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태양 광 | 지붕에 얹기만 하면 끝?‥한전도 모르는 태양광 발전 (2021.12.20/뉴스투데이/Mbc) 상위 19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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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가 많은 세금을 들여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는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고장난 채 방치된 곳이 적지 않고, 심지어 시공업체가 요금 신청을 하지 않아, 한전은 태양광 발전이 설치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25366_34943.html
#태양광, #발전시설,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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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만 빌려줬을 뿐인데…매년 3천만원 꽂힌다 – 매일경제

태양광 발전기업 솔라테크 2016년 창립후 350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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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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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 얹기만 하면 끝?‥한전도 모르는 태양광 발전 (2021.12.20/뉴스투데이/MBC)
지붕에 얹기만 하면 끝?‥한전도 모르는 태양광 발전 (2021.12.20/뉴스투데이/MB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지붕 태양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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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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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산을 왜 밀어?…에스와이 ‘지붕 태양광’ 사업 가속도

샌드위치 패널 1위 건자재기업

타공 필요없는 태양광 특화 지붕 자재 생산

설계·조달·시공 ‘원스톱’…”신재생에너지 사업 주력할 것”

충남 아산 에스와이 인주공장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민경진 기자

에스와이 인주공장 패널 생산라인. 민경진 기자

대형 창고나 공장의 지붕은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햇빛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신규 부지를 확보할 필요도 없어서다. 하지만 태양광 모듈을 볼트·너트 등으로 고정하는 과정에서 건축물이 훼손되는 데다 비용 부담마저 큰 탓에 아직까진 지붕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는 업체는 드문 형편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건축자재 전문기업는 태양광 발전에 특화된 ‘FL루프’를 통해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다.2000년 설립된 에스와이는 공장 등 산업용 건축물에 주로 쓰이는 난연성 샌드위치 패널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건자재용 컬러강판 및 화학 제품을 비롯해 외장용 패널, 데크플레이트, 우레탄 단열재, 모듈러 주택 등을 생산하며 건자재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전국 8개 공장, 5개 영업사무소의 탄탄한 유통망과 우수한 품질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36.7%에 달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이어왔다.FL루프는 에스와이의 제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지붕과 태양광 모듈을 전용 클램프로 단단히 고정하기 때문에 타공, 실리콘 마감 등이 필요 없다. 전용 클램프를 움직여 태양광 모듈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지붕이 설치된 곳은 태양광 발전 설비 시공 기간과 비용을 일반 지붕 대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개별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납품도 가능하다. 후면 발전도 가능한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경우,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빛 반사 성능을 높이고, 지붕 표면 오염도를 낮춘 하이퍼빌 강판을 지붕 소재로 적용해 발전량을 추가할 수 있다.건설 현장에선 시공 편의를 위해 벽재와 지붕재 등을 한 업체에 일괄 주문하는 게 일반적이다. 에스와이는 이런 사업 환경을 활용해 자사 패널 제품을 납품하는 건설 현장에 FL루프를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현장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태양광 EPC(설계·조달·건설) 사업도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올해 초 태양광 EPC 전담 영업사원을 대거 모집한 것도 그 일환이다.에스와이는 2017년 충남 아산 에스와이 빌드공장을 시작으로 디와이 익산공장, 대동공업 대구공장, 한국MCC로지스틱스 부산물류창고, 현대로보틱스 대구공장 등 전국 20여 개 공장·창고에 지붕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발전 용량으로 따지면 총 2만6000㎾에 이른다. 이들 시설은 지붕 태양광 발전 전력을 자가 소비하거나 판매해 부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지붕 자체를 다른 사업체가 태양광 발전에 사용하도록 임대하는 사업 모델도 확산하는 추세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000여 개 산업단지 공장 지붕의 잠재 발전 용량은 연 5GW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조원에 달한다. 임야를 훼손해 태양광 발전 설비용 부지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환경적 가치도 크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백대진 에스와이 에너지사업팀 이사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활성화와 RE100 수요까지 고려하면 지붕 태양광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건축물 태양광 발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산=민경진 기자 [email protected]

