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순대국 만들기 | 🇨🇦간단 돼지국밥 만들기/해외사시는 구독자님들 돼지국밥 드시러 오세요~/캐나다 시골에 돼지 국밥집 차려볼까?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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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 시골사는 lelolo mom입니다
해외 사시는 구독자님들께서는 한국에서 드시던
음식중에 뭐가 제일 드세고 싶으세요??
전 처음이나 지금이나 족발이랑 순대(돼지런 파티)
울 남편은 처음엔 돈까스였다가 지금은 돼지국밥입니다
(하도 돈까스를 해먹였더니 질려버려서 ㅋㅋㅋ)
부산 남천동이 진짜 맛있는 돈까스집 있는데
아~~가고 싶다 ….. ㅋㅋㅋ
이시국에 한국은 뭐 당연히 못가고
(이시국 끝나도 우리 가족은 이제 비행기 값때문에
한국 못갈거 같아요 비행기 값이 엄퐁 올랐는데
이시국이 끝나도 비행기값 안내린데요 엉엉)
토론토 같이 도시에 살면 국밥을 팔기도 하는데
국밥 먹자고 차몰고 6시간을 갈수도 없고 ….
어느날 울 남편이 핸드폰을 쓱 내밉니다
돼지국밥 집에서 만들기 영상을 보여주며
돼지국밥 집에서 만들수 있냐고
영상을 보니 너무 쉬운거에요
이렇게 간단한데 맛이난다고??
근데 돼지고기 세일할때 덩어리 몇개 사다
시험삼아 끓였는데 맛있다네요
진짜 그 부산에서 먹던 돼지국밥 맛이 난데요
오메 전 솔직히 돼지국밥은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전 순대국밥파!!! ㅋㅋㅋ
암튼 검증받은 그 후로 돼지고기 덩어리 세일만하면
사다가 푹 끓여서 한 일주일은 반찬 걱정없이
먹고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안질린데요)
맨날 닭백숙만 해드시는 분들
닭백숙에 질리신 분들 이번주는 돼지국밥 어떻세요??
한국마트가 있는 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마트에서 순대도 사다가 넣어서
양념장에 부추무침까지 해먹으면
캬!! 이맛이야~~ 여기가 한국이죠뭐 ~~
이번주 반찬걱정 끝!!
*영상 재밌게 끝까지 봐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응원해주세요!!
#돼지국밥만들기
#부산돼지국밥
#해외사는분들이꼭봐야할영상
K-FOOD Simple pork soup making / Overseas subscribers come to eat soup~♡
Hi
 Canadian country history is a lelolo mom
 Subscribers living overseas
 Which of the foods do you want to enjoy the most??
 For the first time or even now, pork feet and sundae (pork party)
 My husband, who was crying, was pork cutlet at first, but now it’s pork soup.
 (Because I was fed up with pork cutlet, I got bored hahaha)
 There is a really delicious pork cutlet restaurant in Namcheon-dong, Busan.
 Ah~~ I want to go ….. ㅋㅋㅋ
 Of course, Korea can’t go to this country
 (Even after this country, my family is now
 I don’t think I can go to Korea
 Even if this country is over, you will be informed of the flight price.
 If you live in a city like Toronto, you sell soup.
 I can’t drive for 6 hours to eat soup….
 One day, my crying husband shrugs out his cell phone.
 Show the video of making pork soup at home
 Can he make pork soup at home?
 It’s too easy to see the video
 It’s so simple but it tastes good??
 But when the pork was on sale, I bought some chunks
 I boiled it for a test, but it’s delicious
 It really tastes like the pork soup I had in Busan
 Ome I honestly didn’t like pork soup
 I’m Sundae Gukbap!!!  Ha ha ha
 Anyway, after being verified, as long as the pork chunk sale
 I bought it and boiled it for a week without worrying about side dishes
 I’m eating (I don’t get tired of eating or eating)
 Those who only eat chicken cooked every day
 If you are tired of chicken baeksuk, how about pork soup this week??
 If you live in a city with a Korean Mart,
 I bought sundae at the mart and put it in
 If you eat chives in the seasoning sauce,
 Kya!!  It’s this taste~~ This is Korea What ~~
 End of worrying about side dishes this week!!
 * Have fun watching the video and subscribe and like it
 Please support!!
 #Makingporksoup
 #Busanporksoup
 #homemadekor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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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집밥] 순대사서 순대국 만들기 & 순대국 양념장까지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 순대국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엄마가 갖고 왔던 사골 분말로 국물 내면 되겠다 싶어서 H마트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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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ctorwife.tistory.com

