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배당 | 죽을 때까지 들고갈 최고의 배당Etf는 단연 이겁니다(Ft. 미국주식,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30대 직장인) 상위 32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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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을 통한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배당주와 배당ETF에 투자하고 계십니다. 특히 배당컷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배당ETF에 투자하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만 미국시장에 상장된 배당ETF가 100개가 넘다보니 어떤 ETF에 투자해야할 지 고민되실 겁니다.
투자종목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30대 직장인인 서대리 기준, 최고의 배당ETF를 소개하고 그 이유를 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배당ETF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영상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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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경제적자유 #배당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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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로 다달이 배당 받기 조재영의 투자 스토리 – 한국경제

ETF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한국의 배당금과 마찬가지로 15.4%의 배당소득세 원천징수를 하며 연간 2000만원이 넘을 경우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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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9/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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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수입을 책임지는 월 배당 ETF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ETF 시장이 발달한 미국 주식시장에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ETF들이 상당히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미국 ETF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증권회사를 통해 매수할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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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e.or.kr

Date Published: 12/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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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처럼 매달 배당을 주는 미국 고배당 ETF – SPHD ETF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로 배당투자를 하면 배당금이 예측 가능해져서 안정적으로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을 관리할 수 있고 배당금도 지속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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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entalnews.or.kr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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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처럼 매달 배당하는 ETF, 국내에도 속속 등장 – 조선일보

연금처럼 매달 배당금을 받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는 이미 월배당 ETF가 활성화돼 있어 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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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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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ETF 비교 정리 (SCHD, VIG, VYM, DGRO 등)

미국에는 약 140개가 넘는 배당주 ETF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배당 ETF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미국 배당주 ETF 장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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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ltyusa.com

Date Published: 1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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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월배당 ETF ‘SOL 미국S&P500’ 첫 월 분배금 지급

국내 최초의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인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S&P500″이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신한자산운용은 분배락 전일인 지난달 27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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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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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배당 주는 ETF…국내에서도 첫 등장 – 서울경제

서학개미들 뭉칫돈 투자 늘자, 신한운용 ‘미국S&P500’ 출시, 분배금 지급구조 차별화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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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0/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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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를 월급처럼’ 월배당ETF 사볼까? – 매일일보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4종목의 분배금(배당금) 지급 기준일을 연 4회에서 매월 마지막 영업일로 변경했다. ‘TIGER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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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kr

Date Published: 4/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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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당귀족 ETF `노블` 국내서 투자하세요 – 매일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투자자는 물론 서학개미들에게 친숙한 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 ‘노블(NOBL)’과 같은 지수를 사용하는 상품을 한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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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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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들고갈 최고의 배당ETF는 단연 이겁니다(ft. 미국주식,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30대 직장인)
죽을 때까지 들고갈 최고의 배당ETF는 단연 이겁니다(ft. 미국주식,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30대 직장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etf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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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1VP8EQnUV8

미국 ETF로 다달이 배당 받기 [조재영의 투자 스토리]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주식 매매차익보다 배당 관심↑

매월 배당금 수령 가능해 접근성·활용성 용이

배당소득세, 환율 등은 유의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선주에 주로 투자하는 PFF ETF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리츠에 투자하는 KBWY ETF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하는 ANGL ETF

