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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영어 이것만 알면 무사히 통과 – 네이버 블로그
그럴 때 설렘은 잠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일 텐데요. 간단한 질문이지만,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 곤란해질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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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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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8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Trust The Answer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Article author: www.instiz.net; Reviews from users: 39882 ⭐ Ratings; Top rated: 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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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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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떨지 말자. 딱 5가지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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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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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화 day 1. 내가 입국심사에 걸릴 줄이야.. – 브런치
이스타 비자로 왔기 때문에 90일 이상 미국에 체류할 수 없는데, 내가 머무는 기간이 90일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거다. (설마 그것도 확인 안 하고 비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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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입국심사 질문 답 표현들 ( 미국여행 가시는 분들 꼭 보세요)
기본영어만 되어도 미국입국심사 가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영어를 진짜 못하면 이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다. 근데 사실 미국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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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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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어케돼 – 인스티즈
진짜 그냥 구글 번역기로 여행할 생각으로 왔는데 입국심사 못하면 그냥 한국으로 … 나도 완전 떨렸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어 나도 영어 못하는데 미국간다니까 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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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1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15797 Good Rating This …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어케돼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 거부사유 2위 거주목적 의심, …
Source: chewathai27.com
Date Published: 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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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 거부사유 2위 거주목적 의심, 1위는
따라서 미국 여행 혹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입국 준비 과정 혹은 비자 … 아무래도 영어가 자유롭지 못하면 대면 입국심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
Source: travelview.co.kr
Date Published: 4/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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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 입국심사, 한방 정리 헤매지말고 이곳으로ㄱ]
미국 입국심사 꿀팁을 상세히 쓰겠음. 참고로 이 정보는 … 입국심사 정보를 찾다 지쳐 돈을 쓰려는 자. 심심한 사람 … (영어를 못하면) 입국심사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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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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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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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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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영어 이것만 알면 무사히 통과
Hello, everyone!
Welcome to Wall Street English.
설레는 맘으로 여행지 공항에 도착했는데, 입국심사에서 입국심사관이 뭐라고 묻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럴 때 설렘은 잠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일 텐데요. 간단한 질문이지만,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 곤란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입국심사영어, 대부분 공식적인 질문이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대답할 수 있답니다. 🙂
오늘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와 함께 입국심사영어 질문 표현들 살펴볼게요!
Top 38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Trust The Answer
영어 입국 심사 _ 아주 쉽게 통과하는 방법 (친절한 대학 정주행 51편)
영어 입국 심사 _ 아주 쉽게 통과하는 방법 (친절한 대학 정주행 51편)
입국심사영어 이것만 알면 무사히 통과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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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02화 day 1. 내가 입국심사에 걸릴 줄이야.. 이스타 비자로 왔기 때문에 90일 이상 미국에 체류할 수 없는데, 내가 머무는 기간이 90일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거다. (설마 그것도 확인 안 하고 비행기 … 서울에서 클리블랜드까지 |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징조가 좋지 않았다. 표를 예약해준 곳에서 내 이름과 성을 바꿔서 입력하는 바람에 한국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수 없었고 덕분에 3개월 치 짐이 든 가방 두 개를 질질 끌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 안에서 내가 아는 모든 레지던시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WhatsApp으로 연락하고, 한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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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화 day 1. 내가 입국심사에 걸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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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입국심사, 떨지 말자. 딱 5가지만 기억하자. 많은 사람들이 영어권 국가 입국심사에서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므로 ‘영어를 잘해야 한다’ 이런 말을 강조하곤 합니다. 특히 모처럼 큰 맘먹고 값비싼 미국 항공권 … 많은 사람들이 영어권 국가 입국심사에서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므로 ‘영어를 잘해야 한다’ 이런 말을 강조하곤 합니다. 특히 모처럼 큰 맘먹고 값비싼 미국 항공권 티켓을 끊고 미국 여행을 위해 입국 심사를..경제, 금융, 환율, 주식, 부동산, 세금, 재테크 등 돈에 관한 것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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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떨지 말자. 딱 5가지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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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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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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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 거부사유 2위 거주목적 의심, 1위는 – 밀리터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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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ESTA로 입국 시 영어를 못해 대답을 못할 경우 통역사가 입국 심사를 도와주는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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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미국에 ESTA로 입국 시 영어를 못해 대답을 못할 경우 통역사가 입국 심사를 도와주는지 문의 ESTA비자를 받은 상태인데 미국 입국심사가 걱정되요. 저랑 친척친구 둘이 함께가지만 둘다 영어를 잘 … 영어를 잘 못하면통역사가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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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화 day 1. 내가 입국심사에 걸릴 줄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징조가 좋지 않았다. 표를 예약해준 곳에서 내 이름과 성을 바꿔서 입력하는 바람에 한국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수 없었고 덕분에 3개월 치 짐이 든 가방 두 개를 질질 끌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 안에서 내가 아는 모든 레지던시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WhatsApp으로 연락하고, 한국에 있는 항공사와 통화하고, 미국에 있는 본사에까지 전화를 걸며 이른 새벽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을 방해하는 민폐녀에 등극. 그래도 예상보단 재단 측에서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 겨우겨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그 뒤로 12시간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드디어 미국에 도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들떠있었다. 앞으로의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클리블랜드 재단에서 입국 비자에 대해 걱정할 때도 최근 2번의 미국 입국 모두 문제없었기에 큰 걱정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이 너무 걱정을 해서 나도 걱정을 해야 하나 싶었을 정도. 그런데 입국 심사에 걸릴 줄이야.. 한 줄로 압축하자면 작은 불운들이 일시불로 밀려와 파산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굳이 상세하게 하소연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후 내용이 아주 길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실 때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1. 입국 심사 전에 옆에 있는 기계에서 이스타(ESTA) 비자와 지문을 확인하고 확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역시나 내 지문은 인식이 되지 않았다. 물론 확인증도 받을 수 없었다. (난 지문이 약해서 한 번에 찍히지 않는다. 어딜 가든 2~3번 정도 해야 인식이 되는데 이건 흔한 일이라 이때까지는 아무 걱정이 없었다.) 2. 앞에서 심사를 받던 한국인 아주머니께서 입국 심사관이 여러 번 지적을 했음에도 계속 다른 라인에서 심사를 받고 있던 사람과 대화를 하는 바람에 심사관의 분노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보았다. 점점 빨개지는 그의 얼굴과 실룩거리는 얼굴 근육을. (아.. 뭔가 느낌이 싸해지기 시작했다..) 3. 확인증을 받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심사관 앞에 있는 지문 인식기에서 다시 지문 인식을 시도한 결과, 네 번째 만에 겨우 성공했다. (뭐,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4. 얼마나 있을 예정이냐고 해서 11월 30일까지 3개월 정도를 묵을 예정이라고 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계산을 해보기 시작한다. 이스타 비자로 왔기 때문에 90일 이상 미국에 체류할 수 없는데, 내가 머무는 기간이 90일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거다. (설마 그것도 확인 안 하고 비행기 표를 끊었을까..-_-;;) 5. 그러더니 결혼은 했냐고 물어서 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왜 안 했느냔다. (뭐라고…? 의도는 알겠으나 그래도 이런 어이없는 질문을 면전에서 하니 당혹스럽기 그지없었지만 나는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침착하게 웃으며 대답해줬다.) 6. 3개월 동안 무엇을 할 거냐고 해서 클리블랜드에서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가는 중이라고 설명을 하며 출력한 자료를 보여주려는데… 갑자기 사무실로 들어가잖다. 그러더니 나를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본인은 퇴근을 하는 것이다..! (아… 그래.. 여기 미국이지.. 암암 퇴근하셔야죠.. 다음 비행기를 타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스멀스멀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7. 새로운 사람이 와서 결혼 여부를 또 묻더니, 남자 친구는 있느냔다. 한국에 있다고 했더니 연락처와 이름을 적으란다. 하.. 뭔가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약간의 영어 실력과 출중한 센스를 탑재한 친구의 이름을 살포시 적어줬다. (친구야 미안하다… 어차피 연락은 안 할 거야..ㅋㅋ) 8. 그러더니 다시 여기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는다.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클리블랜드에서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해주곤, 재단에서 보내준 초대장과 자료들을 보여주는데 데이터 시각화가 뭐냐고..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나니, 그게 왜 아트냐며.. (하…..) 9. 말문이 막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니, 이번엔 왜 내가 해야 하느냔다. (“그건 초대한 사람들한테 물어야지 이 사람아”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친절한 미소를 장착하고 한국에서 그런 일을 하는 전문가라고 했더니 내 작업을 보여 달란다. 그래서 회사 포트폴리오 사이트 주소를 알려 줬는데, 이런… 갑자기 주의 요망이라는 문구가 뜨며 사이트가 열리는 않는 거다. 이때부터 의심의 눈초리 집중 가동. 노트북을 열어서 작업을 보여줬더니 “이건 그래픽 디자인 아니야?” 한다.. (아.. 나는 누구인가.. 지금 여긴 어디인가..) “그래..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이런 분야를 데이터 시각화, 인포그래픽이라고 불러…” 했더니 이번엔 재단 연락처를 알려 달란다. (아까 내가 “재단 연락처를 알려줄까?”라고 물어볼 땐 기다리라 더니.. 진작 이럴 것이지…!) 10. 그러더니 내 대답은 기다리지도 않고 갑자기 재단에서 보내준 자료들을 들고 옆 사람에게 가서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동안 연락처를 찾으려고 스마트폰을 손에 들었는데 ‘No, Phone’이란다. 당연히 옆 사람에게 하는 말인 줄 알고 연락처를 찾기 시작했는데, ‘No, Phone!!’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네가 연락처 물어봐서 찾아보는 중이야”라고 했더니 계속하란다. (하아.. 그래.. 스마트폰을 써도 될지 묻지 않은 내 잘못이다….) 11. 드디어 내가 알려준 담당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받지 않는단다. 대표자 번호를 다시 알려줬는데, 그것도 받지 않는단다. (딱 점심시간이라, 불안하긴 했다. 역시 불안은 현실로.) 어쩔 수 없이 둘 다 잠시 소강상태… 12. 이번엔 뜬금없이 여권은 어디 있느냔다. “여권? 여기 들어올 때부터 내가 갖고 안 갖고 있었지. 날 여기 데려온 사람이 너한테 줬잖아” 그랬더니 내 여권이 없다면서 찾고 난리다. 그러면서 나를 의심하는 눈치로 쳐다본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지금 내 여권을 어떻게 할 수나 있겠냐며…) 몇 분 후, 그는 본인이 바닥에 떨어뜨린 여권을 몸소 찾아내시었다. 그때 마침 전화기가 울렸고, 담당자와 통화를 한 그는 나를 내보내주면서 다음 비행기는 탈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저쪽으로 가란다.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하지 않은 게 문제고, 이스타 비자로 너무 오래 체류하는 게 문제고, 데이터 시각화 디자이너인 게 문제고, 하필 그 순간 우리 사이트가 열리지 않은 게 문제고, 재단 담당자가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한 것이 문제다. 그래..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이렇게 뭐도 안 되는 날이 있지.. 액땜 한 거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비행기를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디트로이트에서 클리블랜드행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했다. Thanks, god! + 이후 나와 같이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독일 베를린에서 온 알시노(Alsino)도 같은 공항에서 입국 심사에 걸려서 초대장과 자료를 보여줬는데, 며칠 전에 똑같은 거 보여준 한국 여자애도 여기 다녀갔다며.. 뭔지 들었다고 가도 된다고 했단다. (나의 인내심 넘치는 긴 설명과 지치는 대화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그나마 다행 ㅋㅋ) 당시엔 만나본 적도 없는 나에게 고맙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알시노 왈. “그런데 그 사람은 여전히 데이터 시각화가 뭔지, 우리가 뭘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어..” …… 덕분에 둘이 한참을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입국심사, 떨지 말자. 딱 5가지만 기억하자.
