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5 장 | 이사야 15장 상위 126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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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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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 2 그들은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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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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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목) “이사야 15:1-9” / 작성

앞 장에서 나타난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에 대한 경고와는 달리 고유명사 지명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모압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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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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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이사야 15. 15. 1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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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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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장 성경주석

이사야 15장 성경주석 · (이사야 15:1) 모압에 관한 경고 · (이사야 15:2) 디본 · (이사야 15:2)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 (이사야 15:4) 헤스본 · (이사야 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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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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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5월 16일. 이사야서 15장. – 하늘품은교회

이사야 15장. 범죄한 모압에 대한 비참한 심판. 1. 15~16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15장은 심판의 내용을, 16장은 모압에 심판이 임하게 된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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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oom.or.kr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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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15장 – 네이버 블로그

이사야15장. ​. 15:1-9.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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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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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장1-9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시기에, 언제나 성도들은 주님 앞에 겸손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여, 항상 나눔과 섬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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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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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이사야 15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맛사 모압 키 벨렐 슈다드 아르 모압 니드마 키 벨렐 슈다드 키르 모압 니드마 개역개정,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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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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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사야 15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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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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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

여호와께서 모압을 황폐하게 하시리라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1)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2019/01/31(목) “이사야 15:1-9” / 작성: 김광욱

본문 이사야 15:1-9

찬송가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이사야 12장까지는 남 유다에 대한 심판과 회복에 관한 예언이 중심 내용이라면 13장부터는 북 이스라엘을 포함한 세계 열국에 관한 심판이 중점적으로 기록되어 있음을 지난 시간에 들었습니다. 주요 열국으로는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모압, 에디오피아, 애굽, 아라비아 등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특정 민족이나 국가에 한정되지 않으며 어느 민족이나 국가라도 죄를 범했을 때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경고와 심판을 내리심을 알게 됩니다. 15장과 16장에는 모압에 대한 경고가 있습니다.

이사야 15장의 특징

이사야 15장에 나타난 특징이 있습니다. 앞 장에서 나타난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에 대한 경고와는 달리 고유명사 지명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모압에 대한 경고시 지명을 많이 언급하셨겠습니까? 9개 구절에 약 16곳이나 언급된 많은 지명들은 당시 예언을 듣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후대 예언서를 듣거나 읽게 될 사람들에게 이 예언의 성취에 대한 확실성을 강하게 느끼도록 합니다. 지명들에 대한 언급은 미래에 있을 법한 한 예언가의 막연한 예언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비록 모압에 대한 지리나 역사적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열거된 지명들로 인해 경고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 지리에 익숙한 사람이 듣는다면 그 예언의 사실적(寫實的) 묘사로 인해 경고의 말씀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을 것입니다.

만약에 예언의 내용이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지역들의 명칭들로 열거되어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서울의 무슨 구가 황폐할 것이며, 그래서 그 구 주민들이 북한산에 올라가서 통곡할 것이며’라는 식의 예언을 듣는다면 그 느낌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막연한 예언으로 여기거나 무심코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의 사실적 표현에 마음을 졸이지 않겠습니까? 이사야 15장에 지명들을 언급한 또 다른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 점은 일부 지역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이후 요단강 동편에 차지해서 살았던 지역임을 알리고, 그것을 모압이 빼앗았고 또한 그 강탈이 모압에 대한 경고와 무관하지 않음도 알리는 것입니다.

모압의 기원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으로 발생된 족속이며, 이들로 형성된 나라입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과의 형제 국가인 셈입니다. 모압은 국가명, 지명이기도 하지만 인명입니다. 과거 멸망했던 죄악의 도시 소돔에 거주했던 롯이 하나님의 은혜로 소돔이 멸망하기 전 탈출하여 피신한 곳이 소알이었고, 이곳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했던 롯은 인근 산으로 피신하여 굴에서 한동안 살았습니다. 여기에서 롯이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취했을 때에 그의 딸들이 동침하였고, 이후 첫째 딸이 낳은 아들이 모압입니다. 오늘 본문에 소알이 언급되는데 소알이 왜 모압 족속의 영역이 되었는지 롯의 거주 경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소알은 사해 최남단에 위치하면서 모압이 태어나서 생활했던 영역이었습니다. 모압과 모압의 후손들이 자연스럽게 소알 지역을 포함해서 사해 동남쪽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창19장).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이었지만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 그모스를 섬겼습니다. 열왕기하 3장에 보면, 모압이 이스라엘로부터 군사적 공격을 받았을 때 그 환난을 자신들이 믿는 국가신의 힘을 빌어 극복하고자 맏아들을 극악무도하게 인신제사로 바쳤습니다.

또한 모압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40년 광야생활의 막바지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기 전에 요단강 동편 지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압은 이스라엘의 통과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삿1:17-18). 그래서 이스라엘은 모압의 영역 밖 동쪽으로 우회해서 힘들게 요단강 동편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모압은 인접국가로서 교류나 갈등관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사사시대에는 이스라엘이 모압의 압제를 받은 적이 있었고(삿3:12-30), 반대로 다윗 시대에는 모압이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받쳤으며(삼하8:2), 솔로몬 시대에는 솔로몬이 모압 여인들과 결혼을 하였기에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 산당이 예루살렘 앞에 지어지기도 했습니다.(왕상11:1-8) 이런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며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절입니다.

