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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사 이상의 정의는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권고한 공복혈당 농도<100 mg/dL, 120분 혈당 농도<140 mg/dL인 경우를 정상, 공복혈당 농도≥126 mg/dL 또는 120분 혈당 농도≥200 mg/dL인 경우를 당뇨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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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4917회 20160907
■좋은아침 수요일N스타일 – 혹시 나도 당뇨병? 아는만큼 보인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당뇨병을 미리 알고 체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본인의 혈당 검진표를 공개한다.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MainList.do?pgm_id=0000001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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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당뇨병 관리방법 – CDC
미국국립당뇨병교육프로그램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 A1C는 지난 세달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Source: www.cdc.gov
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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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판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 핵심은? – 메디칼업저버
미국당뇨병학회(ADA)가 2019년판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 … 식후혈당, 야간혈당을 평균 수치 및 최소최대범위를 표(Table) 형식으로 제시하고 …
Source: www.monews.co.kr
Date Published: 1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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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결과 보는법 – 당뇨/당뇨전단계, 당화혈색소 Hemoglobin …
피검사 #혈액검사 #당뇨 미국 뉴저지 간호사 해피맘입니다~여러분들의 피검사 … Prediabetes 당뇨전단계 Diabetes 당뇨 피검사 수치로 당뇨전단계,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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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조절 목표 ‘당화혈색소 6.5% 미만’ 유지한다 – 한국일보
그래서 2009년 국제전문가위원회(IEC)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우리나라 등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당뇨병 진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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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치표 혈당수치 정상, 저혈당, 식후 체크 – 생활의꿀팁
당뇨수치표, 혈당수치표, 저혈당수치표를 통해 혈당수치 정상 기준이 몇인지, 식후혈당, 당화혈색소와 관련하여 정리했으니 본문내용을 확인해주시기 …
Source: canopus1204.tistory.com
Date Published: 4/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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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7 미국 당뇨 수치표 Top Answer Update
2019년판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 핵심은? 공복혈당 수치 보는법, 단위 변환 계산기 – mg/dL 에서 mmol/L. 미국 당뇨 수치표.
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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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지표,당화혈색소를 아시나요 > 공지사항 | 그누보드5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당화혈색소 혈당 수치는 6.5% 미만이다. … 미국에서 2형 당뇨병 유병률은 지난 30년 동안 약 1.5 배 증가한 것에 비해 아시아에 있는 개발 …
Source: www.dream-i.net
Date Published: 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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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혈당수치표 당뇨 혈당 정상수치 ~ : 네이버 블로그
인지 당뇨 혈당수치표 등을 참고하시고 혈당조절,. 혈당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최근 미국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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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당뇨 수치표
- Author: SB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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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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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판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 핵심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2019년판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 발표하면서 일부 항목에 변화를 시도했다.
당장 한국형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한당뇨병학회(KDA)가 어떻게 재해석하고 반영할 지 관심이다.
ADA는 올해 목표혈당, 약물치료, 당뇨병 테크놀로지(신설) 항목을 부분 개정하면서 소소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대거 추가했다.
약물치료의 핵심은 당뇨병환자의 심혈관 질환 여부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으로 SGLT-2 억제제와 GLP-1 제제 등 약제 선택이 주된 변화다. 또 당뇨병 테크놀로지에서는 각종 의료기기의 대상과 유용성을 정의했다.
목표혈당
그동안 ADA는 전통적으로 혈당측정, A1C 검사, A1C 목표, 저혈당 등 네가지 주제로 목표혈당을 구분했지만, 2019년판에서는 A1C 검사, A1C 목표, 저혈당 등 세가지로 줄였다. 제외된 혈당측정은 새로 신설된 ‘당뇨병 테크놀로지’ 코너로 이동했다.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미국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목표혈당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 미만을 고수했다. 아울러 치료과정에서 부작용 또는 저혈당 이력이 없으면 보다 엄격한목표치인 6.5% 이하도 가능하고 반대로 중증 저혈당 이력, 기대여명이 짧은 경우, 진행성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 동반, 기타 동반질환 보유, 오랜동안 목표혈당 달성을 하지 못한 환자 등에 속하면 8% 미만도 괜찮다고 봤다.
여기에 특별히 추가된 내용은 목표혈당의 재평가다. ADA는 기준 A1C에 상응하는 평균혈당, 공복혈당, 식전혈당, 식후혈당, 야간혈당을 평균 수치 및 최소최대범위를 표(Table)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측정값이 해당기준을 초과하면 목표혈당을 재평가하도록 했다. 이는 혈당 측정기의 변동성을 감안, 정확한 측정을 강조한 조치로 해석된다.