많은 사람들이 영어권 국가 입국심사에서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므로 ‘영어를 잘해야 한다’ 이런 말을 강조하곤 합니다. 특히 모처럼 큰 맘먹고 값비싼 미국 항공권 티켓을 끊고 미국 여행을 위해 입국 심사를 기다리는 관광객으로서는, 다시 고국으로 반환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들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입국심사의 과정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어보다 더 잘 준비하고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영어 단어 5개를 채 쓰지 않아도 통과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입국 심사관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입국심사관이 이 사람을 자신의 국가로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입국심사관이 입국을 거절하면 결정이 번복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입국 심사 시에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요소들 1. 입국심사관이 영어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우선 범죄자가 아니고 신분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입국 심사관은 이 사람이 입국심사 양식에 기록한 대로 관광만 하고 나라를 빠져나갈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큽니다. 불법체류 를 하면 안 되기 때문이죠. 이때 중요한 것은 관광 만 하고 돌아간다는 항공권 티켓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e-ticket 등을 인쇄해서 입국심사 때 보여주는 것 은 좋은 방법입니다. 왕복 항공권 예매를 했다면 입국심사 시에 귀국행 티켓 을 보여주는 게 통과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전산으로 다 확인이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인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광지로 여행 가는 것 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LA와 같이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입국 시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 LA에 며칠간 있다가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미국 항공권 등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 외에는 거의 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설득력 있게 관광만 한다는 어필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즉, 본인은 순수한 관광객이며 전혀 이 나라에 오래 머물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신시켜줘야 합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나라에 들어와서 눌러앉아 살아버리면 그것은 불법체류가 되고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그것을 아주 까다롭게 보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며칠이나 몇 주 내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 만큼 설득력 있는 장치는 없습니다. 2. 입국심사관에게 해야 하는 필수 영어 단어들 입국 심사관은 신분상에 문제가 없는 경우, 얼마 동안 머무를 것인지 , 왜 왔는지 , 어디서 머물 것인지 등에 대해 물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다섯 밤 자고 간다 5 nights 와 같이 자는 날짜를 대답하시고, 지내는 곳은 호텔 이름 등으로 얘기하시면 됩니다. 왜 왔냐고 하면 travel 이라고 대답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영어를 아예 못해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e-ticket 이나 itineray 를 인쇄하시고 호텔 바우처 등 여행과 관련한 프린트물 을 영문 으로 볼 수 있게 준비하시면 영어를 얘기하지 않아도 입국심사 통과가 가능합니다. 정말로 영어를 한 단어도 못해도 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미국이나 기타 유럽에 관광을 하실 때 전혀 영어를 못하더라도 위와 같은 자료를 보거나 신분상의 문제가 없고 전신상에 리턴 항공권 확인만 하면 거의 영어를 하지 않아도 통과가 됩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관광을 잘하고 있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다만 영어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뒤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3. 입국 심사관이 의외로 많이 체크하는 것 바로 태도 입니다. 입국심사관은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을 통과시킬 건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조건에 부합하나 만약 한 두 가지 조건이 애매한 상황일 때, 이 사람이 태도가 좋지 않으면 일이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많은 입국 거부당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입국 심사관과 말을 길게 하고 다투다가 결국 거부당했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최대한 겸손한 태도 로 입국심사관에게 협조한다는 의사 를 보이는 게 좋고 미소 를 띠며 부드러운 분위기 로 가는 게 좋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차라리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입국심사관과 논쟁을 할 가능성도 크고, 장기간의 비행간에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어휘를 쓰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입국심사 순조롭다 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여러 가지 조건이 좋은데 영어를 구사하다가 길게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오히려 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신분에 문제가 없다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습니다. 기억합시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사람은 다 똑같기 때문에, 입국 심사관과의 짧은 만남 안에 판단을 받을 때는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야 합니다. 4. 입국 심사관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거짓말’ 이라고 합니다. 만약 어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발견되면, 그것이 실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범죄기록이 있었다면 입국 시트에 기록을 잘해야 합니다. 사업의 목적으로 왔다면 그렇다고 얘기해야 됩니다. 귀국 항공권 티켓이 없다면 그렇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입국심사관은 해당 사람의 핵심적인 정보를 들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만약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판단되면 요주의 인물로 판단하여 입국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국심사관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라고 가정을 하신 다음, 사실만을 말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5. 입국 심사 시 영어가 정말 필요한 곳 바로 미국 입니다. 특히, 한국이 아닌 제3 국에서 미국으로 들어갈 경우 , 단순 경유가 아니고 제3 국에 체류를 했다가 미국을 들어가는 경우 다른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는 것, 일본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 심사 시, 영어를 못하면 문제 삼기로 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3 국을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은 미국 들어갈 때 어느 정도 영어를 잘 구사하실 줄 아셔야 합니다. 앞으로 미국 관광 시 입국 심사가 점점 강화된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 정부 정책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이것은 2017 하반기부터 결정이 난 사항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미국 관광 갈 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터뷰가 길어지거나 비행(탑승) 시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관광 시에는 공항 자체를 빨리 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미국 비자가 거절되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 , 범죄 경력이 있지만 비자를 받아 미국에 가는 사람들 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관이 이런 사람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영어 인터뷰 준비를 따로 하셔야 합니다.
