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주방 플랫폼 | 배민 출신 창업가가 자영업자들을 위해 만든 공유주방 플랫폼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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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스타트업 공유주방 플랫폼 고스트키친을 창업한 최정이님의 인터뷰입니다. 최정이님은 4번의 사업 실패를 겪고 배달의민족에서 IR(투자유치)를 담당하다가 배달음식점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5번째 창업을 결심하셨는데요.
카이스트 석사 시절 우연한 계기로 시작했던 창업이 열정, 경쟁심, 오기로 15년동안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4번의 실패 과정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들 그리고 이후에 배달의민족에 가서 성장과정을 함께 하며 느낀 점들을 말씀해주시는 모습에서 스타트업 인생 20년차의 연륜과 열망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정이님이 빠르게 성장하는 배달의민족에서 보았던 배달 시장의 가능성은 무엇일까요?
고스트키친이라는 공유주방을 통해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께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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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키친42

프리미엄 공유주방, 전국 40개 지점 보유, 주방시설 완비 & 사업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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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tchen42.kr

Date Published: 6/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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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키운 ‘공유주방’, 임대업 대안으로 떠올라 – 조선비즈

공유주방 ‘위쿡’에서 자영업자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유오피스 등 공유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임대업을 하던 플랫폼 기업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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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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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트렌드] 임대업은 이제 ‘공유 주방’으로 … – 효성에프엠에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완성된 음식은 배달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배송됩니다. 사업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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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yosungfms.com

Date Published: 7/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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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쿡(WeCook): 국내 최초의 공유주방 스타트업 – 브런치

주방 공유에서부터 식품외식 창업 컨설팅까지 | 도시락 사업 실패를 통해 발견한 … 및 B2B 방식으로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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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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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KITCHEN

나의 외식 창업 경쟁력 [넥스트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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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xtkitchen.co.kr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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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다키친, 전국 공유주방 중개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공유주방 공간과 창업 아이템을 외식 창업자와 매칭하는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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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venturesquare.net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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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유주방 플랫폼 시장 진출…’스마트 그린키친’ 론칭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KT가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충정로 소재의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5Km Kitchen)’에 식음료(F&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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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tbiznews.com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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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③공유주방 – 비즈트리뷴

이에 국내 공유주방 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예측된다.□코로나 배달호재 업고 ‘쑥’공유주방은 창업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배달 서비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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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ztribune.co.kr

Date Published: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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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출신 창업가가 자영업자들을 위해 만든 공유주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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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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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pBmImFqMxg

공유주방 키친42

공유주방 키친42는 무엇입니까? 관리자 공유주방 키친42는 무엇입니까? 키친42는 식품외식분야 창업자에게 시설이 완비된 개별 주방과 공용공간(휴게공간, 창고 등)을 제공하고 창업자의 성공을 위한 각종 서비스(오픈지원, 컨설팅, 부가서비스 연결 등)를 지원하는 <공유주방 플랫폼>입니다.

키친42는 어떤 시설을 제공하나요? 관리자 키친42는 어떤 시설을 제공하나요? 키친42는 시설이 완비된 풀옵션 주방과 기본 집기(45박스 냉장고, 덕트후드, 싱크대, 작업대, 선반 등), 공용공간(휴게공간, 창고 등)을 제공합니다.

* 각 지점마다 개별주방과 공용공간의 크기 및 형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키친42에 입점하면 무엇이 좋나요? 관리자 키친42에 입점하면 무엇이 좋나요? 키친42는 보증금(500~1,000만원)만으로 풀옵션 주방을 임대할 수 있어 초기 창업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입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오픈어드바이징(사업자등록, 배달어플 등록, 협력사 연결 등)과 사업지원 서비스(컨설팅,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장님의 빠르고 간편한 창업과 사업확장을 지원합니다.

