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피터슨 | [넷플릭스 범죄다큐 몰아보기] 계단에서 이렇게 죽는게 가능해? (1-10화 요약) 23590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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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마이클 피터슨

  • Author: 디바제시카DeevaJes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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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m9Qpg8nnfc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믿음, 세 번째 이야기

2001년 12월 미국의 소설가 마이클 피터슨의 목소리는 떨렸다. 당시 다급했던 상황은 911 신고 접수 요원과의 통화에 그대로 녹음되었다.

“아내가 계단 밑에 떨어져 피를 흘리고 있다.”

“살아 있는가?”

“모르겠다. 맥박이 뛰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빨리 구급차를 보내달라!”

안락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던 마이클 피터슨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그것도 자신의 집,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아래서 아내가 피를 흘리며 싸늘하게 죽은 것이다. 사건 담당을 맡은 검사는 계단에 남겨진 피해자의 출혈 현장과 바지에 묻은 혈액을 증거로 남편인 마이클 피터슨을 캐서린 피터슨 살해의 유력한 용의자로 기소한다. 날카로운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쳐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이었다. 마이클 피터슨은 즉각 변호인단을 구성해서 반박에 나선다. ‘자신은 아내를 살해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15년 동안 논란이 된 일명 ‘계단 살인’ 사건의 지루한 공방은 그렇게 시작된다.

과연 캐서린 피터슨은 남편에 의해서 무참히 살해된 것일까? 아니면 마이클 피터슨의 주장대로 술에 취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한 것일까?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베트남 전에 참전했고, 소설가로 성공한 마이클 피터슨에게 살해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동기나 증거는 없었다. 안락한 가정, 집안에서 큰 소리 내서 싸움 한 번 하지 않을 정도로 부부는 금실도 좋았다. 검찰이 마이클 피터슨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현장에서 피해자가 흘린 과다한 혈액과 피해자의 머리에 생긴 상처였다. 하지만 범죄에 사용된 뚜렷한 증거조차 제시하지 못하면서 재판은 미궁에 빠진다. 그리고 난항을 겪던 재판은 검찰 측이 제시한 두 가지 증거로 인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마이클 피터슨이 양성애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실제로 사건이 있기 전 마이클 피터슨은 온라인 동성애 사이트에 가입해서 동성애를 즐겼다. 피의자의 성적 취향과 살해 동기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배심원들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마이클 피터슨이 동성애를 즐겼다는 사실은 금실 좋은 부부로만 알았던 두 사람 사이에 불화의 불씨가 존재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가능케 했다. 한마디로 마이클 피터슨이 부부 관계에 충실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다툼이 벌어져 아내를 살해하기에 이르렀다는 검찰 측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마이클 피터슨에게는 또 하나의 약점이 있었다. 그가 독일에서 거주할 당시 전 이웃집 친구였던 한 여성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했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독일의 경우 혈흔조차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거의 명백한 추락 사고였지만, ‘계단’이라는 동일 공간에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는 분명 마이클 피터슨 입장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증거였다. 하지만 반론을 담은 변호인측의 항의는 법정에서 기각된다.

냉정한 시각으로 봤을 때, 마이클 피터슨이 양성애자였다는 사실과 독일의 계단 사망 사건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었다. 하지만 검찰은 두 개의 사건이 계단 추락이라는 동일한 형태를 띤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피의자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양성애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일종의 낙인 효과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어쩌면 마이클 피터슨은 선량한 시민이 아니라, 독일에서처럼 여성을 살해하고 계단 추락 사고로 위장했을 수도 있다는 또 하나의 가정이 성립된 것이다.

결국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배심원들의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검찰 측의 증인으로 재판에 나온 혈흔 분석관 두에인 디버의 증언은 마이클 피터슨을 결정적으로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넣는다. 재판정에서 혈흔 분석관은 자신이 실험실에서 진행했다는 사건 재현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증거물로 제출한다.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는 장면과 가해자의 바지에 혈흔이 묻는 과정이 기록된 동영상이었다. 결국 배심원단은 검찰의 손을 들어준다.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피터슨에게는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이 선고된다. 2003년의 일이었다.

사건은 그렇게 종결되는 듯했다. 마이클 피터슨이 이미 8년이란 세월을 감옥에서 보낸 시점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사건을 뒤집을 만한 반전이 일어난다. 2010년 마이클 피터슨이 재판을 받았던 바로 그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재판소에서 유사한 살해 혐의로 17년을 복역했던 그레그 테일러라는 남자가 재심을 거쳐 무죄 판결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법정은 검찰 측에게 유리하게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혈흔 분석관 두에인 디버가 제출한 모든 증거를 폐기한다. 마이클 피터슨 재판에서 배심원들의 판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혈흔 분석관 두에인 디버가 바로 그 사람이었다.

2011년 드디어 마이클 피터슨의 재심이 결정되고 공정하지 못했던 수사 기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낸다. 대부분이 혈흔 분석관 두에인 디버의 공정하지 못했던 수사와 관련된 기록들이었다. 그중에는 사건 현장의 증거물 분석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실험 보고서까지 은폐하고 조작했다는 사실도 포함되었다. 자신에게 불리한 실험의 결과를 감춘 채 증거를 훼손시킨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게다가 당시 마이클 피터슨 재판에서 혈흔 분석관의 보고서가 배심원단의 판결을 좌우하는 결정적 증거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여론을 다시 들끓는다.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가장 공정하고 엄격해야 할 과학 실험을 악용해서 범죄의 판결을 왜곡시킨 두에인 디버는 증거 조작 혐의로 기소가 된다. 하지만 이미 8년이나 지난 사건을 뒤집을 수 있는 증거나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단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당시 검찰 측 혈흔 분석관으로 활동했던 두에인 디버의 증거 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이클 피터슨의 재심이 결정된다

이 사건은 결국 미국 사법제도의 허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법제도가 발달했다고 하는 미국의 법정에서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경악했다. 마이클 피터슨의 경우에도 이미 8년이나 복역을 했고, 한 번의 유죄 판결로 인해서 그의 명성은 산산조각이 났다. 오랜 시간 재판으로 인해 마이클 피터슨은 빚더미에 앉은 상태로 전락한다. 하지만 ‘자신은 아내를 살해하지 않았다’는 주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의 주장에 공감하는 변호인단이 다시 꾸려진다. 15년 전 진실을 찾기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이 다시 뭉친다.

