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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기본이론(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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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115526
2022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기출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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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목록 | 식품의약품안전처
맞춤형화장품 · 37. 화장품책임판매관리자와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겸직 · 36. 소비자가 가져온 포장용기 사용 · 35. 화장품책임판매업과 동일한 소재지의 맞춤형판매업 …
Source: www.mfds.go.kr
Date Published: 7/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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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 한국생산성본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시험접수 서비스합니다.
Source: license.kpc.or.kr
Date Published: 7/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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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개인화 트렌드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장 가속화
맞춤형화장품은 제품의 특정 기능만을 기준으로 정의되지 않고 개인의 피부 상태나 니즈에 맞춰 제공되는 모든 제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특히 고객의 …
Source: www.cosinkorea.com
Date Published: 11/30/2021
View: 9498
나만의, 나를 위한…’맞춤형 화장품’을 아시나요 – 정책뉴스
맞춤형 화장품이란 이미 제조된 화장품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원료를 추가·혼합해 ‘새로운 화장품’을 만들거나 혹은 이미 제조된 화장품의 내용물 …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7/25/2022
View: 3606
BALANX 맞춤형 화장품 발란스
BALANX 발란스 –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한 피부진단, 피부에 대한 분석으로 피부MBTI와 맞춤형화장품 레시피를 추천, 제조하는 초개인화된 큐레이션 서비스.
Source: www.lillyshop.net
Date Published: 10/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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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나만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 – SMlounge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 “맞춤형 화장품은 뷰티 테크의 발전과 ‘초개인화’, 그리고 ‘미센트릭(Me-Centric)’ …
Source: www.smlounge.co.kr
Date Published: 12/2/2021
View: 6107
‘맞춤형 화장품’ 로봇이 실시간으로 만든다 – 한겨레
로봇이 즉석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어주는 전자동 화장품 제조장치(스마트팩토리)가 규제 특례를 받아 본격 서비스에 앞선 실증 작업에 들어간다.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3/2022
View: 7529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동향 조사
“유기농화장품”이란 유기농 원료, 동식물 및 그 유래 원료 등을 함유한 화장품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기준에. 맞는 화장품을 말한다. 32. 맞춤형화장품’이란 …
Source: kcia.or.kr
Date Published: 8/26/2022
View: 5697
맞춤형화장품판매업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 공지사항
맞춤형화장품이 시행되었고 1회 시험에서 33%의 합격율로 거의 3천여명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배출되었으며,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
Source: www.ezcos.co.kr
Date Published: 6/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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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맞춤형 화장품
- Author: 맞춤형화장품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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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h2iKCMf0uI
맞춤형화장품 목록
Q. 소비자가 포장용기를 가져와서 맞춤형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한지?
≫ 화장품의 포장용기는 내용물과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제품에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제12조의2에서 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혼합·소분 전에 혼합·소분된 제품을 담을 포장용기의 오염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맞춤형화장품을 제공하여야 함.
또한 소비자가 가져온 용기에 맞춤형화장품을 담아 제공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화장품법 시행규칙」제19조에 따른 표시·기재사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
뷰티테크, 개인화 트렌드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장 가속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개인별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화장품 원료를 선택해 제조, 판매하는 ‘맞춤형화장품’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먹고, 마시고, 바르고, 착용하고, 소비하는 모든 것들에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최첨단 기술이 더해지면서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정부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맞춤형화장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4년 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0년 3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식약처는 국내 맞춤형화장품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6개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와 운영 현황 등을 담은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 분석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에는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현황 ▲주요국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맞춤형화장품 관련 해외 규제·정책 등의 정보가 담겼다.
# 피부 진단, 제품 제조 기술 발전 발판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장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의 맞춤형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화장품과 관련 서비스를 의미하며 ‘Customized Cosmetic’, ‘Personalized Cosmetic’, ‘Bespoke Cosmetic’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고 있다.
본래 맞춤형화장품의 효용성은 개인이 자신의 피부 상태, 소비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면 그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는 가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화장품의 개념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다만 시대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 제공 방식이 변화하면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으며 점차 맞춤형화장품 범위도 다양해졌다.
맞춤형화장품 개념에는 개인의 소비 취향에 맞춰 제품을 판매하는 것부터 피부 타입에 따른 제품 종류 구분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 정확한 피부 진단을 통해 전문가가 제품을 추천하거나 제조해 판매하는 것 모두가 포함된다.
