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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사태의 중심에 선 코오롱 그룹 이웅열 전 회장, 수상한 조기은퇴 선언 이후 출국금지 명령까지.
1심 선고를 앞둔 이웅열 전 회장의 복귀 가능성과 코오롱 그룹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홍성추의 재벌가 이야기’ 블로그: https://blog.naver.com/sch8

#재벌이야기 #인보사 #이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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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코오롱그룹(Kolon Group)은 대한민국의 재벌로 코스피 상장기업인 (주)코오롱을 지주회사로 하는 기업집단이다. 그룹 본사는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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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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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 나무위키

계열사 목록[편집]. 본 그룹측은 업종군을 분리할 때 삼성처럼 회사별이 아니라 사업별로 나눈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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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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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가계도 15탄(코오롱,OCI) – 뚱이 블로그

대한민국 대기업 재벌 가계도편입니다.코오롱 가계도,OCI그룹 가계도와 계열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코오롱 가계도 이원만(코오롱 창업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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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geleunah79.tistory.com

Date Published: 2/5/2021

View: 1367

[3040 재계 리더]⑦ 패션서 쓴 맛 본 ‘코오롱 4세’ 이규호, 수입차 …

201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웅열 전(前) 코오롱(002020)그룹 회장은 장남 … 이 부사장은 차기 총수로 꼽히지만, 그룹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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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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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와 밀접한 인연, 코오롱家 – 시사저널

코오롱그룹의 시작은 ‘나일론’이었다. 코오롱의 고(故) 이원만 창업주는 1904년에 태어나 일본에서 기업을 운영해 자본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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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3/1/2022

View: 8413

코오롱 그룹개요 | 캐치

그룹 계열사41개 ·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플라스틱 · 상장기업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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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tch.co.kr

Date Published: 2/26/2021

View: 7908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코오롱그룹-이웅열 회장家

그러나 외환위기 파고로 계열사 매각과 신세기통신(현 SK텔레콤) 지분(1조 700억원어치)을 팔아야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 회장은 당시 “우리는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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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9/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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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그룹을 창업한 이원만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 … 하지만 이규호는 2021년 10월 기준으로 코오롱그룹 계열사에 지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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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usinesspost.co.kr

Date Published: 4/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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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사태의 핵심, 코오롱그룹 이웅열 전 회장, 코오롱 가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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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코오롱 그룹 가계도

  • Author: 홍성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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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WgBKrnvWks

이원만 코오롱 회장 코오롱 그룹 가계도

– 이원만 코오롱 회장

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끈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지난달 말 급작스럽게 내년 검찰, 이웅열 코오롱 회장 상속세 탈세 혐의 수사 착수

아버지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이원만 창업주와 함께 40년 가까이 코오롱을 맡았기에 창업 1.5세대로 불린다. 이 명예회장은 1977년 Who Is ?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수료한 이 명예회장은 부친인 고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도와 섬유산업에 뛰어들었다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별세국내 최초 나일론 생산 경제일반

예견한 듯한 여운을 주고 있다. 현재 코오롱스포츠 등 20여개의 자회사를 만들어낸 코오롱그룹은 초대 이원만회장의 경영방침을 기본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인물 코오롱 창업주. 대구섬유산업의 풍운아

등 정치계에 참여하기도 하였던 것이 그것이다. 오운 이원만 회장의 경력 출처 코오롱 홈페이지 이원만회장이 걸어온 길을 간략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원만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⑧ 이원만처럼 나일론에서 쏘아 올린 섬유

– 이원만 코오롱 그룹 가계도

이원만 선대회장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기수입니다. 1953년 우리나라에 나일론을 최초로 소개한 뒤 1957년 4월 대구에 나일론을 생산하는 한국나이롱㈜을 설립 이원만 선대회장 KOLON

코오롱그룹과 GS그룹 등이 단행한 연말 임원 인사에서 4세들이 최고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손자인 이웅열 회장이 내년부터 경영에서 손을 떼면 재계 `4세 경영` 가속 페달코오롱·GS 등 세대교체

코오롱그룹Kolon Group은 대한민국의 재벌로 코스피 상장기업인 주코오롱을 지주회사로 하는 1957년 창업주 이원만과 아들 이동찬은 나일론 생산을 목적으로 코오롱을 설립한다. 코오롱KOLON은 KOrea nyLON코리아 나일론의 줄임말로, ‎개요 · ‎사업 · ‎규모 및 실적 · ‎관계사 코오롱그룹

코리아가 잇습니다. ▶SPC그룹 가계도 故 허창성SPC그룹 명예회장과 어머니 김순일허영인SPC그룹회장과 아내 이미향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 막내딸 사이에 재벌그룹 가계도 네번재 이야기

그룹 가계도와 혼맥 노신영 노경수 정숙영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녀 결혼 노철수 홍라영 홍진기 중앙일보 창업주 딸 결혼 정세영 정세영 현대 정신을개벽해야미륵부처임세상된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코오롱그룹(Kolon Group)은 대한민국의 재벌로 코스피 상장기업인 (주)코오롱을 지주회사로 하는 기업집단이다. 그룹 본사는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있다.