결국 2016년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법원은 ‘앨포드 플리(Alford Plea)’ 방식으로 마이클 피터슨의 ‘계단 살인’ 사건의 종식을 선언한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재판에서 피고가 검찰 측의 기소 내용을 인정하는 대신 법정은 피고의 형을 감해주는 독특한 미국식 사법 제도를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15년의 지루한 재판은 그렇게 마무리된다. 마이클 피터슨은 그렇게 전과자 신분으로 자유를 얻는다.

이 사건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프랑스 다큐멘터리 감독 장 자비에르가 제작한 라는 작품이 바로 그것이다. 시간 구성 상으로 다큐멘터리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15년의 세월을 살아간다. 20대 딸들은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긴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고, 큰 목소리로 무죄를 주장하던 마이클 피터슨 역시 백발이 성성한 노인으로 변해 있다. 그 시간의 변화가 주는 울림이 있다. 그리고 시간의 변화 속에서 사건의 본질에 조금씩 접근해 들어간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 안에서 가장 나의 시선을 끌었던 인물은 담담하게 사건을 진행하던 올랜도 허드슨 판사였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미국의 사법 제도에서 판사는 판결을 내리는 위치에 있지 않다. 최종 판결은 배심원단의 몫이다. 판사는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엄정한 시각으로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서 균형을 맞춘다. 15년 동안 재판을 지켜봤던 올랜도 판사야말로 사건의 본질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인물일지 모른다. 하지만 역시 그도 인간이다. 엄정한 중립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그도 감정이 있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닌 하나의 인간적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재판 과정에서 그가 내리는 사소한 결정 하나하나가 재판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누구보다 그걸 잘 아는 사람이 올랜도 허드슨 판사였다. 그리고 그는 자신 담당했던 재판에서 몇 가지 중요한 허점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무엇이 진실인지

명확히 판가름하기에는

분명 법과 제도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틀린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능력이다.

틀린 것을 인정한다는 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는 15년이 걸렸던 이 재판의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면서 끊임없이 묻고 있다. 과연 공정함이란 무엇인가? 이성적인 것이 반드시 합리적인 것인가? 그렇게 인식과 윤리의 문제를 넘나들면서 우리가 인권이라 부르는 한 인간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재차 묻고 있다. 인간은 완전할 수 있는가? 이성의 눈으로 인간이 판단한 모든 것들이 진실된 것인가? 만약 판사가 채택한 재판의 증거들이 왜곡된 것이라면 배심원들은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그런 재판이 정의로운 재판일 수 있는 것인가.

무리한 수사를 지휘한 검찰, 과학을 악용해 증거를 조작한 무능한 조사관, 그리고 훼손된 증거들에 이르기까지 재판은 이미 처음부터 공정할 수 없는 재판이었다. 하지만 그런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힘도 어찌 보면 미국의 사법 제도가 갖고 있는 힘이 아닐까. 마이클 피터슨의 재심이 이뤄졌다는 사실 자체가 그 모든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다. 8년이란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낸 한 남자의 인생은 누가 보상할 것인가. 공정하지 못한 재판으로 인해 훼손당한 한 인간의 인권은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가.

마이클 피터슨의 재판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판결과 무관하게 증거로 채택된 동성애 경험과 관련된 증언이었다. 도대체 피의자가 동성애를 즐긴 것과 살해 동기와 어떤 연관성이 있었던 것인지,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되려면 둘 사이의 의미있는 연관성을 밝혀야 했다. 검찰은 그 어떤 연관성도 밝혀내지 못했다. 하지만 배심원단의 마음을 흔들기에는 충분했다.

독일에서 발생한 계단 추락 사건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파악될 수 있다. ‘이웃집 여성이 계단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이 곧바로 ‘미국의 자기 집 계단에서 아내가 사망했다’의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건 인식의 영역에서 우리가 숱하게 접하는 대표적인 오류의 특성들이다. 증거를 중심으로 하는 법의 논리로서는 인정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논리의 영역에서 두 개의 점을 하나로 연결하면 선이 된다. 공간을 가르는 선을 통해 두 개의 점은 하나의 선으로 변화한다. 분명한 것은 선을 그으려는 노력 없이 두 개의 점은 하나의 선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두 개의 사망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분명한 연관성을 지녀야 한다. 그걸 밝혀내는 것이 과학이다. 만약 과학의 잣대가 왜곡되고 편파적이라면 두 개의 사건은 하나의 연관성을 지닐 수 없다. 그것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법의 정의가 파괴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였는지 모르겠다. 다큐멘터리 끝부분에 등장하는 올랜도 허드슨 판사의 인터뷰에는 왠지 모르게 커다란 무게가 느껴진다. 힘이 있고 진실을 판단하기 위한 노력이 어디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스스로 진지하게 묻고 있다.

