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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심지역 내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PM·Personal Mobility)’.
거리를 다니다보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이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를 뛰어넘어 차세대 IT 기술을 접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가 속속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진화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세계를 정리해 봤습니다.
#퍼스널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PM #친환경교통수단 #전동스쿠터 #마이크로모빌리티 #탈것 #전동 #전동휠 #전기킥보드 #electronicscooter #지쿠터 #속도제한 #공유킥보드 #모빌리티 #전기자전거보조금 #교통사고 #킥라니 #공유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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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PS]공유경제 시대 맞아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주목

기존 대중교통 수단이 커버하지 못하는 짧은 거리의 이동수단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 자전거 등 개인용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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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w.k2base.re.kr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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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모빌리티 혁명이 유럽을 휩쓴다. 물결을 타라” – 스마트 …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 보이(Voi)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더글러스 스타크(Douglas Stark)는 “203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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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martcitytoday.co.kr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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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2030년 13조 2500억원 규모 확대 …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친환경 동력을 이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호버보드, 전동휠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집에서 대중교통 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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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guru.co.kr

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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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킥보드 코리아 공식몰

전 세계 NO.1 스위스 오리지널 프리미엄 킥보드, 자전거!! 마이크로 킥보드 코리아 공식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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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croscooters.co.kr

Date Published: 9/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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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진화하는 새로운 마이크로 모빌리티 근황 알려드립니다 [티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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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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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통수단의 탄생 ‘마이크로 모빌리티’

새로운 교통수단의 탄생

‘마이크로 모빌리티’

오포(Ofo), 모바이크(Mobike) 등 중국 공유 자전거 플랫폼으로 시작된 ‘퍼스트-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에 대한 열풍은 미국 시장에 상륙하여 버드(Bird), 라임(Lime)과 같은 전동스쿠터 공유 기업을 탄생시키며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공유 비즈니스의 공룡기업인 우버가 전동스쿠터 공유 기업 라임에 거액을 투자하고, 창업 2개월 남짓의 전기자전거 공유 기업 점프바이크(Jump Bikes)를 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우버는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차량 호출 서비스) 외에 공유 전기자전거나 전동스쿠터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였다.

우버의 경쟁사 리프트(Lyft)도 미국 공유 자전거 약 80%를 운영 및 관리하는 모티베이트(Motivate)를 2억 5,000만 달러에 사들이면서 우버와 자동차에 이어 퍼스트-라스트 마일 싸움을 시작하였다.

포드자동차는 전동스쿠터 공유 기업 스핀(Spin)을 1억 달러에 인수했고, 다임러(Daimler)도 남유럽과 독일 등지에서 전동스쿠터 공유 사업을 진행 중이다. GM은 자체 제작한 전기자전거 ‘아리브’를 유럽에 선보였고, 테슬라도 전기자전거 진출 계획을 밝혔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물론 라이드 셰어링/헤일링 기업들도 앞다투어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인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쿠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2018년 7월 우버가 점프바이크와 서비스를 통합한 후 사용자 변화를 분석한 결과, 통합 서비스의 사용량이 15%나 증가했다. 놀랍게도 우버의 라이드 셰어링은 교통 혼잡도가 높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대에 15%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라이드 셰어링이 점프 바이크로 대체되면서 사용자가 15% 증가한 것이다.

우버의 실험

그림 1을 보면 점프바이크는 주로 낮 시간에 사용되었으며(69%), 우버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집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금요일에는 평소 대비 점프바이크 이용이 78% 정도 줄어드는 반면, 우버 서비스는 40%나 증가했다. 소비자 들이 상황에 따라 두 옵션을 자연스럽게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매 순간 개인별로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생산해낸다. 최근 이러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수단들을 하나로 묶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의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한 것이다.

