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림책 | [다큐On]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그림책 (Kbs 201030 방송) 상위 192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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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K-컬처 전령사, 그림책이 달린다 (2020.10.30 방송)
매년 3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림책 박람회,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이 열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이곳에서도 한국 그림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00년부터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총 책임자를 맡고있는 엘레나 파졸리는 2004년, 한국 그림책이 주목받기 시작한 때를 생생히 기억했다. 신동준 작가의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과 함께 그림책의 변방이었던 한국은 독창적이며 실험적인 작품들로 순식간에 세계 그림책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5년에는 라가치상 전 부문을 석권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한국 그림책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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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체그림책

한국전체그림책 ; 풀피리 강아지 풀멍 글 : 김충근 그림 : 김주연, 이상복 출판사 : 걸음동무(해솔) / 40쪽 ; 풀피리 소년 가일 글 : 김충근 그림 : 김주연, 이상복 출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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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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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YES24

…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등의 책을 집필해온 최혜진 작가가 ‘한국 그림책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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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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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알라딘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등의 책을 집필해온 최혜진 작가가 ‘한국 그림책 작가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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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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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림책 | 유아그림책 | 유아(0~7세) | 국내도서 – 교보문고

한국그림책의 다양한 도서를 확인해 보세요. 판매인기순 및 새로나온 순으로 도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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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6/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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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 네이버 블로그

도서정가제 전에 단행본 몇 권 사놓으려고 검색했을 때 추천 작가도 해외 작가들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었다. 좋은 한국 그림책 작가는 누구일까?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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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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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림책문화예술협회

그림책과 문화예술 Creative collaboration … 그림책과 음악, 미술, 무용, 연극의 콜라보로 만들어지는 문화예술컨텐츠 개발 … 한국그림책문화예술협회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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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bcaia.com

Date Published: 1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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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림책 거침없이 세계로 전진 – 한겨레

한국 그림책의 미래를 그려나갈 젊은 작가들로는 고경숙·신동준·이수지·백희나·박연철·이소연·김나경씨 등이 꼽힌다. 선배 작가들의 활동이 책 출간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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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9/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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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ON]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그림책 (KBS 2010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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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그림책

  • Author: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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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dh7rzXjC0s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최혜진 작가님의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내가 좋아했던 그림책을 떠올려보고 이번 기회에 어린이 책에 대한 편견을 떨쳐버리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항상 실패와 우울은 내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한꺼번에 파도처럼 밀려온다. 이 순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그림책 한 권이 있다면 어떨까? 최혜진 작가는 비관적인 생각이 들이닥치더라도 10명의 작가들의 책을 방파제 삼아 자신을 좋은 것을 지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번 인터뷰집을 통해 무엇보다도 나를 지켜낼 수 있는 그림책 한 권을 꼭 발견했으면 좋겠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나간 10명의 한국 그림책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림책이 용기를 북돋워 주고 영혼을 깊이 위로하는 이유를 찾아가는 책이다. 어릴 때 이후 그림책을 보지 않은 독자들과 자꾸만 찾게되는 그림책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또 10명의 작가들이 뽑은 ‘톨파하는 힘’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 권윤덕 작가의 ‘과정으로만 존재하기’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기도 한 권윤덕 작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인 <만희네 집>을 지었다. 그는 돌봄노동과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것을 확보하려고 끊임없이 싸웠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만희네 집>이다. <만희네 집>에는 집 안의 풍경이 건축도면 만큼 섬세하게 담겨있는데, 그는 일상에서 마주한 상황과 형상들이 생생한 그림을 만들어 주었다고 이야기한다.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모든 곳에 시선을 던질 때 우리는 과정 속에 존재하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위계 없는 시선에서 벗어나 우리를 위로하는 책이 그림책의 가치임을 느낄 수 있었다.

