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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 시리즈의 마지막 5편입니다. 이번 5편에서는 우리사회에 실제로 존재하는 여러 집단들의 정치 성향을 분류해보겠습니다(정당, 신문, 방송, 경제집단). 이번 영상에서의 분류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도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집단들이 어떠한 대립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참고하는 용도로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성향 시리즈]0. 정치성향 5부작을 시작합니다. (5부작을 하는 이유)
-https://youtu.be/e0XgM_Uhd58
1. 왜 우리의 정치성향은 서로 다를까?
-https://youtu.be/Fsv5xL54xyo
2. 진보와 보수의 의미(진보/보수를 가르는 두 가지 기준)
-https://youtu.be/RTv2tw2LqGw
3. 좌파와 우파 의미가 만들어진 과정
-https://youtu.be/2fLi6TU9YXs
4. 좌파/우파, 진보/보수 개념을 사용할 때 이러지 마세요! (주의해야 할 점)
-https://youtu.be/xDOEC4-25TA
5. 실전편 – 우리 사회 집단들의 정치성향은?
-https://youtu.be/-0GnDG8-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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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멍멍이 : 인권 이슈에 관심이 많은 진보 좌파
🐷꿀꿀이 : 세상이 정의로워졌으면 하는 보수 우파
🙋♂️정치충 : 정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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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언론 모아보기 – 모든뉴스
주요 진보성향 신문과 인터넷언론 모음. … 진보성향 언론. 진보 · 중도 · 보수 · 경향신문 · 한겨레 · 오마이뉴스 · 프레시안 · 민중의소리 · 노컷뉴스 · 뷰스앤뉴스 …
Source: lekohoo.com
Date Published: 2/17/2022
View: 2573
언론 관련 정보 – 나무위키:대문
일본 신문사 및 계열 신문, 잡지. 2.3.1. 보수계열2.3.2. 진보계열2.3.3. 중도, 기타2.3.4. 스포츠 신문 / 타블로이드지2.3.5. 영자신문.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5/2022
View: 8671
한국의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편집디자인 비교 분석 및 신문 …
사회는 보수와 진보가 양 날개가 돼 균형을 이뤘을 때 발전한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은지난 20년 동안 대표적 보수신문과 대표적 진보신문의 대립을 보여왔다.
Source: www.earticle.net
Date Published: 8/2/2021
View: 6473
한국의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 DBpia
본 연구에서는 ‘사드’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의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와 진보언론인 〈한겨레〉 간의 프레임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드 관련 보도에서 …
Source: www.dbpia.co.kr
Date Published: 8/18/2022
View: 1167
진보신문 – Google Play 앱
진보성향 신문의 실시간 뉴스를 모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진보성향 신문 보기 끝판왕 ‘진보신문’에서 지원되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체별 기사보기
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4/24/2022
View: 6766
포털에서 사라진 진보 언론…기사노출 보수 48 … – 경기신문
그러나 마이뉴스 양측 모두 보수언론과 중도성향 위주로 추천 결과가 나왔다. 진보 성향의 경향신문과 한겨레만 읽은 아이디도 AI가 연합뉴스, 중앙일보, …
Source: www.kgnews.co.kr
Date Published: 5/23/2022
View: 1635
韓國의 대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사드’에 대한 한국의 보수신문과 진보신문 간의 보도시각, 보도태도 등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Source: oak.jejunu.ac.kr
Date Published: 9/29/2022
View: 2728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의 트위터 정보 전파력 비교 분석
또한 트위터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보 전파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통해서 진보적 언론의 영향력이 보수 성향 언론사의 영향력보다 강할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수립 …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6/29/2021
View: 5428
언론은 여전히 가장 믿을 만한 ‘틀’…진보언론, 깊이를 좇아야
언론이 사회의 공론장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때 사회와 언론 모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6일 창간 75주년, 독립언론 출범 23년을 …
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6/20/2021