키친42는 시설 외에 어떤 것을 제공해주나요? 관리자 키친42는 시설 외에 어떤 것을 제공해주나요? 키친42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1. 오픈지원 : 창업자의 매장 오픈을 위한 초기 셋팅(사업자등록, 메뉴개발, 배달앱 등록, 로고 디자인, 사진촬영, 기본 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2. 사업지원 : 데이터 기반 컨설팅과 입점 사장님 대상 혜택(교육, 세무대행, 식자재 및 용기 공동구매 등)을 제공합니다.

3. 확장지원 : 사장님의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멤버십, 추가 출점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키친42는 다른 공유주방과 무엇이 다른가요? 관리자 키친42는 다른 공유주방과 무엇이 다른가요? 키친42는 높은 가성비, 낮은 임대료, 정직한 정책으로 오직 사장님의 성공에 집중 합니다.

월 100만원 수준의 임대료에 깔끔한 인테리어의 풀옵션 주방(주방집기 포함)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비용은 물론 고정비용을 낮춰 사장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습니다.

또한 별도의 입점료, 매출 수수료, 배대사 등의 리베이트를 수취하지 않고 모든 혜택을 입점 사장님들께 돌려드리고 있습니다.

키친42는 어떻게 다른 곳보다 가성비가 높나요? 관리자 키친42는 어떻게 다른 곳보다 가성비가 높나요? 키친42는 주로 건물 소유자가 직접 지점을 운영하며,

본사가 자체 시공팀과 전문기술(국내 유일)을 보유하고 있어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시설을 입점 사장님들께 제공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타 공유주방의 경우 주로 임대 후 전대(전전대) 방식으로 운영되고 외부 업체에 시공 및 관리를 맡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키친42가 일반상가보다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관리자 키친42가 일반상가보다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일반상가를 임대하는 경우, 권리금 또는 추가 시설비용이 발생하여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부가서비스(인터넷, 전화, CCTV, 보험, 방범, 해충방역 등)을 고려할 시 월 고정비가 공유주방(키친42 기준)에 입점하는 것보다 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하여 키친42는 일반 상가에 비하여 시설의 위생과 쾌적함, 본사 차원의 각종 서비스와 혜택, 빠른 창업 속도, 이웃 사장님과의 정보 교류의 용이함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키친42는 프랜차이즈로 입점도 가능한가요? 관리자 키친42는 프랜차이즈로 입점도 가능한가요? 네, 프랜차이즈도 입점 가능합니다.

키친42에는 아웃백, 빕스, 샤이마나, 마라하오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입점하였습니다.

공유주방은 공간이 부족하지 않나요? 관리자 공유주방은 공간이 부족하지 않나요? 키친42는 사장님의 편의를 위해 전문가가 설계한 효율적인 개별 주방 공간(5평 내외)과 별도의 휴게 및 창고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을 목표로하는 공유주방 특성 상 여유공간이 많다고 할 수는 없으나 일반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공간은 충분합니다.

더하여 여러 샵인샵 매장 운영을 계획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7~10평 수준의 개별 주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점마다 크기 및 형태가 다를 수 있음.)

[비즈 트렌드] 임대업은 이제 ‘공유 주방’으로? ‘공유 주방’ 사업 트렌드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는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의 개념을 ‘소유’에서 ‘공유’로 바꾸어냈습니다. 최근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와 차를 공유하는 ‘우버’ 등이 등장하며 공유경제는 하나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아나바다’ 수준에 머물렀던 예전과는 달리 IT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기에 변화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공유경제의 성장을 부추기고 있죠.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는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은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중입니다. 이와 함께 공유 주방 임대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위축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주방으로 들어온 또 하나의 공유경제, 공유 주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달 서비스의 성장이 공유 주방의 증가로!

