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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마케팅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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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해주는 온라인마케팅용어 제 1장 – 더블유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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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마케팅학교 – AM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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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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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부터 CPA까지. 마케팅 기본 용어 10가지 바로 알기
“요즘 CTR이 낮아서 고민이야. UV는 높은 것 같은데…”
“00씨, 혹시 직접 사이트 이용하면서 UX에 뭔가 문제 있는 걸 느낀 적은 없었어요?”
“…제가 군대 있을 때 PX는 가본 적 있는데…”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하더라도 막상 마케팅 현장에서 난무하는 각종 용어들을 들으면 머리가 하얘집니다. 가끔은 조사 빼고 다 영어로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어려운 것 같아도 막상 알고나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마케팅 용어들. 마케터와 광고대행사 사이의 다리를 놔줄,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마케팅 용어 10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KPI
KPI는 Key Performance Indicator의 준말로, 한글로 번역하면 ‘핵심성과지표’라고 합니다. 기업이나 조직의 목표달성 및 전략을 수치화한 것이죠. 특이한 점은 일반 측정과 달리 KPI는 대개 퍼센티지로 표현한다는 건데요. 예를 들어 ‘고객 유지율 증가’와 같은 식으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고객유지율 50% 증가’와 같은 식으로 표현합니다.
2. PV / UV
PV(Page View)는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입니다. 반면 UV(Uinque View)는 순수한 방문자 수를 의미하죠. PV는 한 사람이 여러 번 웹페이지를 방문할 경우 숫자가 카운트되지만, UV는 카운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케팅 퍼포먼스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PV뿐만 아니라 UV도 모두 알아야 합니다.
3. CTR / CPM / CPC / CPA
CTR(Click through ratio)는 광고 클릭률로, 웹페이지에서 광고를 얼마나 클릭했느냐를 의미합니다. CPM(Cost per mile)은 1,000view 당 지불해야할 비용입니다. CPC(Cost per click)은 노출된 광고를 클릭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뜻합니다. CPA(Cost per action)은 광고 노출이나 클릭이 목표가 아니라 어떠한 행동(회원가입, 설문작성 등)을 했을 때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4. UI / UX
UI는 User Interface의 준말로,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페이스를 뜻합니다. 흔히 사용자 인터페이스라고도 하며, 대개는 컴퓨터나 웹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등의 ‘화면’을 뜻하죠. UX는 User Experience의 준말이며 UI보다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UI가 사용자-컴퓨터 간의 인터페이스를 뜻한다면, UX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을 선택할 때 뜨는 팝업창이나 어플리케이션 간의 연계, 웹페이지 스크롤 방법 등이 UX에 속하죠.
5. SEO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뜻하는 SEO는 콘텐츠가 각종 검색엔진이 쉽게 노출되도록 웹페이지를 최적화하는 작업입니다. SEO가 잘 되어있는 웹페이지나 콘텐츠일수록 검색창에 우선적으로 노출됩니다.
6. ATL / BTL
ATL(Above the line)은 전통적인 대중매체로 TV / 라디오 / 신문 / 잡지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BTL(Below the line)은 위의 4대 매체를 제외한 모든 매체를 뜻합니다. ATL은 전통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권위가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트래킹이 어렵고, BTL은 정보가 분산되어 있지만 트래킹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 메인 키워드 / 세부 키워드
메인 키워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카테고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TV, 냉장고, 바지, 노트북 등이 메인 키워드에 해당하죠. 세부 키워드는 브랜드명이 포함된 키워드로, 삼* 노트북, 엘* 냉장고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8. DA / SA
DA(Display Advertising)은 디스플레이형 광고로 이미지, 배너, 동영상 등을 의미합니다. SA(Search Advertising)는 검색 광고를 의미하며,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광고가 우선 노출되는 형태입니다. SA는 이용자 타겟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DA에 비해 광고 유입율이 높은 편입니다.
9. SNS 마케팅 / 코즈 마케팅
SNS 마케팅은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대표적인 방법은 상품 구매자가 자신의 SNS 계정에 구매후기를 올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은 기업의 이익과 공익을 함께 추구하는 마케팅으로, 상품을 구입하면 그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증하는 형태가 대표적이죠.
10. PPL
PPL(Product Placement)란 특정 기업의 협찬을 대가로 영화나 드라마 등 대중매체에서 해당 기업의 상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끼워넣는 광고를 의미합니다.
2021 마케팅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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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는 기업이나 조직의 목표 달성과 전략을 위한 ‘핵심성과지표’를 의미합니다.
일반 측정과는 다르게 KPI는 대부분 ‘%(퍼센트)’로 되어있습니다. 단지 숫자로 되어있는 데이터는 결정에 이르기에 앞서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기업의 전략과 항상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KPI는 산업별로 정해져 있는 지표가 아닙니다. 어떤 ‘비즈니스 목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 목표가 확정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KPI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PV (Page View)
Page View : 인터넷 이용자가 특정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둘러본 페이지 수를 말합니다.
즉, 한 사용자가 여러개의 페이지를 찾아보게 되는 경우, 그만큼 PV수치가 증가하게 될것입니다.
PV수치가 높은 페이지는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증거가 되므로 이페이지에 배너와 같은 광고를 삽입하는 경우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UV (Unique Visitors)
인터넷 이용자가 특정 홈페이지에 방문한 수를 나타내며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수방문자 수를 말합니다. IP나 기기 고유값을 통해 2회 이상 방문한 중복 방문자는 1명으로 인식합니다. 앞서 PV에서 인기가 있는 페이지에 광고를 넣을 경우,PV만을 기준으로 광고 효과를 측정하게되면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동일한 사람이 여러번 페이지를 방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퍼포먼스를 제대로 내고 있는지를 확인 하려면 PV와 UV를 모두 알고 있어야 할것입니다.
4. CPM (Cost per mile)
광고비 책정 방법 중 하나로 광고가 1000번 노출 됐을 때 책정되는 과금되는 광고방식을 뜻하며, 매체의 유명도와 매체 내 카테고리의 유입 정도에 따라 CPM 가격이 천차만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5. CPC (Cost per click)
광고비 책정 방법 중 하나로 노출된 광고에 대한 1회 클릭당 과금되는 광고방식을 뜻하며, 예를 들어 특정 웹페이지에 배너광고를 올릴 경우, 단순히 보이는 횟수가 아니라 방문자가 그 배너를 클릭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클릭초이스가 대표적인 CPC광고이며 CPM과 마찬가지로 매체 및 광고 상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6. CPI (Cost per Install)
앱 마케팅에서 생겨난 광고비 책정 방법 중 하나로 광고의 노출량과 상관없이 어플리케이션 설치 수에 따라 과금이 되는 형식의 광고 방식 입니다. 주로 모바일 앱과 관련한 광고이며 ‘앱의 설치’에 제한적으로 적용 되기 때문에 CPA의 하위 개념으로 분류 되기도 합니다.
6-1. CPP (Cost Per Period)
CPP 란? 지정된 기간 노출당 과금되는 방식으로 정액제 광고상품 입니다.
일반적으로 4주(한달)를 기준으로 광고비용을 책정하며, 대표적인 광고는 다음과 네이버의 스페셜링크와 스폰서박스 광고가 있습니다.언론사에서는 주로 미디어랩사에서 언론사와 제휴를 맺고 언론사 기사내 텍스트 광고나 썸네일 형태로 노출 됩니다.
6-2. CPT (Cost Per Time)
CPT 란? 일정 기간 노출당 과금되는 방식으로 고정 비용을 지불하는 정액제 광고 상품입니다.
CPP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지만 CPP는 정해진 기간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지만, CPT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책정됩니다.
CPT의 대표적인 광고 상품은 네이버 타임보드, 쇼핑박스 등이 있습니다.