약물치료
가장 많은 부분이 추가된 것은 약물치료 부분이다. 우선 초치료로서 메트포르민의 기조가 바뀌었다. 이전판까지만해도 메트포르민은 초치료 약물이라는 점과 장기치료시 발생하는 비타민 B12 결핍 부작용만 전면에 언급했다면 개정판에서는 시작하면 내약성에 문제가 없고, 금기가 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메트포르민의 용량증량을 언급한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초기부터 병용요법을 해야하는 환자들의 기준에 유연성을 적용했다. 이전판에서는 혈당검사에서 A1C 9% 이상이면 초기 병용요법을 해야한다고 규정했지만 개정판에서는 목표혈당보다 1.5% 이상인 환자라고 규정했다. 목표혈당은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하면 메트포로민 이후 선택약제로 심혈관 질환 개선 효과가 입증된 SGLT-2 억제제 또는 GLP-1 제제를 권고했는데 이전판과 다르게 특히 특정 약물을 언급하지 않고 계열로 통칭했다. 이는 심혈관안전성연구(CVOT) 결과에 따라 계열효과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발 더 나아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자 중 심부전 고위험군이거나 심부전을 동반한 경우 SGLT-2 억제제를 추천했고, 만성콩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도 만성콩팥병 진행 또는 심혈관 사건, 혹은 둘 다 낮추는 효과가 있는 SGLT-2 억제제 또는 GLP-1 제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문도 추가했다.
부가적으로 주사제형으로 강력한 혈당조절 효과가 필요한 환자는 인슐린보다 GLP-1 제제를 우선 쓸 것을 강조했고, 치료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전반적인 기조는 결과적으로 고위험군에 대해 SGLT-2 억제제 또는 GLP-1 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인데 KDA가 새 가이드라인에서 동일한 기조를 담을지 관심이다.
당뇨병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질환은 고혈압이다. 이 경우 권고되는 목표혈압은 수축기이완기130/80 mmHg 미만이다. 새 개정판에서는 이를 좀 더 명확하게 규정했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10년 위험도 15% 초과와 미만으로 나눠 각각 목표혈압을 130/80 mmHg 미만과 ,140/90 mmHg 미만으로 나눴다. 치료 기준도 과거 160/100 mmHg 미만과 초과로 나눠 각각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단순화했다.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모든 것 담아
이번에 신설된 당뇨병 테크놀로지 부분에서는 의료기기를 포함하고 있는 인슐린 약제(인슐린 시린지, 펜 등), 인슐린 펌프, 자가 측정 혈당기, 연속혈당측정기 등에 대한 사용 대상, 방법, 투여기준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가혈당 측정기는 적극적인 혈당조절을 도와주는 도구로서 식전, 야간 식후, 운동전에 측정할 것을 권고하면서 운전과 위험한 작업 등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많은 부분을 할애한 연속 및 실시간 혈당측정기는 사용에 앞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실시간 혈당측정기는 소아와 성인의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비로서 저혈당 예방을 위한 유용한 장비로 규정했다. 이번 권고는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의료기기 및 첨단의료기기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적용해볼만한 내용이다.
당뇨병 혈당조절 목표 ‘당화혈색소 6.5% 미만’ 유지한다
美 당뇨병학회·심장학회
“과도한 인슐린 치료는 저혈당 위험”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완화
“당뇨합병증으로 췌장 손상 많아”
국내학계, 美보다 엄격 기준 적용
당뇨병 진단에는 흔히 알고 있는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쓰인다. 특히 내분비내과 교수들은 당뇨병을 진단하는 데 당화혈색소 수치를 더 중시한다. 당화혈색소가 혈액 속 포도당 상태를 더 정확히 반영하고,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을 더 잘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09년 국제전문가위원회(IEC)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우리나라 등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당뇨병 진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 6.5% 미만이다. 그런데 지난달 초 미국당뇨병학회(ADA)ㆍ미국심장학회(AHA)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당뇨병 환자 특성 상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하려다 부작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기업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고수하기로 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췌장이 잘 망가지는데 이를 막기 위해 혈당조절 목표를 미국보다 엄격한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 같은 지침을 다음달 중순 열리는 추계 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HbA1c, 3개월 평균 혈당 수치
일반적으로 빈 속이나 식후 2시간 뒤 피를 뽑아 재는 혈당의 수치로는 혈당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한 번 측정하는 혈당 수치는 식사나 간식 여부, 스트레스, 운동 등에 따라 수치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혈액 속 적혈구에는 혈색소(헤모글로빈)가 들어 있다. 혈당(혈액 속 포도당)은 혈색소와 달라붙는다. 이처럼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것을 당화혈색소라고 한다. 혈당이 많으면 혈색소에 더 많이 달라붙어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간다. 반대로 혈당이 적으면 혈색소에 적게 달라붙어 당화혈색소 수치는 내려간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조절 상태를 알려준다. 혈색소에 달라붙은 당은 한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적혈구 수명(4개월 정도)이 다할 때까지 적혈구에 달라붙은 포도당 즉 당화혈색소는 그날그날의 몸 상태와 관계없이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당화혈색소를 재면 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 수치를 알 수 있다. 정상인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4~6%이고,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이보다 높다.
