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 현실 | 30대 공기업 취준생이 취업을 포기하는 현실적인 이유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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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연봉에 대한 생각과 현실 – 전기나무숲

전기 관련 취업, 직무, 자격증에 대해 정리한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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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lectree.tistory.com

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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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현직자가 말하는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을 선택하고 취업하더라도 정확히 잘 알고 … 슬픈 현실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공기업, 공무원은 재능없고 특별한 꿈이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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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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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다니는 사람으로서 충고합니다 (펌) – 뽐뿌:취업포럼

현재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공기업도 ‘기업’인 바람에 대기업, 중소기업, 약소기업, 영세기업 등등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나 자산공사, 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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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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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공기업 퇴사자가 밝힌 충격적인 현실 – 인포뉴스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직장 중 하나가 바로 공기업과 공공기관인데요. 공기업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일명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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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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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스펙이 없으면 공기업이 답인가요.. | 잡코리아 취업톡톡

차라리 깔끔하게 실력으로만 평가받는 공무원이 좋을듯 싶어요 그래서 공무원공무원 하는거죠! 참 어려운 현실이죠! 냉정하게 배경없으면 공기업에 힘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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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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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대기업보다 공기업 입사가 훨씬 현명한 선택인 이유

내가 요즘 공학갤 와서 참 놀라는 게, 요즘 취업준비생들이나 현직들 얘기 … 대겹 현직들이 여긴 헬이라고 이직하고 싶다고 찡찡거리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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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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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공기관 장점 및 단점(취업준비 취준생 필독)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점은 ‘자신의 타지 … 의외로 공기업에 다니는 오랜 근로자들의 경우 너무 현실에 만족하며 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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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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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을 나가고 싶은 결정적인 5가지 이유

현실에 안주한다. 회사가 정년을 보장한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내가 다니는 직장이 좋다고 들어오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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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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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취업시장, 정말 막막한 현실을 맛보다. – 슈퍼루키

나만의 기준으로 세운 완벽한 3가지 요건을 갖춘 직업을 갖고 싶었다. 채용 공고 사이트를 보면서 사기업 취업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원하는 기준을 갖춘 공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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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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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공기업 취준생이 취업을 포기하는 현실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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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기업 취업 현실

  • Author: 열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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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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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연봉에 대한 생각과 현실

공기업 연봉에 대한 생각과 현실

공기업 연봉 생각 현실

가끔 공기업에 대해 얘기를 하는 걸 보면 공기업이 돈을 아주아주 많이 번다거나 공무원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번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팩트를 알려드립니다.

(1) 공기업은 여러 종류로 나뉜다.

법적으로 공기업은 범위가 좁으나 보통 공기업이나 공단, 공공기관을 전부 공기업이라고 합니다. 공기업은 시장형과 준시장형으로 나눠지고, 공공기관은 위탁집행형과 기금관리형으로 나눠집니다.

시장형 공기업은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 등이 있고

준시장형 공기업은 LH 등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위탁집행형은 소비자원이나 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있고

기금관리형은 연금공단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연봉이 높습니다.

시장형 > 준시장형 > 기금관리형 > 위탁집행형

이런 순 입니다.

딱봐도 돈을 많이 벌 것같은 느낌이 오는 금융공기업이나 인천국제공항, 마사회, 한국전력공사 같은 곳은 월급을 많이 받는게 맞습니다. 이런 곳이 신의 직장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기업하면 이런 신의 직장들을 보고 공기업이 돈이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기업들은 공기업중에 높은 곳에 해당합니다.

준시장형인 공기업인 LH는 공무원보다 월급을 좀 더 많이 받는 수준이고

공공기관중 기금관리형은 공무원 보다 처음에는 월급을 조금 더 많이 받다가 나중에는 비슷해지거나 더 적어집니다.

공공기관중 위탁집행형은 처음에는 공무원보다 월급을 아주 조금 더 받다가 나중에는 공무원보다 적어집니다.

물론 몇몇 예외인 기관들은 있습니다.

(2) 중요한건 초봉보다는 연봉상승률입니다.

