강아지 택시 | 강아지 데리고 택시 탔더니 정색하신 기사님의 반전 행동 999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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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택시 탑승, 꼭 펫택시 타야할까? – 비마이펫 라이프

결론부터 말하면 강아지를 데리고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강아지를 이동장이나 켄넬 안에 넣을 경우 대다수의 택시 기사님들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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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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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강아지와 대중교통 탈 수 있을까? –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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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i(팩시)

paxi, 팩시, 펫택시, 애견택시, 반려동물택시, 동물택시, 강아지택시, 고양이택시, 애완견택시, 애완동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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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퀵에 이어 강아지까지”…’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나서는 …

택시·퀵에 이어 강아지까지”… …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3월 펫 택시 업계 국내 1위 ‘펫미업’을 인수하며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시장 진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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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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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데리고 택시 탔더니 정색하신 기사님의 반전 행동..”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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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택시 다들 어떻게 이용… – 당근마켓

치킨맘(탈퇴). 강아지가방에 넣어서 타욤. 8달 전. 1. 바니당근당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작성자. 이동장 넣어서 태워도 뭐라고 하시던데 일반 택시 이용하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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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angn.com

Date Published: 8/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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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펫택시·강아지 메신저’…커지는 ‘펫케어’ 산업, 첨단기술 입는다

‘강아지 택시’에 인공지능(AI) 기반 배차시스템이 등장했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아지 소통 메신저’도 출시됐다. 1500만 명이 넘는 반려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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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데리고 택시 탔더니 정색하신 기사님의 반전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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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아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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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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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택시 탑승, 꼭 펫택시 타야할까? – 비마이펫 라이프

강아지 일반 택시, 탑승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강아지를 데리고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강아지를 이동장이나 켄넬 안에 넣을 경우 대다수의 택시 기사님들의 경우 반려동물의 탑승을 거부하지 않는다.

이동장에 넣고 탑승해야 한다

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의 이용약관 제11조 제6항(운송의 거절) 부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사업자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운송을 거절할 수 있다. 시체 및 동물(사업자 또는 다음 승차할 여객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동물. 다만, 운반상자에 넣은 반려동물 및 공인기관에서 인증한 맹인 인도견은 제외)의 운송을 요구하는 경우

즉, 운반상자(이동장)에 넣은 경우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동장에 넣지 않을 경우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 외 다른 지자체의 이용약관을 살펴본 결과 해당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동장에 넣을 경우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펫택시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펫 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약 8,000원인 반면 일반 택시의 경우 서울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3,800원이다.

보험이 된다

택시 탑승 중 사고가 날 경우 보험접수번호를 받을 수 있다. 펫택시의 경우 보험 적용 여부가 업체마다 다르다.

단점

눈치 주는 경우도 있어

반려동물과 같이 탑승하는 경우 눈치를 주시는 택시 기사님들도 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도와 생각이 승객과 다른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다른 생각’을 승객에게 설교 할 때다.

택시를 타고 동물병원에 가다가, 기사님으로부터 “요즘에는 강아지도 병원에 다니냐는 등”의 설교(?)를 들은 20~30대 반려인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탑승 거부 당할 수도 있어

종종 강아지/고양이 이동장을 보고, 탑승을 거부하시는 기사님들이 계시다. 분명히 빈차인데 서지도 않고 가버리는 경우를 꽤 빈번하게 경험하였다.

멀미하는 강아지라면…

운전을 과격하게 하시는 택시 기사님을 만나면 강아지가 차멀미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차내에서 담배냄새가 나는 경우 강아지의 멀미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펫택시, 당연히 여러모로 편하긴 해

펫택시는 반려동물 운송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당연 일반 택시보다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기에 편하다. 펫택시의 장단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강아지를 안고 탈 수 있다

펫택시의 경우 꼭 강아지를 케이지 안에 넣을 필요가 없다. 단, 배변 실수 및 멀미에 의한 구토를 할 경우 추가 비용을 내야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눈치 볼 필요가 없다

대형견과 함께 탄다고 해도 눈치 볼 필요 없이 당당하게 탈 수가 있다. 그리고 펫택시 기사님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넘치신다.

펫택시 불편한 점들도 있어

예약이 불편해

펫택시는 예약이 다소 불편하다. 예약을 하려면 예약 담당자와 직접 통화/채팅을 해야 한다. 게다가 주말에는 예약이 많아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보험 적용 안되는 펫택시들도 있어

유상 운송 특약에 가입한 펫택시들도 있는 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영하는 펫택시들도 있다.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택시, 펫택시 말고 대안은?

타다

타다는 비싼 펫 택시의 훌륭한 대안이다.