모압에 관한 경고-패망과 애곡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사해의 대략 중간 지점에는 동쪽으로 연결된 아르논 강이 있습니다. 모압의 ‘알’과 ‘기르’는 아르논 강의 남쪽에 있던 성읍들입니다. 아르논 강 위쪽 지역은 이스라엘 땅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강 동쪽을 점령했는데 이 때 르우벤 지파가 아르논 강 위쪽부터 시작해서 사해 최북단 조금 위까지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모압의 ‘알’과 ‘기르’는 아르논 강 남쪽의 성읍이기에 이스라엘 땅이 아닌 모압의 원래 영토입니다. 이 두 성읍이 하룻밤에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하룻밤에 망하고 황폐된다는 것은 갑작스럽게 예상도 못하게 닥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정이나 국가가 서서히 망하고 황폐할 수 있겠지만 순식간에 망하여 황폐할 수도 있습니다.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그들은’ 모압의 ‘알’과 ‘기르’에 거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사드리는 산당에 올라가서 멸망을 슬퍼하며 울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거주하던 지역이 아닌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한다는 것은 사해 북단에 위치한 ‘느보’와 ‘메드바’까지 멸망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느보’와 ‘메드바’ 성읍은 이스라엘 르우벤 지파가 차지했던 땅에 속했는데 모압이 탈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멸망으로 인해 산당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공간에서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을 정도로 애통하며 슬피 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모압 사람들은 멸망을 당할 때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슬피 우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신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없는 우상 신에게 슬피 울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장면입니까? 만약에 괴롭고 슬픈 일을 당할 때 누구에게 그것을 아뢰며 도움을 구해야 하겠습니까?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사해는 북쪽 갈릴리 호수로부터 내려오는 요단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과 ‘야하스’ 성읍들은 사해 최북단에서 조금 위쪽, 요단강 남단에서는 동쪽에 있는 성읍들로써 이스라엘 르우벤 지파가 차지했던 가장 북단의 성읍입니다. 2절에 나오는 두 성읍과 마찬가지로 모압이 이스라엘로부터 빼앗았던 성읍들입니다. 모압의 군사들이 모압의 북방 한계선에서 영토를 지키는 군사라고 볼 때, 모압 국민들의 슬피 울부짖는 소리에 모압의 국경방위 군사들까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상세한 예언에 이사야는 그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서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모압에 관한 경고-선지자의 아픔과 심판의 확실성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선지자의 마음이 패망할 모압을 생각할 때 애통해서 부르짖을 정도이니 그 비참함을 엄청날 것입니다. 이 예언 이후에 모압은 역사적으로 바벨론에 의해 패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벨론은 모압 지역보다 북동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북동쪽에서 바벨론 군대가 내려오니 피난민들의 피난경로는 요단강과 사해가 가로막혀 있는 서쪽이 아닌, 남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소알’ ‘에글랏 슬리시야’, ‘루힛’, ‘호로나임’은 사해의 남단의 동쪽에 있는 성읍들입니다. 환난 때에 생필품으로써 마실 물이 필요한데, 설상가상으로 모압 남쪽 지역에 있는 강, 니므림 물이 말라서 마실 물도 없을 것이고 가축들에게는 먹일 풀이 없을 것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압의 북쪽 지역 사람들이 피난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겠지만 그곳은 피난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국경의 남방 한계선을 넘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버드나무 시내는 모압과 에돔의 국경선의 역할을 했던 ‘세렛 강’으로 추청하고 있는데 피난민들이 많은 소유물과 가축을 데리고 건너기가 쉽지 않은 장애물입니다. 모압의 피난민들은 많은 소유물을 버려야하고, 가지고 갈 수 있는 만큼의 소유물만을 가지고 타국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버드나무 시내를 건넌 이후부터는 해외 난민 신세가 되는 셈입니다.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에글라임’과 ‘브엘엘림’은 모압의 중부 지역의 성읍입니다. 사해 동쪽에 있는 우물이 있는 지역으로써 피난민들이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중간 휴식처에 해당합니다. 먼저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간 사람들이 남방한계 국경선을 넘기 전에 생존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며 소유물 중에 일부를 버리고 아우성치며 슬피 부르짖음이 들리니, 후발 피난민의 심리적 상태는 극도로 불안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소유에 대한 애착과 움켜쥔 것을 놓을 줄 모르는 인간의 탐욕을 보게 됩니다. 디몬은 물을 얻기 좋은 장소로 보이며, 피난민들이 물을 쟁취하기 위해서 피를 흘리는 곳이 되거나 아니면 피난 중 어떤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 그 물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비참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더더욱 안타까운 점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살아남은 이곳 거주민과 각처에서 온 피난민들에게 맹수 사자를 보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시대적 사명

모압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통해서 범죄한 나라와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숙고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서에서 환난의 때가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사람의 죄로 인해 이 땅이 더 이상 비참해지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죄와 맞서 이겨야 합니다. 환난은 하룻밤에 닥칩니다. 그리고 환난은 맞서 이길 수 없습니다. 환난이 오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죄와 맞서 이겨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죄악된 세상을 이기고, 죄악에 빠져 멸망하기 직전의 사람들을 보면서 이사야 선지자가 모압의 멸망에 애통하며 부르짖었던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멸망할 줄 모르고 죄악된 세상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주님의 귀한 도구가 되십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죄악에 빠진 사람들이 멸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모압에 관한 경고의 말씀이 오늘 저희들과 무관한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하시옵고, 이 시대에 이 나라와 세계 나라 사람들이 모압이 행했던 멸망의 길을 가지 않고 그 길에서 돌이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나라들이 모압의 경고를 받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모압이 멸망의 경고를 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역사적으로 모압은 멸망의 경고를 받은 후 멸망해 역사에 사라졌습니다. 나라나 사람이 멸망의 경고를 받았다면 그 멸망이 필연적으로 닥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오늘날 한국 주변 열국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가 내려진다면 무슨 이유로 내려지겠습니까?

4.이사야 15장 모압에 대한 경고의 말씀처럼 이 땅에 비슷한 경고가 내려진다고 가정하여, 예언자적 입장에서 도시 이름들을 언급하면서 글(픽션)을 간략히 써 보십시오.

5.교회가 예수님의 몸을 세우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갈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사람에게 해야 할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작성:김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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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전사가 크게 부르짖으며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부르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이사야 15장 성경주석

<이사야 15장 흐름정리>

본장과 16장은 모압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들로서 이스라엘과는 친척 관계이다. 그러나 역사상 그들은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 본문은 모압이 그 같은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아닌 허탄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매우 교만히 행하는 죄를 더한 탓에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절대시하며 최고의 소망으로 삼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가 된다.

<이사야 15장 줄거리>

1. 모압에 대한 애가.

<이사야 15장 개역한글>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전사가 크게 부르짖으며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부르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찌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의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이사야 15장 성경주석>

(이사야 15:1) 모압에 관한 경고

또는 “모압에 관한 엄중한 기별.” 15장과 16장에서 이사야는 유다 동쪽에 이웃해 있는 모압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모압의 정치적 영토와 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이 예언의 상당 부분에 대하여 명확하게는 알 수 없다. 이스라엘과 모압은 서로 자주 전쟁을 일으켰다. 1868년에 디본(Dibon)의 폐허에서 발견된 유명한 모압돌(Moabite Stone, 참조 제1권, 133, 134: 왕하 제3장에 대한 추가적 설명)에는 모압이 오므리와 아합에게 지배당했었다는 사실과 모압 왕 메사(Mesha)의 성공적인 반란을 기록하고 있다(참조 왕하 3:4~7). 이 예언에서 언급(사 15:2, 4, 5)하는 디본, 느보, 메드바, 야하스(야하츠[Yahas.]), 호로나임(하우로넨[Hauronen])과 같은 도성은 모압돌에서도 언급된다. 모압의 심판과 관련하여 상당 부분 같은 표현으로 묘사된 유사한 내용이 렘 48장에 나타난다.알. 히브리어 아르(‘ar). “성읍”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르(‘ir)의 변형이라고 생각됨. 아르라는 이름을 가진 성읍은 알려진 바 없다. 민 2:36에 나오는 “모압…성읍”과 비교하라.

(이사야 15:2) 디본

이곳에서 모압돌(참조 1절 주석)이 발견되었다. 이 성읍은 사해에서 동쪽으로 19킬로미터, 아르논에서 북쪽으로 약 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느보와 메드바는 사해 북단 부근에 위치해 있다. 유명한 모압돌에는 메사 왕이 느보를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으라는 명령을 모압의 신 그모스로부터 받고, 그 성읍을 포위하여 그곳에서 자기의 신에게 바치기 위해 7,000명의 남녀와 아이들을 죽였음을 자랑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메사의 언급에 따르면 메드바는 오므리가 점령하였고 오므리와 그의 아들인 아합이 여러 해 동안 통치하였다.

(이사야 15:2)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없이 한다는 것은 깊은 슬픔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이 관습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었던 듯한데, 왜냐하면 이 행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레 19:27; 21:5; 신 14:1; 참조 렘 7:29; 16:6; 겔 7:18; 미 1:16).