개요 [ 편집 ]

1957년 창업주 이원만과 아들 이동찬은 나일론 생산을 목적으로 대구에서 코오롱의 전신인 한국나이롱을 설립하였으며 이 탓인지 한때 대구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을[1] 타진하기도 했다. 코오롱(KOLON)은 KOrea nyLON(코리아 나일론)의 줄임말로, 국내 최초 나일론 생산으로 한국의 섬유산업을 이끌었다. 이후 전자, 유통, 건설, 화학, 제약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진출 그룹체계를 확립한다. 한때 재계순위 10위권 이내였던 코오롱은 IMF를 거치면서 위기를 겪게 되나 성공적인 사업 구조조정 등의 과정을 통해 현재 30대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보유 계열사는 약 40여개이다. 또한 코오롱그룹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마라톤, 골프, 여자농구, 양궁 등 각종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코오롱고교구간 마라톤과 한국오픈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업 [ 편집 ]

코오롱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과거 (주)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주)로 분할되었다. 지주회사인 (주)코오롱은 계열사들의 지분을 소유, 그룹 전체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지주회사는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계열사들의 수익배당 및 보유주식 가치의 변화에 따른 시장가치 그리고 임대수익, 상표권 수익, 기타 건물 등 보유자산의 임대수익 등을 받는다. 현재 지주회사의 매출구성은 수입수수료 48%, 배당금수익 27%, 임대수익 25% 가량으로 이루어진다.

산업재 사업이 주력이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상대적으로 적다. 몇몇 고급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 외에는 주로 의류 및 제약업, 서비스업 정도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화학, 산업자재 및 패션의류 등을 제조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코오롱 포함 – 코오롱스포츠[2]는 FnC코오롱의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대표 브랜드는 잭니클라우스, 헤드, 캐스케이드, 쿠아, 캠브리지 등), 코오롱글로텍, 종합건설업 및 상사, 자동차 유통업 등 복합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글로벌,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네오뷰코오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하는 코오롱베니트, 의로 및 제약분야에 코오롱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 코오롱웰케어 식음료 등의 비어드파파, 스포츠 및 레져관련 MOD 등 약 4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타 코오롱스포렉스,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리조트, 우정힐스, 라비에벨컨트리클럽 등 다양한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규모 및 실적 [ 편집 ]

지주회사인 코오롱만을 보면 2014년 현재 시가총액 3,000억원 가량이다. 순이익은 2012년부터 적자로 전환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전체 매출은 약 10조 규모이다. 약 40%는 코오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30%는 코오롱글로벌, 나머지는 기타 계열사에서 매출이 나온다. 매년 코오롱그룹 전체의 연결 순이익은 약 3천억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제조업 즉 장치산업의 특성상 제조업군은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글로벌 역시 유통사업군 (BMW 및 스포렉스 등) 관련하여 많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오롱생명과학 및 티슈진 이슈로 기업가치 역시 상승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공기업 제외 국내 30대 재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실적이나 규모, 사업군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코오롱그룹의 기업가치가 매우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건 및 사고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입니다.

2014년 2월 17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오리엔테이션 행사 중이던 대학생들이 강당 천장 붕괴로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였다.[3] 이웅열 회장은 임시 빈소가 마련된 울산 21세기 좋은병원을 찾아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마우나리조트는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빠른 보상합의를 이끌어 냈다. 유족대표는 합의 배경에 대해 “코오롱 측에서도 사과했고, 최대한 노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유족-코오롱 보상합의”[4] “이웅열 코오롱회장 리조트 붕괴 피해보상 위해 사재출연”[5] 사고를 수습하고, 사과하는 코오롱의 모습은 이후 타 기업에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 “몸 낮춰서” 대형사고 대처 기업태도 달라졌다”[6]

관계사 [ 편집 ]

(주)코오롱: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글로벌(건설부문)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티슈진 더블유스토어

코오롱웰케어

코오롱글로텍

코오롱바스프이노폼

코오롱플라스틱

R&D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

코오롱인더스트리 기능소재 기술연구소

코오롱글로텍기술연구소

코오롱패션머티리얼연구소

코오롱생명과학연구소

코오롱제약의약연구소

과거 계열사

코리아e플랫폼: 광동제약에 매각

A&C코오롱(문화예술TV): iHQ에 매각 (현 K-Star)

