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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 남녀에게는 15가지 예방 진료 혜택이 제공되는데, 혈압,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금연, 아스피린 복용, 우울증 등이 해당하고, 50세 이상에는 대장암 검사 또한 포함되지만 대장 내시경은 10년에 한번 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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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건강검진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 MileMoa.com
대부분 미국의 의료보험이 지원하는 annual checkup (=physical)은 한국에 비하면 건강검진이라 할수도 없습니다. 그냥 간단한 피검사(콜레스테롤 …
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9/17/2021
View: 7977
미국에서 건강검진은 어떻게 (?)
미국 건강검진의 특징은,,, “성별과 나이에 맞추어 정말로 필요한것만 최소한으로 한다”라는 주의입니다. 의료보험이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기업 …
Source: korus-expat.tistory.com
Date Published: 6/22/2022
View: 8896
얼바인 병원 건강검진 미국에서 첫 건강검진 – 네이버 블로그
저와 신랑이 미국에서 가입한 의료 보험은 1년에 1회 무료 건강검진 혜택이 있어요 올해가 가기전에 검진 받아야지… 미루고 미루다가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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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건강검진 비용 미국의 20%”… 의료한류 굿~ – 한국일보
미국에서 같은 수준의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1만5,000~2만달러(1,950만~2,6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1박2일 동안 숙박검진을 받은 진씨는 미국의 5분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6/2/2021
View: 3299
한국에서 종합 건강 검진하는것을 미국에서 하고 싶은데
아니면 피검사로 어디까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국 나갈 형편은 안되고 이곳 저곳 불편한 곳이 많아서 종합 건강 검진을 …
Source: mentor.heykorean.com
Date Published: 3/20/2021
View: 7655
Topic: 미국에서 건강검진 비용 얼마나 드나요? | WorkingUS.com
한국에서는 40세 넘으면 해마다 무료로 건강검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이런 유사한 복지제도가 있는지요?
Source: www.workingus.com
Date Published: 1/16/2022
View: 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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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건강 검진
- Author: 캘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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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abIl-Lf6CM
미국에서 건강검진,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미국에도 과연 건강검진이 있을까?
미국 사람들은 왠지 건강검진이 너무 비싸 못 받을 것 같고, 병도 많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견한 후 높은 비용 때문에 치료도 제대로 못 받을 것 같다고 짐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미국에도 건강검진이 있다.
한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국가 건강검진 외에 자비 혹은 직장의 혜택으로 각종 검사들이 패키지로 구성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직장에 다니면서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30대지만 위 내시경, 유방 초음파, 심장 초음파에 골반 초음파 검사가 포함된 검진을 받았었다. 같은 건강검진센터의 프로그램에는 보다 높은 가격에 저선량 폐 MDCT, 뇌 MRI, PET-CT까지 포함된 상품도 있었다. 미국에서는 검진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미국에는 예방의학 및 일차의료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USPSTF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라는 공신력 있는 팀이 있다. 198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USPSTF는 예방 서비스 관련 연구들을 검토해 건강 검진(screenings), 행동 상담(behavioral counseling), 예방 목적의 약품 사용(preventive medications)에 대한 근거 기반 권고안을 발표하고 각 권고안에 A, B, C, D 또는 I라는 등급을 매긴다. A와 B는 순이익이 매우 높아 서비스 제공을 권하는 등급, C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인 서비스 제공을 권하는 등급, D는 이익이 없거나 유해성이 이익보다 높아 서비스 제공을 반대하는 등급이다. I 등급은 서비스의 혜택과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근거가 현재로서는 부족함을 뜻한다. (참고. USPSTF – Grade Definitions)
영상. 임상적 예방 서비스에 대한 근거 기반의 권고 사항을 결정하는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 USPSTF에 대한 소개 영상
2010년부터 실행된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의 요구에 따라, 건강보험사들은 근거 기반의 검진 및 상담과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의 권장 예방접종을 환자의 비용 부담 없이 제공해야 한다. 그래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영유아 검진(Well-child visits)을 받을 수 있다. 성인들은 USPSTF가 권고하는 A, B 등급의 검사들을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일 년에 한 번 주치의 또는 PCP(Primary Care Provider, 일차의료 제공자)를 무료로 만나 개인의 건강 병력과 가족력을 검토하고 그동안의 검사 결과와 검진 계획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Annual Wellness Visit, Annaul Wellness Exam, Annual Well-care Visit 등으로 불리는 PCP와의 이 진료는 줄여서 Annual(애뉴얼, ‘1년에 한 번’을 의미 )로도 불린다. 그래서 각종 검진의 계획과 상담과 관리의 중심에 PCP가 있다. (참고. Preventive Services Covered by Private Health Plans under the Affordable Care Act (KFF, 2015/8/4))
이미지. 메디케어(Medicare)가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Annaul Wellness Visit의 기본 요소 (출처. Nebraska Health Network)
검진을 위해 정해진 검사들을 받을 수는 있는 길은 이렇게 열려 있으나, USPSTF 권고사항 A, B 등급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검사들을 검진을 위해 개인이 임의로 선택해서 받을 수는 없다. 그래서 PCP가 권하지 않고 건강보험이 커버하지 않는 검사를 개인의 선택으로 받은 후 결과를 가지고 상담을 받는 일은 비용 때문에라도 미국에서 일반적이지 않다. 물론 건강 검진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어 추가 검사나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PCP의 의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건강 보험이 없는 사람들도 원한다면 각종 검진과 Annual 진료를 받을 수는 있으나 건강보험의 커버 없이 모든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하므로 시도할 가능성이 낮다.