‘Staircase’ 재판에서 담당 판사였던 올랜도 허드슨 판사

“마이클은 8년을 감옥에서 보냈는데 복역하지 말아야 했을지도 몰라요… 어쩌면 편견이 없었다고 말할 수 없을지 몰라요. 그래서 재판을 전부 다시 할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분명 그 기회를 잡을 겁니다. 제가 바꿀 수 있는 것도 있겠죠. 사실 독일에서의 사망 사건을 언급한 일은 피고에게 매우 편파적이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제 생각엔 동성애에 관한 모든 증거도 활용되긴 했지만, 피고에게 부당하게 편파적이었어요. 증거로 나오지 말아야 했습니다… 제가 합리적인 의심을 해야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로 올랜도 판사의 인터뷰였다.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미국 법정의 현직 판사가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이 틀릴 수도 있다는 증언이었다. 과연 이런 발언을 솔직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 그것이 독선을 막는다. 남을 비판하는 것보다 자신의 한계를 성찰함으로써 더욱 성숙한 존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5년 동안 진행된 ‘계단 살인’ 사건의 재판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재판으로 남았다. 그 과정을 보면서 이성의 잣대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이클 피터슨이 아내를 살해한 범인인지, 아니면 15년이란 세월을 억울하게 살아야 했던 또 하나의 피해자인지 누구도 그 본질에 접근할 수 없다. 어쩌면 그건 신의 영역이 아닐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회가 조금은 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여전히 그 질문은 유효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인가?’, ‘내가 틀릴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역설적이지만 그 질문에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수많은 질문들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그걸 때론 합리적 의심이라 부르기도 한다.

글: 김덕영 (다큐멘터리 PD, 작가, ‘김PD의 통의동 스토리’ 대표)

누가 캐슬린 피터슨을 죽였습니까? 계단에 묘사 된 마이클 피터슨의 살인 사건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이유

누가 캐슬린 피터슨을 죽였습니까? 계단에 묘사 된 마이클 피터슨의 살인 사건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이유

그만큼 스카이 대서양 드라마 시리즈 계단,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자택 계단 바닥에서 발견된 캐슬린 피터슨의 실생활 미스터리한 죽음을 중심으로 합니다.

그녀의 남편인 Michael Peterson은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의학 보고서에 따라 사건은 살인 조사로 바뀌었고 Michael은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수감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습니다.

계단 마이클 역의 콜린 퍼스(Colin Firth)와 캐슬린 역의 토니 콜렛(Toni Collette)이 주연을 맡았다.

캐슬린 피터슨에게 무슨 일이?

48세의 캐슬린 피터슨은 성공적인 사업가였으며 마이클의 두 번째 아내였습니다.

2001년 12월 9일에 Michael은 Kathleen이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했다고 응급 서비스에 전화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15, 20, 나는 모르겠다”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의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영장 옆에 있었다가 새벽 2시 40분에 집으로 돌아와 계단 아래에 있는 Kathleen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클은 그녀가 술과 발륨을 마신 후 넘어졌다고 제안했습니다.

Colin Firth와 Toni Collette는 Michael과 Kathleen Peterson으로 출연합니다. 계단. (사진설명: AP를 통한 HBO Max)

과학은 사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독극물 보고서에 따르면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음주 측정기를 통과할 만큼 낮았습니다.

한편, 사후 보고서에 따르면 Kathleen은 둔기로 인한 타격과 일치하는 머리 뒤쪽에 7개의 열상을 포함하여 여러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부상을 입은 지 90분에서 2시간 후 출혈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이클 변호인단이 고용한 법의학 전문가는 현장에서 분석된 핏자국 증거가 계단에서 우발적으로 떨어지는 것과 일치한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동의하지 않았고 Michael은 Kathleen의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무죄를 주장했다.

Michael의 변호인은 Kathleen의 두개골이 타격에 의해 골절되지 않았으며 뇌도 손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Kathleen이 머리에 대해 구타를 당했다는 이론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재판에서 무슨 일이?

검찰은 마이클이 군 복무를 허위로 신고했다는 의혹과 그가 은밀히 이끌어온 ‘동성애자 생활’에 초점을 맞췄다.

그것은 Kathleen과 Michael의 관계가 불행한 관계였으며 그녀가 그의 “동성애 생활”을 발견했고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150만 달러(122만 파운드)의 생명 보험과 함께 살인 혐의의 주요 동기였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Kathleen이 Michael의 양성애를 받아들였으며 결혼 생활은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한 1985년 Petersons의 친구인 Elizabeth Ratcliff도 그녀의 계단 아래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검찰은 그녀의 죽음이 Michael에게 Kathleen의 사고를 “위조”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03년 10월 배심원단은 Michael Peterson이 Kathleen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하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 다음 2017년 판사가 중요한 검사 증인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증언을 했다고 판결한 후 새로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이클은 과실치사 혐의로 Alford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는 이미 형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사전 정의에 따르면 Alford의 변호는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지만 검찰의 증거가 재판에 회부될 경우 유죄 평결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는 유죄 인정”입니다.

마이클은 석방된 후 두 편의 회고록을 작성했습니다. 간신히 호흡: 회고록 2016년에 출판되었고, 계단 뒤2019년 발행.

사건과 살인 재판은 또한 히트 실 범죄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주제이기도합니다. 계단 Netflix에서 스트리밍 중인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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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계단: 아내가 죽었다 에서 당신이 몰랐던 것들

계단: 아내가 죽었다

넷플릭스에서 영화, 드라마를 섭렵하고 나서 요즘에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다. 나는 원래 그것이 알고 싶다 애청자라, 범죄 다큐멘터리를 재밌게 보는 편인데, 최근에 소름 끼쳐하면서 봤던 다큐가 바로 지금 포스팅하는 [계단: 아내가 죽었다]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프랑스인 감독이 법원과 변호인단의 허락을 받아 촬영, 제작하고 나중에 재심 때 넷플릭스가 추가로 촬영, 제작하여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이다.

남편이 범인인지, 단순한 계단 실족 사고인지, 혹은 부엉이가 범인인지(?) 등에 대해 아직도 가설이 난무한 사건인데,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다. ㅋ 앞구르기하고 뒤구르기 하고 봐도, KTX 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남편이 범인이라는 것이 내 개인적 사견이다.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된 것도, 피터슨이 결백하다는 리뷰 포스팅을 몇 개 읽고 반대를 피력하기 위해 하게 된 것.

