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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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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민수기 14 · 7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 8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2/20/2021
View: 4337
민수기 14 KLB –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 Bible Gateway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거절하는 이스라엘 백성 – 그러자 모든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집트에서나 광야에서 …
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7/4/2021
View: 4764
우리말성경 민수기 14장
14:2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했습니다. 온 회중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집트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 우리말성경 민수기 14장.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5/30/2022
View: 440
2017/01/10(화) “민수기 14:1-25” / 작성: 이성유
본문 민수기 14장 1-25절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오늘 본문은 13장 말미(末尾)에서 시작된 가나안 정탐꾼들의 보고 이후에 빚어지게 …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7/4/2022
View: 5759
민수기 14장1- 10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아무리 나의 지혜와 경험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또 아무리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라면 절대적 …
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12/18/2021
View: 7315
민수기 14장 본문 설명
민수기 14장은 아주 중요한 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할 수밖에 없었는 …
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5/18/2021
View: 9262
[민수기 14장 – 교사용]
아담이 용서를 받지 못했으면 그 자리에서 죽었어야 했다. 모든 것이 끝이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벌을 받았다는 것은 용서한다는 뜻이다. 아담이 받은 벌은 달리 보면 회복 …
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4/21/2021
View: 1767
매일말씀묵상. 5월 6일. 민수기 14장. – 하늘품은교회
민수기 14장. 가나안에 합당한 의인의 믿음. 1. 가나안 땅은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롭고 선하신 복된 통치를 맛보는 삶의 영역입니다.
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2/12/2021
View: 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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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민수기 14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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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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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
백성의 원망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모세가 백성을 두고 기도하다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주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여호와께서 원망하는 백성을 벌하시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1)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2)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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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민에게 고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22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찌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찌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40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며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 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우리말성경 민수기 14장
14:1 그날 밤 회중의 모든 백성들이 목소리를 높여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14:2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했습니다. 온 회중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집트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14:3 왜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 땅까지 데려와서 칼에 쓰러지게 하시는 겁니까? 우리 아내와 자식들은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냥 이집트로 돌아가는 편이 낫지 않겠습니까?”
14:4 그러고는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끼리 지도자를 뽑아서 이집트로 돌아가자.”
14:5 그러자 모세와 아론이 거기 모인 이스라엘 온 회중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14:6 그 땅을 살펴보고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 옷을 찢으며
14:7 온 이스라엘 회중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살펴보고 온 그 땅은 아주 좋은 곳입니다.
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우리를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끄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14:9 제발 여호와께 반역하지 마십시오. 그 땅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을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14:10 그러나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있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났습니다.
14: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들이 얼마나 더 나를 업신여기겠느냐? 내가 그 많은 표적들을 저들 가운데 보여 주었는데도 저들이 얼마나 더 나를 믿지 못하겠느냐?
14:12 내가 그들을 역병으로 쳐서 멸망시키고 너를 그들보다 더 크고 강한 민족으로 만들 것이다.”
14:13 모세가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만약 이집트 사람들이 주께서 주의 힘으로 그들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이 백성들의 소식을 듣는다면
14:14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여호와께서 이 백성들 가운데 계시고 여호와께서 눈과 눈을 마주 대하듯이 그들에게 나타나셨으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서고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의 앞에서 행하셨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14:15 그런데 만약 주께서 이 백성들을 단번에 다 죽여 버리신다면 주에 대한 이런 소문을 들은 나라들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14:16 ‘여호와가 이 백성을 그분이 맹세한 땅으로 들여보낼 수 없어서 그들을 광야에서 죽여 버렸다’라고 말입니다.
14:17 내 주여, 주의 권능을 보여 주시길 원합니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자비가 많으시고 죄와 허물을 용서하는 분이시다. 그러나 죄 있는 사람들은 결단코 그냥 용서하는 일이 없으시며 그 조상들의 죄로 인해 자식들에게 갚아 삼사 대까지 가게 하신다.’