공기업 연봉은 3년차 부터 시작입니다. 초봉이 3000만원초중반정도인 공기업이더라도 성과급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3년차에 연봉이 많이 상승합니다. LH가 대표적으로 3년차에 5000만원 가까이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런걸 보고 다들 역시 공기업 돈 많이 받네 하실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뒤로는 잘 안오릅니다. 3년차에 5000만원인데 10년차에 6000만원 받는 기업도 많습니다. 반대로 초봉이 2000만원 후반대로 시작하지만 연봉상승률이 좋아 점점 좋아지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3) 직급별 정원도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지방공기업에서 이런 문제가 심합니다.

지방공기업의 경우 상위직급이 중앙보다 훨씬 적고 부장이나 차장급으로 지방 공무원이 내려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공채로 들어간 사원은 정말 안풀리면 1계급 잘풀려야 2계급정도 승진하고 퇴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 평균 연봉이 높아 보이는데 승진이 안되면 연봉은 형편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 공기업 중에서 관리직과 일반직으로 나누는 곳이 많습니다.

관리직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간부시험을 보고 본사나 기획쪽에서 일하게 되고

관리직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과장으로 평생 근무하다가 퇴사하게 됩니다.,

문제는 간부시험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간부시험을 보고 본사에 가게되면 워라밸은 끝났다고 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몇몇 공기업은 본사의 분위기가 안좋은 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본사가 아닌 지역본부로 가더라도 여기저기 순환근무를 하면서 주거안정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6년차면 차장이 가능하다며 연봉 보여주는건 저런 단점을 모두 안고 최저연수로 승진해야 가능합니다.

많이 받는 연봉만 자랑하는 거지 단점을 얘기를 잘 안하죠..

(4) 많이 주는 공기업은 이유가 있다.

대표적인게 한수원 입니다. 연봉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10년일하면 연봉 1억이다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보통 오지에 있습니다. 아주 시골이죠.. 원자력이면 방사능 이슈를 무시할 순 없는데 그런 리스크를 안아가면서 오지에서 일하는데 돈도 안주면 아무도 안 일할겁니다.

게다가 보통 발전사들은 교대근무를 합니다. 야간근무하고 주말도 없죠. 이런 고생하면서 돈 많이 받는 겁니다.

그 외에 한전 자회사인 발전소들 근무지들 찾아보시면 다들 얼마나 시골에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서 일하는게 상관없으시다면 괜찮지만..단순히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근무지가 괜찮으면 연봉이 적고 근무지가 나쁘면 연봉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인천국제공항이나 금공같은 둘다 좋은 기업도 있지만 경쟁률이 말도 아니죠.

EP1. 현직자가 말하는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

현직자가 말하는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

공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순히 공무원과 비슷한 월급으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할 수 있는 수준의 지루한 일로 60살까지 근무하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는가? 공기업 현직자가 말하는 공기업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교를 다닐 때 공기업의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ㅎㅎ 그리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고 다양한 성격의 공기업이 있는지, 또 급여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몰라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기 때문에 저같은 분들을 위해 소소한 팁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또 공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글을 읽는 분들로 하여금 블로그에 대한 신뢰가 생길거 같아서 입니다. 궁금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접은 글로 작성하오니 궁금한 분들만 더보기를 눌러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더보기 제가 공기업을 가장 처음 준비하고자 했던 이유는 같은 부서에 있던 부서장님이 40대 중반에 사내정치? 어쨌든, 퇴직을 당하는 것을 보고 고용불안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워라밸을 위해서 회사를 나온 뒤 공기업을 준비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인강도 듣고, 영어시험도 준비하고, NCS도 준비했습니다. (나중에 기업별로 자격증이나 스펙을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서울에 있는 지방공기업에 취업하였고, 약 6~7년을 근무 후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을 다시 이직했습니다. 참고로 퇴사하고 취준생일때보다 재직하면서 이직하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요ㅎ 물론 아닌분들도 계시겠죠? 쉽게쉽게 하는 분들도 많으니 ㅎㅎ 이직을 준비하면서 다른 공기업, 대학교 교직원 등 최종합격한 곳도 있고, 최종면접까지 간 경우 등 고르고 골라서 이직했기 때문에 소소한 팁을 드릴 수 있는 소스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정말 대단한 괴물들도 많기에 저같은 사람의 팁이 중요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열명이 있으면 열명의 철학과 사상이 있듯이 가볍게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 1) 진짜 사기업에 비해 적은 월급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물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구요? 어떤 공기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웬만한 대기업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도 있고, 중소기업보다 적은 급여를 받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을 선택하고 취업하더라도 정확히 잘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어떻게 선택을 해야하는지 철저히 자본주의의 입장에 서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위 자료는 잡코리아에서 발표하는 자료로 상위 100대 기업을 분석한 대기업 평균이고, 공기업 평균은 공기업 전체의 평균이다. 수치상으로는 공기업이 작아보이지만 근속연수로 따져봤을 때 공기업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요새 IT 기업에서 개발자들에게 주는 연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공기업에 대한 경영정보(연봉)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공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 2)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할 수 있는 지루한 일일까?

