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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투자 및 절세방법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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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etf 투자 방법

  • Author: 지구여행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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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MERyRSprVE

미국 ETF 투자 및 절세방법

ETF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입니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증권거래소(Exchange)에서 거래되는(Traded) 지수 펀드(Index Fund)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지수펀드” 라고도 부릅니다.

펀드에 대해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펀드란 내가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을 대신하여 주식, 채권, 부동산, 선물, 옵션, 석유, 금, 지수(인덱스) 등에 투자를 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투자상품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인덱스(기초 지수: 코스피, 나스닥 등)에 투자한 것을 인덱스 펀드라고 하고,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인덱스 펀드를 ETF라고 합니다 .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ETF보다는 펀드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한국에서는 ETF가 2002년에 처음 생겼습니다.) 제가 사회초년생이던 2000년 대 초반에는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인기 많았습니다. 중국 펀드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펀드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펀드는 일정 기간 동안 팔지 못하게 막아 놓습니다 . 정해진 투자 기간 전에 펀드를 해지하게 되면 환매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둘째, 펀드는 매매 시점에서 기준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3~4 영업일 뒤에 기준 가격이 결정됩니다. 오늘 펀드 가격이 올라서 환매 요청을 해도, 3일뒤 기준 가격이 결정되는 시점에 펀드 가격이 폭락한다면, 펀드는 폭락한 가격으로 환매 됩니다.

셋째, 펀드는 운용수수료가 비쌉니다. 펀드의 운용수수료는 1%~2% 정도입니다.

넷째, 펀드는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 자산운용사가 현재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2~3개월에 한 번씩 발간되는 운용 보고서를 통해 어디에 투자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ETF입니다. ETF는 환매수수료가 없고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운용 수수료도 펀드 대비 저렴합니다. 펀드 운용수수료가 1~2%인반면, S&P500지수에 투자하는 ETF인 SPY의 운용수수료는 0.09%입니다. 게다가, 주식처럼 신용거래와 대주 거래도 가능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TF 투자 방법

주식 투자는 너무 어려운 것 같고 또, 막상 ETF를 하자니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될 때는 보유하고 있는 투자 지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단계로 투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1단계 (초보단계)

가장 기본적인 ETF인 미국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입합니다. 여기서 3대 지수란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100 지수를 말합니다.

S&P500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기업 500개로 만든 지수입니다. S&P500중에서 핵심 우량 기업 30개를 따로 추려서 만든 지수가 다우지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에 우량 기술주 100개를 선정해서 만든 지수입니다.

최근 5개년 수익률을 확인해 보면 나스닥100>S&P500>다우지수 순입니다.

ETF중에는 해외 증시에 상장된 ETF도 있고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도 있습니다.

예컨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살 때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Y(티커명)”를 사도 되고, 한국 증시에 상장된 “Tiger 미국 S&P500” 을 사도 됩니다.

이들 미국 증시 ETF와 한국 증시 ETF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금입니다. 분배금(배당금)은 둘다 15.4%(배당소득세14%+지방세1.4%)로 원천징수합니다. 하지만, 매매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이 다릅니다.

미국 증시 ETF 는 미국 주식처럼 매매차익(이익과 손실을 합한금액)의 25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고 초과분의 22%(양도세20%+지방세2%)를 세금으로 냅니다.

한국 증시 ETF 는 매매차익의 15.4%를 원천징수합니다. 세율은 미국 증시 ETF(22%)보다 낮지만, 250만원 공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매매차익 2,000만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종합소득 과세표준에 합산 됩니다.

예컨대, 직장인 A 씨의 근로소득으로인한 과세표준이 3천만원인데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를 사고 팔아 5천만원이 생겼다면, 최종 과세표준은 6천만원이 됩니다. 직장에서 번 돈 3천만원에서 ETF 매매차익 3,000만원(5천만원에서 2천만원 공제적용)을 더해서 6천만원이 최종 과세표준이됩니다. 6,000만원은 종합소득세 세율 24%를 적용 받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3대 지수에 투자하는 ETF

<미국 증시 상장 ETF>

<한국 증시 상장 ETF>

2단계 (중수 단계, 지수 투자를 넘어서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단계)

일단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놓고 지수 안에 어떠한 기업들이 속해 있는지 공부해 봅니다. 섹터별 특징도 공부해보고 미래에는 어떠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인지 자료도 찾아 봅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유망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를 찾아 봅니다. 미국 USNews 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ETF 상품 5개”를 다음과 같이 추천했습니다.

https://money.usnews.com/investing/funds/articles/cloud-computing-etfs-to-buy-now

5개의 ETF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ticker: SKYY)

2. Global X Cloud Computing ETF (CLOU)

3. WisdomTree Cloud Computing Fund (WCLD)

4. First Trust Dow Jones Internet Index Fund (FDN)

5. ARK Next Generation Internet ETF (ARKW)

추천된 ETF를 운용보수, 운용자산, 분배율의 순서대로 정리해 봅니다.

운용보수는 자산운용사에 매년 지불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적을 수록 좋습니다.

운용자산은 크면 클수록 ETF를 쉽게 사고 팔 수 있으며, 망할 위험이 없어 안정적입니다. 10억달러($1B) 이상이면, 운용자산 규모가 큰 것으로 간주됩니다.

분배율은 배당률과 같은 말인데, ETF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3단계 (고위험 고수익 단계, 개별 기업 투자)

2단계에서 성장하는 산업의 기업들이 담긴 ETF에 투자를 했다면, 3단계에서는 성장 산업 내에 잘나가는 일부 기업들에 집중 투자 합니다.

예컨대, 2단계에서 살펴본 SKYY ETF(클라우드 ETF)의 PDF(어떤 회사를 ETF에 담았는지 나옴)를 확인해 봅니다. 아래는 SKYY가 투자하는 주요 10개 기업을 보여줍니다.

(출처 : etf.com, “SKYY ETF가 보유중인 기업 TOP 10”)

SKYY가 보유중인 기업 들 중 투자하고 싶은 기업을 지금까지 배운 재무제표 보는 방법(정량적 분석)과 경주산 소시직(정성적 분석)을 활용하여, 평가합니다. 필자의 경우 SKYY가 보유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 중에서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별 기업에 집중 투자를 하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동시에 손실 위험도 커지니 유의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 틈새 상식>

기초 지수

ETF가 추종하고자하는 지수를 기초 지수라고 합니다. 기초 지수는 자산운용사가 지수사업자(Index Provider, 예: MSCI, S&P, FTSE러셀)와 협의해서 만듭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초지수가 S&P가 만든 S&P500입니다. S&P500지수를 사용해서 ETF를 만들면, 사용료를 S&P에 지급해야 합니다. 이처럼, 기초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패시브 ETF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펀드 매니저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엄선한 기업들로 만든 ETF가 있는데, 이를 액티브 ETF라고 합니다. 펀드 매니저의 역량이 좀 더 투입되었기 때문에 운용수수료가 패시브 ETF보다 높습니다.

SPY

SPY는 미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ETF의 티커명 입니다. SPY는 S&P500지수를 추종합니다. 워런 버핏이 자신이 죽으면 재산을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넣으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래는 Vanguard(자산운용사)의 회장인 존 보글에 의해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먼저 만들어졌습니다(1976년 8월). SPY는 그 후 몇 년이 지나서 탄생했습니다. 1993년에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자산운용사)가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 시키며 미국 최초의 ETF를 선보였습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자산운용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만든 SPY(티커명)가 가장 유명하고 운용자산규모(Assets Under Management)도 가장 큽니다.

QQQ

Invesco(자산운용사)에서 만든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QQQ의 가격이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워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똑같이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QQQM도 있습니다. QQQ와 QQQM은 상위 100개 종목을 추종하는데, 101~200위 기업을 추종하는 ETF는 QQQJ라고 불립니다. 티커명에 QQQ가 들어가면 Invesco에서 만든 ETF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PDF

Portfolio Deposit File 의 줄임말로 ETF 안에 담겨있는 구성 종목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etf.com에 들어가서 티커명으로 검새하면 PDF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SPY가 보유중인 Top 10 기업들을 보여줍니다.

(출처 : etf.com)

신용거래

ETF를 매수할 때 부족한 금액을 증권사에서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담보유지비율이 있으며, 담보유지 비율 밑으로 떨어지면 반대 매매(담보물을 증권사가 팔아서 대출금을 회수함)가 일어나니 조심해야 합니다.

