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 수혜주 | 중국 소비 진작 정책 수혜주/기관의 눈/최성민의 빅샷/한국경제Tv 최근 답변 1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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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F&F(383220)(-2.27%), 코스맥스(192820)(-2.07%), 아모레퍼시픽(090430)(-2.07%), 호텔신라(008770)(-2.39%), 한국콜마(161890)(-1.66%) 등 다른 중국 소비주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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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의 빅샷
기관의 눈 / 이규엽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

00:36 중국 소비진작정책 발표와 증시에 미칠 영향
02:33 중국의 명품 소비 폭발, 이유는?
04:52 중국 소비진작에 따른 우리나라 수혜주
06:50 왕이 방한 이슈
09:46 중국기업의 잇따른 디폴트와 투자 유의사항

Q. 11월 18일, 中 소비진작 정책 발표?.
Q. 비교적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中 소비시장?
Q. 코로나 19 이후, 명품 매출 빠르게 증가?
– 코로나 타격 받았던 요식업, 10월 0.8% 증가
– 코로나 안정세, 보복성 소비로 명품 소비 폭발
Q. 중국 소비시장 회복에 따른 국내 수혜주?
– SPC 삼립, 파리바게뜨 291개 중국 매장 운영
– 2017년 중국 1인당 베이커리 소비량 7.2kg
– 14억 조식 문화 변화시 베이커리 시장 확대 기대
Q. 왕이 1년만에 방한, 코로나 우려에 수혜주 시들?
Q. 잇따른 중 국영기업 디폴트 여파, 투자자들 경계심 커져?
– 10일 국유기업 융청석탄 디폴트 이후 칭화유니그룹, 화천자동차 등 디폴트
Q. 2일 美 하원 ‘해외지주회사 책임법’ 표결, 中 기업 미칠 영향?
– ‘해외지주회사 책임법’ 5월 상원 만장일치 가결, 하원 통과예상
– 2014년 이후 170개 이상 中 기업, 美 증시 상장
– 中 기업 상장으로 약 580억달러 조달, 현 시가총액 2조달러

총괄 한순상 제작국장
진행 김현경 PD . 김민정 AD
구성 신은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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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관련주 | 한국경제TV

중국 기업들이 관련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과거에 인프라 투자에 나섰다면 이제는 내수 소비에 맞춘 정책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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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7/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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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 마침내 풀린다…들썩이는 중국 소비주 – 이데일리

중국 상하이 봉쇄(락다운) 해제를 맞아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1일 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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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7/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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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중국소비성장수혜주증권자투자신탁H(주식) – 하나은행

한국투자중국소비성장수혜주증권자투자신탁H(주식). c Hana Bank.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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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ebhana.com

Date Published: 1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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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피하자” 中관련주 대신 美수혜주 부각 – 매일경제

중국發 규제로 화장품주 비실 미국 경제재개 본격화되며 콘텐츠·엔터주 호재 … 대표적으로 부진한 종목은 ‘포스트 코로나’ 수혜 종목이자 중국 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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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7/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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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효과에 중국 소비株가 뜬다…역대 최고가 경신한 종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춘절 효과’로 중국 소비주가 급등했다. 이번 춘절에 중국 소비는 코로나19 … 이밖에도 중국 관광이 재개되면 수혜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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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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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비주 / 중국소비 관련주 대장주 테마주 알아보기 – 성공투자

중국소비주 / 중국소비 관련주 대장주 테마주 알아보기 · 19.12.05 아모레퍼시픽,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특화 상품 개발 · 19.05.29 제닉, 탄탄한 기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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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vestment10.tistory.com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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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말하다’ #14] 중국 소비 수혜주의 대표주자, 화장품 업종

[‘투자를 말하다’ #14] 중국 소비 수혜주의 대표주자, 화장품 업종 … 으로 출발했다가 기술 향상과 소비수준이 증가하면서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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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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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수혜주는 여전히 매력 – 서울경제

화장품·악기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시장전문가들은 이 같은 업종 및 종목별 주가 차별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중국 경기 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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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0/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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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 가능성 대두···中소비·해운주 수혜 여부 …

보복 소비에 실적 회복 기대감이 감돌 수 있는 중국 소비주와 물동량 증가로 운임 상승이 예상되는 해운주가 대표적인 봉쇄 해제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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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e.com