김병준 가천의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 진단 기준은 당뇨합병증 발생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하고 합병증 발생이 장시간 혈당 조절과 관련 있다면, 한 번 혈당 검사하는 것보다 3개월 평균 혈당인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진단에 더 적합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다만 용혈성 빈혈 등이 있어 적혈구 수명이 짧거나, 임신 중이거나, 콩팥질환을 앓고 있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는 부정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췌장 보호 위해 6.5% 미만 유지”
ADA와 AHA는 지난달 5일 발표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공동 학술 성명서’에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정했다. 다만 심혈관 질환이 없는 당뇨병 환자는 6.5% 미만까지 낮출 수 있다고 권고했다. 세계당뇨병연맹(IDF)도 이에 발맞춰 최근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에서 7% 미만으로 늦췄다.
이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조절 목표 수치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무리하게 낮추려고 과도하게 인슐린 치료를 받다 보면 저혈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으로 심장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를 막기 위해 혈당조절 목표 수치를 느슨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타 골든 존스홉킨스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 수치를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결정하는 것에 대해 논쟁이 없지 않았지만 2008년 ACCORD, ADVANCE, VADT 등의 임상연구에서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했다.
반면 국내 학계에서는 이 같은 미국 당뇨병학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 목표 수치를 여전히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1년 진료지침 4판에 이어 다음달 중순에 나올 진료지침 5판에서도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으로 심장질환이 많이 걸리는 미국 환자와 달리 췌장 기능이 손상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 혈당조절 목표보다 엄격한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혁상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미국당뇨병학회와 미국심장학회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표 수치를 7% 미만으로 느슨하게 했지만 미국내분비학회 등은 여전히 목표 수치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정하고 있다”고 했다. 권 교수는 “미국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합병증으로 심장질환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진료지침위원회에서 혈당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에서 7% 미만으로 바꿀지를 논의했지만 10년 간 당화혈색소를 평균 0.9% 줄였을 때 심근경색 발생을 16%를 줄였다는 영국의 전향적 당뇨병 연구(UKPDS) 등에 따라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 교수는 “다만 중증 저혈당 병력이 있거나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 75세 이상 고령인은 저혈당 발생 위험을 고려해 혈당조절 목표 수치를 다소 느슨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가 혈당은 공복 시 70~130㎎/dL, 식후 혈당은 180㎎/dL 미만을 목표로 권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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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 한의원
당뇨환자들은 병원에 혈당체크를 하러가기 전에 식사를 하지 않거나 하는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면 자신의 혈당을 속일 수 없다.당화혈색소(A1c)란 혈당이 증가되어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은 상태를 말한다. 한번 결합된 당분은 적혈구의 수명인 120여일 동안 붙어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당화혈색소를 통한 평균 혈당 농도까지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환자의 2∼3달 사이의 혈당관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당화혈색소 혈당 수치는 6.5% 미만이다. 특히 당화혈색소의 정상적인 관리 여부는 당뇨병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합병증의 유발 위험을 좌우하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당화혈색소가 6%이면 보통 평균혈당은 135㎎/㎗이다. 아침 공복 상태의 혈당 수치가 100㎎/㎗ 이하면 정상이고, 2회 이상 126㎎/㎗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하지만 당뇨병 환자라도 당화혈색소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세계 당뇨병의 날과 당뇨병 주간(11월13∼19일)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 실태 및 혈당 측정의 지표인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총 249명의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환자는 18%(45명)에 그쳤다. 또 정확한 ‘관리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8.4%(21명)에 불과했다. 10명 중 8명은 당화혈색소 자체에 대해 아예 몰랐으며 알고 있더라도 정확한 관리 수치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실태를 파악한 항목에서는 실제 치료 의존도는 경구용 약물치료가 75.1%, 인슐린 29.7%, 식사/운동요법이 23.3%(중복 응답) 등이었다. 대체로 약물에 대한 혈당 관리가 대부분이었으며, 생활 속에서 식사·운동요법까지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반면 불규칙적으로 식사·운동요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대답한 경우가 43.7%였다. 하지만 이들 중 78%는 정기 검진을 내원하기 수일 전부터 관리를 한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일반적인 혈당측정 결과만으로 환자를 판단할 경우 실제 혈당 관리와 차이가 많을 수 있다.자가혈당측정기로 측정할 경우에는 단시간의 노력만으로도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짜 모범 혈당관리 환자를 짚어낼 수 있는 것이 당화혈색소 수치이다.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관리 평균 기록이 낱낱이 파악되기 때문이다.