7. CPA (Cost per Action)
소비자가 온라인 상에 노출된 광고를 클릭하고 랜딩페이지에 진입했을 시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 행동을 취할때 과금하는 광고비 책정 방식입니다. 주로 구매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회원가입, 상담신청, 이벤트신청, 설문작성, 다운로드, 어플리케이션 설치등을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8. CPV (Cost per View)
광고 시청당 비용을 말하며, 주로 유튜브나 네이버 TV캐스트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 주로 사용이 되며, 동영상광고가 노출되면 무조건 과금이 되는 방식이 아닌 15초, 30초 등 일정시간 이상 광고를 시청해야 과금이 되는 방식이며 광고 영상을 클릭하게 되면 지정된 랜딩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9. CTA (Call To Action)
소비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행위 또는 요소를 말합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이나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하기 버튼 등이 모두 CTA(콜투액션)를 위한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10. CTR (Click Through Ratio)
ctr_클릭률_유비씨마케팅
‘광고 클릭률’이라고 하며 광고의 노출 횟수 대비 클릭이 일어난 횟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광고를 본사람 중 몇 명이나 해당 광고를 클릭했나를 비율로 나타낸 것 입니다. ‘클릭수/노출수X100’으로 구할 수 있으며, 예로 웹페이지에서 하나의 광고가 100번 배너 노출 시 5번 클릭하면 CTR은 5% 입니다. 구글 검색 광고의 평균 클릭률은 2%정도이며, 이정도 수치면 CTR이 꽤 높은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보통은 1% 내외입니다.
11. ROI (Return On Investment) : 투자자본 수익률
마케터 뿐만 아니라 이단어는 꼭 알아두시면 좋은 단어입니다.
업무과정에서도 ‘ROI는 어때?’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대비 합당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치이며, 수익을 투자비로 나누어 산출을 하게 됩니다. ROI가 클수록 수익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ROI를 측정하기 위해 어떤 성과지표를 측정해야 할까요? 지금은 단순히 매출로만 계산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 웹사이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는지,그리고 여러 SNS를 통해 들어온 사람은 몇명인지 등이 모두 ROI의 효과 측정지표가 될수 있습니다.
11-1. ROAS (Return On Ad Spend) : 광고 투자 수익률
광고 마케팅의 효율을 측정하기위한 지표로 마케팅 비용 대비 매출의 비율을 나타낸 값을 이야기합니다.
광고투자 수익률의 경우 수익률이 높을수록 효율적인 마케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광고투자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이익의 규모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는 것이 정석입니다.
12. 퍼널 (Funnel)
퍼널의 본래 의미는 ‘깔때기’입니다. 마케팅에서 퍼널은 ‘소비자를 고객으로 이끌어 내는 과정’을 말하며, 예전의 퍼널은 불투명한 깔때기 였습니다. 깔때기 입구에서 최대한 많은 소비자를 데려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깔대기 안에서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수 있는 방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퍼널은 조금씩 투명한 깔때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매체, 디지털 미디어 분석 툴과 함께 깔때기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우리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까지 퍼널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순서대로 분석하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해진것이므로 ROI를 측정할 수 있는 성과지표가 다양해 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13. 노출/도달 (Impression/Reach)
기업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광고를 하거나 SNS에 콘텐츠를 업로드합니다.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소비자에게 소비되었는지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노출과 도달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우선 광고 노출 횟수를 말하는 노출은 웹사이트가 열려 배너광고가 한 번 노출될 때 한 번의 카운팅을 하게 됩니다. 특히 웹페이지의 한 지면에는 디자인에 따라 여러 개의 광고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위 시간당 웹페이지보다는 단위시간당 광고 뷰로 더 많이 표기를 합니다. 도달의 경우 배너 광고든 SNS의 콘텐츠든 특정 메세지가 존재할 때 최소 한번 또는 그 이상 노출 된 이용자의 수나 퍼센트(%)를 말합니다.
주의할 점은 도달률의 경우 의도한 메세지가 대상에 여러 번 노출되더라도 한번으로 계산을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이트에 걸린 C라는 광고를 3시간 동안 3번을 보았다고 하면 노출은3, 도달은 1이 되는 것입니다. 노출의 수치가 도달보다 낮은 경우는 없습니다. 이 개념을 명확히 하신다면 ROI를 계산할 때 허수를 걸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14. 랜딩 페이지 (Landing Page)
검색 광고의 콘텐츠를 통해서 광고를 클릭 했을 때 제일 처음으로 도달을 하게 되는 곳이 바로 랜딩 페이지입니다.
랜딩페이지는 주로 광고주의 메인페이지, 이벤트 참여 페이지 등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일반 고객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랜딩 페이지에서 머무를 것인지, 떠날 것인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그 중요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고객이 상품을 보기까지의 과정을 길고 복잡하게 해서는 인내심이 많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호응이 없을것입니다. 최대한 간결하고 직관적이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랜딩페이지를 구성하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회원가입, 상담유도, 이벤트 참여등을 위한 CPA 광고효과를 위한 랜딩 페이지의 경우 정확한 타겟팅 기획을 필요로 합니다.
15. 체류 시간 (Duration Time : DT)
인터넷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여 머물다가 떠날 때까지의 시간을 말합니다.
체류시간이 짧다면, 페이지의 흥미 유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거나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체류시간을 늘려야 고객의 활동이 많아지고 최종 우리가 원하는 행위(전환)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웹사이트를 구성해야 하지만 여기서 회사의 ‘목적’을 잃으면 안될 것입니다. ‘제품판매’가 목적이라면 제품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저 ‘예뻐 보이게’ 하는 것은 기대와 다른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PV와 함께 고객 충성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도 될수 있을 것입니다.
16. CVR (Conversion Rate : 전환율)
전환이란 광고 등을 통해서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이 회원가입, 장바구니 담기, 제품 구매 등 광고주가 의도한 행위를 취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즉 ‘한 단계’ 더 나아간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광고의 성과를 파악하는 지표 중 하나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쇼핑몰과 같은 전자상거래 업종은 주로 결제를 전환으로 그 기준을 잡습니다. 언제, 어느 부분에서 고객들이 전환을 이루었는지 파악한다면 어떤 문구나 상품에 고객들이 반응을 하는지, 혹은 이탈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기업 운영에 필요하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전환율은 전환 횟수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의도한 행위를 취한 비율로 ‘전환수/유입수X100’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웹사이트로 유입된 사람이 100명, 목표한 구매를 2명이 했다면 전환율은 2%가 되는 것입니다.
전환율이 낮다면 우리회사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볼수 있으며, 웹사이트의 경쟁력에서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경우 타겟이 정확하지 않은 매체에 광고를 집행한것이 아닌지 또는 랜딩페이지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7. DAU (Daily Active User : 일별 활동 이용자)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의 수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순수방문자의 수를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한 명이 하루에 여러 번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수치는 한 명으로 인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서비스들마다 집계를 하는 시점이 서로 다릅니다.
서비스를 실행 할 때 그 수는 카운팅 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지정해둔 단계까지 사용자들이 도달했을 경우 집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단위의 측정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패턴과 단기적인 이벤트 등의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게임업계쪽에서 새롭게 런칭한 서비스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이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 지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셜미디어 채널의 실제 이용자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18. MAU (Monthly Active User : 월별 활동 이용자)
DAU와 같은 개념으로서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의 수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DAU에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객들의 움직임과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MAU는 또한 홍보에 많이 사용되어 지기도 하는데, 실제 ‘우리의 서비스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19.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 검색 엔진 최적화)
SEO는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포털사이트에서 궁금한 것을 검색을 합니다.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관련된 단어를 검색했을 때, 가장 위에 우리 회사의 이름이 떠 있다면 당연히 우리 회사 쪽 웹사이트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이 많아질 것입니다.
나아가 회사의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콘텐츠를 검색 엔진이 ‘잘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검색 엔진 최적화’입니다.
