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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이달 초 ‘글로벌 트렌드와 SW 메가트렌드’를 다룬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 후의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른 미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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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1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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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PS]향후 5년 동안의 5대 글로벌 트렌드 전망

글로벌기업정책위원회(Global Business Policy Council, GBPC)는 향후 5년 간의 글로벌 트렌드를 전망한 보고서*를 발표함 * The great shakeout: Global trends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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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w.k2base.re.kr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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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 월간 통상

홈; 라이프; 글로벌 트렌드 … 세계적인 증류주 제조사 바카디(Bacardi)에서 작성한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 2021’은 서유럽의 무알코올·저알코올 주류 판매가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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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ngsangnews.kr

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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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2035 – 도서 – 인터파크

신임 미국 행정부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신뢰도에서 여타 예측 보고서와 차원을 달리하는 이 보고서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 등장과 더불어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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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k.interpark.com

Date Published: 4/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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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2040 – YES24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읽고 대외 전략을 구상하는 유일한 공식 보고서“멀리 보고, 널리 보라!”『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는 국가정보위원회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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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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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ITWorld Korea

글로벌 트렌드. 하이브리드 업무환경과 대퇴직 시대의 해결 방안 ‘디지털 직원 경험’. 이른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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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tworld.co.kr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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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다 – 국가미래연구원

향후 10년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다; 글로벌 트렌드와 SW 메가트렌드 2030 본문듣기. 작성시간. 기사입력 2021년11월13일 17시10분; 최종수정 2021년11월13일 17시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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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fs.or.kr

Date Published: 8/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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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2040美 국가정보위원회 | 투나미스- 교보문고

코로나 이후, 다시 쓰는 경쟁 구도 | “정보는 예측의 무오성을 단언하지 않는다. 정보가 밝힌 정답은 매우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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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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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2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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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글로벌 트렌드

  • Author: KOTR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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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oA8cZJgd2U

SW,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다 – Sciencetimes

SW가 디지털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등장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SW가 모든 산업과 융합하거나 신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등 파급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SW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이달 초 ‘글로벌 트렌드와 SW 메가트렌드’를 다룬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 후의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른 미래의 트렌드와 SW 트렌드 분석·예측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SW 신기술이 국가·산업·사회·개인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특히 각 영역의 보조적 수단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발전을 주도하는 능동자로서 그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이에 대응하는 SW 전략 필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사회(S), 기술(T), 경제(E), 환경(E), 정치(P) 총 5개 분야(STEEP)에 대한 향후 10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41개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발표했다.

사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방식은 시대마다 달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위기 요소로 떠올랐지만, 최근에는 신기술 특히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포착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행한 보고서 역시 미래를 예측 가능한 영역으로 포섭하고, 이에 대한 전망 및 대응 전략을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는 다원적 차원의 변화상을 종합·분석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기관별 미래상 현황, 국제 정세 및 국가 전략, 산업 변화 및 기업 전략, 삶과 사회 변화, 빅데이터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사회·기술·경제·환경·정치, 즉 STEEP 분야에 대한 글로벌 메가트렌드 41개가 도출되었다.

사회(S) 분야는 고령화·양극화·안전·디지털 등을 포함한 8개의 트렌드가, 기술(T) 분야는 6G· 양자 컴퓨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AI 등 총 12개의 트렌드가 도출됐다. 경제(E)분야는 산업·디지털 경제·플랫폼 경제 등 6개 트렌드가, 환경(E) 분야는 6개, 정치(P) 분야는 7개의 트렌드가 도출되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각 분야별 트렌드를 환경변화, 수단, 대응으로 분류한 개념도는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SW 트렌드, STEEP 트렌드 변화와 상호연계성 깊어

한편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SW 트렌드가 함께 제시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SW 메가트렌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의 연계성, 주요국의 정책 및 산업적 측면, 빅데이터 분석 등을 모두 고려하여 검토되었다. 또한 이러한 미시적·거시적 측면에서 도출된 SW 메가트렌드가 STEEP 분야에 미치는 SW 영향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이미 글로벌 산업은 디지털 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추세를 보여왔다. 특히 SW는 기존의 전통적인 산업에 융합하여 시너지를 내거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등 산업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세계 주요국, 주요 기업들은 기업의 가치를 새롭게 정하고, 디지털 리딩 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디지털 기술, 특히 SW 분야가 자리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SW 시장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이 급격히 성장 중이며, 이 성장세는 2026년 이후 전통적 SW시장을 역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가 제시한 SW 메가트렌드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사회적 측면에서 드러난 메가트렌드는 환경·교육·공공·SW융복합을 포함하여 6개로 도출됐고, 생활 분야에서는 일자리·신체·모빌리티·로보틱스에서의 SW 활약을 예측됐다. 주요 기술로는 클라우드·블록체인·AI·IoT·XR 등 5대 트렌드가, 기발 기술로는 개발환경·플랫폼·네트워크·컴퓨팅·데이터 등 5대 트렌드가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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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PS]향후 5년 동안의 5대 글로벌 트렌드 전망

제목 향후 5년 동안의 5대 글로벌 트렌드 전망 원문제목 The great shakeout: Global trends 2020–2025 국가 미국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국가 미국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생성기관명 글로벌기업정책위원회 원문 작성일 2020-12-08 생성기관명 글로벌기업정책위원회 원문 작성일 2020-12-08 원문가기 원문바로가기

○ 글로벌기업정책위원회(Global Business Policy Council, GBPC)는 향후 5년 간의 글로벌 트렌드를 전망한 보고서*를 발표함