(이사야 15:4) 헤스본

통곡하는 소리가 멀리 북쪽에까지 들릴 것이다. 헤스본(텔 헤스반[Tell Hesba

n])은 메드바에서 북쪽으로 약 10킬로미터, 요단 입구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2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엘르알레는 헤스본에서 북동쪽으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스라엘이 처음 그곳에 이르렀을 때, 그 지역은 르우벤 지파에게 주어졌으나(민 32:3, 37) 후에 모압 자손이 차지했다(참조 사 16:9; 렘 48:34). 야하스의 위치는 불분명하며 아마도 메드바 근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모리 족속의 왕이었던 시혼을 이곳에서 물리쳤으며(민 21:23, 24; 신 2:32, 33; 삿 11:20, 21), 이 땅은 르우벤 지파에게 할당되었다(수 13:15, 18). 모압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사와 전쟁을 할 때 야하스에 그 본부를 두었고 메사가 그곳을 점령한 후에 디본 지역으로 편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 15:4) 모압의 전사

모압에 임하는 하늘의 심판이 너무나 무섭기 때문에 전사들일지라도 공포에 휩싸일 것이며 두려움으로 부르짖을 것이다.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들은 무기력할 것이며, 가장 용감해야 할 사람들이 두려움에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이사야 15:4)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제임스왕역」에는 “His life shall be grievous”[그의 생명이 고통을 당할 것이다]-역자 주). 문자적으로 “그의 영혼이 떨게 될 것이다.”

(이사야 15:5) 내 마음

선지자에게 나타난 장면이 너무나 끔찍했으므로, 그의 마음은 연민으로 가득 차게 되었고, 공포에 휩싸인 그들에 대해 동정하며 부르짖는다.

(이사야 15:5) 소알

이 성읍은 아마도 사해 남단에 위치해 있었을 것이다. 그곳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할 때 일시적으로 보존되었으나, 후에 멸망되었다가 재건축되었음에 틀림없다(참조 창 19:22~24, 30 주석).

(이사야 15:5) 에글랏 슬리시야

(「제임스왕역」에는 “an heifer of three years old”[3년 된 암소]-역자 주). 「제임스왕역」의 본문은 “세 번째 에글랏”(Eglath the third)이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본문 에글라트 셜리쉬이야(Eglat s∨eli- s∨iyyah)를 재구성한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 성읍은 소알 부근에 위치할 것이다.

(이사야 15:5) 루힛

렘 48:5과 비교하라. 이 성읍의 이 장소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사야 15:5) 호로나임

이곳은 모압돌에서 메사 자신이 그모스의 지도 하에 이 성읍을 점령했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곳은 사 48:3, 5, 34에서 또다시 나타난다.

(이사야 15:6) 니므림 물

렘 48:34에도 나오는 이 “물”은 아마도 농업 용수로 쓰기 위해 만든 저수지였을 것이다. 그곳은 사해의 북동쪽 해안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오아시스 안에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저수지가 메말라 버리면 그 지역 일대가 황폐화된다.

(이사야 15:7) 버드나무 시내

모압의 절망적인 상황은 그 거주민들로 하여금 그 나라를 떠나게 하며 그들의 거처를 버드나무 시내라고 알려진 곳에 마련하게 한다. 이 시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이사야 15:8) 에글라임

8절에 언급된 어떤 장소도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이사야 15:9) 디몬 물

이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디본(2절)의 경우에 “물”이 아르논을 지칭했던 것처럼 이것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어떤 이들은 마드멘(Madmen) 근처의 시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사야 15:9) 더 내리되

피의 심판이 매우 크게 임했던 것처럼 다른 심판들이 뒤를 이을 것이다. 사자는 아마도 후에 침공할 자들을 상징하는 듯하다(참조 렘 4:7; 5:6).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7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매일말씀묵상. 5월 16일. 이사야서 15장. > 매일말씀묵상

이사야 15장. 범죄한 모압에 대한 비참한 심판

1. 1 5~16 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 15 장은 심판의 내용을 , 16 장은 모압에 심판이 임하게 된 원인을 말합니다 . 모압은 소돔과 고모라 심판 이후,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과의 사이에서 나온 두 민족 중 하나이고(창 19:37) 룻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룻 1:4). 또 가나안에 들어오는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고용한 것도 모압이었습니다(민 21~24).

2. 모압이 당할 심판의 처절하고도 비참한 모습이 마치 눈앞에서 그 광경을 보는 것처럼 예언됩니다 . 예언은 한 밤중에 쳐들어온 적들에 의해서 파괴되는 성읍의 묘사로 시작합니다(1). 이 참담한 슬픔 속에서 백성들은 자기들의 신전으로 올라가 울며, 자신들의 고향이 황폐해짐으로 인하여 통곡합니다(2a). 그들은 수염을 깎고 베옷을 입음으로써 수치와 슬픔을 표현합니다(2b~3). 모압의 두 큰 성읍 헤스본과 엘르알레가 울고(4a), 모압의 용감한 전사들도 전의를 상실하여 속으로 떨며 울고 있습니다(4b). 이런 참담한 현실에 더하여 물은 없고 땅은 먹을 것을 내지 않아 모압에는 기근이 임하게 됩니다(6). 이러한 엄중한 환난에서 벗어날 길이 전혀 없습니다 . 도망가는 자들에게까지도 군사들이 미쳐서, 그들의 생명을 앗아감으로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9). 앗수르를 통해서 오는 하나님의 심판은 울부짖음과 통곡만을 빚어냅니다.

3. 양을 치는 모압은 많은 양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7 절에서는 이들이 이 참상을 피해서 , 에돔으로 도망갈 때 자기들이 모은 재산을 가지고 가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 그 많은 것을 다 잃고 결국 모두 죽고 말 것입니다 (9). 부(물질)의 불확실성을 잘 보여주는 이 말씀은, 마지막 심판 때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드러낼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당신이 지금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심판 날에도 당신은 그 가치를 소중히 지킬 수 있겠습니까 ( 계 18:11~19)? 심판 날에도 불타 없어지지 않을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야 합니다 . 아무리 많은 부와 재물과 권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4. 이러한 심판 중에도,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 “ 내 마음이 모압을 인하여 부르짖는도다 (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 딤전 2:4).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 땅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중에 모압은 이스라엘의 총회에 결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던 민족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습니다 . 하나님께서 품지 못할 민족과 나라와 사람이 없습니다 . 이사야 자신도 모압에게 임할 심판을 예언하면서 그들을 향한 긍휼함을 드러냈습니다(5). 모압 사람들도 그들의 조상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말했듯이 , ‘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 1:16) 라고 말한다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모압 만이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은 열려있고 , 마지막 날에 이 믿음의 고백으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은 언젠가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날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의지하여 살지 않게 하시며, 영원하고 잃어버릴 수 없는 가치를 붙잡고 살도록 은혜로 지켜 주옵소서. 헛된 가치에 인생을 걸고 사는 많은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며,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복된 은혜를, 저희와 이 시대 하나님의 교회에 부어주옵소서. 그리하여 살아있는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살다가, 마지막 날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사야15장

이사야15장

15:1-9.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선지자는 모압의 멸망에 대하여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15:1)”고 말하고 있다. 여기 “모압 알(󰡐Ar Moab)”은 아르논의 남단에 위치한 넓은 폐허의 들판인 모압의 수도였고 현재의 이름은 랍바(Rabba)이다. 모압 기르(Kir Moab)는 모압의 주된 요새로서 모압 알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바위 위에 요새화 된 곳으로 현재의 이름은 Kerek이다. 그러므로 모압 알과 모압 기르는 모압을 받치고 있는 두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루 밤사이에 모압 알과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해 질 것이라는 것은 그들이 예측할 수 없던 때에 멸망이 임할 것을 말하므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2절에 나오는 지명 바잇과 디본 그리고 느보와 메드바는 모압의 주신인 그모스 산당이 있는 곳들이다.

