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 | [이항영의 딱이거] 전자상거래 시장 80조원 시대…주목하는 기업은? 3645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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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는 올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매출이 전체 소매 판매의 20.4%인 5조 4240억 달러(약 64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추정치인 4조 8910억 달러(약 5835조 원)보다 10.9%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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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출발! 마켓온 1부
* e-commerce 시장 이슈
– 오늘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cafe24 신규상장
– 신세계·이마트, 전자상거래 전담 법인 신설

* e-commerce(전자상거래)
–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등 이용해 전자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고 파는 것
(광고, 마케팅, 고객 지원, 배송, 지불 등과 같은 활동 포함)

* e-commerce 생태계 분석 – 신영증권
* e-commerce 시장 규모와 성장폭
– 2017년 국내 온라인쇼핑 규모 약 78조원,
전년 대비 19.2% 증가
– 2003년 이후 20% 안팎 성장률 지속,
소매업 단일 업태 중 최고 규모

* 국내 온라인쇼핑 규모 추이 및 전망
* 글로벌 및 주요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 기사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8020808464238147
#e-commerce #전자상거래 #인터넷 #네트워크 #서비스 #온라인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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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2025년 390억달러 전망…동남아 2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90억달러로 증가해 동남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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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idevina.com

Date Published: 10/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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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1037조” – 카고뉴스

지난해 전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94조 500억 원으로 2020년 495조 3500억 원 보다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분석전문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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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rgonews.co.kr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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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융합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 SPRi

전자상거래 시장 내 점유율은 네이버쇼핑 17%, 쿠팡 13%, 이베이코리아 12% 순이고, 2016년 이베이코리아 18%, 네이버쇼핑 7%, 쿠팡 4%였던 것을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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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pri.kr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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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커스 | 인베스트코리아 – Invest Korea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0~2020년 동안 연평균 19.7% 증가해 2020년 131조원에 달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2020년 기준 모바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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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vestkorea.org

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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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3년 내 200조 돌파 빠른 배송은 기본… 이제는 명품 …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해 140조원 규모였던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올해 158조원으로 성장한 뒤 2025년에는 220조원에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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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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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 트렌드 – 해외경제정보드림

2021년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7880억 달러로 전년대비 19.3% 증가. 눈여겨봐야 할 폭발적인 모바일 쇼핑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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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ream.kotra.or.kr

Date Published: 7/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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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세계 5위 – 패션포스트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전자상거래 소매 판매 점유율은 한국이 2.5%로 5위였다. 1위는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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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post.co.kr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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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영의 딱이거] 전자상거래 시장 80조원 시대…주목하는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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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

  • Author: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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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2.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Fbo4Ka2pLM

[TECH웨이브] 코로나가 앞당긴 전자상거래 시대…“올해 세계시장 6474조로 성장”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감염에 대한 우려 속에 전자상거래가 주요 소비 방식으로 떠오르면서다. 초기단계 투자사로 유명한 골든게이트벤처스의 운용역 비니 라우리아가 지난해 8월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코로나가 오프라인 쇼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을 최소 5년 이상 가속화했다”고 말했을 정도다.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금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는 올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매출이 전체 소매 판매의 20.4%인 5조 4240억 달러(약 647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추정치인 4조 8910억 달러(약 5835조 원)보다 10.9%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0년엔 전년 대비 27.6% 증가한 4조 2800억 달러(약 5108조 원)로 전체 소매 판매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6000조 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이마케터

이마케터는 코로나19로 매장 영업이 제한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오프라인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판로를 모색하며 해당 시장에 새로운 수요와 공급이 창출됐다고 분석했다. 매장 방문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시장 규모가 커진 요인이다.

온라인 강자 아마존, 월마트 누르고 세계 유통 시장 선두로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는 이유는 신선식품과 같이 과거 오프라인 판매가 주를 이뤘던 품목이 온라인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또 전자상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인터넷 쇼핑에 나서며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됐다.

온라인 쇼핑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어난 배경은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이동통신산업 분야 표준을 결정하는 UN 산하기관인 국제이동통신연합(ITU)은 지난해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가 49억 명으로 2019년(41억 명)보다 19.5%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전자지갑과 같은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 발달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러면서 해당 시스템으로 고도화한 전자상거래 기업이 기존 오프라인 강호를 제쳤다.

