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언어 교육 |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 2746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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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육의 요구 분석 – S-Space

가까운 예로 국내의 이중언어교육에서. 영어와 같이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언어와 그렇지 못한 언어에 대한 개. 인과 사회의 태도가 달라지고 그것이 아동의 이중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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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space.snu.ac.kr

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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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의 이중언어교육 필요성과 정책 제안*

이중언어 문제가 대두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부모로부터 한국어를 제1언어로 물려. 받고 학교 교육도 제1언어로 이루어졌다. 학교에서 제2언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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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wdi.re.kr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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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중언어 교육의 대상과 방식 확장을 위한 제언

현행 시행되고 있는 이중언어교육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 및 사회적응과 비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다른 언어를 체험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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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5/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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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교육의 이점

이중 언어 교육은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두 가지 언어를 체계적이고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접근 방식의 목표는 학습자가 학업을 통해 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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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isp.edu.kh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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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교육의 오해와 진실 < 교육 < 교육

어려서부터 이중, 삼중 언어를 배워야 하는 아이들…이민자 가정 자녀의 최선의 언어교육은? 어려서부터 다중언어 교육을 시키는 것이 자녀들에게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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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opdigital.com.au

Date Published: 1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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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이중 언어 교육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 역시 자녀에. 대한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송영복(2010)은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중언어 교육 사례연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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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kocw.or.kr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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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Language | 자녀 이중언어 교육을 둘러싼 현실과 이상

자녀들의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식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 허와 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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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bs.com.au

Date Published: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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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교육의 효과ㅣ유아ㅣ육아정보ㅣ보육 – 즐거운 생활

이중 언어 구사자가 갖는 또 다른 의사소통의 장점은, 두 가지 언어로 된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는 것이다. 이들은 두 종류의 문학에 접근할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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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ddy-enjoy-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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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교육 꼭 해야 하나: 아기들이 외국어를 배운다

번역: 정기 기고자, 송혜정 이중언어 교육은 모국어 사용자에게도 도전이고 아이들이 나중에 두 언어를 구사한다는 보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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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wissnun.com

Date Published: 1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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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중 언어 교육

  • Author: 소피반 힐링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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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0-zNl1lEMw

한국 이중언어 교육의 대상과 방식 확장을 위한 제언

본 연구는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21세기 교육과제라고 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의 국내 담론과 시행되고 있는 정책 고찰을 통해 국내 이중언어 교육의 문제점과 그해결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언하고자 한다. 현행 시행되고 있는 이중언어교육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 및 사회적응과 비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다른 언어를 체험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시행되고있다. 물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의 대상과 방식의 실효성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 시대에 적합한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대상과 방식의 범위 확장과 교육 방향성을 논하기위함이다. 언어는 한 민족의 정체성이고,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언어사용이 중요하지만,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단일민족 사상과 동화주의적다문화는 지양되어야 한다. 공존의 삶을 지향하는 상황에서 언어 다양성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전통 이민 국가인 호주와 후발 이민 국가 중 한국과 인접해 있는 일본의 이중언어교육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한국 이중언어교육 대상의 확장과방식의 범위 확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언하고자 한다.

This study aimed to present the problems of bilingual education in Korea and the direction of policies to solve it through domestic discourse and policy considerations of bilingual education. Bilingual education can be called the 21st century education system as globalization accelerates. The bilingual education currently in place is mainly aimed at school and social adaptation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For non-multicultural students, however, it is simply aimed at experiencing different languages. It is also implemented as a policy for migrant women to get jobs. Of course, it is not to discuss the effectiveness of the current policy, but to discuss the scope and direction of education for bilingual education suitable for the multicultural era. Language use is important in identity formation of Koreans and an important factor in inheriting the culture and tradition of the people. However, in the era of globalization and internationalization, single-ethnic ideas or assimilationist multiculturalism should be avoided. Considering the importance of language diversity in the context of coexistence, I would like to suggest a direction for expanding the scope of bilingual education in Korea, which is changing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by considering the importance of language diversity.