S&P500 주식 중에서 배당주만 쏙쏙 SPHD ETF

2022년 연초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도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자 주식매매차익에 대한 관심보다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식회사는 상법상 연 1회의 정기배당이 있고, 예외적으로 추가 연 1회에 한 해 추가배당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기업은 예외적으로 분기 배당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신한지주, ㈜포스코, ㈜두산 등이 대표적으로 분기 배당을 하는 기업들입니다. 즉 한국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는 연 1회 또는 2회 또는 4회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발달된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증권회사를 통해 얼마든지 미국 ETF를 매수할 수 있고 국내 증권계좌로 배당금을 매월 꼬박꼬박 수령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근성과 활용성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들을 살펴보겠습니다.PFF ETF는 우선주(Preferred Stocks)에 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우선주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없앤 대신에 청산시 우선청구권을 확보할 수 있는 주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선주의 배당에 있어 우리나라의 우선주와 미국의 우선주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선주는 보통주의 배당률에 약 1% 가량의 배당률을 추가해서 지급하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배당률은 배당금을 액면가로 나눈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최정상의 보통주 배당률이 7%일 때, ㈜최정상 우선주의 배당률을 8%로 결정하는 식입니다.미국의 우선주는 대부분 고정된 배당률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그 배당률은 보통 5% 안팎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우선주를 주식과 채권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증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PFF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우선주들에 주로 투자하는데 같은 성격의 우선주ETF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ETF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연 5% 안팎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29일 기준으로 은행, 증권회사 등 금융주가 발행한 우선주에 64% 가량을 투자하고 있으며 두번째로는 유틸리티주인데 약 14%가량이 투자되고 있습니다.리츠(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로, 부동산 투자신탁입니다. 그리고 KBWY ETF는 REITs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입니다. 부동산 월세 등의 수익의 90%를 배당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혼란스러울 때에는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꼽힙니다.부동산을 직접 투자하기에는 목돈이 들 수 있지만, REITs에 투자할 경우 소액으로도 부동산자산에 투자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다양한 부동산 자산들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KBWY는 이런 REITs 및 REITS 관련 주식들에 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물론 매월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마치 월세를 매월 꼬박꼬박 받는 느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국제신용평가회사인 S&P의 평가등급 기준으로 BB+ 이하인 채권, 무디스(Moody’s) 기준으로 Ba1 이하인 채권을 보통 하이일드채권이라고 부릅니다. 신용등급이 우량등급을 받지 못한 회사들이 발행한 회사채이기 때문에 우량회사의 채권보다는 이자율이 훨씬 높은 편이죠. 이런 하이일드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하이일드채권형펀드라고 하는데, ANGL ETF는 하이일드채권형펀드의 일종입니다.다만 하이일드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ETF들에 비해서는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특히 경기가 좋을 때에는 하이일드채권을 발행한 회사들의 부도율이 낮아져 ETF주가도 올라갑니다. 경기가 나빠질 때에는 발행회사들의 부도율이 높아져 ETF 주가도 하락하는 경향이 강합니다.SPHD라는 ETF는 ‘S&P5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ed Index 라는 지수를 따라 운용되는 ETF입니다. 말 그대로 S&P500에 속해 있는 주식들 중에서 배당을 많이 주고 변동성이 적은 주식 50개를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아무래도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들을 편입하다 보니 부동산에 투자한 REITs(부동산투자신탁)의 편입비중이 큰 편입니다.REITs주식 다음으로는 금융관련 주식, 에너지관련 주식, 유틸리티관련 주식, 소비재관련 주식 등을 포함하고 있는 ETF입니다. 소위 ‘4차 산업혁명’관련 주식인 테크놀로지관련 주식, 바이오헬스관련 주식들은 그 편입비중이 거의 없는 편이죠.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연평균 약 4% 이상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ETF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한국의 배당금과 마찬가지로를 하며됩니다. 때문에 부부명의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미국 ETF의 매매차익은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입니다.미국 ETF에 투자할 때 또 한가지 신경써야 할 부분은입니다. 달러가치가 강세가 되어 원달러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로 지급받는 배당금의 원화가치가 상승하겠지만, 원화가치가 강세가 되어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면 달러로 지급받는 배당금의 원화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email protected]

SPHD ETF는 ‘S&P5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라는 지수를 따라 운용되는 ETF입니다.

말 그대로 S&P500에 속해 있는 주식 중에서 배당을 많이 주고 변동성이 적은 주식 50개를 선정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TF입니다.

