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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처럼 나잇값(?)을 전혀 못 하는 영화가 있는 반면 아주 가끔은 이렇게 흐른 세월만큼이나 성숙하게 재탄생해서 돌아오는 영화도 있습니다. (BGM: No.5 The Day I Met Her)
by 발없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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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결말 – 미워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이번에는 영화 작은 아씨들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도 썼었지만 뜨질 않아서 영화 작은 아씨들 작품을 올리지 못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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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변한 뮬란과는 정반대로 슬기롭게 원작마저 초월한 작은 아씨들 (2019)
역변한 뮬란과는 정반대로 슬기롭게 원작마저 초월한 작은 아씨들 (2019)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작은 아씨들 줄거리

  • Author: 발없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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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7ax3S28oek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결말 – 미워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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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영화 작은 아씨들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도 썼었지만 뜨질 않아서 영화 작은 아씨들 작품을 올리지 못했었는데요. 지금부터 영화 작은 아씨들 내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내용들이 들어있으니 말입니다.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2019

영화 작은 아씨들 개봉일 – 2020년 2월 12일

영화 작은 아씨들 러닝타임 – 135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멜로

감독 – 그레타 거윅

출연 –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티모시 샬라메 등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가 써내려가는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에는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시면서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직접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아씨들 줄거리

1986년, 교사 조는 자신이 쓴 것을 출판하기로 한 편집장을 찾아가게된다. 고모와 파리에 있는 막내 에이미는 어린 시절 친구와 로리, 사업가 프레드가 참석한 파티에 간다. 뉴욕에서 조는 자신에게 반했던 프리드리히 바어 교수가 자신의 글을 비판하여 조는 그와 인연을 끊게 된다.

그런데 여동생 베스가 병이 악화되었다는 편지를 받게 되고 조는 바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7년 전, 언니 메그와 파티에서 조는 로리와 친구가 된다. 크리스마스 날, 이들의 엄마는 가난한 이웃 험멜 부인과 아이들에게 식사를 전해주고 집으로 돌아와 로리의 할아버지 로렌스가 자신들에게 준 음식으로 가득 차 있는 식탁을 보게 된다.

그 후, 엄마는 남북전쟁에 참석한 남편의 편지를 읽고, 조는 고모에게 책을 읽어드린다. 한편 작은 아씨들 로리의 가정교사인 메그에게 조는 존과 로리와 같이 극장에 가자고 하지만 질투심이 많은 에이미가 조의 글을 불태워버린다. 다음날, 에이미는 조와 화해를 하려고 작은 아씨들 조와 로리가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걸 쫓아가다가 물에 빠져 이들이 구해주게 된다.

그 시각 로렌스의 집에서 작은 아씨들 베스가 피아노를 치고 싶어 하는 것을 느낀 로렌스는 죽은 자신의 딸의 피아노를 연주를 해주게 된다. 그리고 메그는 천을 사면서 자신의 가난의 불행을 존에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로리는 에이미에게 프레드랑 결혼하지 말라며 자신과 결혼하자고 하지만 작은 아씨들 에이미는 거절하고, 프레드의 청혼도 거절한다.

로렌스는 작은 아씨들 베스에게 피아노를 선물하였고, 베스가 험멜 가족에게 성홍열이 옮은 것을 보게 된다. 이에 에이미는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고모와 지내게 되고 고미는 결혼을 잘해서 가족을 부양하라 말한다. 그리고 존은 메그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메그에게 가지고 있던 옷감으로 드레스를 만들라 하고 베스는 회복하여 집으로 돌아오고 아버지도 오게 되지만 병이 악화되어 죽게 된다.

그 후, 메그의 결혼식날, 조는 메그에게 도망 치라하지만 메그는 존과 결혼하고 기뻐하고, 고모는 에이미를 데리고 유럽으로 간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로리가 조에게 청혼하지만 거절하면서 영화 작은 아씨들 결말을 향해서 달려간다. 뒤에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영화 작은 아씨들 결말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글에는 영화 작은 아씨들 결말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작은 아씨들 결말 시작합니다.

작은 아씨들 결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엄마는 에이미가 고모를 모시고 유럽에서 온다고 말하고, 조는 로리에게 편지를 쓰게 된다. 그 시각 에이미는 떠날 준비를 하며 로리에게 프레드의 청혼을 거절했다고 말하고 둘은 입을 맞추고 집으로 오는 길에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조와 로리는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고 조는 자신이 쓴 편지를 버린다.

그 후, 조는 자매들의 삶을 소설로 썼고, 편집장에게 초고를 보낸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로 가는 길 집에 프리드리히가 조의 집에 찾아온다. 편집장은 출판에 동의를 하면서 소설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려 달라고 하지만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고모가 죽고 조는 그녀의 집을 상속받아 학교를 만들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책이 인쇄되는 것을 바라보며 영화 작은 아씨들 막을 내린다.

2022.03.14 – [분류 전체보기] – 영화 나이브스 아웃 줄거리, 결말 – 승리보다는 아름다운 패턴!

감상후기

시청하면서 자매들이 많으면 좋기도 하지만 힘들 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저희 집에도 아들이 없고 딸만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영화 작은 아씨들 내용에서 시끌벅적하고 여러 가지 부분들이 겹쳐 보였습니다. 아마 딸이 많은 집들은 영화 작은 아씨들 보면서 공감하는 장면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영화 작은 아씨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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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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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멜로 / 로맨스

미국

135분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

시얼샤 로넌 – 조 마치 역

엠마 왓슨 – 메그 마치 역

플로렌스 퓨 – 에이미 마치 역

엘리자 스캔런 – 베스 마치 역

티모시 샬라메 – 로리 로렌스 역

메릴 스트립 – 고모 역

로라 던 – 엄마 역

밥 오덴커크 – 미스터 마치 역

루이 가렐 – 프리드리히 역

제임스 노턴 – 존 브룩 역

트레이시 레츠 – 미스터 대시우드 역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467861785

영화 작은 아씨들 결말

현재, 엄마는 에이미가 마치 고모를 데리고 유럽에서 돌아온다 밝힌다. 조는 로리에게 편지를 쓴다. 에이미는 떠날 준비를 하며 로리에게 프레드의 청혼을 거절했다 말하고 둘은 키스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결혼한다. 조와 로리는 친구로 지내기로 하고 조는 쓴 편지를 버린다. 조는 자신과 자매들의 삶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편집장에게 초고를 보낸다. 프리드리히는 캘리포이나로 가는 길 조의 집에 나타나 그녀를 놀라게 한다.

편집장은 출판에 동의하며 소설이 어떻게 끝나나 알려달라고 하지만 미혼으로 남는 주인공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조는 프리드리히를 찾아가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걸 붙잡고 편집장과 저작권, 로열티 협상도 잘 끝낸다. 마치 고모가 죽고 조는 그녀의 집을 상속받아서 학교로 만들고 그곳에서 메그, 에이미, 프리드리히 모두 아이들을 가르치고 조는 작은 아씨들이 인쇄되는 걸 바라본다.

이미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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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줄거리, 명대사, 등장인물 소개, 원작과 차이점)

영화 작은아씨들(2019) 줄거리, 명대사, 등장인물 소개, 원작과의 차이점, 영화 정보 등 소개합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 속 명장면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로리가 조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보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가 엄청 몰입되었어요. 조의 감정과 로리의 감정이 확연히 보이는 그런 연기에 감탄했었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영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작은 아씨들 (2019)

“우리의 인생은 모두가 한 편의 소설이다.”

