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망 스타트 업 | 사업아이템, 요즘 뜨는 해외 스타트업 Best3 9월 4주 상위 147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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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ukaan
(홈페이지) https://mydukaan.io/
(인터뷰) https://www.forbesindia.com/article/startups/17-million-in-a-year-why-are-investors-queueing-up-at-dukaan/70261/1
4월의 어느 아침, 대표는 익명으로
WhatsApp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속옷 제품 리스트와 설명 PDF 함께
자신들이 판매하는 품목이라며
사고 싶은 걸 알려달라는
메시지였는데요.
온라인 부동산 회사
디지털 마케터였던 대표는
원시적인 판매방법에 놀랐고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겪고 있는
온라인 사업 확장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 유레카였던 순간:
초기 이용자였던 60세의 A씨는
Dukaan에 온라인 상점을 열고
염소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2. Niio
(홈페이지) https://www.niio.com/site/
(Zoom 배경 다운로드) niio.com/zoom
(기사) https://www.niio.com/get/art-subscription-plans/
일하다가 한숨 돌릴 때, 영감을 줄 만한
예술작품이 사무실에 있다면 어떨까요?
일상 공간에 예술 작품을 놓고 싶어도
높은 가격 탓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한편 예술계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지평이 열렸는데요.
디지털 아트를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스틸 사진, 비디오 아트,
고급 3D 및 가상/증강 현실 기술처럼
디지털 기술로 제작되고 표시되는 예술 작품을 말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예술은 다소 생소한 분야인 탓에
대중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들을 연결하려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3. Printify
(홈페이지) https://printify.com/
(사용법 설명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D-mPjd8cN3qjoxcE-_Fr5g
온라인 인쇄 제품 판매,
한번쯤 꿈꿔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면 디자인도 막막했고,
재고 리스크나 복잡한 배송 문제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남은 재고가 폐기물이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도 인쇄 제품을
쉽게 디자인할 수 있고,
재고나 배송 걱정 없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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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PS]19년 미국 유망 스타트업, 우버‧리프트‧슬랙 등에 주목

시장조사기관 CB Insights는 미국 내 가장 유망하고 가치가 높은 Tech 분야 286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8년 IPO 현황을 조사․분석 및 ’19년 전망 예측 …

+ 여기에 표시

Source: now.k2base.re.kr

Date Published: 9/13/2021

View: 8344

링크드인이 뽑은 2021년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50곳 – 테크42

링크드인이 뽑은 최고의 스타트업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평가와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기업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tech42.co.kr

Date Published: 6/6/2022

View: 6201

실리콘밸리 최고 투자자가 꼽은 톱픽…메타버스보단 빅데이터 …

삼성벤처투자 미국법인 설립멤버 2015년 노틸러스벤처스 창업 펀드1과 펀드2 성과 ‘최상위권’ 피스컬노트 등 유망 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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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7/3/2022

View: 3669

미국 스타트업 투자 2분기 23%↓…3년만에 최대 감소 – 매일경제

그간 호황을 누려온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가 2분기 들어 약 3년 만에 가장 … 세쿼이아 등 유명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들은 유망 스타트업에 지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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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20/2022

View: 5172

美 2020-2021 스타트업 동향 분석 및 시사점-해외시장 보고서

美 2020-2021 스타트업 동향 분석 및 시사점. 대륙북미; 국가미국; 업종전체; 품목전체; 작성자백상한; 자료제공실 전체 … ⑥ 기타 유망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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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ta.net

Date Published: 9/4/2022

View: 6683

[해외동향] 2022년 1분기 미국 스타트업 투자 동향 분석

반도체, 제약&바이오테크,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 투자 기회 존재. 미국 지도. 2021년 미국 벤처캐피털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았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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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tartupn.kr

Date Published: 3/12/2022

View: 8294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미국 진출 돕는다 | 중앙일보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K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 ‘코리아 콘퍼런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24일 출범한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2/15/2022

View: 1215

The Best 미국 유망 스타트 업 New

03/03/2022 ·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3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유아용품 전시회인 제40회 베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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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foci.com.vn

Date Published: 6/20/2022

View: 2253

2021년 미국 유니콘 기업 Top 5 – 스페이스엑스, 데이터브릭스 등

미국에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주식시장을 정말 좋아합니다. 작년 주식시장에 상장했던 스노우플레이크, 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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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alterz.net

Date Published: 11/21/2022

View: 7681

2021년 상반기 주목할만한 해외 스타트업 10선 – ROA Report

이번에는 상반기에 투자유치 소식을 전해드렸던 스타트업 중 최근 부상 중인 투자 …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미국에서 월마트(Walmart),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report.roa.ai

Date Published: 7/15/2022

View: 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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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유망 스타트 업

  • Author: 미핑캠퍼스
  • Views: 조회수 8,8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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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9Fct1kOMng

[S&T GPS]19년 미국 유망 스타트업, 우버‧리프트‧슬랙 등에 주목

□ 美 Tech 분야 스타트업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 현황과 향후 전망

* IPO는 기업이 최초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으로 보통 코스닥이나 나스닥 등 주식 시장에 처음 상장하는 것을 의미

○ 시장조사기관 CB Insights는 미국 내 가장 유망하고 가치가 높은 Tech 분야 286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8년 IPO 현황을 조사․분석 및 ’19년 전망 예측 보고서(The 2019 Tech IPO Pipeline) 발간

– (’18년 현황) Tech 분야 스타트업의 자금거래 수는 208건, 자금조달 규모는 약 306억 달러로 추산되며 벤처캐피탈(VC) 기반의 IPO는 19건으로 집계

※ IPO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약 10.1년

– 전체 자금 거래 중 메가라운드(Mega-found)*는 97건으로 ’17년(64건)대비 약 52% 증가했으며 19개의 IPO 중에서도 메가라운드가 6건을 차지

* 메가라운드는 투자자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거래

< 美 Tech 분야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규모와 거래 건수 >

※ 자료 : CB insights, ’18.12월

– (’19년 전망) 자금조달뿐 아니라 IPO 시장에서 메가라운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IPO가 유력시되는 Tech 스타트업은 △우버(자동차공유) △리프트(자동차공유) △핀터레스트(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슬랙(메시지 플랫폼) 등이 될 것으로 관측

– 특히 우버의 잠재적 기업가치는 약 1,200억 달러로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할 전망

– 그 외 에어비앤비는 310억 달러, 리프트와 핀터레스트는 각각 150억 달러, 슬랙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 미국 Tech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19년 IPO 예상 규모와 역대 규모 >

※ 자료 : CB insights, ’18.12월 / 언론 보도 자료

□ Tech 스타트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경주

○ 미국의 Tech 스타트업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면서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IPO)하거나 M&A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 실리콘밸리는 금융자본, 기술역량, 자문관리 등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데 유리

○ 우리나라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벤처캐피탈 자금지원 강화 등 기술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만전

링크드인이 뽑은 2021년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50곳

링크드인이 2021년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50곳을 발표했다. 링크드인은 2017년부터 매년 최고의 스타트업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설립 7년이 안 된 직원 수 50명 이상의 스타트업이다.

