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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새 로고 실제로 지금 파는 차에 붙이면 딱 이런 모습
그간 “기아차는 다 좋은데 엠블럼이 모든 걸 망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 논란이 많았었기에 새로운 기아 로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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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오토포스트 AUTO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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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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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다 – 현대모터그룹 TECH
Article 기아,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다
기아자동차가 사명과 로고, 그리고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바꾸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신규 로고 및 슬로건의 의미를 통해 기아의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살펴봤다.
기아자동차가 사명과 함께 회사를 상징하는 로고, 그리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바꿨다. 새로운 사명은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뺀 기아이다. 이같은 변화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인 ‘플랜S(Plan S)’ 실행의 일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확립하겠다는 의지이며, 고객과의 약속을 나타내기 위해 로고 형상은 손으로 쓴 서명(Signature) 형태와 유사하게 개발했다.
기아의 이번 사명과 로고 및 슬로건의 변경은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진정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아는 이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서 신규 로고의 언베일링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신규 로고 언베일링 행사는 폭죽과 함께 총 303대의 드론을 동원해 밤하늘에 새로운 로고를 수놓았고, 기네스북의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기아의 신규 로고 및 슬로건의 의미, 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새로운 로고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상징한다
새롭게 바뀐 로고는 ‘균형(Symmetry)’과 ‘리듬(Rhythm)’, ‘상승(Rising)’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기아의 결의를 담고 있다. 신규 로고의 첫 번째 의미인 ‘균형’은 고객 만족과 경험에 대한 기아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완성차 제조업체로서 기존 고객들의 만족을 이어가는 동시에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전에 없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기아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는 신규 로고에 대해 “새 것과 옛 것의 공존, 격동과 고요 등 상반된 에너지를 동시에 품고 있는 서울의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인 ‘리듬’은 기아의 자세와 약속을 뜻한다. 하나의 선으로 연결돼 있는 로고의 형태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약속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승’은 진정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기아의 열정을 의미한다.
로고에 담긴 이러한 의지와 방향성은 자동차(Motors)가 빠진 사명에서도 드러난다. 단순하게 보면 단어 하나를 뺀 것이지만, 이 뒤에는 제조업 중심이었던 사업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로 전환하겠다는 결심과 계획이 내포돼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전략과 방향성은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기아는 1월 15일 뉴기아 브랜드 쇼케이스 영상에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Brand Purpose)과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의 의미를 나타내는 브랜드 매니페스토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는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자 영감의 원천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사람들은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고 움직임으로써 새로운 곳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정수로 삼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 혁신적인 실내 공간, 편리하면서도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고, 다양한 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또 다른 진보를 돕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전용 전기차 라인업과 목적 기반 차량(Purpose-Built Vehicle)을 확장한다
더불어 기아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S’의 본격 시동을 알렸다. 플랜S는 사업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모빌리티 솔루션 및 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urpose-Built Vehicle, PBV) 등이 해당된다. 청정 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이 계획된 생산 체제도 포함된다.
우선,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활용해 2027년까지 승용, SUV, MPV 등 총 7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2021년에 선보일 크로스오버 형태의 모델이며, 이는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게 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6.6%를 차지하고, 2026년까지 전기차 연간 판매 50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인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는 2021년 유럽을 비롯해 아프리카·중동·중남미·아시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는 다양한 PBV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인 카누(Canoo), 그리고 어라이벌(Arrival)과의 협업을 통해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플랫폼 위에 차체를 장착하는 구조라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유 서비스 차량, 저상 물류를 비롯한 상용차 등 각각의 필요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기아는 앞서 인도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올라(Ola)와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호출 서비스 및 결제 솔루션 업체 그랩(Grab)에 투자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에너지 기업인 렙솔(Repsol)과 함께 차량 공유 서비스 위블(WiBLE)을 운영 중이며,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는 차량관리플랫폼을 직접 개발해 현지 딜러들과 새로운 대여 서비스인 기아모빌리티를 선보였다.