미국입국심사 질문 답 표현들 ( 미국여행 가시는 분들 꼭 보세요)
미국입국심사 질문 답 표현들 ( 미국여행 가시는 분들 꼭 보세요) 기본영어만 되어도 미국입국심사 가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영어를 진짜 못하면 이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다 근데 사실 미국입국심사 자체가 목적성을 띠기 때문에 그 미국입국심사 의 의도를 잘 파악하면 어떤 질문들이 나오는지 또 어떻게 하면 무난하게 통과하는 지 알수 있게 된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입국심사시 나올수 있는 질문들을 한번 알아보겠다 미국입국심사 질문 예시 , 기본질문편 Question) 여권을 보여주세요 : may I see your passport? Answer) 여기요 : here it is 여기까진 영어를 진짜 1도 못 해도 상관없다 문장을 다 몰라도 되고 오직하나 passport 요거 하나만은 꼭 알아먹으면 된다. 답도 안해도 된다 그냥 여권 건네주면 된다 Q) 입국 목적이 무엇입니까? : what’s the purpose of your visit? A) 관광이요 : for pleasure 미국입국심사 를 할때 묻는 질문에는 다분히 심사관이 다분히 목적성을 띄는 질문을 한다 그런이유로 질문에 맞지 않거나 횡설수설하면 인터뷰자체가 길어지거나 심하면 조사받아서 비행기 놓칠수도 있다. 불법체류가 아닌이상 괜히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관광 혹은 비지니스라고 답해야한다. 특히 딴소리 하지말고 혹시 미국에 있는 애인을 만나러 가는 경우에도 , 가족을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면 절대로 “남친 만나러 왔다” 고 하지말아야 한다. 재수없게 잡혀서 비행기 놓치거나 혹은 입국이 거부되어 멘탈이 7주일이상 출타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100%그렇게 말한 당신 탓이다. 그러니까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이상한 소리는 하지말고 무조건 여행이라고 하거나 진짜 출장을 왔다면 출장이라고 하면 된다. Q)어디서 묵으시죠? : where are you staying? 관광이든 비지니스건 간에 진짜로 미국에 무슨 용무를 보고 갈 사람인지 아니면 충동적으로 헬조선을 탈출해 미국에 오려고 하는 잠재적 불법체류자 인지 판단 하기 위해서 진짜 호텔을 묵는지 확인차 물어보는거다 묵는 호텔 이름 정돈 알아두자. 몰라도 상관없지만, 대답을 못하면 당신이 묶을 호텔 정보 나 집 주소를 요구 받을 수 있다. 이때 당신이 실제 호텔을 예약했고 여행을 목적으로 왔어도 내가 호텔을 예약하고 묶을 것이라는 사실을 어떤식으로든 증명해 내지 못하면 빠꾸 당할 수 있다. 미국입국심사 는 전적으로 검사관 고유의 재량이다. 따라서 당신이 어디서 왔고 무얼 하는 사람이건 간에 검사관눈에 이상하게 보이면 그냥 게임오버다. 여기서도 미국에 아는 사람이나 친척이 있고 블라블라 혹은 내 남친이 미국사람이거나 지금 미국에 있어서 같이 지낸다 같은 소리는 단언컨데 하지 않는게 좋다. 불필요한 말을 하지 말자. 이게 포인트다. 그냥 길게 말할 필요 없이. 호텔 예약 서류를 보여주거나 호텔이름만 말하면 된다. 이렇게만 하면 미국입국심사 시 거부 당 할 일은 크게 없을 꺼다. Q) 얼마나 계시나요? : how long are you staying? A) 2주요 : for 2 weeks 혹은 for 5 days 진짜 관광온 사람에겐 시시한 인터뷰일수도 있지만 충동적으로 편도만 끊어서 무작정 미국에입국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입국심사 는 바로 요런 잠재적 불법체류자들을 거르기 위한 최소한의 요식 행위이다. *장기 여행이라도 표를 편도로 끊고 들어가는 짓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미국은 프럼프 행정부 들어서 각국에 대한 미국입국심사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롭게 바뀌었다. 편도 티켓을 끊었다는 건 불법체류자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중 하나다. 절대로 환영 받지 못한다. 설사 장기여행을 목적으로 편도로 끊었더라고 하더라도 비자 최대 허용기간 내에서의 왕복 티켓을 끊고 가는게 좋으며 입국장을 통과한 후에 표를 캔슬 하는 방법을 쓸 것을 추천한다. ** ESTA 비자가 만능 아니야 그리고 esta 비자가 무슨 만능 프리패스인줄 아는 분들이 있는데 esta 비자를 받았어도 미국입국심사 에서 거부당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Q)귀국편 항공권은 가지고 계신가요 ? : Do you have a return ticket? A) 네 있어요 Yes I have 미국입국심사 에서 편도 티켓이 아닌 왕복 티켓이 있는지 묻는 이유는 하나다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케이스가 바로 편도 티켓만 달랑 끊고 와서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확실한 연고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케이스다. 물론, 그렇게 사라진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로 미국내 골칫거리인 불법체류자가 된다. 바로 앞에서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 입국심사가 거부당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더라도 원래 예매했던 비행기 티켓은 반환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티켓은 날리고 새로 구매해야 한다.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장시간 날아가서 씁씁하게 돌아오고 있다. 심지어 단체 관광객 전부가 입국을 거부당해 돌아온 케이스도 있다. **어딜 그냥 가시려고~~?? 왔으면 흔적을 남기고 가시오!! 언니 옵빠들!! 댓글도 달아주시고 Like , Share 버튼 한번 누르고 가연~!! ^^ 영어독학 / 공부 관련 포스트 당신이 흥미 있을 다른 포스트 보기 (가십편) 여행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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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떨지 말자. 딱 5가지만 기억하자.
많은 사람들이 영어권 국가 입국심사에서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므로 ‘영어를 잘해야 한다’ 이런 말을 강조하곤 합니다. 특히 모처럼 큰 맘먹고 값비싼 미국 항공권 티켓을 끊고 미국 여행을 위해 입국 심사를 기다리는 관광객으로서는, 다시 고국으로 반환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들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입국심사의 과정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어보다 더 잘 준비하고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영어 단어 5개를 채 쓰지 않아도 통과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입국 심사관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입국심사관이 이 사람을 자신의 국가로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입국심사관이 입국을 거절하면 결정이 번복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입국 심사 시에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요소들
1. 입국심사관이 영어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우선 범죄자가 아니고 신분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입국 심사관은 이 사람이 입국심사 양식에 기록한 대로 관광만 하고 나라를 빠져나갈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큽니다. 불법체류 를 하면 안 되기 때문이죠. 이때 중요한 것은 관광 만 하고 돌아간다는 항공권 티켓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e-ticket 등을 인쇄해서 입국심사 때 보여주는 것 은 좋은 방법입니다. 왕복 항공권 예매를 했다면 입국심사 시에 귀국행 티켓 을 보여주는 게 통과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전산으로 다 확인이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인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광지로 여행 가는 것 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LA와 같이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입국 시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 LA에 며칠간 있다가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미국 항공권 등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 외에는 거의 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설득력 있게 관광만 한다는 어필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즉, 본인은 순수한 관광객이며 전혀 이 나라에 오래 머물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신시켜줘야 합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나라에 들어와서 눌러앉아 살아버리면 그것은 불법체류가 되고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그것을 아주 까다롭게 보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며칠이나 몇 주 내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 만큼 설득력 있는 장치는 없습니다.
2. 입국심사관에게 해야 하는 필수 영어 단어들
입국 심사관은 신분상에 문제가 없는 경우, 얼마 동안 머무를 것인지 , 왜 왔는지 , 어디서 머물 것인지 등에 대해 물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다섯 밤 자고 간다 5 nights 와 같이 자는 날짜를 대답하시고, 지내는 곳은 호텔 이름 등으로 얘기하시면 됩니다. 왜 왔냐고 하면 travel 이라고 대답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영어를 아예 못해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e-ticket 이나 itineray 를 인쇄하시고 호텔 바우처 등 여행과 관련한 프린트물 을 영문 으로 볼 수 있게 준비하시면 영어를 얘기하지 않아도 입국심사 통과가 가능합니다.
정말로 영어를 한 단어도 못해도 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미국이나 기타 유럽에 관광을 하실 때 전혀 영어를 못하더라도 위와 같은 자료를 보거나 신분상의 문제가 없고 전신상에 리턴 항공권 확인만 하면 거의 영어를 하지 않아도 통과가 됩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관광을 잘하고 있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다만 영어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뒤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3. 입국 심사관이 의외로 많이 체크하는 것
바로 태도 입니다. 입국심사관은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을 통과시킬 건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조건에 부합하나 만약 한 두 가지 조건이 애매한 상황일 때, 이 사람이 태도가 좋지 않으면 일이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많은 입국 거부당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입국 심사관과 말을 길게 하고 다투다가 결국 거부당했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최대한 겸손한 태도 로 입국심사관에게 협조한다는 의사 를 보이는 게 좋고 미소 를 띠며 부드러운 분위기 로 가는 게 좋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차라리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입국심사관과 논쟁을 할 가능성도 크고, 장기간의 비행간에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어휘를 쓰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입국심사 순조롭다 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여러 가지 조건이 좋은데 영어를 구사하다가 길게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오히려 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신분에 문제가 없다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습니다. 기억합시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사람은 다 똑같기 때문에, 입국 심사관과의 짧은 만남 안에 판단을 받을 때는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야 합니다.
4. 입국 심사관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거짓말’ 이라고 합니다. 만약 어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발견되면, 그것이 실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범죄기록이 있었다면 입국 시트에 기록을 잘해야 합니다. 사업의 목적으로 왔다면 그렇다고 얘기해야 됩니다. 귀국 항공권 티켓이 없다면 그렇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입국심사관은 해당 사람의 핵심적인 정보를 들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만약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판단되면 요주의 인물로 판단하여 입국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국심사관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라고 가정을 하신 다음, 사실만을 말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5. 입국 심사 시 영어가 정말 필요한 곳
바로 미국 입니다. 특히, 한국이 아닌 제3 국에서 미국으로 들어갈 경우 , 단순 경유가 아니고 제3 국에 체류를 했다가 미국을 들어가는 경우 다른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는 것, 일본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 심사 시, 영어를 못하면 문제 삼기로 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3 국을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은 미국 들어갈 때 어느 정도 영어를 잘 구사하실 줄 아셔야 합니다.
앞으로 미국 관광 시 입국 심사가 점점 강화된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 정부 정책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이것은 2017 하반기부터 결정이 난 사항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미국 관광 갈 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터뷰가 길어지거나 비행(탑승) 시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관광 시에는 공항 자체를 빨리 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미국 비자가 거절되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 , 범죄 경력이 있지만 비자를 받아 미국에 가는 사람들 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관이 이런 사람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영어 인터뷰 준비를 따로 하셔야 합니다.
02화 day 1. 내가 입국심사에 걸릴 줄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징조가 좋지 않았다. 표를 예약해준 곳에서 내 이름과 성을 바꿔서 입력하는 바람에 한국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수 없었고 덕분에 3개월 치 짐이 든 가방 두 개를 질질 끌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 안에서 내가 아는 모든 레지던시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WhatsApp으로 연락하고, 한국에 있는 항공사와 통화하고, 미국에 있는 본사에까지 전화를 걸며 이른 새벽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을 방해하는 민폐녀에 등극. 그래도 예상보단 재단 측에서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 겨우겨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그 뒤로 12시간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드디어 미국에 도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들떠있었다. 앞으로의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클리블랜드 재단에서 입국 비자에 대해 걱정할 때도 최근 2번의 미국 입국 모두 문제없었기에 큰 걱정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이 너무 걱정을 해서 나도 걱정을 해야 하나 싶었을 정도.
그런데 입국 심사에 걸릴 줄이야..
한 줄로 압축하자면 작은 불운들이 일시불로 밀려와 파산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굳이 상세하게 하소연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후 내용이 아주 길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실 때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1. 입국 심사 전에 옆에 있는 기계에서 이스타(ESTA) 비자와 지문을 확인하고 확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역시나 내 지문은 인식이 되지 않았다. 물론 확인증도 받을 수 없었다.
(난 지문이 약해서 한 번에 찍히지 않는다. 어딜 가든 2~3번 정도 해야 인식이 되는데 이건 흔한 일이라 이때까지는 아무 걱정이 없었다.)
2. 앞에서 심사를 받던 한국인 아주머니께서 입국 심사관이 여러 번 지적을 했음에도 계속 다른 라인에서 심사를 받고 있던 사람과 대화를 하는 바람에 심사관의 분노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보았다. 점점 빨개지는 그의 얼굴과 실룩거리는 얼굴 근육을.
(아.. 뭔가 느낌이 싸해지기 시작했다..)