14:19 주께서 이 백성이 이집트에서 떠난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들을 용서해 주신 것처럼 주의 크신 사랑을 따라 이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14:20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한 대로 내가 그들을 용서하겠다.
14:21 그러나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한
14:22 내 영광과 내가 이집트와 광야에서 보인 표적을 보고도 내게 불순종하고 나를 열 번이나 시험한 사람들 가운데는 어느 하나도
14:23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볼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를 업신여긴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땅을 못 볼 것이다.
14: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다른 마음가짐을 갖고 나를 온전히 따랐으니 그가 가보았던 그 땅으로 내가 그를 들여보내고 그 자손들이 그 땅을 상속하게 할 것이다.
14:25 아말렉 사람들과 가나안 사람들이 그 골짜기에 살고 있으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서 홍해 길로 해서 광야로 들어가도록 하여라.”
14: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4:27 “이 악한 회중이 얼마나 더 내게 불평하겠느냐?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는 것을 들었다.
14:28 그러니 그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내가 너희에게 들은 그대로 너희에게 해 줄 것이다.
14:29 내게 불평을 한 너희들 가운데 20세 이상의 모든 등록된 사람은 하나도 빠짐없이 이 광야에서 시체가 되어 쓰러지게 될 것이다.
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빼고는 너희 가운데 그 누구도 내가 너희에게 주어 살게 하겠다고 맹세한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14:31 그러나 사로잡히게 되리라고 너희가 말했던 너희 자식들은 너희가 거부한 그 땅을 누리게 될 것이다.
14:32 하지만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쓰러지게 될 것이다.
14:33 너희의 자식들은 여기서 40년 동안 방황해 너희가 다 시체가 될 때까지 너희의 잘못을 감당할 것이다.
14:34 너희가 그 땅을 살펴본 40일의 각 하루를 1년으로 쳐서 40년 동안 너희 죄를 짊어질 것이며 너희는 나를 실망시킨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게 될 것이다.’
14:35 나 여호와가 말했다. 그러므로 하나로 뭉쳐 나를 대적했던 이 모든 악한 회중에게 내가 이 일을 반드시 행할 것이다. 그들이 이 광야에서 마지막 사람까지 다 죽게 될 것이다.”
14:36 모세가 그 땅을 살펴보라고 보냈는데 돌아와서 그 땅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퍼뜨려 온 회중이 여호와를 거스려 불평하게 만든 사람들
14:37 곧 그 땅에 대해 좋지 못한 나쁜 이야기들을 퍼뜨린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을 받아 죽었습니다.
14:38 그 땅을 살펴보러 간 사람들 가운데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살아남았습니다.
14:39 모세가 이 소식을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자 그들이 매우 슬퍼했습니다.
14:40 이튿날 아침 일찍 그들이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약속해 주신 그곳으로 우리가 올라가겠습니다.”
14:41 그러나 모세가 말했습니다. “어째서 너희는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느냐? 너희들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14:42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계시지 않으시니 올라가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적에게 지고 말 것이다.
14:43 아말렉 사람들과 가나안 사람들이 거기서 너희를 대적할 것이고 너희는 칼에 쓰러지게 될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에게서 돌아섰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지 않으실 것이다.”
14:4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무모하게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여호와의 언약궤는 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14:45 그 산에서 살고 있던 아말렉 사람들과 가나안 사람들이 내려와서 그들을 공격해 호르마에 이르기까지 쳐부수었습니다.
2017/01/10(화) “민수기 14:1-25” / 작성: 이성유
본문 민수기 14장 1-25절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오늘 본문은 13장 말미(末尾)에서 시작된 가나안 정탐꾼들의 보고 이후에 빚어지게 되는 이스라엘 공동체 내의 갈등과 그에 따른 결과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문 1절입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관련하여 새번역 성경은 이 구절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온 회중이 소리 높여 아우성쳤다.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다.”
