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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계속 돌려보면서도 그 아주머니의 말투를 제가
3000프로 똑같이 따라하는 저를 보며 그때가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잊지못할거야 아줌마가 사준 띠드버거..
그리고 코골이.. 코끼리.. 아니.. 코골이..
일주일 묵는거였는데.. 삼일밖에 못묵었던.. 기억쓰..
하루하루가 너무 스펙타클하고 짜릿해. 늘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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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게스트 하우스에서 여자만난 썰 (퍼옴 문제시 자삭)
똥 제주도여행 게스트 하우스에서 여자만난 썰 (퍼옴 문제시 자삭). 주식한량님. 일 년 전 12025 6 1. 본인은 29살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직장다니는 남자임.
Source: tgd.kr
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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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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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스텝하면서 겪은 별별 사람들 유형 – 네이트판
그냥 각설하고 썰 몇개 풀어볼게 ㅋㅋ 근처 게스트하우스 사람들이랑도 친해져서 들은 얘기 포함이야. 게하 스텝 회고록 정도로 봐줘 ㅋㅋㅋ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4/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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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씨) 게스트 하우스 절대 안 가게 된 썰…
난.. 게스트하우스를 극혐한다.. 차라리 비슷하거나 돈 더주고 캡슐호텔을 가던가 아님 게하중에서도 파티없는게하, 깨끗한 게하만을 간다(거의 안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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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매니저 누나랑 ㅅㅅ한 썰 · No : 3366 · 작성자 : C컵노팬티 · 작성일 : 2019-11-19 0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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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썰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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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gdri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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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게스트 하우스 썰
- Author: 랄랄ral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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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Q26t4B8DrU
제주도여행 게스트 하우스에서 여자만난 썰 (퍼옴 문제시 자삭)
본인은 29살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직장다니는 남자임. 작년 여름 8월마지막주에 갔던 제주도 여행 썰 풀어보겠음
휴가의 주제는 혼자서 오토바이 빌려서 4박5일간 제주도 일주하는거. 였고 우도도 가고, 마라도도 갔다오는 그런 코스였음.
8월 말이라 사람도 조금은 한적했고 날씨도 너무 좋고 다 좋았음.
혼자 여행하는거다보니 좀 알뜰하게 여행경비 짜려고 게스트 하우스, 오토바이렌트, 우도,마라도 가는 배편 여행사 이벤트 미리미리
알아봐서 사전에 예약하고 간거임.
비행기도 저렴한거 예약한거라 첫날 저녁에 도착해서 공항근처에서 밥 먹고 맥주사들고 게스트 하우스에
갔는데 공동 공간에는 이미 아무도 없고, 완전 혼자였음. 혼자서 여행책 같은거 보면서 혼맥했음.
둘째날 아침부터 오토바이 렌트해서 해수욕장 몇군데 들르고 해물라면 사먹고 둘째날 게하가 위치한
모슬포 항으로 향했음. 날씨도 좋고 오도바이로 천천히 유랑하듯이 다니니까 최고의 여행둘째날이었음.
첫째날의 아주 싼 게하보다, 몇만원 더주고 모슬포항 근처 이쁜 게하 들어가니까 너무 안락한거임.
여기서 이벤트가 생겼음. 그 게하에는 한 5시쯤 도착해서 씻고 짐풀고 옷갈아입고 저녁 어디서 먹을까,
여자 손님 많은데 누구 혼자 온 여자 없나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게하 알바생이 다가와서 하는말이.
“혼자 오셔서 좀 외로우시죠? 혼자 오신분들한테는 같이 인사하시고, 마음 맞으면 저녁이라도 같이 드시라고 6시에 로비로
오시라고 공지 드렸어요. 손님도 괜찮으시면 6시까지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사람들 곧 내려올거에요.”
오호. 좋네. 원래 이런건가. 하면서 아주 큰 부푼 마음을 안고 기다렸음.
6시가 되어가니까 혼자 온 친구들이 하나 둘 내려와서 로비 쇼파나 의자로 모여드는거 아님.
허허. 신세계네. 알바가 소개팅도 해주네. 누구하나 물어가야겠다. 싶었음
다 모이고 나니까 남자는 나 포함해서 딱 3명. 여자는 6명이었음. 아까 들락날락하며 눈여겨 봤던 이쁜 여자 하나는
이미 짝이 있거나 혼자 먹으려는지 안보였고, 남은 사람들끼리
서로 통성명 하고 뭐 직딩이다 대딩이다 군대가기전에 왔다 ㅎ 서울에서 왔다 강원도에서 왔다 조잘조잘 신상주고 받고
혹시 뭐 먹고 싶냐고 얘기나누다가 근처 맛집 정보 주고받고,
3군데로 찢어지기로 했음.
셋/셋/셋 이렇게 나뉘었는데 어디는 어린여자애들 세명, 어디는 어린 남자둘에 어린 여자 하나, 우리는 나 + 직딩 여자둘
이렇게 나이대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쪼개지게 된거임. 나도 어린애들이랑 밥먹고 싶었는데, 혹시라도 내가 직딩이라고
밥 사달라고 할까봐, … 그리고… 어린게 다가 아닌게… 얘들이 화장도 안하고 너무 자연스럽게 나온데다가…
아 왜 혼자여행온건지 알겠다. 싶은 그런 외모였음. 물론 남자둘에 여자하나 팀의 한 여자는 좀 이뻣는데 딱봐도 뭐 내가 잘
될것 같지는 않아서. 들러붙은 남자두놈도 나보다 어리고 키도 큰게 같이 가고 싶지는 않았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팀은 근처에서 고등어 회에 쐬주 먹기로, 취향이 딱 겹친 팀이기에 제일먼저 밥먹으러 나섰음.
밥 잘먹었음. 술도 먹고, 회도 먹고, 다들 놀러온거고 혼자 온거라서 자연스럽게 친해졋음.
둘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30대 초반이라는데 한명은 숏컷에 운동하는지 몸매가 탄탄하고 구릿빛 피부에 건강한 스타일.
하나는 평범한 회사원 느낌에 긴머리에 날씬한 스타일인데, 둘이 화장도 잘하고 옷도 잘입었음.
처음엔 00씨 00씨 하다가 누나 누나 이렇게 하다가 우리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미국처럼
이름부르자고 이름으로 누구야. 친구야. 그정도로 친해졌음. 저녁 든든히 먹고 간단히 맥주 한잔하자고 하니까 숏컷건강녀는
경차 렌트를 했는데 더 먹으면 내일 운전 못한다고 오늘은 딱 요까지만 하고 씻고 자러 가겠다는거임
근데 긴머리 누나는 좋다는거임. 그래서 근처맥주집에서 둘이서 맥주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음.
자기는 기간제 과학선생 꽤 오래 했는데 어머니 큰수술 하시면서 강원도로 같이 이사가서 몇년째 살고있다고 함.
지금은 학원선생 하고 있고, 작년 이맘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랑 둘이서 살고 있는데
1주기 지내고나서 자꾸 울적해져서 큰맘먹고 휴가내서 무작정 제주도로 왔다는거임.
우리 어머니도 몇년전 갑상선 암 때문에 수술하고 지금 치료중이신데 그동안 힘들었겠다고. 너무 울적해하지 말라고하니까
내가 자기 위로하려는 마음이 맘에 들었는지 아주 대견한 동생 보듯이 아이구 우리 철수씨 너무 고맙네. 누나 위로해주고.
이러면서 자기가 맥주 쏜다고 해서 맥주를 더시켜서 마셨음. 그러고 나가서 항구근처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 까먹으면서,
별 생각없이 여행왔는데 이렇게 위로받을줄 몰랐다고 고맙다고 하니까, 내가 그러면 나 소개팅 시켜주라고 이렇게 착하고
잘생긴 남자가 어디있냐고 하니까.
지금 이쁜 여자 앞에두고 못하는 말이 없다고 서운하다고 그러면서 낄낄대고
아. 누나는 나한테 아까워서 부담스럽다고 조금 덜 이쁜 여자 소개시켜달라고 낄낄대고
서로 오글거리는 대사 주고 받으면서 웃었음.
여행지고 술먹고 그러니까 뭐 이렇게 내앞에서 편안하게 한거겠지만. 내가 혼자 여행온 여자들한테 먹히는구나
감탄하면서, 번호를 달라고 그러면,,, 안주겠지? 어차피 … 난 서울 살고 이여자는 강원도 사니까 오늘 하루 잘 논걸로
끝이겠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2차 마치고 게하로 돌아오려는데,
게하입구에 와서 그 누나가 하는말이, 렌트한 오토바이좀 봐보자는거임.
(124CC짜리 빌린건데 처음에 설명 듣기로는 두명이 타도 충분한 오토바이임)
“철수씨. 오토바이 잘타요? 이거 두명도 탈수 있어요? 나 한번도 안타봤는데 내일 좀 태워주면 안돼요?”
