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교육 | (Kor) 딱! 하루만에 진로 정하기? / 자두의 세 가지 미래 / 헤매도 괜찮아 / Hello Jadoo(안녕자두야) 상위 147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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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자두야
■ SEASON.2 EP.24 자두의 꿈 / Jadoo’s Dream
또 숙제를 안 한 자두.
민지가 평소와 달리 숙제를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주제가 미래의 ‘꿈’이기 때문!
숙제를 안했다고 야단 맞지 않기 위해서, 자두는 하루 안에 장래희망을 정해야 한다.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꼽아보는 자두.
자두에게 딱 맞는 꿈이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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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학생진로교육 – 꿈날개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하는 2022년 학생 진로교육 과정. 학생진로교육 상세내용 이미지. 학습센터 전체과정. 번호, 과정명, 신청기간, 학습기간, 수강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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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 진로교육의 목표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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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혹은 ‘진로지도’ 라는 용어는 우리가 흔히 듣는 익숙한 말인데도, 사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하기엔 딱히 쉽지 않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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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진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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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진로교육의 미래희망 사다리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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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Hello Jadoo TV 안녕 자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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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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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 진로교육의 목표와 내용

학교급별 진로교육의 목표와 내용

글_ 장현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을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학생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진로탐색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급별로 적절한 진로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위하여 학교급별로 각 단계에 적합한 진로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체계화하여 나타낸 것이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이다. 여기서는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그 내용 등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진로탐색과 개척 역량 키우는 교육 중요

학교교육에서 학생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진로교육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관련하여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정하자는 연구가 있어 왔다. 이는 2001년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연구로 추진되어 오다가 국가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되고 교육과정에 진로활동 시수 반영 등이 이루어지면서 보다 본격적으로 학교급별 진로교육의 목표와 내용에 대한 체계화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2011년 구체적인 정책연구가 추진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부(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2012년 4월)’을 발표하였다.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은 국가 수준에서 진로교육을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제시한 것으로서 학교 진로교육의 목표를 “학생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로 설정하고 ①자아 이해와 사회적 역량개발, ②일과 직업세계의 이해, ③진로탐색, ④진로 디자인과 준비라는 4가지 대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초·중·고 학교급별로 세부적인 진로교육 목표와 도달해야 할 구체적인 성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 진로교육 목표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초·중등학교 교육의 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학교 진로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우리나라 초·중등학교 교육의 목적은 ‘전인적인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과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을 기르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진로교육은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바른 품성과 높은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는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것을 학교 진로교육의 목표로 설정한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이다. 학교 진로교육이 추구하는 우선적인 목표는 창의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학교는 학생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평생에 걸친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체험 등의 진로교육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 진로교육은 다음의 네 가지 세부 목표를 두고 있다. 국가는 이러한 네 가지 세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학교급별로 초점을 두어야 할 진로교육 목표와 내용 및 성취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진로교육 목표, 초·중·고 발달단계에 초점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초·중·고 각 단계에서 보다 초점을 두어야 할 진로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진로에 관한 의식 형성, 중학교는 여러 진로를 탐색, 고등학교는 진로 설계와 준비에 보다 초점을 두고 있다. 다만, 각 단계별로 해당 영역의 진로교육 활동만을 하기 보다는 여러 영역의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되 그 수준의 차이를 두고 있다. 초점을 두는 영역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할 때 추구해야 할 방향성으로서 관련된 진로활동이 보다 다양하게 추구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목표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진로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기초소양을 기르는 것이다. 즉, 진로개발역량의 기초를 배양하는 것이다.

중학교는 기초적인 진로역량을 발전시키면서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이후 진로에 대하여 준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초등학교 때 함양된 진로개발역량을 보다 발전시키며 중학교 이후의 진로를 준비하는 단계이다.

고등학교는 진로와 관련한 직업이나 교육기회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합리적으로 디자인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는 취업과 창업 등에 필요한 진로개발역량을 강조한다. 이는 중학교까지 함양된 진로개발역량을 보다 발전시키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선택의 시기에 맞도록 진로를 설계하고 관심 진로에 대하여 준비하는 단계이다.