<목차>

(1) 영화 정보, 메인 티저 영상

(2)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 소개

(3) 영화 줄거리, 명대사, 원작과의 차이점, 여담

(1) 영화 정보, 메인 티저 영상

Little Women (작은 아씨들) 2019

감독 – 그레타 거윅

각본 – 그레타 거윅

원작 –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

제작 – (데니스 디노비, 에이미 파스칼, 로빈 스위코드)

장르 – 드라마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개봉일 – [ (한국) 2020년 2월 12일 / (미국) 2019년 12월 25일 ]

상영 시간 – (135분)

제작사 – 컬럼비아 픽처스/ 파스칼 픽처스/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디노비 픽쳐스

배급사 – [ (한국) 소니 픽처스 코리아 / (미국) 컬럼비아 픽처스 ]

제작비 – 4,000만 달러

시청등급 – 전체 관람가

<작은 아씨들> 메인 티저 영상

(소개)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 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2)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 소개

Margaret March (마가렛 마치) 역의 – [엠마 왓슨]

애칭 – 메그 (Meg)

– 마치 4 자매의 첫째로 맏언니. 본명은 어머니와 같은 마거릿이고 메그는 애칭. 투명한 피부, 부드러운 갈색머리와 커다란 눈을 지닌 미소녀. 아름답고 차분하면서도 약간의 허영기가 있다. 책임감 있는 성격이며, 어머니를 도와 집안을 꾸려나가고 있다. 무척 미인이지만 살짝 허영심이 있어 부잣집을 동경하기도 한다.

Josephine March (조세핀 마치) 역의 – [시얼샤 로넌]

애칭 – 조 (Jo)

– 마치 4 자매의 둘째로, 이 작품의 주인공. 본명은 조세핀이고 애칭은 ‘조’.

곧고 긴 갈색 머리칼과 아주 큰 키와 마른 몸매, 꾹 다문 입매와 익살스러운 코를 가졌으며, 매우 털털하고 활달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작가 지망생 소녀. 부자인 마치 대고모의 대저택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말괄량이에 적극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글솜씨가 뛰어난 소녀로 책을 좋아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my Curtis March (에이미 커티스 마치) 역의 – [플로렌스 퓨]

애칭 – 에이미

– 마친 4 자매의 막내. 푸른 눈과 어깨까지 물결치는 금발에 날씬한 몸매를 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녀로 피부가 창백하며 전형적인 러시아의 눈 처녀 같은 외모라고 묘사된다. 멋 내기를 좋아하며 살짝 납작한 코가 무척 불만스러워서 한동안 코를 세우려고 자기 전에 항상 빨래집게로 코를 집고 자기도 했다. 어른이 된 모습은 그 어떤 남자라도 뒤돌아보게 할 만큼 상당한 미인이라고 묘사되는데 꾸미길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서 남자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Elizabeth March (엘리자베스 마치) 역의 – [일라이자 스캔런]

애칭 – 베스(Beth)

– 마치 4 자매의 셋째. 장밋빛 피부, 부드러운 머릿결, 반짝이는 눈, 조용한 말씨를 가진,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헌신적이고 단정한 소녀. 몸이 허약하고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 로리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집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게 해 주자 무척 기뻐한다. 동정심이 많은 성격으로, 다른 자매들이 자기가 할 일을 게을리할 때에도 끝까지 어머니의 부탁에 따라 훔멜 가족을 돌봐준다.

Theodore Laurence (테오도어 로렌스) 역의 – [티모시 샬라메]

애칭 – 로리 또는 테디

– 착하고 장난기 있는 소년. 부모를 일찍 여읜 후 마치 가문 옆의 저택에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소년이다. 까다로운 할아버지에게 좀 주눅이 들어있는 편이다. 로리의 아버지는 할아버지를 거역하고 이탈리아인 피아니스트 여성과 사랑의 도피를 했다가 로리를 낳았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로리가 자신의 부친을 닮아 엇나갈까 봐 걱정하고 있다.

조에게 실연당하고 나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에이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Margaret March (마치 부인) 역의 – [로라 던]

마치 4 자매의 어머니. 본명은 첫째 딸과 같은 마거릿이다. 현재 남편 로버트 마치는 군종목사로 남북전쟁의 전장에 나가 있지만 온화하고 상냥하며 그 안에 굳은 심지를 가졌으며 가난한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네 딸들을 교양 있는 여성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5년간 4명의 딸을 낳은 여인이기도 하다.

Aunt March (고모 조세핀 마치) 역의 – [메릴 스트립]

– 마치 자매들의 나이 든 대고모로 조가 그녀의 저택에서 주로 일했다. 말년에는 자신의 대저택을 조에게 넘겨주는데, 베허 부부는 이 집을 플럼 필드 학당으로 바꾼다.

John Brooke (존 브룩) 역의 – [제임스 노턴]

– 로리를 담당하는 사람 좋은 젊은 가정교사. 한때 반항적인 로리에 애먹은 적도 있으나, 로리가 마치 사람들을 만나고 달라진 후. 그도 마치가 와 같이 지내게 된다. 그리고 마치가의 아버지가 쓰러졌을 때, 큰 도움을 줬으며 메그에게 청혼한다.

(3) 영화 줄거리, 명대사, 여담

[줄거리] % 스포 주의%

첫째인 메그는 한 집안의 맏딸답게 책임감이 강하다.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꾸려가면서 부잣집 아이들의 보모 겸 가정교사로 일하는데, 이때 부자들의 허위의식을 목격하고 가난해도 충분히 만족하며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그녀는 나중에 가난한 가정교사 존 브룩과 결혼한다.

한편 책 읽기를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둘째 조는 틈틈이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간다. 성격이 활달하며 독립심이 강해 언뜻 남성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깊고 따뜻하다. 남북전쟁에서 부상당한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어머니를 위해 긴 머리를 선뜻 잘라 여비를 마련할 정도이다. 이웃에 사는 로렌스 할아버지의 손자인 로리와 아주 친하게 지내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온 로리가 청혼을 하자 이를 거절한다.

피아노 치기를 좋아하는 셋째 베스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헌신적이고 동정심이 많아 성홍열에 걸린 가난한 집 아이를 간호하다 병이 전염되어 결국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막내인 에이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이다. 어려서부터 응석받이로 자라 매사에 제멋대로이며, 이 때문에 개성이 강한 조와 자주 부딪친다. 연극 공연에 데려가지 않은 조에게 앙심을 품고 그녀가 애써 써 놓은 원고를 불태워버릴 정도로 당돌하기도 하다. 약간 속물근성이 있으나 커가면서 서서히 타인과 공감하는 법을 배운다. 나중에 조에게 청혼했던 로리와 결혼한다.

로리의 청혼을 거절한 조는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이때 고모할머니가 자기가 아닌 에이미를 데리고 프랑스로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는다. 평소에 간절히 유럽행을 원했던 조는 이 말을 듣고 크게 실망한다. 이렇게 실의에 빠진 조를 보면서 어머니는 그녀가 더 큰 세상으로 나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조를 대도시인 뉴욕으로 보낸다.