지난해 8월 미국 금융 정보 업체 팩트셋은 아마존이 대형 유통 기업인 미국 월마트를 제치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대 유통 회사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같은 해 6월까지 1년 동안 아마존에 지불한 금액(6100억 달러)이 월마트(5660억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것이다. 중국을 포함하면 세계 유통 시장에서 거래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는 컨테이너 물동량도 증가시켰다. 1월 2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화물 겸용선을 활용한 국내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1만 1955톤으로 전년(5966톤)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A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와 물류난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는 다른 분야의 제품 수요도 증가시켰다. 1월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위드 코로나 시대, 미국 30대 유망품목·서비스’ 중 하나로 종이박스를 꼽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미국 전자상거래 규모가 급증하며 배송용 포장재의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1월 12일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020년 11월에서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045억 달러(244조 원)를 지출하며 다른 분야의 제품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금액은 집계 이래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메타버스(가상+현실 세계)에서 대인관계를 맺고 가상물건을 사들이는 형태의 전자상거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1월 18일 영국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는 ‘2022년 10대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서 기업이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함에 따라 전자상거래와 가상물건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흐름은 일찍부터 온라인 시장이 발달한 한국 시장의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현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기업은 이미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통 기업들이 해당 시장을 놓고 발 빠르게 뛰어들고 있어서다.

기업용 구매 서비스·컨설팅 기업인 KT커머스가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블록랩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KT

전자상거래업체 협력∙인수로 시장 입지 강화하는 기업들

지난해 12월 기업용 구매 서비스·컨설팅 기업인 KT커머스는 블록체인(분산 저장 기술) 솔루션 업체인 블록랩스와 메타버스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류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물류 기업인 롤랩을 세우고 2020년 6월 IT 기반 종합 물류 브랜드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최근 전자상거래 회사와 물류 협력을 강화 중이다.

IPA는 1월 10일부터 송도국제도시 이커머스 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앞서 2020년 8월 정부가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 육성 계획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의정부시∙구리시에서도 이커머스 클러스터가 추진되고 있다.

기존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해당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가격 비교로 유명한 국내 1세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다나와를 인수하기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11월 26일 코리아센터는 다나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이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보다 2배가량 높은 3979억 원에 책정됐다.

앞서 11월 26일 코리아센터는 다나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자료=전자공시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격비교 상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인 양사는 많은 판매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해당 데이터를 연계해 비식별화하고 가공한 2차 데이터를 3자에게 판매하거나 광고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기업들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 최대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는 1월 18일 보도자료를 내 알리바바의 경쟁사인 징둥닷컴(京東·JD닷컴)과 제휴를 맺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쇼피파이 가맹점이 현지 소비자에게 물건을 더 쉽게 팔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자동차사가 신생기업과 손 잡은 이유는

1월 17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양대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포드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간편결제 소프트웨어 신생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와 손을 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핀테크(금융+기술) 유니콘이기도 한 스트라이프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온라인 결제 기업으로, 지난해 4월 기업가치를 950억 달러(약 113조 원)로 평가받았다.

일본 최대 편의점 기업인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관련 사업이 불황을 겪자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CNN은 세븐일레븐이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 ‘지오마트’를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8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모기업인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현재 시범 도입 중인 배달 서비스 사업을 확장해 오는 2026년 일본 내 2만 1000여개 편의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 가속화된 전자상거래 기업의 배송 경쟁은 재고 시장의 덩치를 키우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은 신속한 배송을 위해 직접 물건을 사들여 물류센터에 보관하는데 물품을 제때 팔지 못하면 고스란히 재고로 남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가 반품한 물건을 판매하는 리퍼브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내 관련 전문점 ‘올랜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품된 물건을 정상 가격보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까지 할인해 팔고 있다. 침대와 소파∙리클라이너∙세탁기∙냉장고∙TV∙청소기∙커피머신∙핸드블랜더까지 있다. 올랜드는 현재 쿠팡 등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 반품된 히터, 행거, 전자레인지와 같은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국내 리퍼브 제품이 오프라인을 합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체 소매 판매에서 기록하고 있는 비율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1월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리퍼브 가구를 구매·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8%는 리퍼브 가구 구매 시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49.2%로 조사됐다.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2025년 390억달러 전망…동남아 2위

