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 접착제 |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상위 192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홍합 접착제 –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YTN 사이언스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5,584회 및 좋아요 5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홍합 접착제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 홍합 접착제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바위에 착 달라붙어 있는 홍합,
과학자들은 홍합에서
접착 소재를 직접 추출하려 했지만
많은 홍합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차형준 박사는 홍합 접착 단백질 유전자가 들어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고 한다.
그 과정을 살짝 엿본다.
▶full영상: https://youtu.be/IAzCNwtCsMs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hotclip/view.php?s_mcd=1394\u0026key=202012310932236130

홍합 접착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홍합 모방한 강력 접착제 개발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홍합 모방한 강력 접착제 개발. 수중·건조 상황에서 강한 신축성 확인 … 연체동물로 암초에 붙어 서식하는 홍합은 접착능력이 강한 생물이다.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3/15/2021

View: 7763

홍합으로 접착제?···’의료용 하이드로젤’로 신경 재생 – 헬로디디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하이드로젤인 의료접착제를 이용해 절단된 신경 조직을 재생하는 원리에 대한 모식도. [사진=POSTECH 제공].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hellodd.com

Date Published: 1/6/2021

View: 516

수술용 실 대체 ‘홍합 접착제’ 개발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홍합이 바닷속 바위 등에 붙을 때 쓰는 접착 단백질을 활용해 수술용 실을 대체할 수 있는 홍합 유래 순간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1일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5/6/2021

View: 8693

뗐다~ 붙였다~ 홍합 접착제! – 네이버 블로그

홍합접착제는 이미 쥐의 상처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끝낸 상태이며 3차 임상실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23/2022

View: 1716

홍합접착과응용과학 – ksmcb

2-1. 홍합모사 접착제: 폴리도파민 및 폴리노르에피네프린. 홍합의 접착능에 DOPA와 라이신 잔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DOPA의 중요한 작. 용기인 카테콜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ksmcb.or.kr

Date Published: 7/5/2022

View: 8008

POSTECH, 홍합단백질로 “뗐다 붙였다”하는 생체접착제 개발

POSTECH, 홍합단백질로 “뗐다 붙였다”하는 생체접착제 개발. 2014-06-03 7,048. 차형준 교수팀, 자가복원성 생체접착 단백질 하이드로젤 개발. 차형준 교수.

+ 여기를 클릭

Source: www.postech.ac.kr

Date Published: 1/3/2021

View: 5763

의료용 ‘홍합접착제’, 수술용 실 대체한다 < 정책 < 뉴스 < 기사본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홍합이 바다 속 바위 등에 부착할 때 사용하는 접착 단백질을 활용해 수술용 실을 대체할 수 있는 홍합유래 순간조직접착제를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ecotiger.co.kr

Date Published: 12/11/2022

View: 4196

수술용 실 대체 ‘홍합 접착제’ 개발 – 후생신보

해양수산부는 홍합이 바다 속 바위 등에 부착할 때 사용하는 접착 단백질을 활용해 수술용 실을 대체할 수 있는 홍합유래 순간조직접착제를 개발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whosaeng.com

Date Published: 1/14/2022

View: 331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홍합 접착제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홍합 접착제

  • Author: YTN 사이언스
  • Views: 조회수 5,584회
  • Likes: 좋아요 58개
  • Date Published: 2021. 2.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jDk8gzuvqY

홍합 모방한 강력 접착제 개발 – Sciencetimes

연체동물로 암초에 붙어 서식하는 홍합은 접착능력이 강한 생물이다. 미끄러운 바위 표면에 달라붙어 있으면서 강한 파도가 몰아쳐도 흔들림 없이 견뎌나간다. 과학자들이 이 홍합의 강한 접착력을 모방해 새로운 소재를 만들고 있다.

신축성이 있고 강한 접착력의 소재를 만들 경우 새로운 유형의 신소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 특히 이 소재가 나무와 금속 등 그동안 접착이 힘들었던 물질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27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의 소재과학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길고 사슬처럼 생긴 분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유형의 분자를 합성할 경우 고무처럼 강한 신축성을 지닌 중합체(polymers)를 만들 수 있다고 보았다.