“내일 어디까지 가요? 태워줄께요~ 누난 날씬해서 한명더 타나 안타나 큰 차이도 없을거에요”
“어휴 내가 좀 날씬하지. 킼킼. 나 내일 딱히 어디 가려고 한데 없는데. 그냥 철수씨 가고 싶은대로 데려다 줘요~ 안불편하면”
어? 뭐지. 어디까지 셔틀해달라는게 아니고 날 따라오겠다고? 이거… 뭐지 싶었는데. 난 밀당없이 미끼를 꽉 물어버려씀.
원래 여행지에서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뭔가 생기는거야. 나도 혼자 다니는 것보다 둘이 재미있겠지 뭐.
내 생전에 오토바이 뒤에 여자도 태우고 대박이네. 싶었음.
그래서 게하가서 잘 씻고 푹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조식 같이 배불리 먹고 로비에 나와서 내 여행계획서 딱 끄냈음.
3일째는 오전에 마라도 갔다가 짜장먹고, 오토바이타고 드라이브하고, 까페가서 에어컨바람 쐬다가, 게하가서 짐풀르고
바닷가 가서 수영하고 저녁먹을 계획이라고 하니까.
자기 마라도 가보고 싶었는데 잘됏다. 바다가려고 수영복 가져왔는데 잘됐다. 맞장구 치면서 자기가 다 해보고 싶은거라고
빨리 짐 정리하고 마라도 가는 표 끊으러 가자는거임.
그래서 마라도 갔다가, 짜장먹고, 오토바이타고 해안가 드라이브 하는데 처음엔 어색하게 뒤에 앉았는데 해안가 한적해서
속도를 좀 올리니까 나를 꼬옥 끓어않으면서 “우와~ 우와 오빠달랴 꺄!!” 막 그러는거임. 딱 어제 알게된 여자가
나를 꼭 끌어안다니, 오도바이 여행 계획한거 정말 잘한거였음. 다음 예약한 게하근처까지 가서 짐풀려고 하는데.
같은 게하예약할라고 아침에 봤었는데 방은 이미 꽉찼고 낮동안 예약취소된데도 없어서 자기는 근처에 방 잡아보겠다고
검색을 해갖고 조금 떨어진곳에 깔끔한 모텔하나 잡아서 데려다가 줬음.
누나가 모텔에서 짐풀고 나는 게하에서 짐풀고 수영복 환복하고 바람막이 걸치고 다시 오도바이로 누나 데리러 갔고
만나서 바다 갔음.
날씬한 몸매에 얼굴도 준수해서
혹시 이여자 비키니 입는거 아닐까 싶었었는데 긴팔에 반바지로된 래쉬가드 수영복 입었음.
짝 달라붙을때 보면 가슴은 아쉽게도 빈약했지만 뭐 히프는 탱탱했고 다리가 참 늘신했음.
아는 여사친이면 감히 그러지 못했겠지만 용기내서 얼굴에 철판깔고, 우와 진짜 몸매 좋다 누나. 이쁘다.
막 쌍따봉 날려주면서 대놓고 비행기 태워줬음. 내 트렁크 수영복이 촌스럽다고 뭐라고 하더니
자기 칭찬해주니까 패션모델같은 포즈 취하더니 자기가 한 몸매 한다고. 깔깔거리더니 같이 물에 들어갔음.
여자고 좀 마른체형이라 수영 못하겠지, 수영 가르치면서 스킨십좀 해볼까…
했는데 영희씨는 어릴적에 수영배워서 잘한다고 아쉽게도 스킨십은 못했음.
시원하게 수영하고 나와서 콜라랑 에이드 사먹고 모텔에서 가져온 큰 타월 바닥에 깔고 노곤하게 몸도 지졌음.
그러면서 저녁어디서 먹을지 찾아봤는데 오토바이 조금만 타고 들어가면 흑돼지 파는 데가 있어서, 거기서
먹자고 하고 각자 숙소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나왔음.
전날 게하랑 다르게 내가 오늘 잘곳은 단체손님이 엄청 많았나봄. 막 시끌시끌 샤워하는데에도 우루루 가서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수다떠니까 듣기도 싫고 게하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는게 좀 불편했음.
남자들이 많아서 열기가 많은지… 에어컨도 영 시원찮고.
난 후다닥 재단장하고 일찍 나와서 누나 숙소 앞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저녁 먹으러 갔음.
흑돼지는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하루종일 정말 재미있게 놀아서 와구와구 처먹었음
나는 운전도 해야하고 어제 둘다 맥주를 많이 마신탓에 술은 누나만 캔맥주 하나 먹고
해 떨어지고 나와서 오토바이 타고 드라이브좀 했음.
그러다가 바다가 보이는 까페에 들어가서. 시원한 바람 쐬니까. 피로가 솔솔 밀려와서 눈이 소로록 잠기는거임.
누나가 철수씨. 어머. 나 태우고 다니느라 힘들었구나. 빨리 숙소가서 쉬어요~ 하면서 가자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우리 게하에 남자애들이 단체로 왔는데 바비큐 장에서 고기 구워먹고 있을거라고, 시끄럽고 불편할거 같다고
하소연을 좀 했음. 그리고 게하 가격이 조금 저렴한데라서 좁고 에어컨도 생각보다 약하다고 하니까,
그러면 까페에서 졸고 있을게 아니라 자기있는 숙소로 옮기라는거 아니겠음?
내가 눈 똥그랗게 뜨고 응? 숙소를 같이 쓰자구요? 하니까
“아니 아니. 철수씨 내방으로 오라는게 아니고, 내가 머무는데 숙소 방이 남으니까 그쪽으로 오라구요.”
“어… 아니 영희씨가 오해하게 말을 하셨잖아요. ㅋㅋ” 하면서 실망했음. 그럼 그렇지 젠장. 이틀만에 방에
남자 불르는 여자가 어디있겠어.
뭐. 그래도 같은 숙소 쓰면. 뭔가 진도가 더 나가지 않을까. 싶어서 좋은생각이라고 하고 우선 누나네 숙소에 전화해서
혹시 방 하나 남나요? 하니까. 있다는거임. 방몇개 남았으니까 얼른 오라느거임 그래 거기서 자자. 싶어서
내 짐 게스트 하우스에서 들고 누나태우고 다시 누나네 숙소로 갔음. 한 15분이나 걸렸을까.
그런데 정말. 정말 기가막힌 우연으로 가서 방달라고 하니까 방이 없다는거임.
호오. ?
“사장님. 아까는 방 있다고 하셨잖아요.” 하니까.
전화끊고 바로 몇분뒤에 아까 전화했던 사람이라면서 누가 바로 방으로 들어가길래 난줄 알았다는 거임.
미안하다고 요기 옆에도 많으니까 다른데 가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청춘드라마 였다면. 이제부터는 성인시트콤임.
짐가방다시 들고 숙소 밖으로 나와서 누나에게 말했음.
“영희씨. 사장님이랑 짠거죠. 어휴. 내가 진짜 … 우리엄마가 놀러가서 이쁜여자 조심하라고 했는데… 완전 당했네 어휴
처음부터 아주 내 이상형처럼 꾸미고 와서 작정하고 나 꼬신거죠? ..저 재벌집 아들 아니에요 미안하지만… 후우”
이렇게 너스레를 떨었음. 이런소리 하니 누나는 처음엔 내가 무슨말하나 놀래서 듣다가 깔깔 웃으면서
“오토바이로 혼자 여행하는 재벌이 어디있어요. ㅎㅎ. 빨리 같이 다른 숙소나 찾아봐요” 하는거임.
“여기도 가득 찼으면 이 근처도 가득 찼다는거잖아요. 휴가 끝물이라도 주말엔 어쩔수 없나봐요…”
“어휴 어떡하지 그래도 옆에 한번 가봐요 철수씨. 짐도 챙겨서 나왔는데 미안하네. 가만 있어봐요. 내가 전화해볼꼐요”
핸드폰으로 젤 가까운 숙소 전화해봤는데 정말 방이 없다는거임. 호 대박스.
난 입술을 대빨 내밀고… “게하로 다시 돌아갈게요… 에휴 지금 애들 술들 마시고 난리치고 있던데 어휴 시끄러워서 잠이나 자려나”
그랬더니 그러면 잠깐 까페로 다시 가자고 그랬음.
“아까 까페에서 계속 쉴껄. 허허” 하니까.
“철수씨. 그러면 제 방에서 조금만 있다가 갈래요? 한 10시 넘으면 바비큐 파티도 끝나겠죠.
ㅎㅎ 지금 철수씨 꼬시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내일 우리 여행 일정도 한번 체크해보고, 잠깐 에어컨 바람 쐬다가 게하로 가요”
성공했음. 뭔가 도미노가 넘어지듯이 차곡차곡 하나씩 일이 일어나서 일이 벌어진거임.