링크드인은 7억 명이 넘는 회원들의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4가지 기준을 적용해 스타트업을 평가한다. 이 기준은 직원의 성장을 중요시하는지, 조직의 가치와 목표에 직원들이 어느 정도 공감하는지, 직무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인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이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한 마디로 링크드인이 뽑은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은 구직자 측면에서 일하기 좋은 스타트업 50개를 뽑아 발표하는 것이다. 이 목록에는 두 가지 통찰력이 담겨 있다. 하나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스타트업의 사업 분야고, 다른 하나는 어떤 역량을 가진 이들이 구직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지다.

<선정된 50개 스타트업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50대 스타트업을 사업 분야별로 구분하면 웰빙, 콘텐츠,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도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 웰빙과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관련해 스킨 케어, 정신 및 육체 건강 관리 등 심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기업과 스포츠, 음악, 오디오 기반 소셜 네트워크 등의 디지털 컨텐츠 관련 기업들이 목록에 이름을 많이 올렸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 영역은 업무 생산성과 관련된 도구 및 플랫폼 비즈니스다. 50개 기업 중 1/3가량이 이 분야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고객 관리, 영업 지원,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업들이 5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일하는 방식이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한편, 50대 기업의 소개 정보를 보면 각 기업이 어떤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력을 원하는지를 알 수 있다. 사업 모델과 주력하는 기술이 무엇이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업종을 떠나 보편적으로 원하는 역량이 있다. 바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다. 50개 기업 중 23개가 조직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기술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꼽았다.

스타트업은 일손이 빠듯하다. 그런데도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각종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도구를 다루는 인력을 중요 인재로 여기는 곳이 많다. 링크드인이 뽑은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기업들만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기업을 대중에 알리고 고객과 관계를 이어가는 데 있어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스타트업의 특징 중 하나는 조직 측면에서 ‘소셜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 팀을 갖춘 규모가 큰 기업보다 더 효과적인 캠페인을 할 때가 많다. 확실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요 구성원이다 보니 디지털 무대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

링크드인이 뽑은 최고의 스타트업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평가와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기업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라 링크드인에 쌓이는 빅 데이터를 토대로 한 분석이다 보니 구직자 시각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나름의 가치가 있다.

실리콘밸리 최고 투자자가 꼽은 ‘톱픽’…’메타버스’보단 ‘빅데이터’ [황정수의 인(人) 실리콘밸리]

<7> 브라이언 강 노틸러스벤처스 공동창업자 겸 대표

삼성벤처투자 미국법인 설립멤버

2015년 노틸러스벤처스 창업

펀드1과 펀드2 성과 ‘최상위권’

피스컬노트 등 유망 스타트업 투자

내년 펀드3 출시 준비

데이터로 새로운 영역 개척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 ‘대박’

실리콘밸리 돈 몰려 스타트업 고평가

메타버스 가상화폐 ‘유행’ 같은 분위기

“본질적 가치에 대한 의문”

실리콘밸리에 몰리는 돈…기업 고평가 우려도

메타버스 가상화폐 관련 스타트업, “본질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의문”

로보틱스와 배터리에도 관심…MS가 인수한 AI스타트업 ‘말루바’에 투자

이메일 활용해 빅데이터 수집하는 ‘에디슨소프트웨어’ 유망

유망 스타트업 ‘피스컬노트’에도 투자…연내 상장 전망

노틸러스벤처스 사무실 입구

창업자가 자본금까지 책임지는 한국…미국은 VC가 재무투자 도맡아

스타트업 창업자의 ‘영업능력’이 가장 중요

미래의 벤처캐피털리스트, “사람들 자주 만나고 귀 넓혀야”

한경 엣지(EDGE)

