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 시장 | 이디야커피가 고급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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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소비자문제 조사 – 한국소비자원

* 2018년 캡슐커피 시장규모 1,037억원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임. ○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네슬레 그룹의 브랜드인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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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a.go.kr

Date Published: 9/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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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대신 ‘홈카페’…캡슐커피 연평균 20% 성장 – 아시아경제

7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80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1387억원)보다 4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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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e.co.kr

Date Published: 3/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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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편리함과 맛을 모두 보장하는 캡슐커피 – Kotra 해외시장뉴스

캡슐 커피 머신은 편리함과 해외 브랜드가 장악, 캡슐 커피는 태국산도 존재 -. 태국 커피 시장 개요.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의하면, 2019년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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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otra.or.kr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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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가고 전자동 커피머신 온다”…드롱기의 한국 공략 전략 …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전세계 캡슐커피머신 시장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5%씩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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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4/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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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커피 소비 지각변동…컵커피 지고 캡슐커피 인기 높아져

컵커피 매출의 70% 이상은 편의점이 차지하고 있다. … 캡슐커피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캡슐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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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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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고급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
이디야커피가 고급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캡슐 커피 시장

  • Author: 배인재의 영어 및 주식 교육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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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3aCm2ePRio

2000억원대 넘보는 캡슐커피 시장…커피믹스 아성에 도전?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커피믹스 시장을 맹추격하고 있다. 오랜 기간 커피믹스 최강자 자리를 지킨 동서도 최근 캡슐커피 시장 진출을 검토할 정도다.

15일 유로모니터가 추산한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980억원이다. 이는 2019년 대비 42.7% 증가한 수치다.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가 2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캡슐커피 머신 공급대수도 2014년 22만5400대에서 2019년 48만1700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는 약 50만67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네스프레소 반면,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 품목별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소매점 매출액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커피믹스 시장 매출액은 384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043억원에서 5%가량 축소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9656억원에서 2019년 8933억원으로 2020년에는 7879억원으로 앞 자릿수가 바뀌는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런 변화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뜻의 신조어) 비율이 늘어나면서 캡슐커피를 사용할 수 있는 커피머신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제조커피 업계에서는 ‘카누’ ‘맥심’ 등을 판매하는 동서도 캡슐커피를 생산하지 않겠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서 관계자는 “캡슐커피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은 맞다”며 “검토는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스타벅스 코리아를 비롯해 이디야, 폴바셋, 할리스 등도 캡슐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점을 열었던 쟈뎅도 캡슐커피 ‘레브’를 지난 6일 론칭하기도 했다.

에스프레카페./사진=청호나이스 정수기를 판매하는 청호나이스는 최근 변화에 발맞춰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는 2014년 7월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커피머신얼음정수기를 출시한 후 현재까지 8종의 제품을 출시됐다.

올해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하고 커피추출 모듈을 변경했다. 사업부문 신설은 해당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캡슐커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성장성이 높다고 점쳐진 것이다. 실제 커피 관련 경험이 있는 외부 인력도 충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홈 카페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자 캡슐커피 시장 규모도 커지는 것 같다”며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도 커피믹스, 캡슐커피, 레디 투 드링크(RTD)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비하면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커피믹스 시장을 맹추격하고 있다. 오랜 기간 커피믹스 최강자 자리를 지킨 동서도 최근 캡슐커피 시장 진출을 검토할 정도다.15일 유로모니터가 추산한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980억원이다. 이는 2019년 대비 42.7% 증가한 수치다.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가 2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캡슐커피 머신 공급대수도 2014년 22만5400대에서 2019년 48만1700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는 약 50만67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 품목별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소매점 매출액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커피믹스 시장 매출액은 384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043억원에서 5%가량 축소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9656억원에서 2019년 8933억원으로 2020년에는 7879억원으로 앞 자릿수가 바뀌는 큰 감소폭을 보였다.이런 변화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뜻의 신조어) 비율이 늘어나면서 캡슐커피를 사용할 수 있는 커피머신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제조커피 업계에서는 ‘카누’ ‘맥심’ 등을 판매하는 동서도 캡슐커피를 생산하지 않겠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서 관계자는 “캡슐커피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은 맞다”며 “검토는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스타벅스 코리아를 비롯해 이디야, 폴바셋, 할리스 등도 캡슐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점을 열었던 쟈뎅도 캡슐커피 ‘레브’를 지난 6일 론칭하기도 했다.정수기를 판매하는 청호나이스는 최근 변화에 발맞춰 커피사업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는 2014년 7월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커피머신얼음정수기를 출시한 후 현재까지 8종의 제품을 출시됐다.올해는 커피머신얼음정수기 브랜드명을 ‘에스프레카페’로 하고 커피추출 모듈을 변경했다. 사업부문 신설은 해당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캡슐커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성장성이 높다고 점쳐진 것이다. 실제 커피 관련 경험이 있는 외부 인력도 충원했다.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홈 카페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자 캡슐커피 시장 규모도 커지는 것 같다”며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도 커피믹스, 캡슐커피, 레디 투 드링크(RTD)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비하면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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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사로잡는 ‘캡슐커피’