그러면 자기방에 옷 널브러져 있으니까, 딱 5분뒤에 000호로 올라오라고, 그러면서 먼저 올라가는거 아님.
그래서 주차장 한켠에 오도바이 세워두고 바로 앞 편의점에가서 KGB랑 요로호이 요런거 달달한 맥주 랑 생수, 과자몇개
사고 3개들이 하나 샀음. 콘돔은 바지 뒷주머니에 쏙 넣어놓고 룰루랄라 방으로 올라가서 핸드폰으로 전화하니까,
들어오라는 거임. 내가 물 없을지 알고 음료수좀 사왔다고 하니까 봉투 받아보더니
맥주는 왜 사왔냐고 물어보는거 아님. 그래서
“어제처럼 하루 마무리 하게 시원하게 한잔해요. 설마 … 제가 술먹고 누나를 어떻게 할 나쁜 놈으로 생각한건 아니죠?”
“우리가 뭐 어린애들도 아니고. 술한잔 하고 좀 쉬어요. 딱 한캔씩만 마셔요 그럼.”
딱 한캔씩 마시면서 내일은 제주도 서귀포와 한라산인근 까페랑 뭐 미술관 같은거 한번 가볼까 한다. 빛의 벙커 가봤냐.
어머어머 나도 인터넷에서 봤는데 너무 가고 싶었다. 어떻게 내가 가고싶은데를 철수씨는 다 아느냐. 뭐 죽이 착착 맞아서
내일 뭐 먹을지도 대충 정했음.
그리고 자연스럽게 KGB 하나씩 딱 땄음.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요런 달달한거 먹으면서 철수씨 여자애들 꼬셨었냐.
그렇게 나도 지금 취하게 하는거 아니냐. 누나가 막 까르르 웃었음. 철수씨가 나 꼬시려고 작정한거 처럼 보인다.
아무한테나 그러면 안된다. 나니까 농담으로 받아주지 다른사람이면 경찰서 갔다고 깔깔거리는거 아니겠음.
나도 농담 영희씨가 다 받아주니까 이렇게 하는거다. 여행와서 너무 즐겁다. 우리는 되게 성격이 잘 맞는다. 신기하다
썰을 풀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놀란 사람인것처럼 손으로 마빡을 탁 치면서
“아차. 술먹으면 오토바이 타고 게스트 하우스 못가잖아. 아 누나. 술 못먹게 말렸어야죠. 아 진짜~”
요라고 깝치니까.
“내 이럴줄 알았어 ㅋㅋ, 철수씨는 아주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던거야 ㅋㅋ 나 밤새 안잘거니까 같이 놀다가
술 깨면 오토바이 타고 게하가요 철수씨.”
이러는 거임.
그래서 사간 술 다 꺼내먹고 티비 켜놓고 새벽 1시가 넘도록 얘기하고 웃고 떠들었음. 그러다가
누나가 하품을 하면서 졸려하길래, 시계보고.
“영희씨. 나 술 다 깬거 같아요. 천천히 오토바이 몰고 가볼게요. 영희씨 많이 피곤하죠. 어서 자요.”
하면서 내 짐을 주섬 주섬 챙기는 척 했음.
“어머. 그래요? 아쉽네 밤새 놀라고 그랬는데, 철수씨 회복력 좋구나, 나 하나도 안졸린데. 더 놀아요.”
“벌써 한시에요. 내일 신나게 놀려면 푸욱 자야해요. 나 가면 빨리 자요”
그러면서 내가 아까 뒷주머니에 넣은 콘돔을 바닥에 툭 떯어뜨렸음 일부러.
그걸 떨어뜨린걸 보더니 “풉..” 고개 숙이며 영희씨가 웃었음.
“어후 이게 뭐지.” 하면서 작은 상자가 꼭 내꺼가 아닌것처럼 “이게 뭐에요 영희씨?” 하면서 누나가 볼수 있게 내밀었음.
“풉..ㅎㅎ. 미쳤어. 그건 왜사왔어요. ”
“제가 산거 아니에요. 이게 뭔지 몰라요”
“그러면 두고 가요. 제꺼니까. 제 화장품이에요. 이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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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게스트하우스 매니저 따먹은썰 1탄! .txt (스압주의)
안녕? 난 예~전에 연상게에 썰풀러 몇번 왔던 썰쟁이야
이번에 9월 4일에 정동진에 친구랑 놀려갈려고 했는데 산사태가 나서 막차가 운행을 안하는 바람에 못가게되었어
그래서 그때 생각도 나고 시간도 좀 남고 해서 이야기를 좀 써볼까해 2~3년전일이라 디테일하게 대화내용까지 기억에 정확하게 남는건 아니지만
기억안나는 부분은 사실에 기반하여 각색해서 표현하도록 할게~
쓸데없는말이 길었지? 시작한다~ 2~3년전 연락이 두절됐던 아는 여사친이 오랜만에 연락이와서 그 후로 1주정도 연락을 했었는데 이전에 얘랑 연락이 끊긴이유가
얘가 유부녀가 됐기 때문이었어 얘가 남자친구 있었을때는 간간히 연락이 되었는데 결혼하고 임신한 후에는 거의 대화가 단절됐어
결혼전에는 카톡쓰던애가 결혼하고나서 바로 카톡도 탈퇴하고 마지막 연락할때는 문자로 안부를 주고받았거든
분위기가 그런데다가 내 입장에서도 남편되는 사람한테 불편하기도하고 내가 이성친구들이랑 그렇게 긴밀하게 연락하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졌어 오랜만에 연락와서 자기 남편이랑 이혼했다고 하면서 이러저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혼 사유는 남편은 공장다니면서 편의점을 2개 같이했는데 그게 소득세 때문에 사업자를 각각 냈는데 하나를 얘 명의로 냈더라고 근데 그게 잘됐으면 다행인데
좀 잘 안되서 빚이 좀 생기고 샷따 내리면서 남편이 백수로 9개월정도 지내게 된거지 얘네 부모님이 안되겠다고
민서방 불러오라고 이야기좀 해야겠다고 해서 불러서 남편한테 앞으로 어떻게 살거냐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남편이 좀 철없이 행동? 했다고 하더라고 (나도 자세히 들은건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몰라)
그래서 얘네집에서 딸자식 이렇게 지내게 살게할수는 없다고 이혼도장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이혼시켰다고 들었어 얘도 남편 사업 잘 안되면서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이미 정도 많이떨어진 상태라 이혼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다고 했어 .얘가 나이도 많은편이 아니라서 지금 생각해보면
얘네 부모님 판단이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들긴해
아무튼 쓸데없는말 집어치우고 그 여사친한테 연락이와서 (앞으로는 가명으로 예린이라고 부를께) 한 이틀?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주로 대화는 뭐, 뭐하고 지냈냐 어떻게 사냐 그동안 뭐했냐 연락을 안하던 사이니까 할 말은 많았지 근데 대화를 하다보니까
얘가 스무스하게 여행을 가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 시팔 미쳤냐 어디 코 꿰어서 좆될려고 ‘ 라는 생각으로 계속 돌려서 거절을 했지 뭐, 바쁘다 일하느라 쉬는날 어디 놀러가면 힘들다 등등
얘가 내 반응을 보더니 자기도 내가 뭐 때문에 거절하는지 약간 눈치로? 아는것 같더라고 그러더니 숙소를 게스트하우스로 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입장에서는 게스트하우스면 내가생각하는 일이 일어날일도 없을거같고 마침 계속 집에만 있는게 따분했던 타이밍이라
고민하는척(ㅋㅋ) 만 하다가 못내키는척 가기로했어 다음주에 2박3일 약속을 하고 일정을 짰지
그러고 다음날 만나기로해서 술집앞에서 봤는데 결혼하고 임신하기 직전에 뭐 쌍수랑 코에 보형물 같은걸 넣었다고 이야기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유부녀인데도 이뻐지긴 이뻐졌더라
근데이게 꽤 오래 얼굴을 안보고 지냈는데도 내가 기억하는 얼굴이 좀 있어서 약간 거부감있게 다가오긴 했어 얼굴이 그래도 이쁘긴 이뻤음
순간 술먹고 따먹어볼까 생각했지만 어림도없지 섹스한번에 인생좆될수는 없다고 마인드 컨트롤 존나했지 그러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
그중에 전화로 안한 전남편 이야기도 있었고 상대방 부모님쪽 이야기하고
여행은 얼마만에 가는거냐, 자기는 뭐 전남편이랑 여행간지 반년도 넘었다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아무일없이 헤어졌어 그리고 이틀뒤에 여행 당일날이 된거지
난 금요일날 출근해서 퇴근하고 집에들렀다가 씻고 짐 준비해서 바로 나갔는데 전화를 계속하는거야;;
기차역 가는동안 내가 늦을까봐 재촉했던거 같은데 지금생각해도 그때는 짜증이 좀 났었음 그래서 만나서내가 전화 존나한다고
기다릴줄을 모른다고 약간 쿠사리 주고
기차타고 6시에 출발하니까 도착해서 저녁10시쯤 되더라고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갔는데
사장님은 잠깐 자리를 비우셨다고 하고 게스트하우스 매니저? 알바생? 같은사람 1명이 어떻게하면되는지 어디로가면되는지 알려주드라고
그래서 짐 풀어놓고 저녁에 바닷바람좀 느끼다가 기차에서 잠을 안자서인지 너무 피곤하더라고 그래서 일찍 자기로하고 금방 들어와서
씻고 첫날엔바로 잤어 물론 아무일도없었고 ㅋㅋ
다음날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좀 둘러봤는데
집 구조가 약간 15평? 정도 되는 큰방이 따로 1개 떨어져있고 나머지 가로로 25평정도 되는 방을 여닫이문을 만들어서 방을 4개를 만든 구조였음
A / B / C /D(빈방)
대충 E(제일큰방) 이런 구조였음
방좀 둘러보고 있는데 사람이 없더라고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은 어제 안내해주던 알바? 매니저?
