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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씀씀이가 커진 남편, 수상함을 느낀 아내는 남편의 출근길을 쫓아가고,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주식에 손을 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지난해 주식 폭등으로 이득을 본 남편은 퇴직금과 모든 돈을 주식에 투자했다고 실토한다
광기에 사로잡히는 남편은 지인도 모자라 장모에게까지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고
뜻대로 되지 않자 아내를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가는데…
금기를 깬 리얼 부부들의 속사정이 펼쳐진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매주 토요일 밤 11시 ENA 채널, 채널A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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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으로 재산 날린 남편 내가 번 돈인데 무슨 상관 법알못

운 좋게 수익률이 높으면 배우자가 손뼉 치고 좋아하다가 손실이 났다고 이혼하자고 한다면 모순되는 행동이다”라며 “경제문제로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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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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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나몰라하며 주식하는 남편, 오은영 “이혼해라”

양육비 나몰라하며 주식하는 남편, 오은영 “이혼해라”. 온라인이슈팀. 입력 :2022/07/12 11:15. URL. 이혼 위기의 부부에 오은영 박사는 “노력을 해도 똑같다면 이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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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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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적금 깨서 주식했는데, 이혼하자네요” – 브런치

이 부부는 40대 부부로 직장인인 남편이 돈을 벌고 전업주부인 아내가 돈 관리를 하는 전형적인 외벌이였다. 남편이 월급을 받으면 자신의 용돈을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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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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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식으로 돈을 날렸어도 남편에게 재산분할은 해주어야

법원의 판단 – 주식투자로 손해를 입었다고 해도 재산 형성 기여는 인정해야. 남자는 위 혼인 기간 중 그가 받은 봉급으로 가사비용을 조달하는 등으로 여자가 위 재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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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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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을 날리는 남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 스님의 …

이렇게 의논하시면 됩니다. 이런 것 가지고 감정적으로 싸울 일은 없어요. 그렇게 안 하겠다 하면 합의 이혼 처리를 하는 수밖에 없죠. 이건 이혼 소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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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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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주식 하는 것 반대했는데, 정작 주식으로 1억 번 아내의 고민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4년 전 A씨 몰래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5천만 원이나 되는 돈을 주식으로 날렸습니다. 투자했던 종목이 상장폐지가 된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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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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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대출 받아 주식 한 남편, 용서 해 말아? – 라이나전성기재단

부부로 오랜 기간 살다 보면 다툼이 생길 수 있고 상대에게 미안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다투고 나서 혹은 미안한 일이 있을 때 화해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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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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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드라마 EP.43] 주식으로 인생역전?! 억 소리 나는 남편의 광기 I 애로부부(Doomed Marriage) I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애로드라마 EP.43] 주식으로 인생역전?! 억 소리 나는 남편의 광기 I 애로부부(Doomed Marriage) I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주식 하는 남편

  • Author: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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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zPLSCIsdEk

주식·코인으로 재산 날린 남편 “내가 번 돈인데 무슨 상관?” [법알못]