대주거래 (개인투자자)

“대주” 라는 말 그대로 주식을 대여해서(빌려서)하는 거래라고 보면 됩니다. 개인이 하는 공매도라고 보면 됩니다. 향후 ETF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 다른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ETF를 빌려서 먼저 매도합니다. 나중에 ETF 가격이 하락했을 때, 다시 매수하여 갚는 것을 말합니다. ETF를 빌리면 빌린 기간에 따라 이자를 지급해야합니다. 기관의 공매도는 대차거래라고 부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개인당 1년 동안 벌어들인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과세합니다. 2천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소득세만 원천징수하고 끝납니다. 따라서, 연간 금융소득이 많은 자산가는 미국 ETF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ETF로 번 매매차익에는 양도세만 나오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적오차

ETF 의 순자산가치가 기초 지수를 잘 추적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추적오차가 크면 클수록 자산운용사가 운용을 잘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추적오차 때문에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도 수익률이 다 다릅니다.

수탁회사

ETF에서는 투자자로부터 받은 돈을 자산운용사가 직접 보관하지 못합니다. 직접 보관하면 나쁜 짓을 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유망한 회사에 투자하라고 돈을 주었더니, 펀드매니저가 친분관계에 있는 회사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고객의 돈을 자산운용사와는 관계없는 수탁회사(은행)에서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은행들이 대부분 수탁회사이고 자산운용사의 지시에 따라 특정 주식을 사고 팝니다. 혹시라도 자산운용사에서 이상한 지시를 하면 수탁회사에서 필터링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꼭지 더>

ETF 절세 방안

똑같이 S&P를 추종하는 ETF 일지라도 국내 상장된 ETF와 미국에 상장된 ETF에 적용되는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절세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첫째, 연간 매매차익 금액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ETF를 선택합니다.

1년 동안 매매차익이 833만원이 발생했을 경우의 세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ETF (Tiger 미국 S&P500) 의 경우 : 833만원 X 15.4% = 128만 2,820 원

해외에 상장된 ETF (SPY) 의 경우 : (833만원 – 250만원) X 22% = 128만 2,600 원

따라서, 매매차익이 833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해외에 상장된 ETF가 좋고, 833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국내에 상장된 ETF가 좋습니다. 단, 해외에 상장된 ETF의 경우 매매차익이 금융종합소득 2,000만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가거나 고소득 직장인인 경우에는 해외에 상장된 ETF가 좋습니다.

둘째, 연금저축계좌 혹은 IRP 계좌를 이용해서 국내 상장 ETF를 매입하면, 매매차익에 따른 세금이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먼 훗날 만 55세가 넘었을 때, 연금저축계좌에 있던 매매차익을 인출하면 연간 1,200만원까지 5.5% 세율이 적용됩니다. 70세이상 80세미만은 4.4% 세율이고, 80세 이상이면 3.3%의 세율을 적용 받습니다. 연간 1,200만원 이상 인출된 금액은 16.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ETF 정보 찾기

위에서 언급된 ETF들의 정보는 ETF.com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티커명을 입력해서 찾습니다. 한글로 된 정보를 보고 싶으면 etfcheck.co.kr 혹은 증권사 HTS, MTS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etfcheck.co.kr”에서 찾은 “SPDR S&P 500 ETF (SPY)”의 기본정보입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사이트에서 ETF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용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산운용사의 규모(AUM)가 크면 클수록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ETF를 쉽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거래비용 작다). 거래량이 적으면 ETF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NAV) 사이의 괴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순자산가치보다 비싼 가격에 ETF를 살 수 있습니다(거래비용 증가).

쉽게 말해서 아파트가 활발하게 거래 되는 대규모 단지의 경우 적정 아파트 시세가 눈에 보이지만, 지난 일년 간 거래가 한 건도 없었던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는 적정 아파트 가격을 추측하기 힘들고 호가에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ETF 시장에서 생긴 가격 왜곡을 “괴리”라고 말하고 괴리의 정도를 “괴리율”로 표현합니다.

괴리율 = (ETF 가격 – 순자산가치) / 순자산가치 X 100 으로 계산됩니다.

(참고 : ETF의 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높으면 괴리율이 “+”가 되고 고평가 되어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로 괴리율이 뜨면 현재 ETF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정리 문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구매하고 싶은데, 연간 매매 차익은 500만원으로 예상될 경우, 세금 절세 측면에서 보았을 때 “Tiger 미국 S&P500 ETF”가 좋을 까 아니면 “SPY”가 좋을까?

<정답>

두가지 경우의 세금을 계산해 봅니다.

Tiger 미국 S&P500 ETF 의 경우 세금은 500 만원 X 15.4% = 77 만원

SPY 의 경우 세금은 (500 만원 – 250 만원) X 22% = 55 만원

따라서, 정답은 SPY 입니다.

미국 ETF 사는법 정리 (투자 방법 및 팁 포함) • 코리얼티USA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미국 ETF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ETF 사는법 및 투자 팁 등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처음 미국 ETF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투자 방향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ETF 사는법 개요

1. ETF 투자 방식 (2가지)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는 1) 미국에서 직접 ETF를 사려는 분과 2) 한국에서 증권사를 통해 ETF를 사려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미국에서 직접 ETF를 사는 경우에는 로빈후드, 위불, 피델리티 같은 브로커리지(아래 글 참고)를 통해 별다른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 증권사를 통하는 경우에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투자 상품을 통해 미국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델리티나 로빈후드 같은 미국 브로커리지에 가입하려면 소셜 시큐리티 번호(SSN) 또는 미국 국세청이 발급하는 ITIN 등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런 번호가 없다면 한국 증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 ETF에 투자해야 합니다.

2. HTS 설치 및 사용

HTS는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의미하며, 주식을 매매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증권사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사용하는 HTS도 달라지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되는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하죠. 미국과 한국의 HTS 종류와 설치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직접 미국 ETF 사는법

1. 투자할 미국 ETF 찾기

먼저 미국에서 직접 ETF 사는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첫번째로 어떤 ETF를 살지 정해야 하는데요. 너무도 다양한 ETF가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인 경우 고르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아래 글에 미국 ETF 종류와 투자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두었으니, 어떤 미국 ETF를 살지 고민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미국 브로커리지 가입

현재 대표적인 미국 브로커리지에는 피델리티, 뱅가드, 찰스 슈왑 등이 있습니다. 또한 로빈후드나 위불 같이 거래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브로커리지도 있죠. 현재 저는 401k와 Roth IRA, HSA 계좌는 피델리티에 두고 있고, 나머지 주식 투자는 로빈후드와 위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브로커리지에 따라서 투자할 ETF가 없기도 합니다. 따라서 브로커리지 가입 전에 구입할 미국 ETF가 있는지 체크해보시고요. 동시에 여러 브로커리지에 가입해도 되니 본인이 선호하는 브로커리지를 선택해서 가입하면 됩니다.

3. 스마트폰 앱으로 미국 ETF 사는법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주식 어플(앱)을 사용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미국 브로커리지가 자기들만의 주식 어플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각 주식 어플의 장단점을 아래 글에 비교 정리하였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증권사를 통해 미국 ETF 사는법

1. 한국 증권사 계좌 개설

한국 증권사에서 미국 ETF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먼저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미국 ETF 투자 열풍이 불면서 증권사에서 경쟁적으로 다양한 미국 ETF 투자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현재 한국 증권사에서 인기있는 미국 ETF로는 TIGER 미국 S&P 500 ETF와 나스닥 ETF 등이 있습니다. (아래 글 참조)

2. HTS 또는 MTS 설치

한국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각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HT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S는 주로 PC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모바일은 MTS라고 하죠. HTS나 MTS를 설치하였다면 검색창에 미국 ETF를 검색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3. 한국에서 미국 ETF 투자 시 세금

국내 증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 ETF 투자를 할 때 금융종합과세 대상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미국 ETF 투자 상품은 양도소득세가 아닌 배당소득세로 취급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이자와 배당 소득을 모두 합쳐 2,000만원 이상인 경우 금융종합과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아래 글 참고)

한국에서 양도소득세는 분류과세 되지만, 배당소득세는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양도소득세(22%)는 배당소득세(15%)보다 세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금융종합과세 대상이 되면 오히려 배당소득세로 인한 세금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미국 ETF 투자 방법 및 팁

1. 미국 ETF 종류

미국 ETF에는 S&P 500, 다우, 나스닥과 같은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인덱스 ETF가 있습니다. 또한 각 섹터별, 국가별, 자산별로도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가 있는데요. 미국 ETF 종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2. 자산배분 투자

미국 ETF 투자의 장점은 여러 자산에 배분하여 투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ETF를 통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데요. 안전한 장기 투자는 목표로 한다면 자산배분 투자 방법(또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을 추천합니다.