Date Published: 4/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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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진작 정책 수혜주/기관의 눈/최성민의 빅샷/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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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중국 소비 수혜주

  • Author: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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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A-6uM8E1hE

중국 소비관련주

중국으로 눈 돌리는 월가…”테슬라는 매도, 니오는 매수” [GO WEST] 2022-07-01 18:53:31

상황인데요.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2% 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정부의 통화 정책이나 경기 부양의 여력이 꺾이지 않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이유입니다. 블룸버그가 19명의 펀드 매니저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중화권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에 더해 이들은 중국과…

중국 봉쇄 마침내 풀린다…들썩이는 중국 소비주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중국 상하이 봉쇄(락다운) 해제를 맞아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생활건강(051900) 은 전 거래일 대비 1.94%(1만4000원) 오른 7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이날까지 8거래일 동안 단 하루(26일)을 제외하고 최근 7거래일 상승했다. 이밖에 중국 대표 소비주로 분류되는 F&F(38322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18% 올랐고, 호텔신라(008770) (0.65%)와 롯데관광개발(032350) (1.23%) 등 화장품주를 비롯해 면세점주, 여행주들도 이날 동반으로 강세를 보였다.이들 리오프닝주는 ‘중국 소비관련주’로 묶이면서 상하이 봉쇄 여파로 최근 들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의 경우는 지난 19일 65만70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7월 기록했던 고점(178만4000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대표적인 리오프닝주로 분류됐지만 중국 매출 비중이 높아 1분기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면서 1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하이가 6월부터 봉쇄 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수급 측면에서도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주부터 기관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090430) , F&F, 롯데쇼핑(023530)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에도 강원랜드(035250) 와 호텔신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상하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6월1일부터 고·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단지 출입에 더이상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시를 완전 봉쇄한 4월1일 이후 두 달 만의 봉쇄 해제 조치다. 아울러 선별된 기업만 업무 재개를 할 수 있도록 한 ‘화이트리스트’ 역시 폐지되고, 일반 자동차도 통행증 없이 운행이 허용되며, 택시와 공유차랑 등 영업도 재개된다.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등 유통산업은 중국 도시 봉쇄, 물류 차질 등 최악의 영업환경에 당면했다”면서 “더 이상 나빠질 대외 환경이 없는 만큼 중국 양회가 마무리되는 10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아직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접근은 주의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관련 업종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일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중국 리오프닝 관련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려면 분할 매수를 통한 단계적 비중확대 또는 투자 시계를 짧게 가져가는 것이 위험 관리 관점에서 유효하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소나기 피하자” 中관련주 대신 美수혜주 부각

최근 수개월째 중국발 이슈가 전 세계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중국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국 관련주가 부상하고 있다. 콘텐츠나 2차전지 부품·소재주가 미국 주요 기업과의 투자발 호재에 힘입어 약세 장에서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중국 당국은 최근 몇 개월간 ‘공동부유’를 기치로 내걸며 플랫폼을 시작으로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등 주요 영역에 규제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와 전력난 사태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 규제에 해당되는지와 상관없이 국내 상당수 중국 관련주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진한 종목은 ‘포스트 코로나’ 수혜 종목이자 중국 소비주인 국내 화장품주다. 국내 대표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9월 한 달간 각각 8%, 22% 하락했다.반면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반등에 나서며 주목받는 종목은 대체로 미국 관련주가 많다. 대표적인 종목이 ‘오징어 게임’ 열풍을 몰고 온 콘텐츠주와 엔터테인먼트주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1위에 오르면서 버킷스튜디오, 쇼박스 등 국내 주요 콘텐츠사 주가도 들썩였다. 여기에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콘서트 투어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하이브도 9월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공 덕분에 또 한 번 한국 콘텐츠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는 구간”이라며 “한국 드라마가 동남아시아 트래픽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 본토에서 1위를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부진했던 게임주 중 일부가 두각을 보인 이유 역시 미국 등에서 전해진 호재 덕분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월 출시한 게임 ‘쿠키런’이 최근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일본·미국에서 매출과 인기 순위가 급등하며 9월 한 달간 주가가 101%나 올랐다. 주가가 고공 행진하는 것은 오는 8일부터 미국에서 마케팅이 본격화하며 현재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 업종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2차전지 업종에도 미국발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2차전지 부품·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는 데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포드사와 합작법인 설립과 배터리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해 5조원가량을 투자하기로 밝힌 사례처럼 미국으로의 투자가 계기가 됐다. 다만 중국발 불안이 잦아들며 중국 소비주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신용자극지수가 현재 수준까지 하락했던 시기에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추진했다”며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소비주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은 11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 등 정치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중장기적으로 중국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절 효과’에 중국 소비株가 뜬다…역대 최고가 경신한 종목