이중 언어 교육의 이점

이중 언어 교육이란 무엇입니까?

이중 언어 교육은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두 가지 언어를 체계적이고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접근 방식의 목표는 학습자가 학업을 통해 제2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

CIS에서 우리의 이중 언어 프로그램 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에서 글로벌 시민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영어 외에 선호하는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중 언어 교육은 학생들이 두 언어를 마스터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인식을 넓힙니다. 우리의 목표는 학생들이 단순히 연구 주제가 아니라 매개체이자 교수 및 학습 수단으로 사용되는 문화 간 의사 소통에 깊이 관여하는 것입니다.

이중 언어 프로그램은 어떻게 작동합니까?

등록하면 자녀는 추가 비용 없이 프랑스어 또는 북경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앨버타주 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상급 유치원 또는 1학년에서 시작하여 8학년까지 계속되는 이중 언어 프로그램의 학생들은 영어와 목표 언어 사이에 약 60/40 시간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두 언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능력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상급 유치원 또는 1학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선호하는 이중 언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대상 언어에 대한 사전 경험은 필요하지 않으며 부모가 해당 언어에 유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보다 빠른 학습 경험을 위해 이미 프랑스어 또는 북경어에 익숙한 학생은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이후 학년 수준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BC.com의 Gaia Vince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75%는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이라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전환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각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것이 세계 시민의 길입니다.

이중 언어 프로그램의 이점은 무엇입니까?

“이중 언어 교육은 문제 해결, 추론, 비판적 사고 및 창의성과 같은 중요한 인지 능력을 개발합니다.” 이중 언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Kimm Renaud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다른 문화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고, 역사에 더 개방적이며, 무한한 경험을 위한 언어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탐구함으로써 어린 나이에 어린이의 지평을 넓힌다는 사실 외에도. CIS에서 이중 언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아동이 유창하게 습득하게 될 언어는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어 아동이 보다 표현력 있고 다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참여할 준비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 이중 언어 프로그램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다음은 부모 Ms. Christina Liu가 아들의 이중 언어 학습 여정에 대해 말한 내용입니다.

“Richard를 CIS의 프랑스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은 Richard의 교육과 관련하여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어 교사가 Richard에게 프랑스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Richard의 개선은 분명합니다. 그는 단순히 프랑스어 소리를 좋아하는 것에서 언어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발전했습니다(좋아하는 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것은 항상 영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최근 Richard는 첫 번째 프랑스어 레벨 테스트 DELF A1을 높은 점수로 통과했습니다. 나는 그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언어 교육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결합한 팀으로 우리는 학생들의 지평을 확장하는 이중 언어 사고의 힘을 믿습니다. 프랑스어 또는 북경어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자녀를 위한 북경어 또는 프랑스어 이중 언어 교육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 자세한 내용은 입학팀(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하십시오.

자녀 이중언어 교육을 둘러싼 현실과 이상

이중 언어 교육

어린이이 뇌: 사용 가능 언어 무한대

유아 대상 이중언어 교육, “말을 더디게 할 수있다”는 허상

이중언어 교육, 어휘 습득력 배가

이중언어 구사 시 사회적 인지적 이점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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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같이 영어가 국가공용어인 국가에서는 자녀를 이중언어 능통자로 양육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의 모국어가 널리 사용되지 않는 경우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통념을 짚어보고, 자녀의 성공적인 2개 국어 구사를 위해서는 어떤 방식의 접근법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자들의 경우 정말 자녀를 낳게 되면 반드시 거쳐 가는 고민일 것 같아요.

과연 자녀에게 우리 말을 영어와 더불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인데요. 실제로 두개 이상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많은 이점이 있다고 하지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면 자녀들에게 많은 사회적, 인지적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노력할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합니다.

