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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의 경계에는 사막과 다름없는 척박한 땅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28km에 달하는 거리를 차량으로 달려 둘러볼 수 있는 이곳은 바로 모뉴먼트밸리. 공식 명칭은 ‘모뉴먼트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으로 나바호 원주민들의 터전이자, 미국에서 원주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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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 여행 – Quang Silic
값은 비싸도 개인 투어를 원하시나요? 모뉴먼트 밸리와 인근의 미스터리 밸리(Mystery Valley)를 둘러보는 사륜 구동 여행을 사진 촬영과 아메리칸 …
Source: quangsilic.com
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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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 투어 BEST 10 – Tripadvisor – 트립어드바이저
모뉴먼트 밸리 투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모뉴먼트 밸리, 유타 소재 10 곳의 관광 투어 관련 리뷰와 사진을 확인해보세요.
Source: www.tripadvisor.co.kr
Date Published: 6/22/2022
View: 9411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16 – 모뉴먼트 밸리 …
본 여행기는 2019년 7월 28일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아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이날의 이동 경로: 카이 …
Source: gracenmose.tistory.com
Date Published: 3/18/2021
View: 9285
모뉴먼트밸리 –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14년간의 미국서부여행과 LA생활의 이야기들, 그리고 이어지는 미국동부의 여행과 … 뷰호텔(The View Hotel) 객실에서 즐긴 모뉴먼트밸리의 일출 및 비지터센터와 그 …
Source: chakeun.tistory.com
Date Published: 4/14/2021
View: 3892
라스베가스 출발 모뉴먼트 밸리 – 줌줌투어
그랜드 캐년 & 모뉴먼트 밸리를 한 번에 다녀오세요! 그랜드 캐년에서 동쪽으로 차로 2~3시간 더 달리면 만날 수 있는 모뉴먼트 밸리는 애리조나주와 유타주 경계에 …
Source: www.zoomzoomtour.com
Date Published: 7/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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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모뉴먼트 밸리 여행
- Author: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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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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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전하는 모뉴먼트 밸리 가이드
공원 방문자 센터에서 모뉴먼트 밸리를 바라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사진과 영화에 담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사막 지평선에서 불쑥 솟아오른 것들이 바로 이 계곡에서 유명한 3가지 기둥인 이스트(East), 웨스트 미튼 뷰트(West Mitten Buttes)(벙어리장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와 메릭 뷰트(Merrick Butte)입니다.
공원에 있는 27km 길이의 흙길인 밸리 드라이브(Valley Drive)는 방문자 센터를 시작으로 계곡 중심부를 관통합니다. 거칠고 울퉁불퉁하지만 건기에 조심해서 운전한다면 어떤 자동차든 문제없습니다.
길을 따라 약 십여 개의 분기점을 지나면 엘리펀트 뷰트(Elephant Butte) 및 토템 폴(Totem Pole)과 같이 딱 맞는 이름을 지닌 아름다운 사암 기둥을 만나게 됩니다. 사진을 찍고 오랜 이동으로 굳은 몸을 풀 때 사막에서 하이킹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존 포드 포인트(John Fords Point)에 도착하면 나바호 상인이 보석, 도자기,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목재 진열대를 찾아가 보세요. 광활하고도 인상적인 이곳의 명칭은 역마차 등 다수의 서부 영화에서 이 계곡을 배경으로 사용한 영화감독, 존 포드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여유롭게 전체를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미국 서부 여행 – 모뉴먼트 밸리
모뉴먼트 밸리
오늘은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를 보고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 입구에 있는 모압(Moab) 마을까지 가는 일정이다.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총 이동 거리는 537km, 여섯 시간 정도 차를 몰아야 하는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진다.
그랜드캐니언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다음 목적지인 모뉴먼트 밸리를 향해 달렸다. 참고로 모뉴먼트 밸리는 미국 국립공원이 아니라 나바호족 인디언 자치구역으로 아직도 인디언이 거주하는 구역이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배경으로 등장하였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장면을 본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의 한 장면
그랜드캐니언에서 모뉴먼트 밸리까지는 약 세 시간 넘게 달려야 하는 구간! ㅠ미국 서부는 달렸다 하면 세 시간 이상이 기본. 그랜드캐니언을 벗어나자 황량한 벌판이 펼쳐졌고, 아래 사진처럼 붉은 흙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황토 고구마를 심으면 잘 자랄 것 같다는 우스운 생각이 들 정도로 황토색의 땅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파란 하늘 스케일 자체가 한국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자동차 여행을 위해 미국에서 구매했던 차량용 내비게이션 덕에, 낮에도 밤에도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계속 직진하여 달리다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사거리가 나타난다. 사거리에 도착하기 전에 내비 아주머니는 “Turn Left!”를 외쳐주신다.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
좌회전하자마자 저 멀리 거대한 미튼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오래전에 바닷속 분지였는데 지각변동으로 수면 위로 솟아 나오게 되었고, 오랜 시간 풍화작용에 의해서 깎이고 또 깎여 단단한 부분만 바위산처럼 남았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대자연의 작품들이 차를 몰수록 조금씩 조금씩 시야에 들어온다.