View: 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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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정치충 : 순한맛 정치·시사·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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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GnDG8-rbY
한국의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편집디자인 비교 분석 및 신문편집디자인의 방향에 관한 연구 – 사진편집을 중심으로
목차
국문요약
Abstract
1. 서론
1-1. 연구 목적 및 방법
1-2. 연구 내용 및 범위
2. 신문편집디자인의 구성요소
2-1. 레이아웃
2-2. 타이포그래피와 여백
2-3.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2-3-1. 사진편집의 이해와 편집기법
3. 조선일보와 한겨례신문의 비교
3-1. 신문의 가로쓰기 변화
3-2. 제호디자인 응용에 대한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차이점
3-3. 서체와 그리드의 의도성향조사
3-4.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사진편집방향분석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사진을 통한 성향 비교조사(2007년 3월 1일부터 1주일간 )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1면 편집성향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조사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보도사진 위치 선호도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광고사진 위치 선호도
4. 향후 신문편집디자인의 방향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의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본 연구에서는 ‘사드’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의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와 진보언론인 〈한겨레〉 간의 프레임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드 관련 보도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뉴스 프레임은 ‘신 냉전 프레임’이었다.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게 될 경우, 한·중·북·미 간의 냉전 상태에 대한 강조다. 또한 〈조선일보〉의 경우에는 안보 프레임, 사드사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한겨레〉는 풀뿌리 민주주의 프레임을 더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의 국적은 한국이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과 중국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외에 일본, 북한, 러시아 정보원도 등장했지만, 그 비율은 높지 않았다. 정보원의 직업유형은 〈조선일보〉에서는 전문가와 익명 정보원이 더 많이 등장했고, 〈한겨레〉의 경우에는 시민단체와 일반인이 더 많이 등장했다. 보도태도는 두 신문사 간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주었고,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도하였다. 반면, 〈한겨레〉는 주로 사드에 대한 한국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했다.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사드’에 대한 뉴스 프레임, 정보원의 활용, 보도태도 등에서 차이가 확인되었다. #사드 #진보언론 #보수언론 #뉴스 프레임 #정보원 #보도태도 #THAAD #frame #progressive press #conservative press #source #reporting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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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날짜 2021. 9. 10.
포털에서 사라진 진보 언론…기사노출 보수 48%, 진보 3.6% 차이 뚜렷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에서 보수 성향의 언론 편중이 심각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사결과는 상대적으로 더 공정할 것이라 기대 받는 AI 기술 기반 알고리즘의 신뢰도에 금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네이버 뉴스 집중 해부! 보수만 추천하는 AI?’라는 주제로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조사기간은 1월8일부터 2월7일까지로 네이버, 다음 모바일앱에 접속해 비로그인 상태와 로그인 상태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비로그인 상태에서 네이버 마이뉴스에 가장 많이 노출된 언론사 1위는 중앙일보(15.6%), 2위 연합뉴스(13.8%), 3위 YTN(6.6%), 4위 조선일보(5.4%), 5위 한국경제신문(4.3%)이었으며 이들 5개 언론사가 마이뉴스 노출 기사의 절반가량(45.7%)을 차지했다.
헤드라인 분석 결과도 1차 PC와 2차 모바일로 진행, 중앙일보, 조선일보, 한국경제 보수 언론사와 연합뉴스, YTN 중도 성향 언론사 위주로만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로그인한 상태에서도 보수성향 기사를 전문으로 학습시킨 아이디, 진보성향 기사를 전문으로 학습시킨 아이디를 만들어 실험을 했다.
그러나 마이뉴스 양측 모두 보수언론과 중도성향 위주로 추천 결과가 나왔다. 진보 성향의 경향신문과 한겨레만 읽은 아이디도 AI가 연합뉴스, 중앙일보, 조선일보, KBS 순으로 기사를 추천했다.
정치기사로 한정하고 조사기간을 3주로 늘렸을 때 결과는 더 심해졌다. 진보성향 ID는 뉴스1, 연합뉴스, 국민일보, 데일리안, 중앙일보 순으로 기사를 추천받았는데 특히 데일리안은 극우성향 인터넷 매체다.