브라이언 강 노틸러스벤처스 공동창업자 겸 대표(CEO)를 만나면 ‘신사’가 떠오른다. 강 대표의 차분한 말투, 배려가 몸에 밴 행동, 정중동(靜中動) 행보 등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강 대표가 운용하는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 투자 펀드는 신사보단 ‘전사(戰士)’에 가깝다. 펀드 수익률은 업계 톱을 다툰다. 그가 투자한 말루바, 에디슨소프트웨어, 피스컬노트 등 다수 스타트업은 상장, 대기업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거나 대박을 앞두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서비스’ 스타트업에 대한 그의 선구안 덕분이다.강 대표의 정체성과 투자 철학은 그가 창업한 밴처캐피털(VC) 이름이자 앵무조개(사진)를 뜻하는 ‘노틸러스(nautilu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노틸러스는 심해(沈海)에 서식하며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껍데기는 ‘파보나치 수열(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배열)’의 황금비율을 반영해 ‘안정성’과 ‘균형’을 상징한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첫 핵잠수함 이름이기도 하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압도적 투자 성과를 안정적으로 이어오는 그의 행보와 닮아있다.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노틸러스벤처스 사무실에서 강 대표를 만나 미국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투자 분위기와 유명 기술과 업종, 투자 성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자신에 대해 ‘올드 제너레이션’ 등이란 표현을 쓰며 낮추면서도 빅데이터, 메타버스, AI 등 기술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해선 확고한 관점을 제시했다. 인터뷰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실리콘밸리에서 있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회사고요. 주로 높은 기술가치가 있는 딥테크놀로지(심층기술)업체들 위주로 투자합니다. 딥테크놀로지나 독창적인 비즈니스 중심으로 혁신성이 회사들에 투자를 하고요. 펀드는 2개를 운용 중이고 총 26개 투자했는데. 엑시트(스타트업 창업자가 회사를 팔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몇 개 나왔습니다. 특정 업종에만 집중하진 않습니다.””저는 삼성벤처투자 미국법인에 10년 정도 있었습니다. 제 펀드엔 삼성 등 한국 대기업들, 대만 폭스콘, 그리고 중국 몇몇 기업들이 출자를 했습니다. 노틸러스벤처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초기 업체들을 발굴해서 투자하고, 저희에게 출자한 대기업들하고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틸러스에 출자한 대기업들은 실리콘밸리 최신 동향, 새로운 기술, 새로운 업체들을 발굴하고, 투자하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스타트업들에 글로벌컴퍼니를 연결해주고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게 합니다. 노틸러스, 출자자, 스타트업 모두 ‘윈윈’하는 그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갖고 있습니다.”전반적으로 기업들이 가치를 좋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장부 가격으로 보면 상황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돈이 많이 풀리다보니까 좋은 회사에 돈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빈익빈부익부’ 현상 때문에 좋은 회사들이 펀딩을 더 받고 그런 상황입니다. 한편으론 신규투자를 해야하는데 회사들의 가치가 너무 올라가서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벤처캐피털 뿐만 아니라 상장한 회사들 봐도 그렇고 집 가격 올라가는 것도 그렇고요. 돈이 많이 풀리다보니까 밸류에이션이 가장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조정이 있어야할텐데요.””지난 50년 동안에 업계에서 이미 굵직굵직한 것들 많이 나와서, 시장이 성숙한 거 같아요. 돈이 있는 펀드들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하는데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 가격들이 (비싸져서)…돈을 써야하는 입장에서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정 업종을 말할 수는 없지만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관련 업종과 관련해선 물론 모든 기업에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본질의 가치가 얼마나 있냐’보다는 ‘돈을 어디에든 투자해야 입장에서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반도체, 이동통신 한 번 씩 일어나서 성숙했고 새로운 것들 투자해야하는데 눈에 쉽게 보이지 않아서,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개념의 회사들이 뭔가 있어보이는거죠. 이런 게 가격을 올리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세상에서 벤처캐피털이나 다른 투자자들한테 대우받는 것만큼 본질 자체가 대단한 기술이냐, 가치가 있는 대단한 사업이냐 의문이 있습니다. 20년 전에 싸이월드 만들어서 도토리주고 그런 것이 확장된 개념인데, 여러 펀드에서 ‘메타버스 기업 하나 정도는 투자해야지’ 이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유행처럼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투자한 지 20년 돼서 ‘옛날 세대’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있습니다(웃음).””데이터가 생성되고 분석하는 게 사업화가 되는 과정에서 그 데이터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을 하는 업체들 위주로 투자를 합니다. 그런 큰 그림 안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기술에도 투자하고요. 초기 투자한 회사들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던 회사들이고,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기업에도 투자했습니다. 심지어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서버하고 스토리지(저장소)를 연결하는 케이블 관련 신기술 기업에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뽑아내고 기존에 있던 사업에 적용을 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하고 그렇습니다.””데이터를 뽑아내는데, 존재하지 않던 방법을 통해서 데이터를 뽑아내는 센서회사들에 투자한 게 있고요. 데이터 분석이라고하면 각종 데이터들을 추출해서 라벨링(데이터에 값을 붙이는 것)을 하든지,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분석할 수 있는 분야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서비스가 될 수 있고 칩이 될 수도 있고요. 데이터를 전해주는 케이블을 대체하는 새로운 하드웨어가 될 수 있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모델을 만드는 알고리즘, 그런 것들을 골고루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서 데이터들이 나오면 그걸로 어떻게 돈을 벌겠냐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을 가진 회사들 찾아서 몇 군데 투자를 했습니다.”노틸러스벤처스 회의실 벽에 붙어 있는 화이트보드엔 투자 업종에 대한 키워드가 몇개 적혀있었다. 여기에 대해 질문을 해봤다.”배터리분야는 사실은 전기차 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도래하고 있어서 수요가 상당합니다. 특정 대기업 분들 만나보면 ‘물건을 제대로 조달할 수 있다’는 전제로 100조원 정도의 오더를 쌓아놓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머티리얼즈 쪽은 투자를 많이 안하는데, 배터리는 관심분야고 딜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한 두개가 대박이 터져서 상용화가 된다면, 몇 십억, 몇 백억 시장이 나올 겁니다. 그런데 뭐랄까 조금씩 개선되는 건 나오는데 0에서 1로 급격하게 올라가는 건 그런 배터리 기술은 안 보이느 것 같습니다. 연구 차원에선 어느정도 구현이 되는데 상용화의 난제가 많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로보틱스는 앞으로 10년 20년 계속 새로운 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발표한 데서 로봇 들고 나왔잖아요. 저희가 생각하는 로봇 외에도 ‘산업용 로봇’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요. 그런 것들 센서나 카메라나 이런 것들하고 융합돼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고 그런 걸 개발하는 업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저희가 가상화폐, 암호화폐는 안 봅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기존 기업용 솔루션에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 물류라거나 공급망 관련된 건 많이 검토하긴 했는데 투자까지 이어지진 않았고요. 아직까지 중점적으로 투자가 되지 않았습니다. 적어놓은 것들이 연초에 ‘한 번 봐야하지 않겠냐’고 생각한 것이라서요. 배터리나 로보틱스 핀테크 이런 것들 기존엔 사실 많이 안 봤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보자 이런 업종입니다.””딥러닝 알고리즘 개발하는 회사였고 실제로 이세돌씨하고 바둑 대국을 펼쳤던 ‘딥마인드’하고 유사한 기술을 가진 회사였습니다. 딥마인드보단 1년 정도 늦게 시작한 회사입니다. 그 회사 이름은 ‘말루바’고 캐나다 회사고요. 사연이 깁니다. 삼성벤처에 몸 담고 있던 2011년에 대학교에서 갓 졸업한 네명을 만났죠. 당시 애플 시리가 발표됐는데, 시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공지능(AI)로 언어학(링기스틱스)를 배제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고요. 삼성에서 200만불 투자하고 지분 33%를 가져갔었죠. 회사에 네 명 밖에 없었어요. 아이디어가 좀 새로웠고 저희가 연구소 통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펀드를 차렸을 땐 딥러닝 개념을 도입해고요. 거기서 한 번 더 갈아타서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나와사 시리즈A를 리드했었고요. 그 회사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개념들을 선보이고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17년에 인수를 했습니다.””당시 고민하다가 투자를 하게됐는데, 그때는 지금하고 세상이 달랐어요. 2016년에 전 세계에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박사 따고 졸업해서 나온 사람들이 30명 남짓이었습니다. 주류기술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딥마인드를 구글에서 인수하고, 사람들을 뽑아야하는데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소문까지 돌았죠. 사실 딥마인드 인수에 마이크로소프트도 뛰어들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구글에선 박사 한 명당 2000만달러를 계산했고 MS는 1000만달러를 계산했는데, 그 차이 때문에 딥마인드가 구글에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2년이 지나서 말루바가 회사 소개를 하니까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비행기타고 와서 미팅하고 그 자리에서 사고 싶다고했다더라고요. 협상에 들어갔는데 박사 한 명 당 1200만달러, 총 1억7000만달러가 나왔다고해요. 말루바는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 마이크로소프트 AI리서치의 전신입니다. AI 몬트리올의 핵심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데이터를 갖고 분석을해서 돈을 버는 모델을 가진 회사입니다. ‘에디슨소프트웨어’라고요. 사업은 구글 애플이든 이메일 앱 있는데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이메일이 많이 들어오는데, 에디슨소프트웨어는 이메일이 들어올 때마다 본문에 ‘수신거부를 하시겠습니까’ 이런 문구가 있는 ‘스팸성 메일’을 다 모아놓습니다. 사용자들은 들어가서 한 번에 클릭하고 삭제하면 됩니다. 그리고 물건을 사면 배송조회 메일도 오잖아요. 이걸 다 관리해서 개별적으로 안 들어가도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비행 스케줄, 연착 같은 거 확인해서 알림 보내주고, 이런 걸 AI를 활용해서 해주고 공짜 앱입니다. 유저입장에선 좋고 가입자가 400만명이 됩니다.”방금 말씀드린 서비스로 돈을 버는 건 아니고요. 사업전환을 해서 요즘 하는 비즈니스가 뭐냐면 이메일에서 이커머스 영수증을 모아서 개인정보 이슈를 일단 제거하고요. 400만 가입자에게 이메일로 오는 우버 등의 영수증 분석해요. 우버가 어느 시간에 어떤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고 그런 게 다 나오거든요. 그걸 필요로하는 곳이 어디냐. 바로 우버의 경쟁업체인 리프트죠. 리프트한테 빅데이터 팔고, 우버한테는 리프트 데이터를 팔고요. 그럽헙(GrubHub) 데이터 모아서 다른 데 팔고, 호텔닷컴 데이터 모아서 팔아서 어디에 팔고 그거를 모아서 그런 비즈니스를 하는 장사를 하거든요. 이게 데이터를 분석하는 비즈니스입니다. AI가 자연어 검색을 해서요. 2년 전 기준으로 트래킹하는 브랜드가 2만개입니다. 기계가 다 읽어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합니다. 99%의 데이터는 AI가 분석하고 1%는 중국에 있는 20명의 싼 노동력을 활용하고요. 꽤 많은 브랜드들이 활용하고 있고, 심지어는 사모펀드, 헤지펀드들도 고객입니다. 기업 실적을 예측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마존 실적은 아마존 영수증을 보면 예상할 수 있는거죠. 