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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글자 한문 좌우명 한문명언
  • 禍福無門 惟人自招 (화복무문 유인자초) 화와 복에는 문이 없고 오직 사람이 자초하는 일이다
  •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스러움이 있다
  • 一心精到 豈不成功 (일심정도 기불성공) 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어찌 성공하지 못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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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목욕을 해도 검은 것은 변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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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명언 명구 240 가지. -가나다순. – 네이버 블로그

한문 명언 명구 239 가지. -가나다순. ▷ 1. 諫於未形者上也 간어미형자상야 아직 나타나기 전에 잘못을 고치도록 말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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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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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명언 모음100 – Daum 블로그

=====한자) 명언 모음100 … 1.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집안이 평안하고, 화목하면 모든일이 잘되어간다. 2.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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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4/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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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 한자 명언 모음

라고 하셨다. ▷ 孟子曰 仁人心也 義人路也 舍其路而不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人有鷄犬放則知求之 有放心而不知求 學問之道 無他 求其放心而已矣 (맹자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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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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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진의 한자&명언] 苦楚 (고초) – 에듀인뉴스(EduinNews)

[전광진의 한자&명언] 苦楚 (고초) … 고초나 고생과 관련된 명언을 찾아보았다. 고생 끝에 두보(712-770)의 시에 적절한 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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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uinnews.co.kr

Date Published: 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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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문 명언

  • Author: 시니어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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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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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좌우명 한자 명언

일상생활 한문 좌우명 한자 명언 화니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행복하고 평화로운 주말이 찾아왔어요. 평일에는 몸이 긴장을 하다가 주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릴렉스 해지는 것 같아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이럴때 너무 긴장을 놓아버리면 바로 감기가 찾아오거나 몸 축 늘어져버리니 어느정도 적당한 긴장은 필요할텐데요. 이렇게 여유있는 주말에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다가 예전에 공부하였던 한자들이 생각나서 오늘은 한문 좌우명 한자 명언 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보려고 해요. 두 자부터 열 자 열 한자까지의 한자 좌우명 한자 명언 들을 알려드릴게요. ​ 두 글자 ​ 中庸 (중용)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것 ​ 博愛 (박애)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사랑하라 ​ 세 글자 ​ 染常淨 (염상정) 더러운 곳에서도 늘 깨끗하라 磨鐵杵 (마철저) 쇠를 다듬어 바늘을 만든다 -> 노력하면 결국은 이룰 수 있다 誠敬直 (성격직) 성실 공경 정직 知仁勇 (지인용) 지혜 어짐 용기 眞善美 (진선미) 참됨 착함 아름다움 信望愛 (신망애) 믿음.소망.사랑 靜中動 (정중동) 조용한 가운데 움직임 樂則安 (락즉안) 기쁘고 즐거우면 편안하다 ​ ​ 네 글자 ​ 斷機之敎 (단기지교) 도중에 중단하는 것은 쓸모가 없다 同心協力 (동심협력) 마음을 모아 힘을 하나로 합쳐라 萬福雲興 (만복운흥) 만가지의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 非禮不動 (비례부동) 예의에 맞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다 霜松常靑 (상송상청) 소나무는 늘 푸르며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安居危思 (안거위사) 편안할 때 위기에 대비하라 一念通天 (일념통천) 마음이 한결 같으면 무엇이든 이룬다 存心守道 (존심수도) 마음을 간직하고 도를 지켜라 苦盡甘來 (고진감래) 고생이 지나고 끝에 낙이 온다 公平無私 (공평무사)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克己復禮 (극기복례) 자신의 욕심을 억제하고 올바르게 행동을 한다 結者解之 (결자해지) 자기가 한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結草報恩 (결초보은) 죽어서라도 잊지않고 은혜갚는다 君家受福 (군가수복) 군자다운 집안은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勤儉和順 (근검화순) 부지런하고 검소하며,온화하고 유순하다 慈悲無敵 (자비무적) 자비한 마음을 품으면 적이 생기지 않는다 正近邪遠 (정근사원) 바른 것은 가까이하고 사악한 것은 멀리하라 忍中有和 (인중유화) 참는 가운데 평화가 있다 初志一貫 (초지일관) 처음 정한 뜻을 끝까지 견지하다 仁者無敵 (인자무적)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 言行一致 (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일치하다 弘益人間 (홍익인간) 널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 仁義禮智 (인의예지) 어짐 정의 예절 지혜 孝悌忠信 (효제충신) 효도 우애 충성 믿음 博文約禮 (박문약예) 널리 배우고 간추려 실천함 樂善不倦 (락선불권) 선을 즐기는 사람은 권태롭지 않다 自勝子强 (자승자강) 자기를 이기는 자가 강한 자다 人一己百 (인일기백) 남이 한 번 할 때, 나는 백 번을 한다 大道無門 (대도문무) 큰 도는 문이 없는 것이다 無言實踐 (무언실천) 모든 일은 말없이 실천하라 熟慮斷行 (숙려단행) 충분히 생각한 후 실행하라 仁者無憂 (인자무우) 어진 사람은 근심이 없다 百世淸風 (백세청풍) 대대로 맑은 가풍을 유지한다 自彊不息 (자강불식) 스스로 굳세어 쉬지 않는다 尊師愛生 (존사애생)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사랑하라 知足常樂 (지족상락) 만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 眞光不輝 (진광불휘) 진실한 광채는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正心誠意 (정심성의) 마음은 바르게 하고 뜻은 참되게 한다 長樂萬年 (장락만년) 즐거움이 오래도록 끝이 없다 接人春風 (접인춘풍) 사람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라 知足者富 (지족자부) 자기 분수에 만족할 수 있는 자는 마음이 부자다 飽德醉義 (포덕취의) 덕에 배부르고 의리에 취한다 和氣致祥 (화기치상)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온 집안에 가득하다 惠愛爲心 (혜애위심) 은혜와 사랑을 근본된 마음으로 한다 浩然之氣 (호연지기)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기운 事必歸正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無愧我心 (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 無汗不成 (무한불성) 땀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이룰수 없다 開卷有得 (개권유득) 책을 펼치면 유익함이 있다 敎學相長 (교학상장)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 百忍三省 (백인삼성) 많이 참고 많이 반성한다 愼思篤行 (신사독행) 신중히 생각하고 성실히 행한다 大志遠望 (대지원망) 뜻을 크게 가지고,희망을 원대하게 敬天愛人 (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有志竟成 (유지경성) 뜻이 있으면 결국 이루리라 愛語和顔 (애어화안) 사랑스러운 말,온화한 얼굴 빛 慈顔愛語 (자안애어) 웃는 얼굴 사랑스런 말씨로 先公後私 (선공후사) 공적인 일이 사적인 일보다 우선한다 氣山心海 (기산심해) 기운은 산과 같고, 마음은 넓은 바다와 같이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방울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訥言敏行 (눌언민행)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바르게 하는 것 一忍長樂 (일인장락) 한 번 참으면 오래도록 즐거움을 누린다 溫故知新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힌 후, 새로운 지식을 찾는다 愚公移山 (우공이산) 어리석고 힘든 일이라도 차근차근히 실행하면 그 뜻을 이룬다. 有備無患 (유비무환)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이 없다 ​ ​ 다섯 글자 한자 좌우명 한문명언 ​ 佳氣滿高堂 (가기만고당) 아름다운 기운이 집안에 가득한 모양 日新又日新 (일신우일신) 날로 새롭고, 또 새롭게 百忍克百難 (백인극백난) 백번 참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다 百善孝爲先 (백선효위선) 백가지 선 중에서 효를 최우선으로 한다 仁義禮智信 (인의예지신) 인자하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운 행실과 믿음 有志處在道 (유지처재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다 一笑萬事空 (일소만사공) 한 번 웃어 모든 시름을 날려보낸다 一笑百廬忘 (일소백려망) 한 번 웃음으로 모든 시름을 잊는다 ​ ​ 여섯 글자 한문 좌우명 한문명언 ​ 富潤屋德潤身 (부윤옥덕윤신) 부는 집을 풍요롭게 만들고 덕은 자신을 풍요롭게 한다 百論不如一行 (백론불여일행) 백번 논하는 것이 한 번 행하는 것 보다 못하다 今日事今日畢 (금일사금일필) 오늘에 해야할 일은 오늘에 끝내라 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 和順齊家之本 (화순제가지본) 화순함이 집안을 가즈런히 하는 근본이다 謙有德勤無難 (겸유덕근무난) 겸손하면 덕이 있고 근면하면 어려움이 없다 德不孤必有隣 (덕불고필유린) 덕이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이웃이 있다 力勝貧愼勝禍 (역승빈신승화) 노력하면 가난을 이기고 행동을 삼가면 화를 면한다 不怨天不尤人 (불원천불우인) 하늘과 남을 원망하고 탓하지 마라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조용하게 있고자 하지만 바람으로 인해 흔들린다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자식이 부모님께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梅經寒苦發淸香 (매경한고발청향) 매화는 추운 고통을 이겨내야 맑은 향기를 풍긴다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는 가운데 가정이 화목해진다 千里行始於足下 (천리행시어족하) 천리 길은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 最善 忍耐 克己 (최선 인내 극기) 奉仕 明朗 信義 (봉사 명랑 신의 ) 人和 友愛 忠孝 (인화 우애 충효 ) 正言 正心 正行 (정언 정심 정행) 바른 마음, 바른 언행 無病 無恥 無悔 (무병 무치 무회) 아프지말고 부끄럽지말고 후회없도록 健康 和睦 誠實 (건강 화목 성실) 正直 勤勉,儉素 (정직 근면 검소) ​ ​ 여덟 글자 한문 좌우명 한문명언 ​ 先行其言 而後從之 (선행기언 이후종지) 먼저 자기가 한 말을 실행하게 되면 타인도 따르게 된다 禍福無門 惟人自招 (화복무문 유인자초) 화와 복에는 문이 없고 오직 사람이 자초하는 일이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스러움이 있다 一心精到 豈不成功 (일심정도 기불성공) 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어찌 성공하지 못하리오 虎死留皮 人死有名 (호사유피 인사유명) 호랑이는 죽어 가죽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 남긴다 德業相勸 過失相規 (덕업상권 과실상규) 좋은 일은 권장하고 허물을 바로잡아 준다 禮俗相交 患難相恤 (예속상교 환난상휼) 예절과 풍속에 서로 다니며 어려움에 서로 도와준다 家傳忠孝 世守仁敬 (가전충효 세수인경) 충성과 효도, 어질고 공경함을 대대로 전하고 지킨다 讀書百遍 其義自見 (독서백편 기의자현) 책을 되풀이해서 읽으면 뜻은 스스로 알게된다 人無遠慮 難成大業 (인무원려 난성대업) 멀리 앞을 못보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二人同心 其利斷金 (이인동심 기리단금) 두 사람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게 된다 起身正而 不令而行 (기신정이 불령이행) 몸가짐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한다 其身不正 雖令不從 (기신부정 수령부종) 몸가짐 바르지 않으면 비록 호령을 해도 따르지 않는다 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 기복자후) 만사에 너그러움이 있으면, 그 복이 자연히 두터워진다 福無雙至, 禍不單行(복무쌍지, 화불단행) 복은 쌍으로 오지 아니하고, 화는 홀로 다니지 아니한다. 謀事在人, 成事在天(모사재인, 성사재천)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성사 여부는 하늘에게 ​ 善者不辯, 辯者不善(선자불변, 변자불선) 어진 사람은 말 재주를 피우지 않고, 말 재주를 피우는 사람은 어질지 못하다. ​ 位尊身危, 財多命殆(위존신위, 재다명태) 지위와 재물이 높고 많을수록 몸과 생명이 위태롭고 위험해진다 道高益安, 勢高益危(도고익안, 세고익위) 덕망은 높을수록 안전하고, 권세는 높을수록 위태롭다. 道高一尺, 魔高一丈(도고일척, 마고일장) 수양이 한 자 높아지면, 유혹은 한 길 높아진다. 君子尙義, 小人尙利(군자상의, 소인상리) 군자는 의리를 숭상하고, 소인은 이익을 숭상한다. ​ 利居衆後, 責在人先(이거중후, 책재인선) 이익은 남보다 뒤에 얻고, 책임은 남보다 앞서 매라. 以令率人, 不若身先(이령솔인, 불약신선) 명령으로 사람을 거느리는 것은, 몸소 앞장서는 것만 못하다. 知足不辱, 知止不殆(지족불욕, 지지불태) 만족을 알면 욕을 당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利之所在, 天下趨之(이지소재, 천하추지)이득이 있는 곳으로 천하가 쏠린다. 可懷以德, 難屈以力(가회이덕, 난굴이력) 덕으로 회유할 수는 있지만, 힘으로 굴복시키기는 어렵다. 積德之家, 必無災殃(적덕지가, 필무재앙)덕을 쌓은 집에는 정녕 재앙이 닥치지 않는다. 經師易求, 人師難得(경사이구, 인사난득) 글을 가르치는 스승을 만나기는 쉬워도, 몸으로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어렵다.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 천리 길 행차도 첫 걸름으로 시작된다. 智者不愁, 多爲少憂(지자불수, 다위소우) 지혜로운 자는 시름하지 아니하며 일을 많이 하면 걱정이 적어진다. 勿輕小事, 小隙沈舟(물경소사, 소극침주) 작은 일을 경시하지 말라, 작은 틈새가 큰 배를 가라앉힌다. 成功之下, 不可久處(성공지하, 불가구처) 성공했으면 오래 머물지 말라. 必死則生, 幸生則死(필즉사생, 행생즉사) 필사적으로 싸우면 살길이 있지만, 요행수로 살기를 바라면 죽게 된다. 忠言逆耳, 甘詞易入(충언역이, 감사이입) 충언은 귀에 거슬리고, 달콤한 말은 쉽게 귀에 들어온다. 兼聽則明, 偏聽則暗(겸청즉명, 편청즉암) 두루 의견을 들으면 밝게 되지만, 한 쪽 의견만을 들으면 어둡게 된다. 善不妄來, 災不空發(선불망래, 재부공발) 좋은 일은 까닭 없이 찾아오지 아니하고, 재앙은 헛되이 떠다니지 아니한다. 酒極則亂, 樂極則悲(주극즉란, 락극즉비) 술이 극에 달하면 곧 난리를 피우고,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곧 슬픔이 닥친다. ​ 病從口入, 患自口出(병종구입, 환자구출) 병은 입으로 들어오고, 근심거리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仁不輕絶, 知不輕怨(인불경절, 지불경원)어진 이는 경솔하게 절교하지 아니하며, 지혜로운 이는 경솔하게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積財千萬, 無過讀書(적재천만, 무과독서) 재물을 천만금이나 쌓아 두는 것이, 책을 읽는 것보다 나음이 없다. 功崇惟志, 業廣惟勤(공숭유지, 업광유근) 공을 높이는 데는 오로지 뜻(목표)이 가장 중요하며, 사업을 넓이는 데는 부지런함이 가장 중요하다. 尸位素餐, 難而成名(시위소찬, 난이성명) 시동처럼 자리만 지키며 공밥만 먹으면, 명성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이다. 濯去舊見, 以來新意(탁거구견, 이래신의) 오래된 낡은 견해를 씻어 버림으로써, 새로운 의견을 오게할 수 있다. 防民之口, 甚於防川(방민지구, 심어방천) 백성들의 입을 막는 것은, 냇물의 둑을 막는 것 보다 더 심한 것이다. 一爲不善, 衆善皆亡(일위불선, 중선개망) 한 가지를 잘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선행이 망쳐진다. ​ 慮善以動, 動惟闕時(여선이동, 동유 궐시)잘 생각한 다음 행동해야 하며, 행동은 때에 맞아야 한다. 流水不腐, 戶樞不蠹(유수불부, 호추부두) 돌쩌귀에는 녹이 쓸지 않는다 長袖善舞, 多錢善賈(장수선무, 다전선고) 소매는 길어야 춤이 잘되고, 돈이 많아야 장사가 잘된다. ​ ​ 열 글자 한자 좌우명 한문명언 ​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면일시지분 면백일지우) 한 때의 분한 마음을 참으면 백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것이다 勤百善之長 怠百惡之長 (근백선지장 태백악지장) 부지런함은 온갖 선행의 으뜸이고,게으름은 온갖 악행의 으뜸이다 覆水不可收, 行雲難重尋(복수불가수, 행운난중심) 엎지른 물은 거두어 담을 수 없고, 흘러간 구름은 다시 찾기가 어렵다. 源淸則流淸, 源濁則流濁(원청즉유청, 원탁즉류탁)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고,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同欲者相憎, 同憂者相親(동욕자상증, 동우자상친) 같은 욕심을 가진 자는 서로 미워하고,같은 근심을 가진 자는 서로 아껴준다.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 입은 화를 불러오는 문이고, 혀는 몸을 토막 내는 칼이다. 莫如雲易散, 須似月頻圓(막여운이산, 수사월빈원) 구름처럼 흩어지길 잘하지 말고(莫), 달처럼 둥그러지길 자주 하여라. 忠足以勤上, 惠足以存下(충족이근상, 혜족이존하) 충성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윗사람을 섬길 수 있고, 베풀려는 아량이 있어야 아랫사람을 거느릴 수 있다. ​ ​ 열한 글자 한문 좌우명 한문명언 ​ 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추운 계절이 되어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있음을 알게된다 ​ ​ 인쇄

◈ 한문 명언 명구 240 가지. -가나다순.