#1. 코로나 자가격리자에게 지원금이 두둑하게 나오던 지난해 11월 30대 가장 A 씨는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 및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를 두차례 하면서 약 170만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았다. A 씨는 이를 아내 몰래 주식투자 자금으로 썼다. 하지만 이후 자녀가 확진되는 과정에서 격리자에게 지원금이 나온다는 걸 알게 된 아내는 분노했고 부부간 냉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2. B 씨는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을 급여통장이 아닌 통장으로 수령했다. 배우자 몰래 부모께 용돈을 드리고 낡은 김치냉장고도 바꿔 드렸는데 얼마 안 가 들키고 말았다. B 씨는 최근 새 차를 구입하면서 부족한 돈을 채우기 위해 적금을 해약했는데 그걸 보면서도 비상금이 있다는 걸 숨긴 배우자에게 배신감을 감출 수 없었다.#3. 결혼 10년 차 외벌이 남편 C 씨는 성실한 직장인으로 검소한 성격이다. 반면 아내는 쇼핑을 좋아하고 낭비벽이 있으며 친구들 모임, 여행 등으로 소비생활을 즐기는 성격이다. 결국 남편의 수입보다 아내의 지출이 큰 상황에서 가정경제는 악화했다. C 씨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주말에 부업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가 이를 알면 소비만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 아내가 모르는 비밀통장을 만들었다. 몇 년 후 우연히 남편의 비밀통장을 발견한 아내는 1억 원이 모인 것을 보고 기쁨과 동시에 배신감을 느꼈다. 결국 이혼을 요구하며 비상금도 재산분할로 달라고 요구했다.한 결혼정보회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혼남녀 42%는 배우자가 모르는 비상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기혼남녀의 절반가량(남 40.0%, 여 44.0%)이 배우자가 모르는 비상금이 있다고 밝혔다. 비상금이 필요한 이유로 남성은 ‘재테크’(22.0%), ‘취미 활동’(20.0%), ‘개인 물품 구입’(16.0%), ‘자기관리’(12.0%), 여성은 ‘부모님 용돈’(25.3%), ‘개인 물품 구입’(20.7%), ‘재테크(16.0%), ‘자기관리’(12.7%) 등을 꼽아 기혼남녀 간 비상금의 필요 이유가 상이하게 나타났다.비상금을 몰래 관리하다 들통 난 경우 이에 따라 혼인 파탄에 까지 이른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까.법알못(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자문단 이인철 변호사는 “부부는 서로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경제적인 부분도 물론 포함한다”면서 “비상금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몰래 비상금을 만드는 것은 자체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우리 민법 제840조에서 재판상 이혼 사유들을 규정하고 있는데 경제문제나 비상금은 명시적인 이혼 사유로 규정되어 있지 않고 6호의 ‘기타 혼인을 유지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도 단순히 경제문제나 비상금만으로는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부부간에 배우자에게 비밀로 하고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는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몰래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는 것도 이혼 사유가 될까.이 변호사는 “부부는 경제공동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경제 상황이나 수입, 지출에 대하여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부모님 용돈을 드리거나 제삼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배우자의 동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이어 “배우자의 동의 없이 부모나 형제, 친구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바로 이혼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면서 “이에 따라 부부간 신뢰가 깨지고 가정경제가 파탄된 경우에는 이혼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그렇다면 이혼에 이르게 된 경우 배우자의 비상금도 재산 분할이 가능할까.이 변호사는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은 혼인 중에 부부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모든 재산이 해당한다”면서 “재산분할은 적극재산에서 채무 등 소극재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재산을 기여도에 따라서 분배하는 것이다. 비상금이라고 하더라도 혼인 중에 생긴 급여, 수입으로 형성, 증가한 것이라고 하면 설령 아내가 몰랐다고 하더라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혼 절차에서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할 때는 상대방이 숨겨놓은 재산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재산 명시, 재산조회 등의 절차로 배우자의 재산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도움말=이인철 법무법인리 대표변호사※[법알못]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피해를 당한 사연을 다양한 독자들과 나누는 코너입니다. 사건의 구체적 사실과 정황 등에 따라 법규정 해석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변은 일반적인 경우에 대한 변호사 소견으로, 답변과 관련하여 답변 변호사나 사업자의 법률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질이나 각종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고발하고픈 사연이 있다면메일 보내주세요. 아울러 특정인에 대한 비난과 욕설 등의 댓글은 명예훼손, 모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남편 몰래 적금 깨서 주식했는데, 이혼하자네요”

엄청난 주식 열풍에 전 국민이 개인투자자가 되어가고 있다. 직장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주식투자에 뛰어들고 있는데, 직장인은 물론이고 전업주부의 주식 투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다만 주식이라는 것이 무조건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 만큼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부부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이 중 최근 이혼 얘기까지 나온 한 부부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부부싸움의 원인, 주식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주식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맘 카페를 비롯해 직장인 커뮤니티, 고민 상담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식투자 때문에 발생하는 부부간의 갈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보통은 남편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면서 많은 돈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반대로 주식투자로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자가 되려한다는 고민까지 있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는 직장인 남편이 전업주부인 아내의 주식 투자가 부부싸움의 원인이 됐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부부는 40대 부부로 직장인인 남편이 돈을 벌고 전업주부인 아내가 돈 관리를 하는 전형적인 외벌이였다. 남편이 월급을 받으면 자신의 용돈을 제외하고 나머지 돈을 모두 아내에게 송금하는데, 아내는 이 돈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남은 돈을 알아서 저축해왔다.

전업주부이긴 하지만 결혼 전부터 재테크를 열심히 해왔던 아내였기 때문에 남편 A 씨는 큰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A 씨는 “아내가 알아서 은행에 적금도 들면서 목돈으로 만들고 ELS(주가연계증권)에도 가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지금까지는 아내의 재테크를 신뢰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적금 깨고 주식 투자한 아내

아내의 재테크를 믿었던 A 씨였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큰 주식투자에도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지난해 주변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해도 A 씨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계속 “요즘 같은 저금리에 돈을 쌓아두기만 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라는 말을 듣게 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내에게 현재 돈을 얼마나 모아줬는지 물어봤다.