– 소윤경 작가의 ‘의문문의 쓸모’

소윤경 작가의 세계는 미스터리하기도 하고 기묘하기도 하다. 그는 아이들에게 도식적인 그림보다는 도식을 배반하는 그림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또 타인의 고통이나 불의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사람들에게 “무심한 사람보다 훨씬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테니까요”라고 말한다. 작가가 거절과 상처에 단련될 수 있었던 것은 의문문을 끊임없이 던졌기 때문이다. 어릴때 선생님에게 오지랖이 넓다고 혼이 나기도 했던 나에게 큰 힘이 된 문장이었다. 비난의 시선을 보내더라도 우리 모두가 사회 이곳저곳에 무심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이수지 작가의 ‘놀이가 태도가 될 때’

이수지 작가는 아이의 몸짓과 움직임에서 전해지는 감정을 선으로 잡아낸 그림이 가득한 책을 만들고 있다. 그의 책 속 어른은 아이 입장에서 든든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그냥 곁에 있어주는 존재로 등장한다. 아이의 세계를 침범하지 않고 선을 지키며 아이들의 놀이와 세계를 지켜주는 것이 어른 역할인 것이다. “매 순간 좋은 점, 배울 점을 찾으려는 태도를 가진다면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지금도 재미있는 게 너무 많다는 이수지 작가의마음은 이러한 태도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유설화 작가의 ‘인정욕구에게 질문하기’

유설화 작가는 슈퍼거북과 슈퍼토끼처럼 사회가 인정하는 성공이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과 일치하지 않다면 자기가 생각하는 성공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림책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를 현실의 냉혹함에 완전히 무너지지 않도록,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마음에 여지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어린이도서는 환상만 보여준다는 편견을 저 멀리 날리는 문장이었다.

– 고정순 작가의 ‘바닥에서 선택한 웃음’

그는 시야를 들어 바깥을 보게 해주고,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이 다름아닌 아픈 자신의 몸이라고 말한다. 그는 시련을 자기극복의 기회로 삼고 아픔은 웃음으로 날려버린다. 이러한 긍정은 무한긍정이 아니다. 주어진 범위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노력이 담긴 긍정이다. 우리는 ‘낙하’를 떠올리면 바닥으로 한없이 떨어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고정순 작가는 떨어지는 모습이 아닌 착지의 자세를 떠올린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긍정, 웃음, 착지에 대한 상상이 그의 돌파하는 힘이다.

– 이지은 작가의 ‘자립을 위한 흔들림’

이지은 작가의 삶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챕터였다. 그는 어쩔수 없이 이런저런 일들을 겪게 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들여다보고 조율하겠다는 의지를 책에 남기고 싶다고 말하며 화해의 가치를 강조한다. 어떤 사건이 벌어져도 쉽게 평가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고자 하는 태도는 흔들리다가도 똑바로 걸어갈 수 있는 안정을 찾아준다고 한다.

– 유준재 작가의 ‘기다림이라는 의지’

유준재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배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찾아다니며 독립출판물을 시작으로 그림책을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일상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작은 가능성을 키워나가기 위해 부지런히 메모한다. 그는 100개 중 99개가 버리더라도 버려지지 않는 메모는 계속 붙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그는 자신에게 들어온 정보를 곱씹어보면서 되새김질하는 시간을 잠시 가지며 자신을 정돈하고 균형을 되찾는다. 그에게 기다림은 삶의 원동력이 되는 적극적인 수행인 것이다.

– 노인경 작가의 ‘작사록 (작고 사소한 기쁨의 목록)’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노인경 작가는 순발력보다는 지구력이 좋고 많이 그리고 많이 버리는 작업 스타일이 맞기 때문에 그림책 출판과 속도가 맞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실패와 오류를 마주하는 것도 피하지 않고 즐기는 사람이다. 오류와 실패로 넘어질 것을 알지만, 그때에만 찾아오는 성장과 깨달음이 있음을 믿는다.