3. 확인증을 받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심사관 앞에 있는 지문 인식기에서 다시 지문 인식을 시도한 결과, 네 번째 만에 겨우 성공했다.
(뭐,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4. 얼마나 있을 예정이냐고 해서 11월 30일까지 3개월 정도를 묵을 예정이라고 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계산을 해보기 시작한다. 이스타 비자로 왔기 때문에 90일 이상 미국에 체류할 수 없는데, 내가 머무는 기간이 90일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거다.
(설마 그것도 확인 안 하고 비행기 표를 끊었을까..-_-;;)
5. 그러더니 결혼은 했냐고 물어서 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왜 안 했느냔다.
(뭐라고…? 의도는 알겠으나 그래도 이런 어이없는 질문을 면전에서 하니 당혹스럽기 그지없었지만 나는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침착하게 웃으며 대답해줬다.)
6. 3개월 동안 무엇을 할 거냐고 해서 클리블랜드에서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가는 중이라고 설명을 하며 출력한 자료를 보여주려는데… 갑자기 사무실로 들어가잖다.
그러더니 나를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본인은 퇴근을 하는 것이다..!
(아… 그래.. 여기 미국이지.. 암암 퇴근하셔야죠..
다음 비행기를 타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스멀스멀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7. 새로운 사람이 와서 결혼 여부를 또 묻더니, 남자 친구는 있느냔다. 한국에 있다고 했더니 연락처와 이름을 적으란다. 하.. 뭔가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약간의 영어 실력과 출중한 센스를 탑재한 친구의 이름을 살포시 적어줬다.
(친구야 미안하다… 어차피 연락은 안 할 거야..ㅋㅋ)
8. 그러더니 다시 여기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는다.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클리블랜드에서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해주곤, 재단에서 보내준 초대장과 자료들을 보여주는데 데이터 시각화가 뭐냐고..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나니, 그게 왜 아트냐며..
(하…..)
9. 말문이 막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니, 이번엔 왜 내가 해야 하느냔다.
(“그건 초대한 사람들한테 물어야지 이 사람아”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친절한 미소를 장착하고 한국에서 그런 일을 하는 전문가라고 했더니 내 작업을 보여 달란다. 그래서 회사 포트폴리오 사이트 주소를 알려 줬는데, 이런… 갑자기 주의 요망이라는 문구가 뜨며 사이트가 열리는 않는 거다.
이때부터 의심의 눈초리 집중 가동. 노트북을 열어서 작업을 보여줬더니 “이건 그래픽 디자인 아니야?” 한다..
(아.. 나는 누구인가.. 지금 여긴 어디인가..)
“그래..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이런 분야를 데이터 시각화, 인포그래픽이라고 불러…” 했더니 이번엔 재단 연락처를 알려 달란다.
(아까 내가 “재단 연락처를 알려줄까?”라고 물어볼 땐 기다리라 더니.. 진작 이럴 것이지…!)
10. 그러더니 내 대답은 기다리지도 않고 갑자기 재단에서 보내준 자료들을 들고 옆 사람에게 가서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동안 연락처를 찾으려고 스마트폰을 손에 들었는데 ‘No, Phone’이란다. 당연히 옆 사람에게 하는 말인 줄 알고 연락처를 찾기 시작했는데, ‘No, Phone!!’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네가 연락처 물어봐서 찾아보는 중이야”라고 했더니 계속하란다.
(하아.. 그래.. 스마트폰을 써도 될지 묻지 않은 내 잘못이다….)
11. 드디어 내가 알려준 담당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받지 않는단다. 대표자 번호를 다시 알려줬는데, 그것도 받지 않는단다. (딱 점심시간이라, 불안하긴 했다. 역시 불안은 현실로.) 어쩔 수 없이 둘 다 잠시 소강상태…
12. 이번엔 뜬금없이 여권은 어디 있느냔다.
“여권? 여기 들어올 때부터 내가 갖고 안 갖고 있었지. 날 여기 데려온 사람이 너한테 줬잖아” 그랬더니 내 여권이 없다면서 찾고 난리다. 그러면서 나를 의심하는 눈치로 쳐다본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지금 내 여권을 어떻게 할 수나 있겠냐며…)
몇 분 후, 그는 본인이 바닥에 떨어뜨린 여권을 몸소 찾아내시었다. 그때 마침 전화기가 울렸고, 담당자와 통화를 한 그는 나를 내보내주면서 다음 비행기는 탈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저쪽으로 가란다.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하지 않은 게 문제고, 이스타 비자로 너무 오래 체류하는 게 문제고, 데이터 시각화 디자이너인 게 문제고, 하필 그 순간 우리 사이트가 열리지 않은 게 문제고, 재단 담당자가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한 것이 문제다.
그래..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이렇게 뭐도 안 되는 날이 있지..
액땜 한 거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비행기를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디트로이트에서 클리블랜드행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했다.
Thanks, god!
+ 이후 나와 같이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독일 베를린에서 온 알시노(Alsino)도 같은 공항에서 입국 심사에 걸려서 초대장과 자료를 보여줬는데, 며칠 전에 똑같은 거 보여준 한국 여자애도 여기 다녀갔다며.. 뭔지 들었다고 가도 된다고 했단다. (나의 인내심 넘치는 긴 설명과 지치는 대화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그나마 다행 ㅋㅋ) 당시엔 만나본 적도 없는 나에게 고맙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알시노 왈.
“그런데 그 사람은 여전히 데이터 시각화가 뭔지, 우리가 뭘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어..”
……
덕분에 둘이 한참을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미국입국심사 질문 답 표현들 ( 미국여행 가시는 분들 꼭 보세요)
미국입국심사 질문 답 표현들 ( 미국여행 가시는 분들 꼭 보세요)
기본영어만 되어도 미국입국심사 가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영어를 진짜 못하면 이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다
근데 사실 미국입국심사 자체가 목적성을 띠기 때문에
그 미국입국심사 의 의도를 잘 파악하면 어떤 질문들이 나오는지
또 어떻게 하면 무난하게 통과하는 지 알수 있게 된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입국심사시 나올수 있는 질문들을 한번 알아보겠다
미국입국심사 질문 예시 , 기본질문편
Question) 여권을 보여주세요 : may I see your passport?
Answer) 여기요 : here it is
여기까진 영어를 진짜 1도 못 해도 상관없다
문장을 다 몰라도 되고 오직하나 passport
요거 하나만은 꼭 알아먹으면 된다.
답도 안해도 된다
그냥 여권 건네주면 된다
Q) 입국 목적이 무엇입니까? : what’s the purpose of your visit?
A) 관광이요 : for pleasure
미국입국심사 를 할때 묻는 질문에는 다분히 심사관이 다분히 목적성을 띄는 질문을 한다
그런이유로 질문에 맞지 않거나 횡설수설하면 인터뷰자체가 길어지거나 심하면 조사받아서
비행기 놓칠수도 있다. 불법체류가 아닌이상 괜히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관광 혹은 비지니스라고 답해야한다.
특히 딴소리 하지말고 혹시 미국에 있는 애인을 만나러 가는 경우에도 ,
가족을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면 절대로
“남친 만나러 왔다” 고 하지말아야 한다.
재수없게 잡혀서 비행기 놓치거나 혹은 입국이 거부되어 멘탈이 7주일이상 출타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100%그렇게 말한 당신 탓이다. 그러니까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이상한 소리는 하지말고
무조건 여행이라고 하거나 진짜 출장을 왔다면 출장이라고 하면 된다.
Q)어디서 묵으시죠? : where are you staying?
관광이든 비지니스건 간에 진짜로 미국에 무슨 용무를 보고 갈 사람인지 아니면
충동적으로 헬조선을 탈출해 미국에 오려고 하는 잠재적 불법체류자 인지 판단 하기 위해서
진짜 호텔을 묵는지 확인차 물어보는거다
묵는 호텔 이름 정돈 알아두자.
몰라도 상관없지만, 대답을 못하면 당신이 묶을 호텔 정보 나 집 주소를 요구 받을 수 있다.
이때 당신이 실제 호텔을 예약했고 여행을 목적으로 왔어도
내가 호텔을 예약하고 묶을 것이라는 사실을 어떤식으로든 증명해 내지 못하면 빠꾸 당할 수 있다.
미국입국심사 는 전적으로 검사관 고유의 재량이다. 따라서 당신이 어디서 왔고 무얼 하는 사람이건 간에
검사관눈에 이상하게 보이면 그냥 게임오버다.
여기서도 미국에 아는 사람이나 친척이 있고 블라블라
혹은 내 남친이 미국사람이거나 지금 미국에 있어서 같이 지낸다 같은 소리는 단언컨데 하지 않는게 좋다.
불필요한 말을 하지 말자. 이게 포인트다.
그냥 길게 말할 필요 없이. 호텔 예약 서류를 보여주거나 호텔이름만 말하면 된다.
이렇게만 하면 미국입국심사 시 거부 당 할 일은 크게 없을 꺼다.
Q) 얼마나 계시나요? : how long are you staying?
A) 2주요 : for 2 weeks 혹은 for 5 days
진짜 관광온 사람에겐 시시한 인터뷰일수도 있지만
충동적으로 편도만 끊어서 무작정 미국에입국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입국심사 는 바로 요런 잠재적 불법체류자들을 거르기 위한 최소한의 요식 행위이다.
*장기 여행이라도 표를 편도로 끊고 들어가는 짓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미국은 프럼프 행정부 들어서 각국에 대한 미국입국심사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롭게 바뀌었다.
편도 티켓을 끊었다는 건 불법체류자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중 하나다.
절대로 환영 받지 못한다.
설사 장기여행을 목적으로 편도로 끊었더라고 하더라도
비자 최대 허용기간 내에서의 왕복 티켓을 끊고 가는게 좋으며
입국장을 통과한 후에 표를 캔슬 하는 방법을 쓸 것을 추천한다.