네이버는 “기사량이 많은 언론사가 더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구독자 수 많은 언론사에 가중치를 많이 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네이버의 해명과 스트레이트팀이 네이버 기사 송고량과 노출량을 분석한 결과는 달랐다. 마이뉴스 점유율 1위 언론사인 중앙일보의 기사 송고량은 21개 언론사 중 14위, 점유율 4위 조선일보는 기사 송고량 18위, 점유율 9위 동아일보는 송고량 16위였다.
반면 송고량 19위인 경향신문은 점유율 19위를 차지하며 송고량 18위인 조선일보가 점유율 4위를 차지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구독자 수 10위권 안에드는 한겨례도 네이버의 기사 점유율에 영향력이 없었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기사 노출 비율은 48.0%와 3.6%였다. ‘다음’ 모바일 역시 진보언론사 기사 노출 비중은 3.5%에 불과했다.
이에 최승호 전 MBC 사장은 페이스북 계정에 “네이버가 보수 편향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라니요?”라며 “중대한 문제이니 네이버가 더 자세히 설명해야겠고, 국회에서도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도 최 전 사장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그랬군요. 어쩐지…”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도 “전부터 문제제기가 됐다”, “아침에 일어나서 네이버를 열면 조선일보만 보인다”, “언론개혁이 필요한 이유가 분명해졌다. 포털도 언론이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JEJU Repository: 韓國의 대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韓國의 대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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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Key Conservative Press and Progressive Press Abstract 언론은 한 나라의 가장 기본적인 정치적 사회적 구조를 반영한다. 달리 말하면, 국제적인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뉴스 보도가 나라별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언론보도는 언론사의 논조에 따라 다르게 틀 지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동일한 이슈라 하더라도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보도의 시각이나 관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사드와 같이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관계 또한 중요한 이슈의 경우에는 이해관계에 있는 국가들의 사회적, 외교적, 문화적, 경제적, 군사적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논의가 전개되기도 한다. 이는 특정 이슈의 범주가 국내를 넘어 외교적 문제를 포함할 경우, 언론사의 논조보다 해당 이슈에 대한 국가적, 외교적 입장에서의 관점이 더욱 중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 외교적 이슈로 부각한 한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논의들이 언론사의 논조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드’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의 대표 보수언론인 와 진보언론인 간의 프레임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기간은 한국에서 사드에 대한 논의가 처음 시작된 시점인 1999년 1월 22일부터 사드의 배치장소를 비롯하여 사전결정을 마무리 한 2016년 9월 30일까지이다. 분석 자료는 두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사드’를 검색하여 수집하였다. 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추출된 기사들 가운데 한겨레에 저작권이 없는 경우에 한해 해당 언론사에 직접 문의하여 구별방법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선일보 734건, 한겨레 729건의 기사를 추출하였다. 이후 1차 분석 작업을 거쳐 사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사 121건을 제외했다. 이에 최종 분석대상 기사는 조선일보 649건, 한겨레 693건으로 총 1324건이다. 분석유목은 보도 량, 정보원, 프레임, 보도태도 등이다. 보도 량은 두 신문사의 보도 건수와 유형을 비교하였다. 정보원은 뉴스에 등장한 정보원의 국적과 직업유형을 구분하였다. 프레임은 ‘안보 프레임’, ‘정치 갈등 프레임’, ‘신 냉전 프레임’, ‘경제 프레임’, ‘풀뿌리 민주주의 프레임’, ‘패권 프레임’, ‘사드 사양 프레임’, ‘북한위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 ‘기타 프레임’ 등 10개 프레임으로 분류했다. 분석결과, 두 신문사 간 보도 량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서는 사설과 칼럼, 연재기사 등이 비교적 많이 나타났으며, 의 경우에는 스트레이트와 해설기사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보원의 국적에서는 한국 정보원이 가장 많이 등장했고, 미국과 중국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일본, 북한, 러시아 정보원도 등장했지만 그 비율은 높지 않았다. 정보원의 직업유형은 에서 전문가와 익명 정보원이 더 많이 등장했고, 의 경우에는 시민단체와 일반인이 더 많이 등장했다. 사드 관련 보도에서 가장 자주 나타난 프레임은 ‘신 냉전 프레임’이었다.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게 되면 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위치가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의 경우에는, ‘안보 프레임’, ‘사드사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는 ‘풀뿌리 민주주의 프레임’을 더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태도는 두 신문사 간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는 찬성태도를 보였고,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도하였다. 