뉴욕에서 조는 가정교사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써서 출판사나 신문사로 보낸다. 하지만 작가로 인정받고자 하는 조의 소망은 번번이 좌절을 맞는다. 그로 인해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조는 우연히 독일에서 교수로 있다가 지금은 뉴욕에서 가정교사로 일하고 있는 프리드리히 베어라는 남자를 만난다. 베어는 문학을 비롯한 다방면에 풍부한 교양을 가진 지식인이다. 그와 함께 셰익스피어, 괴테, 쉴러에 대해 이야기하고, 월트 휘트먼의 시를 낭송하면서 조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두 사람의 마음이 서로를 향해 다가가고 있던 어느 날, 베어가 조에게 오페라를 보러 가자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조가 오페라에 입고 갈 드레스가 없다고 하자 베어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오페라에서 두 사람이 앉은자리는 번듯한 객석이 아닌 무대 뒷자리. 가난한 연인들에게 어울리는, 낭만적이면서도 은밀한 장소이다.

이렇게 둘은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입맞춤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보여주었다.

Little Wonmen

작은아씨들 (2019)

<명대사>

조 – “내 유년기가 끝났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조 – “자매를 미워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

조 – “제가 느끼기엔 여자도.. 감정만이 아니라 생각과 영혼이 있고

외모만이 아니라 야심과 재능이 있어요

여자에겐 사랑이 전부라는 말에 신물이 나요

지긋지긋해요!

그런데 너무 외로워요..”

메그 – “내 꿈과 네 꿈이 다르다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냐”

로리 – “난 널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널 사랑해왔어 나도 어쩔 수가 없어”

조 – “나는 차라리 자유로운 노처녀가 돼서 스스로노를 저어 나아가겠어요”

엄마 마가릿 – “어떤 천성들은 억누르기에는 너무 고결하고, 굽히기엔 너무 드높단다.”

에이미 – “나는 모든 일에서 조에게 평생 밀려왔어 네가 그녀를 가질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네가 정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진 않을 거야 ”

베스 – “신의 뜻은 막을 수가 없어”

“썰물처럼 사라지는 거야, 천천히 그렇지만 멈추지 않고”

<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 소설보다 그 시대적 여성의 입지와 한계에 대한 묘사가 뚜렷하며, 그를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마치 가의 자매들 그 가운데서도 조의 갈등과 성장이 두드러진다. 사교계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를 즐기고 싶은 허영을 버리고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 ‘아내’와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첫째 딸 메그. 여성의 사회적 활동 기회가 좁다 못해 한정적이었던 그 시대에서 작가로서 자립하려는 둘째 딸 조. 현실에 부딪혀 유럽 프랑스에서 화가로 살려던 자신의 꿈을 버리고, 부유한 남자와 결혼하려다 결국 자신의 사랑을 택한 막내딸 에이미에 이르기까지 마치 가 자매들이 각각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 특히 러브라인에 대한 묘사가 소설보다 뚜렷하고 입체적이다. 조가 로리의 청혼을 거절하는 장면이 배우들의 열연으로 소설보다도 격정 정으로 묘사되었다. 로리와 항상 붙어 다니며 단순한 우정 이상으로 거의 썸을 탔던 조가 왜 로리의 청혼을 거절했는데, 그 당시 조의 상황과 조가 떠안고 있던 고민, 로리를 좋아하면서도 로리를 선택할 수 없었던 조의 입장이 잘 드러난다. 특히 로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로리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순간 유럽에서 돌아온 로리가 이미 에이미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조의 감정이 소설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 소설에서 어물쩡하게 넘어가서 (조 , – 로리)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에게 원성을 샀던 에이미와 로리의 관계가 풀이되었다. 부호 청년과 결혼하려 하는 에이미를 로리가 사랑을 고백하며 말리자 에이미가 “네가 조에게 거절당한 건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걸 이유로 널 평생 좋아했고 항상 조에게 밀려 뒷전이었던 내가 너에게 이딴 취급을 받고 싶지는 않다.”며 뛰쳐나가는 씬이 있다. 어찌 보면 (약탈혼, NTR)로까지 보일 수 있는 커플링인데 로리가 조와 우정을 빙자한 썸을 타던 때부터 로리를 남몰래 좋아했던 에이미의 연심, 에이미와 조의 뿌리 깊은 애증관계를 잘 묘사했다.

-조와 에이미의 자매간 우애를 강조하는 방향으로도 각색이 되었다. 조는 전쟁 도중 위독한 상황에 빠진 하버 지를 찾아가려 하는 어머니의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파는데, 이후 머리카락을 잃어 남몰래 우는 조를 달래주는 건 원작에선 메그였지만 영화에선 에이미가 그 역할을 한다. 또 로리와 결혼한 후 조에게 원망을 받을 줄 알았다는 에이미에게 조는 ‘Life is too short to hate sister.( 자매를 미워하기엔 인생은 너무 짧아.)”라고 대답하는데, 이는 과거 두 사람이 크게 싸웠을 때 죽어도 에이미를 용서할 수 없다고 오열했던 과거의 모습과 대조된다.

– 로리의 설정 면에서도 작은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로리가 책을 좋아하고 글을 잘 써서 조의 글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 로리는 문학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그려진다. 또한 로리는 원작에서는 피아노를 좋아하고 잘 치는 것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이 부분을 다루지 않는다. 아무래도 여성 영화이다 보니 글을 잘 쓰는 조의 능력과 피아노를 잘 치는 베스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서 로리의 능력은 크게 다루지 않은 듯하다.

– 에이미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한 반향으로 메그와 베스의 비중은 확연히 줄었다. 원작의 조는 언니 메그를 시스콘에 가까울 정도로 아끼고 좋아해서 존 브룩이 메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에 질색팔색을 했고,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 갖은 애를 다 썼는데 영화에선 그런 설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있는 장면이 메그의 결혼식 날 지금이라도 함께 도망치자고 하는 장면인데, 이것마저도 영화가 전반적으로 비혼 주의자로 그리고 있는지라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를 반대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메그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는 허영에 관한 묘사도 많이 줄었으며, 베스 역시 피아노를 좋아하는 모습과 성홍열에 시달리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오지만 본인이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한다기보단 조와 마치 가 구성원들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적인 역할로 많이 사용되는 편.

[여담]

엠마 스톤이 첫째 메그 역할로 합류하기로 했었지만, 영화 더 페이버릿 홍보 스케줄로 인해 하차하고 엠마 왓슨이 합류했다.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는 레이디 버드에 이어서 2년 만에 재회한다.

미국인이 집필한 미국 배경의 근대소설이나 네 자매를 연기하는 배우들 중 세 명은 미국 국적이 아닌 배우들이다. 메그 역의 엠마 왓슨과 에이미 역의 플로렌스 퓨는 영국, 베스 역의 일라이자 스캔런은 호주 국적자이다. 조 역의 시얼샤 로넌은 아일랜드와 미국 이중국적자이지만 출생만 미국에서 해서 아일랜드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994년판 조 마치를 연기한 위노나 라이더는 이 영화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영화라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본 촬영은 2018년 10월 5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시작되었다.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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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개봉일: 2020년 2월 12일 (대한민국)

감독: 그레타 거윅

원작: 작은 아씨들

수상 후보 선정: 아카데미 작품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의상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각색상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은 2019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이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그레타 거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였다.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일라이자 스캔런, 티모시 샬라메, 로라 던, 밥 오덴커크, 크리스 쿠퍼와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다. 《작은 아씨들》 영화로는 1917년판과 1918년판, 1933년판(캐서린 헵번 주연), 1949년판(머빈 리로이 각색), 1994년판(위노나 라이더 주연), 2018년판 등에 이은 여덟 번째 영화화 작품이다. 소니 픽처스 배급으로 2019년 12월 25일에 개봉했다.