자동 문 열림 기능, 넓은 뒷좌석 그리고 냄새나지 않는 차량 내부, 좋은 승차감, 그리고 명확한 반려동물 동반 정책 덕분에 한동안 타다만을 이용했었다.

타다 베이직의 경우 일반 택시와 요금 차이가 없으며, 프리미엄 같은 경우도 펫택시 보다 저렴하다.

다만, ’19년 7월 국토교통부가 타다를 규제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당장은 계속 영업을 하겠지만, 향후 영업의 향방이 불투명하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출발지가 제한되어 있다.

웨이고

기존 택시 업체들과 가맹 형태로 운송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이고가 팻택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어떤 펫택시를 서비스를 내놓을지 기대도 되지만 우려도 된다. ‘승차거부 없는 택시’라는 컨셉인 ‘웨이고 블루’의 경우 콜비로 3,000원이나 받기 때문에 이미 기본요금이 6,800원에 달한다. 펫택시의 경우 더 높게 가격을 책정할 것만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댕댕이, 대중 교통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만약 기사님이 댕댕이와 함께 승차하려는 승객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한다면 관련 법령에 의해

기사님은 물론이고 운송회사 모두 처벌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전에 댕댕이 보호자라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동장!

이동장이라 함은

켄넬, 슬링백, 반려견 백팩 모두 포함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반드시 사방이 막힌 이동장이어야 해요.

만약 이동장에 지퍼 또는 덮개가 없어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 수 있다면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기사님은 탑승을 거부하거나 시정을 요청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탑승하기 전 댕댕이는 사방이 막힌 이동장으로 들어가게 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대중교통 탑승이 될 수 있도록 해요!

교통수단 별로 세부 주의사항이 있으니 하나씩 알아볼게요!

“택시·퀵에 이어 강아지까지”…’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나서는 카카오T

카카오T 앱 서비스(홈페이지 캡처)© 뉴스1

카카오모빌리티,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카카오T펫’ 기사 모집(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뉴스1

통합 이동 서비스를 지향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영역을 점점 넓히고 있다. 기차, 항공, 퀵, 렌터카에 이어 이번에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3월 펫 택시 업계 국내 1위 ‘펫미업’을 인수하며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2016년 설립된 펫미업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외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던 서비스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카카오T 펫’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많다.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반려동물 전용 이동가방(케이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반할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 3항 ‘별표4’에 따라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택시의 경우에는 택시 사업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케이지 사용이 필수다.하지만 대형견을 비롯한 일부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케이지 사용 자체가 어려워 자가용을 이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이처럼 반려인들이 애로사항을 호소하던 가운데 2017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동물운송업’이 영업 업종으로 신설되면서 펫 택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이전에는 관련 법령이 없어 서비스 운영에 기준이 없었다면 법령이 신설되면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된 셈이다.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동물운송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808곳이다. 대규모 기업 형태가 아닌 영세 사업자로서 펫 택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대다수다.모든 업체가 반려동물의 ‘이동’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펫샵의 경우 동물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해야 해서, 혹은 펫 호텔 운영 시 픽업 서비스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한 곳도 있다.주목할 부분은 ‘펫 택시’에 편의상 ‘택시’라는 말이 붙긴 하지만 일반 택시 서비스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점이다. 사업 주체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운송업 자격을 부여받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동물운송업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는 관할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법정 필수 교육 이수 및 차량 실사 과정을 거치면 ‘펫 택시’로 불리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사업이 가능하다.이처럼 사업 자격의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장벽이 낮다 보니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카카오T 펫’ 기사를 지칭하는 ‘메이트’ 모집에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단, 카카오모빌리티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동물운송업 등록 △연식 8년 미만의 본인 소유 차량 운전자 △만 26세~59세로서 2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모두 갖춘 메이트만 모집한다고 조건을 내걸었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국민 플랫폼’ 카카오T에서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반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서비스에 나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최대 강점은 누적 가입자 수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3000만명의 누적 가입자 수를 확보한 카카오T는 이번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궁극적으로 모든 이동 서비스를 한곳에 모으겠다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셈이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대부분의 펫 택시 업체가 개인 사업자들이다 보니 홍보, 마케팅, 모객활동에 한계가 있었고 이용자 입장에서도 개별 업체를 직접 찾아야 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사들은 운행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카카오T를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의 저변 확대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서울 펫택시 카카오 블루택시 애견동반 탑승 후기

지난주 레오 친구랑 애견수영장을 가기 위해

서울 펫택시를 이용했던 후기를 가져와 봤어요.

카카오택시 어플을 이용해 직접 돈을 지불하고 이용했구요. 애견전용 펫택시가 아닌데도 왕복 이용시 전혀 불편함도 없었고 만족스러워서 간략하게 이용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먼저 20kg 중형견인 레오는 이날을 위해 소프트켄넬을 준비했는데요. 레오가 얌전히 켄넬에서 기다리는 동안 카카오 블루택시를 호출했답니다.

