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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근교 최고의 절경 미네와스카 with 윤종신
수미와 진국이 오랜 친구 종신이와 뉴욕근교 산행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뉴욕에 고립된 종신이는 한달여만의 야외활동. 허드슨 밸리 절경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미네와스카 산정호수와 업스테이트 뉴욕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풍경을 따라 이어지는 윤종신의 아찔한 산행과 함께 친구가 대신 부르는 윤종신의 히트곡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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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와 진국의 미국방송(MigukTV)는 뉴욕의 허드슨밸리와 뉴욕시티를 오가며 생활하는 뉴욕 아티스트 부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입니다. 수미와 진국의 뉴욕 라이프, 창작생활, 정원 가꾸기, 그리고 삶과 세상에 대한 수미와 진국 커플의 다양한 상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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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와스카 로지 특가 상품 예약, 미국 가디너 호텔 추천

미네와스카 로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미네와스카 주립공원 및 모홍크 보호구역 관광안내소도 있습니다. 활동적인 즐길거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근처에서 크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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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hotels.com

Date Published: 1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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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네 와 스카

  • Author: 미국방송MigukTV
  • Views: 조회수 1,7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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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fMcw9OGQP4

미네와스카 주립공원 (Minnewaska State Park)

가을에 단풍을 보러갈 장소를 미리 찾아보다가 꼭 가보아야할 장소로 모홍크를 꼽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단풍구경할 시즌을 놓치고 늦게나마 한번 가볼 생각을 하고 안지기에게 구글에서 검색한 사진 한장을 보여주었더니 “오케이” 합니다. 단풍이 절정인 시기는 지났으니 절대 위와 같은 풍경은 나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살짝 기대를 하고 토요일 아침 성찬이의 축구경기가 끝나는데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모홍크는 저희집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가량 가야하는데 가면서 도로변 나무들을 보니 단풍을 보기에는 너무 늦은 듯 하네요. 이미 잎은 다 떨어지고 알록달록 원색의 잎은 커녕 무채색에 가까운 풍경입니다.

안지기에게 쓸데없는 기대감만 잔뜩 집어넣은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ㅠㅠ

1시간 조금 넘게 달려서 도착한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 입구에서는 뜻하지 않은 값비싼 입장료(인당 25불)를 달라고 하는군요. 하도 오래전에 검색을 했던 곳이라 그동안 내용을 잊고 있었나 봅니다. 크헉~~

사람이 많으면 입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대체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두었었지요. 그리하여 근처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으로 방향을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리 경치가 좋다고는 하지만 너무 비싸쟎아요. -_-

미네와스크 주립공원으로 향하는 길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산등성이 암벽으로된 절벽이 예사롭지 않은 풍경을 보여주네요.

뉴욕주 주립공원 주차료 8불을 내고 들어가서 주차를 하는데 단풍 시즌이 지났으니 한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주차장이 거의 차서 임시로 길가에 차를 댔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단단히 차비를 했음에도 불어보니 바람이 차갑기만 합니다.

잠에서 깬 영인이는 연신 춥다고 하네요.

이곳에서도 모홍크와 비슷한 호수가 있는데 호수의 경치를 위에서 내려다 보기 위해서는 1마일 정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얼마 올라가지 않았는데 쉬어갈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아니 사진을 찍기에 적당한 곳이죠.

뒤쪽으로는 절벽이라 조심조심….

역광이라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네요. 핑계는…ㅋㅋㅋ

저희가 와서 사진을 찍는 사이 다른 팀들도 속속 올라와서 저희가 자리를 비워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들 사진찍고 서둘러 이동을 합니다.

잠깐 걸어서 올라가니 정상인 듯 합니다.

사실 정상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평평한데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보다 높은 곳이 보이지 않네요.

넓다란 풀밭 이곳저곳에 피크닉 테이블이 있으니 날씨가 따뜻할 때 왔으면 도시락을 먹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쪽 옆으로가니 아까 보았던 제한적인 풍경과 달리 탁트인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네요.

맨처음 모홍크 사진에 비해 단풍이 빠졌고 멋진 건물도 없으니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이정도의 뷰만으로도 헛걸음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지 싶었습니다.

단풍이 어우러져 울긋불근 고운 색을 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낙엽이 다 떨어져서 황량한 모습이면 어쩌나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사철 푸른 침엽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서있는 뒤쪽으로 단이 더 있기는 하지만 조금 아찔합니다.