진행자: 이중언어를 어렸을 때부터 학습하여 구사하는 것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이나 다양한 신화와 불신 역시 팽배한 것이 사실인데요. 일단 어린 아이에게 여러 언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것이 학습에 있어 부담이나 과부하가 아닌지 우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리포터: 네, 사회언어학자인 로이 리싱 박사에 따르면 아이들의 뇌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서로 다른 언어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제대로 올바른 방식으로 배우기만 한다면 전혀 과부하가 될 부분은 없다는 건데요. 리싱 박사는 연구 결과 실제로 뇌가 학습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의 숫자는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히며, 질적으로 우수하고 풍부한 양의 언어적 콘텐츠를 입력한다면 어린이의 두뇌에는 학습할 수 있는 언어의 수에 제한이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수를 하면서 해당 부분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언어 습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흥미롭네요. 또한 일반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들의 경우 말을 더디게 할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리포터:네, 실제 말이 느린 아이들도 있겠지만, 과학적 연구 결과만 봤을 때에는 이중언어를 배운다고 해서 말문이 더디게 트인다는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아이들의 경우 처음에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같은 대상에 대해 두 가지 언어를 통해 어휘를 습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결국 아이가 배우게 되는 전체 어휘량에서 봤을 때 한 가지 언어만을 습득하는 아이들보다 한번에 어휘를 습득할 때 각 언어별로 더 적은 수의 단어를 습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말을 배우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만을 놓고 봤을 때는 이러한 특징 때문에 발달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자녀가 사용하는 어휘량보다는, 아이가 어떤 말을 이해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진행자: 그렇죠.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들의 경우 한 가지 언어 체계만을 통해 배우는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단어 집합을 가지게 될 테니 어떻게 보면 언어적 자산을 두 배로 갖게 되는 것이죠.

리포터: 맞습니다. 이 때문에 인지적 발달이나 사회적 발달에 있어 더 풍부한 표현 체계를 갖게 되는 것이고 이는 결국 이중언어 구사의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이중언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와 어떤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흔히들 하는 고민이 아이가 밖에서 영어로 소통하면 집에 와서는 한국어를 안쓰려고 한다던지, 어린 아이들의 경우 집에서 부모가 한국어만 사용하면 밖에서 영어를 쓰는 것을 두려워 한다던지 이런 극단으로 가는 문제도 심심찮게 발생하는 것 같은데요.

리포터: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많이들 하는 얘기가 한 부모는 한 언어를 쓰고, 다른 부모는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아이와 소통해야 아이가 두 언어 다 골고루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접근방식이 추천할 만하지는 않다고 평합니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부모 두 명이 각각 다른 언어만을 사용해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아이가 자라며 대화의 양이 늘고 깊이가 깊어 질수록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아니라는 건데요. 언어학자인 아니코 하토스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한부모 한 언어 전략을 통해 언어를 습득한 아이들의 경우 4명 가운데 한명은 이중언어 구사에 실패한다고 합니다.

진행자: 4명 가운데 1명 꼴이면 상당한 숫자인데요. 오히려 그런 방식의 교육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는 걸까요?

리포터: 그렇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경우 두 부모와 두 언어를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문제는 영어를 사용하는 부모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부모의 문화나 전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아이가 자라며 집 밖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가족 갈등이나 가족 활동에서의 배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아무래도 영어가 공용어인 나라에서는 영어 외의 다른 언어로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전체 가족 활동 등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겠죠.