이에 대한 대답 또한 정말 케바케,, 막상 회사를 다녀보면 정말 단순하고 지루한 업무만 하고 싶은 심정이다. 공공기관에 입사하는 행정직 분야, 경영, 기획, 예산, 계약, 총무, 노무부서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내가 일하고 있는 기술직의 경우 새로운 기술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변화되는 정부 정책과 법령을 항상 업데이트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배워야하만 하는 일이기에 위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금융권 공기업은 또 어떤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문직 못지 않은 전문지식과 업무량으로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계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모든 것은 회사가 아닌 개인에 따라 좌우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죠~ 제 경험에 따르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막상 회사를 다녀보면 정말 같은 월급 받고 하찮아 보이는 일만 하고, 아무런 부담과 책임없이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는 부럽습니다….ㅎㅎㅎ

(공기업의 오해와 진실 3) 60살까지 근무하는게 전부?

같은 일을 반복하며, 막연하게 60살 까지 지루하게 사는 게 싫고, 인생이 아깝게 느껴지거나 그런 삶을 평가절하하여 공무원, 공공기관을 막연히 싫어하는 사람들을 종종보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고 정년까지 일하는 사람을 존경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서 천갈래, 만갈래 길이 있고, 그 중 공기업이란 직장이 정답도 아니고 꼭 해야하는 일도 아닙니다. 당연합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공기업, 공무원은 재능없고 특별한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당연히 본인이 재능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꿈이 있어서 뭔가 꼭 해야할 일(사업이든, 기술이든, 예술이든)이 있다면 그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 백 번 천 번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게 옳은 길이고 누가봐도 그게 정답입니다. 그러나 저같이 특별한 꿈이 없거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면, 혹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면 가장 안전한 길로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람 본연의 가치에 주목하지 않죠. 그 사람이 어떤 성품과 인간적 가치를 가졌는 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직장을 다니고, 얼마의 연봉을 받는지가 그 사람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세상의 눈높이를 바꿀 수 없고, 본인 또한 그러한 눈높이를 갖고 있다면 수용해야 하지 않을까? 할 수 없을거 같아서 폄하하거나 거들떠 보지 않는 자기 기만은 하지 말구요.

본인들도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인생에 있어서 직업이 갖는 의미가 뭔지,, 저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통해서 나와 내 가정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유할 수 있고, 남들이 보기에 크게 뒤쳐지지 않고, 어차피 공공기관에 근무하기로 한거 이중에서는 그래도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 노력했고, 더 나아지기 위해 계속 배우고 공부부합니다. 지금도.

+공기업을 어릴때 준비할수록 좋은 이유

대부분 사기업은 다니다가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잘몰랐으니까, 월급도 괜찮고 워라밸이 좋은 곳이 있는 줄은.. 그것보다도 어릴때 입사하면 좋은 이유는 입사한 후에 호봉상승에 의한 급여인상과 진급에 유리하고, 그 안에 작은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쉽기 때문이다. 나중에 직급달고 팀장이나 본부장할 사람은 대부분 입사초반에 결정된다고 생각하는데 경력직 직원보다 공채 쌩신입으로 들어온 경우를 더 쳐준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태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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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공기업 퇴사자가 밝힌 충격적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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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직장 중 하나가 바로 공기업과 공공기관인데요. 공기업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일명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연봉은 물론 대기업이 더 높지만 안정적인 정년보장과 사기업에 비해 업무 스트레스가 낮아서 많이 선호하는 직장인데요. 어느 여성 한 분이 모두가 꿈에 그리는 공기업을 입사한지 1년만에 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박소현씨는 오랜 시간동안 취업준비를 한 끝에 공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박소현 씨의 어머니도 딸이 합격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꿈의 직장인 공기업에 딸이 들어가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좋을텐데요.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 줄만 알았던 딸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됩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공기업 입사는 소현씨에겐 또 다른 불행이었고 ‘엄마 나 이거 그만둘까?’ 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고생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갔는데 왜 그만두려고 하는지 걱정이 앞섰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질테니 조금만 견뎌봐라며 딸 소현씨를 설득해봤는데요.