그림 1. 시간대별 우버, 점프바이크 사용자 분석

그림 2. 운송의 넷플릭스를 모토로 하는 윔(Whim)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란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자동차, 라이드 셰어링/헤일링, 카 셰어링, 렌터카, 택시, 자전거, 전동스쿠터, 철도, 비행기, 주차장, 숙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seamless) 원스톱으로 받을수 있는 ‘멀티모달 플랫폼(Multimodal Platform for traffic/mobility)’ 서비스를 뜻한다.

모든 교통수단을 간편하게 앱 하나로 해결한다는 개념의 MaaS는 윔(Whim)을 출시한 핀란드의 마스 글로벌(MaaS Global)이 원조이다. 윔은 ‘운송의 넷플릭스(THE NETFLIX OF TRANSPORTATION)’를 모토로 2016년에 등장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듯 다양한 교통수단들을 구독 형태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트램(노면전차),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 렌터카, 공유 모빌리티 등 모든 교통수단을 조합해 최적의 경로를 제안한다. 월 정액제 방식으로 일상의 모든 이동 수단을 무제한 제공한다.

윔(Whim)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하드웨어(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통한 전통적 수익모델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중심의 MaaS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토요타의 아키오 회장은 “토요타는 자동차 회사에서 모빌리티 회사로 변신할 것”이라며 전격적인 정체성의 전환을 선언을 하기도 했다.

토요타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 ‘이팔레트 (E.Pallete)’를 통해 카 셰어링, 라이드 셰어링과 같은 서비스는 물론, 병원, 상점, 연구소, 호텔 등을 이동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피자를 주문하면 아예 피자 가게를 집 앞으로 갖고 와서 갓 구운 피자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토요타는 이를 위해 아마존, 디디추싱, 마쯔다, 피자헛, 우버 등과 연합체를 결성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전동스쿠터 공유 비즈니스는 가장 늦게 진입한 후발 주자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른 분야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로 진출하고, 세계적인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라임과 버드가 우버나 리프트의 성공을 계승하고 실패는 극복하며 성공적인 통합 모빌리티 엑시콘 (Exitcorn)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향후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망이 엇갈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확실한 캐시카우(cash-cow)를 확보한후 신규 사업으로 진출하는 기성 기업들과는 달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전략은 수익성을 돌볼 여력이 거의 없다. 그런 면에서 라임은 초기부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모범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사용할 수 있는 어렵지만 가장 확실한 성공전략이라 불리는 블리츠스케일링 (blitzscaling)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다. 초기부터 충분한 자본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단기간에 폭발적인 스케일업을 달성하여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벌리고 해외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었다.

우버 vs 전동스쿠터 업체 라임, 버드

라임은 전동스쿠터와 전기자전거를 모바일 앱으로 빌려 탈 수 있게 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이다. 2017년 1월 라임 바이크(LimeBike)라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시작해 전동스쿠터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불과 창업 1년 만에 알파벳, 안드레센 호로위츠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기업가치 11억 달러의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30여 개국 120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5천만 건의 승차 수를 달성하는데 우버는 약 60개월이 걸린 반면, 라임은 그 절반도 안 되는 26개월 만에 달성했다. 기업가치 또한 우버에 비해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

그림 3. 우버와 전동스쿠터 업체 버드, 라임과의 사용량 증가 속도 비교

또 다른 공유 전동스쿠터 대표 기업인 버드(Bird Rides)는 ‘넥스트 우버’로 거론되며, 회사 설립 후 1년도 지나지 않은 2017년에 3억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20억 달러로 단숨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설립되었으며, 급속도로 성장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1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플랫폼 기업의 성장은 지속적인 확장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를 확실하게 누릴 만한 자금 확보가 관건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대규모 M&A와 관련 업체들 간의 활발한 합종연횡으로 글로벌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가 탄생할 것이다. 국내에도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약 20개에 달하며 기존의 완성차 업체와 차량 공유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다양하고 수많은 MaaS 기업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이 탄생할 것이다. 유니콘의 잠재적 보고이다. 우리도 블리츠스케일링 전략을 쓸 때가 온 것이다. 블리츠스케일링은 스피드가 생명이다.