그치만 이곳 최고의 포인트는 여기입니다. ^^

좀 전에 사진 찍었던 곳보다 앞으로 더 나왔지요. 바로 낭떠러지 이기도 하구요.

사진을 찍는 동안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겁이 좀 많거든요. ^^

그 와중에 아이들을 안심시켜 바위 위에 앉혀놓고 사진을 찍네요.

아이들은 경치보다는 뛰어노는게 훨씬 재미있나 봅니다.

날씨만 조금더 따뜻했더라면 여유롭게 소풍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짧은 이동거리의 중간에는 나무로 만든 구름다리가 있더군요.

굳이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밑으로 통과해도 되지만…

이런 다리를 그냥 지나쳐갈 수는 없지요.

안지기가 이런 다리에서 사진 찍는 것을 특히 좋아하거든요. ^^

원래 계획은 공원의 피크닉 테이블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거였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이목을 피할 수도 없어서 그냥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한달전쯤 날씨가 좋을 때 왔으면 더없이 좋았겠거니 생각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이곳에 오는 길 중간에는 잠시 차를 세울만한 곳이 있습니다.

마치 예전 대관령 고갯길처럼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다가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처럼요.

그리 높지는 않기에 확트인 전망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

가을을 지나 겨울에 들어서는 풍경…

상록수를 제외하고는 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이젠 정말 가을이 다 갔나 봅니다.

주말 나들이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겨우내 집에 틀어박혀 있을 생각을 하니 갑갑하네요. 겨울에 할 무언가를 찾아야 할 듯 싶습니다.

뉴욕 미네와스카 주립공원 트레킹

2019.9.28(토) ~29(일) 산행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딸 가족들이 1박 2일 여행을 준비하였다.

집이 있는 조지워싱턴 브릿지에서 130km 북쪽에 위치한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으로 행선지를 정했는데

위도가 시카고와 같은 북위 41도, 한반도 보다 높은 지역이라 절정기의 단풍을 볼 수 있었다.

거대한 암벽이 성(Castle)처럼 둘러있는 명산으로 산악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둘째날 단독 트레킹을 하며 13.6 km // 4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사진은 Nikon 카메라와 핸드폰 S-10으로 촬영)

