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재배 | 아프리카 최고 커피 생산지, 케냐 키암부 커피 농장 132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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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더블에이(Kenya AA) 커피의 주산지인 키암부(Kiambu) 커피 농장. 케냐 더블에이는 세계적으로 커피의 품질관리가 우수한 케냐에서 생산되는 아프리카 최고의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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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에 적합한 커피 재배법 알아보기 | 농사로

커피나무 사진입니다. … 아라비카 종과 카네포라 종 특성을 비교한 표입니다. 원산지, 생육적온, 적정 재배 고도, 적정 강수량, 열매 성숙 기간, 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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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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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커피 아시나요? 국내 최대 커피농장을 가다 – 매일경제

전남 화순에 위치한 두베이커피 농장 5500평 규모서 2만그루 커피나무 재배 유리온실에 인공적으로 고산기후 조성 커피열매 연간 10t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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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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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커피의 재배조건 – 네이버 블로그

7. 커피의 재배조건 · 1. 기온과 습도 열대, 아열대라서 굉장히 높은 온도에서 재배되는 것 같지만 사실 아라비카 품종은 연평균 기온이 15~24℃ 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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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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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나라에서도 커피 재배가 가능할까? 6차 산업에 …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데는 원산지, 볶는 정도, 분쇄정도, 추출방식, 물과 원두의 비율, 물의 온도 등이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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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isunnews.co.kr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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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래 농업의 첨병 한국산 커피나무 키우는 농부들

모두 커피가 좋아 커피를 즐기다가 커피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이다. 커피 농장이 많아진 까닭은 소비자가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커피를 생산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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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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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커피재배 가능할까?

커피재배는 위 조건에 부합하는 기후와 토양을 가진 나라에서만 가능하다. 커피재배 지역은 주로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25도, 남위 25도에 걸쳐 있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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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coffeehouse.tistory.com

Date Published: 1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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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커피 농사를 짓는다면 믿으시겠어요?

기자 시절 아프리카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나서 커피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그는 커피나무에 달린 열매서부터 자그마한 커피 생두를 채취하는 모습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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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nsungki.com

Date Published: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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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재배조건과 재배지역 – 백수가체질

커피의 재배조건과 재배지역 · 1. 기온. 연간 평균기온이 15~24℃정도가 적합하며 서리가 내리지 않아야합니다. 주간에 22℃를 넘지 않아야 하고 야간에도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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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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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고 커피 생산지, 케냐 키암부 커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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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커피 재배

  • Author: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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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8.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FvAMR0QUjc

한국산 커피 아시나요? 국내 최대 커피농장을 가다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두베이커피 농장 내부 모습. 가운데 포대자루 안에는 커피 잎과 줄기, 돈분 등을 섞어 만든 유기농 퇴비가 있다. [사진 = 정혁훈 기자]

차상화 두베이커피연구소 대표가 유리온실로 만들어진 커피농장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정혁훈 기자]

커피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 있다. 체리를 닮았다고 해서 `커피 체리`로도 불린다. 실제로 체리처럼 달콤한 맛이 난다.[사진 = 정혁훈 기자]

커피농장 인근에 있는 두베이커피플랫폼에서 국가대표 바리스타 출신인 김수민 매니저(맨 오른쪽)가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정혁훈 기자]

차상화 두베이커피연구소 대표가 작은 갤러리와 인근 농산물 판매대 등을 갖춘 커피플랫폼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 정혁훈 기자]