에스와이, 공장 지붕태양광 효과 ‘톡톡’…돈도 벌고 환경도 살리고

에스와이 아산공장, 2.6MW 자체발전으로 연간 3억8,000만원 수익

소나무 14만 그루 탄소절감 효과까지

그린뉴딜로 전국 공장지붕 4,000만㎡에 태양광잠재용량 3GW, 4.5조 시장 열려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의 아산 공장 지붕에는 태양광패널이 빼곡하다. 공장 3개동에 약 3만3,000m²(1만평) 면적 지붕에 7,000여 개 모듈이 설치됐다. 총 발전용량은 2.6MW로 월 평균 발전량은 약 31만kWh이다. 이는 일반 주택 8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는 소나무를 14만 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같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기존 1, 2호 자체 발전소는 전력판매용으로 상업운영하는데 2.1MW 발전용량으로 월 2,500만원 정도 수익이 나며 연간으로 3억원 수준”이라며 “500KW급의 3호 발전소는 자가소비용으로 연간 8,000만원 수준의 전력비가 절감되고 있어 10년이 지나면 설치비보다 절감액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75조원 투자를 선언하며 뉴딜의 한축인 그린뉴딜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풍력 등 대체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에 비용이 투자되는데 가장 대중화되고 투자효과가 큰 분야는 태양광발전이다. 특히 기존의 자연훼손 위험성이 컸던 임야태양광에서 벗어나 공장지붕태양광 확대로 정책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와이가 아산공장 지붕태양광을 통해 연간 3억8,000만원 수익을 올리고 있다. 소나무 14만 그루를 새로 심는 수준의 탄소절감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에스와이)

공장 지붕태양광은 태양광발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평가된다.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전기 계통 연계, 인허가 등의 부대절차가 간소화되며 주민 민원 등에도 자유롭다. 가장 큰 장점은 최대 전력소비자가 전력을 생산하는 구조이다. 삼성전자, 애플, 구글 등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들이 참여를 약속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소비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운동의 핵심도 공장지붕태양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수원, 화성 등 국내 반도체 사업장의 옥상과 주차장 등 6만3,000㎡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RE100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벤더사 등 관련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나섰다. 그린뉴딜에 공장지붕태양광 설치 융자금 2,000억원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국민 주주 프로젝트, 태양광발전 공동연구센터구축 사업 등을 새로 도입하고 집적화단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비율 상향,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RE100 이행수단 마련 등 제도개선도 병행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제조공장의 지붕면적 4,000만㎡에 지붕태양광을 설치하면 발전량이 원전 3기 규모인 3GW로 추산된다. 소나무 1억6,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로 설치비만으로도 4조5,000억원 시장이 열린다. 창원, 광주, 인천 등 각 지자체에서도 공장 지붕태양광 의무화 계획 등이 발표되고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스마트산단’ 일곱 곳 모두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9월 창원 국가산단에서 개최된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그린산단이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을 더 높일 것”이라며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에스와이에서도 공장 지붕태양광EPC(설계‧조달‧시공 일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태양광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한솔제지, 대동공업, 벽산 공장 등에 지붕태양광을 설치했으며 공장지붕태양광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일반 주택과 달리 공장지붕은 대단위 면적으로 개당 MW급의 대규모 발전소를 빠르게 건립할 수 있어 태양광발전 확대에 가장 효과가 좋은 모델”이라며 “당사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지붕태양광 시공사업을 시작해 6MW규모의 실적을 쌓았으며 점차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붕만 빌려줬을 뿐인데…매년 3천만원 꽂힌다

충남 당진 제이앤케이 공장 지붕에 설치한 솔라테크 태양광 발전설비. [사진 제공 = 솔라테크]

