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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윤극영 작사, 작곡]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 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셔요
우리 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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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설날은 왜 어저께였을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첫번째로, 발음이다. 옛날에는 설날을 ‘아치설’이라고 불렀다. ‘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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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7/1/2022

View: 9523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 유래 ‘가사 악보 보면서’ – 네이버 블로그

까치까치 설날 노래 듣기~!. 이웃님들 모두 고향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아직 귀성길이신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면서 내려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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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9/2022

View: 8700

[기자수첩]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가 아니다 – 이모작뉴스

삼국유사에 나오는 까치설날의 설화는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왕을 시해 하려 하자 까치, 쥐, 돼지, 용의 도움으로 살아났다고 한다. 왕은 동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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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mozak.co.kr

Date Published: 11/23/2021

View: 9820

[라이프] 까치 까치 설날은…’까치설날’은 왜 ‘어저께’일까?

윤극영 시인의 동요 ‘설날’입니다. 이 동요에 따르면 까치의 설날은 오늘입니다. ‘우리 설날’은 정월 초하룻날,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의 첫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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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sbs.co.kr

Date Published: 5/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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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까치까치 설날)/동요 – 벅스

까치 까지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란 저고리 우리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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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8/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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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까치까치 설날’은 왜 어저께일까? – 천지일보

동요 설날 앞부분에 나오는 ‘까치까치 설날은’에서 설은 일제의 양력설을 말하는 것이며, ‘우리우리 설날은’은 우리의 음력 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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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cj.com

Date Published: 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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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왜 ‘어제’였을까? – 브런치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민속 대명절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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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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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까치 까치 설날 은

  • Author: 깨비키즈 [KEBI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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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0ybfXiBXVk

까치 설날은 왜 어저께였을까?

설 연휴가 코앞이다. 무려 4일 간의 황금휴가. 설날은 민족 최대 명절로 가족과 친척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기쁨과 설렘으로 친척들을 만나면 그동안 잘 지냈냐는 안부인사와 함께 어느새 집안은 맛있는 냄새와 함박웃음소리로 가득 찬다.

아마 설날에 이 노래 한 번씩은 불러봤을 것이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1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동물, 까치.(출처=픽사베이)

별 생각없이 흥얼거리던 설날 노래. 그런데 왜 까치 설날은 어저께였을까? 설에 얽힌 재미있는 유래를 알아봤다.

‘설날’이라는 단어는 많은 뜻을 담고 있다. 사전적 의미로 ‘설’은 시간적으로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첫 날, 다시 말해 ‘한 해를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설날 유래를 살펴보면 ‘설’은 그 해 첫 번째로 만나는 날이기 때문에 ‘낯설다’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설을 정월대보름과 연관시켜 좋은 의미로 많이 해석했다고 한다.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천지개벽에 비유를 했고, 정월대보름의 보름달, 즉 만월은 풍요를 상징하기에 더욱 소중히 여겼다. 그래서 사내아이가 언덕에 올라 솟아오르는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이 우리의 풍습으로 자리잡게 됐다.

예전 설 풍경.(출처=공감포토)

반대로, 중국에서는 조심스러운 의미로 많이 사용됐다. 7세기에 나온 중국의 역사서에 따르면 설을 한자로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했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라는 뜻으로, 설날을 ‘삼가하는 날’, 즉, 바깥출입을 삼가고 집안에서 한 해 동안 별탈 없이 지낼 수 있기를 신에게 빌었다.

설날 노래 가사에 왜 하필이면 수많은 동물 중에 까치가 등장했을까?

첫번째로, 발음이다. 옛날에는 설날을 ‘아치설’이라고 불렀다. ‘아치’는 ‘작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치’의 뜻이 상실되면서 음이 비슷한 ‘까치’로 바꿔졌다는 것이다.

고려시대 일연 스님이 쓴 삼국유사에서도 설날에 대한 설화가 있다.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승려와 내통해 왕을 죽이려고 했으나 왕이 까치와 쥐, 돼지, 용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했다. 쥐, 돼지, 용은 모두 십이지에 드는 동물이라 공을 인정받았지만 까치만은 여기에서 제외돼 이를 안타깝게 여긴 왕이 설 전날을 까치의 날로 정해 까치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근거는 희박하다. 삼국유사 원문에 나오는 관련 설화의 주인공은 까치가 아니라 까마귀로, 잘못 전해졌을 개연성이 높다.

예전 설 풍경.(출처=공감포토)

설은 언제부터 쇠기 시작했을까? 삼국사기에 따르면 백제와 신라에서 설맞이 행사를 했다고 기록이 되어있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는 한식, 단오, 추석과 함께 설을 4대 명절로 여길 정도로 장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그러다 일제강점기에 음력설을 없애고, 양력 1월 1일을 공식적인 양력설로 지정했다.