홍합처럼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어

과학자들은 공유결합(covalent bonds)이라 불리는 화학적 결합 방식으로 분자들을 중합해 입체 그물망(3D Mesh)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중합체들은 뻣뻣했지만 접착력을 지니고 있었다. 문제는 접착 강도였다.

물체를 강하게 잡아당길 경우 곧 떨어져 버렸다.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자기회복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자기회복 능력이란 강한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 그 힘을 받아들이지만 곧 원래의 자리를 회복할 수 있는 자기회복 능력을 말한다.

캘리포니아 대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를 이용했다. 전기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자기회복 능력을 높여나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것이 홍합의 접착 능력이다. 홍합은 바위 표면에 붙어있기 위해 접착 물질을 분비한다.

이 물질은 접착력을 발휘할 수 있는 두 가지 속성, 즉 공유결합(covalent bonds), 이온결합(ionic bonds) 구조를 지니고 있다. 과학자들은 강한 자기회복 능력을 보이고 있는 이 접착물질 구조를 모방하기 시작했다.

연구자들은 공유결합시킨 젤과 같은 물질에 음전하로 하전된 카테콜(catechols)이란 인공 중합체를 합성했다. 이어 양전하로 하전된 철 원자를 추가했다. 그러자 각각의 원자들이 카테콜과 결합해 젤과 같은 물질에 강한 접착성(자기회복 능력)을 부여했다.

수중실험도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많은 접착물질들은 수중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 캘리포니아 대학의 소재과학자인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 교수는 “연구 결과 수중에서 거의 완벽하게 홍합과 같은 접착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중에서 달라붙어있는 물질을 잡아 당겼을 경우 그 물질이 약간 움직이기는 하지만 신축성에 의해 곧 원 상태로 회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합처럼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접착 소재를 개발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기존 소재에 적용, 성능 높일 수 있어

또 다른 연구진은 건조한 중합체에도 이 접착체를 적용, 그 성능을 높일 수 있는지 가능성을 시험했다. 이 연구에는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 PEG)이라 불리는 젤 타입의 공유결합 중합체를 활용했다.

PEG란 세포융합을 일으키는 데 사용하는 중합체를 말한다. 세포와 세포, 세포와 리보솜 등을 원심침강 등으로 밀착시켜 고농도의 PEG을 작용시키면서 막융합을 한다. 이 중합체에 새로 개발한 접착제를 다량 첨가했다.

그러자 PEG 분자 가닥에 붙어있던 카테콜들이 산소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를 막기 위해 연구진은 소량의 철 원자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그리고 PEG를 건조시킨 결과 신축성이 이전 PEG보다 100~1000배 강해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27일 ‘사이언스’ 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홍합을 모방해 새로 개발한 젤 타입의 물질이 홍합이 분출한 접착물질처럼 강한 충격 속에서도 곧 원 상태로 회복하는 자기회복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이 접착물질의 강한 자기회복력을 끈질기 힘으로 신축성을 보이고 있는 가죽에 비유했다. ‘사이언스’ 지에 27일 게재된 논문 제목은 ‘Toughening elastomers using mussel-inspired iron-catechol complexes’이다.

아직 연구단계인 만큼 이 물질이 활용도를 속단하기는 힘들다. 생산이 이루어졌을 경우 플라스틱으로 대변되는 기존의 중합체를 넘어설 만큼 강한 접착성과 신축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속단하기는 아직 어려운 단계다.

파리 ESPC의 콘스탄티노 크레톤(Costantino Creton) 교수는 “접착 강도를 높인 이 연구 결과가 소재과학 측면에서 주목해야할 획기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기술을 적용해 다른 중합체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펜실베이니어 대학의 소재공학자 카렌 위니(Karen Winey)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PEG를 사용하면서 그 성능에 불만을 표명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중합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향후 홍합을 모방한 이 접착물질을 다른 중합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 접착물질을 투입해 PEG 계열 소재 강도를 높여나간 바 있다. 향후 생체재료, 인공힘줄, 인공장기 등에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간과 유사한 로봇제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분과 먼지 등에 취약한 기계적인 속성을 커버하기 위해 신축성이 있는 소재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에 개발한 접착 물질이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391)