현재 내가 이용하는 KP(Kaiser Permanente, 카이저 퍼머넌트)의 경우, 22~49세 여성에게 예방적 서비스로 자궁경부암 검사, 클라미디아 검사, HIV 검사, 맘모그램, 콜레스테롤 검사, 혈압 검사, C형 간염 검사와 함께 Well-care visit이라는 이름의 Annual을 1년에 한 차례 제공한다. 나 역시 그동안 자궁경부암 검사와 맘모그램을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받았다. PCP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미국식 건강검진을 좀 더 이해하고 싶어 주치의와의 Well-care visit을 예약했다.
화면. KP 건강보험이 22~49세 성인 여성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예방적 서비스의 구체적 내용 (참고. KP – Adult Well-Care Visits, Screenings, and Immunizations)
화면. KP의 환자 포털에서 PCP와의 진료를 예약하는 화면. 장소와 날짜를 선택하기 전 선택해야 하는 진료의 종류는 전화 진료(Phone Visit), 화상 진료(Video Visit), 대면 진료(Office Visit), 그리고 Annual 진료(Well-Care)이다. 예약 화면 하단에 Well-care visit은 예방적 검진(preventive screening), 예방접종 및 건강한 행동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그 외 다른 염려나 새로운 증상, 기존 질환에 대한 질문을 상담하면 개인 부담금이 청구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이 나온다.
예약한 Annual 1주일 전 주치의의 이름으로 메일을 받았다. 진료 전에 내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설문을 먼저 작성해야 한다며 설문 작성에 약 20분쯤 걸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기존 병력이나 영양, 운동, 음주 상태부터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예방접종 상태는 물론 취미에 가족력까지 모든 질문에 답을 하는 데 약 1시간이 걸렸다. Sexual Health나 Family History와 같이 민감한 주제에서는 질문의 목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변을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었다. 신체와 정신을 넘어 생활과 가족까지 포함하는 긴 설문을 작성하며 나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답을 한 기분이 들었다. 설문을 마치자 곧바로 내가 답한 분야 별로 리스크 정도와 변화의 필요성 정도를 보여주는 결과지가 나타났다.
화면. Annual 진료에 앞서 건강과 생활에 걸친 광범위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Sexual History 카테고리의 첫 번째 질문은 파트너의 성에 대해 질문이다. 이러한 행동이 당신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것이며, 답변에 따라 검사와 당신을 도울 방법들을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별의 옵션에는 남자(Men), 여자(Women), 트랜스 남성(Transmen), 트랜스 여성(Transwomen), 남녀의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을 벗어난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Non-binary people), 기타(None of the above)가 포함된다.
화면. 설문의 마지막 카테고리인 Family History. 이를 통해 건강의 위험과 검진 일정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고 말한다. 원하는 경우에만 답해도 되며, 답변은 직장과 공유되지 않고, 건강보험의 혜택이나 직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인센티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그러나 50% 이상의 사람들이 직장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나라에서 가족력을 직장의 건강보험과 공유하는 것은 편치 않은 일일 것 같다.
화면. 설문 후 바로 제공되는 결과 보고서. 각 항목의 리스크 정도와 변화의 필요 정도를 보여준다.