* The great shakeout: Global trends 2020–2025

○ AT 커니(AT Kearney)의 글로벌기업정책위원회(GBPC)는 2020-2025년 글로벌 전망과 경영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5가지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분석함

(1) 궁지에 몰린 정부

– 불평등, 기후 변화, COVID-19 등이 정부에 재정적, 정치적 압력을 가하고 있음

– 정부의 부채 증가로 지방 정부나 민간 부문의 역할이 커질 것임

(2) 국가적 자급 추진

– COVID-19 사태로 위급 상황 시 국가의 자급과 복구성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음

– 정부는 의료, 기술, 식량, 에너지, 제조 등의 분야에서 국내 역량의 강화를 추진할 것임

(3) 사회의 소외 계층

– 불평등의 증가로 소수민족, 저숙련 노동자, 학생, 어린이, 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소외 현상이 일어날 것임

– 정부와 기업은 소외 계층을 재훈련해 경제 환경으로 재진입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협력하여야 함

(4) 식량 불안정 문제

– 무역 제한과 COVID-19 관련 생산 감소로 인해 글로벌 식량 사태가 전망됨에 따라 신흥국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음

(5) 기업 통합, 인수, 합병

– COVID-19으로 인한 경제 상황 변화는 강한 기업이 약한 라이벌 기업이나 기술, 자산을 통합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

– 기술 대기업과 에너지 산업은 기업 간의 통합과 인수 합병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임

월간 통상

우주에서 숙성시킨 와인

프랑스산 와인을 우주로 쏘아 올린 룩셈부르크 스타트업이 있다. 스페이스 카고 언리미티드(이하 스페이스 카고)는 12병의 ‘우주 와인’을 지구에서 450km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4개월간 숙성한 뒤 2021년 1월 지구로 귀환시켰다. 이는 ISS의 무중력 상태와 우주 방사선에 노출된 와인이 숙성 과정에서 어떤 맛의 변화를 일으켰는지 확인함으로써 미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단초를 찾고자 한 것이다. 스페이스 카고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니콜라스 곰이 밝혔듯, 우주 공간이 미래 농업의 확실한 대안이 될 거라는 기대와 믿음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였다.

현재 유럽의 여러 스타트업에서는 이런 우주의 미세중력을 활용한 다양한 식량 연구가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 카고처럼 우주 공간에서 미래 농업과 미래 식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기업은 거의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 항공우주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할 만큼 한국 우주산업의 위상이 올라가 있는 데다 스페이스 카고 대표가 다음 프로젝트인 우주 화물선 개발에 광섬유나 렌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한국 기업과 협업할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도 미래 자원과 식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우주산업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추가 적립 안내

위기 속에 잠재된 기회를 선점하라

역설의 시대를 관통하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의 일급 통찰

새 미국 대통령을 위한 미국 정보기관의 미래 예측 보고서

親트럼프와 反트럼프로 시작된 역설의 시대

더 커질 위험과 그 속에 숨은 기회를 공개하다

미래를 말하지만, 이것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선택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역설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산업화ㆍ정보화 시대의 성취에 힘입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면서도 기회가 더 풍부한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가능성이 이길지, 아니면 위험성이 이길지는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일간지의 정치ㆍ경제 기사를 즐겨 읽는 이에게 “미국 국가정보위원회의 ‘글로벌 트렌드’에 따르면”이라는 문구는 그렇게 낯설지 않을 것이다. 4년을 주기로 미국 대선이 있는 해 연말마다 공개되는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인용된다. 이 보고서가 미국 안팎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정보력을 갖춘 미국 정보기관에서 2~3년간 역량을 쏟아부어 작성해 발표하는 자료여서이기도 하겠지만, 이것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즈음해 발표되는 만큼 그 시점에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부가 취할 전략과 정책(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세계에, 그리고 우리나라와 나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게 해주는 몇 안 되는 자료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지난 미 대선에서 많은 이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당선됨으로써 미국과 세계의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 미국의 정보기관이 직접 그린 미래상은 더욱더 의미심장할 수밖에 없다. (트럼프 당선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미래 예측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인지, 역자의 말대로 러시아가 해킹을 통해 미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트럼프와 정보공동체 간에 알력이 있었기 때문인지, 이번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는 지난번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017년 1월 9일에 공개되었다.)