이러한 학교급별 진로교육 목표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세부목표, 성취지표 및 성취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성취기준에는 초등학교 35개, 중학교 42개, 일반고 41개, 특성화고 46개의 성취지표를 제시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성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교육부 자료를 확인하되, 여기서는 진로교육 목표의 대영역과 중영역, 그리고 초·중·일반고·특성화고의 성취지표 수를 토대로 그 비중을 이해할 수 있다.

학생의 진로개발역량 키우기 위한 지원 필요

이와 같이 학교 진로교육 목표와 학교급별 세부 목표 및 성취기준을 토대로 학교교육의 곳곳에 학생의 진로개발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혹자는 진로교육을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로수업 시간에만 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진로교육은 진로수업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과 수업이나 활동에서 반영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과 관련하여 초·중등교육 전반의 학생 진로탐색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계기로 학교 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꿈과 끼의 탐색 활동을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 학교교육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창의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을 키우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21세기에 필요한 진로교육이란?

‘진로교육’ 혹은 ‘진로지도’ 라는 용어는 우리가 흔히 듣는 익숙한 말인데도, 사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하기엔 딱히 쉽지 않은 듯합니다.

요즈음은 우리나라에서도 중고등학교에서 진로지도를 전담하는 선생님이 활동하면서 많은 인식의 변화가 생겨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진로교육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체로 “그것은 학생들에게 직업종류와 관련정보를 알려주는 것 아닌가요?”라는 답변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역시 ‘진로=직업선택’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거사회는 명문대학에 진학해서 졸업 후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여 평생 직장생활에 몸담고, 은퇴 후 여생을 여유롭게 보내면서 생을 마감하는 패턴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진로교육은 기존의 직업분야를 소개하고, 학생의 적성에 따라 선택하게 하는 것으로 충분하였습니다. 좋은 직장을 가지는 것이 곧 인생성공으로 직결되었고, 사회의 변화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과연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21세기에도 과거의 진로교육 방식으로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만약 여러분들이 학부모이거나 교사라면, 과거사회의 낡은 인식을 가지고 아이들의 진로교육을 주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1세기에 필요한 진로교육은 단순히 직업선택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전 생애에 걸쳐 사회와 건강하게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내는 좁은 의미보다는, 사회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더 폭넓은 의미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인데요. 이 차이는 우리 기성세대들보다 더 먼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이 갖추어야 할 내용을 짐작하게 합니다.

여러분도 이미 눈치 채셨듯이 진로교육은 대학진학과 취업의 갈림길에 서는 시점에만 국한되면 안 되고 ‘아이들의 평생의 삶’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진로교육이 당장의 대학진학, 전공과 첫 취업분야에만 국한될 때 더 중요한 아이들의 인생단위의 진로설계가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 연구발표들이 말해 주듯이 미래사회에서는 과거보다 직업세계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할 것이고, 일, 휴식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바뀔 것이며, 사회구조나 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직업전선에 있는 기성세대라면 이미 이 변화의 조짐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겠습니다만, 대기업에서는 40대가 되면 승진적체로 퇴직을 종용 받아 창업이나 이직을 설계하는 현상이 생겨났고, 공기업이나 사학기관의 경우도 평균수명의 증가로 60대 초반에 정년퇴임 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현실인데요. 현대사회에서도 과거에 비해 진로환경의 변화가 전 인생에 걸쳐 있다는 점을 발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고통 받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우리 기성세대도 이러한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받았다면 과연 어떠했을까요?

아이들의 진로교육은 진로진학 시점에서 실시하는 단편적인 직업분야의 선택을 돕는 데 머물러선 안 되고, 오히려 전 생애 동안 끊임없이 계획하고 준비하며 적응하는 힘을 키워주는 종합적인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과거 낡은 진로교육 방식은 기껏해야 5년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을 뿐더러, 남은 50년 미래의 진로설계에는 그리 큰 도움을 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진로교육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21세기에 필요한 진로교육은 단순히 괜찮은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개발역량을 키워주는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진로개발역량’이란 자신의 삶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며, 그러한 선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 스킬, 태도, 가치와 성향을 말하는데요. 이 역량은 진정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위해, 스스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갖추게 하는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적당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방식보다, 진로개발역량을 키워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을 변화횟수가 촘촘해지는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미래사회는 자기 스스로 진로설계를 조율하는 능력을 더욱 더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세계는 더 복잡해지고, 직업이동이 유연해질 것이며,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 형태로 변모한다고 하는데요. 현대에도 ‘Two Jobs’처럼, 여러가지 직업을 동시에 갖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무역회사에서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저녁에는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거나, 저녁에는 전시회 큐레이터를, 새벽엔 지인들과 공동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례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을 숙련해야 하고, 일과 일 사이의 융합측면에도 창조적인 지혜를 짜내야 합니다. 만약 내 자녀나 내 학생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갖추어야 할 사항을 계획하고 스스로 준비한다면 과연 어떨까요? 스스로 진로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것처럼 능동적인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진로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부모가 원하는 분야나 인기 있는 분야만을 권유할 때, 아이들은 행복한 삶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사회적 평판과 상관없이, 아이들 자신이 원하는 분야도 탐색하고 배우면서 느껴보게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계획을 직접 세우면서 기뻐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훌륭한 진로교육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사 제공=진로진학의 나침반36.5도>