진료 전날, 미국 사람들은 Annual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검색해보았다. Annual은 환자 입장에서는 건강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이고 Provider 입장에서는 진료의 질을 개선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권해졌다. (참고. Leverage the Annual Wellness Visit (Medical Economics Journal, 2020/1/3))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이용자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부유한 지역에 사는 백인 도시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Annual을 이용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참고. Does Medicare’s free annual wellness visit do any good? (STAT, 2017/6/7)) 그리고 Annual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무료 서비스이기는 하나, 기준을 벗어나는 추가적인 건강 이슈에 대해 말하게 되면 일반 진료로 간주되어 비용이 청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다. 건강 상담에서 건강 문제를 이야기하면 안 되는, 무언가 자연스럽지 않은 주의가 필요했다. (참고. Obamacare covers free annual physicals, right? Wrong (Los Angeles Times, 2016/8/2))
Annual에 대한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해, 진료에서 상담할 내용들을 정리하고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들을 모두 챙겼다. (참고. Primary Care Doctors Share 9 Ways to Get the Most Out of Your Annual Checkup (SELF, 2018/5/31)) 진료 당일 클리닉에 도착해 키오스크에서 체크인 후 기다리니 주치의의 담당 Medical Assistant인 T가 나와 나를 불렀다. 들어가는 길의 복도에서 키와 몸무게를 먼저 측정하고 일반적인 진료실로 안내되어 자리에 앉았다. T는 내 혈압을 측정해 입력한 후 추가로 작성할 설문지와 함께 가운을 건네줬다. 설명들은 대로 겉옷을 모두 벗고 속옷 위에 가운만을 입고 기다리자 주치의가 들어왔다.
사진. Annual에서 입었던 가운과 설문지들. 일반 진료가 아닌 Annual 진료 때는 속옷 위에 제공된 가운을 입게 된다.
1년 만에 만난 주치의는 그동안 받은 검사 목록과 결과 및 예방 접종 기록을 리뷰하며 나의 가족력을 확인했다. 영양제들을 가져왔다고 하나하나 확인한 후 계속 먹어도 좋을 영양제와 필요 없는 영양제를 구분해줬다. 그리고 침대에 앉아 심음과 폐음을 청진 후 누운 상태에서 유방과 겨드랑이를 촉진했다.
화면. Annaul 중 복용 중인 영양제 약병들을 모두 꺼내놓고 리뷰를 받았다. 복용 중인 유산균은 좋고 비타민 D도 좋고 비타민 C는 필요 없다, 칼슘제가 먹을 때마다 속을 불편하게 한다면 브랜드를 바꿔라, 마그네슘은 변비가 없다면 빼도 무방하다, 콜라겐은 근거가 없다는 조언을 들었다.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했으면 각종 검사를 더 했을 텐데 아쉬움이 있어, 그동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와 맘모그램에 더해 여기서 내가 더 할 수 있는 암 검진 검사가 무엇이 더 있는지를 질문했다. 주치의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검사만 KP에서 커버하며 대장암 검사는 45세부터 가능하고, 그 외의 검진은 근거가 없어 제공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검진을 마무리하며 가끔 염려되는 콜레스테롤, 갑상선과 빈혈 수치도 이번 기회에 확인할 수 있는지 넌지시 물었다. 주치의는 추가 검사 오더의 경우 보험에 따라 검사 비용을 커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으나, 내 보험은 진단 검사를 커버하기에 검사의 오더를 요청했다. 금식이 필요한 검사가 있어 다른 날 검사실을 방문해 채혈/채뇨를 하기로 했다. 결과가 정상이라면 결과만 통보받고 결과에 이상이 있다면 케어팀이 연락을 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Medical Assistant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후 오늘의 ‘진료후 요약지(AVS)’를 받아 진료실을 나섰다. 오늘 진료의 이슈 목록에 일반 정기 검진(Routine general medical examination) 외에 내가 검사를 요청한 이슈들이 모두 나열되어 있었다.
