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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jimmysquare – this is my tape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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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 나무위키:대문
다만 주식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장기투자를 하면 오히려 손해였던 종목들도 많았으며[5] 기업가들이 부자가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장투가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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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목 10년 장투 마이너스 수두룩…해외주식 수익 397
국내 종목 ’10년 장투’ 마이너스 수두룩…해외주식 수익 397%, 재테크 제3의 물결 ‘글로벌 투자’ 글로벌 자산운용 시대…당신의 투자를 업그레이드하라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4/11/2022
View: 1922
미국주식 장투 1년, 느낀 점 – 뿔로그
미국주식 장투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 장투가 가능한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다양한 종목에서 장투하는 주주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겪으 …
Source: bbulog.com
Date Published: 8/4/2021
View: 691
[일반] 우량주식 장투가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이유 (사실상 거의 …
역시 개별 주식은 너무 위험하니 수익률은 좀 낮아도 risk를 피하기 위해 ETF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요? 역시 나스닥 ETF의 대명사 QQQ죠. 지난 22년간 …
Source: pgr21.com
Date Published: 8/6/2022
View: 7517
“약세장 3년 이상 지속된 적 없었다” 역사로 증명된 장투…투자 …
알아도 실천은 힘든 주식 투자의 격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장기 투자’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저평가 구간’에 접어들자 장기 …
Source: www.asiae.co.kr
Date Published: 9/24/2021
View: 2359
[시장/경제] #43. 3배 레버리지 ETF 장투를 절대 하면 안 되는 이유
2021년 기준으로,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지수추종 ETF는 단연 TQQQ였습니다. 2020년에는 여기에 반도체 3배 레버리지인 SOXL이 껴 …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3/15/2021
View: 9349
[허지은의 주식잡담]7만전자 1년···’장투개미’는 웁니다 – 뉴스웨이
기자는 올해 1월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반강제로 장투 중인 ‘삼전개미(삼성전자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이기 때문이다. 당시 10만원대를 향해 내달리던 …
Source: www.newsway.co.kr
Date Published: 10/28/2022
View: 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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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주식 장투
- Author: 꿈나무의 100억 부자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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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2.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aK1pQwF4OU
국내 종목 ’10년 장투’ 마이너스 수두룩…해외주식 수익 397%
최근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의 ‘디커플링’이 뚜렷하다. 지난 2주간 비트코인은 2%가량 하락한 반면 차세대 이더리움으로 평가받는 카르다노(에이다)는 30.2% 급등하면서 시총 3위에 올랐다. 통상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따라 오르고, 마지막으로 ‘잡코인’까지 이어진다. 이번 암호화폐 상승장도 ‘끝물’에 근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체 시총 대비 비트코인 점유율이 4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을 기점으로 암호화폐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지 다시 하락세로 반전할지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9월 중순까지는 상승 여력 남아30일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44.01%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46.72%)보다 2%포인트가량 떨어졌으며, 올해 암호화폐 상승장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연초(72.56%) 대비 3분의 1가량 내려간 수치다.업계에선 40% 선을 암호화폐 장세의 기준으로 본다. 비트코인 점유율이 지난 3월 말 60%대에서 50%대로 내려간 뒤 1~2주가량 지난 시점부터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5월 중순 비트코인 점유율이 40%에 도달해서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2017년 말에도 60%를 웃돌았던 비트코인 점유율이 2018년 초가 되자 40%까지 급락했고 여지없이 암호화폐는 폭락했다.최근 들어선 비트코인 점유율이 지난달 50%대에 잠깐 근접했다가 다시 40%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점유율이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 장세의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상승장은 비트코인에서 시작해 ‘잡코인’까지 이어지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다. 잡코인까지 오른 뒤부터는 다시 하락세로 반전하는 흐름이 반복된다.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상승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고 본다. 