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기술 실패 사례 | 적정기술 Top7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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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적정 기술의 실패 사례’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목에 거는 작은 크기의 간이 정수기. 물에 대고 입으로 마시면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다. 문제는 라이프스트로우가 대량 으로 보급하기에는 너무 비싸 일부 에게만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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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을 대표적인 7가지와
사회적 기업을 알아보자
학교 수행평가 용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좋은 의도로 만들었으니 어디든 사용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출처는 안 밝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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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사례] 실패한 적정기술: 플레이펌프(Playpump) – 블로그

적정기술이 실패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요. 개발도상국의 실정을 생각하지 않고, 너무 최첨단의 기술을 보급한 경우! 이 경우에는 적정기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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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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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햇빛, 아프리카를 살리는 적정기술 성공과 실패사례

그리고 실패사례로는 플레이펌프. 이번 포스팅에서 생명을 살린 적정기술의 사례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공1] 생명의 빨대 <라이프 스트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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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istory.bizsquare.info

Date Published: 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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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3)라이프 스트로우가 적정기술 실패 사례?

[적정기술] (3)라이프 스트로우가 적정기술 실패 사례? · ​ · 오염된 물에는 기생충이 산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병에 걸리는데 대표적인 게 주혈흡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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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ech-plus.co.kr

Date Published: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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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 정수기’ 를 이용한 아프리카 물부족의 극복 : 국제신문

플레이 펌프(play pump)와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는 대표적인 적정기술의 실패사례다. 플레이 펌프는놀이기구에서 착안된 기술로, 아이들이 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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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okje.co.kr

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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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의 실패 – 구조론연구소

아래 열거된 적정기술 사례 중에 유의미하게 성공한 것은 없습니다. 되는 것도 몇 개 있지만 적정기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좋은 기술인데 아프리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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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ujoron.com

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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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적정기술의 개념 / 적정기술 성공 사례(머니 메이커)와 …

목차 1. 적정기술이란? 2. 머니메이커 성공 vs 플레이 펌프 라이프스트로우 실패의 이유 – 라이프스트로우 – 플레이 펌프 – 머니 메이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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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ocohaim1121.tistory.com

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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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사례 공유(성공사례-라이프스트로우, Q-Drum, G …

적정기술 사례 공유(성공사례-라이프스트로우, Q-Drum, G-Saver 등, 실패사례 – Play Pump 등). by ruahryu 2021. 4. 1.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전 글에서 적정기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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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feofjoy88.tistory.com

Date Published: 3/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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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중에 실패한 적정기술들을 알아보자.

적정기술은 지역 사회의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서 만드는 기술이다. 좋은 기술로 만든 물건이라 할지라도 유지비가 많이 들거나 값이 비싸면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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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kyuangmini.tistory.com

Date Published: 7/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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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적정 기술 실패 사례

  • Author: 영상디자인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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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10.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EafwSU5skU

물과 햇빛, 아프리카를 살리는 적정기술 성공과 실패사례

간단하게 적정기술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입니다. 적정기술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것은 라이프스트로우와 Q드럼입니다. 그리고 실패사례로는 플레이펌프. 이번 포스팅에서 생명을 살린 적정기술의 사례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공1] 생명의 빨대 <라이프 스트로우 Lifestraw>

< 사진출처 : www.lifestraw.com> 기도 하며 피부병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고요. 이들을 위해 개발된 라이프스트로우는 휴대용 정수기입니다. 빨대처럼 물에 데고 흡입하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스트로우 필터는 오염된 물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기생충의 99.9%, 박테리아의 98.2%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치가 필요 없고, 교체품도 필요 없으며 매일 2리터 물을 정수할 경우 1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무게가 56g으로 가벼워서 언제어디서나 휴대하기 편하고 목에 간편하게 걸고 다니면서 물을 마실 때 사용하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조금 더 편한 간단한 휴대용 정수기일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빨대입니다. [성공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통 <큐드럼 Q-drum>

< 이미지 출처 : http://www.qdrum.co.za> Q드럼은 아프리카에서 식수를 보다 빠르고 쉽게 떠오게 하기 위해 개발된 디자인입니다. 식수를 위해 멀리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을 비롯, 가족모두가 물을 가지러 가지만 너무 무거워서 운반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단지 물통에 구멍을 하나내서 도넛모양의 물통을 만들었을 뿐인데 Q드럼을 이용하면 어린아이나 여자들도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한 번에 약 50L의 물을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들어진지 20년이 지났지만 가장 대표적인 적정기술 사례이며, 착한 적정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3] 몽골에 따뜻함을 전해준 <지세이버 G-Saver>

< 사진출처 : EBS 나눔 0700 >

1년의 8개월이 겨울인 나라, 겨울 온도는 영하 30~40도입니다. 우리나라 기온으로 영하 10도만 돼도 춥다라고 느끼는데 영하 30도 상상이 가나요? 몽골주민들은 밤새 난로 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매일 잠을 설치고 어린아이들까지도 난방비를 벌기 위해 쓰레기를 주우러 다녀야만 했습니다.