Date Published: 5/5/2022

View: 1369

홈메이드 순대만들기 ~~ ( 부제: 미국사니 별걸 다 한다.) – 송세영 …

오옷 ~~ 순대를 일케 만들면 되는구나…!!! 싶은거였죠~~. 돼지창자 손질법, 구입처도 배우고 또 속채우는것도 배우고~~. 암튼 남들은 조리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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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missyusa.com

Date Published: 1/11/2021

View: 9420

12. [미국에서 내 손으로 만들어 즐기는 국밥의 맛!!] 경상도식 …

[미국에서 내 손으로 만들어 즐기는 국밥의 맛!!] 경상도식 돼지국밥 만들기!!! / 20140923. 프로필. UrsusMaritimus. 2014. 10. 14. 13: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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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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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만들었어요. -부록:순대볶음 – 맛있는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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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레시피] 초간편 순대국 만들기 – Hero愛Rock

여기에 들깨가루를 한스푼 넣어줘도 좋지만 나중에 다 만든 후에 뿌려도 됩니다. 일단은 순대국이니 순대가 필요하겠지요? 순대는 동네에 분식점에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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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2/2022

View: 7215

LA에서 만든 미국 순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어제는 한인 마트에 장보러 갔지요. 김치도 사고 배추도 사고 고추장, 된장, 간장, 고춧가루 등 오래두고 먹을 음식거리랑 쌀 등등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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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attlemom.tistory.com

Date Published: 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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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순대로 맛있게 만들어 먹는 순댓국 만들기, 만드는 법

사골 국물을 붓고 물도 같이 부어 주어 강한 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한 소끔 끓어 오르면 홍고추를 먼저 넣어주어 매콤함과 단맛을 같이 우려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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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diriddiri.com

Date Published: 6/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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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에서 순대국 만들기

  • Author: 레로로맘 lelolo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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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o8fJP1d9nk

[미국집밥] 순대사서 순대국 만들기 & 순대국 양념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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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순대국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엄마가 갖고 왔던 사골 분말로 국물 내면 되겠다 싶어서 H마트 가서 순대를 사 와서 만들어 봤어요

진짜 기대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던 순대국🎵

사골 분말이 대부분의 맛을 냈겠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만족합니다😍

순대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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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 순대국 양념장 만들기

순대 1인분

사골육수 500mL

양파 1/2개

부추 조금

깻잎 3장

대파 1/2대

들깨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 양념장 –

다진마늘 1/2스푼

간장 1/2스푼

고추가루 1스푼

소금 톡톡

사골 분말, 순대, 들깨가루만 있으면 파는 순대국 맛이랑 비슷하게 나올 것 같애요

하지만 집에 있는 야채들도 함께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봤어요

순대는 썰어줄 때 1.5-2cm 정도 폭으로 썰어주기✔️

예전에 순대볶음 하려다가 당면 볶음이 되었던 기억이 있답니다ㅋㅋㅋㅋㅋ 🤣

너무 얇게 썰면 끓이는 동안 순대가 다 터지니깐 꼭 두껍게 썰어주세요

양파, 깻잎, 대파, 부추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준비해주세요

순대국 만들기

사골 분말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과 양파를 먼저 넣어주세요

어느 정도 양파가 익었다고 생각되시면 대파, 순대, 깻잎, 들깨가루를 넣어주세요

이때부터 향기로운 순대국 냄새가 난답니다😍

부추를 넣고 불 꺼주신 다음에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시면 완성이에요

순대국 만들기

양념장이랑 저는 조금 칼칼하게 먹는 것도 좋아해서 청양고추 반개를 작게 썰어서 준비해봤어요

들깨가루도 좋아해서 추가로 더 넣어서 먹었답니다👍🏻

행복한 식사였고 이 행복에 대한 감사 인사는 사골 분말을 가져다준 엄마에게 돌립니다😍

순대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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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국에서 내 손으로 만들어 즐기는 국밥의 맛!!] 경상도식 돼지국밥 만들기!!! / 20140923

#12. [미국에서 내 손으로 만들어 즐기는 국밥의 맛!!] 경상도식 돼지국밥 만들기!!! / 20140923

[주부 7단]

