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스프레드 |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상위 53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장단기 스프레드 –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전인구경제연구소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53,593회 및 좋아요 2,214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장단기 스프레드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 장단기 스프레드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주식#미국#금리#인상
멤버십 가입(월1회, 주1회 스터디)
https://bit.ly/3tFjRb1
돈의 흐름 도서 구입 : https://bit.ly/3gvyrwU

장단기 스프레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장단기금리차 축소, 확대, 역전의 의미 – 경제와 자산시장에 …

장단기 금리차 = 10년물 국채금리 – 2년물 국채금리 ​ 만약 연준이 기준금리 … 장단기 금리차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것을 말하며, 이를 스프레드가 …

+ 여기에 보기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10/7/2021

View: 5326

미국 장단기 금리차 – 옐로우의 세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경기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이를 살피는 것은 향후 경기의 판단이나 자산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하기에 앞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

+ 여기에 보기

Source: yellow.kr

Date Published: 7/14/2022

View: 4091

고물가·추경 우려에 벌어진 장단기 금리 차…“하반기엔 다시 축소”

0.1%포인트까지 축소됐던 한국 국채 장단기 금리 차(스프레드)가 0.3%포인트 안팎에 머물고 있다. 국채 장기물은 단기물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장 …

+ 더 읽기

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4/29/2021

View: 9112

장단기 금리차 총정리 (차트 보는 법, 확대 및 역전의 의미)

장단기 금리차를 장단기 스프레드(spread)라고도 합니다. 스프레드는 영어로 차이를 의미하죠. 장단기 스프레드와 혼동되는 개념으로 신용 …

+ 여기를 클릭

Source: korealtyusa.com

Date Published: 12/25/2022

View: 9531

금리 스프레드를 보면 경기가 보인다

최근 금리. 스프레드의 변화에 담겨 있는 경제. 적의미를알아본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의 의미. 일반적으로 장기금리는 단기금리에. 비해 높은 수준에서 형성된다.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lgeri.com

Date Published: 1/13/2021

View: 5415

빠르게 좁혀지는 장단기금리차…경기둔화 시그널? – 서울경제

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10년물-3년물)는 36.5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경기회복에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2/25/2021

View: 3071

금리스프레드의 경기 예측력 비교분석1) – 통계청

이후 장단기 금리스프레드를 경기선행지수 구성항목으로 포함하여 경기예측의 중요한. 정보변수로 활용하고 있다. 2006년 도입 시에는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을 장기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kostat.go.kr

Date Published: 5/5/2022

View: 9306

[데스크 칼럼] 장단기 스프레드 변화가 의미하는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울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장기물에 대한 베팅 심리는 매우 강한 반면에 단기물 투자는 아직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4/3/2021

View: 8889

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장중 32bp, 금리 인상에 더 벌어져

10년물 한때 2.74%까지 내려금리 차 수십 년 만에 최대△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추이. 단위 bp(1bp=0.01%포인트) 27일(현지시간) 32bp. 출처 블룸버…

+ 여기에 보기

Source: www.etoday.co.kr

Date Published: 2/18/2022

View: 938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장단기 스프레드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장단기 스프레드

  • Author: 전인구경제연구소
  • Views: 조회수 53,593회
  • Likes: 좋아요 2,214개
  • Date Published: 2022. 2.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88kz0hj_Y

장단기금리차 축소, 확대, 역전의 의미

1. 장단기 금리차란?

통상 10년물 국채금리(장기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단기금리)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장단기 금리차 = 10년물 국채금리 – 2년물 국채금리

만약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을 유지(단기금리 하락) 하고, 채권시장이 실물경제의 회복을 기대(국체 대신 주식을 매입 → 장기금리 상승)한다면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됩니다. 따라서, 실물경제의 회복 국면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단기금리 상승)하고, 채권시장이 실물경제의 침체를 기대(안전자산인 국채 매입 → 장기금리 하락)​한다면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됩니다. 즉, 실물경제의 침체 국면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한편, 10년물 이상의 채권금리(장기금리)는 (전통적) 통화정책에 의해서 조절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당시 연준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는 10년물 이상의 국채를 대거 매입하는 양적완화(비전통적 통화정책)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렸습니다.

그러나 버냉키는 이 행동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할 장기금리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통해 인위적으로 조절한 것입니다.

결국, 장기채권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매우 민감해졌고, 장기금리가 실물경제의 지침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2. 장단기 금리차 확대(스티프닝)의 의미

장단기 금리차 총정리 (차트 보는 법, 확대 및 역전의 의미) • 코리얼티USA

최근에 미국 10년물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선행 지표인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장단기 금리차 차트 보는 법, 스프레드 확대 및 역전의 의미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장단기 금리차란?

1. 장단기 금리차 의미

장단기 금리차는 장기채권과 단기채권의 금리 격차를 의미합니다. 보통 미국 국채 10년물을 장기채권으로 보고, 미국 국채 2년물을 단기채권으로 하여 계산합니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차란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장단기 금리차 vs 신용 스프레드

장단기 금리차를 장단기 스프레드(spread)라고도 합니다. 스프레드는 영어로 차이를 의미하죠. 장단기 스프레드와 혼동되는 개념으로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라는 것도 있는데요. 신용 스프레드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와 회사채(Moddy’s Aaa등급 10년 만기)의 금리 차이로 계산되는 지표입니다.