G-saver는 착한기술로 만들어진 축열기입니다. 축열기는 기존에 몽골인들이 사용하는 난로에 G-saver를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매연의 양을 줄여주고 연료비는 약 45%정도 절감, 실내온도는 약 5~10도 상승된다고 합니다. G-saver는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난방비를 절약하여 생활비에 보태고 아이들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성공4] 1리터의 빛(A Liter of Light) <페트병전구>

지붕에 페트병을 꽂은 이 사진, 많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페트병에 햇빛을 산란시켜 창이 없어 어두운 집안에도 빛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트병전구입니다. 필리핀의 가난한 가정은 해가 뜨는 낮에도 집안은 어둑어둑합니다. 가난 때문에 전등을 살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를 위해 2011년부터 필리핀에서는 ‘1리터의 빛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붕에 태양 빛을 받을 수 있도록 구멍을 내고 표백제와 물을 넣은 페트병을 반쯤 달아주면 됩니다.

바로 이 태양광 페트병전구인데요. 지붕에 꽂아 넣고 햇빛을 산란시켜 창이 없고 어두운 집안에도 빛을 밝힐 수 있는 전구입니다. 약 55W의 불빛을 공급하고 설치하는 데는 단돈 1달러, 설치시간은 5분이면 된다고 합니다. 많이 버려지고 있는 페트병을 이용해 불을 밝히는데 비용은 단돈 1리터지만 그 효과는 무한합니다.

[성공5] 전기가 없어도 괜찮아, <햇빛영화관>이 있잖아

< 사진출처 :http://hatbitlab.wordpress.com >

‘이동식 태양광 충전 영화관(Mobile Solar-Powered Theater)’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게 됐고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관 출신의 한국인 김정태씨가 말라위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햇빛영화관’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는 어떻게 영화를 볼 수 있을지 상상이 안가실거에요.

영화가 보고 싶은 아프리카 소년 말라위.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폐 휴대폰과 태양관 충전 패널을 연결하고 몇 개월간의 실패를 거듭해 마을 주민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이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즐거운 컨텐츠를 함께 공유할뿐 아니라 영화관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삶이 변할 수 있는 ‘햇빛영화관’은 미래입니다.

[성공6] 꿈을 켜는 <태양열 전구 Nokero>

< 사진출처 : http://nokero.com/ > 앞서 필리핀의 페트병전구를 소개해드리기도 했지만 아프리카 역시 암흑 속에서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둠이 오면 우리는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 전기를 마음대로 쓸 수는 없습니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는 Nokero전구는 화재의 위험도 없습니다. 또 Nokero전구의 판매구조는 인건비가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직접 판매가 아닌 유통업자를 통한 판매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빵이나 음식을 파는 곳에서 Nokero전구를 함께 파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적정기술의 사례에는 다양합니다. - 수원으로부터 쉽게 물을 끌어 올 수 있도록 하는 <슈퍼 머니메이커 펌프 Super MoneyMaker Pump>

– 전기가 없어도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항아리 냉장고 Pot-in-Pot Cooler>

– 책을 한 장씩 뜯어서 물을 정수하는 필터로 사용할 수 있는 <드링커블북 Drinkable Book>

그러나, 가난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적정기술’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참신하고 도움이 될 것 같은 제품이지만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플레이펌프>입니다.

[실패]먹고 살기 바쁜데 <플레이펌프 Play Pump>라니

< 사진출처 :http://www.bbc.co.uk/blogs/legacy/scotlandlearning/2009/10/> 플레이펌프는 아이들이 놀이기구인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를 돌리면서 놀기만 하면 그것이 동력이 되어 지하수를 끌어 올려 탱크에 물을 채우는 장치입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아이디어였습니다. 여자들이 운전하기 힘들고, 먹고 살기 바쁜 아프리카 사람들이기에 아이들은 플레이펌프를 갖고 놀지 않았으며 상당한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발표 당시 손펌프를 넘어 큰 진전을 이룩할 거라고 했지만 현지인과 소통하지 않고 마음대로 공급해서 수천만 불을 낭비한 ‘재앙’수준의 실패 사례입니다. 적정기술은 ‘착한기술’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바꾸고 인간을 바꾸게 할 기술임이 틀림없습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적정기술] (3)라이프 스트로우가 적정기술 실패 사례?