A 씨의 물음에 아내는 “사실 지난해 모두가 주식을 시작할 때 가만히 있으면 우리만 돈을 못버는 것 아닐까 걱정돼 그동안 모아둔 적금 3,000만 원을 해약하고 주식에 투자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차 같은 우량주에만 투자했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내에 대해 두터운 신뢰를 가지고 있던 A 씨 였지만 신뢰가 깨지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A 씨는 “힘들게 벌어온 돈을 상의 한번 없이 주식투자 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라며 크게 화를 내기도 했다. 아내 역시 “돈을 잃은 것이면 몰라도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인데 무턱대고 화른 내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라며 대응했다. 결국, 이 부부는 감정적으로 크게 싸우게 됐고, 이혼 얘기까지 나오게 됐다.

“오히려 아내에게 고마워 해야해”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중 “3,000만 원이라는 돈이 작은돈도 아닌데 적금을 해지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남편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 부부간의 신뢰를 깨버리는 일”이라는 지적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돈이 적든 많든, 주식으로 돈을 잃었든 벌었든 중요한 것은 부부의 자산을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주식에 임의로 투자했는 점이다”라며 “남편이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신뢰를 잃었다 해도 아내는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의 선택을 지지하는 반응 역시 많았다. 최근 주식시장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만큼 아내가 현명했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요즘처럼 모두가 주식으로 돈 벌고 있을 때 적금 든다면서 돈을 움켜쥐고만 있는 것은 오히려 돈을 잃는 것과 다름없다”라며 “특히 남편 A 씨가 주식투자에 부정적이었던 것만큼 주식투자했다고 말 꺼내기 어려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아내의 행동을 지지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건 A 씨가 화낼 일이 아니라 오히려 아내에게 고맙다고 절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상한 주식 사지 않고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차 같은 우량주에만 투자했다면 분명 수익이 날 것”이라며 “요즘 같은 때에 적금 깨고 주식투자에 올인할 정도의 재테크 감각이면 남편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감정적 대응 말고 수익률 살펴봐야

특히 전문가들 역시 아내의 주식투자를 높이 사는 분위기였다. 물론 투자를 시작한 시점이 중요하겠지만 지난해 상반기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차 등의 주식을 매수해둔 상황이라면 2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인과 상의하지 않고 투자해서 화가 난다는 감정적인 부분을 없애고 아내가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을 먼저 살펴볼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다른 투자전문가는 “요즘은 아내가 남편에게 혹시 비상금으로 주식 사둔 거 없냐고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그걸로 구박하는 시댄데 확실히 A 씨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라며 A 씨를 구박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말하지 않은 것 때문에 서운하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초등학생도 주식으로 돈 버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아내가 적금 깨고 주식 투자했다고 이혼하는 건 말도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A 씨의 심정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아내가 혹여라도 테마주에 잘못 투자해서 돈을 모두 잃었다고 생각하면 아찔한 것도 맞다. 하지만 최근 대중의 삶에 주식이 일상이 된 만큼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생각보다는 함께 힘을 합쳐 더 성공적인 재테크를 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상당수 누리꾼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했다.

남편이 주식으로 돈을 날렸어도 남편에게 재산분할은 해주어야

부인이 수완이 좋아 재산을 많이 모았던 반면, 남편은 주식으로 부부의 재산에 상당한 손해를 입혔던 사례입니다. 그래도 재산분할은 해주어야 하고, 주식으로 탕진한 사건은 참작사항에 불과하다는 판결입니다. (96므1076,1083 판결)

사실관계

부부가 1982. 12. 8. 혼인신고를 마쳤는데, 남자는 부부가 되기 전부터 우체국에서 전보배달원으로 근무하며 봉급을 받는 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었음

여자는 1967.경 미용기술을 배워 미장원을 운영하면서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상당한 정도의 현금 등을 보유

남자는 1989.경 증권에 투자하였다가 상당한 손해를 입었음

여자는 주로 혼인 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위 주택의 매각대금과 현금, 혼인 후 1988. 7.경까지 미장원을 운영하여 얻은 수입, 수차에 걸친 부동산 전매를 통하여 얻은 이득금에 남자의 봉급 등으로 일부 모은 돈을 보태어, 남자 명의로 부동산들을 취득