‘글로벌 트렌드’를 작성하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국가정보장(DNI) 직속기관이다. 국가정보장은 9ㆍ11 사태 이후 신설된 직책으로, CIA와 FBI 등 16개 정보기관, 총 20만여 명의 구성원을 총괄하는, 미국 정보활동의 핵심이다. 국가정보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국가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관(NIO)으로 불리는 분야별ㆍ지역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년 외부 위협을 전략적으로 평가한 국가정보판단서(NIE)를 생산해 정보공동체 내에 배포하며, 특히 중장기 전략과 정책 구상을 위해 1997년 11월부터 4년마다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미래 예측 보고서, 바로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를 작성해왔다. 이번에 한울엠플러스(주)에서 출간한 『글로벌 트렌드 2035: 진보의 역설』은 그 여섯 번째 작품인 “Global Trends: Paradox of Progress”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번에 한울엠플러스에서 출간한 번역서에는 제목에 ‘2035’라는 연도 표기가 들어가 있지만, 보고서 원문의 제목에는 기존과 달리 연도 표기가 사라졌다(2012년에 발표된 보고서의 제목은 ‘글로벌 트렌드 2030’이다). 이번 보고서에 실린 국가정보위원회 의장의 말에 따르면, “이는 연도를 표시하면 정밀하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며, ‘글로벌 트렌드’가 “향후 수십 년에 걸친 ‘장기’를 내다보지만,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를 위한 시간표상 앞으로의 5년을 탐구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보고 이번 판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는 2035년까지의 세계 추세에 관한 장기 예측 외에 각 지역별 정세에 관한 향후 5년의 단기 예측이 추가되었다. 의장의 말에서 읽을 수 있듯이 후자는 국가정보위원회의 미래 예측 프로젝트가 4년 임기의 신행정부 정책에 맞춤형으로 봉사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번역서에 연도를 표기한 것은 시리즈의 이전 판과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번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그레고리 트레버턴 국가정보위원회 의장은 하버드와 컬럼비아 대학 교수를 거쳐 하원 정보위원회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근무한 후 국가정보위원회 부의장과 랜드연구소 글로벌 위험ㆍ안보센터 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국가안보ㆍ정보 분야에 정통한 그는 최근에 『정보화 시대의 국가정보 개편』, 『정보 분석의 혁신』 등을 저술한 석학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정보의 정치화’도 문제지만 정책과 무관한 정보는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이러한 지론에 따라 이번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에서 ‘정보의 정책 관련성’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보고서 틀까지 확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 주제는 “달라지는 권력의 본질이 어떻게 국가 내에서 또는 국가 간에 갈등을 증가시키는가”, 그리고 “지금 제기되고 있거나 앞으로 제기될 국제적 쟁점이 이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이다. 이번 보고서는 크게 본문과 부록으로 나뉜다. 본문에서는 핵심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해 여러 가지 선택과 동향이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어떤 식으로 다양하게 작용할 것인지를 상상하도록 돕는다. 부록은 보고서 분량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내용도 부록이라고 밀어두기에는 상당히 알차다. 첫 번째 부록인 ‘지역별로 본 향후 5년’은 세계 각 지역의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조망하는데, 진행 중인 변화의 향후 5년에 걸친 일차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 부록인 ‘핵심 글로벌 트렌드’는 향후 20년에 걸친 일차적 효과를 지역보다는 인구학, 경제학, 거버넌스, 안보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한다. 본문이 잘 비벼놓은 비빔밥이라면, 부록은 비비기 전 밥 위에 올려놓은 재료들 같다. 독자가 연구자라면 이러한 구성이 약간 어색하겠지만, 많은 독자에게는 결론부터 시원하게 보여주는 이러한 배치 방식이 더 반가울 수 있겠다. 어쨌든 우리는 부록의 재료를 바탕으로 어쩌면 본문과는 전혀 다른 비빔밥을 비벼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문에서 미국 최고의 정보 전문가들이 비벼놓은 핵심 추세는 다음과 같다.

1. 부국은 고령화되지만, 빈국은 그렇지 않다. 생산가능인구는 중국, 러시아와 부유한 국가에서 감소하지만 개발도상국,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의 가난한 국가에서는 증가해 경제ㆍ고용ㆍ도시화ㆍ복지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주를 부추긴다.

2. 가까운 미래에는 낮은 경제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주요 경제가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증가 둔화를 겪는 한편, 많은 부채와 약한 수요,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회의를 품은 채 2008~2009년 금융위기에서 회복될 것이다. 중국은 오랫동안 중점을 두었던 수출과 투자로부터 소비자 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시도할 것이다. 저성장이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를 위협할 것이다.

3. 급속한 기술 진보는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지만, 승자와 패자의 차이를 더욱 키울 것이다. 자동화와 인공지능은 경제가 적응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산업 재편을 강요하면서 잠재적으로 노동자를 대체하고 빈곤국의 통상적인 발전 경로를 제약할 것이다. 유전체(게놈) 편집과 같은 바이오기술은 의료 등의 분야를 혁신하면서 도덕적 견해차를 부각시킬 것이다.

4. 세계가 점차 연결되고 성장이 약화됨으로써 사회 내에서 그리고 사회 간에 갈등이 증가할 것이다. 좌우 양편에서 민중영합주의가 팽배해 자유주의를 위협할 것이다. 일부 지도자는 통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민족주의를 이용할 것이다. 종교는 영향력이 점차 중대해지면서 다수 국가에서 정부보다 더 큰 권위를 누릴 것이다. 거의 모든 국가에서 경제력이 여성의 지위와 리더십 역할을 신장시킬 것이나, 그에 대한 반발도 일어날 것이다.

5. 통치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대중은 정부가 안전과 번영을 제공하기를 요구하나, 세수 부진, 불신, 양극화, 신흥 쟁점 증가 등이 정부 성과를 저해할 것이다. 기술 덕분에 정치적 조치를 저지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행위자의 범위가 늘어날 것이다. 비정부기구(NGO), 기업, 유력한 개인 등 행위자 수가 급증함으로써 세계적 쟁점을 관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며, 결과적으로 포괄적 노력이 줄어들고 임시변통이 많아질 것이다.

6. 분쟁의 성격이 변화한다. 주요 강대국 간 이해 대립, 테러 위협 증대, 취약국가의 불안정 지속, 치명적 교란기술 확산 등으로 인해 분쟁 위험이 증가할 것이다. 장거리 정밀무기, 사이버, 로봇 시스템 등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기반시설을 겨냥할 수 있고 대량살상무기 제조 기술에 접근하기도 쉬워지면서 사회 교란이 더욱 빈발할 것이다.

