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비용 의 예시 | [생활 속의 5분경제학] #1 기회비용 76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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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차선인 영화 10만원의 기회비용이 발생한 것이다. 공연을 관람하기로 한 경우 남은 대안은 영화와 공부이고 두 대안중에서 가장 가치가 큰 차선인 영화 10만 원이 공연 관람의 기회비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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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 – 나무위키

기회 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의 합으로 나타난다. … 일상 생활에서의 예를 들어보면 지금 나에게 10000원이란 돈이 있는 데 이 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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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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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 개념과 3가지 계산 사례 | e노하우

기회비용의 뜻과 계산 · 사례 1의 경우 쇼핑몰 사장이 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5,000만 원, · 사례 2의 경우 1인 기업 창업에 들어가는 지출 비용 6,800만 원, ·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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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knowhow.kr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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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 & 매몰비용 – 네이버 블로그

A가 2시간 동안 게임을 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를 하여 1만 원을 번 경우 A의 아르바이트로 인한 기회비용은 2시간 동안 게임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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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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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 뜻과 일상 사례 예시 – 이코노미 가이드

경제 수업을 들으면서 잠을 자면 기회비용으로 사용한 자원은 경제수업입니다. 내 시간을 PC 게임에 쓴다면 동시에 공부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과 결혼하기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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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conomy.guide

Date Published: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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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란? | 기회비용 뜻과 예시 그리고 계산 – 경제학 기초

예를 들어서 내가 밤을 새서 시험공부를 하기로 선택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내일의 맑은 정신, 차분한 기분, 꿀잠 등이 있지만 여기서 가장 나에게 가치가 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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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ke-spend-money.tistory.com

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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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회비용(機會費用, opportunity cost 또는 alternative cost)은 하나의 재화를 선택했을 때, 그로 인해 포기한 것들 중 가장 큰 것의 가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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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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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의 개념과 기회비용 예시 – 네코의 상아탑

만원을 가지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책을 한권 살수도 있고, 맛있는 것을 사 먹을 수도 있으며, 악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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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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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기회비용을 잘못 계산하는 이유. – 브런치

경제학 용어 사전 같은 곳에서 기회비용의 뜻을 찾아보면 보통 다음과 같이 … 이렇게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다들 이해하시지만 막상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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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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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란? [기회비용/매몰비용 – 사례(예시)/계산/합리적인 …

기회비용 예시 · 1. 부모님과의 저녁식사. (편익(가치) 10만원) · 2. 아르바이트 대타. (편익(가치) 5만원) · 3. 여자친구와 데이트. (편익(가치) 7만원)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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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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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5분경제학] #1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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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기회 비용 의 예시

  • Author: 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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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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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 개념과 3가지 계산 사례

합리적 선택은 기회비용을 고려한 선택이다.

경제학에서 우리 인간은 합리적 선택을 한다고 가정합니다. 예컨대 오늘 술 마시는데 드는 비용은 5만원이고 이로 인한 효익은 3만원이라면,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보는 거죠.

우리가 꼭 이렇게 어떤 선택을 할 때 마다 계산을 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경제학에서는 말하는 인간은 이런 식으로 계산을 한 후 선택한다고 가정합니다. 때로 비합리적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기회비용 이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인간을 가정해야 합니다.

자 그럼, 기회비용 뜻은 무엇인지, 또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 A라는 대안이 있고 B라는 대안이 있을 때,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일단 A와 B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A의 가치는 100만원이고 B의 가치는 80만원이라고 하면, 합리적 인간이라면 A를 선택하겠지요.

이는 A를 선택하고 B를 포기하는 것인데, 경제학에서는 좀 더 멋있게(?) 설명해서 A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은 80만 원 이고, B를 선택할 때의 기회비용은 100만 원이니 기회비용이 작은 A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다 라고 합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은 선택하지 않은 대안의 가치입니다.

그런데, 기회비용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의 예를 좀더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A와 B, 두 가지 뿐이었는데, 선택지가 여러 개라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4개의 선택지가 있고, A의 가치는 100만원, B의 가치가 80만원, C의 가치는 78만원, 그리고 D의 가치는 90만원이라고 합시다. 이때 A를 선택한다면 기회비용은 얼마가 될까요?

B, C, D의 가치를 다 더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선택 대안이 여러 개 있을 때는 선택하지 않은 대안 중 가장 큰 가치를 기회비용으로 봅니다. 위 예에서는 가장 큰 가치인 D의 90만원이 되겠네요. 이제 기회비용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회비용 이란?