하지만 한 달 정도가 지나자 소현씨는 다시 어머니에게 “엄마, 이게 저하고는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하는데요. 그러면서 공기업에 다니는 일이 행복하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딸이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니 딸의 퇴사결정을 존중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무엇이 소현씨를 공기업에서 퇴사하게 만들었을까요?

소현씨는 공기업에 들어가서 업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들을 계속해왔다고 합니다. ‘손님에게 물을 따라주는 일’, ‘종이를 파쇄 하는 일’, ‘떨어진 비품을 주문하는 일’ 등을 1년동안 해왔는데요. 이에 소현씨는 회의감을 느끼며 이러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보고 공기업에 들어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생각한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들은을 1년동안 계속 해오면 회의 감이 들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아무리 꿈에 그리던 공기업이든, 연봉을 많이 주든, 일이 편하든 직장에 다니기 싫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직장을 그만두기는 쉽지 않은 결단인데 소현씨는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소현씨는 그래도 남들이 좋다고 했던 공기업이니 참고 꾸준히 다녀보려고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나만의 노력을 하고 싶은데, 남들이 바라는 노력만 하고 있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라는의문이 계속들었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지만 무엇을 위한 노력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소현씨는 7급 공무원을 그만두는 선택을 합니다.

현재 공기업은 일반적인 대기업보다는 낮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 같은 경우 신입의 연봉이 4,307만원 까지 하기도 하는데요. 결코 낮지 않은 신입연봉금액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한국가스공사의 전체 평균 연봉은 8,924만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더군다나 안정성 까지 보장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신의 직장’이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한 커뮤니티에선 공기업을 다니는 사람이 받는 월급을 인증하며 공기업의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작 자신은 공기업을 다니면서 연봉이 박봉이니, 민영화이니 이런것을 걱정하는 사람을 본적도 없으며, 워라밸을 즐기고 사기업처럼 실적압박 없이 편하게 다니고 있는것에 너무나 만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기업

또 한 자신은 공기업 2년차로서 세전 360 만원 평균적으로 세후 300 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수당까지 모두 더 하면 2년차에 대략 5,600 ~ 5,700 가량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메이저 공기업을 기준으로 3년차부터 연봉이 많이 오르며 호봉상승과 임금 상승률에 따라 꾸준히 안정적으로 급여가 오르는 구조라고 전했습니다.

청년실업

또 한 청년실업율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매출도 줄어들게 되면서 일자리 하나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20.6월 실업률 10.7%로 최고치로 올랐다가 지난 달 기준 8.3%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청년실업률의 상황에서도 소현씨가 공기업의 퇴사결정를 한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을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퇴사하는 사람들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원하지 않는 근무지에서 직장을 다니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기업의 특성상 지방에 본사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본인의 의사과 상관없이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도 지방으로 옮겨서 직장을 다녀야 합니다.

또 한 안정적인 워라밸이 갖춰지지만 창의적이거나 도전적인 업무는 많이 없는 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기업마다 부서마다 다르지만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특성상 반복적인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자기계발을 계속해서 하려는 사람과 도전적인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업무환경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남들이 맞춰놓은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준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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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스펙이 없으면 공기업이 답인가요..

mentor1952317 경영분석·컨설턴트 / 6년차 Lv 1

반갑습니다, 답변 드립니다.

우선 크게 2가지 점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원칙

지금까지 저 스펙을 쌓아오신, “목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 스펙을 쌓아오신, “비전”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디 하나만 되라”라는 것보다는, 우선 자신의 원칙을 세우세요.

#나는 경쟁주의보다는, 삶의 안정성이 중요해.

#나는 안정주의보다는, 나의 성장성이 중요해.

#나는 재벌을 위하기 보다는, 국가를 위해 일할거야.

#나는 정체되어 있는 리그 보단, 역동적인 리그에서 뛸거야.