◆ ESG 경영현장 ◆건물 지붕은 부가가치가 없는 빈 공간으로 여겨 왔다. 하지만 최근 ESG(환경·책임·투명경영)가 확산되면서 지붕이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솔라테크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건물주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만들려면 비용이 들어가는데, 솔라테크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건물주가 솔라테크에 지붕만 빌려주면 발전설비 구축은 솔라테크가 담당한다. 건물 주인은 솔라테크로부터 지붕 대여에 따른 임대수익을 챙길 수 있다. 솔라테크는 태양광 발전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다.24일 강일구 솔라테크 대표는 “솔라테크는 건물주로부터 지붕을 빌려 태양광 발전을 하고 있다”며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모색하는 임대인, 특히 공장을 소유한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건물주는 유휴 공간인 옥상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20년으로 솔라테크가 매년 건물주에게 지붕 임대료를 지급하는 구조다.지붕 면적 8260㎡ 기준 1㎿(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이 기대되는데, 여기에서 창출되는 연간 임대료는 3000만원이다. 20년이면 6억원이다. 솔라테크는 임대료뿐 아니라 20년간 무상으로 지붕 유지 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대 계약이 만기된 후에는 건물주가 발전설비를 무상 인수하거나 철거를 통한 원상 복구도 가능하다.강 대표는 “건물주가 직접 지붕 태양광 발전을 하려면 설비 구축과 관리 비용이 발생한다”며 “하지만 건물을 소유한 기업이나 개인이 지붕을 솔라테크에 임대하면 추가 비용 없이 임대료 수익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솔라테크는 최근 특수목적법인(SPC) 에코닉을 설립했다. 솔라테크는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함께 펀드를 만들어 지붕 태양광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솔라테크는 지붕 태양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내놨다.강 대표는 “최근 모바일 앱 ‘지붕얼마’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며 “‘지붕얼마’는 건물 위 태양광 발전설비의 예상 발전 용량과 지붕의 연간 임대수익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앱”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이 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용량과 연간 지붕 임대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지붕얼마’는 사용자가 검색한 임대수익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 지역·산업단지·건물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분석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산업단지 내 중소규모 공장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최근 임야와 산지 등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가 환경 문제 등을 야기하면서 지붕형 태양광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붕 태양광은 산림 훼손 등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재생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솔라테크는 강 대표가 2016년 설립한 태양광 EPC 회사다. 회사 창립 후 최근까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35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540억원이며 올해는 800억원이 예상된다. 솔라테크 모기업은 정우이엠씨다.[정승환 재계·ESG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단 태양광 르포] 지붕형태양광 전 모델 도입한 에스와이 인주생산클러스터를 가다

국내 지붕형태양광 점유율 1위 도전하는 에스와이, 잠재량 54GW 산단 태양광에 역량 집중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지난 5월 13일 찾은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인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와이의 인주생산클러스터. 국내 최대 건축외장재 생산 인프라와 건축외장용 패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에스와이의 생산 거점인 이곳은 약 3만평 부지의 공장에서 14종의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건축물의 외벽과 건축외장용 패널, 우레탄, 글라스울 등의 샌드위치 패널을 비롯해 컬러강판, 단열재 등 종합건축자재들을 만들고 있다. 에스와이 생산량의 약 70%를 책임지는 만큼 공장 내에서는 근로자들과 기계들이 쉼 없이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었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인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와이의 인주생산클러스터. 국내에서 단일 단지에 지붕형태양광 전 모델을 운영하는 유일한 곳으로 총 지붕면적 1만평에 9,000여개 태양광 모듈로 4.5GWh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생산단지다. [사진=에스와이]

그런데 근로자만큼 태양빛으로 열일하고 있는 설비가 눈에 띄었다. 공장지붕 위에 설치된 지붕형태양광발전설비다. 에스와이는 인주생산클러스터 공장지붕에 자가소비용과 전력판매용, 임대용 지붕형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에스와이 에너지사업팀 황배익 부장은 “국내에서 단일 단지에 지붕형태양광 전모델을 운영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총지붕면적 1만평에 9,000여개 태양광 모듈로 4.5GWh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생산단지”라고 소개했다.