7. 기후변화, 환경 및 보건 관련 쟁점이 주목받을 것이다. 지구의 위험 요소 일단이 제기하는 임박한 장기 위협은 협력이 어려워지더라도 집단적 대응 조치를 요구할 것이다. 기상이변, 물과 토양 오염, 식품 불안 등이 더 자주 사회를 교란할 것이다.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 빙하 해빙, 오염 등이 생활 형태를 바꿀 것이다. 기후변화를 둘러싼 갈등이 증가할 것이다. 여행 증가와 열악한 보건시설로 말미암아 전염병을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글로벌 트렌드’가 예측한 향후 5년 또는 20년의 추세는 참으로 암울하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더 암울해진다. 하지만 이왕 책을 펴 들었다면 조금 더 정독해보기를. 이번 보고서의 부제가 ‘진보의 역설’이듯, 미래 세상이 이처럼 위기로 점철될 것이라는 예측이 이 보고서의 최종 결론은 아니다. “단기적으로 위험을 야기하는 추세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으며, “세계가 다행히 이러한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면” 미래는 우리의 예상보다 “더 자애로울 것”이라는 점을 이 보고서는 몇 차례 상기시킨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런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이 보고서에서는 먼저 이렇게 말한다.

“그러한 기회를 이용할 능력이 가장 큰 국가나 단체는, 여건 변화에 적응하고 뜻밖의 역경에 부딪혀도 굴하지 않으며 재빨리 회복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만큼 회복력 있는 국가나 단체일 것이다. 이들은 기반시설, 지식, 관계에 투자함으로써 충격이 경제적이든 환경적이든 사회적이든 사이버를 통한 것이든 간에 그 충격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가장 회복력 있는 사회는 여성이든 소수집단이든 아니면 최근의 경제ㆍ기술 추세로 타격을 입은 사람이든 모든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서 포용하는 사회일 것이다. 이러한 사회는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그 흐름을 타면서 끊임없이 팽창하는 인간 기량을 활용해 미래를 창조할 것이다. 모든 사회에는 가장 암울한 환경에서도 혁신적 기술을 채용해 다른 사람의 복지와 행복, 안전을 증진시키기를 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 반대되는 경우로 파괴적 세력이 전에 없이 득세할 수도 있지만, 정부와 사회가 풀어야 할 핵심 과제는 어떻게 개인적ㆍ집단적ㆍ국가적 자산을 혼합해 지속적인 안전과 번영, 희망을 낳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냐다.”

어쩌면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이 보고서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불안정할지도 모른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그것을 기대하며 이 책을 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사실 우리가 이러한 미래 예측 자료를 읽는 것은 미래가 궁금해서일 때보다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일 때가 더 많다. 그런 점에서 『글로벌 트렌드 2035』는 미래 예측의 정확도를 떠나 확실히 그러한 선택지를 더욱더 명료하게 정리해준다. 예컨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특정 개인의 잠재력을 억눌러 배제하는 사회라는 항목은 분명히 그 선택지에 없다.

파격적인(누군가에게는 파괴적이라고 읽히는) 공약을 앞세우며 당선한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동안 경제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히 추진하고, 외교나 안보 면에서는 공세적 개입보다는 동맹국들의 비용 추가 부담을 요구하면서 미국의 패권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은 그러한 미국 전략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특히 오늘날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 저성장과 양극화, 지역ㆍ세대 간 갈등과 정치적 격변, 북한 핵과 주변국의 위협 등 이번 ‘글로벌 트렌드’에서 예상한 거의 모든 미래 위기를 지금 현재 한꺼번에 겪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맞서 한국의 정치권과 차기 행정부는 국가체제를 재정비하고 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근시안적 처방보다 멀리 보는 해법이 필요한 이때, 세계의 장기 추세와 그 함의를 보여주는 이 보고서는 우리의 정치 리더십과 기업이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현재 과업’에 빠뜨려선 안 될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속으로 추가

기술은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복합적 도전과 불연속성, 갈등을 낳을 뿐만 아니라 개인, 소규모 단체, 기업, 국가의 힘을 계속 증대시킬 것이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신소재, 로봇공학에서 자동화에 이르는 제조 역량 등이 개발ㆍ배치되거나 바이오기술이 발전하거나 새로운 에너지원이 등장하면 노동시장이 교란되고 보건ㆍ에너지ㆍ교통 시스템이 바뀌며 경제 발전이 변모할 것이다. 이는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근본적인 과제를 제기할 것이다. 그러한 발전은 사회 간의 가치관 차이를 확대하여 관련 분야의 국제적 규범이나 규제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다. 그러한 분야, 특히 합성생물학, 유전체 편집, 인공지능의 일부 응용과 관련한 실존적 위험은 실재한다. _ 39쪽

세계의 상호연결성이 커지면서 사상과 정체성을 둘러싼 대립이 감소하기보다 계속 증가할 것이다. 현재의 인구ㆍ경제ㆍ거버넌스(공동의 문제에 대한 집단적 관리-옮긴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민중영합주의가 향후 20년 동안 증가할 것이다. 또한 배타적인 민족적ㆍ종교적 정체성도 증가할 것인데, 이는 기술과 문화의 상호작용이 가속화되고 사람들이 빠르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경제적ㆍ사회적ㆍ기술적 변화의 맥락에서 의미와 안전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정치지도자들은 정체성에 호소하는 것이 지지자를 동원하고 정치적 통제력을 강화하는 데 유용함을 알게 될 것이다. _ 42쪽

민주주의 자체가 더욱 문제가 될 것인데, 일부 연구에 의하면 북미와 서구의 젊은이들이 연장자에 비해 언론의 자유를 덜 지지하는 것 같다. 민주적 요소와 독재적 요소가 섞인 국가의 수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혼합은 불안정으로 이어지기 쉽다.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의 보고에 의하면, 2016년 ‘자유’의 측정치가 감소한 국가가 향상된 국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았는데, 이는 10년 만의 최대 후퇴다. _ 45쪽