기아의 브랜드 지향점과 더불어 미래 전략을 발표한 브랜드 쇼케이스 영상, 브랜드 매니페스토 영상 등은 기아 공식 유튜브 계정과 홈페이지(worldwide.kia.com)에서 볼 수 있다
기아의 사명과 로고 및 슬로건의 변경은 단순히 가시적인 변신이 아니다. 희망찬 미래를 위한 내면의 변화를 의미한다. 기아 브랜드의 본질은 이동성이다. 기아는 최초의 국산 자전거부터 삼륜차와 다양한 트럭까지 생산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왔고, 이런 자신의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 나은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새롭게 태어난 기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기아차 신규 로고, 국내 반응은 ‘즐’ 해외는 ‘NICE’
기아차의 신규 로고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반응이 뜨겁다. 기아차 신규 로고는 기존의 타원형 테두리와 검은색 바탕을 없앴으며, 새로운 폰트를 사용해 ‘KIA’ 레터링을 강조했다. 신규 로고를 접한 국내 소비자와 해외 소비자의 반응은 명확히 갈렸다. 국내외 반응을 살펴봤다.
기아차 신규 로고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은 ‘아무리 봐도 KIN이나 즐로 느껴진다’, ‘점이라도 하나 찍지, KIA가 아니라 KN으로 보인다’, ‘KN인지 KIA인지 구분이 안 돼 회사의 상징성을 못 보여주는 것 같다’, ‘직원들에게 로고 공모전 열지’ 등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반면, ‘솔직히 기존 로고보다는 낫다’, ‘타원형 테두리가 삭제된 것이 어디야’, ‘멋있다. 기존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확실히 지금보다 이쁨’, ‘힘차 보이고 아름답네, 실제 차량에 사용되면 더 괜찮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기대감도 확인됐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들도 기아차 신규 로고 언베일링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신규 로고는 여전히 기아를 표현하고 있어 놀라운 것은 없지만, 기존보다 깔끔해진 문자로 표현됐다’라고 보도했다.
카버즈는 ‘기존 기아차의 오래된 타원형 로고보다 확실히 현대적으로 보이며, 기아차 스팅어와 같은 최신 모델에 적용된 브랜드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언어가 더 잘 반영됐다’라고 전했다. 카스쿱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망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해외 소비자들은 ‘새 로고는 좋아 보인다. 특히 타원형 둘레를 버리는 것 같은데 현명한 선택 같다’, ‘기아차 로고를 바꾸는 소유자를 봤었는데, 이제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멋진 차에 잘생긴 로고가 붙었다’, ‘정말 아름답다, 훨씬 좋다’ 등 호평이 많았다.
국내 혹평과 유사한 반응도 확인됐다. ‘KIA 로고에 굿바이 인사를 하고 새로운 KN 로고를 반겨야 한다’, ‘아무리 봐도 KN’, ‘미국에선 대문자 KIA에 대해 안좋은 미신이 있다’, ‘로고 변경을 위해 불꽃놀이로 환경을 오염시킨 것인가’ 등 행사와 로고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한편, 기아차 신규 로고는 3월 출시가 예정된 K7 풀체인지부터 적용된다. 신형 K7은 차명이 K8로 변경된다. K8은 차체 크기를 키우고 사륜구동과 2열 통풍시트, 메르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해 경쟁 모델인 현대차 그랜저와 차별화된 사양을 갖춘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email protected]〉
“실물이 왜 이래!?” 연식변경 차부터 붙어 나온다는 기아차 새 로고 실물은 딱 이런 모습
자전거 부품을 만들던 회사로 시작하여 이제는 엄연한 국내 2위 자동차 기업이 된 기아차. 최근엔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더 이상 자동차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 것을 선언했다. 이와 동시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엠블럼도 변경하며 새로운 기아가 걸어갈 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그간 “기아차는 다 좋은데 엠블럼이 모든 걸 망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 논란이 많았었기에 새로운 기아 로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엄청난 수준이다. 신규 엠블럼은 오는 3월 출시될 K8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인데, 최근 국내 도로에서 새 엠블럼을 적용한 스팅어가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변화를 거친 기아 엠블럼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글 박준영 에디터
그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꾸준히 디자인 지적을 받아왔다
기아는 그동안 주기적으로 엠블럼을 변경해왔다. 1953년에 만들어진 기아산업 로고는 삼각자 단면을 바탕으로 기계공업을 상징하는 톱니바퀴와 화학공업을 상징하는 벤젠고리를 그려 넣은 모습이었다. 이후 10년 정도가 지난 1964년엔 기계공업을 의미하는 ‘ㄱ’과 바퀴를 상징하는’ㅇ’를 결합하여 새 로고를 만들었다.