장단기 금리차 차트 (FRED)

1. FRED란?

FRED는 Federal Reserve Bank of St.Louis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서 제공하는 경제 데이터(Economic Data)를 의미합니다. 각 앞 글자를 따서 FRED라고 하는 것이죠. FRED 사이트에서 장단기 스프레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 지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 장단기 금리차 차트 보는 법

FRED 사이트에 접속해서 가운데 검색창 밑에 Browse data by Category를 클릭하고, money, Banking & Finance > Interest Rates > Interest Rate Spreads >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로 들어가면 장단기 금리차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차트에서 음영 처리된 부분은 경기 침체 구간을 의미하는데요.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구간을 나타냅니다. 금리차가 0 밑으로 떨어지면(below zero)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고 합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

1.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이유

미국 국채 2년물은 연준에서 기준 금리 가이드로 콘트롤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채 10년물은 시장에서 유통되며, 수요와 공급에 따라 금리 변동이 크게 일어나는데요. 만약 기관들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면 미국 10년물 수요가 늘기 시작하고, 채권 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하게 되면 결국 10년물 금리가 2년물보다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단기 채권 금리가 장기 채권 금리보다 낮아야 하는데, 이것이 역전되었다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2.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의미

FRED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과거 경제 위기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후 11~34개월(평균 21개월)의 시차를 두고 벌어졌습니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경기 침체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 지표의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불황이 오는 이유

(1) 신용과 유동성에 따른 경기 순환

경기가 호황과 불황을 오가는 이유는 신용(Credit)과 유동성 때문입니다. 신용은 쉽게 말해 은행 대출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은행이 대출을 늘리면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자산 가격이 오르고 호황을 맞습니다. 반대로 은행이 대출을 줄이면 유동성이 줄고 자산 가격이 내려가고 불황이 찾아오는 것이죠. (아래 영상 추천)

(2) 예대마진 축소

은행은 단기 채권(예금) 금리와 장기 채권(대출) 금리 차이로 돈을 법니다. 예대마진이라고 하죠. 그런데 예대마진이 거꾸로 되면 대출을 줄이게 되죠. 따라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지면 대출(신용)이 줄고, 유동성이 줄고, 자산 가격(주식, 부동산)이 떨어지면서 불황이 오게 되는 것 입니다.

4. 불황이 오지 않는 이유

(1) 불황 예상 시기

장단기 금리차가 발생하면 위와 같은 매커니즘으로 불황(Recession)이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장단기 역전이 일어난 것은 2019년 8월이었는데요. 그러면 2021~2023년 내에 불황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2) 이번은 다르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고 하는 의견들도 있는데요. 2019년 장단기 금리 역전은 양적완화 때문에 발생했기 때문에 매커니즘이 다르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결론적으로 연준의 테이퍼링이나 은행 대출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불황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입니다.

장단기 금리차 확대

1. 장단기 금리 격차 벌어지는 이유

앞서 말한 것처럼 장단기 금리차는 미국 10년물 국채 가격의 변동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러면 반대로 10년물 국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2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헤지펀드 같은 기관들이 경기 개선을 예상하고 국채를 팔고 주식을 사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기관들이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경우입니다. 채권은 만기에 받는 원금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채권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대인플레이션(BEI)이 올라가면 채권에 대한 수요가 적어지고, 채권 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주가에 미치는 영향

장기 채권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2가지라고 했죠. 첫 번째처럼 경기가 개선을 예상하는 경우에는 기업 실적도 개선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입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예상 때문에 금리가 오른다면 기업 실적은 그대로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현재는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대규모 정부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왜 오르는 것인지 분석을 해야 하는데요. 아직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장기 채권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주식 시장이 흔들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 장단기 금리차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차트 보는 법, 금리차 역전과 확대 이유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총정리해봤습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 지표이기 때문에 평소에 챙겨봐야 합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 투자를 하려면 채권 금리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읽어볼 글들