주요 강대국 간 이해관계의 확대, 계속되는 테러 위협, 취약국가의 불안정 지속, 치명적 교란기술 확산 등으로 말미암아 국가 간 분쟁을 포함한 분쟁 위험이 향후 20년 동안 증가할 것이다. 분쟁의 수와 강도가 감소하던 지난 20년간의 흐름이 역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공개된 기관 보고서에 의하면 분쟁 수준이 높아지고 전투 관련 사망자 등 분쟁에 따른 인적 손실이 늦어도 2011년 이후 급등하고 있다. 더욱이 기술 진보와 새로운 전략, 세계의 지정학적 맥락 변화 - 셋 다 종래의 전쟁 개념에 이의를 제기한다 - 때문에 분쟁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다. 좀 더 광범위한 군사적ㆍ비군사적 도구를 사용하는 행위자들이 많아지면서 전쟁과 평화의 경계를 흐리고 단계적 확전과 억지의 오래된 규범을 약화시킬 것이다. _ 47쪽

변화하는 기후는 환경ㆍ자연 자원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고 인간과 동물 간의 건강 연계를 심화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접근법을 앞지르는 복합적인 시스템 리스크를 반영할 것이다. 최근의 환경 약속을 지키고 청정 에너지 기술을 채택하며 예기치 못한 환경ㆍ생태 이변에 대비하려는 개인ㆍ단체ㆍ정부의 의지가 다가올 세계적 도전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시험할 것이다. _ 50쪽

경제ㆍ기술ㆍ안보 추세로 인해 지정학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냉전 이후의 일극 시대가 끝을 향하고 있다. 지난 세기의 경제 발전에 힘입어 유형적으로 강대국 또는 준강대국 지위에 올랐다고 주장하는 국가 -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터키 - 가 늘어났다. 이렇게 문이 열림으로써 국제질서를 형성하겠다는 행위자들이 많아지고 이들의 이해관계와 가치관이 더욱 경합할 것이다. 세계경제 성장의 장래에 관해 불확실성이 큰데도, 선도적 예측기관들은 중국과 인도 같은 신흥경제가 세계 GDP에 기여하는 비중이 현재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며 이에 따라 세계 경제활동의 중심이 동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데 널리 동의한다. _ 57쪽

유럽은 추가적인 충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은행은 여전히 불균등하게 출자되고 규제를 받으며, 유럽 내에서의 또는 유럽으로의 이주는 계속될 것이다. 브렉시트는 여타 유럽 국가에서 지역 및 분리 운동을 자극할 것이다. 유럽의 인구 고령화는 경제 생산을 위축시키고 소비를 건강관리 같은 서비스로 이끌며 상품과 투자로부터는 멀어지게 할 것이다. 청년 근로자 부족으로 세수가 줄어들 것이다. 그렇게 됨으로써 노동력 보강을 위해 이민이 필요하다는 논쟁이 불붙을 것이다. EU의 미래는 제도 개혁, 일자리와 성장 창출, 엘리트의 신뢰 회복 등을 추진하고 이민으로 민족 문화가 급격하게 바뀌리라는 대중의 우려를 해결하는 능력에 달려 있을 것이다. _ 65쪽

지금 미국은 각 주와 지방 수준의 혁신, 유연한 금융시장, 위험을 감수하는 분위기, 대부분의 대국보다 균형을 이룬 인구구조 등에 힘입어 앞으로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 끝으로, 미국은 아무리 불완전하다 할지라도 남다른 면모를 갖고 있는데, 이는 어느 인종이나 민족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삶과 자유, 행복을 추구한다는 포용적 이상에 기반을 두고 건국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산은 분열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_ 66쪽

북미, 유럽, 일본, 한국, 호주와 같이 산업화된 민주국가 지도자들이 중산층의 행복감을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으로, 일부는 민중영합주의와 토착주의 충동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그 결과, 서구는 우리가 수십 년 동안 경험했던 것보다 더 내부 지향적으로 바뀔 것이다. 서구는 재정적 한계, 인구문제, 부의 편중을 시정하기 위한 국내 계획을 실험하는 한편, 비용이 많이 드는 국외 모험을 피하려 할 것이다. 이러한 내부 지향적 태도는 다른 어느 곳보다 EU 거버넌스 문제와 대내적 과제에 몰두하고 있는 EU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_ 68쪽

중국은 중대한 실험 - 정치적 안정이 불확실한 상태 - 에 직면해 있다. 30년에 걸친 역사적인 경제 성장과 사회 변화를 겪은 다음 성장 둔화와 부채 증가의 여파로 베이징은 투자 주도 및 수출 기반 경제에서 국내 소비를 통해 진작되는 경제로 이행하고 있다. 정부는 정통성과 정치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중산층이 요구하는 청정한 공기, 저렴한 주택, 개선된 서비스,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권력 강화는 기존의 안정적인 승계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 한편 베이징이 때로 타국과의 갈등에 처했을 때 부추기기도 하는 중국 민족주의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지도 모른다. _ 69쪽

최근의 중국과 러시아 간 협력은 전술적이었으며, 베이징이 중앙아시아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위험에 빠뜨리고 러시아를 넘어 값싼 에너지 공급 옵션을 더 많이 확보한다면 양국이 경쟁 상태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중국과 러시아가 당연하다고 보는 자국의 세력권 사이에 서로 수용할 수 있는 경계선이 존재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른 한편으로 이 지역에서 인도의 경제력과 국력 신장은 이러한 계산을 더 복잡하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뉴델리는 확장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베이징, 모스크바, 워싱턴과의 관계를 헤쳐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_ 71쪽