– 올해 130억달러, 동남아 4위…연평균 35% 성장, 동남아서 제일 높아

올해 130억달러 규모인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연평균 35% 성장해 2025년이면 3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90억달러로 증가해 동남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테마섹(Temasek)-베인&컴퍼니(Bain&Company)는 최근 공동발표한 ‘2021년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시장 보고서(e-Conomy SEA 2021)’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130억달러로 동남아 4위이지만 2025년 390억달러로 커져 태국(350억달러), 말레이시아(190억달러)를 제치고 인도네시아(1040억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에 대해 ▲인구 증가에 따른 성장 잠재력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소비 확대 ▲높은 성장률 등을 근거로 이같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소비자는 800만명으로 태국 900만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자상거래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인구가 전체의 29.3%로 태국(10.1%)보다 한참 낮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인구도 9730만명으로 6980만명의 태국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큰 시장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다른 긍정적 요소는 FDI 유치 추세다. 최근 베트남 토종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키(Tiki)가 미국 보험사 AIA 및 미래에셋-네이버아시아그로스펀드, 타이완모바일 등의 투자자로부터 2억58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외국인 투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프라이스(iPrice)가 지난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베트남 상위 10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 방문횟수는 태국의 2배, 말레이시아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페이스북으로 온라인 구매에 참여하는 베트남인 비중은 36%로 말레이시아(44%) 보다는 낮았지만 태국(20%)보다는 크게 높았다.

시장조사기관 나폴레옹캣(Napoleon Cat)의 보고서도 베트남인의 81%가 페이스북 계정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전자상거래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2025년 동남아 전자상거래시장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전망은 인도네시아 18%, 태국 14%, 말레이시아 8%인 반면 베트남은 35%로 가장 높은 성장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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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1,037조”

지난해 전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94조 500억 원으로 2020년 495조 3,500억 원 보다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분석전문기관 트랜스포트인텔리전스(Ti)가 발표한 ‘2020~2026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이커머스 물류시장은 오는 2026년 까지 연평균 11.8% 성장이 전망됐다. 이러한 성장추세에 따라 4년 뒤 시장 규모는 1,037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북미·유럽이 전세계 95% 점유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을 비롯해 북미 및 유럽지역 국가들의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은 전세계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21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이 가장 큰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으로 나타났으며 북미와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북미지역이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및 멕시코가 전세계 평균보다 높은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커머스 물류시장 성장은 중국과 한국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2026년 까지 연평균 7.1%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한국은 전체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 소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2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 수치와 무관하게 한국은 압도적인 온라인 쇼핑 이용자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는 전자 상거래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영국통계청(UK Office of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전국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26.6%로 영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도 전세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 세계 3번째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유럽의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성장은 24.6%로 세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오픈뱅킹을 비롯해 디지털결제 시스템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 증가는 특히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의 전자상거래 물류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소매도 계속해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루마니아 및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의 경우 스마트폰을 통한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셜커머스 매출도 2025년까지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아시아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240조 원

202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규모는 239조 7,400억 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기록됐다. 2020년 시장 규모는 205조 8,500억 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은 16.5%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은 중국이며 동시에 전 세계 2위의 시장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중국 전자상거래 매출의 90% 이상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모바일 전자상거래 매출 비중은 4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분석기관 ‘e마케터’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약 9억 3,200만 명으로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보급률이 99.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쇼핑 이용자 규모는 8억 2,4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0월 광군제 기간에 중국의 유명 스트리머 2명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창출한 매출 규모가 무려 30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방송한 시간은 총 12시간에 불과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소비자의 3분의 2가 2020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한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35.3%로 성장해 76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추세는 주로 △ 인구 증가 △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 인공 지능과 고객 서비스 확대 △ 도시화 확대 등의 요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무분별한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중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네트워크 설비 부족은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온라인 소매 플랫폼과 시장의 독점 관행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알리바바는 지배적인 시장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중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약 28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은 두 번째로 큰 전자 상거래 물류 시장이다. 이미 전자상거래 시장이 잘 발달돼 있고 모바일 및 온라인 보급률이 높아 전자 상거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전자상거래 매출 규모는 2025년에 2,7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총 13% 였으며 2022년까지 총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2.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Ti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전자 상거래 물류 시장은 한국이다. 2021년 기준 전체 소매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 세계 5위이며, 전 세계에서 모바일 쇼핑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다(2020년 기준).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더욱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유통산업에도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용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연계한 옴니채널의 확산, 데이터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 등 리테일4.0 시대로의 진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유통산업의 핵심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0~2020년 동안 연평균 19.7% 증가해 2020년 131조원에 달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2020년 기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전체 온라인 쇼핑의 67.9%을 차지했다. 상품군 별로는 ‘음·식료품(19.6조)’의 거래액이 가장 많으며, ‘가전·전자·통신기기(18.1조)’, ‘음식서비스(17.3조)’가 순으로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식 자제와 냉장 배송물류의 발전 등으로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더욱 커졌다.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의 경우 전년 대비 78.0%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농축산물과 음식료품의 온라인 거래액도 각각 전년 대비 66.9%, 46.4%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종합몰과 전문몰의 거래 비중이 각각 67.9%, 32.1%를 차지해 종합몰의 판매 비중이 두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기준, 통계청). 이는 대형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전자상거래 3년 내 200조 돌파 빠른 배송은 기본… 이제는 명품 경쟁