대규모 정화 시설이 필요하지만 자본 부족으로 이 또한 마땅치 않다.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오염수를 정화할 수 있을까. 이 고민을 함께 한 사람이 미켈 베스터가드 프라젠이다. 덴마크 출신인 미켈은 20대 때 아프리카 여행을 떠났다. 그가 본 건 오염수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이었다. 생존에 필수적인 물 때문에 생존권을 위협받는 아프리카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을 보고 미켈은 3세계의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라이프 스트로우(생명 빨대)’다. 휴대용 정화 장치로 가격은 하나 당 20달러 정도다. 정화 방식은 단순하다. 빨대를 오염수에 가져다 대고 빨아 마시면 된다. 흡입 과정에서 물이 걸러져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 ‘햇빛 정수기’ 를 이용한 아프리카 물부족의 극복 : 국제신문

작성자: 최가현, 정혜진, 박하정

아침에 일어나면마시는 물, 운동 후에 마시는 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물.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양의 물을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섭취하고 있다. 신체의 약 70퍼센트가 물로 구성되어 있는 인간으로서 이러한 물의 섭취는 당연하고도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사소한 갈증조차도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아프리카의 사람들이다. 아프리카는 극심한 물부족을 겪고 있는 국가로,그 해결이 필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우리는 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적정기술’ 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 놀이기구를 이용한수자원 확보-play pump

아프리카의 부족한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정기술은 다양한 방면으로 고안되어왔다. 그 중 물론 실패사례도 있다. 플레이 펌프(play pump)와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는 대표적인 적정기술의 실패사례다. 플레이 펌프는놀이기구에서 착안된 기술로, 아이들이 회전목마 형식의 놀이기구를 돌리면 그 힘이 지하수를 끌어올리는데 사용되어 필요할 때마다 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그러나 모든 실패에는 이유가 있듯플레이 펌프에도 큰 결점이 있었다. 바로 효율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2500명의 주민들의 하루 권장 물 소비량인 15L를 충족하기 위해선플레이 펌프가 하루 27시간 쉬지 않고 돌아야 한다. 하루는24시간 이기 때문에 실현 불가능한 수치다. 또한 플레이펌프는 돌아가는 힘의 상당부분을 물을 끌어올리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증가하지 않는다. 때문에한국의 일명 ‘뺑뺑이’처럼 회전력을 이용하는 기구와 달리, ‘놀이’기구로서의 기능이 전혀 없던 것이다. 즉 플레이 펌프는 그럴싸한 계획만 존재했던 실패한 적정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휴대용 빨대 정수기-life straw

라이프 스트로우는 더러운 물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바로 정화시켜주는빨대로, 가장 널리 알려진 적정기술이다. 실제로 많은 아프리카의부족이 이 라이프 스트로우로 도움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라이프 스트로우는 왜 실패한 적정기술일까? 바로 가격 때문이다. 라이프 스트로우 한 개의 가격은 20달러로 상당히 비싸다. 때문에 아프리카의 모든 부족 모든 가정에이를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수자원 문제의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다. 결국 이 스트로우는제한된 가정에 공급되었고, 이렇게 불균등한 재화의 분배는 아프리카에서 폭력과 범죄를 유발하여 많은 사람들이다치고 심지어 죽는 결과를 낳았다. 라이프 스트로우라는 기술 자체는 굉장히 획기적이나 가격 한계로 인해적정기술로서는 실패한 것이다.

● 이상적인 ‘적정기술’을 향한 발전-SODIS”햇빛정수기”

그렇다면 적정기술은 실패사례만 있는 것이 아닌가? 과연 올바른 적정기술, 문제해결에 용이한 적정기술은 존재하지 않는것인가. 우리는 앞서 언급된 두 기술의 단점을 극복할 적정기술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한 적정기술을 찾아냈다.바로 SODIS(Solar Water Disinfection)라고 일컬어지는 기술이었다. 이 기술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햇빛 정수기’ 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SODIS의장점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 있다. 이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아프리카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겨우 패트병 하나를 구하는 것이다.패트병을 구했다면 극심하게 혼탁한 물이 아닌, 고여있는 물 중 위의 물만 조심해서 병에담아야 한다. 그 뒤 물이 담긴 패트병을 양철지붕을 찾아 단지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여기까지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이건 앞서 언급했던 플레이 펌프나 라이프 스트로우보다 참신하지 않은데? 이걸기술이라고 할 수는 있는건가? 특별한 기구나 과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물을 어떻게 정화시킨다는 거지? 여기서 우리는 ‘적정기술’의특성을 설명하고 싶다. 적정기술 이란 그 지역과 시대, 상황에맞춰 고안된 기술로, 예를 들면 맞춤형 양복처럼 상황에 맞춰진 기술인 것이다. 지금 당장 아프리카를 떠올려 보라. 넓은 초원과 낡고 작은 집. 가난하고 헐벗은 아이들이 떠오를 것이다. 과연 이 환경이 최첨단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가? 아니 하다못해 겨우 정수기 하나도 보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별한 기술을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적정기술이 할 일은 단 한가지다. 그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때문에 SODIS가 고안된 것이다. 이 용법은 단순히 태양복사열을 이용해 물을 정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아프리카의 빈곤한 경제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 물을 얻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물을 지붕위에 얹어놓고 약 6시간동안 할 일 하면 된다. 이는 과거 물을 얻기위해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교육의 기회를 버렸던 아프리카의 여성이나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SODIS는 선진국에서는거의 활용가치가 없는 하찮은 기술일지 모른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는 생명과도 직결된,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이렇게 환경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기술이’적정기술’ 인 것이다.’햇빛 정수기’는 그들에게 그 어떠한 기술보다 소중한 최고의 기술이 될 것이다.