그러므로 2절에서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라는 말은 사람들이 국가적인 재난을 맞이하여 울면서 그들이 숭배하는 그모스 산당에 구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압의 모습은 인간은 궁극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결국 신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모압은 지금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재난을 당했기 때문에 신에게 구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신전을 찾아갔다. 모압이 이처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구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신을 찾아간 것은 잘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들이 찾아간 신(神)은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는 신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찾아간 곳은 오히려 그들에게 절망을 주는 곳이 되었다.

다음은 그들이 얼마나 진실 되게 그리고 열심히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 구원을 호소했는지 말해 주고 있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15:2-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신은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었다. 이것이 인간의 비극이다. 실제로 모든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압이 행했던 것처럼 마지막 희망을 걸고 허무한 곳을 찾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나 큰 좌절을 당하고 있는가?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안다면 창조자 되시며 우리를 능히 구원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알 것이다.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니(15:5)” 여기 나오는 지명들은 대부분 요새화 지대들이다. 그러므로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러 울며”라는 말은 도시가 적들의 손에 함락이 되어 귀인들이 재난을 슬퍼하며 아직 전쟁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요새화 된 지역으로 피신하고 있는 모습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피한 곳도 그들의 안전을 지켜 주지 못하였다. 모압 전체는 이미 황폐해졌기 때문에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었다. 모압의 국가적 재난에 대하여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15:6)”라고 말하고 있다. 즉 물이 흘러야할 시내가 마른 것처럼, 생기로 넘쳐야 할 풀들이 시들은 것처럼 모압 전체가 전쟁으로 인하여 황폐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모압 사람들이 구원을 위하여 어느 곳으로 피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안전을 지켜 줄 곳은 없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오게 된 모압의 참상에 대하여 7-9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모압 전체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황폐하여 사람들은 그 땅을 떠나 안전한 곳을 찾아다니지만 어느 곳도 그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곳이 없다. 그리고 이 재난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조차 찾아내실 것을 말씀하고 있다. 특별히 본문 가운데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의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하게 시행 될 것인지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모압에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실 때까지 결코 포기하시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참으로 우리를 두렵게 한다. 사람들은 도망한 자를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에게 그런 일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15장에서 “울며”라는 표현이 네 번 나온다(15:2,3,5,8).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을 때 비탄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19. 8. 1. 서신교회 목사 양인국

이사야 15장1-9절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한글 574돌 기념 휴일이 있는 금요일, 연휴가 있는 좋은 날이 이지만, 환경이 발을 묶어 놓고 있는 현실이 못내 아쉬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와 독감조심 하시고 가을 추수기 앞에 잦은 태풍과 폭우로 농어민들의 고충이 큰 한해가 되어, 먹거리 생산량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지만, 그나마 먹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시기에, 언제나 성도들은 주님 앞에 겸손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여, 항상 나눔과 섬김으로 삶의 전도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봅시다.

– 그래서 복음의 사명 앞에서 성숙하게 말씀으로 믿음의 열매가 잘 영걸어가면서, 형통한 복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15장1-9절}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 제 목 ◑◑◑◑

◗◗ 모압의 멸망에 관한 경고

◑◑◑ 본문 이해와 요약 ◑◑◑

◗ 15장에서는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내용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 이 가운데서 13-14장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기록하고 있었고, 그 뒤를 이어 본15장과 16장은 모압 나라에게 임할 심판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가깝고도 먼 나라인 요단강 동편에 사해 근처에 거주한 모압 나라에 관한 심판 예언입니다.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 가장 가까운 적으로 서쪽에 위치한 블레셋에 대하여 경고를 한 후 동쪽에 위치한 모압과 암몬으로 그 화살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 본래 모압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예속 되어 있었으나 사울은 모압 인에게 가혹한 벌을 주었고, 다윗은 그들을 완전히 정복하던 것입니다.

– 그러나 왕국이 분할 된 뒤에 모암은 북이스라엘이 차지하였고, 정복자인 그들에게 조공을 바쳤던 것입니다.

– 북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죽은 후에 모압 왕 메사가 조공 바치기를 거부하고 다른 나라와 동맹하여 유다를 침공하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압의 동맹을 깨뜨리시고 패하게 하시므로 유다에게 피 흘리지 않고 승리를 거두게 하였습니다.

– 결국은 하나님께서는 당신 백성에 유다에 대한 대적자들을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그 세력을 꺾으시므로 택한 유다 백성을 승리하게 하시고 완전한 구원과 구속을 예언하십니다.

☞ 이제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1,2절에서 모압에 관한 심판 경고를 긴급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 한편 3-4절에서 모압이 수치와 두려움으로 떨 것을 말씀합니다.

– 그리고 5-6절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갑자기 망하고 있는 모압을 불쌍히 여기고 기도합니다.

– 마지막으로 7-9절에서 하나님께서 모압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시는 모습을 봅니다.

☞ 이제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예측할 수 없으며 생각지도 못한 때 갑작스럽게 임합니다.

– 그리고 2-4절에서 진정한 회개의 눈물 속에는 참 소망이 있으나 자신이 망한 비관의 눈물 속에는 절망뿐입니다.

– 또한 5절에서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자들을 긍휼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5-9절에서 하나님이 한 번 심판을 작정하시면 세상 어디에 숨지도 피할 수 없는 무거운 심판입니다.

◗ 결론적으로 창조주 되시며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존재와 섭리와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만, 인정하지 아니하고 멸시하는 행위는 하나님이 싫어하고 미워하시고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징계하시지만, 긍휼히 여길 것이지만, 미워하며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 택한 자녀를 미워하고 멸시하여 괴롭히는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크고 철저하게 된다고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불순종의 죄악의 자리에 서지 말아야 하며, 악인을 심판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믿음으로 진심으로 회개함으로 돌아서며 말씀에 주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진심을 다 한 회개가 살길이다.(이사야15장 2-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께 회개의 눈물 속에는 소망이 있으나 세상을 두고 비관의 탄식과 애통의 눈물 속에는 절망뿐입니다.

▷ 본문2-4절을 살펴보면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모압 사람들의 애통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특별히 여기에 보면 ‘울음’ 또는 ‘애통’과 관련된 단어가 6회나 언급되고 있습니다.

– 모압은 지형적으로나 혈통적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인 사람들이지만, 나라의 멸망으로 인하여 얼마나 심히 탄식하며 애통해 할 것인지 잘 시사 해 줍니다.

– 사실 나라의 멸망 앞에서 슬퍼하고 애통해 하지 않을 사람들이 없습니다.

– 과거 우리 민족은 나라 없는 설움을 잘 아는 민족이기 때문에 나라를 잃은 모압의 슬픔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성경을 보면 당시 이렇게 애통해 한 것은 모압 만이 아니었습니다.

– 유다 역시도 앗수르에 의해 온 나라가 초토화되는 것을 보고 애통해하였습니다.

– 모압이 왜 슬퍼하고 탄식으로 애통 합니까? 그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 본문을 살펴보면 모압이 애통할 때 취한 모습은 마치 마음을 찢는 회개하는 모습처럼 보입니다만, 그들은 물적 경제적 손실 때문에 애통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들도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고 굵은 베옷을 입고 지붕과 넓은 곳에서 부르짖으며 애통하였습니다.

–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의 표시로 애통할 때의 모습과 약간 차이가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하나님 앞에 엎드려 비관의 탄식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모압은 사실 회개가 아니었으며, 그들은 진정으로 자기들의 죄로 인하여 애통하는 것이 아닙니다.