저 우르서스도 벌써 미국에서 생활한지도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미국에 온 초반엔 ‘미국에서 음식 대충 먹으며 살지’ 이랬는데,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시간이 날 때마다 먹고싶은 음식을 하나하나 만들어 먹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멸치볶음, 감자조림, 장조림, 콩자반 같은 간단한 밑반찬부터 시작했는데,

점점 어떤 재료들을 어디서 구하면 한국식 맛을 낼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젠 머릿속에 떠오르는

어지간한 한국 음식은 거의 다 스스로 해먹는 경지에 이르렀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주부 9단은 못되도 주부 7단쯤은 된다’는 말을 하곤 하죠.ㅎㅎㅎ

총각의 음식 포스팅은 궁상맞은 것 같아 안올릴까 하다가,

훗날 꺼내볼 기억이란 측면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

↑ 깻잎, 우엉, 크랩맛살 등을 넣은 치즈 참치김밥.

↑ 호박과 파프리카를 넣은 돼지고기 카레

↑ 재료비가 조금 들지만 정말 맛있는 필레미뇽 스테이크

↑ 가끔 기름진 음식이 생각날 땐 잡채~

↑ 한인마트 배추김치가 질릴 땐 깍두기 직접 담그기!!!

↑ 이젠 눈감고도(?) 만드는 깐쇼새우.

↑ 짜디짠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에 질려 내손으로 직접 만든 KFC 스타일 치킨.

↑ 간단하지만 맛있는 굴전~

↑ 청포묵 + 겉절이 무침

↑ 야식의 제왕! 골뱅이 소면

사진을 안찍고 그냥 맛있게 먹은 음식도 많으니

그간 요리를 많이 만들긴 했나봅니다.ㅎ

[궁극의 메뉴!! 돼지국밥!!!]

하지만 아무래도 만들 엄두가 쉽게 나지 않은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돼지국밥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일할 때 가끔 사먹던 돼지국밥… 창원에서 먹은 돼지국밥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더군요.ㅠㅠ

그럼요… 먹고 싶은 건 해먹어야죠…

사실 한국에서도 돼지국밥은 전라도 스타일과 경상도 스타일이 다릅니다.

경상도의 돼지국밥은 하얀 국물의 국밥에 소금과 새우젓 양념을 넣어서 깔끔하게 먹는 것에 비해,

전라도의 돼지국밥은 일단 국물 자체가 된장과 들깨 양념이 들어가서 갈색빛이 나고

먹을 때에도 들깨가루를 듬뿍넣어서 걸죽하게 먹는답니다.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두가지 스타일 다 좋아하는데, 이번엔 경상도 스타일의 돼지국밥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마트에서 봐두었던 5달러도 안되는 돼지 등뼈. 룸메와 함께 나눠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 핏물을 뺀 돼지등뼈를 끓는 물에 한 번 데쳐내고,

비린내를 잡기 위한 생강과 함께 충분히 끓입니다.

중간중간에 생기는 기름은 걷어내 주고요.

↑ 고기가 맛있게 익을 즈음, 뼈를 건져내어 살을 발라냅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고기 육즙이 다 빠져버려서 퍽퍽한 느낌이 날테니….

↑ 육수를 끓이면서 새우젓을 넣은 다대기 양념장을 만듭니다.

↑ 그렇게 완벽하게 뽀~얀 국물이 완성되면 뚝배기에 옮겨담고 살과 썰어놓은 파를 한움큼!!!

참기름 넣고 고춧가루에 버무린 부추를 넣으면 완벽했겠지만,

미국 시골마을에서 부추 구하기란 거의 하늘의 별따기…

↑ 전날 만들어 두었던 부지깽이 나물과 함께….

↑ 밑반찬 몇가지만 꺼내어 상을 차리니 그럴싸 하네요.

↑ 입맛에 맛게 다대기를 잘 풀어 넣고, 적당히 곰삭은 깍두기와 함께 돼지국밥 한숟가락~!!!!!

손가락은 NG….ㅠㅠ

처음 만든 돼지 국밥임에도 돼지 비린내 하나도 안나게 잘 만들었어요.

만들기 전엔 어찌 이걸 만드나… 하는 생각도 좀 들었는데,

역시 모든 요리가 그렇듯 시작하기 전이 어렵지

막상 해보니 종종 해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어렵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네요.

꺄오~~~ 이런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이 있네요.

돼지 등뼈 살이 감자탕에 있는 살처럼 부들부들하게 익어서 맛있게 두그릇같은 한그릇을 뚝딱~!!!!!!