미국 ETF 사는법 마무리

이상 미국 ETF 사는법을 1) 미국에서 직접 투자하는 방법과 2) 한국에서 증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알아봤습니다. 더불어 미국 ETF 투자 방법으로서 다양한 미국 ETF 종류와 자산배분 투자 방법을 소개드렸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적합한 미국 ETF를 선정하여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읽어볼 글들

Disclaimer : 이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야 하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미국 ETF 사는 법, 5단계로 초스피드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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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사는 법, 5단계로 초스피드 정복

최근 라임 사태나 옵티머스 프라임 사태들을 비롯한 여러 사건사고들이 터지면서 간접투자보다는 자산배분방식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직접투자가 많이 선호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ETF라는 것이 최근 인기가 있습니다.

우선 ETF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TF가 무엇일까요?

ETF가 무엇인지 생소하실수도 있겠는데요.!

ETF는 주식처럼 거래할수 있는 펀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약자 : Exchange-Traded(상장되어있는) Fund(펀드)

보통 주식이라하면 기업의 지분을 매수해서 배당이나 의결권을 받는 것을 의미하죠?

주식은 개인(혹은 기관)이 직접 매수하는 것이기에 직접 투자라고 합니다.

펀드는 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라는 대리인에게 돈을 모아주고, 알아서 투자하라고 시키는 겁니다.

펀드매니저가 수익을 많이 내면, 투자자와 펀드매니저 둘 다 윈윈입니다. 펀드매니저는 수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가면 되니까요.

이렇듯 펀드는 수수료만 조금 주는 대신 투자를 직접 하지 않고도 돈을 불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래서 펀드는 간접투자입니다.

ETF는 이런 주식과 펀드의 특성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ETF는 주식처럼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어서 기업주식을 사고팔듯 거래를 할 수 있어요. 1주, 2주 이런 식으로 요.

그런데 주식과는 다른점이 무엇이냐!

그 1주안에 소수점 단위로 여러 기업들의 주식들이 섞여 있는 구조입니다.

애플 0.1주, 마이크로소프트 0.1주, 나이키 0.1주, 스타벅스 0.1주 등을 쪼개어진 주식들을 모두 합쳐서 총 1주가 되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위 기업과 소수점 비율은 예를 든 것이고요.

여러 종류의 ETF가 있는데 저마다 각기 다른 기업들과 각기 다른 비율로 세트 구성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ETF 투자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기본적인 미국 ETF 투자방법의 틀을 잡기 위해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틀만 잡히면 충분히 검색하면서 매수까지 성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세한 방법론은 유튜브나 증권사의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단계: 증권사 계좌 개설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은행과는 다른 금융기관인 것 다들 아시겠죠?

은행은 대출과 예금을 통한 수익(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내는 금융기관이고요.

증권사는 말 그대로 증권거래를 전문으로 하며 수익을 내는 금융기관입니다.

ETF도 위에 말씀드렸듯이 여러 기업들의 주식을 모아 놓은 것이니 증권이라고 봅니다.

국내든 해외이든 관계없이, 증권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국내에는 많은 증권사들이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들 중 무엇이 더 좋다라고는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저는 NH투자증권의 NH나무와 한국투자증권을 이용 중입니다.

요즘은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MTS)으로 간편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증권사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진행하셔서 집에서도 바로 계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할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2단계: 증권사에서 해외거래 서비스 신청하기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다고 해서 바로 해외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증권사 어플을 받아서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할 때 해외주식까지 가능한 계좌로 개설하셔야 하고요.

증권사마다 조금씩 상이하긴 하지만 보통 “해외증권거래신청”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서비스 신청을 해야 합니다.

주식개장시간 전에 미리 해놓으셔도 되고요, 주식개장시간에 거래할 때 신청하라고 메시지가 뜨면 그때 하셔도 됩니다.

3단계: 달러 환전

미국 주식은 달러로 거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증권사 계좌에 거래를 위한 금액을 입금하신 후에 증권사 어플에서 환전을 바로 하실 수가 있는데요.

보통 증권사 메뉴의 해외주식 카테고리에 보면 환전 신청 버튼이 있습니다.

환전을 하시면 실시간으로 신청이 접수되고, 보통은 접수 직후 바로 달러로 환전이 됩니다.

달러 매수는 증권사 업무시간에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팁을 드리면 통합 증거금 신청이라는 것을 하시면 별도의 달러 매수 없이

미국 개장시간에 원화로도 미국 ETF를 매수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을 매수할 때 환전 없이 자유롭게 매수를 할 수 있게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붙거나 환전우대율이 달라지는 경우 있어서 알아보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서비스가 편하고 환율 또한 미미한 차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쓰고 있습니다.^^)

4단계: 개장시간까지 대기

미국 개장시간은 미국 시간 기준으로 9시 30분부터 오후 4시입니다.

그러나, 한국과 시차가 있기 때문에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1시 30분에서 6시까지 입니다.

해가 길어지는 기간(3월~10월)은 서머타임이라는 제도가 있죠.

그래서 위에서 설명드린 개장시간보다 한 시간씩 앞당겨진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자 그럼 개장시간이 되었습니다.

5단계: ETF 매수

증권거래 어플을 켠 후 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창이 뜰 겁니다. (증권사 어플 공통임)

그러면 상단에 검색을 할 수 있는 창이 보이는데요.

원하시는 ETF의 티커로 검색을 하시면 매수 창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티커는 미국 주식의 고유 코드(?) 같은 것입니다. 국내 주식은 번호를 사용하지만 미국은 알파벳을 사용하죠.

그러나 미국 주식은 AAPL(애플), SBUX(스타벅스), MSFT(마이크로소프트) 이런 식으로 요.

ETF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잘 알려진 ETF에는 SPY, QQQ, DIA, VYM 등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시며 입맛에 맞는 ETF를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각 ETF에 대한 설명은 저의 이전 포스팅을 한번 참고해주시고요.

이때 매수 가격과 주식수를 입력하여 매수 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증권사 어플에서 보이는 미국 주식시세는 15분 지연시세입니다.

즉. 증권사 어플에서 보이는 시세가 이미 15분 전의 시세이기 때문에, 그 시세로 매수를 하시면 안 됩니다.

미국 주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어플을 사용하셔서 매수 직전 그 주가를 확인하시고 매수하셔야 합니다.

실시간 어플은 검색해보시면 다양하게 많이 나옵니다. 저는 CNBC, Yahoo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해서 좋습니다. 또 배당금을 관리에 유용한 ‘The Rich’라는 어플도 있습니다. 미국 ETF를 매수하여 매달 받게 될 배당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유저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좋더군요.

어찌 됐건 매수를 해놓으시면 다음날 아침에 문자나 카톡으로 체결되었다는 알림이 뜹니다.

매수 직후 바로 뜨지 않으면 다음날 오전에 업무시간에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상이함)

그런데 미국 주식은 체결 이후에 3일~4일 정도 후에 내 주식계좌(잔고)에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니까 미국 예탁결제원에서도 이 주문을 받아서 처리해야 하니 시간이 국내 주식보다는 약간 더 걸립니다.

미국 ETF 사는 법, 5단계 과정 요약

1단계: 증권사 계좌 개설

2단계: 증권사에서 해외거래 서비스 신청하기

3단계: 달러 환전

4단계: 개장시간까지 대기

5단계: ETF 매수하기

마치며

ETF 거래가 많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 주식거래에 생소하신 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적어봤습니다!

ETF는 여러 기업에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되어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일일이 기업을 분석해가며 내가 여러 종목에 일정 비율로 나눠서 분산 투자한다는 것이 쉬운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요즘 같은 변동성이 심한 시대 흐름에는 ETF의 인기가 더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들 하루라도 빨리 ETF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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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투자설명서] ‘꿀잠’ 자고 싶다고요? 서학개미 ETF 투자법