SPHD는 아무래도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들로 편입하다 보니 부동산에 투자한 REITs의 비중이 큰 편입니다. REITs 다음으로는 금융관련 주식, 에너지관련 주식, 유틸리티관련 주식, 소비재관련 주식 등을 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위 ‘4차 산업혁명’관련 주식인 테크놀로지관련 주식, 바이오헬스관련 주식들은 그 편입 비중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연평균 약 4% 이상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세처럼 매달 배당을 주는 미국 고배당 ETF

노후 준비를 위한 자금은 안정성과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국내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주식이 연배당을 실시한다. 1년에 한 번 배당을 주는 종목은 배당금을 예측하기 힘들다. 그리고 국내 주식시장은 연말 배당기준일에 맞춰 주식을 보유해도 실제 배당금은 다음 해 4월에 지급한다. 국내에 상장된 ETF도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만 배당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다. 전에 소개했던 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분기 배당을 하는 주식이나 ETF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분기 배당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월세를 받는 상업용 부동산처럼 매월 배당(분배금)을 주는 주식이나 ETF가 많다. 매월 배당(분배금)을 주기 때문에 배당금을 예측하기 쉽고 배당 결정 후에 배당금 지급도 빠르다. 평균 2주에서 늦어도 1달 이내에 배당금을 계좌에 입금해준다. 또한, 미국 주식시장은 주주 친화적이라서 매년 배당금을 늘리는 회사가 많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로 배당투자를 하면 배당금이 예측 가능해져서 안정적으로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을 관리할 수 있고 배당금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다.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ETF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본이익도 노릴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매월 배당을 주는 미국 ETF 중에서 SPHD ETF를 소개하겠다.

SPHD ETF(Invesco S&P500 High Div Low Volatility ETF) 소개

SPHD는 S&P500에 속해 있는 주식 중에서 배당을 많이 주고 변동성이 적은 주식을 선정하는 ‘S&P5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지수를 따라 운용되는 ETF다. SPHD는 ‘S&P500 고배당 저변동성 ETF’로 S&P500 유니버스 안에서 75개의 고배당 주식을 선별한 후에 주가 변동성이 낮은 50여개 주식에 분산투자 한다.

SPHD는 자산운용사 Invesco의 대표 ETF 중 하나로 2012년 10월 18일에 상장됐다. 운용자산은 약 32억 달러($3.2B) 규모다. 총 보수는 연 0.3%로 평균보다 조금 높다. 월배당을 주는 ETF는 분기 배당을 주는 ETF보다 총보수가 조금 높은 편이다. 배당률은 2022년 1월 26일 현재 연 4.54%로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고배당 ETF다. ETF의 가격에 따라 배당률은 3% 후반에서 5% 초반까지 조금씩 변하는데 연평균 약 4% 배당률의 배당금을 12개월로 나눠 매월 지급한다.

SPHD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고배당 – 4%대의 연평균 배당률 2) 월배당 – 매월 배당금을 나눠서 지급 3) 저변동성 – beta가 0.5로 변동성이 낮다 4) ETF 한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적립식으로 모아가기 좋다(2022년 1월 26일 SPHD 주당 가격 $45)

SPHD ETF의 섹터 구성

SPHD의 섹터 구성은 다음과 같다. (2022년 1월 26일 기준)

1. Consumer Non-Cyclicals 필수소비재 19.84%

2. Utilities 유틸리티 19.79%

3. Financials 금융 13.12%

4. Healthcare 헬스케어 10.11%

5. Energy 에너지 9.10%

6. Consumer Cyclicals 임의소비재 7.64%

7. Technology 정보기술 7.29%

8. Basic Materials 소재 5.64%

9. Telecommunications Services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4.62%

10. Industrials 공업 2.85%

SPHD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만 종목을 선별한다. 섹터별 가중치는 25%로 제한된다. 유틸리티 및 소재 같이 전통적으로 방어적인 산업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SPHD는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들로 편입하고 있어 부동산에 투자한 REITs(금융)의 비중이 큰 ETF다. 섹터별로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금융, 헬스케어, 에너지, 임의소비재 순의 비중으로 구성돼 있다. 변동성이 큰 정보기술 및 임의소비재는 제한적인 비중으로 편입된다.