<2015년 송민성 작가강사의 칼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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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필요한 진로교육이란?

한국진로교육학회 논문 :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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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진로교육의 미래희망 사다리 복원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장

1. 진로교육 정책 개요

우리나라 진로교육은 「진로교육법」 제정(2015년 12월)1)을 통하여 명실상부 법제화에 기초한 진로교육으로의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진로교육법」은 과거 중학교 단계에서 일회적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진로교육으로부터 고등교육 단계까지 진로교육 수요자 대상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 사람도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모든 학생의 진로교육 학습권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진로교육의 책무성을 명시하고 있어 미래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추진 동력으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래의 <표 1>은 우리나라 진로교육 정책의 주요 변화를 요약한 것이다.

2. 진로교육 정책 주요 내용

1980년대 한국교육개발원의 유네스코 사업으로 시작된 한국의 진로교육 R&D는 40여 년이 흐른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정책적 변화를 맞으며 한 단계씩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다.

특히, 1997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국무총리 산하의 국책연구소로 개원하면서 직업·진로지도를 지원하는 R&D 기능이 포함되어 초·중등·고등 단계, 그리고 공공고용서비스 분야의 직업·진로지도에 대한 R&D가 축적되기 시작하였다(이지연, 2017b). 1999년 대국민 진로정보망인 커리어넷이 오픈되면서 웹사이트를 통한 신뢰할 수 있는 진로정보의 생성 및 보급·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온라인 진로상담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지원하며, 이러한 사례를 모아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는 연구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2002년 제7차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국가 교육과정 안에서 실과와 기술·가정 교과목의 부분적인 요소로 포함된 진로교육이 『진로와 직업』이라는 특성화된 선택 교과목으로서 교육과정 안에 확고히 자리를 잡아 나갔다.2) 하지만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단위학교 교장만이 선택하는 『진로와 직업』 교과목만으로는 충분히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데 한계점이 있다는 의견이 팽배하였다(이지연, 2009). 이에 2009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작된 일반교과와 ‘진로’ 요소를 통합하는 교과통합 진로교육 운동은 모든 교과에 스며드는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교과와 진로교육이 연계되어 학교 교실수업에서 구현될 수 있는 자료를 개발·보급·확산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일반교과에 대한 학습 동기를 함양하고 교과목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지연, 2009; 정윤경 외, 2010). 또 다수의 일반교사들이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진로교육 연수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2009년에는 비교과 과정인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요소(① 자율, ② 동아리, ③ 봉사, ④ 진로활동) 중의 하나로 진로활동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하지만 진로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의 4개 요소 중 하나라는 부분적인 관점보다는 4개 요소 전부가 학생들의 미래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교육과정 안에의 활동 중심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학교 안

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2011년에는 진로교육 발전에 획을 긋는 정책이 두 가지 실행되었다. 첫째, 교육부 중앙 조직 평생직업교육국에 진로교육정책과가 신설된 것이다(이지연, 2016a). 이는 ‘국가-시·도 교육청-단위학교’로 이어지는 진로교육의 행정적 전달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즉, 과거와 비교하였을 때, 진로교육 영역에서의 차별적인 행정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국가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더 나아가 국가 교육정책의 주요 아젠다로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진로교육의 철학과 기본 방향이 국가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기본 방향과 인간상이 연계되면서 우리나라 교육 자체가 진로교육의 특성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지연, 016a).