부정적이며 비관적인 보고를 접하게 된 이스라엘 회중, 곧 백성의 대표자들은 소리 높여 아우성을 쳤고, 그 소리를 듣게 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은 실망감에 밤새도록 통곡을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유념해야할 부분은 이 모든 상황들이 정탐꾼들의 하나님을 향한 눈이 감겨있었기 때문에 야기되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스라엘 가운데 함께 계시며 백성들을 보호해주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주시하던 몇 몇으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순식간에 절망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나의 믿음은 내 주변인들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 내 눈이 감기어져 있다면 아니 내가 하나님을 향해 눈을 감고 있다면 그런 나로 인해 내 주변사람들 또한 하나님을 향해 떠 있던 눈조차 감겨지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늘 기도하며 깨어 하나님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야 할 이유입니다.
2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밤새도록 통곡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원망의 화살을 모세와 아론에게 돌립니다. 자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왜곡된 정보와 불신앙의 렌즈로 투영되어 잘못 해석된 현재 상황이 모두 모세와 아론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눈을 감고 있어 선동당하는 오류에 빠지게 된 것도 모자라 그 책임을 신앙공동체의 리더들에게 전가(轉嫁)하는 무고(誣告)의 죄까지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해 감긴 눈은 분별력을 상실하게 하고 모든 책임을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전가 시키는 무책임의 과정으로 연결시키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말씀묵상을 통해 영적인 눈을 뜨고 있어야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데는 더 깊은 속내가 있었습니다. 본문 3절에서 4절입니다.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그들은 아직까지도 애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그냥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역으로 이야기 하자면 정탐꾼들 뿐 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하나님께 대한 마음과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을 모르던 그 때 그 시절로 되돌아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끄심과 뜻에 정면으로 반박하려는 것입니다.
죄를 뜻하는 헬라어 ‘하마르티아’는 본래 ‘과녁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궁수의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에서 벗어났다면, 잘못은 과녁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궁수의 그릇된 조준에 있습니다. 불순종은 죄의 결과일 뿐 죄의 원인은 하나님께 시선을 정조준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마음입니다.
시선은 마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잠언 4장 23절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바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케 하며 눈을 떠 있게 하는 모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통곡과 원망, 선동을 넘어 폭동으로 치 닫으려는 상황 속에 모세와 아론이 보여준 모습이 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모세와 아론은 온 회중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자신들을 어떻게 하려는 무리들이 두려워서가 아니었습니다. 19절입니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이 부분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불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하시려는 하나님께 대한 모세의 간청입니다. 말하자면 모세는 사람들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들을 향해 진노하시며 심판하실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으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던 것입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종 곧 하나님의 휘페레테스로 인식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압도되지 않습니다. 오직 두려워할 한 분,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삶과 생명, 모든 것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종, 곧 하나님의 휘페레테스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역사를 펼쳐나가시며 당신의 휘페레테스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본문 6절에서 9절입니다.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대부분 정탐꾼들의 악평에도 불구하고 그들과는 대조적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땅 차지에 대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자신들을 지금껏 신실하게 인도해 오신 하나님께 대한 객관화된 시선이 그들로 하여금 상황너머 그들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주시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용기를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시선은 용기를 수반합니다. 바라보아야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함으로 진정한 보호자이신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생성해 냅니다. 그 용기는 두려움의 대상이나 환경을 마치 하나님께서 차려 놓으신 밥상의 밥처럼 작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더 나아가 그런 믿음의 렌즈로 상황을 직시하는 사람은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주변의 그 어떤 존재보다 크게 인식합니다. 그러기에 그 어떤 상황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진실을 말하는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로 치려하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들인 모세와 아론을 불신하고 믿음의 눈으로 진실을 이야기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죽이려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멸시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과 당신 자신을 동일시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울이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핍박할 때 예수님께서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라고 하셨던 것과 꼭 같은 모습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과 증인, 곧 하나님의 휘페레테스들과 마르튀스들을 당신의 분신처럼 아끼시며 사랑하십니다. 주님의 휘페레테스와 마르튀스로 부름받은 우리가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담대하게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근거입니다.