공유 주방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주방을 가리킵니다. 주방 하나를 정해진 시간만큼 공유하거나 하나의 대형 주방에서 분리된 빌트인 공간을 각자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공유 주방들은 단순히 공간과 설비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 음식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사업자와 브랜드들이 모여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설비나 공간, 운영, 관리 등을 공유하고 체계화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인데요. 1인 가구와 혼밥 문화가 늘어나고, 그 틈을 파고든 배달 음식 서비스의 성장은 공유 주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키친 비즈니스 – 공유 주방의 시작과 미래

공유 주방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외식 산업의 형태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목이 좋은 상권’을 선점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 손님을 기다리며 초조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완성된 음식은 배달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배송됩니다. 사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1980년대에 공유 주방 사업 모델을 처음 선보인 미국은 2010년 이후 땅값 비싼 LA와 실리콘밸리 등에서 푸드트럭과 온라인 배달 전문 플랫폼이 급성장하며 ‘키친타운’, ‘키친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공유 주방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유 주방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우버’ 창업자가 한국에서 공유 주방 사업에 뛰어들면서부터인데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설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준비한 사업을 시장에서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는 공유 주방이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방 공간 임대를 토대로 외식 사업에 필요한 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설비 운영, 정확한 타겟팅, 신속한 물류 등의 부가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연결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자영업자에서 기업가로 – 외식 산업의 새로운 흐름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해야 하는 외식업은 뻔한 맛과 적당히 타협한 가격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 또, 변화 속도가 빠른 식문화 트렌드의 특성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되는 경우도 많죠. 반드시 공간을 마련하고 주방 설비를 완벽히 갖춰야만 하는 외식 산업은 메뉴를 바꿀 때마다 인테리어도 새롭게 해야 하고, 간판을 다시 달아야 합니다. 그만큼 고정비가 많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 수십 년 전통의 맛집이 아니고서는 변덕스러운 음식 문화와 소비자의 입맛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공유 주방은 고정비가 낮고 트렌드 변화에 따른 전환 비용과 경기침체로 인한 손해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수시로 메뉴를 바꾸거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트렌드의 변화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외식 산업에 뛰어든 대부분의 창업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투입하여 일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가 많습니다. 실제로 국내 자영업 비중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높은 편입니다. 공유 주방은 외식 산업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여 구조적 효율화를 이루고, 기업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자영업자를 어엿한 기업가로 바꿔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방의 클라우드화, 온라인과 배달이 이끄는 미래 식문화

시간당 사용료를 내고 주방을 빌리는 공유 주방은 보증금과 월 이용료만 내면 누구나 외식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버이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온라인 배달 플랫폼과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식당을 차리지 않아도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공유 주방은 외식 업체에 주방만 빌려주는 배달에 특화된 공유 주방부터 메뉴 개발이나 영업, 디자인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공유 주방까지 각 업체에 따라 운영 전략이나 특성이나 형태가 조금씩 다릅니다.

#키친 엑셀러레이팅 – 리스크를 줄이는 굿 스타트업

외식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공유 주방 업체가 마련한 공간을 임대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다각적으로 테스트하며 사업 확장을 모색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공유 주방 사업자는 시설 및 장소를 제공하고 입주자의 사업성까지 검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죠. 신규 스타트업 기업에게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과 유사한데요. ‘위쿡’은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제품 제조와 유통 판매가 가능한 첫 번째 공유 주방입니다. 입주 업체에 브랜딩, 마케팅, 메뉴 개발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공유 주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딜리버리 온리 – 신속 배달과 안정적인 운영에 최적화

대형 공간을 나눠 개별 설비를 설치하여 임대하고, 입주자들은 배달 전용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예비 창업자는 물론, 지점을 늘리고 싶은 기존 음식점들이 적은 투자 비용과 시간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인데요. 특히, 배달에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우버’의 창업자가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라우드 키친’과 배달 전문 공유 주방인 ‘심플키친’이 대표적입니다. ‘심플키친’은 설비공사 필요 없이 바로 영업이 가능한 독립 주방과 풍부한 경험의 키친 매니저가 위생관리를 책임지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고스트 키친 – 멀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상 주방