◈ 한문 명언 명구 239 가지. -가나다순.

▶ 1.

諫於未形者上也

간어미형자상야 아직 나타나기 전에 잘못을 고치도록 말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일이다.

▶ 2.

鑑明則塵垢不止

감명칙진구부지 거울이 맑으면 먼지가 안지 않는다.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뜻.)

▶ 3.

强者折銳者挫堅者破

강자절예자좌견자파 언제나 반성이 필요하다.

▶ 4.

見理明則遇思迎刃而解

견이명칙우사영인이해 사리에 밝으면 일에 임해도 해결이 빠르다.

▶ 5.

見利而忘其眞

견이이망기진 눈앞의 이득에 사로잡히다 보면 자신의 참된 입장을 잊게 된다.

▶ 6.

兼相愛.交相利

겸상애,교상리 서로가 모두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해 나간다. 남과 대하기를 자기를 대하듯 하라.

▶ 7.

經師易求人師難得

경사역구인사난득 글을 읽는 스승은 구하기 쉽지만 인격이 높은 어진 스승은 얻기 어렵다.

▶ 8.

敬小愼微動不失時

경소신미동부실시 작은 일도 조심하라.

▶ 9.

敬天尊地愛人

경천존지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존중히 여기고 사람을 사랑하여라.

▶ 10.

苦莫吉於多願

고막길어다원 만족을 모르는 것처럼 괴로운 것은 없다.

▶ 11

公生明,偏生闇

공생명,편생암 공평한 마음은 밝음을 낳고, 편협한 마음은 어둠을 낳는다.

▶ 12

功成惟欲善持盈

공성유욕선지영 성공하게 되면 그것을 지켜 끝을 조심하기를 처음같이 하라.

▶ 13

觀天地生物氣象

관천지생물기상 천지가 만물을 살피는 기상으로 살펴 보라.

▶ 14

九層臺起累土

구층대기누토 위대한 사업도 작은 것을 쌓아서 되는 것이다.

▶ 15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군자욕눌어언이민어행 행하는 것을 먼저하고 말은 뒤에 하라.

▶ 16

君子贈人以言,庶人贈人以財

군자증인이언,서인증인이재 군자는 좋은 말로서 선사하고, 잘못된 사람은 돈이나 물건으로 선사한다.

▶ 17

屈己者能處衆好勝者必遇敵

굴기자능처중호승자필우적 – 겸손하면 뭇사람을 얻게되고 이기기를 좋아하면 반드시 적을 만난다.

▶ 18

窮不失義達不離道

궁부실의달불이도 궁색하여도 의리를 잃지 말며, 출세하여도 정도를 지나쳐서는 안 된다.

▶ 19

勤百善之長怠百惡之長

근백선지장태백악지장 부지런함은 온갖 선행의 으뜸이고, 게으름은 온갖 악행의 으뜸이다.

▶ 20

今日事今日畢

금일사금일필 오늘에 할 일은 오늘에 끝마쳐라.

▶ 21

氣不平則發言多失

기불평칙발언다실 마음이 편할 때 말을 하라. 편치 않을 때의 말은 실수하는 일이 많다.

▶ 22

吉莫吉於知足

길막길어지족 가장 바람직한 일은 만족 할 줄을 아는 것이다.

▶ 23

累積不輟可成丘阜

누적불철가성구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다.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

▶ 24.

多聞闕疑多見闕殆

다문궐의다견궐태 의심나는 것과 미덥지 못한 것을 빼고 이를 말하고 행하면 허물이 적어진다.

▶ 25.

多聞博辯守之以儉

다문박변수지이검 널리 사물을 배우고 검소로서 세상을 살아가라.

▶ 26.

多門之室生風多口之人生禍

다문지실생풍다구지인생화 창이 많은 방에 바람이 많틋이 말이 많은 사람은 입에서 재앙을 낳게 된다.

▶ 27.

多聞擇其善者而從之

다문택기선자이종지 널리 듣고 그 가운데서 착한 것을 가려 이에 딸으라.

▶ 28.

當大事要心神定心氣足

당대사요심신정심기족 큰 일을 당했을 때는 마음에 여유를 가져라.

▶ 29

當仁不讓於師

당인불양어사 仁을 행하는 데는 스승님에게도 양보할수 없다.

▶ 30 德不孤泌有隣

덕불고필유린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 31

盜名不如盜貨

도명불여도화 이름을 훔치는 일은 재화를 훔치는 일보다 더하다. 실력 없이 명예를 얻으려는 것과 같음.

▶ 32

道義重,則輕王公矣

도의중,칙경왕공의 자신의 행실이 어긋난 것이 없다면, 누구 앞에 가더라도 꿀릴 것이 없다.

▶ 33

讀書能使人寡過

독서능사인과과 독서하라! 독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허물을 적게 한다.

▶ 34

讀書百遍其義自見

독서백편기의자견 어려운 글도 몇 변이고 되풀이해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알아진다.

▶ 35

讀書千遍其義自見

독서천편기의자견 처음은 잘 모르더라도 읽고 또 읽으면 뜻이 절로 알아진다.

▶ 36

敦篤虛靜者,仁之本也

돈독허정자,인지본야 정이 두텁고 마음이 꺼리낌 없이 고요함은 인의 근본이다.

▶ 37

動則思禮行則思義

동칙사례행칙사의 행동에는 언제나 예의를 생각해야 한다.

▶ 38

得丘民則得天下

득구민칙득천하 조그만 일을 성공하면, 전부를 성공한다.

▶ 39

樂莫樂於好善

락막락어호선 착한 일을 하라. 무엇보다도 즐거운 것은 착한 일을 하는 것이다.

▶ 40

萬事從實基福自厚

만사종실기복자후 만사에 너그러움이 따르면, 그 복이 자연히 두터워진다.

▶ 41

面欲冷背欲煖胸欲虛腹欲實

면욕냉배욕난흉욕허복욕실 태도는 조용하고, 마음은 뜨겁고, 가숨은 비어있고, 배짱은 두둑해야 어떤 일이고 할 수 있다.

▶ 42

明極則過察而多疑

명극칙과찰이다의 끝까지 밝히려고 한다면 살피는데 치어서 의심만 많아진다.

▶ 43

名者實之賓也

명자실지빈야 명목이라는 것은 실질의 나그네, 즉 실질에 수반해서 찾아드는 일시적인 가상 물이다.

▶ 44

謀先事則昌事先謀則亡

모선사칙창사선모칙망 일은 그 순서를 그르치면 안 된다.

▶ 45

無急勝而忘敗

무급승이망패 오직 이기는 일에만 성급해서, 패했을 경우의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 46

無名天地之始

무명천지지시 이름 없는 사람은 성현의 시초이다.

▶ 47

無病無恥無悔

무병무치무회 병, 부끄러움, 후회가 없도록 하라.

▶ 48

文籍雖滿腹不如一囊錢

문적수만복불여일낭전 학문이 깊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한 주머니의 돈만 못하다.

▶ 49

未雨苔先滑欲風松先鳴

미우태선골욕풍송선명 모든 재앙은 싹이 트기 전에 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 50

博學而篤志切問而近思

박학이독지절문이근사 널리 배우고 뜻을 참되게 가지며 먼저 할 일을 묻고 가까운 일부터 하라.

▶ 51

防小人之道,正己爲先

방소인지도,정기위선 적은 사람을 막으려면 우선 자기부터 바로 한다.

▶ 52

百論不如一行

백론불여일행 백가지 논란은 한가지 행함과 같지 못하다.

▶ 53

百發一失,不足謂善射

백발일실,부족위선사 백 발 쏴서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名弓이라고 할 수 없다.

▶ 54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백 번 참으면 집안에 평화가 있다.

▶ 55

福生於無爲患生於多慾

복생어무위환생어다욕 많은 욕심을 가지는 것은 재화의 근본이다.

▶ 56

蓬生麻中不扶直

봉생마중불부직 착한 친구를 사겨라. 착한 친구를 사귀면 절로 착한 사람이 된다.

▶ 57

富潤屋德潤身

부윤옥덕윤신 부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과 마음을 윤택하게 한다.

▶ 58

夫人必自侮然後人侮之

부인필자모연후인모지 남을 바르게 하려면 먼저 나 자신이 굽어 있지 않아야 한다.

▶ 59

不作無補之功不爲無益之事

부작무보지공불위무익지사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하지 말아라.

▶ 60

不知其子,視其友

부지기자,시기우 그 사람의 성질을 알 수 없다면 그 아이의 친구를 보라.

▶ 61

不加功於無用不損財於無謂

불가공어무용불손재어무위 힘은 쓸모 없는데 쓰지 말고 재물은 이유 없이 쓰지 말아라.

▶ 62

不見可欲使心不亂

불견가욕사심불란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은 욕심 때문이다. 욕심나는 것을 보지 않으면 마음이 평정해 진다.

▶ 63

不告其過非忠也

불고기과비충야 허물을 알려 주지 않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다.

▶ 64

不貴尺壁重寸陰

불귀척벽중촌음 무엇보다도 시간을 소중히 여겨 헛되게 보내지 말아라.

▶ 65

不矜細行終累大德

불긍세행종누대덕 작은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큰 덕을 해치게 된다.

▶ 66

不起妄念是敬妄念不起是誠

불기망념시경망념불기시성 망령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공경이란 것이고 성실이란 것이다.

▶ 67

不善人善人之資

불선인선인지자 악인은 선인의 반성을 위한 자료가 된다.

▶ 68

不愼其前而悔其後雖悔何及

불신기전이회기후수회하급 후회는 소용이 없다. 먼저 조심하라.

▶ 69

不榮通,不醜窮

불영통,불추궁 출세를 해도 그 지위를 영광으로 생각하지 않고 곤궁해도 그 처지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70

不怨天不尤人

불원천불우인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탓하지 말라.

▶ 71

不學便老而衰

불학변노이쇠 배우지 않으면 곧 노쇠 한다.

▶ 72

不患莫己知求爲可知也

불환막기지구위가야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말고 남이 알아줄 일을 하는 데 힘써라.

▶ 73

不孝不弟人不可與爲友

불효부제인불가여위우 불효하거나 우애가 없는 사람과는 친구가 되지 않는 것이 좋다.

▶ 74

非我而當者,吾師也

비아이당자,오사야 누구나 잘못을 가르치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바로 스승이다.

▶ 75

貧者不以貨財爲禮

빈자불이화재위례 예를 분수에 맞게 하라. 가난한 사람이 부자 흉내를 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

▶ 76

舍近謀遠者勞而無功

사근모원자로이무공 먼 것만을 바라고 발아래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77

思其始而成其終

사기시이성기종 처음을 조심하고 끝도 계속 같은 마음으로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 78

事能知足必常安

사능지족필상안 자기가 한 일에 만족함을 알면 항상 평안하다.

▶ 79

辭達則止不貴多言

사달칙지불귀다언 말은 뜻을 전하면 된다. 많은 말은 필요치 않다.

▶ 80

使明信念意志

사명신념의지 해야한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 81

思無益不如學

사무익불여학 배워라! 생각만으로는 아무런 보탬도 없다. 배우는 것 만한 것이 없다.

▶ 82

事者生於慮成於務

사자생어려성어무 천하의 일은 사려에 의해 시작되지만 그 성공은 노력에 의해 있다.

▶ 83

事之成敗必由小生

사지성패필유소생 천리의 긴 둑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작은 실수로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뜻.)

▶ 84

上交不諂下交不驕

상교하첨하교불교 윗사람에게 아첨하지 말고 아랫사람에게 교만하지 말아라.

▶ 85

生則親安之

생칙친안지 살아 계신 동안에 부모님을 편안히 모신다.

▶ 86

先憂爲後樂之本

선우위후락지본 먼저 근심하는 것이 뒤에 즐기는 근본이 된다.

▶ 87

先衆人而爲後衆人而言

선중인이위후중인이언 일은 남보다 먼저 하고 말은 남보다 뒤에 하라.

▶ 88

先行基言而從後之

선행기언이종후지 먼저 그 사리를 가려 말하고 그 말대로 일을 실행하라.

▶ 89

盛年不再來一日難再晨

성년부재래일일난재신 시간은 지나가기 쉽고 다시 오지 않는다.

▶ 90

所見所期,不可不遠且大

소견소기,불가불원차대 보는 바, 기대하는 바는 마땅히 원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 91

小不忍則亂大謀

소불인칙난대모 참아라! 작은 일에 참지 못하면 큰 일을 그르치고 만다.

▶ 92

少言者不爲人所忌

소언자불위인소기 생각하고 말을 하라. 말많은 사람은 실언을 면치 못한다.

▶ 93

少而不學長無能也

소이불학장무능야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커서 무능한 사람이 된다.

▶ 94

少壯不努力老大徒傷悲

소장부노력노대도상비 사람은 젊어서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 슬퍼해도 소용없다.

▶ 95

修己而不責人

수기이불책인 자신을 돌이켜 닦고 남을 책하지 않으면 원한을 사는 일이 없다.

▶ 96

雖有嘉肴不食不知其旨

수유가효불식부지기지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이것을 실지로 체험하지 않으면 참 맛을 모른다.

▶ 97

順事親之本也

순사친지본야 순종하는 일이 어버이를 섬기는 효도의 근본이다.

▶ 98

時然後言人不厭其言

시연후언인불염기언 말을 할 때에 말을 하면 말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 99

是謂是,非謂非,日直

시위시,비위비,일직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릇된 것을 그르다고 하는 것, 이것이 곧 정직이다.

▶ 100

時有基時人有基人

시유기시인유기인 때에는 때가 있고, 사람에게는 적기 적소에 필요한 사람이 있다.

▶ 101

信孚於上下天下無甚難處事

신부어상하천하무심난처사 信과 實로써 천하에 임하면 세상일은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다.

▶ 102

信信信也,疑疑亦信也

신신신야,의의역신야 믿을 수 있는 것은 믿고, 의심스러운 것은 의심한다. 이것이 참다운 인간의 믿음이다.

▶ 103

信言不美,美言不信

신언불미,미언불신 진실이 있는 말은 아름답게 장식하지 않고, 화려하게 장식한 말은 진실이 없다.

▶ 104

心口身愼愼愼

심구신신신신 깊이 생각하여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 105

心欲小而志欲大

심욕소이지욕대 뜻은 크게 갖고, 마음은 항상 조심하라.

▶ 106

弱其志强其骨

약기지강기골 갖가지 욕망을 약하게 하고 참된 도의 골격을 튼튼히 한다.

▶ 107

良農不爲水旱不耕

양농불위수한불경 훌륭한 농부는 홍수나 가뭄을 당해도 밭을 가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 108

養心,莫善於誠

양심,막선어성 마음을 수양하는데는 성실한 것을 지니는 것 보다 더 낳은 것은 없다.

▶ 109

養心莫善於寡欲

양심막선어과욕 욕망을 억제하라. 억제하지 않으면 본심을 잃게 된다.

▶ 110

漁利者害多務名者毁至

어리자해다무명자훼지 이익만을 생각하면 도리어 해를 보고 이름 얻는데 조급하면 도리어 비방을 듣는다.

▶ 111

言顧行行顧言

언고행행고언 언행을 일치하게 하는 마음을 가져라.

▶ 112

言不妄發發必當理

언불망발발필당리 말은 함부로 하지 말아라. 그러나 하면 그 말은 반드시 도리에 맞게 해야 한다.

▶ 113

言語不可妄發

언어불가망발 말을 조심하라. 말을 조심하는 것은 덕을 닦는 방법이다.