아침에 준비해 간 주먹밥과 마른반찬으로 도롯가에 차를 잠시 세운 후, 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그렇게 달리고 또 달려 드디어 모뉴먼트 밸리 입구에 도착했다.
공원 내 주차장 바로 근처에 각종 기념품을 파는 비지터 센터가 있고, 테라스로 나가보면 모뉴먼트 밸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뷰 포인트가 있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니 눈 앞에 펼쳐지는 엄청난 스케일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랜드캐니언이 푹 꺼진 지형으로 사람을 놀라게 한다면 여기는 불쑥 솟아올라 놀라게 하는 곳이랄까. 비포장도로를 자세히 보면 작은 차가 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 세 개의 바위산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여기 테라스 위에서 해넘이도 보던데, 우리는 다음 목적지 입구까지 해지기 전에 도착해야 해서 아이들 사진과 가족사진 몇 장만을 남긴다. 햇볕이 너무 따가워 선글라스를 쓰지 않으면 앞을 보기 힘들 정도다. 아들 사진도 찍어주고 딸 사진도 찍어준다. 배경이 너무 멋져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 대도 작품사진이 나오는 곳이지만, 필자는 그 당시 사진의 구도라는 것도 모르고 사진을 찍어 대는 초짜여서 인물은 항상 가운데, 얼굴은 크다. 보기 민망한 사진만을 이렇게 남겨놓았다.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저 멀리 보이는 바위산으로 다가가 본다. 세 개의 큰 바위산들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왜 자동으로 V자를 그리는지. (ㅎㅎ)
줌으로 당겨서도 찍어보는데, 눈에 보이는 그 엄청난 스케일을 그대로 담아낼 수 없어 아쉽기만 하다.
좀 더 차를 몰고 들어가 보니 세 자매 바위라는 곳이 나온다. 더 돌아볼 수도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다시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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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모뉴먼트 벨리의 일출, 일몰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멋진 호텔도 있고 인디언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여행상품들이 있으니 시간이 넉넉한 여행자들은 1박 2일의 일정도 좋을 것 같다.
모뉴먼트 밸리에서 차를 몰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미국의 광활한 서부! 광활하다는 표현이 이런데 맞는 표현인가 싶다.
이렇게 세 시간을 더 달려서 해가 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했다. 내일은 오랜 시간 트래킹을 해야 하는 일정이라 좀 일찍 숙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는 일정으로 잡았다. 아치스 국립공원 앞에 있는 Moab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Sleep Inn이라는 곳을 예약했었는데 정말 깔끔하고 편안한 곳이었다.
침대도 넓었고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서, 사막의 더위에 지쳐있던 아이들이 물을 보자 신나서 어쩔 줄을 모른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잽싸게 물로 풍덩~!
이렇게 미국 서부여행 이틀 일정이 마무리되어간다. 오늘 밤만 푹 자고 나면 내일은 제 컨디션을 찾을 것 같다. 내일은 아치로 유명한 아치스 국립공원을 둘러볼 일정인데 아직도 트래킹 코스를 정하지 못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일사병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내일 아침에 날씨를 보고 비지터 센터의 직원에게 조언을 구해서 루트를 정할까 한다.
모뉴먼트 밸리 여행 정보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여행 정보
미국 서부를 여행하지 않았더라도, 그곳에 직접 가보지 않았더라도
미국 서부 영화를 즐겨 보았다면, 아니면 컴퓨터 바탕화면을 통해서라도 접해보았을 풍경…
그곳은 바로 모뉴먼트 밸리다
모뉴먼트 밸리는 나바호어로 ‘거대한 바위의 계곡, Tse Bii Ndzisgaii’이란 뜻을 지닌 인디언의 성지로
공식명칭은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다
모뉴먼트 밸리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 안에 있고,
지리적으로는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으며, 인디언 자치정부에서 소유하고 있다
●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Navajo Indian Reservation)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Navajo Indian Reservation)은 나바호국(Navajo Nation)이라고도 불리며,
미국의 인디언 보호구역 중 가장 크다.