글의 제목과 내용에 검색엔진이 잘 찾을 수 있도록 적절한 키워드를 배치해야 하고, 구글트렌드나 네이버 트렌드, 다음 트렌드와 같은 포털 검색어 분석 사이트를 통해 어떤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검색엔진은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하게 됩니다. 검색엔진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포스팅, 독창적이고 질 좋은 콘텐츠 게시, SNS와의 연동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검색엔진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광고를 만들어 어디에도 보여주지 않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이, SEO는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부분이라 할 것입니다.
SEO는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용어이기 때문에 별도의 포스팅에서 ‘검색 엔진 최적화’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 Targeting Ad (타겟팅 광고)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노출이 되는 배너 광고들과는 다르게 특정 지역, 성별, 연령, 관심사 등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 계층만을 상대로 노출하여 효율을 높이는 광고를 말합니다.
말그대로 이제는 광고도 원하는 사람만 볼 수 있도록 집행이 가능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회사의 제품이 유아용품이라고 한다면, 30~40대 여성에게만 광고가 노출이 될수 있도록 설정을 할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한다면, 성별, 나이, 지역 같은 인구통계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활동성, 관심사, 결제 이력 등을 기준으로 광고를 할 대상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타겟이 잘못 설정이 되는경우 전혀 효과가 없는 곳에 비용만 지출되는 꼴이 될수 있으니, Targeting Ad를 집행하기 전에는 명확한 타겟 분석이 먼저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1. Native Ad (네이티브 광고)
단어에서도 알수 있듯이 Native 태어난 곳의 광고라는 뜻 입니다.
보통의 광고들 처럼 ‘우리 제품이 좋으니까 사세요’ 라는 누가봐도 광고라는것을 티를 내는것이 아닌, 네이티브 광고는 ‘주입식 광고’가 아니라 재미나 유익한 정보를 주면서 은근 슬쩍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끼워 넣는 광고 방식 입니다.
예를 들어 검색 포털에서 많이 보셨던 언론사 기사 형식의 광고, 카드뉴스를 많이 생산하는 SNS페이지라면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정보성 콘텐츠로 먼저 보이기 때문에 크게 거부감이 덜할것이며 과도한 광고로 인한 피로도 줄어 들것 입니다.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22. Log Analysis (로그분석)
웹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들의 방문수, 접속 경로, 페이지뷰, 체류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웹페이지의 구조를 변경하는 작업이나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기획할 때 분석 자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23. Abusing (어뷰징)
대표적으로 포털사이트 상에서 클릭수를 조작하는 행위(왜곡 행위)입니다.
블로거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다중 계정을 만들어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서 블로그 유입을 늘리는 행위나, 언론사들의 의도적인 클릭수를 늘리기 위해 동일한 제목의 기사를 반복 전송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비정상적인 행위를 이용해 수치를 조작하는 전반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무엇에 쓰는 마케팅 용어인고①: 마케팅의 클래식, 프레임워크
대학교에 막 입학했던 새내기 시절, 처음 마케팅 관련 세션에 참여했을 때가 떠올려 보면, 마치 별세계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영어로 된 수많은 용어들이 오고 가는데, 정말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거든요. 이러한 경험은 디지털 마케팅 세계에 입문했을 때, 또다시 반복됩니다. 진짜 용어나 약어를 모르면 미팅에 아예 참여가 불가능한 수준이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들어도 알지 못하니 남는 게 없을 수밖에요.
이처럼 마케터들은 쓰는 언어가 다르다는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우리 일상 속에서도 흔히 접하는 단어인 마케팅,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파고들려 하면 용어의 벽에 부딪히곤 하는데요. 정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용어들만 골라 쉽게 설명해보려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당황해하지 말아요.
클래식의 가치는 시대를 막론하고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겠지요? 트렌드가 변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가지는 클래식, 마케팅에도 클래식이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방영된 무한도전 ‘면접의 신’ 에피소드를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경영학 전공자인 저는 예고편에 스쳐 지나가듯 등장한, 장면이 너무나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마케터라면 정말 놓칠 수 없는 장면입니다 (출처: 무한도전)
그것은 짧게 지나가던 예고편에서 모 제과회사의 면접관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4P 전략과 STP에 대해 물어보던 장면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이 장면이 편집되어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면접관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예 마케팅 기본지식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은 나옵니다. 정말 지겨울 정도로 얘기하던 개념이 갑자기 예능에서 등장하니 눈길이 갈 수밖에요. 네 예상하셨겠지만, 4P 전략과 STP야 말로 마케팅에 있어서 정말 기본 중의 기본, 클래식 중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프레임워크는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것들을 일컬어 프레임워크라고 가르칩니다. 프레임워크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한 틀입니다. 사고의 흐름이나 기준 등을 정리해두고, 보통 이를 활용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겁니다. 대표적인 프레임워크로는 4P, STP, 3C, SWOT, BCG 매트릭스 등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프레임워크가 필요한 건지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하지만 막상 마케터로 일하시게 되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금방 깨달으실 수 있을 거예요. 보통 마케터에게 과업은 문제의 형태로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회원 수를 이번 분기에 2배로 늘려보자라는 문제가 주어졌다고 가정해봅시다. 대체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야 할까, 어떤 흐름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정말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워크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여기에 따라 차근차근 접근해가면 됩니다. 대표적인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SWOT은 회사 내부의 강점(Strentgth)과 약점(Weakness), 그리고 외부의 기회(Opportuinty)와 위협(Threat)이라는 4가지 기준에 따라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믹스하여 대처 방안을 고려하는 방법론입니다. 앞선 예시에서 우리의 서비스는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이고, 외부 위협으로 경제 침체 위기가 오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경제 침체 위기에서 오히려 신규 회원을 더 모으자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프레임워크는 생각하는 방법이자, 도구입니다. 특히 가장 기초적이자, 본질적인 프레임워크라 할 수 있는 3C와 STP, 4P는 사실상 마케팅의 철학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해 이해하면 우리는 단지 용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서 마케터의 사고방식 그 자체를 엿볼 수 있습니다.
상황 분석은 놓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 3C
먼저 3C에 대해 나눠보려 합니다. 3C는 상황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즉 어떤 해결책을 내놓는 목적이 아니라,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전 분석을 할 때 주로 적용합니다. 3C는 말 그대로 3개의 C로 시작하는 단어를 지칭합니다.
Customer(고객): 우리의 서비스/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의미합니다.
Competitor(경쟁사): 동일한 시장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회사들을 의미합니다.
Company(자사): 우리의 서비스/상품, 그리고 우리 회사를 의미합니다.
3C는 단순하기 때문에 더 직관적입니다 (출처: Bow-Now)
이처럼 3C는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당연히 경쟁하려면 적과 나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여기에 우리가 싸울 전장인 고객들의 특성도 알아야 하고요. 하지만 3C는 단순하기 때문에 더 직관적이고 강력합니다. 원래 정석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우리는 이를 놓칠 때가 많지 않습니까? 3C라는 프레임워크가 널리 쓰이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가 생각보다 자주 자사, 경쟁사, 고객 중 하나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마케팅 사례를 볼 때는 늘 해당 사례가 고객의 입장과 자사의 상황, 경쟁사의 동향을 고려하여 짜인 계획 아래 실행된 것인지 한번 봐보시면, 더 흥미롭게 느껴지실 겁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 선택하고 집중해야죠 – STP
3C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했다면 이제 전략을 세워야겠지요. 마케터들은 보통 이럴 때 STP라는 프레임워크에 따라 움직입니다. STP는 오늘 나누게 될 프레임워크 중 가장 핵심적이면서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마케팅의 본질적인 철학이 잘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은 고객이 만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흔히 프로모션이나 광고 등만을 떠올리지만, 더 넓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고객이 만족해야 한다는 겁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원하는 기능도 담겨야 있어야 하고, 품질도 좋아야 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야겠지요.