▶ 114

言而不信何以爲言

언이불신하이위언 말은 언제나 신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15

言卽信實行必正直

언즉신실행필정직 말은 좋은 결과가 있고, 행동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 116

言之易行之難

언지역행지난 말은 쉽고 행하기는 어렵다.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 117

言必可行行必可言

언필가행행필가언 말과 행동은 반드시 같아야 한다.

▶ 118

言必信行必果

언필언행필과 말은 반드시 진실 되게 하고 행동은 가감하게 하라.

▶ 119

言必忠信行必誠實

언필충신행필성실 말은 반드시 진실하고 미덥게 하고, 행실은 반드시 참되고 진실하게 하라.

▶ 120

業精於勤荒於嬉

업정어근황어희 노력하라. 노력하면 정묘 한 지경에 이르지만 놀고 있으면 날로 거칠어진다.

▶ 121

寧人負我我勿負人

영인부아아물부인 남이 너를 배반하는 일이 있더라도 너는 남을 배반하지 말아라.

▶ 122

玉不琢不成器

옥불탁불성기 배우고 닦지 않으면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없다.

▶ 123

玉不琢不成器人下學不知道

옥불탁불성기인하학부지도 학문으로 사람됨을 갈고 닦지 않으면 안 된다.

▶ 124

欲觀千歲,則審今日

욕관천세,칙심금일 먼 장래 일을 알고자 한다면 우선 오늘의 일을 명확하게 알도록 하라.

▶ 125

慾淡則心輕心輕則理見

욕담칙심경심경칙이견 사욕에 덮이지 않으면 마음은 밝은 거울처럼 된다.

▶ 126

欲當大任,須是篤實

욕당대임,수시독실 큰일을 맡아서 하려면 모름지기 독실해야 한다.

▶ 127

欲富乎,忍恥矣

욕부호,인치의 富할 것을 목적으로 하면 창피를 당해도 참지 않으면 안 된다.

▶ 128

欲齊其家者先修其身

욕세기가자선수기신 집을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의 행동을 바르게 하라.

▶ 129

容物美德也然亦有明暗

용물미덕야연역유명암 남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좋으나 이것을 이행하는데는 잘 판단해서 하라.

▶ 130

原淸則流淸,原濁則流濁

원청칙유청,원탁칙유탁 물의 근원이 맑으면 하류의 물도 맑고, 물의 근원이 흐리면 하류의 물도 흐리다.

▶ 131

原濁者,流不淸

원탁자,유불청 처음이 흐리면, 끝이 맑을 수 가 없다.

▶ 132

爲大不足以爲大

위대부족이위대 자신의 한일을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도저히 큰 일을 못한다.

▶ 133

爲人下者,其猶土也

위인하자,기유토야 남의 밑에서는 사람은 대지의 흙과 같은 사람이다.

▶ 134

有其言無其行君子恥之

유기언무기행군자치지 말과 행실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워 할 일이다.

▶ 135

有德者必有善言

유덕자필유선언 안에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착한 말을 가지고 있다.

▶ 136

有心求名固非有心避名亦非

유심구명고비유심피명역비 굳이 이름을 얻으려는 것도 나쁘지만 일부러 이름을 피하려는 것도 옳지 않다.

▶ 137

有而不施,窮無與也

유이불시,궁무여야 넉넉할 때 베풀지 않으면, 궁할 때에 도움을 얻지 못한다.

▶ 138

有爭氣者,勿與辯也

유쟁기자,물여변야 남과 다투려는 성질을 가진 사람과는 일의 시비를 말하지 말라.

▶ 139

有志者事竟成

유지자사경성 뜻만 있으면 언젠가는 그 일을 해내게 된다.

▶ 140

有治人無治法

유치인무치법 세상이 다스려 지는 것은 인간의 힘에 의해서이지 법에 의해서가 아니다.

▶ 141

義天下良寶也

의천하양보야 義 곧 道義는 이 세상에서 제일 값진 보배이다.

▶ 142

以敬孝易,以愛孝難

이경효이,이애효난 공경하는 효도는 쉬운 것이고, 참된 사랑으로 하는 효도가 어려운 것이다.

▶ 143

以文辭而己者陋矣

이문사이기자루의 글만으로 그치는 그뿐인 사람은 천박하다.

▶ 144

以善先人者,謂之敎

이선선인자,위지교 착한 행동으로 남에게 앞장서서 모범으로 보이는 일, 이것이 바로 교육이다.

▶ 145

以衆小不勝,爲大勝也

이중소불성,위대승야 작은 것에 이기지 않는 태도라야 큰 것에 이긴다.

▶ 146

以天而得者固以人而得者脆

이천이득자고이인이득자취 자기 힘으로 얻어진 지위는 견고하지만 남의 힘으로 얻어진 지위는 약하다.

▶ 147

人皆輕小害易黴事是以多悔

인개경소해역미사시이다회 큰 해로움도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

▶ 148

人無遠慮難成大業

인무원려난성대업 멀리 앞을 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 149

人無遠慮心有近憂

인무원려심유근우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가까운 날에 근심할 일이 있다.

▶ 150

人變愁爲喜歲易儉爲豊

인변수위희세역검위풍 근심 없는 것으로 기쁨을 삼고 검소한 것으로 넉넉함을 알아라.

▶ 151

人不可以無恥

인불가이무치 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된다.

▶ 152

人生唯有常是第一善德

인생유유상시제일선덕 떳떳한 마음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첫째 가는 미덕이다.

▶ 153

人而無信不知其可也

인이무신부지기가야 사람은 信實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54

人而無恒終身一事無成

인이무항종신일사무성 늘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용을 얻기 어려워 성공을 발랄 수 없다.

▶ 155

人一能之己百之

인일능지기백지 남을 이기려면, 남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

▶ 156

忍一時之念免百日之憂

인일시지염면백일지우 한때의 분한 마음을 참으면, 백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것이다.

▶ 157

人一十之己讀百之

인일십지기독백지 사람들이 열 번 읽는다면, 나는 백 번 읽어야 우수 할 수 있다.

▶ 158

忍一字衆妙門

인일자중묘문 참아라! 참는다는 한 글자는 만사에 성공하는 바탕이 된다.

▶ 159

人之性惡,其善者僞也

인지성악,기선자위야 안간의 성질은 본래 악이다. 그것이 선해지는 것은 인간의 의지를 사용해서 노력하는 결과다.

▶ 160

人之行莫大於孝

인지행막대어효 사람의 모든 행위 중에서 효보다 더 큰 일은 없다.

▶ 161

人之患在好爲人師

인지환재호위인사 자격을 가져라! 자격도 없이 스승이 되기를 좋아하는 것은 불행의 원인이 된다.

▶ 162

一勤天下無難事

일근천하무난사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다.

▶ 163

一心一念一通天

일심일념일통천 한가지 마음으로 바라고 생각하면 그 한가지 마음은 하늘로 통한다.

▶ 164

日日新日一新

일일신일일신 매일 매일 새롭게 매일 한가지씩 새로워 져라.

▶ 165

一日一善年年吉慶

일일일선년년길경 하루에 한가지씩 착한 일을 하면, 해마다 좋은 경사가 난다.

▶ 166

一寸光陰不可輕

일촌광음불가경 아주 짧은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

▶ 167

一出不可返者言也

일출불가반자언야 말을 조심하라. 한 번 해버린 말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 168

一出而不可反者言也

일출이불가반자언야 한번 입밖에 낸 말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 169

臨淵羨魚不知退而結綱

임연선어부지퇴이결강 남의 성공을 부러워 말고 스스로 노력하라.

▶ 170

臨義莫較利害論人莫計成敗

임의막교이해논인막계성패 의리에 임해서는 이해를 따져서는 안 되고 사람을 논하는데는 성공여하를 논해서는 안 된다.

▶ 171

立直木而求其影之枉也

입직목이구기영지왕야 곧은 나무를 세워놓고 그 그림자가 구부릴 것을 바란다. (안 되는 일은 헛 고생 하지 말라는 뜻)

▶ 172

雜言最害正理

잡언최해정리 필요한 말만 하라. 말이 많으면 이를 실천할 수 가 없다.

▶ 173

藏器身待時動

장기신대시동 재능을 몸에 닦아 지니고 때를 기다려 움직여라.

▶ 174

將欲論人短長先思自己何如

장욕론인단장선사자기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려면 먼저 자신이 어떤가를 생각한 뒤에 하는 것이 좋다.

▶ 175

在上不驕高而不危

재상불교고이불위 남의 위에 있어도 교만하지 않으면 지위가 높아도 위태롭지 않다.

▶ 176

積財千萬無過讀書

적재천만무과독서 지식을 쌓아라. 돈을 많이 쌓는 즐거움보다는 글을 읽는 쪽이 낫다.

▶ 177

前事不忘後事師

전사불망후사사 앞에 있었던 일을 잊지 않으면 뒤의 일을 그르치지 않게 된다.

▶ 178

精勤不退一念通天

정근불퇴일념통천 일의 성공은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일하는 데 있다.

▶ 179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정기이불구어인칙무원 스스로 지키기를 바르게 하고 남에게는 바라지 말아라.

▶ 180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하사불성 정신을 한대 모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어 진다.

▶ 181

正言正心正行

정언정심정행 바른말, 바른 마음, 바른 행동.

▶ 182

終身爲善一言則敗之

종신위선일언칙패지 평생을 착한 일을 했더라도 말 한 번 잘못하면 이것이 무너진다.

▶ 183

贈人以言,重於金石珠玉

증인이언,중어금석주옥 좋은 말을 남에게 선사하는 것은 금이나 보석을 선사하는 것보다 귀하다.

▶ 184

知道易,勿言難

지도역,물언난 道를 알기란 쉽다. 그러나 그 안 것을 마음에 간직한 채 입 밖에 내지 않도록 하기는 어렵다.

▶ 185

知道者不惑知命者不憂

지도자불혹지명자불우 바른길을 가면 헤매는 일이 없고 운명을 알면 걱정하는 일이 없다.

▶ 186

知道則言自簡

지도칙언자간 필요한 말만 하라. 말이 수다스런 것은 가장 수양에 해가 된다.

▶ 187

知命者,不怨天

지명자,불원천 하늘의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에 만족하고 원망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 188

止謗莫如修身

지방막여수신 남의 비난을 막는 데는 내 몸을 닦는 것 만한 것이 없다.

▶ 189

知事人然後能使人

지사인연후능사인 남을 섬길 줄 알아라! 남을 섬길 줄 알아야 뒤에 사람을 잘 부릴 수 있다.

▶ 190

智欲圓而行欲方

지욕원이행욕방 지혜는 원만하게 하고, 행동은 방정하게 하라.

▶ 191

知而不言,所而之天

지이불언,소이지천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은 하늘의 경지에 들어가는 최상의 길이다.

▶ 192

知者不言,言者不知

지자불언,언자부지 참된 지자는 말이 없고, 말이 많은 사람은 대개 지혜가 없는 사람이다.

▶ 193

知者自知,仁者自愛

지자자지,인자자애 자신을 안다는 것은 참다운 앎이요, 자기를 사랑하고 중히 여기는 것은 참다운 어짐(仁者)이다.

▶ 194

智者知幾而固守

지자지기이고수 지혜로운 사람은 낌새를 미리 채고 굳게 지킨다.

▶ 195

知足常樂能忍自安

지족상락능인자안 足한 것을 알면 부족이 없고 참으면 마음이 절로 편안하다.

▶ 196

知止所以不殆

지지소이불태 자신의 욕망에 대한 한도를 깨닫고 만족할 줄 아는 것이 몸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

▶ 197

砥行碧山石結交靑松枝

지행벽산석결교청송지 애써 정신을 갈고 닦으며 친구를 사귀는 것은 소나무와 같이 변하지 않는다.

▶ 198

智慧出有大僞

지혜출유대위 약은 지혜를 내두르게 되면 반드시 거짓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 199

智和孝行成人

지화효행성인 지혜롭고 화목하고 효를 행하는 자는 뜻을 이룬다.

▶ 200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려라.

▶ 201

差若毫釐,繆以千里

차약호리,무이천리 털끝 만한 차이가 천리나 빛나간다.

▶ 202

天道無親.常與善人

천도무친.상여선인 천도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사람을 골라, 특별히 친히 하지 않는다. 언제나 착한 사람편이다.

▶ 203

千里之差生自毫端

천리지차생자호단 천리의 차도 처음 한 걸음의 차다. 사람은 젊었을 때부터의 노력이 중요하다.

▶ 204

千里之行,始於足下

천리지행,시어족하 천리 길을 가는 것도, 한발자국부터 시작된다.

▶ 205

千里行始足下

천리행시족하 위대한 일도 가까운 곳에서 출발한다.

▶ 206

賤珍則人去貧

천진칙인거빈 진귀한 보물을 하찮게 여기면, 사람들이 부당한 욕심을 버린다.

▶ 207

天下無二道,聖人無兩心

천하무이도,성인무양심 천하에는 두 길이 없고, 성인에게는 두마음이 없다.

▶ 208

天下之事,不進則退

천하지사,불진칙퇴 하늘 아래 모든 일이 나가지 않으면 물러난다.

▶ 209

推古驗今所以不惑

추고험금소이불혹 古今을 거울삼아 세상을 살아가면 그르치는 일이 적다.

▶ 210

出門如賓,承事如祭

출문여빈,승사여제 문밖에 나가면 손님을 대하듯 몸가짐을 조심하고, 일할 때에는 제사를 지내듯 조심하라.

▶ 211

濯去舊見,以來新意

탁거구견,이래신의 낡은 견해를 씻어 냄으로서 새로운 뜻을 맞는다.

▶ 212

呑舟之魚不游枝流

탄주지어불유지류 큰 고기는 작은 강이나 냇물에서는 놀지 않는다.

▶ 213

泰山不讓土壤

태산불양토양 큰 사업을 하려면 문을 열고 도량을 크게 하라.

▶ 214

必有忍其乃有濟

필유인기내유제 참고 노력하면 반드시 어떤 일이나 성공한다.

▶ 215

下流不可處君子愼厥初

하류불가처군자신궐초 사람은 그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 216

學以養心亦所以養身

학이양심역소이양신 학문은 정신을 기르는 것이지만 또 몸을 기르는 것도 된다.

▶ 217

學而知之,本固邦寧

학이지지,본고방영 공부하여 참된 진리를 깨달아라, 그 근본이 굳건해야 나라도 편안하다.

▶ 218

學至於行之而止矣

학지어행지이지의 학문은 결국 그것을 실행하는 데 이르러야 최상에 달했다 할 것이다.

▶ 219

行欲先人言欲後人

행욕선인언욕후인 행하는 것은 남보다 먼저 하고 말은 남보다 뒤에 하는 것이 좋다.

▶ 220

向己如霜雪,對人如春風

향기여상설,대인여춘풍 자기에게는 눈서리 같이 냉혹하게. 남에게는 봄바람 같이 온화하게.

▶ 221

賢者順理而安行

현자순리이안행 어진 사람은 순리대로 따르고, 편안하게 행동한다.

▶ 222

好問則裕自用則小

호문칙유자용칙소 모르는 것도 물어서 하면 여유가 생기고, 아는 것도 멋대로 하면 성과가 없다.

▶ 223

虎死留皮,人死留名

호사유피,인사유명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224

禍莫大於不知足

화막대어부지족 만족을 할 줄 알라. 만족을 모르는 것이 모든 화의 근원이 된다.

▶ 225

禍與福同門利與害爲隣

화여복동문이여해위린 禍福과 利害는 붙어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깊이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 226

貨悖入者亦悖而出

화패입자역패이출 도리에 어긋나게 얻어진 재물은 또 도리에 벗어나게 나간다.

▶ 227

孝悌者爲仁之本

효제자위인지본 효도와 우애는 어진 일을 하는 근본이다.

▶ 228

胸次淸快則人事百艱亦不阻

흉차청쾌칙인사백간역불조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임하면 어떤 어려움도 헤치고 나갈 수 있다.

▶ 229.

興一利不若除一害

흥일이불약제일해 한 가지 이득을 일으키는 것보다 한 가지 해로움을 없애는 것이 좋다.

▶ 230.

喜氣自能成歲豊

희기자능성세풍 일가화락해서 농사에 힘쓰면 풍년은 절로 온다.

▶ 231.

與其溺於酒 寧溺於淵

여기닉어주 녕닉어연 – 술에 빠지느니 차라리 연못에 빠져라.