“우리나라에 커피 농장이 있다구요?” 커피 농장에 다녀왔다는 말에 지인은 이렇게 되물었다.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국내에 대략 50~60여 곳 커피 농장이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대부분 체험형 농장이어서 규모가 수백평대 이하로 크지 않다. 그런데 전남 화순군에 가면 총면적 5500평 규모 커피 농장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두베이커피 농장이 바로 그곳이다.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날 이 농장을 찾았다. 유리온실 안에 커피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다. 커피는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것이니 온실 내부 온도가 딱일 거라고 생각했다. 오산이었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두베이커피연구소 차상화 대표(50)는 “이 곳에서 키우는 아라비카 커피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고산지대가 원산지”라며 “이 커피나무는 통상 섭씨 10~15도에서 꽃을 피우며, 아무리 더워도 30도를 넘으면 좋지 않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차 대표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유리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있었다. 공중으로 안개 입자의 물을 분사한 뒤 팬을 통해 내부 공기를 바깥으로 뽑아내면 상부의 뜨거운 공기를 머금은 수분이 밖으로 빠져 나가면서 내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게 든다. 차 대표는 “커피나무는 기온이 5도 밑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겨울이라도 난방비는 거의 들지 않는다”며 “안개 분사 방식을 통해 여름철 냉방비를 크게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곳에선 현재 커피나무 2만2000그루가 자라고 있다. 여기서 수확하는 커피는 체리(커피열매) 상태로 연간 10t 정도다. 차 대표는 물량 전체를 스페셜 등급 커피로 생산하는 게 목표다. 그가 5년전 처음으로 커피농장을 시작한 이유도 고급커피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차 대표는 “가격을 맞추기 위해 생산지와 수확 시기, 등급조차 모르는 커피를 혼합한 저가커피와 경쟁을 하고싶은 생각은 없다”며 “이 곳에서 생산된 커피가 해외에서 알아주는 스페셜 커피 대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있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커피를 재배하려면 온실 내부에서 고산지대 기후를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 차 대표는 “토양과 양분, 온도, 습도 등 여러 환경 인자를 고산지대와 비슷하게 제어하면서 우기와 건기를 각각 1년에 4차례 인공적으로 만들어준다”며 “1년에 4차례 커피나무 꽃을 피우면서 수확시기를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라비카 종은 90%이상 자가수분을 하기 때문에 토마토 등을 재배할 때처럼 벌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일부 나무에선 커피 열매가 빨갛게 익고 있었다. 모양이 꼭 체리를 닮아 ‘커피 체리’로도 불린다. 하나 따서 맛을 보니 체리처럼 달콤하다. 그 안에 씨앗이 2개 들어있다. 이 씨앗이 바로 커피다. 차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커피 모양을 보고는 콩의 일종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커피는 콩이 아니라 씨앗”이라며 “이 씨앗을 물에서 젖산 발효 후 건조하거나 체리 상태로 발효건조하는 등 과정을 거친 뒤 로스팅하면 우리가 내려 먹을 수 있는 커피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과정에서 두베이커피가 보유하고 있는 ‘특별 기술’이 들어간다. 커피 발효 때 호기성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호기성 미생물은 공기로 숨을 쉬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미생물을 일컫는다. 차 대표는 “이를 활용해 발효하면 커피성분이 미생물에 의해 저분자화되면서 커피의 맛과 향이 더욱 특별해진다”고 말했다.이런 기술이 가능한 것은 차 대표가 호기성 미생물 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차 대표는 지금도 호기성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정화시스템 업체와 관련 연구소를 주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차 대표는 “영농조합법인 마이크로맥스를 운영하던 중 회사가 보유한 자연순환 미생물 기술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농업에 뭐가 있을지 고민하다가 커피 재배를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 농장은 특히 자연순환 유기농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떨어진 커피나무 잎이나 가지를 수거한 뒤 돈분 등과 섞어 유기농 퇴비를 만들어 쓴다. 차 대표가 직접 고안한 인자제어 퇴비화 장치를 이용해 불과 열흘만에 퇴비를 완성한다. 차 대표는 “일반 유기농 퇴비는 만드는데 수개월이 걸리는 게 보통이지만 우리는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해 열흘만에 악취 없는 기능성 퇴비를 완성한다”며 “이런 자연순환 농법을 바탕으로 국내 커피 농장 중에는 처음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도 받았다”고 말했다.이 곳 농장에서 생산된 커피는 프리미엄 커피숍으로도 일부 공급되지만 주로 자체 브랜드 두베이 커피숍에서 소화된다. 두베이는 커피를 상징하는 두(豆)와 평지를 뜻하는 베이(Bay)의 합성어로 고산지대의 커피 맛을 평지에서 구현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차 대표는 농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두베이커피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드립커피 전문점인 이 곳에선 스페셜 커피를 한 잔에 8000원~1만5000원에 판매한다. 높은 가격에도 커피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다.커피숍 안엔 작은 갤러리 공간이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들에게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러 작가들 그림과 도자기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별도 공간에서 커피관련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커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차 대표를 비롯해 국가대표 바리스타 출신인 김수민 매니저 등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커피 교육을 실시한다. 주변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대신 판매해주는 작은 판매대도 있다. 차대표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농민, 관광객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한다는 뜻에서 플랫폼이라 이름 지은 것”이라고 말했다.차 대표는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다. 커피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해 다양한 커피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화순에 위치한 본사 건물 뒤편에 1만평 땅도 확보했다.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는 대로 설계안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 차 대표는 “커피가 해외에서 들어오다 보니 품질이나 맛 등의 등급 기준을 전부 외국에 의존하는 등 우리나라 커피 산업이 제대로 크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커피 교육기관을 만들어 한국 커피 산업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정혁훈 농업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 커피의 재배조건