기회비용은 영어로는 opportunity cost 인데요, opportunity가 ‘기회’ 란 뜻이니, 영어와 우리 말의 뜻이 정확히 일치 하네요.

기회비용의 정의: 어떤 대안을 선택함으로써 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가치.

기회비용은 이처럼 사실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는데요, 계산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철학 수업을 듣는 대안과 문학 수업을 듣는 대안이 있다고 합니다. 철학 수업을 선택한다면, 문학 수업을 포기했으니 문학 수업을 들음으로 생기는 효용(또는 효용을 수치로 표현한 가치)이 바로 기회비용입니다. 여기까지 이해하는데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 조건 하나를 추가해서 철학 수업을 듣는데는 추가적으로 50만 원이라는 비용이 든다고 합시다. 또한 문학 수업을 수강할 때 생기는 효용을 측정했더니 100만 원 이라고 한다면, 철학 수업 수강의 기회비용은 얼마가 될까요?

포기한 가치 중 가장 큰 가치이므로 100만 원 일까요? 아닙니다. 이 경우의 기회비용은 ’50만 원 + 문학 수업 수강 가치(100만 원) = 150만 원’ 입니다.

50만 원을 기회비용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는 철학 수업을 수강 하지 않는다면 50만 원이라는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철학 수업을 수강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50만 원의 비용도 문학 수업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가치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학 수업 듣는 것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가치 100만 원과 철학 수업을 들음으로써 생기는 추가적인 50만 원을 더한 150만 원이 문학 수업 포기의 가치이자 철학 수업 수강의 기회비용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몇 가지 기회비용 계산 사례를 봄으로써 기회비용의 뜻을 좀 더 깊게 이해해 보기로 합니다.

사례 1

연봉 2,5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회사를 그만 두고 쇼핑몰 사장이 되려고 한다. 1년 동안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 5,000만원을 1년 동안 투자 하면 1년 후 7,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쇼핑몰 사장이 되는 것의 기회비용은?

쇼핑몰 사장이 되는 것의 기회비용은 회사를 그만 두지 않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연봉 2,500만원이라고 하면….. 땡! 입니다.

쇼핑몰 사장이 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 5,000만 원은 직장에 계속 다닌다면 생기지 않을 비용이잖아요. 그래서 이 비용을 포함한 ‘5,000만 원 + 2,500만 원(직장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가치) = 7,500만 원이 기회비용입니다.

사례 2

㉠을 고려하면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현금 보유에 대한 ㉠은 이자라고 할 수 있다. ㉠은 어떤 것을 선택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것의 가치 중 가장 큰 가치다. ㉠을 고려한다면 3,200만원 수익을 낸 것이 아니라 400만원 손실을 본 것이다. ㉠은 3,600만원이다. 직장에서 월 3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던 K군이 직장을 그만 두고 1인 기업을 만들었다. 1년 동안 1인 기업 창업에 들어간 지출은 총 6,800만원이었고 1년 동안의 수입은 1억원이었다. ㉠을 고려할 때 아래 5개의 보기 중 잘못된 것은?

㉠은 기회비용입니다. 경제학적인 의미에서 합리적 선택의 기준이 되니 1번은 맞는 설명입니다. 현금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은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이자라고 볼 수 있긴 합니다. 약간 까리 하지만 현금 보유에 대한 다른 대안이 설명되지 않고 ‘일반적’이라고 표현 했으니 2번도 맞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번은 일반적인 기회비용 개념이고, 4번도 기회비용을 고려 한다면 K군은 연 3,600만원(300만원×12개월)의 연봉을 포기 하는 대신 1인 기업을 창업하여 3,200만원(1억 원-6,800만원)의 순수익을 냈을 뿐이므로 400만원(3,600만원-3,200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옳은 설명입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K군이 1인 기업을 만드는 정확한 기회비용은 직장을 포기함에 따른 1인 기업 창업 비용 6,800만원(1인 기업을 만들지 않는다면 생기지 않을 비용) + 연봉 3,600만원(포기한 대안의 수익) = 1억 400만원이기 때문입니다.

사례 3

아래 사례는 <최진기의 지금당장 경제학에서 갖고 왔습니다.>

월급이 300만원인 희선 씨. 그동안 저축한 5,000 만원(연이율 2%)에 대출 5,000만원(연이율 4%)을 받아서 선물(gift)가게를 차리려고 한다. 그녀가 창업을 한다면 얼마의 기회비용을 치러야 할까?