▶ 232,

angel2

한자) 명언 모음100

1.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집안이 평안하고, 화목하면 모든일이 잘되어간다.

2.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 할 도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려라.

3.大道無門(대도무문)- 높고 넓은 뜻을 품고 만인이 따르는 옳은 길을 택하라.

4.愼基獨(신기독)- 혼자 있을 때도 그 몸가짐을 삼가하라.

5.不孝父母死後悔(불효부모사후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후에 뉘우치게 된다.

6.外柔內剛(외유내강)- 외면은 부드러우나 내면은 강하다.

7.有志竟成(유지경성)- 뜻을 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8.熟慮斷行(숙려단행)- 사려깊게 생각하고 행동은 과감히 행하라.

9.修己不責人(수기불책인)- 자기 몸을 올바르게 하고 남의 잘못을 탓하지 않는다.

10.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산에 있는 돌도 자기 옥을 가는데 소용된다.

11.有備無患(유비무환)- 평소에 대비하고 있으면 근심스러운 일이 없다.

12.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듯 사람을 사랑하라.

13.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14.三思一言(삼사일언)- 세번을 심사숙고하여 생각한 후에 비로소 말해라.

15.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16.一念通天(일념통천)- 마음이 한결같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

17.無愧我心(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의롭고 바르게 살아라.

18.精神一到 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

정신을 한곳으로 모으면 무슨일이라도 이루어진다.

19.笑門萬福來(소문만복래)-

문밖에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 , 만가지 복이 스스로 찾아온다.

20.日日新又日新(일일신우일신)- 매일 매일 새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21.多欲則傷生(다욕즉상생)- 욕심을 부리지 말라 다친다.

22.一日難再晨(일일난재신)-하루에새벽은 다시안온다.

지난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23.일목십지/一木十枝==형제간에 사이 좋게 지내라.

24.刻骨難忘(각골난망)-

받은 은혜에 대한 고마움이 뼈에 깊이 사무치어 결코 잊히지 않는다.

25.百忍萬和(백인만화)- 백번을 참으면 모든 일이 화목하게 된다.

26.言行一致(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서로 일치해야한다.

27.靜中動(정중동)- 조용한 가운데 행동하라.

28.無汗不成(무한불성)-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이루지 못한다.

29.殺身成仁(살신성인)- 자신을 희생하여 옳은 일을 행하라.

30.初志一貫(초지일관)- 처음에 품은 뜻을 이루려고 끝까지 밀고 나가라.

31.不怨天 不尤人(불원천 불우인)- 하늘을 원망하지 말며 남을 탓하지 말라.

32.心淸事達(심청사달)- 마음이 깨끗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33.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34.謙讓之德(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할 줄 아는 아름다운 행실을 가져라.

35.家和泰祥(가화태상)- 집안이 화목해야 큰 복이 들어온다.

36.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의 욕망을 버리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라.

37.安居危思(안거위사)- 편안할 때일수록 어려운 일이 닥칠때를 생각하라.

38.結者解之(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한다.

39.知足常樂(지족상락)- 만족한 줄 알면 항상 즐겁다.

40.大富由天 小富由勤(대부유천 소부유근)-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들지만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이 만든다.

41.勤者必成(근자필성)- 부지런한 자는 반드시 성공한다.

42.淸廉潔白(청렴결백)- 마음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욕심이 없어 살아라.

43.鵬夢蟻生(붕몽의생)- 꿈은 원대하게 갖고 부지런하게 생활해라.

44.結草報恩(결초보은)- 은혜를 받으면 잊지 않고 은혜를 갚아라.

45.大志遠望(대지원망)- 뜻은 크게 희망은 원대하게 가져라.

46.富潤屋德潤身(부육옥덕윤신)-

부는 집을 풍요롭게 하고 덕은 자신을 풍요롭게 한다.

47.見小利大事不成(견소리대사불성)-

눈 앞의 사소한 이익에 한눈을 팔면 큰일을 할수 없다.

48.易地思之(역지사지)- 남의 처지를 나와 바꾸어 생각하라.

49.無所有(무소유)- 소유에 집착하지 마라.

50.愼思篤行(신사독행)- 심사숙고하여 생각하고 충실히 행동하라.

51.德行來福(덕행내복)- 덕을 베풀어야 복이 온다.

52.信愛忍和(신애인화)- 믿고 사랑하며 인내하며 화합하라.

53.孝百行之源(효백행지원)- 효는 백가지 행실의 근원이다.

54.一日三省(일일삼성)- 매일 세번 반성해 보라.

55.事必歸正(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

56.人一己百(인일기백)- 남들이 한번 할때 자신은 백번을 해라.

57.登高自卑(등고자비)- 자신의 위치가 높아질수록 몸가짐을 겸손히 해라.

58.今日事今日畢(금일사금일필)- 오늘 할 일은 오늘 마쳐라.

59.卑己而尊人(비기이존인)- 자신은 낮추고 남을 존중하라.

60.昏定晨省(혼정신성)- 부모의 안부를 조석으로 항상 살펴라.

61.欲尊先謙(욕존선겸)- 존경을 받고자 하면 자신부터 먼저 겸손해야 한다.

62.一日一善(일일일선)- 하루에 한가지씩 선행을 실천하라.

63.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64.千里行始足下(천리행시족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된다.

65.一刻千金(일각천금)- 짧은 시간도 천금의 값어치가 있으니 시간을 아껴라.

66.滿招損謙受益(만초손겸수익)- 교만함은 해를 부르고 겸손함은 득을 얻게 한다.

67.川流不息(천류불식)- 물이 쉼이 없어 흐르듯 꾸준히 노력하라.

68.人無遠廬難成大業(인무원려난성대업)-

사람이 멀리 앞을 내다 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힘들다.

69.先公後私(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사적인 일보다 우선시 하라.

70.寸陰是競(촌음시경)- 보배는 시간이니 짧은 시간이라도 아껴서 써라.

71.知足不辱(지족불욕)- 만족함을 알면 치욕을 면한다.

72.正道正行(정도정행)- 바른 길로 가고 바르게 살자.

73.吾唯知足(오유지족)- 자신에 대해 만족함을 알라.

74.飽德醉義(포덕취의)- 배부르면 덕을,취하면 의를 생각한다..

75.自勝子强(자승자강)-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자다.

76.浩然之氣(호연지기)-

천지간에,,떳떳하게 살아라.

77.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한 가운데서도 평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라.

78.至誠感天(지성감천)-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

79.根深枝茂(근심지무)- 나무의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무성하다.

80.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번 실패해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분투하라.

81.訥言敏行(눌언민행)-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바르게 하라.

82.愚公移山(우공이산)-

산을 옮기듯, 힘든 일 같지만 ,차근차근 실행하면 그 뜻을 이룰수 있다.

83.有志事竟成(유지사경성)-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

84.一心一念 , 一心通天(일심일념 일심통천)-

한 마음으로 바라고 생각하면 그 마음은 하늘로 통한다.

85.知足者富(지족자부)- 분수에 만족할 수 있는 자는 마음이 부자다.

86.眞如孝行(진여효행)- 진실한 마음으로 부모님께 효를 다하라.

87.先人後己(선인후기)-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나를 나중에 생각하라.

88.盛年不重來(성년불중래)-

젊은 시절은 두번 오지 않으니 젊을 때 부지런하여라.

89.無愧於天(무괴어천)- 하늘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살아라.

90.持身勤儉(지신근검)- 가짐을 잘하여려면,부지런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라.

91.百忍克百難(백인극백난)- 백번을 참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수 있다.

92.修身濟家(수신제가)- 먼저 자기 잘 다스려야 가정도 평안해진다.

93.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마음을 같이 하는 친구가 있다.

94.忍一時之憤 免百日之憂(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한순간의 분한 마음을 참으면, 백일 동안의 근심 면한다.

95.一心萬能(일심만능)-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이 없다.

96.施仁布德(시인포덕)- 사랑을 베풀고 덕을 베풀며 살자.

97.正道善行(정도선행)- 올바른 길로 가고 선행을 베풀어라.

98.每事盡善(매사진선)- 모든 일에 착한 행실을 다하라.

99.驥虎之勢(기호지세)-호랑이 등에 탄듯 위험하다.

무슨 일이든 계획하여 시작하면 중도에 결코 포기하지 말라.

100.事必歸正(사필귀정)- 세상의 모든 일은 순리대로 이루어진다.

101.十能百達//십능백달 ==열번해야 잘하고,백번하면 통달한다.

한문 · 한자 명언 모음

▶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납다. 곧 백성들은 가혹한 정치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뜻임. 폭정을 경계함.

▶ 家貧思良妻 國亂思忠臣(가빈사양처 국난사충신) // 집이 가난함에 어진 아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움에 충신을 생각하니라. (十八史略)

▶ 家若貧 不可因貧而廢學 家若富 不可恃富而怠學 (가약빈 불가인빈이폐학 가약부 불가시부이태학) 만약 집이 가난하더라도 가난함으로 인하여서 배움을 폐하면 아니 되고 만약 집이 부하더라도 부함을 믿고서 배움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朱文公;朱子)

▶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곧 가족끼리의 화목을 강조. (明心寶鑑)

▶ 居國有道 而嗣爲本 (거국유도 이사위본) // 나라를 유지하는데 도가 있으니 後嗣(후사)가 근본이 된다. (孔子)

▶ 儉德之共也 侈惡之大也 與其侈也寧儉(검덕지공야 치악지대야 여기치야영검) // 검소함은 덕이 함께 함이요, 사치는 악이 큰 것이니, 사치함보다는 검소한 것이 낫다.

▶ 見利思義 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수명) // 이익을 보거든 의리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치라.

▶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견선여불급 견불선여탐탕) // 선함 보기를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이 하고 악함 보기를 끓는 물을 더듬는 것 같이 하라. (孔子)

▶ 見人之善 尋己之善(견인지선 심기지선) // 남의 착한 것을 보고 자기의 착한 것을 찾아라. (性理書)

▶ 見人之惡 尋己之惡(견인지악 심기지악) // 남의 악한 것을 보고 자기의 악한 것을 찾아라. (性理書)

▶ 見善如渴 聞惡如聾(견선여갈 문악여롱) // 착한 것을 보거든 목이 말라 물을 구하듯이 하고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머거리같이 하라. (太公)

▶ 見不賢而 內自省也(견불현이 내자성야) //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 자신을 반성해 보아야 한다. (論語 里仁)

▶ 結怨於人 謂之種禍(결원어인 위지종화) // 남과 원한을 맺는 것을 재앙을 심는 것이라고 한다. 곧 남에게 원한 사지 말라는 뜻.(明心寶鑑)

▶ 耕當問奴 織當問婢(경당문노 직당문비) // 밭갈이에 대하여는 사내종에게 묻고 길쌈하는 것에 대하여는 계집종에게 물어야 한다. 즉 무슨 일이든지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찾아 물어하면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의 뜻. (宋書)

▶ 季康子 問政於孔子 孔子對曰 政者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계강자 문정어공자 공자대왈 정자정야 자솔이정 숙감부정)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를 물었는데 공자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정치라는 것은 바르게 하는 것이니 그대가 올바른 것으로써 솔선한다면(아랫사람을 거느린다면) 누가 감히 바르게 하지 않겠는가?

▶ 季路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계로문사귀신 자왈 미능사인 언능사귀 감문사 왈 미지생 언지사)

계로가 귀신 섬기는 것을 물으니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섬길 수 없다면 어찌 귀신을 섬길 수 있겠는가? 계로가 말하기를, 감히 죽음에 대하여 묻습니다. 하니,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아직 삶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면 어찌 죽음을 알리요?

▶ 崑山之下 以玉지鳥(곤산지하 이옥저조)

옥돌이 많다는 곤산에서는 옥으로 새를 칠 수 있다. 즉 물건이 흔하면 귀하지 않다는 말. (劉子新論)

▶ 功 莫大於去惡而爲善,罪 莫大於去善而爲惡. (공 막대어거악이위선 죄 막대어거성이위악)

공은 악을 버리고 선을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고, 죄는 선을 버리고서 악을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가의신서)

▶ 孔子三計圖 云 一生之計 在於幼 一年之計 在於春 一日之計 在於寅 幼而不學 老無所知 春若不耕 秋無所望 寅若不起 日無所辦(공자산계도 운 일생지계 재어유 일년지계 재어춘 일일지계 재어인 유이불학 노무소지 춘약불경 추무소망 인약불기 일무소판)

공자의 삼계도(세가지의 계획)에 이르기를,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으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인시(3시~5시,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에 힘쓸 바가 없느니라.

▶ 功被天下 守之以讓(공피천하 수지이겸) // 공이 천하를 덮을 만 하더라도 사양으로써 이것을 지켜야 한다. (孔子)

▶ 敎婦初來 敎兒孩(교부초래 교아영해) // 아내는 처음 시집왔을 때 가르치고 아이는 갓난아이 때 가르쳐라. (顔氏家訓)

▶ 寡欲者 死無餘戀 生無浪憂(과욕자 사무여련 생무낭우) // 욕심이 적은 자는 죽더라도 삶에 미련이 없고 살더라도 쓸데 없는 걱정이 없다.

▶ 過而不改 是謂過矣(과이불개 시위과의)//잘못이 있으나 고치지 않으면 이것이 곧 잘못이라 할 수 있다. (論語)

▶ 瓜田不納履 梨下不整冠(과전불납리 이하불정관) // 외밭에서는 신 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얏(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 공연히 남에게 의심받을 일은 아예 하지 말라. (姜太公)

▶ 巧言令色鮮矣仁(교언영색선의인) // 말은 듣기 좋게 공교롭게 꾸미고, 얼굴빛을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은 仁이 드물다. (어질지 못하다)

▶ 驕而不亡者 未之有也(교이불망자 미지유야) // 교만하고서 망하지 않는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다. 곧 교만을 경계한 말.

▶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나날이 새롭게 하고, 조금도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 求則得之 舍則失之(구즉득지 사즉실지) // 구하면 얻게 되고 버리면 잃게 된다. 곧 노력하면 얻고 노력하지 않으면 잃는다는 뜻.(孟子)

▶ 國亂則思賢臣 家貧則思民妻(국난즉사현신 가빈즉사민처) // 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신하를 생각하고,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한다. (十八史略)

▶ 君聖臣忠 父慈子孝(군성신충 부자자효) // 임금이 거룩하면 신하가 충성스럽고, 아버지가 仁慈(인자)하면 그 자식이 효도한다. (王良)

▶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 군자는 자기에게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곧 군자는 자기 향상을 바라고 소인은 남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뜻.(論語)

▶ 君子 成人之美 不成人之惡(군자 성인지미 불 성인지악) // 군자는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조성시키고, 다른 사람의 악한 것을 조성시키지 아니한다.(論語)

▶ 君子愛口 虎豹愛皮(군자애구 호표애피) // 군자는 입을 귀중하게 여기고 호랑이와 표범은 가죽을 아낀다. (說苑)

▶ 君子 終其身 不可一日而廢者 其惟讀書乎 (연암집) (군자 종기신 불가일일이폐자 기유독서호.) 군자가 그 몸을 마치도록 하루라도 폐할 수 없는 것은 그 오직 독서이다.

▶ 君者舟也 庶人水也(군자주야 서인수야) // 임금은 배와 같고 백성은 물과 같다. 즉 물은 배를 띄우는 것이요. 또한 배를 엎어뜨리는 것인즉, 백성은 한 사람을 임금으로 모실 수도 있고 패할 수도 있다. (旬子 王制篇)

▶ 君子之交 淡如水 小人之交 甘如蜜(군자지교 담여수 소인지교 감여밀) //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꿀과 같다.(莊子)

▶ 君子懷德 小人懷土(군자회덕 소인회토) // 군자는 덕을 생각하나 소인은 편히 살 곳을 생각한다. (論語 里仁)

▶ 君子懷刑 小人懷惠(군자회형 소인회혜) // 군자는 법을 생각하나 소인은 혜택 받을 것을 생각한다. (論語 里仁)

▶ 勤儉 治家之本(근검 치가지본) //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은 집안 살림하는 근본이다. 곧 부지런히 일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을 생활의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

▶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곧, 나쁜 사람과 사귀면 물들기 쉽다는 뜻.

▶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근위무가지보 신시호신지부) // 부지런함은 값이 없는 보배요, 삼감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느니라.

▶ 今人多是被養於父母(금인다시피양어부모) // 지금 사람은 대부분 부모에게 부양을 받는다.