커피재배지역 – 커피존 (커피벨트)

커피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25˚에서 남위 25˚ 사이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나라들에서 생산된다.

생산지역들이 하나의 벨트 형태를 이루고 있어 ‘커피벨트(Coffee Belt)’ 또는 ‘커피존 (Coffee Zone)’ 이라 한다.

재배조건

1. 기온과 습도

열대, 아열대라서 굉장히 높은 온도에서 재배되는 것 같지만 사실 아라비카 품종은

연평균 기온이 15~24℃ 정도가 가장 적합하며 서리가 내리지 않아야 한다.

일교차는 최대 19℃를 넘지 않아야 하며 기온이 너무 높아 30℃ 이상이 되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꽃이 시들게되어 결실을 제대로 맺지 못한다.

또한 높은 기온에서 발병할 수 있는 커피녹병CLR(Coffee Leaf Rust)에 취약해진다.

추위에도 잘 견디지 못하여 4℃ 이하로 내려가면 잎이 시들어 떨어진다.

아라비카종은 60%정도의 습도가 적합하며, 로부스타는 75%정도의 습도가 가장 적합하다.

습도가 85% 이상이 되면 커피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2. 토양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성 토양의 충적토가 커피경작에 가장 적합하며 약산성 pH 5~6이 좋다.

표토층의 깊이는 뿌리가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2m이상이 되어야 하며

배수능력이 좋으면서도 물 저장능력도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반면, 점토가 너무 많아 배수능력이 좋지 않거나 모래처럼 물 저장능력이 좋지 않은 토양

범람이 자주 일어나는 토양, 화강암성 토양 등은 경작에 적합하지 않은 토양이다.

3. 강우량

커피나무는 가뭄에는 강한 편인데 꽃을 피우기 위해서 몇 달 동안의 건기가 꼭 필요하다.

아라비카종이 로부스타종에 비해 뿌리가 깊어 가뭄을 더 잘 견딘다.

재배에 적합한 강우량은 아라비카의 경우 1,400~2,000mm, 로부스타의 경우 2,000~3,000mm 정도이다.

과도한 강우량은 토양 침식을 일으키거나 수확 후 건조시 많은 문제점들을 일으킨다.

3,000mm가 넘는 지역은 경작에 적합하지 않다.

[카드뉴스] 우리나라에서도 커피 재배가 가능할까? 6차 산업에 성공한 커피농장들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데는 원산지, 볶는 정도, 분쇄정도, 추출방식, 물과 원두의 비율, 물의 온도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원산지’다. 즉 어떤 토양과 기후에서 재배했느냐에 따라 커피의 향미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커피 재배가 가능한 산지는 적도 아래위로 25˚c 이내로 연평균 강우량 1500mm 이상인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다. 커피의 귀족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의 아라비카종은 해발 1000~2000m의 높은 산비탈에서 재배되며, 커피 경작에 적합한 화산성 토양이라고 알려졌다.

이렇게 주로 고온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커피재배가 가능한 걸까? 몇 해 전부터 귀농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커피 농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중 충북 담양의 커피농장은 독특한 맛과 향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귀농한 60대가 차린 담양의 커피농장은 이미 커피 체험 농장으로도 유명하다. 담양의 금성면에서 따온 원두 이름인 골든캐슬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맛과 향으로 커피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

이곳 주인은 농장에 체험을 접목시켰는데, 먼저 1차 산업으로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다음 2차 산업으로 골든캐슬 원두나 커피잼을 만들어낸다. 그 후 3차 산업으로 자신이 딴 열매로 커피를 만들어 먹는 체험이 합쳐지면서 사람들이 몰렸고 인기가 급증했다.