둘째, 진로전담교사의 배치이다. 진로전담교사 배치 정책은 2011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배치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초등학교까지 확대하면서 초·중·고등학교 약 95%3)에 달하는 모든 학교에 전문성을 갖춘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였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6a). 이는 과거 수업시수가 적은 교사에 의하여 가르치던 『진로와 직업』교과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학교 진로교육 전반에서의 질적 서비스를 향상시

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교육부, 2017). 진로전담교사 배치 정책을 통하여 학생·학부모들은 진로와 관련된 심층 상담과 다양한 진로정보를 지원받고, 일반교사들과 학교는 연차 진로교육계획 수립에 따라 상호소통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전문성을 갖춘 교사에 의하여 질 높은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진로전담교사의 배치 정책은 한 사람도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모든 학생들이 수준 높은 진로교육·진로상담·진로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꿈을 키워 주고 지원하는 진로교육의 기본 방향성이 중요함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지연, 2016b). 또 교육부·시·도 교육청·단위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수준별 연수와 훈련 프로그램들이 다수 개설·운영됨으로써 진로전담교사 및 일반·교과 교사들의 진로전문성이 향상되

는 계기를 이끌었다.

이후, 2013년에는 우리나라 진로교육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볼 수 있는 자유학기제 정책 발표가 있었다. 2016년 모든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행하기에 앞서 2014~2015년에 자유학기 시범학교가 운영되었고(한국직업능력개발원·교육부, 2017), 그 결과 자유학기제가 ‘노는 학기’ 또는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저하시킨다는 부정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가 강화되고 수업이 재미있다는 성과로 이어짐을 확인하였다. 자유학기제 시범학교 운영은 중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여정 안에서 진로탐색이 의미 있는 학습경험임을 확인하였고, 학생·교사·학부모 등 사회 전체가 자유학기제에 대한 성과와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지연, 2013). 동시에 한 학기만으로 종료되는 자유학기제가 아니고 진로교육과의 수평·수직적 연계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발달 단계에 따라 학생의 지속적인 진로성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후 숙제가 제안되었다(이지연, 2013). 이후 자유학기제의 사전 준비 또는 사후 진로교육과 연계되는 모든 학교급에서의 진로교육을 집중하여 제공하는 ‘진로집중학년·학기’ 제도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정책적 변화를 거치면서 2016년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시범학교가 운영되었다.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는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37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6b).

2015년에는 「진로교육법」이 제정되었다. 이는 보다 강력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진로교육으로서 의미를 명료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한 사람도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으로의 방향성과 이들의 진로교육 학습 권리,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법으로 명시된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지연, 2017b).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학교급별 진로교육의 제공을 위하여 위에서 언급한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가 「진로교육법」 제13조 1항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2016년 4월에는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계획이 발표되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교육부, 2017). 주요 정책은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를 시범적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중학교 한 학기동안 자유학기제의 경험을 학교급과 연계시킴으로써 학교급별 진로교육과 상호 연계될 수 있는 정책 고리를 마련한 점이다. 또 진로교육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를 특수교육대상학생, 탈북학생, 그리고 다문화학생을 위한 차별화된 학교 진로교육 체제를 마련한 점이다.

2017년 2월에는 국가진로교육의 전반적인 R&D를 총괄하는 국가진로교육센터4)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개소되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교육부, 2017). 국가진로교육센터는 「진로교육법」에 근거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진로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과 조사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가수준에서 질좋은 진로교육과 튼튼한 진로교육의 전달체계의 틀을 더 공고히 하고, 글로벌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진로교육의 콘텐츠와 정책 리더십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이지연, 2017b). 국가진로교육센터의 기능과 역할은 [그림 1]과 같다.

2017년 6월에는 제8차 ICCDPP IS 2017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20개국 진로교육 전문가 및 정책입안자들이 참가한 ICCDPP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제를 통하여 선진화된 우리나라 진로교육의 특징과 사례를 홍보·보급·확산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체계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3. 모든 국민의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진로교육