이런 데이터를 에디슨이 헤지펀드나 사모펀드에 팔고 이 데이터를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해서 ‘주식 사라, 마라’ 이렇게 의견 낼 때 활용하는거죠. 그런 비즈니스합니다.”여기에 400만불 투자 들어갔고요. 초기 투자에 300만불했고요 추가 투자 100만불 들어갔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디슨소프트웨어는 인터뷰 이후 데이터 서비서업체 ‘Yipit’에 팔렸다.)”펀드2는 실제로 2019년부터 투자를 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 6개 업체 투자했습니다. 펀드2에서 투자한 기업 중엔 피스컬노트가 떠오르네요. 팀 황이란 한국계 젊은 인재가 창업한 회사고 노틸러스는 지분 참여를 했습니다. 조만간 상장할 것으로 전망되고요, 지금 상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피스컬노트도 데이터를 갖고 사업합니다.””역시 데이터와 AI 기업이고요. 글로벌회사들이 사업을 하려면 각국 정부의 각종 정책 규제 등을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에너지 관련된 회사들, 프라이버시(개인정보) 관련된 회사들, 우버 같이 공유경제에 참여하는 회사 등은 주 정부, 연방 정부, 시에 따라 사업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죠. 그래서 예컨대 셸 같은 에너지회사는 전 세계에서 사업을 하니까, 각종 규제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사업전략을 준비하는 것을 1000명 정도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이 하고 있더라고요. 이 회사가 하는 것도 자연어 검색과 AI 기술입니다. 각종 공지사항, 정책, 규제를 찾아서 변화하는 걸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회사들에 제공하죠. 요즘엔 더 나아가서, 정책이 어떻게 진행될 지 예측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법이나 규정이 향후 바뀐다는 것이 인지가 되면, 거기에 관여를 투표를 하는 이해관계자들의 프로필을 뽑아서 분석하고, 트렌드 분석하는겁니다. 그래서 규제가 향후 어떤 절차를 거쳐서 입법이 될 지 등에 대한 것도 기업들에 제공하고요. 전 세계에 8000여개 다국적기업들이 피스컬노트의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국내 대기업들도 대부분 다 고객사로 알고 있습니다. 매출은 이미 1000억원을 넘었고요. 팀 황은 아직 20대인데, 대단한 스타트업 창업자입니다.””우선 전기차 수소차 시장이 올 거라는 것 확신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 관련해선 2016년엔 공부하면서 투자했는데, 이제 사람들이 딥러닝은 ‘몰라도 알게 되는’ 수준이 됐죠. AI 알고리즘만 갖고 있는 회사는 어려울 것 같고, 이를 활용해서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에디슨소프트웨어 같은 사업 모델을 찾고 있어요. 데이터를 활용해서 기존 시장을 대체하고 새로운 이익을 만들 수 있는 곳이요.””저는 삼성에 있었고 제 파트너는 폭스콘 CVC(기업 소속 벤처캐피털)에서 오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CVC는 VC보다 스피드, 유연성이 떨어져요. 투자를 하고 싶어도 못 할 수가 있죠. 본사 여러 사업부에서 반대한다든지 그런 경험을 했고요. 투자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게 많습니다. 저는 CVC를 경험하고 시작했으니까 친한 전략투자기관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투자한 26개 포트폴리오 중에 CVC와 함께 투자한 것들이 6-7개가 됩니다. 저희들이 LP(출자자들)에게 말하는 차별화 포인트입니다.””펀드2는 아직 초기라서 성과가 나쁘진 않은데 실제 엑시트는 없고요, 피스컬노트가 상장을 하면 첫 번째가 되지 않을까요. 첫 번째 펀드는 엑시트 4개가 나왔고, 2개가 상장했고 하나는 M&A가 됐고 다른 거 하나는 말씀은 못드리는데 아직 발표가 안 나서 4개가 실현된 엑시트가 나왔습니다.(인터뷰 이후 에디슨소프트웨어가 팔렸다는 뉴스가 나왔다.) 시장의 밸류가 많이 올라가서 많이 혜택을 받긴했는데, 펀드 1은 장부 가격의 3배 정도 나온 것 같고, 기대치는 그것(3배)보다 더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펀드1은 2015년에 런칭했으니까 만기 2025년까지 성과 괜찮을 것 같고요. 펀드2는 현재 기준으론 엑시트는 없지만 회사 상태, VC들의 관심도, 엑시트 가능성 봤을 땐 제 개인저인 의견이지만 펀드 1보단 상황이 좋다고 느껴져요.””10년 전만해도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으려면 창업자가 집 담보 받고 자본금을 마련해야했어요. 저는 VC를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으니까, 당시에 ‘자본금이 뭐지’ 이런 생각을 했죠. 한국에선 ‘창업자가 회사에 목숨 걸었어’ 이런 의미에서 자본금을 마련합니다. 그러니까 내 회사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고요.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에 투자할만할 때 VC들이 들어와서, 금융업무하듯 2~3배 버는 그 모델 갖고 투자를 했죠. 그러니까 VC 지분 자체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적고, 창업자들은 ‘이게 내 회사’ 이런 생각을 합니다. 창업자가 매각에 대한 것도 결정하고 이사회 구성도 다 하죠.””미국은 전혀 그런 게 없어요 창업자는 경험과 아이디어를 갖고 VC들에 어필하면, 처음부터 재무적인 위험은 VC 같은 투자자들이 짊어지는거죠. 그렇게해서 창업자들이 성공하면 VC들은 지분 계속 가져가면서 엑시트까지 잘 되는 것이고요. 잘 안되고 ‘창업자가 말한 게 다 거짓말이네’ 이런 생각이 들면 바로 잘라낼 수 있거든요. 여기서 모든 창업자와 투자자의 관계들이 시작됩니다.””네 미국에선 직원이 들어오면 레벨에 따라 스톡옵션 지급 계획을 4년 정도 정해놓고 하는데, 한국 스타트업은 10년, 20년 기간으로 정해놓고요. 그것도 엑시트 해봤자 얼마 나오지도 않습니다. 미국에선 하나 대박 터지면, 예를 들어서 부사장(VP)레벨이 시리즈B 시기에 들어가면 지분 1% 정도 왔다갔다하면서 받는데, 유니콘이 나오면 1000만달러가 되는 거잖아요. 한국에선 엑시트 해봤자 몇 백만원 많앙, 몇 천만원 그렇게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지분도 임직원들에게 적게 주고요. 그래도 요즘엔 많이 나아졌어요.””10년 전엔 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대기업들어어가는 게 인생목표였죠. 요즘엔 스타트업 대박들이 나오니까 ‘굳이 삼성가서 일해야하나’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한국 SW업체 만났는데 SW엔지니어 한 명한테1억 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2010년 초반엔 5-10년 차 엔지니어들 연봉 5000만원 밖에 안 됐어요. 요즘엔 거의 삼성 정도 가는 월급 줘야하고, 지분도 여기에 맞게 떼어줘야하거든요. 이젠 사람들이 계산을 해보기 시작해요, 조(兆) 단위 엑시트들이 나오니까 훌륭한 인재들이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되고 많이 나아졌어요.”헬스케어 관련 한국은 시장 작고 규제 많아”몰로코라고 디지털광고사업 하는데, 그 분들 대단한 게 광고 비즈니스가 10년 전에 휩쓸고 가고 나선 한동안 아무도 투자 안하던 것인데요. 한국분들이 시작해서 터프한 곳을 뚫어서 유니콘을 만들었다는 게 대단합니다. 창업자(안익진 대표)가 구글에 다니다가 ‘나도 이런 것들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타트업 창업했는데요. 그런 광고와 관련된 기술, 저희가 많이 알고 있는 ‘SaaS'(기업 서비스용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한국엔 여러 이유로 존재하지 않거든요. 결국은 한국에선 이런 창업 에코시스템이 미국하고 괴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창업을 해본 분들의 지식이 한국으로 흘러가서 전파가되고 그런 과정이 앞으로 3~4년 진행되면 다양한 회사들이 한국에서 나올 것 같아요.””한국에서 개발한 기술인데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어서 미국으로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대에서 유전자 분석해서 개인이 약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 지 분석하는 서울대 교수가 계셨습니다. 미국 헬스케어 인더스트리가 전 세계 국방비를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 시장이거든요. 이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에서 성공했다고 가정했을 때 만들 수 있는 시장 규모가 미국에서 성공했을 때의 ‘100분의 1’ 밖에 안되더라고요. 미국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한국계 미국인 CEO가 미국에서 회사 차려서, 추가 특허를 만들고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런 회사들이 지금 막 상용화가 돼서, 올 4분기 매출 나올건데, 그런 회사들이 성공을 하게 되면 몇 조 짜리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한국의 독특한 기술들을 미국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미국에서 사업을 해보면, 한국에도 지식이 전파되고 발전할 것입니다.””한국에서 성공할 수있는 건 하면 되는데 미국시장에서 더 크게 할 수 있다면 안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요즘 젊은 창업자들은 CEO를 두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요. 예를 들어서 창업자가 언어적으로 어려우면 미국에서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같이 합쳐서 할 수 있고 그런 것들이 많이 열려져 있습니다. 5년 전에 한국 창업자분들 만나면 꼭 여쭤보는 게 ‘현지 영업인력과 CEO 영입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제안하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얼굴을 보면 아닌 경우가 많았거든요.(웃음). 요즘 젊은 친구들은 왜 안되겠습니까란 얘기를 해요.””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회사의 성패를 가르는 90%는 사람의 영업능력이에요 M&A하든 나스닥 상장을 하든 제품을 갖고 영업해서 팔아야하는데, 결국 이게 사람의 능력이거든요. 창업자들이 ‘세상에 자기 기술이 나오면 모든 사람이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안 사거든요. 결국은 한국에서 독창적인 기술이 있어도 미국에서 장사를 하려면 고객 만나서 세일즈해야해요. ‘이게 왜 필요한 지 알려줄게’ 이게 돼야합니다. 이걸 100% 잘 할 수 있는 사람 아니면 성공 못해요.””제일 기본적인 충족조건은 시장이 존재하느냐입니다. 세콰이어나 호로위츠 같이 조 단위 투자하는 VC들 말고는 시장이 있어야해요. 참고로 세콰이어가 구글에 투자할 때 구글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1100만달러를 다음달 투자한다고 결정했거든요. 이런 대형 VC 말고는 일단 시장이 있어야해요. 그 다음엔 제품도 보지만 사람을 봐요. 결국 사람입니다.”그래서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요. 사람을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사람사는 이야기하고 그래야 여러가지 볼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제한적이죠. 투자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일단 그게 중요하고 그 다음에 물건하고 기술들의 독창성과 차별성이죠. 경쟁자를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을 봅니다. 그런데 결국은 사람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SaaS 시장에서 없는 기술 나오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걸 파는 건 사람 능력인데, 사람 만나서 설득을 해야하거든요. 제가 삼성 때부터 약 70개 기업에 투자했는데 ‘기술만 갖고 성공한 회사’는 정말 하나도 없었습니다. CEO의 영업능력이 안좋은데 기술 갖고 성공한 건 없었고요. 별 것 아닌 기술을 갖고 봉이 김선달의 물장사처럼 이렇게 해서 성공한 회사들은 있었어요.””큰 그림은 다르지 않습니다. 특정 섹터만 투자하는 건 아니고, 데이터, 남아 있는 투자처 중엔 데이터가 가장 큽니다. 데이터에 대한 양도 1년에 몇 배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활용하는 데이터는 전체의 1%도 안 될 것 입니다. 분석을 하고 활용을 해서 데이터 에코시스템 안에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하는 회사를 투자하려고요.””한국 쪽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여기로 가져오거가, 한국시장으로 진출하려고하는 미국회사들에 관심 있어요. 지금까지 펀드에선 한국투자 지분을 10~15% 수준으로 유지했는데, 이번엔 조금 늘려볼까합니다.””사람들 많이 만나야하고요. 호기심 많은 건 타고 나야하는데,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귀를 기울이면서 잡다한, 좀 여러가지 지식들을 많이 듣고 경험해야죠. 그러면 업종이 다른데도 헬스케어쪽의 프로세스를 다른 업종들에 적용하고 이런 게 가능하거든요. 귀를 넓히고 여러 군데 뛰어다니면서 사람들 많이 만나고 본인 네트워크 만들어야합니다. 사실 타고나야하는 부분도 있고 저도 사람들 많이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게 제가 젊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저도 ‘빨리 은퇴하자’ 기본적인 것이고요(웃음). 제 개인적인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한국 VC,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에 와서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요. 유니콘 나오고 있고 대박이 나서 ‘미국가서 성공하면 대박이 나는구나’ 그런 것들이 더 진행되도록 좀 더 도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저희가 투자한 회사 중에 2개가 한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으로 진출하려는 회사들이 있어요. 성과가 좋은 케이스를 몇개 만들어서 ‘되는구나’라는 걸 보여주면 스타트업에 인재가 몰리고,선순환이 될 것 같습니다.”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email protected]