다음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 인근에도 커피 테마 농장이 조성되었다. 34년간 공직생활을 보낸 후 커피 농장을 차린 엄씨는 커피나무도 가꾸고 커피 맛도 보는 체험 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인생 2막을 열었다.

처음 엄씨는 화분에 심어진 커피 묘목을 구입해 기르기 시작했다. 화분에서 시작한 커피 묘목 한 그루는 4년이 지난 후 커피나무 숲이 됐다. 귀농 초반 온실관리 비용 등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 유명해질 수 있었다.

가평의 커피농장에서는 아라비카종의 식생에 맞춰 하우스 실내 온도를 15~25도 유지하고 있다. 이제 이곳은 지역 내에서 관광단지이자 문화 체험 공간으로 발전했으며 커피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등을 진행하며 현장지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 전남 고흥의 경우 이미 오래 전부터 커피농업이 발달했다. 폐교를 이용해 만든 커피사관학교가 대표적인데, 자체 생산한 커피를 파는 카페 운영과 함께 바리스타 및 로스팅교육, 취미 및 창업반 교육, 커피농장 컨설팅 등을 통해 커피농장을 6차 산업으로 승화시켰다.

이렇게 우리나라 커피시장은 커피주산지인 아프리카나 중남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열대지역처럼 커피생산에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이용한 체험교육이나 관상수 묘목 판매 등 6차 산업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더오래]미래 농업의 첨병 한국산 커피나무 키우는 농부들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82)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미국과 유럽 못지않다. 하루 세 번 정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평범한 축에 낀다. 도시 거리에는 커피가 들어 있는 텀블러나 종이 잔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어쩌다 도시에서 회의가 있어 들어 가 보면 참석자들이 한잔씩 커피를 홀짝거리고 앉아 있다. 어느 회사건 집이건 방문하면 커피 할 거냐고 묻는다. 선택지는 차가운 커피, 뜨거운 커피 정도다. 녹차는 그전보다 덜 찾는다.

시골에 가도 마찬가지이다. 할머니가 걸쭉하게 커피와 크림을 타서 사발로 마시던 풍경은 사라졌으나 설탕을 타지 않은 아메리카노는 흔하다. 커피 머신을 들여와 드르륵 소리를 내며 커피를 갈고 볶는 농가가 많아졌다. 농사일을 마치고 마시는 커피가 인생의 낙이라는 농부도 있다. 커피 공화국이다.

늘 커피를 수입하기만 하던 우리도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우리도 커피 생산국이다. 커피나무에 열매를 맺게 해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커피 농장이 전국 곳곳에 제법 있다. 전라남도 고흥군과 강원도 강릉시가 대표적이다. 경기도 고양시에도 커피 농장이 있다. 모두 커피가 좋아 커피를 즐기다가 커피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이다. 애착이 강해 그런지 그들의 커피를 마시면 맛이 매우 좋다. 커피를 좀 안다고 커피 품종을 따지고 향이 어떠네, 산도가 어떠네 하지만 나는 그냥 ‘좋다’, ‘아니다’ 라고만 평가한다. 다들 그럴 것이다. 사과를 먹을 때 맛있으면 맛있는 거지 식감과 컬러, 당도, 산도니 하는 걸 따지며 먹는가. 커피도 마찬가지다.

한국 커피 농장을 가면 여느 농장과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좀 실망한다. 왜냐하면 비닐하우스에서 키우기 때문이다. 농장 입구부터 비닐하우스가 펼쳐지는데, 그 안에 커피나무가 줄지어 심어져 있다. 체리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열매도 체리 모양이다. 열매를 따서 먹어 보면 신맛이 올라온다. 씨알이 굵다. 그 씨를 볶아 갈아 마시는 게 커피다. 막상 실제 모습을 보니 무척 신기하다. 커피 음료와 원두만 봐왔던 터라 열매와 씨앗을 보니 그동안 무엇을 마셔 왔는지 알게 되었으니 반가운 것이다. 커피 농장을 검색해 보면 전국 여러 곳에 있으니 체험 삼아 가 볼 만하다.