법원의 판단 – 주식투자로 손해를 입었다고 해도 재산 형성 기여는 인정해야

남자는 위 혼인 기간 중 그가 받은 봉급으로 가사비용을 조달하는 등으로 여자가 위 재산을 형성하는 데 기여

여자는 이와 같은 남자의 협력에 힘입어 재산의 유지, 증가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위와 같은 재산을 이룩하였다고 봄이 상당

남자가 일시 증권에 투자하였다가 상당한 손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사정은 재산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함에 있어서 참작할 사유가 될 수 있을지언정 그러한 사정만으로 남자가 위와 같은 재산의 형성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재산분할 명하면서 채무에 대하여 판단하지 않으면 위법한 판결

민사소송의 경우와는 달리 당사자의 변론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고 법원이 자기의 권능과 책임으로 재판의 기초가 되는 자료를 수집하는 이른바 직권탐지주의에 의하고 있으므로, 법원으로서는 당사자의 주장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재산분할의 대상이 무엇인지 직권으로 사실조사를 하여 포함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은 재산분할 심판과 보통의 민사소송이 구별되는 지점을 잘 보여줍니다. 보통의 민사소소송은 원칙적으로 각 당사자가 주장하고 제출한 증거들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각 당사자가 본인에게 유리한 주장을 하고 있지 않은데 법원이 임의로 판단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재산분할에 있어서는 법원이 당사자의 주장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내용을 적극적으로 살피게 됩니다.

이 사건에서 여자는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부동산에 대하여 공사대금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사실을 엿볼 수 있으므로, 공사대금채무를 여자가 부담하고 있는지 및 그 액수는 얼마인지를 심리하는 등으로 여자가 공동재산의 형성에 수반하여 부담한 채무의 존부와 액수를 밝혀 그 채무액을 공동재산의 가액에서 공제한 다음 그 나머지만을 재산분할의 대상으로 삼았어야 할 것이다.

부동산에 대하여는 재산분할하면서, 그 부동산 취득과 관련된 채무를 분담하지 않으면 부당한 결과가 초래되는데도, 법원이 이를 간과하였기 때문에 원심이 잘못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법률사무소 다행 대표변호사 방효정입니다.

이혼전문변호사 | 인천가정법원 전문가후견인 대표

주식으로 돈을 날리는 남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을 수 있어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괴로움 없이 행복하게 사는 길을 열어 준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대구 달성문화센터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즉문즉설 강연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시작 전에 객석이 꽉 차 버렸습니다. 통로만 간신히 비워두고 앉거나 서서 듣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스님은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총 열 분이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주식으로 돈을 날리는 남편을 막고 싶은 아내의 질문과 대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날리는 남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얼마 전에 남편이 아파트 담보 대출금을 내어서 2억을 손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먼저지 돈이 먼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파트를 줄여서 빚을 갚자고 해결 방법을 의논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태도를 보니까 주식을 완전히 끊은 것도 아니고, 자꾸만 2억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동안 맞벌이를 하면서 살아온 제가 바보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이 다시 주식을 안 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네?”

“남편을 고칠 방법은 없어요. 저는 남편을 고칠 능력이 없어요. 부처님의 가르침에도 그런 걸 고쳐준다는 가르침은 없어요.”

“그러면 제가 어떻게 남편을 대해야 할까요?”

“질문자는 남편이 주식을 안 했으면 제일 좋겠죠. 저도 그렇게 되면 좋은 줄 알아요. 그런데 남편이 그렇게 안 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맞습니다.”

“남편이 남의 돈을 뺏은 것도 아니고, 남을 두드려 팬 것도 아니고, 성추행을 한 것도 아니고, 거짓말하고 사기 친 것도 아니고, 술 먹고 주정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경찰서에 데려가도 처벌할 수가 없어요.

질문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돈은 좀 손해가 나더라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종합 점수를 한 번 매겨 보세요. 돈이 손해가 난 것은 마이너스 30점, 내가 남자가 하나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새삼스럽게 남자 구하려면 피곤하니까 플러스 20점, 아이들에게 아빠가 있어야 되니까 플러스 10점, 이렇게 계산해 보니까 그래도 같이 사는 게 더 이익인지 판단해 보는 겁니다. 100점의 이익을 원했겠지만 100점은 안되고 한 30점 정도만 되어도 헤어지는 것보다 같이 사는 게 이익이에요.

둘째, 계산해 보니까 마이너스가 더 많다면 이혼을 하고 재산을 딱 반분해서 지금 있는 것이라도 보호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 사이에 남자가 고쳐지면 이런 결정을 안 해도 되고요. 그건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플 거예요. 그런데 질문자는 여유 돈이 좀 있어요?”