이번 사례는 사례 1,2 와 다른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저축한 돈 5,000만 원과 대출 5,000만 원에 대해 ‘1년 동안 투자’ 한다는 말, 즉 연봉 기간과 일치되는 기간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사례 1은 1년 동안 5,000만원 투자, 사례 2는 1년 동안 총 지출 6,800만원이라고 하여 ‘1년 동안’ 이라는 말이 들어갔지만, 사례 3에서 저축 5,000만원과 대출 원금 5,000만 원에 대해 ‘1년 동안’ 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따라서 사례 3의 저축액과 대출액은 1년 동안 지출하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에 들어가는 매몰비용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사례 3의 경우 기회비용은 연봉 3,600(300만원×12, 쇼핑몰 창업으로 포기하는 수익)만원과 저축액 5,000만원의 연이자 100(5,000만원×연이율2%)만원 그리고 창업을 할 경우 내야 하는 대출이자 200(5,000만원×대출연이율4%)만원을 합한 3,900만원입니다.

기회비용의 뜻과 계산

기회비용 뜻은 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대안의 가치 입니다. 그런데 기회비용은 어디까지나 ‘비용’이라는 점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

A와 B라는 선택 대안이 있는데, A를 선택함으로써 포기하는 B의 가치는 A를 선택하는데 대한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B를 선택함으로써는 포기하는 A의 가치는 B를 선택하는 일종의 비용인 셈이 되는 거죠.

그리고 포기한 대안의 가치는 단선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는 포기한 대안의 수익에서 비용을 뺀 이익일 수도 있고, 비용이 언급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익일 수 있습니다.

또한 포기한 대안의 가치에는 어떤 대안을 선택함으로써 추가로 생기는 비용이 포함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사례 1의 경우 쇼핑몰 사장이 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5,000만 원,

사례 2의 경우 1인 기업 창업에 들어가는 지출 비용 6,800만 원,

사례 3의 경우 선물 가게를 차림으로써 지출 되는 저축액의 이자 수익과 대출금의 이자가

포기한 대안의 가치에 포함 되는 것입니다.

간혹 ‘기회비용 = 명시적 비용 + 암묵적 비용’ 이라는 공식을 접하기도 하는데요 (저도 이 공식을 이용했던 적이 있지만요), 도식적인데다가 이론적이지도 않습니다.

제가 설명을 드린 것처럼 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가치에는 해당 대안을 포기함으써 (즉, 다른 대안을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비용이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이론적으로도 명확하게 기회비용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계산 문제를 다루는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기회비용은 경제학 용어 이기는 하지만, 실생활에서도 필요한 개념이죠. 어떤 선택을 할 때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제 상황에서 기회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예컨대 ‘공부할 때 만족도 10, 영화 볼 때 만족도 20, 독서 할 때 만족도 30 일때 공부를 선택하는 경우 기회비용은 30이다.’ 라는 사례를 들기도 하지만 어떻게 만족도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인지 아니면 창업을 할 것인지와 같은 중요한 경제적 결정을 할 때는 기회비용의 개념을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회비용 & 매몰비용

1) 기회비용의 개념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정의를 언급하자면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포기해야하는 다른 선택 대안 중에서 가장 가치가 큰 것을 의미합니다. 즉, 포기한 것의 가치로 나타낸 선택한 것의 가치를 말하며 선택 대안에서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한다면 해당 비용도 기회비용으로 포함하여야 합니다. (기회비용 = 포기해야 하는 수입 + 실제 지출하는 비용)

2) 특징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항상 기회비용을 고려하여야 하는데요 기회비용의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은 기회비용이 작은 것을 선택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비용이란 개념은 모두 기회비용의 개념이며 대부분의 경우 화폐액으로 나타낼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 느끼는 만족감 처럼 화폐액으로 나타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기회비용의 사례

A가 2시간 동안 게임을 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를 하여 1만 원을 번 경우 A의 아르바이트로 인한 기회비용은 2시간 동안 게임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만족감 또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경제적 이윤과의 관계

경제적 이윤 = 총수입(TR) – 경제적 비용

* 경제적 비용 = 회계적 비용 (명시적 비용) + 암묵적 비용

* 암묵적 비용 = 잠재적 임금, 잠재적 지대, 잠재적 이자, 정상이윤 등

1. 잠재적 임금: 경영자 자신의 보수

2. 잠재적 지대: 생산자 자본의 기회비용

3. 잠재적 이자: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이자

4. 정상이윤: 생산자가 지속적인 생산활동을 하게끔 해주는 유인으로써 충분한 이윤

기회비용 뜻과 예시 그리고 계산 – 경제학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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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비용이란