SPHD ETF 종목 구성

SPHD의 Top 10 종목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Williams Companies, Inc. 에너지 3.42%

2. Chevron Corporation 에너지 3.24%

3. PPL Corporation 에너지 3.13%

4. Altria Group Inc 필수소비재 3.13%

5. Iron Mountain, Inc. 금융(리츠) 2.91%

6. Kinder Morgan Inc Class P 에너지 2.91%

7. AT&T Inc.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2.87%

8. Edison International 유틸리티 2.54%

9. Pfizer Inc. 헬스케어 2.52%

10. AbbVie, Inc. 헬스케어 2.52%

SPHD의 Top 10 종목 비중은 29.18%로 상위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산 투자돼 있다. ETF의 구성 종목의 비중이 고르게 잘 분산될수록 ETF의 가격의 변동성이 줄어든다. 반면에 대다수의 ETF는 상위 종목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상위 종목에 속한 종목들의 수익이 높을 때 ETF의 수익률도 극대화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하락폭 또한 커진다. 구성 종목의 비중들만 보아도 SPHD는 자본이득(capital gain, 자산의 평가 변동에서 발생하는 시세 차익)보다도 저변동성으로 인한 안정적인 배당소득(dividend income)을 위한 ETF인 것을 알 수 있다. SPHD의 구성 종목은 일 년에 두 번 리밸런싱한다.

SPHD의 성적

SPHD는 CAGR(연평균 성장률,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이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SPY(16%)에 비교하면 낮다(7%). 물론 SPHD는 평균적으로 연배당률을 4%이상 유지하므로 실제 수익률은 조금 보완될 수 있다. SPHD는 다른 주요 미국 ETF들에 비해서 CAGR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한국의 주가지수나 국내 상장된 ETF의 CAGR과 비교하면 평균 정도의 기대 수익이 예상된다.

최근 1년간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SPHD의 수익률이 SPY보다 약간 더 앞서 있다.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SPY가 금리인하기에 SPHD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저변동성 가치주로 구성된 SPHD는 금리인상기에 SPY와 비슷한 정도의 수익을 거둬왔다.

과거 2018년 말부터 2021년은 금리인하기였고 SPY의 성적이 월등하게 우세했다. 2022년 1월 26일 현재는 금리인상기의 시작점에 있으므로 금리가 고점에 이를 때까지 SPHD 또한 SPY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된다.

SPHD의 투자 방법

SPHD는 연평균 4% 정도의 달러 배당을 매월 안정적으로 받으면서도 일정수준(국내주식 시장수익률) 정도의 자본이익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ETF다. 미국의 리츠시장은 국내와 달리 투자자 친화적인 제도화가 돼 있어서 리츠 ETF로도 충분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내면서 자본이익까지 누릴 수 있다. 미국에 상장된 배당 ETF도 마찬가지다.

자산배분 관점에서 현금흐름(cash flow)에 초점을 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경우 DIA, SPHD, TLT를 각각 30%씩 구성해(10%는 현금) 자산배분하는 방법도 있다. DIA, SPHD, TLT는 모두 월배당을 준다. 이 방법은 심플하면서도 미국의 주식과 리츠, 채권을 이상적으로 조합해 변동성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다. 차후에 미국 배당투자에 관해 좀 더 자세히 다뤄 보기로 하겠다.

SPHD는 운용사, 운용자금, 고배당 저변동성 운용 전략, 월배당의 매력 등에서 전반적으로 믿고 장기투자할만한 월배당 ETF라고 생각한다. 자본이익보다는 배당수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SPHD를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듯이 장기투자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미국 배당주 ETF 비교 정리 (SCHD, VIG, VYM, DGRO 등) • 코리얼티USA

현재 미국에는 약 140개가 넘는 배당주 ETF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배당 ETF 중에서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미국 배당주 ETF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 ETF인 SCHD, VIG, VYM, DGRO 등을 비교 정리해보았습니다.