글/유효상 교수

숭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동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숭실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혁신전략, 비즈니스 모델, 유니콘 등이 있다.

[S&T GPS]공유경제 시대 맞아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주목

□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 가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확산

○ 기존 대중교통 수단이 커버하지 못하는 짧은 거리의 이동수단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 자전거 등 개인용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부상

※ BIS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19년∼’29년 향후 10년 간 11.95%의 CAGR를 기록할 전망(’19.9월)

<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동수단 >

※ 자료 : IITP 정리

– 꽉 막힌 도로를 피해 좁은 골목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 가깝거나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편리

– 사용자가 가까운 곳에 있는 킥보드, 호버보드 등 이동수단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대여・반납하고 이용 시간에 따라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하면서 택시보다 가격이 저렴해 대학생・직장인 등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기

□ 글로벌 IT・자동차 기업,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각축

○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겨냥해 구글・포드・우버・버드 등은 모빌리티 플랫폼을 출시・개발하거나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투자하는 등 시장 활기

– (구글) 전동 스쿠터 공유 스타트업 ‘라임(Lime)’에 3억 달러(3,400억 원)를 투자(’18.7월)했으며 구글 지도에 공유 자전거 정보 제공 서비스(자전거 위치, 이용 가능 대수, 주차 가능 공간 등)를 제공

※ 구글 지도 공유 자전거 정보 제공 서비스는 미국 외에도 영국, 독일, 대만 등 세계 24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은 서비스 대상에 미포함

– (포드) 전동 스쿠터 공유 기업 ‘스핀(Spin)’을 1억 달러에 인수(’18.11월)했으며 미국 내 10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전동 스쿠터 공유 사업을 전개할 계획

– (우버) 전기 자전거, 전동 스쿠터 공유 플랫폼 ‘점프 바이크(Jump Bikes)’를 인수(’18.4월)했으며 미국 16개 도시에서 ‘점프 바이크’ 서비스를 운영 중

– (버드)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동 스쿠터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

※ 출범한지 약 2년 만에 기업가치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 글로벌 기업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진출 현황 >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국내 업계도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속도

○ 현대자동차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네이버는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 카카오는 ‘카카오T 바이크’를 운영하는 등 행보 활발

– (현대자동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제트(ZET)’를 구축하고 제주의 유명 관광지 이호테우・송악산 인근에 전동 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배치(8.12일)했으며 서비스를 서울과 대전으로 확대

– (네이버) ‘TBT 펀드*’를 통해 전동 킥보드・자전거 공유 서비스 ‘고고씽’ 운영사 매스아시아에 투자(’19.1월)하는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

* 네이버가 990억 원 출자한 펀드를 운영하는 벤처캐피탈(VC)

– (카카오)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 ‘카카오T 바이크’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운영을 시작(3.6일)했으며 자전거・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이용할 때 음악 감상, 전화 송・수신, 방향 지시등

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헬멧을 출시(9.24일)

– (고고씽) 1차선 도로가 많아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자전거도로에서 11.8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

– (킥고잉) 금년 12월 초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곳인 시흥시 정왕역 일대 산업단지 부근에서 실증사업을 시행할 방침

< 국내 IT・자동차・스타트업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진출 현황 >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한편,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10개사*가 모여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협의회(SPMA)’를 출범(11.7)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에 속도

* 나인투원(일레클), 다트(다트쉐어링), 더스윙(스윙), 디어코퍼레이션(디어), 매스아시아(고고씽), 올룰로(킥고잉), 윈드모빌리티코리아(윈드), 지바이크(지빌리티), 플라잉(플라워로드), 피유엠피(씽씽)

□ 차세대 이동수단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정착에 최선의 노력 필요

○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 중 소형 디바이스로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새로운 틈새 시장으로 주목

○ 국・내외 주요 업계는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가기 힘든 단거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

* Last Mile Mobility: 목적지로 향하는 마지막 1마일 이내의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 수단