영화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씬이 모두 원작에서 나오는 장면들이지만, 마치 가 자매들의 소녀 시절인 7년 전 시점과 성인 시점인 7년 후의 시점 변화가 빈번하여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첫째 딸 메그의 경우 영화 초반부터 누군가의 아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소녀 시절 화려한 사교계에 로망을 갖고 있던 그녀가 결국 꿈보다 현실을 택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상대가 누구인지도 전혀 숨김이 없다. 메그와 존 브룩의 러브라인이 소설보다도 적나라한 편. 조와 에이미의 경우에도 7년 후 시점에 누구와 만나고 있는지 초장부터 다 보여주기 때문에, 원작을 모르면 일종의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

원작 소설보다 그 시대적 여성의 입지와 한계에 대한 묘사가 뚜렷하며2, 그를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마치 가의 자매들 그 가운데서도 조의 갈등과 성장이 두드러진다. 사교계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를 즐기고 싶은 허영을 버리고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 ‘아내’와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첫째 딸 메그. 여성의 사회적 활동 기회가 좁다 못해 한정적이었던 그 시대에서 작가로서 자립하려는 둘째 딸 조. 현실에 부딪혀 유럽 프랑스에서 화가로 살려던 자신의 꿈을 버리고, 부유한 남자와 결혼하려다 결국 자신의 사랑을 택한 막내 딸 에이미에 이르기까지 병약하여 일찍 죽은 베스를 제외한 마치 가 자매들이 각각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러브라인에 대한 묘사가 소설보다 뚜렷하고 입체적이다. 조가 로리의 청혼을 거절하는 장면이 배우들의 열연으로 소설보다도 격정적으로 묘사되었다. 로리와 항상 붙어다니며 단순한 우정 이상으로 거의 썸을 탔던 조가 왜 로리의 청혼을 거절했는지, 그 당시 조의 상황3과 조가 떠안고 있던 고민, 로리를 좋아하면서도 로리를 선택할 수 없었던 조의 입장이 잘 드러난다. 특히 로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로리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순간, 유럽에서 돌아온 로리가 이미 에이미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조의 감정이 소설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소설에서는 어물쩡하게 넘어가서 조-로리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에게 원성을 샀던 에이미와 로리의 관계가 적어도 납득 가능할 만큼 풀이되었다. 에이미가 부호 청년과 결혼하려 할 때, 결혼하지 말라는 로리에게 “네가 단지 조 언니를 갖지 못했다고 해서, 난 너를 평생 사랑하는 데에 내 인생을 쏟아붓지 않을 거란 말이야!” 라고 거절하는 씬이 있다. 어찌 보면 약탈혼, NTR로까지 보일 수 있는 커플링인데, 로리가 조와 우정을 빙자한 썸을 타던 때부터 로리를 남몰래 좋아했던 에이미의 연심, 에이미-조 자매간의 갈등과 관계를 잘 묘사했다.

조와 에이미의 자매 간 우애를 볼 수 있는 각색으로,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들었을 때 어머니의 여비를 마련하여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고 나서 밤새 남몰래 우는 조를 달래주는 자매는 원래 메그였지만 영화에서는 에이미가 그 역할을 한다. 로리와 결혼한 후 조에게 원망 받을 줄 알았다는 에이미에게 “Life is too short to hate a sister. (자매를 미워하기엔 인생은 너무 짧아.)” 라고 대답하는 조의 대사는 과거 두 사람이 크게 싸웠을 때4 죽어도 에이미를 용서할 수 없다고 오열했던 과거의 모습과 대조된다.

에이미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한 반향으로 메그와 베스의 비중은 확연히 줄었다. 원작의 조는 메그를 시스콘에 가까울 정도로 아끼고 좋아해서 로리의 가정교사 존 브룩이 메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에 질색팔색을 했고,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 갖은 애를 다 쓸 정도로 메그를 싸고 돌았는데 그런 모습들이 많이 편집되었다.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는 메그의 허영에 관한 묘사도 많이 줄어서, 메그의 결혼식 날 왜 하필 그런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야 하냐며, 언니라면 멋진 여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조의 대사가 다소 부자연스럽게 비춰질 수도 있다.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 세계 영화제 55개 수상 및 178개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2020년 첫 번째 사랑에 빠질 마스터피스!

2020년 처음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 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55개 수상 및 178개 노미네이트가 되는 역대급 수치의 수상 기록 행진을 펼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13일(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음악상, 의상상 총 6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당당히 영광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및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스터피스임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미비평가협회(NSFC)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여우조연상,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AACTA)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도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미제작자협회상 장편영화 최우수 제작자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작의 위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화 작은 아씨들은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등 모든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고 있어 스토리, 연기, 프로덕션이 모두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여성 캐릭터를 새롭게 조망하고 원작을 모던하게 재해석하는 영화 작은 아씨들에 열광할 포인트는 그야말로 다채롭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열연을 펼친 네 자매 중, 조 마치 역을 맡은 시얼샤 로넌 및 에이미 마치 역을 맡은 플로랜스 퓨는 나란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만큼 할리우드를 이끌어나갈 진정한 연기파 배우이자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영화 작은 아씨들은 폭발적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시네마 스코어 A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로튼 토마토 95%, 메타 스코어 91 지수까지 어마무시한 압도적 관람 수치까지 기록하며 올겨울 마지막을 장식할 화제의 작품이 될 것이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이처럼 해외에서 먼저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작은 아씨들은 2020년을 여는 첫 마스터피스이자 사랑스러운 뉴 클래식 영화로 대한민국까지 따뜻한 감성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멸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그레타 거윅 감독이 모던한 색감으로 그려낸 완벽한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 은 1868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리스 명작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루이자 메이 올커트의 손에서 탄생한 마치가 네 자매의 이야기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메시지는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예술적 영감을 남겨 주었고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모두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레이디 버드 그레타 거윅 감독 역시 어릴 때부터 원작 ‘작은 아씨들’을 셀 수 없이 많이 읽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여성이 되기 위해 사회와 맞서는 자유로운 캐릭터 ‘조 마치’에 이입하였고, 이 캐릭터를 인생의 멘토로 삼았다. 늘 ‘조 마치’가 되고자 원했고, ‘작은 아씨들’을 정체성의 일부로 여겼던 그레타 거윅 감독. 에이미 파스칼 프로듀서에게 자신이 작은 아씨들을 현대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사람임을 어필한 그녀는 마침내 2020년, 원작의 감성과 현대적인 색채를 담은 작은 아씨들을 탄생시켰다.

전작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번 작품 역시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살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네 자매의 꿈과 사랑을 따뜻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특히 각자 살고 싶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네 자매의 모습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며, 영화를 통해 관객 각자의 인생을 대입해볼 기회가 주어질 것을 예고한다.