CJ대한통운의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

쿠팡은 전국 10개 지역에 13개의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SSG닷컴의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는 모습. SSG닷컴이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PP센터(Picking & Packing) 확대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유미혜 씨(63)는 지난해부터 쿠팡과 마켓컬리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트에서 장보는 게 꺼림칙하게 느껴졌는데, 자녀들이 편리한 ‘신문물’이 있다며 소개해줬기 때문이다. 유 씨는 “두루마리 화장지나 세제류 등을 구매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요새는 달걀이나 야채 등 신선식품도 배송으로 구매하고 있다”며 “전날 밤에 주문해두고 자기만 해도, 다음날 집 앞에 배송되는 게 얼마나 편리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은 기존에 의류와 공산품을 사는 것에서, 달걀이나 상추 돼지고기 등 신선식품 구매로까지 확장되는 등 전방위로 사이즈를 키우고 있다. 신선식품은 직접 마트에 가서, 눈으로 보고 따져봐야 한다는 소매 공식이 깨진 것이다.실제로 마켓컬리는 지난해 1~11월 동안 신규 가입한 5060세대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인 98%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이커머스가 20~40대의 전유물이라는 통념도 깨진 것이다.이커머스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압도하며 성장세를 구가하자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등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 속에서 무신사 오늘의집 등 특정 카테고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버티컬 플랫폼까지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해 140조원 규모였던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올해 158조원으로 성장한 뒤 2025년에는 2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CG는 2025년엔 이커머스가 전체 유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5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밀리면 죽는다는 생각입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입니다. 끝장혈투입니다.”롯데와 신세계 등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 재직 중인 복수의 관계자들은 올해만큼은 온라인 이커머스 사업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는 절박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전체 유통 시장의 40%에 가까운 수치로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3년 내로 오프라인 시장의 파이를 넘어선다는 분석이 나오는 데 따른 필사의 행보다.이에 비해 네이버와 쿠팡, 카카오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단 한 개의 독점 사업자가 시장을 장악하고 모든 경쟁자들을 고사시킬 수 있다는 플랫폼 기업의 특성에 기반해 긴장감을 놓지 않고, 서비스 고도화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네이버와 쿠팡의 올해 화두는 지난해보다 한발 더 나아간 ‘물류 인프라’ 확대다. 먼저 네이버는 커머스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NFA 플랫폼은 지난해 3분기 기준 47만 명의 중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 모델에 맞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직접 찾고, 상품 포장·배송·재고 관리 등 물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NFA를 사용하는 판매자의 월평균 물동량은 NFA 이용 이전 대비 103% 증가했다. 네이버는 퀵커머스·프리미엄 배송·지정일 배송 등 중소상공인들이 사업 방식과 상품에 따라 다양한 물류를 활용하도록 NFA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업계 라이벌인 쿠팡과 비교했을 때 뒤처졌던 것이 ‘당일배송’ 서비스라는 판단에 CJ대한통운과 지난해부터 ▲곤지암 ▲군포 ▲용인 등 각지의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20만 평 이상 규모의 풀필먼트를 설립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은 상품군에 한해 당일배송하기 위해서다.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보다 빠른 배송과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 IT 시스템 자체를 개발하고 있다”며 “네이버가 물류센터나 시스템 확장전에 나선다는 것은 ‘물류가 곧 유통’이라는 대전제를 제대로 테스트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쿠팡도 전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전국을 ‘로켓생활권’으로 만드는 작업을 현실화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 30여 개 지역에 100여 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여기에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음성, 경북 김천, 충북 제천, 경남 함양 등에 총 7곳의 첨단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 중이다.쿠팡 측은 “해당 지역사회에 1만3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가 부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에 물류센터를 지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12월에 착공한 대구 물류센터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축구장 46개 넓이의 약 10만 평 규모로 들어선다. 