커피 농장이 많아진 까닭은 소비자가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기후 환경이 어느 정도 조성되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지구 온난화 덕에 평균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비닐하우스라는 탁월한 농업 문물을 가진 한국은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기에 커피 농장이 가능해졌다.

처음에는 커피 애호가들이 호기심으로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후에 커피 전업농이 늘어났다. 고양시에서 커피 농장을 하는 뜨렌비팜 정현석 대표도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점점 올라가는 현상을 보고 커피 대박을 예감했다”라고 말한다. 2008년도부터 커피 농업을 시작한 그는 지금 커피와 함께 파파야, 구아바, 패션프루트, 스타프루트, 아노나, 올리브, 사탕수수, 스테비아 등의 열대작물을 기른다.

일산 신도시 내에 있는 농장은 카페와 함께 커피 재배 시설이 들어 서 있다.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면 자그마한 열대 식물원에 들어간 듯하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가 커피 농장을 하기 시작했다. 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농장을 시작했는데, 열대작물이 가능해진 기후를 보며 커피 농업을 결심했다. 그는 자신의 농장을 ‘온난화 대응 농업 일번지 뜨렌비팜’이라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커피와 같이 재배에 성공한 열대작물이 적지 않다. 제주도 망고는 이미 유명해졌고 전라남도에서 패션푸르트, 구아바, 용과를 재배하는 농가가 생겨났다. 패션 푸르트는 경기도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전국의 많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대 식물 종자를 시험 재배하는 시설을 가지고 있다. 경남 거제시 농업기술원은 아예 열대 식물원인 ‘정글 돔’을 올해 개장했다. 규모를 보면 여느 식물원 못지않다. 기후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을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도 아열대나 열대작물에 점차 익숙해지는 듯하다. 아열대 채소인 ‘얌빈’, ‘카사바’와 같은 새로운 작물이 시험재배를 마치고 시장에 풀리고 있다. 요즘처럼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열대 과일의 수입도 많아지고, 국산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국산 열대작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 아직도 수입 열대 과일의 가격을 따라가지 못한다. 역시 대량 생산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과일값이 싸다. 국내 농장은 재배 비용을 아무리 절감하여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섣불리 재배에 뛰어들기 어렵다.

지금 잘 되어 있는 농장은 그럭저럭 몇 년간 고객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국산이라고 다 좋아하는 것이 아니므로 신규로 열대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열대작물을 재배할 때 예상치 못한 병충해가 발생한다. 원래 그 작물에 발생하던 병이라면 대책이 있으나 새로운 토양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라면 개인이 대응하기 어렵다.

옆 동네 농장에서 재배한 커피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내려 마시는 세상이 와서 반가운 마음은 있으나, 기후 변화 탓에 가능해진 것이니 조금 찜찜하다. 그래서 일산의 커피 농장은 자신을 ‘온난화 대응 농업 일번지’라고 소개하였나 보다. 향긋한 커피 맛에 감동해 직접 재배까지 하는 한국 커피 농부를 보며 그 수고에 감사하며, 한편으로 지구 온난화도 걱정하는 모습에 또 한 번 감사한다.

슬로우 빌리지 대표 [email protected]

우리나라에서 커피재배 가능할까?

커피는 열대 혹은 아열대성 기후에서 재배되는 작물이다. 커피재배 조건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커피재배 지역은 평균기온 15 ​ ​ ​ ​도~20도, 습도는 60~75%, 강우량은 1,400~2,500mm, 일조량은 연간 2,200~2,400시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커피재배 농장의 커피나무와 커피체리>

커피재배는 위 조건에 부합하는 기후와 토양을 가진 나라에서만 가능하다. 커피재배 지역은 주로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25도, 남위 25도에 걸쳐 있어 이 지역을 ‘Coffee Zone’ 또는 ‘Coffee Belt’라 부른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지금은 북위 27도선까지 커피재배 지역이 확장되는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커피재배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커피재배 농장의 커피꽃>

우리나라에서 커피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가 꼭 필요하다. 커피나무는 영상 5도 이하의 날씨에서는 냉해를 입어 고사하기 때문에 겨울이 있는 나라는 노지재배가 힘들다. 커피나무는 5도 이하의 날씨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잎이 검게 변하며 죽는다. 따라서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이 커피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보온이 가능한 시설들이 필요하다.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커피재배 지역에서는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커피나무를 키우고 있다.