사드에 대한 보도에서도 는 ‘북한위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 등을 사용하였고, 이러한 프레임들은 정부의 관점과도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는 주로 사드에 대한 한국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사드’에 대한 한국의 보수신문과 진보신문 간의 보도시각, 보도태도 등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he press reflects the most fundamental political and social structure of Korea. In other words, the news reports of international events or issues may vary in different countries due to cultural differences. Furthermore, press reports generally have a tendency of being edited differently based on the tone of the press company. This demonstrates that even regarding a singular issue, the perspective and point of view of a report may vary depending on the tendency of the press company. Of course discussions are made on important issues, such as THAAD, which affect not only the relevant country, but the relationship with surrounding countries. This occurs from various perspectives – including social, diplomatic, cultural, economic, and military views. It signifies that if the scope of a specific issue includes diplomatic problems outside national borders, the perception from national and diplomatic positions on the issue may be further emphasized than the tone of the press. In this regard, it is worth examining whether the discussions related to the arrangement of THAAD in Korea, which surfaced as a recent diplomatic issue, have been affected by the tone of the press. Thus, this study comparatively analyzed the frame of Korea’s key conservative press and progressive press on reports related to ‘THAAD’. The period of research was from January 22, 1999, the starting point of discussions on THAAD in Korea, to September 30, 2016, the point at which all prior determinations including the location to arrange THAAD had been set. As data for analysis, the keyword ‘THAAD’ was searched on the websites of the two newspaper companies to be collected. With , the articles extracted from the website, on whichthe copyright was not owned by Hankyore, were directly inquired to the relevant press companies to identify the articles. Through this process, 734 articles fromChosunIlbo and 729 articles fromHankyore were extracted. After a primary analysis process, 121 articles that were not directly related to THAAD were eliminated. Thus, there were a total of 1324 final articles for analysis: 649 articles by ChosunIlbo and 693 articles by Hankyore. The categories of analysis included the report quantity, source, frame, and attitude of the piece. With respect to the quantity, the number and types of reports of the two press companies were compared. With respect to source, the category was further categorized into the nationality and occupation of the source that appeared on the news. The category of frame was categorized into 10 frames, including ‘security frame’, ‘political conflict frame’, ‘new cold war frame’, ‘economy frame’, ‘grass-root democracy frame’, ‘hegemony frame’, ‘THAAD specifications frame’, ‘North Korea threat frame’, ‘Korea-USA alliance frame’, and ‘other’. The result of analysis display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press companies concerning the quantity. ChosunIlbo displayed a relatively large amount of editorials, columns, and running stories; however,Hankyore displayed more straight-forward and narrative articles. With respect to the sources, Korean was the most common nationality of sources, followed by the USA and China. There were also Japanese, North Korean, Russian, and other sources, but these appeared less frequently. The most common occupation of the sources included professionals and anonymous sources in the ChosunIlbo, and private organizations and the public in Hankyore. The most common frame in THAAD-related reports was the