영남 이외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물류 거점으로서 이곳에만 3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지난해 9월에는 호남권 최대 물류센터가 되는 ‘광주FC’ 기공식을 진행했다.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광주FC는 약 17만㎡ 규모로 호남 지역에서 가장 큰 물류센터가 된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이곳에도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쿠팡 측은 “광주FC에 20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며,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물류설비 등을 도입해 상품 관리와 작업 동선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카카오는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던 사내독립기업(CIC) ‘카카오커머스CIC’를 해체하고 이 조직의 역할과 인력을 본사로 편입시켰다.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카카오의 쇼핑은 카카오톡 안에 들어 있어 이들을 함께 모아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직접 커머스 사업을 진두지휘한다.공개된 계획의 하나는 브랜드 사업자가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상품을 광고하고 고객 상담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하는 것이다. 특히 톡채널 입점 업체에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모델을 계획 중이다. 최근 인수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과의 시너지로는 쇼핑 페이지에 라방 기능을 넣는 것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오프라인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는 올해를 이커머스 영토 확장 원년으로 삼았다. 야심차게 출범한 롯데온의 지지부진한 성적에 롯데는 지난해 4월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대표로 영입하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올해는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바로배송을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을 담고 박스 포장하는 시설과 매대 공간을 함께 둔 롯데마트 스마트스토어를 올해 초까지 8개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점포에도 온라인 전문 인력과 전용 차량을 배치한다.특히 롯데 유통계열사의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의 장보기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장보기 서비스 첫 화면에 많은 상품을 노출하는 대신 상품 받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상품을 배송받을 배송지를 설정하면, 자신이 주문할 물건을 배송할 배송 지점을 고를 수 있게 한 것이다.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무료배송 기준 금액이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예약 기반의 당일배송,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송받는 바로배송, 새벽배송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W컨셉과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지난해 온라인 부문 M&A에만 4조원의 실탄을 쏟아 부은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본격 결합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이마트 이천점에 하루 3000건 이상 주문 처리가 가능한 ‘대형 PP(Picking&Packing) 센터’ 도입을 시작으로 배송 물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 이천점과 같은 대형 PP센터를 상반기에만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 신세계그룹은 올해 초 통합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이마트몰·SSG닷컴과 G마켓·옥션·G9의 결합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우선 G마켓·옥션·G9을 SSG닷컴, 이마트몰과는 독립적으로 운영하되 풀필먼트센터 등 배송 물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편의점도 모바일을 활용한 상권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각지로 뻗어있는 모세혈관 같은 소매망과 연계한 퀵커머스, 픽업 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인수하고 메쉬코리아, 카카오모빌리티 등 13개 퀵커머스 업체에 5500억원을 투자해 배달망 구축에 공을 들였다. 이들 배달 서비스와 전국 1만6000여 개 오프라인 점포를 연계한 퀵커머스 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에서다.CU 운영사 BGF리테일 역시 1만5000여 개에 이르는 오프라인 소매망과 연계한 이커머스 전략을 강화한다. 핵심은 자사 앱 포켓CU를 통한 상품 예약과 픽업 등 온라인 서비스다. CU는 앱에서 와인, 양주, 도시락 등을 판매하면서 고객이 상품 수령 점포를 지정하면 해당 점포로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아 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명품과 지역 맛집 상품까지 직접 배송하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업계 3위인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은 지난 1월 업계 5위인 미니스톱을 품었다. 