1명빼고는 다 이미 나갔더라고 그래서 우리도 점심 먹기로 생각해놓은데가 있어가지고
씻고 바로 나갈준비를 했지 근데 우리가 나갈때 되니까 어제 우리 안내해줬던 애1명이랑
다른애 1명이 우리를 불렀어 그때 내가 어제 우리 안내해준애 말고 다른애 얼굴을 가까이서 처음봤는데
키는 165? 정도에 단발머리에 무쌍에 동글동글하고 잘웃고 귀엽게 생긴 외모였어 걔가 우리를 부르더니
언제 들어오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정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렇게 말하니까
8시 30분에 맥주파티 하니까 혹시 시간되시면 같이놀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예린이랑 둘이서 눈빛교환하다가 내가 알겠다고 하고 밥먹으러 나왔어
바로 근처에 있는건 아니고 버스타고 가서 호텔 점심 뷔페였는데 놀러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점심에 호텔뷔페 먹는게 먼가 존나웃겨서 속으로 웃었음 ㅋㅋ
먹고 나서 바로 다시 바닷가로 가서 물놀이를 할려고했는데 물놀이 하는 사람이 거의없드라… ㅋㅋ
그래가지고 그냥 발만 좀 담그고 놀다가 갈려고했는데 예린이 이 미친년이 계속 물뿌려서 결국 서로 다젖고
한 2~3시간쯤 바닷가에서 놀다가 5시에 저녁을 먹으러 고깃집을 갔어 (지금 검색해보니까 지금은 양고기집이 되었더라고)
좀 빨리갔다가 바닷가에 좀 있다가 숙소로 돌아갈려고해서 밥을 좀 일찍먹었지
간단하게 고기먹고 이야기좀 하다가 바닷가 다시가서 물장구좀 쳐주고 소화좀 시킨다음에 숙소로 돌아갔어
갔는데 분명히 우리한테는 8시 30분에 맥주파티를 한다고 했거든? 우리가 그래서 시간 맞춰서 8시 좀 안되게 도착했었는데 벌써부터 시끄러운거야 들어가자마자
그래서 속으로 ‘아 벌써 지들끼리 인사하고 놀구나 ㅅㅂ 우리는 못끼겠다’
이렇게 생각했지 근데 타이밍이 개좋았던게 예린이가 따로 비키니 같은걸 안챙겨오고 걍 속옷에 아이보리 티셔츠 같은걸 입고 물놀이를 하다가 왔는데
이게 시스루처럼 속옷이 다 비치잖아 우리가 딱 숙소 들어오는데 남자새기 2명이 있었거든
근데 둘다 바로 시선고정하더라고 ㅋㅋ (남자는 그냥 1명은 A 나머지 한명을 B라고 할께) 근데 B가 예린이 한테 바로 커플이세요? 그러길래
아니라고 뭔소리하냐고 적당히 오바좀 해주니까 아, 어제 늦게 들어오셨던 분인가봐요?
저희 지금 맥주랑 안주 조금사서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좀 놀려고 하는데 같이 놀면 좋을거 같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예린이가 알겠다고 하고 우리는 씻고 옷 갈아입고 오겠다고 하고 우리방으로 갔거든
아까 설명했는데 우리가 25평? 짜리 미닫이문 해놓은 첫번째 방이었어(A방) ABCD는 그냥 칸막이만 쳐놓은거 같은 구조? 침대는 없고 그냥 온돌방이었음
그래서 우리가 A방으로 가서 옷도 다 젖고 했으니까 씻고 옷 갈아입을거랑 챙기면서 갈아입을려고 있었는데
B가 와가지고 씻고 준비하시면은 늦으니까 지가 맥주랑 사오겠다는거야? 지금 생각하면 이새끼도 참 대단하다 생각들었음 ㅋㅋ
그래서 B가 내꺼까지 맥주랑 뭐 사온다고 해서 고맙다고하고 씻고 따로 떨어져있는 15평짜리 큰방으로 가니까
이미 다 모여있더라고 앉으라고해서 예린이랑 같이 앉으니까 뭐 어디서 오셨냐 우리는 어디서 왔다 이러저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야기를 정리하면 총 우리포함 10명이었는데 사람마다 특징을 쓰자면은 아까말한
남자A,남자B< 얘네 둘이 같이왔고 얘네는 온지 이틀됐고 우리랑 똑같은날 내려간다고 했음 A는 키는 180?좀 안되는? 근데 좀 소심하고 착하게생겼음(약간 차두리닮음) B는 A보다는 좀 작은데 175? 정도에 약간 말상외모 였고 둘다 대학교 친구라그랬음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국립대였음 둘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봤던 여자애 2명은 (아침에 얼굴봤던 귀여운애가 하늘이, 우리 저녁에 안내해준애를 민아라고 하겠음) 온지 1주일됐는데 서로 모르는사이였고 게스트하우스 와서 친해졌는데 원래 하늘이는 혼자와서 3,4일 있다가 갈려고했는데 이틀 정도 되던날 민아가 왔는데 이야기해보니까 둘이 잘맞고 그래서 좀더 같이 있게 되었다고 했어 사장님이 뭔일때문에(병원에 뭔일 있다고 했었음 누구 아프다 그랬었던가? 병간호 때문인거 같았음) 바빠서 자리를 비우는일이 많았는데 그래서 둘이서 손님들 봐주면서 숙소비는 따로안내고 있다 그랬음 그리고 나머지 4명은 2명은 결혼한 부부였고 나머지 2명은 곧? 결혼할 커플 4명이 같이와서 제일큰 방을 같이 썼음 정리하자면 A방 :나 , 예린이 B방: 하늘이, 민아 C방: 차두리(남자A) ,말상(남자B) D방 : 빈방 E방 :부부 2명 ,부부(진) 2명 이렇게 정리할수 있겠음 사장님은 다락방 같은데 주무신다고 하셨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병원가시고 없었음 꽤 대화를 오래했음 처음에는 우리가 마지막으로 왔으니까 막 둘이 커플이냐? 아니면 곧 커플되는 사이냐? 막 이런거 물어보고 우리둘이 막 절대아니라고 손사래치고 (사실 내가 막 돌싱이라고 말할려고했는데 밥먹을때 얘가 그런말 하지말라그래가지고 ㅅㅂ 걍 아니라고만 했음) 그리고 뭐 부부 한커플은 결혼한지 얼마안됐고 부부(진) 여기 커플도 둘이 7년인가 친구였는데 갑자기 막 끌려서 이렇게됐다고 그러고 이러저러 이야기하다가 게임같은걸 하자는거야? 근데 또 게임하면은 술이없으면 안된다고해서 민아한테 다먹으면 꼭 잘 치우기로 허락맡고 술을 사올 2명을 뽑았음 근데 내가걸림 시발; 그래가지고 말상이 누구랑 갈거냐고 여자친구(게임내내 예린이를 내 여자친구라고 했음;) 델고갈꺼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하고 내가 마트? 위치 잘모르니까 하늘이랑 같이간다 그랬음 그러니까 막 (오~ 갈아타는데 막 이지랄병하고 ㅈㄹ옆차기 존나하고 막 위치는 두명이 알고있는데 굳이 하늘이인 이유가 따로있을까요? 막 이러고 ㅋㅋ) 아무튼 그래서 술사러 가면서 이야기를 많이했음 뭐 자기는 대학 휴학하고 좀 쉬면서 놀러다니고 있는데 너무 재밌고 좋다 그러고 오늘이 제일 재밌다 그러고 장난도 많이쳤음 ㅋㅋ 막 가면서 좀 쌀쌀한데 안고가도 되냐고 그러니까 웃으면서 네?ㅋㅋ 이러면서 장난도 치고 그랬음 아무튼 술사러 도착했는데 슈퍼는 아니고 무슨 약간 작은 마트? 