중국은 영토가 넓어 남쪽 윈난성 일대가 커피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차를 재배해 오던 이 지역에서 지금은 커피를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중국의 커피시장이 커가면서 대부분이 자국에서 소비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중국 커피를 맛볼날이 머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커피생산국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정량 이상의 생산량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비닐하우스 재배로는 톤단위 생산량을 맞추기엔 역부족이다. 또한 생산단가가 높아져서 가격경쟁이 떨어지고 커피맛 또한 고지대에서 재배된 최고급 커피의 맛을 따라가지 못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커피는 연구용, 관상용 수준의 커피라고 생각하면 된다.

<커피재배 농장의 커피나무와 열매>

신은 때로 공정한 선물을 주기도한다. 땅이 척박한 나라에는 석유를, 가난하고 모진 삶을 사는 나라에는 커피를, 근면한 민족에게는 공업을…우리나라는 석유 한방울, 커피한톨 생산되지 않는 나라임에는 분명하지만 다른 선물을 받았으니 커피는 가난하고 모진 삶을 사는 그들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을것 같다.

/ 커피뉴스([email protected])

한국에서 커피 농사를 짓는다면 믿으시겠어요?

왜 하필 커피 체험 농장일까?

인생 이모작으로 귀농을 택한 사람들은 많다. 그런데 ‘커피 농사’를 택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언론사에서 30년 동안 기자로 활동한 임영주(63) 씨는 은퇴하기 전부터 커피 체험 농장을 계획했다. 기자 시절 아프리카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나서 커피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그는 커피나무에 달린 열매서부터 자그마한 커피 생두를 채취하는 모습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보게 됐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커피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도 본인과 같은 경험을 갖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단순한 커피 농장이 아닌 커피 ‘체험’ 농장을 계획했다.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는 기자의 사명감으로 사람들에게 커피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커피나무에 달린 커피 열매에서부터 따뜻한 커피 한잔이 만들어지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커피의 진짜 이야기라 생각했다.

“사람들은 한잔의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몰라요. 담양커피농장에 오면 커피나무를 직접 보고, 커피꽃 향도 맡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잘 익은 커피 열매를 직접 따서 볶고(로스팅), 로스팅한 원두를 커피 분쇄기에 갈아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지요. 그 다음 서로가 만든 커피를 조금씩 나눠 마셔요. 신기한 건 같은 원두여도 각자가 만든 커피의 맛이 다 다르다는 거예요. 생두를 볶을 때, 원두 가루로 커피 내릴 때 미묘한 차이 하나로 맛이 달라지죠. 더 신기한 건 다들 자기가 직접 만든 커피가 제일 맛있대요.”

담양커피농장의 세 가지 매력 포인트

커피 한잔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담양커피농장은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그런데 진짜 매력은 커피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이들이 커피꽃에서 커피향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향긋한 쟈스민향이 난다. 향이 좋아서 매년 커피꽃을 보러 오는 단골손님도 있을 정도.

커피 열매는 커피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열매 씨앗은 커피 원두로 사용되고, 껍질(파치먼트)은 말려서 차(tea)로 마신다. 심지어 씨앗과 껍질을 제외한 과육 부분은 당도가 높아 커피잼으로 만들어진다.