한 사업자의 주방에서 여러 가지 브랜드나 업종의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형태입니다. 별도의 매장 없이 음식점을 창업할 수 있는 방식이죠. ‘키친 서울’은 외부 업체에 공간을 대여해주는 대신 직접 셰프를 고용해 외식 브랜드를 개발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개별 브랜드의 셰프들이 개방된 주방에서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만들고, 셰프가 만든 요리를 배달해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를 ‘고스트 키친’, ‘다크 키친’이라고 부릅니다. 브랜드끼리 식재료와 주방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재료 낭비를 줄이고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숨겨진 주방? 숨은 맛집으로! 공유 주방을 위한 어드바이스

공유 주방은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적인 주방이 갖춰져 있고 좋은 입지에 위치할수록 월세가 높게 책정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더 큰 비용을 지출할 수도 있습니다. 또, 권리금이 따로 없어 장사가 잘된다 해도 나중에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공유 주방이 ‘유령 식당’이라 불릴 만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어 가게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역시 필수죠. 공유 주방을 통해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메뉴나 영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공유 주방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포인트는?

‘편리미엄’ 외식 활성화를 위한 간편식의 고급화,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야 합니다. 편리미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가장 두드러진 소비 트렌드입니다. 가격이나 품질 등의 가성비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죠. 또, 식품 안전이나 위생에 관심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깔끔한 주방의 모습을 확인시켜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온라인몰 전용 주방 촬영 및 인증숏 서비스 등을 통해 배달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지울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배달 주문이 많은 곳에 있는 공유 주방을 찾아 창업하고, ‘포장 할인’과 같은 서비스로 포장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수익원의 다각화를 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유 주방 검색 앱 ‘쿡빌리지’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공유 주방 정보 검색 앱입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각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공유 주방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가격, 설치 시설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 효율적인 공유 주방 임대를 위한 운영 노하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어려워지며 음식점의 폐업과 휴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배달 플랫폼이 연계된 공유 주방 임대사업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따라 공유 주방이 정식 허용됨으로써 공유 주방 사업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러한 전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성공적인 공유 주방 비즈니스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공유 주방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모든 입주자들과 상생을 위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공유 주방의 투자 및 운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성공하는 구조가 이뤄져야 공유 주방 사업을 지속해서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결국 공유 주방 사업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입주자들의 실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서비스 ‘효성CMS’ 정기적인 수납이 필요한 공유 주방 사업자를 위해 입주자로부터 자동 출금/결제하여 지정 계좌로 입금하여 수납을 관리해줍니다. 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및 휴대전화 자동결제, 가상계좌 입금 등 결제수단이 다양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솟는 임대료와 인건비, 포화 상태의 시장 등의 여파로 외식 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유 주방은 미래형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초기 창업 비용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공유 주방을 이용한 창업이 가능해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그럼에도 확실한 품질을 갖추고 위생적으로 운영한다면, 살아남기 힘든 외식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첫발을 내딛는 모든 창업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위쿡(WeCook): 국내 최초의 공유주방 스타트업

도시락 사업 실패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

위쿡의 창업가 김기웅 대표 / 사진: 한국일보

여러분들은 공유주방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공유주방이란 말 그대로 단일 주방 시설을 복수의 사업자가 공유하고, 위생이 검증된 공유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B2C 및 B2B 방식으로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말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최초의 공유주방 스타트업인 위쿡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식음료(F&B) 시장은 자영업자의 절반이 1년 내에 망하고, 3년 내에 90%가 망하는 ‘다산(多産) 다사(多死)형’ 산업입니다. 위쿡의 창업자인 김기웅 대표 역시 2014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락 가게를 창업했다가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김기웅 대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인건비, 임대료, 식자재 원가 등의 비용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러다 현재의 공유주방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식업을 시작하려면 주방 기기나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설비들을 마련해야 하는데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이러한 초기 투자 비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액이 많아질수록 사업 실패 시 감수해야 할 비용이 높아져 리스크가 커지게 됩니다. 바로 김기웅 대표는 이러한 점에 눈을 돌렸습니다. 그는 2016년 위쿡을 런칭했고, 공유주방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시작합니다. 창업자들은 설비가 다 갖춰진 주방을 필요한 시간만큼만 이용함으로써 초기 투자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시키기 전에 미리 검증하고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창업자들을 끌어모으다