Disclaimer : 이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야 하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빠르게 좁혀지는 장단기금리차…경기둔화 시그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의 소비자물가(CPI)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국고채 단기물 금리가 급속도로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리며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채 10년물과 3년물의 금리 차(금리 스프레드)가 점점 축소돼 채권시장에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10년물-3년물)는 36.5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장단기 스프레드는 100bp를 웃돌았지만 하반기부터 점차 축소되며 30bp 수준까지 줄었다.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는 통상적으로 경기 둔화 시그널을 의미한다. 스프레드가 급속도로 좁아진 것은 단기물의 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자 각국 정부는 정책 금리 인상의 시그널을 시장에 표명하며 금리 상승이 시작됐다. 국고채 3년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연신 최고치를 갈아 치웠고 지난 14일 3년물 금리는 연 2.347%로 2014년 9월(2.350%)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역시 단기물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10년물과 2년물의 스프레드가 50bp 이하로 축소돼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적자 국채에 이어 대규모의 추가 발행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시중에 국채 물량이 쏟아질 경우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치솟는 소비자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1.75~2.0%로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채권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마저 위축되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JP모건은 실제 경기 침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보다 국채 3개월물의 현재 금리와 18개월 선도 금리의 격차를 의미하는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가 더 적합하며 이 금리 스프레드는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어 경기 침체 평가는 기우라는 입장을 내놓았다.박태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에서 긴축으로의 전환은 국채 금리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의 잠재 성장률 추세를 고려할 때 장기 금리 상방을 제한할 것”이라며 “장단기 금리 차가 축소되는 이 시기를 자산 리밸런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스크 칼럼] 장단기 스프레드 변화가 의미하는 것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울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장기물에 대한 베팅 심리는 매우 강한 반면에 단기물 투자는 아직 꺼려지는 탓이다. 지난달 100bp를 넘나들었던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최근 50bp 밑으로 내려왔다.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스프레드 축소 속도는 더 빨라졌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7월 금통위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재확산했다.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일말의 기대에도 통화정책방향문이나 총재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한은의 금리인상 의지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게 확인됐다. 이주열 총재는 금리인상의 최우선 당위성으로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을 지목했다. 이 총재의 발언 강도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국고채 3년 등 중단기물에 대한 투자 심리는 한은의 연내 금리인상 의지만으로도 한풀 꺾였다.이 총재는 코로나 확산에도 경기 회복세에 대해선 상당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경제 주체의 감염병 학습 효과도 높아져 또 다른 형태의 소비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무엇보다 수출과 투자가 앞으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조적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GDP 갭도 내년 상반기쯤 마이너스(-) 갭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수요 측면의 인플레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시장은 이런 한은의 경기와 물가 진단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는 분위기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코로나 확산세가 길어질 조짐에서 어떤 식으로든 경제 부작용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 한은 금통위의 금리 인상이 경기와 인플레 회복에 일정 부분 타격을 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장기물 베팅을 강화하는 이유다. 기본적으로 인플레 우려 완화에 따른 미 국채 금리의 하락 추세가 영향을 주는 측면도 있다.지난 금통위 이후 강화된 커브 플래트닝 흐름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당장 8월 금리 인상은 어려울 테니 채권 단기물 매수에 부담이 없을 거란 의견도 있지만, 한은 안팎의 분위기를 보면 8월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과도한 가계 빚과 집값 잡기에 방점을 둔 한은의 의지가 재차 확인된 데다, 정부와 정치권의 공감대도 어느 때보다 강하게 형성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은 입장에선 초저금리의 폐단을 일부나마 해소할 호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여론이 나쁘지 않을 때 기준금리를 올리려는 시도가 활발해질 수 있다. 각종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금리인상 명분을 쌓는 절차에도 들어간 상태다.매파 우위의 금통위원 구성도 언제든 금리인상이 가능한 환경으로 꼽힌다. 7월 금통위 때 고승범 위원 혼자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냈지만, 조윤제와 임지원 위원도 매파 성향으로 거론된다. 서영경 위원은 재계를 대변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으로 금통위원이 됐지만, ‘뼛속부터 매파’인 한은 고위직 출신이라는 점에서 잠재적인 매파라 볼 수 있다. 당연직 금통위원인 이승헌 한은 부총재 역시 두말할 필요 없는 매파 위원이다.금통위 전반적으로 금융안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이주열 총재와 한은 집행부가 인상 드라이브를 늦추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조기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강성 비둘기’ 주상영 위원을 제외하고는 강하게 반기를 들만한 위원이 많지 않아 보인다. 이 총재는 지난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통위에서도 대부분 위원이 사실상 금융불균형 해소에 역점을 두어야 할 때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코로나19가 금리인상 시작 시점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언급도 했듯이, 코로나 확산 속도가 다음 달 초중순까지 완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8월 인상론이 또 들끓을 수 있다. 다음 달 금통위 날짜는 8월 26일이다. (금융시장부장 한창헌)[email protected](끝)

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장중 32bp, 금리 인상에 더 벌어져

10년물 한때 2.74%까지 내려

금리 차 수십 년 만에 최대

▲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추이. 단위 bp(1bp=0.01%포인트) 27일(현지시간) 32bp. 출처 블룸버그통신.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후 수십 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채권시장에서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32bp(1bp=0.01%p)까지 벌어졌다. 오전 장에서 이미 크게 벌어진 금리는 연준의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에 추가로 벌어졌다. 10년물 금리는 한때 전 거래일 대비 6bp 하락한 2.74%까지 내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9월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장단기 금리 역전은 잠재적인 경기침체 지표로 간주하는데,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시장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역전 현상은 3월과 6월, 이달 등 세 번 일어났다. 특히 이달 초 발생한 역전 현상은 3주 넘도록 지속하고 있다.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요를 두들기고 있다”며 “우린 훨씬 낮아진 국내총생산(GDP)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장단기 스프레드

다음은 Bing에서 장단기 스프레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 재테크
  • 주식
  • 투자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YouTube에서 장단기 스프레드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면 주식시장에 벌어지는 일 | 장단기 스프레드,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