화면. 진료 후 받은 오늘의 ‘진료후 요약지(AVS, After Visit Summary)’. 오른쪽 상단 Today’s Visit 아래 상담 이슈에 정기 검진과 예방접종(파란색) 외에, 혈액/소변검사를 요청하며 말한 어지러움, 피곤 등의 이슈들(빨간색)이 들어있다.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 KP의 검사실을 방문해 채혈과 채뇨를 했다. 검사를 마치고 몇 분 후 건물 앞에서 자동차를 기다리는데 KP 앱으로 일반혈액검사와 소변검사의 결과가 통보됐다. 예상치 못한 속도에 깜짝 놀랐다. 검사를 받은 토요일부터 이틀 후 월요일까지 시간 차를 두고 검사 결과가 계속 통보됐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와 의사와 메일로 상의해 6개월 후 검사만 다시 받도록 미리 오더를 받았다. 비록 주치의를 만난 이후에 검사를 받았지만, 이메일로 검사 결과에 대해 상담하고 다음 검사를 위한 오더를 받아 추가 진료를 받을 필요는 없었다.
화면. 채혈 후 건물을 나설 때 바로 통보되어 앱에서 확인한 혈액검사 결과
진료 일주일 후 환자 포털에서 진료비 정산 내역인 EOB(Explanation of Benefits)를 확인했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건강 상담을 간 김에 혈액/소변검사도 요청했던 내 진료는 건강 상담이면서 동시에 일반 진료로 청구되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20의 부담금이 청구되었고, 내 보험사는 건강 상담과 일반 진료 각각의 비용을 배로 부담했다. 아무리 나의 주치의라 해도 건강에 대한 상담을 하러 가서 건강 관리 외의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해서는 안 되는 냉정함에 헛헛함을 느꼈다.
화면. Annaul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사의 정산 내역인 EOB(Explanation of Benefits). 무료인 Annual 진료에 가서 콜레스테롤, 갑상선과 빈혈 수치 검사를 받고 싶다고 슬쩍 요청한 내게 일반 진료 비용의 copay(환자 부담금)가 $20이 부과되었다. PCP로 일하는 친구에 따르면, 내 주치의는 내게 혈액/소변 검사를 오더하며 ‘복잡성이 낮은 의료 의사 결정’에 위한 의료 행위 코드인 CPT(Common Procedural Technology) 코드 99213이 아닌 ‘복잡성이 높은 의사 결정’에 대한 CPT 코드 99214를 적용했다. 그러나 내 건강보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99213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했다. 단순해 보이는 EOB 표 안에 더 받고 덜 주려는 소리 없는 전쟁이 숨어있다.
설마 했던 $20의 청구서에 씁쓸했지만, 처음으로 Annual을 받으며 검사 중심이 아니라 주치의(PCP)와의 상담을 중심에 두는 미국식 건강검진의 전체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혜택과 유해성을 고려해 사람들에게 더 이상 갈 수 없는 선을 정해놓는 미국식 합리주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참고. USPSTF and Cost Considerations – USPSTF는 비용효과는 배제하고 혜택과 유해성을 고려해 권고사항을 결정한다.)
위암 발병률이 높은 한국에서 당연한 위내시경과 아시아 여성에게 많은 치밀 유방 때문에 한국에서 맘모그램과 함께 필수적으로 권해지는 유방 초음파가 미국의 건강검진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게 허락된 검진들을 최대한 챙기고 검진 목적으로 유방 초음파는 불가하다는 주치의를 통해 보험의 승인을 받아 유방 MRI 검진을 무료로 예약하고 접종 시기가 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으며, 이곳에서 이곳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글은 미국 간호사 15년 경력의 전문 간호사(Nurse Practitioner)인 Sarah An 님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건강검진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직장생활할 때는 매년 또는 격년으로 위내시경, 초음파,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혈류검사 등등등 풀 패키지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만, 미국에 온 지 이제 3년이 되어가는데 이같은 종합건진을 받아본 적이 없어 약간 깨림칙(?) 하네요. 한국에 갈 기회는 당장에 없구요.
이전 글들을 찾아보면, 주로 한국의 종합병원에서 제공하는 건진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미국 내에서 할 방법은 없을까요? (회사에서 괜찮은 의료보험을 제공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조언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건강검진은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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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는 회사에서 배우자까지 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해주었었습니다. 그 덕에, 아무 걱정없이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각종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죠. 지금은 한국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렇지만 자유경제의 끝판왕인 미국에서는 어떻게 건강검진을 받을까요?
1. 미국에서도 회사에서 건강검진이란 것을 지원해주나요?
네, 정확하게 말하면 회사에서 지원하는 의료보험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 항목만 해줍니다. 그 항목은 단 5가지였죠….. 키, 몸무게,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중성지방, LDL, HDL) ,,,,, 정말로 이게 다 였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기업은 Fortune 15위권 이내의 대기업이었는데도,,, 건강검진을 지원해주는게 저게 다 였죠.