○ 우리 정부가 ‘전동 킥보드 서비스 사업’을 조건부 승인하고 실증 사업에 나선 만큼, 적절한 규제와 안전에 대한 조치를 바탕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만전

[마이크로 모빌리티 리포트]”9년 내 566조로 커진다”

[파이낸셜뉴스]흔히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공유자전거로 불리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성장이 예상된다. 도시 집중도가 높아지자 심각해지는 교통 체증,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퍼스트-라스트 마일 전용 운송 수단이 필요해져서다. 퍼스트 마일이란 자동차, 지하철, 버스 등을 가기까지 첫 번째 이동 구간이다. 라스트 마일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마지막 이동 구간을 의미한다.UN 세계 도시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 세계 인구 60.4%인 5억1000만명이 도시에 살 것으로 예측됐다. 2020년 현재 전 세계 인구 56.2%인 약 4억3000만명이 도시에 살고 있다. 늘어나는 도시 인구에 따라 새 도로를 개통하면 교통체증이 증가하는 등 인프라 확충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지 못한다. 도심교통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22%에 달한다. 다양한 도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부상하는 배경이다.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친환경적이다. 자전거, 전기자전거는 1km당 평균 탄소 배출량이 각 8g, 16g으로 가장 낮다. 208g인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자전거는 자동차 배출량의 3.8%, 전기자전거는 7.6% 정도다.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비교해도 전기자전거는 전기차 배출량의 17.4%에 불과하다.딜로이트에 따르면 전체 차량 운행 가운데 절반 이상이 5마일(8km) 이하의 운행에 해당,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배경이다.주요 도시들도 정책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성장을 돕고 있다. 락다운 후 이탈리아 밀라노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쓰였던 도로 35km를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로 전환했다. 프랑스 파리는 50km 규모 자동차 도로를 자전거 도로로 변환할 예정이다. 자전거 네트워크 한화 3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40km 규모 자동차 도로를 자전거 전용으로 바꿨다. 미국 시애틀은 30km 규모 자동차 도로를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보행 및 자전거 도로로 사용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은 도시 전역에 320km 규모 새로운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키도 했다.덕분에 공유차량업체들도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우버는 2020년 5월 Lime에 약 1037억원 규모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Lyft는 2018년 7월 미국 최대 자전거 공유기업인 Motivate를 2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디디추싱은 중국 최초 자전거 공유기업인 ofo에 투자했다. 2018년 1월 Bluegogo를 인수하면서 자전거 공유 사업에 진출했다.Ford, Daimler, 현대자동차 등 OEM 업체들도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Ford는 2018년 11월 전동스쿠터 공유기업 Spin을 1억달러에 인수했다. Daimler는 스위스 스쿠터 제조업체인 Micro와 파트너쉽을 맺고 소매용 스쿠터 제작 및 판매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연계되는 초소형 전동킥보드 아이오닉 스쿠터를 양산 할 예정이다.국내 공유자전거 시장은 민간 사업자와 공영 사업자로 구분된다.공영사업자는 서울시 ‘따릉이’, 세종시 ‘어울링’, 대전 ‘타슈’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반 자전거를 스테이션에 비치, 공유하는 형식이다.민간 사업자는 주로 아무데서나 빌리고 반납이 가능한 ‘도크리스’(Dockless)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6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영자전거 약 5만대를 운영하고 있다. 대여기록은 1년 동안 3031만건을 기록했다.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가 운영대수의 60%인 2만6000대를 운영한다. 대여 건수는 1914만건에 달한다.유럽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활성화돼 있다. 킥보드 업체 Lime, Tier Mobility, Zeus Scooters 및 기타 업체가 시민 약 25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기후변화관련 정책으로 유럽 정부 전기자전거 보조금은 100~1500유로까지 다양하다.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새로운 자전거 도로 1500km 규모 구축 계획도 발표된 바 있다.미국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킥보드 업체 Lime, Bird 등이 있다.미국 68개 도시 교통당국 연합인 NACTO에 따르면 2019년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총 주행횟수 1억3600만건을 기록했다. 공유자전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192개 중 40개 이상 도시에서 공유전기자전거를 도입했다. 2019년 6월 위스콘신 메이슨에서 모든 공유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교체하면서 운영 횟수 및 멤버십은 각각 5배, 4배 증가했다.2019년 기준 중국 전기자전거는 2.5억~3억대 가량으로 추산된다. 연간 판매 대수는 3500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전기자전거 생산은 정부의 전기자전거에 대한 표준 규정에 따른 교체 수요에 따른 생산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신규 수요도 꾸준히 30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공유 전기자전거 업체의 수요는 매년 약 500만~600만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전체 자전거 공유시장은 약 3조1000억원이다. 2021년까지 3조6000억원 증가한 6조8000억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2019년 기준 중국 내 전기자전거는 약 2.7억대로 추정된다. 현재 공유 전기자전거는 중국 전체 자전거 수요의 2%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공유 전기 자전거 업계는 연간 약 500 만대의 전기 자전거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공유 Bike 사업은 초반 보증금위주의 물량기반 과다 경쟁으로 인해 강한 정부 규제가 도입됐다. ofo등 대부분 경쟁업체가 퇴출된 상황이다.Hello Bike(Ant Financial 투자), Meituan Bike(Meituan 투자, 舊 Mobike), DiDi Bike 3개사 과점 시장으로 재편됐다.디디추싱은 중국에서 가장 큰 운송 회사다. 지방 정부와 오랜 시간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디디 바이크 운영에 대한 정부 요건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운영 할당량으로 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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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인사이트] 도심 내 교통 문제,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해결한다?