지난해 이마트 캡슐커피·원두커피 매출 비중 67:33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면서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가 선도하던 캡슐커피 시장에 큐리그, 일리, 타시모, 라바짜 등 다양한 캡슐커피 브랜드가 도전장을 내밀며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사진=각사 제공

국내 캡슐커피 시장, 5년간 매년 20%씩 급성장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매년 20%씩 가파르게 성장해 지난해 기준 머신 매출 787억 원, 캡슐 매출 1333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4년 22만5400대였던 국내 캡슐커피 머신 공급 대수는 2019년 48만1700대로 증가했다. 최근 이마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49:51이었으나 2019년에는 60:40으로 역전됐고 지난해에 67:33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캡슐커피의 인기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높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카페 매장 이용에 시간적·공간적 제한이 생기면서 집에서 안전하게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이 증가했고 이는 캡슐커피의 인기로 이어졌다.

캡슐커피는 머신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내릴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인용 커피 캡슐을 머신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커피전문점 수준의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으며 캡슐을 이용해 내린 에스프레소로 다양한 카페메뉴를 만들어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캡슐마다 다른 원산지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맛의 강도도 선택할 수 있다. 원두와 달리 캡슐은 진공 포장돼 있어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오래 보관해도 커피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

네스프레소가 지난달 24일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부티크.(왼쪽) 네스프레소가 홈카페족을 위해 커피 머신 ‘버츄오 플러스’, 연말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이탈리안 커피’, 캡슐을 보관할 수 있는 ‘루메 미아 디스펜서’ 등의 선물 아이템을 출시했다.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캡슐커피 시장 주도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네슬레 그룹이 운영하는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가 주도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원두를 캡슐에 싸서 보관하는 제조 특허를 받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8년에는 네슬레의 서브 브랜드인 돌체구스토가 캡슐커피를 출시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캡슐커피에 대한 인식이 낮았고 기기 보급률도 매우 저조해 캡슐커피 시장의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캡슐커피의 인기는 2012년 네슬레 특허가 만료된 이후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네슬레는 특허 기간 동안 네스프레소 머신에 자사 브랜드 캡슐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그러나 캡슐 특허가 만료되자 다양한 업체가 커피머신과 캡슐 제조에 나섰고 네스프레소에 사용 가능한 호환캡슐이 등장했다. 이때부터 캡슐커피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후발주자 인지도↑… 시장 경쟁 치열 전망

현재 네슬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에 육박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캡슐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큐리그, 일리, 타시모, 라바짜, 샤오미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진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어 향후 캡슐커피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 캡슐커피 1위 브랜드인 큐리그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진출했다.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큐리그는 국내 진출 이후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캡슐커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커피 브랜드 일리는 2000년대 후반 국내에 진출한 이후 콤펙트하고 심플한 머신 디자인과 감미로운 캡슐커피의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리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큐로홀딩스는 지난해 7월 캡슐 커피머신 신제품 ‘일리 프란시스Y3.3’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진화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주거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과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작은 사이즈로 이동과 보관이 간편해 1인 가구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일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라바짜는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다. 매년 90여 개국에서 170억 잔이 소비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사 머신들과 호환되는 캡슐커피를 다양하게 생산한다. 라바짜 캡슐커피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맛의 강도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디카페인 제품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탈이아의 유명 커피브랜드 카피달리, 독일의 타시모, 달마이어, 중국의 샤오미 등이 국내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해 경쟁 중이다.