사건 개요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살고 있던 소설가 마이클 피터슨이 911에 전화에 아내 캐서린이 계단 아래에 쓰러져있다고 전화를 건 것은 2001년 12월 9일 새벽 2시 반경이었다. 911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빨리 도착했지만, 이미 캐서린은 사망한 후였다. 구급대원과 경찰은 도착하자마자 남편인 마이클 피터슨을 용의자로 의심하는데, 캐서린의 피가 모두 말라붙어 있어, 사망한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였기 때문 이다. 하지만 남편은 911에 신고 당시 캐서린이 아직 숨을 쉬고 있다고 말했으므로, 정황과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캐서린의 상태는 계단에서 떨어진 사람의 상태가 아니었다. 머리에 일곱군데의 깊은 열상이 보였고, 계단 온 전체가 피로 흥건했다. 사람이 계단에서 떨어진다고 해서 이렇게 많이 피를 흘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검찰은 피터슨을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한다.

그리고 2003년 10월 10일 피터슨은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반전 있음)

논란의 여지

이 사건은 최종 판결이 나기까지, 그리고 나고 나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 평범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1. 직접 증거가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정황 증거라 유죄를 입증하기 어려웠다.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고, 차의 흔적도 깨끗했다. 정황 증거만 존재하는 사건에서 유죄가 선고되기는 무척 어렵다.

2. 부부 간의 금슬이 좋았다. 이는 이 부부를 아는 모든 지인들이 입을 모아 증언한 부분이고, 심지어 캐서린의 친딸과 친여동생도 사건 발생 후 강력하게 피터슨을 옹호하였다. (이들은 정황 증거를 고려한 이후 이 입장을 철회하였으나 입양한 두 딸과 피터슨의 친아들 둘은 끝까지 피터슨을 지지하여, 캐서린의 친 딸인 케이틀린은 나머지 가족과 의절을 하게 된다.)

3. 캐서린의 두부에 난 8군데의 열상은 피터슨의 공격 혐의를 강력하게 부각하면서, 동시에 이 가설의 약점이 되기도 했다. 정작 두개골이나 뇌에 손상은 없었기 때문이다. 두개골에 상처가 나지 않았다는 것은 가볍지만 딱딱한 무기로 반복적인 타격을 했다는 것인데, 당시에 피해자가 반항하지 않고 가만히 당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이 상처가 공격에 의한 것일 확률이 정황적으로 몹시 높을지라도, 이를 완벽하게 증명할 수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가령 A라는 사건이 발생했을 확률이 95%, B라는 사건이 발생했을 확률이 5%로 월등히 차이가 난다고 해도, 5%라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한, 법정에서 한쪽을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왜

1. 피터슨의 첫 번째 부인의 절친한 친구였던 엘리자베스 리프가 16년 전 똑같이 계단 아래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녀는 피터슨 부부의 바로 옆집에 살았으며, 피터슨이 바로 엘리자베스 리프의 마지막 순간에 같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는 엘리자베스 리프가 마지막으로 봤을 때 멀쩡했다고 증언했고, 그녀는 다음 날 계단 아래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되었다. 그녀를 처음 발견한 가정부나, 집을 청소한 사람들이 일관적으로 피가 무척이나 많았다고 증언하였으며, 10년이 지나 재 부검한 결과 살인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마지막 순간에 같이 있었던 피터슨이 강력한 용의자가 된다.

2.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즉, 실족에 의한 사고사가 아니라 살인이라고 한다면, 저택에 있던 유일한 사람인 피터슨이 범인이 된다.

3. 양성애자 성향이 있었던 그가 결혼 생활 동안 여러 번 외도를 했음이 밝혀졌다. 상대방들은 모두 남자였는데, 이러한 피터슨의 성적 성향을 피터슨의 가족을 제외한 주위 사람들은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피터슨은 캐서린도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캐서린의 여동생은 전혀 몰랐다고 증언했다. 캐서린의 여동생은 실제로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피터슨을 강력하게 지지했으나, 그의 양성애자 성향과 외도가 밝혀지자 지지를 철회하고 피터슨을 살인범으로 지목했다.

4. 피터슨은 다음과 같은 금전 문제가 있었다. 피터슨은 입양한 두 딸의 삼촌에게 메일을 보내 대학 입학금의 일부를 부담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으며, 캐서린이 죽기 11일 전에는 친아들들의 친모에게 메일을 보내 3만 달러를 빌려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들 부부는 화려한 생활을 누렸고, 순자산이 20억 이상 있었는데, 이는 모두 부인인 캐서린이 이룩한 것으로 차, 집 모두 캐서린의 단독명의였다. 즉, 캐서린이 피터슨에게 이혼을 요구한다면 캐서린은 그 생활을 그대로 누릴 수 있었지만 수입이 없는 피터슨은 그대로 걸어 나가야 했을 것이다 (3번 항목을 통해 우리는 피터슨에게 귀책사유가 있었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캐서린은 15억 상당의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

5. 피해자의 두부에 난 7군데의 열상이 계단에서 떨어진 사람의 상처라고 보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과다한 출혈이 발생했다. 또한 나중에 피해자에게서 계단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생길 수 없는 갑상선 골절이 발견되었다. (보통 목을 조를 때 부러지는 부위)

개인적인 사견을 덧붙이자면, 피터슨이 범인이 아니기가 더 어렵지 않나? 너무 많은 정황 증거들이 피터슨을 가리키고 있다. 80% 확률의 정황 한 개만 틀렸을 확률은 20%정도로 우연에 의해 발생할수도 있지만, 80% 확률의 정황 여러 개가 동시에 해당될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0.2의 n제곱!)

사람이 계단에서 떨어져 죽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닌데, 두 명의 여자가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한 남자가 동시에 그녀들의 마지막 목격자가 될 확률이 대체 얼마나 될까. 피해자 두부에 난 상흔을 보면 상식적으로 계단에서 떨어진 사람이 머리가 이렇게 쪼개질 수는 없다. 부엉이에게 공격당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는데… 나는 상식의 편을 택하고 싶다. 왜 상식적인 답을 두고 비상식적인 답을 선택해야 하는가. 살해당한 여성의 90%는 남편이나 남자 친구에게 살해당한다는 통계도 있다. 나는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를 선고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사실 안타깝게도 법적으로 유죄를 선고하기에는 증거가 너무 부족하다. 내가 배심원이었다 해도 무죄를 줄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피터슨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면 나는 무조건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할 것이다.