경제학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기회비용이다. 기회비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선택의 기준을 정의할 수 있다. 전 시간에 경제학이란 경제 주체들의 선택을 면밀히 관찰하고, 선택의 결과를 분석하는 학문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더해 인간은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전제를 가진다고 했다. 그럼 ‘합리적’ 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 합리적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이득이 된다는 뜻이다. 손해는 최소화하고 이득은 극대화하는 선택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합리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 이득과 손해를 계산하는데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기회비용의 뜻은 다음과 같다.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 기회가 갖는 가치.’ 쉽가 말하면 내가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지불해야 하는 혹은 포기해야 하는 대가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내가 내린 선택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와 내가 지불해야 하는 기회비용을 견주어 보면 내 행동이 이득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다.

– 내가 한 행동에서 얻은 가치 > 기회비용 -> 이득

– 내가 한 행동에서 얻은 가치 < 기회비용 -> 손해

즉 내 선택이나 나의 행동이 합리적인가를 따져보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한 선택/행동에서 얻은 가치를 산정해야 하고, 그로 인해 지불해야 할 기회비용을 산정해야 한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한다. 기회비용은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 것인가?

기회비용이란 선택의 대가이다.

| 기회비용의 계산

기회비용을 계산해보기 위해 예를 들어보자. 나에게 100만원이 있고, 나는 이 돈을 투자할 것이다. 선택지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예금이다. 예금은 2%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둘째는 증권투자이다. 증권투자는 1%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만약 증권투자를 하기로 선택한다면 나는 1만원 이득을 본 것이다. 하지만 증권투자를 선택한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기회비용은 2%의 수익률 즉 2만원이 된다.

내가 한 선택에서 얻은 이익 – 증권투자 (1%) 1만원 기회비용 – 예금 (2%) 2만원

즉 내 선택의 이익(1만원)이 기회비용(2만원) 보다 작기 때문에 나는 -1만큼의 손실을 본 것이고, 나는 비합리적인 선택을 내린 것이 된다. 증권투자로 1만원을 벌었다고 해서 좋아할 게 아니라는 소리다.

이렇듯 내가 표면적으로는 이익을 봤더라도 기회비용을 따져보게 된다면 사실상 손해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택을 내릴 때 기회비용을 꼭 따져봐야 한다.

| 기회비용의 계산시 유의점

그런데 기회비용을 계산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기회비용의 정의를 다시 살펴보자.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 기회가 갖는 가치. 여기서 ‘가장 큰’ 이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한다. 즉 선택하지 못한 다른 기회를 모두 더하는 것이 아니라 놓친 많은 기회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을 기회비용으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밤을 새서 시험공부를 하기로 선택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내일의 맑은 정신, 차분한 기분, 꿀잠 등이 있지만 여기서 가장 나에게 가치가 큰 것 하나만이 기회비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은 기회비용은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특정 행동이나 결과에 대한 가치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비용도 사람마다 달라진다. 어떤 사람에게는 손해인 행동이 어떤 사람에게는 이득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사람마다 ‘최선의 대안’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선택이라 할지라도 각각의 기회비용은 다를 수 있다.

| 기회비용의 함정

하지만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어떤 선택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그 대가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 지 정확하게 수치화 할 수 없다. 만약 앞서 살펴본 수익률의 예에서는 수익률로 그 가치가 수치화 된다. 그래서 정확하게 계산할 수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내리는 선택들은 대부분 암묵적이다. 예를 들어 오늘 내가 밤을 샜을 때 나의 몸의 가해지는 부담을 수치화 할 수 있는가. 친구와 게임을 하느라 여자친구의 전화를 무시했다면 그 가치를 정확히 산정할 수 있는가. 이처럼 우리의 행동과 대안들의 가치를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여기서 ‘인간은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을 내린다’는 경제학의 대전제가 거짓임이 드러난다. 우리 인간은 그리 합리적이지 않다.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합리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뛰어든다. 자신에게 명백히 손해가 될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대의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위인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기회비용의 함정, 크게는 경제학의 함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회비용을 산정하여 선택을 내리는 전략은 수치화 가능한 부면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투자를 한다거나 은행사를 바꾸거나 물건을 살때 등 수치화 할 수 있는 부면에서는 100%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부면에서는 너무 기회비용을 따지려고 하지 말고 감정이 가는대로, 느낌 가는대로 선택할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선택, 행동이 지니는 가치는 사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정말 바보 같았던 나의 선택이 훗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말이다. 반대로 나에게 이익이 될 것 같았던 결정이 언제가 나를 갉아먹는 선택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을 때가 있지 않은가. 이처럼 손해인 줄 알았던 것이 ‘오히려 좋았던’ 때를 떠올려 본다면 경제학의 기회비용이론이 얼마나 허술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오늘은 저번 시간 ‘선택’에 이어 기회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기회비용의 뜻은 무엇인지, 어떤 예시를 들 수 있는지,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다음시간에는 한계원리란 무엇인지 살펴볼 것이다.