[편집자] 뉴스핌은 [비상장주 ‘피싱’] 기획을 통해 최근 피해를 호소하는 비상장주 사기 사건을 계획적인 피싱 범죄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을 전달했다. 영업자들이 모인 불법 TM(텔레마케팅)조직은 ‘비상장주 피싱’을 가능케 하는 필수 조건이다. 불법 TM조직은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 리딩방, 재테크, 코인 등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뻗어갈 수 있었고, 실제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투자자(피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이에 뉴스핌은 불법 TM조직에 접근해 이들의 실체를 파악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월 1000이라니 포부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2000~3000은 가져가야죠. 못 하는 사람도 그 정도는 가져갑니다. 저희가 그렇게 만들어 드립니다.” 서울에서 TM조직을 관리하는 C지사 대표는 마시던 초콜릿 음료를 내려놓았다. 한 달에 1000만원씩 벌고 싶다는 기자의 바람이 너무 소박하다고 느낀 듯했다. 그는 한 주간 매출이라며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한 뼘 정도 되는 두께의 5만원짜리 묶음이 쇼핑백 가득 들어있었다. 못해도 2~3억원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 “우리랑 일하면 돈은 무조건 법니다.” 기자는 지난달 15일, 28일에 이어 지난 5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TM조직 세 곳에서 면접을 봤다. 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비상장 TM’, ‘비상장 영업’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면접을 볼 지사를 찾았으며, 이들과 오픈채팅방의 일대일 대화 기능을 통해 면접 날짜를 잡았다. A지사는 서울 강서구, B지사와 C지사는 영등포구에 각각 사무실이 있었다. A지사와 C지사 대표와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 커피숍에서, B지사는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다. B지사 대표는 면접 당일 1층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호수를 알려줬다. 면접을 본 사무실은 직접적으로 영업이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관리 직책을 맡는 4~5명의 사람과 대표가 쓰는 공간이었다. 면접 시간은 A·C지사에서 30분가량, B지사에서 2시간가량 걸렸다. ◆ “중요한 건 자신감과 뻔뻔함…모를수록 오히려 좋아” 8일 뉴스핌 취재 결과 세 지사는 기본급 없이 100% 인센티브제로 진행된다는 보수 조건 외에도 많은 부분이 유사했다. 우선 면접을 보는 사람의 제대로 된 신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긴 했으나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용도일 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가명을 쓰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대표라고만, 본부장이라고만, 간부급이라고만 했다. B지사의 본부장을 제외하면 면접 때 만난 모든 사람은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사진=비상장 주식 투자자 이모 씨 제공.] 과거 무슨 일을 했는지도 중요하지 않았다. 의례적으로 전에 하던 일을 묻기는 했으나, 콜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아니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B지사는 “오히려 주식이나 영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일수록 좋다”고 했다. 몰라야 용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B지사 본부장은 자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주식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매수·매도가 무슨 말인지 몰라도, 주식을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 “중요한 건 당당하게 통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인지 세 지사는 공통으로 ‘자신감’을 강조했다. 자신감을 넘어 “뻔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이가 있다면 지사별로 수익에서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인센티브 비율이었다. 지사의 규모가 클수록, 체계가 갖춰져 있을수록,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퍼센티지(%)가 낮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A지사는 면접자로 나온 대표가 ‘총판’ 역할을 한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주식을 ‘떼어 오기’ 때문에 다른 지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챙겨줄 수 있다고 귀띔했다. A지사는 인센티브 35%를 제안했다. 영업자가 고객에게 비상장 주식 1000만원을 팔면 그중 350만원이 자기 몫인 셈이다. A지사에는 8명가량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B지사는 25%를 떼어 주겠다고 말했다. B지사 대표는 서울 가산, 인천, 경기 의정부, 부산 등에서도 같은 TM조직을 운영 중이며 ‘총판’ 역할을 했다. 지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사무실당 10명 내외의 사람들이 일한다고 했다. B지사 대표는 종종 사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영업자 개인이 하루 매출을 일정 금액 이상 달성하면 인센티브 외에 추가로 보상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영업자가 하루 3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면 그에 상응하는 골드바를 제공한다. 주식리딩방과 비상장주식, 코인 등 다양한 영업을 병행하고 있는 C지사 역시 문래동 일대를 비롯해 여의도, 강남, 가산, 인천, 부산 등에서 영업하고 있다고 했다. 문래동 일대에는 각각 20여명, 4명 정도가 있는 사무실 두 곳이 있다고 했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영업이 잘되면서 관리자들 사무실로 쓰던 곳을 영업 지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C지사 영업자들은 코인이나 비상장주 중에 선택해서 판매할 수 있었다. C지사 대표가 자기 위에 누가 있다고 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총판’ 역할은 아닌 듯했다. C지사의 비상장주 인센티브는 20~25%이며 코인은 18%라고 했다. 사내 포상제도도 있었다. 일례로 한 달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법인차량을 리스로 뽑아준다. 3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직원은 전체의 2명 정도고 간부급이었다. 매출이 적은 사람도 일주일에 240만원정도씩은 가져간다고 했다. C지사는 이례적으로 기본급 제도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매달 140만원을 기본적으로 받는 대신 인센티브 비율을 18%로 낮추는 제도다. ◆ “DB·스크립트·PC 제공…공기계는 필수” 돈을 벌겠다는 의사만 있으면 면접은 통과였다. 세 곳 모두 원한다면 다음날부터 곧장 출근해도 됐다.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많은 사람에게 영업하는 것을 지사도 바라기 때문이다. 영업에 필수적인 것으로는 연락처DB(데이터베이스), 스크립트, 공기계 등이 있다. 특히 DB는 총판이 되려면 반드시 확보해야 했다. DB는 주로 주식리딩방이나 증권가, 인가받은 유사투자자문업체 등에서 나온 연락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 코인 등 파는 종목별로 DB가 있으며, DB만 판매하고 취급하는 판매자도 있다. 대표들은 어떤 DB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고 입을 모았다. B지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DB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C지사는 번호 하나당 3만원짜리 DB를 쓴다고 자부했다. 인센티브가 다른 지사보다 낮은 이유도 ‘좋은 DB’ 쓰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사에서 주는 DB를 사용하면 “10명 중 1명은 ‘문다'”며, 영업전화가 곧장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크립트는 일반적으로 콜센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고객과 대화하기 위한 일종의 대본이다. 비상장주식을 파는 경우 종목에 따라 스크립트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A지사 대표는 “4~5개월 주기로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스크립트나 명함 양식들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말했다. C지사의 경우 매일매일 스크립트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했다. 정확히는 인사말에 해당하는 ‘오프닝 멘트’가 달라진다. C지사 대표는 자신들은 애널리스트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시황을 반영한 스크립트를 제공한다고 했다. 면접이 끝날 때쯤 대표들은 출근할 때 스마트폰 공기계를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계에 쓸 선불 유심은 처음에는 각 지사에서 제공한다. B지사 설명에 따르면 영업자는 유심을 3개월 단위로 교체한다. 교체할 때마다 새로운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되며 원한다면 새로운 이름을 쓸 수도 있다. 영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일할 실제 신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3개월 후부터는 유심값 30만원도 영업자가 지불해야 한다. 중간에 카카오톡 계정이 정지되거나 해당 번호가 스팸 신고를 당했을 때도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유심 비용은 영업자가 부담한다.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우회 IP를 사용하기 위해 VPN(가상사설망) 가입도 해야 한다고 했다. VPN은 PC와 인터넷 사이에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하는 기술로, 국내 이용자라도 국외에 있는 것처럼 서버를 우회할 수 있다. B지사 대표는”우리는 I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와 법무팀이 함께 일한다”며 영업자가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불법 TM조직은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영업자의 신분은 감추는 것을 중요시했다. 외부 사람들은 사무실 위치조차 파악하기 힘든 구조다. 이들은 익명성을 빌어 부정확한 투자정보나 거짓말로 투자금을 끌어 모은다. 기자는 세 업체 중 B지사에 출근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부꾸미] 美ETF로 대박 났다면 세금은?…국내 ‘1.8억’ vs 직구 ‘1억’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와 미국에 상장된 미국 ETF 중에 뭐가 더 나을까.

연일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어떤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야 할 지 고민도 많아진다.

같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지만 수수료와 세금 등에 따라 실제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신의 투자 금액과 목표수익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TF도 해외 러시…SPY·QQQ 투자 인기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Y ETF 3억8600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QQQ ETF의 순매수 규모는 3억2900만달러다. 해외 주식 가운데 각각 5번째, 8번째로 많은 순매수다.

SPY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통상 ‘스파이’로 부른다. QQQ는 미국의 성장주들이 모여있는 나스닥100 지수가 기초자산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SPY와 QQQ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는 수익률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완화 정책으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P500은 올 들어 19.6% 올랐고, 나스닥100 역시 20.7% 상승했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SPY와 QQQ도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8.4%로 미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성장성이 높은 미국 ETF로 돈이 몰리는 이유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방법이 SPY와 QQQ만 있는 건 아니다. 국내 증시에도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ETF가 상장돼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ETF 종류는 다양하지 않았다. 현물이 아닌 선물에 투자하거나 환헤지된 상품 뿐이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지난해 해외 주식 붐이 일어난 덕분에 증권사들도 앞다퉈 관련 ETF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13,605원 ▲45 +0.33%) 과 KINDEX 미국S&P500 (13,730원 ▲60 +0.44%) 이 상장됐고 올해 4월에는 (11,870원 ▲40 +0.34%) , KODEX 미국S&P500TR (12,035원 ▲40 +0.33%) 이 출시됐다.

나스닥100 추종 상품으로는 (13,300원 ▼5 -0.04%) , KBSTAR 미국나스닥100 (12,895원 ▲10 +0.08%) 이 지난해 상장했고, 올해는 지수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10,745원 ▲40 +0.37%) 가 선보였다.

