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산업 | 종자산업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50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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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먹거리가
‘진정한’ 우리의 것이 되어
식탁에 오르는 그 날을 위해!
대한민국의 종자주권을 다시 세우고
4차 산업 기술과 융합한
종자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세계 종자시장을 선도하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합니다!
4차산업의 핵심이 될 종자산업!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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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짭짤한 종자산업···세계가 빠진 ‘블루오션’ | 중앙일보

반면 한국 종자 산업 규모는 9674억원(종자+육묘) 수준이다. 우리는 1998년 외환위기 때 흥농종묘·중앙종묘·서울종묘 등 3대 종자 기업이 다국적 회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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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7/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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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배 이상 부가가치 창출하는 종자산업 | 나라경제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우 우장춘 박사와 그 후학들의 노력으로 육종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왔으며, 한국의 식단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의 하나로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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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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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산업 육성·지원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간 종자업체와 육종가를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채종기반구축사업. 국내채종 지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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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ed.go.kr

Date Published: 5/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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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거대 종자기업이 국내 종자산업에 미치는 영향

1. 종자산업은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와 육종 연구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자본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독과점화가 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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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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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 농림축산식품부

(목표) 종자산업 체질개선 및 수출산업화 ◇ (제1차) 기초 인프라 구축 집중, (제2차) 수출확대 및 업체 규모화 지원에 초점 * 정책범위에 육묘업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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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afra.go.kr

Date Published: 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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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현황조사』 통계정보보고서 – 통계청

이 보고서는 종자산업현황조사 통계를 생산하기 위하여 국립종자원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설명한 것이다. 보고서의 작성목적은 조사의 배경, 연혁, 조사에서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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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stat.go.kr

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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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미래는(2)]”농업의 반도체 종자, 전 세계는 씨앗 전쟁 중”

양배추 종자를 연구하는 황병호 박사는 ‘종자산업=확률 게임’이라고 말한다. 소위 남녀를 매칭 시켜주는 ‘결혼정보 회사’와 같은 역할을 얼마나 빠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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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arminsight.net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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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종자 산업

  • Author: 골든시드프로젝트_GoldenSeed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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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85cdUhESxQ

반도체보다 짭짤한 종자산업···세계가 빠진 ‘블루오션’

총성없는 종자전쟁 “일본종자 90%던 우리 딸기, 주권 회복했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종자’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50%를 차지한 가운데 세계 각국은 종자 주권 확보에 여념이 없다.

[주말 PICK]

종자 시장>낸드플래시

“금보다 비싼 토마토 종자도”

각국이 종자 산업에 매진하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우수한 종자를 개발해 수출하면 다른 나라로부터 로열티 수입을 얻는다. 네덜란드 원예과학 개발센터에 따르면 일부 토마토 종자의 1㎏당 가격은 9만 유로(1억1400만원)로 금(㎏당 3만5000유로)보다 비싸다. 자국 종자가 많으면 외국에 로열티를 줄 필요가 없어 일거양득이다. 종자 산업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응용산업에도 보탬이 된다.

세계 종자 연관 산업은 780억 달러(86조원)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645억3500만 달러, IHS 마킷)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 중에서 옥수수·콩 등 농산물 종자 시장은 2016년 372억 달러에서 2017년 394억 달러(필립스맥두걸 기준)로 커졌다.

종자 산업은 연 5%씩 성장하는 블루오션이다. 이에 각국은 종자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 종자 96만8000점(2018년)을 보관하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글로벌 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G2 국가 미·중은 종자 시장서도 양보 없이 겨루고 있다. 아그로페이지스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1~2위는 미국, 3위는 중국기업이다. 미국 기업인 몬산토는 5위였던 독일 바이엘에 지난해에 인수됐다.

후발주자인 중국은 해외 기업을 사들여 종자 강국을 꿈꾸고 있다. 켐차이나는 430억 달러에 스위스 씨앗·농약 업체 신젠타를 인수했다. 9위인 룽핑은 다우 듀폰이 거느린 브라질 내 옥수수 종자 사업체를 11억 달러에 사들였다. 지난해 룽핑은 “5년 내로 브라질 옥수수 종자 시장 3분의 1을 점하겠다”고 했다.