– 권정민 작가의 ‘자리바꿈의 이유’

10년동안 방속작가의 일을 하다가 자신에게 안식처이기도 했던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아카데미에 등록하고 4년만에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출간했다고 한다. 권정민 작가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한다. 이는 목소리를 높여 외치기보다는 신선하게 설득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그는 인간과 동물, 남성과 여성과 같은 사회가 정해놓은 구도를 뒤집는 책을 만들고 있다. 이 챕터에서는 자기성찰의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연습과 자리바꿈이 왜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 박연철 작가의 ‘주변부에서 꾸는 꿈’

박연철 작가는 오토마타 인형 만들기, 광고 이미지 콜라주, 전통 소재와 기존의 소재 섞기와 같이 기존의 것을 뒤섞어 그림책에 담고 있다. 그는 익숙한 재료를 손에 쥐고 섞어보며 발상을 하는 것이 관념의 덫에서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같은 혼종과 뒤섞기를 통해 작가는 그림책만의.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가고 있다. 2세대 이동통신 폰을 바꾸지 않았던 이야기, 작가소개란을 픽션의 장으로 활용한 에피소드에서 다수가 합의한 틀에 균열을 내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책도 사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작가님의 작업실 풍경, 손, 작업 도구, 그림책에 담긴 인형, 반려견은 해란 작가님이 찍은 사진이다. 10명의 그림책작가님의 일상을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어 좋았다.

* 한겨레 출판 서평단 하니포터1기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요새 그림책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참고 문헌들로 나오는 책들이 대부분 해외 작가들의 그림책이다.

도서정가제 전에 단행본 몇 권 사놓으려고 검색했을 때 추천 작가도 해외 작가들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었다.

좋은 한국 그림책 작가는 누구일까?

한국 그림책은 해외 그림책 수준에 아직 모자란 걸까?

궁금한 마음에 손에 들게 된 책.

<그림책, 한국 작가들>은 내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저 질문들에 모두 대답해준다.

물론 이 책에 포함되지 않은 좋은 한국 그림책 작가들도 있지만

나처럼 백지상태의, 예비 독자에게 너무 많은 정보는 과부하만 일으킬 뿐이니까

이 정도면 밑바탕을 다질 만큼의 적당한 정보로 충분하다.

이 책에 선정된 작가들은 2009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주빈국관 일러스트레이터 중 원화 전시 작가 32인을 기준으로

단행본 그림책이 거의 없거나 대다수가 절판된 작가는 제외, 추가 소개 작가 중에서 일부 추가하였다고 한다.

한국 그림책의 선구자, 번성기를 주도한 작가, 신인 작가, 세계 무대에서의 그림책 등

2009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제외된 작가까지 소개하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작가들의 작업실, 구상 중의 더미, 스케치 등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고,

작가의 약력이나 작업 방법, 특징, 그 작가의 그림책 세계에 관해 애정어린 시선으로 찬찬히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작가들에게 호감이 생기고

언급된 모든 그림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피어난다.

작가들이 어떻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그림책을 만드는지에 관한 내용은

나와 같은 독자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더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진로 탐색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29인이라는 많은 작가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서의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장점에만 치우친 것이 조금 아쉽다.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에 소개된 우리나라 그림책 중에서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과 중복되는 책들이 꽤 있는데

그때 이러이러한 점이 아쉽다고 읽었던 책들을 <그림책~>에서는 좋은 면만 부각해서 보여주고 있어

낯선 기분이 들면서 다른 책들도 마냥 좋다고 골라들 게 아니라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굵은 글씨는 본문에서 길게 언급된 책.