그랜드서클 4개주에 걸쳐 자리잡고 있고, 그 면적은 우리나라 면적의 2/3에 달한다
나바호 족은 미국 원주민 부족 중 가장 크며, 2000년 통계를 보면 그중 약 60%가 나바호국에 살고 있다
애리조나 주 아파치 카운티(Apache County)에 있는 윈도우 록(Window Rock)이 보호구역의 수도다
알라모(Alamo), 라마(Ramah) 등 나바호 족이 모여 사는 자치 보호구역이 몇 군데 더 있지만, 이곳을 중앙 정부로 여긴다.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에는 호피 족(Hopi)과 애리조나 테와 족(Arizona Tewa)이 모여 살고 있고,
모뉴먼트 밸리 외에 캐년 드 세이 국립 유적지(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레인보우 브릿지 국립 유적지(Rainbow Bridge National Monument), 앤털로프 캐년(Antelope Canyon), 쉽록(Shiprock) 등도 모두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에 속해 있다
1884년 21대 대통령 체스터 아서가 나바호 부족 보호구역을 모뉴먼트 밸리 지역까지 확대시켰고
1900년대 초반 사진작가 조세프 멘치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모뉴먼트 밸리는 195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었다
존 포드 감독의 <역마차>, <황야의 결투> 등 미국 서부영화의 배경 역할을 오랫동안 해 왔고
근래에 들어서도 <백투더 퓨처 3>, <포레스트 검프>, <미션 임파서블 2>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 날씨와 기후
전형적인 사막기후로 매우 건조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다
연간 강수량은 250mm로 11~1월 사이에 60%가 내린다
봄가을의 밤에는 0도에 가깝고, 낮에는 20도 내외로 쾌적하다
여름에도 고원지대 특성상 그리 덥지 않다. 7월 평균기온은 17~32도
겨울에는 눈을 거의 보기 어려울 정도로 포근하다
▶ 주요 지역과의 거리와 소요시간(자동차)
굴딩스(Gouldings, 올자토 모뉴먼트 밸리<163번 도로>)- 모뉴먼트 밸리(The View Hotel 기준): 4마일(6Km), 5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모뉴먼트 밸리: 180마일(290km), 3시간
자이언 캐년- 모뉴먼트 밸리: 240마일(380km), 4시간
앤털로프 캐년- 모뉴먼트 밸리: 130마일(210Km), 2시간 30분
아치스 국립공원- 모뉴먼트 밸리: 160마일(260km), 3시간
▶ 밸리 드라이브(Valley Drive)
163번 도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밸리 드라이브, 서쪽은 골딩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의 볼거리는 동쪽 밸리 드라이브에 모여 있다
자동차로 대충 돌아본다면 3시간 정도 예상하면 되지만, 인디언족 가이드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 동/서 미튼 바위와 메릭 바위(The Mittens and Merrick Butte)
세개의 거대한 암벽이 만들어낸 풍경은 모뉴먼트 밸리를 대표한다
동/서 미튼 바위의 거리는 2km, 높이는 300m
● 코끼리 뷰트(Elephant Butte)
거대한 암석 앞 부분이 코끼리의 코처럼 튀어나와 있다
● 세자매 첨탑(Three Sister)
마치 세 자매가 손을 모으고 있는 것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 존 포드 포인트(John Ford’s Point)
영화감독 존 포드가 좋아했던 풍경. 이곳을 배경으로 <역마차>, <황색리본> 등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존 포드 포인트에서는 거대한 미첼 메사 끝 부분에 있는 세자매 첨탑을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서쪽으로 100m 떨어진 전망포인트는 사진촬영 포인트
황량한 벌판 위에 우뚝 서 있는 2개의 미튼 바위와 메릭뷰트, 코끼리 뷰트를 모두 볼 수 있는 입체적인 뷰포인트로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 토템 폴(Totem Pole)
나무 기둥처럼 세워져 있어 붙여진 이름
이 지점부터 일반차량의 출입이 금지되며 가이드 투어로만 갈 수 있다
●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
모뉴먼트 밸리에서 가장 아름답고 입체적인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반드시 들러볼 것
● 더 뷰 호텔(The View Hotel)
2008년 개장. 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모든 객실이 모뉴먼트 밸리를 향해 있어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비지터센터, 박물관, 캠핑 시설도 부근에 있다
시원한 분수와 함께 레스토랑도 있고, 나바호 부족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의 가격도 합리적이다
2층 전망대는 최고의 사진촬영 장소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구글에서, 아티스트 포인트에서의 전망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16 –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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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소: 모뉴먼트 밸리
