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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GDP 대비 수출입 비율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GNI 대비 수출입 비율은 79.4%로 미국의 35.5%, 일본의 34.1%, 프랑스의 76.2%에 비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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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무역의존도에 긴장하는 이유 | click 경제교육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무역의존도는 92.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무역의존도가 전년 대비 급증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며 불과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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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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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무역의존도 3년 만에 최저…수출 부진의 그늘 | 연합뉴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전체 수출입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인 무역의존도는 63.51%로 1년 전(66.08%)보다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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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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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역의존도와 경제성장에 대한 인과관계 분석

2009년 한국 경제는 G20 회원국 중에서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수출의존도는 43.4%, 수입의존도는 38.8%로 이와 같은 현상은 한국 경제에 득이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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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9/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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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역 – 나무위키:대문

2.1. 한국의 무역의존도[편집] ; 2018년. 70.4% ; 2019년. 63.33% ; 2020년. 59.83%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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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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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 성장 시대]한국 대중 수출 의존도 25%, 중국 성장 둔화 …

한·중 간 무역구조를 고려할 때 그 부정적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대부분을 중간재가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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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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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무역의존도 3년 만에 최저…수출 부진의 그늘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전체 수출입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인 무역의존도는 63.51%로 1년 전(66.08%)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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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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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존도 15년만 최저, 코로나19 여파 – 이투데이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의존도는 전년대비 7.5%포인트 하락한 73.3%를 기록했다. 이는 2005년(72.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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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oday.co.kr

Date Published: 7/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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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무역 의존도

  • Author: 지식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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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dYHMhKhXrA

해설

수출은 1년 동안 국내에서 새롭게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 가운데 다른 국가의 경제주체들에 의해 지출되는 부분을 나타낸다. 반면, 수입은 해외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가운데 국내 경제주체들에 의해서 지출되는 부분을 나타낸다. 수출과 수입이 많다는 것은 생산과 판매에서 외국과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수출입의 크기는 한 국가의 대외의존도와 대외개방도를 동시에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국외수취요소소득은 자국의 자본과 노동자들이 외국의 생산에 어느 정도 기여하였는지를 나타내고, 반대로 국외지급요소소득은 외국의 자본과 노동자들이 자국의 생산에 어느 정도 기여하였는지를 나타낸다. 국외요소소득은 자본과 노동의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울수록 크게 나타날 것이므로 이 지표들 역시 한 국가의 대외개방도와 대외의존도를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한국 경제가 해외에서 발생한 충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수입 비중이 높은 경우 수입품목의 국제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생산이나 소비가 위축될 수 있고, 수출 비중이 높은 경우 해외 시장의 경기변동에 따라 국내 경기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수출입의 확대는 각국이 비교우위가 있는 부문을 특화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자원배분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개발 초기부터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수출과 수입이 모두 급속히 확대되어 왔다. 수출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자재와 자본재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수입도 더불어 확대된 것이다. 또한 한국의 경우 국외요소소득도 수출입액의 약 5%대를 유지하면서 수출입액과 비슷한 속도로 확대되어 왔다. 그 결과 GDP 대비 수출입 비율은 1990년 53.0%에서 2021년 84.8%로 늘어났다. 한국의 GDP 대비 수출입 비율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GNI 대비 수출입 비율은 79.4%로 미국의 35.5%, 일본의 34.1%, 프랑스의 76.2%에 비해 높다.

한국경제 무역의존도 3년 만에 최저…수출 부진의 그늘

GDP 대비 수출입 비율 63.51%…수출 급감해 의존도 하락

한국 수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지난해 수출 부진으로 한국의 전체 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무역의존도’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전체 수출입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인 무역의존도는 63.51%로 1년 전(66.08%)보다 2.57%포인트(p) 하락했다.

이와 동시에 2016년(60.11%)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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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출액을 GDP로 나눈 수치인 수출의존도는 32.94%로 2007년(31.68%)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체 수입액을 GDP로 나눈 수입의존도는 30.57%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무역의존도가 높을수록 한 나라의 경제가 수출입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다는 뜻이다.

주요 무역 상대국의 경기 변동이나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국가 경제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제한된 내수 시장과 수출 주도로 성장해온 경제 구조상 무역의존도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

2019년 기준 무역의존도를 보면 G20 중 통계가 확보된 12개국 가운데 독일(70.8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에서는 15위로 중상위권에 속했다.

미국은 19.34%, 일본은 28.08%였다. 두 나라는 인구가 많고 내수 시장이 커서 내수 지향적인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

자동차 수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처럼 무역의존도가 높을 경우 세계 경제의 ‘외풍’에 취약하고 대외 불확실성에 더 크게 노출되기 때문에 내수 시장을 활성화해 무역의존도를 점차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정부가 가계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진작시키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문제는 지난해 무역의존도의 하락이 내수 시장 확대보다 수출 감소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수출은 5천424억1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0.3% 줄었다.