그래서 마케팅은 하나의 상품으로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깁니다. 당연히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순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바로 STP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에게 적합한 고객들을 찾아, 그들이 만족할만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겁니다
Segmentation(세분화): 고객을 여러 개의 집단으로 나눠 정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Targeting(타깃 선정): 나눠진 여러 집단 중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타깃 집단을 고르는 것입니다.
Positionning(포지셔닝): 타깃 집단이 좋아할 만한 상품/서비스로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STP는 3C와 달리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개념입니다 (출처: Bow-Now)
STP는 그래서 순서가 있습니다. S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서, T를 거쳐, P로 완성되는 겁니다. 세그멘테이션은 유의미한 고객들의 집단으로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게 보통 남/여 성별로 나누거나, 연령대 별, 혹은 지역 별로 나누는 방법들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나눠진 집단들이 다른 집단들과 차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또한 마케팅적으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연령대로 나누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15~19세 집단과 20~24세 집단은 큰 차이가 나지만, 25~29세 집단과 20~24세 집단은 유사할 확률이 큽니다. 연령보다는 고등학생이냐 대학생이냐가 더 큰 차이를 가져오니 말입니다. 그래서 세그멘테이션은 STP 셋 중에 가장 어려운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타깃팅은 보다 더 이해하시기 쉬울 겁니다. 나눠진 집단 중 우리 상품/서비스와 어울리는 고객들은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앞서 3C로 명확하게 상황 인식에 성공했다는 가정 아래 말입니다. 보통 타깃팅을 진행할 때는 자사 적합도와 시장 매력도라는 2가지 기준을 사용합니다. 즉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공략하기 용이한 집단인지를 먼저 살피고요. 현재 시장의 경쟁 강도와 향후 성장성을 판단하여 결정을 내린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포지셔닝은 조금 모호한 개념이긴 합니다. 선정한 고객들에게 우리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인식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핵심 캐치 프라이즈가 나오기도 하고요. 향후 모든 마케팅 활동들은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설계되게 됩니다. 여전히 모호하시다고요? 사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룰 4P라는 개념이 있답니다.
우리가 마케팅을 위해 하는 모든 활동 – 4P
앞서서 3C는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고, STP는 전략을 세우기 위한 도구라고 말씀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마지막으로 다룰 4P는 분석과 전략을 통해 나온 마케팅 액션들을 정리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그래서 가장 실체적인 것들을 포괄합니다.
Product(상품): 말 그대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Price(가격): 가격 책정 및 조정 등의 액션을 통칭합니다.
Place(유통): 상품/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객 접점을 의미합니다.
Promotion(판매촉진): 고객의 구매를 이끌기 위한 여러 액션들을 의미하며, 광고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기여 우리는 4P를 모두 합쳐 마케팅 믹스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출처: Bow-Now)
위의 4가지를 마케팅 믹스라고도 표현하는데, 하나하나가 독립된 요소가 합쳐져서 사용되기 때문에 이렇게 지칭하곤 합니다. 따라서 포지셔닝이 정해지면, 그에 맞춰 4P의 요소 별로 세부 액션들을 정리하는 게 보통의 일상적인 마케터의 업무입니다.
그리고 마케팅에서 주로 다뤄지는 영역은 보통 판매채널 관리와 판매촉진입니다. 상품 기획은 마케팅이 분리된 경우가 많고요. 프라이싱은 국내에서 독립적인 영역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인 전략은 프로모션 쪽으로 분류되고 있고요.
우리가 가는 매장을 떠올려 볼까요? 가면 여러 홍보물들이 곳곳에 있고요. 상품 진열 등도 수시로 바뀌지 않습니까? 이러한 부분들이 가장 우리가 흔히 접하는 Place 관련 액션들입니다. 여기에 유통 채널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액션들도 포함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상품을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한다던가, 혹은 백화점에 입점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얻는 등의 액션 등이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모션은 보통 Pull 액션과 Push 액션으로 나뉩니다. Pull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구매를 이끌기 위한 액션으로, 최종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올려 판매를 늘리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배달 앱이 TV광고를 하면 많은 이용자들이 찾아서 이용 빈도가 늘어나겠지요? 반면에 Push 마케팅은 중간 판매자들을 움직여 매출을 성장시키는 방법입니다. 배달 앱의 경우, 식당 사장님들에게 수수료 혜택을 주어 더 많이 확보하여 자연스레 배달 앱을 성장시키는 방법이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마케팅 용어 중 프레임워크에 해당되는 것들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프레임워크 용어는 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숨 쉬듯이 등장하곤 합니다. 용어가 직접 등장할 때도 있지만, 개념 자체가 녹여져 사용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왜냐하면 프레임워크는 단순히 용어를 넘어서 마케팅의 철학 그 자체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에 나눈 3C – STP – 4P는 그 자체로 마케터가 일하는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낯설더라도, 이 개념들을 대충이라도 이해하신다면 아마 마케팅 사례들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 깊어지신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처럼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다음부터는 보다 실질적인 용어들을, 그리고 디지털 마케팅 중심으로 나눠보고자 합니다. 트래픽 측정과 관련된 용어들을 다룰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직장용어사전] 2편.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할 용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신도리코 블로그입니다! 혹시 ‘급여체’라고 들어보셨나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용어나 말투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급여체처럼 직장인들은 자신이 속한 회사나 직군에 따라 다양한 용어를 활용합니다. 신도리코 블로그의 <직장용어사전>에서는 처음 접하면 어렵지만 업무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직장 용어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달 1편에서는 직군 상관없이 통용해서 사용하는 직장 용어를 알아봤는데요. 이번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직군 별 용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는 ‘마케팅’인데요. 마케터가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마케팅 전략 기본 용어
4P: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4P는 기본 용어인데요.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중심이 되는 4가지 구성요소로 상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판촉(Promotion)을 의미합니다. 4P를 통해 마케팅은 단순히 판매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재화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 및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전 과정에 관여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구매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4C 개념도 있는데요. 고객가치(Consumer Value), 구매 비용(Customer Cost), 고객 편의성(Convenienc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으로 구성된 4C 전략은 판매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고객의 시선으로 마케팅 활동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죠.
STP: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STP전략 또한 마케팅의 기초 개념인데요. 기업의 재화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략으로 시장세분화(Segmentation), 목표 시작 설정(Targeting), 포지셔닝(Positioning) 3단계로 나뉩니다. 고객을 지리, 인구통계 등의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세분화하고 그 중 가장 알맞은 표적 시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죠.
SWOT
기업 분석 보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SWOT는 강점(Strength)과 기회(Opportunity)는 활용하고 위기(Threat)와 약점(Weekness)은 보완하는 전략입니다.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시장에서의 기회와 위협 요소를 함께 조합해 마케팅 방향을 도출해내는 아주 중요한 분석 단계죠.
마케팅 광고 용어
ATL: Above The Line
ATL은 TV/ 신문/ 매거진/ 라디오 등에서 진행하는 전통적인 광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동일한 내용의 광고를 일방적으로 전달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은 가능하지만 특정 집단만 타겟팅은 어렵다는 한계가 있죠.
BTL: Below The Line
BTL은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방식의 광고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전시나 이벤트 행사, PPL, 옥외광고, 카탈로그 등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요. 원하는 타겟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다수의 고객에게 도달하긴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TTL: Through The Line
TTL은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의 등장에 따라 ATL과 BTL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두 개념을 통합한 버전입니다. 가장 쉬운 예로 유튜브 알고리즘 광고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보여지는 광고가 달라지는 것처럼 다수의 원하는 타겟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이 바로 TTL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용어
CTR: Click Through Rate
PC나 모바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 뜨는 수많은 광고들 클릭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용자들의 광고 클릭을 수치로 측정하는 것이 바로 CTR인데요. CTR은 총 클릭 수를 노출 수로 나눈 값으로 노출에 비해 클릭 수가 높을수록 잠재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광고입니다.