미국과 중국 정상들이 드디어 첫 통화를 했습니다. 지난 2월11일. 춘절 하루 전에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통화를 했습니다. 바이든 취임 이후 3주만입니다. 100여년만에 최악인 세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 기후문제, 엉망이 되어버린 국제질서와 규범 등 세계적인 이슈가 산적해 있습니다.그럼에도 세계1, 2위 대국들의 정상들의 통화가 바이든 취임 후 3주나 지나서야 겨우 잡아서 성사가 된겁니다. 미국, 중국 모두 사정이 있어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초기의 타이트한 일정도 있었겠지만 미국이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가 모두 끝나고 중국과 통화 일정을 잡은 것을 두고 ‘의도적인 패싱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습니다. 중국도 14억명의 인민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굽히는 자세를 보여줄 수 없다는 중국 내부의 인식도 있어 보입니다.미국, 코로나19로 전쟁같은 상황…사망자수·정부부채 최고치필자가 미·중관계에서 주목하는 첫번째는 상견례를 한 정상간 통화 시간입니다. 2018년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던 트럼프-시진핑간 정상회담은 하얏트 호텔에서 만찬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식사시간을 포함해 2시간30분이었습니다. 2019년 6월 오사카에서 열렸던 트럼프-시진핑간 미중 정상회담은 80분에 그쳤습니다. 2021년2월 바이든-시진핑의 첫 통화는 정식 정상회담도 아닌데 20분도 아닌 2시간이나 되었습니다. 바이든과 시진핑, 첫 상견례 통화에서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았을까요?대통령으로서 바이든은 코로나19 덕분에 트럼프를 제치고 집권은 했지만 미국인으로서 바이든은 중국을 보기만해도 울화통이 터질 것입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발병 대처미숙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났지만 정작 터진 건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었으니까요. 미국은 사망자수나 부채비율을 보면 2차대전을 방불케 합니다. 미국은 1,2차 대전 때 사망한 군인의 수가 각각 11만6000명, 40만5000명이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48만7000명에 달합니다. 역대 최대 사망자를 낸 남북전쟁 때 사망자 49만8000명을 추월할 전망입니다.미국은 독립전쟁 때부터 자금을 차입해서 전쟁하는 나라입니다. 독립전쟁, 1차대전, 2차대전때 미국의 부채비율은 역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를 막는다고 마구 돈 퍼 넣는 바람에 2020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대비 정부부채는 2차대전 직후 최고치 였던 119%대에 근접한 107%에 달했습니다. 이런 추세면 조만간 사상최고치를 갱신할 상황입니다. 미국은 사망자와 부채비율로 보면 2차대전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반중정서는 역대 최악입니다. 지금 미국민의 정서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과 첫 대면에서부터 중국을 강하게 몰아 붙이지 않을 도리가 없었을 것입니다.바이든의 시진핑과 전화통화, 길게 했으면 뭔가 색다른 것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별게 없었습니다. 바이든은 크게 인권문제, 미중간의 양자무역문제,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 3가지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 외 코로나19대응, 세계보건, 기후변화, 대량살상무기방지에서 협력도 언급했습니다. 미국 바이든이 제기한 3대 이슈는 그간 중국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이 제기했던 문제와 다른 것이 없는 겁니다. 서로 협력할 문제에서도 새로운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중국이 반박 못할, 중국을 한방에 제압할 강한 문제제기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책임론’ 언급 안한 바이든이번 통화에서 주목할 두번째는 ‘코로나19의 중국책임론’ 언급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2020년 전세계가 모두 마이너스 성장에 신음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지인 중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했습니다. 트럼프 때는 이런저런 사유로 중국의 책임을 추궁하지 못했다 치더라도 새로운 지도자 바이든은 중국의 코로나19 책임론과 역할론을 추궁할 법 한데 아무 언급이 없었습니다.중국은 코로나19 발병 국가였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안정화 시켰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과 의료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계 최대의 사망자와 확진자를 냈습니다. 미·중 정상간의 첫 대면에서 얼굴 붉히는 것 피하고 싶었는지 혹은 코로나19 문제를 제기하면 불편할 것을 우려했는지 이 내용이 속 빠졌습니다.전세계적인 재앙인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세계의 리더, 미국은 세계를 위해 한 게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마스크 가로채기 같은 일로 체면을 구겼고 미국 내부의 인종차별, 사회시스템의 균열, 정치의 현실문제 해결에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은 리더십을 잃었고 중국은 뻔뻔하게 코로나19 책임론을 회피하면서 신뢰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바이든은 시진핑의 실력을 전임 중국의 3명의 지도자와 비교평가 할 수 있는 내공을 지녔습니다. 바이든은 상원의원, 외교위원장, 부통령의 자격으로 1979년 등소평, 2001년 장쩌민, 2011년 후진타오, 2013년 시진핑과 회담과 협상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정계의 ‘급(級)이 다른 최고의 중국통(通)’입니다. 바이든은 8년간 상원외교위원장, 8년간의 부통령을 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노회한 국제정치 9단입니다. 장사꾼 트럼프와는 다르게 바이든은 정치꾼입니다. 중국을 직접 상대하기 보다는 동맹이라는 이름 하에 조무래기들을 싸움 시키고 본인은 전리품을 유유히 챙기는 스타일입니다. 