“네, 있습니다.”

“그러면 질문자는 어떤 목사나 스님이 다가와서 ‘1000만 원 내고 기도하면 남편이 바뀐다’ 하면 속아 넘어갈 위험이 있어요.” (모두 웃음)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남편이 볼 때는 질문자가 돈을 그렇게 쓰는 것이 제일 아까운 것이 되고, 질문자가 볼 때는 남편이 주식에 돈을 쓰는 것이 제일 아까운 것이 되어서 서로 피장파장이 되는 거예요.

남편을 고치려고만 하지 말고,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얘기를 들어보면 돈을 좀 버리더라도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 수 있어요. 또, 내가 이해가 안 되더라도 ‘그래도 어떻게 30년 같이 살아온 남편을 버리느냐’ 이런 생각이 들면 그냥 감수할 수밖에 없어요. 감수하기엔 돈이 아까운 거죠?”

“앞으로 주식을 계속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요.”

“주식을 할 것 같은 게 아니라 당연히 한다고 봐야죠. (모두 웃음) 자꾸 그렇게 생각하니까 번뇌가 생기는 거예요. ‘앞으로 안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기대에 어긋나 버리니까 또 미워하게 됩니다. 주식을 계속할 것을 전제로 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주식을 계속하더라도 같이 살 수밖에 없다면 앞으로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해요.

질문자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좀 부족한 가 봐요. 30년이나 같이 살았으니 잘 알잖아요. 남편이 가족을 길거리에 거지로 만들 정도로 함부로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남편을 믿어야죠.”

“벌써 두 번째거든요. 10년 전에도 한 번 그랬고요.”

“10년 전에 한 번 그랬어도 거지 안 되고 살았잖아요. ‘세 번, 네 번 해도 거지는 안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네, 알겠습니다.”

“성질을 내거나 싸우지 말고 의견을 내어 보세요. 내년은 주식이 더 떨어질 거예요. 그렇다고 스님이 떨어진다더라 하면서 또 싸우지 말고요.

주식을 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하세요. 주식이 폭락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생기거든 슬그머니 가서 사고, 주식해서 돈 벌었다고 소문이 나서 너도 나도 주식 사러 가면 팔아야 됩니다. 이것만 알면 신경을 안 써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만히 있다가 다른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 하면 그때 슬그머니 가서 사요. 그러다가 주식이 떨어져서 견디다 견디다 안돼서 갖다 던지고 나면 슬그머니 오르고 그래요. 이런 개미들의 돈을 긁어모아야 증권회사 사람들도 먹고살 수 있고, 외국인도 돈을 벌 수 있는 겁니다.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 시장에 돈 벌려고 왔지 잃으려고 왔겠어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몇몇 개미들이 돈을 버는 요행이 일어나요. 그러나 이것은 기본적으로 노름판과 똑같아요. 잃는 게 일반적이라는 것을 아셔야 해요.”

“네, 알겠습니다.” (모두 박수)

“같이 살면서 미워하고 싸우는 것은 나에게 괴로움을 가져옵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감정으로 싸워서 헤어지지는 마세요. 이렇게 가면 두 사람 다 나빠지겠다 싶으면 의논을 하세요.

‘당신은 벌써 몇 번 주식투자를 해서 저한테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러니까 주식을 하더라도 재산 분할을 먼저 해놓고 당신 돈을 가지고 하십시오. 안 하면 좋겠지만 어떻게 당신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합니까. 그러니 내 생활과 자녀들의 문제가 있으니까 내 것은 놔두고 당신 것 가지고 하세요.’

이렇게 의논하시면 됩니다. 이런 것 가지고 감정적으로 싸울 일은 없어요. 그렇게 안 하겠다 하면 합의 이혼 처리를 하는 수밖에 없죠. 이건 이혼 소송 사유가 될 수 있어요.

괴로워할 일은 없습니다.

이혼을 할 수도 있고, 재산을 날릴 수도 있고, 이런 일들은 세상사에 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괴로워할 일은 아닙니다.