다음번엔 수육도 삶고, 들깨가루도 넣어서 제대로 된 전라도식 돼지국밥도 한 번 해먹어 봐야겠어요.

구수한 순대국 만드는법(순대국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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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레시피] 초간편 순대국 만들기

대한민국 국민들의 부담없는 해장국이자 식사 중에 하나가 바로 순대국입니다.

얼큰하고 속 시원한 국물과 순대 그리고 수육들로 아주 든든한 속을 책임져주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저렴한 가격으로 4~5천원에 맛볼 수 있는 체인점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유명한 곳은 이미 6천원 이상인 곳이 많지요?

순대국이 급생각이 났는데 혼자가기는 뭐하다… 라고 생각이 들때 혼자서도 뚝딱 만들수 있는 초간편 순대국 만들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완료된 사진인데 뭐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이지요??

일단은 다데기라고 하는 양념장을 만들어 두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고춧가루를 이용해서 만들면 되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청양고추를 가미해줘도 좋습니다.

여기에 마늘을 조금 넣어주고 생강도 넣어주면 좋구요~ 없으면 패쓰해도 됩니다. 구수한 맛을 위해서라면 참기름 한스픈 정도 넣어도 됩니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한스푼 넣어줘도 좋지만 나중에 다 만든 후에 뿌려도 됩니다.

일단은 순대국이니 순대가 필요하겠지요? 순대는 동네에 분식점에서 1인분쯤 샀다가 1/3정도만 넣어줘도 됩니다.

그마저도 없으면 마트에 가면 냉장코너에 팩으로 담겨진 것이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여기에 함께 끓일 파를 준비해 놓습니다.

사실 순대국에서 순대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수육이지요~ 부속고기들로 만드는 것으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쉽게 구할 수 있지가 않습니다. 정육점에나 가야 발견할 수 있을라나요??

없을 때에는 삼겹살도 좋지만 요즘 비싸니까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을 넣어도 됩니다.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마늘과 함께 살짝 볶아줍니다.

육수는 고기를 끓여서 만들어낸 것을 이용해야 하지만 사실 그 육수를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빠른시간내에 순대국 만들기를 위한 간단레시피가 목표이기 때문에 사골분말을 사용할 것입니다.

사골분말은 나중에 떡국을 끓여먹거나 할때도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작은 한포정도는 있어도 좋습니다.

사골분말을 적당한 양을 넣어주는데 부어넣은 물의 양에 비례해서 분말을 투척하면 됩니다.

물론 이 전에 초벌로 고기를 한번 볶은 이후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준비했던 모든 재료들을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점점 더 순대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지요? 몇가지의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초간편 방법입니다.

여기에 당면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냄비에 끓였던 것을 뜨끈하게 오래 즐기기 위해서 뚝배기에 옮겨 담고 그 위에 파를 새로 썰어서 올린 후 만들어둔 양념을 올려줍니다.

취향에 맞게 양념의 양은 조절하면 되구요~ 아무래도 돼지고기이기 때문에 양념은 꼭 들어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까지 다 풀어헤친 모습인데 어떤가요?? 순대국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간단한 재료들 만으로 만드는 것이라 30분도 걸리지 않는 간단레시피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가끔 시원하고 얼큰한게 생각나면 한번씩 끓여드셔 보세요~

LA에서 만든 미국 순대는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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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인 마트에 장보러 갔지요. 김치도 사고 배추도 사고 고추장, 된장, 간장, 고춧가루 등 오래두고 먹을 음식거리랑 쌀 등등을 사왔습니다. 장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저기서 남편님이 순대를 4 봉다리나 들고 오시네요. 가끔 사먹긴 하는데 남편님이 순대가 엄청 먹고 싶었나 봐요. ^^

그런데 4 봉지는 좀 많은 것 같았어요. 게다가 한 봉다리 가격이 $9.99(약 11,000원)이거든요. 착하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지요. 미국에서는 오히려 스테이크 가격이나 질좋은 소세지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4 봉다리는 좀 많은 듯하니 1 봉지만 사자고 했더니 남편님이 삐졌습니다.

그럼 나 안먹어! 1 봉지 사다 먹으면 더 먹고 싶어져서 안사먹느니만 못해. ㅠㅠ

그러더니 도로 다 갖다 놓는군요. 흥, 그렇다고 또 삐지냐? 저의 찌릿찌릿 눈길~~!