코오롱고속: 금호고속에 매각

코오롱-메트생명: 미국 메트로폴리탄생명에 매각 (현 메트라이프생명)

코오롱워터앤에너지: SC PE에 매각(현 환경관리주식회사)

같이 보기 [ 편집 ]

참고 문헌 [ 편집 ]

재벌 가계도 15탄(코오롱,OCI)

대한민국 대기업 재벌 가계도편입니다.코오롱 가계도,OCI그룹 가계도와 계열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코오롱 가계도

이원만(코오롱 창업주)와 아내인 이위문 사이에서 첫째인 이동찬(코오롱 명예회장)과 며느리 신덕진이 있으며 손녀는 첫째손자 이봉필과 첫째 손녀며느리인 임승엽, 둘째인 이애란과 남편인 노영태,셋째인 이미자와 남편인 박성기,넷째 이동보, 다섯째 이미향과 남편인 허영인(SPC그룹 회장)이 있읍니다.

첫째인 이동찬(코오롱 명예회장)과 며느리인 신덕진 사이의 자녀는 첫째 손녀 이경숙과 남편인 이문조(영남대학교 교수,故 이효상 전 국회의장의 3남)이 있습니다.

둘째딸 이상희와 남편인 고석진, 셋째인 이혜숙과 남편인 이동혁(고려해운회장,故 이학철 고려해운 창업주 장남)가 있습니다.

넷째손녀 이은주와 남편인 신영철(의사, 故 신병현 전 부총리의 장남), 다섯째손자 이웅열과 손녀며느리 서창희(서병식 동남갈포공업 회장의 장녀) 사이에 증손자 이규호(코오롱 인더스트리 부장)과 증손녀 이소윤,이소만이 잇으며,여섯째손녀인 이경주와 손녀사위 최윤석이 있습니다

코오롱그룹의 지배구조 및 계열사로는 수처리 사업으로는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그린순창과 그린경산, 이앤아이에너지와 그린화순,중앙종합기계가 있으며 전자사업분야에는 네오뷰코오롱이 잇으며, 시스템 게발 분야 계열사로는 코오롱베니트가 있읍니다.

제약 분야 계열사로는 코오롱제약,코오롱생명과학이 있으며, 건설사업 분야 계열사로는 코오롱 환경서비스와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엔씨와 크리오텍, 덕평랜드와 미래환경에너지, 김천에너지가 있읍니다. 산업자재 분야 계열사로는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플라스틱, 필름전자재료 분야 계열사로는 KFNT와 코오롱에버레이,(주)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의류소재 분야의 계열사로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마우나오션개발, 코오롱 인베스트먼트와 그린나래가 있읍니다. 기다 분야 계열사로는 스위트밀과 코오롱 에코에너지가 있읍니다. 2016년 30대 그룹에 첫 신규진입을 한 코오롱은 재계서열 30위로 공정자산은 9조 5370억으로 추정되고 있읍니다.

OCI그룹 가계도

박화실과 남편 이화림(OCI그룹 창업주)의 사이에서 자녀인 첫째 이수영(OCI그룹 회장)과 며느리인 김경자(OCI미술관 관장)사이에서 손자인 이우현(OCI사장)과 손주며느리인 김수연(김범명 전 국회의원 장녀)사이에서 증손자 1남 3녀가 있으며, 둘째 이우정(넥솔론 관리인)과 며느리 이성은이 있으며, 셋째 이지현(OCI미술관 부관장)과 증사위인 김성준(회사원)이 있읍니다.

아들인 이복영(삼광글라스 회장)과 며느리인 박형인 그리고 손주 손녀 이정현과 손주사위인 김주용(제이씨데코 코리아 대표), 이우성(이테크건설 전무)와 손주며느리인 구은아(LG그룹의 회장 장녀)가 있으며, 이원준(삼괌글라스 상무보)가 있읍니다.

이화영(유니드 회장)과 며느리인 이은영 사에서 손녀 이희현과 손녀사위인 한상준(유니드 부사장, 한승수 전 총리 장남), 둘째 손주 이우현(유니드 상무보)와 손주며느리인 문영규가 있읍니다.

이정자와 사위인 이병무(아세아시멘트 회장)사이에서는 손자손녀로 이훈범, 이훈송, 이숙희와 사위인 이응선(전 국회의원, 강원.홍천)사이에서 손자,손녀인 이주연,이우연,이숙인과 남편인 김일(재미교포)가 있읍니다.