시대적 맞춤형화장품의 변화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성장은 ▲기술의 발전 ▲개인화 트렌드 ▲맞춤형화장품 산업 생태계 형성 등으로 인해 가능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성장요인으로는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꼽힌다. 현대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ICT(Internet Communication Technology)와 BT(Bio Technology) 기술로 인해 개인의 상태에 맞춘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화장품 구현이 가능하며 특별히 기술의 발전은 피부 진단과 제품 처방과 제조, 제품 판매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맞춤형화장품은 글로벌 소비자의 개인화 소비 트렌드로 그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최적화된 맞춤제작,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활성화되면서 화장품산업에서도 실시간으로 소비자를 파악하고 이해하며 소비자 각각의 세세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제작방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소비자가 맞춤형화장품을 새로운 ‘프리미엄 화장품(Premium Cosmetics)’ 영역으로 인식하면서 개인의 피부상태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산업 생태계가 형성된 점도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성장요인 중 하나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맞춤형화장품을 법으로 제정하고 미래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산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주도 정책지원은 단기간 내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와 인력 양성을 촉진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맞춤형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 맞춤형화장품 시장, 코로나19 속에서도 ‘폭풍 성장’ 이뤄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맞춤형화장품과 디바이스 등이 결합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으로 나뉘며, 눈에 띄는 성장세로 그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4,400만 달러(성장률 51.9%)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40억 500만 달러(성장률 34.6%)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맞춤형화장품(제품 기준) 시장 규모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와 비교 시 그 비중이 0.2%에 불과하다. 이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초기 진입 또는 진입 후 확산하는 단계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 성장률은 코로나로 인한 맞춤형화장품 수요에 따라 2021년 51.9%일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일반 글로벌 시장 성장률이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다.
맞춤형화장품은 제품의 특정 기능만을 기준으로 정의되지 않고 개인의 피부 상태나 니즈에 맞춰 제공되는 모든 제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특히 고객의 피부측정,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디바이스와 결합하거나 뷰티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에 뷰티디바이스, 진단기기, 홈테스트키트, 설문상담 앱 서비스 시장 규모를 함께 반영한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2021년 436억 6,000만 달러(성장률 7.2%)로 추정되며 2025년 581억 6,000만 달러(성장률 7.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와 비교 시 약 8.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메이크업 시장 규모 비중이 12.5%인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와 성장률
# 맞춤형화장품 주요국 시장 규모 ‘미국’ 4억 31만달러 1위, 성장률 ‘중국’ 58.82% 최고
맞춤형화장품 주요국들의 시장 규모와 성장률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와 있을까? 맞춤형화장품 디바이스 규모를 제외한 국가별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를 추정한 결과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맞춤형화장품 주요 6개국 중 시장 규모는 미국이, 성장률은 중국이 두드러졌다.
2021년 국가별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이 4억 31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이어 독일(9,400만 61달러), 프랑스(8,700만 93달러), 중국(4,800만 19달러), 일본(3,600만 95달러), 한국(3,500만 43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은 중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2021년 전년 대비 58.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주요국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 58.38%, 독일 53.9%, 프랑스 53.5%, 일본 51.36%, 미국 48.40% 등 주요국 모두 5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눈에 보는 미래 맞춤형화장품 시장 유망지역
국가별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형태와 특징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국가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크며 다양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있는 시장이다. 맞춤형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고 온라인 위주로 비즈니스가 형성돼 있어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 모델이 발달했다.
유럽 내 맞춤형화장품 초기 도입 국가인 독일은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추정 시 고려한 시장 규모, 인구, 시장성장률 등을 반영했을 때 추정 시장 규모가 컸으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제한적이고 맞춤형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적은 상황이다.
프랑스는 유럽 내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숙도가 높은 편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추정 시 고려한 시장 규모, 인구, 시장 성장률 등을 반영했을 때 독일보다 시장 규모는 적으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넓고 맞춤형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아 향후 빠른 산업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맞춤형화장품 초기 진입단계로 아직까지 유럽과 미국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다. 그러나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풍부한 수요와 온라인 중심 화장품 구매 채널 활성화 요소를 고려한다면 향후 관련 시장 성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일본은 맞춤형화장품 개념이 오랫동안 존재해온 국가로 관련 시장이 ICT와 BT 기술을 만나 새롭게 재조명 받는 시장이다. 화장품 시장 규모와 인구 요소를 적용해 추정했을 때 시장 규모는 크지 않으나 추정된 시장규모에 비해 제품 유형은 다양한 특징을 보였다.