홍합으로 접착제?···’의료용 하이드로젤’로 신경 재생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하이드로젤인 의료접착제를 이용해 절단된 신경 조직을 재생하는 원리에 대한 모식도. [사진=POSTECH 제공]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은 차형준·정호균 화학공학과 교수·박사 연구팀이 주계일 이화여대 교수와 전영준·이종원·이종인 가톨릭의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혁신 의료용 하이드로젤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경은 재생이 어려운 조직으로 사고나 부상 시 절단이 됐을 때 봉합실을 이용해 문합술을 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숙련도가 높아야 하고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림과 동시에 봉합실이 관통할 때 가해지는 2차 손상으로 신경 재생에 방해가 됐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신경 펩타이드 중 하나인 타키키닌 계열의 신경전달물질인 ‘Substance-P(SP)’ 기능이 도입된 홍합접착단백질을 화학적 가교 방식이 아닌 ‘광(光)가교’ 하이드로젤 접착제 형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고민했다. 이 접착제는 빛을 쬐지 않았을땐 액상으로 존재하다가 가시광선을 쬐면 하이드로젤 상태로 순식간에 변하며 접착력이 생기게 된다.

연구 결과, 절단된 신경의 문합과 1.2cm 신경 결손 부위의 문합에서 기존 봉합사를 이용한 문합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우수한 신경 조직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재생이 어려운 신경 결손의 경우에도 봉합사를 이용한 문합술보다 신경의 운동과 감각 기능 회복에 대한 예후가 뛰어났다.

개발된 접착제를 통해 신경의 2차 손상을 막고, 기능성 펩타이드가 M2 아형으로의 대식세포 분극을 유도함으로써 환부의 추가적인 면역 염증반응을 줄이고 신경 재생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전망이다.

☞대식세포:체내에 두루 분포하며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로 여러 아형(subtype)으로 분극(polarization)할 수 있다. 여러 아형 중 면역을 유도하는 M1 아형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M2 아형으로 분극하는 것이 신경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형준 교수는 “신경뿐 아니라 다른 환부의 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인 의료접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국제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수술용 실 대체 ‘홍합 접착제’ 개발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홍합에서 나온 단백질로 만든 접착제가 수술용 실을 대체할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홍합이 바닷속 바위 등에 붙을 때 쓰는 접착 단백질을 활용해 수술용 실을 대체할 수 있는 홍합 유래 순간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쓰던 수술용 실은 몸속에서 이물질이 돼 염증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는 데다 약한 조직에는 사용하기 어려웠다.

광고

해수부가 지원하는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은 홍합이 바다의 젖은 바위에 붙을 때 사용하는 홍합접착단백질에 청색파장 빛을 쪼여 접착력과 유연성을 강화하는 방식의 접착제를 개발했다.

이 접착제는 인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기존 수술용 실보다 빠르게 흉터를 아물게 한다.

기존 소재의 한계였던 인체에 대한 독성과 접착력 문제를 모두 해결해 수술용 실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연구단의 차형준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생체조직의 접합·접착을 위한 기반 기술로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물전달과 지혈제로의 응용연구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분야 학술지 ‘바이오 머터리얼즈’ 온라인판에 실렸다.

[email protected]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뗐다~ 붙였다~ 홍합 접착제!

수중 접착제가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수중 접합은 아직도 인류가 고전하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수중 접합의 어려움은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물이 접착제와 접착 물질 사이에 들어와서 거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둘째, 수중에서 물질 속의 산소들이 음이온으로 존재하여 물속의 나트륨 등의 이온들이 접착부 근처로 모여서 방어막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물속에서 액상 형태의 접착제가 고정되지 못하고 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POSTECH, 홍합단백질로 “뗐다 붙였다”하는 생체접착제 개발

차형준 교수팀, 자가복원성 생체접착 단백질 하이드로젤 개발

거센 파도가 치는 바위에서도 단단하게 붙어 있을 수 있는 홍합의 비결은 강한 접착력을 가진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을 이용해 수술부위나 상처를 꿰매지 않고 피부를 ‘풀’처럼 붙이거나 뼈나 혈관을 접합시키기 위한 접착제, 혹은 지혈제 등 다양한 의료용 생체접착제로 만들고자 하는 연구는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물속에서도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뗐다붙여도 접착력에 변함이 없는 ‘자가복원성 생체접착 단백질 하이드로젤’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됐다.