이후 1985년 음력설을 ‘민속의 날’로 지정해 공휴일로 정했다. 그러다 1989년 비로소 음력설을 ‘설’이라 명명하고, 3일간 공휴일로 정했다.

윤극영 선생.(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그렇다면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로 시작되는 설날 동요는 언제부터 불리게 됐을까?

이 동요는 1924년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노래밖에 없던 이 땅의 아이들을 보며, ‘반달’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작곡가 윤극영이 지은 동요다.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새 날의 희망을 염원하며 만들었고, 이 동요 속에 나오는 까치는 일제 암흑 속에 갇힌 대한민국을 해방시키는 존재라고 해석돼 우리에게 의미 있는 동물로 자리 잡게 됐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유재호 [email protected]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 유래 ‘가사 악보 보면서’

까치까치 설날 노래 듣기~!

이웃님들 모두 고향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아직 귀성길이신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면서 내려가시길 바래요.

내일은 우리우리 설날이죠. ㅎ

그렇다면 오늘은 까치설날이네요~^^

어릴적 세뱃돈 받는 재미에 설날은 언제나 옳았죠.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설날에 흥얼거렸던 노래도 더욱 더 반가웠던거 같은데요.

우선 까치까치 설날은 악보 먼저 살펴볼게요.

설날 노래는 윤극영선생이 1924년에 작사.작곡했답니다.

이웃님들은 이 노래 완벽하게 알고 계셨는지 궁금하네요. ㅎ

포스팅 하면서 까치까치 설날은 가사 직접보니,,,

1절 뒷단과 함께 2~4절까지는 잘 모르던 부분이었네요.

까치까치 설날 유래를 찾아 보았는데요.

정확하게 내려오는 까치설날 유래는 찾을 수 없었구요.

추정으로는 이렇습니다.

작은 뜻을 지닌 ‘아치’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설 전날인 섣달 그믐날 ‘작은설’을 가리켜 아치설이라고 부르곤 했다는데요.

아치설 >>> 까치설

음이 비슷하다보니 이렇게 바뀐게 아닐까 하더군요.

이밖에도 다양한 설이 있는데요.

어른들께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하셨죠.

그래서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고 했다는 설과 까치의 무늬와 비슷한 색동저고리를 설 전날 준비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암튼 까치설날 유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 정도로 추측해 볼 수는 있겠네요.

위 영상 보시면서 노래와 율동을 따라해 보세요.

처음에는 직접 들으면서,,,

그 다음에는 노래방 기능으로 함께 불러 보아요~^^

설 하루 전날인 오늘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 유래 ‘가사 악보 보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갖어 보았어요.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래요.

세배하는 방법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참조하세요.

http://blog.naver.com/yllove7979/220615823264



[기자수첩]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가 아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이 동요는 일제 강점기시대 윤극영이 지은 동요다. 이때 만해도 설날이 있었지만, 이후 양력 설을 ‘신정’, 음력설을 ‘구정’으로 불렀다. 1985년에는 ‘민속의 날’이 됐고, 1989년부터 ‘설날’의 이름을 다시 찾았다. 일본의 설은 양력 1월1일이고 보면, 일본의 문화가 일제 강점기시대에 우리나라에 강제로 접목된 것이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에서 까치설날은 음력 섣달 그믐이 된다.

여기서 ‘까지’는 조류 까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학설이 있다. 국어학자 서정범교수는 옛날에는 설날을 ‘아치설’이라고 불렀고, ‘아치’는 ‘작다’라는 뜻으로 음이 비슷한 ‘까치’로 변형 됐다는 것이다. 까치설날은 ‘작은 설날’,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을 뜻한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까치설날의 설화는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왕을 시해 하려 하자 까치, 쥐, 돼지, 용의 도움으로 살아났다고 한다. 왕은 동물들의 충성심을 기리고자 쥐, 돼지, 용은 12지에 들어 기념하지만, 까치를 기념할 날이 없어 설 바로 전날을 까치의 날이라 기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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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까치 까치 설날은…’까치설날’은 왜 ‘어저께’일까?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 ‘불후의 명곡’이죠. 윤극영 시인의 동요 ‘설날’입니다. 이 동요에 따르면 까치의 설날은 오늘입니다.

‘우리 설날’은 정월 초하룻날,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의 첫째 날이지만, ‘어저께'(어제)는 섣달 그믐날,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의 마지막 날인 오늘이죠.

그런데 ‘까치설날’은 왜 ‘어저께’일까요? 그리고 왜 갑자기 까치가 등장한 걸까요? ‘까치설날’의 유래, SBS ‘라이프’에서 알아봤습니다.