리포터: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더 나은 교육방식은 바로 부모가 한 언어를 쓰되 상황에 따라 언어 사용을 바꿔 나가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가족끼리 집에 있을 때는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교회에 나가면 다 함께 영어를 사용하는 접근 방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그러면 가족이 언어에 따라 나뉘는 느낌 없이 상황과 장소 별로 언어를 바꿔 나가니까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이해하기는 훨씬 쉽고 융통성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아이가 어릴 경우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한국어만 사용하는 시간이 더 많을 텐데, 그러다 보면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야 할 시기가 되었을 경우 영어를 잘 못해서 걱정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중언어 구사 가족 가운데 자녀의 취학 시기가 다가오면서 자녀의 영어 구사력 때문에 걱정하는 가족들이 많은데요.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영어를 잘 못한 채 학교에 진학하더라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면 영어가 제2외국어인 학생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 자연히 영어 구사력도 그에 맞춰 늘게 된다는 것을 많은 이들의 경험이 방증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가정에서는 영어보다 더 소수의 인구에서 사용하는 모국어에 초점을 맞춰 가르치는 것이 잘못된 전략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이렇게 이중언어 구사자로 훌륭하게 성장하게 되면 자녀들의 전반적인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이중 언어 교육의 효과ㅣ유아ㅣ육아정보ㅣ보육

자녀에게 이중 언어 교육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중요한 결정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부모는 자녀가 혹시나 한국어를 습득하는데 영향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기에 조심스럽고 신중한 결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Colin Baker의 이중 언어 교육의 일반적인 장점들을 살펴보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Colin Baker는 이중 언어 교육의 장점을 의사소통의 장점, 문화적 장점, 인지적 장점, 성격적 장점, 교육적 장점, 경제적 장점으로 보았다.

첫째, 의사소통의 장점이다. 부모들의 모국어(First Language)가 서로 다를 경우, 이중 언어를 구사하게 되는 자녀의 장점은 각각의 부모가 자주 쓰는 언어(Preferred Language)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보다 섬세하고 긴밀한 부모와 자녀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대화할 때 각자의 모국어를 사용하여 대화할 경우, 보다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각 부모에게 맞는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녀는, 부모와 최대한 가까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부모는 그러한 친숙한 관계를 통해 자녀들에게 그들의 지난 세월과 전통을 물려줄 수 있다. 이중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또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게 한다. 단일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는 다른 지역에 살면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친척들과는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서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고, 대가족과의 관계를 이어가며, 가족 내에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중 언어 구사자는 단일 언어 구사 자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어떤 국가를 여행할 때,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자녀들은 자신의 언어가 주는 뚜렷한 장점, 즉 새로운 관계를 쉽게 만들어 갈 수 있다. 이중 언어 구사자는 이렇게 다른 문화와 민족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중 언어 구사자가 갖는 또 다른 의사소통의 장점은, 두 가지 언어로 된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는 것이다. 이들은 두 종류의 문학에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전통, 관념, 사고방식, 행동 방식에 쉽게 친숙해질 수 있다.

둘째, 문화적 장점이다. 이중 언어 구사자의 문화적 장점은 두 가지 이상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중 언어 구사는 두 가지 이상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언어는 다른 행동양식, 속담, 이야기, 역사, 전통, 만남과 인사의 방식, 탄생 의식, 결혼과 죽음에 대한 행사, 대화 방식, 다른 문학 작품, 음악, 오락 문화, 종교적 전통, 다른 세계의 이해와 해석 방식, 관념과 믿음, 사고방식, 음주, 울음과 사랑, 먹는 것과 돌보는 것, 농담과 애도의 방식을 모두 반영한다. 두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보다 광범위한 문화의 경험, 차이에 대한 보다 많은 포용력을 주며, 인종차별주의를 감소시킬 것이다.

셋째, 인지적 장점이다.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개인적 관계와 의사소통의 장점 외에도 이중 언어 구사자들이 사고에 있어서 특별하게 유리한 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들은 각 사물과 관념에 대해 두 가지 이상의 단어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두 단어와 각 개념이 느슨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때로 언어들은 다양한 함축성을 가진다. 각 단어에 대한 약간씩의 다양한 결합이 이루어지면서, 이중 언어 구사자들은 좀 더 자유롭고, 유연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 두 언어 간의 자유로움은 언어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과 의사소통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으로 이끌어 준다.