장을 다 보고 물건들을 차 뒤에 실으면서 남편님에게 마지막 제안을 했죠.

집으로 가기 전 마지막 기회야. 순대 먹고 싶으면 지금 말해. 내가 냉큼 들어가서 사올께.

그럼 2 봉지만 사다줘. ♡♥♡♥

남편님이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데 제가 어쩌겠어요. 남편님보고는 나머지 물건들을 차에 실으라고 하고 저는 마트에 후다닥 들어가서 순대 2 봉지 사서 나왔습니다. 남편님이 순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군요.

남편님, 귀엽군~! 그대가 이리도 좋아하는데… 역시 난 현명한 아내야. ^^

순대잔치를 벌여 보자, 순대잔치야~~!

이 순대는 LA에서 만든 미국산 순대인데 진공포장된 냉동식품입니다. 한 봉지 총중량이 680g으로 조그만 순대 4 개씩 진공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순대 한 줄에 170g 정도 되겠네요. 한 봉지에는 소금도 한 팩씩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한 봉지에 이렇게 순대 4줄과 소금이 함께 들어 있어요.

저희가 2 봉지를 샀기에 조그만 순대가 총 8개가 있군요. 으흐흐흐~

이미 조리되어 있는 것을 진공포장해 냉동한 것이라 기본적으로는 데워서 먹는 겁니다. 데우는 방법은 포장지 뒷면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진공팩을 뜯지 않은 상태로 끓는 물에 5분(냉동시에는 10분) 끓이고, 불 끄고 5분동안 뜨거운 물에 놔둔 후 꺼냅니다. 진공팩을 뜯은 후 5분 동안 식히고 썰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5분, 5분, 5분 방식이군요. 그런데 저희가 산 것은 냉동이라서 10분 끓여야 합니다. 10분, 5분, 5분 방식.

뜨거운 물에서 꺼내니까 이렇게 보이네요. 일단은 해삼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진공포장을 뜯고 5분간 식힌 후 순대를 썰어 먹도록 하죠. ^^

순대 한 줄을 썰으니까 이만큼 나왔습니다. 이 이후에도 7줄이나 더 남았네요. 행복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것도 잠깐. 이런~ 남편님도 순대를 좋아하고 저도 먹고. 거기까진 좋았는데 제 아이들 4명도 순대가 맛있다고 다 달려들어 먹네요. 그래서 금방 다 사라졌습니다. 남편님 말대로 4 봉지 살 걸 그랬나 봐요. 흑~

소금없는 순대는 앙꼬없는 찐빵! 순대에 소금이 빠질 수 없죠. ^^

부산쪽에서는 막장에 찍어 먹는다고 들었는데 저는 순대 & 소금 지역출신이라 순대하고는 소금이 좋아요.

제 아이들 식성을 보면 아이들치고 식성이 정말 까다롭지 않아요. 제가 어릴 때보다 한국음식을 더 다양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만 4세 막둥이까지도 김치, 순대, 보쌈,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등 한국음식을 아주 잘 먹습니다. 제 아이들이 보통 매운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김치는 아주 잘 먹어요. 따뜻한 밥과 김치를 좋아합니다. 김치가 매워도 그 아삭아삭 느낌이 좋대요. 거기에 일반 미국식, 멕시코식, 중식, 이태리식 등등도 다 잘 먹구요. 편식습관이 없어서 좋습니다.

순대를 먹다 보니까 술이 마시고 싶네요. 남편님이 집에 있는 쥬스와 백포도주를 섞어서 와인쿨러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게 달달하니 맛있어서 계속 넘어 갑니다. 한잔 만들어서 남편님이랑 둘이 나눠 마셨는데 제가 약간 알딸딸 취했어요. 기분이 좋더군요. 약간 알딸딸한 상태에서 제가 블로그 답글을 몇개 달았습니다. 쉬~잇! 죄송합니다. 저 음주 블로그질했어요.