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당뇨병 환자의 평생 근심인 합병증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당화혈색소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실제 당뇨병 환자 조차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행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혈당 조절을 위해 평소에는 관리지침에 따라 자가혈당측정기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비교적 혈당조절이 순조롭더라도 1년에 4∼6회 당화혈색소 검사를 병행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1년 4회까지 보험이 적용되며 2000원∼4000원 가량이면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당뇨병 서양과 다르다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은 그 양상이 다르다.이는 최근 세계적인 의학잡지 란셋 11월호에 실린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손호영 교수팀의 ‘아시아에서의 비만과 제 2형 당뇨병의 역학’이라는 논문에 잘 나와있다. 아시아 당뇨병의 특징은 단기간에 당뇨병 유병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미국에서 2형 당뇨병 유병률은 지난 30년 동안 약 1.5 배 증가한 것에 비해 아시아에 있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에서의 당뇨병 유병률은 더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한국은 30년 동안 5.1 배, 인도네시아는 최근 15 년 동안 3.8 배, 중국은 15 년 동안 3.4 배, 타이는 30 년 동안 3.8 배, 인도는 20 년 동안 4 배, 싱가포르는 약 7 년의 짧은 기간 동안 2.1 배, 대만은 10년 동안 1.6 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서양인이 대부분 65세 이상에서 당뇨병이 많이 생기는 반면, 아시아인에서는 더 젊은 연령층에서 당뇨병 발생이 많다. 특히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체형적으로는 더 날씬함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이는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하면서 영양섭취가 갑자기 좋아졌기 때문이다. 1950년대 전쟁과 함께 보릿고개를 겪은 우리나라의 경우 음식물을 적게 섭취했기 때문에 적은 인슐린으로도 당 분해가 가능했다. 하지만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이를 분비하기 위한 인슐린의 분비가 늘어나야 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서 췌장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또 서양인에 비해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베타세포가 적다는 유전적인 요인도 당뇨병이 증가하는데 일조했다.■당뇨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영양불균형에 있다. 따라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수다. 또 약물치료도 게을리하면 안된다.당뇨 초기 환자들은 일단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해보고 안되면 약을 복용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정상인들은 인슐린이 100이면 충분하다고 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 인슐린이 250 정도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 몸의 췌장은 인슐린을 정상치의 2.5배인 250을 분비하게 되어 췌장에 과도한 부아가 걸리게 된다. 처음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 상태가 10년 정도 지속되면 과부하를 견디다못해 파괴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혈당이 상승한다.이미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이와함께 혈당조절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설탕과 같은 정백식품과 인스턴트 식품, 육류의 지방 등 포도당 과잉분비를 초래하는 식품은 될 수 있으면 삼간다. 또 음식은 질이 문제가 아니라 칼로리가 문제다. 될 수 있으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를 위해 폭식과 과식을 피하고 하루 세 끼 한국식으로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또 비만하다면 살을 빼서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특히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한다. 술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대사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춘다. 이후 다시 혈당을 상승시킨다. 잦은 음주는 혈당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준다. 또 담배는 혈관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운동은 빨리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1시간 가량 꾸준히 해주면 된다. [email protected] 정명진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참고> 정상 혈당수치 (定常 血糖數値)저혈당 수치 : 공복(아침 식전) 50 mg/dl 이하, 식후 2시간 50 mg/dl 이하는 당뇨판정(의식불명 주의)정상 수치 : 공복 80 ~110 mg/dl, 식후 2시간 80 ~140 mg/dl은 정상인허용한계수치 : 공복 110 ~125 mg/dl, 식후 2시간 140 ~180 mg/dl은 내당능 장애인고혈당 수치 : 공복 125 mg/dl 초과, 식후 2시간 180 mg/dl 초과는 당뇨판정(합병증 주의)1. 검사할 당시의 혈액의 량, 혈액 속의 수분의 함량, 스트레스, 혈당측정기의 종류에 따라 약간 (10% 이내)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2. 공복혈당과 식후2시간 혈당과의 차이(gap)는 60 mg/dl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3.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임의로 측정하여 200mg/dl 이상이면 당뇨로 판정.
당뇨 혈당수치표 당뇨 혈당 정상수치 ~●●●
3.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와 간식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식사와
식사 사이의 4~5시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4.밥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우선적으로 줄인다.
당질이 높은 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
곡류와 과일은 당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군이다
.만약 밥과 국,김치로 식사를 하였다면 상대적으로
많은 당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혈당 조절
이 어렵게 된다.따라서 고기나 두부,생선 등의 어육
류군의 섭취량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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