고팍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세 상승장은 아직 이어지고 있다”며 “고점 신호가 나타나려면 이달 중순까지는 상승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최근 17억달러어치의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거래소로 유입됐다”며 “암호화폐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최근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을 대거 입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말 10만달러 vs 2만달러다음달 이후로는 전망이 엇갈린다. 낙관론자들은 연말 10만달러에도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최근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 조절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다음달 비트코인 시세 방향이 관건”이라며 “한번 상승장을 타면 크리스마스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하지만 하락세로 가닥이 잡히면 다시 3000만원 선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고팍스는 암호화폐 시세가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 채굴 원가에 근접한 1만달러 후반에서 2만달러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채굴회사인 마라톤디지터롤딩스에 따르면 최근 채굴회사들이 중국에서 비교적 원가가 비싼 미국으로 이전하면서 전기요금과 인건비, 관리비 등 비용도 1만2000달러에서 1만8000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이상 가격이 하락하면 비트코인 공급이 중단돼 일종의 지지선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시한폭탄 같은 ‘규제 리스크’비트코인 점유율뿐 아니라 현재진행형인 각종 규제도 암호화폐 ‘디스카운트’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미국 암호화폐 규제를 총괄하는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많은 코인은 공시와 피감독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 미등록 증권으로 가격 조작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비판했다. 암호화폐 일부를 증권이나 파생상품으로 분류하고 자본시장법 등 규제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금융당국도 국내에서 거래되는 580여 종의 암호화폐를 분석하면서 해외 입법례를 참고해 국내 자본시장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규제에서 벗어났다고 평가받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관련 암호화폐도 최근 자금세탁 용도로 쓰이면서 추후 강력한 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주식 장투 1년, 느낀 점
미국주식 장투 가능할까?
미국주식 장투 입문 개기는 작년 8월 테슬라 상승하는 장에 지켜보다가 9월 미국주식에 입문, 월급 외 수익이 나는 것에 감탄하여 미국 주식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장투 하면서 느낀 점을 기록해보겠습니다. 다양한 종목들을 보유했다 매도하고 또 보유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투자자들을 온라인으로 접했습니다.
다양한 미국주식 투자자들을 겪으면서 결코 주식 장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주식 장투 어렵다
미국주식을 매입해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지 않고 장기(최소 3년 이상)적으로 보유하면서 지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단 바닥에서 매입하지 못했다면(대부분 못함) 주가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하락 시에 별별 뉴스와 찌라시가 돌고 돌아 결국 매도 버튼을 누르기도 합니다.
주가의 변동성이 너무 없어서 횡보장을 겪게 되면 하루 이틀이 아니라 반년, 1년까지 횡보하는 장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는 맨탈이 털리고 횡보장에서는 기회비용이 생각납니다. 결국 껄무새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장기투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만들어진 다양한 카카오톡 오픈방에서 주주들을 지켜보았는데요.
주가의 변동성이 1%만 되어도 울고 웃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냥 묻어두고 일년에 한두번 확인하는 줄 알았는데 단타보다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 미국주식 장기투자자 입니다.
마인드 콘트롤
내가 매일 주가를 확인한다고 해서 호재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주가가 상승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가를 매일 보고 있으면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면 ‘멘탈’이 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장기투자를 하려면 마인드 콘트롤이 중요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겠죠.
투자는 결국 습관입니다. 매일매일 주가를 확인하던 습관을 버리고 마인드 콘트롤 하면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장기투자에 유리합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하면서 함께 시작한 것이 바로 블로그 입니다. 저녁에 주가 확인할 시간에 글을 하나라도 더 쓰는게 좋습니다.
꼭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다른 무엇인가에 집중하면 마인드 콘트롤하기 좋습니다. 주가를 뚫어져라 본다고 변하는 것은 없기 때문 입니다.
장기투자 종목
장기투자 종목은 현재 NNOX, LCID, APPH, CRBP 네 가지 정도 입니다. 최소한 2025년까지는 회사에 이상이 없는 한 매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월급 외 수익금으로 매달 매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승한다고 추격매수 하지 않고 왠만하면 평단 정도 오거나 미만으로 올 때만 매입합니다.
평균단가도 중요하지만 목표주수를 채우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목표주수를 채우면 장기 투자용 계좌로 옮겨 둡니다.