경제학이란 학문은 딱딱하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지만 이 리틀 버핏과 함께라면 즐겁고 생동감이 넘치는 학문이 될 것이다. 그러니 다음시간도 기대해주시라.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회비용(機會費用, opportunity cost 또는 alternative cost)은 하나의 재화를 선택했을 때, 그로 인해 포기한 것들 중 가장 큰 것의 가치를 말한다. 즉 포기된 재화의 대체(代替) 기회 평가량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어떤 생산물의 비용을, 그 생산으로 단념한 다른 생산 기회의 희생으로 보는 개념이다. 어떤 자원이나 재화를 사용해 생산이나 소비를 하였을 경우, 다른 것을 생산하거나 소비했었다면 얻을 수 있었던 잠재적 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

기원 [ 편집 ]

그 이전부터 기회비용의 의미는 존재하였으나, 20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비저(Friedrich von Wieser)에 의해 기회비용의 개념이 도입되었다.[1]

이해 [ 편집 ]

예를 들면, 한 도시가 도시 소유의 빈 땅 위에 병원을 건축하기로 결정한다면, 그 기회 비용은 그 땅과 건설 자금을 이용해 행할 수 있었던 다른 사업을 의미한다. 그 병원을 건축하는 결정을 함으로써, 그 도시는 스포츠센터, 넓은 주차장 또는 도시의 채무를 탕감하기 위해 그 땅을 매각하는 것과 같은 기회를 상실한다. 더욱 개인적인 관점에서, 당신의 친구와 함께한 금요일 저녁의 음주 가무에 대한 기회비용은 만약 당신이 회사에서 야근을 했다면 벌 수 있었던 돈의 양과 당신이 사용해 버린 액수의 합계이다. 그것이 항상 화폐적 가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포기한 선택들 중 최선의 선택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회 비용 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경제적 비용과 회계적 비용 개념 사이의 차이다. 경제학적 비용은 현금 지출로 드러나는 명시적 비용과 현금 지출이 수반되지 않은 암묵적 비용을 합한 것이다. 다만 회계적 비용은 단순히 명시적 비용만을 비용으로 본다.[2]

기회비용 개념은 모든 경제 주체의 선택 속에 감추어진 비용을 찾아 낸다. 바스티엣(Frederic Bastiat)에 의해 설명된 깨어진 창문의 손실(the broken window fallacy)과 같이 기회비용을 무시하는 것은 손실을 유발하는 경제적 결정을 낳을 수 있다.

기회비용 개념은 경제학자들이 두 생산자, 농장, 국가 등을 비교 할 때 쓰이는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를 설명할 때 쓰인다.

각주 [ 편집 ]

대부분이 기회비용을 잘못 계산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홍선표 기자입니다. 오늘은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틀리는 경제 원리.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경제학에서 말하는 비용 개념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경제학에서 말하는 개념들 중에서도 우리들의 일상과 경제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리들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기회비용, 매몰비용이란 말은 경제 현상을 다루는 신문과 방송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누구나 몇 번씩은 들어보셨을 법한 말인데요. 그런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거나 경제학 책에서 찾아봐도 이들 비용 개념에 대해서 잘못 설명하고 있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기회비용에 대한 설명을 보면 그렇게 잘못 설명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방송에선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이들 비용 개념을 찬찬히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사실 경제학의 기본 원칙이 뭔지에 대해서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자원은 한정돼 있다’는 희소성의 원칙이 경제학의 뼈대라는 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돈이든 자원이든 사람의 감정이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은 그 양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경제학의 기본 전제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은 항상 여러 선택지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무언가를 선택하면 반대로 선택하지 못하는 것들도 생겨나게 됩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맨큐의 경제학이란 경제학 전공서적으로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예전에 경제학의 10대 기본원칙이란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그 첫 번째 원칙이 ‘People face trade-offs’였습니다. 트레이드오프는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뭔가를 희생해야만 하는 상황을 뜻하는 말입니다. 맨큐 교수의 이 말을 한국말로 의역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되는데요. 실제로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속담은 경제학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때문에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경제학의 중요한 개념으로 여겨지게 됐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무언가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선택지들은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기회비용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학 용어 사전 같은 곳에서 기회비용의 뜻을 찾아보면 보통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행위를 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다른 기회의 최대가치’ 혹은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러한 기회가 갖는 가치를 말한다’ 이런 식의 설명입니다.