▶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 내가 하고자 아니하는 것은 남에게도 베풀지 말라.(論語)

▶ 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기신정 불령이행 기신부정 수령부종) // 그 몸이 바르면 명령을 아니하더라도 행하고, 그 몸이 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하더라도 좆지 아니하니라.(烈女傳)

▶ 樂道人之善(낙도인지선) // 남의 선을 말하기를 즐긴다. 곧 남의 좋은 말과 훌륭한 행실을 칭찬하고 세상에 알리기를 즐긴다. (論語)

▶ 難事必作於易(난사필작어이) //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데서 지어지니라. (老子)

▶ 男子失敎 長必頑愚(남자실교 장필완우) // 남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미련하고 어리석어진다. (太公)

▶ 男年長大 莫習樂酒(남년장대 막습악주) // 남자가 장성하면 풍악과 술 마시기를 익히지 말라.

▶ 樂見善人 樂聞善事(낙견선인 낙문선사) // 착한 사람 보는 것을 즐거워하며, 착한 일 듣는 것을 즐거워하라. (康節邵)

▶ 樂道善言 樂行善意(낙도선언 낙도선의) // 착한 말을 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착한 뜻을 행하는 것을 즐거워하라. (康節邵)

▶ 路柳墻花 人皆可折(노류장화 인개가절) //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은 사람이면 모두 꺾을 수 있다. 즉, 기생을 말함.

▶ 老少長幼 天分秩序(노소장유 천분질서) // 늙은이와 젊은이 어른과 어린이는 하늘이 나누어준 차례이다.

▶ 待客不得不豊 治家不得不儉(대객부득불풍 치가부득불검) // 손님을 대접할 적에는 능히 풍성히 해야 하고, 집을 다스리는 데에는 검소하지 않을 수 없다.(司馬光)

▶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곧, 큰 인물은 보통 사람보다 늦게 대성한다는 의미.

▶ 對面共話 心隔千山(대면공화 심격천산) // 얼굴을 마주 대하고 함께 이야기하더라도, 마음은 많은 산이 격해 있다.

▶ 大方無隅 大器晩成(대방무우 대기만성) // 큰 모는 모가 없으며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큰 인물은 품작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老子)

▶ 大富由天 小富由勤(대부유천 소부유근) //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

▶ 大廈千間 夜臥八尺(대하천간 야와팔척) //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밤에 자는 자리는 여덟 자 밖에 안된다. 곧 큰 부자라도 자기가 생활하는 데는 그 재산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뜻.(明心寶鑑)

▶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 덕은 외롭지 아니하니라, 반드시 이웃이 있느니라.(論語)

▶ 桃李不言 下自成蹊(도리불언 하자성혜) //복숭아와 오얏은 (사람을 오라고) 말을 하지 않으나 아래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 학덕이 있으면 스스로 자랑하지 않아도 그를 사모하는 사람이 모여든다.(漢書)

▶ 道不同 不相爲謀(도부동 불상위모) // 길이 같지 아니하면 서로 계획을 하지 못하니라.(論語)

▶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 // 나의 좋은 점을 말하는 사람은 나의 도적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니라. (明心寶鑑)

▶ 讀書豈擇地乎 在鄕在京 惟在立志如何耳(독서기택지호 재향재경 유재입지여하이) // 독서에 어찌 장소를 가릴 것인가? 시골에 있던 서울에 있던 오직 뜻을 세움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을 뿐이다.

▶ 讀書百篇而義自見(독서백편이의자현) // 많은 책을 읽으면 뜻이 저절로 나타난다. (三國志 魏志 董遇傳)

▶ 讀書 不求甚解(독서 불구심해) // 글을 읽음에 심하게 풀이하는 것을 구하지 말지니라.

▶ 讀書有三到 心徒 眼徒 口到(독서유삼도 심도 안도 구도) // 책을 읽음에 세 가지 이르는 것이 있으니, 마음이 이르며, 눈이 이르며, 입이 이르는 것이니라. (周熹)

▶ 同明相照 同類相求(동명상조 동류상구) // 같은 무리끼리 서로 마음을 통하고,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史記)

▶ 得寵思辱 居安慮危(득총사욕 거안려위) // 사랑을 받거든 욕됨을 생각하고, 편안함에 살거든 위태함을 생각하라.

▶ 馬援曰 終身行善 善猶不足 一日行惡 惡自有餘(마원왈 종신행선 선유부족 일일행악 악자유여) // 마원이 가로되 몸을 마치도록 선을 행하더라도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하루 악을 행하더라도 악은 스스로 남음이 있느니라.

▶ 萬事從寬 其福自厚(만사종관 기복자후) // 모든 일을 너그럽게 처리하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곧 무슨 일이나 관대하게 처리하면 그로 인하여 복이 저절로 많아진다는 뜻. (明心寶鑑)

▶ 滿則招損 謙則受益(만즉초손 겸즉수익) // 가득차면 곧 상함을 부르고 겸손하면 곧 이로움을 받는다. (書經)

▶ 滿招損 謙受益 (만초손 겸수익) // 가득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으니라. (서경)

▶ 每讀書時 必肅容危坐 專心致志 一書已熟 方讀一書, 毋務汎覽, 毋事彊記. (율곡전서) (매독서시 필숙용위좌 전심치지 일서이숙 방독일서 무무범람 무사강기)

매번 책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용모를 정숙히 하고 바르게 앉아 마음을 오로지 하고 뜻을 다하여 한 책이 이미 익숙해져야 바야흐로 한 책을 읽을 것이니 광범위하게 보는 것만을 힘쓰지 말고 잘 기억하는 것을 일삼지 말라.

▶ 每事 至若可爲之事 則盡誠爲之(매사 지약가위지사 즉진성위지) // 모든 일이 만약 할 만한 일에 이르게 되면 정성을 다해서 행하라.

▶ 孟子見梁惠王 王曰 수不遠千里而來 亦將有以利吾國乎? 孟子對曰 王 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맹자견양혜왕 왕왈 수불원천리이래 역장유이리오국호? 맹자대왈 왕 하필왈리 역유인의이이의.)

맹자가 양혜왕을 만나보았는데, 왕이 말하였다. 노인장께서 천리를 멀다 하지 않고 오시니 역시 장차 우리나라에 이롭게 함이 있겠습니까? 맹자가 대답하여 말하였다. 왕은 어찌 반드시 이익만을 말씀하십니까 또한 인과 의가 있을 따름입니다.

▶ 孟子曰 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存焉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仰不愧於天 俯不作於人 二樂也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君子有三樂 而王天下 不與存焉(맹자왈 군자유삼락이왕천하불여존언.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이락야. 득천하영재이교육지 삼락야. 군자유삼락 이왕천하 불여존언)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왕 노릇하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부모가 모두 살이 계시며 형제에게 탈이 없는 것이 그 첫째 즐거움이요,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그 둘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특한 인재를 얻어서 그들을 교육하는 것이 그 셋째 즐거움이. 군자에게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노릇 하는 것은 여기에 끼어 있지 않다. 라고 하셨다.

▶ 孟子曰 仁人心也 義人路也 舍其路而不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人有鷄犬放則知求之 有放心而不知求 學問之道 無他 求其放心而已矣 (맹자왈 인인심야. 의인로야 사기로이불유 방기심이부지구 애재. 인유계견방즉지구지 유방심이부지구 학문지도 무타 구기방심이이의.)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서 경유하지 아니하며 그 마음을 놓치고도 찾을 줄을 모르니 , 슬프다! 사람이 닭이나 개자 놓치고는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의 길은 다른데 있다. 그 놓친 마음을 찾을 뿐이다, 라고 하였다.

▶ 孟子曰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맹자왈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니라”

▶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무도인지단 무설기지장) //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崔瑗 座右銘)

▶ 名下無虛士(명하무허사) // 이름이 있는 아래에 헛된 선비가 없느니라. 이름이 있으면 실력이 있다. (陳書)

▶ 謀事在人 成事在天(모사재인 성사재천) //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있지만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있다.

▶ 無故而得千金 不有大福 必有大禍(무고이득천금 불유대복 필유대화) // 까닭 없이 많은 돈을 얻으면 큰 복이 있지 아니하며, 반드시 큰 화가 있느니라. (蘇東坡)

▶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무도인지단 무설기지장) // 다른 사람의 단점을 이르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아라. (文選)

▶ 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무용지변 불급지찰 기이물치) // 필요 없는 말과 급하지 않은 살핌을 버리고서 다스리지 말아라. (筍子)

▶ 無友不知己者(무우부지기자) // 자기만 못한 사람을 사귀지 말라.

▶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 자기만 못한 사람을 벗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곧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벗하고 자신의 불선을 알 경우 마땅히 고쳐 선을 따르라는 뜻. (論語)

▶ 無聽之以耳 而聽之以心(무청지이이 이청지이심) //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곧 남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말고 마음으로 새겨들으라는 뜻임. (莊子)

▶ 無虎洞中狸作虎(무호동중이작호) // 호랑이가 없는 굴 속에서는 여우가 호랑이 노릇을 한다. 즉 못난 사람만 있는 곳에서 잘난 체하는 못난 사람을 비유하는 말.

▶ 文有三多 看多 做多 商量多(문유삼다 간다 주다 상량다) // 글에 세 가지 많은 것이 있으니, 보는 것이 많으며, 짓는 것이 많으며, 생각하는 것이 많으니라. (歐陽修)

▶ 文章 經國之大業 不朽之盛事(문장 경국지대업 불후지성사) // 문장은 나라를 다스리는 큰 업이요, 썩지 않는 성한 일이다. (魏文帝)

▶ 聞人之惡 如負芒刺(문인지악 여부망자) // 남의 악한 것을 듣거든 가시를 온몸에 진 것 같이 하라. (康節邵)

▶ 聞人之善 如佩蘭蕙(문인지선 여패난혜) //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난초를 몸에 지닌 것 같이 하라. (康節邵)

▶ 物有本末 事有終始(물유본말 사유종시) // 사물에는 본과 말이 있고 일에는 종과 시가 있다. (大學)

▶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 惡이 작다고 해서 그것을 하지 말고, 善이 작다고 해서 그것을 아니하지 말라. (明心寶鑑)

▶ 靡不有初 鮮克有終(미불유초 선극유종) // 처음이 있지 않음은 없지만 잘 마무리하는 일은 드물다. 곧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는 쉽지만 끝까지 마무리하기는 어렵다는 뜻임.

▶ 民生於三 事之如一 父生之 師敎之 君食之(민생어삼 사지여일 부생지 사교지 군사지) // 백성은 세 가지에 사느니라. 이를 섬기기를 한결 같이 할지니, 아버지가 이를 낳으시고, 스승이 이를 가르치시고, 임금이 이를 먹이시니라. (國語欒公子)

▶ 民有邦本 本固 邦寧(민유방본 본고 방녕) // 백성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굳어야 나라가 편안하다. (書經)

▶ 悶人之凶 樂人之善(민인지흉 낙인지선) // 남의 흉한 것을 민망히 여기고, 남의 착한 것을 즐겁게 여기다.

▶ 博物君子 無不干涉(박물군자 무불간섭) // 사물을 넓게 아는 군자는 간섭하지 않음이 없다. 즉 무슨 일에나 아는 체 하는 사람을 이름. (史記 吳世家)

▶ 博學篤志 切問近思(박학독지 절문근사) // 배우기를 넓게 하고 뜻한 바를 돈독히 하며 간절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한다. (論語 子張)

▶ 防民之口 甚於防水(방민지구 심어방수) // 백성의 입을 막아 民怨(민원)이 쌓이는 것이 물을 막아 범람케 하는 것보다 더 그 해가 심하다. (史記)

▶ 背後之言 豈足深信(배후지언 기족심신) // 등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족히 깊이 믿으리오.

▶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무엇이든지 실지로 경험을 해 보아야 확실히 알 게 된다는 뜻.

▶ 白玉 投於泥塗 不能汚穢其色 君子는 行於濁地 不能染亂其心 故 松栢 可以耐雪霜 明智 可以涉危難(益智書)(백옥 투어니도 불능오예기색 군자 행어탁지 불능염란기심 고 송백 가이내설상 명지 가이섭위난)

백옥은 진흙땅에 던져져도 그 빛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군자는 혼탁한 땅에 가더라도 그의 마음을 물들이거나 어지럽게 아니하나니 그런고로 소나무와 잣나무는 눈과 서리를 견디어 낼 수 있고, 밝은 지혜는 위태롭고 어려움을 건널 수 있는 것이니라.

▶ 百行之本 忍之爲上(백행지본 인지위상) //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으뜸이다. (孔子)

▶ 凡使奴僕 先念飢寒(범사노복 선념기한) // 무릇 종을 부리고자 하거든 먼저 그들의 배고프고 추움을 생각하라.

▶ 凡戱無益 惟勤有功(범희무익 유근유공) // 무릇 희롱하는 것은 이로운 것이 없고 오직 부지런한 것만이 공이 있다.

▶ 病從口入 禍從口出(병종구입 화종구출) // 병은 입을 좇아서 들어가고, 재앙은 입을 좇아서 나온다. (明心寶鑑)

▶ 福生於淸儉 德生於卑退 (복생어청검 덕생어비퇴) // 복은 맑고 검소한 데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물러남에서 생기니라. (한비자)

▶ 蓬生麻中 不扶自直 白沙在泥 與之皆黑. (봉생마중 불부자직 백사재니 여지개흑. (사기) // 쑥이 삼 가운데 자라면 붙들지 아니해도 저절로 곧고 흰 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그와 더불어 다 검으니라.

▶ 父母 養其子而不敎 是 不愛其子也 雖敎而不嚴 是亦不愛其子也. (부모 양기자이불교 시 불애기자야 수교이불엄 시역불애기자야.) (고문진보)

부모가 그 자식을 기르면서 가르치지 아니하면 이것은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않음이요. 비록 가르치더라도 엄하지 아니하면 이것 또한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아니함이라.

▶ 父母 敎而不學 子不愛其身也 雖學而不勤 亦是不愛其身. (부모 교이불학 자불애기신야 수학이불근 역시불애기신.)

▶ 父母之年 不可不知 一卽以喜 一卽以懼(부모지년 불가부지 일즉일희 일즉일구) // 부모의 나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한 살을 더하면 한편으로는 곧 써 기뻐하고 한 살을 더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워하느니라. (禮記) 부모가 가르치는데 배우지 아니함은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아니함이요, 비록 배우더라도 열심히 하지 아니함은 이것 또한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아니함이라.

▶ 富不三世 貧不三世(부불삼세 빈불삼세) // 부자도 삼대 가지 아니하고 가난도 삼대 가지 아니한다.

▶ 父不憂心 因子孝, 夫無煩惱 是妻賢. (부붕우심 인자효 부무번뇌 시처현) // 아버지가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함은 자식의 효도로 인함이고 남편이 번뇌함이 없는 것은 아내가 어짐이라. (명심보감)

▶ 富有四海 守之以謙(부유사해 수지이겸) // 부유함이 사해를 차지했다 하더라도 겸손으로써 이것을 지켜야 한다. (孔子)

▶ 富潤屋 德潤身 (부윤옥 덕윤신) // 부함은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자신을 윤택하게 하니라. (大學)

▶ 附耳之言 勿聽焉 戒洩之焉 勿言焉(부이지언 물청언 계설지언 물언언) // 귀에 대고 소근 거리는 말은 듣지 말고, 새어 나갈까 걱정되는 말은 하지 말라.

▶ 不左其位 枉有干涉(부재기위 왕유간섭) //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서도 쓸데없이 간섭한다. 곧 그 일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는 뜻

▶ 不知足者 富貴亦憂(부지족자 부귀역우) //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자는 부귀하여도 역시 근심한다.

▶ 不可悖理 而傷道也(불가패리 이상도야) // 이치에 어긋나게 해서 도의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 不飛卽已 一飛衝天 不鳴卽已 一鳴驚人(불비즉이 일비충천 불명즉이 일명경인) // 날지 아니하면 곧 말거니와 한번 날면 하늘을 찌르고,울지 아니하려면 곧 말거니와 한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할지니라. (史記)

▶ 不忍不戒 小事成大(불인불계 소사성대) // 참지 못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된다.

▶ 不入虎穴 不得虎子(불입호혈 불득호자) //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를 얻지 못한다. 뜻하는 바를 얻으려면 반드시 크게 마땅한 일을 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

▶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불환인지부기지 환불지인야) // 남이 알아주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남을 알지 못할까 걱정할지니라.