이마트24는 직영점 및 가맹점 50곳으로 캡슐커피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캡슐커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편의점·마트, 캡슐커피 머신 도입해 커피 사업 확대

커피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편의점 업계도 캡슐커피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8년 1월 업계 최초로 큐리그 캡슐 머신을 편의점에 도입했다. 큐리그는 국내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5% 미만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할 만큼 인지도 높은 브랜드다. 현재 전국 세븐일레븐 500개 점포에서 큐리그 캡슐커피를 구매할 수 있으며 큐리그 머신이 설치된 점포에서는 캡슐만 구매해 즉석에서 커피를 내려 마실 수도 있다. 가격은 1500원~2500원 사이다. 얼음컵을 구매해 에스프레소 샷을 내리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3월 스타벅스 캡슐커피 판매를 시작했다. GS25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커피 캡슐 운영 조건이 까다롭지만 GS25의 점포 운영 상태와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도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단순한 커피 판매에서 제공 상품을 확대해 라이프스타일 커피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코엑스점, 메리어트점, 대구투가든점 등 직영점 8곳에서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등의 캡슐커피 시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4월부터는 직영점 및 가맹점 50곳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 폴바셋과 협업해 유통사 단독으로 캡슐커피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캡슐커피 3종은 전 세계 커피 생산량 중 상위 7%인 스페셜 등급의 원두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과도 호환 가능하다.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캡슐커피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3종.

커피 프랜차이즈도 잇따라 캡슐커피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홈카페족을 겨냥해 커피머신에 호환되는 캡슐커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등 총 3종의 캡슐커피를 선보였다. 이디야 캡슐커피 3종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그동안 축적해온 이디야커피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캡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지난해 설립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최첨단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또한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특허받은 아로마 실링(Aroma Sealing)과 이중 캡슐 구조를 사용해 매장에서 갓 내린 에스프레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유통망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도 지난해 5월 캡슐커피 3종을 출시했다.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로스팅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신선한 스페셜티 커피 원돌 캡슐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이 캡슐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네스프레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스타벅스 캡슐커피 제품으로 홍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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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대신 ‘홈카페’…캡슐커피 연평균 20% 성장

이디야커피 캡슐커피 3종.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홈카페 열풍에 캡슐커피 시장이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80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1387억원)보다 42.7% 늘었다.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올해는 2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캡슐커피 머신 공급대수도 2014년 22만5400대에서 점점 늘어 올해 50만67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제품의 매출은 12.5% 늘었다.

시장이 커지며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캡슐커피 시장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년간 캡슐커피 누적 판매량이 50만팩에 달한다고 밝혔다. 약 300만잔 분량이다. 폴바셋은 지난 8월, 스타벅스는 9월 각각 캡슐커피 3종, 4종을 선보이며 홈카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할리스커피는 역시 캡슐커피 시그니처·이클립스 블렌드 2종을 출시했다. 1998년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점을 열었던 쟈뎅도 캡슐커피 ‘레브(REVE)’를 출시하며 홈카페 시장에 진출했다. 알루미늄 캡슐 소재를 사용해 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혜원 기자 [email protected]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 증가하면 커피 메이커 인기 –

– 캡슐 커피 머신은 편리함과 해외 브랜드가 장악, 캡슐 커피는 태국산도 존재 –

태국 커피 시장 개요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의하면, 2019년 태국 커피 시장 매출액은 약 23억 달러에 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약 19억62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2021년부터 커피 소비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4.5%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인들의 커피 소비는 아직까지 인스턴트 커피가 전체 커피 매출액의 97%가량을 차지해 절대적이지만 로스트 커피 판매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태국 커피 시장규모 및 전망(2012~2025년)

(단위: 백만 달러)

자료: Statista

태국 커피 머신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8억8600만 밧(2834만 달러)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며, 2014~2019년까지 연간 6.6%씩 성장해왔다. 커피머신 종류 중에서도 캡슐 커피머신의 성장률은 주목할 만하다. 캡슐 커피머신의 시장 점유율은 낮은 편이지만 2014~2019년 연평균 14.4%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으며, 2019년 성장률은 16.1%로 지난 6개년 평균 성장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종류별 매출 비중으로는 커피머신 중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매출이 전체의 87.3%를 차지했으며, 필터 커피머신이 7.9%, 캡슐 커피머신이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태국 커피머신 매출액(2014~2019년)