11# 여행경로 // 포트리 ~ 미네와스카 주립공원 ~ 숙소(햄톤호텔) ~ 미네와스카 주립공원 트레킹 ~ 포트리

# 하루전(토욜) 주립공원으로 가는 도중 … 작은 도시를 경유하며 미국 정통식당에서 맛점

# 공원에 도착한 후 … 가벼운 트레킹

# 오후 늦은시간이어서 둘레가 3km정도 되는 미네와스카 호수만 가족들과 한바퀴 돌아본다

# 사위와 딸, 손주 … 귀여운 EEVEE 까지 ^&^

# 오늘은 집에만 박혀있던 EEVEE까지 즐거운 날이다

# 미네와스크 호수의 멋진 전경 …

# 전망대에서 딸 가족 삼총사 …

# 오늘은 첫날이라 호수를 한바퀴 둘러보는(3km) 가벼운 워밍업~

# 집사람도 한 컷 챙겨주고 …

# 모녀간의 정담도 나누며 …

# 미네와스카 호수를 한 바퀴 돈 후 40 km 떨어진 숙소로 이동한다.

1개월 전부터 주변에 예약을 했지만, 방이 없어서 부득이 이웃 도시에 겨우 예약 ^^&

# 9. 28(토) 18:31 // 햄톤 호텔에서 1박 한 후, 내일 다시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으로 갈 예정

# 2019. 9. 29 (일)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 미네와스카로 출발 ~

# 10:14 // 오늘 트레킹 할 거대한 암벽이 성곽처럼 둘러싸인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이 차창으로 보이고 …

# 철옹성처럼 위용있게 둘러친 주립공원인데 저 윗쪽으로 걸어볼 예정이다

# 둘째날(9.29일) 트레킹 맵 // 공원 주차장 ~ 미네와스카 호수 ~ Castle Point ~ 공원 주차장

# 10:30 // 딸과 사위가 마련해준 산행(트레킹) … 가족들은 주변 트레킹을 한 후 별도 계획을 가지기로 하였고

오늘은 나 혼자만 단독으로 13.6 km 구간을 걷기로 하며 출발에 앞서 인증 샷 ~

# 10:36 // 어제 돌았던 호수를 다시 돌며 트레킹 출발이다.

# 10:50 // 한반도 윗쪽 만주지역쯤 되는 높은 지역이라 벌써 단풍색이 들기 시작 …

# 10:55 // 출발부터 은은한 단풍이 길잡이를 하고

# 11:05 // 출발 30분, 시야가 트이면서 암벽윗쪽 트레일을 걷는다

# 11:06 // 빛고운 단풍길, 상쾌한 걸음 …

# 11:18 // 건너편 암벽길도 줌으로 당겨보고 …

# 11:18 // 줌으로 조금 더 당겨본 전경 ~

# 11:20 // 넓직한 트레일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

# 11:20 // 산속이 깊어 질수록 … 단풍색도 더해간다 …

# 11:27 // 10여분 후 다시 당겨본 건너편 암벽 …

# 11:27 //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벽 암릉길이다

# 11:27 //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들을 정리하여 만든 안전 트레일 …

# 11:30 // 한적한 길 … 아따끔씩 만나는 탐방객들과 바이커가 지나갈 뿐이고~

# 11:32 // 파한 하늘이 더 없이 고운 산정이다

# 11:42 // 주변분께 부탁하여 한 컷 …

# 11:44 // 건너편 암릉길 … 저쪽 코스는 8km 구간인데, 이쪽 코스를 선택 ~

# 11:49 // 드디어 암벽 끝단이 보이며 시야가 터여진다

# 11:50 // 암벽의 한쪽 끝을 돌아나가며 … 돌아본 전경

# 11:54 // 등로 옆까지 파스텔 톤의 단풍으로 가득 채워졌고

#12:00 // 곱게 물든 단풍 … 아름다운 트레일

# 12:13 // 거대한 암석들의 균열된 모습이 마치 시루떡 같은 형태인 듯

# 12:14 // 방향이 바뀌면서 … 끝없는 언덕과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지고 …

# 12:15 // 눈이 시릴만큼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

# 12:15 // 미 동부지역에는 높은산이 거의 없고 … 요런 정도의 낮은 산들이 끝없이 펼쳐진다네요

# 12:15 // 한국의 너럭바위처럼 넓은 바위와, 까마득하게 내려보이는 절벽이다

# 12:17 // 밝은 회색빛의 거대한 암릉과 이름모를 빨간 열매, 단풍까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에 시선고정 ^^

# 12:18 // 사방을 둘러보아도 막힘이 없는 멋진 전경들 …

# 12:18 // Castle Point … 제일 높은 곳이자 반환점을 돌아 나간다

# 12:23 // 암릉과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

# 12:23 // 천상의 화원 같은 아름다움이

# 12:28 // 멋진 전경에 잠시 쉬어가며 …

# 12:28 // 끝없이 펼쳐지는 단풍으로 채색된 뉴욕의 산들 ..

# 12:29 // 하얗게 펼쳐진 암릉과 고운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

# 12:29 // 넓은 암릉위를 걸으며 주변을 담아보고 …

# 12:29 // 600m 높이에 펼쳐진 멋진 암릉길이다

# 12:30 // 길게 이어지는 암벽 암릉길 …

# 12:30 // 진행방향으로 탐방객이 보이길래 배경삼아 담아본다

# 12:33 // 다시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지고 …

# 12:34 // 거대한 암석들이 침하된 듯한 전경 ~

# 가까이 당겨본 모습

# 12:34 // 남편이 건너편 부인을 담아주는 모습 …

# 12:35 //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길을 재촉한다

# 12:43 // 조금후 … 아랫쪽으로 내려오며 조금전에 걸었던 암릉을 올려본다

# 12:44 // 조금전에 튀어나온 듯한 너럭바위 아랫쪽을 지난다

# 12:44 // 돌출된 바위층에 안전망이 없는걸 보면 … 겹겹히 싸인 바위들이 견고함을 알 수 있네요

# 12:47 // 반환점을 돌며 중간지점을 통과 …

# 12:55 // 가을빛에 곱게 물든 주립공원의 단풍들

# 13:06 // 반환점을 돌아 해발 500m 높이에 위치한 Awoisting 호수를 지나고 …

# 13:35 // 단풍잎 고운 트레일을 걸어간다

# 13:42 // 출발 3시간이 넘어서면서 … 단풍잎 고운 트레일이 이어진다.

# 14:15 // 다시 30여분 후 … 출발이 미네와스카 호수에 도착 …

# 14:14 // 어제 한바퀴 걸어보았던 … 해발 500m 에 위치한 호수 둘레길

# 14:16 // 주변분께 부탁하여 한 컷 추억을 담고

# 14:19 // 가족들과 약속한 주차장으로 가면서 호수 전경을 담으며

# 14:19 // 잠시후 건너편으로 가볼 예정이다

# 14:34 // 건너편 암반위에서 담아본 호수 주변

# 암반위에서 담아본 피니쉬 사진 …

# 14:35 // 아름다운 미네와스카를 돌아보며 주립공원 단풍 산행을 엔딩

1박2일간 머물면서 500여장의 사진을 담았지만,

시간대별로 추려서 70여장으로 올려보았다.