22절에서 24절입니다.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께서 여러 이적들을 통해 하나님을 향해 눈을 뜨게 해 주셨음에도 다시 눈을 감았던 불신앙의 1세대는 결국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직접 보지 못하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마르튀스답게 끝까지 진실만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께 순종했던 하나님의 휘페레테스 갈렙은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자손까지도 그 땅을 차지하는 복을 얻게 됩니다.
종은 그가 따르는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그의 생이 결정됩니다.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증인은 심판하는 이가 누구인지에 따라 그의 말에 진위가 판명되고 그에 합당한 상벌을 받게 됩니다. 주님의 휘페레테스인 우리가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선장이신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의 신호, 곧 말씀에 따라 인생의 노를 저어갈 때에 우리는 곧 영원의 항구에 닿게 될 것입니다.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는 분명 영원한 상급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이 사실을 기억하시며 주인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이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임을 믿고 주님의 휘페레스답게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으시는 사랑하는 우리 교우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주님의 마르튀스답게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담대히 삶으로 증거하심으로 두 발 딛게 하신 그 자리가 바로 영적 가나안땅임을 온 몸으로 체험하시는 은총을 누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향해 눈을 뜨고 있지 않으면 선동 당하는 오류에 빠지기 쉽고, 하나님을 향해 눈을 뜨고 있지 않으면 누군가의 눈을 감게 하는 잘못을 범하며, 하나님을 향해 눈을 뜨고 있지 않으면 애굽의 종살이를 그리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됩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의 시선이 주님을 향하게 하사 주인 되신 주님께 순종하는 주님의 휘페레테스들로 살게 해 주십시오. 심판 주이신 주님을 바라봄으로 영원한 진리이신 주님과 복음의 마르튀스들로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그를 통해 오늘 하루 저희가 두 발 딛고 살아가는 삶이 현장이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임을 체험하게 해 주십시오. 저희를 영원한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고 계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현재 내가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상들은 누구라고 생각이 됩니까?
2.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사람들에게 선동 당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가끔 유혹에 빠지는 크리스천 이전의 삶은 어떤 모습들입니까? 어떻게 그 유혹을 뿌리치고 계십니까?
3. 주님의 휘페레테스로 순종하며 나아갈 영역과 주님의 마르튀스답게 당당해야할 삶의 영역은 어디인지 묵상해 봅시다. 그리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다.
(작성: 이성유)
민수기 14장1- 10절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행복한 주말 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 복된 주일을 준비하기 위해 내 자신 안에 참된 평안이 있는지를 돌아보고 무거운 짐을 벗어 내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우리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에 있습니다.
–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예수님의 말씀을 겸손히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님을 섬기며 영광 돌리는 삶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 14장1- 10절 }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 제 목 ◑◑◑◑
◗◗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할 자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14장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들의 믿음 없는 부정적인 보고로 인해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한 사실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제시되는 내용입니다.
– 가나안 땅 정탐을 마친 정탐꾼들의 보고가 두 가지 상반되는 내용으로 전달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도 믿음으로 그 보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원망 불평을 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 하나님은 출애굽하여 광야 유랑 생활을 거친 백성들이지만, 그들은 가나안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 그리하여 가나안 입성을 유보시키고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가도록 하셨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간 광야에서 유리하다가 거기서 죄악으로 인해 죽을 것입니다.
–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는 신세가 되었으니 진실로 불신의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헤브론 땅으로 입성하는 것을 완전 봉쇄하신 것이 아니라, 당대 1세대들에게만 그런 형벌을 내리심으로써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셨습니다.
– 이러한 믿음 없는 생각과 말과 행위는 불의하고 불신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광야에서 피할 수 없게 됩니다.