적정기술의 실패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9583

저가의수 만든다는 분

다음에 연재한지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된 시제품을 못 내놓고 있소.

기본적으로 산업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제로.

구조론을 모르면 이렇게 됩니다.

적정기술은 원래 잘 안 됩니다.

구조론은 다섯 단계인데 이 양반들에게는 그게 2단계로 보이니까 실패합니다.

아프리카에 물통 보급하는 사업도

사진찍어 페북에 올리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구조론으로 보면 인>지>의>신>예의 수순을 밟아야 하는데

인은 종교문제.. 주술사 퇴치, 남자가 일하는 문화

지는 교육문제.. 왜 물이 깨끗해야 하는지

의는 민주주의.. 지도자 양성과 팔로워십문제

신은 자본주의.. 왜 시간낭비를 줄여야 하는지

예는 위생문제.. 여기까지 오기가 힘들어.

상부구조를 놔두고 맨 마지막 쉬운 문제만 해결하려 하므로

실질적인 도움은 못 주고 사진 찍어서 페북에 자랑하는 수준.

아래 열거된 적정기술 사례 중에 유의미하게 성공한 것은 없습니다.

되는 것도 몇 개 있지만 적정기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좋은 기술인데 아프리카에 보급해보면 좋잖냐 하는 정도.

대만이 왜 망했느냐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국인은 자동차 타는데 대만사람은 오토바이 탑니다.

오토바이가 자동차보다 낫고 경운기가 트랙터보다 낫다는 식의 대착각.

김일성의 트랙터가 박정희 경운기보다 나은게 백퍼센트 진리.

대만 임금은 중국과 비슷해 졌는데 오토바이 밀다가 망한 거죠.

집은 크게 짓고 도로는 넓게 닦고 비행장은 왕창 만들고 KTX 쫙 깔고

해야 경제가 흥하지 비행기보다 철도, 철도 중에 협궤

이렇게 소심해지면 망하는 건데

독일은 아우토반으로 흥했고 이탈리아는 도로가 좁아서 멸망.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구글에서 저가 조립식 스마트폰 만든다고 하는데 그게 될 리가 없죠.

놀이기구형 물펌프(실패)

놀이터에 있는 직접 돌리고 타는 회전기구에 펌프기능을 붙인 것.

기계가 복잡한데다 부품 내구성도 형편없고, 펌프를 돌릴 수 있을 정도로 힘 세거나 한가한 아이들이 없다. 여기에 펌프를 박아놓은 우물만 못 쓰게 됐기 때문에 현지인이 해당 자선단체를 곱게 보지 않았다고. 야! 갈 땐 치우고 가! 아이들에게는 놀이기구를, 그 힘으로는 물을 얻기 위한 제품이었으나, 정작 현지 어린이들은 놀 시간이 없었고 놀아도 쉽게 지루해 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실패한 기술이 되었다.

라즈베리 파이(이건 적정기술이 아니라 첨단기술, 한국에도 필요)

본래는 적정기술은 생각하지 않은 채 교육용으로 개발된 컴퓨터인데, 저렴한 가격에 저렴한 유지비 덕에 졸지에 적정기술에 포함된 물건이 되었다. OLPC와 동일하게 현지민들의 IT/공부를 도와주고 있다고.

사운드 스프레이(이건 첨단기술)

모기를 초음파로 죽일 수 있는, 형태는 스프레이지만 스프레이가 아닌 물건이다. 흔들면 충전이 되는 식이라 한번 구매하면 평생 쓸 수 있다. 1분 흔들면 1~8시간 동안 쓸 수 있다고 한다. 카이스트의 배상민 교수가 개발했다고 하는데, 개발도상국에 공급하는 물건이지만 국내에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스프레이는 천적의 날개진동수와 동일한 진동수를 내서 모기가 줄행랑치게 만든 물건이라 국내에서는 이대로는 쓸데없다.