한국에서처럼 각종 내시경을 지원할 거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이는 뭐,,, 정말로 실망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정도의 피검사를 원하시면 개인이 가격을 부담하셔서 진행하는 수밖에 없으며,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주치의를 통해서 피검사를 진행하는 법
피검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Lab에 방문해서 진행하는 법 Quest Diagnostics라는 커다란 피검사 전문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지점(?)에 가셔서 피를 뽑고 나면, 다음날에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Lab에 가셔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주치의를 통할 경우에 주치의를 보는 비용 + 피검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Lab에 바로 가면 피검사 비용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Quest Diagnostics에서 제공하는 Basic Heatlth Profile이라는 피검사를 진행하면 한국의 건강검진에서 나오는 왠만한 피검사 결과를 다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가격이 $149이라는 점…. 그렇지만 HbA1c는 검사하려면 별도로 $39 내야되요..)
questdirect.questdiagnostics.com/products/basic-health-profile/8491ffeb-03f4-4809-bc8d-844c1e43a98b
미국 건강검진의 특징은,,, “성별과 나이에 맞추어 정말로 필요한것만 최소한으로 한다”라는 주의입니다. 의료보험이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기업에 의해서 보장되는만큼, 한국처럼 예방차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사기업 의료보험에서 한국처럼 국민건강검진을 시행하였다가는 당장 배임죄에 걸려서 해고당하고 고소를 당하겠지요.
다시 말하면, 미국 의료보험은 “아프고 나면 의료보험을 커버해주면 되잖아. 지금은 아프지도 않은데 내가 왜 니 건강검진 비용을 내줘야 하지?” 이런 식인 겁니다. 그렇다보니 예방의학보다는 진단의학, 실제 치료에 더 방점을 둘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옆나라인 캐나다에서는 예방의학이 그렇게 발달했는데,,, 참 많이 다르네요.
2. 미국에서도 내시경을 해주나요?
네,, 그중에서도 대장 내시경을 받으려면 만 50세가 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의료보험이 만 50세가 넘어야 그 비용을 부담해줍니다. 만약 나이가 50세 전이라면,,,, 살인적인 미국 의료비용의 특성상 엄청 많이 나오겠지요? (소아과 한번 보는데 $120이에요.. 물론 보험회사에서 네고를 거쳐서 최종 지불하는 금액은 $15이지만요. <- 이것도 각 보험마다 다 다릅니다.) 이러한 살인적인 가격 덕분에, 많은 한국분들이 1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가서 친척도 볼 겸, 건강검진도 할 겸,, 겸사겸사 일을 봅니다. 저 역시도 1년에 한번씩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터지면서 못 들어갔지요. 아마, 적어도 1년은 더 못 들어가지 않을까요? 백신이 나왔다고 해도, 백신 접종 상황을 보아가면서 한국에 들어갈 날짜를 결정할 것 같아요. 3. 치과 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에서는 의료보험과 치과보험이 별도로 적용됩니다. 한국에서는 건강보험이 이 두가지를 모두 커버하였지만, 미국에서는 다른 의료보험회사들이 커버하지요. 제가 사용하는 보험은 6개월마다 한번씩 스케일링과 정기검진을 지원합니다만 그 외에 크라운이나 신경치료 등은 금액을 별도로 적용합니다. (사용하시는 치과보험에 따라서 실부담 비용이 다 다를거에요) 제가 미국에 와서 어금니에 금으로 크라운을 하나 씌웠는데, 보험에서 50% 처리해줘서 $600을 부담했었네요. 한국에서도 크라운은 50~60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실제 부담 금액은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단, 치과보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크라운을 씌웠는데, 같은 곳이 또 아파서 크라운을 다시 뜯어내고 해야한다면 치과보험은 더 이상 보험을 제공하지 않아요. (치아 1개당 1번만 보험을 제공하더라구요.) 이 때는 크라운을 한 치과에 가서 한바탕하고나서 무료로 해달라고 해야겠지요.ㅋ 제 직장동료 딸이 치열교정을 해서, 2년간 5천불을 실 부담했는데,,,,,,, 축구하다가 넘어지면서 치열이 다시 뒤틀린적이 있었죠. 그래서 1만 5천불을 전액 직접 부담해야 한다고, 울상을 짓던게 생각납니다... 저도 그 크라운이 좀 시원찮아서, 나중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한번에 해치우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끔가다가 시린데,,, 한국 갈 때까지만 버텨주었으면 좋겠어요..) 결론을 말하면, 건강검진은 가능하면 한국에 들어가서 받으세요. 빠르고 친절하고 검사 항목도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그거 영문으로 가져오셔서 주치의한테 주면 알아서 건강기록을 관리할 겁니다. 반응형
얼바인 병원 건강검진♥ 미국에서 첫 건강검진
저는 빈 속에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위에 무리가 왔나봐요😂
약 처방을 받아서 약국 CVS에도 들렀습니다
병원에서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전산상 처방전을 바로 보내주기 때문에
해당 약국에 가서 이름만 대고
바로 약을 찾을 수 있어요
“건강검진 비용 미국의 20%”… 의료한류 굿~
2년 만에 고국의 친지를 만나러 귀국한 재미동포 진모(60)씨는 지난 달 초 서울 반포동의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명품 건강검진 서비스인 ‘마리안 프레스티지 프로그램’ 건강검진을 받았다. 미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고국 방문길에 미국보다 훨씬 싼 가격에 건강검진을 받은 것이다.