다른 경제용어들과 마찬가지로 이 단어도 사전에 나온 설명만 읽으면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리고 이 설명들은 정확히 말하면 기회비용을 이루는 여러 비용들 중 일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팟캐스트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경영’의 원고입니다. 다양한 경제, 경영 이슈에 대한 쉽고 깊이있는 설명을 듣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네이버 오디오클립 뽑은 top10 채널입니다.)

데이트의 기회 비용은 얼마인가?

기회비용은 영어로도 ‘Opportunity cost’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기회라는 뜻이 중요한 말인데요. 기회비용을 쉽게 다시 한번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회비용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선택받지 못한 여러 대안들 중에서 가장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선택지의 가치, 그리고 거기에다가 우리가 내린 선택으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선택받지 못한 대안들 중에서 가장 이익의 큰 선택지의 가치라는 말은 경제학적으로 암묵적인 비용이라고 불리고요. 우리가 내린 선택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경제학적으로 명시적인 비용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지금부턴 예를 들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여기 갑돌이라는 고등학생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갑돌이는 주말을 맞아 여자 친구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려고 합니다. 이렇게 3시간을 데이트하는 데 모두 2만 원이 든다보고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갑돌이가 데이트를 안 하고 그 3시간 동안 평소 일하던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한 시간에 8000원씩 모두 2만 4000원을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만약 세 시간 동안 집에 있으면 부모님을 도와 집안 청소를 도와드렸다면 한 시간에 5000원씩 1만 5000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해보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갑돌이가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를 결정했을 때 치러야 하는 기회비용은 얼마일까요?

데이트를 하면 2만 원을 써야 하고요.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2만 4000원을 벌 수 있고 집에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렸다면 1만 5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기회비용은 얼마일까요? 여러 가지 답이 생각나실 수 있는데요. 먼저 데이트 비용 2만 원이 기회비용라고 말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을 텐데요. 틀린 답입니다. 또 데이트를 하지 않았을 경우 벌 수 있는 돈 중에서 가장 큰 금액인 아르바이트 일당 2만 4000원을 기회비용이라고 말하신 분도 계실 텐데요. 이 역시 틀린 값입니다. 아르바이트 일당과 부모님께 받을 수 있는 용돈을 합한 3만 9000원이 기회비용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틀리셨습니다. 왜 그런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회비용=명시적 비용+암묵적 비용

우선 기회비용을 계산할 때는 선택받지 못한 대안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안의 가치 하나만을 찾아야 합니다. 이 경우엔 아르바이트를 하면 집안일을 도울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아르바이트 일당 2만 4000원이 되겠죠. 아르바이트 일당에 부모님께 받는 용돈까지 더 하는 식으로 선택받지 못한 대안들의 가치를 모두 더해버려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트를 하지 않았더라도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을 하거나 집안일을 돕는 것 중에서 하나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머지 선택지의 가치를 모두 더해버리는 식으로 계산하시면 안 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다들 이해하시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선택받지 못한 대안들의 가치를 모두 더해버리는 일들이 적지 않아 말씀드리는 말입니다.

자 그러면 일단 3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받는 아르바이트 일당 2만 4000원이란 값은 나왔는데요. 여기에다가 또 어떤 걸 더해야 하는 걸까요? 바로 데이트 비용 2만 원도 더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회비용이라고 하면 흔히 우리가 선택을 하면서 포기해야만 하는 여러 다른 대안들 중에서 가장 이익이 큰 대안의 가치만을 떠올리는데요. 그건 잘못된 설명입니다. 만약에 데이트를 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을 선택했다면 당연히 데이트 비용 2만 원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처럼 경제 상식과 이슈에 대해 쉽고 또 쉽게 설명하는 저의 책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이 출간됐습니다. 경제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31가지 주제만 다룹니다.)

(예스24)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한 갑돌이의 사례에서 갑돌이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기회비용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벌 수 있었던 돈 2만 4000원에 데이트 비용 2만 원을 더한 4만 4000원이 됩니다. 경제학에선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 수 있었던 2만 4000원을 암묵적 비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를 선택하는 대가로 놓친 금액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데이트 비용 2만 원의 경우 명시적인 비용이라고 부릅니다. 갑돌이가 데이트를 하기로 선택했고 그만큼 실제로 지출한 돈이기 때문입니다. 기회비용은 이렇듯 암묵적 비용과 명시적 비용을 더한 값을 말합니다.