한국은 맞춤형화장품 제도화 국가로 민간 위주의 시범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하고 있는 단계이다. 현재 시장 규모는 일본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시장, 관련 인력 양성이 활발해지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유형과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맞춤형화장품 시장과 관련해 글로벌 최초로 법을 제정하고 관련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양성하는 정부주도형 시장 형성 국가로 단기간 내 빠른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글로벌 Top100 화장품 기업 중 12곳, 맞춤형화장품 진출 글로벌 리딩기업은?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화장품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WWD의 글로벌 Top100 화장품 기업 중 총 12개 기업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맞춤형화장품 진입, 진출하는 등 글로벌 리딩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 도전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대부분 기업에서 개인 맞춤 제공을 위한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유니레버(IOMA Paris)와 에스티로더(Le Labo), LVMH(BITE LIP)는 맞춤형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기도 했다. 또 로레알과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 등과 같은 스킨케어 중심 기업에서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영역을 맞춤형화장품으로 확장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IOPE LAB’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리딩기업 맞춤형화장품 보유 여부
맞춤형화장품 시장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대기업과 뷰티테크 스타트업이 경쟁하고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기업(브랜드) 100개사를 조사한 결과, 글로벌 맞춤형화장품은 글로벌 대기업과 뷰티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주를 이뤘다. 이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소비자 맞춤제품을 제공하는데 뷰티테크 관련 기술 적용을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을 둘러싼 경쟁 속 글로벌 리딩기업은 맞춤형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 전략을 활용해 브랜드 인수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맞춤형화장품 브랜드 품목별 경쟁구도
#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기성 화장품 추천 ‘대부분’ 리필스테이션 활성화
맞춤형화장품과 관련한 비즈니스는 판매장에서 직접 조제해 제품을 제공하는 ‘판매장 조제 제공’과 제조소에서 제조 후 제품을 제공하는 ‘제조소 제조, 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성 화장품을 개인에 맞춰 제공하는 ‘기성 화장품 추천’, 내용물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내용물 소분’, DIY 디바이스를 이용해 맞춤 제품을 즉석 제공하는 ‘소비자 맞춤 제품 제작’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 5가지
이 가운데 기성제품 또는 특정 성분, 성분을 함유한 자사 제품을 고객의 피부 상태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안하는 ‘기성 화장품 추천’이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력에 의한 매장 제조·제공 방식보다 관련 기계를 활용해 제조·제공하는 방식이 더 많았으며 제조소에서 제공해 배송하는 방식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리필스테이션은 현장에서 소분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국형 맞춤형화장품 개념에 포함되는 소분형태가 맞춤형화장품 주요국 현지에서는 리필스테이션으로 활성화된 모습이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자리를 잡으며 시장의 대표 브랜드도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강점을 보이는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매장조제 맞춤형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IOMA Paris는 오프라인 매장 내 피부 진단기기와 진단결과에 맞춘 조제 제품 판매, 기성 제품 매칭 판매 모델을 갖고 있다. 고객은 매장 방문과 동시에 현장에 배정된 매장 직원의 도움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간략하게 받을 수 있다. 이후 사용 희망 제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기계로 제조된 제품과 퍼스널 제품 라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매장조제 맞춤형화장품 대표 브랜드 IOMA Paris 오프라인 매장
BITE BEAUTY의 경우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맞는 립스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 피부 톤과 제품 색상을 매칭한 현장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비자는 온라인 예약과 매장방문을 통해 제품 제조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전문가가 제조한 제품을 바로 가져갈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내 현장 인력들은 현장 제조에 대한 고객응대 스킬, 안전한 제조 등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고 배치된다.
글로벌로 친환경 리필스테이션을 확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인 The Body Shop은 펌프형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제품을 소분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제품 라벨링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공병 용기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안전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면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를 받는다. 제품 구매를 위해 현장 내 인력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는다.
맞춤형화장품은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Proven Skincare는 고객 셜문을 통해 제품을 추천하고 제조, 판매하는 브랜드로 개인 피부에 맞는 효능 원료는 물론 소비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와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제품을 추천한다. 맞춤 제품 추천은 소비자가 갖고 있는 피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효능 원료 제안으로 진행되며 이메일로 피부 진단 결과를 전송해준다.
맞춤형화장품 Proven Skincare 홈페이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DNA 테스트기반 스킨케어 솔루션, 노미지(nomige)는 맞춤형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NA TEST를 기반으로 미래 피부 고민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한다.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제품 사용 전후 사진과 고객 리뷰로 맞춤형화장품 사용에 대한 이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DNA 스킨케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NIE는 피부 테스트로 맞춤크림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문제성 피부를 갖고 있는 15만명 이상의 고객과 이들로부터 얻은 82만개 이상의 리뷰와 피드백을 이용해 문제성 피부의 고민에 맞춘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개인의 피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덴마크의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GDPR)을 따르고 있으며, 문제성 피부에 대해 실제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맞춤형화장품을 지향한다.
# 맞춤형화장품, 글로벌 3개국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프랑스, 독일, 미국 등 글로벌 3개국의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 현황과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방향을 조사한 결과 모든 국가에서 맞춤형화장품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장 현황이나 맞춤형화장품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3개국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인터뷰 요약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각 국가마다 시장 성숙단계가 다르며, 소비자들의 인식단계도 차이를 나타냈다. 맞춤형화장품의 시장 성숙단계를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단계에서 본다면 현재는 도입기와 성숙기 중간 단계로 인식됐다.
미국 시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돼 시장 성숙기로 넘어가고 있으며 프랑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도입된 이후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시장은 시장 도입기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전문가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방향
맞춤형화장품의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국가별로 의견차를 드러냈다. 유럽(프랑스, 독일)과 북미(미국)로 나눠보면 유럽은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거나 개인에게 맞춤형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향후 맞춤형화장품이 지향해야 하는 발전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반해 미국은 피부 고민, 안티에이징, 트러블 케어와 관련해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향후 맞춤형화장품이 발전해야 하는 방향이라 제시했다.