좋은추억 갖게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

하며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 Storm King Art Center

2013년 4월 20일 주변 분의 권유에 함께 Minnewaska State Park(미네와스카 주립공원)과 Storm King Art Center(스톰 킹 아트센터)를 다녀왔습니다. 뉴저지에서 왕복 240마일 5시간 가까이 운전해야하는 당일 여행으로 꽤 거리가 있는 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여서,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일행들을 I-87 North 첫번째 휴계소(Service Plaza)에서 만나 빵과 커피를 먹고 함께 모여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I-87 North 첫번째 휴계소은 제가 미국 동부에서 가본 휴게소 중 최대 규모(?)로 2층 건물에 우리나라 휴게소와 같은 구조와 시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은 없네요.

열심히 달려, 첫 장소인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주소 5281 Route 44-55, Kerhonkson, NY 12446) 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 없이 주차료만 차량당 $10만 내면 되는데, 주차료 내는 곳에서 조금 들어와야 호수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 작은 언덕에 올라가면 호수를 나타내는 표식이 있습니다. 이날 일기예보에 비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언덕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꽤 큰 호수입니다. 초 봄이여 약간 썰렁한 기운이 돌기는 했지만 운치있는 호수였습니다. 아마도 가을 단풍이 드는 시즌에 오면 사람도 많고 볼 거리도 충만할 듯 합니다.

호수 건너 멀리 집도 하나 있습니다.

호수 둘레로 Trail이 하나 있는데, 평평하고 길이 좋아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쉽게 돌 수 있습니다.

Trail 중에 높은 곳에서는 멀리 뉴욕주의 낮은 지형이 보입니다.

호수 옆으로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물에 발이라도 담그면 좋으련만 아직은 날씨가 춥습니다.

Trail을 반바퀴 돌고, 준비해주신 비빔밥을 주변 잔디밭에서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야채와 나물이 함께 들어간 비빔밥은 한국에서 멋던 맛 보다 좋을 정도로 맛났습니다. 아쉽게 사진이 없습니다. 너무 열심히 먹었나봅니다.

두번째 장소는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 주소 1 Museum Road, New Windsor, NY 12553, http://www.stormking.org/)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데, 국도와 톨비를 내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2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일행 중 일부는 국도로 왔는데 오히려 거리도 짧고 일찍 도착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스톰 킹 아트센터(Storm King Art Center)는 유료시설로 입장료는 어른 $12 어린이 $8 입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걸어서 관람하기에는 너무 힘들어 무료 Tram을 운영합니다. Tram을 타면 공원 한바퀴를 돌면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주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조각공권과는 규모가 많이 다릅니다. 우선 조각이 아주 많이 크고, 공원이 너무 큽니다. 땅이 넓어서 인지 조각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인지 아주 먼 거리에 작품이 하나씩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있는 작품은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느낌입니다. 학부시절 호수 근처에 있는 3개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아래 작품은 고속도로를 지나면서도 볼 수 있는 작품인데, 브로셔 등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미네와스카(Minnewaska)의 단풍 by 진영미(사진작가)

Foliage in Minnewaska State Park Preserve

by Youngmi Jin

가을은 자연이 주는 색의 축제로 시작되고, 또 그 화려함은 추수로 이어진다.

등산로는 여러가지 색으로 침묵 속에서 길을 안내한다.

Red, Orange,Yellow, Green, Blue, Black, White, Violet, Aqua….

가을의 숲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숲을 보는 것 같다.

오늘은 Blue 길을 따라 갔다 내려와서 Orange 길도 갔다 왔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면 더 많은 것을 볼수 있다.

평정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미네와스카에서 2020년 10월 24일-

진영미 Youngmi Jin/사진작가

경북 김천 출생. 2014 NYCB Photo Contest 대상 수상. 2018 멜린다 카츠 퀸즈 보로장 표창장 수상. 2018 뉴욕 뱅크오브호프 그룹전 ‘Along the Inner Path’, 2019 플러싱타운홀의 뉴욕 아트엑스포(11/16-24)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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