또한 유니온 이회삼(전 유니온 회장)과 이회림(OCI그룹 창업주)와는 형제 지간입니다. 유니온과 OCK그룹은 같은 회사라고 보아도 무방할듯 합니다. 이회삼(전 유니온 회장)과 아들 이건영(유니온 회장),손자 이우선(유니온 상무)가 있읍니다.

OCI 계열사로는 오씨아이, 오씨아이 이태리얼즈, 오씨아이 스페샬티, 디씨알이, 오씨아이 정보통신, 오씨아이 에스엔에프, 오씨아이 에스이, 오씨아이 파워, 오택,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오씨아이상사, 유니드, 유니드엘이디가 있으며 이 외에도 몇개 계열사가 더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OCK 그룹은 2016년 기준 재계서열 24위로 공정자산은 11조 4290억원으로 추정되었읍니다.

정계와 밀접한 인연, 코오롱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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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의 시작은 ‘나일론’이었다. 코오롱의 고(故) 이원만 창업주는 1904년에 태어나 일본에서 기업을 운영해 자본금을 모았다. 1933년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모자 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그의 회사에서 생산한 모자에는 회사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지금의 ‘브랜드’ 개념과 비슷하다. 이 모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원만 창업주는 이때 번 돈으로 일본에서 나일론 수출사업에 도전한다. 이 또한 성공이었다. 그는 일본에서 성공한 나일론을 한국으로 가져온다. 1957년 국내 최초 나일론 공장이 탄생했다. 그가 한국에 만든 회사명은 ‘한국나이롱주식회사’. 이 회사가 바로 오늘날 코오롱그룹의 전신이다. 코오롱이란 사명(社名) 또한 ‘코리아+나이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주의 뒤를 이어 그의 장남인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1977년부터 코오롱을 이끌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1996년부터 회사 경영을 맡고 있다.

코오롱 일가는 정계와 긴밀한 인연을 맺고 있다. 우선 이원만 창업주부터가 기업인인 동시에 정치인이었다. 그는 1948년 한민당 소속으로 경북 영일 갑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그 뒤 1960년 경북 참의원에 당선된다. 박정희 정권 시절, 이 창업주는 공화당 소속으로 6·7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코오롱 일가는 정계와 두터운 혼맥을 맺었다. 이 창업주는 이위문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4녀를 뒀다. 자녀 중 차남인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은 김종필 전 총리의 딸 예리씨와 결혼했다. 둘은 이후 이혼했다. 장남 이동찬 명예회장은 신덕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5녀를 뒀다. 이 명예회장의 장녀 경숙씨는 이효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조씨와, 4녀 은주씨는 신병현 전 부총리의 아들 영철씨와 혼인했다.

코오롱 일가는 정계뿐 아니라 재계와도 많은 연을 맺었다. 허영인 SPC 회장은 이원만 창업주의 막내딸과 결혼했다. 이동찬 명예회장의 차녀 상희씨는 고홍명 한국빠이롯드만년필 회장의 아들 석진씨와, 3녀 해숙씨는 이학철 고려해운 창업주의 아들 동혁씨와 결혼했다.

이웅열 회장 역시 서병식 동남갈포 회장의 딸인 창희씨와 결혼했다. 이 회장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 중 장남 이규호씨가 코오롱인더의 상무보로 현재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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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코오롱그룹-이웅열 회장家

▲ 2004년 1월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동찬-신덕진 코오롱 명예회장 부부의 회혼례에서 온가족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웅열 회장의 부인 서창희씨, 이 명예회장의 첫째딸 경숙씨, 첫째 사위 이문조 영남대 교수, 둘째딸 상희씨, 이 명예회장의 부인 신덕진씨, 넷째 사위 신영철 의사, 이 명예회장, 셋째딸 혜숙씨, 넷째딸 은주씨, 다섯째딸 경주씨, 이 회장, 셋째 사위 이동혁 고려해운 회장.

▲ 1985년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열린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 규호군 돌잔치에서 직계 4대(代)가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원만 창업주, 이 창업주 부인 이위문 여사. 뒷줄 왼쪽부터 이 회장 부인 서창희씨, 이 회장, 이동찬 명예회장, 규호군, 이 명예회장 부인 신덕진 여사.