이는 유럽과 북미지역 소비자가 바라보는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비롯하는데 북미지역 소비자들이 맞춤형화장품을 손쉽게 접근해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화장품이라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럽의 소비자들은 피부를 정확하게 진단해 전문가가 처방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맞춤형화장품을 인식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맞춤형화장품 법규나 진흥정책을 가진 국가는 없으며, 한국이 유일하게 맞춤형화장품을 법제화 국가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규는 따로 제정돼 있지 않지만 제품 제조 안전성과 화장품을 제조하는 인력의 수준, 우수제조기준 등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맞춤형화장품 규제’ 없는 해외 시장, 기존 화장품 규정 따라야
한국은 맞춤형화장품 시장과 관련해 글로벌 최초로 법을 제정하고 관련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외 맞춤형화장품 주요국 가운데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없는 상황이다.
맞춤형화장품 브랜드 런칭이 활발하고 고객의 실제 구매와 사용이 활성화된 선진시장을 가진 국가여도 아직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미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외에서는 맞춤형화장품과 관련해 일반적인 해당국 화장품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맞춤형화장품 판매 방식에 따라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규정을 준용해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맞춤형화장품 라벨표기는 일반 화장품 라벨표기법과 동일하게 하고 있으며, 제조번호와 유통기한 등과 같이 표기의무사항도 기존 화장품 규정을 따랐다.
국가별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규 제도
독일과 프랑스는 맞춤형화장품에 기존 화장품 규정을 준용해야 하는 국가로 EU의 경우 맞춤조사 후 주문 수령방식 또는 현장 소분, 제조 방식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활성화로 인해 제도보완 필요성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맞춤형화장품과 기존 규정 조화 적용 가능 국가다. 일반화장품일 경우 자율 제조·등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나 OTC 제품은 관련 규정이 매우 까다롭다. 일반화장품일 경우 기존 규정 내에서 판매, 유통에 문제가 없으나 OTC로 분류되는 화장품은 제조소 등록부터 OTC 규정을 준수해야 하므로 판매소 내 제조 판매가 어려울 수 있다.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 국내 맞춤형화장품이 진출할 경우 ▲제품 표시 의무사항 ▲화장품 분류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 사전 인허가 획득 ▲화장품 금지/제한 성분 ▲제품정보파일/RP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을 적용이 용이하도록 내부 규정과 조화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할 경우 기본적으로 제품 라벨 표기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므로 글로벌 스탠다드 라벨 표기사항을 지켜야 한다.
중국과 일본은 화장품의 분류기준에 따라 의약품 성분이나 특정 기능성을 보유한 화장품 판매를 위해 사전에 인허가를 획득해야 해야 한다. 이에 이러한 제품은 현장에서 제조해 맞춤형으로 화장품 판매하는 것은 화장품 분류에 따른 기능성화장품 사전 인허가 획득 문제로 이어진다. 인허가를 DIY 형태로 기본 베이스 제품과 유효성분 제품을 따로 인허가 받아 소비자가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화장품의 금지, 제한성분과 관련해 기존 화장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EU 국가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은 제품정보파일(PIF)을 안전성 평가사가 작성하고 책임판매자(RP)가 보관해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에서 맞춤형화장품 하나마다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비용측면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관리 방법이다. 이에 이러한 규정을 준용해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화장품 조제를 위한 기본 베이스 제품을 등록하고 관련 PIF 파일을 만들고 CPNP 포털에 등록해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식약처는 “조사 대상 국가에서는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도가 부재했다”면서 “그러나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에 따라 기업에서 트레이닝한 뷰티어드바이어부터 약사, 화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하는 포뮬레이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판매원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해외에서도 국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해줄 수 있는 인증제도 등이 있다면 마케팅 측면에서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맞춤형화장품의 시장 활성화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상황에 따라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맞춤형화장품 책임판매자 등의 구분과 의무사항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북미와 유럽에서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초기 도입단계를 넘어 시장 성숙단계로 넘어가는 시기로 이미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규정된 상황이다. 해외 수출목적으로 제조되는 맞춤형화장품은 제조공장 내 제조 후 수출하는 건에 한해 일반 화장품 규정을 따라도 해외 수출에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해당 규정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만의, 나를 위한…‘맞춤형 화장품’을 아시나요
“나만의 화장품, 나를 위한 화장품”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은 불특정 대다수를 대상으로 한 규격화된 기성제품보다는 자신만의 맞춤형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트렌드를 화장품에 반영해 지난 3월 14일부터 자신만의 피부특성과 취향을 1:1로 맞춘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금지하고 있었던 규제를 허용함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로 중소기업 진출이 용이해지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피부타입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제품 개발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19일 오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개인맞춤형 화장품 생산 시연에 필요한 향을 고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맞춤형 화장품이란 이미 제조된 화장품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원료를 추가·혼합해 ‘새로운 화장품’을 만들거나 혹은 이미 제조된 화장품의 내용물을 일부 덜어주는 방식을 일컫는다.