** ESTA 비자가 만능 아니야
그리고 esta 비자가 무슨 만능 프리패스인줄 아는 분들이 있는데 esta 비자를 받았어도
미국입국심사 에서 거부당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Q)귀국편 항공권은 가지고 계신가요 ? : Do you have a return ticket?
A) 네 있어요 Yes I have
미국입국심사 에서 편도 티켓이 아닌 왕복 티켓이 있는지 묻는 이유는 하나다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케이스가 바로 편도 티켓만 달랑 끊고 와서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확실한 연고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케이스다.
물론, 그렇게 사라진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로 미국내 골칫거리인 불법체류자가 된다.
바로 앞에서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 입국심사가 거부당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더라도
원래 예매했던 비행기 티켓은 반환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티켓은 날리고 새로 구매해야 한다.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장시간 날아가서 씁씁하게 돌아오고 있다.
심지어 단체 관광객 전부가 입국을 거부당해 돌아온 케이스도 있다.
**어딜 그냥 가시려고~~?? 왔으면 흔적을 남기고 가시오!!
언니 옵빠들!! 댓글도 달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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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미국에 ESTA로 입국 시 영어를 못해 대답을 못할 경우 통역사가 입국 심사를 도와주는지 문의 ESTA비자를 받은 상태인데 미국 입국심사가 걱정되요. 저랑 친척친구 둘이 함께가지만 둘다 영어를 잘 … 영어를 잘 못하면통역사가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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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ESTA로 입국 시 영어를 못해 대답을 못할 경우 통역사가 입국 심사를 도와주는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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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떨지 말자. 딱 5가지만 기억하자.
많은 사람들이 영어권 국가 입국심사에서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므로 ‘영어를 잘해야 한다’ 이런 말을 강조하곤 합니다. 특히 모처럼 큰 맘먹고 값비싼 미국 항공권 티켓을 끊고 미국 여행을 위해 입국 심사를 기다리는 관광객으로서는, 다시 고국으로 반환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들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입국심사의 과정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어보다 더 잘 준비하고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영어 단어 5개를 채 쓰지 않아도 통과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입국 심사관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입국심사관이 이 사람을 자신의 국가로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입국심사관이 입국을 거절하면 결정이 번복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입국 심사 시에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요소들 1. 입국심사관이 영어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우선 범죄자가 아니고 신분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입국 심사관은 이 사람이 입국심사 양식에 기록한 대로 관광만 하고 나라를 빠져나갈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큽니다. 불법체류 를 하면 안 되기 때문이죠. 이때 중요한 것은 관광 만 하고 돌아간다는 항공권 티켓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e-ticket 등을 인쇄해서 입국심사 때 보여주는 것 은 좋은 방법입니다. 왕복 항공권 예매를 했다면 입국심사 시에 귀국행 티켓 을 보여주는 게 통과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전산으로 다 확인이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인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광지로 여행 가는 것 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LA와 같이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입국 시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 LA에 며칠간 있다가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미국 항공권 등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 외에는 거의 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설득력 있게 관광만 한다는 어필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즉, 본인은 순수한 관광객이며 전혀 이 나라에 오래 머물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신시켜줘야 합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나라에 들어와서 눌러앉아 살아버리면 그것은 불법체류가 되고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그것을 아주 까다롭게 보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며칠이나 몇 주 내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 만큼 설득력 있는 장치는 없습니다. 2. 입국심사관에게 해야 하는 필수 영어 단어들 입국 심사관은 신분상에 문제가 없는 경우, 얼마 동안 머무를 것인지 , 왜 왔는지 , 어디서 머물 것인지 등에 대해 물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다섯 밤 자고 간다 5 nights 와 같이 자는 날짜를 대답하시고, 지내는 곳은 호텔 이름 등으로 얘기하시면 됩니다. 왜 왔냐고 하면 travel 이라고 대답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영어를 아예 못해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e-ticket 이나 itineray 를 인쇄하시고 호텔 바우처 등 여행과 관련한 프린트물 을 영문 으로 볼 수 있게 준비하시면 영어를 얘기하지 않아도 입국심사 통과가 가능합니다. 정말로 영어를 한 단어도 못해도 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미국이나 기타 유럽에 관광을 하실 때 전혀 영어를 못하더라도 위와 같은 자료를 보거나 신분상의 문제가 없고 전신상에 리턴 항공권 확인만 하면 거의 영어를 하지 않아도 통과가 됩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관광을 잘하고 있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다만 영어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뒤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3. 입국 심사관이 의외로 많이 체크하는 것 바로 태도 입니다. 입국심사관은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을 통과시킬 건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조건에 부합하나 만약 한 두 가지 조건이 애매한 상황일 때, 이 사람이 태도가 좋지 않으면 일이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많은 입국 거부당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입국 심사관과 말을 길게 하고 다투다가 결국 거부당했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최대한 겸손한 태도 로 입국심사관에게 협조한다는 의사 를 보이는 게 좋고 미소 를 띠며 부드러운 분위기 로 가는 게 좋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차라리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어떤 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입국심사관과 논쟁을 할 가능성도 크고, 장기간의 비행간에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어휘를 쓰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입국심사 순조롭다 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여러 가지 조건이 좋은데 영어를 구사하다가 길게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오히려 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신분에 문제가 없다면 크게 잘못될 일은 없습니다. 기억합시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사람은 다 똑같기 때문에, 입국 심사관과의 짧은 만남 안에 판단을 받을 때는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야 합니다. 4. 입국 심사관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거짓말’ 이라고 합니다. 만약 어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발견되면, 그것이 실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범죄기록이 있었다면 입국 시트에 기록을 잘해야 합니다. 사업의 목적으로 왔다면 그렇다고 얘기해야 됩니다. 귀국 항공권 티켓이 없다면 그렇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입국심사관은 해당 사람의 핵심적인 정보를 들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만약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판단되면 요주의 인물로 판단하여 입국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국심사관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라고 가정을 하신 다음, 사실만을 말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5. 입국 심사 시 영어가 정말 필요한 곳 바로 미국 입니다. 특히, 한국이 아닌 제3 국에서 미국으로 들어갈 경우 , 단순 경유가 아니고 제3 국에 체류를 했다가 미국을 들어가는 경우 다른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는 것, 일본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 심사 시, 영어를 못하면 문제 삼기로 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3 국을 거쳐 미국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은 미국 들어갈 때 어느 정도 영어를 잘 구사하실 줄 아셔야 합니다. 앞으로 미국 관광 시 입국 심사가 점점 강화된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 정부 정책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이것은 2017 하반기부터 결정이 난 사항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미국 관광 갈 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터뷰가 길어지거나 비행(탑승) 시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관광 시에는 공항 자체를 빨리 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미국 비자가 거절되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 , 범죄 경력이 있지만 비자를 받아 미국에 가는 사람들 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입국 심사관이 이런 사람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영어 인터뷰 준비를 따로 하셔야 합니다.
02화 day 1. 내가 입국심사에 걸릴 줄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징조가 좋지 않았다. 표를 예약해준 곳에서 내 이름과 성을 바꿔서 입력하는 바람에 한국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수 없었고 덕분에 3개월 치 짐이 든 가방 두 개를 질질 끌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 안에서 내가 아는 모든 레지던시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WhatsApp으로 연락하고, 한국에 있는 항공사와 통화하고, 미국에 있는 본사에까지 전화를 걸며 이른 새벽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을 방해하는 민폐녀에 등극. 그래도 예상보단 재단 측에서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 겨우겨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그 뒤로 12시간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드디어 미국에 도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들떠있었다. 앞으로의 일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클리블랜드 재단에서 입국 비자에 대해 걱정할 때도 최근 2번의 미국 입국 모두 문제없었기에 큰 걱정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이 너무 걱정을 해서 나도 걱정을 해야 하나 싶었을 정도. 그런데 입국 심사에 걸릴 줄이야.. 한 줄로 압축하자면 작은 불운들이 일시불로 밀려와 파산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굳이 상세하게 하소연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후 내용이 아주 길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실 때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1. 입국 심사 전에 옆에 있는 기계에서 이스타(ESTA) 비자와 지문을 확인하고 확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역시나 내 지문은 인식이 되지 않았다. 물론 확인증도 받을 수 없었다. (난 지문이 약해서 한 번에 찍히지 않는다. 어딜 가든 2~3번 정도 해야 인식이 되는데 이건 흔한 일이라 이때까지는 아무 걱정이 없었다.) 2. 앞에서 심사를 받던 한국인 아주머니께서 입국 심사관이 여러 번 지적을 했음에도 계속 다른 라인에서 심사를 받고 있던 사람과 대화를 하는 바람에 심사관의 분노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보았다. 점점 빨개지는 그의 얼굴과 실룩거리는 얼굴 근육을. (아.. 뭔가 느낌이 싸해지기 시작했다..) 3. 확인증을 받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심사관 앞에 있는 지문 인식기에서 다시 지문 인식을 시도한 결과, 네 번째 만에 겨우 성공했다. (뭐,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4. 