담양커피농장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원두가 있다. 원두 이름은 ‘골든캐슬’. 이곳 지역 이름인 금성면에서 따왔다. 이곳에서 직접 생산하는 골든캐슬 원두는 이미 커피 마니아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한국 어디에도 없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골든캐슬 원두도 담양커피농장이 커피 체험 농장이었기에 유명해질 수 있었다. 직접 맛 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입소문이 난 덕분이었으리라. 체험 농장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도 있지만, 원두나 묘목 판매와 같은 부수적 수익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농장에 체험을 접목시켰더니 확실히 시너지 효과가 있어요. 보통 이런 형태를 6차 산업이라 하더라고요. 커피나무를 재배하고(1차 산업), 골든캐슬 원두나 커피잼을 만들어내고(2차 산업), 자신이 딴 열매로 커피를 만들어 먹는 체험(3차 산업)이 합해진 개념이죠. 사람들이 농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니까 원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가 많아졌어요. 수익 비율로 따지면 체험농장이 가장 높을 것 같지만, 묘목(1차)이나 원두, 커피잼(2차)에서 얻어지는 수익이랑 비슷해요. 1석 3조인 셈이죠.”

커피 황무지였던 한국에서 시작한 커피 농사

최근 이곳은 신문에 ‘아열대 작물 견학 1번지’로 소개되었다. 아열대 작물 하면 당연히 제주도 아닌가?

“제주도는 기후만 따뜻할 뿐이지 그 외에 자연 요건들은 아열대 작물을 키우기에 힘든 부분이 많아요. 습하기도 하고, 태풍이 오면 직격탄을 맞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히려 제주도에 있는 아열대작물연구소에서 이곳으로 종종 견학을 오세요.”

지금이야 이렇게 다양한 기관과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커피 체험 농장이 되었지만 지금의 커피 농장이 있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무엇보다 커피 씨앗을 구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커피 씨앗은 1년이라도 묵으면 발아율이 반감되기 때문에 그 해 수확한 씨앗을 구하는 게 관건. 처음에 구매한 씨앗은 전부 1년 이상 묵은 씨앗이어서 낭패를 봤다. 그리고서 어렵게 구한 씨앗으로 발아에 성공했지만, 겨울이라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커피나무는 열대상록활엽수여서 기온 조건이 안 맞으면 자라지 못했던 것.

임 씨는 시험 재배를 위한 마련한 50평 남짓의 비닐하우스에서 밤을 지새운 것도 수차례. 뚝심으로 실패를 극복한 그는 2009년에 만든 하우스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400평 규모의 현대식 하우스를 완공했다.

이때 든 비용은 평당 30만원 정도(기초 비닐 하우스는 평당 12만원 정도). 일반 비닐 하우스에 비하면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튼튼한 구조물 덕분에 현재는 5000그루의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열대식물에게 1℃의 개념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정도예요. 그만큼 민감하다는 뜻이죠. 작은 수치일 수 있지만 그 온도를 올리기 위한 열원 시설을 갖추는 건 어려워요. 처음에는 1℃ 올리려고 전기 난로도 설치하고, 알코올 버너도 사용하고, 연탄도 때봤어요. 온도를 해결하고 나니 나중에는 가스가 가득 찼는데 환기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스 피해까지 입었죠. 초보자가 기후에 맞지 않은 식물을 재배하려 했으니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래도 여러 시행착오 덕분에 열대작물이 한국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 조건을 알게 됐고, 지금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선생만 찾지 말고 직접 발품을 팔아라

퇴직 전부터 계획했던 커피 체험 농장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까지 무려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사람들에게 커피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려면 자신부터 커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했다. 그래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향미 전문가(커피의 맛과 질을 토대로 품질을 평가하는 사람)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시행착오 끝에 커피 체험 농장을 만들고 나서는 블로그 활동을 쉬지 않고 하고 있다. 농장에서 일어나는 매 순간을 블로그에 담는다. 방문한 사람부터, 커피나무가 무르익는 과정까지 전부 담겨 있다. 블로그를 보고 방문한 손님들이 많으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그의 목표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커피 체험 농장을 성장시켜 궁극적으로는 마을 사람들과 상생할 수 있는 커피 체험 마을을 만들고 싶은 것. 원대한 목표를 가진 그는 지금도 여러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담양커피농장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 때 인터넷 선생만 의지하면 안 돼요. 인터넷 자료는 참고만 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해요. 1차로 인터넷 자료를 통해 해야 할 일을 파악했다면, 직접 실행에 옮기면서 아닌 부분을 지워나가면 돼요. 실패할까 두려워 너무 재면 나중에는 용기도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져요. 직접 발로 뛰겠다 다짐하고 한 발짝 내밀었을 때 보이는 세상은 달라요. 고작 한 발 차이일지 모르지만 시야가 훨씬 넓어져 있을 거예요.”