같은곳이었는데 마시는거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초코에몽 좋아한다그래서 초코에몽이랑 술깨는 컨디션 같은거 있잖아 컨디션은 아니었는데 이름이기억이 안난다 암튼 그거 하나 사서 걔 주고 마시라고 하고 자연스럽게 번호교환하고 술은 남편부부 남자카드 받아와서 그걸로 계산하고 숙소로 돌아갔음 돌아가니까 벌써 지들끼리 무슨게임할지 다 정해놨음 ㅋㅋㅋㅋ 제일 처음에 10명이서 마피아 게임을 하고 부부(진) 남자쪽이 이런거 사회를 존나 잘봐가지고 개재밌게놀았음 진짜 존나웃고 존나재밌었음 ㅋㅋ (원래 사장님 11시좀 넘으면 주무셔서 사실 좀 눈치보이니까 이렇게 늦게까지 떠들면서 못노니까 하늘이,민아가 제일신났었음 ㅋㅋ) 게임하면서 존나웃겼음 예를들면 막 마피아게임이 시민이 마피아한테 죽으면 말을 못한단말이야 그러니까 내가죽으면 말을 못하니까 말상이 일부러 나보고 막 하늘이가 마음에들어서 술사러 데리고갔나요? 아니면 아니라고 대답 부탁드립니다.~ ( ㅋㅋ 말 못하니까) 알^겠습니다~ 이지랄하고 ㅋㅋ 재밌게 놀다보니까 금방 12시, 1시 막 이렇게 되더라고 민아가 슬슬 졸리다고 먼저 말을 꺼내서 그럼 이제 자러가야겠다고 하고 다들 술병이랑 이런거 다 치우고 각자방 가서 자기로 했지 이제 누워서 하늘이랑 카톡을 존나많이했음 오늘 진짜 재밌었다 그러면서 민아 자냐고 그러니까 (내가 민아 자냐고 계속물어봄 ㅋㅋ 얘 나오게 할려고) 피곤하다고 해놓고 계속 안잔다는거야 ㅋㅋ 그래서 넌 피곤해? 그러니까 자긴 그렇게 피곤하진 않데 그래서 내가 '민아 자면 밖에서 이야기좀 할까?' 이러니까 자기원래 잠안오면 자주 나가서 얘 안자도 그냥 나와도 된다는거야 오오 ㅇㅋ 그러고 이제 문제는 예린인데 예린이한테 야 오늘 보니까 남자들 어떻냐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의외로 나는 말상이 좋다고 할줄 알았거든? 이새기약간 재밌고 또 그렇게못생긴것도 아니라서 근데 의외로 차두리가 좋데 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내가 내일 차두리한테 물어볼게~' 이러니까 '뭘 물어봐 ㅋㅋ' 그러면서 이야기하다가 나 화장실좀 가따온다~ 하고 나왔음 하늘이보고도 나오라고 하고 그래서 술사러 가는길에 평상같은게 있었거든? 거기까지 걸어가서 앉아서 막 본격적으로 부담스럽게 말을했지 너 여기 일 도와주면서 남자들이 많이 좋다고 했겠다고 너무귀엽게 생겼다고 막 그러고 지금 긴장해서 얼굴빨개진거 보이냐니까 '술먹어서 그렇잖아요~ ㅋㅋ' 이럼서 장난도 치고 얘가 ' 그 언니랑 진짜 아무사이도 아니냐 그래서 얘한테만 걔 돌싱이고 애도 있고 다 말해줬지(예린아 미안하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 언제까지 있을거냐고 그러니까 잘 모르겠데 그래서내가 나 자취하는데 우리집 맛있는거도 많고 좋다~나 내려갈때 같이 내려갈래? 우리집 갈래? 이러니까 좀 고민하더니 '네 네!' 이러길래 진짜 갈거야? 그러니까 '네!' 그래서 진짜다? '네 진짜요' 그런다음 얼굴 보고있다가 키스했음 엄청오래했던거 같음 한 15분 20분? 사람지나가면 입술뗐다가 다시 또 하고 막 그랬음 나도 슬슬 쥬지 터질거같고 못참겠어서 D방이 비잖아? 그래서 내가 D방에서 같이 잘까? 이러니까 알겠다고 하길래 손잡고 숙소로 바로갔음. 숙소 들어가는데 우리 발소리랑 이런게 들릴거 아니야? ㅋㅋ 그래가지고 막 존나 둘이 조심히 들어갈려고 ㅋㅋ 그렇게 들어갔는데 ㅅㅂ 어두워서 한개도 안보여 그렇다고 불키면 빛이 새나가니까 다 알거아니야 사람들이 그래가지고 휴대폰 불빛 존나작게 해가지고 이불만 깔고ㅋㅋ 키스하면서 옷을 다 벗기고 애무할려고 하는데 ㅅㅂ ㅋㅋ 애무필요없음 얘도 이미 준비완료임 그래서 손으로만 좀 만져주다가 근데 원래 여자들이 소리 안낼려고하면 안낼수 있잖아 솔직히 그래서 난 별로 걱정도 안했는데 삽입 하자마자 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눈빛으로 '왜그래?' 이러니까 오랜만에 해서 아파서 그렇다고했음 그래서 살살할게~ 이러면서 하는데 조용히 몰래한다는 흥분감+ 옆에 사람들 자고있다는 흥분감 아무튼 여러개가 합쳐져서 존나 흥분됐음 근데 좆된게 ㅋㅋ 온돌방이라고 했잖아 그러니까 내가 얘 위에 올라가서 정상위로 하는데 시발 나도 천천히가 안되는거야 너무 흥분해가지고 근데 바닥이 그냥 바닥이니까 이불깔아도 소리가 나는거야 ㅋㅋㅋ 와 시발 -끝- 오늘은 여기까지 쓸께~ 반응좋으면 금방 2탄 쓰도록 할게 재밌게 읽어줘 아, 그리고 저번에도 글 쓴적있는데 댓글로 소설이네 진짜네 막 싸우던데 본인 감점 이입되는 쪽으로 재밌게만 읽어주면 좋겠어 ㅋㅋ + 쪽지로 연상게 비추가 많아서 엽게에 올리라는 요청이있어서 여기다가 올려~ 2탄은 시간되면 반응보고 빠른시일내에 올릴게 재밌게봐줘~
게스트하우스 스텝하면서 겪은 별별 사람들 유형
이제 막 아홉수된 꽉찬 20대 후반 여자임. 하던일 그만두고 휴식겸 찾았던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더 나이 먹기 전에 여러 부류의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싶고 제주도에 좀더 있고 싶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스텝일을 좀 했었어 ㅋㅋㅋ
그냥 각설하고 썰 몇개 풀어볼게 ㅋㅋ
근처 게스트하우스 사람들이랑도 친해져서 들은 얘기 포함이야. 게하 스텝 회고록 정도로 봐줘 ㅋㅋㅋ
게하스텝의 장점
진짜 말 그대로 여러 지역에서 온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알고 친해질수 있다는점?? 진짜 별별 사람 다와.
엄청 여러가지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데
흔히 회사원에서부터 학생 의사 변호사 심지어 모델들도 ㅋㅋㅋ 여러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견문이 넓어진달까? 친해져서 육지 와서 아직도 연락하고 가끔 밥먹는 사람들도 있어!! 개쩌는 마인드의 멋진 언니 동생들도 많이 알게됨
그리고 내가 일하는곳은 제주도!! 빡치고 짜증날 일이 별로 없어 사람 사는거 다 비숫하겠지만 스트레스 받았다가도 바다쪽으로 산책 한번 갔다오면 잡념이 사라지는 기분이랄까? 바다뿐만 아니고 하늘은 또 얼마나 이쁜지 ㅠㅠ 그래서 제주에는 진짜 한량들 많음 ㅋㅋ
이제부터 내가 겪거나 혹은 들은 진상썰 풀게
1. 여자 많아요? 남자 많아요?
파티하는 게스투하우스 예약 문의때 제일 많이 물어보는건데 ㅋㅋㅋㅋ 뭐 물론 젊은 남녀야 화끈한 파티 분위기를 원할수 있는데 ㅋㅋㅋㅋ 보통 게스투하우스 파티는 막 화끈하게 먹고 뒤져!! 이런 분위기 보다는 간단하게 한잔씩 하면서 여행꿀팁 나누고 어디 가봤는데 좋더라 이런 얘기 하는 소소한 대화의 장이거든?? 물론 파티 참석한 사람들 성향에 따라서 재밌고 핫한 파티가 되기도 하는데. 그렇게 파티 재밌게 해주고 분위기 올려주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성한테 관심 없더라 ㅋㅋㅋ 굿임.
2. 파티 물 어때요??