이에 타임지, 뉴욕타임즈, 더 랩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주요지들은 작은 아씨들 을 올해의 영화로 선정하며 영화의 면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그레타 거윅 감독은 비주얼과 감성, 음악까지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의 언어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은 물론 올 겨울, 절대 놓쳐서는 안될 세기의 명작이 찾아올 것을 기대케 한다

아카데미가 선택한 시얼샤 로넌 & 플로렌스 퓨,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대세 스타 티모시 샬라메 등

이 시대 가장 매력적인 배우들이 펼치는 황홀한 연기 앙상블!

작은 아씨들에서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하기까지는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는 훌륭한 배우들이 필요했다. 이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명실상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시얼샤 로넌부터 미녀와 야수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 엠마 왓슨, 출중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플로렌스 퓨와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 스캔런, No.1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것.

먼저 시얼샤 로넌은 작은 아씨들로 아카데미 후보에 4번째 오르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철저한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시얼샤 로넌의 뛰어난 재능은 작은 아씨들에서 자유롭고 당차면서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조 마치’ 역할로의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더불어 맏언니 ‘메그 마치’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전 세계 흥행 시리즈 해리 포터는 물론, 미녀와 야수로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임을 입증한 배우로, 이번 작은 아씨들을 통해 다정다감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따뜻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막내 ‘에이미 마치’ 역의 플로렌스 퓨는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부문에 당당히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녀는 때론 얄밉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배우 엘리자 스캔런은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 마치’ 역으로 장편 영화에 전격 데뷔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웃집 소년 ‘로리’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뜨거운 팬덤을 형성한 티모시 샬라메가 맡으며 원작 책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로라 던 그리고 메릴 스트립까지 명불허전 명배우들이 극의 풍부한 결을 더한다. 결혼 이야기의 인상 깊은 연기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라 던은 네 자매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엄마 ‘마미’ 역으로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이 우선인 대고모 역할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자타공인 명배우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한 씬도 놓칠 수 없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이처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마스터피스 작은 아씨들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레타 거윅 & J.K.롤링 등 우먼파워 리더들의 영감이 된 불후의 명작!

작은 아씨들 각색 제작기

원작 작은 아씨들 의 작가인 루이자 메이 알코트는 소설 속 마치네 가족처럼 단란했던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재창조하였고, 평등과 교육의 힘을 믿었던 부모님이 당부했던 메시지를 소설 속에 녹여냈다. 이같이 작가의 자전적 내용이 담긴 ‘작은 아씨들’이 출간되던 시절은 남자만이 진정한 문학 작품을 쓸 수 있다고 여겨지던 시대였으나 ‘작은 아씨들’은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그렇게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명작이 탄생하게 되었다. ‘작은 아씨들’은 첫 출간 이래 인쇄를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으며 최소 55개 국어로 번역되고 연극, TV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오페라와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공상과학 소설의 명인이었던 어슐러 르 귄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를 “친자매처럼 가까운 사람”이라 말했다. 소설가 에리카 종 역시 ‘작은 아씨들’을 읽고 “여성들도 작가, 지성인이 될 수 있으며, 여전히 자신만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여기에 시인 게일 마주르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에게 감사하다고 하며 그녀 덕분에 작가들이 “자신들이 혼자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고, 작가들이 가진 고독에 대한 열망, 자기 중심적인 특징, 그리고 따뜻한 사랑에 대한 갈구 사이에서 오는 혼란과 갈등을 지니고 살게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 또한 ‘조 마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불같은 성격에 작가가 되겠다는 뜨거운 야망을 가졌던 작고 평범한 소녀 ‘조 마치’에게 그녀가 어떤 의미였는지 과장하기 어렵다”

이렇듯 많은 명사들에게 영감을 주며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우는 소설 ‘작은 아씨들’. 그레타 거윅 감독 역시 이러한 지점 때문에 지금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이 ‘작은 아씨들’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그녀는 이 스토리와 등장 인물들을 보다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주는 정직하고 매력적인 내밀한 감정들을 영화에 담아 내기로 결심하고 이 소설에 접근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소설 속 언어가 너무나 신선하고 생동감 넘쳐서 특별히 각색할 것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쓸 때 최대한 많은 소설 속 대사를 그대로 따와 담는 방식으로 집필했다”는 말처럼, 원작의 목소리는 그대로 전달하되 스토리는 영화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작은 아씨들’의 이야기를 한데 섞어 어른이 된 등장인물들의 삶을 그들의 유년시절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그녀는 이에 대해 “이 영화의 스토리는 성인이 된 등장인물로부터 시작되어 그들의 유년시절 속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길을 걸을 때 늘 어린 시절의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현실을 영화에 담을 수 있었다. 이 방식을 통해 인생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의 연출 접근방식을 정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배우들이 실제 생활에서 말하는 속도로 모든 대사를 말하길 원했다. 왜냐하면 내가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 바로 이처럼 자매들이 실제로 이야기하는 것 같은 대화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몇 주 동안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배우들은 이같이 그레타 거윅 감독이 원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스타일을 무척 환영했다. 시얼샤 로넌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서로가 서로의 말을 끊거나 중간에 끼어들기도 하면서 일상처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한 방에 네 다섯 명이 함께 모여 있는 기분이 들게 해 마치 ‘마치네 가족’의 비밀스런 세계에 초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미 파스칼 프로듀서 역시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각색한 시나리오를 읽고 원작 소설에 대한 신선한 접근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기쁘게 한 점은 바로 작은 아씨들에 등장하는 소녀들이 자신이나 자매 이외의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를 보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 부분이 그레타 거윅이 쓴 시나리오에 확실하게 드러나 있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지금이 이 영화를 발표하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다. 왜냐하면 여성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선택,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고 덧붙이며 작은 아씨들이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임을 강조했다.

네 자매의 터전, 콩코드를 완벽 재현한 그림 같은 풍경!

마치네 가족의 세계를 담은 촬영 & 프로덕션 디자인

18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은 아씨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급진적인 시대 배경과 변해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풍성했던 시대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자 했던 그레타 거윅 감독은 실제 원작 속 배경인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촬영함으로써 아름다운 시대를 표현할 수 있었다.

먼저 촬영을 맡은 요리끄 르 소 촬영감독은 특유의 섬세한 촬영기법을 살려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요리끄 르 소 촬영감독과 그레타 거윅 감독은 촬영 전부터 작은 아씨들만의 미쟝센을 위해 셀룰로이드 필름으로 촬영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그레타 거윅 감독은 “우리는 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를 원했고, 요리끄 르 소 촬영감독은 이러한 작은 아씨들만의 활기를 정확하게 불어넣어주었다”고 말하며 당시의 배경과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미쟝센으로 완벽하게 승화시킨 과정을 전했다. 덧붙여 “이 영화는 꼭 그림 같지만 우린 이러한 비주얼이나 모든 요소들이 너무 소중하다는 식으로 다루려고 하지 않았다. 극중 인물들이 무엇 하나 망가져도 아무렇지 않은 듯이 힘차게 돌아다닐 수 있게 했다”고 말하며 작은 아씨들만의 활기찬 분위기에 담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여기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 등 걸출한 명작을 담당했던 제스 곤처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그레타 거윅 감독의 접근 방식은 현대적이었고 시대를 초월했으며,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모던하게 재해석된 작은 아씨들의 연출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극중 인물들의 현대적인 모습들을 작업의 동력으로 삼았다.