사탕수수 숯(적정기술이 아니라 우리나라 번개탄도 왕겨로 만듭니다.)

사탕수수 찌꺼기 등 농업 부산물을 숯으로 제작해 연료로 대용시킨다. 사탕수수가 많이 나는 곳에 제격이다.

수동 물펌프 (적정기술인지는 의문? 그냥 기술)

전기가 안 들어오는 오지의 화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시장통의 공업사에서 외국의 투자를 받아 수공업으로 찍어낸다.

수동 벽돌 압축기 (그다지 의미없음, 수요가 없다는게 본질)

선진국에서는 벽돌을 전동으로 압축하지만 후진국의 조건을 감안해 벽돌을 수동으로 압축할 수 있게 만든 발명품이다.

스트로베일 하우스 (첨단기술, 한국에 필요)

압축된 사각 볏짚을 쌓아서 집을 짓는 건축기법. 미국에서 발명되었는데 세계적으로 나름 알려져서 관심있는 사람들에 의해 활발히 개량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여러채가 시공되었고 시공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1~2개월이면 뚝딱할 수 있다.

자전거를 사용한 농기구 (별 의미없음, 이거 할 정도의 능력자라면 뭘 해도 잘 합니다.)

폐자전거를 동력원으로 해서 자잘한 농기구를 만든다. 생 커피콩을 기계로 벗겨서 말리기만 해도 영세농의 수입은 무려 3배로 늘어난다.

자전거 세탁기 (세탁을 안하는게 문제의 본질, 수동식 세탁기는 500년 전 발명품입니다.)

페달로 밟아 통을 돌리는 세탁기. 사실 구조를 보면 ‘별 것 없이’ 모터 대신 자전거 페달을 쓴 것 뿐이지만, 이 ‘별 것 없는’ 기술이 오히려 적정기술의 요건을 잘 만족시킨다. 군대에서 빨래판 써보면 이게 왜 감동적인지 알게 된다

큐드럼 (중국제 플라스틱 바가지가 더 효자, 물통 하나 가지고 생색 내기는)

물이 귀한 사막지역에서는 물통을 들고 물을 뜨러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의 대부분을 소모하게 되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 드럼통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서 바닥에 굴리는 식으로 휴대할 수 있게 했다.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물의 양을 극대화하여, 어린 아이들은 학업에, 어른들은 일에 전념할 시간을 더 얻을 수 있다. 다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통 모양 때문에 내부 세척이 곤란했다. 또, 충분한 내구성을 얻기 위해 비용이 들어가는 건 피할 수가 없었다.

항아리 냉장고 (잘 안 쓰는게 문제)

큰 토기 안에 작은 토기를 넣고 그 사이에 흙을 채운 다음 물을 채우는 것. 수분이 증발하면서 내부가 시원해진다. 주변의 온도보다 10도 정도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사례를 찾아보면 실온에서 1주일이면 썩는 과일이 한달쯤은 보관이 된다고 한다. 건조한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효과적이라고. 물조차 귀한 곳, 습한 기후인 곳에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단 한계가 있다.

태양광 조리기 (인도에서 요긴하게 쓰일듯, 그러나 인도는 급속성장중, 곧 안씀)

은박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조리에 쓰는 도구. 장작을 줍는 시간을 줄이고, 매연도 줄이며, 녹림자원도 보호한다. 물론 태양을 사용한다는 한계는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그냥 기존보다 과학적인 구조의 화덕을 보급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평가도 있다.

폴드스코프 (사용안함)

스탠포드 대학의 마누 프라카시(Manu Prakash)가 개발하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후원하는 일명 ‘1달러 현미경’으로, 2000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물건이다. 주 용도는 아프리카의 유행병을 진단하기 위해서.[3] 비슷한 것으로는 플라스틱 틀과 유리 비드를 조합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를 현미경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연구가 미국 에너지부 소속 과학자들에 의해 진행된 바 있다.

행운의 철 물고기 (철분부족 치료한다고, 기술이 아니라 계몽)

OpenBTS (사용안함)

오픈소스로 만든 소프트웨어 GSM 액서스 포인트. 무선 망이 안 닿는 산간 오지나 후진국에서도 간단한 기지국만 있으면 그 지역을 모두 GSM망으로 바꾸어버리는 기술이다.

PET병 채광기(모저램프) (재활용) (뻘짓)

비가 많이 오는 오지의 산간에서는 유리창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PET병에 물을 채운 후에 표백제만 조금 섞어서 천장에 구멍 뚫고 박아 넣으면 빛이 환하게 퍼져 나온다. 산간 뿐만 아니라 집에 창이 없는 경우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을 접목해 적정기술을 만든 사례(특히 2010년 이후에 미디어로 접한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PET병 태양열 전구 (재활용) (뻘짓)

PET병 채광기에 태양열 전지판 등을 추가해 진짜 전구처럼 만든 물건. 제작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여전히 저렴하고, 야간에도 빛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물건으로 마을에 작은 규모로 가로등을 설치한 곳도 있다.