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셨다 할 때 여러분들은 막 울어요. 그러면 제가 문상 가서 ‘시집 한 번 더 갈 수 있게 돼서 좋겠다’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 ‘스님은 무슨 소리를 그렇게 하세요. 절대로 저는 시집 안 가요.’ 이러거든요. 그런 분은 1년 안에 시집을 갑니다. 왜 그럴까요. 남편이 죽었다고 너무너무 슬퍼하는 사람은 세상 사는데 남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거든요. 신발이 꼭 필요한데 신발을 잃어버렸으면 다른 신발이라도 신어야 되는 것과 같아요. (청중 웃음)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떡해요’라고 했을 때 ‘인명은 재천이잖아요. 죽는 걸 제가 어떻게 하겠어요’ 하면서 담담한 사람은 남자가 있으나 없으나 별로 신경 안 쓰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1년 안에는 남자 친구가 안 생겨요. 생겨도 떨어질 확률이 높아요. (청중 웃음)

남편이 죽은 것은 내가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게 반드시 불행한 일은 아닙니다. 혼자 사는 게 힘이 든다면 재혼을 하면 되고, 안 그래도 혼자 살고 싶었으면 다행이고요. 혼자 살고 싶다고 애들 앞에서 이혼하면 욕 얻어먹는데, 자기가 알아서 죽었으니까 잘된 거예요. 안 그래도 절에 가서 살고 싶었는데 결혼하고 애 키우느라 그렇지 못했다면, 남편 돌아가시면 정리하고 절에 들어가면 됩니다. 승려가 되는 길도 있고, 혼자 사는 길도 있고, 재혼하는 길도 있고, 졸지에 길이 세 가지가 열렸는데 축하할 일 아니에요? (청중 웃음)

남편이 죽는 것이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죽지 않고 같이 살면 좋겠다는 것이 우리들의 바람이지만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되지 않아요. 원하는 대로 안됐다고 괴로워할 일은 아닙니다. 그게 안 되면 또 다른 길이 있어요. 원하는 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은 불교가 아니라 욕망입니다. 원하는 대로 무조건 안 돼야 된다는 건 고행 주의입니다. 원하는 대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돼도 좋고, 안 돼도 좋고, 어떤 것도 괴로움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괴로워할 일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열반’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을 수 있어요. 그것을 일어나게 해 주거나, 안 일어나게 해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는데도 괴로움 없이 행복하게 사는 길을 열어 준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주식을 하는 남편을 바꾸는 방법은 듣지 못했지만, 그런 남편을 두고도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남자 친구가 예전에 결혼해서 중학생 아들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지만 남자 친구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내가 불행질 거라고 걱정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일주일 전에 편지로 고백했어요. 만나는 사람이 있어 따로 연락하기 힘들다는데 상대방이 저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그런 방법이 없으면 잊을 방법을 알려주세요.

-성당에 다니다가 몇 년째 가지 않고 있어요. 한번씩 종교를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막상 바꾸려 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구에게 12년 전 사기를 당해 10년 정도 돈을 갚고 있어요. 아내는 이 문제를 방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월을 살다 보니 아내도 죽이고 싶고 저도 죽고 싶을 때도 있고 다 같이 죽고 싶다는 마음도 듭니다. 제가 정상이 아닌 듯합니다.

-10년 만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저는 불자이고 남편은 가톨릭인데 아이의 종교관을 어떻게 심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2살입니다. 10년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내가 진정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행복할지 잘 모르겠어요.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려 했는데 그것이 아님을 깨달았어요.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성당에 다니다가 몇 년째 가지 않고 있어요. 한번씩 종교를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막상 바꾸려 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구에게 12년 전 사기를 당해 10년 정도 돈을 갚고 있어요. 아내는 이 문제를 방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월을 살다 보니 아내도 죽이고 싶고 저도 죽고 싶을 때도 있고 다 같이 죽고 싶다는 마음도 듭니다. 제가 정상이 아닌 듯합니다. -10년 만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저는 불자이고 남편은 가톨릭인데 아이의 종교관을 어떻게 심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2살입니다. 10년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내가 진정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행복할지 잘 모르겠어요.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려 했는데 그것이 아님을 깨달았어요.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28세 된 딸이 있습니다. 딸이 경제적으로 필요할 때만 연락하다가 자기 목적이 성립되면 나에게 연락을 끊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려고 하는데요.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불살생계를 지키는 것 아닌가요?