2020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 출처: 국토교통부

2020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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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mobility). 최근 몇 년간 많이 들려오는 단어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해보자면, ‘이동성’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동차도 모빌리티, 킥보드도 모빌리티, 심지어 드론도 모빌리티라고 말합니다. 대체 기준이 뭘까요? 무슨 뜻인지조차 헷갈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몇 년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스타 벤처 중 상당수는 모빌리티 기업이었습니다.‘마치 유행어처럼 여기저기에서 쓰이고 있지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모빌리티라고 부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라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모빌리티 인사이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차량호출 서비스부터 아직은 낯선 ‘마이크로 모빌리티’, ‘MaaS’, 모빌리티 산업의 꽃이라는 ‘자율 주행’ 등 모빌리티 인사이트가 국내외 사례 취합 분석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하나씩 알려 드립니다.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인구가 촌락을 떠나 도시로 향하는 현상을 이촌향도(離村向都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부터 도시 중심의 산업 발전에 따라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도시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이촌향도 현상은 가속화했죠. 지난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2020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에는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해당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5,183만 명 중 4,757만 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국토면적 10만 6,210㎢ 중 도시지역은 1만 7,763㎢로 전체 면적 중 약 16.7%에 불과합니다. 즉, 국민 91.8%가 국토 16.7%에 밀집해 있죠. 나머지 국민 8.2%는 국토 83.3%에 살고 있습니다. 극심한 도시화에 처한 것이죠.맞습니다. 지속적인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도시지역의 일자리는 증가했고, 농촌지역의 일자리는 감소했죠.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일을 찾아, 돈을 벌기 위해 농촌에서 도시로 옮겨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좁은 면적에 몰리는 인구 밀집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고려해야 합니다.이미 도시에는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습니다. 매일 같이 교통 체증을 겪어야만 하죠. 도시 안에 위치한 주요 시설에 접근하기 위해 도시 주변에서 안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있습니다. 주말이면 도로 위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죠. 주차 공간도 부족합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부터 이웃과 얼굴을 붉히거나 언성을 높여 다투는 일은 다반사죠. 이러한 교통 문제는 환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많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대기를 오염시키니까요.통계를 살펴보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9월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누적)는 2,478만 대인데요. 친환경차 등록 대수(누적)는 이제 막 100만 대를 넘은 수준입니다. 전체 등록 차량 중 4.1%에 불과한 수치죠. 빠르게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미비한 수치입니다. 친환경차가 내연기관차를 넘어서기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필요하다고 하네요.물론, 정부는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는데요. 향후 30년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죠. 다시 말해, 3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제 막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상황이죠.친환경차로의 전환과 교통체증, 주차문제 등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자동차를 종이 접듯 접어 어디 넣어 둘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있으니까요.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퍼스널 모빌리티, 개인용 이동수단과 같은 뜻인데요.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모페드 등 1인용 이동수단을 의미합니다. 혼잡한 도심 지역에서 차량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체증, 소음, 대기오염 등 여러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죠.