‘new cold war frame’. This signifies that once THAAD is placed in Korea, the position of Korea in Asia may suffer. In the ChosunIlbo in particular, it was identified that the security frame, THAAD specifications frame, and Korea-USA alliance frame featured highly whereas theHankyore further emphasized the grass root democracy frame. With respect to the reporting attitude, a clear difference was displayed between the two press companies. displayed a notably serious attitude towards THAAD, and reported positively on the government’s position. In the process of reporting on THAAD, centered its reporting on the North Korean threat frame and Korea-USA alliance frame – this did not display a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government’s stated stance. In contrast, appeared to be more critical on the Korean government’s policies and position on THAAD. As a result, it was identified that the reporting time and attitude of Korea’s progressive press and conservative press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tendency of the press concerning ‘THAAD’. Author(s) 조박 Type Dissertation URI http://dcoll.jeju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8046 Alternative Author(s) ZHAO BO Department 대학원 언론홍보학과 Advisor 최낙진 Table Of Contents 1. 서론 1
1) 문제제기 1
2) 논문의 구성 3
2. 사드에 대한 이해 5
3. 이론적 논의 8
1) 프레임 8
(1) 프레임의 개념과 특성 8
(2) 프레임의 유형 11
(3) 보수와 진보 프레임 12
2) 정보원 13
3) 선행연구 고찰 15
4.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19
1) 연구문제 19
2) 연구방법 20
(1) 연구대상 및 연구기간 20
(2) 자료 수집과 검색 키워드 21
(3) 분석시기 21
(4) 분석유목 22
(5) 신뢰도 검증 31
5. 연구결과 및 논의 32
1) 사드 관련 신문사별 보도특성 32
(1) 신문사별 보도 량 32
(2) 신문사별 정보원 34
(3) 신문사별 프레임 유형 41
(4) 신문사별 사설 및 칼럼의 보도태도 46
2) 사드 관련 보도의 시기별 특성 47
(1) 시기별 신문사별 보도 량 47
(2) 시기별 신문사별 기사유형 48
(3) 시기별 신문사별 정보원 유형 52
(4) 시기별 신문사별 프레임 변화 67
(5) 시기별 신문사별 사설 및 칼럼의 보도태도 77
6. 결론 및 제언 80
1) 연구결과 요약 80
2) 중국신문 참고결론 82
3) 연구의 의미 83
4) 연구의 한계 및 제언 84
참고문헌 85
Abstract 89
부록: 코딩지 93 Degree Master Publisher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Citation 조박. (2017). 韓國의 대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Appears in Collections: General Graduate School > Journalism and Public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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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의 트위터 정보 전파력 비교 분석
본 연구에서는 트위터 공간에서 보수 성향의 언론사와 진보 성향의 언론사에 대한 영향력을 측정하여 비교함으로써 자본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 발현되고 있는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 구도가 새로운 소통 채널로 주목 받는 트위터 등의 SNS 상에서도 유지되고 있는지, 아니면 SNS에서는 새로운 양상의 영향력 지형이 구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트위터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 및 선행연구에 대한 탐색을 바탕으로 진보적 정보의 전파력이 더 강할 것이라는 논거를 수용자 요인, 전통 미디어의 요인, 그리고 플랫폼 자체의 요인으로 구분하여 논하였다. 또한 트위터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보 전파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통해서 진보적 언론의 영향력이 보수 성향 언론사의 영향력보다 강할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데이터는 트위터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크롤링 기법을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각각 언론사가 자사의 트위터 계정에 게시한 최초의 트윗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들의 반응 트윗들에 대한 트리(tree) 구조를 구축한 뒤 뉴스 정보의 전파 양상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진보 성향의 언론사가 게시한 트윗이 보수 성향의 언론사에 비해 더 많이 리트윗 되었으며, 리트윗 범위, 리트윗 거리, 그리고 리트윗 지속 시간 면에서도 우세하였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제기될 필요가 있는 저널리즘 지형 및 가치 변화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compares the degree of information diffusion between conservative and liberal media on Twitter to verify the influence of the press. By exploring various types of information diffusion through Twitter, traditional structures of the press that are likely to be affected by the capital power were reexamined under the SNS settings. Based on both phenomenal consideration and previous studies, this study posited that the diffusion power of liberal media would be stronger. Also theoretical background of information diffusion on Twitter supported a higher influence of liberal media. Data were obtained by the API crawling method. Based on the initial tweets of each press, by tracing responding tweets, the ‘tree structures’ were formed to analyse the aspects of information diffusion.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range, degree, and the durability of the tweets/RTs of the liberal media were superior to those of the conservative media. Implications on the change of journalism under the SNS environment were discussed.