대중국 인사 변화, ’70~80대 백인 남성’ →’40~50대 여성’세 번째로 주목하는 포인트는 바이든의 용병술입니다. 트럼프 시대에 중국을 상대했던 인사들은 부통령 이하 무역대표부(USTR) 대표까지 총 7명입니다. 면면을 보면 100%백인 남성이고 평균연령은 68세였고 최고령자는 USRT대표와 상무장관이었는데 83세였습니다. ’70~80대 백인남성 마초군단’으로 구성했습니다.이번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7명 중 5명이 여성이고 평균연령은 54세입니다. 주목할 것은 대중무역전쟁의 선봉장인 USTR 대표입니다. 대만계 미국인인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는 하버드대 출신으로 45세입니다. 바이든은 ’40~50대 여성중심의 아마조네스 군단’으로 공격진영을 짰습니다.트럼프는 무역전쟁을 했고 중국을 좌초 시키는데 실패했지만, 바이든은 기술전쟁으로 중국의 목을 조르고 금융전쟁으로 중국의 부(富)를 털어 가려고 할 것입니다.힘있는 자는 결국 말로 하다 안되면 주먹으로 내리치는 것이 역사가 말해주는 국가 간의 싸움입니다. 바이든, 말은 우아하게 하지만 뼈가 숨어있고 힘의 논리를 뒤로 감추고 있습니다. 중국이 바이든의 등장에 긴장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지금 중국은 미국의 정면공격이 아닌 동맹을 통한 우회공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힘 센 최강자가 주먹이 아니라 동맹을 통해 공격하겠다는 전략의 이면에 무엇이 담겼을 지가 불안한 것입니다.중국을 중심으로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중국은 일본과 대만 사이를 빼면 섬으로 둘러싸인 모양입니다.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데는 일본과 대만사이가 유일한 출구입니다. 동남아의 말라카해협을 막아 버리면 중국은 꼼짝 없이 포위망에 갇히는 신세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공격하는 데 예전에는 한-미-일의 남방삼각동맹이 주축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남중국해와 태평양, 인도양진출을 모색하면서 미국은 인도-태평양전략으로 전선을 넓혔습니다.미국, 중국 대항할 수단으로 ‘일본 키우기’ 나설수도그래서 네번째로 주목하는 것은 바이든의 중국의 대항마로 ‘일본 키우기’입니다. 지난 2년간 미중의 전쟁에서 중국은 사사건건 미국에 대들었고 미국은 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리더십에 손상만 입었습니다. 미국은 이번에는 반대로 중국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 걸고 대드는 역할을 할 자를 찾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눈치 빠르고 영악한 일본, 미국에 인도-태평양전략을 제안했습니다. 태평양지역에서 2018년 트럼프가 빠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으로 수습을 해서 중국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RECEP)의 대항마로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아킬레스건은 영토 문제입니다. 대만과 센카쿠열도가 중국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중국이 입에 달고 사는 ‘핵심이익’ 문제입니다.일대일로를 통한 영향력확대가 시진핑의 외교전략의 중심이지만, 중국 영토였던 대만과 센카쿠열도의 통일도 못하면서 무슨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이냐고 하면 중국은 곤혹스러워집니다. 영토문제에 있어서도 일본은 미국이 중국을 괴롭게 만들 패를 쥐고 있습니다. 미·중의 전쟁이 가열될수록, 미국 말 잘 듣고 국방을 미국의 군사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일본을 아시아에서 중국과의 전쟁에 미국의 대리인 혹은 대항마로 키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봉쇄도 일본이 중국과 시장을 넓히는 기회를 잡게 만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전기차는 미국과 중국이지만 수소차는 일본이 강합니다.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렸다면 일본은 수소차로 세계를 놀라게 해 수소차 종주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중국은 전기차의 세계최대시장이자 41%점유율 가진 세계 전기차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환경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중국은 전기도 석탄 때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마이(雾霾)’라고 불리는 독 스모그의 공포가 중국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수소차가 매력적이지요. 일본과 한국이 앞서가는 수소차에 대해 미국은 큰 관심 없습니다. 아직 수소차는 대중국 첨단기술제제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만약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마치 전기차에서 미국 테슬라처럼, 일본이 토요타를 앞세워 중국에서 수소차로 우뚝 설 가능성도 있습니다.중국의 해외진출전략이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 태평양·인도양으로 중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중전략이 동맹중심으로 바뀌면서 한국의 한중일, 한미일의 관계에서 그 존재감과 중요성이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일본의 중요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부상, 미국에만 위협이 아니고 한국에게도 치명적인 리스크로 옵니다. 3000년 한반도 역사를 돌아보면 중국이 초강대국이 되었을 때 한반도를 그냥 내버려 두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코로나로 전쟁중인 미국의 울화통, 중국을 절대 가만두지 않을 노회한 바이든의 수는 동맹전쟁입니다. 바이든 시대는 동맹전쟁의 시대이고 이 와중에 미·중의 전쟁이 가열될수록 일본의 부상이 우려됩니다. 바이든의 대중국전략변화에 대응한 우리 한국의 대중, 대일전략도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너무나도 한국적인, 국내 일에만 몰두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한경닷컴 The Moneyist>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email protected]>