– 그들이 애통해하는 것은 오로지 자기들을 유익하게 하였던 나라와 재산과 가족들을 잃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 당면한 현실이 너무도 분하고 고통을 견딜 수 없어서,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해서 절망적인 마음으로 나 아닌 남을 두고 원망하고 애통하는 것일 뿐입니다.

– 모압 사람들의 소망은 이 세상과 이 땅에 물질에 더 큰 관심이 있었기에 그들의 나라와 그들의 가족과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재산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 그런데 신흥 제국인 앗수르 제국의 침공으로 나라를 잃자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고 만 것입니다.

–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난 허탈감으로 희망과 소망을 상실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그들은 절망적이 되어 심히 애통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그에 비하여 선민 유다 민족의 애통은 어떻습니까? 유다의 애통에도 그들의 고통에 대한 외적 표현의 의미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 그들 중 참으로 애통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아 징계로 인한 엄청난 재앙 앞에서 자신들의 잘 못된 죄를 깨닫고 간절히 회개하며 애통하였습니다.

– 유다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자기들의 죄가 얼마나 크고 중대한 것인가를 깊이 깨닫게 되어 통곡의 기도였습니다.

–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슬퍼하며 가슴을 치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린 것이기에 그들은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았고 하나님께 자신들의 소망을 두었습니다.

– 그래서 유다는 자신들의 소유나 나라를 잃은 것보다 하나님 앞에 범죄 한 민족과 개인의 어두운 과거를 인하여 애통해한 것입니다.

– 그들은 회개를 통하여 자신들의 죄를 해결하기만 한다면, 자신들이 잃은 것은 얼마든지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 지금 우리는 코로나 전염병이 돌고 있을 때에 나라와 민족의 위기 앞에 하나님의 말씀에 거짓되게 살아왔음을 놓고 철저하게 민족 대각성 회개 운동이 있어야 합니다.

– 이렇게 같은 애통이라도 유다와 모압 사람들의 애통은 성격이 달랐던 만큼이나 애통의 결과도 달랐습니다.

– 심판이기 때문에 모압은 완전히 망하여 회복되지 못한 반면, 유다는 하나님의 징계 속에 긍휼함으로 은혜를 입어 앗수르를 격퇴하고 다시 나라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이러한 사실이 보여주는 것처럼 성도의 간절한 회개기도에서 애통과 세상적인 탄식과 애통은 차원이 다릅니다.

–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에 간절한 애통에는 소망이 있어도 세상의 탄식이나 애통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 그런즉 성도는 거룩한 소원을 두고 간절하게 애통이 내일을 여는 소망의 통로라면, 세상을 향한 탄식이나 애통은 더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한 맺힌 울음일 뿐입니다.

– 구약에서 열정적으로 사명 감당하는 히스기아에게 갑자기 찾아온 질병의 소식은 사형선고와 같은 내일이 없는 절벽 앞에 그가 결단하고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에 즉시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 열왕기하 20장 5절에서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라고 하였습니다.

– 절망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의 손길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애통하는 자를 만지시고 해결하십니다.

– 시편34편 18절에서“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 할 때에 진실한 회개와 애통함이 있는지? 아니면 현실에 푸념과 탄식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푸념 기도인지? 근본적 죄악에서 회개치 못한 눈물의 기도인지? 그리고 이 시대를 향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전심을 다 한 회개가 살길입니다. 기도는 푸념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입니다. 기도는 나를 완전히 비우고 죄 씻음과 내려놓음입니다.

– 그래서 지금은 염려와 걱정 할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에서 순종하는 마음과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들과 같이 위기와 절망과 비관과 낙심으로 애통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고 열방이 구원받는 영원한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간절히 기도하므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빛과 소금과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이웃과 열방에 선한 영향력으로 구원과 회복의 은총을 전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히브리어 이사야 15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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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 모압 키 벨렐 슈다드 아르 모압 니드마 키 벨렐 슈다드 키르 모압 니드마

개역개정,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새번역,1 이것은 모압을 두고 내리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알이 망하는 그 밤에 모압이 망한다. 길이 망하는 그 밤에 모압이 망한다.

우리말성경,1 모압에 내려진 판결이다. 알이 유린당하던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길이 유린당하던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가톨릭성경,1 모압에 대한 신탁. 정녕 밤 사이에 파멸하였구나. 아르 모압이 멸망하였구나. 정녕 밤 사이에 파멸하였구나. 키르 모압이 멸망하였구나.

영어NIV,1 An oracle concerning Moab: Ar in Moab is ruined, destroyed in a night! Kir in Moab is ruined, destroyed in a night!

영어NASB,1 The oracle concerning Moab. Surely in a night Ar of Moab is devastated and ruined; Surely in a night Kir of Moab is devastated and ruined.

영어MSG,1 A Message concerning Moab: Village Ar of Moab is in ruins, destroyed in a night raid. Village Kir of Moab is in ruins, destroyed in a night raid.

영어NRSV,1 An oracle concerning Moab. Because Ar is laid waste in a night, Moab is undone; because Kir is laid waste in a night, Moab is undone.

헬라어구약Septuagint,1 το ρημα το κατα της μωαβιτιδος νυκτος απολειται η μωαβιτις νυκτος γαρ απολειται το τειχος της μωαβιτιδος

라틴어Vulgate,1 onus Moab quia nocte vastata est Ar Moab conticuit quia nocte vastatus est murus Moab conticuit

히브리어구약BHS,1 מַשָּׂא מֹואָב כִּי בְּלֵיל שֻׁדַּד עָר מֹואָב נִדְמָה כִּי בְּלֵיל שֻׁדַּד קִיר־מֹואָב נִדְמָה׃

성 경: [사15:1]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모압에 관한 경고 – 선지자의 경고는 서쪽에 있는 블레셋을 지나 동쪽의 모압으로 향한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로(창 11:31;19:37) 요르단 동편 사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모압과 이스라엘이 혈연적으로 가까운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볼 때 두 나라 사이의 상호 관계는 우호적이 아니었다. 사사 시대에 모압 왕 에글론은 이스라엘을 18년간이나 정복하였다(삿 3:12-14). 사울은 모압과 싸웠으며(삼상 14:47), 다윗은 모압을 완전히 장악하였다(삼하 8:2;대상 18:2). 솔로몬은 그의 아내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산에 모압의 신(神)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지었다(왕상 11:7,8). 남북으로 나라가 나뉜 후 모압 왕 메사는 북왕국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조공을 바쳤다(왕하 3:4). 아합이 죽은 후 메사는 이스라엘을 배반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 유다 연합군의 공격을 받음으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어야 했다(왕하 3:6-27). 그러나 예후 시대에 이스라엘이 트랜스 – 요르단 지배권을 상실한 이후(왕하 10:32) 모압은 빈번히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괴롭혔다. 앗수르에 관한 한, 이웃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모압도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B.C. 712년 모압이 반앗수르 동맹인 아스돗 동맹에 가입한일로 앗수르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 선지자의 기록은 아마도 이때를 전후해서 작성된 듯하다. 모압에 관한 그 밖의 기록으로는 렘 9:26;40:11, 특히 렘 48장을 참조하라.

󰃨 하루 밤에 – 이는 모압의 멸망이 문자적으로 야간에 일어난다는 말이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돌연히 임한다는 말이다(17:14 참조).