-남편의 행동거지가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주말부부로 살고 있는데 방을 정리하면서 모텔 용품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열 명의 질문자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선택과 책임”에 대해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여러분들은 자꾸 욕심을 부려요. 돈 많이 벌기를 원하면서 노력은 안 해요. 결혼도 잘하고, 아기도 잘 키우고,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얻고 싶겠지만, 다 가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다 갖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현실에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결혼 생활을 선택했다면 남녀 사이에 일어나는 귀찮은 일들을 감당해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선택은 해 놓고 책임을 안 지려고 해요. 콩 심어 놓고 팥 나길 바라는 것과 똑같아요. 그렇게는 될 수가 없어요. 그걸 원하는 사람들이 자꾸 종교를 찾게 돼요. ‘죄는 지어놓고 벌은 안 받도록 해달라’, ‘복은 안 지어놓고 복 받도록 해달라’라고 비는데, 만약 그렇게 해준다는 종교가 있다면 그건 사기라고 저는 생각해요. 부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복을 받고 싶다면 복을 지어라’, ‘벌을 받기 싫다면 죄를 짓지 마라’ 이렇게 분명하고 투명합니다.

부처님과 예수님은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맑은 정신을 가지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부처님은 ‘눈 있는 자 와서 보라’라고 말했고,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말했습니다. 부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애매하지 않습니다. 아주 분명하고 깨끗하고 투명합니다. 언제나 인생은 선택이에요. 좀 화통하게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강연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분들에게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스님 말씀대로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지니까 고민이 쉽게 해결되네요.”

“저도 걱정거리가 있어 답답한 마음에 왔는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저의 걱정거리에 대한 답을 찾았어요. 다음엔 지인과 함께 오고 싶어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는 길을 만났습니다. 스님의 여정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내일은 진주, 남원, 여수에서 세 번의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남편 주식 하는 것 반대했는데, 정작 주식으로 1억 번 아내의 고민

현재 코스피 지수가 3000이 넘어가며 주식시장이 호황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돈까지 벌었지만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

씨의 남편은

4

년 전

A

씨 몰래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5

천만 원이나 되는 돈을 주식으로 날렸습니다

.

투자했던 종목이 상장폐지가 된 것이었죠

.

흔치 않은 일이고 남편은 자신이 운이 너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그리고

A

씨 커플은 이혼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 A

씨는

주식하면 집안 망하는 거다

’ ‘

주식하는 남자는 만나지도 말라

는 말을 들어왔기에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죠

.

그때는 신혼이라 저축할 돈도 거의 없을 만큼 쪼들렸다고 합니다

.

남편의 행동에 신뢰를 잃어 의심병에 걸릴 정도였죠

. A

씨가 주식을 시작한 것은 남편이 그렇게 돈을 잃고 난 후

도대체 이게 뭔데

5

천만 원이나 잃냐

는 호기심 그리고

나는 벌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자신감이 있어서였다고 합니다

. A

씨는 평소에도 야무지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었습니다

.

A씨는 처음 여윳돈 4백만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수익이 너무 작게 났기에 남편 몰래 아파트담보대출 6천만 원, 가계신용대출 3천만 원, 퇴직금 담보대출 2천만 원, 친정어머니에게 빌린 돈 2천만 원을 모아 총 1억 3천만 원으로 주식을 했습니다. A씨는 돈을 벌거라는 확신도 있었고 잃지 않을 자신도 있었습니다. 대기업 위주로 튼튼한 회사를 사서 기다리면 반드시 오른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2019년 8월 주식을 시작했고, 수익은 –300만 원에서 +600만 원을 오락가락하며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우량한 주식들이 안정적이지만 그만큼 단기간 수익도 없었죠. 원래 짧게 수익을 기대한 것은 아니라 10년 이상 가져간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조금 올라도 팔지 않고, 내려도 조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20년 2월 코로나가 터졌고, 코스피가 급락했으며 A씨는 2천만 원을 손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원금이라도 복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겁이 났지만, 누구에게도 자신이 전 재산을 걸고 주식을 하고 있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A씨가 빚내서 주식한 걸 알면 집안이 엉망이 되고 2천만 원을 복구할 기회도 없겠지 싶었습니다. 이후 4월이 되었고 주식이 반등하기 시작할 때 A씨는 우량주 2개에 1억 1천만 원을 똑같이 나누어 넣었습니다. 두 달 만에 2천만 원의 손해를 극복하고 그 후로도 계속 오르기 시작해 1월까지 순수익 1억이 되었죠. 1억은 큰돈이지만 전에 주식 투자로 잃은 5천만 원과 원래 있던 빚 5천만 원을 청산하고 나면 남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빚을 이렇게 빠르게 갚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빚이 남편의 이름으로 되어 있기에 이 1억을 남편에게 주고 갚으라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만약 주식으로 벌었다고 하면 남편은 또 성급하게 주식 투자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사실 얼마 전에 남편이 또 대출을 받아 천만 원 정도를 주식에 넣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호황기에 마이너스를 찍고 있는 종목이었다고 합니다. 안목도 없고 그냥 일확천금을 바라는 사람이죠.