현재 NNOX 와 CRBP는 하락하여도 추가매수 없이 보유만 합니다. 목표주수를 모두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에서 물타기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물타고자 하는 현금으로 다른 좋은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세장 3년 이상 지속된 적 없었다” 역사로 증명된 장투…투자시계 돌려라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알아도 실천은 힘든 주식 투자의 격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장기 투자’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저평가 구간’에 접어들자 장기 투자의 격언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의 조언이 잇따른다. 과거 기록을 비추어볼 때 3년 이상의 장기 보유로 투자 전략을 가져가면 손실 확률은 낮지만 수익 확률은 높아 ‘실익 없는 매도’는 지양해야 한다는 의미다.장기 보유 ‘손실 확률 낮다’
한국 증시 역사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44개월 약세장) 때를 제외하면 약세장(베어마켓)이 3년 이상 지속된 경우는 없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세장 직전의 3번의 약세장에서 탈출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2년 6개월이었다. 1980년 1월4일부터 이달(20일 기준)까지 코스피가 상승한 날은 총 5831일, 하락한 날은 5489일이다. 하루하루로 따져보면 상승 확률이 51.5%, 하락 확률이 48.5%다.
투자시계를 돌리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3개월만 보유해도 상승 확률은 57.3%로 높아진다. 1년을 보유했을 때의 상승 확률은 60.9%이고, 3년과 5년 보유시의 상승확률은 각각 75.8%와 82.7%로 높아진다. 5년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확률은 17%까지 낮아진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어려운 시장도 3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었고, 주식을 3년 정도 보유하면 운이 없게도 사이클의 최고점에서 매수했더라도 대부분 반전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중장기 고점에서 주식을 매수한 경우라도 넉넉잡아 4~5년, 대부분은 3년 정도의 투자 시계에서는 낙관론을 견지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저평가 상태다. 확정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를 밑돈다. PBR은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과 장부가격을 비교한 수치로 1배 미만은 장부상 가치보다 낮다는 의미다. 코스피가 고점 대비 28% 하락하면서 12개월 예상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비율)도 9배를 밑돌고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PER이 9배 이하에서 주식을 사면 1년 수익률이 플러스일 확률이 높고, PER 9배 이하에서 주식을 산 뒤 3년 뒤 수익을 낼 확률은 87.4%에 달했다”며 “저 PER 구간에서는 중장기 투자일수록 기대 성과가 높아 리밸런싱(주식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수’ 말고 ‘업종’ 대응…실적 하향 반영 후 포트 짜라
약세장에서는 지수가 아니라 업종으로 대응해야 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장 대응은 지수가 아니라 업종으로,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업종을 고른다면 시장보다 양호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업계는 건강관리, IT하드웨어, 음식료, 자동차 등을 꼽았다.
양호한 재고여건을 갖추고 있는 업종도 주목 대상이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업종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재고순환 지표가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거나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는 업종들이 있다”며 “전기장비는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중립 이상의 재고순환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 업종인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영향을 덜 받거나 수혜를 받는 업종도 포트폴리오 편입에 유망하다. 인플레이션 헤지 업종으로 산업재와 에너지가 꼽힌다. 조선, 운송과 같은 산업재나 에너지 업종은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다.
음식료, 통신, 운송, 정유 업종은 가격 전가도 가능하다. 배당주 진입도 권고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장세는 배당주에 대한 진입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대안적인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PBR 1배 미만의 종목도 관심 대상이다. 외국인은 연일 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PBR 약 0.5배 이하의 저평가주는 매수했다. 외국인의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는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KT, LG디스플레이, GS, KT&G, 삼성물산, SK 등이다. 반도체 업종의 실적 하향 전망으로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 투자 조언이 나오지만, 삼성전자는 PBR 1매 미만인 상태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는 PBR이 1배 미만으로, 이는 성장주에서 가치주 유형으로 분류되는 기준”이라며 “경험적으로 삼성전자가 가치주 유형에 진입할 때가 매수 시점이었다”고 짚었다.
보수적인 대응은 늘 필요하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2분기 어닝 시즌을 기점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의 하향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기업들의 실적 전망 재조정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예상되는 만큼 7월 중순부터 이루어질 기업들의 실적 전망 변화를 확인한 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email protected]
경제] #43. 3배 레버리지 ETF 장투를 절대 하면 안 되는 이유: 그럼 몇 배짜리가 답인가?
