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똑똑이 |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답을 믿으세요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헛 똑똑이 –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속풀이짬뽕알뜰세트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023,161회 및 좋아요 9,557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헛 똑똑이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 헛 똑똑이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모든 건 자격지심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헛 똑똑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헛똑똑이) | 국립국어원

헛똑똑이’란 말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사전에 실려있지 않네요. ‘과똑똑이’의 ‘②실제는 보잘것없으면서 겉으로만 똑똑한 체하는 사람.’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korean.go.kr

Date Published: 7/21/2021

View: 3580

세상에 많이 배운 `헛똑똑이`가 이렇게 많은 이유 – 매일경제

사실 이들과 같은 ‘헛똑똑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본다. 저자는 수많은 심리학과 신경과학 연구 결과를 인용해 합리성과 지능의 상관관계는 절대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7/26/2022

View: 4342

헛똑똑이 뜻: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

헛똑똑이: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

+ 여기에 보기

Source: wordrow.kr

Date Published: 3/17/2021

View: 4744

우리말, 윤똑똑이와 헛똑똑이 < 칼럼 < 기사본문 - 대전뉴스

‘윤똑똑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자기만 혼자 잘나고 영악한 체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 헛똑똑이, 겉똑똑이, 가똑똑이, 과똑똑이, 갓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daejeonnews.kr

Date Published: 10/23/2021

View: 2111

헛똑똑이는 차이점에 주목한다 – 브런치

나의 헛똑똑이 짓을 뒤돌아 본다. 차이점에 주목하다 본질을 보지 못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크리스 위티 CMO가 3월 초에 기자회견을 했다. 당시 …

+ 더 읽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9/2022

View: 6774

“헛똑똑이”은(는) 무슨 뜻인가요? 한국어 질문 | HiNative

헛똑똑이 (heos-ddog-ddog-i) 헛똑똑이의 정의.

+ 더 읽기

Source: ko.hinative.com

Date Published: 12/16/2022

View: 3099

#헛똑똑이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1585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헛똑똑이’ hashtag.

+ 여기에 표시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0/6/2022

View: 9289

헛똑똑이 vs 진짜 인재

헛똑똑이 vs 진짜 인재. Procruztes 2017. 7. 20. 23:27. <빈 카운터스>, 밥 루츠 ​똑똑한 체하는 사람들이 기업을 망친다 …

+ 여기에 표시

Source: putadentin.tistory.com

Date Published: 2/21/2021

View: 9990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헛 똑똑이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헛 똑똑이

  • Author: 속풀이짬뽕알뜰세트
  • Views: 조회수 1,023,161회
  • Likes: 좋아요 9,557개
  • Date Published: 2021. 5.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seguwa_fo0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헛똑똑이 작성자 김정균 등록일 2008. 6. 11. 조회수 325

비밀번호 삭제 ‘헛똑똑이’란 말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사전에 실려있지 않네요. ‘과똑똑이’의 ‘②실제는 보잘것없으면서 겉으로만 똑똑한 체하는 사람.’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표준어로 정하지 않은 것입니까?

[답변]헛똑똑이 (사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08. 6. 12.

안녕하십니까?

사전에 없다고 하여 그 모든 말이 표준어가 아니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접사 ‘헛’과 ‘똑똑이’를 결합하여 ‘실제는 보잘것없으면서 겉으로만 똑똑한 체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고자 하므로, ‘헛’의 의미를 검토해 보았으나, ‘이유 없는’, ‘보람 없는’의 뜻을 더한다고만 되어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성립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 헛걸음/헛고생/헛소문/헛수고.