제가 방송 초반부에 경제학 전공자 들일수록 기회비용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실제로 시험 성적에서도 나타납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한국경제신문에선 사람들의 경제지식을 측정하는 테샛이란 시험을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있는데요. 시험 결과를 보면 앞에서 든 사례처럼 기회비용의 정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 상경계 전공 대학생의 정답률이 비상경계 전공자의 정답률보다 낮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의 정답률이 고등학생이나 일반인보다 낮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기회비용을 포기해야만 했던 선택지 중에서 가장 이익을 주는 대안의 가치, 즉 암묵적 비용으로만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어서 경제학에서 다루는 다른 중요한 비용들인 매몰비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매몰비용은 상대적으로 이해하기가 더 쉬운데요. 경제용어사전에서는 매몰비용에 대해 ‘이미 지급되어 다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 지금 무엇을 선택하는지와 상관없이 이미 지출된 비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시는 돌려받을 수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지금까지 쏟아부었지만 돌려받을 수 없는 돈, 매몰비용

이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한 갑돌이가 이번에는 여자 친구의 생일을 맞아 자신이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하려 하고 있습니다.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밀가루, 달걀, 우유, 버터, 베이킹파우더 등등 여러 재료를 사느라 2만 원을 썼습니다. 빵집에서 갑돌이가 만들려고 하는 크기의 케이크를 사려면 3만 원이 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만 반죽을 만들다가 실수로 설탕 대신 소금을 엄청 집어넣어버렸습니다. 모든 재료를 다 섞은 반죽에 소금을 쏟아부은 것이죠. 이 반죽으로는 도저히 케이크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 경우에는 선택을 해야겠죠. 다시 전부 재료를 사다가 새롭게 케이크를 만들거나 아니면 그냥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서 선물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돌이의 실수로 버려지게 된 재료비 2만 원이 매몰비용이 됩니다. 이 2만 원은 갑돌이가 어떤 선택을 해도 돌려받을 수 없는 돈입니다. 이미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반죽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갑돌이는 먼저 지출한 재료비 2만 원을 계속해서 생각합니다. ‘이미 2만 원이나 주고 재료를 샀는데 여기서 포기하는 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이미 써버린 재료비 2만 원은 어떻게 해든 다시 돌려받을 수 없는 돈, 매몰비용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새로운 판단을 내릴 땐 고려하지 않는 게 합리적이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이죠.

만약에 갑돌이가 순전히 이미 써버린 2만 원이 아까워서 다시 재료를 사다가 케이크를 만들려고 한다면 이런 모습은 매몰비용 오류라고 불립니다.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이미 투입한 비용과 노력이 아까워서 경제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다가 더 손실을 키우는 걸 매몰비용 오류라고 부릅니다.

갑돌이의 사례만 놓고 보면 매몰비용 오류에 빠지는 건 굉장히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고 누구나 쉽게 그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매몰비용 오류는 정부나 기업들도 흔하게 내리는 잘못된 판단입니다. 잘못된 사업이라는 사실을 깨닫더라도 그동안 투입한 시간, 인력, 비용이 아까워 쉽게 포기를 결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표적인 사례로는 영국과 프랑스가 1960년대부터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의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콩코드 여객기는 개발 당시부터 일반 여객기보다 연로는 훨씬 더 많이 소모하지만 승객들은 100여 명 밖에 태우지 못해서 경제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영국, 프랑스와 비슷한 시기에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나섰던 미국 업체들은 이런 사실을 깨닫고 중간에 개발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프랑스 정부와 업체들은 이미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자됐다는 것 때문에 사업을 중단하지 못하고 결국 콩코드 여객기를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이 여객기를 통해서는 돈을 벌 수 없었고 결국 콩코드 여객기는 영국의 브리티시 항공과 프랑스의 에어프랑스에 막대한 손실만 끼친 채 더 이상 운항되지 않게 됐습니다. 손해를 봤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걸 두려워하는 인간의 손실회피 심리가 매몰비용 오류를 불러온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틀리는 비용 개념. 기회비용, 매몰비용. 경제학에서 말하는 비용 개념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경제학에서 말하는 개념들 중에서도 우리들의 일상과 경제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필수 개념들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를 말해준다는 면에서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은 정부나 기업뿐 아니라 개인들도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경제 원리로 꼽히고 또 그만큼 현실에서 항상 마주치는 개념들입니다. 오늘 방송이 청취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홍선표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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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란? [기회비용/매몰비용 – 사례(예시)/계산/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방법]

오늘부터 혹은

다다음주? 정도부터는

경제관련해서 포스팅을

꾸준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제가 꾸준하게 어떤 글을 올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 관심사가

패션/경제/경영/회계

이런 분야인지라서

패션/뷰티에 관해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관련 컨텐츠가

조금 부족한 탓에 블로그가 좀 더

활성화 되고 제가

자금력이 좀 더 좋아지면

패션관련해서도 많이 써볼게요

오늘은 경제관련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

기회비용/매몰비용입니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하는 것들 중

가치가 제일 큰 기회또는 재화입니다.