󰃨 모압 알…모압 길 – ‘모압 알'(혹은 ‘알 모압’)은 아르논 남단에 위치한 모압의 수도 이름이며(민 22:36) 오늘날의 랍바(Rabba)에 해당한다. ‘모압 길'(혹은 ‘길 모압’)은 거대한 바위 위의 요새화된 도시로 ‘모압 알’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오늘날의 케레크(Kerek)에 해당된다. 가장 중요한 모압의 두 도성이 황폐된다 함은 나라 전체가 붕괴됨을 뜻하는 것이다. 이하에서 계속 나오는 모압 지명에 대하여는 본장 강해 지도를 참조하라.

알라 합바이트 웨디본 합바모트 레베키 알 네보 웨알 메데바 모압 예예릴 베콜 로쉬 코레하 콜 자칸 게루아

개역개정,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새번역,2 바잇과 디본 사람들이 산당에 올라가 통곡하고, 모압 사람들이 느보와 메드바의 멸망을 보고 통곡한다. 모두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는다.

우리말성경,2 모압이 신전과 디본 산당으로 올라가서 울고 느보와 메드바를 위해서 통곡하는구나. 모두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는구나.

가톨릭성경,2 바잇과 디본이 통곡하러 산당으로 올라갔구나. 느보와 메드바 위에서 모압이 슬피 우는구나. 머리는 모두 벗겨지고 수염은 모두 깎였구나.

영어NIV,2 Dibon goes up to its temple, to its high places to weep; Moab wails over Nebo and Medeba. Every head is shaved and every beard cut off.

영어NASB,2 They have gone up to the temple and to Dibon, even to the high places to weep. Moab wails over Nebo and Medeba; Everyone’s head is bald and every beard is cut off.

영어MSG,2 Village Dibon climbs to its chapel in the hills, goes up to lament. Moab weeps and wails over Nebo and Medba. Every head is shaved bald, every beard shaved clean.

영어NRSV,2 Dibon has gone up to the temple, to the high places to weep; over Nebo and over Medeba Moab wails. On every head is baldness, every beard is shorn;

헬라어구약Septuagint,2 λυπεισθε εφ’ εαυτοις απολειται γαρ και δηβων ου ο βωμος υμων εκει αναβησεσθε κλαιειν επι ναβαυ της μωαβιτιδος ολολυζετε επι πασης κεφαλης φαλακρωμα παντες βραχιονες κατατετμημενοι

라틴어Vulgate,2 ascendit domus et Dibon ad excelsa in planctum super Nabo et super Medaba Moab ululabit in cunctis capitibus eius calvitium omnis barba radetur

히브리어구약BHS,2 עָלָה הַבַּיִת וְדִיבֹן הַבָּמֹות לְבֶכִי עַל־נְבֹו וְעַל מֵידְבָא מֹואָב יְיֵלִיל בְּכָל־רֹאשָׁיו קָרְחָה כָּל־זָקָן גְּרוּעָה׃

성 경: [사15:2,3]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 ‘바잇'(*, 바이트)의 뜻은 ‘집’, ‘성전’이다(출 23:19;34:26;신 23:18;수 9:23, Calvin, Alexander, Oswalt, Kimchi). ‘디본’은 아르논에서 북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모압 왕 메사의 고향으로 알려지고 있다(민 33:45). 이곳에 그모스 신의 산당이 있었다. 모압 사람들은 국가적 재난에 직면할 때 그들의 우상인 그모스 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울며 호소하였다. ‘바잇’이 ‘벧 바알 므온'(수 13:17-그곳에 바알 신당이 있음)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 ‘느보’는 헤스본 남쪽에 위치한 성읍으로 모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보았던 곳이다(신 34:1). ‘메드바’는 느보와 디본의 중간 지점에 있는 성읍이다. ‘느보’에 대하여는 민 32:3,38;33:47;대상 5:8;렘 48:1,22 등을, ‘메드바’에 대하여는 민 21:30;수 13:9,16;대상 19:7등을 참조하라. 모압 사람들이 통곡하는 모습이 길게 서술된다.

󰃨 그들이 각각 머리 털을 없이 하였고…각기 애통하여 – 각기 자기의 머리털을 베고 수염을 깎으며 맨몸에 굵은 베를 두르고 지붕 위에서 오열하는 것은 고대 근동의 애도 방식으로서(3:24;22:12;창 37:34;삼하 3:31;15:30;왕상 21:27;스 9:3;렘 41:5;애 2:10;미 1:16) 앗수르(욘 3:5), 아람(왕상 20:31), 바사(에 4:1,2), 이스라엘(느 9:1)등에도 이런 관습이 널리 유포되었다(Rawlinson).

베후초타우 하게루 사크 알 각고테하 우비르호보테하 쿨로 예예릴 요레드 밥베키

개역개정,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새번역,3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길거리에 나앉아 울고, 지붕 위에 올라가 통곡하며, 광장에서도 통곡하니, 볼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우리말성경,3 길가에서는 사람들이 삼베를 두르고 지붕과 광장에서는 모두들 통곡하며 주저앉아 울고 있구나.

가톨릭성경,3 길거리에서는 사람들이 자루옷을 두르고 지붕 위와 광장들에서는 모두 슬피 울며 눈물을 흘리는구나.

영어NIV,3 In the streets they wear sackcloth; on the roofs and in the public squares they all wail, prostrate with weeping.

영어NASB,3 In their streets they have girded themselves with sackcloth; On their housetops and in their squares Everyone is wailing, dissolved in tears.

영어MSG,3 They pour into the streets wearing black, go up on the roofs, take to the town square, Everyone in tears, everyone in grief.

영어NRSV,3 in the streets they bind on sackcloth; on the housetops and in the squares everyone wails and melts in tears.

헬라어구약Septuagint,3 εν ταις πλατειαις αυτης περιζωσασθε σακκους και κοπτεσθε επι των δωματων αυτης και εν ταις ρυμαις αυτης παντες ολολυζετε μετα κλαυθμου

라틴어Vulgate,3 in triviis eius accincti sunt sacco super tecta eius et in plateis eius omnis ululat descendit in fletum

히브리어구약BHS,3 בְּחוּצֹתָיו חָגְרוּ שָׂק עַל גַּגֹּותֶיהָ וּבִרְחֹבֹתֶיהָ כֻּלֹּה יְיֵלִיל יֹרֵד בַּבֶּכִי׃

와티즈아크 헤쉬본 웨엘르알레 아드 야하츠 니쉬마 콜람 알 켄 할루체 모압 야리우 나프쇼 야레아 로

개역개정,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새번역,4 헤스본과 엘르알레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저 멀리 야하스에까지 들리니, 모압의 용사들이 두려워 떨며 넋을 잃는다.

우리말성경,4 헤스본과 엘르알레가 울부짖는데 그 목소리가 야하스까지 들리는구나. 그러므로 무장한 모압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어서 넋이 나가버렸다.

가톨릭성경,4 헤스본과 엘알레가 울부짖으니 그들의 소리가 야하츠까지 들리는구나. 이 때문에 모압의 허리들이 떨리고 그들의 넋마저 떨고 있구나.

영어NIV,4 Heshbon and Elealeh cry out, their voices are heard all the way to Jahaz. Therefore the armed men of Moab cry out, and their hearts are faint.

영어NASB,4 Heshbon and Elealeh also cry out, Their voice is heard all the way to Jahaz; Therefore the armed men of Moab cry aloud; His soul trembles within him.

영어MSG,4 Towns Heshbon and Elealeh cry long and loud. The sound carries as far as Jahaz. Moab sobs, shaking in grief. The soul of Moab trembles.

영어NRSV,4 Heshbon and Elealeh cry out, their voices are heard as far as Jahaz; therefore the loins of Moab quiver; his soul trembles.