그러므로 의미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과똑똑이’를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세상에 많이 배운 ‘헛똑똑이’가 이렇게 많은 이유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 = 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두 명의 남자가 혼령과 인간을 매개하는 ‘영매’의 존재를 이야기한다. A는 그것은 단지 속임수일 뿐이며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B는 영매의 존재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반박한다. 의대 출신으로 ‘셜록 홈스’라는 인물을 창조해낸 작가 코넌 도일과 학교 교육은 12살까지밖에 받지 못했고 묶인 줄을 풀고 나오는 묘기를 평생의 업으로 삼은 헝가리 출신 곡예사 해리 후디니가 그 두 사람이다. 대부분 A가 도일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반대였다.영국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롭슨이 쓴 ‘지능의 함정'(김영사)은 이처럼 지능이 높고 학력이 우수한 ‘똑똑한’ 사람들이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는 일이 많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실증적 연구들을 검토해 그 이유를 규명하고 대책을 강구하려 한다.애플 설립자 스티브 잡스는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엉터리 치유법으로 암을 이기려다가 죽음을 재촉했다. 온라인 데이트 사기에 본의 아니게 마약밀매 조직 운반책 역할을 하다 체포된 폴 프램튼은 새로운 암흑물질 이론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명석한 물리학자였다. DNA 대량복제를 가능케 한 기술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캐리 멀리스는 외계인과 별자리를 믿을 뿐만 아니라 인간은 ‘에테르’라는 물질을 통해 ‘아스트랄계’라는 천체계를 돌아다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이들과 같은 ‘헛똑똑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본다.저자는 수많은 심리학과 신경과학 연구 결과를 인용해 합리성과 지능의 상관관계는 절대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오류에 빠지기 쉬운 것은 자신의 지능을 편향과 합리화에 동원하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세계관에 갇힌 사람은 결론이 애초에 자기가 정한 목적과 맞을 경우에만 자기방어적으로 두뇌를 가동하기 때문에 타인의 허점은 발견하면서 자기 논리의 편견과 오류는 외면하는 성향을 띠게 된다.또 객관적 근거를 묘한 방식으로 재배치하거나 무시해 자신의 편향을 확증하는 비합리적 결론을 내리고 만다. 그리고 자기 전문성을 확신한 나머지 타인의 관점을 무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폐쇄적 사고방식으로 생각과 판단이 한 방향으로만 굳어져 융통성이 없어지는 현상을 불러온다.도일의 경우 요정을 믿는 것을 합리화하는 데 자신의 지적 능력을 최대한 동원했다. 요정이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로 전자기 이론을 들먹이는가 하면 어린 학생들이 장난삼아 만든 요정 사진 속 핀 자국이 요정의 배꼽이라고 주장하면서 “요정들이 자궁에서 탯줄을 통해 어머니와 연결된 증거”라고 주장하는 식으로.자신의 능력을 맹신한 데 따른 오류는 개인만이 아니라 집단에서도 나타난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192명이 죽고 2천여명이 다친 2004년 마드리드 폭탄테러를 조사하면서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다가 굴욕적인 사과를 해야 했고 케네디 행정부 최고의 두뇌들이 기획한 쿠바 피그스만 침공은 어이없는 실패로 끝났다.저자는 근대 합리론의 비조인 데카르트가 1637년 ‘방법서설’을 통해 ‘지능의 함정’을 잘 설명했다고 지적한다. “머리가 좋다고 해서 다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그걸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옳은 길로만 간다면 너무 서두르다가 길을 잃는 사람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지능의 배신’에 대처하는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과학도 등장했다. 저자가 힘주어 소개하는 ‘증거 기반 지혜(evidence-based wisdom)’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문제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현실적 능력인 지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책에서는 여러 전문적인 개념과 기법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만 핵심은 사고 능력은 지능과 달리 훈련이 가능해서 지능지수(IQ)에 상관없이 누구든 좀 더 지혜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자기 문제를 정의하고 다른 관점을 찾아보고 사건이 불러올 다른 결과를 상상하고 잘못된 주장을 골라내는 연습을 하면 지혜롭게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과 지적 겸손 같은 자질이 행복을 예견하는 지표로서 지능보다 우월하다는 점은 천재가 아닌 대다수 보통 사람들이 고무적이라고 여길 만하다.이창신 옮김. 432쪽. 1만7천800원.