얼마나 있을 예정이냐고 해서 11월 30일까지 3개월 정도를 묵을 예정이라고 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계산을 해보기 시작한다. 이스타 비자로 왔기 때문에 90일 이상 미국에 체류할 수 없는데, 내가 머무는 기간이 90일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거다. (설마 그것도 확인 안 하고 비행기 표를 끊었을까..-_-;;) 5. 그러더니 결혼은 했냐고 물어서 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왜 안 했느냔다. (뭐라고…? 의도는 알겠으나 그래도 이런 어이없는 질문을 면전에서 하니 당혹스럽기 그지없었지만 나는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침착하게 웃으며 대답해줬다.) 6. 3개월 동안 무엇을 할 거냐고 해서 클리블랜드에서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가는 중이라고 설명을 하며 출력한 자료를 보여주려는데… 갑자기 사무실로 들어가잖다. 그러더니 나를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본인은 퇴근을 하는 것이다..! (아… 그래.. 여기 미국이지.. 암암 퇴근하셔야죠.. 다음 비행기를 타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스멀스멀 불안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7. 새로운 사람이 와서 결혼 여부를 또 묻더니, 남자 친구는 있느냔다. 한국에 있다고 했더니 연락처와 이름을 적으란다. 하.. 뭔가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약간의 영어 실력과 출중한 센스를 탑재한 친구의 이름을 살포시 적어줬다. (친구야 미안하다… 어차피 연락은 안 할 거야..ㅋㅋ) 8. 그러더니 다시 여기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묻는다.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클리블랜드에서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해주곤, 재단에서 보내준 초대장과 자료들을 보여주는데 데이터 시각화가 뭐냐고..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나니, 그게 왜 아트냐며.. (하…..) 9. 말문이 막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니, 이번엔 왜 내가 해야 하느냔다. (“그건 초대한 사람들한테 물어야지 이 사람아”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친절한 미소를 장착하고 한국에서 그런 일을 하는 전문가라고 했더니 내 작업을 보여 달란다. 그래서 회사 포트폴리오 사이트 주소를 알려 줬는데, 이런… 갑자기 주의 요망이라는 문구가 뜨며 사이트가 열리는 않는 거다. 이때부터 의심의 눈초리 집중 가동. 노트북을 열어서 작업을 보여줬더니 “이건 그래픽 디자인 아니야?” 한다.. (아.. 나는 누구인가.. 지금 여긴 어디인가..) “그래..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이런 분야를 데이터 시각화, 인포그래픽이라고 불러…” 했더니 이번엔 재단 연락처를 알려 달란다. (아까 내가 “재단 연락처를 알려줄까?”라고 물어볼 땐 기다리라 더니.. 진작 이럴 것이지…!) 10. 그러더니 내 대답은 기다리지도 않고 갑자기 재단에서 보내준 자료들을 들고 옆 사람에게 가서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동안 연락처를 찾으려고 스마트폰을 손에 들었는데 ‘No, Phone’이란다. 당연히 옆 사람에게 하는 말인 줄 알고 연락처를 찾기 시작했는데, ‘No, Phone!!’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네가 연락처 물어봐서 찾아보는 중이야”라고 했더니 계속하란다. (하아.. 그래.. 스마트폰을 써도 될지 묻지 않은 내 잘못이다….) 11. 드디어 내가 알려준 담당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받지 않는단다. 대표자 번호를 다시 알려줬는데, 그것도 받지 않는단다. (딱 점심시간이라, 불안하긴 했다. 역시 불안은 현실로.) 어쩔 수 없이 둘 다 잠시 소강상태… 12. 이번엔 뜬금없이 여권은 어디 있느냔다. “여권? 여기 들어올 때부터 내가 갖고 안 갖고 있었지. 날 여기 데려온 사람이 너한테 줬잖아” 그랬더니 내 여권이 없다면서 찾고 난리다. 그러면서 나를 의심하는 눈치로 쳐다본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지금 내 여권을 어떻게 할 수나 있겠냐며…) 몇 분 후, 그는 본인이 바닥에 떨어뜨린 여권을 몸소 찾아내시었다. 그때 마침 전화기가 울렸고, 담당자와 통화를 한 그는 나를 내보내주면서 다음 비행기는 탈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저쪽으로 가란다.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하지 않은 게 문제고, 이스타 비자로 너무 오래 체류하는 게 문제고, 데이터 시각화 디자이너인 게 문제고, 하필 그 순간 우리 사이트가 열리지 않은 게 문제고, 재단 담당자가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한 것이 문제다. 그래..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이렇게 뭐도 안 되는 날이 있지.. 액땜 한 거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비행기를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디트로이트에서 클리블랜드행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했다. Thanks, god! + 이후 나와 같이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초대되어 독일 베를린에서 온 알시노(Alsino)도 같은 공항에서 입국 심사에 걸려서 초대장과 자료를 보여줬는데, 며칠 전에 똑같은 거 보여준 한국 여자애도 여기 다녀갔다며.. 뭔지 들었다고 가도 된다고 했단다. (나의 인내심 넘치는 긴 설명과 지치는 대화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그나마 다행 ㅋㅋ) 당시엔 만나본 적도 없는 나에게 고맙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알시노 왈. “그런데 그 사람은 여전히 데이터 시각화가 뭔지, 우리가 뭘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어..” …… 덕분에 둘이 한참을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 거부사유 2위 거주목적 의심, 1위는
최근 미국은 자국으로의 불법 이민자 및 테러 위협 증가 등을 이유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에 대해 입국 심사를 과거보다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여행 혹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입국 준비 과정 혹은 비자 신청 전에 관련 내용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국은 전 세계에서 입국 심사가 가장 까다로운 나라인 만큼, 여러 가지 이유로 입국이 거부되기도 합니다. 이는 불법 체류자와 더불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등의 입국을 막기 위함인데요. 그렇다면 미국의 입국 거부 사유는 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관 결정에 달려 각종 테러 위협과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 강화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심사는 점점 더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입국심사 절차도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는데요. 이 과정에서 가장 긴장되는 대목은 입국 심사관이 진행하는 보안 인터뷰죠. 그 이유는 미국 입국이 입국 심사관의 결정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기서 영어로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여 실제와는 다른 방문 목적을 말한다든가, 체류 장소나 기간 등을 부정확하게 대답할 경우 요주의 인물로 분류되어 입국을 거부당할 수도 있죠. 미국 국토안보부의 통계로는 최근 5년간 입국 불가 조치를 당한 한국인은 총 6,494명으로 연평균 1,300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1위 멕시코와 2위 캐나다에 이어 한국은 9위로 전체 중 0.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입국거부의 사유 미국 입국거부의 첫 번째 사유는 과거 범죄 기록이 문제 되는 경우입니다. 과거 미국 체류 시 음주운전이나 절도 등을 포함한 범죄 이력이 있다면, 입국 심사관은 시스템을 통해 관련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범죄 이력이 있는데 ESTA로 무비자 입국을 시도할 경우 입국이 거부될 위험이 커지죠. 두번째는 거주목적 의심입니다. 입국 심사관은 여행자의 입국 목적이 일반 방문으로 보기 어렵거나,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정밀 심사대상자로 선정해 조사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이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면 입국 금지 및 출국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휴대폰은 물론 SNS와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검사하는 등 강도 높은 심사가 진행되고 있죠. 또한, 수하물 검사에서 I-20이나 취업제의 서류 등 관광 목적에 맞지 않는 서류가 적발될 때도 입국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서류미비인데요. 미국 입국 시 입국 심사관은 불법체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내 체류지와 연락처, 여행 경비, 귀국 항공권 등의 정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제시하지 못하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는데요. 이는 미국 입국거부 사유 1위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이 과정에서 입국 심사관에게 허위로 진술한 것이 드러나면 영구입국금지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죠. 지난 2017년 11월,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85명의 한국인이 단체로 입국 거부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관광 목적의 무비자 방문과 실제 입국 목적이 다르다는 입국으로 입국을 거부당했죠. 여행사에서 주소를 실제 목적지와 다르게 준 것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애틀랜타 공항은 입국 심사관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이 없으면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많은 공항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자유롭지 못하면 대면 입국심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영어를 못하면 그대로 입국을 거부당한다는 소문까지 나 있는데요. LA 국제공항 역시 미국 내에서 가장 입국이 까다로운 공항으로 유명하죠. 특히 LA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젊은 여성들 가운데 입국심사 과정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불법체류 및 원정 성매매 등으로 의심을 받는 경우도 다수 생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2차 심사대로 넘겨져 정밀 심사를 받거나, 아니면 입국거부로 인해 강제 출국을 당하는 경우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죠. 실제로 20~30대 젊은 미혼 여성들은 유흥업소 종사자로 의심을 받아 체류 신분 조사가 더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한국 여성은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화장하고 옷차림을 화려하게 입고 미국에 입국했는데요. 입국심사 과정에서 거주지를 남자친구 집이라고 밝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죠. 마지막 질문에서는 “술집에서 일한 적이 있냐”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성이 혼자 입국할 때는 머무는 장소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장소는 말하지 않는 게 상책입니다. 옷차림도 수수하게 입고, 여행 일정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등 주의해야 할 점도 많죠. 입국거부 되면 비행기표는? 그렇다면 입국거부가 될 경우, 방문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우선 입국거부 결정이 한 번 내려지면 방문자는 입국 시 이용한 항공편을 통해 출발지로 보내집니다. 해당 공항에 귀국편이 없으면 인근 공항을 통해 비행편을 제공받게 되며, 하루 정도 공항 내에서 대기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미국에 들어가지 못해도 항공사에서 환불을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입국을 거부 당하면 왕복항공권을 날리게 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입국심사 때는 입국을 거부당하지 않도록 여행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현지 체류지 및 왕복 항공권 등의 서류와, 본국 귀국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은데요. 가방이나 짐을 체류 기간에 비해 너무 많이 가져가도 불법 체류의 의심을 받을 수 있죠. 그 외에도 선글라스를 벗지 않거나 껌을 씹는 등 너무 거만하거나 불량한 태도도 입국 심사관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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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입국 거부사유 2위 거주목적 의심, 1위는
최근 미국은 자국으로의 불법 이민자 및 테러 위협 증가 등을 이유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에 대해 입국 심사를 과거보다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여행 혹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입국 준비 과정 혹은 비자 신청 전에 관련 내용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국은 전 세계에서 입국 심사가 가장 까다로운 나라인 만큼, 여러 가지 이유로 입국이 거부되기도 합니다. 이는 불법 체류자와 더불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등의 입국을 막기 위함인데요. 그렇다면 미국의 입국 거부 사유는 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관 결정에 달려
각종 테러 위협과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 강화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심사는 점점 더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입국심사 절차도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는데요. 이 과정에서 가장 긴장되는 대목은 입국 심사관이 진행하는 보안 인터뷰죠.