등 평생을 살아갈 원칙을 먼저 정하신 뒤, “공” or “사”를

정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2. 인턴 경험에 따른 사기업 지원

사기업이 더이상, “이력서 상에 적혀 있는 스펙”이 역량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서술하신 바 처럼 “정량스펙”에 더해 “정성스펙”도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압도적으로 눈에 띄는 경험이 아니고서는,

“직무 연관성”과 “기업 충성도”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서 만약 사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크게 “산업”(Ex: 축구,농구,야구)을 정하고, 동시에 지원할 영역/리그를 정하고(Ex:

그 다음 “직분”(ex: 윙포워드,수비수,미드필더 등)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흥민과 박주영의 사례를 비교하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각 기업들에 “기업문화”, “연봉/보수/복지”, “평판”등을 참고한 뒤,

사기업 취업 전문가들의 팁을 얻는다면, 구체적으로 원하는 “과녁”을 향해

골을 넣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하면, 글에도 정성이 베어나오고

지원자의 진심을 입사를 평가하는 채용담당자들도 결국 느끼게 됩니다.

(순서를 잘 지키셨으면 합니다. 주객이 전도되어 “연봉”등과 같은 피상적인 것에 흔들리지 마세요!)

진심으로 꿈꾸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팩폭) 대기업보다 공기업 입사가 훨씬 현명한 선택인 이유

내가 요즘 공학갤 와서 참 놀라는 게, 요즘 취업준비생들이나 현직들 얘기하는 거랑 너무 딴판이고 요즘 시류와도 안 맞는 얘기들이 많더라고.

블라인드 보면 대겹 현직들이 여긴 헬이라고 이직하고 싶다고 찡찡거리는게 현실이다.

근데 여기선 커리어 관리가 중요하다, 첫 직장이 중요하다, 공기업을 왜 가냐 이런 말을 하는 걸 보고 갤러들이 아직 나이가 어리긴 어리구나, 순수한 학문적 공학적 열정이 가득하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내가 공갤에 팩트폭격 들어간다.

1. 요즘 대기업 to 공기업 이직러들 엄청 많다. 내 입사동기들 중에도 삼성중공업 출신, 7급공무원 출신, SK하이닉스 출신, GS칼텍스 대졸 엔지니어 최합자, 고등학교 교사, 삼성전자 출신, 여수산단 오퍼출신 등등 면면이 다양하다.(거짓말 아니다)

왜 남부럽지 않은 데서 연봉 수천 깎이는걸 감수하고 이직을 할까? 대기업 연봉 개쩌는거 사실이다. 근데 그만큼 빡세게 굴린다. 집에오면 지쳐서 축늘어지고 여가를 즐길 시간도 부족하고 뱃살은 늘어만 간다. 주52시간 됐다곤 하지만 여전히 가혹한 근무환경이다.반면 대기업은 대부분 칼퇴다. 교대근무도 사기업은 3조로 돌리는데 많다. 공기업은 대부분 4조나 5조라서 워라밸 좋다.

2. 일부를 제외하곤 공돌이들 일할 곳은 대부분 지방에 있다. 대산, 여수, 울산, 평택, 천안 이런데 많이 들어봤지? 거기서 평생 있는다보면 된다. 근데 공기업은 순환근무가 있어서 수도권에 꽤 오래있을수 있다. 니 결혼상대 끕도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3. 공기업 갈거면 마고 가지 왜 대학왔냐고? 일단 실업계고의 위엄이 널리 알려진게 그리 오래지 않았다. 20대 중후반 대졸신입이 학비 수천쓰고 연봉 5,6천 받을때 공고 출신 여수산단 오퍼 7년차가 이미 억대 자금을 저축해놓고 연봉 7,8천 받는다는건 이미 널리 알려져있지만 몇년전만 해도 사람들이 잘 몰랐다.

결국 대부분 사람들이 피리소리에 빠져죽은 쥐떼처럼 가성비 떨어지는 대학졸업장을 받았을때는 이미 늦은 거다ㅠㅠ

그리고 이 글을 읽고있는 너도 이미 늦었다. 일단 니네 공갤러들은 고등학교를 일반계고를 나왔잖아ㅋㅋㅋㅋ

3. 물론 니가 중3이면 선택의여지는 있지 근데 이미 일반계고 나와서 대학에 몸담은 처지에 다시 되돌아갈수도 없고… 그니까 대졸자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나은거다. 그게 대기업, 대학원, 공기업중 어느쪽이 돼도 이상하진 않지.