위 열거한 사례들 중 유의미한 성공사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없기 때문, 수요가 없는 이유는 물통보다 집이 더 문제기 때문입니다.

움막집에 사는데 플라스틱 물통으로 뭘 어쩌겠다는 건지.

집을 바꾸려면 가족관계를 먼저 바꾸어야 하는게 문제입니다.

10살이면 자녀를 추방하는 부족민문화가 걸림돌이 되고

또 결혼관계가 사실상 반결혼 상태인게 문제입니다.

결혼문화, 가족문화부터 먼저 바꾸어야 합니다.

세탁을 안하는 사람에게 수동식 세탁기가 왜 필요?

세탁을 하는 이유는 남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인데

남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가족문화가 문제입니다.

물론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낫겠지만 지금 아프리카에서는

중국발 플라스틱 혁명이 진행중입니다.

백인들이 준 굴렁쇠 물통 하나보다

중국이 파는 싸구려 플라스틱 식기세트가 중요한 거죠.

실제 혁명은 중국이 하고 있는데 백인들이 뭐를 하고 있는척 사기치는 거죠.

한개씩 주면 안 되고 세트로 줘야 하는데 중국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값싼 옷과 신발을 10벌은 줘야 집을 고칠 생각을 하고

집부터 고쳐야 물문제 등을 신경씁니다.

저가의수 아저씨는 아직 무뇌좌파의 순진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첨단 고가의수를 먼저 만들고 차근차근 가격을 다운시키는게 맞습니다.

천하인의 호연지기를 얻지 못하고

[적정기술] 적정기술의 개념 / 적정기술 성공 사례(머니 메이커)와 실패 사례(라이프스트로우, 플레이펌프) / 성공 및 실패 이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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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적정기술이란?

2. 머니메이커 성공 vs 플레이 펌프 라이프스트로우 실패의 이유

– 라이프스트로우

– 플레이 펌프

– 머니 메이커

3. 적정기술이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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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정기술이란?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適正. 맞을 적 / 바를 정

사람에게 바르고 맞게 설계되어야할 ‘적정기술’은 따뜻한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식량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환경에 맞는’ 농사 기구를 제작하고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품을 제작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가들은 돈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듣는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들이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를 귀담아 듣고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내놓는다.

하지만 적정기술은 그런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부자만이 과학을 누릴 수 있습니까?’

어쩌면 사소한 불편함을 없애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보다

오늘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하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연환경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아니, 이들 뿐만아니라 돈이 많든 아니든간에 우리 ‘모두가’ 과학을 누릴 권리가 있다.

– 머니메이커 성공 vs 플레이 펌프 라이프스트로우 실패의 이유

많은 적정기술들은 ‘돕는 과학’으로 여겨졌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적정기술’이라고 하면 단순히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 ‘기부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도 그랬다.

실제로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은 사실이니, 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 ‘플레이 펌프(play pump)’ 등이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들의 환경에 ‘적정’한 기술이 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 라이프 스트로우(Life swraw)

life straw

라이프 스트로우는 적정기술 실패 사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품이다.

이 스트로우는 깨끗한 물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공짜로 나누어 준 것’이 잘못되었다.

꽤 높은 가격이었던 라이프스트로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구매하기 어려웠기에 무료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이 물품을 필요로하는 모두에게 나누어주지는 못했다.

특정 집단만이 라이프스트로우를 무료로 공급받았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라이프스트로우를 갖겠다며 싸움 쟁취, 폭력이 일어났다.

– 플레이 펌프(play pump)

플레이펌프의 경우, 아이들이 뛰어노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끌어올린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출발하였다.

좋은 아이디어로 채택되었기에 막대한 지원을 받아 설치되었으나, 지금은 현장에서 거의 잊혀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현지 아이들은 일을 하러 나가거나 하기 때문에 뛰어놀 여유가 없다는 점,

둘째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드는 힘에 비해 효율이 안좋다는 점 등이 있다.

– 머니 메이커(money maker pump)

money maker pump / https://kickstart.org

‘머니 메이커’는 적정기술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그들에게 ‘적정’한 펌프 형태만 제공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굶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머니메이커는 사람의 힘으로 물을 끌어올리는 펌프이다. 농사를 할 때에는 많은 물을 필요로하는데, 이런 물을 구하는 데에 펌프를 사용하고자 한 것이다. 현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면서도 큰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발(몸무게)로 물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이 제품은 멀리, 또는 아래에 있는 물과 지하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언뜻 보면 아이디어만 보았을 때는 라이프스트로우나 플레이 펌프가 더 참신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적정기술 성공사례가 된 것에는 아주 큰 이유가 있다.