위쿡 공유주방에서 업체들이 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 사진: 위쿡

위쿡의 공유주방은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첫째는 제조∙유통형 공유주방으로 창업 전 메뉴 테스트나 제품 개발 공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한 공간입니다. 또한 이곳은 케이터링이나 플리마켓 음식 준비, B2B 납품 등 오프라인 매장이 필요하지 않은 외식 사업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두번째는 배달형 공유주방입니다. 식문화의 변화와 코로나19의 영향이 더해져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작년 기준 17조를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배달음식 중심의 외식 트렌드를 타겟으로 한 배달형 공유주방은 공동의 주방을 여러 업체가 공유한다는 점에서는 제조∙유통형 공유주방과 같지만, 판매채널을 연결해주고 라이더를 자체적으로 고용해 업체들의 배달 고민도 덜어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식당형 공유주방이 운영되는데, 식당형 공유주방은 기존에 있는 매장의 공간을 일부 시간 동안 대여해 창업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창업자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 맞는 공유주방을 선택해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업분야에 적합한 공유주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창업자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현재 제조∙유통형 공유주방은 서울 사직지점과 송파지점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배달형 공유주방은 서울 신사, 논현, 역삼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당형 공유주방은 서울 강남과 을지로, 종로, 그리고 제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쿡에 입점해 음식을 만들고 있는 푸드 메이커는 124개팀이며 런칭 이후 5년간 누적된 푸드 메이커의 수는 510개팀에 달합니다. 그러나 위쿡은 단순히 입점사를 늘려 사업규모를 확장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닙니다. 김기웅 대표는 어떤 창업자에게 위쿡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사실 아이템은 중요하지 않다. 단순히 음식점을 운영하겠다는 게 아니라, 사업으로 보고 확장해나갈 역량을 지닌 창업자여야 한다.”라고 답하며 기업가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위쿡과 함께하길 원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다

규제 샌드박스 통과 이후 위쿡 사직점에서 공식 오픈 행사 / 사진: 시사저널

위쿡이 처음 런칭되었을 당시에는 국내 식품 위생법상 한 주방에 한 가지 영업만 가능하다는 법적 규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와는 다른 운영 방식을 사용했는데, 푸드메이커의 음식을 위쿡의 사업자명으로 판매한 후 매출을 정산해 주는 판매 대행의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취급하는 상품이 음식이기에 위쿡이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가 높았습니다. 음식에 대한 컴플레인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푸드메이커의 문제 등을 모두 위쿡이 안고 가야했기 때문입니다. 위쿡은 이러한 방식으로 공유 주방을 운영하면서도, 자신들이 계획했던대로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먼저 미국의 공유주방 시장을 철저하게 조사했습니다.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의 공유주방 관련 주 법령들을 모두 조사했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공유주방 사업이 가능했고 실제로 위쿡이 하고자 했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결합된 공유주방 회사들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김기웅 대표와 몇몇 직원들은 무작정 미국으로 가서 유명한 공유주방 회사들을 찾아가 대표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도 공유주방이 법적으로 불가능했던 때가 있었고, 그 시기에 공유주방 사업자들이 주 정부의 담당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하나씩 바꾸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위쿡 직원들은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공유주방 유니온 키친의 공동 창업자 Jonas Singer와 Cullen Gilchris / 사진: Washington Business Journal

한국에 돌아와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어떤 식으로 접근해가야 할지 전략을 수립하던 중에 ‘규제 샌드박스’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동안 기존의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영국에서 당시 신산업이었던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규제개혁 방안 중 하나로 채택되었습니다. 이처럼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면 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도 그동안 규제로 인해 출시할 수 없었던 상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사후에 규제하게 됩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위쿡은 당시 담당 부처였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그동안 정리해왔던 보고서를 전달했고 2019년 중순에 공유주방 시범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위쿡의 공유주방에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중요 사건인 것입니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 6개월 동안 입점 상담을 1000건 이상 받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에도 위쿡은 정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간담회에 참여해 공유주방에 대한 규제 완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부는 위쿡의 성과에 따라 식품위생법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위쿡에게는 정말 해당 사업분야의 개척자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합니다.