4. 어차피 공기업 연봉으로나 대기업 연봉으로나 평생 돈모아서 서울에 집 못 산다.

차라리 공기업 가서 여유로운 워라밸과 풍요로운 생활과 정년보장 누리면서 주식공부 부동산공부 빡세게 해서 재테크해서 돈버는게 제일이다. 이건 블라인드의 현직들도 공감하는 바이다.

이상은 너네가 말하는 대기업에서의 큰 포부니 석박사니 커리어관리니 하는게 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헛생각인지를 알아보았다

공기업·공공기관 장점 및 단점(취업준비 취준생 필독)

막상 근무를 시작하면 매우 편하게 지내는 위 상사들이 눈에 띄게 보일지도 모른다.(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분위기)

즉,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일의 비중이 젊은 20대 30대 신입 직원에 몰려있어 처음엔 그만큼 바쁘다.

(단, 아무리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 해도 대기업보다는 일처리가 느림! 대기업에서 1주일 걸릴 일이 공기업은 1달 이상 걸림)

또한 일을 하는 과정을 보면 그냥 고등학생 알바생을 데려다 놔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순 업무들도 많다.

예를 들어 사무의 경우 틀에 딱 정해진 문서 형식에 모든 문서를 무조건 맞춰야 하며, 조금이라도 틀리면 안 되는데

오타는 그렇다 쳐도 사소한 띄어쓰기나 줄 간격, 줄바꿈 등등 작은 것 하나라도 틀리면 큰일 날것처럼 여기는 상사를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쉬운 업무조차 서로 떠넘기기 바쁜 선배나 상사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괴리감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설령 아무리 내가 능력이 뛰어나 선배나 상사보다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하더라도

공기업의 보수적 성향에 따라 장기근무에 따라 선배가 먼저 승진을 하는 것이 관행이라 어쩔 수 없다.

대기업의 경우 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갑자기 승진하여 ‘최연소 OO’ 이런 타이틀을 지닐 수 있으나, 공기업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퇴사를 하고 대기업을 간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정말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면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점점 나 또한 일이 익숙해지면서 거의 대부분의 일이 정해진 틀에 의해 돌아가는 이런 환경에 적응할 것이고,

나 또한 반복되는 업무로 매너리즘에 빠져 어느덧 나도 상사가 되어있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이고,

내가 젊은 시절 욕하던 어이없는 일들을 다시 새로운 신입 직원들이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공기업에서의 업무 강도는 사기업보다는 다소 적은 편이지만 워라벨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이 있다면,

이는 기업 기관마다 해당 부서마다 그리고 팀마다 그 팀장과 상사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자!

보통 직속 팀장이나 상사의 업무 진행 성향과 성격(인성 포함)에 따라 ‘워라벨과 야근 생활’이 결정된다.