중국 소비 수혜주는 여전히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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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중국의 제조업 경기 지표 부진에 급락했다. 특히 중국 경기에 민감한 철강·화학·기계·조선 관련주들이 크게 떨어졌다. 화장품·악기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시장전문가들은 이 같은 업종 및 종목별 주가 차별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중국 경기 지표의 일시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중국 정부의 일관된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한 믿음이 깔려 있다는 판단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미니부양책을 통해 경기 경착륙은 막고 있지만 고성장보다는 내수 진작을 통한 균형 성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유망하다고 조언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28.57포인트(1.38%) 하락한 2,044.21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0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이 3,70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서며 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844억원을 사들였다.이날 코스피 급락은 주요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에서 불어온 동반 악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가 불거졌다. 또 HSBC가 이날 발표한 중국 8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3을 기록해 시장전망치(51.5)를 밑돌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 두 가지 변수 중 우리나라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중국의 부진한 PMI지표로 보고 있다. 또 앞으로 투자 관점에서 중국 PMI지표 부진의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는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던 변수”라며 “실제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지수는 회의록 공개 이후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코스피의 경우도 외국인이 장 막판 매수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결국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신흥시장의 자금이 선진시장으로 급격하게 이동할 것으로는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도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매파 쪽에서도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지금 당장 초저금리 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없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는 필요 이상으로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보다는 중국이 이날 코스피 급락을 이끈 주원인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상승 동력은 최경환발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라며 “이날 코스피지수 하락은 중국 PMI가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 이날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에 민감한 철강·화학·기계·조선 관련주들이 크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계 업종은 전날 대비 2.36% 하락했으며 철강금속(-1.70%), 화학(-0.63%)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 경기에 민감한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3.73% 급락했으며 롯데케미칼(-1.51%), 포스코(-1.13%) 등도 1% 이상 하락했다.중국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련주들이 전부 하락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은 코스피지수 하락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중국 소비 관련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이날도 2.56% 상승한 21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7월 이후 42%나 올랐다. 또 알톤스포츠(1.30%), 삼익악기(002450)(0.54%), 한국콜마홀딩스(024720)(0.35%) 등도 강세를 보였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투자전략 팀장은 “중국 경제 지표의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 진작이라는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성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며 “중국 소비 관련주들은 여전히 장기적으로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도 “중국 PMI 지표는 우리나라의 철강·화학·기계 관련주의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만 화장품이나 악기 등 소비 관련주들은 일시적인 PMI 지표가 아닌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 가능성 대두···中소비·해운주 수혜 여부 ‘주목’