고경숙 : 짜장 짬뽕 탕수육 / 영원한 주번 / 우리 집 구경 / 똥줌오줌 / 마법에 걸린 병 / 나의 아틀리에 / 위대한 뭉치 / 100개의 화분 / 나야, 나! / 장난감 병정의 사랑

마법에 걸린 병 : 2006년 볼로냐 국제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우수상 픽션 부문

위대한 뭉치 : 2009년 CJ 그림책상 그림책 부문 최종 수상작

곽영권 : 80년대 이야기 / 꽃동네 이야기 / 사물놀이 이야기 / 사자개 삽사리 /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 비움 / 그리는 동안 어느새

권윤덕 : 만희네 집 / 씹지않고꿀꺽벌레는 정말 안 씹어 / 생각만해도깜짝벌레는 정말 잘 놀라 / 혼자서도신나벌레는 정말 신났어 / 시리동동 거미동동 /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 일과 도구 / 꽃할머니 / 만희네 글자벌레

꽃할머니 : 2010년 CJ 그림책상 그림책 부문 최종 수상작

김동성 :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 안내견 탄실이 / 메아리 / 비나리 달이네 집 / 엄마 마중 / 나이팅게일 / 우체통과 이주홍 동화나라 / 들꽃 아이 / 고구려를 세운 영웅 주몽 / 견우와 직녀

엄마 마중 :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

들꽃 아이 : 2009년 CJ 그림책상 신간 그림책 100선

김동수 : 감기 걸린 날 /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 할머니 집에서 / 엄마랑 뽀뽀 / 수박씨 /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 학교 가는 날 / 나만 알래

감기 걸린 날 : 2009년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엄마랑 뽀뽀 : 2009년 도쿄국제도서전, 2010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한국 그림책을 대표하는 도서로 소개

김세현 : 만년샤쓰 / 사금파리 한 조각 / 준치 가시 / 엄마 까투리 / 꽃그늘 환한 물 /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종묘 /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 은혜 갚은 꿩 이야기 / 꽃섬

준치 가시 : 2009년 CJ 그림책상 신간 그림책 100선

김용철 : 훨훨 간다 / 낮에 나온 반달 / 길 아저씨 손 아저씨 / 호랑이 곶감과 마해송 동화나라 / 샘물 세 모금 / 우렁각시 / 떡 두 개 주면 안 잡아먹지 / 보리밭 두 동무 / 꿈꾸는 징검돌 / 하느님 물건을 파는 참새

낮에 나온 반달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김재홍 : 동강의 아이들 / 숲 속에서 / 쌀뱅이를 아시나요 / <고양이 학교> 시리즈 / 산양의 비밀 / 누구 소리지? / 영이의 비닐우산 / 우리 할아버지입니다 / 무지개 / 아가 마중

동강의 아이들 : 2004년 스위스 ‘에스파스 앙팡 상’

고양이 학교 : 2006년 프랑스 앵코롭티블 상

영이의 비닐우산 : 2007년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

김환영 : 나귀 방귀 / 마당을 나온 암탉 / 나비를 잡는 아버지 / 종이밥 / 과수원을 점령하라 / 호랑이와 곶감 / 해를 삼킨 아이들 /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 깜장 곷

나비를 잡는 아버지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류재수 : 턱 빠진 탈, 자장자장 엄마 품에, 눈사람이 된 풍선, 귀뚜라미, 돌이와 장수매, 노란 우산, 백두산 이야기, 하양 까망,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 밤

턱 빠진 탈 : 일본 노마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우수상

노란 우산 : 2002년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그림책’

백두산 이야기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박연철 : 어처구니 이야기 /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 /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어처구니 이야기 :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백희나 : 구름빵 / 팥죽 할멈과 호랑이 / 사시사철 우리 놀이 우리 문화 / 북풍을 찾아간 소년 / 분홍줄 / 달샤베트 / 어제저녁 / 삐약이 엄마 / 장수탕 선녀님

구름빵 : 2005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장수탕 선녀님 : 2012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ㆍ청소년 부문 상

신동준 : 지하철은 달려온다 / 물고기와 바람과 피아노 / 신밧드의 일곱 번의 여행

지하철은 달려온다 : 200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라가치 상

윤미숙 : 내 친구가 마녀래요 / 팥죽 할멈과 호랑이 / 흰 쥐 이야기 / 엄마 젖이 딱 좋아! /펭귄 / 뻐드렁니 코끼리 / 작은 배가 동동동 /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말놀이 / 토끼와 자라