미국 스타트업 투자 2분기 23%↓…3년만에 최대 감소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로고와 가상화폐 기념주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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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호황을 누려온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가 2분기 들어 약 3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감소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데이터 분석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액은 623억달러(약 81조4천5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23% 줄었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이라고 NYT는 전했다.올해 1∼6월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 등 주식 매각을 통해 조달한 금액도 1년 전보다 88% 급감한 490억달러(약 64조원)로 집계됐다.실제로 최근 각종 스타트업에는 ‘한파’가 몰아쳤다.패스트(결제), 모지(인테리어 디자인), 완더존트(여행) 등은 이미 문을 닫았다.지난 2년여 동안 뉴욕증시 등에 상장된 주식거래 서비스 로빈후드, 전동킥보드 스타트업 버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의 주가는 올해 들어 한 때 지난해 고점 대비 86∼95%까지 하락했다.인조이 테크놀로지(소매 스타트업)는 지난주 파산 신청을 냈고, 일렉트릭 라스트 마일 솔루션(전기차 스타트업)은 지난달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NYT는 현재 많은 스타트업이 스스로 평가하는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자금 조달을 원치 않는 반면 투자자는 작년처럼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아 거래가 정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그러나 스타트업들이 그간 호황기에 쌓아놓은 자본이 여전히 많을뿐더러 시장 붕괴가 임박한 것도 아니라고 NYT는 지적했다.피치북에 따르면 2분기 스타트업 관련 투자 건수는 4천457건으로 1년 전보다 4% 증가했다.앤드리슨 호로위츠, 세쿼이아 등 유명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들은 유망 스타트업에 지원할 신규 펀드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1천220억달러(약 159조5천억원)를 모았다.그럼에도 세쿼이아,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등은 스타트업에 비용을 절감하고 현금을 아껴 어려운 시기에 대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경제 호황과 저금리 속에서 스마트폰·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사용이 보편화해온 가운데 스타트업은 지난 10년간 엄청난 성장세를 구가해왔으나, 이제 상황이 급변한 만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증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각국의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타트업에도 어려운 시기가 도래했다고 NYT는 짚었다.벤처캐피털 포러너 벤처스의 커스턴 그린은 “우리는 오랫동안 강세장에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상황을 진정시키고 일부 잡음은 덜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동향] 2022년 1분기 미국 스타트업 투자 동향 분석