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기업들도 관련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2020년 44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52조 9,087억 원)에서 연평균 17.4% 성장해 2030년 이르면 2,145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57조 3,1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여러 도시가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활용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죠. 자연스럽게 이용률도 늘어났습니다.사람이 붐비는 혼잡한 버스나 지하철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세계 여러 도시에서 마이크로 모빌리티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프랑스 파리는 2020년 5월 약 650 ㎞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신도시 개발 시 모든 차선 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정책을 설계했습니다.이탈리아 밀라노는 자동차 도로 일부를 변경해 자전거와 보행을 위한 공간을 재설계하고, 35km의 새로운 자전거 도로와 학교 주변 인도 확대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접근성을 높였죠.또한, 미국 뉴욕시의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동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자동차 도로를 개방하는 법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은 일부 지역에서 차량의 주행 속도를 시속 20km로 제한해 보행자와 자전거를 보호하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바꿔 차량과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했죠.맞습니다.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스쿠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를 활용한 공유 서비스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진정 차세대 IT 기술을 접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킥보드, 일반적인 자전거 등이 대부분이었죠.그런데 지난 2022년 1월 CES2022에서 보쉬(BOSCH)가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를 공개했습니다. 전기를 주동력으로 사용하는 커넥티드 스마트 자전거 ‘eBike’인데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자건거를 제어할 수 있고, 정보를 보기 쉽게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를 달아 편의성을 높였죠. 내비게이션, 개인정보, 피트니스 데이터, 배터리 충전 상태, 장비 결함 알림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합니다.지난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규정, 안전장비 착용, 주행도로, 탑승인원, 제한속도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에 대한 규제를 정립해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죠.다만, 당시 산업계에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규제라고 반발이 많았는데요. 전문가들은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 ‘헬멧 의무화’ 처럼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을 어렵게 하는 규제보다 ‘속도 제한’,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면허증 도입’ 등 실효성을 높인 규제의 필요성을 어필했습니다. 다행히 작년말 이러한 의견을 반영한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죠.개인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따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해 314%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사고를 이유로 관련 규제는 강화하고 있어 산업 성장을 지연시킨다는 의견이 있어요. 정책적인 측면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고 판단합니다.일례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고 발생 이유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 편의를 위한 인프라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헬멧 의무화부터 시행할 것이 아니라, 사고 자체를 방지하는 방법부터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뜻이죠. 위험하다는 이유로 전동 킥보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안전하게 전동 킥보드가 달릴 공간을 마련한다면, 어쩌면 갑작스럽게 도로 위에 나타나는 ‘킥라니’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글 / 한국인사이트연구소 김아람 책임연구원한국인사이트연구소는 시장 환경과 기술, 정책, 소비자 측면에서 체계적인 방법론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과 공공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모빌리티 사업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모빌리티 DB 구축 및 고도화, 자동차 서비스 신사업 발굴, 자율주행 자동차 동향 연구 등 모빌리티 산업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라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전문 리서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모빌리티 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정리 / 동아닷컴 IT 전문 권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마이크로모빌리티 혁명이 유럽을 휩쓴다. 물결을 타라”