– 사실 인간이 당하는 대부분의 환난과 아픔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믿음 없는 말로 인하여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에게 절망과 좌절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믿지 못하고 현실 앞에 원망과 불평을 일삼고 울고 있으니 아무런 희망을 내다 볼 수 없는 것입니다.
– 그래서 왔던 길로 다시 애굽에 돌아가고자 했던 일로 인해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성인 1세대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 넘어져야만 했습니다.
– 그리고 현실 앞에 묶여버린 백성들은 몹시 슬퍼하며 회개하려 하지만, 이미 늦은 일이기에 모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 보고를 들었던 그들이 전에는 가나안 정복을 두려워하던 자들이 이제는 스스로 여호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가나안을 정복하려고 시도하지만, 역부족입니다.
–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불신앙적인 태도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 그들의 정복 시도는 결국 아말렉과 가나안 사람들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도움 없이는 조금도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그러므로 믿는 성도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통하여, 결국에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이 없는 자에게는 결단코 개방될 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➊ 믿음 있으면 불평하지 않는다. ➋ 믿음으로 보면 문제 될 수 없다. (민수기14장2,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문제 해결의 열쇠는 우리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있습니다.
– 2,3절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만약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다면 자기들의 처자가 그 땅 거민들에게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믿음 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처자가 사로잡힐 것을 단정적으로 말하였던 이유는 바로 그들 앞에 놓인 장벽만 보이고 전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의 능력으로 가나안 거민들과 싸우려 하였고 그러다보니 객관적인 전력 비교 상 훨씬 열세인 자신들이 패하고 자기들의 처자는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단언을 무색하게 만드셨습니다.
– 훗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이처럼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였던 그들의 자녀들은 당당히 가나안 땅으로 진격하여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 이스라엘 1세대 백성들 자신은 광야에서 죽음을 맞게 하심으로써 그들 문제의 핵심이 그들에게 능력이 없음이 아니라 믿음 없음이었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문제의 핵심은 항상 자신이 얼마나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아무리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믿음이 없는 자는 항상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며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 그러나 비록 능력과 실력이 모자랄지라도 하나님을 굳게 믿으며 그를 의지하는 자는 그 어떤 문제라도 능히 해결하고 축복 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 마가복음11장24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 기도 했다면 의심하지 말고 받은 줄로 믿고 감사하는 기도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받쳐온 나실인으로서 엄청난 힘의 소유자였던 삼손을 생각 해 봅시다.
– 삼손은 비록 나귀의 턱뼈 하나로 일천 명을 죽일 만큼의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였지만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을 지키지 못했을 때 한낱 이방 여인의 유혹조차 이기지 못하고 민족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비밀을 누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 결과 사사기16장에서 삼손은 자신의 모든 능력을 잃어버리고 이방인에게 사로잡혀서 눈이 뽑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 하지만 신약에 베드로를 보면, 그는 무식한 어부 출신으로서 그의 인간적인 능력만을 본다면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아 가르쳐야 하는 사도의 직분을 결코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 그러나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담대하게 사도행전 2장 41절에서 “ 그는 단 한 번의 설교로 삼천 명을 회개시키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는” 등 사도로서의 직분을 능히 감당할 수가 있었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있어서 문제 해결의 열쇠는 결코 인간적인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요한복음14장12절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굳건한 믿음이 있을 때에 큰일도 하게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감사와 찬양의 삶이 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 있으면 감사로 사명을 감당 합니다.
– 혹시 지금 세상살이가 재정적으로, 건강으로, 인간관계로 여러 가지 힘든 장벽에 놓여 있습니까?
–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것이 우선되어야 힘과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 빌립보4장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를 신뢰할 때 내가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능히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늘 나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9장23절에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어떠한 문제가 내 앞에 닥칠지라도 결코 나에게 능력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내로 기다리고 맡깁시다.
– 오히려 나에게 능력 없음을 인하여 더 큰 은혜를 베푸실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합시다.