헬라어구약Septuagint,4 οτι κεκραγεν εσεβων και ελεαλη εως ιασσα ηκουσθη η φωνη αυτων δια τουτο η οσφυς της μωαβιτιδος βοα η ψυχη αυτης γνωσεται

라틴어Vulgate,4 clamavit Esebon et Eleale usque Iasa audita est vox eorum super hoc expediti Moab ululabunt anima eius ululabit sibi

히브리어구약BHS,4 וַתִּזְעַק חֶשְׁבֹּון וְאֶלְעָלֵה עַד־יַהַץ נִשְׁמַע קֹולָם עַל־כֵּן חֲלֻצֵי מֹואָב יָרִיעוּ נַפְשֹׁו יָרְעָה לֹּו׃

성 경: [사15:4]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야하스까지 들리니 –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인접한 성읍들로, 모압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선지자가 가장 북쪽에 있는 이들 도성들까지 언급한 것은 비탄이 모압 전역에 가득 차서 어느 한 군데고 예외적인 곳이 없음을 보여주려는 의도 때문이다. 이곳에서 부르짖는 통곡 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르논 근처에 있는 야하스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는 소리의 크기로써 슬픔의 깊이를 표현하는 시적 기교이다.

󰃨 모압의 전사가…떨도다 – 모압의 비통함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가장 용맹스러운 전사들마저도 이처럼 두려움에 겨워 통곡할 지경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본절의 전반부와 후반부는 그 의미상 대구를 이룬다.

립비 레모압 이제아크 베리헤하 아드 초알 에그라트 쉴리쉬야 키 마아레 할루히트 비베키 야알레 보 키 데렠 호로나임 자아카트 쉐베르 예오에루

개역개정,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새번역,5 가련한 모압아, 너를 보니, 나의 마음까지 아프구나. 사람들이 저 멀리 소알과 에글랏슬리시야까지 도망 치고, 그들이 슬피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가고, 호로나임 길에서 소리 높여 통곡하니, 그들이 이렇게 망하는구나.

우리말성경,5 모압을 보니 내 마음이 우는구나. 모압의 피난민들이 소알까지,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도망치고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올라가는구나. 호로나임 길에서 그들이 괴로워서 소리를 지르는구나.

가톨릭성경,5 나의 마음은 모압 때문에 울부짖는다. 그의 피난민들이 초아르까지,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도망치면서 루힛의 오르막을 통곡하며 올라가고 호로나임으로 가는 길에서 몰락의 절규 소리를 높이는구나.

영어NIV,5 My heart cries out over Moab; her fugitives flee as far as Zoar, as far as Eglath Shelishiyah. They go up the way to Luhith, weeping as they go; on the road to Horonaim they lament their destruction.

영어NASB,5 My heart cries out for Moab; His fugitives are as far as Zoar and Eglath-shelishiyah, For they go up the ascent of Luhith weeping; Surely on the road to Horonaim they raise a cry of distress over their ruin.

영어MSG,5 Oh, how I grieve for Moab! Refugees stream to Zoar and then on to Eglath-shelishiyah. Up the slopes of Luhith they weep; on the road to Horonaim they cry their loss.

영어NRSV,5 My heart cries out for Moab; his fugitives flee to Zoar, to Eglath-shelishiyah. For at the ascent of Luhith they go up weeping; on the road to Horonaim they raise a cry of destruction;

헬라어구약Septuagint,5 η καρδια της μωαβιτιδος βοα εν αυτη εως σηγωρ δαμαλις γαρ εστιν τριετης επι δε της αναβασεως της λουιθ προς σε κλαιοντες αναβησονται τη οδω αρωνιιμ βοα συντριμμα και σεισμος

라틴어Vulgate,5 cor meum ad Moab clamabit vectes eius usque ad Segor vitulam conternantem per ascensum enim Luith flens ascendet et in via Oronaim clamorem contritionis levabunt

히브리어구약BHS,5 לִבִּי לְמֹואָב יִזְעָק בְּרִיחֶהָ עַד־צֹעַר עֶגְלַת שְׁלִשִׁיָּה כִּי מַעֲלֵה הַלּוּחִית בִּבְכִי יַעֲלֶה־בֹּו כִּי דֶּרֶךְ חֹורֹנַיִם זַעֲקַת־שֶׁבֶר יְעֹעֵרוּ׃

성 경: [사15:5]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내 마음이…부르짖는도다 – 모압에게 심판을 선고한 선지자마저도 모압의 통곡에 동참한다는 말에서 모압의 비참이 최고로 강조되고 있다. 본문은 ‘그들의 재난이 얼마나 심각하면 내 마음이 그들을 위해 이렇게 아파하며 더불어 통곡하겠느냐’로 풀어 설명할 수 있다.

󰃨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부르짖으니 – 대다수의 주석가들은 ‘귀인들'(*, 베리헤하)을 ‘도망하는 사람들'(*, 바리헤하)로 읽는다(43:14, Saadias, Kimchi, Alexander). 모압의 피난민들은 사해 남단으로 도피한다. 이는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도망하여 소알로 피신한 것과 흡사하다(창 19:23).

키 메 니므림 메솸모트 이흐우 키 야베쉬 하치르 칼라 데쉐 예레크 로 하야

개역개정,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새번역,6 니므림 샘들이 말라서 메마른 땅으로 바뀌고, 풀이 시들고, 초목이 모조리 사라지고,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볼 수가 없구나.

우리말성경,6 니므림의 물은 말라서 사막이 돼 버렸고 풀들은 시들어서 풀밭이 사라지고 푸르름이 더 이상 남지 않았구나.

가톨릭성경,6 아, 니므림의 샘이 메말라 황폐하게 되어 풀은 시들고 목초는 타 버렸으니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구나.

영어NIV,6 The waters of Nimrim are dried up and the grass is withered; the vegetation is gone and nothing green is left.

영어NASB,6 For the waters of Nimrim are desolate. Surely the grass is withered, the tender grass died out, There is no green thing.

영어MSG,6 The springs of Nimrim are dried up– grass brown, buds stunted, nothing grows.

영어NRSV,6 the waters of Nimrim are a desolation; the grass is withered, the new growth fails, the verdure is no more.

헬라어구약Septuagint,6 το υδωρ της νεμριμ ερημον εσται και ο χορτος αυτης εκλειψει χορτος γαρ χλωρος ουκ εσται

라틴어Vulgate,6 aquae enim Nemrim desertae erunt quia aruit herba defecit germen viror omnis interiit

히브리어구약BHS,6 כִּי־מֵי נִמְרִים מְשַׁמֹּות יִהְיוּ כִּי־יָבֵשׁ חָצִיר כָּלָה דֶשֶׁא יֶרֶק לֹא הָיָה׃

성 경: [사15:6]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니므림 물이 마르고 – ‘니므림’이 정확히 어느 곳을 가리키는지 확실하지 않다. 오늘날 사해 남단(Wady en-Numere)과 사해 북단(Wady Nimrin)에 그 이름이 남아 있다. 문맥상 본문이 피난민들의 행로와 관련된다고 볼 때, 그것은 아마도 남쪽을 가리킬 것이다. 한편, 니므림 물이 마른 것은 모압을 침공한 군사들이 전략적 목적으로 수원(水源)을 차단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자연의 피폐함(시각적 표현)은 피난민들의 통곡소리(청각적 표현, 5절)와 적절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알 켄 이테라 아사 우페쿠다탐 알 나할 하아라빔 잇사움

개역개정,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새번역,7 그러므로 그들이 남겨 놓은 것과 쌓아 놓은 재물을 가지고, 버드나무 개울을 건넌다.