1986년 등장한 기아차의 새 로고는 프라이드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었던 로고다. 이는 연기를 내뿜는 공장을 형상화한 것이다. 최근까지 볼 수 있었던 빨간색 타원 바탕 엠블럼은 1994년, 창업 50주년을 기념으로 만든 것이다.
2000년대 초반 원형 로고에 k를 형상화한 디자인도 잠깐 존재했으나, 이는 BMW와 닮아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94년부터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유지된 기아자동차 엠블럼은 그간 꾸준히 디자인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영어권에서는 전사자를 뜻하는 ‘Killed in action’이라는 의미로 통해 문제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제로 엠블럼을
교체하는 차주들이
많은 제조사이기도 하다
기아차 엠블럼에 대한 호불호는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 미국 네티즌은 “기아차를 사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엠블럼을 바꾸는 것이다”라며 사제 엠블럼으로 교체한 사진을 SNS에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기아차는 다 좋은데 엠블럼이 차를 망치는 거 같다”, “엠블럼만 바꿔도 판매량이 쑥쑥 오를 것이다”, “이 정도면 바꿀 만도 한데 어쨌든 너무 별로다”라는 반응들을 이어갔다. 사제 엠블럼으로 교체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은 물론이다.
사명과 함께 새롭게 변화를 맞이한
신규 엠블럼이 공개됐다
그렇게 꾸준히 이어져온 기아차 엠블럼이 드디어 바뀌었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새롭게 바뀌는 기아자동차의 사명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자동차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기아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재출발하며, 바뀐 엠블럼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인 K8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들도 연식변경이 진행되면 새 엠블럼을 부착할 전망이다. 새롭게 바뀐 엠블럼은 디지털화와 전동화로 대변되는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D 타입으로 바뀌게 되었다. 새 엠블럼 디자인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중국형 스포티지에
적용된 새 엠블럼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렸다
최근엔 새로운 기아 엠블럼이 실차에 적용된 사진들도 유출되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처음 공개된 사진은 중국형 스포티지다. 중국 현지에서 유출된 사진을 살펴보면 전면부 그릴과 트렁크 쪽에 새 기아 엠블럼이 적용된 모습이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는데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너무 중국스럽다”, “이 정도면 폭망인거 같은데”, “즐 같다”, “아랍 중동 쪽 로고 같다”, “너무 촌스러운 거 아니냐”라는 반응들이 이어진 것이다. “괜찮은 거 같다”, “내연기관보단 전기차에 적용하면 이쁠 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존재했으나 대다수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팅어에 적용된 새 로고는
“너무 큰 거 같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지난 21일에는 국내에서 스팅어 테스트카에 새 엠블럼이 부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그간 스팅어의 내수형 모델에는 기아 엠블럼 대신 스팅어 전용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었고, 후면부에는 ‘Stinger’ 전용 레터링이 존재했다. 그러나 연식변경을 통해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에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할 전망이다.