미국 배당주 ETF 장단점

(1) 미국 배당주 ETF 장점

미국 배당주 ETF의 장점은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다른 주식에 비해 낮은 변동성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투자 수단이기도 합니다. 특히 주가의 변동성에 취약한 투자자에게는 매 시기별로 나오는 배당금이 장기투자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2) 미국 배당주 ETF 단점

미국 배당주 ETF의 장점인 낮은 변동성은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위기 당시 미국 배당주 ETF는 타격을 덜 받았지만, 그 이후 대세 상승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요. 즉, 미국 주식의 대세 상승기에는 투자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 ETF 종류

(1) SCHD

SCHD는 찰스 슈왑에서 운영하는 미국 배당주 ETF입니다. 2011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당주 ETF이기도 한데요. 운용규모는 31B 달러, 운용보수는 0.06%이며 분기 배당입니다.

(2) VIG

VIG는 뱅가드에서 운영하는 미국 배당주 ETF입니다. 현재 가장 규모가 큰 배당주 ETF로 현재까지 배당주 ETF 중 최강자로 군림했었습니다. 운용규모는 64B달러, 운용보수는 0.06%이며 분기배당입니다.

(3) VYM

VYM 역시 뱅가드에서 운영하는 배당주 ETF입니다. 고배당 ETF 중 가장 규모가 큰 ETF입니다. 운용규모는 42B달러, 운용보수는 0.06%이며 분기 배당입니다.

(4) DGRO

DGRO는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배당주 ETF입니다. 작년에 S&P 500과 비견되는 높은 주가성장률과 더불어 높은 배당률을 보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운용규모는 22B달러, 운용보수는 0.08%이며 분기 배당입니다.

(5) QYLD

QYLD는 연간 배당률이 10%가 넘는 초고배당 ETF입니다. 미래에셋 Global X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6B 달러, 운용보수는 0.60%이며 월 배당입니다.

(6) SPHD

SPHD는 인베스코에서 운영하는 저변동성 + 고배당 ETF입니다. 운용규모는 3B 달러, 운용보수는 0.30% 이며 월 배당입니다.

미국 배당주 ETF 비교

(1) 운용보수 및 운용규모

운용보수와 운용규모 따져 봤을 때 SCHD, VIG, VYM, DGRO가 우세합니다. 다만, 4개 ETF 모두 분기 배당이기 때문에 월 배당을 원하는 경우 QYLD, SPHD를 고려해볼 수도 있는데요. 전체적인 수익률을 따져봤을 때도 월 배당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SCHD, VIG, VYM, DGRO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위 표는 미국 ETF 종류 및 수익률 순위라는 글에 구글 스프레드시트 URL을 링크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미국 배당주 ETF 추천

배당주는 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당주를 평가할 때는 배당률과 주가 수익률을 동시에 따져봐야 하기 때문인데요. 총 수익률과 운용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개인적으로 SCHD가 가장 추천할 만한 미국 배당주 ETF라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인덱스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Dow Jones US Dividend 100 인덱스는 기업의 펀더멘탈, 지속 배당 지급 여부, 높은 배당 수익률을 평가하여 매년 3월마다 기업을 선정합니다. 따라서 현재 코카콜라, 머크, 버라이즌, 화이자 등이 이 인덱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섹터별로 균형있게 투자되고 있습니다. (금융 21%, IT 21%, 필수 소비재 14%, 산업재 14%, 헬스케어 13% 등)

미국 배당주 ETF 투자 방법

(1) 은퇴 계좌 활용

배당을 받으면 배당소득세를 내게 됩니다. (아래 글 참고) 하지만 401k나 Traditional IRA, Roth IRA 같은 은퇴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면제 받게 되는데요. 따라서 안정적인 은퇴 준비와 더불어 절세 방안으로 은퇴 계좌를 활용한 미국 배당주 ETF 투자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은퇴 계좌에서는 Tax Loss Harvesting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주가 수익률만 노리는 투자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높은 성장주에 투자했다가 손절을 하는 경우 손실을 인정 받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가져가면서도 배당소득세를 면제 받수 있는 배당주 ETF를 은퇴 계좌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래 글 참고)