강아지 데리고 택시 탔더니 정색하신 기사님의 반전 행동..”애기 꺼내줘 답답할라!”

사진=Instagram/yamma__zzasik__(이하)

[노트펫] 강아지를 데리고 택시에 탑승한 견주가 공개한 영상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얌마’의 보호자 성은 씨는 SNS에 강아지를 케이지에 넣고 택시에 탑승했는데 기사님께서 정색을 하셨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성은 씨는 “기사님 : 강아지 있으면 미리 말을 하셔야지(정색) 본인 : 케이지에 넣으면 문제 되지 않는 걸로 아는데 왜 그러시죠..? 기사님 : 강아지 데리고 있는 줄 알았으면 더 빨리 왔지!!! 애기 끄내줘 답답할라!!!!”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출발 전 정차된 상태에서 촬영됐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기사님 품에 안긴 얌마. 면허도 없는데 운전(?)을 하게 된 낯선 상황이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하고.

기사님은 그런 얌마에게 마음을 뺏긴 듯 “운전하자~ 옳지!”, “운전하네~ 옳지!”라고 칭찬하며 예뻐해 주는데.

품에 소중히 안은 얌마가 너무 예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얌마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허허허” 웃음이 끊이질 않는 모습이다.

“나란 갱얼쥐…… 처음 만난 아조씨 마음도 한 방에 사로잡지”

해당 영상은 1만4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강아지도 귀엽고 기사님도 너무 귀여우시다”, “승차거부 당하신 줄 알았는데 좋은 기사님 만나셨네요”, “기사님 댁 되게 화목하실 듯”, “저렇게 귀여운 멈머 보면 나도 저럴 듯”, “강아지랑 기사님이랑 환상의 조합이네요. 마음이 따땃해지는 영상입니다”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엄마! 나 이뻐해 주는 택시 또 타러 가면 안 돼요?”

“택시를 불렀는데 얌마와 탑승하자 기사님께서 처음에 정색을 하시며 강아지가 있으면 말을 해야 하지 않았냐고 하셔서 당황스러웠었다”는 성은 씨.

“그런데 막상 대화를 시작하니 걱정돼서 하신 말씀이시라고 기사님께서도 집에서 푸들을 키운다고 자랑을 하셨다”며 “얌마가 답답하니 꺼내주라고 말씀하셔서 꺼냈더니 직접 안고 예뻐해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저씨는 택시 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이어 “날씨가 안 좋아 가까운 거리를 가는 거였는데, ‘더 멀리가지~ 얌마랑 더 붙어있고 싶은데’라고 하시며 아쉬워하는 모습까지 보이셨다”며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저희 얌마를 너무 예뻐해 주셔서 오랜만에 흐뭇하게 웃으며 너무 기분 좋게 택시를 탄 행복한 귀갓길이었다”고 덧붙였다.

“기사님 나 이뻐해 줘서 고맙고 안전운전하시개!”

그렇게 얌마와 성은 씨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기사님 덕분에 즐겁고 안전하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단다.

“칭구드라~ 우리의 일상이 궁금하면 인스타@yamma__zzasik__(클릭)으로 논너와”

얌마는 5살 난 말티푸 왕자님으로, 활발한 성격이라고. 특히 처음 보는 사람을 제일 좋아한단다.

어릴 적부터 고양이와 사회화 시기를 보낸 덕분에 얌마는 지금 함께 사는 고양이 동생 ‘짜식이’와도 친형제 못지않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는데.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얌마없던 삶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얌마를 향한 진한 애정을 표현한 성은 씨.

“앞으로 얌마가 없을 시간도 상상할 수 없다”며 “부족한 엄마지만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서 사랑할게. 사랑해, 내아가”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반려동물 택시 다들 어떻게 이용…

반려동물 택시 다들 어떻게 이용하시나요? 자가용 운전하다가 앞으로는 택시타야할 것 같은데 펫택시 괜찮으신 곳 아세요?ㅠ 전에 말씀 드리고 택시를 탔는데도 기사님께 한소리듣고 자꾸 그랬거든요…ㅜㅠ

‘AI 펫택시·강아지 메신저’…커지는 ‘펫케어’ 산업, 첨단기술 입는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AI를 접목한 서비스 분야가 다양해 지고 있다. 펫택시가 등장하는가 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견종별 연령별 맞춤 정보까지 전달 및 관리해 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AI 서비스는 어떤게 있을까. (사진=셔터스톡).