세븐일레븐 국내 매장은 CU와 GS25에 견줄 만큼 늘어났는데, 미니스톱과의 통합 앱을 만들며 이커머스 사업 강화가 점쳐진다.“롯데나 신세계는 신선식품 시장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확대 기회가 있습니다. 비식품인 상품 시장은 사실상 쿠팡이 장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유통 부문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롯데나 신세계가 이커머스 초창기에 ‘상품 시장’과 ‘신선식품 시장’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한 게 패착이었다. 유통 사업자가 MD를 통해 산지 직매입으로 극신선한 상품을 소싱하고 선도를 유지해야하는 정육·수산·과일 파트는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전통의 유통 강자들이 리딩할 수밖에 없는 분야”라며 “이 파트에서 이커머스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격이 저렴하면 구매하는 시장인 ‘상품 시장’은 쿠팡이 압도적인 우위를 이미 거머쥐었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두루마리 휴지나 기저귀가 가성비가 좋으면 바로 사는 시장이다. 패션의 경우도 양말이나 집에서 편하게 입는 반바지가 이 시장에 속한다”고 설명했다.궁극적으로는 ‘버티컬 시장’을 잡아야 이커머스 판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커머스는 상품, 신선식품, 버티컬 시장 등 3가지로 나눠 봐야 하는데 버티컬 시장인 패션, 뷰티, 리빙, 명품 등 카테고리에서 아직 승자가 없다”며 “분산화된 이 시장에서는 무신사, 오늘의집, 머스트잇 등 스타트업이나 유니콘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곳을 잡아야 이커머스판을 움켜쥘 수 있다”고 밝혔다.한국의 유통 시장은 온라인 침투율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이커머스가 40% 가까이 확대된 데는 땅덩어리가 작고, 아파트에 모여 사는 한국식 구조가 한몫했다”며 “택배기사님이 100가구에 물건을 배송하는 데 단독주택이라면 생산성이 너무 떨어진다. 아파트이기 때문에 배송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이고,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오기 전부터 물류비용을 대거 투입해 서비스를 마련한 쿠팡 등 공급 기업이 이커머스 보편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봤다. 김 대표는 “미국만 해도 결품이 많아서 팬데믹이 끝나면 월마트로 돌아가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물건 수요 예측을 하는 게 그만큼 어렵다”라며 “쿠팡을 이용해보니 서비스 퀄리티가 좋고 너무 편리한 것이다. 5060세대까지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는 후일담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커머스가 ‘부의 재분배’ 관점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전통의 유통은 언제나 땅을 사고, 물건은 대량으로 구매해야 했다. 스케일이 크면 클수록 이익이 커지는 구조였다.따라서 로컬 기반의 과점 형태가 일반적이었다”라면서도 “이커머스에선 개인 사업하는 셀러(판매자)들이 많아지고, 더 많은 유니크한 브랜드들이 생긴다. 점포도 필요 없으니 혁신이 가속화돼서 유니콘 기업까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퀵커머스는 편의점과 정면 충돌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모든 부문에 퀵커머스가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많아봐야 전체 온라인 시장의 5~10%라고 본다”며 “계획 구매 대신 당장 소량의 저렴한 물품이 필요한 사람들은 계속 퀵커머스를 이용할 것이고, 편의점이 해내던 역할과 퀵커머스 업체들이 서로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홍성용 매일경제 유통경제부 기자][본 기사는 매경LUXMEN 제138호 (2022년 3월)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온라인 판매 성장 둔화됐으나 여전히 강세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매출이 증가한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1년 들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온라인 판매(재화 기준)는 7880억 달러로 전년대비 19.3% 증가했으며, 2016~2021년 연평균 성장률은 19.7%로 조사됐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록다운 조치가 시행되면서 비필수적 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의 영업이 제한됐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온라인 쇼핑을 하지 않았던 소비층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하고 신선식품이나 가구 등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지 않았던 품목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제재개로 온라인 매출이 일부 오프라인으로 이동했으나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팬데믹 이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년층 인구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이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한 미국 물가도 전자상거래 매출 상승의 한 요인이다. 팬데믹 이전까지 10여 년간 평균 1.5%대를 기록했던 미국 물가상승률(CPI)은 2021년 들어 급등해 연말에는 4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미 정부의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른 가계 저축 상황 개선이 강력한 수요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2월~2022년 2월 미국 물가상승률>