유럽의 마이크로모빌리티 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보이. 사진=보이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 보이(Voi)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더글러스 스타크(Douglas Stark)는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마이크로모빌리티가 10억 대의 자동차 이용을 대체할 것”이라며 보이의 향후 비전과 정책을 소개했다. 유럽은 이제 마이크로모빌리티 혁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그 물결에 편승해 대세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스타크는 “초창기부터 보이는 도시가 더 이상 혼잡해지지 않고, 오염되지 않으며, 도로가 공회전하거나 주차된 ​​자동차로 막히지 않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걷거나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는 세상을 상상했다”면서 “보이가 2018년 8월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를 출시한 이후 지난주까지 유럽 전역에서 1억 번의 라이딩을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보이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창업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보이는 현재 최고의 유럽 스쿠터 운영자라고 하며 라이더는 600만 명에 이른다. 유럽에서는 스웨덴을 비롯해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지의 80개에 달하는 도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스타크는 이들 도시에서 사람들은 보이의 스쿠터와 자전거를 이용해 대학에 가고 쇼핑을 하며 직장에 출퇴근한다고 설명한다.

지난 2020년부터 유럽의 많은 국가와 도시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봉쇄에 들어갔다. 봉쇄가 풀린 지난해부터 사람들은 외부에서 활동할 때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고 환경 친화적인 형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모빌리티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보이의 라이딩 횟수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3배 이상 급증, 하루 운행이 30만 건을 넘어섰다. 종전의 최고치를 최단 기간에 돌파하는 신기록이 이어졌다.

보이의 조사 결과, 평균적으로 짧은 자동차 여행의 16% 이상이 전기 스쿠터와 전기 자전거로 대체됐다. 영국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최대 39%까지 대체율이 올라갔다. 이는 결과적으로 환경에도 보탬이 됐다. 수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가 대기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는게 스타크의 지적이다. 도로 주행, 주차 문제, 스쿠터나 자전거에의 접근성 등은 업계 전반에 걸쳐 모든 마이크로모빌리티 운영자들에게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

해법을 찾고 있는 국가도 늘고 있다. 독일에서는 대중교통 네트워크와 전자 스쿠터를 통합시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 결과, 양자의 결합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을 35%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도출됐다. 그만큼 자동차 이용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그렇게 되면 자동차가 필요 없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 늘어나게 되며, 이들이 모두 대중교통 등 주변 환경을 더 활용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도도 증진될 것이라는 기대다.

보이는 지난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전자 스쿠터 라이딩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AI 스타트업 루나(Luna)와의 협력 아래 이루어졌다. 그 성과 중 하나가 영국 왕립맹인연구소(RNIB)와 함께 설계한 시각장애인 안전성을 높인 일이다. 시각 장애인들이 스쿠터 인프라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랙을 포함, 주차 개선을 위해 유럽 전역에 주차 랙을 도입했다.

또한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이 스쿠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e-스쿠터에 인공 소음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마이크로모빌리티를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재활용 재료 비율도 두 배로 높였다. 부품을 쉽게 수리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수명을 늘렸다.

한국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2030년 13조 2500억원 규모 확대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이 2030년 현재의 100배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프레시언트앤스트래티직 인텔리전스(P&S Intelligence)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은 2020년 1억 2030만 달러(약 1427억원)에서 2030년 111억 7850만 달러(약 13조 2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성장률은 52.2%에 달한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친환경 동력을 이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호버보드, 전동휠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집에서 대중교통 정거장으로 이동하는 퍼스트마일 혹은 대중교통 정거장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라스트마일 등 근거리 교통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동킥보드로 불리는 e-스쿠터가 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다.

한국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뽑혔다. 먼저 환경개선의 측면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대기질이 나쁜 국가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차량 이용을 줄이고 주 동력원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추진 기관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마이크로모빌리티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도시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이유로 뽑히고 있다. 주행 중 정체 문제 뿐 아니라 주차문제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즉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마이크로모빌리티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반납지점이 정해져있지 않은 ‘도크리스’ 시스템 도입이 움직임의 자율성을 부여하면서 빠른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스타트업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에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모빌리티를 비롯해 다트 쉐어링, 윈드 모빌리티, 대쉬 컴퍼니, 라임, 빔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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