미국 지도

2021년 미국 벤처캐피털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에서 최악의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한 대응책으로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팬데믹으로 인한 중국의 재봉쇄 조치 또한 시장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 내 벤처캐피털 시장 변화를 짚어 본다.

◇투자 규모와 투자금 회수(Exit) 활동은 2021년보다 둔화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사모펀드(Private Equity), 인수합병(M&A)을 아우르는 사적자본시장(Private Capital Market) 전문 리서치 기관 Pitchbook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약 707억 달러로 2021년의 분기별 투자 규모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1년 이전의 분기별 투자 규모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거래 횟수는 약 4822건으로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VC 규모 및 거래 횟수(‘22.1분기 기준) [자료: Pitchbook]

이처럼 투자 규모는 감소했는데 거래 횟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거래 당 투자 금액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후기 단계(Later-Stage) 거래에서 도드라진다. KPMG에서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1분기 시드 단계(Angel & Seed)와 초기 단계(Early-Stage)의 거래 당 투자 규모의 중간값은 각각 200만 달러와 1100만 달러로 2021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같은 시기 후기 단계의 거래 당 투자 규모 중간값은 1400만 달러로 2021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

美 단계별 거래 당 투자 규모 중간값(‘22.1분기 기준) (단위: US$ 백만) [자료: KPMG]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조치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스타트업 투자금 회수(Exit) 활동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투자금 회수 활동 중에서도 특히 기업 상장(IPO) 건수가 급감했다. 2022년 1분기 기업 상장(IPO)은 28건에 그쳤는데, 이는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기업과 투자자가 상장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美 투자금 회수 활동별 건수(‘22.1분기 기준) [자료: Pitchbook]

◇비전통적 투자자 동향

2021년 미국 스타트업 업계가 전례 없는 호황기를 누렸던 배경에는 헤지펀드, 국부펀드, 사모펀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본래 VC투자에 근간을 두지 않는 소위 ‘비전통적 투자자(Nontraditional Investors)’의 역할이 컸다. Pitchbook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 금액의 78% 이상이 비전통적 투자자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이는 곧 업계 전반에 거래 가격(Deal Prices)을 상승시킨 요소로 작용했다. 이들은 특히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후기 단계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자본을 투자해왔다.