한국 수출이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13.9%) 이후 10년 만이다.

수출이 부진했던 데는 미·중 무역 분쟁, 반도체 하강기(다운사이클), 유가 하락 등 외부 영향이 컸다.

전문가들은 좀 더 안정적인 경제 구조를 만들려면 국내 소비 여력을 키워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수출도 함께 늘려 장기적 관점에서 무역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김경훈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지난해 무역의존도 하락은 수출 부진에 의한 것이라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면서 “수출을 계속 확대하면서 외풍에 견딜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표] 2016∼2019년 G20 중 12개국 무역의존도

(2019년 기준 높은 순으로 정렬. 단위: %)

국가명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 독일 68.93 71.23 72.03 70.82 2 한국 60.11 64.82 66.08 63.51 3 캐나다 52.77 52.54 53.63 52.48 4 이탈리아 46.48 49.30 50.27 50.28 5 프랑스 43.43 44.67 44.95 44.96 6 영국 36.65 39.36 39.16 39.53 7 오스트레일리아 32.15 34.57 34.35 35.35 8 인도 27.29 28.24 30.89 28.15 9 일본 25.44 28.15 30.01 28.08 10 아르헨티나 20.32 19.54 24.48 25.40 11 브라질 18.30 18.20 22.69 22.27 12 미국 19.79 20.30 20.79 19.34

※ 자료: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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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역의존도와 경제성장에 대한 인과관계 분석

2009년 한국 경제는 G20 회원국 중에서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수출의존도는 43.4%, 수입의존도는 38.8%로 이와 같은 현상은 한국 경제에 득이 될 수 있고 반면에 해가 될 수 있는 요소로 논쟁의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높은 무역의존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경제에 있어서 무역의존도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무역의존도를 수출과 수입의존도로 나누어서 각각 분석을 하였고 장기와 단기에서의 변수들 사이의 인과성 관계를 입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단기적으로 경제성장과 무역의존도의 인과성을 찾을 수 없었다. 둘째,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장이라는 변수가 무역의존도, 수출의존도, 수입의존도의 증가에 원인이 되었다. 결국 현재의 시점에서 한국의 대외 무역의존도가 높은 상황은 우리에게 좋은 측면만을 줄 수 없으며, 내수시장의 건전화 및 수입의존도가 높은 산업에서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적극적이고 다각화된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nvestigates relationships between economic growth and foreign trade dependency in South Korea. In order to prove causality of considered variables, unit root test, time-series co-integration analysis, and error correction model are adopted. The results show that there does not exist short term causality between economic growth and foreign trade dependency. However, in the long term, economic growth is the induced factor of foreign trade dependency within Korean economy from 1960 to 2009. These results emphasize that the high level of foreign trade dependency will not be helpful for Korean economy if Korean economy depends on foreign countries’ economic situations severely, and therefore we need to diversity in terms of strategic trade policies.

[중국 5% 성장 시대]한국 대중 수출 의존도 25%, 중국 성장 둔화 땐 직격탄

[SPECIAL REPORT]

중국 5% 성장 시대

“헝다 사태 등 중국 정부 규제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이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계부품 판매사 현대제뉴인의 한 관계자는 “올해 중국시장의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건설기계 판매시장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제조업체들의 전체 수출액 중 30% 정도가 중국에서 나온다.

중간재 수출 비중 높아 부정적 영향 상쇄

하지만 지난해 헝다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불안이 올해 들어서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자자오예·화양녠·신리·당다이즈예 등 10여 곳의 대형 부동산 업체가 잇따라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고, 올 들어서는 중국 부동산 업계 14위 스마오가 사실상 디폴트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인프라 개발 등을 통한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헝다 여파로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경제가 마주한 도전은 만만치 않다. 우선 지난해 한국경제의 성장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로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같은 기저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저효과의 하락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닌데, 이는 곧 세계경제의 성장률 둔화를 의미한다. 수출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주요국의 성장률 둔화는 상당한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 최근 추정치는 4.9%이다. 이는 2021년 추정치인 5.9%보다 1%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세계경제성장률의 저하로 올해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중에서도 우리로서는 1, 2위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제상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특히 중국 성장률 전망치가 예사롭지가 않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 수출 비중은 25%를 상회한다. 중국의 가파른 성장률 둔화가 상당한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성장률 둔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 하락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강한 코로나19 대응(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과 그 연관 산업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여러 전문가는 25% 내외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어 부동산 부문의 침체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만약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부실이 헝다그룹에서 그치지 않고 추가 대규모 부실로 이어진다면 중국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출 측면에서는 철강, 건설기계·장비 등 품목들이 중국 부동산 경기 하락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 방역 정책에 따른 민간 소비위축도 우리나라 수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래 주요 대중 수출품으로 부상한 비누·치약·화장품은 중국의 내수시장 위축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자동차 등의 최종재도 중국 소비 둔화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중 간 무역구조를 고려할 때 그 부정적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대부분을 중간재가 차지하고 있다. 비중도 80%에 육박한다. 그 다음 높은 비중이 자본재로 14% 내외다. 소비재는 5% 중반에 그친다. 우리나라는 중간재를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은 이를 활용해 최종재를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중국의 수출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중국의 내수위축에 따른 성장둔화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완화될 수 있다.