헛똑똑이 뜻: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 헛똑똑이 의 자세한 의미

🦚 헛똑똑이 : 겉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 보이나,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어휘 명사 고유어

헛똑똑이는 차이점에 주목한다

마구 잘난 척을 하다 보면 부모님으로부터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복잡한 것은 잘 알아도 삶에 필요한 것은 모르는 딸에게 엄마가 해주는 말이고, 정부 비판은 잘하면서도 삶의 지혜는 모르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해주는 말이다. 남들이 자식 잘 두었다고 칭찬해 주면 겸양으로 하는 이야기다.

‘이 헛똑똑이야!’ ‘울 아이는 헛똑똑이예요!’

헛똑똑이는 차이점에 주목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본질에 주목한다. 아들은 금융 선진국과 차별되는 정부의 미숙한 금융정책에 주목하지만, 아버지는 세상사는 곳이 다 마찬가지라는 것에 주목한다. 딸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 대응 우월성에 주목하지만, 어머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주목한다.

보수는 부패해서 망하고 진보는 분열해서 망한다고 한다. 진보가 헛똑똑이어서 차이점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면이 있는 것은 아닌가? 대학시절 학생회 선거를 기억해 보면, NL은 단결이 좋은데 PD는 편 가르기가 심했다. 그래서 PD가 대부분 졌다. 똑똑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처럼 보였지만, 대부분 헛똑똑이였기 때문이다.

나의 헛똑똑이 짓을 뒤돌아 본다. 차이점에 주목하다 본질을 보지 못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크리스 위티 CMO가 3월 초에 기자회견을 했다. 당시 세계 언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확진자가 겨우 수십명일 때 한 이야기다.

많은 사람이 감염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인구의 80%가 감염될 수 있다. 경제 활동 인구의 1/5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 노인들이라고 해서 다 돌아 가시는 것은 아니다. 10주 이상 지나야 피크가 올 것이다.

난 영국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 있었지만, 본질을 보지 못했다. 당시에는 한국이 공격적으로 대응할 때였다.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영국과 집중 대응하는 한국의 차이점은 두드러졌다. 본질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례 없는 위험이며, 오래갈 것이며, 우리 삶을 심하게 왜곡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나 난 당시로서 ‘현 단계’에 불과했던 학교 open,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말에만 집중했다.

내가 헛똑똑이가 아니고 현명했다면, 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선을 취했을 수도 있고, 풋옵션을 매수했을 수도 있고, 레버리지 리버스 인덱스를 매수했을 수도 있고, 한국 코로나 진단시약을 파는 일에 더 적극적이었을 수도 있고, 위생용품을 미리 준비하여 공동체에 기여했을 수도 있다.

오늘도 헛똑똑이는 런던의 집에 갇혀 차이점 어디 없나 하고 웹서핑을 하고 있다.

(끝)

헛똑똑이 vs 진짜 인재

<빈 카운터스>, 밥 루츠

​똑똑한 체하는 사람들이 기업을 망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리학을 따라서.. 모델링 수학을 도입

똑똑한(?) 학생들이 수학공식들을 이해할 수 있음

그런 똑똑한(?) 학생들이 좋은 학점을 받고 회사에 뽑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난 30년간 GM은 분석적 계량적 사고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까지 제시해준다는 잘못된 믿음의 늪에 빠져 있었다. 이런 믿음은 비단 GM이나 자동차산업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한때 미국을 대표하던 기업들이 쓰러지고 외국 기업에 인수되고 아니면 초라하게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알 수 있다.

( … )

언제나 생각이 열려 있는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만일 내 IQ가 160이라면 나는 40만큼은 남에게 팔아 버렸을 것이다.” 역사상 가장 현명하고 훌륭한 성과를 낸 경영자 중 하나로 꼽히는 사람이 한 말치고는 아주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과거 45년간 기업에 몸담았던 나로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미국 기업들은, 특히 서비스업종과 제조업종 기업들은 자신들이 똑똑하다는 자부심이 지나치다. 옆에서 보기에 짜증이 날 정도다.