에스와이가 지붕형태양광 전 모델을 도입한 건 ‘검증되지 않은 공법은 선보이지 않는다’는 에스와이의 경영원칙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황 부장은 “먼저 자사 공장에 설치해 검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지붕형태양광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경영원칙으로 이곳에 전 모델을 도입했다”며, “이후 성공적인 검증을 마치고 디와이 익산공장, 대동공업 대구공장, 한국MCC로지스틱스 부산물류창고, 현대로보틱스 대구 공장 등 전국 20여 개 공장, 창고에 지붕형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화재 확산 늦추는 글라스울 판넬

지붕형태양광발전사업은 크게 자가소비형모델과 전력판매형모델, 임대형모델로 나뉜다. 최근에는 REC 가중치가 높고 인허가와 계통연계 등의 장점을 갖춘 공장지붕형 사업이 부각되며 대형 발전사들의 공장지붕임대 발전사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발전사는 발전수익을 얻고, 임대사업자는 유휴부지인 지붕을 활용해 임대수익을 얻는 구조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1,257개 산업단지 공장 지붕의 태양광 보급 잠재량은 이론상 최대 54GW에 이른다. 이는 원전 약 54기의 발전능력과 맞먹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붕형태양광은 지붕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부작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 지붕재와 태양광발전설비 시공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분야로, 최대 약점은 누수와 화재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재질로 된 지붕재 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화재 시 불이 급속도로 번져 태양광발전설비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

황 부장은 “최근 공장에 불이 난 대부분이 스티로폼 EPS(발포 폴리스타이렌, Expanded PolyStyrene)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급속도로 불이 번져 피해가 컸다”며, “에스와이는 공장 지붕재로 화재에 강한 글라스울 판넬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와이의 글라스울 판넬은 불을 견디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 지붕내화구조 의무화에 따른 인증을 통과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지붕형태양광 전 모델 자체 운영

공장 안으로 들어서니 글라스울 판넬 생산이 한창이었다. 글라스울 판넬은 내부 중간단열재로 무기질 재료인 글라스울을 사용하고, 표면재로는 상하 양면에 착색 아연도장강판을 특수열중합접착방식으로 일체화한 판넬이다.

황 부장은 “글라스울은 1급 불연무기질 재료로 화재 시 화염전파를 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이 없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에스와이의 글라스울 판넬은 불을 견디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 지붕내화구조 의무화에 따른 인증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황 부장을 따라 공장지붕 위에 올라가니 총 지붕면적 1만평에 9,000여개의 태양광 모듈이 한 눈에 들어왔다. 총 규모는 3.6MW로 자가소비용 500kW, 전력판매용 2.1MW, 임대형 1MW다.

2017년 설치된 500kW급 자가소비용의 월 평균 발전량은 약 6만kWh로 설치 장소인 에스와이빌드 공장 소비전력의 25%를 담당하고 있다.

황 부장은 “이를 통해 연간 8,000만원 수준의 전력비가 절감되고 있다”며, “전력판매용 지붕형태양광발전소는 총 2MW 규모의 상업용으로 조성돼 연간 4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와이 에너지사업팀 황배익 부장은 “전력판매용 지붕형태양광발전소는 총 2MW 규모의 상업용으로 조성돼 연간 4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100kW급 전력판매용 지붕형태양광이 올라간 지붕에는 에스와이의 ‘뉴솔라루프 패널’이 적용돼 있었다. 단열과 내화 성능이 우수한 고밀도 우레탄 단열재를 무(無)타공 공법으로 설치했다.

황 부장은 “뉴솔라루프와 FL루프 제품은 신축 건물에 적용되는 패널로, 건식공법을 통해 다양한 형태가 구현가능하고 공기 또한 단축시켰다”며, “탈, 부착이 원활하게 제작돼 시공 시 편리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혹시 모를 문제 발생 시에도 유지보수가 원활하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인주생산클러스터에 적용된 지붕형태양광발전설비의 모든 구조물은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하고 태양 전지판(Module)고정에 사용되는 볼트, 너트류 또한 스테인레스(SUS)재질로 구성됐다.

황 부장은 “지붕형태양광의 경우 육상태양광에서 적용되고 있는 구조물의 재질처럼 용융아연도금 강재로 구조물을 적용할 경우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증가와 20년 이상 장기 사용 시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력판매용 지붕형태양광 건너편에는 지붕임대형 태양광발전설비가 운영 중이다. SK E&S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에스와이 공장 지붕을 임대한 형태로 1M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공장지붕 위에 설치돼 있다.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붕을 임대한 SK E&S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연간 약 2억 4,0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지붕을 빌려준 에스와이는 연 3,000만원의 임대료와 유지보수 비용 2,000만원을 SK E&S 코원에너지서비스로부터 받고 있다.