스팅어에 적용된 새 엠블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거 크기가 너무 과하다”, “스팅어 E는 어디다 버린 거냐”, “무슨 스티커 대충 붙여놓은 거 같다”, “아 이건 좀”, “누가 낙서해 놓은 거 같다”, “스팅어는 여전히 이전 엠블럼으로 교체해야겠다”, “기존 엠블럼이 더 나은 거 같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신형 카니발엔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이어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형 카니발에 적용되는 새 엠블럼 사진도 공개됐다.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은 수출형 카니발에 적용된 신규 엠블럼으로, 내수형 카니발엔 언제 새 로고가 적용되는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카니발에 적용된 새 엠블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KNN이다”, “즐즐거리니까 진짜 즐 같아 보인다”, “KN=킨=즐”, “설마 저거 스티커인가”라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이거는 그래도 잘 어울린다”, “뒷모습은 괜찮다”, “생각보다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다”, “뭘 달아놓아도 이전보단 낫다”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존재했다.
“오래된 타원형보다 훨씬 낫다”
“이제 로고 안 바꿔도 되겠다”
긍정적인 반응이 꽤 많았다
외국인들은 새로운 기아 로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주요 외신들은 기아의 새 엠블럼 소식을 연이어 보도했고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여 주목받았다. 국내에선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것과 다르게 해외 네티즌들은 예상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오래된 타원형보다 훨씬 보기 좋다”, “기존보다 더 뚜렷한 로고다”, “새 로고 정말 보기 좋다”, “기아가 열심히 일했구나”, “현대보단 기아가 훨씬 나은 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한 네티즌은 “이제 더 이상 기아차를 사서 엠블럼을 안 바꿔도 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리 봐도 KN 같다”
“KIA를 버리고 KN 모터스로
재 브랜드화 중이다”라는 반응도 이어져
하지만 해외 네티즌들 역시 KN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는 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KN 같다”, “내 눈엔 KN으로 보인다”, “이제 KIA를 버리고 KN 모터스로 재 브랜드화를 거치는 중이다”, “KN…. Korea North?”, “KN이 대체 뭐야?”, “아무리 봐도 중간의 I는 보이지 않고 그저 KN 같다”라는 반응이 이어진 것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여기에 더해 KNN 방송국과 킨 사이다, 즐 등을 추가로 언급했지만 외국인들의 눈엔 그저 KN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엠블럼 디자인은 기아가 계속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가 될 전망
국내 네티즌들과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으로 살펴보건대, 기아는 엠블럼 디자인이라는 숙제를 아직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듯하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줄지어 나오는 신차에 두루 적용된다면 금세 여론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썬 그리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지 않아 기아의 행보가 주목된다.
기아의 엠블럼 교체로 형제그룹 현대자동차의 엠블럼 교체 여부 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최근 기아는 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사업을 강조하며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반면, 현대차는 이 부분에서 기아 대비 어필이 부족한 느낌이라 어떤 부분에서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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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바뀌는 기아자동차 새 로고 AI(EPS) 다운로드
“2021년 바뀌는 기아자동차 새 로고 AI(EPS) 다운로드”
기아자동차는 25년 만에 로고(엠블럼)를 변경했습니다. 지난 1월 6일 수요일에 ‘로고 언베일링 행사’ 기존 콘셉트카 등에 살짝 공개되었던 로고를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새 로고 AI(EPS) 다운로드
기존의 로고는 세련된 디자인을 해치는 것 같다는 평이 많았는데, 심플하고 세련된 흘려 쓰는 필기체 모양의 로고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존의 기아자동차 로고들
이로써 기아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이하여 세련된 LED형 로고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자동차 새 로고가 적용된 컨셉카 이미지
아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식 로고는 발표되지 않았는데, 공개된 치수를 기반으로 기아자동차 새 로고를 그려 보았습니다.