문제는 아주 단순한 일도 일부러 매우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저 뛰어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면 되는 것 아닌가. 복잡할 게 하나도 없다. 디자인하고 제조해서, 판매하고, 돈을 받으면, 다시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고도 남는 것이 있으면 주주들한테 나눠 주면 된다. 장부를 기록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또 좋은 직원을 뽑아서 월급을 괜찮게 주면 된다. 과거에는 경영대학원도 이렇게 가르쳤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 표현에 따르면 ‘학문적 열등감’이 이들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학계에서는 어려운 학문이 대접받는 문화가 있다. 물리학자들은 ‘신의 입자’(God particle, 물리학자들이 지난 50년간 물질의 기본 구성요소를 이해하는 데 사용해온 이론의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입자 – 옮긴이)를 탐구하면서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화학자들은 모든 물질의 복잡성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런데 ‘경영학 교수’는 그 무엇으로도 존경받을 수가 없었다. 어떠한 ‘경영학자’도 ‘회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식의 평가를 받지 못한다. 요즘은 그렇게 되어 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디자인이나 고객만족, 품질, 인사관리에 있어 뭔가 신비롭거나 비밀스러운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경영학 교수들은 마치 자신이 미술 갤러리에서 청소부 내지는 평범한 관리직 직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던 것이다. 꼭 필요하나 주목받지는 못하는 존재 말이다. 그러나 이처럼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벗어나 학문적으로 ‘진정’ 존중받을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로버트 맥나마라Robert McNamara 장관과 그가 이끄는 ‘수재들 집단’Whiz kids이 국방부를 위해 수학의 최적화모델을 사용했던 것이 알려지자 경영학 교수들은 바로 여기서 해답을 찾았다. 맥마나라는 수학적 모델링, 복잡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게임이론 그 외 다양한 것들을 도입하여 무기나 물지의 수송 보급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폭탄투하 계획을 짰으며 정신없는 전쟁터에서도 질서를 유지하는 데 활용했다. 물론 전쟁터에 ‘고객’이라는 개념이 있을 리는 없다.

경영학 교수들은 이 개념을 얼른 낚아채서는 게걸스럽게 먹어 치운 다음 자기들 것으로 만들었다. 이제 더 이상 이들을 학문적으로 열등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과학적인 학문을 하고 있어! 우리는 수학도 사용하지. 최적화 모델을 만들어 내서 컴퓨터까지 돌린다고!’ 곧 수학공식이 가득한 석 박사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지적 능력을 과시하시 위한 고상한 용어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아주 똑똑한 학생들만 이런 수학공식들을 다 이해할 수 있었고(그저 예산만 세우고 부품이 몇 개나 필요한지만 알면 되던 것이 갑자기 왜 이렇게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중에서도 일부만이 학자가 되어 경영학을 ‘과학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이들은 최고 중의 최고, 수석 졸업생들이었다. 또 다음과 같은 말들을 지치지 않고 쏟아 내 수 있는 사람들이기도 했다. “일단 데이터를 수집한 후 하나하나 매우 세밀하게 분석하고 가능한 대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앞으로 전개될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과 비교해보고, 각 대안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각각 어떻게 전개될지를 테스트해 봐야 합니다.” 이처럼 주옥같은 말들이 줄줄줄 쏟아져 나오는 학생들을 누가 뽑고 싶지 않겠는가?

이렇게 해서 미국 기업들은 IQ만 중시하게 되어 버렸다. 똑똑하고, MBA가 있고, 학점이 최소 3.5가 되는 인재가 아니라면 아예 관심도 없었다.