CPC: Cost Per Click
CPC는 클릭 한 번당 나가는 비용을 의미하는 용어로 총 광고 예산에서 클릭 수를 나눈 값입니다.
CPM: Cost Per Mile
CPM은 광고가 1000회 노출되는데 필요한 비용을 의미하는데요. 총 광고 예산을 클릭 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으로 CPM 방식의 경우 클릭 수가 1000회가 넘어야 광고주가 매체로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보통 배너 광고에서 많이 사용되죠.
CVR: Conversion Rate
CVR은 해당 광고를 통해 이용자가 기업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제품을 구매 및 정보를 다운받는 등의 행동을 한 경우를 측정하는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마케팅 전략 용어부터 디지털 광고 용어, 퍼포먼스 마케팅 용어까지 다양한 용어들을 살펴봤는데요. 기술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마케팅 용어도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직장용어사전> 3편도 많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기본 용어 정리(2)
안녕하세요 ~~!! 디지털 마케터 온엣지입니다.
비가 한동안 왔었는데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덩달아 좋아지는 기분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OKR, KPI, CPC, CPA 등등 아주 기본적인 용어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좀 다른 분야의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들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 단어들은 잘 정리해두셨다가 현업에서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1. ROI(Return on Investment) : 투자 대비 수익률
마케터뿐만 아니라, 조직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할 단어예요. 회사에서도 상사에게
“ROI가 어떻게 되나?”라고 질문을 받기 때문입니다.
ROI는 투자 대비 효율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측정하는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기본적인 수치이며, 어떤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을 투자비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ROI가 클수록 수익성이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광고 집행비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에, 그에 일어나는 수익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비단, 금액뿐만이 아니라 다른 요소들을 통해서도 ROI를 측정할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는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우리 웹사이트에 어느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는지, SNS를 통해 유입된 사람은 몇 명 인지 등등
모두 ROI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2. 퍼널(Funnel)
퍼널을 영어 단어장에 입력해보면, ‘깔때기’라는 의미가 나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퍼널은 ‘소비자를 고객으로 이끌어 내는 과정을 도식화한 것’입니다.
예전에 퍼널은 사실, 그리 효율적인 측정 도구가 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각 단계 속에서 고객들이 어떤 행동이나 상호작용을 만들어내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퍼널은 조금씩 단계별로 측정할 수 있는 ‘투명한 깔때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 소셜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분석 소프트웨어 툴들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다른 카테고리에 포스팅한 google analytics는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내에서
고객들이 어느 정도 머무르고, scroll을 웹사이트의 몇% 만큼 내렸는지, 동영상은 몇 초를 보았는지
모두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면 이 google analytics를 공부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미디어 환경에서 트래픽을 잡아내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효율적인 툴이기 때문입니다.
3. 유입/노출/도달(inflow/impression/reach)
보통 웹사이트가 존재하는 기업들은 유튜브, 네이버와 같은 사이트에 광고를 집행하거나, SNS에 콘텐츠로 고객을 끌어들입니다.
‘유입’은 말 그대로 이러한 광고들을 클릭하거나, 콘텐츠를 클릭해서,
자사의 웹사이트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를 의미합니다.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소비자에게 소비되었는지 나타내는 지표가 노출과 도달입니다. 🙂
노출과 도달은 서로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노출은 소셜미디어 상의 콘텐츠가 소비된 ‘횟수’를 의미하고,
도달은 콘텐츠를 소비한 ‘사람들의 수’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회사가 SNS에 콘텐츠를 특정 1명이 3번을 보게 되었다면,
노출은 3이 될 수 있지만, 도달은 사람의 수이기 때문에 1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달의 수가 노출을 앞서지는 못합니다.
유입, 노출, 도달과 같은 단어들은 특히 페이스북에서 광고 집행을 하거나,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해당 콘텐츠의 ROI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지표가 됩니다 🙂
4. 랜딩 페이지(Landing Page)
랜딩 페이지는 말 그대로 커맨더 센터와 같은 곳이에요. 바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장소가 됩니다.
SNS에서 유입된 고객들은 특정 웹페이지나 앱으로 이동하는데, 이렇게 이동하는 페이지 전부를 ‘Landing page’라고 합니다!
메인 페이지나, 회원가입을 요구하는 페이지, 이벤트를 참여하는 페이지 또는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모두가
다른 미디어에서 바로 유입된다면 랜딩페이지가 될 수 있습니다 🙂
GA로 측정하면 랜딩페이지에 도달과 그냥 나가버리는 사람들의 수도 역시 알 수 있습니다.
나가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면, 랜딩페이지의 UI를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랜딩페이지들을 보면 가장 트렌드가 ‘반응형 웹페이지’입니다!
반응형 웹페이지는 말 그대로 소비자의 행동에 따라 상호작용을 해주는 웹페이지입니다.
제 블로그 같은 경우도 반응형 스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이 부분은 추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랜딩페이지는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것을 고객이 쉽고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간결하고 직관적이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고객들은 1초 만에 이 웹사이트를 떠날지, 안 떠날지를 판단하게 돼버리거든요. 그러면 디자인 역시 생각해야 할 부분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마케터니까… 그 부분은 Creative 팀에게 맡기도록 합시다 ㅎㅎ..
5. 체류 시간(Duration Time : DT)
비행기가 체류한다는 말을 쓰이, 말 그대로 소비자가 우리의 웹사이트 내에서 ‘머무른 시간’을 의미합니다.
체류시간이 짧다면, 웹페이지가 지나치게 단순하다거나, 고객들의 흥미 유발을 전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현재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로는, 체류시간이 높아질수록 고객이 웹사이트 내에서 행하는 상호작용이 많아지고,
목표전환까지 이어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거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웹 페이지의 디자인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물론 해당 웹페이지의 디자인은, 회사의 전체적인 이미지의 톤 앤 매너는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저 예쁘고 멋지게 만든 웹사이트는 오히려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6. 이탈률(Bounce rate, Exit rate)
흔히 ‘웹사이트를 나갔다!’라고 하는 이탈률에는 사실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Bounce rate입니다. Bounce rate는 고객이 웹사이트 내에 유입은 되었지만,
웹사이트 내에서 어떠한 상호작용도 없이 나가버리게 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google analytics에 나오는 데이터 측정 지표 중 이탈률은 bounce rate의 트래픽만 표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해당 온라인 쇼핑몰에 고객이 들어왔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가버리는 경우가 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Exit rate입니다.
Exit rate는 bounce rate와 달리, 우리가 목표한 최종 고객의 행동을 달성한 후,
즉, 웹 페이지 내에서 상호작용을 모두 마친 후에, 웹사이트를 나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예로 들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고객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 완료 페이지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제를 완료한 고객이 결제 페이지까지 도착하였다가 나가는 것을 Exit rate 라 합니다
Bounce rate와 Exit rate는 의미가 헷갈릴 수는 있지만 엄연히 다른 용어들입니다 🙂
7. 전환(Conversion)
디지털 마케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전환’입니다. 전환이란 말 그대로, 우리가 의도적으로 고객이 행동하기를
바라는 목표를, 고객이 실제로 행했을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예를 들었을 때, 한 고객이 결제를 하게 되면, 전환에 성공한 것이지요.
전체 세션 대비 전환을 한 고객의 수가 바로 전환율이 되는 것입니다!
요 전환율이 바로 CVR(Conversion Rate) 에요!
전환율에도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거시 전환입니다. 사용자가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액션을 완료할 때 발생을 하는 것이고,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때 우리는 이것을 ‘거시 전환’이라고 부릅니다.
결제를 완료하게 되면, 직접적으로 기업의 수익에 기여하는 것이니까, 거시 전환이 됩니다.