기획 우성민 사진 이대원(스튜디오 텐)

커피의 재배조건과 재배지역

▶커피재배지역

커피는 적도를 중심으로 남위 25˚~북위 25˚ 사이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생산되는데요

생산지역이 하나의 벨트를 이루고 있어 이를 커피벨트 또는 커피존 이라고 합니다

약 60여개국에서 커피가 생산되고있지요~

커피벨트

▶커피재배조건

1. 기온

연간 평균기온이 15~24℃정도가 적합하며 서리가 내리지 않아야합니다

주간에 22℃를 넘지 않아야 하고 야간에도 18℃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하지요

기온이 25℃ 이상이 되면 광합성 활동이 위축되며 30℃를 넘을 경우 엽록소가 파괴되고 꽃이 시들게 되므로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기온이 너무 높으며 커피녹병에 더 잘 걸리게 되고 기온이 너무 낮아도 잎이 하얗게 되거나 누렇게 변색이 되며

특히, 4℃ 이하로 내려가게되면 잎이 뒤틀리고 반점이 생기며 결국 시들어 떨어지게 됩니다

2. 강우량

꽃을 피우기 위해 적어도 몇 달 동안의 건기가 꼭 필요하며 꽃이 동시에 피어야 수확이 용이합니다

일년에 한두차례의 수분스트레스는 개화를 유뱔하기 위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2~3개월 동안의 건기가 수확기와 같이 시작되는 것이 이상적이며 아라비카 커피는 토양층이 깊고 물 저장 능력이 좋다면 4~6개월의 가뭄도 견딜 수 있습니다

커피 재배에 적당한 강우량은 아라비카는 연간 1400~2000mm, 로부스타는 2000~1500mm 정도입니다

과도한 강우량은 토양 침식을 일으키며, 또한 커피를 수확 후 햇빛에 건조하는데 많은 장애를 줍니다

3. 습도

커피재배에 적합한 대기습도 수준은 아라비카는60%, 로부스타는 70~75% 입니다~

4. 토양

적합한토양

유기질이 풍부한 화산암이나 화산재, 염기성암석, 충적토 침전물로 구성된 토양

표토층이 깊고 투과성이 좋고 약산성이며 다공질인 토양

현무암성 토양

무기질이 풍부하고 침식이 잘 안되며 물과 영양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토양

부적합한토양

점토가 너무 많이 포함된 토양

물 저장 능력이 안좋은 모래나 암석 또는 홍토화된 토양

지하수면이 높은 지역

범람이 자주발생하는 토양

화강암성 토양

물이 너무 잘빠지거나 잘 안 빠지는 토양

5. 지형과 고도

커피 경작에 적합한 지형은 평지나 약간 경사진 언덕 입니다

이는 표토층이 깊고 물 저장 능력이 좋으며 경작과 기계화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아라비카 종은 재배 기온이 낮아야하므로 높은 지대에서 재배가 되며

반대로 로부스타 종은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재배가 되므로 저지대가 재배지역으로 적합합니다

또 적도 부근은 연중 기온이 높고 적도에서 먼 고위도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므로 아라비카의 재배 한계지역이

적도는 2400m 인데 비해 고위도 지대인 위도 24˚ 지역은 1000m로 낮아집니다

커피는 고지대에서 생산될수록 보다 단단하고 밀도가 높아 향과 플레이버가 더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6. 햇볕

커피열매의 수확을 위해 적당한 일조량은 년간 2200~2400시간 입니다

7. 바람

강한 바람은 커피 경작에 적합하지 않으며 강한 태풍은 나뭇잎을 떨어뜨리며 가지를 부러뜨리고 심지어 나무를 쓰러뜨리기도 합니다

태풍의 경로지역은 피해야하며 바람이 강한 지역은 나무키가 작고 가지가 튼튼하여 바람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역풍이나 해풍 등과 같이 강력하지는 않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바람은 과도한 증발작용을 일으켜 나뭇가지고 시들거나 꽃과 수확을 앞둔 열매를 손상시킵니다

바람이 강한 지역은 셰이드 트리나 방풍림을 심거나 방풍시설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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