이같은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부동산 및 건설 부문을 제외한 타 산업의 중간재에 해당하는 품목들의 대중 수출은 중국의 올해 수출 성적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적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수출 증가세도 둔화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그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1등 수출품인 반도체는 대중 수출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중 수출의 30%를 상회하는 반도체는 지난해와 같이 기저효과에 힘입은 폭발적 수출 증가세를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4차 산업혁명의 진전, 비대면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중국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기업 몰려 있는 미국 수출 늘릴 필요

사실 반도체와 같은 전략상품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중국 경제 상황에 따른 수요 감소 리스크보다 중국 자국 반도체 성장에 따른 수요 대체의 리스크가 더 크다. 중국은 2020년 대대적인 반도체 자급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막대한 투자를 동반하는 ‘반도체 굴기’를 주창했다. 중국은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트는 2024년까지 중국 반도체 자급률이 20.7%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구조변화의 세계적 트렌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기술력, 그리고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와의 격차 등을 고려할 때 반도체는 대중 수출뿐만 아니라 전체 수출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는 달리 중국의 자급률 증진정책에 따라 대(對)중국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우리나라 주력 수출산업 중의 하나는 석유화학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국도 대규모 설비 증설로 맞서고 있다. 따라서 석유화학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의 자국 생산제품과의 경쟁이 중장기적으로 더 큰 위협 요소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경제 패권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주요 산업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로부터 사실상 경제봉쇄를 당하더라도 중국 자국 산업의 생산만으로도 소비 충족이 가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많은 품목에서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반도체와 같이 높은 기술 격차를 유지하지 못하는 품목의 중국 수출 비중은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중국은 정책적으로도 자국 제품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이같은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앞으로 중국이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제적, 군사적 압박이 단기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므로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이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높은 대중국 수출비중은 다른 시장에서의 수출 증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세계 주요 혁신기업이 몰려있고 성장률도 선진국 중 매우 높은 편인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 향후 미·중 패권 경쟁의 승자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한국경제 무역의존도 3년 만에 최저…수출 부진의 그늘