2022년 1분기 기준 비전통적 투자자가 참여한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525억 달러로, 2021년 분기별 투자 규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투자금 회수에 제동이 걸리자 이들은 주식과 VC 투자 포트폴리오를 저울질하며 후기 단계 스타트업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는 것을 망설이는 분위기다. 비전통적 투자자 중에서도 헤지펀드, 사모펀드 이탈률이 가장 두드러진 반면 기술 흡수, 인재 영입 등 사업 전략적 목표를 두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CVC의 경우 이탈률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미국 내 전체 VC투자(약 707억 달러) 중 비전통적 투자자가 조달한 금액(약 525억 달러)이 약 74%를 차지하는 만큼, 당분간은 비전통적 투자자의 VC투자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美 비전통적 투자자에 의한 VC투자 규모(‘22.1분기 기준) [자료: Pitchbook]

美 비전통적 투자자 별 VC 거래 규모 비율(‘22.1분기 기준) [자료: Pitchbook]

Pitchbook 선임연구원 Kyle Stanford는 이렇듯 형성된 보수적인 분위기로 인해 2022년 비전통적 투자자의 거래 활동이 2021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통상 텀시트(Term-sheet) 서명 후 거래가 공시되기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므로 이들의 투자 행보가 실제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제약&바이오테크, 배터리 분야 VC 투자는 지속될 듯

2022년 1분기 산업분야 별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를 살펴보면,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반도체, 제약 및 바이오테크, 배터리 분야는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래로 지속되어왔던 공급망 이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더욱 악화되면서 미국 내에서는 자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주요 산업 제품을 자력으로 생산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반도체 산업이며, 향후 몇 분기 동안은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美 분야별 VC 투자 금액(‘22.1분기 기준) (단위: US$ 십억) [자료: KPMG]

팬데믹의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제약 및 바이오테크 분야 스타트업 투자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 및 바이오테크는 디지털 헬스케어부터 신약 개발, 의료장비 지원 소프트웨어까지 투자 분야가 매우 광범위한데, 지난 2년간의 경험으로 의료분야종사자와 사용자 모두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익숙해지면서 향후 투자자의 관심도 디지털 메커니즘으로 기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년 1분기에 미국에서 이루어진 거래 중 거래액이 가장 컸던 건은 시리즈 A 라운드에 무려 30억 달러를 유치한 바이오테크 기업 Altos Labs였으며, 같은 시기 신약 개발기업인 Eikon Therapeutics도 5억1700만 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북미지역 Top 10 VC 투자 현황(’22년 1분기) [자료: Venture Pulse,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기술분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Prime Movers Lab의 Suzanne Fletcher는 Forbes에 기고한 글에서 배터리 제조 부문에도 지속적으로 투자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탄소 중립 정책과 더불어 최근 유류비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리튬 배터리 생산과 연관된 스타트업도 함께 양산될 거란 분석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2022년 벤처캐피털 시장은 2021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공적자본시장 뿐만 아니라 사적자본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투자금 회수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며 후기 단계 메가 딜도 줄어들었으나, 2021년에 조성된 펀드와 1분기에 새롭게 조성된 펀드 등 약 3000억 달러 규모가 벤처캐피털 시장에 투자될 여유분이 있어 한동안 스타트업 투자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반도체, 바이오테크, 배터리 분야 국내 스타트업이라면 미국 내 VC 투자 흐름을 꼼꼼히 살펴보고 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

물론 미국에서 투자자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Sequoia Capital의 한 전문가는 “기업에게 적합한 투자자를 찾는다는 것은 마치 결혼 상대를 찾는 것과 같다. 결혼이 한 사람만 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투자도 기업이나 투자자 한쪽만 원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투자자를 찾아 계속해서 만나보고,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투자를 받는 입장이라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다. 수 없이 많은 ‘No’를 들어도 괜찮다. 결혼 상대를 찾기 까지는 원래 시간이 드는 법이다”라고 언급하며, 기업에 적합한 투자자를 찾기까지 다양한 투자자를 만나볼 것을 권했다. 또한, 투자자와의 미팅 이전에 기업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대로 기업이 투자자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Pitchbook, KPMG, CB Insights, Venture Pulse, TechCrunch, Crunchbase, Forbes,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미국 진출 돕는다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K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 ‘코리아 콘퍼런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24일 출범한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미주 한인 민간 주도로 한국 정부기관과 언론이 협업하는 최초의 행사다. 한국 정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2014년 워싱턴 D.C.에 설립한 ‘한국혁신센터(KIC)’가 후원하고 미주 중앙일보가 단독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3개사의 데뷔 무대가 마련된다. 각 회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을 대표한다. 세포 간 신호전달 물질인 ‘엑소좀’ 기반의 희소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시프트바이오’, 전기차 충전 토털 솔루션 업체‘대영채비’, 세계 최초 점자 스마트워치 개발사 ‘닷’ 이 그 주인공이다.

코리아 콘퍼런스 출범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로스앤젤레스 마리나델레이 항구에서 출발하는 ‘판타시 원’ 요트에서 선상 파티로 열린다. 제니 주 코리아 콘퍼런스 대표는 “바다 위 출범식은 ‘블루오션으로의 출항’이라는 행사 주제를 상징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 대표는 27년간 UBS·모건스탠리·JP모건 등을 거친 투자금융 전문가다. 세계 최상위 1% 부자 가문의 자산을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설립사 보어스 클럽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이기도 하다.

콘퍼런스에는 글로벌 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적인 우주항공업계 전문투자사 ‘오디세이’의 공동창업자 제이슨 코웨트, 다국적 대형로펌 ‘그린버그 트라우리그’의 미국 서부지사 마크 켈슨 회장, 인도네시아 국민기업으로 불리는 ‘리포 그룹’의 마이클 리야디 고문, 소니 스튜디오의 제프리 갓식 글로벌사장, 소니 TV의 웬디 박스터 수석 부사장 등이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미주 지역 유대인 커뮤니티 ‘이스라엘 콘퍼런스’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미주 중앙일보는 한인 언론 최초로 2012~2015년까지 4년간 이 행사를 취재해 혁신국가의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2009년 창설된 행사는 이스라엘의 국가 경쟁력 홍보와 자국 신생 벤처 기업의 미국 내 교두보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스라엘 첨단 혁신 기술을 미국의 대기업들에게 소개해 투자를 유치하는 ‘테크 펀드(Tech-fund) 로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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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을 가지는 기업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임에는 분명하지만 현재 그 규모가 너무나 커졌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얼마나 더 커질 수 있을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스타트업에 빠르게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주식시장을 정말 좋아합니다.