공유주방 대여를 넘어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공유주방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 위쿡

위쿡은 처음부터 단순히 공유주방을 빌려주는 사업만을 하려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공유주방을 사용하는 외식 사업자를 키우는 플랫폼으로서 성장하는 것이 위쿡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지금껏 위쿡의 공유주방을 거쳐갔던 수백 곳의 입점 기업들의 데이터는 위쿡의 가장 큰 자산이 되어 새로운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노하우로 위쿡은 실패한 사업자의 재기를 컨설팅하는 ‘위쿡 리스타트’와 시제품 개발 단계의 사업자를 지원하는 ‘위쿡 드라이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유주방에 입점해 있는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시장분석부터 메뉴개발, 홍보 및 사업 확장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쿡은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창업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켜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외식업 솔루션을 묻는 설문을 통해 식품외식창업자들이 가장 도움을 원하는 분야가 메뉴개발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최근 식품업계의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메뉴 개발 이외에도 외식업 창업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 디자인, 유통처 연결, 인력채용,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받고자 했습니다. 위쿡은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지난 달부터 식품외식창업자들과 F&B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파트너 솔루션’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위쿡은 외식업 창업자들의 제품 유통과 금융 지원에도 나서는 등 푸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이기도 합니다. 위쿡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인큐베이션 및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식품외식 분야의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어 요식업 스타트업과 사업자들이 초기 투자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받거나 우대금리 적금에 가입할 수 있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해 달리다

연도별 푸드메이커 수 및 팩토리 가동시간 / 자료: 위쿡, 인터비즈

지금까지 위쿡이 보여준 성과와 경쟁력은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19년 1분기 1,168시간이었던 공유주방 가동시간이 작년 1분기에는 13,750시간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공유주방에 대한 인지도나 인프라가 전혀 없던 국내에서 이와 같은 발전을 이루어 냈기에 더욱 대단하고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이에 위쿡의 김희종 이사는 ‘음식 판매 유형에 따라 최적화된 공유주방과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위쿡은 푸드메이커와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통사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팝업 스토어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는 특별 판매전 형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또 롯데그룹이나 GS리테일 등 대형 국내 유통사와 함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또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나아가 국내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위쿡 재팬을 설립해 해외 시장에도 첫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공유주방 사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매 분기마다 위쿡은 발전하고,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음식 사업을 하려는 창업자가 무엇인가를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것이 위쿡의 목표라고 하는데요. 위쿡의 이런 확고한 비전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올해 그리고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달라져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국내의 유명 스타트업 창업자들 대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러 번의 실패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느냐가 관건이지요. 필자는 학생들에게 페일 패스트(fail fast)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장기의 실패경험은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고, 그 자신의 기업가정신으로 또 다른 기업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혁신 비즈니스, 위쿡의 이야기였습니다.

Where? 서울, 종로구

When? 2016년

What? F&B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Who? 김기웅

Why? 외식업 창업자가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How? 공유 주방 운영 및 식음료 사업 컨설팅

References

요식업 경험 없어도 괜찮아∙∙∙기업가 정신만 챙겨라, 조선비즈, 2020/12/9

공유주방 위쿡, 푸드 산업 생태계를 바꾸다, 시사저널, 2020/12/31

부엌 밖으로 나온 공유주방…상권분석에 창업지원까지, 동아일보, 2021/7/6

위쿡, 식품외식창업자가 원하는 창업 솔루션 1위는 ‘메뉴 개발’, 세계일보, 2021/6/24

“주방은 솔루션 중 첫 번쨰”..국내 최초 공유주방 위쿡의 성장 동력은?, 인터비즈, 2021/5/14

“공유주방, 코로나 이후 식음료 사업 허브 될 것” 위쿡 김기웅 대표, 한국일보, 2020/6/16

위쿡, 검증된 파트너와 함께하는 F&B브랜드 창업 솔루션 오픈, 스포츠조선, 2021/6/17

위쿡, 롯데엑셀러레이터와 함께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한다, MNB, 2021/4/26