제 판단에 미국 순대는 한국 길거리 순대보다 고급이고 순대 전문점 수준에는 약간 못미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간단히 데워서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피닉스에서 전하는 미국 순대(LA 생산)에 대한 보고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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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순대로 맛있게 만들어 먹는 순댓국 만들기, 만드는 법

남은 순대를 맛있게 재활용하여 순댓국으로 재탄생~! < 방구석 미슐랭, 우리집이 맛집! 백종원도, 달인도 저리가라 내가 요리왕이다!ㅋ> < 달인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황금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만물상 레시피, 김수미 레시피 > < 집밥 요리, 구수한 순대국 맛있게 만드는 방법 > < 맛있는 순대국밥 만들기 >

안 녕 하 세 요~^^

지난 주말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그리 멀지 않게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지만 어느 때인가부터 잘 가보지 못하는 곳이 되어 버리고 있네~

주말 아침, 우리집 밥상에는 엄마의 식탁이 차려졌다~! 아침을 원래 잘 챙겨 먹는 타입이기도 한데 큼직한 조기에 부추전에 청국장까지 맛있게 끓여진 아침 식사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특히 저 시뻔건 김치가 너무 잘 익어서 계란 프라이 한 개랑 고소한 김만 있어도 꿀맛인 밥상이었다.

아침을 먹고 인근에서 장이 서는 날이라고 해서 아버지랑 둘이 시장 구경을 가 봤다.

제법 큰 규모의 장이 서 있다.

차량을 가져 오더라도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요즘 시장은 갈만 하더라~! 근데 차량이 하도 많이 와서 주차지옥이긴 함~;;

생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이다.

싱싱한 해산물도 팔고~ 보이는 족족 다 사고 싶었지만 금전적 압박으로 구경만 하는 걸로~

시장이 거의 축제 분위기더라는~ 한 쪽에서 벌어진 포장마차에서는 아침부터 전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점심이 되기 전인대도 음식을 파는 가게 안에는 사람들로 이미 만석~!

시장에 들어가다 뭔가 생명력 넘치는 역동적 무리가 눈에 띈다.

가까이 가보니 살아 있는 큰 닭들과 동물들이다. 정말 시장에서 별 걸 다 판다 싶네;;

가만히 구경하고 있으니 어린 영계들을 수십마리씩 사고 파는 광경이 보인다. 열 댓 마리 사면 상인이 영계를 잡아다가 산채로 포대자루에 막 넣어 주는;;

그러다 닭들 사이에 죽어 있는 영계들도 몇 마리 나오고 그러더라는..안스럽-_-;;

한 마리는 허술하게 막아 놓은 우리를 뚫고 나와서 어른 닭들 모여 있는 우리 주변을 서성거린다. 그럴리 없겠지만 마치 부모님을 찾는 것마냥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더라는..

그러다 큰 닭들이 쪼아대니 부리나케 도망가고 다시 돌아오고 하는 일들을 반복;; 뭔가 짠한 모습이었다.

시장에는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광경에서 묘한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임은 확실하다.

역시 전통시장하면 순대와 튀김 등 간이 좌판에서 파는 음식들이 또 꿀맛 아니겠는가~ 근데 우리 동네 시장 순대는 5천원 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보따리 담아주는데, 이곳 순대는 정말 조금밖에 안 담아 주더라는-_-;; 시장 인심이 더 무섭다 ㅋㅋ

오늘은 시장에서 사 와서 먹은 후 남은 순대와 간 등을 이용하여 맛있는 순댓국을 끓여 먹은 요리이다.

<띠리띠리야>

먹다 남은 순대, 순댓국으로 만들어 먹기~!

< 순댓국 준비물 :: 3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순대 및 내장 적당히 수육 100g 사골국물 350ml 2봉지, 물 400ml 대파 1대, 들깨가루 6큰술 청양고추, 홍고추 각 1개씩 깻잎 1단, 느타리버섯 150g 후추가루 조금 < 부추겉절이 만들기 > 부추 130g 다진마늘 1/3큰술, 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4큰술 매실액 1큰술 참깨 톡톡톡 다진마늘, 새우젓

아침을 엄마가 차려준 집밥으로 맛있게 먹고 난 후, 저녁을 엄마와 함께 순댓국을 만들어 보았다.

역시 엄마가 재료들을 모두 빠르게 손질해주어 혼자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는~!

깻잎 1단, 대파 1대, 청양고추, 홍고추 각각 1개씩, 느타리버섯 150g을 알맞게 썰어 준다.

다진마늘을 준비해 둔다. 국에 바로 넣고 끓여도 좋지만 마지막에 고명으로 얹어 먹을 것이라서 조금 입자감이 있게 다져 주었다.

먹다 남은 순대를 준비한다. 순대가 생각보다 너무 조금밖에 안 남아서 엄마가 엄마의 만능보관소인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던 수육을 조금 꺼내주었다. 고기 들어가면 무조건 맛있지 뭐~

순댓국을 해 먹을 거라고 사골국물은 마트에서 사 왔다.