‘국내 상장 미국 ETF’ VS ‘미국 ETF’ 차이는?

국내 ETF VS 미국 ETF 차이. /자료=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국내 ETF와 미국 ETF 모두 미국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라는 점은 같다. 세부 구성종목에서 차이는 있지만 기초지수와 ETF 간 수익률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용사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국내와 미국의 유불리는 거의 없다.

차이점은 크게 환율, 수수료, 세금 3가지다. 환율 측면에서 보면 국내 ETF는 원화로 투자하는 상품이고 미국 ETF는 달러 투자상품이라는 점이 다르다. 원화로 투자하는 국내 ETF라도 환노출(환율 변동에 연동되는 상품) 형태라면 달러로 투자하는 미국 ETF와 수익률 차이는 크지 않다.

환헤지(환율에 연동하지 않는 상품)된 국내 ETF라면 환율의 상승이나 하락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환율 상승기(원화 약세)에는 환헤지가 불리하지만 하락기(원화 강세)에는 환헤지가 유리하다. 국내 ETF 중에 상품명 뒤에 ‘(H)’가 붙어 있으면 환헤지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환노출 상품이다.

수수료에는 총보수,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 등이 있다. 총보수는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상품을 운용하는 대가로 받는 돈이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선별하는 펀드는 총보수가 비싼 편이지만, 지수를 자동으로 추종하는 ETF는 대체로 총보수가 싼 편이다. 상품마다 차이가 있는데 국내와 미국 모두 0.1%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전수수료는 국내 ETF가 저렴한 편이다.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하려면 개인이 환전해야 하지만, 국내 ETF는 기관이 대량으로 환전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싸다. 국내 ETF에 투자할 경우에는 운용사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환전수수료를 받지 않기도 한다.

거래수수료는 거래창구(증권사)에 내는 수수료인데, 최근 증권사들 간 수수료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와 미국 모두 거래수수료 비중은 크게 낮아졌다.

매매차익 클 수록 미국 ETF 유리

중요한 건 세금 차이다. 세금은 거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등이 있다. 국내 ETF의 경우 거래세를 부과하지 않고, 미국 역시 거래세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ETF도 주식처럼 배당을 받는다. ETF의 배당은 분배금이라고 하는데, 분배금에 대해서는 국내와 미국 ETF 모두 15.4%(배당소득세 14%+지방세 1.4%) 세율로 원천징수한다.

ETF 매매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은 국내 ETF냐, 미국 ETF냐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국내 ETF는 국내 주식형 ETF에 대해서는 매매차익 과세가 없지만 파생상품이나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ETF는 ‘보유기간과세’라는 명목으로 배당소득세를 매긴다.

매매차익에 대해 15.4%를 원천징수한다. 여기서 매매차익은 ‘매수와 매도 가격 간 차이’ 혹은 ‘보유기간 중 과세표준 기준 가격의 증가분’ 중 적은 금액으로 한다.

미국 ETF의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매겨진다. 매매차익 250만원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 22%(양도세 20%+지방세 2%)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세율만 놓고보면 국내 ETF가 나은 것 같지만, 국내는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TF 매매차익이 20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근로소득 등과 합산해 종합과세하는 방식이다. 종합과세는 과표에 따라 6~42%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쉽게 얘기하면 국내 ETF는 매매차익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이 부과된다는 의미다.

국내 ETF VS 미국 ETF 차이. /자료=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예를들어 과표 기준상 소득 4000만원인 사람이 ETF 투자로 7000만원의 매매차익을 올렸다고 하면, 국내 ETF에 투자했을 경우 매매차익 7000만원 중 2000만원에는 배당소득세 14%(이하 기본세율 적용)가 부과된다. 초과분 5000만원은 소득 4000만원과 합산해 총 9000만원을 기준으로 종합과세한다. 이를 계산하면 총 세금은 약 1940만원이다.

반면 SPY나 QQQ 같은 미국 ETF에 직접투자했을 경우에는 매매차익 7000만원에 250만원을 공제한 뒤 20%의 양도세를 부과한다. 해외주식은 금액과 상관 없이 모두 단일세율로 분리과세한다. 근로소득 4000만원에 대한 세금까지 합하면 총 1840만원이 부과된다. 같은 금융소득이어도 미국 ETF 직구가 국내 ETF보다 세금이 저렴하다.

종합소득세 최고 과표구간인 5억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렸을 경우, 총 세금은 국내 ETF가 1억8580만원, 미국 ETF 직구는 1억422만원으로 큰 차이가 난다.

매매차익이 2000만원 이하라면 기본세율이 낮은 국내 ETF가 대체로 유리하다. 하지만 미국 ETF는 250만원 기본공제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매매차익이 250만원인 경우, 국내 ETF는 세금을 원천징수하지만 미국 ETF는 세금이 없다. 반면 차익이 1000만~2000만원 사이라면 국내 ETF의 세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금과 목표수익률에 따라 상품 종류를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와 미국에 상장된 미국 ETF 중에 뭐가 더 나을까.연일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어떤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야 할 지 고민도 많아진다.같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지만 수수료와 세금 등에 따라 실제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신의 투자 금액과 목표수익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Y ETF 3억8600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QQQ ETF의 순매수 규모는 3억2900만달러다. 해외 주식 가운데 각각 5번째, 8번째로 많은 순매수다.SPY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통상 ‘스파이’로 부른다. QQQ는 미국의 성장주들이 모여있는 나스닥100 지수가 기초자산이다.국내 투자자들이 SPY와 QQQ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는 수익률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완화 정책으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P500은 올 들어 19.6% 올랐고, 나스닥100 역시 20.7% 상승했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SPY와 QQQ도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8.4%로 미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성장성이 높은 미국 ETF로 돈이 몰리는 이유다.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방법이 SPY와 QQQ만 있는 건 아니다. 국내 증시에도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ETF가 상장돼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ETF 종류는 다양하지 않았다. 현물이 아닌 선물에 투자하거나 환헤지된 상품 뿐이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지난해 해외 주식 붐이 일어난 덕분에 증권사들도 앞다퉈 관련 ETF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TIGER 미국S&P500 이 상장됐고 올해 4월에는 KBSTAR 미국S&P500 이 출시됐다.나스닥100 추종 상품으로는 KINDEX 미국나스닥100 이 지난해 상장했고, 올해는 지수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가 선보였다.국내 ETF와 미국 ETF 모두 미국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라는 점은 같다. 세부 구성종목에서 차이는 있지만 기초지수와 ETF 간 수익률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용사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국내와 미국의 유불리는 거의 없다.차이점은 크게 환율, 수수료, 세금 3가지다. 환율 측면에서 보면 국내 ETF는 원화로 투자하는 상품이고 미국 ETF는 달러 투자상품이라는 점이 다르다. 원화로 투자하는 국내 ETF라도 환노출(환율 변동에 연동되는 상품) 형태라면 달러로 투자하는 미국 ETF와 수익률 차이는 크지 않다.환헤지(환율에 연동하지 않는 상품)된 국내 ETF라면 환율의 상승이나 하락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환율 상승기(원화 약세)에는 환헤지가 불리하지만 하락기(원화 강세)에는 환헤지가 유리하다. 국내 ETF 중에 상품명 뒤에 ‘(H)’가 붙어 있으면 환헤지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환노출 상품이다.수수료에는 총보수,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 등이 있다. 총보수는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상품을 운용하는 대가로 받는 돈이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선별하는 펀드는 총보수가 비싼 편이지만, 지수를 자동으로 추종하는 ETF는 대체로 총보수가 싼 편이다. 상품마다 차이가 있는데 국내와 미국 모두 0.1%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환전수수료는 국내 ETF가 저렴한 편이다.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하려면 개인이 환전해야 하지만, 국내 ETF는 기관이 대량으로 환전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싸다. 국내 ETF에 투자할 경우에는 운용사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환전수수료를 받지 않기도 한다.거래수수료는 거래창구(증권사)에 내는 수수료인데, 최근 증권사들 간 수수료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와 미국 모두 거래수수료 비중은 크게 낮아졌다.중요한 건 세금 차이다. 세금은 거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등이 있다. 국내 ETF의 경우 거래세를 부과하지 않고, 미국 역시 거래세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ETF도 주식처럼 배당을 받는다. ETF의 배당은 분배금이라고 하는데, 분배금에 대해서는 국내와 미국 ETF 모두 15.4%(배당소득세 14%+지방세 1.4%) 세율로 원천징수한다.ETF 매매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은 국내 ETF냐, 미국 ETF냐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국내 ETF는 국내 주식형 ETF에 대해서는 매매차익 과세가 없지만 파생상품이나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ETF는 ‘보유기간과세’라는 명목으로 배당소득세를 매긴다.매매차익에 대해 15.4%를 원천징수한다. 여기서 매매차익은 ‘매수와 매도 가격 간 차이’ 혹은 ‘보유기간 중 과세표준 기준 가격의 증가분’ 중 적은 금액으로 한다.미국 ETF의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매겨진다. 매매차익 250만원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 22%(양도세 20%+지방세 2%)가 세금으로 부과된다.세율만 놓고보면 국내 ETF가 나은 것 같지만, 국내는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TF 매매차익이 20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근로소득 등과 합산해 종합과세하는 방식이다. 종합과세는 과표에 따라 6~42%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쉽게 얘기하면 국내 ETF는 매매차익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이 부과된다는 의미다.예를들어 과표 기준상 소득 4000만원인 사람이 ETF 투자로 7000만원의 매매차익을 올렸다고 하면, 국내 ETF에 투자했을 경우 매매차익 7000만원 중 2000만원에는 배당소득세 14%(이하 기본세율 적용)가 부과된다. 초과분 5000만원은 소득 4000만원과 합산해 총 9000만원을 기준으로 종합과세한다. 이를 계산하면 총 세금은 약 1940만원이다.반면 SPY나 QQQ 같은 미국 ETF에 직접투자했을 경우에는 매매차익 7000만원에 250만원을 공제한 뒤 20%의 양도세를 부과한다. 해외주식은 금액과 상관 없이 모두 단일세율로 분리과세한다. 근로소득 4000만원에 대한 세금까지 합하면 총 1840만원이 부과된다. 같은 금융소득이어도 미국 ETF 직구가 국내 ETF보다 세금이 저렴하다.종합소득세 최고 과표구간인 5억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렸을 경우, 총 세금은 국내 ETF가 1억8580만원, 미국 ETF 직구는 1억422만원으로 큰 차이가 난다.매매차익이 2000만원 이하라면 기본세율이 낮은 국내 ETF가 대체로 유리하다. 하지만 미국 ETF는 250만원 기본공제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매매차익이 250만원인 경우, 국내 ETF는 세금을 원천징수하지만 미국 ETF는 세금이 없다. 반면 차익이 1000만~2000만원 사이라면 국내 ETF의 세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금과 목표수익률에 따라 상품 종류를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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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투자방법 총정리