규제샌드박스 통과 ‘위쿡’, 서비스 개시…”한국의 고든램지 나오도록”, 시사저널, 2019/8/1

나누다키친, 전국 공유주방 중개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공유주방 공간과 창업 아이템을 외식 창업자와 매칭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나누다키친은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유주방 공간을 넘어 상권과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까지 창업자와 연결하는 프롭테크 중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8년 출현한 ‘배달형 공유주방’은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음식 서비스 활성화에 힘입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작년 말 전국 단위로 약 8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배달형 공유주방 사업을 영위 중이며, 공유주방 지점수로는 150여개, 개별 주방수로는 1,500여개에 달한다.

나누다키친은 공유주방 파트너사 모집 및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약 60%의 공유주방 업체를 나누다키친 플랫폼 서비스 가입업체로 확보함으로써 외식 창업자의 공유주방 업체 정보 확인의 부담을 덜어 보다 손쉬운 창업을 지원한다. 공유주방 업체의 배달형 공유주방을 포함한 임대 공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실사 및 계약 조건은 나누다키친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6월 베타서비스 기간에 개러지키친, 먼슬리키친 및 모두의주방 외에도 공유주방1번가 및 영영키친 등의 공유주방 업체가 나누다키친의 플랫폼에 합류했으며, 나누다키친은 해당 파트너사와 함께 수도권 중심의 비즈니스를 펼쳐왔다. 이제 하이퍼키친, 하우스쿡 등과 같이 부산, 대구 등의 광역시를 비롯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의 지방권 활동 파트너사 합류를 통해 전국 단위의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누다키친의 공유주방 창업매칭 플랫폼을 통해 창업자는 공유주방 시설 및 부가 서비스와 같은 공간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상권의 평균 매출, 고객 성별 및 연령 분포 등의 상권분석 정보 및 브랜드 추천 내용을 확인하고 창업 공간 및 아이템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데이터 기반으로 원하는 공유주방의 공간부터 창업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창업 초기 단계의 노력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나누다키친 김유구 대표는 “나누다키친의 비전은 비대면과 배달음식 수요에 발맞춰 급성장하는 공유주방 생태계의 상권, 공유주방 업체 및 지원 서비스 정보를 창업자에게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편리한 창업을 가능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유주방 플랫폼을 더욱 확장시키는 선순환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번 플랫폼의 전국적 확장을 계기로 창업주들의 비용 효율적인 창업 준비를 도우면서 외식업의 파이를 키워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공유주방 플랫폼 시장 진출…‘스마트 그린키친’ 론칭

[사진=KT]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KT가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충정로 소재의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5Km Kitchen)’에 식음료(F&B) 맞춤형 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의 영향으로 음식배달이 외식문화 대세로 자리잡은 현재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자영업자들에게 공유주방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KT는 F&B 특화 DX 플랫폼인 ‘KT 스마트 그린키친’을 마련하고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차별화된 환경관제 서비스와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배달형 세션주방을 운영 지원을 강점으로 세웠다.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은 신촌, 광화문, 서대문 등 배달상권에 단독지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1개 주방을 갖췄다. KT는 여기에 환경, 안전·방역, 상권분석, 에너지 등 DX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빅데이터와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소상공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관제, 공기질 분석 솔루션 등의 솔루션도 적용됐다. AI키오스크, 매장결제단말(POS) 시스템과 함께 인터넷, 와이파이 등 통신 인프라도 패키지로 구성됐다.