코오롱의 역사는 한국 섬유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이 땅에 가장 먼저 나일론을 들여와 의생활에 혁명을 가져왔으며, 한때는 수출 한국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성숙산업에 따른 한계로 인해 코오롱은 재계서열이 점점 밀려났다. 섬유산업의 위상이 갈수록 위축되는 모양새와 별반 다르지 않다.코오롱의 3세 경영이 닻을 올린지 올해로 10년째. 이웅열(49) 회장은 올해를 그룹경영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낮은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 제2의 도약을 위해 노후화된 주력 사업에 다시 기름을 칠하고, 쪼이고, 닦고 있는 것이다. 혹독한 외환위기를 거치며 체질을 바꾼 코오롱이 재도약을 위한 또 한번의 체질 개선 시험을 치르고 있다.코오롱 창업주인 고 이원만 회장과 이동찬(83) 명예회장은 부자간이면서도 사업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였다. 이 창업주가 그룹의 외연을 넓히고 사업의 ‘바람막이’가 돼 줬다면, 이 명예회장은 그룹의 안살림을 챙겼다. 부자는 동업자로서 40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코오롱의 기틀을 만들었다. 이 명예회장이 2세이면서 창업 1.5세대로 불렸던 까닭이다.부자는 사업 파트너로서 환상의 듀엣이었지만 가정적으론 한때 애증의 관계였다. 기업가보다 정치가로서 더 알려진 이 창업주는 워낙 풍류를 즐기는 성격인 데다 이 명예회장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남은 전답마저 처분하고, 사업을 위해 훌쩍 일본으로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이 명예회장은 어린 나이에 모친과 누이동생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해야만 했다.그러나 선친은 이 명예회장에게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선친의 호방한 성품과 능숙한 화술 등은 당시 정·재계에서 유명했다. 이 창업주는 술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술자리에선 재담으로 좌석을 압도했으며,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는 ‘문화재’로 불리울 정도였다.이 창업주는 1930년대 초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 기반을 닦았으며, 해방 후에는 국내 최초로 나일론을 들여와 국내 섬유산업을 개척했다.1957년엔 국내 첫 나일론사 제조 공장인 한국나일론(현 ㈜코오롱)을 설립했으며,63년엔 나일론 원사 공장을 지었다. 그는 또 한국산업수출공단 창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늘의 구로공단과 구미공단을 조성하는 산파역할을 했다. 이 창업주는 정계에도 발을 들여 대한민국 초대 참의원과 6,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인맥 만들기에 탁월한 수단을 발휘했다. 이 때문에 이 창업주는 1960∼70년대 정·재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혔다.“이 명예회장은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항상 비서와 한 방에서 잡니다. 비서들에게 해외 출장은 그야말로 곤욕이었죠. 회장이 바로 옆에서 주무시는데 잠이 편히 옵니까. 출장에서 돌아오면 몸무게가 3∼4㎏은 그냥 빠져요. 그렇다고 1달러가 아쉬운 나라에서 잠자는 곳에 돈낭비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씀에 뭐라고 할 수도 없고요.” 코오롱 비서 출신의 한 임원 얘기다.‘가장의 짐’을 일찍 떠안은 탓에 이 명예회장은 근검 절약이 몸에 배어 있다. 한 번은 이 명예회장이 1947년부터 50여년 이상 신었던 슬리퍼를 비서실에서 새 것으로 바꿨다가 된통 야단을 맞고, 쓰레기통을 뒤져 간신히 찾았던 적도 있다. 또 이 명예회장의 점심 메뉴는 주로 된장찌개와 칼국수, 수제비 등이었으며, 삼복 더위도 부채와 선풍기로 보냈다.그는 15세 때 경리사원으로 부친의 사업을 도운 지 35년 만인 1977년 코오롱 회장에 올랐다. 그는 등산식, 마라톤식으로 표현되는 꾸준한 내실 경영으로 그룹의 체질을 다져놓은 이후 섬유와 무역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건설과 화학으로 확대했다.1980년대는 전자소재와 합성섬유 등 신업종으로 영역을 더욱 넓혔다.이 명예회장은 과외 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1974년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직을 맡은 이후 1975년 농구협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등으로 다양한 단체에서 활약했다.1980년에는 대한농구협회 회장을 맡았으며,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 스포츠 외교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경총 회장은 82년부터 무려 14년간이나 했다.1996년 1월 이 명예회장은 10년 이상 경영수업을 받은 장남인 이웅열 회장에게 그룹 경영권을 물려주고 선친처럼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이웅열 회장은 5명의 누이들 속에서 컸지만 성격은 대단히 남성스럽다. 특히 스포츠를 좋아해서 축구와 야구, 테니스, 탁구, 당구, 골프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다. 