반면 한국 종자 산업 규모는 9674억원(종자+육묘) 수준이다. 우리는 1998년 외환위기 때 흥농종묘·중앙종묘·서울종묘 등 3대 종자 기업이 다국적 회사에 매각돼 기반이 흔들렸다. 제조업 위주의 경제 구조 때문에 농업 비중과 경지면적이 줄며 성장이 더뎠다.

상위 20대 종자 기업에 한국은 없다. 덩치도 작다. 매출액 5억원 미만 종자 업체가 전체의 87.9%다. 영세 기업들이 경쟁 심화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내 자생 중인 우리 특산식물이 360종이 넘지만, 부가가치가 높고 세계 시장 규모가 큰 파프리카·토마토의 육종 기반은 선진국보다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 속에 한국은 종자 수출로 인한 로열티 수입보다 종자 수입에 따른 로열티 지급이 많다. 국내 종자 무역은 수입이 수출보다 약 4배 많은 적자 구조다. 청양고추는 외환위기 때 우리 청양고추 종자 로열티가 독일 바이엘에 넘어갔다. 과일 중 국산 종자 자급률이 제일 낮은 품목은 포도로 2.5%에 불과하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 중인 감귤의 90%가 일본 품종이며 국내 재배 중인 파프리카의 대부분도 외국 종자다. 사과와 배의 국산 종자 자급률은 18%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공 사례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우리 딸기 품종 ‘싼타’다. 당도가 높고 잘 무르지 않아 운반과 보관이 쉽다. 현재 중국에 수출돼 로열티를 받는 효자다. 2000년 초만 해도 국내 딸기 품종의 90%가 일본산이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정부가 2006년 농진청 주관으로 ‘딸기연구사업단’을 꾸려 미미했던 국산 딸기 품종 보급률을 94.5%까지 올려놨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1월말 경남 진주의 딸기 농단을 방문해 “10~20년 전에는 딸기 종자 주권이 없었는데 이제는 수출까지 하고 있다”며 “딸기 주권을 회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훼도 갈 길이 멀다. 난(蘭)은 18.2%(2018년)의 보급률에 그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과장은 “해외 품종에 의존하는 화훼 농가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국산 장미 자급률은 30%다. 장미 1주당 적게는 1달러, 많게는 3달러씩 로열티로 지급한다. 우리가 해외에 내는 화훼(관상식물) 관련 로열티만 1년에 100억원 이상이다.

박기영 농진청 농업연구사는 “한국에선 자칫 도태될 뻔한 장미가 해외에서 빛을 발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딥퍼플'(국내명 ‘필립’)이다. 진분홍과 흰색이 섞인 이 꽃은 에콰도르·콜롬비아·케냐 등에 팔렸다. 그는 “국내에선 꽃이 작다며 도태될 뻔했던 것이 케냐 등 햇빛이 강한 고지대에 적합하다 평가받아 수출되기에 이르렀다”면서 “네덜란드 종자회사인 두먼오렌지가 주요 판매 품종으로 한국의 딥퍼플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딥퍼플은 손을 다치게 하는 가시가 없어 농가·플로리스트가 선호한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우수품종 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호평받았다.

딥퍼플을 키워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2018년 해외에 장미 539만주를 판매해 로열티로 11억2000만원을 거뒀다. 올해도 장미로만 1억원 이상 로열티 수입을 거둘 전망이다. 박 연구사는 “프랑스 육종회사인 NIRP에서 지난해 우리 장미 200여 계통(품종 전 단계)을 테스트하길 원해 선발해갔다”면서 “수출 사례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열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는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캣’이다. 원래 샤인머스캣은 일본에서 1988년 개발했다. 그런데 일본이 샤인머스캣의 인기를 예상하지 못하고 2006년까지 품종 등록을 망설이는 동안 한국이 이를 국내 도입해 한국형으로 개량해 심어버렸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이런 배경으로 우리는 한 송이에 1만원이 넘는 샤인머스캣을 로열티 없이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샤인머스캣은 2㎏에 4만5000원 이상(가락시장)에 팔리고 있다. 중국·베트남 등 7개국에 수출도 되고 있다. 김동근 산떼루아 영농조합법인(농가 25곳) 대표는 “2015년 8.1t으로 시작한 수출은 지난해 240t(37억원)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6차산업으로 불리는 농업에서 핵심도 결국 종자에 달렸다고 분석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미래 성장동력인 종자 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연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황금 씨앗(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고추·배추·양파·버섯·감귤·감자에서 돼지·닭까지 20여개 종자를 연구 중이다. 이 프로젝트로 양파 자급률이 20%에서 50%까지 오를 전망이다.