그들은 공짜로 나누어 주지 않았다.

처음에 머니메이커도 플레이펌프와 라이프스트로우처럼 무료로 공급하였다. 하지만 사용율은 저조했고,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머니메이커를 판매하기 시작하자 이 펌프를 사용하는 비율이 판매하지 않았을 때보다 50% 가량 증가했다.

여기서 우리는 ‘적정기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는 이때까지 그들에게 무엇이 適 맞고, 正 바른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람을 돕고자하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실질적으로 그들을 도울 방법은 올바르게 고민하지 못했다.

‘부자만이 과학을 누릴 수 있습니까?’

다시 한 번 이 질문이 회자된다. 또한 조금 바꾸어 질문하자면,

‘세상의 일부만이 과학의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까?’

머니메이커를 개발한 회사 ‘킥스타트(kickstart)’는 그들을 ‘고객’으로 보았다. 도와주고 나누어야할 대상이 아니라 휴대폰을 사러 매장에 들어온 사람처럼, 시장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는 사람처럼. 자신들의 제품을 팔기 위해 다가가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워 적용하는 ‘고객’으로 보았다.

머니메이커 또한 현지인들이 직접 구매해 쓰기는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 킥스타트는 그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빌려주기로 하였다. 머니메이커를 써보고 효과를 느껴보라는 의미였다.

이 전략은 오히려 현지인들이 수익 창출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머니메이커를 사용한 후 농사가 잘 되고 수입도 늘자, 더 농사를 잘 지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동시에 머니메이커를 구매해야겠다는 욕구가 생기면서 머니메이커를 사기 위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머니메이커로 물을 끌어올리는 사람을 고용함으로써 릴자리도 증가하였다.

머니메이커(Money maker)의 성과 / https://kickstart.org

머니메이커는 단순히 ‘잘 팔렸다’로 성공한 사례가 아니라, 적정기술의 ‘인간의 삶을 더 낫게 하자’는 순수한 취지와 목표를 온전히 달성한 제품인 것이다.

– 적정기술이란? (정리)

적정기술은 기술이 적용될 곳에 바르고 적절한 기술을 말한다.

진정으로 그들을 돕고자 한다면, 그들을 대하는 마음부터 ‘적정’해야할 것이다.

좋은 제품이면 마음이 끌리고, 광고에 마음을 빼앗기면 구매 욕구가 자동으로 올라가고, 예쁜 디자인을 보면 사고 싶어 하는 마음은 지구 어디에 있는 사람이든 똑같다.

적정기술에 대해 알아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적정기술조차도 사람들을 구분하고 차별한 것은 아닌지.

우리도 모두 각자에게 ‘적정’한 물품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에만 ‘적정기술’이라고 이름 붙이며 따뜻함을 위장한 라벨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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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사례 공유(성공사례-라이프스트로우, Q-Drum, G-Saver 등, 실패사례 – Play Pump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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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 글에서 적정기술은 비교적 간단한 기술이지만 가난한 현지인들에 의해 적은 자본으로 이루어지는 따뜻하고 착한 기술이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을 했었습니다.

https://lifeofjoy88.tistory.com/219

저번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적정기술의 실제 사례 성공사례와 또 실패 사례를 소개하며 어떠한 적정기술이 보급되어 효과를 거두었고, 또 실패한 적정기술은 왜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프 스트로우>

적정기술의 사례는 아프리카 등 주로 제3세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휴대용 개인 정수기, 라이프 스트로우(Life Straw)입니다. 전 세계 인구 중 10억 명은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어렵고, 아프리카에서는 오염된 물로 인해 10초에 한 명꼴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기생충에 감염되기도 하고 피부병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라이프 스트로우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적정기술입니다. 값싼 비용으로 전기장치도 필요 없고 가벼워서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면서 물을 마실 때 쓸 수 있는 빨대로, 오염이 심해 혼탁한 물도 효과적으로 정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하고 간단한 정수기이지만 가난한 오지의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빨대입니다.

두 번째는 데굴데굴 구르는 끈이 달린 물통, Q-Drum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식수를 보다 빠르고 쉽게 길어오기 위해서 개발된 디자인입니다. 그 지역은 물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고 물통이 무겁기 때문에 운반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또 무척 힘이 듭니다. 도넛처럼 생긴 바퀴 모양의 물통에 끈이 달려 있어 물을 담은 뒤 끈을 잡아당기면 물통이 데굴데굴 구르기 때문에 힘은 훨씬 덜 들고, 물도 한꺼번에 50리터나 운반할 수 있어 시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시간도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들어진지 20년이 지났지만 가장 대표적인 적정기술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Q-Drum 의 모습, 하지만 동시에 상하수도가 아프리카에도 속히 설치되길 바랍니다.