공기업을 나가고 싶은 결정적인 5가지 이유

내가 지금 다니는 공기업을 퇴사하거나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회사에서는 Notion을 쓰지 않는다. “노션이 얼마나 좋은데요.” 사기업 직원이 놀랐다. 얼마 전 퇴사한 멤버의 회사나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는 노션의 ‘N’자도 모른다.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파일만 주야장천 바라보며 회의를 할 때 나무에게도 미안하게 프린터를 잔뜩 해 손에 쥘 수 있는 회의자료를 만들어야 시작하게 된다. 연차가 얼마 안 된 신입직원에게 물어봐도 노션을 모른다. 회사에서 쓰지 않으면 문서작업을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공문 작업 상 ‘한글과 컴퓨터’를 선호하고, 또 교육과정에서는 한글 프로그램으로만 교육하니 다른 프로그램을 접할 이유조차 없는 것이다. 얼마 전 개선한 전자결재 시스템에 오류가 나서 정보화본부로 연락을 했다. 최근 한글과 컴퓨터 버전을 업그레이드했냐고 물어봐서 그랬다니깐 현 전산 시스템은 상위 버전을 수용하지 않아 디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했다. 모두가 앞을 향해 업그레이드할 때 디그레이드 하는 세상이라. 이런 조직에 몸담고 있으니 나도 점차 뒤로만 갈 수밖에 없다. 2.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 회사일도 열심히 했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 내가 시대에 뒤쳐지는 거 같고 책을 읽고 운동을 배우고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다. 다른 직장인이 보기엔 회사 끝나고 가서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자꾸 무언가를 하는 이상한 사람들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쉴수록 더더욱 불안감을 느꼈다. 정년을 앞둔 상사의 무능함이 제대로 보인다. 정년 시간은 다가오지 또 해놓은 건 없지 나도 저렇게 정년을 맞이할까봐 무섭다. 행정이라는 업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대기업출신인 신입직원들도 그곳에서 못 버티고 공기업에 온 이유가 보인다. 연봉은 깎였지만 일은 대기업보다 널널하니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쓸지 모르고 불평불만만 가득하고 열심히 안해 물을 흐린다. 3. 현실에 안주한다. 회사가 정년을 보장한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내가 다니는 직장이 좋다고 들어오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몇 해 전 인턴 학생이 나에게 한 말이 내 머리를 울렸다. “선생님, 여기는 왜 똑똑한 사람들 뽑아서 바보 만들어요?” 매의 눈으로 지켜본 그 학생의 말은 Z세대를 대변하는 것이었다. 채용시스템에서는 가장 똑똑한 사람, 스펙 좋은 사람을 뽑아놓고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기는커녕 디그레이드 하라고 강요하는 회사인 것이다. 그 똘똘한 학생은 해외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다. 나 또한 이 우물 안에 있으니 이러한 현실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다. 노션이 뭐예요? 한글만 하면 되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손해인 곳이란 사실을 깨닫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으며 하향 평준화를 시키고 있다. 4. 교육 프로그램이 올드하다. 회사에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매우 올드하다. ‘행정문서 바르게 알고 쓰기 과정’, ‘기획보고서 작성’, ‘인포그래픽:파워포인트 정보 시각화 과정’, ‘소통과 배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80~90년도의 행정 교육과 비슷하게 달라진 점은 거의 없으며 21세기에 20세기 교육을 다시 시행 중이다. 물론 해당 교육 내용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업무를 할 때도 내가 익숙한 단축키나 기능만 쓰는데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은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노션이나 슬랙을 업무에 도입한 기업이 가득하고 또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삭제하고 있는데 오히려 이곳은 더 양산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5. 조직이 보호가 아닌 통제를 하고 있다.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이잖아?라고 다독인 세월이다. 그러나 요즘 들어 참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답답함을 털어놓으려 만난 사람의 말이 내 마음을 울렸다. “조직이 본인을 통제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내 답변은 전자였다. 조직이 나의 창의성과 의지를 꺾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허나 조용히 잘 다닌 지난 몇 해 동안은 조직 안에서 보호를 느꼈을 것이다. 조직을 떠나면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이다. 물론 이 조직 안에서 보호받고 성장하면서 배운 점도 많다. 조직에 소속되어 있어서 조직의 이름을 빌려 경험한 것도 무척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그런 조직이 나를 통제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대에 발맞추지 않고 오히려 관행대로만 일하다가 정년을 맞이하게 되면 잘 버텼다 정년식을 치러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이런 조직을 떠날 계획을 세운다. 앞으로 지금 걸어온 회사원의 길보다 더 많은 세월을 직장에 몸담아야 하는데 시대에 뒤떨어지는 조직에 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그 시대에 맞는 또 다른 기기와 프로그램에 대해 적어도 알고 있었으면 하고 또 써보자고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조직에 근무했더라면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서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한 업을 확고하게 명시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이 조직에서는 더 나아질 수 없고 또 발전할 수도 없다. 나 자신이 원하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런 곳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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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취업시장, 정말 막막한 현실을 맛보다.

본격적인 취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쉽게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현실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사ㅇ인, 잡ㅇ리아와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어가서 내 전공을 키워드로 검색한다.

제일 먼저 내 눈에 보이는 문구는 영어 능통자, 원어민 수준의 회화 가능자가 보였다.

참 이상했다. 제시된 연봉은 적은데 엄청난 고 스펙을 요구하는 채용 공고가 너무 미웠다.