(단위: 백만 밧, %)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증감률 비중 커피머신 전체 642.6 700.7 755.4 799 837 886 5.9 100.0 일반 620.7 676.9 729.8 768.1 800 843.1 5.4 95.2 – 에스프레소 567.4 619.1 667.1 700.8 731.7 773.4 5.7 87.3 – 필터 53.3 57.8 62.7 67.3 68.4 69.7 1.9 7.9 캡슐 21.9 23.8 25.6 30.9 37.00 42.9 15.9 4.8

자료: 유로모니터

커피머신 판매량을 기준으로 보면 캡슐 커피머신의 성장률은 돋보인다. 2019년 태국 내 총 10만6300대의 커피머신이 판매된 가운데 캡슐 커피머신은 약 6800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17.2%가 증가했다.

태국 커피머신 판매량(2014~2019년)

(단위: 천 대, %)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증감률 비중 커피머신 81.6 86.8 92.1 97.9 101.5 106.3 4.7 100.0 일반 78.7 83.4 87.9 93.1 95.7 99.4 3.9 93.5 – 에스프레소 36.6 39.4 41.7 44 46.3 49.5 6.9 46.6 – 필터 42.1 44 46.2 49.1 49.4 49.9 1.0 46.9 캡슐 2.9 3.4 4.2 4.8 5.8 6.8 17.2 6.4

자료: 유로모니터

캡슐 커피 머신의 인기 비결

태국 내 캡슐 커피가 전체 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 수준으로 미미한 편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있는 뉴노멀 상황에서 캡슐 커피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태국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판매자는 KOTRA 방콕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구매력있는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사용이 간편한 캡슐 커피머신의 판매가 특히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캡슐 커피머신의 인기 비결은 사용상의 편리함에 있다.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할 때 캡슐 커피머신을 사용할 경우 일반 에스프레소 머신 대비 커피를 추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버튼 조작 몇 번으로 빠른 시간에 신선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에 해당한다. 캡슐 커피머신을 사용할 경우 커피를 내리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이론 등에 능통할 필요도 없으며, 대체로 자동 또는 반자동 시스템으로 구동돼 에스프레소 추출 기계 대비 세척 등도 간편한 편이다.

태국에서 잘 나가는 캡슐 커피머신

태국 내 캡슐 커피 머신은 네스프레소를 비롯해 돌체 구스토, 샤오미, 본카페사의 모델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네스프레소와 돌체 구스토 브랜드가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캡슐 커피 브랜드이다. 이들은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맛과 향의 캡슐 커피머신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하면서 캡슐 커피 시장의 약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 샤오미는 태국에서 공기청정기, 로봇 청소기,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 분야에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 캡슐형 커피머신은 약 2000밧~2만3500밧(64~752달러) 대에 구매가 가능하며, 캡슐 커피머신 판매자에 따르면 고객들의 주요 구매 결정 요소는 기능, 가격, 사용가능 캡슐 커피의 종류, 할인행사 적용 여부, 적합한 시음 장소가 있는지 여부, 인플루언서, 디자인, 보증기간 및 배송 등이다.

태국에서 판매 중인 커피머신 정보

브랜드명 제품 이미지 및 가격 Boncafe Caprissta Z 3,500 Caprissta N 3,899~4,437 Nespresso Essenza mini 4,500

Gran Lattissima 13,500

Creatista Plus Metal Stainless Steel 23,500 Nescafe Dolce gusto Dolce gusto 6,500 Xiaomi Xiaomi Scishare Capsule Coffee Machine 4,690 Xiaomi Scishare Capsule Coffee Machine Mini 1,985

자료: 각사 홈페이지(Boncafe, Nespresso, Nescafe Dolce Gusto, Xiaomi)

과거 태국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도이창(Doichang)’에서 멀티캡슐 커피메이커가 4500밧(144달러)에 판매됐으나 확인 결과 약 2년 전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태국 기업 도이창에서 판매했던 캡슐 커피 머신

자료: Doichang 홈페이지

태국에서 잘 팔리는 캡슐 커피 소개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나 본 카페와 같이 커피머신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커피 캡슐까지 제공하는 경우와 커피제조 전문점에서 캡슐 커피머신용 커피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부 브랜드의 커피 캡슐을 여러가지 브랜드의 캡슐 커피머신과 호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태국에서 판매되는 커피 캡슐의 가격은 1박스 10~16개 캡슐 기준 약 250~330밧(8~11달러)에 판매되고 있어서 개당 약 20~30밧(0.6~1달러) 수준이다.