297-300

MBA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

성공전략 가치 목표 같은 말

고객은 빠져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최적화작업 .. 고객이 계속 우리 제품을 살 것이라고 전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궁극적으로 고객

—————

나는 지금까지 일해오면서 이처럼 똑똑하고 분석적이며 무뚝뚝하고 데이터 타령만 하는 천재들이 미국 경제에 어떤 짓을 했는지 많이 봤다. 항상 ‘성공전략’만 찾고 ‘가치, 목표’ 같은 근사한 문구를 만드는 일에만 매달리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MBA들은 분명한 길은 옆에 두고 분석적으로 일일이 테스트해봐야만 더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소위 케이스 스터디(사례 연구)를 한번 읽어보면 (나는 그런 건 정말 많이 보았다) 온갖 데이터들로 가득하다. 그런 정보들을 보다 보면 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외상매출 조건을 완화시켜준다’, ‘판매하는 제품구성을 간소화시킨다’, ‘공장을 폐쇄한다’, ‘화물을 차량적재 장소에 같이 싣는다’, ‘이익이 적게 나는 캐나다 시장 판매를 포기한다’ 등 이런 것들은 나름 유용한 점도 있고 좋은 연습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현재 경영대학원의 교육방식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학생들의 생각에 고객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즉, 고객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아무리 ‘수익성 제고를 위한 최적화작업’을 하더라도 고객이 계속 우리 제품을 살 것이라고 전제하는 것이다.

왜 동일한 과목을 두고 유럽 대학들은 ‘요리법’Gastronomy이라고 하는데, 미국 유명대학의 호텔경영학과에서는 ‘식품화학’Food Chemistry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는 것일까? 왜 과거 GM이 만들었던 수많은 차들이 회사 내부의 목표는 모두 만족시켰었으나 시장에서는 항상 실패했던 것일까? 왜 미국의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호텔들이 이제는 외국인들의 손에 넘어간 것일까? 왜 사람들이 델타이나 아메리카항공을 타는 대신 아시아로 갈 때는 싱가포르 항공이나 일본항공을 타고, 유럽으로 갈 때는 루프트한자나 스위스 에어를 이용하는 것일까? 애플 이사회가 “이제 경영전문가들이 애플을 경영해야 할 때가 되었다.”면서 괴짜에다가 완전 우뇌형 인간인 스티브 잡스를 내쫓자마자 회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것일까? 나는 스티브 잡스가 나중에 애플로 복귀했을 때 ‘통계에 기반한’, ‘자원을 최적화한 잠재적인 향후 상품 포트폴리오’ 따위 문구들을 보면서 기겁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처럼 대학 근처에도 못 가본 사람이 항공사와 음반사 경영에 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은 다행히도 분석적 경영기법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것이다. MBA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이들은 더 좋고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일에만 열정을 쏟는다. 물론 이들도 비용절감과 조직운영에도 신경을 쓴다. 그런 것들은 경영자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이다. 미국 기업들은 이제 헛똑똑이들은 다 갖다 버리고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300-302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

학점이 2.7이나 2.5라고 해도 아주 재능 있는 학생

이런 학생들은 공기역학이나 서스펜션 시스템을 집요하게 파고들거나 직접 손에 기름때를 묻혀 가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들어보기도 하는 학생들.

학교 수업을 좀 등한시해서 학점은 겨우 유급을 면할 정도.

그에 비해 도서관에서 암기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3.8이 넘는 학점을 받기 쉽습니다.

—————————

GM의 부회장으로 있을 때, 나는 GM이 졸업생들을 많이 채용하는 유명한 공대에 가서 강연한 적이 있었다. 강연 후 학장을 만났는데 학장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GM은 우리 졸업생 중 학점이 3.0 아래인 학생들은 아예 면접도 안 하기 때문에 많은 인재들을 놓치고 있습니다. 사실 학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해 가지요. 저는 GM의 인재모집 담당자들에게 학점이 2.7이나 2.5라고 해도 아주 재능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고려해보라고 권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공기역학이나 서스펜션 시스템을 집요하게 파고들거나 직접 손에 기름때를 묻혀 가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들어보기도 하는 학생들입니다. 학교 수업을 좀 등한시해서 학점은 겨우 유급을 면할 정도도 많지요. 그에 비해 도서관에서 암기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3.8이 넘는 학점을 받기 쉽습니다. GM은 그런 학생들만 뽑아 갑니다. 손을 써서 일해본 진정한 엔지니어들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죠. 좀 예외를 둬서라도 제가 특별히 추천한 학생들이 학점이 3.0 미만이라도 채용될 수 있게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구구절절 옳은 말이었다. 회사로 돌아오자마자 나는 학장이 했던 말을 그대로 반복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전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나름 기준이 있고, 그것이 바로 3.0입니다. 직접 자동차 조립도 해보면서 학점관리도 잘하는 학생들도 많거든요. 어디에서인가는 선을 그어야 하고, 그래서 예전부터 3.0이 커트라인이 된 겁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대꾸했다. “그렇더라도 학점이 3.0에 미달하는 학생 중에서 학장이 특별히 추천한 경우는 예외를 둘 수도 있지 않겠나?”