특히 그는 영화를 관통하는 디자인의 핵심으로 마치네 가족의 집을 꼽으며 “마치네 가족의 집에 대한 기본 구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낡았으나 안을 보면 마치 벨벳 보석함이 열리는 듯한 공간이라는 점이 핵심이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이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제스 곤처 디자이너는 지금껏 관객들이 보지 못한 규모를 느끼게 하기 위헤 매사추세츠 지역에 12주에 걸쳐 네 자매의 집과 이웃집 소년 로리의 집을 지어 세심한 작업에 기울였다. 원작자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생가인 ‘오차드 하우스’를 참고한 그는 영화의 분위기와 당시의 시대적인 철저한 고증이 만난 완벽한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아냈다. 이에 ‘오차드 하우스’의 총괄 담당자 얀 턴키스트 역시 “제스 곤처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긴 시간을 들여 이 집의 모든 측면을 세세하게 측량하고 조사했다. 완벽한 사실성을 바탕으로 영화를 찍으려는 배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의 디테일에 극찬을 보냈다.

또한 제스 곤처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영화의 주요 배경인 콩코드 시내를 재창조하기 위해 실제 콩코드 지역 근처에 있는 동네를 프로덕션의 배경지로 사용했다. 1700년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상점들이 있던 곳에 작은 아씨들만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4개의 건물을 더 짓고 60톤의 눈을 사용하는 등 남다른 스케일과 디테일로 영화 속 장소를 탄생시킨 것. 더불어 보스턴의 천연기념물로 추앙 받는 ‘아널드 식물원’ 정원에서 영화 사상 최초로 허가를 받아 촬영을 진행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의 프로덕션을 완성했다. 이에 그레타 거윅 감독은 “제스 곤처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내가 창조하고 싶었던 사실적인 공간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물건들 위에 층층이 쌓인 먼지, 건물의 변화 등 영화에 숨을 불어 넣는 현실적인 요소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며 그의 남다른 디테일에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작은 아씨들의 황홀한 미쟝센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미녀와 야수& 아카데미 수상 웰메이드 제작진이 펼치는

1860년대 의상의 모든 것

작은 아씨들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시대를 완벽하게 해석한 의상 디자인이다. 미녀와 야수, 오만과 편견 등 다수의 명작에 참여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을 수상한 명실상부 최고의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듀런 의상 디자이너는 그레타 거윅 감독과의 수많은 논의를 거쳐 모던하게 재해석한 작은 아씨들만의 의상을 탄생시켰다. 재클린 듀런 의상 디자이너는 “제 작업의 시작점은 그레타 거윅 감독이 쓴 시나리오와 그녀의 연출상이었다. 그녀가 이미 방대한 자료조사를 했고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세계를 완벽하게 흡수했기에 아주 든든한 발판을 딛고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레타 거윅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재클린 듀런 의상 디자이너는 빅토리아 시대의 사진집부터 급진적인 색채를 담은 1860년대 화가들의 그림까지 섭렵하며 당시의 시대상을 완벽하게 반영한 것은 물론, 이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부분까지 가미했다. 이에 그레타 거윅 감독 역시 “재클린 듀런 의상 디자이너는 내가 강렬한 디자인에 질감이 풍성한 느낌과 동시에 늘 입는 평상복 같은 느낌을 주는 옷을 원했다는 걸 완벽하게 파악해주었다”며 극찬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영화를 두 개의 서로 대조되는 영역으로 나누었다. 하나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는 마치네 집 안이었고, 다른 하나는 더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더 딱딱한 규율이 수반되는 외부 세계였다. 그래서 네 자매들에게 분명한 자신만의 색채를 입혔는데 조는 붉은 계열, 메그는 로맨틱한 라일락과 초록색, 베스는 부드러운 핑크, 그리고 에이미는 생기발랄한 느낌의 라이트 블루로 정했다. 더불어 메그와 에이미는 당대 여성들의 옷을 정의하는 스타일의 의상을 자주 착용하고 등장하는 반면에 코르셋을 싫어하는 조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의상을, 베스는 유년 시절에 입었던 편안한 원피스를 더 선호하는 편으로 캐릭터에 결을 추가했다. 또한 옷을 물려 입는 자매들의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언니가 입었던 옷을 동생이 입거나 자매들이 주기적으로 옷을 돌려 입는 것과 같은 현실적인 요소들도 고려하는 디테일을 살렸다.

재클린 듀런 디자이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자의 캐릭터가 200% 표현될 수 있는 의상을 구현하기 위해 배우들과 협업하여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특성은 물론, 배우들이 해석한 캐릭터 분석까지 반영하여 의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같은 노고에 엠마 왓슨은 “재클린 듀런 의상 디자이너는 의상을 통해서 배우가 어떻게 자신의 캐릭터를 찾는지 잘 이해하는 분이다. 양말부터 보석까지 하나하나 덧대어 입는 의상이 캐릭터 속으로 한층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서 재클린 듀런 의상 디자이너는 배우들이 사랑하는 의상 디자이너다”라고 전하며 모든 배우들이 더 뛰어난 연기를 펼칠 수 있게 도와준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 역시 “모든 의상에 설명을 달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의상을 완성시켰다”라고 극찬해 작은 아씨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의상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된다.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가고..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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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형

더욱더 사랑스러워져 돌아온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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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전 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빨강머리 앤과 작은 아씨들을 꼽습니다. 시골에서 일어나는 잔잔하고 소소한 이야기일 뿐인데 왜 그렇게 좋은 걸까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인 작은 아씨들은 무려 7번이나 영화로 각색이 되었는데요.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는 작품이라는 반증이겠죠? 그중 작년 2019년에 개봉한 작은 아씨들을 소개할게요.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2019

감독 : 그레타 거윅

각본 : 그레타 거윅

원작 : 루이자 메이 올컷

출연 :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일라이자 스캔런, 티모시 살라메, 로라 던, 메틸 스트립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소설로 루이자와 그녀의 자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1860년대 남북전쟁 당시 매사추세츠에 살던 귀족이지만 가난했던 네 자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전쟁 중이고 물질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네 자매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가족애가 많이 느껴져서 밝고 희망찬 정서가 많이 드러나는 작품이에요.

이 영화는 원작 소설과 큰 뿌리는 함께 하지만, 네 자매가 원작에 비해 더욱더 입체적이고 주체적입니다. 전반적으로 캐릭터 전부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졌어요.

사랑을 선택한 메그

메그는 원작에선 좀 더 속세적인 캐릭터입니다. 화려하고 허영적인 면이 영화에선 많이 드러나지 않았어요. 조와 에이미의 비중이 높다 보니 상대적으로 메그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메그는 결국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죠. 남편에게 자신이 남편을 얼마큼 사랑하는지 말하는 부분이 정말 예뻤어요. 메그의 결혼식에서 대고모가 오두막에서 궁상떨고 살면 나한테 미안할 거라고 하시니 큰 집 살면서 불행한 사람들보다 낫다고 말하는 거 보면 현인이에요.

자기감정에 솔직한 조

조는 루이자의 자전적 소설인 작은 아씨들에서 루이자 본인의 캐릭터 입니다. 자기감정에 굉장히 충실합니다. 감정을 잘 숨기지도 않아요. 자신의 소설에 대해 단점을 이야기해주는 프레드리히에게 자신처럼 재주도 없고 글도 잘 못 쓰면서 함부로 말한다고 성질을 잔뜩 부립니다. 싫은 소리 듣는 것도 싫어해요.