(포기한 값중 제일 큰값)

일반적으로 설명을할때 기회도

경제적인 가치를 부가해서

가치를 측정한 다음에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기회비용 예시

PYMT가 저녁에 해야할일

1. 부모님과의 저녁식사

2. 아르바이트 대타

3. 여자친구와 데이트

4. 조별과제 자료준비

실제로 2번을 제외하고는

정확하게 제가 얻는 이익에 대해서는

측정이 힘들지만

어느정도 측정이 됩니다.

이런 만족감에 따른 효익을

편익이라고 부릅니다.

1. 부모님과의 저녁식사

(편익(가치) 10만원)

2. 아르바이트 대타

(편익(가치) 5만원)

3. 여자친구와 데이트

(편익(가치) 7만원)

4. 조별과제 자료준비

(편익(가치) 3만원)

이라고 가정을 했을때

어떤 선택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가에

대해서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 1. 부모님과의 식사를 고를텐데요

여기서 나머지 3가지 선택지 중에

가치가 가장 큰 3번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가치 7만원이 기회비용으로 선택됩니다.

기회비용의 중요성

경제학에서 사람은

경제적 유인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당연 가치가 가장 높은 선택을 한다는거죠

이러한 결정은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해야할까

소비자가 구매를 할때 어떤제품을 구매할까 등등

실제로 여러분들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실행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근데 저는 합리적인 선택을 잘 못해요 ㅋㅋ)

2. 매몰비용

매몰비용이란?

선택한 것의 비용 중에서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입니다

(의사결정 후 되돌릴 수 없는 비용)

매몰비용의 예시

제가 영화를 보기위해서 1만원에

예매를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러 갈려고하는데

갑자기 집에 급한일이 생겼습니다.

영화 시작까지 1분이 남았고

영화사에서 환불규정에 따라

1시간 내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영화표 1만원은 매몰비용이 되는겁니다.

매몰비용의 중요성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경제학에서 사람은 경제적유인에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위해서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1.기회비용이었고

다음이 2.매몰비용입니다.

제가 영화를 보던 보지않던

영화값은 다시 철회가 불가능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게되든 영화표값은

다시 받을 수 없다는거죠

기회비용은 선택에따라 다른것을

포기하는것이기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매몰된 비용을

선택에 포함하지 않아야합니다

흔히 매몰비용을 생각하지않고

여기에 내가 쏟아부은 비용이 얼마인데

하면서 계속 쏟아붙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히 과거의 쏟아부은 비용을 현재비용으로 생각합니다)

이 경우를

콩코드 오류 라고 합니다.

콩코드 오류는

영국과 프랑스가

비행기 개발 사업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내용인데요

그 사업이 실제로 수지타산에

맞지 않다는걸 알았지만

여러가지 상황과 자존심등으로 인해

실제로 콩코트 여객기를 운영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적자가 불어나다가

운행을 중단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매몰비용을 보면

이미 개발에 쏟아부은 비용을 고려하면서

합리적인 판단을 흐린 경우에 해당합니다.

즉,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서는

매몰비용을 제외하고 선택을 해야한다는겁니다

(현재 얼마를 더 투자해야 완성되냐가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예로

지금까지 한게 아깝지 않냐? << 여기까지 기회비용/매몰비용을 살펴보았는데요 현실에서 실제로 적용이 되는 상황도 있을것이고 안되는 상황도 있을겁니다. 매몰비용이 지금까지 ~한게 라는 내용인데 실제로 위대한 사람들 중 끈기있게 끝까지 하는사람이 ~~~ 라는 말도 있고 남들이 다 욕하던 어떤 투자를해서 대박을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론과 현실의 차이는 항상존재하지만 대부분 이러하다 라는게 이론이기때문에 여러분들도 어떤 선택을할때 가능하다면 기회/매몰비용을 생각하면서 선택을 하게된다면 좀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봐요 ㅎㅎ

키워드에 대한 정보 기회 비용 의 예시

다음은 Bing에서 기회 비용 의 예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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