두 번째는, 미시 전환입니다. 미시 전환은 사용자가 거시 전환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다시 예로 들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메인 페이지 – 제품 카테고리 페이지 – 제품 상세페이지 – 장바구니 페이지 – 결제 페이지로
나뉘어 있다고 가정한다면,
각 단계별로 최종 목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액션을 전환의 개념으로 치환해준 것이 미시 전환이 됩니다.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거시 전환으로 이동하는 하나하나의 단계를 보여줌으로써,
구체적인 데이터까지 잡아주고, 그에 따른 TDL(To do list)를 만들 수 있게끔 해줍니다
이 미시 전환을 측정하는 것이 바로 Google analytics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투자 대비 수익률부터, 전환율 까지 총 7가지의 디지털 마케팅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잔소리처럼 말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케터들이 대화할 때 쓰는 용어이기 때문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
다음 시간에는 이제 기본 용어를 벗어나 좀 더 구체적인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gmin Yoo 작가님의 더 많은 글 ‘보러가기’
마케터에게 꼭 필요한 브랜드 용어 70가지
브랜드 용어 70개
1. 린치핀 브랜드 (Linchpin Brand)
주요 비즈니스 영역이나 기업의 미래와 비전을 레버리지 해주는 브랜드로 고객 충성도의 기초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영역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Hilton Rewards는 Hilton Hotels의 린치핀 브랜드로 향후 호텔사업부문에서 핵심적인 세분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을 창출한다.
2. 방패 브랜드 (Flanker Brand)
경쟁 브랜드와 매우 유사한 포지셔닝을 창출함으로써 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브랜드가 경쟁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포지셔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말보로로 잘 알려진 필립모리스 사는 Basic이라는 할인 담배 브랜드를 출시하여 말보로가 프리미엄 가격 포지셔닝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저가 경쟁 브랜드들로부터 보호하는 방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하였다.
3. 보증 브랜드 (Endorser Brand)
주도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에 대한 지원과 신용을 보증하는 역할을 하는 브랜드. 보증 브랜드의 주요 역할은 제품이 약속된 기능적 이점을 전달할 것이라는 신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4. 브랜드 가치 피라미드 (Brand Value Pyramid)
특정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유형/무형의 이익으로 속성이 기반이 되어 사용가치, 정서 가치 등 점진적으로 브랜드 가치 피라미드를 형성하며 브랜드 가치 피라미드의 정점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하위 단계부터 차근차근 노력해야 하고 그 정상에서는 자사의 브랜드를 고객의 정서적, 정신적 가치와 연결해야 한다.
5. 브랜드 라이센싱 (Brand Licensing)
이미 잘 구축된 브랜드 자산을 자사 제품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Solomon의 정의에 의하면 잘 알려진 브랜드를 다른 기업에게 대여해 주는 것으로,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명도 있는 브랜드와 연결시킴으로써 인기를 높이려는 것이라고 한다.
6. 브랜드 로열티 (Brand Loyalty)
특정 브랜드에 대한 높은 반복 구매 정도와 구매된 브랜드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로 인지적 접근과 행동주의적 접근을 모두 반영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따라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구매행위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태도의 정도, 헌신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그 브랜드를 구매할 확률까지 포함해야 한다.
7. 브랜드 매니저 (Brand Manager)
브랜드 전반을 관리하는 마케팅 매니저로 1930년대 P&G에 의해 최초로 그 역할이 도입되었다. 특정 브랜드 혹은 제품 라인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계획, 적용, 조정하는 주도적 역할 수행하고, 최근에는 브랜드 자산의 창출과 유지, 시장과 상품에 대한 적용 및 조정의 직책도 수행하게 되었다.
8. 브랜드 수명주기 (Brand Life Cycle)
제품 수명 주기의 개념을 브랜드에 도입시켜 브랜드 진화론의 관점에서 설명한 것으로 브랜드도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에 맞는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9. 브랜드 아키텍처 (Brand Architecture)
브랜드의 역할을 상술하고 브랜드들 상호 간의 관계와 서로 다른 상품 및 시장에서의 브랜드들의 관계를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구조를 조직화하는 것이다.
10. 브랜드 유사성 (Brand Parity)
브랜드들 간에 큰 차이가 없다는 소비자의 신념을 의미하며 전 세계 소비자의 반이상이 맥주와 담배의 모든 브랜드가 거의 같다고 생각하고 70% 이상이 종이 타월, 비누, 스낵도 유사하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11. 브랜드 포트폴리오 (Brand Portfolio)
기업의 최적 수익을 위해 다수의 브랜드를 상호 충돌 없이 전략적,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는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자산의 조합을 뜻하며 복수의 증권 등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최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개념을 브랜드 자산 관리에 적용한 것이다.
12. 브랜드 현저성 (Brand Salience)
한 브랜드가 고려 상표 군에 속하기 위해 특정 브랜드가 특정 제품 속성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인식되거나 이미지 면에서 강력하고 호의적이며 독특한 연상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제품군 하면 그 브랜드가 떠오르는 전형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데 이를 브랜드 현저성이라고 한다.
13. 브랜드 집중
브랜드 집중이란 세분화된 시장별로 제품군마다 다른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각각의 브랜드 자체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ex.) 대우자동차 상호 브랜드를 직접 활용하기보다 레간자, 마티즈의 개별 브랜드에 주력하는 전략
14. 브랜드 헌장 (Brand Statement)
고객이 어떤 방식으로 브랜드를 받아들이기 원하는 지를 문장으로 바꾸어 이를 전사원이 공유하는 것으로 어떻게 고객 가치로 전환시켜 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브랜드 전략 고객, 브랜드 에센스, 브랜드 개성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브랜드 특징, 기능/정서/상징적 가치 등의 요소도 첨부한다. 이것은 사원의 행동규범이며 대외적인 약속을 명문화한 것이다.
15. 상호 (Trade mark)
상인이 영업상의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자신을 표시하는 고유한 명칭, 즉 이름이다. 상표나 서비스표는 도형이나 기호로도 표시할 수 있지만, 상호는 명칭이기 때문에 반드시 부를 수 있는 문자이어야 한다. ex) APPLE
16. 실버불렛 브랜드 (Silver Bullet Brand)
다른 브랜드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브랜드나 하위 브랜드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거나, 바꾸거나, 유지시키는데 강력한 힘을 제공한다.
17. 우산 브랜드 (Umbrella Brand)
국내 및 일본의 재벌형 기업과 같이 여러 업종에 진출하고 있으면서 이들에 대해 기업명이나 동일한 브랜드 명을 사용하는 경우, 즉 극단적으로 범위가 넓은 공동 브랜드를 의미한다
18. 전략적 브랜드 (Strategic Brand)
미래에 판매와 이익에 있어 중요한 능력을 보유하고 브랜드로서 자원의 배분과 같은 전략적 의미에서 미래 지향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19. 주도 브랜드 (Driver Brand)
구매 결정과 사용 경험에 중심적인 가치제안을 나타내며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유발하는 브랜로 Gillette Sensor 면도기의 경우 소비자들은 Sensor라는 이름이 나타내는 테크놀로지와 성능을 주로 구매하므로 Sensor가 주도 브랜드가 된다.
20. 캐시카우 브랜드 (Cash-Cow Brand)
상당한 고객 기반을 가진 브랜드로 다른 포트폴리오 브랜드들이 요구하는 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판매가 지지부진하거나 점차 감소하고 있어도 충성고객이 전략적 브랜드, 린치핀 브랜드, 실버 블렛 브랜드에 투자할 여유자원을 창출하여 토대를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한다.
21. 포트폴리오 그래픽 (Portfolio Graphics)
브랜드 포트폴리오 내에 있는 관계들을 시각화하여 여러 브랜드와 상황에 걸쳐 제시되는 시각적 표현물의 기본형이다. 로고, 패키지, 심벌, 광고 레이아웃, 태그라인 등과 같은 시각적 표현이나 심지어는 브랜드가 어떻게 제시되는지에 관한 인상과 느낌에 의해서도 포트폴리오 그래픽을 규정지을 수 있다.