POSTECH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연구팀은 실제 홍합의 접착 메커니즘을 활용, 생체접착에 활용가능한 홍합단백질 기반의 하이드로젤*1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또, 접착단백질과 철(Fe) 이온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가교(cross-linking)*2 반응을 일으켜 반복적으로 접착과 탈착을 해도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가복원(self-healing)’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현재 의료 생체접착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피브린 계열의 생체접착제로 인체에는 비교적친화적이지만, 낮은 접착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생체접착제가개발되고 있지만 합성고분자를 이용하는 접착제들이 주가 되고 있어 인체에서 활용할 경우의 독성 등의 부작용들이 또 다른 단점으로 부각됐다.

홍합접착단백질은 접착력도 우수할 뿐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점에서 대안 중 하나로 제안됐지만, 홍합에서 추출할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이 적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유전공학을 이용, 홍합접착단백질 대량생산기술을 갖추고 있는 차 교수팀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인체에는 무해하면서도 기존의 접착소재보다 3배 이상의 높은 수중 접착력을 가진 하이드로젤 접착제를 개발했다.

이 접착제는 홍합접착단백질과 철 이온 간 가교 반응을 이용해 자가복원력을 갖추도록 해, 다양한 메디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연구를 주도한 차형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홍합접착단백질을 직접 이용해 하이드로젤 제형의생체접착제로 처음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 기존 접착제를 대체할 차세대 생체접착소재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며 “생체접착소재 뿐만 아니라 배터리와 같은 전자재료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추후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생명공학기술사업의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기술개발’과 POSTECH의 ‘차세대 과학자(Rising Star)’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바이오소재 분야의 권위지 ‘바이오매크로몰레큘스(Biomacromolecules)’ 5월호에 게재됐다.

1. 하이드로젤(hydrogel)

고분자 간의 가교(cross-linking)를 통해 네트워크를 만들어 젤(gel)화된 소재를 의미하며 많은 양의 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젤은 물에 대해서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접착기능을 추가하면 생체접착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2. 가교(cross-linking)

고분자 사슬을 특정 위치에서 화학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교차라고도 한다.

[참고 그림]

1.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하이드로젤 시스템

위 그림은 본 연구에서 개발된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하이드로젤 생체접착소재 시스템의 형성 기작을 도식화한 것이다. 홍합접착단백질에 포함되어 있는 도파 잔기와 철 이온의 상호작용과 pH조절을 통한 하이드로젤 형성 유도과정이 그 첫 번째 기작이고, 도파 퀴논 형태로의 유도를 통해공유 결합을 형성시킴으로써 하이드로젤을 형성시키는 과정이 두 번째이다.

의료용 ‘홍합접착제’, 수술용 실 대체한다

바다에서 자라는 홍합을 이용해 순간조직접합제를 개발, 이제는 수술 후에도 염증이나 흉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홍합이 바다 속 바위 등에 부착할 때 사용하는 접착 단백질을 활용해 수술용 실을 대체할 수 있는 홍합유래 순간조직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술용 실은 몸속에서 이물질로 작용하여 염증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약한 조직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 등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료 접착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기존의 수술용 실을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해수부가 지원하는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연구단장 차형준)이 이번에 개발한 순간조직접착제는 수술용 실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광반응성 순간조직접착제의 결합원리.

이번에 개발된 홍합접착제는 기존 소재가 가졌던 한계인 충격, 인체에 대한 독성, 접착력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것으로 인체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며 보다 빠르게 흉터를 최소화시킨다.

세계 의료봉합 및 접합시장 규모는 연간 140억 달러(한화 15조원) 규모로 홍합 유래 조직접착제 상용화가 성공할 경우 세계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 IF8.5)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 동물실험을 통한 홍합 순간접착제 효과 검증 결과.

해수부 이상진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지구 생물의 80%가 해양에 살고 있을 정도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다양성이 높지만 아직 개척할 것이 많은 분야라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해양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오는 2019년까지 약 4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및 대체소재의 개발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홍합 접착제

다음은 Bing에서 홍합 접착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 사이언스핫클립
  • YTN사이언스
  • 프로그램
  • 사이언스프로그램
  • 홍합
  • 접착
  • 족사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YouTube에서 홍합 접착제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합으로 수중 접착제를 만든다? [핫클립] / YTN 사이언스 | 홍합 접착제,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