태국에서 판매 중인 캡슐 커피 정보

브랜드(기업명) 제품 정보 판매가 Café Crema (Boncafe(Thailand) Co., Ltd)

247밧/박스(16개입) 2,761밧/12박스

Decaf Segafredo (Boncafe(Thailand) Co., Ltd) 289THB/박스(16개입)) 3,275밧/12박스

Decaf (Boncafe(Thailand) Co., Ltd) 247밧/박스(16개입) 2,761밧/12박스

Capsule Peaberry Classic (Doi Chang Coffee Company Co., Ltd) (미디엄) 260밧/박스(10개입) Capsule Expresso Supreme / Doi Chang (Medium to Dark coffee) (미디엄~다크) 220밧/박스(10개입) Illy

345밧/박스(10개입) Starbucks capsule for nespresso machine (Starbucks) 325밧/박스(10개입)

Starbucks capsule for Dolce gusto (Starbucks) 329밧/박스(12개입) Dolce Gusto (Nescafe) 299밧/박스(16개입) Nespresso capsule (Nespresso) 1,575밧/50개 Café caps

1,500밧/100개

자료: 각 사 홈페이지(Boncafe, Nespresso, Nescafe Dolce Gusto, Café caps, Starbucks, Illy, Doi Chang)

캡슐 커피머신 마케팅

캡슐 커피머신 제조사 및 판매사들은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친숙하지 않은 캡슐 커피머신을 고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커피는 맛과 향이 중요한 만큼 고객들이 쇼핑을 하다 커피향에 이끌려 방문해 캡슐 커피머신을 직접 사용하고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백화점 등에 팝업 스토어를 개설을 통해 고객경험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팝업 스토어 및 시식 카운터

자료: 네스프레소 타일랜드 홈페이지

커피머신 또는 커피 수출을 위해항

커피머신의 HS코드는 8516.71(커피·차를 끓이는 기기)이며, 일반관세율은 30%이나 원산지 증명서(Form AK)를 구비할 경우 한-아세안 FTA 협정세율이 적용돼 수입관세가 면제되고 부가세(7%)만 부과 대상이 된다. 인증 등 별도의 수입요건이 필요하지 않아 수입업자 등을 통해 일반 수입 절차에 따라 수입을 진행할 수 있다.

커피 원두(HS 0901.90)의 일반 수입관세는 1Kg당 4밧 또는 40%이다. 커피 원두는 WTO의 할당 물량(쿼터) 적용 대상 품목에 해당해 쿼터 이내의 물량은 30%, 쿼터 밖 물량은 90%의 수입관세 부과 대상이 되므로 이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한-아세안 FTA를 활용(Form AK)할 경우 수입관세가 면제된다.

시사점

인스턴트 커피가 주도하는 태국 커피 시장 내에서 신선한 커피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바쁜 라이프스타일과 코로나 팬데믹 상황하에서 편리하고 맛과 향도 좋은 캡슐 커피의 인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제조사들이 네스프레소 등 대중적인 캡슐 커피머신과 호환이 가능한 국내생산 캡슐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바, 확대되고 있는 태국 캡슐 커피 시장 진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 진출에 앞서 적정 판매 가격설정, 커피의 강도 및 종류의 다양성, 태국 커피머신 구매자들의 성향 및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사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잠재 구매계층으로 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클리닉, 레스토랑, 바 등 바리스타를 두지 않고도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는 사업장으로의 대량 공급망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한다.