전 세계 펫케어(반려동물 관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강아지 택시’에 인공지능(AI) 기반 배차시스템이 등장했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아지 소통 메신저’도 출시됐다. 1500만 명이 넘는 반려동물 양육인들을 위한 AI 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 눈부시다…펫택시부터 맞춤형 매장도 선봬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성장하는 펫케어 산업 최신 트렌드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펫케어 시장 규모는 2020년에 1,4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2026년까지 2,17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세계 펫케어 시장규모 변화 추이(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세계 펫케어 시장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성장하는 펫케어 산업 최신 트렌드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펫케어 시장 규모는 2020년에 1,4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2026년까지 2,17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60조 원이 넘는 수준이다.

국내 펫케어 시장의 성장 속도도 빠르다. 2020년 17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5년간 연평균 8.4%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가현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가족의 일원이 된 반려동물들을 위한 펫케어 산업은 앞으로 더욱 고부가가치화 되면서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기존 제품에 글로벌 트렌드를 입히고, 혁신 기술 접목과 서비스 융합 등 연구개발에 힘쓴다면 새로운 수출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견 모빌리티 서비스 멍이요 앱

커지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최근 AI 배차 솔루션으로 특허 출원한 ‘멍이요’ 펫택시가 AI 자동배차 시스템을 기반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정보와 반려동물의 정보, 위치 정보를 종합적으로 AI가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후 소비자와 반려동물에게 가장 알맞은 차량과 기사를 배차해준다.

배차 후 실시간으로 최적 이동 경로를 분석해 안내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애견 펜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다. 펫택시에는 동물들이 배변 실수를 해도 쉽게 닦을 수 있는 방수 시트와 반려동물 켄넬에 가둬두지 않아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연결끈 등도 구비돼 있다. 반려동물의 펫택시 탑승을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정보 등을 사전에 입력해야 한다.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출발지와 도착지 등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반려동물 혼자 가기 또는 함께 가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동승은 최대 2명까지만 탑승 가능하다. 기사 배차 시 꼭 필요한 정보인 탑승 시 짐 여부와 요청사항에 입력 확인을 누르면 최종 예약 내용과 예상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쇼핑 시장도 변혁의 시기 맞았다

연구진들도 펫테크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기선) 졸업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시고르자브종은 AI 기반 강아지 옷 쇼핑 플랫폼 ‘도글리(Doggly)’을 개발했다. (사진=지스트 제공).

연구진들도 펫테크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기선) 졸업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시고르자브종은 AI 기반 강아지 옷 쇼핑 플랫폼 ‘도글리(Doggly)’을 개발했다. 시고르자브종은 ‘도글리’ 출시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베타 서비스(얼리어펫터)를 운영하면서 판매점들을 20배 이상 늘리고 사이즈 추천 기술의 정확성을 개선해 왔다.

‘도글리’에는 ‘사진 기반 사이즈 분석 AI 기능’이 탑재, 반려견 주인이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사이즈가 분석돼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도글리’는 인터넷 쇼핑몰의 반려견 의류 사이즈가 실제 사이즈와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한 플랫폼이다.

시고르자브종은 국내 4개 과기원(KAIST·GIST·DGIST·UNIST)이 공동 출자한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지난 4월 1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으로 ‘2022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와’ 2022 데이터바우처사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21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공동창업경진대회(XIST) 우수상’과’ 2021 GIST 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2021 GIST CEO 포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반려동물 맞춤형 매장도 등장했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용품숍과 운영 방법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함께 관련 용품을 제시하는 커머스 플랫폼 멍이마켓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멍이마켓 앱에서 반려동물 정보를 입력하면 견종별, 연령별 맞춤 정보, 예약부터 커머스까지 연결해준다.

멍이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인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반려동물 용품 매장을 소개한다. 또 반려인이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 매장도 선정한다. 파트너십을 맺은 매장일 경우 앱에서 예약과 동시에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용이 가능하다. 임보혁 멍이마켓 대표는 “인재와 AI를 통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반려인들께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 궁금하다면? “강아지 메신저 이용하세요”

강아지와 1 대 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펫톡’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AI 챗봇이다. 펫톡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답변이 나온다. (사진=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우리엔과 함께 반려견 소통 메신저 ‘펫톡’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펫톡은 강아지와 1 대 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방식이다.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둘 만의 AI 챗봇인 셈이다. 펫톡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답변이 나온다. 반려견 행동언어에 대한 의미와 보호자의 대응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하품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을 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 “보호자 역시 하품을 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펫톡에는 100개 이상의 반려견 행동 언어가 담겨 있다.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 크고 눈에 띄는 동작부터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 등 다양한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점을 짐작해볼 수 있다. 기업 측은 향후 기술에다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엔 정준 상무는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적인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 제안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향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I타임스 조형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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