이것도 1번이렁 같은 맥락인데… 대체로 위에거 물어본 애들이 물어본다. 예약 받을때 너네가 사진 보내주는것도 아닌데 얼굴 보고 예약받겠어…? 물어보지마 나도 몰라…
얼굴보고 예약받고 파티 받으면 너는 나가리야…
(진심 파티 물 어떠냐는 애들중에 괜찮은애 1명도 못봄)
3. 술먹고 싸움
1)남자
남자들 괜히 여자 앞에서 가오잡고 쎈척하고 허세부리는 못난이들 있잖아… 진짜 괜찮은 사람이면 허세 안부림…
꼭 그런애들이 수틀리면 술취해서 꼬장부리더라…? 기물파손에 다른손님 폭행에 분위기 싹 망치는 애들 한달에 한두명씩 꼭있음.. 왜그러는지 대체 노이해.. 나 제주에서 처음으로 112 눌러봤고 내가 그렇게 경찰에 전화를 많이 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음 ㅋㅋㅋ
남자애들 객기부리고 싸움썰은 진짜 ㅈㄴ 많은데 길어지니까 기회되면 올리겠음 ㅋㅋ
2) 여자
일진놀이 하는 여자들도 많음 ㅋㅋ 여자들도 은근 쎈척 쩔고.. ㅋㅋ 근데 이건 남자들의 허세와 가오랑은 다름.
남자들에게 잘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자들 기선제압이 목표임. 여기는 대학 엠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언니부심 부리고 웃으며 말걸어도 여자들한테는 도끼눈임
(특히 이쁘고 주목받는 여자 싫어함)
한번은 내가 스텝이니까 남녀 떠나서 손님들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항상 주목을 받음. 근데 여자 손님 와서 다짜고짜 삿대질하며 너 몇살이냐 야야 거림. 나이 말하니 나보다 언니라고 계속 야야거리다가 무시하니 다른테이블 가서도 다른 여자들한테 삿대질하며 그지랄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테이블마다 말한 나이가 다름ㅋㅋ 그테이블 최고 연장자보다 한두살씩 높게 부르고 다님ㅋㅋ
무툰 여자들도 웃긴 사람 엄청 많음 ㅋㅋㅋ
술 관련 에피소드는 엄청 많은데 너무 많고 길어져서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남자는 성추행 사건. 여자는 여친이랑 같이온 남자손님한테 꼬리치다 싸운썰 등 ㅋㅋㅋㅋㅋ
4. 게스트하우스믄 호텔이 아니예요
호텔이나 펜션 리조트에 비해 가격이엄청 저렴한건 다들 알고있을거임. 스텝들은 게하 청소나 관리를 해주는 사람들이지 호텔리어처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아님. 게하 스텝들은 월급이 아주 적음. 정직원 아니고 몇개월 일하는 스텝은 무급스텝일 경우가 많음. 생활비나 용돈정도 지급해 주고 본업으로 삼는 사람 별로 없고 다 장기여행자로 보면됨. 사나흘 일하고 삼일 쉬고 그런 시스템임. 숙식 해결되는 대신 게스트 하우스 일을 잠깐 돕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거임
근데 호텔 서비스를 바라는 사람이너무 많음..
보통 게하가 처음인 사람들이 그럼 ㅋㅋ
5.도둑질
이건 대체 진짜 왜그러는지… 우리 게하 수건 좋은거 쓰긴 하는데 너무 많이 없어짐… 분기별로 다시 사야될정도ㅋㅋ 구래서 이제 퇴실할따 수건 드렸던거 돌려달라고함 ㅋㅋ
수건 이외에도 욕실슬리퍼 리모컨 등등 다양하게 없어짐 ㅋㅋ 인정하기 싫지만 비품 분실은 여자객실에서 많고
남자 도미토리에서는 진짜 도둑질 하는 경우가 간혹 있음. 복도에는 cctv가 있지만 객실 안에는 설치할수 없으므로 잡을수가 없음. 분실시 우리 책임 없음. 지갑이나 귀중품은 캐리어에 담아 잘 잠궈놓던가 가지고 다니셈.
이 외에도 수두룩빽빽 하지만 일을 해야하므로 이쁨에서 마치겠음 수다떨고 싶으면 또 올릴게요
블로그씨) 게스트 하우스 절대 안 가게 된 썰…
난.. 게스트하우스를 극혐한다..
차라리 비슷하거나 돈 더주고 캡슐호텔을 가던가 아님 게하중에서도 파티없는게하, 깨끗한 게하만을 간다(거의 안간단 소리)
그렇게 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연애하고싶어서 도라버렸던 과거의 나는 20살에 혼여행으로 제주도를 갔고,
파티하는 게하를 갔다… 게하가면 썸이라도 생길줄 알고 ^^ 지금은 파티하는게하 죽어도안가죠? 관심도없음
여행할때 비를 몰고 다니는 스탈이라 제주도 여행 내내 비와서 개빡쳐 있었고, 심지어 게하 룸 상태 진짜 너무 드러웠지만 그래도 나는 파티만을 기대했음. 인싸같아보이고 사진만 보면 개 재미있어 보이니까….
근데 성수기 직전에 간거였는데 이럴수가 파티인원이 나포함 6 ㅋ
남자3명은 친구, 여자2명친구 그리고 나
일단 파티를 열었다.. 사장님도 이렇게 조촐한 파티 첨이라고 그랬음 ㅋㅋ
무튼 6명이서 얘기하는데 진짜 개어색하고..
나는 첨보는사람이랑도 말 꽤 잘하는편인데(낯 심하게 가리는데 침묵이 싫어서 아무말 다하는 스타일)
저땐 여중여고 나왔던 나에게 남자는 너무 불편했고.. 그리고 첨 보는 사이에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랑 술먹는건 더 불편했음.. 좀 정보를 알면 얘기를 잘하는데 전혀 1도 모르면 좀 불편하더라,,
심지어 나는 그때 코르셋 쪼일때라 꽃무늬 원피스입고 그랬음.. 풀 메이크업하고 ㅋㅋ 다른 여자 두명도 그랬고.. 하지만 걔넨 안경에 추리닝~~
여자 2명은 낯가림이 최대치였음.. 진짜 게하 왜 신청했는지 궁금할정도로ㅠ 나보다 더심했어..
무튼 6명이서 치킨2마리를 다남기고~~ 매우 불편했다~~
썸이고 뭐고 게하파티는 내가 불편해서 다시 가지않겠다고 다짐했던 나는, 그 후 친구들과 경주여행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고 게하를 갔다..
친구들이 제주가 구렸던거라며… 경주는 다를거라며… 다를거라했잖아요ㅠ
무튼 제주도 보단 나았다.. 여기는 약간 사장님이 주도해서 사장님이 파티를 좋아해서 여는 스타일이었는데 (제주는 사장님이 어떻게든 연애 성사시켜주려고; 20대 남녀의 사랑~~ 이런느낌ㅋㅋ;)
당시 나랑 내친구들 20대 초반, 게하 참석자들 29살ㅋㅋ… 그리고 그 이상…
한 29살 남자는 진짜.. 지가 뭐라도 된냥 막 여기 파티를 자주왔다면서 거기서 키우는 강아지도 자길 알아본다면서.. 결론은 그 강아지한테 ㄹㅇ 개무시당함.ㅋㅋ 개가 알아보는거지~
그사람 진짜 나 알바할때 있던 모두가 싫어하던 90년생오빠랑 말투며 행동까지 넘 똑같아서 하.. 주먹이 울었잖니
언니 한명은 진짜 성격이 좋아보였다. 말도 잘 걸어주시고.. 그분은 게하체질같은 느낌
우리랑 비슷한생각을 하는(=아시발 존나재미없네 빨리 자러간다하고 튀자^^) 언니 두명 있었는데, 그언니들이랑 얘기하다가 알게된것은 그언니들.. 나랑 같은대학 우리과 선배였음;;; 2학번 선배… 그당시 내가 같이다니던 복학생오빠들이랑 아는사이였다;; 소름 그 언니들이랑 교수님 뒷담까면서 막 깔깔댔던 기억이 있다.. 진짜 대한민국 너무 좁아
무튼 저 나대는 남자는 막 노래부르는데.. 다듀노래 막 부르는데 진짜 내가 더 잘부를것같고..
나같으면 쪽팔려서 안부름ㅋㅋ 거기있던 남자가 막 노래부르세요! 이러는데 니나불러… 내가왜부르냐
공머티콘의 마른버전이던 남자도 있었다.. ㄹㅇ 공대출신의… 아오 생각하고싶지않아
무튼 나는 썸을 만드네 뭐네 연애하고싶네 하면서 연애에 강한 집착을 보이던 과거에도 저 두가지 일로 다신 게하를 가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일단 연애고 뭐고 재미가 없다… 룸 컨디션도 구리고.. 차라리 돈을 더주고 에어비앤비나 캡슐호텔을 가겠다 진짜.. 게하 너무 구림;
물론 연애목적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랑 술마시고 노는게 좋은 사람은 게하 가겟지만 나는 내친구들이랑 마시고 노는게 좋지 모르는사람이랑은 별로 안마시고싶음 ㅠ
나는 모르는 사람이랑 술마시는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고 (투머치토커라 차라리 말만 하는게 나음)
뭔가 나도 그렇지만 상대도 나를 존나 평가하고 그러니까.. 아 내가 왜 키 나만한 애들한테 평가를 당해요 ㅋㅋ 글고 내가 꾸미고 나가면 뭐해 걔넨 개편하게 오는데 ㅋㅋ~~ 이래서 소개받는것도 싫어.. 아니 내가 꾸미면 뭐해??? 화장하고 와~!