수출도 중요 과제다. 정부는 2022년까지 종자 수출 2억 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차 종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2018∼2022년)’을 추진 중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해 김제에서 개최된 국제 종자박람회에서 상추 종자 포함 300만주의 종묘, 18억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짧게는 7~8년, 20년까지 걸리는 종자 산업의 특성상, 장기적 안목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충북대학교 이철희 교수는 “단기간에 종자 ‘보전-활용’ 산업을 진행할 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서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종자 산업 육성·지원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간 종자업체와 육종가를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채종기반구축사업

국내채종 지원을 통해 국내채종기반 확대·강화 및 안정적인 종자 생산·공급 체계 구축

국내 종자업체가 농가와 채종계약을 하고, 채종농가에게 지급하는 종자 수매대금의 50%를 지원

민간육종가 지원사업 민간 육성품종의 국내외 시장경쟁력 제고 및 종자 전문가양성 지원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하여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 및 수출 활성화 기여

시상 점수 및 상금: 대통령상 1점(5천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3천만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각 1천만원)

※ 국무총리상 2점 중 1점은 수출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 중 1점은 혁신상

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조성·운영 종자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국내 종자업체가 육성한 품종의 해외 현지 적응성 평가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심사절차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품종 생산·수입판매신고서 1부, 품종 사진 / 종자시료, 수입적응성시험 확인서 (대상작물에 한함), 종자업등록증 사본 1부, 신고수수료 납부증명서

품종 생산·수입판매신고서 1부, 품종 사진 / 종자시료, 수입적응성시험 확인서 (대상작물에 한함), 종자업등록증 사본 1부, 신고수수료 납부증명서 신고서 접수 신고서류 검토

신고서류 검토 품종명칭심사 품종명칭등록요건 심사 (식물신품종보호법 제107조) 거절결정 거절이유 통지

품종명칭등록요건 심사 (식물신품종보호법 제107조) 신고증명서 발급 신고내용은 품종보호 공보에 게재 [ 신고번호, 작물명, 품종명, 신고인 ]

신고내용은 품종보호 공보에 게재 [ 신고번호, 작물명, 품종명, 신고인 ] 품종명칭등록 출원공고 품종보호공보에 공고하고 이의신청 접수 / 이의가 정당한 경우, 새로운 품종명칭 접수

품종보호공보에 공고하고 이의신청 접수 / 이의가 정당한 경우, 새로운 품종명칭 접수 품종명칭등록원부 등록품종보호공보에 공고하고 이의신청 접수 / 이의가 정당한 경우, 새로운 품종명칭 접수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 품종 생산·수입판매신고서 1부, 품종 사진 / 종자시료 수입적응성시험 확인서 (대상작물에 한함) 종자업등록증 사본 1부, 신고수수료 납부증명서

신고서 접수 – 신고서류 검토

품종명칭심사 – 품종명칭등록요건 심사 (식물신품종보호법 제107조) > 거절결정 시 거점이유 통지

신고증명서 발급 – 신고내용은 품종보호 공보에 게재 [ 신고번호, 작물명, 품종명, 신고인 ]

품종명칭등록 출원공고 – 품종보호공보에 공고하고 이의신청 접수 이의가 정당한 경우, 새로운 품종명칭 접수

품종명칭등록원부 등록 – 품종명칭을 품종명칭등록원부에 등록 품종명칭 등록사항을 신고인에게 통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

2018 ODA(무상원조) 국제세미나 개최

2019 UPOV TWV회의 한국개최

2021 아시아 종자산업분야 전문가 연수(온라인)

국제협력 확대를 통한 종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다국적 거대 종자기업이 국내 종자산업에 미치는 영향