동북아에서는 한반도 주변에서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수년 동안 심각한 대치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 김정은은 임명권과 테러를 배합해가면서 권력 장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두 배로 늘리고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해 곧 미국 본토를 위협하게 될 것이다. 베이징, 서울, 도쿄, 워싱턴은 동북아에서 안보 위험을 관리할 공동의 인센티브를 갖고 있지만, 현재의 상호 불신과 더불어 전쟁과 점령의 역사는 협력을 어렵게 하고 있다. 추가적인 핵과 미사일 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이 지역의 안정을 악화시키고 주변국이 자국의 안보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때로는 일방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자극할 것이다. _ 74쪽

사실상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모든 추세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계속되는 분쟁과 정치ㆍ경제 개혁의 부재로 빈곤 퇴치가 위협받고 있다. 사실 빈곤 퇴치는 최근 이 지역의 밝은 면이다. 자원 의존과 외국 원조가 지도층을 지탱해왔는데, 이것이 오히려 시장, 고용, 인적 자본을 억제함으로써 국민의 정부 의존도를 높였다. 유류 가격이 호황 수준으로 회복될 기미가 없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국가는 현금 지급과 보조금을 제한해야 할 것이다. 한편 소셜 미디어는 대중에게 좌절감을 표출할 새로운 도구를 제공했다. 보수적인 종교단체들-무슬림형제단 계열과 시아파 운동권 포함-과 쿠르드족 중심의 단체와 같은 민족 기반 단체들은 이 지역의 무능한 정부에 대한 일차적인 대안으로 바뀌었다. 그런 단체들은 대체로 국가보다 나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들의 정치에 공감하는 대중은 일반적으로 역내 정치ㆍ경제 엘리트보다 더 보수적이고 독실한 사람들이다. _ 75쪽

향후 5년 동안 증가할 아프리카 인구는 청년층 증대, 도시화, 이동성 증대, 네트워크화 등의 특성을 보이고 교육이 개선되어 발언권 요구도 커질 것이다. 급속한 도시화로 기반시설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엘리트의 부패상이 더 잘 보이게 될 것인데, 이는 서비스나 기회에 불만을 품은 대중을 자극할 것이다. 약 7500만에서 2억 5000만 명에 이르는 아프리카인이 심각한 물 부족 상태를 겪을 것이며, 이것이 대량 이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아프리카는 개발을 추진하려는 정부, 기업, NGO, 개인의 실험지대가 될 것이다. 중산층 확대, 시민사회 활성화, 민주제 확산 등 과거 20년 동안의 발전이 앞으로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하고 있다. _ 77쪽

인도는 향후 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가 발전할 것이나, 불평등과 종교를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복잡한 팽창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기간에 중국은 경제가 냉각되며, 여타 지역의 성장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털털거리는 소리를 낼 것이다. 하지만 뉴델리는 인도가 이 지역의 지배적 강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폭넓은 노력의 일환으로 남아시아의 소국들이 개발원조와 인도 경제와의 연결성 증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도의 경제 성장에 참여할 유인을 제공할 것이다. _ 78쪽

기술은 양날의 검과 같다. 한편으로는 테러리스트의 커뮤니케이션, 모집, 병참, 치명성을 촉진한다. 다른 한편으로 대중이 허락한다면, 기술은 당국자들에게 위협을 식별하고 특징지을 수 있는 더욱 정교한 기법을 제공할 것이다. _ 83쪽

지속적인 인력 교육을 제공하며, 유연하고 안정감 있는 노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은 자동화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등 잠재적으로 교란적인 기술 진보에 대한 국가의 회복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러한 회복력은 일자리와 시장에 생기는 단기 위험을 완화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_ 112쪽

정치적 입장과 오래된 역사적 문제 때문에 향후 5년 동안 한일 안보 관계는, 얼마간의 진전은 있겠지만, 심화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망설이는 데 실망한 서울은, 비록 관광과 무역, 투자에서 중국을 여전히 중요한 동반자로 여기더라도, 도쿄 및 워싱턴과의 협력을 추구할 것이다. 한편 일본은 역내외에서 외교ㆍ안보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할 것이다. 일본 경제는 전반적으로 볼 때 침체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며, 쇠퇴하는 인구에도 불구하고 고령 인구 대부분을 물질적으로 더 잘살게 해주고 있다. _ 135쪽

국제적 기준과 의정서를 마련하고 연구의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며 지적재산권 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것은 기술에 관한 리더십을 보유한 나라들일 것이다. 인간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태계를 변화시키며 정보 소통과 자동화 시스템의 확장을 가져올 기술들이 잘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리더가 되는 나라들의 선도적 활동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기술 발전의 초기 단계에서 다자간 협력이 잘 이뤄진다면 국제적 긴장이 감소될 것이다. 그러나 각국이 자국의 이익에 맞추어 기술을 추구하고 규제의 틀을 세우는 데 급급해한다면 충돌이 불가피해질 것이다. _ 246쪽

글로벌 트렌드 2040

국제통화기금IMF은 2019년 저소득 개발도상국의 약 5분의 2가 부채 문제를 겪을 위험이 높거나 이미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몇 십 년간 복지 예산을 삭감하거나 세금을 인상하는 어려운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 이상 고령화의 경제적 부담이 모든 G20 국가 경제의 공공재정을 압박할 것이다.