팥죽 할멈과 호랑이 : 200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라가치 상

이민희 : 라이카는 말했다 /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 별이 되고 싶어 / 새 사냥

라이카는 말했어요,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 2006년 한국안데르센 상 출판미술 부문 대상

이성표 : 야, 비 온다 / 별이 좋아 / 호랑이 / 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

호랑이 : 2005년 한국출판문화대상

이수지 : Alice in Wonderland / La Revanche des Lapins / 동물원 / 움직이는 ㄱㄴㄷ / 검은 새 / 나의 명원 화실 / 파도야 놀자 / 거울속으로 / 그림자놀이 / 이수지의 그림책

2005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La Revanche des Lapins : 2003년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선정

파도야 놀자 : 2008년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그림책’

이억배 : 솔이의 추석 이야기 /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반쪽이 /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 모기와 황소 / 개구쟁이 ㄱㄴㄷ / 잘잘잘 123 /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에 4권 선정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2010년 IBBY 우수도서

이영경 : 아씨방 일곱 동무 / 신기한 그림족자 / 투덜 할멈 생글 할멈 / 넉 점 반 / 주먹이 / 사과배 아이들 / 에헤야데야 떡 타령 / 오러와 오도 / 콩숙이와 팥숙이

아씨방 일곱 동무 : 2001년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창작 그림책 부문 금상

이태수 : 심심해서 그랬어 / 우리끼리 가자 / 우리 순이 어디 가니 / 바빠요 바빠 / 잘 가, 토끼야 /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 심심한 오소리 / 지렁이가 흙똥을 누었어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 한국어린이도서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이형진 : 고양이 / 끝지 / 명애와 다래 / 비단 치마 / 재주꾼 오 형제 / 흥부네 똥개 / 호랑이 잡는 도깨비 / 뻐꾸기 엄마 / 작은 씨 / <리리 이야기> 시리즈

고양이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이혜리 : 보바보바 /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 주먹이 / 우리 몸의 구멍 / 비가 오는 날에… / 꼬리가 있으면 좋겠어! /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 관계 / 달려 / 여름휴가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 2005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상

이호백 : 쥐돌이는 화가 /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뽀끼뽀끼 숲의 도깨비 /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도시로 간 꼬마 하마 / 토끼의 소원 / 무얼 타고 어디 가요? / 나의 아틀리에 / 토끼탈출 / 선비의 방에 놀러가요?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1999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2010년 IBBY 우수도서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200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2012년 스웨덴 피터팬상

정순희 : 바람 부는 날 / 내 짝꿍 최영대 / 좀 더 깨끗이 / 나비가 날아간다 / 살꽃 이야기 / 누구야? / 새는 새는 나무 자고 / 내 거야! / <쑥쑥 몸놀이> 시리즈

바람 부는 날 : 199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내 짝꿍 최영대 : 디자인하우스 주최 ‘올해의 디자인상’ 그래픽 부문 수상

정승각 :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 강아지똥 / 내가 살던 고향은 / 오소리네 집 꽃밭 / 황소 아저씨 / 새야 새야 녹두새야!

조혜란 : 사물놀이 / 똥벼락 / 참새 / 또랑물 / 달걀 한 개 /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

한병호 : 해치와 괴물 사형제 / 황소와 도깨비 /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 /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 도깨비와 범벅 장수 / 야광귀신 / 도깨비 대장이 된 훈장님 / 새가 되고 싶어 /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 수달이 오던 날

새가 되고 싶어 : 2005년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 황금사과상

도깨비와 범벅장수 : 2006년 한국출판문화상

한성옥 : 시인과 여우 / 수염 할아버지 / 나의 사직동 / 시인과 요술 조약돌 / 아주 특별한 요리책 / 행복한 우리 가족 / 나무는 알고 있지 / 기분이 좋아요 / 함께 걷는 길 / 날아라 현수야