진씨는 가슴 X선 검사와 각종 혈액 검사, 위내시경 검사 등 70여 가지 기본 검사에서 심장, 갑상선, 전립선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단층CT촬영(PET-CT)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검사를 450만원에 받았다.
미국에서 같은 수준의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1만5,000~2만달러(1,950만~2,6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1박2일 동안 숙박검진을 받은 진씨는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검진비로 친절한 서비스와 정확한 검사를 받은 것에 흡족해 했다.
■ 5월부터 해외 환자 유치 가능해
지난 5월 1일 해외 환자 유치 알선행위가 합법화되면서 해외 환자 유치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그 동안 국내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장치의 미비로 싱가포르나 태국 등과 달리 외국인 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맞춰 각 병원들은 해외 동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영어와 러시아어, 일어,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4명이 상주하면서 이들 언어를 쓰는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의사면허를 가진 러시아인 의사가 직접 문진해 러시아권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에서는 교수급 의사가 직접 국제진료센터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 사무소를 열고 상담을 위한 간호사도 파견했다.
삼성서울병원도 국제진료소 소속 의사를 5명으로 늘리고 러시아 통역 요원을 두는 한편, 외국인병동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지난 달부터 교포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용 콜센터도 마련해 미국 기준 낮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문 대행사를 통해 무리하게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보다 간이식, 암 수술, 심장병 치료 등 앞선 의학기술을 외국인 의사에게 전수하고 있다.
그렇지만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된 인터넷 사이트를 열고, 외국인이 관심이 높은 암과 심장병, 뇌 질환 등 건강검진 패키지를 구성하고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한 핫라인을 열어 해외 환자 유치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9,527명의 외국인 환자를 진료했던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동포환자보다 실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통해 미국 최대 보험사인 ‘블루크로스&블루실드’사와 보험가입자 해외진료 관련 협약을 맺었다.
현재 활동 중인 6명의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수를 더 늘리고, 영어와 일본어, 러시아어 등을 할 수 있는 의사ㆍ간호사도 충원하고 있다. 반면 아직 다른 대형 대학병원은 일반 전문대행사를 통해 환자를 유치하고 전문인력과 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외국인 진료 수가 병원마다 달라
외국인 진료에서 건강검진은 내국인이나 외국인 모두 같은 비용을 내는 ‘정찰제’라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재미동포를 비롯한 외국인 환자에 대한 진료 수가(의료행위의 가격)가 병원마다 다르다.
서울성모병원은 질환별로 국내 환자에게 적용하는 일반 수가(본인 부담금+보험급여)의 100~150%를 차등적용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통역 등 추가 투입되는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일반 수가만 받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지역관광과 연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일본 도쿄에서 의료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가졌고, 대구시는 외국인환자 시장개척단을 꾸렸다.
하지만 환자 유치 과열 경쟁으로 의료 서비스가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대행사들이 터무니없이 커미션을 많이 주는 병원에만 환자를 소개할 가능성이 크고, 병원 간 커미션 경쟁이 붙으면 의료 서비스가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며 “대행사들의 농간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병원에 실망만 하고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과 병동 등 기본 시설은 확충하지 않고 무턱대고 돈 되는 외국인 환자를 잡겠다는 병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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