생명공학 기술이 실용화되면서 종자는 단순히 씨앗이 아니라 농업생명공학의 필수불가결한 전략자원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본 논문은 국내 굴지의 종자회사들이 거대 다국적기업들에 인수되면서 그 존립기반이 위태로워진 국내 종자산업의 현실을 인식하고, 향후 세계 종자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1. 종자산업은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와 육종 연구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자본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독과점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종자주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있다. 2. 글로벌 종자시장의 70% 이상을 주요 7개 거대 종자기업이 점유하고 있으며, 그 중 최대 종자기업은 몬산토(2018년독일 바이엘사 인수)이고, 듀퐁, 신젠타(2017년 중국화공그룹인수)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3. 거대 종자기업에 지나치게 과점화된 국내 종자시장을 점차 변화시켜 우리의 종자주권과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국내 식물자원 및 육종자, 생산자를 정책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4. 종자산업은 오랜 연구와 많은 투자비용이 요구되는 지식기반산업이기 때문에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외국의 관련기업들과도 다각도로 협업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5. 융복합산업이라고 볼 수 있는 종자산업을 유망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토종 우량종자를 적극 발굴하고 품종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 및 유용 유전자원 확보, 품종보호제도를 정착시켜 민간 종자기업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 6. 다국적기업들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규모의 국내 종자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본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대기업들이 종자산업에 적극 진입할 수 있도록향후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며, 또한기존의 해외 중소 종자기업들을 인수·합병하여 다변화된 글로벌 종자시장에 점차적으로 진입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볼 수 있다.

This paper was conducted to discuss the impacts of big multinational corporations on the related industry by advancing into the domestic seed industry, its problems, and future improvement directions. Since the seed industry is an industry that needs long-term investment for ensuring useful genetic resources and breeding research and development, large multinational corporations with capital and research capabilities are gradually expanding their business into this field. In this trend, a small and medium-sized seed companies of developing countries including Korea have been continuously acquired and merged into multinational corporations, and seed sovereignty is threatened. In Korea, too, the foundation of seed industry has collapsed in the process of acquiring leading domestic seed companies into multinational corporations through the foreign exchange crisis. The seed dominance by big multinational corporations is a serious problem that can lead to subordination of agricultural and food industries as a result of directly affecting the agricultural production of a country. Therefore, to protect our seed sovereignty by gradually changing the overly high seed market share to large seed companies, protecting domestic plant resources, breeders and producers is also a matter directly linked to food security. In order to recover the domestic seed market occupied by multinational corporations and activate the seed business as an export industry, it is necessary to develop high value-added varieties by exploiting native superior seeds and applying creative breeding techniques. Under the recognition that the seed industry protects the seed sovereignty and food sovereignty of our country, many domestic seed companies that can compete with the multinational seed companies in the world seed market should be born. For this purpose, it is required the government support so that domestic companies can actively enter into the seed industry with investment capital and R&D capabilities.

[특집기획-종자산업 미래는(2)]”농업의 반도체 종자, 전 세계는 씨앗 전쟁 중”

황병호 양배추 박사가 말하는 종자산업 A부터 Z까지

황병호 아시아종묘 기술이사가 실험실에서 작물 발아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팜인사이트=박현욱 기자]

“결혼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많이 시키느냐가 육종학의 성공 비결이죠.”

양배추 종자를 연구하는 황병호 박사는 ‘종자산업=확률 게임’이라고 말한다. 소위 남녀를 매칭 시켜주는 ‘결혼정보 회사’와 같은 역할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잘하느냐가 육종의 성패를 가늠하는 잣대란 뜻이다.

좋은 엄마, 아빠를 선발해 좋은 아이를 낳는 지극히 단순하고 명쾌한 진리가 수백 년 동안 좋은 씨앗을 만들기 위한 육종의 방법으로 사용됐다. 멘델이 유전법칙을 정립하면서 육종학은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고전적인 방법은 그대로 통용된다.

유전자 가위, GMO 등 첨단 기술이 신의 영역을 넘나들며 발전하고 있지만 인류의 먹거리 산업은 여전히 ‘육종 노가다’가 필요하다. 수십 년간 배추과 품종을 개발한 황병호 아시아종묘 기술이사는 ‘품종 소비시대’를 꿈꾸는 양배추 박사다.