그동안 기존 화장품 제도하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기성품만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거나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던 실정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한편 식약처는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에 앞서 2016년에 이미 제조업 시설·등록이 없이도 판매장에서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小分)하여 제공이 가능한 제도 도입을 건의한 바 있다.
그리고 다양한 소비 요구 충족 및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개인 1:1 맞춤형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도록 규제를 허용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된 중요한 배경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라고 강조했는데, 이로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색상이나 향 등을 선택해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개인의 취향이나 피부상태 등에 따라 화장품 판매장에서 향료나 색소 등 원료를 추가·혼합하거나 원하는 용량만큼 나누어 담은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5월 28일 명동 아이오페랩의 맞춤형 화장품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맞춤형 화장품은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한 전문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있는 판매장에 방문, 상담을 통해 원하는 화장품을 조제할 수 있다.
조제관리사는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원료의 혼합, 소분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직원으로 판매장은 식약처 관할 지방청에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으로 신고한 곳이어야 한다.
이 곳에서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스킨, 로션, 에센스, 샴푸, 향수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데, 가령 에센스를 구매하고자 할 경우 먼저 수분 보충, 유수분 밸런스, 천연성분 등 에센스에 들어갈 기본 베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미백, 주름과 탄력, 보습 및 피부장벽 강화 등의 주요 성분을 고른 후 오염물질로 인한 피부보호, 볼륨이 필요한 부위 케어, 피부 스크럽 케어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마무리로 원하는 향을 고르면 된다.
화장품에 들어갈 성분을 모두 고른 후 조제관리사와 피부 특성이나 원하는 유형 등을 상담하는데, 단 한 명에게만 판매하는 형태인만큼 만약의 부작용에 대비해 화장품에 들어간 성분과 용량 등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든 성분의 선택이 끝나면 조제에 들어가는데, 조제하는 모든 과정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조가 끝난 화장품은 용기에 담아 제조일과 제조번호 등이 적힌 상품을 받는데 가격은 어떤 재료를 선택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소비자가 사용 중 부작용이 발생하면 맞춤형화장품 제조번호 및 판매기록을 역추적해 그 성분이 들어간 맞춤형화장품을 모두 수거하는 등 안전에 대한 조치도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상담에서 화장품 제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한 시간 내외로, 이 중 제조시간은 10~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맞춤형 화장품 제조 과정.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그동안 식약처는 맞춤형 화장품 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른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판매업 가이드라인과 질의·응답집 등을 제작·배포했다.
먼저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령 등 제도의 합리적 개선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에 화장품법을 개정해 고형비누 등 단순 소분 시 맞춤형 화장품 대상은 제외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행규칙 개정으로 판매업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등을 정비했고, 5월부터는 판매업자의 준수사항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의경 식의처장은 지난 5월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화장품의 안정적 정책을 위한 의견을 듣고, 6월 18일에는 신규 사업 진출을 원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 첫 번째 시험을 시행한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 시험에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8837명이 응시해 합격자 2928명을 배출했고, 오는 10월 17일에 제2회 정기 자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7월 말 현재 총 69개의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체가 신고되어 있으며, 맞춤형 화장품에 대해 업계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영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28일 열린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화장품 CEO 간담회’ 현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처럼 진화하는 K-뷰티와 관련해 이의경 식약처장은 “맞춤형 화장품 시장 활성화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화장품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 K-뷰티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 하고, 국민께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딱 나만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
OFF-LINE STORE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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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성수의 2가지 서비스
베이스피커 & 립피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11길 7(아모레성수)
대표 제품 맞춤형 파운데이션, 쿠션(각 4만원), 맞춤형립 틴트(4만원)
영업시간 10:30~20:30(월요일 휴무) 문의 02-469-8600 사이트 www.amore-seongsu.com
베이스피커는 카이스트와 함께 개발해 특허받은 스킨톤파인더 측정 기술과 최초의 로봇 파운데이션 제조 설비를 합쳐 고객의 정확한 피부 컬러와 톤을 측정해 당일 즉석에서 제조하는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다. 100~150가지 셰이드(3호부터 40호까지 피부의 밝기 30단계와 쿨톤·뉴트럴톤·웜톤 등의 색상 5단계)에 2가지 제형(세미매트와 글로우), 2가지 유형(파운데이션·쿠션) 중 선택할 수 있어 최대 600여 가지 중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베이스피커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립피커는 수많은 레드 립 중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레드 립 틴트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폭 넓은 립컬러를 구현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립 컬러를 제안한다. 피부 톤과 취향에 맞춘 세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189가지 컬러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의 립을 현장에서 직접 조제해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글로시와 매트 중 원하는 질감을 선택하고 원하는 색상을 고르면 쿨톤과 웜톤 색상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혼합해 딱 맞는 맞춤형 레드 립 틴트가 만들어진다. 소요 시간은 단 30분이며 예약이 필요하다.