시인과 여우 : 이르마ㆍ제임스 블랙 상 명예상

나의 사직동 : 2005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 정배와 아가 / 단군신화 / 집짓기 / 땅속 나라 도둑 괴물 / 재미네골 / 얼씨구 절씨구 풍년이 왔네 / 오줌싸개가 정승 판서가 되었다네 / 괴나리봇짐 지고 세상 구경 떠나 보세 / 매일매일이 명절날만 같아라 / 여우난골족 / 할아버지의 시계 / 토끼의 재판

정배와 아가 : 1992년 어린이 문화대상 미술 부문 상

집짓기 : 1995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상

재미네골 :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그림책, 꽃피다 – 한국 그림책의 번성기

권문희, 권혁도, 김종도, 박철민, 유애로, 이광익, 한태희, 최숙희

그림책, 넓어지다 – 개성으로 무장한 한국 그림책

전미화, 이혜란, 최미란, 조은영

국제그림책상

볼로냐 라가치 상 : 매년 / 픽션, 논픽션 두 분야, 각각 대상 1권과 우수상 2~3권 / 뉴 호라이즌 상, 오페라 프리마 상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 상(BIB) : 2년에 한 번 / 대상 1명, 황금사과상 5명, 황금패상 5명

노마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상 : 2년에 한 번 / 대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10명, 장려상 20명

CJ 그림책 상 : 신간 그림책, 미출간된 그림책 원화 부문에서 다섯 작품 선정 / 2011년 4회를 마지막으로 폐지, 2012년부터는 CJ 애니메이션 기획전

국내그림책상

황금도깨비상 : 매해 그림책, 장편동화 부문 각 1인 시상

보람 창작 그림책 공모전 : 자유 부문, 지정 부문에서 각각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 2011년 12회를 마지막.

한국안데르센 상 : 매년 아동문학, 출판미술 부문에서 대상 1명, 우수상 1명, 특별상 3명, 가작 5명

한국 그림책 거침없이 세계로 전진

내용·스타일 국제 무대서 호평…수출도 늘어

1세대 작업 토대로 새 작가군 겁없는 실험

한국 그림책이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우리 그림책이 태동 20년 만에 세계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 아동도서전 수상이 잇따르고, 수출도 크게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12~16일 개최된 서울국제도서전에선 ‘우리는 왜 한국 아동도서를 선택하는가’ 주제의 세미나가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 4개국 편집자의 주제발표로 12일 열렸다.

(위) 이수지씨의 그림책 . 비룡소 제공. (아래)한국 그림책 ‘라가치상’ 수상작들

세미나의 주제 발표자인 바오밥아동출판기금의 소냐 마테존 대표는 한국 그림책이 내용과 스타일 양면에서 높은 질을 갖추었으며, 전통과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 한지 그림 같은 전통기법에서 현대적 실험적 기법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그림책을 내놓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오밥아동출판기금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다문화 출판기구다. 그림책 강국 프랑스의 그림책출판사 뤼뒤몽드의 대표 알랭 세르는 “한국 그림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프랑스와 한국이 세계적으로 그림책이 발전한 두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2년 류재수씨의 이 미국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일이 우리 그림책 역사에 하나의 사건으로 다가왔다면, 이제 우리 작가들의 국외 수상 소식은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 올 3월 말 열린 제47회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한국 그림책 이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2004년 , 가 처음 상을 받은 이래 한국 그림책으론 다섯 번째 라가치 상 수상이다. 작가들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해마다 단골로 선정되어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은 2009년 그림책 판권 거래의 최대 산실이라 할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되면서 세계 시장으로 파고들 도약대를 마련했다. 씨제이(CJ)문화재단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제 그림책작가 발굴·출판지원 행사인 ‘씨제이그림책 상’도 세계의 작가들이 이름을 올리기를 선망하는 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국내 그림책 시장은 전국 교보문고 집계를 보면 2005년에 견줘 2009년 발행 권수로는 197%, 판매액 기준으로 211%가 증가했다. 5년 만에 시장이 두 배로 커진 것이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수출 계약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은 2003년부터 볼로냐도서전에 한국관을 차려 참가했는데, 통계 집계가 시작된 사실상 첫해인 2006년엔 12개 출판사가 참가해 저작권 수출 거래(상담) 건수가 295건에 300만달러(추정치)였으나 2007년엔 345건에 390여만달러(16개사), 2008년엔 335건 395만여달러(15개사)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은 지난해엔 35개사가 참가하여 수출거래액이 712만달러(612건)로 치솟았다.