넷째, 성격적 장점이다. 이중 언어 구사자는 부모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등 소수언어 공동체와도 소통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뿌리와 민족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고 안정된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

다섯째, 교육적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잘 발달된 이중 언어 구사자는 학습에 긍정적인 이점이 있다. 이중 언어 구사자에게 주어진 인지적인 혜택(사고력, 창의력)은 교과과정에서 만족할만한 성취를 가져올 수 있다. 아이들이 두 언어와 함께 두 문화를 흡수했다면, 더 넓은 이해와 감각이 있어서 역사, 지리학, 사회 연구, 창의 예술과 언어과목에서 성과를 나타낼 것이다.

여섯째, 경제적 장점이다. 이중 언어 구사자가 되는 것은 잠재적으로 경제적인 장점이 크다. 이중 언어 구사자는 미래에 보다 광범위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경제적 무역 장벽이 무너지고, 국제적인 관계가 밀접해지고, 국가 간의 협력 관계가 더 광범위해짐에 따라 더욱 많은 분야에서 이중 언어나 다중언어 구사자들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국제 소매업 분야, 관광업, 해외 운송업, 홍보업, 금융 회계업, 정보 기술업, 비서, 마케팅 및 판매업, 법 집행 관련, 교육, 해외 원조 업무에서 이중 언어 구사자와 다중언어 구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의 판매와 수출업무, 유럽 연합에 의해 창출될 미래의 일자리들은 단일 언어 구사자보다는 이중 언어 구사자들의 고용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 이중 언어 구사 자체가 경제적 풍요로움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구촌이 생겨나고, 무역 장벽이 무너짐에 따라 이중 또는 다중 언어 구사자들이 취업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Colin Baker의 이중 언어 교육의 일반적인 장점들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외에도 이중 언어 교육의 장점은 한 개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이중 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권순희(2009)는 이중 언어 교육의 목표를 “이중 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학업 성취 능력을 향상, 소수와 다수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사회적 화합의 도모, 다문화 가정 학생의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의 이중 언어 교육은 다음과 같은 유익을 줄 것이다.

첫째로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의 이중 언어 교육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발달지체 현상이나 언어장애를 없애줄 것이다. 앞서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의 언어발달 문제는 선행연구들을 살펴봄으로 알 수 있었다. 이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언어 지체 현상이 어머니로부터의 불완전한 한국어 입력에 의한 것인지, 다른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언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 없다(정명숙 2010). 그러나 이은정(2011)의 연구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일반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언어발달 검사를 한 결과, 다문화 가정 유아들은 사물의 기능에 대한 이해와 색깔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대명사, 형용사, 부사, 관형어에 대한 사용도 부족하였다. 그리고 조사의 산출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은정(2011)은 이 원인을 언어적 자극과 경험 부족으로 보았다. 이러한 결과는 황상심(2008)과 박지윤(2007)의 연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가정에서 충분한 모국어 습득과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사용언어 및 의사소통 유형이 자녀의 의사소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한다. 특히 유아기 자녀들의 언어 습득은 어머니의 언어의 양과 질에 비례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어머니의 모국어로 언어를 배우고 의사소통하며, 또 그 언어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한국어를 습득해 간다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의 이중 언어 교육은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업 성취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중 언어교육은 단순히 언어발달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Vygotsky는 아동의 인지발달 정도가 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치지만, 반대로 언어발달이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정명숙 2010). 또 Cummins(1979, 1991)는 제1언어와 제2 언어의 숙달도는 서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제1 언어의 공고한 토대가 제2언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어머니의 언어인 제1 언어를 유지하는 것이 제2언어인 한국어의 숙달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이중 언어 교육은 아동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주며 학업 성취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로 개인과 국가, 사회의 자원을 기르기 위해 필요하다. 다문화 자녀들의 배경이 되는 언어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매우 유용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장차 그들 부모의 모국과 우리 사회를 연결해 줄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 또한 정명숙(2010)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한 나라의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한국 아이들에 비해 국제화 시대, 다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국제 사회의 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자신의 출신 배경을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국제 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잠재성이 있음을 인식시킴으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잠재력을 키워 국제 사회의 인재로 양성해야 된다고 했다. 이들을 국제 사회의 인재로 양성한다면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중 언어 교육을 통해 두 언어를 유지 발전시켜 개인과 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위해 필요하다. 오늘날과 같은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서 소수 민족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주류 사회의 일원으로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자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가지고 개성 있는 일원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 언어 교육은, 한국어 숙달도를 높여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배경이 되는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들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

이중언어 교육 꼭 해야 하나: 아기들이 외국어를 배운다 – 어떤 이점이 있나?