“맞춤형 화장품은 뷰티 테크의 발전과 ‘초개인화’, 그리고 ‘미센트릭(Me-Centric)’ 트렌드로 인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베이스피커는 아모레성수에서는 예약을 통해 30분 코스의 본서비스와 셀프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스토어에서는 셀프서비스만 운영됩니다. 아리따움몰에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제품·호수를 선택해 베이스피커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NEXT 2팀 김지현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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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자연허브 케어
스위스유스트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9(유스트 광화문)
대표 제품 백노삼 스타터(세트 6만4천원) 스파 A코스 풋스파(3만5천원), B코스 아로마 디톡스 전신 스파 18만원
영업시간 평일 10:00~21:00, 주말 09:00~18:00 문의 02-772-8688 사이트 justkorea.co.kr
허브의 성분을 약용식물에서 직접 추출하며 가장 적합한 시간에 오직 손으로만 채취하는 전통 비법에 최첨단 바이오 공법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 탓에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마사지 제품이나 스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인 스파를 받으려는 방문객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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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고민별로 맞춤 캡슐 처방
알엑스퍼트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95 202호
대표 제품 알엑스 캡슐(1키트 관리 포함 60만원)
영업시간 월~금요일 10:00~18:00 문의 070-4490-1118 사이트 rxlab.kr
기본 유형 3가지와 문제 유형 9가지를 분류한 총 27가지 유형의 피부 중 자신의 피부 타입을 찾아주기 때문에 디테일한 처방을 기대할 수 있다. 제품 제조에 9가지 앰플 캡슐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피부 고민에 맞게 필요한 캡슐 여러 종류를 혼합해 관리해준다. 알엑스퍼트 제품은 자가포식(Autophagy) 이론을 적용해 손상된 피부 세포를 정상화하고 피부 내 독소와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분해해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알엑스 캡슐이 처방된 토너와 에센스로 집중적인 홈케어가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일대일 맞춤 화장품 처방은 물론, 에스테틱의 프라이빗한 피부 관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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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을 그대로 담은 맞춤 힐링 솔루션
코코드메르
주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 11길 81(플래그십 스토어&스파)
대표 제품 세럼 베이스(12만5천원)와 크림 베이스(14만원)에 추가되는 액티브의 종류와 양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며, 피부 측정 후 화장품 미구매 시 별도의 측정 비용(3만원) 발생
영업시간 10:30~20:00 문의 02-6081-1225 사이트 cocodemer.co.kr
코코드메르는 4단계의 세럼 베이스, 3단계의 크림 베이스, 3가지의 아로마세러피와 12가지 액티브를 조합해 총 9만 8,319가지 피부 문제별 제품 처방이 가능한 맞춤형 브랜드다. 제형과 향에 대한 고객 취향과 진단한 피부 타입에 맞춰 제조된다. 온라인 사전 문진인 ‘피부 건강 진단’을 바탕으로 매장에서 상담이 진행되는데, 고화질 피부 및 수분 측정기의 4가지 광원으로 종합적 분석은 물론이고 주름, 색소침착, 광채 등 총 9가지 항목을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모공 깊이까지 3D로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제조된 제품에는 자신만의 식별 코드가 표기돼 있어 같은 제품을 다시 사용하고 싶은 경우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해도 된다. 북한산이 보이는 넓은 마당이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맞춤형 스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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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 톤에 맞는 맞춤 파우더
에스쁘아 파우더 앤 플레이
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15 대동빌딩 1층
대표 제품 핸드메이드 파우더(2만원)
영업시간 11:00~21:00 문의 080-619-8888 사이트 espoir.com/ko/shop/powder_play_diy.do
에스쁘아 강남점에 가면 내가 원하는 섀도, 블러셔, 하이라이터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커스텀 파우더 제작이 가능하다. 제시되는 선택지 중 원하는 제형, 컬러, 각인을 고르면 매장에서 3가지 종류로 구성된 나만의 제품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것. 이 밖에도 매장에 방문하면 나의 피부 톤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쿠션 테일러링 서비스와 글리터 제작이 가능하니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ONLINE STORE
손 안에서 해결하는 피부 맞춤 처방, 온라인 맞춤형 화장품
전체보기 Play 피부 데이터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아나스킨 대표 제품 메르핸랩, 메디셀프, 코코앤코의 앰플과 크림(9만9천~18만원)
문의 070-5014-1797 사이트 anaskin.org/04.html 아나스킨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피부 측정기로 피부 상태를 측정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이다. 앱을 깔고 블루투스를 켠 다음 피부를 측정하면 개인별 피부 데이터가 앱으로 전달·분석되고, 소비자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주·월 단위로 제조사를 선택해 원하는 화장품을 주문한다. 제조사는 메르핸랩, 메디셀프, 코코앤코 등이 있다. 피부 측정기 단품 가격은 9만원이다.