또 시작하면 프로(?)수준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그의 별명이 ‘3박4일’로 불린 이유는 무엇이든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 때문이다. 그의 학창 시절은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다지 풍족하지 않았다. 부친인 이 명예회장이 박하지 않을 정도의 용돈만 줬기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재벌 아들이 ‘짜다’는 소리를 수시로 들었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이 회장은 활달하고 사교적이다. 전경련 e비즈니스 위원장을 맡아 재계 2∼3세의 리더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가깝게 지낸다. 그의 이같은 사교적인 성격은 조부인 이원만 창업주의 성품과 닮았다. 호방하고 풍류를 즐겼던 이 창업주는 사업가보다 정치인으로 이름이 더 잘 알려졌다.1989년 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그룹 경영에 참여한 이 회장은 이동통신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그룹의 변화를 이끌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파고로 계열사 매각과 신세기통신(현 SK텔레콤) 지분(1조 700억원어치)을 팔아야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 회장은 당시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미래를 팔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침통해 했다고 한다.그러나 코오롱의 어려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섬산업이 고유가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올해를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코오롱 가문은 재계에서 보기 드물게 아들이 귀한 집안이다. 창업주인 이원만 회장은 슬하에 2남4녀를 뒀지만 이 명예회장은 1남5녀, 이웅열 회장도 1남2녀다. 그룹 경영은 장남만 참여하고, 딸들과 사돈가의 경영참여는 철저히 배제한다. 장자일계(長子一系)의 경영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코오롱가의 특징이다. 다른 그룹들이 사돈을 비롯한 친인척들로 방대한 족벌 경영체제를 이룬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이 명예회장과 숙부인 이원천 전 사장간의 경영권 분쟁이 친인척 배제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이 창업주가 그룹경영을 맡고 있을 때는 사위들의 경영 참여가 적지 않았지만, 이 명예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이같은 장자 승계의 원칙이 정해졌다.이 명예회장은 그의 자서전 ‘벌기보다 쓰기가 살기보다 죽기가’에서 “우리 집 여자들은 아버지 사업이나 남편이 하는 일에 개입하는 법이 없다. 사위들이 처가 덕을 보고 한자리 하겠다면 득보다 해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문경영인에게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잘 해내는 경우에도 열등감이 생긴다. 능력이 없다고 ‘백년손님’이라 쫓아낼 수는 없는 일이니 난처해질 것이고, 훗날 내가 일선에서 물러날 땐 조용해지기 어렵다.”고 했을 정도로 철저히 장자일계의 경영구조를 갖춰 경영권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이나 다툼을 미리 차단했다.이원만가(家)의 혼맥은 국내 재벌가의 최정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될 정도로 화려하다. 이 창업주의 넓은 정계 인맥과 국내 굴지의 섬유그룹인 코오롱을 기반으로 정·관·재계 곳곳에 혈연 관계를 맺었다.이 창업주와 이위문(작고) 여사는 2남4녀를 뒀다. 이 창업주의 영향력이 정·재계에 미치기 전에는 자녀들을 평범한 집안과 통혼시켰지만, 사업 성공에 이어 정치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던 시기엔 국내 내로라하는 집안을 사돈으로 맞았다. 이 때문에 정략 결혼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장남 이동찬 명예회장은 1944년 ‘학병으로 끌려가기 전에 장가부터 들라.’는 부친의 강요로 맞선을 본 지 1주일 만에 평산 신씨가(家)의 무남독녀 덕진(82)씨와 결혼했다. 이 명예회장 부부는 지난해 1월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리기도 했다.장녀 봉필(72)씨는 54년 고향 인근 임병진씨의 아들 승엽(작고)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승엽씨는 삼경물산 사장을 거쳐 그룹 부회장까지 역임했다. 차녀 애란(63)씨는 노영태(63)씨와 혼인을 치렀다.3녀 미자(61)씨는 포항지주인 박문학가(家)의 장남 성기(66)씨와 결혼했다. 성기씨는 한국바이린 사장을 역임했다.차남 이동보(56) 전 코오롱TNS 회장과 막내딸 미향(51)씨의 결혼으로 코오롱가는 재계 혼맥도의 핵심으로 올라선다. 이 전 회장은 74년 제3공화국의 2인자였던 김종필 전 총재의 장녀 예리(54)씨와 결혼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한 다리 건너 사돈이 됐으며, 최고 권력가와 혈연의 끈으로 이어졌다. 