(2) 분산 투자

지난 10년간을 보면 배당주 투자가 S&P 500 ETF나 나스닥 ETF 총 수익률보다 낮습니다. 이런 이유로 배당주보다 성장주 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만, 무조건 성장주에 올인했다가 대세 하락시기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비중으로 성장주와 가치주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 미국 배당주 ETF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배당주 ETF 투자는 안정적인 대신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은퇴 시기가 많이 남아 있다면 성장주 투자를 병행하면서 전체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되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읽어볼 글들

Disclaimer : 이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야 하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국내 최초 월배당 ETF ‘SOL 미국S&P500’ 첫 월 분배금 지급

국내 최초의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인 신한자산운용의 ‘ (11,345원 ▼35 -0.31%) ‘이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분배락 전일인 지난달 27일까지 SOL 미국S&P500 ETF를 매수해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1일 주당 1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분배금 입금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다르다. 투자자들은 매월 이같은 일정에 따라 월분배금을 지급받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번 분배는 미국 기업의 통상적인 배당 시즌이 아닌 만큼 분배할 수 있는 재원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기간이었다”며 “매월 분배하는 원칙을 지키되 배당 시즌에는 더 많은 분배금이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하며 국내 ETF 투자 심리도 급격히 위축됐다. 지난해 7월 말까지 국내 ETF 시장에 47개 상품이 신규 상장돼 개인 투자자가 1조109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올해 같은 기간에는 65개 상품이 새로 상장됐지만 순매수 금액은 2083억원에 그쳤다.

SOL 미국S&P500 ETF는 올해 상장한 ETF 중 7월 한 달 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 최상위권에 올랐다. 김 센터장은 “상반기에는 테마형 상품보다 S&P500과 같은 국내외 대표지수형 및 단기채권형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형 상품이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며 “국내투자자의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월배당 라인업 추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의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인 신한자산운용의 ‘ SOL 미국S&P500 ‘이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신한자산운용은 분배락 전일인 지난달 27일까지 SOL 미국S&P500 ETF를 매수해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1일 주당 1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분배금 입금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다르다. 투자자들은 매월 이같은 일정에 따라 월분배금을 지급받는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번 분배는 미국 기업의 통상적인 배당 시즌이 아닌 만큼 분배할 수 있는 재원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기간이었다”며 “매월 분배하는 원칙을 지키되 배당 시즌에는 더 많은 분배금이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글로벌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하며 국내 ETF 투자 심리도 급격히 위축됐다. 지난해 7월 말까지 국내 ETF 시장에 47개 상품이 신규 상장돼 개인 투자자가 1조109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올해 같은 기간에는 65개 상품이 새로 상장됐지만 순매수 금액은 2083억원에 그쳤다.SOL 미국S&P500 ETF는 올해 상장한 ETF 중 7월 한 달 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 최상위권에 올랐다. 김 센터장은 “상반기에는 테마형 상품보다 S&P500과 같은 국내외 대표지수형 및 단기채권형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형 상품이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고 분석했다.이어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며 “국내투자자의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월배당 라인업 추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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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를 월급처럼’ 월배당ETF 사볼까?