번역: 정기 기고자, 송혜정

이중언어 교육은 모국어 사용자에게도 도전이고 아이들이 나중에 두 언어를 구사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모국어가 아닌 제 2의 언어로 아이들과 말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Hanna, come now, we go home”, 엄마가 놀이터에 있는 딸을 부른다. 그러나 그녀의 스위스 독일어 악센트에서 알 수 있듯이 영어는 그녀의 모국어가 아니다. 오늘날 다언어 사용의 위상이 높아져 스위스와 독일에서는 영어나 프랑스어로 수업하는 사립학교와 유치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부 부모들은 이것도 늦다고 생각해 모국어가 아닌 그들이 잘 구사할 수 있는 다른 언어로 아기들과 말한다. 예를 들면 Anna B.는 그녀의 아들이 태어난 이후부터 영어로 아들과 대화한다. “우리는 아들이 학교에서 영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두 언어를 배우기를 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영어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우리 아들도 처음부터 그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라고 Anna B.는 말한다.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입장은 지난 60년 동안 많이 변했다. 1960년대까지는 이중언어 교육이 아동의 지능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고, 나중에 아동은 둘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 만연했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에 옳지 않음이 밝혀졌다. 비록 대부분의 이중언어 구사자들은 단일언어 구사자들과 비교하여 각각의 언어에서 어휘력이 좀 떨어지고 적절한 단어를 찾아내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 일 뿐이라고 취리히 대학교의 언어발달 연구자인 슈테파니 베르멜링거 (Stephanie Wermelinger)는 설명한다.

인지적 이점들

일련의 연구에서는 그와 반대로 이중언어 구사자들이 단일언어 구사자들보다 일부 인지능력검사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요크 대학교의 엘렌 비알리스톡 (Ellen Bialystok)은 연구를 통해 이런 효과를 발견한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가설은 이중언어 구사자들은 일정한 인지 능력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중언어 구사자들에서는 두 개의 언어체계가 활발하게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에, 이들은 인지적으로 유연해야만 하며, 언어를 사용할 때 상황에 따라 특정 언어체계를 억제하고 다른 언어체계를 활성해야 한다. 입력 내용을 목표에 맞게 선택하거나 억제해서 자신의 행동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자기통제는 삶의 많은 분야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학교, 직업, 그리고 사회적 성공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로 간주된다.

비알리스톡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자들은 이런 능력과 관련된 간단한 테스트에서, 출생 시점부터 이중언어로 성장한 사람들이 단일언어 구사자들보다 우수한 결과를 낸다는 것을 밝혔다. 그들은 이 결과가 그들의 가설을 입증한 것으로 간주한다. 물론 똑같은 검사에서 단일언어 구사자들과 이중언어 구사자들의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 일련의 연구들도 있다. 그래서 이 가설의 옹호자들과 비판자들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상대방 연구의 취약점을 상호 비난하거나, 상이한 연구 결과의 원인을 찾아 내려고 애를 쓴다.