작년 주식시장에 상장했던 스노우플레이크, 팔란티어는 아직까지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기업입니다. 지금 당장보다 앞으로의 수익성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빅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팔란티어의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는 지금보다는 나중에 더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 기업들에 투자할 때에는 현재 주가를 보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 10배, 100배 이상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미국에는 상장되지 않은 유니콘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 글은 앞으로 상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유니콘 기업 중에서도 가장 기업가치가 큰 데카콘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이 글이 주식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모두 부자됩니다.

참고자료: These 5 companies are now the highest-valued U.S. unicorns in 2021 | Fortune

작년 COVID-19 팬데믹이 경기불황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벤처투자 시장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 했습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벤처투자 규모가 커졌고, 이에 따라 유니콘 기업은 더 많이 생겨났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대규모의 벤처투자가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에게는 정말 좋은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유니콘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면 투자자는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관투자자만 IPO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은 안타깝지만, 개인투자자도 상장 직후 주식을 매수하면 높은 수익률을 비교적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직접상장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서치 기관 씨비인사이트 (CBInsights)에 따르면 2월 기준으로 미국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유니콘 기업이 500곳 이상,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데카콘 기업은 30곳이 있습니다. 2021년에는 더 많은 벤처기업이 생겨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자자는 신생 벤처기업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기업 규모는 작지만 기술혁신을 이뤄내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당분간 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벤처캐피탈 펀딩은 매우 인기있는 투자가 될 것이며, 이 자금은 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이 기업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때가 오면 곧바로 투자할 수 있게 지금부터 기업 관련 자료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로블록스 (3월 10일), 데이터브릭스, 유아이패스는 올해 상장이 계획되어 있으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스페이스엑스 (SpaceX, 740억 달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만든 스페이스엑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입니다. 지난 2월 스페이스엑스는 7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8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습니다. 작년 8월 진행되었던 투자 라운드에서 스페이스엑스는 46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1년도 지나지 않아 스페이스엑스의 기업가치는 거의 2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참고자료: Elon Musk’s SpaceX Now Worth $74 Billion After Latest Fundraising Round: Report | Forbes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엑스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우주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재무적 위험은 거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다소 재미있는데, 자금 조달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투자자를 모집할 때마다 스페이스엑스에 투자하려는 수요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1,200조원 우주 시장 쟁탈전 시작됐다 | 조선일보

현재 스페이스엑스가 우주사업에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큰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수많은 투자자들이 스페이스엑스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올해 첫 우주관광을 시작한다고 하니, 스페이스엑스의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입니다.

참고자료: 스페이스엑스, 올해 말 첫 우주관광 | 한겨레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년 후 우주시장은 1,2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에 뛰어들 수 있는 기업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스페이스엑스를 비롯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아니면 뛰어들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정부의 승인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주시장은 어느 한 기업이 독점하는 것이 가능하며, 스페이스엑스는 미국의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 미래 성장성이 굉장히 높은 기업입니다.

2. 스트라이프 (Stripe, 360억 달러)

스페이스엑스 다음으로 기업가치가 높은 미국 벤처기업은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입니다. 스트라이프는 작년 4월 진행되었던 시리즈 G 펀딩에서 36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근에 나온 뉴스를 살펴보면, 스트라이프는 1,00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또 다른 시리즈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펀딩이 진행되어 1,0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면 스트라이프는 스페이스엑스보다 큰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이 블로그에서 한 번 소개했던 스트라이프는 스타트업 금융지원에 특화된 핀테크 기업입니다. 구독결제 플랫폼 (빌링), 금융범죄 리스크 관리 서비스 (레이다), 실시간 고객 분석 도구 (시그마) 등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세일즈포스, 페이스북 등 대기업에서부터 줌, 슬랙, 스냅 등 중소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2021년 미국증시 공개상장(IPO) 예정 기업 | Creative Nomad LondonCity

올해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스트라이프는 정말 많은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자결제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페이팔과 스퀘어의 직접적인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는 플랫폼 총 결제금액으로 보면 두 기업보다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프는 총 결제금액이 3,000억 달러인 반면 페이팔은 2,500억 달러, 스퀘어는 300억 달러입니다. 스트라이프의 주식시장 상장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3. 유아이패스 (UiPath, 350억 달러)

유아이패스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유아이패스는 지난 2월 진행했던 시리즈 F 펀딩에서 3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12월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방법이 IPO가 될 것인지, 아니면 직접상장이 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PA)는 특별하게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과정 중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입니다. 로봇과 인공지능, 드론 등 인간의 일을 대신해줄 수 있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RPA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아이패스는 기업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RPA 플랫폼을 개발해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독자적인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RPA 시장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RPA 시장이 얼마나 크게 발전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보다는 커질 것이라는 겁니다. RPA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유아이패스는 미래 성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4. 로블록스 (Roblox, 295억 달러)

요즘 메타버스 (Metaverse)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 (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 (메타)’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에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문화를 대표하는 용어입니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시장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은 기업으로 이번 달 10일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합니다. 르네상스캐피탈이 예상하는 로블록스의 기업가치는 295억 달러에 이릅니다.

참고자료: 1억 5000만명 북새통…’메타버스’ 벨류체인에 투자하라 | 한국경제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고 교환,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게임상의 모든 거래는 로벅스라는 가상화폐를 매개로 이뤄집니다. 코로나19로 게임에 소비하는 시간이 급증한 19세 이하 어린 게이머 사이에서 로블록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접속하는 사용자가 1억 5,00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로블록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미국 어린이 절반이 이용하는 ‘로블록스’…대세된 이유 | 디지털데일리

게이머가 직접 게임을 창작하고 다른 게이머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블록스는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로블록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젊은층이 열광하는 플랫폼은 향후 5년 내에 굉장히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2000년대 초 미국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페이스북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3월 10일에 상장한다고 하니 한 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5. 데이터브릭스 (Databricks, 280억 달러)

데이터브릭스는 스노우플레이크와 유사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 데이터브릭스는 지난 2월 진행되었던 시리즈 G 펀딩에서 2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IPO가 아닌 직접상장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데이터브릭스는 클라우드 기반 빅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스노우플레이크와 사업모델이 유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데이터브릭스가 2021년 제2의 스노우플레이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브릭스는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선별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데이터브릭스는 자사 솔루션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인 헬스케어 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데이터브릭스, AWS·애저 이어 구글 클라우드서도 거점 확보 | 디지털투데이

최근 데이터브릭스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자사의 빅 데이터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데이터브릭스의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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