기아자동차 로고 그리는 과정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인 AI, EPS 포맷과 PDF 포맷이 함께 압축되어 있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정식 로고 파일은 아마도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공개되는 ‘New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ew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
worldwide.kia.com/kr
2021년 바뀌는 기아자동차 새 로고 AI(EPS) 다운로드
KIA_공식로고.zip 0.94MB
※ 위 첨부파일은 KIA K3 카탈로그에서 추출한 로고로 가장 원본에 근접한 로고가 될 것 같습니다.
[관련 글]무료폰트 산돌 (주)SPC삼립 삼립호빵체 글꼴 다운로드
아이폰 구찌(GUCCI) 배경화면 구찌 로고 벡터(AI, EPS)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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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로고’ 공식 발표한 기아자동차, 30년 만에 ‘회사 이름’까지 바꿨다
기아의 새 로고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아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년 만에 로고(CI)와 슬로건을 교체했다. 내연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전날 총 303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영상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고 새로운 로고 ‘기아(KIA)’를 공개했다.
새 로고는 기존 기아자동차(Kia Motors)에서 자동차(Motors)와 이를 둘러싼 원을 뺀 형태다. 또 영문자 ‘KIA’를 미래지향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한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통해 새 로고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기아차는 로고에 이어 사명도 KIA로 변경을 추진한다. 사명 변경은 1990년 3월 기아산업에서 기아자동차로 바꾼 지 30여년 만이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 1952년 기아산업을 거쳐 1990년 기아자동차로 이름을 바꿨다.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슬로건도 기존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에서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로 바꿨다. 힘보다는 유연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겠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슬로건 의미와 향후 브랜드 지향점 및 전략 등에 대해선 오는 15일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의 새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초 발표한 중장기전략 ‘Plan S(플랜 에스)’와 맞닿아 있다. 기아차는 내연기관차 제조업체를 뛰어넘어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표명해왔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서도 “사명과 기업이미지(CI)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자산의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 내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클린 모빌리티 기아’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기아 로고 / 사진=인사이트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송 사장은 2021년은 시장의 모든 질서가 재편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리론칭 △고객중심 경영체계 구축 △미래사업으로 유연환 전환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아차는 ‘플랜S’ 발표 이후 조직 개편을 통한 체질 개선을 지속했다. 지난해 12월엔 고객중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원화된 고객경험본부를 △고객구매경험사업부 △오너십경험사업부 △브랜드전략실 △고객경험기획실 등 4개 조직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이어지는 로고 및 사명, 슬로건 변경은 ‘플랜 S’를 본격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아차는 플랜S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 선도 △전기차·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시작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이를 통해 오는 2025년에는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11종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첫 모델 CV(프로젝트명)에 이어 승용, SUV, MPV(다목적차량) 등 다양한 신규 모델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26년에는 전기차 50만대, 친환경차 100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기아차 신규 로고는 △균형(Symmetry) △리듬(Rhythm) △상승(Rising)이라는 세 가지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
‘균형’은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고객 만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리듬’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상승’은 진정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기아의 열정을 의미한다.
기아차 새 로고 발표… “의미 뭐길래?”
기아차에 따르면 신규 로고는 기아차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낸 것으로 균형 (Symmetry)과 리듬(Rhythm), 상승(Rising)의 세 가지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 /사진제공=기아차
이날 ‘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렸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플랜에스)의 일환이다.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기아자동차의 의지를 나타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날 기아차에 따르면 신규 로고는 기아차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낸 것으로 균형 (Symmetry)과 리듬(Rhythm), 상승(Rising)의 세 가지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먼저 ‘균형’은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고객 만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다. 두 번째 콘셉트인 ‘리듬’은 새로운 로고의 선들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있듯 고객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겠다는 자세와 고객에게 영감이 되는 순간을 계속해서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끝으로 ‘상승’은 진정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기아의 열정을 의미한다.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은 언베일링 행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기아차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의 삶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기아차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를 함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기아차는 신규 로고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을 제시했다. 슬로건을 비롯해 보다 자세한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 등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기아자동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이날 ‘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렸다. 이 행사는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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