“양배추 엄마, 배추 아빠, 유채 아이를 낳다”

우장춘 박사의 진가 ‘씨 없는 수박’ 아니다

우장춘 박사는 씨 없는 수박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진짜 씨 없는 수박은 일본 교토대학교의 기하라 히토시 박사가 만들었다. 우 박사는 이보다 더 근본적인 영역을 파고들었다. 씨 없는 수박을 만들 수 있는 이론의 체계를 잡은 것이다.

1936년 ‘배추 속 식물에 관한 게놈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우 박사는 종은 달라도 같은 속(屬, genus)의 식물이 만나면 전혀 새로운 식물이 탄생한다는 사실을 규명, 논문에 담았다. 쉽게 말해 배추와 양배추 등 같은 속의 식물을 교배하면 유채와 같은 새로운 식물이 탄생하는 식이다.

“우장춘 박사의 진짜 위대함은 DNA 분석 기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염색체만 관찰해 작물들의 원형 관계를 과학의 영역으로 진입시키고 해석한 것이지요. 보통 브라시카(배추속 식물, Brassica) 작물들은 노란색 열십자 모양의 꽃이 핀다고 해서 ‘십자화’라 불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브라시카 패밀리(family, 科)가 잘 자라는 환경인 탓에 개발이 용이했죠. 육종 선배들의 위대함은 씨앗에서 가능성을 봤고 집요하게 연구했다는 점입니다.”

일본 경제 보복 종자 주권 심각성 알려

종자 신품종 빛 보는데 최소 10년

황병호 기술이사.

일본은 종자 선진국으로 꼽힌다. 특히 우리나라는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일본에서 수입되는 다양한 종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1960년대 일본에서 수입된 종자는 지금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다. 양파가 대표적이다. 아무리 좋은 종자가 개발돼도 인기 많은 종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자 전·후방 산업에서 받아들여야 가능하다. 일본 종자가 아직까지 득세하는 이유다.

“최근 일본과의 경제 무역 전쟁은 종자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죠.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양파도 일본 품종이라는 게 최근에서야 알려졌잖아요. 종자 주권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좋은 종자를 개발했다고 해서 단숨에 종자가 잘 팔리진 않아요. 시간이 필요하죠.”

종자 전후방 산업은 견고하다. 농산물 유통시스템과도 긴밀한 연관을 맺는다. 종자가 잘 팔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에게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수십 년이 넘게 고착화된 국내 농산물 유통 체계에서 종자 신품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농우바이오, 아시아종묘 등 국내 종자기업들이 일본 못지않은 좋은 품종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에서 어깨를 펴지 못하는 이유다.

신품종 마케팅 농민·유통인 설득 필요

국내 종자기업 해외 신시장 겨냥

“양배추를 예를 들어볼까요. 불과 7~8년 전에는 양배추 99% 이상이 일본 종자였어요. 50년 넘게 같은 품종을 키워온 농민, 이를 유통한 유통인이 쉽게 종자를 바꿀 수 있을까요. 저희 같은 종자 기업이 한번 키워보라고 사정사정해야 조금씩 심어보는 정도입니다. 농민과 부딪히고 유통인을 설득하는 지난한 과정이 필요한 셈이죠. 그나마 지금은 국내산 양배추 품종이 국내 시장의 15% 정도 점유하고 있어요.”

때문에 국내 종자기업은 내수시장을 겨냥하기 보다 해외 시장을 노크, 수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의 싸움이 더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농우바이오의 고추, 아시아종묘의 양배추는 세계무대에서 명함이라도 내놓을만한 수준은 됐다는 게 황 박사의 귀띔이다.

인도 국내 양배추 종자 점유율 ‘30%’

아시아종묘 양배추 품종만 52가지 보유

양배추 종자는 아시아종묘의 역작이다. 양배추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영실 상을 수상했고 ‘윈스톰’ 양배추로 대통령 상까지 거머쥐었다.