재심

10년이 지난 2010년 8월, 혈흔 분석가로 일하던 Duane Deaver 가 검찰에 편향된 혈흔 분석을 한 죄목으로 파면되게 되는데, 이것이 나비효과로 이어져 피터슨도 출소하게 된다. 이 사람이 과거에 참여한 재판들은 모두 재심 청구권을 가지게 되었는데, 여기에 피터슨의 재판이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피터슨은 유죄를 인정하고(형식적으로) 재심을 청구했고, 판사는 그에게 8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였다. 피터슨은 이미 이 기간을 다 채운 상태였기 때문에 복무한 기간을 인정받아 출소하게 된다.

넷플릭스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

1. 용의자 마이클 피터슨은 계단: 아내가 죽었다 (원제: Stair Case)의 여성 편집자인 소피 브루넷과 촬영 중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마이클 피터슨의 투옥 기간 내내, 그러니까 장장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졌으나, 그가 출소하고 나서 이 관계는 곧 깨지게 되었다.

2. 사건과는 무관하기에 다큐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으나, 마이클 피터슨의 친아들 두 명이 모두 전과자라는 점이 미국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첫째 아들 클레이튼 피터슨은 독일에서 이미 전과가 있었고, 미국에 넘어와서도 방화와 폭탄 테러로 기소되어 4년 형을 살았다. 다른 아들 토드 피터슨은 10대 대상 성인 사이트를 개설하였다. 네티즌들은 아버지인 마이클 피터슨에게 내재된 반사회성, 공격성이 아들들에게 유전되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3. 올빼미가 피해자를 공격했다는 이론도 등장하였으나, 부엉이가 그러한 공격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원론적인 의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아이러니 때문에 심각하게 여겨지지는 않았다. 부엉이가 실내에서 그녀를 공격했다고 가정한다면, 부엉이 똥과 깃털이 그곳 전체에 있어야 한다. 반대로 부엉이가 외부에서 공격했다고 가정한다면 마이클은 이것을 들었어야 한다. 이 이론은 이 아이러니를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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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단: 아내가 죽었다 2편 (다큐에 나오지 않은 9가지 진실)

3. 캐슬린과 피터슨이 살던 대저택은 캐슬린 단독 소유였다.

캐슬린과 피터슨은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교외에 있는 방 14개짜리 대저택에 살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대저택과 차는 모두 캐슬린의 단독소유였다.

사실상 마이클은 빈털터리였고, 그가 지역신문의 칼럼니스트였다고는 하나 벌어들이는 소득은 전무했다.

캐슬린의 직업과 월급 없이는, 마이클은 두 아들과 두 딸을 부양할 수도 없었고

큰 집을 유지할 수도, 그동안 자신이 누려온 윤택한 생활방식들을 지속할 수도 없었다.

마이클 피터슨은 그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계속 살아남기 위해 그녀의 돈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4. 마이클 피터슨은 캐슬린의 재산을 가져갔다.

위에 언급했듯, 캐슬린인 좋은 회사의 고위직이었고 $1.5million의 생명보험을 납부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능력이 있었다.

캐슬린이 죽고 마이클 피터슨은 그녀가 남긴 자산 일부 (약 34만 달러)를 자신의 법적 소송비용으로 사용했다.

캐슬린의 생명보험금은 다행히도 캐슬린의 딸과 나누어 가졌다.

5. 캐슬린의 교살 가능성

2016년 마이클 피터슨 법정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서 촬영된 마지막 다큐 두 편을 보면

변호사들이 목이 졸린 흔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교살”에 대해서는 문서화된 게 없다.

Diane Fanning 작가는 본인의 저서 Writed In Blood에 그 부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Dr.Radisch(사건의 법의학자) 부검 중 목 내부를 검사할 때 왼쪽 갑상선 연골에서 출혈과 골절을 발견했다.

이는 낙상으로는 발생하기 어려운 부상이며, 보통 직접적인 외상이나 목을 조를 때 나타난다.”

뇌리를 떠나지 않는 의문, 살인인가 사고인가? <계단: 아내가 죽었다>

2001년 12월 9일 저명한 소설가 마이클 피터슨의 노스캐롤라이나 자택에서 그의 부인 캐슬린이 사망했다. 술에 취한 채 계단에서 넘어졌다며 남편이 긴급하게 신고하였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낙상 사고가 아니라 폭행에 의한 살인 혐의를 두고 수사에 들어간다.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자 유일하게 집에 함께 있던 남편을 1급 살인혐의로 기소한다.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이때부터 피고 측과 법원의 허가를 받아 사건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다. 언론에서 ‘계단 살인’(The Staircase Murder)으로 대서특필한 이 사건은 유죄협상으로 최종 종결될 때까지 무려 16년이 걸린다.

다큐멘터리 예고편

기소 후 2년이 걸린 재판 결과 배심원 12명 전원은 마이클 피터슨에 대한 유죄 평결을 내렸고 이어 종신형에 처했다. 재판 과정을 담은 영상은 미니시리즈 로 편집되어 TV에서 방영되었고 이듬해 피바디상(Peabody Award)을 받았다. 수감 후에도 재심이 계속 이어져 8년의 복역 끝에 가택연금 형식의 석방이 결정되었고, 재판을 재개할지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유죄협상의 급물살을 타게 된다. 추가로 제작된 후속 2편과 넷플릭스가 추가로 제작한 3편을 포함, 총 13편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계단: 아내가 죽었다>가 완성됐다.

다큐멘터리 감독 장 자비에 드 레스트라드

프랑스 다큐멘터리 감독 장 자비에 드 레스트라드 (Jean-Xavier de Lestrade)는 아홉 번째 장편 <머더 온 어 선데이 모닝>(2001)으로 오스카를 수상할 무렵 이 사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법과 언론을 전공한 후 사회 현상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을 가졌다. 2002년부터 시작한 <계단 살인> 프로젝트의 경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보다 미국의 재판 과정을 면밀히 화면에 담아 이를 잘 모르는 일반인을 위한 교육 차원에 더 중점을 두기로 했다.