요즘 미국주식이나 ETF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외에 투자하려니 뭔가 어려울 것 같고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또한 처음 미국주식 투자를 마음먹고 실행하기까지는 몇달이 걸렸습니다.

관심은 있으나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미국 ETF 투자방법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국내 ETF를 통해 미국기업에 투자하는 방식과 미국 ETF 직접 사는법을 비교하고 실제 ETF 투자방법, 매매시 주의사항, 미국 ETF 정보 검색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관련포스팅 : ETF 투자 개념과 장점, 주의사항 3가지

▣ 목 차

1. 국내 ETF를 통한 미국주식 투자

2. 미국 ETF 투자방법 및 주의사항

3. 미국 ETF 정보 검색하는 방법

4. 미국 ETF 투자의 장점 (vs 국내 ETF)

국내 ETF를 통한 미국주식 투자

최근 국내에서 거래되는 해외투자 ETF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20년 6월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가 117개이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1,500억원 정도입니다. 최근 3년 사이 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 출처 : 네이버 >

해외에 투자하는 국내 ETF 명세는 네이버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해외주식 섹터가 별도로 있고 이중에 종목명에 ‘미국’이 포함된 것이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상품명을 클릭하면 해당 ETF의 수익률, 거래량, 구성종목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TS로 쉽고 간편한 거래

국내 ETF를 거래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삼성전자 주식 사듯이 MTS(증권사 주식매매 어플)를 통해서 거래 주문을 넣으면 됩니다. 키움증권 MTS 화면을 참고로 캡쳐했습니다.

< 출처 : 키움증권 >

종목검색에 ETF 탭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미국’이라고 검색어에 입력하면 미국 관련된 ETF 50여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투자할 ETF를 선택하면 수량과 가격을 확인한 후 일반주식 거래하듯이 매수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국내 ETF를 통한 미국주식 투자의 장점

①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입니다. 네이버만 봐도 대략적인 ETF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거래시간도 한국 장시간과 동일합니다. 투자대상이 미국기업인 것뿐이지 그냥 일반 국내 ETF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② 환헤지가 가능한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미국 ETF에 직접투자할 경우 선택의 여지없이 환리스크에 노출됩니다. 달러가 약세로 가면 ETF 수익률이 높더라도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국내상장 ETF 상품명에 (H)가 포함된 것을 고르면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없앨 수 있습니다.

③ 연금저축 계좌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펀드나 IRP를 ETF로 운용하면, 수익금에 대해 원래 세율인 15.4% 대신 3.3~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현재는 국내 ETF만 연금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국내 ETF만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투자 국내 ETF는 종류가 너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래량이나 시가총액 규모도 작아서, 원활한 매매가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 ETF 투자방법 및 주의사항

미국에서 거래되는 ETF는 2,000여개가 넘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ETF 시장의 20배가 넘는 크기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골목상권이라면 미국시장은 대형마트인 셈이죠. 미국 ETF에 투자하는 방법을 3단계로 정리해봤습니다.

(1) 증권계좌 개설

미국주식이나 ETF를 사기 위해서는 먼저 해외거래가 가능한 증권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계좌개설은 지점 방문할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쉽게 가능합니다.

증권사는 거래수수료, 환율우대 등을 참고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미국 주식 거래시 증권사별 수수료와 환율에 대해 자세히 비교해놓은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외할아버지의 디지털생활 – 미국주식 거래시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글

(2) 투자금 이체 & 환전

국내 투자방법과의 가장 큰 차이는 환전입니다. 물론 원화거래로도 ETF 매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리한 환율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환전 후 외화로 매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용받는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차이날 수 있기 때문에 증권사 환율우대 내용을 잘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환율우대 이벤트도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적용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챙겨봐야 합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투자금 전액을 환전하기보다는, 몇차례에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율이 최고점일 때 달러를 사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환율이 최저수준이라고 판단되거나, 뚜렷한 환율 상승 시기에는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할 수도 있겠습니다.

(3) MTS로 거래, 미국 ETF 거래시간 및 주의사항(세금)

실제 ETF 매수하는 방식은 국내 주식 매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키움증권 MTS 화면을 참고로 보여드립니다.

< 출처 : 키움증권 영웅문S글로벌 >

다만 해외 ETF는 이름만으로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검색하기도 힘들고요. 내가 매매할 ETF의 티커명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TF 검색이나 정보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 장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티커(Ticker) : 미국 주식(ETF 포함) 종목명을 가르키는 약어

ex) 애플 → AAPL, 테슬라 → TSLA

미국 ETF 거래시간

※ 미국주식 개장시간 (한국시간 기준)

– 평소 : 23:30 ~ 06:00

– 섬머타임 적용 : 22:30 ~ 05:00

(2020년은 3월 8일 ~ 10월 31일)

일부 증권사에서는 장전거래나 마감후 거래를 통한 시간외매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간외거래 가능 증권사 (섬머타임 기준)

– 키움증권 : 장전거래(21:00~22:30)

– 유안타증권 : 장전거래(20:00~22:30),

마감후거래(05:00~06:00)

미국 주식(ETF) 매도시 주의할 점

미국 ETF는 연간 매매차익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2%의 세금이 붙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세금납부를 뒤로 미루면서 투자금의 복리효과를 보려면 잦은 매매보다는 장기투자가 바람직합니다.

증권거래세(0.25%)가 없다고 잦은 매매를 부담없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시에만 발생하는 거래세가 없는 대신, 매수·매도시 발생하는 증권사 수수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매매 10번이면 2~5%인데, 연간 수익률 2~5% 차이는 상당히 큰 수치입니다.

만약 투자금이 크지 않다면, 해외주식에는 손익통산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250만원 정도만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손익통산 : 종목별 수익과 손실내역을 합산해서 과세하는 것. 애플로 500만원 벌고 테슬라로 100만원 손해봤다면 400만원에 대해서만 과세. 이경우에 기본공제 25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 150만원에 대해서 22% 세금 납부.

미국 ETF 정보 검색하는 방법

미국 ETF에 관한 정보를 찾으려면 ETF.COM 이나 FINVIZ.COM 등의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해외사이트이긴 하지만, 크롬 브라우저에서 한국어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미국 ETF 백과사전 – ETF.COM

< 출처 : ETF.COM >

「ETF 채널」에서 대표적인 유형별 ETF들을 분류해 놓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ETF 채널보기」로 들어가면 모든 ETF들을 지역/테마/스타일/상품/지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놓아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ETF 스크리너」에서는 여러 조건을 필터링해서 원하는 ETF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①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 중, ② 일일 거래량이 1백만달러 이상이고, ③ 최근 연간 수익률 5% 이상인 ETF. 이런 식으로 조건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ETF 명세를 보여줍니다.