무튼 블로그씨가 원한 대답은 이게 아니었겠지만, 나는 게하를 극혐한다~~ 게하파티 두번다신 안가~~
작년 20살 겨울에 제주도로 여행갔을때 일이야
친한친구 한명이 있는데 걔랑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다 제주도 얘기가 나왔지,
‘야 우리둘다 휴학하고 알바한 돈으로 맨날 술만마시는거 같지 않냐? 제주도 한번 둘이 놀러갈래?’
하니까 친구가 바로 콜 하고 3일뒤에 가는 제주도행 티켓을 끊었어
여행은 역시 즉흥여행이지 이러고 ㅋㅋ
그렇게 아무계획이 없는 여행을 떠났지
심지어 돌아오는 날짜도 안정하고 편도로 끊었어
첫날이랑 둘째날은 둘이같이 차 렌트해서 돌아다니면 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남자들이 여행가서 뭔생 각을 하겠어 거의 여행이 아니라 여자구경이였지
내가 솔직히 키도 크고 피팅모델도 했어서 좀 생긴편이라 놀러온여자 들 구경하면서 와 쟤이쁘네 하고 번호따거나
술먹을땐 합석하 고 여튼 재밌게 이틀을 보냈다.
그러고 그다음날 친구한 테 혼자 여행다녀보자고 제안함 자유롭게..
친구도 좋다고 바 로 콜 하고 차한대 더빌려서 ㅂㅂ했지
그냥 난 제주도 동부쪽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놀다
시내 들어와서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어
처음에는 그냥 당연히 모텔가서 혼자 편하게 자려고 했는데
인터넷 알아보다 보니까 게스트하우스에서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밤에 막걸리나 술도 마시면서 같이 논다는 거야
난 새로운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하니까 어괜찮네 하고 전화해 서 자리 있는지 알아보고 바로 들어갔지
가니까 거긴 게스트하우슨데 직원이 있더라 아저씨 아줌마가 아니라 젊은 남자 한명 여자두명이 있더라
한명은 머리좀 길고 이쁘장하게 생기고 한명은 숏컷에 ㅈㄴ섹시하게 생겼더라
목에 레터링 있고 피어싱하고 28이래 나이가..아무튼 이누나가 매니저였어
나처럼 손님들은 나포함 남자4 여자4 여서 딱 짝이 맞았지
저녁에 들어간거라 가보니까 벌써 술판 벌일려고 준비중이더라
내가 들어가니까 딱 짝맞췄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고
여튼 술게임을 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술약한사람들만 모 여있나 술을 잘 못마시는거야 재미도 없고
여자들도 얼굴이 다 별로고 술에 꼴아있고… 그래서 한시쯤에 여자들 다 들어가 고 남자들도 방에 들어가더라
나만 좀 멀쩡해서 그 게하 우스 직원들이랑 술더마셨지 ㅋㅋ
담배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남자들은 잘 안피는 아블을 펴 그걸 듣고 그 숏컷에 섹시
하다는 매니져 누나가 너도 그거피냐고 하면서 되게 반가운듯 얘기를 했어
술이들어가면 원래 담배가 땡기잖아 말나온김에 누나한테 한대 피러가자고 했지
공교롭게도 우리둘빼고 나머지 누나한명이랑 형한명은 비흡연자더라 ㅋㅋ
밖에 나갔는데 바람이 엄청부는거야 겨울이고 제주도라 추워죽을뻔 했어
그래서 저~기 지하주차장 입구가 보이길래 저기 들어가서 피자고 그랬지 그때까진 아무 생각 없었음
지허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상자 주차장이라 되게 작고 새벽이라 차도 없었음
거기서 누나랑 담배를 피는데 원래 섹시한 누나가 술도 들어가고 담배를 피니까 더 섹시해 보이는거야
얼마전 영화에서 본 장면이 떠올랐어
그영화에서 여자가 담배를 엄청 맛깔나게 피는데 키스도 엄청 잘했거든
술김에 누나한테 누나 담배피는거 진짜 섹시하네요 키스도 잘해요? 라고 개뜬금없이 말했는데
누나가 웃으면서 너보단 잘하지 몇년을 더살았는데~ 하는거임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어?아닐텐데 제가더 잘할걸요? 라고 하니까 코웃음치더라
그래서 담배불끄고 바로 뒷목잡고 딥키스 했어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미친놈이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누나가 처음엔 당황하더니 지기싫다는듯이 더 뜨겁게 내혀를 빨더라
역시 나이를 무시 못하겠더라고 엄청 능숙하게 기세를 잡더라 숨소리 거칠어지면서 내 ㄲㅊ가 터질거 같았어
손이 자연스럽게 누나 가슴으로 올라가는데 누나가 그타이밍 에 내손을 딱 잡더라
그때 ‘아 ㅈㄴ아쉽다 역시 거기까진 오바인가’ 란 생각이 드는데 하는말이
‘여기선 안되고 일단 술자리 올라가서 끝내고 다 자면 내 자취방가자’
이러는데 심장이 미칠듯이 뛰더라 ㄲㅊ 진정시키느라 죽을뻔했지
그러고나서 아무렇지 않게 올라가서 술을 다시 마시는데
술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더라ㅋㅋㅋㅋㅋㅋ 술자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지
마침내 술자리가 끝이나고 다 방에 들어가서 자는데 매니저누나만 가까운곳에서 자취를 하는거더라고
누나는 집에 가는척하고 나는 누워서 10분을 기다리는데 그 10분이 미친듯이 안가더라 아마 내생에 최장의 10분이였을듯
그리고 살금살금 나가서 누나를 만나서 바로 자취방으로 들어 갔어
들어가서 일단 담배한대 피자고 하면서 그집이 복층이였 는데 2층이 작은 다락방처럼 돼있고 큰창문이 있었어
거기서 담배피다가 눈맞아서 폭풍키스 ㅋㅋㅋㅋ
둘다 엄청 흥분해가지고 키스하다 아까 못만진 가슴으로 손이 갔는데 진짜 꽉찬 비컵? 손이 큰편인데 꽉차더라
브라 올리고 입으로 해주는데 신음소리마저 너무 섹시하게 내더라
참는듯한 소리 ‘읏..! 흡..!’ 이런소리를 내고 바로 귀를 빨아주는데 진짜 그렇게 귀가 민감한 사람 처음봤다
신음을 못참고 야동배우처럼 내는데 이미 박은줄 알았음 재미들려서 귀를 집중공략하는데 누나가
숨을 미친듯이 헐떡이면서 내 ㄲㅊ를 만지더라
나도 너무흥분해서 이미 쿠퍼액으로 팬티가 젖어있는데 그렇게 많이 나온거 처음이였음
그러다가 누나가 ‘손님 넣어주세요 제발’ 이러는데 진짜 8살 차이나는 게하우스 매니저랑 한다는 생각에
내꺼 터질꺼 같더라
바로 넣을려다가 ㄲㅊ로 ㅋㄹ에 문지르는데 물 줄줄 나오더라
제발넣어달라 하길래 바로 푹 넣었는데
28살도 그렇게 조이는구나 알았음 왔다갔다 하는데 소리가
진짜 찌걱찌걱 나길래 그거들으먼서 하니까 더 흥분돼서 쌀뻔함
진짜 술안먹었으면 쌌을꺼임 그렇게 하다가 누나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가버리더라
내꺼 빼고 누나 엎드린 상태로 후배위 하는데 누나 엉덩이가 너무이쁘고 콜라병 몸이라 보면서 피스톤질하다
안에다 싸달라길래 정신나갔구나 하고 안에다가 쌌다 ㅋㅋ
그뒤로 누나꺼 손가락으로 한번 가게 해주고 나서 잤다
그리고 그다음날 일어나서 누나 엎드려서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길래
뒤에서 키스하다가 흥분해서 한판 더하고 게하우스 감 ㅋㅋㅋㅋㅋ
다음에 제주도 오면 또하자고 하는데 저때 이후로 안가고있음
저때가 다른 원나잇에 비해 가장 기억에 남는 ㅅㅅ였던거 같다
– 여행-국내 갤러리
때는 201x년… 12월에 제대한 나는 여친과 16박17일 여행을 떠남(해외)
함께 새해를 타지에서 보내고 교제후 처음으로 대판싸워보기도 하면서 다사다난한 여행을 돌아오게 되고
몇 달 지나 헤어짐
시간은 흘러 봄이 되었고..