한국 그림책의 도약을 떠받치는 건 ‘그림 자체로 이야기(서사)를 구사할 줄 아는’ 작가군의 등장이다. 류재수·홍성찬·이호백·이억배·권윤덕·정승각·한병호·김동성씨 등 한국 그림책의 성장을 일궈온 1세대 대표 작가(화가)들은 크게 보아 196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붐세대 혹은 386 작가군으로 뭉뚱그려진다. 1세대 작가들은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90년대 들어 국외 여행과 국제도서전 참가를 경험하고 국내에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 그림책을 접하며 창작그림책 장르를 새로이 만들고 발전시켜 왔다.

이들이 빚어놓은 시장을 발판으로 새 세대 젊은 작가들의 활동이 최근 3~4년 사이에 만개하고 있다. 이들은 70~80년대에 태어나 국제무대에 겁 없이 도전하는 ‘새 감성’의 작가군이다. 이들은 출판 기회를 잡기 위해 직접 국제도서전에 뛰어들어 유럽·미국 등의 출판사를 통해 데뷔한다. 2003년 스위스에서 출간된 로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고 2008년 미국에서 출간된 로 우수그림책에 선정된 이수지(34)씨가 대표적 사례다.

올해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웅진주니어 제공

그림책평론가 전동휘(CJ문화재단 문화공헌팀장)씨는 젊은 작가들을 “활동무대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에서도 사랑받기를 원하며 외국 작가와의 경쟁에 두려움을 모르는 세대”라고 평했다. 한국 그림책의 미래를 그려나갈 젊은 작가들로는 고경숙·신동준·이수지·백희나·박연철·이소연·김나경씨 등이 꼽힌다. 선배 작가들의 활동이 책 출간이라는 전통 방식에 그 창구가 한정됐다면, 젊은 그림책작가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기 그림을 적극 홍보한다. 2천여명의 신예 및 예비 작가들의 인터넷 사이트인 ‘산그림’은 다양한 빛깔의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학 회화·응용미술학과 외에도 ‘그림책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한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출판단체 그림교실 등을 통해 폭넓게 배출되고 있다.

한국 그림책은 90년대 중반 이후 전래동화 등을 소재로 한 한국적 지역성을 드러내는 그림책이 두드러졌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한국적인 것을 넘어 아시아적인 것을 드러내며 세계 시장에서 소통되고 있다. 그 자신 한국 그림책 간판 작가인 그림책 출판사 재미마주 대표 이호백씨는 “70~80년대에 일본이 그림책 대가들을 배출하며 이 역할을 했는데, 일본이 르네상스기를 지나 매너리즘 시대로 접어든 지금, 한국이 그간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바로크에서 현대 미술까지, 매너리즘에서 과감한 실험까지 한 시대에 다채로운 양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판 풍토가 새 작가 발굴보다는 검증된 유명 작가들에 편중돼 있어 그림책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국내 출판 길을 찾지 못한 젊은 작가들이 외국 출판사에 직접 도전하다 보니 이들이 국외 출판한 책을 비싼 판권료를 주고 다시 사오는 상황도 생기고 있다. 이호백씨는 “긴 안목으로 작가에 투자하고 그 이름 가치를 키울 때 한국적인 것을 넘어 보편적 감수성에 호소하는 세계적 작가가 배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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