「ETF 비교도구」에서는 2개의 ETF 비교분석이 가능합니다. 둘 중에 뭘 사야할 지 고민될 때 이용할 수 있겠죠. 또한 특정 종목(기업)이 포함되어 있는 ETF를 찾고 싶다면 「ETF 주식찾기」에서 가능합니다. ‘애플’에 투자하는 ETF 명세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이밖에도 뉴스와 리포트 등 참고할만한 자료가 많으니, 미국 ETF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즐겨찾기에 추가되어 있어야 할 사이트입니다.

미국 ETF가 한눈에 – Finviz.com

< 출처 : finviz.com >

Maps > Exchange Traded Funds 로 들어가면 미국 ETF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의 크기는 규모에 비례하고, 색깔은 기간별 수익률에 따라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쉽습니다. 또한 카테고리별로 ETF를 모아놓았습니다.

News 에서는 미국주식 관련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리스트업 하고 있습니다. 또한 Screener 에서는 조건에 맞는 미국주식이나 ETF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터링할 수 있는 조건이 규모/가격/수익률/PER 등 70여개나 됩니다.

Finviz 사이트의 최대장점은 시각화입니다. 어떤 정보든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아 놓았고,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화면과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증권에서 해외 ETF 정보 확인

얼마전 네이버증권에 해외주식 및 ETF 항목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모바일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 출처 : 네이버 >

거래대금 / 등락률 / 거래량 / 배당 순으로 상위 ETF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ETF를 클릭하면 거래량, 최근수익률, 배당금 등 기본적인 정보 및 보유종목 비중 등도 확인 가능합니다.

미국 ETF 투자의 장점 (vs 국내 ETF)

미국 ETF는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주식뿐 아니라 지수, 원자재, 채권, 부동산, 파생상품 등 투자하지 않는 자산을 찾기 힘듭니다. ETF만으로도 효과적인 자산배분과 창의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시가총액과 거래량 측면에서도 미국 ETF가 좋습니다. 유동성이 높은 ETF는 매매가 쉽고 실제 자산가치와 ETF가격과의 괴리율도 적습니다. 똑같이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와 미국 ETF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거래수수료는 증권사에 따라 다르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환전수수료는 비용보다는 환율리스크 헷지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관점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운용보수는 QQQ가 훨씬 저렴합니다. 거래수수료는 매매시에만 내는 일회성 비용이지만, 운용보수는 가입기간 중 계속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일정기간 이상 투자한다면 운용보수가 더 중요합니다.

< 세제 관련 비교 >

세금은 경우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QQQ가 22%로 다소 비싸지만 250만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또한 국내 ETF는 금융소득(이자소득, 배당소득)이 2천만원 초과시 종합과세에 해당되어 세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손실과 이익을 합산해서 과세하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국내 ETF는 “A계좌에서 1억원 손실, B계좌에서 1억원 수익”이 발생할 경우 B계좌에서 발생한 1억원 수익에 세금을 매깁니다. 이 경우 해외 ETF라면, 수익과 손실 합산시 “0원”이므로 별도의 세금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 국내 주식이나 ETF에도 손익통산을 적용하는 쪽으로 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이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ETF 투자시에 환율변동의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급락하는 시기에는 보통 달러가 강세를 보입니다. 달러가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ETF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을 환율상승으로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주식이나 ETF에 투자할 때 굳이 환헤지의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강사의 서재] “미국 etf 투자방법” 김세한의 『나는 해외 ETF로 백만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해외 ETF 포트폴리오와 함께 금융자산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실전 로드맵 『나는 해외 ETF로 백만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해외 ETF 백만장자 프로젝트(한국경제신문i, 2022.06.10.)』를 소개한다.

‘내가 백만장자(MILLIONAIRE)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꿈꾸고 머릿속에 그려봤던 생각일 것이다. 백만장자라는 말은 1719년 미국의 금융가였던 스티브 펜티먼(STEVEN FENTIMAN)이 만든 말로 알려져 있으며, 부채를 뺀 순자산 기준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이상인 부자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50명 중 1명은 순자산이 백만 달러가 넘고, 통계청 기준 2019년 순자산 기준 10억 원 이상이면 상위 6%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백만장자들의 자산은 비금융자산, 특히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다. 전체 자산의 약 63%가 부동산에 몰려 있고, 나머지 약 37%가 금융자산이기 때문에 진정한 백만장자로 보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금융자산으로 백만장자가 된다면 어떤 것들이 실현 가능할까?

2022년 1월 기준 미국 AT&T의 배당률은 7.65%로, 100만 달러를 전부 주식으로 보유하면 1년에 약 76,000달러(약 9,100만 원)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1년에 9,000만 원 이상을 아무 노력 없이 내 자본으로만 벌 수 있다면 경제적인 자유와 더불어 파이어족도 될 수 있다. 작가는 많은 금융상품 중 해외 ETF야말로 금융자산 백만장자를 만들어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전략을 짜고, 적립식 투자에 기반을 두고 시작한다면 자신의 자산뿐만 아니라 자녀의 자산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ETF로 백만장자 되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자산을 쌓아가고, 이 책에서 말하는 해외 ETF 투자 방법으로 누구보다 빨리 금융자산 백만장자라는 목표를 달성해보자!

“종목 선택이 아닌 투자 방법에 따라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책!”

국내 주식에 길들여져 있는 주식 투자자 가운데 단타 또는 스캘핑 위주의 투자 행위 반복으로 인해 투자에 대한 개념과 확립이 올바르게 서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장기 투자에 적합한 해외 ETF보다는 테슬라와 같은 단기 급등 종목에 투자자가 쏠려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최근 개별 종목에서 해외 ETF로 빠르게 ‘머니 무브’가 일어나고 있고, 경기 고점에 대한 우려와 금리인상으로 주식 시장이 조정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면서 해외 ETF로의 유입 자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많이 다루어졌던 해외 ETF의 기초적인 나열과 일반적인 설명보다는 어떻게 하면 해외 ETF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게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 해외 ETF를 시작해야 되는 이유, 투자 방법론, 단순한 금융상품과의 비교가 아닌, 비용(대출)을 고려한 부동산 투자(일명 ‘마용성’ 아파트)와 해외 ETF의 수익성을 비교우위를 통해 실제 자금흐름 사례까지 살펴본다.

또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ETF의 통계적 데이터와 함께 금융자산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해외 ETF 백만장자 포트폴리오’, 실제 백테스팅을 바탕으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투자 방법과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예상해본다. 객관적인 데이터의 힘을 빌리기 위해 국내외 경제 기사 및 칼럼에 쓰였던 데이터를 인용 및 발췌해 작가의 주관적인 생각과 함께 녹여냈다.

[사진출처=한국경제신문i]

저자 김세한은 일본과 영국 유학생활을 바탕으로 금융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FX, 원자재(Commodity), 해외 주식, 해외 채권, 해외ETF, 해외 선물·옵션, 해외CFD, 해외OTC 등 해외 투자 전문가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그중에서도 해외ETF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금융투자 글로벌 주식영업실, 해외영업추진팀에서 해외ETF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컨설팅을 담당했다.

국내외 증권사를 두루 경험하면서 법인 및 리테일 고객들의 컨설팅을 담당했고, 150여 회가 넘는 해외 투자 세미나 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 밖에 채널K, 머니투데이, 팟캐스트등 방송을 통해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하나금융투자 역삼지점에서 법인 및 리테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금융자산 백만장자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리더로서 해외 ETF 투자를 바탕으로 한 백만장자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모든 사람들이 금융자산 백만장자라고 불리우는 밀리어네어(Millionaire)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걸어갈 것이다.