–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그 문제를 능히 해결할 수 있는 충만한 능력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결코 믿음에서 떠나 불평의 말이나 불순종하는 행동을 하지 맙시다.
– 아무리 나의 지혜와 경험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또 아무리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라면 절대적으로 믿음의 확신으로 순종할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매일말씀묵상. 5월 6일. 민수기 14장. > 매일말씀묵상
민수기 14장. 가나안에 합당한 의인의 믿음.
1. 가나안 땅은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서 , 하나님의 은혜롭고 선하신 복된 통치를 맛보는 삶의 영역입니다 . 그러므로 이 땅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자는 오직 의인뿐입니다 .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 하나님을 경외하며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가 곧 의인이며 , 의인들만 이 복된 땅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
2.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하며, 의무를 다하지 아니하며, 불순종하여 말씀을 어기는 자는 결코 복된 땅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에 의해 목숨을 건졌음에도, 홍해를 건너고, 만나를 먹고, 구름기둥, 불기둥을 경험했음에도,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사귐이 없다면 결코 복된 땅은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
3. 백성들이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하나님을 비난합니다(1-3). 한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4).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드러나지 않고 내재되어 있던 ,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이 폭발된 것입니다 . 이러한 모습은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 가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전히 거절하는 것이며 , 언약 자체를 파기하려는 배도 ( 背道 ) 행위입니다 .
4. 오늘날 신약 성도들에게는 한 번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면, 더 이상 구원의 문제는 변동되지 않는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이상한 구원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 하나님의 경륜가운데서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는 반드시 구원하시나, 이 땅에서는 우리의 구원을 우리 스스로 확신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단정지을 수 없으며, 날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순종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거부하는 이스라엘 대한 심판을 통해 멸절시킨 후, 하나님의 신실한 종인 모세를 통하여 새로운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세우셨던 모든 언약을 파기하고 , 아브라함의 나라가 아닌 , 모세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입니다 .
6. 하지만 놀랍게도 모세는 자신의 이름과 가문과 민족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지우고 , 오직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 그리고 지금까지 그러하셨던 것처럼 이 백성들을 용서해달라고 간구할 뿐입니다 . 모세는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 하나님의 인자하신 성품과 하나님의 영원하신 언약에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 이렇듯이 이스라엘의 역사는 끊임없이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언약을 파기하는 역사인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신실하신 주님께서 이 언약관계를 계속 유지하시고 그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주시는 역사입니다.
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용서하기는 하시지만, 이스라엘의 이 첫 세대는 그들의 불신앙으로 인하여 가나안—그들이 싫어했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원망하는 말을 들으셨기 때문입니다(27). 그 자녀들은 비록 가나안에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부모 세대의 불신앙으로 인하여 40년이나 되는 세월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8. 상황의 심각성을 들은 백성들은 다시 크게 슬퍼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불신앙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은총을 만회하려는 인간적 열정으로 불타올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전쟁을 하겠다고 나름대로는 믿음이라고 말하면서 아말렉과 가나안 사람들이 있는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물론 결과는 뻔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므로 그들은 패배와 파멸 ( 호르마 ) 을 경험할 뿐이었습니다 .
9. 아무리 영적인 일처럼 보여도 인간적 열정으로는 믿음과 은총을 만회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합니다 . 이때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 했던 것은 전쟁하러 갈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 인간적 열정으로 가득해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은총을 얻으려고 특별한 열심을 내지만 , 그것은 결코 불신앙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 오직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 앞에 엎드리는 것뿐입니다 .
10. 가나안 정탐꾼들은 믿음의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 그러나 단 두 사람 ,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렇게 볼 수 있었습니다 . 눈에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배워야 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워야 합니다 .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 편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전에 죄의 노예로 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으면서도, 세상을 동경하고 세상을 쫓아가는 우리의 죄된 본성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독히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우리의 연약한 신앙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신실하신 언약에 기대어 오늘도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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