상하이시, 코로나19 재확산 없을 경우 내달 1일부터 정상화 언급

소비 확대 및 물동량 증가로 국내 관련주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

제로 코로나19 정책 변화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 여전 목소리도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봉쇄 해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련주들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보복 소비에 실적 회복 기대감이 감돌 수 있는 중국 소비주와 물동량 증가로 운임 상승이 예상되는 해운주가 대표적인 봉쇄 해제 수혜주로 꼽힌다. 다만, 중국의 ‘제로 코로나19’ 정책이 전면 수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투심 회복 탄력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시는 내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생산·생활 질서를 완전히 회복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는 경우 내달 1일부터 도시 봉쇄를 전면 풀겠다는 의미다. 상하이는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19 정책 영향으로 지난 3월 말 이후 50일째 봉쇄 중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중국 관련주들의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그동안 중국 매출 비중이 높았던 상장사들은 중국 봉쇄 조치 영향에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었다. 특히 중국의 봉쇄 정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임을 확정 짓는 오는 10월 전국대표대회까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상태였다.

중국 당국의 발표대로 내달부터 상하이의 봉쇄가 해제될 경우 중국 소비주의 수혜 가능성이 제기된다. 봉쇄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할 수 있어 직접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하이시는 이미 평소보다 적은 수용 인원을 조건으로 쇼핑센터와 백화점,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약국, 시장 등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한 상황이다.

실제 중국 소비 대장주로 평가되는 의류 기업 F&F는 봉쇄 완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6일 5.5%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8%에 가까운 상승 흐름을 보였다. 디스커버리, MLB 등 판권을 보유한 F&F는 중국 내 매장 수가 560여개로 불어나면서 가파른 주가 상승 흐름을 보여 왔었다. 그러나 상하이·베이징에 위치한 다수 매장이 순차적 영업 단축 및 휴점에 돌입하면서 실적 우려에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화장품주 역시 중국 봉쇄 해제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업종이다. 국내 화장품 업종 대표 격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코스맥스 등은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중국 봉쇄 정책 타격을 정면으로 맞았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중국 매출 악화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화장품 업종 중에서도 주가 하락폭이 컸다.

중국 소비주 외에도 해운주의 수혜 가능성도 점쳐진다. 중국 봉쇄 정책이 끝날 경우 중국 내 산업재와 소비재 수요 회복으로 물동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해상운임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평가다. 컨테이너선 해운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7일 5109.6을 기록한 다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 봉쇄 정책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이를 더욱 촉발시켰다는 분석이다.

/ 그래프=정승아 디자이너.

증권가에서도 중국 봉쇄 해제 가능성을 들어 해운주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SK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팬오션에 대해 “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가 거론되는 만큼 중국 철광석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벌크선 시황에도 긍정적 기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74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중국이 ‘제로 코로나19’ 정책 자체를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불안 요인으로 분류된다. 당장 상하이 봉쇄 해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 다시금 봉쇄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여기에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의 경우엔 확산세가 가파르면서 지하철과 버스 운행 중단, 직장인 재택근무 및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다. 쓰촨성과 지린성, 허난성 등 다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추가적인 봉쇄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한 투자업계 전문가는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감에도 일제히 상승하지 않고 있는 것은 여전히 시장 의구심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한 도시의 봉쇄 해제가 아니라, 제로 코로나19 정책의 뚜렷한 변화가 나올 필요가 있다. 이 경우엔 그동안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해소되며 관련주들의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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