22. 브랜드 (Brand)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식시키고 다른 경쟁자의 것과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네임, 용어, 사인(Sign), 심벌 (Symbol), 디자인 혹은 이들의 결합체이다. 이러한 상표에 기업의 마케팅 노력에 의하여 상징화되는 제품과 관련된 여러 특성, 유형, 무형의 가치가 바로 브랜드이다.
23. Brand Association (브랜드 연상)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생각과 느낌과 영상 이미지를 총칭하는 말이다.
24. Brand Awareness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가 한 제품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재인(recognition)하거나 회상(recall)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한층 더 강력하고 호의적이며 독특한 브랜드 연상들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25. Brand Canivalism (브랜드 카니발리즘)
브랜드의 제품 포괄범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언어 이미지 등이 자사 브랜드 상호 간에 서로 중복되어 마케팅력이 낭비되는 현상을 말한다.
26. Brand Concept (브랜드 콘셉트)
표적고객의 마음속에 경쟁제품들과 비교하여 자사 제품이 차지하는 차별적 우위를 말하며, 브랜드 포지션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27. Brand Equity(브랜드 자산)
브랜드의 이름 및 상징과 관련하여 형성된 자산의 총액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서, 브랜드 자산이 높다는 것은 그 브랜드를 부착한 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기업과 고객에게 제품의 가치를 증가시키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브랜드 자산은 고객의 관점과 기업의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고객의 관점에서는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를 부착함으로써 브랜드가 없을 때보다 고객의 선호도가 증가된 것을 의미한다. 한편 기업의 관점에서는 브랜드 부착으로 인해 브랜드가 없을 때 보다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8. Brand Essence (브랜드 에센스)
브랜드의 핵심을 파악하게 해주는 단일 개념으로, 브랜드 에센스의 설정이 핵심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하게 정의해 주기도 한다. 즉, 브랜드 에센스는 브랜드가 상징하는 개념의 많은 요소들을 포괄하고 있지만 이러한 요소들을 화학적으로 융합한 단일의 개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 에센스는 핵심 아이덴티티의 요소들을 한데 묶어주는 접착제라고도 할 수 있고, 모든 핵심 아이덴티티 요소들에 연결된 바퀴의 중심 축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 나이키(Nike)의 브랜드 에센스는 ‘뛰어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나이키의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 뿐 아니라 가치제안 및 고객의 모습까지 포괄하는 단일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9. Brand Extension (브랜드 확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갖는 한 브랜드의 이름을 다른 제품군 (different category)에 속하는 신제품의 이름에 확장하여 사용하는 전략을 말한다. 여기서 확장이란 의미는 브랜드의 이름을 신제품에 그대로 쓰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유사한 이름이라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약간 변형하여 사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브랜드 확장이란 라인 확장(Line Extension)과 카테고리 확장(Category Extension), 그리고 이미지 전이(ImageTransfer)로 구분된다.
ex.) 식물나라 로션 -> 식물나라 샴푸, 린스
30. Brand Hierarchy (브랜드 위계)
브랜드 간의 수직적, 수평적 위계구조를 의미, 브랜드 위계에 최상층은 기업명 브랜드가 위치하고, 다음으로는 계열 브랜드(Range brand), 제품 라인 브랜드 (Line brand), 하위 브랜드(Sub brand)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브랜드들은 위계구조에 적합한 브랜드의 역할과 위상을 설정하여 브랜드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된다.
31. Brand Identity (브랜드 아이덴티티)
“미래 개념”으로서 기업이 고객들로부터 자사 브랜드에 대해 궁극적으로 갖기를 기대하는 연상들 또는 희망 이미지를 말한다. 따라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수립은 고객들에게 자사 브랜드에 대해 궁극적으로 어떤 브랜드 연상을 갖도록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브랜드 관리에 있어서도 중•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하며, 이러한 브랜드 비전을 정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수립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32. Brand Image (브랜드 이미지)
현재의 연상 이미지로서 서소 비자가 그 브랜드에 대해 갖는 전체적인 인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감정, 태도, 연상 등 여러 연상들이 결합되어 형성된다.
33. Brand Loyalty (브랜드 로열티)
브랜드 충성도로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계속해서 구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34. Brand Management (브랜드 경영)
브랜드를 시장에 론칭하여 육성하고, 보호-유지하기 위한 모든 기업활동의 과정(Process)이다.
35. rand Modifier(브랜드 수식어)
브랜드 수식어는 주로 제품의 성분이나 속성을 나타내기 위해 추가된다. 데미소다 오렌지, 레몬, 애플 등과 같이 성분 표시를 하거나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과 같이 장소를 나타내기도 한다. 때로는 수식어를 이용하여 구형과 다른 신제품임을 나타내기도 하고,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는 이미지 향상을 위한 이미지 네임과 속성이나 특성을 말해주는 아이템 네임으로 구별되기도 한다. ex.) 오뚝이 진라면 순한 맛, 매운맛, 소나타 I. II. III, 삼성 문단속 냉장고 따로따로
36. Brand Name (브랜드 네임)
타사에 자신의 동종상품과 동일 유사한 상품이 있더라도 독자성, 개성화를 위해 그 상품에 자사가 독자적으로 붙인 이름이다. 상표법에 의해 규제되고 특허청에 출원 등록함으로써 보호받을 수 있다. 이름으로 소리 내어 부를 수 있는 낱말, 문자, 숫자 등으로 된 상표의 표현이다. ex,) Coca-cola, Google
37. Brand Naming(브랜드 네이밍)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브랜드에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한 이름을 개발하고 결정하는 활동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넓은 의미로는 브랜드로 명명되는 모든 개체의 커뮤니케이션의 목적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마케팅, 브랜딩 전략 활동을 목적으로 한 이름을 개발하고 결정하는 활동이다.
38. Brand Persona(브랜드 페르소나)
개성, 외모, 가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성별, 크기, 모양, 만족성, 지적 수준, 사회경제적인 위치, 교육 수준 등 소비자가 브랜드에서 연상할 수 있는 인간적인 특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ex.) Fedex- 남성 혹은 여성, 원기 왕성한, 다정한, 신속한, 의지할만한, 열정적인, 문제 해결사
39. Brand Personality (브랜드 퍼스널리티)
브랜드 포지셔닝이 외부로 드러나 소비자의 마음속에 지각된 것으로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브랜드의 매력도를 높이며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40. Brand Positioning (브랜드 포지셔닝)
경쟁 브랜드들과 비교하여 자사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이상적으로 소구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은 개발, 선별, 압축하여 커뮤니케이션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목적은 자사 브랜드를 소비자의 마음속에 경쟁사 브랜드와 달리 차별적으로 위치시키려는 노력을 말한다.
41. Brand Renewal(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재활성화(Brand Revitalization)의 여러 전략 중 하나의 옵션으로서, 브랜드 이미지의 노후화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브랜드 이미지의 개선 작업이다. 브랜드 확장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브랜드 리뉴얼의 경우 확장된 브랜드가 기존의 모 브랜드를 대체한다는 점이다. 이는 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 중 패키지나 브랜드 로고의 변화를 주는 디자인 리뉴얼 (Design Renewal)인 까닭에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리뉴얼을 디자인 리뉴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ex.) 보닌->보닌 모노다임
42. Brand Revitalization (브랜드 재활성화)
브랜드 재활성화는 소비자 기호(tastes and preferences)의 변화, 기술혁신에 의한 신기술의 등장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브랜드 에쿼티 (Brand Equity)가 약화된 경우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어 Brand를 재강 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ex.) Harley Davidson의 모터사이클, Ford의 Mustang, Marantz 오디오, 동아제약의 박카스
43. Brand Slogan(브랜드 슬로건)
짧고 상징적으로 표현되는 브랜드 네임을 보조하여 인지 및 회상을 보조하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강화 기능을 수행하는 요소이다. ex.) 결론은 버킹검, 함께 즐겨요 피자헛. 나이키”Just do it”
44. Brand Transfer (브랜드 이동)
브랜드 체계에서 브랜드의 네 가지 단계, Brand Modifier, Individual Brand, Family Brand, Corporate Brand가 상호 제품군에 따라 이전하여 사용되는 현상을 말한다.