“안 됩니다. 학문적 성과를 중시하는 것이 우리의 오래된 철칙이고, 그동안 회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일 마지막 말이 내게는 정말 웃겼다.

그래서 매우 창의적이고 실제 경험도 풍부한 학점 2.5짜리 졸업생은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하고 작은 회사에 들어간다. 그들은 겉보기에는 똑똑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인재들’과 달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일을 해낸다. 새로운 자동차기술이나 부품들은 대부분 큰 자동차회사들이 아니라 부품공급회사들 ‘멍청한’ 학점 2.5짜리 졸업생들을 데리고 어떻게든 뭔가 만들어 내야 했다. 크라이슬러에서 근무하면서 주말에 남는 시간에 회사차를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수동변속기를 특성을 가미한 팁트로닉Tiptronic 자동변속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두 젊은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나는 이들의 학점은 3.5가 안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식으로 수치화된 규칙을 상식보다 우선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린다. 오직 미국의 유명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분석적인 경영기법만이 진리라는 편견 때문에 숫자들과 현란한 용어들에 능숙한 임원들을 고용하지만, 이들은 비용절감과 단기적인 실적경쟁에만 눈이 멀어 있다. 매 분기마다 실적평가를 받고 스톡옵션도 언제 행사할까 고민하다 보면 당연히 그렇게 되지 않겠는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상식적인 것들을 가르치는 경영대학원은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 무엇이든 수치로 분석하려 드는 사람들이 아니라 뛰어난 직감을 지닌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 내는 경영대학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엑셀 표만 갖고 씨름하는 대신 바로 문제해결책을 찾아내는 인재들을 길러 내는 곳 말이다. 경영대학원에 ‘고객 감동을 통한 성공전략’ 같은 과목은 왜 없는 것일까? 만약 내가 그런 과목을 가르친다고 하면 이렇게 가르칠 것이다.

당신이 개 사료 회사를 경영한다고 치자. ‘식품화학’ 기술을 잘 사용한다면 좋은 원료를 최적화된 저렴한 비용으로 제대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동화시설을 이용해 제조공정과 포장작업을 할 때 노동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젊고 의욕적이며 말잘 듣는 노동자들을 뽑아 노조 없이 관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케팅이나 광고를 할 때는 사전에 설문조사 등을 거치고 꼼꼼히 연구해 완벽한 성과물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회계나 재무팀도 잘 굴러갈 수 있을 것이다. 물류나 제품유통은 컴퓨터로 모델링해서 물건이 부족하면 적시에 적정량을 채워 넣고, 최고의 판매인력을 고용하여 상점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에 배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경영대학원에서는 온갖 ‘잔기술’은 다 가르치면서도 정작 중요한 것은 ‘개’라는, 이처럼 단순한 진리는 왜 가르치지 않을까? 미국 경영대학원들이 최고라는 환상 속에만 빠져 있지 말고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왜 미국 기업들이 허우적거리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경영대학원은 숫자만 만지작거리면서 온갖 대안 시나리오들만 쏟아 내고 엑셀 표에 중독된 바보 같은 인재들을 배출해냈다. 경영대학원들도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302-305

키워드에 대한 정보 헛 똑똑이

다음은 Bing에서 헛 똑똑이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 동영상
  • 공유
  • 카메라폰
  • 동영상폰
  • 무료
  • 올리기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YouTube에서 헛 똑똑이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찐 강자앞에서 허세부리다가 썰려버린 헛똑똑이들 | 헛 똑똑이,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