▶ 非其位而居之曰 ‘貪位'(비기위이거지왈 ‘탐위’) // 그 지위에 앉을 사람이 아닌데 거기에 앉아 있는 것을 말하되 ‘지위를 욕심낸다’하니라. (史記)

▶ 非禮之禮 大人弗爲(비례지례 대인불위) // 예가 아닌 예를 대인은 하지 않는다. (孟子 離婁章句上)

▶ 非人不忍 不忍非人(비인불인 불인비인) // 사람이 아니면 참지 못하고 참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다. (子張)

▶ 貧賤之交 不可忘(빈천지교 불가망) // 가난하고 천할 때 사귄 벗은 잊을 수 없다. (後漢書).~糟糠之妻 不下堂(조강지처 불하당). 후한의 광무제 때 宋弘(송홍)의 고사.

▶ 司馬溫公 曰 積金以遺子孫 未必子孫 能盡守 積書以遺子孫 未必子孫 能盡讀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 以爲子孫之計也. (사마온공 왈 적금이유자손 미필자손 능진수, 적서이유자손 미필자손 능진독,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이위자손지계야)

사마온공이 가로되 금을 쌓아서 자손에게 남겨 줄 지라도 반드시 자손이 능히 다 지키지 못하고 책을 쌓아서 자손에게 남겨 줄지라도 반드시 자손이 능히 다 읽지 못하니 남 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서 자손의 계교를 쌓는 것만 못 하느니라.

▶ 死生有命 富貴在天(사생유명 부귀재천) // 살고 죽음은 운명에 달려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곧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이나 빈부귀천은 천명에 달려 있다. (論語)

▶ 捨善不爲 謂之自賊(사선불위 위지자적) // 착한 것을 버리고 행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라 말한다. (景行錄)

▶ 事雖小 不作不成 子雖賢 不敎不明(사수소 부작불성 자수현 불교불명) // 일이 비록 작으나 짓지 아니하면 이루지 못하고, 아들이 비록 어지나 가르치지 아니하면 밝지 않느니라. (莊子)

▶ 辭讓之心 禮之端也(사양지심 예지단야) // 사양지심은 예의 단서다. (孟子 公孫丑章句上)

▶ 士爲知己者死(사위지기자사) // 선비는 친한 벗을 위하여 죽느니라. (史記)

▶ 使天下無以古非今(사천하무이고비금) //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옛 것에 기준해서 오늘날의 일을 비난하지 못하게 하라.

▶ 奢侈之害 甚於天災, 家道旣窮 鮮不爲濫. 故 居家 以節儉 爲先. (사치지해 심어천재, 가도기궁 선불위람. 고 거가 이절검 위선) (보한재집)

사치함의 해는 하늘의 재해보다 심하니 집의 도리가 이미 다하면 넘치지 아니함이 드무니라. 그런 까닭에 집에 있음에 절약과 검소함으로써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 死後祭之 不如生前之善養(사후제지 불여생전지선양) // 죽은 후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살아계실 때의 참된 봉양만 못하다. (孔子家語)

▶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 세 사람이 다니는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착한 사람을 가려서 이를 좇고 그 착하지 아니한 사람은 이를 보고 고치니라. (論語)

▶ 三日 不讀書 言語無味(삼일 부독서 언어무미) // 삼일을 글을 읽지 아니하면 말이 맛이 없느니라. (世說)

▶ 喪祀有禮 而哀爲本 (상사유례 이애위본) // 장사 지내는 일과 제사에 예가 있으니 슬퍼함이 근본이 된다. (孔子)

▶ 上善 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 幾於道.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 (老子)(상선약수. 수선리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오 고, 기어도. 거선지 심선연 여선인 언선신 정선치 사선능 동선시. 부유부쟁, 고무우)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잘 이롭게 하고도 그 공을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에 싫어하는 곳에 있으므로 거의 도에 가깝다. 몸은 낮은 곳에 두고, 마음은 깊은 곳에 두며, 베풂은 인(仁)에 맞게 하고, 말은 신의가 있게 하며, 정사( 政事)는 다스림에 맞게 하고, 일은 능률적으로 하며 행동은 때에 맞게 해야 한다. 대저 오직 그 공을 다투지 않으므로 허물이 없다.

▶ 傷人之語 利如荊棘(상인지어 이여형극) //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 傷人之語 還是自傷(상인지어 환시자상) //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기를 상하게 한다. (太公)

▶ 生事事生 省事事省(생사사생 생사사생) // 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고, 일을 줄이면 일이 줄어든다. 곧 일을 할 탓이기 때문에 일을 만들면 많아지고 줄이면 적어진다는 뜻. (明心寶鑑)

▶ 生財有時 而力爲本(생재유시 이력위본) // 재물을 생산함에 시기가 있으니 노력이 근본이 된다. (孔子)

▶ 生前富貴 死後文章(생전부귀 사후문장) // 살아서는 부귀를 누리며 살고 죽은 뒤에는 좋은 문장으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다는 말. (蘇軾 薄薄酒)

▶ 善不積 不足以成名(선부적 부족이성명) // 선이 쌓이지 아니하면, 족히 써 이름을 이룰 수 없느니라. (논어)

▶ 善事須貪 惡事莫樂(선사수탐 악사막락) //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을 내고 악한 일은 즐겨하지 말라. (太公)

▶ 先生施敎 弟子是則 溫恭自虛 所受是極(선생시교 제자시칙 온공자허 소수시극) // 선생이 가르침을 베푸시거든, 제자는 이를 본받아서 다습고 공손하여 스스로 텅빈 것처럼(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하여, 받는 바를 이 극진하게 해야한다. (禮記)

▶ 先卽制人 後卽爲人所制(선즉제인 후즉위인소제) // 남보다 앞서면 남을 제압하고, 남보다 뒤지면 남에게 제압을 당한다. (史記)

▶ 成家之道 曰儉與勤(성가지도 왈검여근) // 집을 이루는 도는 검소함과 근면을 말한다. (景行錄)

▶ 成家之兒 惜糞如金(성가지아 석분여금) // 집을 이루는 아이는 똥 아끼기를 금과 같이 한다.

▶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 // 한창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는 새벽이 두 번 되지 않는다. 젊은 시절에 때를 놓치지 말고 힘써 일하라는 뜻.

▶ 聖人何故獨爲聖人 我卽何故獨爲衆人耶(성인하고독위성인 아즉하고독위중인야) // 성인은 무슨 까닭으로 홀로 성인이 되었으며, 나는 무슨 까닭으로 홀로 평범한 사람이 되었는가? (율곡 李珥)

▶ 成卽君王 敗卽逆賊 (성즉군왕 패즉역적) // 성공하면 곧 군왕이 될 것이고 실패하면 곧 역적이 된다. 즉 세상의 모든 일은 결국에 승자에게 유리하게 되는 것이라 하는 말.

▶ 世俗之人 皆喜人之同乎己 而惡人之異於己也. 同於己而欲之 異於己而不欲者 以出乎衆 爲心也, 夫以出乎衆 爲心者 何嘗出乎衆哉 (莊子)(세속지인 개희인지동호기 이오인지이어기야. 동어기이욕지 이어기이불욕자 이출호중 위심야 , 부이출호중 위심자 하상출호중재)

세속의 사람은 모두 남이 자기의 의견과 같음을 기뻐하고 남이 자기의 의견과 다름을 싫어한다. 자기의 의견과 같으면 기뻐하고 , 자기의 의견과 다르면 싫어함은 무리보다 뛰어남을 마음으로 삼기 때문이다. 무릇 무리보다 뛰어남을 마음으로 삼는 자가 어찌 일찍이 무리보다 뛰어난 적이 있었는가?

▶ 世人多蔽 貴耳賤目(세인다폐 귀이천목) // 세상사람은 대부분 가리워져 귀로 듣는 것은 소중하게 생각하고 눈으로 보는 것은 비천한 것으로 여긴다는 뜻. 즉 가까운 것은 나쁘게 생각하고 먼 데 있는 것은 좋게 생각한다는 말. (桓子新論)

▶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 추위가 다한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論語)

▶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가 어려우니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해서는 안 된다. 곧 젊은 시절에 시간을 아껴 부지런히 공부하라는 뜻임.

▶ 少時事 終爲惡習 老而不改也(소시사 종위악습 노이불개야) // 어렸을 때 일이 결국 악습이 되어 늙어서도 고치지 못한다.

▶ 松柏之姿 經霜猶茂(송백지자 경상유무) // 소나무와 잣나무의 자태는 서리를 지나면서 오히려 무성해진다. (世說)

▶ 守口如甁 防意如城(수구여병 방의여성) // 입 지키는 것은 병과 같이 하고, 나쁜 뜻 막기를 성과 같이 하라. (朱文公)

▶ 水隨方圓器 人從善惡友(수수방원기 인종선악우) // 물은 그릇에 따라서 모나게도 되고, 둥글 게 되며 사람은 사귀는 친구에 따라서 선하게도 악하게도 된다. 좋은 친구를 잘 골라 사귀라는 뜻.

▶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 먼저 자기 몸의 수양을 쌓고 집안을 바로잡은 다음에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편안히 해야 한다는 공자의 말씀.

▶ 羞惡之心 義之端也(수오지심 의지단야) // 수오지심은 의의 단서다. (孟子 公孫丑章句上)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 나무는 조용하려고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려고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효도를 다하라는 뜻. (韓詩外傳)

▶ 雖有聰明 恕己則昏(수유총명 서기즉혼) // 비록 총명이 있다 해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는 어둡다. (范忠宣公)

▶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 물이 지극히 맑은 즉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극히 살핀 즉 따르는 사람이 없다. (宋名臣言行錄)

▶ 水流濕 火就燥(수유습 화취조) // 물은 습기가 있는 아래에 흐르고, 불은 마른 것에 나아가 타니라. (易經)

▶ 循理 保家之本 勤儉 治家之本(순리 보가지본 근검 치가지본) // 이치를 따름은 가정을 보전하는 근본이요,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안을 다스리는 근본이니라.

▶ 順天者存 逆天者亡(순천자존 역천자망) // 하늘을 따르는 사람은 살고, 하늘을 거스리는 자는 망하니라. (孟子)

▶ 是非之心 智之端也(시비지심 지지단야) // 시비지심은 지의 단서다. (孟子 公孫丑章句上)

▶ 時然後 言 則言不得不簡. (시연후 언즉언부득불간) // 때가 된 연후에 말을 하면 말이 간결해지지 않을 수가 없느니라.

▶ 施恩勿求報 與人勿追悔. (시은물구보 여인물추회) // 은혜를 베풀었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를 쫓지말라. (明心寶鑑)

▶ 識見 不能自長 只在讀書觀理而已. (식견 불능자장 지재독서관리이이) // 식견은 저절로 자라날 수 없으니, 다만 책을 읽어 이치를 살핌에 있다. (우암집)

▶ 身旣不孝 子何孝焉(신기불효 자하효언) // 내 자신이 이미 효도하지 아니하면 자식이 어찌 효도 하리오. (太公)

▶ 新沐者 必彈冠,新浴者 必振衣. (신목자 필탄관, 신욕자 필진의) // 새로 머리를 감은 사람은 갓을 털고 새로 목욕을 한 사람은 반드시 옷을 턴다. (어부사)

▶ 身體髮膚 受之父母,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 몸과 터럭과 살갗은 부모님께 받은 것이니 감히 헐거나 상하지 아니함이 (상처를 내지 않음이, 내 몸을 소중히 함이) 효도의 시작이니라. (효경)

▶ 心廣體 必誠其意(심광체반 필성기의) // 덕이 있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펴지므로 반드시 그 뜻을 성실히 한다. (大學)

▶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아니하며, 들어도 들리지 아니하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하느니라. (大學)

▶ 心不負人 面無慙色(심불부인 면무참색) // 마음으로 남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얼굴에 부끄러운 빛이 없다.

▶ 心定者 言寡 定心 自寡言始. (심정자 언과 정심 자과언시) // 마음이 안정된 자는 말이 적으니 마음의 안정은 말이 적은 것에서 시작하니라.

▶ 心和氣平者 百福自集(심화기평자 백복자집) // 마음이 온화하고 기질이 평온한 사람은 모든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 곧 마음이 안정되면 모든 일이 저절로 모여든다. 마음이 안정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복도 저절로 온다는 뜻임.

▶ 兒孩之言 宜納耳門(아해지언 의납이문) // 어린아이의 말도 귀 담아 들어라.

▶ 暗室欺心 神目如電(암실기심 신목여전) // 어두운 방에서 마음을 속일지라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 (玄帝垂訓)

▶ 仰射空 貫革中(앙사공 관혁중) // 하늘 보고 쏘아도 과녁에 맞는다.

▶ 若人作不善 得顯名者 人雖不害 天必誅之(약인작불선 득현명자 인수불해 천필주지) // 만일 사람이 착하지 아니한 것을 지어서 뛰어난 이름을 얻는 자는 남이 비록 해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이를 죽이느니라. (莊子)

▶ 羊羹雖美 衆口難調(양갱수미 중구난조) // 양고기 국이 비록 맛이 좋으나 여러 사람의 입을 고루 맞추기는 어렵다.

▶ 良藥 苦口而利於病 忠言 逆耳而利於行(양약 고구이리어병 충언 역이이리어행) //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고하는 말은 귀에는 거슬리나 행함에는 이롭다.

▶ 養子息 知親功(양자식 지친공) // 자식을 길러 봐야 어버이의 공을 안다.

▶ 良田萬頃 日食二升(양전만경 일식이승) // 좋은 밭이 만경이 있더라도 하루에 먹는 것은 두 되뿐이다.

▶ 哀公問, ” 弟子孰爲好學?” “孔子對曰, 有顔回者好學 不遷怒 不貳過 不幸短命死矣 今也則亡 未聞好學者也” (논어)(애공문 제자숙위호학? 공자대왈, 유안회자호학 불천노 불이과 불행단명사의 금야즉무 미문호학자야.)

애공이 묻기를. “제자 가운데서 누가 학문을 좋아합니까?” 하니 공자께서 대답하여 이르기를 “안회라는 사람이 있어 학문을 좋아하여 분노를 옮기지 아니하고. 잘못을 두 번 하지 않더니, 불행하게도 단명하여 죽었습니다. 지금은 없으니 아직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셨다

▶ 愛養父母 爲之孝 友於兄弟 謂之弟 敎育其子 爲之慈 此之謂五敎也. (애양부모 위지효 우어형제 위지제 교육기자 위지자 차지위오교야.)

부모를 사랑하여 섬기는 것을 “효”라 이르고, 형제에게 우애있는 것을 “제”라 이르고, 그 자식을 가르쳐 기르는 것을 “자”라 이르니 이 것을 일러 다섯가지 교훈이라 이르느니라.

▶ 愛人者 人恒愛之 敬人者 人恒敬之(애인자 인항애지 경인자 인항경지) // 남을 사랑하는 자는 남이 항상 그를 사랑하고 남을 공경하는 자는 남이 항상 그를 공경하느니라. (孟子)

▶ 於我善者 我亦善之(어아선자 아역선지) // 나에게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나 또한 착하게 대한다.

▶ 於我惡者 我亦善之(어아악자 아역선지) // 나에게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나 또한 착하게 대한다. (莊子)

▶ 言寡尤 行寡悔. (언과우 행과회) // 남을 탓하는 말은 적게 하고 행실은 뉘우침을 적게 하라

▶ 言 勿異於行 行 勿而於言(언물이어행 행물이어언) // 말에 행함과 다름이 없어야 하고 행함에 말과 다름이 없어야 하느니라. (芝蓬集)

▶ 言行相符 謂之正人, 言行相悖 爲之小人. (언행상부 위지정인 언행상패 위지소인) // 말과 행실이 부합되는 사람을 이르러 바른 사람이라 하고, 말과 행실이 어그러지는 사람을 이르러 소인이라 하니라. (지봉집)

▶ 與善人居 如入芝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여선인거 여입지란지실 구이불문기향 즉여지화의) // 착한 사람과 더불어 살매,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그 향기를 맡지 못하나 곧 이로 더불어 화하니라. (孔子家語)

▶ 與好學人同行 如霧露中行 雖不濕衣 時時有潤 與無識人同行 如厠中坐 雖不汚衣 時時聞臭(여호학인동행 여무로중행 수불습의 시시유윤 여무식인동행 여측중좌 수불오의 시시문취)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더불어 함께 감에 안개와 이슬의 가운데를 걷는 것 같아서 비록 옷이 젖지 아니할지라도 때때로 젖는 바가 있고, 무식한 사람과 더불어 함께 감에 측간에 앉아 있는 것 같아서 비록 옷을 더럽히지 아니하더라도 때때로 냄새를 맡느니라.