간단히 차트만 같이 그려봐도, TQQQ가 나스닥100의 3배만큼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어떤 기준점에서 지금까지의 주가 변동을 옆에 퍼센트로 표시해주는 아주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있는데…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1년 동안 나스닥100은 32.9% 상승, TQQQ는 110% 상승
・2021년 4월을 기준으로 1년 동안 나스닥100은 10.79% 상승, TQQQ는 19.9% 상승
상승장에서는 나스닥100보다 3배 넘게 상승하고, 하락장에서는 나스닥100의 3배는커녕 2배를 간신히 채울까말까 하지요.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따가 가장 기본적인 이유부터 순서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솔직히 한 번쯤 이런 궁금증이 드셨던 분 있으신가요?
[허지은의 주식잡담]7만전자 1년···‘장투개미’는 웁니다
얼마전 식사 자리에서 지인이 던진 말에 기자는 한동안 말을 잃고 말았다. 기자는 올해 1월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반강제로 장투 중인 ‘삼전개미(삼성전자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이기 때문이다. 당시 10만원대를 향해 내달리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8만원대로 미끄러졌다. 주가가 미끄러질 때마다 부지런히 추매에 나섰지만 삼성전자 주가와 기자의 평단은 좀처럼 맞춰지지 않았다. 얼마 전 받은 배당금이 주가보다 더 많았으니. 지인의 말은 비수가 돼 날아왔다.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기자와 같은 ‘장투족’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통상 장기투자는 6년 이상 투자를 일컫지만, 일단위·분단위로 투자하는 단타에 비해 긴 흐름의 투자를 의미한다. 작년 주식투자로 재미를 본 동학개미들은 올해도 비슷한 상승세를 기대했을 터다. 하지만 장투개미들의 ‘존버’에도 코스피는 지난 6월 기록한 3316을 끝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하반기 들어 테마주 장세가 뚜렷해지면서 단타우세론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주가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난달 11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6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5.8% 감소했지만, 같은날 발표한 메타버스 신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는 60만5000원에서 78만6000원으로 수직 상승했다.엔씨소프트 주가는 연초 97만8000원에 출발해 지난 10월 55만8000원까지 떨어졌다. 만약 엔씨소프트 주식을 연초에 매수해 10개월동안 갖고 있던 투자자라면 상한가 달성 당시 수익률은 여전히 –19.6%에 그친다. 하지만 11일 당일 매매에 나섰다면 최대 29.9%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한글과컴퓨터, 플래티어, 드래곤플라이 등 상한가로 직행한 메타버스 테마주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한국증시에서 장투하면 바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하지만 단타가 반드시 장투보다 높은 수익률을 담보하진 않는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고객 93만명의 주식회전율(매매 빈도)를 분석한 결과 주식회전율 300% 이상 고객 21만명의 1년 수익률은 17.5%에 그쳤다. 반면 회전율 50% 미만 고객 33만명의 1년 수익률은 47.8%로 단타족의 3배에 가까운 수익을 냈다.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주식 시장의 특성상 주가가 급등하는 기간은 통계적으로 10%이 되지 않는다. 지난해 87%가 오른 나스닥 지수 역시 코로나19 급락장 이전에는 1년간 20% 정도 수익률에 그쳤다. 대부분 기간동안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시장에서 흐름을 잘못 읽으면 단타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추세매매의 창시자이자 1920년대 주식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는 단타의 귀재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이런 말을 남겼다. “개별 주식에서 특정한 기회에 돈을 벌 수는 있을지언정, 누구도 일관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주식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 “월스트리트에는 항상 거래를 해야 한다고 믿는 바보들이 있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매일 주식을 사고팔아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그렇게 한다”결국 중요한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리버모어는 시장이 상승장일 때만 주식을 매수하고, 하락장일 때는 공매도를 하거나 하락장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가가 박스권에 머무를 땐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스권에 갇힌 장기투자자에게 지금은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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