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한 장 자비에 드 레스트라드 감독

The Owl Theory(올빼미 이론)

캐슬린 피터슨의 죽음에 대해 검찰이나 피고 측 모두 명쾌한 설명을 하지 못하였다. 특히 두피의 깊은 상처는 피고 측의 낙상 사고란 해명을 곤혹스럽게 하였고, 검찰 또한 범행 흉기나 동기에 대한 설명이 궁핍했다. 재판이 장기간 공전되던 중 한 변호사의 또 다른 설명이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힘을 얻었다. 올빼미가 피살자의 두부를 공격하여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논리다. 그 지역에서 올빼미에 의한 피해 사례가 다수 있었고, 실제 피살자의 손에서 작은 깃털 조각이 발견되는 바람에 인터넷에서 많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원고나 피고 모두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올빼미 이론(The Owl Theory) 관련 영상

앨포드 플리(Alford Plea)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의 사법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재판이 시작되자 원고와 피고 간 반대 심문을 진행하며 상대를 이기기 위한 끝없는 전투가 시작된다.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상대를 이기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지루하게 전개되는 재판 과정 끝에 피고는 재산과 명예를 다 잃어버리고 8년을 복역한 끝에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명예를 얻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지만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16년간 피고의 변호인을 맡은 데이비드 루돌프 변호사는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앨포드 플리 방식의 유죄협상을 도출해 낸다.

피고 변호인 데이비드 루돌프 변호사의 인터뷰

이 다큐멘터리는 어설프게 진실을 규명하기보다는 그 과정에 주안점을 둔다. 피고나 가족, 변호인, 판사 그리고 배심원의 표정이나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는다. 마치 16년의 재판을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다큐멘터리를 다 보고 나면 다시 심각한 의문이 머리를 맴돈다. 마이크 피터슨은 우발적인 살인자인가, 아니면 미국 사법제도의 피해자인가? 판단은 오로지 시청자의 몫이다.

마이클 피터슨의 딸들은 그를 믿습니까?

Martha와 Margaret은 계속해서 아버지의 편에 서서 그의 결백을 믿어, ABC 뉴스에 따르면. 반대로, 그들의 이복 누이이자 Kathleen Peterson의 딸 Caitlin Atwater는 분열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David Rudolf는 얼마를 받았습니까?

$ 9.5 만 합의 – 교량 v.

David Rudolf와 Sonya Pfeiffer는 Charlotte 시를 상대로 한 잘못된 유죄 판결 사건에서 9.5만 달러의 합의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상이었습니다.

이것을 고려하여 Michael Peterson의 아이들은 그가 결백하다고 생각합니까?

News & Observer에 따르면 2016년 청문회에서 Peterson의 아들 Clay는 기자들에게 “나는 확실히 정의가 실현되는 결과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그의 형제 자매들이 여전히 피터슨의 죽음은 무죄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계모.

게다가 마이클 피터슨의 아이들이 그의 옆에 있었나요?

한편 Clayton과 Todd는 Michael의 첫 번째 결혼에서 Patricia Sue Peterson과의 생물학적 자녀입니다. Todd, Clayton, Martha 및 Margaret은 Michael 옆에 있습니다. Kathleen의 죽음은 사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피터슨의 첫 번째 부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넷플릭스 범죄 다큐멘터리 ‘계단’의 주인공 마이클 피터슨의 첫 부인 패트리샤 피터슨이 별세했다. Patricia “Patty” Peterson(78세)이 목요일 저녁 Duke University Hospital에서 사망했습니다. 엄청난 심장마비 후 전날 밤 볼티모어에 사는 그녀의 아들 클레이튼 피터슨(46)이 말했다.

둘째, The Staircase는 실제 영상입니까?

계단’은 실화다, 그러나 자신을 “망치지” 마십시오. 최소한의 사실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큐멘터리, 특히 XNUMX여 년 전에 널리 알려진 살인 재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망칠” 수는 없습니다.

계단의 변호사는 누구입니까?

데이비드 루돌프 그는 2004년 프랑스 텔레비전에서 처음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수프송”에서 수염과 안경을 쓴 변호인으로 처음으로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의 작은 공항에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데보라 래디쉬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Deborah Radisch – 독일에서 사망한 Kathleen Peterson과 Elizabeth Ratliff의 부검을 수행한 주 병리학자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 수석 검시관.

계단에서 가족에게 무슨 일이?

마가렛과 마사 둘 다 15년 간의 치열한 언론 침공 이후 그들의 사생활은 상당히 은폐되었다 마이클 피터슨의 법정 다툼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News & Observer는 현재 35세인 Martha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대학에 다닌 후 몇 년 동안 콜로라도에 살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마이클 피터슨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부부의 자산, 모기지 부채 및 신용 카드 부채에 대한 Young 자신의 수치를 사용하여 변호인은 Petersons의 합산 순자산이 백만 달러 이상.

계단은 어떻게 끝났습니까?

계단은 다음으로 닫힙니다. 마이클은 그를 다시 감옥에 가둘 수있는 재심에 직면하기보다는 ‘알포드 플리’를 취합니다. – 그는 실제로 유죄를 인정하지 않지만 증거가 유죄 판결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인정하면서 여전히 유죄를 인정합니다.

계단 실화냐?

계단’은 실화다, 그러나 자신을 “망치지” 마십시오. 최소한의 사실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큐멘터리, 특히 XNUMX여 년 전에 널리 알려진 살인 재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망칠” 수는 없습니다.

케이틀린 앳워터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 결혼한 이름인 Caitlin Clark으로 쌍둥이의 어머니로 살고 있습니다. 북부 버지니아 그녀의 가족과 함께.

패티 피터슨은 누구인가?