그 이유는 미국 입국이 입국 심사관의 결정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기서 영어로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여 실제와는 다른 방문 목적을 말한다든가, 체류 장소나 기간 등을 부정확하게 대답할 경우 요주의 인물로 분류되어 입국을 거부당할 수도 있죠. 미국 국토안보부의 통계로는 최근 5년간 입국 불가 조치를 당한 한국인은 총 6,494명으로 연평균 1,300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1위 멕시코와 2위 캐나다에 이어 한국은 9위로 전체 중 0.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입국거부의 사유
미국 입국거부의 첫 번째 사유는 과거 범죄 기록이 문제 되는 경우입니다. 과거 미국 체류 시 음주운전이나 절도 등을 포함한 범죄 이력이 있다면, 입국 심사관은 시스템을 통해 관련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범죄 이력이 있는데 ESTA로 무비자 입국을 시도할 경우 입국이 거부될 위험이 커지죠.
두번째는 거주목적 의심입니다. 입국 심사관은 여행자의 입국 목적이 일반 방문으로 보기 어렵거나,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정밀 심사대상자로 선정해 조사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이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면 입국 금지 및 출국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휴대폰은 물론 SNS와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검사하는 등 강도 높은 심사가 진행되고 있죠. 또한, 수하물 검사에서 I-20이나 취업제의 서류 등 관광 목적에 맞지 않는 서류가 적발될 때도 입국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서류미비인데요. 미국 입국 시 입국 심사관은 불법체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내 체류지와 연락처, 여행 경비, 귀국 항공권 등의 정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제시하지 못하면 입국이 거부될 수 있는데요. 이는 미국 입국거부 사유 1위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이 과정에서 입국 심사관에게 허위로 진술한 것이 드러나면 영구입국금지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죠.
지난 2017년 11월,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85명의 한국인이 단체로 입국 거부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관광 목적의 무비자 방문과 실제 입국 목적이 다르다는 입국으로 입국을 거부당했죠. 여행사에서 주소를 실제 목적지와 다르게 준 것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애틀랜타 공항은 입국 심사관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이 없으면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많은 공항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자유롭지 못하면 대면 입국심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영어를 못하면 그대로 입국을 거부당한다는 소문까지 나 있는데요. LA 국제공항 역시 미국 내에서 가장 입국이 까다로운 공항으로 유명하죠.
특히 LA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젊은 여성들 가운데 입국심사 과정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불법체류 및 원정 성매매 등으로 의심을 받는 경우도 다수 생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2차 심사대로 넘겨져 정밀 심사를 받거나, 아니면 입국거부로 인해 강제 출국을 당하는 경우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죠. 실제로 20~30대 젊은 미혼 여성들은 유흥업소 종사자로 의심을 받아 체류 신분 조사가 더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한국 여성은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화장하고 옷차림을 화려하게 입고 미국에 입국했는데요. 입국심사 과정에서 거주지를 남자친구 집이라고 밝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죠. 마지막 질문에서는 “술집에서 일한 적이 있냐”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성이 혼자 입국할 때는 머무는 장소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장소는 말하지 않는 게 상책입니다. 옷차림도 수수하게 입고, 여행 일정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등 주의해야 할 점도 많죠.
입국거부 되면 비행기표는?
그렇다면 입국거부가 될 경우, 방문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우선 입국거부 결정이 한 번 내려지면 방문자는 입국 시 이용한 항공편을 통해 출발지로 보내집니다. 해당 공항에 귀국편이 없으면 인근 공항을 통해 비행편을 제공받게 되며, 하루 정도 공항 내에서 대기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미국에 들어가지 못해도 항공사에서 환불을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입국을 거부 당하면 왕복항공권을 날리게 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입국심사 때는 입국을 거부당하지 않도록 여행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현지 체류지 및 왕복 항공권 등의 서류와, 본국 귀국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은데요. 가방이나 짐을 체류 기간에 비해 너무 많이 가져가도 불법 체류의 의심을 받을 수 있죠. 그 외에도 선글라스를 벗지 않거나 껌을 씹는 등 너무 거만하거나 불량한 태도도 입국 심사관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 미국 입국심사, 한방 정리 헤매지말고 이곳으로ㄱ]
출처: 해당 기사 원문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68203
ㅎㅎ?
다들 소식은 들으셨죠?
들으셨으니까 여기 있을게야 암…..,,,,,,
하지만 대부분의 비자 발급러들에겐
딱히 상관 없는 이야기임
님들이 반미를 했읍니까?
테러를 계획 했읍니까?
아무것도 안했으면
이번 일이 쫄릴 게 별로 없음ㅋㅋㅋㅋㅋ
기사보고 기억 난 겸,
부랴부랴 진땀내며 준비했던
미국 입국심사 꿀팁을 상세히 쓰겠음
참고로 이 정보는
내가
돈주고 산 정보
+ 오지게 발품판 결과물 임
어떤 이상한 애가
입국심사할때 돈씀?????
나임.
너무 쫄려서 그랬음.ㅠㅠㅠㅠㅠㅠ
못 가면 내 인생을 되돌아볼 것 같은 느낌?
물론 비자를 받고 갔으면 걱정 안하는데
급하게 가게 된거라
ESTA로 갔음
글을 위해
짤막하게 정리하고감
글의 대상자:
미국으로 여행가는 쫄보
영어를 못하는 슈퍼 쫄보
영어를 좀 하지만 슈퍼 쫄보
입국심사 정보를 찾다 지쳐 돈을 쓰려는 자
심심한 사람
나이:20대 중후반
성별:여자
직업:학생, 니나노,
취미:블로그
여행지:미국 샌프란시스코(SF공항)
목적:여행
체류일:90일(18.11.03~19.02.01?)
그럼 글 시작.
기본적으로 웬만한 정보는 다 있으나
하지만 이 꿀팁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님
보다보면 알겠지만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정보!!
많은 사람들은 이 기본을 간과 함
돈 써보고 나서 알았음
이건 기본만 지키면 빠꾸 안 당함
그건 그렇고,
“이 사람 영어 잘하겠지…….?”
저요?
저는 리액션만 잘함
WOW~~~~~~^^
OH YEAH~~~~~~~^^
OMG~~~~~~~~~^^
그럼 간단히 목차를 쓴 후 글 시작.
가. 꿀팁 총 7가지
나. 주로 하는 입국심사 질문
다. (SF공항)내 입국심사 인터뷰 내용
하. 지. 만.
가기 전 부터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바.,,로,.,
몹시 불안했다는 거;;;;;;;;;;;;
왜냐?
영어를 잘 못함ㅠㅠㅠㅠㅠㅠㅠㅠ
못해도 상관은 없지만
입국 심사는 통과해야 할거 아님 ㅠㅠㅠㅠㅠ
검색해보니
나 같은
“결혼 적령기의 여성”은
입국 못할 확률이 높다 함
대체 왜? 내가 뭘 잘못했음??;;
아녀;;
“불법체류를 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게 뭔솔?
뭔 불법체류
나는 한국이 좋음;;
그냥 여긴 편하게 놀러다니려고 온거고;;
김치 짱;
= 당연하지!!
근데 입국심사관이 알 게 뭐임 ㅋ
합법적이지 않은 신분으로
돈을 벌기 위해 미국으로 오는 사람과
영주권 및 시민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 때문이라는데
나라고 예외는 없으니
대비는 철저히 하려고 맘 먹음
갑자기 닥친 걱정에
안그래도 없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오만 지식인, 이민법 변호사 등이 답변한
“미국 입국심사”글이란 글은 죄다 보고
유튭 영상도 다 봄.
근데 하는 이야기는 다 거기서 거기였음.
뭔지 알지 다이나믹 듀오 개 띵곡
개드립 무엇
여튼 미친 듯 많은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했음;
다들 많이 찾아보셔서 알겠지만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름 ㅋㅋㅋㅋ
누구는
“누가 입국심사 어렵댔음?; 개꿀;;바로 통과;;”
“저 세컨더리 룸 감… 왜 간지 모름…”
“질문 개 많이하고 결국 입국거부 됨;”
“별 질문 안하던데;;어디서 왔냐? 끝.”
“첫 입국인데 입국 거부 당함;;”
“첫 입국은 그냥 거의 패스인데 뭔소리”
“전 세 번짼데 별 문제 없었는데요?”
등등
찾아보면 혼란만 가중 ㅋㅋㅋㅋㅋ
하지만 찾지말래도 찾게 됨
불안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머임?
누구 말을 믿어야 함?
미친 셈 치고 이 글을 잘 정독하면
맘, 몸 고생 덜하고 나 처럼 돈 안씀
나 역시
알아보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누군가가 개꿀이라길래
그냥 가봐? 생각도 잠시 했는데
SF공항까지 13시간 정도 비행기 타고 가서
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하고
;;이러면;;
멘. 붕 ㅋ ㅋ
친구도 물론 보고 싶었지만
처음으로 가본 미국에서,
친구가 밖에서 기다리는데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
입국 거부가 되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몰라 생각하기 싫어 ㅎㅎ
왕복 티켓도 끊었는데;;;;;;;;;
겪어보니
: 가서 까여보지 않은 이상 모름.
답변하는 나름의 전문가들(?)도
상황마다 다르므로
너무 답변을 너무 맹신하지 말라할 정도..
(나*호킴님 사랑해요)
애초에 글에 밝혀놓으시면서
답을 하는거니
알려준 사람들을 탓할 것도 없음.
결국 못 들어가서 남 탓하면 뭐함
내 눈에서 눈물만 나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가 찾지 못하고
결국 너무나 걱정이 되었던 나는 ;;;;;;;
여러 어학원에 전화를 했음 겁쟁이
입국 심사와 관련해서 질문을 하자
대부분
“입국심사와 관련한
상담은 하지 않는다”며 끊음..,,,
결국 안 한다는 어느 유학원에
더럽게(?) 매달려
돈 주고 상담까지 받았음.
(쓰앵님 사랑해요)
거기서 얻은 팁은 다음과 같다.
가. 꿀팁 총 7가지:
1. 최대한 체류일을 줄이고
왕복 티켓을 프린트해 준비.
내 체류 예정일은 90일;;
편하게 놀다와야지;;;;;;
이것을 예로 들어보면
입국 심사관이 물어 봄
“너 얼마나 머물 거임?”