인주생산클러스터에 적용된 지붕형태양광발전설비의 모든 구조물은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하고 태양 전지판(Module) 고정에 사용되는 볼트, 너트류 또한 스테인레스(SUS)재질로 구성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발전효율 높이는 세라믹하이퍼빌 코팅 ROOF

최근 에스와이는 발전효율을 높이는 ‘세라믹하이퍼빌 코팅 ROOF’를 생산하고 있다. 세라믹하이퍼빌 코팅 ROOF는 일반 컬러강판보다 내구성이 좋고, 자가 세정력이 있는 세라믹코팅 컬러강판을 사용해 무타공 공법을 적용할 수 있는 ‘솔라루프’다.

황 부장은 “세라믹하이퍼빌강판은 표면 오염이 되지 않고 적외선 등에 강해 제품 수명이 길어 빛 반사효과가 탁월하다”며, “지붕재의 반사광을 통해 후면에서도 추가발전이 되는 양면모듈에 최적화된 재료”라고 소개했다.

한솔제지 신탄진과 장항 공장지붕 약 1만3,000평에 1만여 개 태양광 모듈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붕형태양광 공사에 세라믹하이퍼빌강판을 적용했다. 에스와이는 국내 2개와 베트남 2개, 캄보디아 1개 등 총 5개 CCL(연속컬러도장라인) 라인에서 연간 40만t의 컬러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황 부장은 “자체 R&D를 지속해 공정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일반강판과 동일한 가격에 세라믹코팅 컬러강판인 하이퍼빌을 판매할 수 있다”며, “세라믹하이퍼빌 등 특수소재를 활용한 지붕재와 양면모듈 등을 활용하면, RE100 캠페인 등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공장 지붕형태양광발전 사업 확대에 획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

에스와이 에너지사업팀 백대진 이사, “지붕형태양광 누수, 안전사고 제로 실현”

에스와이 에너지사업팀 백대진 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지붕은 사람이 거주·활동하는 공간의 상부로, 작은 사고에도 인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지붕형태양광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다. 대부분의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경제성 확보가 최우선이지만, 지붕형태양광의 경우 경제성 이전에 안전성 확보가 우선시돼야 한다.”

에스와이 에너지사업팀 백대진 이사는 “지붕형태양광은 지붕에 태양광발전 시설물 설치에 따른 구조적 문제, 시설물 고정을 위해 타공 후 고정에 따른 방수 문제, 풍하중 문제 등 육상태양광에서 검토, 해결해야하는 문제점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여 특히 안전을 중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백 이사는 “에스와이는 안전과 누수에 대한 솔루션으로 신축인 경우 뉴솔라루프, FL루프 솔루션을 도입하고, 구축의 경우 SSR 400 시밍루프(지붕리뉴얼)을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스와이 지붕형태양광의 특징과 장점은?

신축은 건축 규정에 적합하고, 태양광 설치에 의한 타공공법 배제로 누수문제 원천 차단하고 있다. 구축은 지붕리뉴얼 공사를 통한 태양광 설치는 물론 노후 지붕 개선을 통한 건축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에스와이는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업주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지붕재(건축재)를 선택 할 수 있고, 선택한 지붕재에 최적화된 태양광 시공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만큼 지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현재 진행 중인 지붕형태양광 사업은?

지붕형태양광 시장의 주 형태는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창출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지만, 에스와이는 이에 더해 RE100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사업주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원하고는 있지만, 방법이나 사업 형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업주에게 최적의 사업 형태와 시공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와이의 유지보수는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갖고 있나?

공사 전 공사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전문인력을 투입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완벽한 공사 방안을 제시하고, 공사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천적인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만에 하나 누수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보완 공사를 진행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기존 태양광 전문 시공사가 갖추지 못한 건축자재 직접 생산 능력과 태양광 전문인력 외에도 사내에 다수 건축 전문인력이 상시, 즉시 대응하는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태양광 시공 전 현장에서 안전사고 ‘제로’를 실현하고 있다. 안전사고 제로 실현은 에스와이의 가장 큰 자부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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