향후 20년 동안 국가채무비율을 감소시키는 것이 금융위기 직후 10년보다도 더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의료복지와 연금 제공 및 기타 사회복지 제도에 들어가는 비용은 유의미한 생산성 증가나 이러한 복지비용의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자유재량 지출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더딘 경제성장이 세수를 감소시키고 경제회복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으로 정부의 지출 삭감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

— 「구조적인 변수 / 경제」 중에서

기온 상승이라는 물리적 여파가 환경 악화와 결합한다면 인류 안보에 문제가 벌어질 공산이 크다. 2018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36퍼센트의 도시가 가뭄과 홍수 및 사이클론 등으로 극심한 환경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여기에 기후변화까지 가세하면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될 것이다. 환경 문제는 앞으로 몇 년간 서로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기상이변의 강도와 빈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때문에 하나의 고비를 어렵사리 극복해도 조만간 다른 재앙이 닥칠 수 있다.

— 「구조적인 변수 / 환경」 중에서

미국은 역내 남아있는 동맹관계를 유지하려고 했으나 일본과 한국은 점차 독립적인 군사 현대화와 심지어는 자체 핵무기 프로그램까지 추진했다. 한 가지 이유를 꼽자면 중국과 북한에 대항하는 미국 안보우산의 신뢰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2035년이 되자 중국은 아시아에서 난공불락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대만 정부를 통일을 위한 논의에 성공적으로 끌어들이게 된 덕분이었다. 중국의 경제 및 강압적 군사력의 승리는 역내에서 전환점이 되어 중국이 가까운 미국의 동맹국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중국인민해방군이 이제 역내에서 오랜 원한을 갚는 것에 주력할 것을 인근 국가들이 우려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다른 어떤 국가도 역내 중국의 부상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는 서지 못했다. 러시아는 전반적으로는 중국과 협력관계에 있었으나 해가 지날 때마다 동맹관계가 서서히 소원해졌다. 인도는 아시아의 성장으로 혜택을 보았으나 그보다 더욱 강력한 인근 국가 중국을 누르기는커녕 대결상대가 되기에도 수년이 걸릴 터였다.

— 「가상 시나리오 2040 / 표류하는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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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다; 글로벌 트렌드와 SW 메가트렌드 2030 > 보고서

SPRi SW연구실 ▲박태형 정책연구팀장(책임연구원)

▲안성원 선임연구원

▲한상열 선임연구원

▲장지윤 연구원

세계는 지금 디지털 중심의 메가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사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 션의 가속화, 비대면의 일상화, 정부의 역할 확대 등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소프트웨어(SW)가 있다.

우리에게는 이처럼 빠른 변혁 속에서 디지털 강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SW에 대한 국가차원 중장기적 관점의 종합적이고 균형감 있는 미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SW의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미래의 트렌드를 주요 미래상, 국제정세, 산업과 사회의 변화 등 관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SW메가트렌드를 도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30 SW를 통한 미래상을 예측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들이 필요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 SW 미래상과 시사점

향후 10년의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분석‧예측한 결과 SW신기술이 변화를 주도하며, 이에 따른 국가‧산업‧사회‧개인 측면의 변화가 발현

① (국가 측면) 2030 미래 국가는 국민 접점 확대 기반 국민 서비스 강화 및 융복합 인재 육성 토양 마련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할 국가로 진화

(기대효과) 정부-국민 간 접점 강화 기반 국민 서비스의 질적‧양적 효율 증대 및 융복합 인재를 위한 토양 마련

② (산업 측면) 2030 미래 산업은 SW 활용 진입장벽 완화에 따른 제품‧서비스 혁신 및 효율 개선으로 경계 없는 비약적인 성장

(기대효과) SW 활용 진입장벽 완화에 따른 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혁신과 효율 개선으로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비약적 성장 견인

③ (사회 측면) 2030 미래 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SW의 고도화 및 활용 확대에 따라 환경 오염, 사회 갈등 및 불확실성 등이 완화

(기대효과)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문제 해결형 SW를활용하여 환경오염, 사회 갈등 및 불확실성이 해소된 차별 없고 건강한 사회 구현

④ (개인 측면) 2030 미래 개인은 능동적 SW를 기반으로 디지털 활용의 극대화 및 초개인 맞춤 자동화 서비스, 완전 자율주행 모빌리티 대중화 등의 삶을 영위

(기대효과) 인간의 능동적인 삶을 지원하는 SW를 통해 모든 것을 디지털로 해결하는 세상 속에서 초개인 맞춤 자동화 서비스 및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편리한 생활 영위

<정책적 시사점>

1. 미래 사회 SW의 역할과 중요성은 보다 증대될 것으로 전망

– SW는 산업의 혁신의 중심 수단에서, 전 분야를 재정의하고, 기존에 없던 대약진을 실현하는 핵심 Driver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

– SW의 영역이 제조/교육/의료/유통/문화/국방 등의 주요 인접 산업으로 확대하며 혁신 주도

– 미래 SW 정책 핵심 요소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핵심 요소에 따른 정책 분야는 기업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 육성,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정부 혁신, 신기술 활용 및 전문 인재로 거듭나는 국민적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음

2. 국민을 위한 세계 선도형 디지털 강국으로 대도약하기 위해 SW의 미래비전을 세우고 각 분야별 중요한 정책을 추진

① (융‧복합 기업) 산업 및 기업 육성 측면에서 기존 SW‧ICT 정책에서 확장하여 산업의 빅 블러 확산 대응을 위한 디지털 및 타 산업간 융합 기반 조성 트렌드를 반영

② (플랫폼 기업) 플랫폼 경제로의 이동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가속 지원 트렌드 및 미국, 한국, 애플의 정책 벤치마킹

③ (글로벌 진출) 아시아 신흥국 성장으로 시장 중심 이동에 따른 SW 시장 확장 트렌드에 따라 산업 강점 분야별 전문기업, SW기업, 마케팅 기업간 컨소시업 구축 및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지원