GDP 대비 수출입 비율 63.51%…수출 급감해 의존도 하락지난해 수출 부진으로 한국의 전체 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인 ‘무역의존도’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전체 수출입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인 무역의존도는 63.51%로 1년 전(66.08%)보다 2.57%포인트(p) 하락했다.이와 동시에 2016년(60.11%)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전체 수출액을 GDP로 나눈 수치인 수출의존도는 32.94%로 2007년(31.68%)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전체 수입액을 GDP로 나눈 수입의존도는 30.57%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무역의존도가 높을수록 한 나라의 경제가 수출입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다는 뜻이다.주요 무역 상대국의 경기 변동이나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국가 경제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우리나라는 제한된 내수 시장과 수출 주도로 성장해온 경제 구조상 무역의존도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2019년 기준 무역의존도를 보면 G20 중 통계가 확보된 12개국 가운데 독일(70.8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에서는 15위로 중상위권에 속했다.미국은 19.34%, 일본은 28.08%였다.두 나라는 인구가 많고 내수 시장이 커서 내수 지향적인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우리나라처럼 무역의존도가 높을 경우 세계 경제의 ‘외풍’에 취약하고 대외 불확실성에 더 크게 노출되기 때문에 내수 시장을 활성화해 무역의존도를 점차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정부가 가계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진작시키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문제는 지난해 무역의존도의 하락이 내수 시장 확대보다 수출 감소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는 점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수출은 5천424억1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0.3% 줄었다.한국 수출이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13.9%) 이후 10년 만이다.수출이 부진했던 데는 미·중 무역 분쟁, 반도체 하강기(다운사이클), 유가 하락 등 외부 영향이 컸다.전문가들은 좀 더 안정적인 경제 구조를 만들려면 국내 소비 여력을 키워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수출도 함께 늘려 장기적 관점에서 무역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김경훈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지난해 무역의존도 하락은 수출 부진에 의한 것이라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면서 “수출을 계속 확대하면서 외풍에 견딜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표] 2016∼2019년 G20 중 12개국 무역의존도(2019년 기준 높은 순으로 정렬. 단위: %)┌──┬───────┬────┬────┬────┬────┐│ │국가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1 │독일 │ 68.93│ 71.23│ 72.03│ 70.82│├──┼───────┼────┼────┼────┼────┤│ 2 │한국 │ 60.11│ 64.82│ 66.08│ 63.51│├──┼───────┼────┼────┼────┼────┤│ 3 │캐나다 │ 52.77│ 52.54│ 53.63│ 52.48│├──┼───────┼────┼────┼────┼────┤│ 4 │이탈리아 │ 46.48│ 49.30│ 50.27│ 50.28│├──┼───────┼────┼────┼────┼────┤│ 5 │프랑스 │ 43.43│ 44.67│ 44.95│ 44.96│├──┼───────┼────┼────┼────┼────┤│ 6 │영국 │ 36.65│ 39.36│ 39.16│ 39.53│├──┼───────┼────┼────┼────┼────┤│ 7 │오스트레일리아│ 32.15│ 34.57│ 34.35│ 35.35│├──┼───────┼────┼────┼────┼────┤│ 8 │인도 │ 27.29│ 28.24│ 30.89│ 28.15│├──┼───────┼────┼────┼────┼────┤│ 9 │일본 │ 25.44│ 28.15│ 30.01│ 28.08│├──┼───────┼────┼────┼────┼────┤│ 10 │아르헨티나 │ 20.32│ 19.54│ 24.48│ 25.40│├──┼───────┼────┼────┼────┼────┤│ 11 │브라질 │ 18.30│ 18.20│ 22.69│ 22.27│├──┼───────┼────┼────┼────┼────┤│ 12 │미국 │ 19.79│ 20.30│ 20.79│ 19.34│└──┴───────┴────┴────┴────┴────┘※ 자료: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연합뉴스

무역의존도 15년만 최저, 코로나19 여파

2019년 반도체불황+미중갈등 이어 2020년 교역위축에 관광 등 타격

코로나19 후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 성장동력 유지 노력해야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역의존도가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글로벌 교역환경에 변화 가능성이 높아 무역의존도는 추세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내수활성화 등 성장동력을 유지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의존도는 전년대비 7.5%포인트 하락한 73.3%를 기록했다. 이는 2005년(72.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2018년 82.5%를 기록한 이래 2년연속 하락한 것이다.

총수출 의존도는 전년보다 3.4%포인트 떨어진 38.9%로 2006년(37.3%) 이래 최저치를 보였고, 총수입 의존도는 전년대비 4.1%포인트 하락한 34.4%로 2003년(31.4%) 이후 가장 낮았다.

무역의존도란 한 나라의 국민경제가 어느 정도 무역에 의존하고 있는가를 표시하는 대표적 대외의존도 지표로 수출입총액을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명목 총소득(GNI)으로 나눈 값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에 따른 세계 각국의 셧다운(일시 폐쇄) 조치에 생산 차질을 빚으며 수출입길이 막힌데다, 관광객 등이 급감하면서 서비스업도 위축된 때문이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통관기준 무역액은 수출 5128억5000만달러, 수입 4672억달러로 4년만에 1조달러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입국자수(251만9000명)와 출국자수(427만6000명)도 전년대비 각각 85.6%와 85.1%씩 급감했다.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지난해 수출입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통관기준 1조달러가 깨졌다. 해외여행도 못가고 관광객도 들어오지 못하면서 서비스 부문도 많이 줄었다. 반면, 추가경정예산 집행으로 정부소비와 투자가 늘면서 내부부분이 커졌다”며 “2019년에도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경기가 좋지 못했던데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줄어든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대만 등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과거 100%를 넘기며 외부 충격시 경제가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면서도 “내수시장이 커져 (무역의존도 비중이) 떨어진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수출로 인한 성장에 한계가 왔다는 점에서 완만한 감소를 유도할 수 있게끔 성장동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즉, 글로벌 인밸런스(균형·조화) 과정에서 선진국이 더 이상 수입으로 성장하기 어려워진데다, 선진국과 중국간 통상마찰 등으로 교역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교역규모를 예전처럼 늘리는데도 한계가 있는데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글로벌 경제의 전개상황을 예단키도 어려워서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정체 양상을 보여 왔었다는 점에서 빠르게 줄었다고 보긴 어렵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완만하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도 “코로나 영향으로 교역보단 내수 중심의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완만히 감소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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