예를 들면, 사용되는 언어와 언어구사 능력의 측면에서 볼 때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이중언어가 존재한다. 아마도 이중언어 구사자의 인지발달에서 보이는 긍정적 결과는 화자가 두 언어를 똑같은 수준으로 구사하거나 두 언어가 비슷하여 두 언어 체계들이 종종 서로 방해되는 상황에서야 비로소 나타날 것이다.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결과는 그리 튼튼하지 않는 기반에서 나온 것임이 분명하다고 베르멜링거는 말한다. 그래서 이러한 인지적 차원의 잠재적 장점이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알맞은 대화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부모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을 다소 비판적으로 본다. 말하는 수준은 중요한 이유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사람들이 한 언어를 잘 구사한다 하더라도 모국어에 비해서는 그 어휘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대화방식은 성인들끼리 또는 직업세계에서 대화하는 것과 다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언어는 정서적인 관계를 형성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엄마들에게 있어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아이들과 말하는 것이 어렵다.”라고 에어푸르트 대학교의 언어습득과 다언어 교수인 아니크 드 하우어 (Annick De Houwer)는 설명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말할 때 무언가 잘못된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아니크 드 하우어 교수는 리듬감 있는 억양으로 간단한 단어와 문장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은 언어를 이미 어렸을 때 배우지 않았으면 어려운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들 자신이 잘 구사하는 언어로 아이들과 많이 말하는 것이 아이들을 더 많이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 아이들은 나중에 다른 언어를 배우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언어를 일찍 시작할수록 언어를 더 잘 배울 거라는 일반적인 견해가 있지만, 이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녀의 논지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다: 여섯 살짜리 아이가 그 나이에 맞는 언어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6년간 배워야만 한다. 한 성인이 언어를 배우는데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하면 사람들은 더 많이 기대할 거라는 것이다.

적절한 습득시기

제 2의 언어를 배우는데 이상적인 시기에 관해서는 물론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아동 개인이나 개별 학습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과학적 증거가 불명확한 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정에서 아이들은 학교에서와 다르게 또는 성인과 다르게 언어를 습득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아이들은 언어를 놀이하듯 직관적으로 받아들인다. “학교 학습에서는 제 2 언어 교육을 언제 시작하든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자연적인 언어 습득에서는 아이들이 빨리 시작할수록 언어를 더 잘 배우는 것은 명백하다.” 라고 잘츠부르크 대학교의 제 2 언어 습득 교수인 시모네 페니거 (Simone Pfenniger)는 설명한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뇌의 성숙과정과도 일치한다.”라고 언어 치료사이자 언어 연구자인 안나 뢰쉬 (Anne D. Rösch)는 말한다. 아이의 뇌는 단계적으로 발달한다. 처음에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고, 그런 다음 불필요한 연결은 다시 끊어지고, 많이 사용되는 다른 연결은 더욱 견고해지는 선택과정이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뇌의 초기 발달 단계에는 아이가 언어를 더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민감한 시기가 있다.”라고 뢰쉬는 설명한다. 뇌는 평생에 걸쳐 연결이 강화되거나 끊어지기 때문에 열성적이고 재능있는 학습자라면 최적의 시점 이후에도 언어의 세심한 부분을 발전시켜 갈 수도 있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뢰쉬는 전한다.

모국어 사용자에게도 어렵다

이중언어 교육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부모는 두 언어로 아이와 많이 말해야 하고, 자연스럽고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정해 주고, 새로이 습득한 단어를 활용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모국어 사용자에게도 일상생활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일관성있게 하기가 종종 어렵다. 무엇보다도 성공에 대한 보장이 없다. 이중언어 교육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4분의 1은 두 언어를 이해하긴 하지만 하나의 언어만으로 말한다. 아이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까운 사람들이 한 언어를 일관성있게 사용하면 할수록 아이는 그 언어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밖에도 왜 아이들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상이한 언어로 말해야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뢰쉬는 덧붙인다. 아이들은 엄마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독일어로 말하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이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대답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Anna B 역시 몇 달 후에 아들과 영어로 말하는 것을 중단했다. 그녀의 경우는 소아과 의사가 충고했다.

윗글은 NZZ의 허가 하에 번역한 것이며 원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nzz.ch/wissenschaft/zweisprachige-erziehung-wann-profitieren-die-kinder-ld.147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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