▶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 힘이 능히 산을 통째로 뽑을 만큼 세고, 기운이 온 세상을 덮을 만큼 세다는 뜻. 항우가 지은 시의 구절로 天下壯士(천하장사)를 형용하는 말로 쓰임.

▶ 榮輕辱淺 利重害深(영경욕천 이중해심) // 영화가 가벼우면 욕됨이 얕고, 利(이)가 무거우면 害(해)도 깊다.

▶ 寧爲鷄口언정 勿爲牛後하라 // 차라리 닭의 머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

▶ 禮與其奢也 寧儉 喪與其易也 寧戚. (예여기사야 영검, 상여기이야 영척) // 예는 사치한 것 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은 다스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슬퍼하는 것이 낫다” 하였다. (論語)

▶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 /사람은 학문을 닦아야만 참다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

是故 古之王者 建國君民 敎學爲先. 雖有佳肴 弗食 不知其味也 雖有至道 弗學 不知其善也 是故 學然後 知不足 敎然後 知困 知不足然後 能自反也 知困然後 能自强也 故 敎學相長也.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부지도. 시고 고지왕자 건국군민 교학위선. 수유가효 불식 부지기미야 수유지도 불학 부지기선야 시고 학연후 지부족 교연후 지곤 지부족연후 능자반야 지곤연후 능자강야 고 교학상장야)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리를 알지 못한다. 이런 까닭으로 옛날의 왕은 나라를 세우고 백성의 임금 노릇을 할 때에 가르치고 배우는 일을 첫째로 삼았다. 비록 맛있는 음식이 있더라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지 못하고, 비록 지극한 도리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 도리가 좋은 줄을 알지 못한다.

이런 까닭으로 배운 연후에 자기가 부족함을 알게 되고, 가르친 연후에 자기 능력으로 할 수 없어 막힘을 알게 된다. 자기가 부족함을 안 연후에 능히 스스로 반성할 수 있고, 막힘을 안 연후에 능히 스스로 힘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은 서로 도와서 자기 학업을 발전시킨다.’고 한다. (禮記)

▶ 玩人喪德 玩物喪志(완인상덕 완물상지) // 사람을 구경하면 덕을 상하고, 물건을 구경하면 뜻을 상한다. (尙書)

▶ 往事不諫 來者可追(왕사불간 래자가추) // 지나간 일은 탓을 아니하고, 오는 일은 좆는 것이 옳으니라. (論語)

▶ 王者 以四海 爲家(왕자 이사해 위가) // 왕이란 자는 온 천하로써 집을 삼는다. (後漢書)

▶ 王侯將相 寧有種乎(왕후장상 영유종호) // 왕, 제후, 장수, 재상이 어찌 씨가 있으리오?

▶ 原泉混混 不舍晝夜(원천혼혼 불사주야) // 근원이 좋은 물은 혼혼히 흘러서 밤낮을 그치지 않는다. (孟子 離婁章句下)

▶ 要生者必死 其死者得生(요생자필사 기사자득생) // 살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죽고 죽음을 각오한 자는 살 수 있다. (閔泳煥)

▶ 欲量他人 先須自量(욕량타인 선수자량) // 다른 사람을 알려고 하려거든 먼저 모름지기 스스로를 헤아려라. (太公)

▶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욕속즉부달 견소리즉대사불성) // 빨리 하고자한 즉 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본즉 큰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니라. (論語)

▶ 欲知其君 先視其臣 欲識其人 先視其友 欲知其父 先視其子 // (욕지기군 선시기신 욕식기인 선시기우 욕지기부 선시기자) (王良) 그 임금을 알려고 한다면 먼저 그 신하를 보고 그 사람을 알려고 한다면 먼저 그 친구를 보며 그 아버지를 알려고 한다면 먼저 그 자식을 보라. (王良)

▶ 欲知未來 先察已往(욕지미래 선찰이왕) //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보라.

▶ 用於國卽以死報國 不用卽耕於野足矣(용어국즉이사보국 불용즉경어야족의) // 나라에 등용되면 죽음으로써 나라에 보답하고,쓰이지 아니하면 초야에서 농사짓는 것으로 족하다. (李舜臣)

▶ 愚人多財 則益其過(우인다재 즉익기과) //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 허물을 더한다. (疎廣)

▶ 遠親不如近隣(원친불여근린) // 이웃사촌. 먼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 爲富 不仁矣 爲仁 不富矣(위부 불인의 위인 불부의) // 부를 하면 어질지 못하며, 인을 하면 부가 되지 않느니라. (孟子)

▶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 착한 것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이를 갚기를 복으로써 하고, 착하지 아니한 것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이를 갚기를 화로써 하느니라. (孔子)

▶ 爲政之要 曰公與淸(위정지요 왈공여청) // 정사를 다스리는 데 중요한 것은 공평과 청렴을 말한다. (景行錄)

▶ 謂學不暇者 雖暇 亦不能學矣(위학불가자 수가 역불능학의) // 배움에 겨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비록 겨를이 있을지라도 또한 배우지 아니한다. (淮南子)

▶ 有始者必有終(유시자필유종) // 시작이 있는 자는 반드시 끝이 있느니라. (楊子法言)(說苑)

▶ 有陰德者 必享其榮(유음덕자 필향기영) // 남모르게 덕을 베푸는 자는 반드시 그 영화를 누린다.

▶ 有田不耕 倉 虛 有書不敎 子孫愚 倉 虛兮 歲月乏 子孫愚兮 禮義疎. 若惟不耕與不敎 是乃父兄之過歟 (고문진보)(유전불경 창름허 유서불교 자손우 창름허혜 세월핍 자손우혜 예의소. 약유불경여불교 시내부형지과여)

밭이 있어도 갈지 아니하면 곳간은 비게 되고 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아니하면 자손은 어리석어지니 곳간이 빔이여 세월을 지내기 어렵게 되고 자손이 어리석음이여 예의가 성글어진다. 오직 밭을 갈지 않고 자손을 가르치지 않으면 곧 부형의 잘못이다.

▶ 有錢者生 無錢者死(유전자생 무전자사) // 돈이 있는 사람은 살고, 돈이 없는 사람은 죽느니라. (漢書)

▶ 有志者事竟成(유지자사경성) // 뜻이 있는 자는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다. (後漢書)

▶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유 회여지지호.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하여 가르쳐 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니라. (논어)

▶ 恩義廣施 讐怨莫結(은의광시 수원막결) // 은혜와 의리를 넓게 베풀고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景行錄)

▶ 以恕己之心 恕人 不患不到 聖賢地位也(이서기지심 서인 불환부도성현지위야) //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고, 성현의 지위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지 아니한다.

▶ 疑人莫用 用人勿疑. (의인막용 용인물의) // 남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남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명심보감)

▶ 爾謀不臧 悔之何及(이모부장 회지하급) // 네가 꾀하는 것이 어질지 못하면 이를 후회한들 어찌 미치랴?

▶ 爾見不長 敎之何益(이견부장 교지하익) // 너의 소견이 좋지 못하면 가르쳐 준들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 以文會友 以友輔仁(이문회우 이우보인) //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을 통하여 인을 도움 받는다. (論語 顔淵)

▶ 以不貪 爲寶(이불탐 위보) // 탐하지 않는 것으로써 보배를 삼느니라. (左傳)

▶ 以勢交者 勢傾則絶, 利利交者 利窮則散. 擇而交之 有所補益 不擇而交 反有害矣. (이세교자 세경즉절 이리교자 이궁즉산. 택이교지 유소보익 불택이교 반유해의)

권세로써 사귀는 자는 권세가 기운즉 흩어지고 이로움으로써 사귀는 자는 이로움이 다한 즉 흩어지니라. 가려서 사귀면 보탬이 되고 이익이 되는 바가 있고 가리지 아니하고 사귀면 도리어 해로움이 있느니라.

▶ 以愛妻子之心 事親 則曲盡其孝 (이애처자지심 사친 즉곡진기효) // 처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섬기면 그 효도는 마음과 힘을 다한 것이다. 자신의 처자식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섬기면 진정한 효도가 된다는 의미. (경행록)] 처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모를 섬기면 그 효를 곡진하게 하는 것이다.

▶ 利人之語 煖如綿絮(이인지어 난여면서) //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가 솜과 같다.

▶ 以責人之心 責己 以恕己之心 恕人. (이책인지심 책기 이서이기지심 서인) //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써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써 남을 용서하라. (宋史)

▶ 二人同心 其利斷金(이인동심 기리단금) // 두 사람이 마음을 한가지로 하면 그 날카로움이 금을 끊느니라. (周易)

▶ 人間私語 天聽若雷(인간사어 천청약뢰) // 인간의 사사로운 말이라도 하늘이 들으면 우뢰와 같다. (玄帝垂訓)

▶ 人莫不飮食也 鮮能知味也(인막불음식야 선능지미야) // 사람이 마시고 먹지 아니함이 없으나, 능히 맛을 아는 이는 적으니라. (中庸)

▶ 人無遠慮 必有近憂. (인무원려 필유근우) // 사람에게 먼 걱정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느니라. (논어)

▶ 人貧智短 福至心靈(인빈지단 복지심령) // 사람이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복이 이르면 마음이 신령스러워진다

▶ 人生不學 如冥冥夜行. (인생불학 여명명야행) //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어두운 밤길을 가는 것 같으니라.

▶ 人誰無過 過而能改 善莫大焉(인수무과 과이능개 선막대언) // 사람이 누가 허물이 없으리오. 허물을 능히 고치면 착한 것이 이보다 큰 것이 없느니라. (論語)

▶ 人雖至愚 責人則明(인수지우 책인즉명) // 사람이 지극히 어리석을지라도 남을 책하는 데는 밝다. (范忠宣公)

▶ 人若改常 不病卽死(인약개상 불병즉사) // 사람이 만약 상도를 벗어나면 병들지 않고서 곧 죽게 될 것이다.

▶ 仁 人之安宅也, 義 人之正路. (인 인지안택야, 의 인지정로) // 인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고 의는 사람의 바른 길이니라. (맹자)

▶ 忍一時之憤 免百日之憂(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 한 때의 분함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곧 항상 참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 (明心寶鑑)

▶ 仁者安仁 知者利仁(인자안인 지자이인) // 인자는 인에 안주하고 지혜로운 자는 인을 이롭게 여긴다. (論語 里仁)

▶ 人長德 木長害(인장덕 목장해) // 사람은 늙으면 덕을 끼치나, 나무는 오래되면 벌레가 먹어 해를 끼치게 된다는 뜻.

▶ 人之性善也 猶水之就下也(인지성선야 유수지취하야) // 사람의 성품은 착한 것이니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다. (孟子)

▶ 忍之一字 衆妙之門 (인지일자 중묘지문) // 참을 인(忍)자 하나가 세상의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좋은 방도이다. 즉 무엇에나 참으라는 말. (宋元通鑑)

▶ 人之將死 其言也善(인지장사 기언야선) // 사람이 죽어갈 때 하는 말은 다 선하다. (論語 泰伯篇)

▶ 一家和睦 則生福必盛. (일가화목 즉생복필성) // 한 집이 화목하면 곧 복이 생기고 반드시 성하니라. (무릉잡고)

▶ 一犬吠形 百犬吠聲(일견폐형 백견폐성) // 한 마리의 개가 짖는 시늉을 하매 백 마리의 개가 소리내어 짖는다. 즉 한 사람이 거짓으로 한 말이 퍼지고 퍼지면 그것이 정말 사실인 것처럼 전해진다는 말. (潛夫論)

▶ 一年之利 莫如種穀 十年之利 莫如種樹 百年之利 莫如種德(일년지리 막여종곡 십년지리 막여종수 백년지리 막여종덕) // 일 년의 이익은 곡식을 심는 것만 같은 것이 없고, 십 년의 이익은 나무를 심는 것만 같은 것이 없고, 백 년의 이익은 덕을 심는 것만 같은 것이 없느니라. (管子)

▶ 一夫當關 萬夫莫開(일부당관 만부막개) // 한 사람이 지키면 만 사람이 열 수 없다. 즉 지나가기가 매우 험하다. (李白 蜀道難)

▶ 一勝一負 兵家常勢(일승일부 병가상세) // 한 번 이기고 한 번 지는 것은 병가의 항상 있는 형세이다. 즉 실패한 사람을 위로하거나, 실패한 사람 자신이 스스로 변명하는 말. (唐書 裵度傳)

▶ 一語傷人 痛如刀割(일어상인 통여도할) //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

▶ 一言不中 千語無用(일언부중 천어무용) //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쓸데없다. (劉會)

▶ 一言利人 重値千金(일언이인 중치천금) //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이롭게 함은 무겁기가 천금과 같다.

▶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일월서의 세불아연 오호노의) // 세월은 가고 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아아, 늙었구나. (朱子)

▶ 一人傳虛 百人傳實(일인전허 백인전실) //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많은 사람이 그것을 전하는 사이에 그것을 사실로 전한다. 즉 말을 신중하게 해야함을 이르는 말. (潛夫論)

▶ 一日之計在於晨 一年之計在於春(일일지계재어신 일년지계재어춘) //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워야 되고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세워야 한다. 무슨 일이든 그 일을 처음 시작할 때 계획을 잘 세워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

▶ 一日行善 禍自遠矣 一日行惡 福自遠矣 (일일행선 화자원의 일일행악 복자원의) // (하루 착한 일을 하면 화는 저절로 멀어진다. (東岳聖帝垂訓)

▶ 一日行惡 惡自有餘(일일행악 악자유여) // 단 하루라도 악한 일을 행하면 악은 스스로 남아 있다. (馬援)

▶ 一將功成萬骨枯(일장공성만골고) // 한 사람의 장군이 공을 이루려면 수많은 병사가 희생된다는 뜻.

▶ 日中則移 月滿則虧(일중즉이 월만즉휴) // 해가 가운데 오면 곧 옮겨지고 달이 차면 곧 이지러진다. 즉 모든 사물이 極盛한 다음엔 반드시 쇠한다는 말. (史記 蔡澤傳)

▶ 一行有失 百行俱傾(일행유실 백행구경) // 한 번 실수를 하게 되면 모든 일이 함께 기울어진다.

▶ 臨財無苟得 臨難無苟免(임재무구득 임난무구면) // 재물에 임하여 구차히 얻으려 하지 말라. (禮記)

▶ 入道 莫先於窮理, 窮理 莫先於讀書, 以聖賢用心之迹 及善惡之可效可戒者 皆在於書故也. (격몽요결) (입도 막선어궁리, 궁리 막선어독서, 이성현용심지적 급선악지가효가게자 개재어서고야)

도에 들어서는 것은 이치를 궁구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이치를 궁구하는 것은 글을 읽는 것보다 앞선 것이 없다. 성현의 마음 씀의 흔적과 선과 악의 본받을 것과 경계할 것이다 책에 있는 까닭이니라.

▶ 立身有義 而孝爲本(입신유의 이효위본) // 세상에 나가 출세함에 의가 있으니 효도가 근본이 된다. (孔子)

▶ 子路曰, “君子尙勇乎? “子曰 “君子 義以爲上 君子有勇而無義 爲亂 小人有勇而無義 爲盜.”(논어) (자로왈 군자상용호? 자왈 군자 의이위상 군자유용이무의 위난 소인유용이무의 위도)

자로가 말하기를, “군자도 용기를 숭상합니까?”하니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의를 상[上]으로 여기는데, 군자가 용기는 있으나 의가 없으면 난을 일으키고, 소인이 용기는 있으나 의가 없으면 도적이 되느니라.”하셨다.

▶ 資於事父 以尊尊 而君道 立焉 資於事父 以賢賢 而師道 立焉.玆所謂生三 而事一也(자어사부 이존존 이군도 입언. 자어사부 이현현 이사도 입언. 자소위생삼 이사일야)

부모 섬기는 것에서 바탕삼아 존귀한 분을 존귀하게 여기니, 임금의 도가 서고 부모 섬기는 것에서 바탕 삼아 현명한 분을 현명하게 여기니 스승의 도가 서니라 이것이 이른바 삼생(나를 생존하게 한 세분 君, 師, 父)이라 섬기는 것이 한가지라.