그런 조의 성격이 잘 드러난 장면이에요. 오랫동안 조를 사랑했지만 조가 계속 피해왔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던 로리가 감정을 퍼부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원작에선 이렇게 감정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더 좋았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했지만 오랫동안 자기감정을 고백할 수 없었던 로리와, 결혼해서 누군가의 아내가 되는 것보다 더 끈 꿈과 포부가 있었던 조의 대립을 잘 보여준 것 같아요.

악화되는 자신의 몸 상태에 단념하고 자기가 죽는 것이 신의 뜻이라고 말하는 베스에게 조는 “신이 아직 내 뜻을 못 만나서 그렇다”라고 대답합니다. 조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해요.

조는 소설 헤로인의 결혼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선인세 500불을 포기하고 6.6%의 인세와 판권을 챙겨 왔어요. 대고모님의 말과 달리 여성이지만 결혼하지 않고 스스로 성공하게 된 거죠!.

원작보다 더욱더 주체적인 에이미

원작 소설에서는 조를 제외한 세 자매들을 수동적인 느낌이 강한데 영화는 그렇지 않았어요. 특히 에이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 에이미가 좋았어요.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다고 생각해요. 이기적이고 철없는 아가씨가 아니라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아가씨입니다. 에이미는 원작보다 훨씬 속이 단단해졌어요. 화가를 관두고 부잣집 남자와 결혼하려는 에이미에게 로리는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하면 안 되냐고 물으니 알지 않냐고 대답하죠. 에이미는 로리를 평생 동안 사랑해왔지만 자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참지 않습니다. 부잣집 남자의 청혼을 거절한 것 또한 로리에게 가려고 선택한 게 아니에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평생 동안 사랑하는 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거절한 거죠.

소설에서는 로리와 에이미가 결혼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어요. 언니와 오랫동안 가까운 사이였던 남자와 결혼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영화에서는 이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된 전개를 관객들이 납득할 만큼은 보여줘요. 둘은 충분히 사랑에 빠질만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착하고 예쁜 베스

베스는 한결같아요. 소설에서도 영화에서도 네 자매 중 가장 어여쁜 마음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크리스마스에 참전했던 아버지도 돌아오시고 온 가족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나 했어요. 원작과 방향을 달리해서 베스가 죽지 않는 건가 했는데 꿈이었네요. 베스를 살릴 순 없었을까요?

자애로운 마치 부인

아들 넷을 전쟁에 보냈는데 둘은 죽고 하나는 포로가 됐고 하나는 병원에 있다는 남루한 노신사의 말에 자신의 목도리를 담요에 함께 넣어서 드립니다. 이런 엄마 밑에서 컸는데 아이들이 예쁘고 바르게 크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본인도 어렵지만 그런 본인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항상 도와요. 마치 부인의 됨됨이를 드러내는 장면이 많습니다.

매력적인 로리

여성 중심의 서사다 보니 로리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습니다. 부수적인 캐릭터예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티모시 살라메가 맡았는데요. 여리여리하고 선이 고운 로리여서 새로웠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었고 외동으로 할아버지와 자랐기 때문에 복작복작하고 단란한 마치네 가족이 부러웠을 거예요. 로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감정에 솔직했던 친구 같습니다. 네 자매들에게 남이 보는 가치가 아니라, 각자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매력을 알게끔 일깨워주기도 했고요.

원작 소설에서 로리는 피아노도 잘 치고 글에도 재주가 있어요. 그래서 작가를 준비하는 조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티모시는 피아노도 기타도 다룰 줄 알거든요. 근데 작은 아씨들에서는 로리의 그런 면이 전혀 나오지 않더라고요. 조가 더 독립적이게 연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로리의 재능이 생략되지 않았나 싶어요. 티모시의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알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츤데레 대고모

얄밉게 느껴지지만 그 당시 사회 분위기를 생각하면 하나부터 열 끝까지 맞는 말을 하신 거예요. 가난한 목사와 결혼한 네 자매의 어머니, 메그 역시 가난한 과외 교사와 결혼했고 조는 결혼 생각이 없고 베쓰는 아프니 에이미에게 네가 너의 부모, 자매들을 부양하려면 너의 가족을 위해서 무조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그 당시 여성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부호와 결혼하는 것뿐이었으니까요.

볼키스도 싫어하시고 누구와 춤추는 것도 싫어하시고 네 자매에게 불만이 많으셨지만, 에이미를 손수 유럽에 데려가 미술 공부를 시켜주고, 큰 딸 메그의 결혼식 비용을 대주고, 큰 대저택을 조에게 상속하신 거 보면 다 뜻이 있으셨겠죠?

조 와 에이미

조는 아빠에게 급히 가야 하는 엄마에게 줄 차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모에게 부탁하지 않고 예쁘게 길러온 머리를 기꺼이 잘랐습니다. 작은아씨들을 보셨다면 가장 먼저 기억날 장면이기도 해요. 식구들 앞에선 머리는 금방 자라니 상관없다고 태연하게 말했지만,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때에 그럴 리가 없죠. 머리 때문에 속상해서 혼자 울고 있는 조를 에이미가 안아주며 위로해주는 장면이에요. 원작에선 메그가 위로해주지만 영화에서는 에이미가 위로해줍니다. 유독 영화에서 조와 에이미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로리를 사이에 둔 두 인물이라 그런 것 같아요.

조 와 로리

로리의 청혼을 거절한 후 오랜 기간이 지나고 로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된 조가 로리와 에이미와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면이에요. 저는 조에게 감정이입을 가장 많이 하고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조의 심정이 느껴져서 많이 괴로웠습니다. 슬픔을 억누르고 진심으로 에이미와 로리를 축복해주는 장면에서 조를 연기한 시얼샤 로넌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잘 표현된 것 같아요.

완벽한 결말

역에서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포옹하는 조와 프레드리히

조 역시 뉴욕에서 자신을 보러 온 프레드리히와 잘 맺어지게 되었고요.

대고모에게 큰 저택을 상속받은 조는 남자와 여자아이 모두를 위한 학교를 세웠고, 작은 아씨들도 출판하였습니다. 연기를 하고 싶던 메그는 아이들에게 연기 수업을 하고, 에이미도 미술 수업을 하고, 이보다 완벽한 결말이 있을까요? 베스를 제외한 세 자매 모두 사랑과, 성공 모두 쟁취하게 됐으니까요. 전 결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 2020년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작품 속 캐릭터도 원작보다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서 좋았어요. 다음은 1948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출연하였던 작은아씨들을 리뷰해볼까 해요.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대사를 소개해드릴게요. 메그의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하지 말고 함께 도망치자고 언니는 배우가 돼서 무대에 서야 한다고 말하는 조에 대한 메그의 답변이에요. 책을 출판하고 작가로 성공하는 것만큼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가정을 꾸리고 평생 행복하게 사는 것도 귀중한 꿈이니까요.

I want to get married.

because I love him.

Just because my dreams are different than yours

doesn’t mean they’re unimportant.

I want a home. And a family.

And I’m willing to work and struggle.

But I want to do it with John.

and besides

one day, It will be your turn.

난 결혼하고 싶어.

존을 사랑하니까.

내 꿈이 네 꿈과 다르다고 해서

내 꿈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야.

난 집과 가족을 갖고 싶어.

기쁘게 일 할 거고 싸워나갈 거야.

그걸 존과 함께 하고 싶어.