인스턴트 사골국물만으로 해 먹으면 짤 것 같아서 사골국물 700ml에 물 400ml를 더 부어주어 3인분을 만들 것이다.

사골 국물을 붓고 물도 같이 부어 주어 강한 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한 소끔 끓어 오르면 홍고추를 먼저 넣어주어 매콤함과 단맛을 같이 우려내 준다.

엄마의 만능 창고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수육.

그리고 순대를 제외한 내장들을 먼저 끓여 준다.

순대는 한 번 삶아져 있는 건 끓는 물에 끓이게 되면 쉽게 풀어져 버리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데워서 마지막에 넣던가 그냥 국물만 부어서 먹는 걸로 충분하다.

느타리버섯150g을 끓는 육수에 넣어 준다.

깻잎 1단을 넣어 준다. 깻잎이 많아 보이지만 넣고 끓이게 되면 숨이 죽어서 별로 많지 않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주도록 한다.

대파 1대를 송송 썰어 넣어 준다.

마지막에 들깨가루 6큰술 정도를 넣어 주었다.

그리고 후추를 듬뿍 뿌려주어 후추의 매칼한 맛을 추가한다.

한 소끔 끌이면서 부추겉절이를 빠르게 만들어 주도록 한다.

부추를 물에 잘 씻어 5cm 길이로 잘라준 후, 다진마늘 1/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액젓 1큰술, 설탕 1/4큰술, 매실액 1큰술 넣어주고 쓱쓱 묻혀 주면 된다.

전자렌지에 데운 순대를 그릇에 옮겨 담아 주고 국물을 부어 준다.

뜨끈한 국물에 다진 마늘을 살짝 얹어주고, 부추겉절이와 새우젓은 따로 담아 내어 기호에 맞게 섞어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러면 가족과 함께 한 순댓국 저녁 식사 완성~!

짜잔~!

엄마가 만들어 놓은 반찬과 함께 먹는 단촐한 순댓군 저녁 한 끼 되시겠다~!

식탁등이 예뻐서 세로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식탁등은 내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구입하여 손기술 좋은 아버지가 직접 기존에 등을 떼어내고 달은 것이다.

블로그를 할 줄 알았다면 식탁등 교체 과정을 자세하게 찍어서 포스팅했으면 좋았으련만~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그렇다고 다시 떼어 낼 수도 없고 ㅎㅎ

정말 핵꿀맛인 김치와 콩자만 그리고 순댓국이 조화롭게 차려진 저녁 식탁이다.

여윽시~ 따따따따따봉~!

진한 사골국물에 들깨가루까지 더해져서 고소한 국물맛이 일품인 순댓국 한 그릇~!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 개시~! 맛있게 한 끼 먹어 본자규~!

먼저 부추겉절이를 한 움큼 집어서 이래 딱 순댓국에 놓아 주고~

새우젓도 취향껏 한 젓가락 집어서 넣어 준다. 돼지고기 국물과 새우젓~ 크~~ 환상의 조합이다~!

쓱쓱 잘 섞어서 뜨끈한 국물에 잘 어우러지게 해 준다.

그리고 한 숟갈 건져 올리니~ 순대가 척~!

또 한 숟갈 건져 올리면 수육 고기가 척~! 크 맛난다. 순대도 순대지만 고기는 진리 아니겠는가?

그런 명언이 있다.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가라’

나는 기분이 좋지만 고기 앞으로 와있다. 고기는 진리니까~ ㅋ

순대 간도 넘나 맛있다. 사실 나는 순대보다 순대 내장을 더 좋아해서 넘나 꿀맛이었다능~

적당히 국물을 떠 먹어보고 쌀밥도 한 번 말아 본다. 고소한 들깨향과 깻잎 향이 국물에 가득 퍼져있다.

순대국밥의 비주얼 지린다~! 밥 한 숟갈에 순대가 턱하니!! 크 이게 바로 순대국밥의 시그니처 비주얼 아니겠는가?

버섯과 시원한 김치도 한 쪽 얹어서 먹어 본다.

넘나 맛나게 먹었던 순댓국 한 그릇~! 먹다 남은 순대가 퍽퍽해졌을 때 사골육수 하나 사다가 순댓국으로 끓여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다~! 오늘의 한 끼~ 끝~!

<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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