세 번째는 전기 없이도 농작물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항아리 냉장고, Pot in Pot Cooler입니다. 무더운 열대지역에서 야채, 과일 등을 싱싱하게 보관하고자 하는 농민들을 위해 개발된 항아리 냉장고입니다. 큰 항아리 밑에 구멍을 뚫고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안에 넣습니다. 그 틈새로 모래를 채우고 물을 부으면 물이 마르면서 열을 빼앗아 항아리 안이 시원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아프리카의 현실에 딱 맞는 친환경 냉장고입니다.

<지세이버, G-Saver>

네 번째는 몽골에 따뜻함을 전해 준 축열 난방기, 지세이버(G-Saver)입니다. 몽골은 겨울이 길고, 이 시기엔 영하 40도까지 가는 매우 추운 나라입니다. 생활비의 70% 이상이 난방비로 쓰이고 아이들이 난방비를 벌기 위해 학교도 못 가고 쓰레기를 줍는다고 합니다. 기존 몽골의 난로에 지세이버라는 축열기를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연료비는 무려 40%나 절감하고 온도는 5~10도까지 올려주면서, 매연의 양도 대폭 줄여준다고 합니다. 지세이버는 굿네이버스의 주도로 몽골과학기술대학교 김만갑 교수께서 개발하신 우리나라 적정기술 제1호 제품입니다.

방금 사례에서 보셨듯이 적정기술은 적은 비용, 현지에서 생산된 재료의 사용, 현지의 기술과 노동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수혜자 중심의 기술 수준,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유연성 등 여러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좋은 목적을 가지고 만든 적정기술도 실패한 경우가 있습니다.

G-Saver 의 모습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등장하는 것이 Play Pump입니다. 플레이 펌프는 놀이기구와 우물을 연결해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돌리고 놀면 그 힘으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농업용수로 쓴다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물탱크에 기업광고를 부착해서 그 광고비로 사후관리 비용을 충당한다는 아이디어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2008년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만 1,000여 대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후 실제로 플레이 펌프 주변에서 뛰어노는 아이는 없었고, 펌프는 녹이 슬고 황폐화되어 갔습니다.

Play Pump의 이상적인 모습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현지인들의 사정과 기술조건에 대해 고려하지 않은 공급자 중심의 적정기술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적정기술의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 조사, 기술개발, 시장전략 등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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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중에 실패한 적정기술들을 알아보자.

적정기술은 지역 사회의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서 만드는 기술이다. 좋은 기술로 만든 물건이라 할지라도 유지비가 많이 들거나 값이 비싸면 개발 도상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그래서 적정기술은 유지비가 싸고, 지하 자원을 적게 쓰거나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적정 기술들이 있다. 실패한 적정 기술을 알아 보겠다.

1. 플레이 펌프

플레이 펌프는 실패한 적정 기술 중 대표적인 적정 기술이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이 제품을 돌리며 놀면 물이 지하에서 끌어 올려지는 원리이다. 이 제품은 사람들의 모금을 받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에 수천만 달러의 돈을 들여 설치된 제품이다. 이 적정기술이 실패한 원리는 적정하지 않아서이다. 적정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로, 주민들 스스로 제품을 고치기 어렵다는 점이다. 차라리 사람들 손에서 많이 사용한 손으로 돌리는 펌프가 더 고치기 쉬웠던 것이다. 둘째로, 효율이 떨어진다. 기존 손으로 돌리는 펌프가 20 리터를 끌어 올리는 데 30초가 걸렸다면, 이 플레이펌프는 3분이 걸렸다고 한다. 게다가 돌리는데 힘이 들어 힘이 약한 사람은 돌리기 힘든 것도 단점이었다.

2. 라이프 스트로우

라이프 스트로우는 더러운 물에 이 빨대를 대고 빨아 먹으면 정수가 되어 깨끗한 물로 먹을 수 있다는 제품이다. 겉보기에는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생각한 적정 기술 같지만 이 제품의 가격을 생각해 보면 적정 기술로 생각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25,000원 정도이다. 이 가격은 개발 도상국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 빨대를 가지고 살인까지 일어난 적도 있다고 한다. 또, 무료 보급을 받은 사람들도 사용하지는 않고 빼앗기거나 빼앗기기 전에 팔아 버린다고 하니, 적정 기술은 아닌것 같다. 이 제품은 개발도상국에 여행을 가는 여행자들도 사용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실패한 적정기술들을 알아보았다. 적정 기술이라고 해도 지역 주민이 적정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살인까지 벌어지면서 보급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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