▶ 子曰 弟子立則孝 出則弟 謹而信 汎愛衆 而親仁 行有餘力 則以學文(자왈 제자입즉효 출즉제 근이신 범애중 이친인 행유여력 즉이학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제자는 들어오면 효도하고 나가면 공손하며, 삼가고 미덥게 하며, 널리 무리를 사랑하되 어진이를 친히 할 것이니, 이것을 행하고 남은 힘이 있거든 그것으로써 글을 배울지니라.

▶ 子曰 有德者 必有言 有言者 不必有德 仁者 必有勇 勇者 不必有仁(자왈 유덕자 필유언 유언자 불필유덕 인자 필유용 용자 불필유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말다운 말이 있거니와, 말이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덕이 있는 것이 아니니라. 어진자는 반드시 용기가 있거니와 용기 있는 자는 반드시 어짊이 있는 것은 아니니라.

▶ 子游 問孝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자유 문효 자왈 금지효자 시위능양 지어견마 개능뉴양 불경 하이별호)

자유가 효를 물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늘의 효라고 하는 것은 다만 음식을 공양하는 것을 말한다. 개나 말에 이르러서도 모두 음식으로 공양함이 있거늘 공경하지 않으면 무엇으로서 이를 구별하겠는가?

▶ 自知足者 貧賤亦樂(자지족자 빈천역락) // 스스로 만족함을 아는 자는 가난하고 천하여도 역시 즐거울 것이다.

▶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거워하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니라.

▶ 作舍道傍 三年不成(작사도방 삼년불성) // 집을 길가에 짓게 되면 지나는 사람마다 참견을 하게 되어 삼 년이 지나도 이루지 못한다. 즉 무슨 일을 함에 있어 간섭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도리어 일을 이루어 내지 못함을 뜻함. (松南雜識)

▶ 丈夫一言 千年不改(장부일언 천년불개) // 남자가 한 번 말한 것은 천년이 가도 고쳐서는 안 된다.

▶ 長袖善舞 多錢善賈(장수선무 다전선고) //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추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한다. 즉 무엇이나 조건이 갖추어야 잘 되는 것이라는 뜻. (韓非子)

▶ 材雖美 不學不高(재수미 불학불고) // 재목(재주)이 비록 아름다우나 배우지 아니하면 높아지지 아니하니라. (禮記)

▶ 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 // 선을 쌓는 집에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악을 쌓는 집에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느니라. (周易)

▶ 戰陣有列 而勇爲本(전진유열 이용위본) // 싸움터에 서열이 있으니 용맹이 근본이 된다. (孔子)

▶ 精神一到 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 // 정신을 한곳에 집중시키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 (朱子)

▶ 濟人之急 救人之危(제인지급 구인지위) // 남의 품한 것을 구제하여주고, 남의 위태함을 구하여 주어라.

▶ 弟子不必不如師 師不必賢於弟子(제자불필불여사 사불필현어제자) // 제자는 반드시 스승과 같지 않는 것이 아니요, 스승은 반드시 제자보다 어진 것이 아니다. (師說)

▶ 朝聞道夕死可矣(조문도석사가의)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더라도 좋으니라. (論語)

▶ 助善事者 得福, 助惡事者 得害(조선사자 득복 조악사자 득해) // 좋은 일을 돕는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일을 돕는 사람은 손해를 입는다.

▶ 鳥之將死 其鳴也哀(조지장사 기명야애) // 새가 장차 죽어갈 때 그 울음은 슬프다. (論語 泰伯篇)

▶ 終身行善 善猶不足(종신행선 선유부족) // 일생을 두고 착한 일을 하여도 착한 것이 오히려 부족하다. (馬援)

▶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致中和 天地位焉 萬物育焉. (중야자 천하지대본야 화야자 천하지달도야 치중화 천지위언 만물육언)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요, 화라는 것은 천하의 통달한 도이다. 중과 화를 이루면 천지가 제자리를 얻게 되며 만물이 제대로 길러진다.

▶ 至樂莫如讀書 至要莫如敎子(지락막여독서 지요막여교자) // 지극한 즐거움은 책을 읽는 것만 같은 것이 없고, 지극히 긴요한 것은 아들을 가르치는 것만 같은 것이 없다. (漢書)

▶ 地不生無名之草(지불생무명지초) // 땅은 이름이 없는 풀을 낳지 아니한다. (明心寶鑑).

▶ 知所先後 則近道矣(지소선후 즉근도의) // 먼저하고 뒤에 할 것을 알면 도에 가까울 것이다. (大學)

▶ 知者樂水 仁者樂山(지자요수 인자요산)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論語 雍也)

▶ 知者不惑 仁者不憂(지자불혹 인자불우) //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 (論語 子罕)

▶ 智者千慮必有一失, 愚者千慮必有一得. (지자천려일실 우자천려일득) // 지혜로운 자라도 천 번 생각하여 한번 잃음이 있고,어리석은 자라도 천 번 생각하면 한번 얻음이 있다. (사기)

▶ 知足可樂 務貪則憂(지족가락 무탐즉우) // 넉넉함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고 탐하는데 힘쓰면 곧 근심된다. (景行錄)

▶ 知足常足 終身不辱(지족상족 종신불욕) // 만족함을 알아 늘 만족하면 몸을 마치도록 욕되지 아니한다.

▶ 知止常止 終身無恥(지지상지 종신무치) // 그침을 알아 늘 그치면 몸을 마치도록 부끄러움이 없다.

▶ 知彼知己 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 //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盡人事而後 待天命(진인사이후 대천명) // 사람의 일을 다 하고 난 뒤에 天命(천명)을 기다리라.

▶ 責人之心 責己 恕己之心 恕人(책인지심 책기 서기지심 서인) // 남을 꾸짓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짓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 (范純仁)

▶ 尺璧非寶 寸陰是競(척벽비보 촌음시경) // 한 자나 되는 구슬이 보배가 아니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다투는 것이 옳다.

▶ 千金之子 不死於市(천금지자 불사어시) // 부자 집의 아들은 저자에서 죽지 않는다. 장차 큰 사람이 될 이는 개죽음은 안 한다는 뜻.

▶ 天網恢恢 疎而不漏(천망회회 소이불루) //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 성글지만 새지는 아니한다.

▶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脩道之謂敎 道也者 不可須臾離也 可離 非道也 是故君子 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천명지위성 솔성지위도 수도지위교. 도야자 불가수유리야 가리 비도야. 시고 군자 계신호기소부도 공구호기소불문)

하늘이 명하신 것을 성(性)이라 하고 性을 따르는 것을 道(도) 라고 하며 道를 닦는 것을 敎(교) 라고 한다. 도는 잠시도 떠나지 못할 것이니, 떠날 수 있다면 도가 아니다. 이런 까닭에 군자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경계하고 삼가며 (남이) 듣지 않는 곳에서 두려워한다.

▶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 // 이 우주 가운데서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이 없다는 뜻. 불교를 일으킨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한 말이라고 함.

▶ 天若改常 不風卽雨(천약개상 불풍즉우) // 하늘이 만약 상도를 고치면 바람이 불지 않고서 곧 비가 올 것이다.

▶ 天有不測風雨 人有朝夕禍福(천유불측풍우 인유조석화복) // 하늘에는 헤아릴 수 없는 바람과 비가 있고 사람에게는 아침과 저녁으로 재화와 복이 있느니라.

▶ 千人所指 無病而死(천인소지 무병이사) // 천 사람의 손가락질을 받으면 병 없이도 죽는다.

▶ 靑出於藍而靑於藍 氷水爲之而寒於水(청출어람이청어람 빙수위지이한어수) // 푸른색은 쪽빛으로부터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그것을 만들었으나 물보다 더 차다. (荀子). 제자가 스승보다 나을 수도 있다. = 師不必賢於弟子

▶ 聰明思睿 守之以愚(총명사예 수지이우) // 총명하고 생각이 뛰어나도 어리석음으로써 이것을 지켜야 한다. (孔子)

▶ 春不種 則秋無穫 少不學 則老無知(춘부종 즉추무확 소불학 즉노무지) // 봄에 씨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둬들일 것이 없고, 젊어 배우지 않으면 늙어 아는 것이 없다.

▶ 出必告 反必面. (출필곡 반필면) // 나갈 때는 반드시 고하고 돌아올 때는 반드시 얼굴을 뵈어라. (論語)

▶ 出乎爾者 反乎爾(출호이자 반호이) // 너에게서 나간 것이 너에게로 돌아온다. (孟子)

▶ 忠臣不事二君 烈女不更二夫(충신불사이군 열녀불경이부) //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아니한다.

▶ 惻隱之心 仁之端也(측은지심 인지단야) // 측은지심은 인의 단서다. (孟子 公孫丑章句上)

▶ 痴人畏婦 賢女敬夫(치인외부 현녀경부) // 어리석은 사람은 아내를 두려워하고 어진 여자는 남편을 공경한다. (太公)

▶ 治政有理 而農爲本(치정유리 이농위본) // 나라를 다스리는 데 이치가 있으니 농사가 근본이 된다. (孔子)

▶ 他山之石 可以攻玉(타산지석 가이공옥) // 다른 산의 돌이라도 나의 옥을 다듬을 수가 있다.

▶ 呑舟之魚 不游枝流(탄주지어 불유지류) // 배를 삼킬만한 큰 물고기는 지류에서 헤엄치지 않는다. 즉 큰 인물은 鄙陋(비루)한 곳에 머물지 않고 항상 높은 뜻을 품고 점잖게 행동한다는 뜻. (列子)

▶ 湯之盤銘 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康誥曰, “作新民.” 詩曰 “周雖舊邦 其命維新.” 是故 君子는 無所不用其極. (탕지반명왈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강고왈 작신민 시왈 주수구방 기명유신 시고 군자 무소불용기극.) (대학)

탕의 반명에 이르기를 “진실로 날로 새롭게 하려거든 나날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했고 강고에 이르기를 “새로운 백성을 만들라.” 하였으며, 시경에 이르기를 , “주 나라가 비록 옛 나라이나 그 천명은 새롭다.” 하였으니 이런 까닭으로 군자는 그 극을 쓰지 않는 바가 없다.

▶ 泰山鳴動鼠一匹(태산명동서일필) // 태산이 크게 울며 진동해서 알아보니, 쥐 한 마리뿐이라는 뜻으로, 무엇을 크게 떠벌리기만 하고 결과가 적음을 가리키는 말.

▶ 怠者 不能修 忌者 畏人修(태자 불능수 기자 외인수) // 게으른 사람은 능히 닦지 아니하고 꺼리는 사람은 남이 닦음을 두려워 한다.

▶ 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 // 산속의 도적은 깨뜨리기 쉬우나 마음속의 도적은 깨뜨리기 어려우니라. (양명전서)

▶ 敗軍之將 不可言勇(패군지장 불가언용) // 전쟁에 패한 장수는 용맹을 말하면 옳지 아니하다. 즉 한 번 크게 실수한 사람이 그 일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史記 淮陰侯傳)

▶ 夏蟲不可 以語于氷(하충불가 이어우빙) // 여름 벌레가 가하지 않는 것은 써 얼음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즉 사람의 식견이 좁음을 이름. (莊子 春秋篇)

▶ 學問 如逆水行舟 不進則退(학문여역수행주 부진즉퇴) // 학문은 물을 거슬러 가는 배와 같아서 나아가지 아니한즉 물러나느니라.

▶ 學業 在汝篤志與否 志篤則何患業不進. (학업 재여독지여부 지독즉하환업부진) // 학업은 너의 뜻을 돈독하느냐의 여부에 있으니 뜻이 돈독한 즉 어찌 학업이 나아가지 아니함을 근심하리오.

▶ 學如不及 惟恐失之(학여불급 유공실지) // 배우기를 미치지 못할 것 같이 하고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라. (論語)

▶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 배우고 생각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하니라. (論語)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온 不亦君子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含血噴人 先汚其口(함혈분인 선오기구) //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기의 입이 더러워진다. (太公)

▶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합포지목 생어호말 구층지대 기어누토) // 아름다리나무도 터럭만한 끝에서 시작하고 구층의 대도 흙을 쌓은 데서 일어나느니라. (노자)

▶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 백 리 길에는 구십 리가 반이다. 곧 무슨 일이나 끝나기 전에는 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임. (戰國策)

▶ 行有不得 反求諸己(행유부득 반구제기) // 행하여 얻지 못한 것이 있거든 돌이켜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구하라. (性理書)

▶ 香餌之下 必有死魚(향이지하 필유사어) // 향기 나는 미끼 아래 반드시 죽는 고기 있다. 즉 눈앞에 놓인 이득에 끌리어 몸을 버리고 죽게된다는 말. (六韜三略)

▶ 賢婦令夫貴 惡婦令夫賤(현부영부귀 악부영부천) // 어진 아내는 남편으로 하여금 귀하게 하고, 못된 아내는 남편으로 하여금 천하게 한다. (명심보감)

▶ 賢人多財 則損其志(현인다재 즉손기지) // 어진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 지조를 손상한다. (疎廣)

▶ 形如槁木 心若死灰(형여고목 심약사회) // 모양은 마른 나무처럼 조용하여 움직이지 않고 마음은 타고 남은 재와 같음이니 아무 생각도 없고 욕심도 없음을 비유한 말. (莊子 齊物論)

▶ 兄弟有善, 必譽于外. (형제유선 필예우외) // 형제에게 선함이 있으면 반드시 밖에서 칭찬한다. (사자소학)

▶ 好死不如惡活(호사불여악활) // 호사스런 죽음보다 고생스런 삶이 낫다.

▶ 虎死留皮 人死留名(호사유피 인사유명) //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후세까지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살아 있을 때에 크고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 (歐陽修)

▶ 好船者溺 好騎者墮(호선자익 호기자타) // 배 타기 좋아하는 사람은 빠지기 쉽고 말타기 좋아하는 사람은 말에서 떨어진다. 즉 무슨 일에나 지나치게 좋아하면 그로 말미암아 화를 입는다는 말. (越絶書)

▶ 虎在皮 人在名(호재피 인재명) // 범은 가죽을 남기는 데 있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는 데 있다.

▶ 鴻鵠高飛 不集汚池(홍곡고비 부집오지) // 기러기는 높이 날더라도 더러운 연못에 모이지 않는다. (列子)

▶ 皇天無親 惟德是輔(황천무친 유덕시보) // 하늘은 따로 친한 사람이 없고 오직 덕 있는 사람을 도와준다. 곧 덕을 쌓으라는 뜻임.

▶ 興一利 不若除一害(흥일리 불약제일해) // 한 가지 이익을 일으키는 것이 한 가지 해를 제거하는 것만 같지 아니하다.

▶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희노애락지미발 위지중 발이개중절 위지화) // 희로애락이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을 중이라 하고 드러나서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 한다.

[전광진의 한자&명언] 苦楚 (고초)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苦 楚

*괴로울 고(艸-9, 6급)

*가시나무 초(木-13, 2급)

‘경기가 좋지 않아 고초가 더욱 심했다’의 ‘고초’가 ‘어려움’을 뜻하는 까닭을 알자면 ‘苦楚’의 속뜻을 알아야 한다.

苦자는, ‘씀바귀’(a bitter lettuce)를 뜻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니, ‘풀 초’(艸)가 의미요소이고, 古(옛 고)는 발음요소일 따름이다. 씀바귀는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쓴맛’(bitter)이나 ‘아픔’(an ache)을 형용하는 것으로도 쓰인다.

楚는 원래는 ‘수풀 림’(林)과 ‘발 족’(足)의 조합형으로 ‘우거지다’(grow thick)는 뜻을 나타냈다. 후에 足이 疋(발 소)로 바뀌어 발음요소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가시나무’(a thorny plant)를 가리키는 것으로도 쓰인다.

苦楚는 ‘고난(苦難)의 가시나무[楚] 길’이 속뜻이기에 ‘어려움’을 이르기도 한다. 고초나 고생과 관련된 명언을 찾아보았다. 고생 끝에 두보(712-770)의 시에 적절한 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56세 때 지은 시(柏學士茅屋)의 끝 구절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이미 널리 알려진 저명 명구이니 특별히 새로운 발견은 못 된다.

“부귀는 정녕 고생 끝에 오거늘,

대장부라면 책 다섯 수레는 읽어야 하리라!”

富貴必從勤苦得,

男兒須讀五車書 – 杜甫

● 글쓴이: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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