언론은 여전히 가장 믿을 만한 ‘틀’…진보언론, 깊이를 좇아야
기자·언론 불신의 시대, 원로 언론인에게 듣는다…성한표
언론이 위기라고 합니다. 언론이 담는 세상도 평온하지만은 않습니다. 언론이 사회의 공론장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때 사회와 언론 모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6일 창간 75주년, 독립언론 출범 23년을 맞아 본지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짚어보는 기획기사들을 준비했습니다.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소유가 아닌 사원이 주인인 사원주주회사 경향신문의 역사와 편집권 독립을 위한 장치, 그리고 인터넷의 보편화 등에 따른 종이신문의 변신 노력을 소개합니다. 이어 가짜뉴스, 기레기 등의 단어들이 횡행하는 언론 불신의 시대 상황과 최근 정치권에서 벌어진 언론중재법 개정 논란을 돌아보며 언론의 참 역할과 언론개혁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1970년대 조선일보 해직 기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의 성한표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에서 경향신문 기자와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현안 관련 자극적인 주제 다루는
1인 미디어 등 주목받고 있지만
방송·신문이 비교당해선 안 돼
매체력 살려 더 분발해야 할 때
뚜렷했던 색깔 옅어진 요즘 경향
포장 잘된 대기업·보수정치인에
무작정 비판적 논조를 낼 순 없어
‘정밀 분석’이 진보언론 나아갈 길
각종 의혹과 게이트에 언론인 이름이 오르내린다. 시국을 기록해야 할 기자가 게임판의 ‘말’ 역할을 한다. 부정부패와 ‘원팀’이 된 기자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언론에 대한 불신은 더욱 짙어진다. 언론에 대한 혐오도 서슴지 않는다. 1975년 유신정권에 맞서 “언론자유 수호”를 외쳤던 기자, 성한표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위원장은 46년이 지난 2021년에도 언론의 현실을 고민한다. 그때와는 또 다른 의미로 언론은 위기에 처했다. 시민들은 언론이 존재하는 의미를 묻는다. 지난달 30일 성 위원장을 만나 언론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성 위원장은 조선일보 해직기자 출신으로 한겨레 논설주간, SBS 사외이사 등을 지냈으며, 이후에도 신문과 방송에서 오랫동안 뉴스 비평을 진행한 원로 언론인이다. 그는 현재 언론의 위기에 대해 “언론은 여전히 세상의 일을 알리는 가장 믿을 만한 하나의 틀”이라며 “기자들이 1인 매체, 유튜브의 콘텐츠보다 더 깊이 있고 정확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경향신문이 제대로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묻자 “진보언론은 사안을 더 깊게 봐야 한다. 깊이가 없으면 다른 언론과 차별화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 ‘대장동 게이트’를 비롯해 기자 이름이 사회 이슈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 그게 내 신조다. 지금 그 사람들이 기사로 어떤 말을 해왔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기자가 기사가 아닌 다른 이유로 세상에 나오는 것은 나로서는 즐거워하지 않는 방식이다.”
– 지금의 언론을 신뢰하고 있나.
“언론은 여전히 세상의 일을 알리는 가장 믿을 만한 하나의 틀이라고 본다. 그러니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기자들이 더 잘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의도적으로 사실 왜곡을 많이 하는 언론이 있다면 그 언론이 신뢰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선의를 갖고 만드는 신문과 방송에서 어떤 경우에 오보가 나왔다고 해서 ‘언론 아니야’라고 볼 수는 없다.”
–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들을 막겠다며 여당에서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언론중재법을 만든 사람들이 강조하는 게 이런 거다. ‘언론에 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사람들을 구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물론이다. 피해를 해결하고 구제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형태의 언론중재법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 그 법은 ‘조·중·동(조선·중앙·동아)’ 같은 힘 있는 언론을 견제하기에는 너무 약하고 방향도 맞지 않다.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언론만 더 힘들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 얼마 전에는 한 인사가 언론계 원로인 이부영, 성한표, 신홍범 등 세 분에게 언론중재법 개정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공개 서신을 쓰기도 했습니다.
“읽어 보지는 않았다. 물론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의 선의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무엇이 진짜 언론의 문제인지. 문제 원인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 법, 힘 있는 언론들은 뒤로 다 빠져버린다. 법으로 언론을 규제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따를 것이다.”
– ‘기레기’라는 단어를 들어봤나.