■ 까치는 동물이 아니다

까치의 설날에 관해 여러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국어학계에서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설은 무속·민속 연구 권위자였던 고(故) 서정범 교수의 주장입니다.

서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 섣달 그믐날은 ‘아찬 설’ 또는 ‘아치 설’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아찬’, ‘아치’는 순우리말로 ‘작은(小)’을 뜻하는 말인데요, 설 전날을 ‘작은 설’이라는 뜻으로 ‘아치 설’이라고 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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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한가위’라고 불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큰 설은 ‘한설, 한첫날’로, 작은 설은 ‘아찬 설, 아치 설’로 불렸는데 세월이 흐르며 ‘아치’가 뜻을 상실하며 ‘아치’와 음이 비슷한 ‘까치’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서 교수는 우리나라 남서해안 다도해 지방에서 ‘조금’을 부르는 말이 변한 것을 듭니다.

조금은 조석 간만의 차가 가장 작을 때를 말하는데요, 이 차이가 작을 때 뱃사람들은 이를 ‘아치 조금’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남 태안반도와 황해도 옹진반도 사이에 있는 경기만 지역에서는 이 ‘아치 조금’을 ‘까치 조금’이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국립국어원은 ‘아치 설’이 ‘까치 설’로 이어지는 원형을 문헌에서 찾을 수는 없지만, 구어로 썼던 말이 변형됐다고 보면 ‘아치 설’의 개연성이 가장 높다고 말합니다.

■ 신라 소지왕의 목숨을 구한 까치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설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화입니다. 고려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는 까치가 등장합니다.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한 스님과 작당을 해 왕을 없애려고 했는데, 까치와 쥐, 돼지와 용의 도움으로 왕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소지왕은 동물들의 공을 인정하여 십이지신(十二支神)에 모두 넣어줬지만, 까치를 넣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대신 설 바로 전날을 까치의 날이라 하여 까치설이 생겨났다는 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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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립국어원은 이 설화에 나오는 동물은 까치가 아니라 까마귀라면서, 까치설의 유래를 설명하는 글이 왜곡되어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설은 다양합니다.

■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우리말과 동요

윤극영 선생이 작사·작곡한 ‘설날’을 발표한 시기는 일제 강점기인 1924년이었습니다.

윤극영 선생은 일본에 우리말과 동요까지 빼앗긴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 동요를 만든 것으로 전해집니다.

때문에 양력 1월 1일 ‘신정’을 설날로 쇠던 일제를 까치로 비유했고, 우리 민족의 설날인 음력 1월 1일보다 앞선 시점이기 때문에 ‘어저께’라고 말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왜 일본을 까치로 비유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 설날과 까치는 무슨 관계일까?

서양에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길조(吉兆)의 상징 까치가 있죠. 우리 조상들은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믿었습니다.

까치는 실제로 시각과 후각이 사람보다 뛰어나 주위의 냄새는 물론 사람의 냄새까지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에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경계의 표시로 우는데, 우리 조상들은 먼 객지에 나간 자식과 같은 반가운 손님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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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엔 이처럼 온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까치가 설날 동요에 등장하는 것은 어색하지 않은 것이죠.

이외에도 까치의 무늬와 비슷한 색동저고리를 설 전날에 준비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는데요,

이번 설에는 아이들이 까치는 왜 설날이 어저께냐고 물어보면 우물쭈물하지 않고 재미있는 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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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라이프 올림 –

(기획·구성: 김도균, 송희 / 디자인: 김은정)

설날 (까치까치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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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까치까치 설날’은 왜 어저께일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윤극영(尹克榮, 1903~1988) 시인의 동요 ‘설날’의 노래 가사다. 어릴 때부터 새해가 찾아오면 부르던 낯익은 이 곡. 그런데 노래를 부르다가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이다. 우리가 보내는 설날이 오늘이라는 것은 이해하는 데 왜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일까.

◆한 해의 첫 명절 ‘설날’

먼저 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로,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낯설다’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설날을 정월대보름과 연관시켜서 해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설날에는 다양한 풍습들이 있었는데 차례, 세배, 떡국, 설빔(새옷), 덕담, 문안비, 설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쫓기, 청참, 윷놀이, 널뛰기 등이 그것이다. 그중 설날의 대표적인 풍속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세배로 원래는 차례가 끝난 뒤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다니며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 때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설날은 한식과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여겨질 만큼 중요한 날이었다.