패티 피터슨은 다이내믹한 보컬리스트, 라디오 퍼스널리티, 영감을 주는 스피커. 그녀는 세계적인 수준의 재즈/알앤비 보컬리스트이자 징글 및 보이스 오버 산업의 주류인 미니애폴리스의 KBEM Jazz 88에서 재즈 라디오 쇼 진행자이며 전국 연설 회로에서 영감을 주는 발표자입니다.

계단을 촬영하는 데 얼마나 걸렸어요?

그러나 이후에 6 개월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XNUMX시간 만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영화 배급사들은 미니시리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였습니다.

계단은 볼 가치가 있습니까?

계단은 약한 마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범죄 초보자를위한 훌륭한 시계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충격적이고 뒤틀린 재판입니다. 그러나 이 장르를 좋아하고 혼란스러운 경우를 파헤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보람 있는 일입니다.

Netflix 시리즈 The Staircase는 실화입니까?

Staircase는 Michael Peterson의 실제 살인 재판을 기반으로합니다.. Staircase와 이 모든 것을 시작한 사건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아보려면 계속 읽으십시오.

Deaver 요원 계단은 어떻게 되었나요?

Expert Institute는 검사팀의 주요 증인 중 한 명이 혈흔 분석가인 Duane Deaver라고 보고합니다. 재판 중에 Deaver는 계단통 벽의 핏자국 패턴을 증언하여 Kathleen Peterson이 계단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대신에, 그녀는 아마도 두들겨 맞았을 것이다.

FBI 요원 디버에게 무슨 일이?

그러나 Duane Deaver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처음에는 Duane Deaver SBI가 그의 과거 업무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는 동안에만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SBI에서 거의 25년 동안 근무하는 동안 34건의 다른 사건에서 증거를 위조했으며 결국 2011년 SBI에서 해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계단에서 무슨 일이?

16년 동안 촬영된 The Staircase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설가 마이클 피터슨이 아내 캐슬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핵심 증인이 위증을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지면 XNUMX년 후 감옥에서 석방됩니다.

프레다 블랙 무슨 일이?

더럼, 노스캐롤라이나(WNCN) — 마이클 피터슨 살인 재판에서 일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전 더럼 카운티 검사 프레다 블랙(Freda Black)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성 알코올 중독으로 말기 간질환으로 사망, 월요일 발표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57세의 블랙은 2018년 XNUMX월 말 S. Roxboro Street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듀에인 디버 무슨 일이?

Wrap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혈액 튀김 분석가 Duane Deaver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수사국에 의해 종결됨 해고는 살인 혐의로 잘못 유죄 판결을 받은 Greg Taylor의 사건에 대한 조사에 의해 촉발되었습니다.

특수 요원 데버스에게 무슨 일이?

그러나 Duane Deaver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처음에 Duane Deaver는 SBI에서 그의 과거 작업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는 동안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SBI에서 거의 25년의 경력을 쌓는 동안 그는 34개의 다른 사건에서 증거를 위조했다 그리고 2011년 결국 소속사에서 해고됐다.

마지막 업데이트: 5일 전 – 작성자: 7 – 기여자: 24 – 참고 문헌 : 22 인터뷰 및 게시물; 7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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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범죄 다큐멘터리:: 계단: 아내가 죽었다 (Stair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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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또다시 쓰고 있는 넷플릭스 범죄 다큐멘터리 리뷰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더럼에서 발생했던 유명한 계단 살인사건을 다룬 계단: 아내가 죽었다를 봤다

미국에서 꽤나 유명했던 사건이라고 한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이 꽤 인지도가 있던 소설가인 마이클 피터슨이었고 그가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가족의 관계도 복잡한데, 마이클과 두 번째 부인, 본처의 아들 둘, 친구의 딸 둘, 현부인의 딸 이렇게 7명이 한 가족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프랑스의 장 자비에 드 레스트라드라는 감독이 사건 초반부터 재판을 받는 과정, 그리고 사건이 마무리된 2017년까지 15년 넘게 직접 촬영한 다큐멘터리인데, 이 감독의 감이라는 게 정말 대단한 듯

사건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미국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던 소설가인 마이클 피터슨의 두 번째 부인(캐슬린)이 계단 아래에서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린 채로 발견된다. 이를 처음 목격한 마이클 피터슨은 패닉 상태로 911에 신고를 하지만,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사건 현장을 보고 남편이 아내를 죽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계단에서 실족했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많은 피가 흘렀고, 부검 결과 두피가 일곱 군데나 찢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딱히 침입자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려워 검찰은 남편이자 첫 목격자인 마이클 피터슨을 1급 살해혐의로 기소하게 된다.

검찰 측은 마이클 피터슨이 동성애자(실제로는 양성애)였던 것을 외도의 근거로 제시하며 그가 살해 범인이라 주장하고 마이클 피터슨 측은 실족사라고 주장하는데, 살인에 대한 확실한 물증이 없어 유죄협상으로 최종 종결까지 무려 16년이나 걸리게 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리 찍은 것이 아니라,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된 거라 사건이 정확히 어떻게 흘러가는지 예측할 수 없어서 더욱 흥미롭게 봤다. 그래서 진실을 규명하기보다는 미국 사법 제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잘 보여준다 (물론 검찰 측은 어떻게 사건을 풀어가는지 자세히 보여주진 않지만)

*스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피터슨은 결국 배심원 12명의 만장일치로 1급 살인이라는 죄명으로 종신형을 받게 된다.

하지만 형을 산지 8년 후, 배심원의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검찰 측의 혈흔 조사관 디버 요원이 그동안 여러 재판에서 상습적으로 증거 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이클 피터슨은 재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마이클 피터슨은 재심을 청구하여 마지막까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싶었지만, 그의 재정 상태와 가족들을 생각했을 때 모두를 더 힘들게 할 것이라 판단했고, 결국 앨포드 플리(Alford plea: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재판에서 피고가 검찰 측의 기소 내용을 인정하는 대신 법정은 피고의 형을 감해주는 미국식 사법제도)를 신청하게 된다.