우리말성경,7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이 벌어 쌓아 놓은 재물을 갖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고 있다.

가톨릭성경,7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이 남겨 놓은 것과 간직해 둔 재물을 버드나무 개울 건너로 짊어지고 가는구나.

영어NIV,7 So the wealth they have acquired and stored up they carry away over the Ravine of the Poplars.

영어NASB,7 Therefore the abundance which they have acquired and stored up They carry off over the brook of Arabim.

영어MSG,7 They leave, carrying all their possessions on their backs, everything they own, Making their way as best they can across Willow Creek to safety.

영어NRSV,7 Therefore the abundance they have gained and what they have laid up they carry away over the Wadi of the Willows.

헬라어구약Septuagint,7 μη και ουτως μελλει σωθηναι επαξω γαρ επι την φαραγγα αραβας και λημψονται αυτην

라틴어Vulgate,7 secundum magnitudinem operis et visitatio eorum ad torrentem salicum ducent eos

히브리어구약BHS,7 עַל־כֵּן יִתְרָה עָשָׂה וּפְקֻדָּתָם עַל נַחַל הָעֲרָבִים יִשָּׂאוּם׃

성 경: [사15:7]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그러므로…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 ‘얻은 재물'(*, 이트라)은 ‘남겨진 것’이며, ‘쌓았던 것'(*, 페쿠다)은 ‘값진 소유’이니, 모압 사람들이 난리통에 그나마 건질 수 있었던 재물들을 가리킨다(Leupold). 그들은 이것만이라도 무사히 운반하고자 한다. 그들이 건너야만 하는 ‘버드나무 시내’는 아마도 모압과 에돔을 가로질러 흐르는 세렛 강(Wady el-Hesa)일 것이다(Oswalt).

키 힠키파 핮제아카 엩 게불 모압 아드 에글라임 일라타흐 우베엘 엘림 일라타흐

개역개정,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새번역,8 그 곡하는 소리가 모압 땅 사방에 울려 퍼지고, 그 슬피 우는 소리가 에글라임에까지 들리며, 그 울부짖는 소리가 브엘엘림에까지 이른다.

우리말성경,8 그들의 울부짖음은 모압 경계를 따라 메아리치고 그들의 통곡 소리는 에글라임까지 들리고 그들의 아우성 소리는 브엘엘림까지 미친다.

가톨릭성경,8 아, 절규 소리가 모압 전역을 휘돌고 그 울부짖음은 에글라임까지, 그 울부짖음은 브에르 엘림까지 이르는구나.

영어NIV,8 Their outcry echoes along the border of Moab; their wailing reaches as far as Eglaim, their lamentation as far as Beer Elim.

영어NASB,8 For the cry of distress has gone around the territory of Moab, Its wail goes as far as Eglaim and its wailing even to Beer-elim.

영어MSG,8 Poignant cries reverberate all through Moab, Gut-wrenching sobs as far as Eglaim, heart-racking sobs all the way to Beer-elim.

영어NRSV,8 For a cry has gone around the land of Moab; the wailing reaches to Eglaim, the wailing reaches to Beer-elim.

헬라어구약Septuagint,8 συνηψεν γαρ η βοη το οριον της μωαβιτιδος της αγαλλιμ και ολολυγμος αυτης εως του φρεατος του αιλιμ

라틴어Vulgate,8 quoniam circumiit clamor terminum Moab usque ad Gallim ululatus eius et usque ad puteum Helim clamor eius

히브리어구약BHS,8 כִּי־הִקִּיפָה הַזְּעָקָה אֶת־גְּבוּל מֹואָב עַד־אֶגְלַיִם יִלְלָתָהּ וּבְאֵר אֵילִים יִלְלָתָהּ׃

성 경: [사15:8]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곡성이…브엘엘림에 미치며 – 이처럼 서둘러 피신해야 하는 이유를 선지자가 요약적인 진술로 제시하니, 즉 ‘곡성이 사방에 둘렸기’ 때문이다. ‘에글라임’은 사해 남단에 있으며 ‘브엘엘림’은(위치상 에글라임의 정반대인) 모압의 북동쪽에 있다고 추정된다(Gray). 그렇다면 그 의미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압 땅 방방 곡곡에서 통곡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는 것이다.

키 메 디몬 말레우 담 키 아쉬트 알 디몬 노사포트 리펠레타트 모압 아르예 웨리쉬에리트 아다마

개역개정,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새번역,9 ㉠디몬의 물이 피로 변하였다. “내가 또 다른 재앙 하나를 더 내리겠다. 모압에서 도피한 자들과 그 땅의 남은 자들에게 사자를 보내어서, 그들을 찢게 하겠다.” / ㉠마소라 본문을 따름. 사해 사본과 몇몇 칠십인역 사본과 불가타에는 ‘디본’

우리말성경,9 디몬의 물은 피로 가득하다. 그러나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하겠다. 모압의 피난민들과 그 땅의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사자를 보내겠다.

가톨릭성경,9 정녕 디몬의 물은 피로 가득하구나. 그러나 나는 디몬 위로 또 다른 재앙을, 모압의 생존자들에게, 그 땅의 남은 자들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영어NIV,9 Dimon’s waters are full of blood, but I will bring still more upon Dimon–a lion upon the fugitives of Moab and upon those who remain in the land.

영어NASB,9 For the waters of Dimon are full of blood; Surely I will bring added woes upon Dimon, A lion upon the fugitives of Moab and upon the remnant of the land.

영어MSG,9 The banks of the Dibon crest with blood, but God has worse in store for Dibon: A lion–a lion to finish off the fugitives, to clean up whoever’s left in the land.

영어NRSV,9 For the waters of Dibon are full of blood; yet I will bring upon Dibon even more–a lion for those of Moab who escape, for the remnant of the land.

헬라어구약Septuagint,9 το δε υδωρ το ρεμμων πλησθησεται αιματος επαξω γαρ επι ρεμμων αραβας και αρω το σπερμα μωαβ και αριηλ και το καταλοιπον αδαμα

라틴어Vulgate,9 quia aquae Dibon repletae sunt sanguine ponam enim super Dibon additamenta his qui fugerint de Moab leonem et reliquiis terrae

히브리어구약BHS,9 כִּי מֵי דִימֹון מָלְאוּ דָם כִּי־אָשִׁית עַל־דִּימֹון נֹוסָפֹות לִפְלֵיטַת מֹואָב אַרְיֵה וְלִשְׁאֵרִית אֲדָמָה׃

성 경: [사15:9]

주제1: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I)]

주제2: [모압에 임할 심판]

󰃨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 ‘디몬'(*)은 ‘디본'(2절)의 의도적 변형인듯하다. ‘디몬’은 발음상 ‘피'(*, 담)와 매우 유사하다. 백성들의 부르짖음과 디몬 물을 붉게 물들인 피, 이것이 귀와 눈을 빌어 표현된 모압의 비극인 것이다.

󰃨 그럴지라도…더 내리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앙은 그치지 아니할 것이다(9:12,17,21;10:4).

󰃨 사자를 보내리라 – 앞 구절의 부연 설명이다. 비록 소수의 모압 사람들이 재난에서 모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들마저 사자의 밥이 되게 하실 것이다. ‘사자'(*, 아르예)는 대적의 손을 빌려 모압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말이다(Alexander).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고도 완전해서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24:18;암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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