④ (신기술 역량) 블록체인, XR, IoT 등 차세대 유망 新SW 기술에 대한 전략적 R&D 투자 및 원천기술 확보

⑤ (차세대 인프라) 기존 SW‧ICT 정책에서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SW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개발 구축 추진

⑥ (거버넌스 구축) 신규 정책으로 디지털 전면화 사회 도래에 따른 종합관리 기구의 필요성 증가 트렌드를 반영

⑦ (R&D 클러스터)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및 SW 분야의 지역별 융합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新SW 기술 분야의 지역 강소 기업을 육성

⑧ (공공서비스 혁신) AI 및 XR 등의 디지털 사회 확장 가속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제공

⑨ (사회문제 해결)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문제 해소를 위해 SW를 적극 활용‧확대하는 트렌드를 반영(영국, MS 등의 벤치마킹)

⑩ (융합 인재) 우수한 SW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범국민 대상의 디지털 친화력을 증진시켜 디지털 역량을 강화

3. 향후 10년 이후를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 상기 정책사례와 같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이 필요

– 글로벌 트렌드와 SW메가트렌드를 반영하는 범국가적 차원의 정책 마련과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이 필요한 시점

– 기존의 SW‧ICT 정책을 확대‧개편‧신설하여 SW융‧복합 확산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 설정으로 디지털 역량 강국으로 대도약

– 국가 차원의 SW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을 통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여, 글로벌 신성장 동력을 갖춘 2030 지속가능한 국가 실현

<보고서 목차>

Ⅰ. 논의 배경

Ⅱ. 글로벌 메가트렌드 분석

1. 분석 개요

2. 주요 미래상

3. 국제정세 변화

4. 산업의 변화

5. 삶과 사회의 변화

6. 빅데이터 분석

7. 글로벌 메가트렌드 분석 종합

III. SW 메가트렌드 분석

1. 분석 개요

2. STEEP 분야의 SW 트렌드

3. 빅데이터 분석

4. 주요국 SW정책에 따른 트렌드 분석

5. 산업구조 변화와 SW시장 전망에 따른 트렌드 분석

6. SW 메가트렌드 분석 종합

Ⅳ. SW 미래상과 시사점

※ 이 보고서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이슈리포트 [IS-128] (2021.11.9.)에 실린 것으로 연구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편집자>​

글로벌 트렌드 2040 – 교보문고

【 글로벌 트렌드 2040】 – 코로나 이후, 다시 쓰는 경쟁 구도_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 투나미스장기적인 미래를 전망할 때는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해야한다. 그래서 사실 미래 예측은 그때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 한편 오전의 상황이 오후가 되면 달라질 수 있고, 오늘의 이슈가 내일이 되면 달라질 수 있다. 미래는 항상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많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몸담고 있는 업무분야를 떠나서 10년 후, 20년 후엔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을까 들여다보는 것도 의미 있다. 이 책의 집필자인 「美 국가정보위원회」는 장기적인 전략을 분석하는 정보기관센터이다. 전 세계의 경제와 안보, 기술, 사이버, 테러 및 환경 등 현실적인 주제를 주로 다룬다. 아울러 정보기관의 자문을 받아 정책을 수립한다. 다분히 미국 자국의 이익을 위한 평가와 분석이 선행되긴 하나, 책에 실린 내용들은 참고할 만하다.주요 이슈 중 우선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수년, 수십 년이 지나고 나면 세계는 질병과 기후변화, 신기술 및 금융위기발 혼란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질곡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2040년의 세계를 두고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책의 논지를 뒷받침하는 5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_글로벌 과제. _분열. _불균형. _경쟁 _적응 등이다.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것은 「가상 시나리오 2040」이다. 이는 다시 _민주주의의 부흥 _표류하는 세계 _공생경쟁 _분리된 사일로 _비극과 동원 이라는 애매모호한 타이틀로 구분된다.“2040년, 세계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끄는 열린 민주주의의 부활이 한창이다.” 미국과 기타 민주사회의 민관협력으로 추진되는 신속한 기술발전으로 글로벌 경제가 변화되고 전 세계 수백만 인구의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한다. 비교적 낙관적이다. 반면, 수년간 증가된 중국과 러시아의 사회적 통제와 감시로 주요 과학자 및 기업가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망명을 신청하게 되자 두 국가에서는 혁신의 맥이 끊긴다는 분석도 이어 진다(중국인들은 감시와 통제 에 적응되다보니, 오히려 그 안에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리포트도 있기에 과연 그럴까하는 의구심도 든다).“2040년, 중국, 지역 주체 및 비국가 주체들과 같은 주요 세력들이 국제 규범과 제도를 무시하면서 국제사회는 방향성이 없고 혼란에 빠져있으며 변동성이 높아졌다.” 중국은 서부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점을 이용하여 국제적인 영향력을 특히 아시아에서 확장하고자 하나, 의지와 군사력이 부족하여 기후변화 및 개도국의 불안정성과 같은 글로벌 과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다고 내다본다. 암튼 미국은 중국에 관심이 많다.‘분리된 사일로’에서 사일로(silo)는 회사 안에 성이나 담을 쌓고 외부와 소통하지 않는 부서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선 분위기상 회사를 국가로 바꿔야겠다. “2040년, 미국과 가장 가까운 일부 동맹국만이 개방형 인터넷을 사용했고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강력한 방화벽을 사용했다.” 책 끝부분엔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9개 지역의 인구 트렌드에 대한 20년간의 예측안이 도표로 제시된다. 인구증가와 도시화비율, 중위연령, 1인당 GDP, 비전염성 질환 발생률 및 종교 비율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트렌드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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