연봉이 제시되면 그건 감사한 일이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채용공고에 연봉을 미리 제시하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는 안정적인 직업, 안정적인 급여, 퇴근이 보장된 일이라는 이 세상에서 말도 안되지만

나만의 기준으로 세운 완벽한 3가지 요건을 갖춘 직업을 갖고 싶었다.

채용 공고 사이트를 보면서 사기업 취업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원하는 기준을 갖춘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진로를 정해보려고 했따.

공기업 채용공고를 확인했다. 언제부터 생긴지 모르겠는 처음보는 AI 면접이 눈에 보였다

내가 잠시 한국에 없는 사이에 취업시장도 많이 변했다.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여러 취업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얻은 취업후기를 보면

공기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한국사, 토익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자격이었다.

공기업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알 수 없는 한국어 단어들은 너무 낯설었다.

NCS부터 시작해서 전공시험까지 정말 채용 과정을 시작하기 전부터 너무 많은 요소들이 나를 괴롭게했다.

너무 어려운 취업 세상의 현실에 덜컥 겁이 났다.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가고 싶은 기업을 정하고 그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가고 싶은 기업이 없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도저히 나의 스펙으로 갈 수가 없는 곳이었다.

그동안 이것저것 해 본 것은 많은데, 막상 취업의 문을 열어보니,내가 했던 것들이 쓸모가 하나도 없다고 느껴졌다.

취업시장의 차가운 현실의 바람에 뼈를 세게 맞고 적어도 지금은 잠시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수능을 보기 싫어서 지원한 고등학교 옆, 집 바로 앞에 지방 사립대에 합격했다.

수시로 합격했으니 수능 공부를 접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부터 나의 머리는 굳기 시작했나 보다.

대학에 입학하고 외국어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좋은 기회로 어학연수도 가보고, 연구소 조교도 해 보며 그렇게 대학생활의 4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여름,겨울방학이면 늘 놀기에 바빴지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대학생 때, 대외활동이며 인턴이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빨리 정했다면,

그에 맞는 일들을 차곡차곡 하면서 나의 스펙을 만들어갔을텐데라며 아쉬움이 속을 가득 채웠다.

졸업기준에 충족하는 영어점수 미달로 한 학기 졸업을 유예했다.

남들은 졸업 전에 영어 점수를 만들어 놓고 졸업을 하는데 나는 한참 늦어도 늦었었다.

졸업유예를 하면서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고 자소서를 쓰면서 언어를 전공했지만,

취업시장에 내놓을 실력이 아니라 막막했다.

그렇게 졸업을 하고 취업시장의 문을 열어보고 설마, 내가되겠어? 했던 곳에 서류를 지원했고 예상치 못한 속도로 면접을 합격했다.

러시아어 우대 전형으로 나는 해외인턴에 합격했다.

나중에 합격자들 스펙을 보게 되었는데, 내가 영어 점수 꼴찌에 내 스펙이 제일 터무니없었다.

붙은 것이 신기할 정도 내가 가진 영어점수가 가장 낮았고, 나의 학력이 가장 보잘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합격이라는 기회를 준 회사에게 정말 감사했다.

대학을 졸업 후, 국제협력단 해외사무소에서 인턴을 했다. 이 인턴생활이 끝나고 인턴기간 동안 번 돈으로 유럽여행을 했다.

인턴을 하면서 영어를 나만 못해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약간의 현실 도피처로 캐나다 행 비행기를 타고 나는 1년동안 한국을 떠났다.

캐나다를 가기 전에는 1년 다녀오면 내 영어실력이 엄청나게 향상할 줄 알았다. 다녀오니 역시나 엄청난 실력 향상은 없었다.

박수도 쳐야 소리가 나듯이, 공부를 해야 실력도 는다.

애초에 캐나다에 간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캐나다에 갔을까?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후에 나는 취업의 험난한 현실을 직시했다.

안정된 직업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 볼까

다시 대학을 가서 다른 전공을 선택 해 볼까

그냥 이력서를 넣어 취업이 되는 정말 아무회사나 갈까

여러 생각이 많았지만 취업에 대해 뚜렷한 정답을 잘 몰라서 두려웠다.

일단은 남들이 다 갖고 있는 흔히 말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스펙을 쌓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어차피 취업을 해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될 것 같았다.

조금 늦어도 오래 일 할 직업을 갖자며 늦은 나이에 취업시장에 뛰어든 나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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