우리나라 진로교육은 여전히 ‘대학입시 중심의 교육’이라는 과거 틀 속에 있으나, 조금씩 극복하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소질을 키워주는 교육의 핵심이자, 참 교육이며 그 중심에 있는 진로교육 역할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위 학교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 등으로부터 총체적인 긍정적 인식을 가져왔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의 성과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학생들은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진로경로를 개척하는 대신 수직적 상급학교 진학만을 지향하고 있으며,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직업보다는 안정적이며 전통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가 높으며, 학교 졸업 이후 노동시장 진입 시기가 지체되는 등의 다양한 교육·훈련·고용 부분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에 파급된 수저 계급론, 헬조선, N포세대 등의 사회적 이슈는 책임·성실·노력 등의 건전한 직업윤리(work ethic)를 위협하여 청소년들에게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자포자기적 부정적 심리를 조성하여 도전과 성취, 그리고 창의와 융·복합 등 미래 직업세계가 요구하는 역량과는 동떨어진 정형화된 틀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고 결국, 대한민국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진로교육이 교육·훈련·고용 등 사회 전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으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올바로 이해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사전에 탐색하며, 생애 전반에 필요한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한다는 기본적인 철학에서 진로교육의 실패는 교육·훈련·고용 등의 실패와도 맞닿을 수 있는 지점이 분명 존재한다. 특히, 제 4차 산업혁명이 바로 문 앞에 다가와 있는 이 때, AI 등장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출산율저하 및 고령화의 물결, 그리고 직업 이동 주기의 가속화 등은 청년 취업 뿐 아니라 중·고령자들의 직업전환과 제2 인생설계를 보다 탄탄하게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당위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곧, 진로교육의 콘텐츠와 대상의 변화를 강조하게 된다.

더 이상 청소년의 특정 시기인 학교급별 전환 시점에서 진학과 취업의 「선택」을 강조하는 진로교육이 아니라 유치원 아동부터 평생학습자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생애 전반의 총체적 접근 안에서 학습자의 진로발달 단계별 우선 요구되는 과업들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교육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진로인식(유치원·초등) → 진로탐색(중학교) → 진로준비(고등학교) → 합리적 진로선택(대학교) → 효과적 구직 활동(성인 초기) → 직장적응 및 전환 (성인 중기) →은퇴준비(은퇴기)’에 이르기까지 평생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으로의 키 높이를 하는 것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육의 기본 방향성이다.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는 기본적인 진로·노동·일의 개념과 인식을, 그리고 일에서 요구하는 직업윤리를 강조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경로가 있음을 알려주는 진로탐색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고등학생에게는 취업 혹은 진학이라는 단기적 진로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적 준비를 강화하며, 대학생에게는 자신의 전공분야·인생목적·진로비전을 통합하여 합리적 진로선택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해야 한다. 성인초기는 효과적인 구직활동 혹은 창직 활동을, 성인중기는 새로운 직무와 조직에 적응하고 새로운 직무와 조직으로 전환하는 역량을, 그리고 은퇴기는 제2 인생설계를 위하여 필요한 지식·기술·태도·습관 등이 함양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애 진로교육으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하여 공교육 안에서는 생애 전반에 필요한 진로개발역량을 지원하고, 학교와 기업(지역사회)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면서, 수준 높은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고 국가 교육과정안에 진로 요소가 명료하게 그리고 다른 교과목과 통합된 형태로 운영되어야 한다. 학교를 졸업한 성인들에게는 평생학습의 맥락에서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의 기능을 강화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신뢰할 만하고 정확한 구직·훈련·자격 등의 진로정보를 제공하며, 언제·누구나·어디서든 변화하는 환경안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신념으로 자신의 진로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는 콘텐츠가 제공되어야 한다. 즉, 미래의 진로교육은 형식교육과 비형식 교육안에서 진로교육과 평생교육이 상호보완적, 그리고 상호호혜적 관계를 가지면서 국민 모두가 지속적인 진로개발(sustainable career development)을 자기주도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그리고

생애 단계별 필요 과업을 성취하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미래 진로교육을 준비하는 국가 진로교육의 기본 추진 방향이 되어야 하며, 나아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자 수단으로 진로교육의 본질적 요소가 우리나라 교육개혁의 중심에서 작동되어야 할 것이다.

4. 향후 추진 전략

이를 위하여, 지금까지의 진로교육의 패러다임은 과거의 틀이 아니라 미래적 관점의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아래의 <표2>와 같이 진로교육은 국가정책의 핵심적 요소로 증거기반의 정책을 장기적 마스터플랜에 기초하여 설계하고 실천하며, 생애 전반의 모든 시기에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로전환역량을 강조하면서, 국가교육과정·대학 커리큘럼·평생학습프로그램 안에서 학교와 공공고용서비스 기관이 협력하며 함께 달려가는 숙제를 안고 있다.