“세월호 때부터 기레기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기자를 했던 사람으로서, 글쎄. 기자들이 이런 취급을 받을 건 아닌 것 같다. 주변 기자들을 보면 아주 올바른 판단을 하고 정의를 위해서 자기를 다 던지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레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기자 본분을 잊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기자들은 많지 않다. 외부에서 그렇게 말하면 당신들은 그렇게 볼지 모르지만 내부에서는 잘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방어해야 마땅하다. 그 말을 듣고 자괴감에 빠져서 ‘맞아 기레기야’ 하고 동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 자극적 소재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다니는 게시글을 기사화하면 반응이 폭발적이다. 반면 공들여 쓴 기사는 외면당하는 경우가 많다.
“원론적이지만 일단 기자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길 권한다. 자기 기사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 쉽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어떤 사안을 쉽게 설명하는 훈련을 철저하게 받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고민해 보자. 기사에서 다루는 주제가 시민들이 볼 때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주제가 맞는지. 그렇게 훈련하고 고민하면서 천천히 나가면 된다. ‘요즘은 자극적인 기사만 잘 팔린다.’ 이렇게 단정지을 일은 아니다.”
– 현직에 있을 때와 언론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기사가 유통되는 구조도 달라지지 않았나.
“내가 기자 시절 고민했던 주제는 정권의 외압이었다. 기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현실에 자괴감을 느꼈다. 그때 정권에 저항하는 대학생 데모가 잦았다. 언론사에서 모든 데모 기사를 안 내보낼 수는 없으니까 신문 ‘1단 기사’로 내보냈다. 전부 1단 크기의 작은 기사로. 당시에 연탄가스 중독사가 잦았는데 한 명이 사망하면 1단 기사. 두 명이 사망하면 2단 기사였다. 사실 그 정도 규모의 학생 데모 기사라면 데모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제목을 크게 달고, 데모의 의미나 성격을 설명하고, 사례를 밑에 달아 놓았어야 했다. 그런데 그럴 수 없으니 대학별로 작은 1단 기사만 여기저기 흩어서 내보냈다. 당시 대학생들이 신문사에 찾아와서 우리 시위가 연탄가스 중독사 소식만도 못하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만큼 정권의 언론 통제가 극심했다. 참다못해 1975년 기자들이 일어났고 해고당했다. 이게 당시 상황이었으니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었다. 지금 기자들이 갖는 고민이나 한계가 무엇인가. 외부 저항인가 내부 압력인가. 어쨌든 지금은 신문사를 폐쇄시키는 외부 권력은 없지 않나. 아마도 자본 권력에 따른 압박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볼 수는 없을 테고.”
– 언론의 미래가 고민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기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금의 신문·방송이 생존할 수 있을지.
“그럴 것이다. 지금 기자들은 언론 환경 전체, 구조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것 같다. 이 점은 우리 때와 다른 부분이다. 과거 언론인들은 자신이 기자라는 것만 생각했지. 앞으로 우리 신문사가 어떻게 될 것이냐, 직업으로서 기자라는 전망이 좋냐 아니냐 이런 고민을 할 겨를이 없었다. 물론 지금은 그런 문제들은 해소됐는데, 이제는 미래 문제가 가장 큰 이슈다. 유튜브가 나오고 1인 미디어가 나오면서 신문·방송이 언제까지 보도와 논평의 리더가 될 수 있겠는가 하는 불안감 등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기자들이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다만 불투명한 미래 문제를 현직 기자로서 응당 해야 할 일과 연결지어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현실을 보고 올바른 비판 의식을 갖고 보도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당장 해야 하는 일들은 현실에 대한 분석이고 부당한 일에 대한 저항이고 사회현상에 대한 논평이다.”
– 유튜브가 언론을 대체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기자들이 만든 뉴스를 생각해보라. 1인 매체, 유튜브에서 생산하는 뉴스 콘텐츠는 중간 단계에 있지 완성형이 아니다. 아직까지는 기존 미디어의 대체재가 될 수 없다. 물론 앞으로는 모른다. 기자들이 유튜브에서 만들어 내는 뉴스보다 더 깊이 있고 정확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상대가 되지 않도록. 독자들에게는 양질의 콘텐츠를 구분할 판별력이 있다. 깊이 있는 뉴스를 만들라. 그러면 유튜브는 따라올 수 없다.”
–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이 크다. 이제는 유튜브만 믿는다는 분들도 있다.