변호사 데이비드 루돌프와 마이클 피터슨

‘자신이 죄를 지어서 유죄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형량 거래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디버 씨가 현장에서 한 모든 짓을 포함해서요. 우선 피터슨 씨는 재판이 공정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재판장님의 판결이 아니라 법 집행관들의 행동을 보면요. 피고는 그저 불공평하고 왜곡된 상황으로 다시 들어가서 애쓰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그래서 유죄를 인정하는 거지 방금 원고 측이 말한 증거 때문은 절대 아닙니다. 피고가 인정하는 건 15년이나 지났기 때문입니다. 피고는 저지르지도 않은 범행으로 8년을 복역했고 현재 73세입니다. 또 더럼 사법 당국이 진실에 관심을 둘 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고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그 목적에 맞게 증거 왜곡에만 신경을 쓴 것을 보면 말입니다. 앨퍼드 플리로 유죄를 인정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지 원고 측에서 제시한 사유 때문이 아닙니다.’

나는 마이클 피터슨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요 (부인에게 140만 불의 보험이 들어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떻게 보면 정말 불쌍하면서도 대단한 사람.

사랑하는 부인을 사고로 잃었음에도 슬퍼할 새도 없이 본인이 부인을 살해한 살인범이라고 지목되었고, 자신이 동성애자 (정확히 말하자면 이성애자) 였다는 치부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고, 케이틀린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한때나마 딸이었던 케이틀린과도 완전히 틀어지게 되었으며,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감옥에서 생활했으며 재정 상태 또한 파산에 이르렀다.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 (검사 죽이고 싶었을 것 같다, 이 검사는 현재 판사가 됨)

하지만 마이클은 이런 상황에서도 늘 유쾌했고, 그의 가족들은 (케이틀린 제외하고) 더욱 단단하게 서로를 위하게 되었다. 마이클과 캐슬린 둘 사이에 어떠한 다툼이나 불화가 있었더라면 자녀들과 이런 끈끈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을까? (아이들은 다 안다 이 말이야) 그런 상황에서 이런 가족 분위기를 절대 이룰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검찰 측에서 증거로 제시한 실험 방법도 전혀 과학적이지 않고 현장에 끼워 맞춘 느낌.

검사들이 비약이 심하고 제시한 증거와 사건의 타당성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증거를 조작하고 있는 증거를 없는 것처럼 제시하지 않은 것이 들통났는데도 본 재판에서 마이클이 졌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검사들이 증인으로 데려온 과학자들 (검시관 및 혈흔 조사관)이 본인이 확인한 것을 굉장히 확신하고 단정 지어서 말하는 것도 의아했다. 정말 이 사건에서는 진짜 과학적 증거가 무쓸모 했다. 과학적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위한 지위와 절차만 필요했을 뿐.

배심원 입장에서는 검찰과 전문가가 얘기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믿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의문을 가졌을 것 같은데 어떻게 만장일치로 유죄가 나온 건지 의문이 든다. 검찰 쪽에서 성과를 위해 일부러 살인자로 만들려고 아주 작정한 것 같다. (그와 관련해서 다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인 ‘살인자 만들기’도 추천…. 남편이 보다가 열불 터져서 꺼버렸다)

언론에서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방송의 화재성에만 집중한 내용으로 뉴스를 내보냈다. 마치 법정에 직접 와서 내용을 듣지 않은 것처럼 딴소리를 했어요. 아예 반대로 얘기했달까? (like 기래기들)

변호사는 유능하고 자료 준비도 잘했고 변호도 잘했고 검찰 측은 비논리적이었는데 왜 졌을까

후에 해당 사건을 맡았던 판사도 자신이 편견이 있었고 그 당시 증거들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사법시스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진짜 마이클에게만 가혹했던 건지,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다. 정말 마이클에게 돈이 없었다면 죽을 때까지 계속 종신형으로 감옥에서 살았을 것 같다. (미국에선 돈 없으면 어떤 사건에도 연루되면 안 돼)

배심원을 선정할 때 어떤 식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지적 수준이 있는 사람들로 뽑아야 하지 않을까.

다음 편 다음 편으로 넘어갈 때마다, ‘뭐 사건이 아직도 안 끝났다고? 또 왜? 또 검찰이 뭔 짓거리 한 거야?’ 하면서 안타까워서 보고 싶지 않았음ㅋㅋ 하지만 막상 보면 50분이 진짜 순식간에 지나갔다. 와 열불 터져서 의식의 흐름 리뷰 ♨️

법의학자 Werner Uri Spitz

이 법의학자 할아버지 (Werner Uri Spitz, 무려 1926년생이신 분), 진짜 미국의 온갖 큰 사건들에 다 참여하신 대단하신 분

존 F. 케네디 및 마틴 루터 킹 암살사건, 테드 케네디, O.J. 심슨, 존 베네 램지 살인사건, 리처드 라미레스, 스펙터 사건, 케이시 앤서니 사건, 멤피스 3인과 노퍽 4인, 세스닉 수녀 살인사건, 계단 살인사건 등에 참여했다.

이 중에 제가 들어본 것만 해도 6건의 사건 + 세스닉 수녀, 계단 살인사건, 총 7건이다 ㅋㅋㅋㅋㅋㅋ

이분 나오는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화는 재밌을 것 같다 (안 좋은 사건인데 재밌어하면 안 되려나…?)

참고로 리처드 라미레스 (Night stalker) 이 사람도 미친놈인데 악마 숭배 연쇄살인마라나….. 약간 드래곤볼 야무치 닮음 ;; (나 왜 이렇게 잘 알아….?) 한동안 이 사람 때문에 LA에 사는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했을 정도라고 한다.

에피소드들이 너무 길고 많지만 (13편*약 50분), 한번 보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정도로 몰입감이 높음, 하지만 마이클이 안타까워서 다음 화로 차마 넘어갈 수가 없었음, 그래서 별 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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