아시아종묘의 ‘베이스볼(Base ball)’ 양배추는 인도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이 30%나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오래전부터 배추과 품종에 대한 노하우를 차근차근 쌓아온 선배 육종가 덕이다.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많이 키우는 작물에 집중해야 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키우는 채소가 토마토, 고추, 수박·멜론과 같은 박과 채소, 양배추와 양파 등입니다. 심지 않는 국가가 없죠. 때문에 아시아종묘에서는 양배추 품종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양배추는 20위 권 밖의 채소지만 전 세계 시장에서는 가장 가능성 있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품종 수출은 각 나라의 식문화와 연관된다. 국내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양배추는 약간 납작한(Flat) 타입이다. 인도에서는 공(ball) 모양의 동그란 모양이 인기가 좋다. 모양이 바뀌면 맛도 다를 거라는 선입관 때문이다. 때문에 아시아종묘에서는 다양한 양배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책임지는 ‘대박나’, ‘윈스톰’을 비롯해 인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베이스볼’ 등 양배추 품종 가짓수만 해도 52가지나 된다. 아시아종묘에서 수출로 거둬들이는 매출 절반의 일등공신은 양배추라는 게 아시아종묘 측의 설명이다.

아시아종묘 실험실 조직배양 모습.

첨단 기술이 육종 기간 단축

세포배양기술 구현 국내 기업 손꼽아

“사실 육종가는 중매쟁이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양질의 F1 하이브리드를 얻어야 하거든요. 양배추의 경우 양질의 엄마, 아빠를 만드는데 6~7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되니 중매도 잘해야 하지만 선별할 수 있는 풀(pool)도 많아야 합니다. 이를 유전 자원이라고 하는데 아시아종묘에서는 20만 점 이상의 유전 자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발전이 육종 기간도 크게 단축시켰다. 엄마 아빠 순계를 만드는 작업을 꽃가루가 만들어지기 전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3~4년을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배해서 자식 종자를 만드는데 1년, 해외 시험포 구축 현장 적용에 1년을 보내고 나면 아무리 빨라도 5~6년은 소요된다는 게 황 박사의 전언이다.

“육종은 확률 게임입니다. 세대 진전이 빨리 일어나야 좋은 유전자를 확보할 수 있죠. 이런 기술들은 국내 종자기업에서 쉽게 도전하기 힘듭니다. 국내에서 손꼽는 종자기업 아니면 기술 축적이나 인력을 구하는데도 애를 먹죠. 또한 쉽게 결실을 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장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국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GSP 사업, 종자산업 인큐베이팅 역할 톡톡

종자 가격 ‘20원’ 불과 부가가치는 ‘200배’

정부에서는 지난 2013년 골든시드프로젝트(GSP)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형 종자 R&BD 사업을 만들겠다는 게 GSP 사업의 취지다. 2022년이면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지만 일각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업이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종자 전문가 대부분은 GSP 사업이 종자 산업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역설하며 포스트(Post) GSP가 시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일본은 브로콜리 씨앗 강국입니다. 일본의 종자회사가 전 세계 브로콜리 종자의 약 60~70%를 공급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죠. 우리가 브로콜리 종자 시험포 10동을 보유하고 있다면 일본은 100~200개를 소유하면서 브로콜리만 시험할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카다’라는 일본의 유명 종자 회사는 브로콜리에만 집중해 전 세계를 석권했습니다. 종자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실제로 종자의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해요. 씨앗 하나의 가격이 20원에 불과하지만 생산물은 100~200배를 훌쩍 뛰어넘죠. 종자 분야에 국민적인 관심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작물 특성에 따라 번호가 라벨링 되어 있는 시험 포장 모습.

종자 메디컬 산업과 결합

“농산물도 품종 소비시대 올 것”

황 박사는 국내 종자산업이 발전하면 소비자들도 바뀔 거라 단언한다. 최근 종자산업은 메디컬 산업과 융합해 건강 기능성 품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모든 채소에 들어 있는 기능성 함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밥만 먹으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종자부터 디자인하기 시작한 것이다. 혈당 강하에 좋은 미인풋고추 품종이 대표적인 예다.

“농업의 반도체가 종자산업입니다. 우리는 갤럭시, 아이폰은 종류별로 꿰고 있고 구매 시 모델을 꼼꼼히 따져보잖아요. ‘갤럭시 S10’ 주세요 하듯 양배추 ‘윈스톰’ 주세요 하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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