KT는 스마트 그린키친을 시작으로 통합 DX 플랫폼을 통해 환경, 방역, 안전 분야의 복합 관제 서비스를 공유주방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신축 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임채환 상무는 “언택트로 인한 생활의 변화에 맞춰 현재 보유한 DX 역량을 토대로 타 산업군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유 플랫폼과 미래-2] 공유경제의 축-③공유주방

자료: gettyimagesbank

공유오피스·쉐어하우스 등이 주류를 이루던 공유부동산 사업 중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한 업종이 있다. 길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공실이 증가하고, 언택트 배달 주문이 늘면서 주방 공간을 빌려주는 ‘공유주방’ 사업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이미 주방설비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초기자본을 줄여줄 수 있는 데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법적 근거도 갖췄다. 이에 국내 공유주방 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 배달호재 업고 ‘쑥’

공유주방은 창업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배달 서비스가 편리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4평 정도의 공간으로도 시작할 수 있으며, 이 공간의 월 임차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등이 드는 비용의 전부다. 이렇게 비싼 권리금이나 부담스러운 계약기간,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창업하는 요식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중심 요식업자들이 많이 찾아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의 ‘공유주방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용역’에 의하면,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 80여개의 스타트업이 배달형 공유주방 사업에 뛰어 들었으며, 국내 공유주방 시장의 총 규모는 1조에 육박한다. 지점은 150개, 개별 주방수로는 1500개가량에 달한다.

갑자기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이렇다. 코로나19로 기존 음식점들이 가게에서 손님을 받지 못하는 등 시·공간적 제약이 많아지자, 매출이 줄면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보전하려는 영업장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배달 주문 서비스 업체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이 서비스에 내는 수수료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테이크아웃'(TO GO, 음식물을 매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가지고 가는 시스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거나, 아예 자체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하는 방법을 찾았다. 식탁 등 취식을 위한 공간을 과감히 없애고, 주방만 운영해 유지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렇게 여기에 제격인 공유주방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게 됐다는 설명이다.

​자료: 먼슬리키친 공식 페이지

강남에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업체 ‘먼슬리키친’은 가게 1층에 대형 푸드코트 공간을 마련하고, 홀 영업과 배달을 함께 개시했다. 이 업체는 “주방에 홀을 더한 공유주방으로 배달매출에 홀 매출을 더해 사업을 두 배로 키워나갈 수 있다”며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공유오피스 사업과 함께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업체들도 있다. 6개의 공유주방을 운영 중인 ‘유니언플레이스’는 건물 한 채를 사 공유주방과 공유오피스로 나눠 운영에 나섰다. 배달 전문 임대로 기획된 공유주방은 작은 평수로 구획을 나눠 10개가량 설치할 예정이다.

배달전문 업체 출신 IT인력이 설립한 ‘고스트키친’은 자체 통합 주문시스템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배달 앱에 상관없이 주문을 받고, 조리 후에 완료 버튼을 누르면 배달 라이더가 자동 배치되는 식이다. 이 모든 과정은 기록되는데, 이렇게 쌓인 데이터로 마케팅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고스트키친의 대표는 “올해까지 100개 지점, 2000개 주방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자료: 고스트키친 공식 페이지.

■올해부터 정식허용…전망은?

공유주방은 이번해부터 법적 근거도 마련하게 돼, 시장 규모 확대에 가속이 붙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당초 공유주방은 식중독 등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규정된 ‘1개의 주방은 1개의 사업자만 허용한다’는 식품위생법 조항으로 인해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60여년 만에 이런 고삐가 풀리게 됐다. 지난 2018년 규제샌드박스 제도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다가, 올해부터 정식으로 허용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물 만난’ 공유주방이 상승세를 타고 더욱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소규모 자영업자들뿐 아니라, 잘 알려진 유명 외식업체와 대기업들도 잇따라 공유주방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어느 때보다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다만 과제도 있다. 관련 규정이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만큼, 해당 사업에 대한 기준도 확실하지 않아 허술하게 영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위생 등 음식의 질과 직접 연결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유주방이 새로운 사업으로 성장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규모가 커짐과 비례해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음식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관리체계도 함께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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