월 수입 140만원 청년… 美 ETF 투자로 2.5억 만들다

유튜버 ‘똔누’로 유명한 임종현 씨는 월수입 14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박해윤 기자]

2030세대는 이해 쉽고 실천 가능한 투자가 적합

돈이 돈 버는 시스템 만들려면 투자 필수

여유자금 달러 환전 목돈 모아

투자에 매몰되지 않고 ‘나’ 끌어올리기

유튜버 ‘똔누’ 임종현 씨의 ‘월급 200만 원 사회초년생이 1억 원 모으기’ 영상(위쪽)과 ‘적금 대신 5년 동안 미국 주식 투자했더니’ 영상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저축해도 집 한 채 사기 힘든 현실에 절망하는 청년들, 투자 수익이 원금의 몇 배가 넘게 불어난 적도 있지만 수일 만에 사상누각처럼 사라져 허망해하는 투자 초보자에게 임종현(30) 씨가 해줄 말이 있을 것 같았다. 그는 월급 140만 원으로 ETF(Exchange Trade Fund·상장지수펀드) 투자에 주력해 7년 만에 2억5000만 원이 넘는 자산을 모았다. 2020년, 그가 스물여덟 살 때의 일이다. ETF는 특정 지수나 자산의 가격 움직임,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한 집합투자증권이다. 쉽게 풀어보면 ETF는 대접 하나에 100개든 200개든 여러 기업을 넣어 잘 반죽한 다음, 그 반죽을 잘게 잘라내는 것과 비슷하다. 그 한 조각이 개별 주식처럼 1주가 된다. 즉 1주로 여러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ETF 투자에서 이룬 성과를 발판 삼아 임씨는 경기도에 있는 18평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를 보유하는 것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30대에 들어선 지금은 자산을 더 빠른 속도로 불리고 있다. 여전히 주식 투자로 얼마든지 자산을 불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이 과정을 또래들과 공유하고 싶어 2020년 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똔누-20대 자산 불리는 방법’은 구독자 수가 9만 명이다. ‘똔누’ 채널에는 주로 1980~90년생의 호응과 응원이 쏟아진다. 임씨는 직장 생활 이외 소규모 사업체 투자, 강연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매월 적게는 700만 원, 많게는 1100만 원을 웃도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작가로도 데뷔했다. 2021년 11월 말 펴낸 책 제목은 ‘요즘 투자’(트러스트북스). 부제는 ‘스펙 없는 고졸의 20대 2억 달성기’다. 책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개별 종목 투자를 거쳐 단타(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매수 전략), 선물거래 등을 거쳐 ETF 투자로 자산을 성공적으로 불린 비결이 낱낱이 담겨 있다. 임씨를 만난 건 그 얘기를 듣고 싶어서였다.2월 4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을 찾은 임씨는 “7년 만에 2억5000만 원이라는 자산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부동산 투자든 사업 투자든 모두 좋지만 2030세대의 첫 투자는 주식이기를 권해요. 단 투자를 처음부터 복잡하고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워야 하며 무엇보다 바로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식 투자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다른 투자 자산과 다르게 수십만 원 단위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해 대학생, 사회 초년생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거든요.”“세금을 떼면 그 정도 됐어요. 취업과 동시에 무작정 월급 대부분을 저축했죠. 100만 원은 3년 단기 적금에, 16만 원은 10년 장기 저축보험에 부었죠. 처음에는 돈을 모으려면 예·적금이 최고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러다 몇 달 뒤 우연히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워런 버핏이 강조한 ‘복리’ 개념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학교 다닐 때만 해도 누군가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말렸어요. 패가망신한 친척 혹은 지인 사례를 들며 ‘그거 위험하지 않나’ 하고 우려했어요. 주식 투자는 상대적으로 위험하다는 편견이 있었죠. 그런데 복리(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 개념을 이해하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돈을 효율적으로 불리려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예요. 그러려면 투자가 필수라는 현실을 직시했죠.”임씨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서 곧바로 200만 원을 가지고 집 근처 증권사로 가서 주식계좌를 개설했다. 주식 투자에 입문했을 때 장기 투자를 하겠노라 다짐하며 워런 버핏의 철학을 닮아가고자 했다. 한때 수익이 원금의 몇 배 넘게 불어나자 생각이 바뀌었다. 주식을 대박의 기회로 여긴 것이다. 고수익이 날 것 같은 종목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다. 온종일 ‘단타’ 기회를 엿보느라 업무에 집중하지 못했고 수시로 주가지수 창을 들여다보기 일쑤였다. 급기야 베테랑 투자 고수들도 주저한다는 선물거래까지 기웃거렸다. 하루 만에 600만 원이 신기루처럼 사라졌고 투자는 손실로 끝났다. 임씨는 “그 시절 내가 한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였다”고 털어놨다.“투자가 아닌 투기에 빠졌을 때 마음에 어떤 감정이 똬리를 틀었는지 한번 생각해 봤어요. 벼락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더라고요. 개인투자자에게 시간은 곧 무기와 같다고 생각해요.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면 외부 변수나 시장의 요동에 상대적으로 개의치 않고 투자 원칙을 고수하며 마음 편히 투자하는 방식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욕심이 생기는 순간, 소용이 없어지더라고요.”“그때 우연히 또 하나의 책 존 버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를 읽었습니다. ‘건초더미 안에서 바늘을 찾으려 하지 말고 아예 건초더미를 사라’는 문장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1년 가까이 주식 투자를 하는데 처음 듣는 소리였죠.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만 활용하면 주식 차트와 재무제표, 분석 리포트, 경제 기사를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았어요. 그때부터 개별 종목을 매수하기보다 ETF 투자에 열중했죠.”임씨는 당장 투자 기준부터 세웠다고 말했다. 자산 대부분을 세계 기축통화 달러로 보유하기, 미국 ETF를 메인으로 해 장기적으로 사 모으기, 매달 생활비 20만~3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증권계좌에 넣기, 월급 인상분·야근 수당·보너스도 모두 증권계좌에 넣기 등 네 가지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려고 애썼다.“제가 그때는 초보 투자자였지만 그래도 원화보다 달러 보유가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거든요. 운이 좋았는지 2014년 말 환율이 1000원선 아래로 떨어지더라고요. 그때 모든 여유자금을 달러로 환전했고, 미국 3대 지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기 시작했어요. 2017년 10월, 매달 100만 원씩 3년 동안 부은 적금이 만기가 돼 목돈 3700만 원이 수중에 들어왔죠. 2018년 또다시 환율이 1050원 선에 머물렀을 즈음 3000만 원을 과감하게 달러로 환전했어요.”“ETF가 전체 투자 자산의 50~70%를 차지해요. 그중 VOO ETF가 40%입니다. 나머지는 현금 25%, 부동산 25%, 사업 투자 10%로 구성돼 있고요. VOO ETF의 경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 동안 125%가량 상승했어요. 물론 최근의 상승장에서 큰 폭의 변동성을 경험한 투자자라면 이 수익이 시시해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투자 경험을 쌓아나갈수록 안정적 수익과 100% 수익이 얼마나 크고 어려운지 점차 깨닫게 될 겁니다. 투자의 중요한 목표는 잃지 않는 것과 복리로 꾸준히 불려나가는 것이니까요. 그래야 부를 쌓아나갈 수 있고요.”“우선 S&P500지수를 추천해요. 시장 평균지수를 기준으로 위험을 좀 더 감수하더라도 기대수익률을 높이고 싶다면 공격적 투자 종목의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거예요. 기대수익률이 낮더라도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면 방어적 투자 종목의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임씨는 주식 투자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주식 투자는 종잣돈을 만들면서 소액을 투자하든, 적금하듯 매달 매수하든 결국 핵심은 ‘주식시장의 역사를 공부해 넓은 시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불확실한 확률 게임에 베팅하듯 투자할 필요가 없어요. 아마존과 테슬라 중 고민하다가 한 곳을 선택하지 않아도 돼요. 무엇보다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여 마음 편한 투자를 하면서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개별 주식처럼 변동성이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기에 평소대로 내 일 하면서 주식 투자가 가능하거든요. 저는 주식 투자에 쏟는 시간이 한 달에 10~30분 내외에 불과해요. 이외 시간에는 운동하거나 독서, 동영상 편집을 하죠. 훗날 하고자 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기도 하고요. 주식 투자로 어느 정도 자본을 축적했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업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그렇죠. 저의 경우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만 해도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재능 가진 소수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어요. 학창 시절 발표 하나 나서서 한 적 없는 소극적 성격의 제가 유튜버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거든요. 하지만 회사 일을 하며 구축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은 매우 한정적이더라고요. 더욱이 자본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유튜브뿐이었죠.”“유튜브 광고로 인한 수익 창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유튜브의 진가는 따로 있어요. 유튜브에는 파이프라인을 광범위하게 넓혀줄 잠재력이 내포돼 있어요. 채널이 일정 수준 이상 알려지면 외부 광고, 책 출간, 강연, 언론 인터뷰 등 흥미로운 기회가 계속 파생되거든요.”“참 다행이에요. 자산 증식 빠르기가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의 속도를 내고 있으니까요. ‘머잖아 내가 10억 원 자산도 달성하지 않을까. ‘나’라는 기업의 가치가 본업 이외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받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요즘은 이런 기대도 해보게 돼요.”“주식 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가상화폐 투자든 일단 시작하면 비록 작은 각도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넓어지게 되더라고요. 코로나19발(發) 폭락장 당시 투자를 망설여 ‘특수’를 놓쳤다며 낙심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분들에게 ‘지금이라도 주식시장의 흐름을 공부하고 다시 기회가 오면 용기 있게 잡으면 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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