아니면 정말 솔직하게 ‘주식으로 벌었지만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고 앞으로 절대 주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야 할지도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A씨는 주식을 앞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빚을 갚은 것만으로도 엄청난 감사와 행운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런 주식 호황기는 또 없을 거라는 생각이죠. A씨는 결혼하기 전까지 직장에서 모은 돈 6천만 원 정도를 친정에 드리고 왔다고 하는데요. 친정어머니가 이자를 쳐서 1억으로 돌려주셨다고 말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이 어떻게 이 사실을 밝혀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출금 갚게 되면 남편이 다달이 대출금으로 갚던 돈으로 주식할거에요. 저 같으면 남편 대신 갚으려 했던 5천은 푹 묵혀두고 몇 년이 지나 꺼내 볼 우량주에 넣고 잊고 사심이 더 나을 듯합니다’ ‘아무리 돈을 벌었다 해도 몰래 주식했다, 대출받았다고 하면 난리 날 일이에요. 솔직히 말하지 마시오. 어머니가 해주셨다고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하는 남편 뜯어말리다, 정작 자신은 주식으로 1억을 벌게된 아내의 고민. 어떻게 남편에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몰래 대출 받아 주식 한 남편, 용서 해 말아?

결혼 32년차인 A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아내 모르게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을 했는데 최근 아내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내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어떻게든 화해를 시도했지만 아내가 받아주지 않고 화만 내는 상황이었다.

Case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

아내: “어떻게 나에게 말도 없이 그럴 수가 있어요? 언제까지 숨길 수 있다고 믿었어요?”

남편: “당신에겐 미안한데, 말 못하는 내 입장도 생각해 줘. 다행히 큰 손실은 없으니 그만합시다.”

아내: “또 얼렁뚱땅, 은근슬쩍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그냥 넘어가려고요? 뭐가 잘못되었는지 확실히 하고 그 문제를 매듭 짓고 가야 한다고 얼마나 말했냐고요.”

남편: “미안하다고 하면 됐지, 이제 와서 뭘 어쩌라고!”

아내: “당신과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제대로 화해가 안 돼 늘 마음 속에 원망이 가득하고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가 잔뜩 쌓여 있다고요. 내가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났는지 생각이나 해봤어요? 당신하고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더 이상… ”

남편: “당신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오.”

아내: “뭐가 미안한지 말해봐요!”

남편: “그만 좀 해요. 당신과 상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미안한데 내 입장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 않았소.”

아내: “당신은 아직도 뭐가 미안한지 전혀 몰라요!”

많은 부부들이 화해를 하려고 시도하다가 싸움만 더 커진 경험을 한다. 그러다 보니 그냥 각자 마음을 추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뭐가 미안한지 말해보라고 말하는 아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남편의 ‘진정성 있는 태도’다.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진정성 있고 분명하게 “미안하다”고 전해야 한다. 특히 미안하다고 하면서 ‘~데’ 서론를 늘어트리면 안된다. “미안한데~내 입장은”이라고 하면 변명과 자기 합리화로 느껴져서 상대방의 사과를 잘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또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 보다 상대방 마음에 더 초점을 맞춰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고 그 마음을 헤아려서 읽어줘야 한다.

다시 부부대화를 시도해 보자.

Solution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소

남편: “내가 당신과 상의하지 않고 대출을 받아 주식을 한 것, 정말 미안해요.”

아내: “며칠 전에 은행에서 온 우편물을 보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당신에 대한 배신감으로 정말 너무 서운했어요. 어떻게 나에게 말도 없이 그럴 수 있어요?”

남편: “그래, 얼마나 놀랐겠어요. 당신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랬을거야. 나에 대한 배신감에 많이 서운했겠네요.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내가 정말 당신에게 미안해서 할 말이 없네.”

아내: “알았어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남편: “앞으로는 무슨 일 있으면 꼭 당신과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하겠소. 정말 미안하오.”

아내: “미안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배우자에게 미안한 일을 했을 때, 제대로 사과하는 과정이 있어야 서로에게 상처로 남지 않으며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부부 다툼의 끝에는 반드시 부정적 감정을 풀고 문제를 매듭 짓는 화해의 과정이 필요하다. 사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면 마음 속 응어리가 쌓여 상대에 대한 서운함, 원망, 분노, 적개심이 해결되지 않는다. 진정성 있는 태도로 상대 마음을 공감해 주었을 때, 응어리 없는 온전한 화해가 가능하다.

기획 임소연 글 김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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