◆‘까치설’ 등장한 유래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설날 전날을 ‘까치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동요 ‘설날’의 노랫말에도 까치가 등장한다. 까치설이 등장하게 된 유래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고려시대 삼국유사 속 설화와 연관된다.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승려와 내통해 왕을 죽이려고 했으나 왕이 까치와 쥐, 돼지, 용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했다. 그런데 쥐, 돼지, 용은 모두 십이지에 들어가는 동물이라 공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까치는 여기서 제외돼 이를 안타깝게 여긴 왕이 설 전날을 까치의 날로 정해 까치설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두 번째는 발음과 관련된다. 과거에는 설날을 ‘아치설’이라고 불렀다. ‘아치’는 ‘작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런데 아치의 뜻이 상실되면서 비슷한 ‘까치’로 바뀌어졌다고 한다.

세 번째는 까치가 길조의 동물로 여긴 것과 관련된다. 과거에는 반가운 손님이 오면 까치가 운다고 할 정도였다. 동요에서 까치의 설날을 어제라고 한 것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 설날이 찾아오면 반가운 손님이 모인다는 의미를 문학적인 느낌으로 표현해 낸 것이다.

넷째는 동요 설날이 제작된 시기는 일제강점기로, 우리말살 정책에 저항해 작사 작곡된 곡이라는 점이다. 일제는 우리나라의 음력설을 없애고 양력 1월 1일을 공식적인 양력설로 지정했다. 그러다 1985년 음력설을 ‘민속의 날’로 지정해 공휴일로 삼았다. 1989년에는 음력설을 비로소 설로 명명했고 3일간 공휴일로 지정됐다.

동요 설날 앞부분에 나오는 ‘까치까치 설날은’에서 설은 일제의 양력설을 말하는 것이며, ‘우리우리 설날은’은 우리의 음력 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작곡가 윤극영이 만든 이 동동요는 어둠의 시대에서도 새 날의 희망을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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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왜 ‘어제’였을까?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민속 대명절 ‘설날’.

요즘은 잘 부르지 않지만,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일 테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삼국시대부터

설을 기념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노래도 삼국시대부터 불렸을까?

왜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였을까?

구전 동요인 만큼 그 유래와 의미에 대하여

다양한 설이 존재하지만,

노래 창작 시기를 고려하면

일제를 향한 저항 노래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설날’ 동요는

*작곡가 윤극영의 작품이다.

*동요 <반달>의 작곡가.

푸른 하늘 은하수 / 하얀 쪽배에 / 계수나무 한나무 / 토끼 한 마리 …

1903년부터 1988년까지,

즉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던 무렵부터 근현대사까지

그야말로 한국사를 가로지른 인물.

윤극영 선생이 20살이 될 무렵인 1924년에는

일제의 문화통치가 박차를 가했으며

조선 전통 동요는 자취를 감추고

일본 동요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

일제 치하에서

한민족의 얼이 흐려져가고 있던 그때

윤극영은 바로 이 동요 <설날>을 작곡한다.

©세마치 동요동산

1절 첫 소절부터 등장하는

‘까치 설날’과 ‘우리 설날’.

까치 설날은 바로 일제의 설,

우리 설날은 한민족의 설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후

조선의 전통을 지워나갔는데,

그 중 하나가 음력설이다.

한민족이 사용하던 음력설을 없애고

양력 1월 1일을 공식적인 설로 지정한 것.

다시 말하면

일제는 한민족의 달력을 바꿔버렸다.

이 동요는

입춘, 경칩, 하지, 동지 등

음력 달력을 따르며 살아가던

선조들의 삶을 기억하기를,

일제가 정한 양력 1월 1일이 아니라

음력 1월 1일을 기억하기를,

조선의 아이들이 일제의 문화에 물들지 않고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동요다.

이 동요가 작곡되고 60년 뒤,

해방 후 40년 뒤인 1985년에

음력설이 ‘민속의 날’로 명명되고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우리 전통이 빛을 본다.

그리고 1989년에는 비로소

음력설이 ‘설날’로 지정되면서

일제 이전 한국인의 삶이 제자리를 찾는다.

이전까지 음력설은

‘구정’이라고 불리며 옛것으로 취급되었고

근대화에 반대된다며 홀대받았다.

지금의 우리가 음력 설날이 되면

가족 친지들과 모여 시간을 보내는 전통은

일제 통치 시작 후

80년만에 되찾은 한국인의 일상인 것이다.

음력설을 맞아 고향에 가는 귀성객들 ©국가기록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설날을 맞아 부르는 동요, <설날>.

익숙하게 흥얼거리던 가락 속에는

우리 것을 회복하기 위한 열망이 어려있었다.

캄캄한 어제를 뒤로하고

빛나는 오늘을 약속하는 동요 <설날>을 부르며

우리 민족의 유산을 되새겨보자.

글, 편집 | 김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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