이들의 결혼은 육영수 여사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성격 차이로 갈라섰다. 이동보 전 회장은 1988년 코오롱그룹으로부터 분가했지만 부도와 구설수에 휘말려 고초를 겪기도 했다.막내 미향씨는 삼립식품 창업자인 허창성 집안으로 출가했다. 식품종합그룹인 SPC의 허영인(56) 회장이 그의 남편이다.코오롱가의 혼맥은 3세로 내려가면 더욱 빛이 난다. 이 창업주가 자신의 입지와 뜻을 펼치기 위해 손주들을 정략 결혼시킨 경우가 있어서다.이 명예회장과 신 여사는 슬하에 경숙, 상희, 혜숙, 은주, 웅열, 경주씨 등 1남5녀를 뒀다. 장녀인 경숙(59)씨는 1969년 당시 공화당 의장 서리였던 고 이효상 전 국회의장의 3남 문조(65)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 전 국회의장은 도쿄대를 나와 경북대 교수로 있다가 1960년 정치에 투신해 5선 의원을 지냈다. 정계에선 대구·경북(TK) 인맥의 대부로 통했다. 국회의장을 비롯해 공화당 총재, 영남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조씨는 현재 영남대 교수로 재직중이다.차녀인 상희(56)씨는 국내 대표적 ‘송상(松商)’으로 불렸던 고홍명 한국빠이롯드 회장 집안으로 출가했다.1973년 고 회장의 장남 석진(작고)씨와 결혼했다. 석진씨는 코오롱제약(옛 삼영신약) 사장을 거쳐 빠이롯드전자 회장을 지냈다. 하지만 부도로 인해 고통을 겪다가 98년 별세했다.3녀인 혜숙(53)씨는 고 이학철 고려해운 창업주의 장남인 동혁(58)씨와 결혼했다. 현재 고려해운 회장인 동혁씨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학 석사 출신이다. 해운선사로서는 처음으로 타이완과 홍콩 등 동남아 항로에 진출해 해운업계의 프런티어 경영인으로 이름이 높다.4녀인 은주(51)씨는 테니스 인연으로 신병현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의 장남 영철(55·의사)씨와 결혼했다. 신 전 부총리는 한국은행 총재와 상공부 장관, 무역협회장, 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이들 부부 결혼식은 신 전 총재가 직접 주례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웅열 회장은 큰 누이 경숙씨의 소개로 1983년 황해도 출신인 서병식 동남갈포공업 회장의 장녀 창희(45)씨를 아내로 맞이했다. 서 회장은 1962년 고급벽지의 대명사인 갈포벽지를 만들어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인물이다.부인 창희씨는 이화여대에서 불문학을 전공했다. 이 회장 부부는 규호(21)와 소윤(18), 소민(16) 등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규호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5녀인 경주(46)씨는 개인사업을 하는 최윤석(46)씨와 결혼했다.장자 경영과 친인척 경영 배제의 원칙 때문인지 코오롱가의 딸과 며느리는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잘 벗어나지 않는다. 대외 활동보다 가정주부로서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 교육에 애쓴다.이 명예회장의 부인인 신 여사는 지금껏 바깥 사교모임에 한번도 참석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신 여사는 집안에서 살림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한다.3세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는 이 명예회장의 모친인 고 이위문 여사가 남편인 이 창업주의 호방한 성격과 바깥 활동으로 마음 고생이 매우 심했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고, 자식들을 바르게 키운 선례 때문이다.코오롱가의 딸과 며느리들은 또 모두 이화여대 동문들이다. 장녀 경숙씨가 생활미술과를 나왔으며, 상희씨는 기악과, 혜숙씨는 가정학과, 은주씨는 도서관학과를 나왔다. 이 명예회장은 평소에 딸들을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장녀는 걷는 모양부터 급한 성격까지 나를 제일 많이 닮았으며, 둘째는 시댁에서 살림만 하는 편이지만, 항상 밝고 착한 데다 쓸데없이 친정에 오는 일이 없다. 셋째는 공부도 제일 잘했고, 바른 소리도 잘했다. 악바리면서 의리가 강하다. 넷째는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해서인지 덜렁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며느리 창희씨도 코오롱가의 여자답게 대외 활동보다 조용히 집에서 자녀 교육과 남편 내조에 열심인 한국적인 주부다. 사교 모임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창희씨지만 코오롱그룹 간부 부인들로 구성된 ‘코오롱가족사회봉사단’ 활동엔 적극 나서고 있다.지금의 코오롱그룹 토대를 쌓은 주역 가운데 한 명이 고 이원천 전 한국나일론(현 ㈜코오롱) 사장이다. 창업주인 고 이원만 회장의 동생이며, 이동찬 명예회장에겐 숙부가 된다.이 전 사장은 일제시대 때부터 일본에서 형님인 이 창업주의 사업을 도왔다.1957년에는 한국나일론 사장직에 추대돼 코오롱의 ‘섬유시대’를 이끌었다. 당시 이원만-이원천-이동찬 3인은 코오롱에서 ‘이 트리오’로 불릴 정도였다.그러나 이 전 사장은 조카인 이 명예회장과 회사 분할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면서 나중엔 경영권 분쟁에 빠졌다. 이 전 사장은 결국 1976년 한국나일론의 경영에서 손을 떼고 자신의 지분을 챙겨 원진레이온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1년만에 쓰러졌다. 