ex). 삼성 바이오 냉장고 문단속->삼성 문단속 냉장고, E.Z.Up, 모나미의 상위 브랜드로 승격
45. Brand Bridging (브랜드 가교)
기업이 관련성이 떨어지는 제품 범주로 진출하고자 할 때 Master brand를 사용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후원하는 전략을 말한다
46. Brand-Bunding/ Cross Branding
다른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Master brand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공동브랜드(Co-Branding) 전략이 여기에 해당된다. ex.) LG-IBM
47. Category Extension (카테고리 확장)
Parent Brand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새로운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에 모 브랜드를 확장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ex.) SONY PC
48. Challenge Brand
Leading Brand 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브랜드 군으로서,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상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브랜드를 열거했을 때 소비자들이 인지할 수 있는 정도의 브랜드를 일컫는다.
ex.) 애니콜에 대응한 싸이언
49. Color
로고나 패키지와는 의미가 다른 브랜드 인지 및 회상 보조와 아이덴티티 강화의 수단으로 통일되게 사용되는 특정한 색을 의미한다. ex.) Yellow Kodak 등
50. Corporate Brand (기업 브랜드)
기업이 상호와 브랜드 네임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 IBM, GM
51. Corporate Identity (기업 아이덴티티)
한 기업의 외부에 드러내는 통일된 이미지이다. 이러한 통일화 작업을 CIP(Corporate Identity Program)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시각적 매체가 기본적으로 동원되며, 영업상 대고객 접촉 방법 같은 행동통일(Behavior Identity)처럼 세세한 부분이 포함되기도 한다.
52. Brand Descriptor (브랜드 기술)
브랜드와 함께 해당 제품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그 제품의 기능이나 용도 등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경쟁제품들이 무엇인지 역시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ex.) “개인용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Quicken
53. Brand Endorsement (브랜드 지지)
잘 정의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하위 브랜드를 지원 보증해 주는 것을 뜻한다. ex.) 나이키의 나이키 에어 조단, 소니(SONY)의 소니 워크맨, Crest는 Crest계열의 하위 브랜드
54. Family Brand (패밀리 브랜드)
기업 브랜드가 아니면서 하나 이상의 제품 범주들에 사용되는 브랜드로 정의될 수 있다. 통합 브랜드(단일 브랜드)라고 하며, 특정 상품분야를 같은 범주로 한데 묶는 역할을 한다. Range Brand (범위형 브랜드), Umbrella Brand (우산형 브랜드)로 불리기도 한다. ex.) 대상의 청정원, 삼원식품의 해찬들
55. Individual Brand (개별 브랜드)
개개의 상품을 식별하기 위해 붙여진 브랜드로 일반적으로 하나의 제품 범주에 국한되어 사용되는 브랜드로 정의될 수 있다. 기존 범주를 벗어난 상품에 붙여지는 경우와 판매전략상 범주 내의 특정 상품에 붙여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후 상품 다양화 등으로 개별 브랜드가 패밀리 브랜드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업의 시장 세분화 전략과 연관이 깊다.
ex.) IBM의 노트북 PC Thinkpad, 햇살 담은 간장
56. Leading Brand (리딩 브랜드)
시장 내에서 강자의 위치에 속하는 브랜드 군을 말한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독점 인지 수준을 갖춘 브랜드로 메가브랜드(Mega Brand)라고도 한다. ex.) 신라면, 하이트
57. Line Extension (라인 확장)
Parent Brand가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기존 제품군 내에서 새로운 세분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된 제품에 Parent Brand를 확장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향, 성분, 크기, 형태 등이 다르거나 다른 편익을 제공하는 제품들에 모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 제품들 간의 차별화는 주로 브랜드 수식어 Brand Modifier나 Sub Brand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ex.) 데미소다 레몬, 데미소다 오렌지, 콜게이트 토털, 콜게이트 타르 컨트롤[Diet Coke]
58. Logo, Symbol(로고, 심벌)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브랜드의 심벌 마크나 로고마크를 말하며 브랜드 네임과 함께 커뮤니케이선 기능, 차별 기능, 인지 및 회사 보조기능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기능을 수행하는 요소이다.
ex.) 나이키의 스우쉬 마크, 갤러리아 백화점의 로고타입
59. Master Brand (마스터 브랜드)
소비자의 마음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서, 관련되는 제품 속성, 제품 범주, 상용 상황, 또는 편익을 말하기만 하면 바로 머리 속에 떠오르는 브랜드를 말한다.
60. Me-Too Brand (미투 브랜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지하지 못하는 브랜드 군으로서, 습관적으로 충동적인 구매를 하는 제품군이다. ex.) 신라면을 경쟁으로 한 핫라면, 열라면
61. Nomenclature (명명)
일관된 브랜드 전략, 콘셉트, 테마 아래서 전개되는 조직적 명명체계로 그룹과 계열사 명간의 체계, 테마파크와 부대시설명, 패밀리 브랜드와 하부 명칭 등 네이밍을 통한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하는 작업을 말한다.
62. Package (패키지)
브랜드의 포장 및 외관으로 브랜드를 완성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 코카콜라의 여성 몸매를 은유한 병
63. Parent brand (모 브랜드)
브랜드 확장의 출발점이 되는 기존 브랜드를 부른다. 브랜드 확장을 통해서 Parent Brand가 이미 여러 제품들과 관련이 있을 때 이를 Family Brand라 한다.
64. Private Brand (자가自家 상표)
유통업체가 소유•판매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상표를 의미한다.(Schutte, 1969). 도•소매업자가 제조업자에게 하청을 주어 생산된 제품에 자신들의 상표를 부착하는 것으로서,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기획 또는 개발한 상품을 뜻하며, 제조업체 브랜드(National Brand)와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노구 치토 오모, 1997)
ex.) 한화유통-한양, 이마트-[Eplus], [Ebasics], [자연주의]
65. Service mark (서비스 표)
광고, 금융, 수송, 건설,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타인의 서비스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자나 도형, 기호 등의 마크이다. 넓은 의미에서는 상표법상의 서비스표도 상표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ex.) KBS
66. Sub brand (서브 브랜드)
브랜드 시스템 내에서 일련의 제품 라인과 구별되는 브랜드로 라인 브랜드나 모체 브랜드의 향상된 제품성이나 새로운 가치제안 또는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 적용되는 개별 제품 브랜드이다. 기존 브랜드와 새로운 브랜드를 결합하여 사용하는데 종종 기업 브랜드 또는 공동브랜드를 개별 브랜드나 심지어는 브랜드 수식어와 결합시켜 사용한다.
ex.) 삼성 Sens 670 노트북 PC
67. Super-Branding (슈퍼 브랜드)
브랜드 계층구조상 Master brand보다 상위 수준에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도입하여 브랜드전이 (Brand transition)을 통하여 상위 브랜드를 육성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제품 범주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이다. ex.) 청정원 순창고추장
68. Tagline (태그라인)
징글(jingle)이나 슬로건(slogan)으로도 알려져 있는 태그라인(tagline)은 문장으로 표현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차별적으로 브랜드를 인식시키게 하는 것이다. 태그라인은 단순히 말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기보다 기능적 편익(functional benefits)과 감성적 편익(emotional benefits)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ex.) Amazon-“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택”
69. Visual Identity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각적인 매체인 심벌, 회사명의 글씨체 (Logotype), 서식, 간판 등에 나타나는 이미지의 동질성을 나타낸다. CI의 하위 개념이다.
70. Word mark (워드 마크)
글씨로 된 심벌로써 가독성이 좋고 차별화되기 쉽다. ex.) SONY, SK, 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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