아나스킨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피부 측정기로 피부 상태를 측정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이다. 앱을 깔고 블루투스를 켠 다음 피부를 측정하면 개인별 피부 데이터가 앱으로 전달·분석되고, 소비자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주·월 단위로 제조사를 선택해 원하는 화장품을 주문한다. 제조사는 메르핸랩, 메디셀프, 코코앤코 등이 있다. 피부 측정기 단품 가격은 9만원이다. 전체보기 Play 퍼스널 헤어 케어 제품
웨이크미 마이샴푸 대표 제품 마이샴푸(450ml, 3만3천원)
사이트 cjonstyle.com(모바일 전용 제품) ‘디지털 테일러드 시스템’을 통해 초개인화 뷰티 케어를 지향하며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웨이크미에서 마이샴푸를 선보였다. 서비스는 일대일 온라인 문진, 디지털 테일러링, 즉시 조제의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인 일대일 온라인 문진을 통해 모발 상태, 헤어 케어 상태, 두피 고민, 생활 습관, 향 등을 묻는 23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맞춤화된 제품 처방이 가능하다. 향은 무향을 포함해 총 6가지로 구성되며, 향의 강도도 선택 가능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기능과 원료 스펙을 조합해 하나씩 맞춤 생산해 1만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제조 후 닉네임과 레시피 넘버가 작성된 맞춤형 라벨을 부착해 배송되며 진단 결과 리플렛이 함께 동봉된다. 진단은 CJ온스타일 앱에서 가능하다.
‘디지털 테일러드 시스템’을 통해 초개인화 뷰티 케어를 지향하며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웨이크미에서 마이샴푸를 선보였다. 서비스는 일대일 온라인 문진, 디지털 테일러링, 즉시 조제의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인 일대일 온라인 문진을 통해 모발 상태, 헤어 케어 상태, 두피 고민, 생활 습관, 향 등을 묻는 23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맞춤화된 제품 처방이 가능하다. 향은 무향을 포함해 총 6가지로 구성되며, 향의 강도도 선택 가능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기능과 원료 스펙을 조합해 하나씩 맞춤 생산해 1만여 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제조 후 닉네임과 레시피 넘버가 작성된 맞춤형 라벨을 부착해 배송되며 진단 결과 리플렛이 함께 동봉된다. 진단은 CJ온스타일 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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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 상태, 나도 잘 모르겠다면
스킨닷
대표 제품 샤인 이펙트 토너, 러스터 에센스, 스프렌도어 크림(각각 6만6천원, 3종 세트 16만5천원)
문의 1544-7284 사이트 skindot.co.kr
스킨닷에서는 셀프 문진을 통해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제품은 민감성 피부 개선, 보습 강화, 피부 탄력 및 활력, 미백, 항산화, 트러블 진정으로 분류돼 있으며 중건성·지성 2가지 피부 타입 혹은 토너, 에센스, 크림의 제품 유형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토너는 상쾌한 피부 친화적 포뮬러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진정해준다. 그다음 프레시한 에센스로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영양 공급 및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에 영양 및 탄력을 공급해 피부의 탄탄함과 주름, 색소, 트러블 등을 한 번에 정리해주는 크림까지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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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봤니? 피부 MBTI!
발란스
대표 제품 발란스 맞춤형 에센스, 발란스 맞춤형 로션(각각 15ml, 2만3천원)
문의 053-756-1140 사이트 lillyshop.net
발란스의 에센스와 로션 모두 15ml 용량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한 번도 구매해보지 않은 고객이라면 부담 없이 시도해볼 만한 양이다. 카테고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가격과 용량은 동일하다. 피부 테스트는 온라인 자가 진단으로, 요즘 유행하는 MBTI 검사를 차용해 피부 MBTI 테스트를 진행한다. 유분형 진단, 색소형 진단, 수분형 진단, 피부 처짐 진단, 모공 진단, 트러블 진단, 민감 진단 순으로 진행되며 3분 정도 질문에 답을 하면 끝난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내 피부 진단과 함께 맞춤 화장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내 피부를 제대로 측정한 맞춤 화장품으로 매일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는 믿음으로 디바이스, 맞춤 화장품, 일대일 온라인 전문가 상담 서비스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진단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개인 맞춤 에센스, 로션, 스킨 등이 각각 2만5천여 가지의 조합으로 구성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두피 진단을 통한 맞춤형 샴푸, 트리트먼트 등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발란스 안선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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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확인하는 피부 맞춤 에센스
커스텀미
대표 제품 인핸서(20ml, 3만원), 에센스(35ml, 4만원)
문의 080-023-5454 사이트 customme.com
커스텀미(CUSTOM.ME)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최초로 론칭한 맞춤 스킨케어 브랜드로 개인에게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접목하여 피부 분석, 맞춤 에센스, 피부 상담까지 제안한다. 스마트폰으로 얼굴 촬영과 간단한 문진을 마치면 AI 피부 분석 기술을 통해 개인별 맞춤 분석 리포트가 나온다. 건조, 유분, 색소침착, 민감, 주름, 모공까지 총 6가지의 피부 요소를 분석해 피부 항목별 그래프, 이미지 분석, 스킨케어 루틴 등 전문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피부 분석 후 추천되는 맞춤 에센스는 피부 민감도를 줄여주는 민감기 에센스와 피부 컨디션을 올려주는 활성기 인핸서로 구성된다. 제품 구매 후에는 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1 대 1 피부 상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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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캡슐로 완성되는 나만의 스킨 레시피