자료: Euromonitor, Statista, 태국 관세청 세율조회 시스템, 캡슐 커피머신 제조사 및 유통망 홈페이지(Nespresso, Xiaomi, Dolce Gusta, Boncafe, Café caps, Starbucks, Illy, Doi Chang), Bangkok Post, Marketinggoops, Ch3 Thailand 및 KOTRA 방콕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이슈&트렌드] 캡슐커피, 홈카페족 공략…5조 시장 승승장구

집에서 카페 수준의 커피 맛을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밖에 나가기 힘든 시기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카페 문화의 중심에 선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시장 규모 ‘올해 5조 예상’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다양한 카페메뉴는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함께 바리스타의 노하우와 숙련도가 필요한 고유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기술의 발달로 누구든지 쉽게 직접 내려 커피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사진=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의 등장은 홈카페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캡슐커피는 편리함과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갔다. 간단하게 1인용커피 켑슐을 머신에 넣고 누르기만 하면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다.

또 캡슐마다 다양한 원산지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맛의 강도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캡슐은 진공포장된 단위로 판매되어 오래 보관해도 커피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 홈카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4년 22만5400대였던 국내 캡슐 커피 머신 공급 대수는 지난해 48만1700대로 증가했다. 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시장 규모는 2015년 2조5000억원에서 연 평균 20% 성장하며 2020년에는 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네스프레소와 경쟁하는 캡슐시장

캡슐커피 시장의 선두그룹은 네스프레소의 모회사인 네슬레 그룹이다. 1986년 처음 캡슐커피 머신과 4종의 캡슐커피를 내놓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네슬레 그룹은 2008년에는 서브브랜드인 돌체구스토를 출시했고, 2018년에는 회전추출로 풍성한 크레마를 즐기는 ‘버츄어’를 선보였다.

처음 네스프레소 머신에는 자사 브랜드 캡슐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네스프레소만의 독자적 영역을 형성했다. 하지만 캡슐 특허가 2012년 만료되면서 다양한 커피 머신과 네스프레소에 사용 가능한 호환캡슐이 등장했다.

이때부터 캡슐커피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우리나라 캡슐커피 시장에도 네스프레소가 주도하는 가운데 큐리그, 일리, 타시모, 라바짜 등의 다양한 캡슐커피 브랜드들이 국내에 진출했다.

큐리그는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미국 브랜드로 2016년 한국에 진출했다. 국내에 진출하면서 할리스커피, 투썸커피와 손잡고 할리스커피, 투썸커피, 스타벅스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캡슐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리는 2000년대 후반 진출한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로 양질의 원두커피로 유명하며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잡는다. 라바짜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원두 매출 1,2위를 다투는 업체로 타사 머신들과 호환되는 캡슐을 많이 생산한다.

이밖에 이탈이아의 유명 커피브랜드 카피달리, 독일의 타시모·달마이어, 중국 샤오미 등도 캡슐커피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그래도 국내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약 90% 정도)을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가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폴바셋 캡슐커피(사진=롯데마트)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네스프레소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78.1%였다. 폴바셋, 스타벅스 등과 협업한 캡슐도 만날 수 있다. 돌체구스토는 단순한 구조로 네스프레소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며 낮은 압력으로 연한 추출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브랜드, 호환 캡슐 판매…유통망 확대

커피머신을 선택하려면 각 회사의 머신의 라인 종류나 캡슐의 호환 종류, 디자인, 가격, 커피 추출방식 등을 고려해 각자가 추구하는 캡슐커피 머신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

네슬레코리아는 지난해 스타벅스와 함께 캡슐 브랜드 ‘스타벅스 앳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의 다양한 커피 맛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커피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적절히 반영했다는 평이다.

다른 브랜드들 역시 다양한 머신에 맞는 캡슐을 내놓고 있다. 할리스와 투썸플레이스 등은 큐리그에 맞는 캡슐을, 폴바셋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커피빈과 라바짜는 큐리그와 네스프레소 라인 캡슐을 출시했다.

캡슐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캡슐커피의 유통 판매망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캡슐 커피 판매를 알렸다. 판매 상품은 기존 캡슐 제품 16종 중 인기가 높은 돌체구스터 2종과 네스프레소 2종이다.

GS25는 스타벅스 커피 캡슐은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운영 조건이 까다롭지만, GS25는 점포 운영 상태와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 도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8년부터 큐리그 스타벅스 캡슐 판매를, 롯데마트는 올 1월부터 폴바셋과 협업해 스페셜티 캡슐 커피 3종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지난해 롯데마트 캡슐커피 매출은 110.4% 신장했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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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코로나19에 ‘캡슐 커피’ 판매 경쟁 불붙었다

대형마트에서 한 고객이 캡슐 커피 제품을 들여다 보고있다. [사진=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코로나19로 커피도 집에서 직접 내려먹는 이른바 ‘홈카페’가 대중화됐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긴 새로운 커피 소비 패턴이다. 그 중에서도 캡슐 커피는 머신만 있으면 캡슐을 넣고 1분 만에 커피를 간편히 내려 마실 수 있어 인기다. 저렴한 가격은 덤이다.