“그냥 ‘세상이 바뀌었구나’ 생각하는 것으로 그치면 안 된다. ‘우리는 굉장한 인적 자원이 있고 매체력이 있으니 분발해야지’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 1인 미디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전문가들이 만드는 방송이나 신문과 비교 대상이 되도록 내버려두면 안 된다. 기자들이 분발해야 한다. 더 쉽게 쓰고 깊이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추상적인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결국 기사를 잘 만드는 수밖에 없다. 대책 없이 자괴감에만 빠져 있으면 안 된다는 얘기다.”
– 경향신문이 언론 역할을 잘하고 있나.
“옛날보다 표가 좀 덜 난다. 예전에는 경향, 한겨레가 확연하게 조·중·동과 차이가 났는데 요즘은 차이가 덜 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렇게 평가한다. 그런데 나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이해한다. 뚜렷한 색깔 차이를 낼 만한 계기가 없는 시대다. 이를테면 보수와 재벌이 예전처럼 많은 기삿거리를 쏟아낸다고 쳐보자. 그러면 관련 사실을 보도만 해도 보도를 안 하는 신문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이슈가 없다. 대기업도 보수정당, 보수정치인도 그렇고 상당히 포장을 잘해놓았다. 외형적으로 크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어떤 선배들은 ‘옛날엔 진보언론이 비판적인 논조도 많았는데 왜 이리 약해졌어’ 이러는데, 사실 건수가 있어야 비판을 하지, 무작정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래서 진보언론은 사안을 더 깊게 봐야 한다. 깊이가 없으면 다른 언론과 차별화가 쉽지 않다.”
– 현직 안에서도 선배 기자와 저연차 기자 사이에 세대차가 있다.
“있을 것이다. 요즘 젊은 기자들, 아니 젊은 사람들은 여야 차이를 우리 세대만큼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가령 윤석열과 이재명. 개인 캐릭터가 아니라 야당 후보, 여당 후보로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나. 우리 세대는 입장이 분명했다. 예컨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기 이전에는 여야 구분이 확연했다. 특히 박정희 정권 때는 구분이 확실했다. 박정희는 독재 정권이니까. 거기서 하는 일을 감시하다 보면 비판할 일이 많았다. 그때는 별 고민 없이 기자 개인이 갖는 정치인에 대한 호감, 선호 관계에서 자유로워지려는 노력이 없어도 어느 정도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구분이 애매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기자들은 더 고민해야 한다. 윤석열, 이재명을 자신과 떼어놓고 객관화시키고 두 사람을 전문적으로 다뤄야 한다. 기자가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는 사람이라도 비리를 저지르면 기사로 비판해야 한다. 개인의 선호도 혹은 이념에 따라서 사안을 판단하면 기자가 아니다. 그건 선전 매체, 선전 도구의 하나일 뿐이다. 기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지만 이념을 떠나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자다.”
– 여야 구분 없이 똑같은 기득권 세력으로 보는 여론도 많다.
“여야를 구분하는 인식,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옅어졌을 것이다. 그걸 부인해서는 안 된다. 사회 전반적으로 옅어지고 있다. 현상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언론이 사회와 별개로 존재하는 집단은 아니니까. 다만 이런 때일수록 기자 나름의 옳고 그름, 기준을 세워서 사안마다 철저히 판단해 나가야 한다.”
– 후배 언론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없어질 직업에는 늘 기자가 들어가 있더라. 미래학 연구 보고서 같은 거 보면 항상 기자가 없어진다고 한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면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지 않나. 누군가는 이 복잡한 상황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 그 역할을 하는 사람을 기자라고 할지 아니면 다른 명칭으로 부를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그런 직업이 없어질 리는 없다. 기술 발달로 1인 미디어가 쏟아져 나오는데 언론 조직에서 정식으로 훈련받은 기자들이 1인 미디어와 경쟁하는 상황에 처해서는 안 된다. 1인 미디어가 도달할 수 없는 깊이를 찾아야 하는 과제가 지금 기자들에게 부여된 거다. 어렵겠지만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우리 사회에서 언론의 기능은 더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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