메디셀프
대표 제품 메디셀프 트리케미 앰플(50ml, 11만원)
문의 070-4490-1118 사이트 medi-self.com/index.html
메디셀프(Mediself)의 트리케미 앰플은 DIY형 화장품으로 본인에게 맞는 성분의 캡슐을 혼합해서 사용한다. 9가지 중 본인의 피부 타입과 맞는 3가지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는데, 선택한 캡슐 2가지와 앰플 부스터를 앰플 베이스에 넣고 뚜껑을 닫은 뒤 10초간 흔들어 준 다음 뚜껑을 스포이드로 바꾸어 사용하면 된다. 테스트는 피부 전문가가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피부 분석 테스트로, 기본 정보, 자가 진단, 상세 진단, 패턴 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프스타일, 피부 상태 정도까지 답하면 테스트 결과 창에 피부 나이와 함께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순위별로 3순위까지 보여준다.
“개인의 피부 상태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소비자 인지도 상승과 프리미엄 화장품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본 사는 온·오프라인 맞춤 화장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중 메디셀프는 현대 생활에 바쁜 온라인 소비자에게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홈케어를 제공하는 맞춤 화장품 브랜드고 알엑스퍼트는 클리닉,에스테틱 등 전문가를 통한 처방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로 압구정과 홍대에 직영 에스테틱샵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디셀프 전략기획부 이지원 이사
‘맞춤형 화장품’ 로봇이 실시간으로 만든다
산업부, 실증 특례 승인
수소항공기 충전 및 시험비행,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
로봇이 즉석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어주는 전자동 화장품 제조장치(스마트팩토리)가 규제 특례를 받아 본격 서비스에 앞선 실증 작업에 들어간다. 미래형 수소항공기의 수소 충전 및 시험비행도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올해 첫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릴리커버의 ‘스마트팩토리 활용 맞춤형 화장품 조제·판매’, 현대글로비스·현대자동차의 ‘수소항공 모빌리티 충전 및 시험비행’ 등 14건을 심의·의결했다.
릴리커버의 서비스 방식은 전자동 화장품 제조장치에 장착된 피부 진단기로 소비자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설문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피부 진단기는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 및 성분을 추천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내 로봇은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피부 관리 코치 서비스를 받는다.
현행법상 맞춤형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를 판매장마다 반드시 두게 돼 있다. 이 때문에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맞춤형 화장품 판매 서비스의 시장 출시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심의위는 “안전성을 검증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기회”라며 1명의 조제관리사가 여러 판매장을 공동으로 운영·관리하는 것을 허용했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자동차에 사용되는 연료전지·탱크를 장착한 연구개발용 수소 항공 모빌리티를 제작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행 고압가스법 시행규칙상 수소충전소는 자동차에만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항공기를 포함한 다른 모빌리티에는 충전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날 실증 특례를 받은 예로 휴먼스페이스가 신청한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도 있다. 이는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쉽게 분해·조립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관광진흥법상 야영시설은 천막을 주재료로 삼아야 하고, 안전·위생 기준도 천막 소재에 관해서만 규정돼 있다. 또 건축법상 조립식 돔텐트가 가설건축물에 해당하는지 모호한 실정이다. 심의위는 “글램핑 야영장에 기존 천막 소재 이외 내구성에서 뛰어난 소재 도입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및 연관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협의된 안전기준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실증 특례를 허용했다. 휴먼스페이스는 안전기준 등 관련 부가조건을 지켜 최대 180개의 전국 야영장에 돔텐트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맞춤형화장품판매업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이지코스 조회수 : 2901 | 2020-05-14
맞춤형화장품이 시행되었고 1회 시험에서 33%의 합격율로 거의 3천여명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배출되었으며,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업계의 기대와 식약처의 눈높이가 달라서 투자대비 실익면을 고려했을때 아직은 신규로 진입하기가 만만치 않은 시장으로 보여집니다.
첨부와 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화장품법」개정·시행(‘20.3.14.)으로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관련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화장품판매 신고절차 및 준수사항 등 세부사항을 안내하고자「맞춤형화장품판매업 가이드라인(민원인안내서)」을 첨부와 같이 마련하여 배포하오니 관련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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