유통업계는 올해 국내 캡슐 커피 시장 규모를 5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2015년 2조5000억원)

2020년 캡슐 커피 매출도 상반기에만 49.6%가 상승한 만큼 2019년(31.2%)보다 급증할 전망이다.

이마트 매출 기준 2018년 캡슐 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49:51’로 원두커피 매출이 캡슐 커피를 앞섰다. 그러나 2019년 ‘60:40’으로 캡슐이 원두를 앞질렀고, 올해 상반기에는 ‘67:33’으로 캡슐 커피 매출이 원두커피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가격 경쟁력도 캡슐 커피 수요 견인에 한몫했다.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기존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 시장의 절대 강자였다. 2007년 한국 론칭 시 한 개당 1300원 안팎이었던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는 2012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여전히 머신을 팔고 있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호환용 캡슐커피는 무한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직수입으로 반값 호환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 또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전문 브랜드뿐 아니라 던킨도너츠, 현대그린푸드에서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캡슐 커피를 내놨다. 스타벅스도 작년 네스프레소와 제휴를 맺고 캡슐 커피 16종을 출시했다. 돌체 구스토용과 네스프레소용 호환 제품을 둘 다 취급한다.

기존 머신의 규격에 맞는 호환 캡슐 커피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면서, 캡슐 커피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도 고가 캡슐 커피 가격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현재는 네스카페 공식몰 기준으로 캡슐 한 개당 600~700원꼴이다. 머신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한 잔 4000~5000원인 일반 카페의 아메리카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들. [사진=신하연 기자]

캡슐 커피 시장이 커지자 이마트에서는 전용 판매 매대를 도입하고 매장 크기를 2배 확대 하는 등 매장 변화를 꾀하면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상품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돌체구스토 캡슐만 취급하다가 작년부터는 스타벅스 캡슐커피 16종과 이탈리아 3대 커피브랜드 라바짜, 벨기에 1등 커피브랜드 벨미오 캡슐 등을 선보이고 있다.

캡슐로 즐길 수 있는 차(茶)인 메디프레소 5종도 새롭게 선보이면서 커피 중심이었던 캡슐 시장이 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캡슐티는 △히비스커스 피치블라썸 △루이보스 애플시나몬 △캐모마일 씨트러스 △자두 퐁당 홍차 △연잎 블렌드 등이다.

또, 구독 경제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매달 캡슐 커피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 이용시 머신을 50%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있다. 캡슐 커피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캡슐 커피는 사용이 편리하고 선택폭도 넓어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캡슐 커피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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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가고 전자동 커피머신 온다”…드롱기의 한국 공략 전략은?[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커피 소비자 늘며 커피 머신 시장 성장 가속

전자동 커피머신은 캡슐커피 대비 침투율 낮아

2005년 한국 상륙한 드롱기,

지난해 홈카페 특수로 매출 27% 영업이익 340% 폭증

드롱기 코리아 첫 한국인 대표 임명

김현철 대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 먹거리로 오피스 겨냥”

급속도로 커지는 커피머신 시장

드롱기, 국내 전자동 커피머신 시장 공략

김현철 드롱기 신임 대표(사진= 이솔 한경디지털랩 기자)

드롱기 컨셉스토어 양재점(사진=드롱기코리아)