5. 기대 효과

모든 국민의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은 모든 학생의 건강한 직업가치관 확립, 양질의 진로체험과 진로상담(지도) 연계를 통한 진로설계, 그리고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 학습권리 강화(사회배려자·고등교육단계·평생학습자)로 언제, 어느 누구나, 어디서 생애 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교사 입장에서도 「담임-교과-진로전담교사」의 협업체제가 확립되고 농산어촌

지역 교사들의 진로교육 정보 격차가 극복되어 교사만족감 및 직업정체성은 향상될 것이며, 이러한 수혜는 곧바로 수요자인 학생들의 진로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며 동시에 최종 수혜자들의 지속가능한 진로개발을 지원할 것이다. 학부모 역시, 가정에서의 자녀 진로개발 노하우 및 정보 습득, 좋은 학부모 역할인식, 그리고 학교-가정간 긴밀한 소통구조가 확립되어 ‘진로교육은 학부모가 먼저 받는 교육입니다.’의 슬로건이 현실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책입안자의 경우도 증거기반의 정책 개발, 유관부처간 협력 촉진, 그리고 기관 간 원활한 수평-수직적 연계체제의 확립으로 일회성·단발성·보여주기식의 5년 정책으로 끝나지 않는 장기적 마스터 플랜에 기초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이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는 학교 밖 청소년 출현율, 청소년 범죄율, 실업률, 자살률 감소 등의 성과로 이어져 진로교육이 개별 국민의 진로개발 역량 함양이라는 효과 외에도 「교육·훈련·고용·복지」를 아우르는 공공정책의 시너지를 촉진하는 역할로서 대한민국 교육의 본질이자 핵심적 위치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평생진로교육의 실천과 활성화는 궁극적으로 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과도 맥을 같이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에 자리 잡은 진로교육이 바로 개인의 행복한 삶의 질을 이루도록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 역량과 개인의 진로고민을 예방적 혹은 처치적 차원에서 지원하므로 진로교육은 우리가 한 단계 한 단계 딛고 미래로 올라서는 희망 사다리임에 틀림없다.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누구나 사다리에 올라설수 있도록, 그래서 누구나 미래 진로 희망에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도록 더 튼튼히 그리고 모두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사다리로 복원하여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로 학교 안 교육과정과 학교 밖 진로체험을 상호 연결하며 공교육을 넘어 평생학습안으로, 그래서 개인수준을 넘어 국가와 사회전체의 희망사다리가 되는 진로교육이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책무가 바로 우리 시대의 교육적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진로교육법」은 ‘법 발의(2013. 1. 10.) → 법 제정(2015. 6. 22.) → 법 공포(2015. 12. 23.)’의 단계를 거쳐 제정됨으로써 초ㆍ중ㆍ고등 단계 모든 학생의 진로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역량을 배양하는 진로교육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2017년 1월 16일, 국가진로교육 수행기관이 지정되었다.

2) 『진로와 직업』수업 참여율의 경우, 2007년 중학교 19.9%, 고등학교 42.1%에서 2016년에는 중학교 88.4%, 고등학교 83.7%로 증가하였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07; 2016a).

3) 2012년 진로전담교사의 배치율은 중학교 32.8%, 고등학교 88.7%에서 2016년 중학교 91.9%, 고등학교 95.4%, 그리고 초등학교 99.6%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2, 2016a).

4) 「진로교육법」제4장 진로교육 지원, 제15조(국가진로교육센터) ① 교육부장관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하여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진로교육센터(이하 ‘국가진로교육센터’라 한다)로 운영하고 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②국가진로교육센터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1. 진로교육의 목표 및 성취기준 개발, 2. 진로정보망 구축ㆍ운영, 3. 진로심리검사 개발, 4. 진로상담 지원, 5.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6.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7. 진로전담교사 교육, 8. 진로교육 현황조사 및 평가, 9. 진로교육에 대한 국제 교류ㆍ협력, 10. 그 밖에 진로교육을 위하여 교육부장관이 요청하는 사항. ③ 국가진로교육센터의 지정ㆍ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은 교육부령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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