미래에셋운용 ETF 4종 월배당으로 탈바꿈

신한운용 월배당 ETF 한달 기준 10.46%↑

월배당 상품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를 내놓고 있다. 약세장에서도 매월 안정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4종목의 분배금(배당금) 지급 기준일을 연 4회에서 매월 마지막 영업일로 변경했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와 ‘TIGER 미국MSCI리츠(합성H) ETF’,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 ‘TIGER 200커버드콜ATM ETF’가 그것으로 이들 ETF는 현재 1개월 기준 양호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분배금 규모는 매월 말 분배기준일마다 결정된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추종하는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 ETF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산업 대표 블루칩 30종목으로 구성된다. 1개월 수익률은 7.68%다. ‘TIGER 미국MSCI리츠(합성H) ETF’는 미국 리츠시장의 절반 이상을 포함하는 ‘MSCI US REIT Index’를 비교지수로 삼으며 한달 기준 7.82%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와 ‘TIGER 200커버드콜ATM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OSPI200’ 커버드콜 지수를 추종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동시에 동일한 규모의 콜옵션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전략을 말한다. 따라서 해당 지수는 주가하락위험을 부분적으로 방어하면서 추가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의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각각 연 8%, 연 4% 수준이며 한달 평균 수익률은 5.19%, 3.47%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월배당 ETF를 내놨다. ‘SOL 미국S&P500 ETF’는 매달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이 월 1회 지급되며 지난달 1일 상장 이후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 지난달 27일까지 이 ETF를 들고 있던 투자자들은 주당 11원의 분배금을 받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번 분배는 미국기업의 통상적인 배당시즌이 아닌 만큼 분배할 수 있는 재원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기간이어서 배당시즌에는 더 많은 분배금이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OL 미국S&P500 ETF’는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며 1개월 기준 10.4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형 리츠 ETN(상장지수증권)도 나왔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2일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을 상장했다. 해당 ETN은 한국거래소의 ‘KRX 리츠 TOP 10 지수’를 추적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부동산투자회사 중 일평균시가총액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배당이 예상되는 월은 2월, 4월, 5월, 8월, 10월, 11월 등으로 연 배당 수익률은 약 4~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금융투자업계에서 월 배당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 이유는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늘어 월배당 ETF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주단위로 배당을 받는 주배당 ETF 상품도 나오기 시작한 만큼 향후에는 국내에서 배당주기가 짧은 상품들이 속속들이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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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당귀족 ETF ‘노블’ 국내서 투자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투자자는 물론 서학개미들에게 친숙한 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 ‘노블(NOBL)’과 같은 지수를 사용하는 상품을 한국에 상장한다. 노블은 프로셰어스가 2013년 미국에 상장해 현재 12조원 규모로 성장한 배당성장을 테마로 한 상품이다.적어도 25년 이상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만 편입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에 상장돼 있어 거래가 불편했는데 이제 한국에도 상장하게 돼 비용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오는 17일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를 거래소에 상장한다. 이 상품이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S&P500 디비던드 아리스토크래츠 지수(S&P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로 미국에 상장돼 있는 노블과 동일하다. 같은 기초지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TIGER 미국S&P500배당귀족은 크게 3가지 특징을 가진다. 우선 3M, 캐터필러, 셰브론 등 적어도 25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 40개 이상으로 구성된다. 25년 이상 해마다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건 펀더멘털이 튼튼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다.상품명에 ‘배당’이 들어가지만 배당수익은 오히려 덤이다.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들로 상품이 구성되다 보니 주가수익률도 높다. 실제로 11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올해 노블 수익률은 -8.56%이지만 S&P500은 -17.96%로 노블이 훨씬 높다. 하락장에서 배당귀족주들의 수익률 방어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배당귀족주는 물가상승률이 올라가도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높은 가격결정력을 가졌다.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배당을 25년간 지속 증가시킨 기업들은 꾸준한 실적을 기반으로 각 산업에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초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으며, 꾸준한 배당은 일종의 안전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미국에 상장된 노블과 비교해 보수, 세금, 거래 편의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 우선 보수를 보면 노블은 0.35%이지만 미래에셋 배당귀족은 0.25%로 0.10%포인트 저렴하다.세금의 경우 국내에 상장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은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미국에 상장된 노블은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된다. 두 상품 모두 분배금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나온다.미래에셋 상품은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연금계좌로 가입할 수 있지만 미국에 상장된 노블은 연금계좌로 투자할 수 없다. 또한 노블은 밤잠을 설치며 거래해야 하지만 미래에셋 상품은 국내 상장하기 때문에 장중에 매매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이 높다.상품명에 배당이 들어가지만 배당수익률보다 주가수익률에 주목해야 할 상품이다. 펀더멘털이 튼튼한 기업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배당컷(배당 삭감)에 따른 주가 폭락 우려가 작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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