그리고

언젠가, 너도 그렇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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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2019) 줄거리, 리뷰, 명대사

영화 <작은 아씨들> 줄거리

남북 전쟁이 한창인 19세기의 미국. 마치(March) 가문의 가장인 아버지 또한 참전을 위해 집을 떠났고, 이에 남겨진 어머니 마치 부인과 네 딸들, 메그, 조, 베스 그리고 에이미가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첫째 딸인 메그는 극장 배우가 되고 싶어하며 사교계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레이디이다. 둘째 조는 활발하고 자기주관이 뚜렷한 작가 지망생. 셋째 베스는 따뜻하고 섬세한 결을 지녔으며 피아노 연주를 좋아한다. 막내 에이미는 천덕꾸러기지만 현실적이며 화가가 되기로 분명한 목표를 세운다.

이웃집 대저택에는 이탈리아계 소년인 로리가 살고 있는데, 로리는 가정교사 브룩의 따분한 수업보다 이 네 명의 자매들과 있는 게 편안하다. 무엇보다 조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광량이 친구다.

네 명의 소녀들은 로리, 브룩,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인물들과 함께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성장해간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메그, 에이미, 조, 베스다.

영화 <작은 아씨들> 감상평 (스포일러有)

어릴 적 읽은 몇 안 되는 고전 소설들 중에 <작은 아씨들>은 단연코 내 최애작이었다.

10대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딱 좋은 소녀들의 이야기. 나라와 배경은 달랐지만 소녀만의 공감대가 있었던 걸까?

‘작은 아씨들’이 간직한 꿈,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성장을 그린 이야기는 나도 모르는 사이 그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메그가 동경하는 상류계를 나도 함께 꿈꿨고, 에이미가 글을 태운 것을 알고 분노한 조를 따라 나도 에이미를 미워했으며, 베스의 착한 성품이 부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병약한 몸을 안타까워 했다.

마지막으로 <작은 아씨들>을 읽은지는 최소 10년은 되었지만 영화로 보니 그때의 생생한 감정들이 다 느껴졌고, 내 상상으로만 그쳤던 장면들이 영화에서 재탄생되는 걸 보니 감동이 더욱 진하게 다가왔다.

보통 소설처럼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를 보면 대부분 실망을 하기 마련이다. 원작에서 독자가 상상했던 것들이 영화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아쉬움과 실망은 참 감추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영화 <작은 아씨들>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흑백으로만 존재하던 내 상상속 그림에 컬러를 입히고 입체적인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느낌이었다.

고운 색감의 의상과 아름다운 풍경, 인물과 배우간의 조화로움 등, 동화적인 요소에 현대적인 재해석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영화였다.

또한 원작의 스토리를 ‘과거’로 놓고 ‘현재’에서 일어나는 일과 오가며 영화를 진행하는 것도 색다르고 좋았다. 만약 원작에 100% 충실했다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 지루해질 뻔 했지만 창의적으로 잘 살린 것 같다.

영화는 주로 둘째 딸인 “조 마치”의 시점으로 진행되었는데, 소설에서도 그랬듯이 영화에서도 조가 메인 히로인인 셈이다.

예전에는 메그도 좋아했는데, 이번 영화를 보며 내 최애 캐릭터는 역시 조구나 싶었다.

여성 인권이 더 보호되고 중요시되는 이 시대에 조라는 캐릭터는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호감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그랬다)

로리와 우정과 로맨스,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던 조. 그와의 사랑을 택할지, 자유로운 작가로써의 커리어를 쌓을지 갈등하던 조의 마음은 나 역시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분명 조는 그 당시의 조의 마음에 충실했던 것이고, 나는 조의 그런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로리 이 자식… 아무리 그래도 에이미는 아니었다고 본다)

“조, 난 널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해왔어. 어쩔 수 없어.”

조가 결혼하자는 로리를 거절하고 시간이 지난 뒤, 엄마인 마치 부인에게 이야기하던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번역주의)

조 – 어쩌면 내가 너무 로리를 빨리 거절했나봐요.

마치 부인 – 그를 사랑하니?

조 – 만약 또 한번 저한테 물어본다면 전 예스라고 대답할래요. 또 물어볼까요?

마치 부인 – 그런데, 그를 사랑하니?

조 – 전 사랑받고 싶은 게 더 중요해요. 사랑받고 싶어요.

마치 부인 – 그건 사랑하는 것과는 달라.

조 – 알아요. 근데 엄마 있잖아요, 여자는… 이성이 있고, 영혼도 있고, 감정도 있어요. 그리고 목표도 있고, 재능도 있고, 아름다움도 있고요. 전 사람들이 “여자에겐 사랑이 모든 것”이라고 하는 말이 정말 지긋지긋해요. 정말 지긋지긋해! 하지만… 전 정말로 외로워요.

이 장면에서 조는 너무나 솔직했고, 마음속의 깊은 갈등을 보여줬다. 엄마 마치 부인이 한 말도 참 지혜로웠다.

결국 조는 로리를 선택하기로 결심했지만, 삶은 역시 타이밍이다. 그새 에이미랑 약혼한 로리에게 조는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다.

만약 로리를 만났어도 조는 행복하게 살 방법을 터득할 인물이었지만, 관객의 입장에서는 로리보다 프레드히가 조에게 더 잘 어울려 보인다.

개인적으로 영화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메그라는 인물을 엠마 왓슨처럼 존재감이 큰 배우가 맡았다는 점이다.

아마 몇몇 관객들은 주인공인 조보다도 어쩌면 엠마 왓슨이 맡은 메그 역에 더 기대를 실었을지도 모르겠다. 평소 엠마 왓슨은 캐릭터가 매우 뚜렷한 주연을 맡아왔기에 차분하고 정적인 캐릭터인 메그와 잘 안 어울렸던 게 아닌가 싶다.

장점이 많은 배우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마음껏 그 매력을 발산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메그 역의 엠마 왓슨

엄청난 사건이나 긴장되는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몰입도는 좋았다. 잔잔한 스토리로 이렇게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작은 아씨들>은 이런 부분을 잘 다루었다.

자극적인 영화들 속에 간만에 집밥 같은 영화를 발견했다고나 할까. 나중에 혹시 넷플릭스에 올라온다면 또 볼 의향이 있는 영화.

마지막으로, <작은 아씨들>의 원제는 “Little Women”이다. 직역하자면 “작은 여인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굳이 “Little Girls”, “작은 소녀들”이라고 하지 않고 “작은 여인들”이라고 한 이유는, 어쩌면 네 자매 모두가 그 나이에 맞는 성숙함과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서가 아닐까?

(아버지의 편지를 읽어주며)

마치 부인 – “우리 딸들에게 내가 사랑한다고 전해줘요. 날마다 생각하고, 밤에도 기도하고 있으며, 내게 주는 애정과 사랑에 무척이나 위로를 얻고 있다고 말이에요. 다시 만날 때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기다리는 동안 이 어려운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게 열심히 살자고 전해줘요. 우리 네 딸이 당신에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될 것이며,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해나가고, 용감하게 적을 무찌르며, 멋지게 자기 자신을 이겨나갈 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갔을 때, 우리 ‘작은 여인들’은 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울 거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소설 <작은 아씨들>을 읽은 분들께

– (특히 10~30대) 여성들에게

– 높은 완성도의 서양 시대극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께

키워드에 대한 정보 작은 아씨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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