뭔가 인생의 방향을 잡고 리프레쉬하고싶었던 나는 혼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음
봄은 비성수기인데다 지금보다 수요가 적어서 편도 17000원정도로 출발한 기억이 남.
짐은 간소하게 배낭 하나 옷 세네벌.
한 달 정도 여행할 생각으로 필요하면 거기서 사자 마인드였음
도척하자 마자 막막함… 제주도 아무것도 모르는상태
일단 공항에서 게스트하우스 검색한다음 공항 근처로 예약함,,
나는 게스트하우스(이하 게하)하면 숙박객들 모여서 여행정보도 나누고 적당히 음주도 하는 줄 알고 약간 들떴음.
그날 게하에 나 혼자 투숙함. 시펄
혼자 방에서 맥주까먹고 1일차 종료
다음날 아침에 게하 나와서 용두암 보러감(전날 검색)
지도로 대충 보니 걸어갈만 해 보여서 걸어감.
나는 당시의 내 신체를 과대평가했음.
본인은 군생활2년내내 단!한번도 오래달리기를 통과해본적 없음. 항상 과락함(휴가 잘릴뻔함)
매일 아침 구보하는데 그게 가능하냐고? 난 좀 심하게 달리기를 못함(+싫어함)
훈련병때도 과락했고, 제대하기 1년전부터 환자열외 하라고하면 고민없이 열외함.(기수 풀려서 가능)
또 구보를 맨날 하지 않았음. 가끔 했는데 그때마다 열외한 것(공군이라서 그런듯)
심지어 병장이후 뺑끼치고 처먹기만 해서 살도 찜..
그런 상태로 5km정도를 배낭메고 걸으려니 죽을맛… 해안가라 햇빛도 강하고..
그래서 중간에 택시타고 갔는데 세상에시발!
존나 하나도 용대가리 안같고 중국인만 개많음.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개실망하고 어떡하지 이제…하다가 아무 버스나 잡아탐. 마을버스 같이생겼음
앞쪽자리에 앉아가지고 기사님한테
-기사님 죄송한데 노선에 게스트하우스 많이 있는 곳에서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했더니 대뜸 화를 버럭 내면서
-아니 그걸 왜 나한테 물어얽&!;#!@*#^
하면서 지랄 뭐지시발; 벙찜
옆에 아줌마가 아까도 그런사람 있었다며 이해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뒤쪽에 앉은분이 자기 곧 내리는데 게하가는거라고, 같이 내려서 가자고 하길래 좀 가다가 같이 내림.
꽤 많은 사람들이 내렸는데, 거의 다 같은 목적지였음.
나중에 알고보니 오랫동안 영업해서 인지도가 좀 있는 곳이었음
암튼 거기서 파티(술자리)를 처음 경험해보고..
소등시간이 있는 곳이었는데 막 다들 너무 재밌어서 몰래 계속 놀다가 걸려서 혼났음..
거기서 만난 형 차를 얻어타고 다음날 김녕쪽으로 갔음.
전날 소등시간 빼액 하는게 거슬렸던 우리는 소등시간 없는 게하에서 묵기로 함
그리고 전날 같이 놀았던 남자들(..)3명정도가 더 왔음
주변에 마땅히 할 것도 없고.. 무료하게 간단히 포커나 하면서 술먹을시간 기다리고 있는데
뭔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함 왜냐면
1. 남자방 여자방 따로없는 숙소인데 여자라곤 90kg정도 돼보이는 게스트랑(머리도 안감음) 80kg정도로 보이는 스탭 뿐이었음..
2. 계속해서 남자만 들어옴…
좆댐을 감지했지만 이제와서 달리 갈곳도 없어서 대충 밥이나 먹고 자야지 마음먹은 찰나
내 스타일의 여자가 들어옴
얇은 허리에 체크무늬 셔츠, 연한 쌍커풀의 큰 눈에 약간의 볼살, 갸름한 턱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닮은 연예인이 안떠오름 다만 딱 보면 예쁘단 소리가 나오는 얼굴..근데
남자 두명과 들어옴(씨발!)
셋은 친해보엿음
휴..결국 저녁식사+술자리(이게 아침까지 이어짐, 김녕에 있는 곳임)가 시작되고 나랑 그여자(이하 H)는 멀찌—감치 앉음 총 15명 정도?
나도 친구들이랑 온 여자애한테 뭐 어쩌겠나 싶어서 대충 먹엇는데 엥? H가 내 앞으로 옴. 난 오른쪽 구석에서 이상한 신세한탄 하는애 들어주고 있었고
H는 왼쪽-가운데 정도였는데 (우연인가?알수없음) 마주앉게 됨
자연스레 통성명하고 나이가 동갑이라 금방 장난도 치면서 말을 트게 됨
원래 오늘 비행기로 올라갈 예정이었는데 바람이 심해서 취소되는 바람에 다시 온거임.
같이온 남자는 남자친구냐 하니까 아니라더라.
혼자서 가다가 차 태워준대서 얻어타고 친해졌다 함 그놈들도 비행기 취소돼서 같이 왔던듯
그렇게 술자리 초중반부터 마지막까지 거의 둘이서만 얘기함
차 태워준 형 안중에도 없고 재밌었음 근데 술도 많이먹고 시간도 많이 흘러서 무슨 얘길 했는지 기억이 안남..
자연스럽게 내일 뭐하냐, 별거없으면 같이 다니자 헀더니 ok함
술자리 파한 뒤 몇시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전전날 놀앗던 형들이랑 마루에서 점심내기 포커하면서 언제 말하지..하다가
H가 방에서 나왔고 눈빛교환 뒤에 H는 먼저 나가고 내가 입을 열었음
-저.. 실은 H랑 오늘 동행하기로 했어요. 미안합니다
했더니 형들 죄다 그럴줄 알았다며 다 눈치깟다, 어제 둘이서만 얘기하더라 하면서 얼른 가라며 보내줌
그렇게 일단 같이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지도 펼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마침 벚꽃이 만개할 시즌이라 벚꽃보러 가기로 합의.
유채는 제주 곳곳에 널려있는데 벚꽃은 모루겠어서 찾아봤더니 제주대학교 앞길이 벚꽃길이라더라
그래서 제주대가는 버스에 올라 약간 어색한 시간 보내다가 게임을 제안함
게임은 간단함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쪽이 질문하기
내가 이김
-음.. 당신은 남자친구가 있습니까?
-ㅎㅎㅎ…없어요~ (볼 약간 상기)
내가 짐
-지금까지 만나본 여자친구는 몇명?
-음.. 한명!
-에이~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잖아~
-진짠데.. 나 모쏠 아니야~!
-ㅎㅎㅎ그게아니구.. 진짜 한명이야? 더 있을거 같은데~
뭐 이런식으로 하하호호하다가 내림
와..근데 난 벚꽃이 흩날리는게 그렇게 예쁜 줄 몰랐음
사진찍어주려고 카메라로 보는데 H랑 나 사이에 꽃잎이 막 날리면서 H얼굴을 살짝살짝 가리니까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ㅁ오묘한 감정이 들더라
그렇게 같이 걷다가 슬쩍 손잡고서 말없이 벚꽃길을 한참 걸었음.. 그이후로 손 안놔줌ㅋㅋ
또 어디 갈까 하는데 H는 다음날 아침비행기로 가야한다길래 제주시로 방향을 잡고
일단 숙소를 구하러 돌아다님.
그러다 게하를 발견해서 갔는데 그냥 리얼 여행자숙소 분위기.조용했음
주인아지매가 가격 보여주는데 도미토리는 인당2만원이고 2인실이 4만원이더라 그래서 시발 옳다쿠나!하고서 존나 아무렇지 않은척
-가격 같네~ 2인실로 하자 편하게
했더니 H도 그래 했음
그렇게 짐을 숙소에 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옴
해물뚝배기를 먹는데 9부능성 넘었단 생각에 내뚝배기엔 마구니가 가득하니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두로 들어가는지 모르갰더라
그렇게 돌아와서 양치+샤워 한바탕 조지고.. 많이 걸어서 피곤하다는둥 실없는소리하면서 팔베개페이즈로 넘어감
나란히 누워서 서로의 심장소리가 들릴만큼의 적막이 잠시 흐르고..
그곳을 향한 목적의식 한가득 담긴 입술부비기를 시작함
키스를 조지면 다음진도는 없을것임을 알기에.. 인생24년의 모든 직접•간접경험치를 끌어모아 최선을 다해 혀놀림을 해댔음
대망의 찌찌로 손이 향하는 순간 H가 내손을 막았음
-여긴…안돼..
-? ?????!;#+?(>×=÷₩??? (뭐지시발? 여기까지와서 거부한다고?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시발)
속으로 오만번뇌에 시달리던 순간
1부는 여기까지 할게요 태블릿으로 쓰려니 개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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