그때 솔직하게 웃으며
말하는 게 가장 좋음!!!!!
하지만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면
체류기간은 한 15일 정도로 잡아
티켓을 땅겨 예약해 입국심사 받는 게 나음
왜냐?
이런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입국 심사관이 다시 물어봄.
“너 직업이 뭐임?”
대부분 내 나이 또래로
여행가는 사람들은 “학생”이라고 답함.
그런데 나처럼 꽤 오래 체류할 것인데
(한 두달 이상?)
체류기간을 줄이지 않았다면
“너 학생이라매. 학교 안감?
무슨 이유로 그렇게 오래 미국에 머무냐?”
이러면 영어를 잘 못하는데
따발총 같은 질문에 잘 답할 수 있을까?
하.지.만
영어를 잘해서
왜 그렇게 오래 머무는지
잘 대답할 수 있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
★무조건 거짓말은
안 하는 게 좋다.
애초에 문제도 없는데
거짓말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를 만드는 셈
거짓말에 대해선
뒤에서 더 자세히 언급하겠음
또, 미국은 무조건 왕복 티켓 필수.
없으면 못 들어갈 확률 굉.장.히 높음
2. 절대 거짓말 X
난 애초에 영어를 못하니
신분도 체류 목적도 문제가 전혀 없지만
잘 대답할 자신이 없어서
거짓말을 계획했음;;
그래서 하지말라길래 긴가민가함
늬들이 나 못가면 책임질 것도 아니자나
근데 왜 거짓말 하지말래
몸이 안좋아서 어디 가지도 못하는데
가지도 않을 여행 스케줄 만들고
자지도 않을 호텔 예약까지 해서 프린트해놓고
여행 가는 척 내 스스로에게 열심히 주문을 검.
제발 걸리지 않길 바라면서..
어학원 선생님과 대한항공에 직접 문의해
여러 이야기를 들었는데
절. 대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을 공통적으로 했다.
그 사람들 보통 아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입국심사를 받는지 아냐며
그런 사람들을 전부 봐 온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속을 것 같냐고 묻길래
속으로
잠시나마 건방지게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생각했다,,,,,,,
그때까진 내가,,,,,,,,,,,,,,,,,
연기잘하는 줄 알았지 ㅎㅎ
‘그건 알아서 잘 속이면 되지
왜 거짓말을 하지 말라하지?’
생각했음
하지만 알고보니
그게 들통날 경우,
그것만으로도 입국 거부 사유가 됨
그래서 그냥 가능하면
모든 걸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다.
난 그래서 가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음.
그리고 통과됐음!!
진실은!! 승리한다!!!!!!!!!!
대부분
입국 거부된 사람들의 글을 보면
자기는 억울하다, 문제없었다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수상한 부분이 있어서
세컨더리 룸에 끌려갔거나
입국 거부된 사유 일 것.
본인은 모를 수 밖에 없음
‘너 이래서 못 들어옴’이라고
이야기 안해주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어색하거나 수상했는지…
본인은 모르기에 거부되도 모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는 “~~이래서 입국심사 거부됐다”
이런 이야기를 굳이 보고
헉!!!!!!!!!!!
하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음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냥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문제 될 일을 안 만드는 것..
정말 들어가고 싶다면…
거짓말은 절대 노노노노노논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 거짓말을 칠 정도로
문제 있는 신분이 아님..
그런데
거짓말을 해서 일을 키울 뿐
(물론 이것은 정상적인 사회인이자
단순 여행자에 한한 이야기.)
미국에 여행 목적으로 방문해서
합법적인 체류기간 동안 체류하는데
일을 할 것도 아니고,
불법체류를 할 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문제인가?
그리고
첫 방문이면 웬만하면 통과되니,
(물론 신분에 문제 없다는 전제 하에)
그리 쫄 필요도 없다.
곱게 들어와서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고
비자 목적에 맞게 생활 후
제 시간에 미국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
3. 도착 후 옷 매무새,
머리 등을 다듬어 깔끔해 보이게!
어학원에서는..
옷도 좀 깔끔한거 입고 가고
컬러는 네이비, 블랙, 화이트 위주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색을 추천했음
(레깅스 이런거는 좀 그럴 수 있댔음)
또, 작은 드라이기를 챙겨가서
“찬 바람”으로 머리를
차분하게 하라 권하던데
이 역시 불법체류자로 보이지 않기 위함.
누가 봐도 허름한 옷차림에
상태도 이상하고
뭔가 거지같이 하고 있으면
안 그래도 불법체류자 많은데,,,,,,,
꿀 팁 하나 더.
화장실 갔다가 너무 늦게 가면
입국심사 더~~럽게 늦게 받으니
최대한 달리도록 하자.
(난 2시간 30분 기다림;;;;;;;;;;;
따;;;;;;;;쒸;;;;;;;;;;;;;;;;)
4. (영어를 못하면) 입국심사관에게
필요 정보를 정리한 종이를 가져가라.
이건 어학원에서 직접 작성까지 해주셨다.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르신들은
영어를 잘 못하시니
이렇게 한다고들 해서………..
(사실 내 영어실력이 그렇게
노답은 아니었는데
그냥 넘 걱정되서 챙겨감 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 건..
이걸 심사관이 안 읽으면 그만임;;
SF의 입국 심사관들은
대개 못되게 군다는 이야길 어학원에서 들었는데
정말 불친절했다;;
하지만 나라의 국경을 지키는 것이니 어쩔 수 없음
질문하는데
혹시나 말 실수 할까봐 준비한 종이를 내밈.
그러니까 뭐 어쩌라고? 하는 표정으로 쳐다 봄.,,ㅠ
그래서 소심하게 “페이퍼,,,”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질문하더라.
tlqk….,,,
종이는 결국 쓸모없게 됐다.
혹시나 SF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 바람
직업 정신으로 몹시 불친절함.
5. 너무 짐이 많으면 안 됨.
이것도 꽤 당연한 이야기..
15일 간대 놓고
이민가방 세 개 가져오면 믿겠는가..ㅎㅎ?
나는 30인치 캐리어 하나 들고 감
6. 방문자는 신원이 확실한 사람으로.
어학원에서
다행히 나의 방문자는
UC버클리 학생이라 신분도 믿을만하고
집 주소, 전화번호도 확실해서 괜찮다 함.
혹시나 의심 가서 직접 전화했을 때
그 사람이 전화만 잘 받아주면 된다고 했음.
7. 최대한 예의 있고 공손히.
국경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대적인 권력자,,,
남자의 경우 Sir,
여자의 경우 Ma’am을 붙여 답하기.
꿀팁은 여기까지!
나. 주로 하는 입국심사 질문:
많이들 찾아봐서 알겠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다.
1. 어디서 왔냐
2. 얼마나 머물 거냐
3. 어디서 머물 거냐
4. 직업이 뭐냐
5. 미국 몇 번째 방문이냐
6. 왕복 티켓(리턴 티켓) 있냐
7. 무슨 목적으로 왔냐?
8. 돈은 얼마나 가지고 왔냐
이 정도?
8번은 좀 잘 안물어보는 것 같기도 함
다. 내 입국심사 인터뷰(SF)
편의 상
입국심사관을 입이라 칭하고
본인은 나라고 칭하겠음
입) 안녕, 여권 보여줘
나) 여기, Sir.
입) 어디서 왔어?
나) ROK(South Korea라고 해도 됨)
입) 무슨 목적으로 온 거야?
나) 여행할 겸 친구 보러
입) 리턴 티켓 있어?
나) 응 여기.
입) 미국 방문 몇 번째야?
나) 처음이야
입) 얼마나 머물 거야?
나) .,, 페이퍼…
-여기서 페이퍼 무시당함-
팍-씨
-입국심사관 ㅈㄴ 빠직 함-
-내가 뭐라 하길래 개 짱나서 What? 이랬는데
이거 정말 무례한 표현이라 하면
분위기 개 갑분싸라 님들은 절대 하지마셈-
나) 15일..
입) 어디서 머무는데?
나) 친구 집
입) 주소나 연락처는?
나) 여기(이건 종이에 쓴 걸 줄 수밖에 없음. 길어서)
입) 진짜 친구야?(성별이 남자여서 의심한 듯)
나) 응.(친구는 친구지 응 남자친구)
입) 정말?????????????
나) 응;;;;;;;;;;;;;;;;;;;;;;;;;;;;;;;;;;;;;(여기서 리얼 진땀 남)
사진과 나를 열심히 대조하는 듯
날 째려보더니
입) 여권 케이스 멋지네. 좋은 시간 보내.
나) 응;;;;;;;;;;;;;;;;;;;;;
리얼 땀났음..
기다린건 2시간 30분이었으나
입국심사는 단 50초..?
그래도 통과했을 때 오만 걱정을 해서 그런지
수능 끝난 듯한 짜릿한 해방감을 맛 봄 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짐도 세관검사하려나 오만 걱정을 다했는데
입국 심사가 너무 늦어져서인지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 중에 내 짐만 남아있어서
방송으로 날 열심히 부르더라.
따로 뭐 안 하고 바로 나가라고 해서 나왔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좀 되길 바라며…….
궁금한 점 있으면
아는 선에서는 얼마든지 답해드림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다음은 Bing에서 미국 입국심사 영어 못하면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영어 입국 심사 _ 아주 쉽게 통과하는 방법 (친절한 대학 정주행 51편)
- 입국심사
- 입국신고서
- 입국거부
- 입국금지
- 입국심사 썰
- 입국심사관
- 입국심사 질문
- 입국영어
- 입국 심사
- 입국 거부
- 입국 신고서
- 입국 금지
- 입국 절차
- 입국 금지 물품
- 입국 신고서 영어로
- 입국 심사 질문
- 입국 출국
- 영어 입국 심사
- 영어 입국심사
- 영어 회화
- 여행 영어 회화
- 입국심사서
- 입국심사 미국
- 입국심사 거부
- 입국 심사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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