이 창업주는 이후 장남인 이 명예회장에게 경영권을 맡겼고, 회장에 오른 이 명예회장은 동생인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을 분가시켰으며, 매제들도 계열사 경영에서 손을 떼게 했다.이 명예회장은 그의 자서전에서 “숙부에 대한 회한이 커지는 요즘에도 회사 분할에 반대한 것은 옳은 일이 아닌가 싶다…. 숙부와의 경영권 분쟁은 결국 조카가 숙부의 세력을 완전히 퇴치해 버린 것 아니냐는 평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그것이 그룹을 살리는 데에 도움이 된 것이라면 나는 굳이 부인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사업엔 실패했지만 이원천가(家)의 혼맥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형님인 이원만 창업주가 제3공화국의 실력자 김종필 전 총재와 인연을 만들었다면, 이 전 사장은 또다른 실세였던 정일권 전 총리와 혈연관계를 맺었다. 이원천가(家)는 육군참모총장 출신으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지낸 정일권 집안과 사돈간이다. 고 정 총리의 딸 희경씨가 이 전 사장의 아들과 결혼했다. 또 이원천가(家)와 영풍그룹은 한 다리 건너 사돈간이다. 고 정 총리의 장남인 세훈씨가 장병희 영풍그룹 창업주의 딸 현주씨와 인연을 맺었다. 영풍그룹은 또 60년대 박정희 정권에서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김세련씨 가문과도 연이 이어진다[email protected]‘코오롱호’를 이끄는 대표 최고경영자(CEO)는 누가 있을까.한광희(56) ㈜코오롱 대표는 코오롱그룹의 간판 CEO다. 그는 요즘 한계사업 정리와 차세대 먹을거리 준비에 분주하다.1976년 코오롱에 입사한 이후 기획관리 등 주요 사업부를 두루 거쳤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한 대표는 책상에 앉아 숫자놀이를 하는 것보다 현장 영업을 더 즐기는 실물형 CEO에 속한다.민경조(62) 코오롱건설 대표는 23년간 건설에서만 근무한 전문경영인으로 위기관리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사내에선 따뜻한 집안의 가장 같은 CEO로 불린다. 수시로 사내 메신저를 통해 막내 직원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상하간 의사소통을 중시한다.“똑똑… 민경조입니다, 야근 힘들죠, 문제되는 게 뭔가요, 오늘 팀원들과 저녁 같이 합시다.”로 유명해 먼저 다가서는 CEO로 통한다. 논어를 1000번 이상 읽을 정도로 고전에 관심이 많다.제환석(59) FnC코오롱 대표는 현장주의자다.2003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800개에 이르는 매장을 서울에서 제주까지 하나하나 찾았다. 지금도 주말을 이용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제 대표는 또 CEO 명함 외에 ‘열사모’의 방장 직책을 갖고 있다. 열사모는 제 대표가 만든 모임으로 오프라인의 단체나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인 사원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가상의 모임이다.“스스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원 모두가 열사모의 열사”라고 말하는 제 대표는 열사모 방장의 이름으로 직원들과 곧잘 의견을 교환한다.배영호(61) 코오롱유화 대표는 엔지니어로서는 드물게 미국 뉴욕지사 근무를 했다. 아무도 도와 주지 않는 해외 영업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죽기살기로 부딪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배 대표는 당시 직원 가운데 한국으로 되돌아온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첫 직장에 대한 그의 신의와 열정은 특유의 사업감각과 합쳐져 코오롱유화를 종합화학 회사로 도약시켰다.김종근(55) 코오롱글로텍 대표는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여긴다. 직원 이름을 기억하고, 애로와 고충을 들어주며, 중요한 정보는 경영에 곧바로 반영한다.또 직원들에게 책상에 앉아있지 말고 현장을 돌면서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으라고 한다.“사장님은 오늘도 지방사업장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표와 직원들간의 간담회 때문이죠. 간담회라는 자유로운 형식을 통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61개 사업장인데 올해만 해도 벌써 세번째 라운딩입니다. 연초에 전직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사업장을 순회하고 계십니다.”한 직원의 이러한 설명에서 올 상반기에 비상장 5개사를 합병, 덩치가 커진 코오롱글로텍을 외형만큼이나 건실하게 키우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Who Is ?]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1년 9월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H2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발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아연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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