‘커피 공화국’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국내 커피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이 다채로워졌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전문점을 찾는 것을 넘어 이제는 직접 원두를 골라 커피를 내려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980년대의 인스턴트 커피, 1990년대 스틱형 믹스커피, 2010년대 커피전문점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커피머신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전세계 캡슐커피머신 시장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5%씩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국내 캡슐커피머신 시장 규모는 2020년에 이미 2000억원을 넘기면서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다.커피머신 중 아직까지는 캡슐커피의 보급률이 더 높다. 커피업계에 따르면 캡슐커피머신은 15~20%의 시장 침투율을, 전자동 커피머신은 1~2%의 침투율을 기록하고 있다.캡슐 커피는 원두의 종류와 양이 정해져있다. 기계에 캡슐을 넣고 커피를 추출해서 마신다. 반면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두 선택부터 분쇄 강도, 추출량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선택지가 다양한 만큼 가격도 비싸다.업계에서는 커피 머신이 고급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 커피머신을 찾는다는 얘기다.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드롱기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네슬레, 존슨앤존슨 출신의 김현철 대표를 신임 대표 자리에 앉혔다. 드롱기코리아의 첫 한국인 대표다.10일 서울 서초동 컨셉스토어에서 만난 김현철 드롱기코리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것이 드롱기의 과제”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쌓아온 고급 소형 가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코로나 19 특수가 겹쳐 매출이 늘었지만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고객 접점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지난달 서초동에 드롱기 코리아 컨셉스토어를 추가로 개점한 이유이기도 하다.드롱기는 소형 가전 시장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유명하다. 대표제품 ‘드롱기 프리마돈나 엘리트’는 백화점에서 400만원대에 판매된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드롱기코리아 매출은 2017년 215억원에서 2019년 237억원, 지난해에는 34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홈카페 문화가 확산한 덕에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4배 폭증한 22억원을 기록했다.드롱기코리아는 새 시장으로 오피스(사무실)를 선택했다. 지난달 드롱기의 글로벌 지사 중 처음으로 사무실 전용 커피머신 및 원두 구독서비스인 ’오피스클럽’을 런칭했다. 김 대표는 “커피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커피머신은 사내 복지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며 “대다수 기업들이 여전히 커피 믹스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사무실 내 전자동 커피머신 수요가 급속하게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롱기 코리아는 ‘원두에서 커피까지’라는 전략 하에서 자체 로스팅으로 원두를 공급하고 커피 머신 설치 및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한국 시장에서 올해 매출 500억원을 올리는 것이 김 대표의 목표다. 그는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커피머신 의존도를 낮추고 토스트기, 라디에이터 등 다른 소형가전 매출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한경제 기자

코로나로 커피 소비 지각변동…컵커피 지고 캡슐커피 인기 높아져

스타벅스 캡슐커피. [이충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의 커피숍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커피시장 희비가 엇갈렸다. 학원가 상권 붕괴로 컵커피 매출은 뒷걸음질친 반면 늘어난 재택근무에 캡슐커피 시장은 급성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은 커피전문점의 절반은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020 큰손 사라져 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액상커피류 매출은 6307억원으로 전년(6326억원)대비 소폭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액상커피류 시장이 매년 10% 이상씩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타격이 컸다는 분석이다. 액상커피류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커피와 빨대를 꽂아 마시는 컵커피 등 RTD(Ready To Drink) 음료가 포함됐다.대표적인 컵커피는 롯데칠성의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와 동서 ‘티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등이다. 이중 매일유업은 지난해 4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당시 바리스타룰스 팬으로 잘 알려진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진 바 있다. 컵커피 매출이 감소한건 코로나19로 학원 상권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학원가 편의점 매출은 20% 가량 감소했다. 컵커피 매출의 70% 이상은 편의점이 차지하고 있다.◆ 캡슐 찾는 홈카페족캡슐커피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1980억원으로 전년(1387억원)대비 42.7% 성장했다. 2년 전인 2018년(1037억원)과 비교해서는 2배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캡슐커피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지난해 SSG닷컴에서 캡슐커피 매출은 전년대비 68% 급증했다. 저가 커피가 주를 이루던 편의점도 캡슐커피족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스타벅스와 카피탈리의 캡슐커피를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100여개 점포에서 시범 판매 중이며, 연내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24에서도 지난해 캡슐커피 매출이 전년대비 89% 늘었다.◆ 거리두기에 스타벅스도 휘청커피전문점은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좌석 수를 줄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스타벅스 영업이익은 1644억원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매출은 1조9284억원으로 3% 늘어나는 데 그쳤다.폐업 고민도 늘었다. 코로나19 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등 전국 자영업자 15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44.6%(689명)가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소규모 창업이 많고 투자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비중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 모(34)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당시 하루 50만원이던 매출은 5만원이 됐다”고 토로했다.[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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