주: 전년 동기비 기준

[자료: 미 노동부, Statista(그래픽)]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마존과 월마트가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두 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48.9%에 달한다. 그 외 애플, 이베이, 타겟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아마존은 세계적인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유통업체들이 압박을 받고 있을 때 탄탄하게 구축해 놓은 자체 배송과 웨어하우스 시스템으로 시장 내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눈 여겨봐야 할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지난해 모바일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비 31.8% 증가한 2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과 빈도가 급증하면서 쇼핑 패턴도 자연스럽게 변화된 것이 주 요인이다. 백신 보급 이후 경제가 재개되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모바일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분석 기업인 앱 애니(App Annie)에 따르면 2021년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이용시간은 4시간으로 2019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2017~2021년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모바일 매출 90,725.3 116,139.5 146,596.4 211,549.7 278,769.0 총 매출 370,307.5 421,865.4 476,752.2 659,999.8 787,466.1

주: 재화 기준 매출 액

[자료: 유로모니터(E-commerce (goods) in the US, 2022 3월)]

쇼핑의 공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중에서도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많은 소매업체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 개편과 앱 개발에 투자를 집중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 앱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커머스로 쇼핑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기반으로 소셜미디어 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한 틱톡>

[자료 : Tiktok, SocialPilot(그래픽)]

한편, 유로모니터는 모바일 전자상거래는 2026년까지 연평균 15.6%씩 성장해 미국 내 온라인 소매 매출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은 소비자직접판매방식(D2C)

중간 유통단계 없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 모델은 지난 몇 년간 급성장했다. 하지만 D2C 브랜드의 주요 광고 채널인 소셜미디어 광고비 인상과 운송비 상승, 공급망 병목현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마진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BC는 와비파커, 스티치픽스, FIGS, 올버드 등 D2C 분야의 개척자로 꼽히는 기업들이 예상치를 밑돈 실적과 수십억 달러의 시총 증발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D2C 브랜드의 경우 신생 브랜드가 많아 인지도가 낮고 오프라인 상점도 없어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를 위해 페이스북 광고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광고 수요가 최근 수년간 급증하면서 광고비가 크게 올랐다. 소셜미디어 광고 바이어인 데이빗 헐만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페이스북 광고비용이 2~3배 올랐다”고 전했다. 헐만에 따르면 미국에서 1,000명 노출 기준 페이스북 광고비는 6달러에서 2년 만에 최대 18달러까지 치솟았다.

애플 iOS의 프라이버시 기능도 D2C 기업들에 또 다른 장애물이 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되면서 D2C 회사들의 소셜미디어 광고 효과 측정과 최적화가 어려워졌고 이는 소셜미디어에 추가 지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헐만은 지적했다.

D2C 브랜드의 높은 중국 의존도와 해상운임 인상도 성장의 걸림돌이 됐다. 중국 제조 공장을 둔 많은 브랜드들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품의 생산 차질은 물론 운임의 급상승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빅테크 기업 정보제공 업체인 빅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 중국에서 미국으로 운송하는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팬데믹 이전 2,000달러에서 이후 1만 5,000달러까지 치솟았다고 전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D2C 브랜드 베어브랜드(bearbrand)처럼 아예 제조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한 리쇼어링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 전망 및 시사점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전체 소매판매에서 전자상거래 비중은 향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용시간도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은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진출 기업이나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바이어 유통업체의 온라인 쇼핑 기능이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웹사이트와 앱의 사용자 편의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할 경우 투자를 해야할 때다.

또한, 최근 수년간 각광받은 D2C 방식의 진출은 광고, 운송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비용의 압박이 있는 상황이므로 이를 고려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A씨는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 쇼핑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물건 구매를 할 때 인플루언서나 소셜미디어상의 입소문이 중요한 의사결정의 역할을 한다”며 “온라인이 주요 판매 채널인 D2C 브랜드의 경우 소셜미디어, 온라인 마케팅이 어느때보다 중요하고 경쟁이 치열한 것이 사실”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D2C 브랜드의 주요 광고 매체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다. 하지만 주요 타깃 소비자들이 어떠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지 조사가 선행되면 좀 더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자료 : Euromonitor, CNBC, 전미소매협회, Statista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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