본 여행기는 2019년 7월 28일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아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이날의 이동 경로: 카이옌타 Hampton Inn ➡️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 그랜드 캐년 Desert View (Grand Canyon Desert View) ➡️ 그랜드 캐년 빌리지 (Grand Canyon Village)
2019년 7월 28일의 이동 경로 / 카이옌타 출발 –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캐년, 약 250마일
누구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어떤 곳은 꼭 가 보겠다고 하는 장소가 있다.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중 하나는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이었다. 그곳의 사진과 영상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자연의 거대함. 위대함. 그곳에 직접 가서 보는 것은 어떤 곳일지 궁금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 날, 그랜드 캐년을 향해 향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날은 함께 동행했던 Joshua가 가 보고 싶다고 했던 장소도 간 날이다. 바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이다. 사진을 보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봤을 법한 그런 곳이다. 척박한 황무지에 듬성 듬성 솟아 올라 있는 큰 바위들. 그런데 그 곳을 가고 싶어했던 아이의 이유는 굉장히 엉뚱한 곳에서 출발한다. 한 때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스마트폰 게임 중 동일한 이름의 게임이 있었던 것이다. 황당하지만, 여행은 이렇게 황당한 이유로도 갈 수 있는 것이다. 여행 가야 하는 이유를 따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좌) 모뉴먼트 밸리 1 (우) 모뉴먼트 밸리 2 in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날 저녁에 석양을 찍었던 쪽의 방이었기 때문에, 일출을 대신하여 서쪽 하늘의 변화를 보며 일어났다. 해가 완전히 뜨기 전의 고요한 마을 느낌이 해가 뜨면서 바로 색이 변하니 갑자기 생동감이 드는 느낌이다. 오늘은 오전에 모뉴먼트 밸리로 가서 차를 타고 안쪽을 도는 투어를 하고 오후에는 드디어 그랜드 캐년으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모뉴먼트 밸리에서 차로 투어하려고 SUV를 빌렸던 것이기도 했다.
일출 직전의 서쪽 하늘 일출 직후의 서쪽 하늘
이곳에서도 전형적 미국 Inn의 아침이 나왔다. 이날은 다른 날처럼 서두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느긋하게 나와서 아침을 먹으러 왔더니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커피도 디카페인과 라이트 로스트, 다크 로스트가 각각 준비되어 있는 깔끔한 곳이었다. 밥을 먹고나서는 바로 옆에 있던 기념품 가게에도 잠시 들러 보았다.
약소한 샐러드바와 커피들 기념품 가게
이번에도 또 하루만 숙박. 다시 또 짐을 열심히 챙겨서 차에 싣고, 아이스 머신에서 얼음을 듬뿍 받아서 차에 있는 아이스박스에 채워 넣었다. 미국 자동차 여행에서 아이스박스는 중요한 팁이다. 여름에 여행을 간다면 아이스박스를 하나 사서 차에 실어놓고 다니면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모뉴먼트 밸리로 출발!
차 앞유리 상태가 지저분하여 깨끗하지 않게 나온 카이옌타의 모습
이제 곧 보게될 모뉴먼트 밸리와 비슷한 지형들 – 사실 지천에 깔린게 저런 곳이다…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장소로 계속 이동
카이옌타에서 출발해서 20분보다 조금 더 가면 (제한 속도 지키면 26분이라고 구글 맵에 나오나.. 한적한 시골길에선 제한속도보다 살짝 높여 달렸다. 다행히 숨어 있는 경찰은 없었고.. 내가 경찰이어도 몇 대가 지나간다고 거기를..) 모뉴먼트 밸리 안내 표지판이 나오는데, 남쪽에서 접근할 때는 일단 거기를 지나쳐서 조금 더 북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오는게 좋다.
도로 한복판에서 찍는 모뉴먼트 밸리
옆쪽에 우리와 같은 목적의 차량들이 서버리는 바람에 완벽한 사진 촬영 실패!! 원래 목적은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저 뒤의 메사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인데.. 캠핑카까지 동원한 그룹 때문에 실패다..
이들도 우리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왔다.. 왼편으로 보이는 모뉴먼트 밸리 안쪽으로 이제 간다.
누가 먼저 가나 서로의 눈치를 보는데, 아무래도 상대가 쪽수가 많아서 우리가 졌다. 우리는 그냥 다시 차를 돌려서 모뉴먼트 밸리로 향했다. 여기서 조금 더 북동쪽으로 올라가면 전날 봤던 호스슈벤드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Mexican Hat이라는 곳도 있었는데, 이곳 역시 다음 기회를 노려보기로 하고 우리는 모뉴먼트로 향했다.
이곳이 바로 모뉴먼트 밸리
바로 이 사진. 이 사진은 미국 여행 관련 검색을 하다보면 수도 없이 많이 볼 수 있는 바로 그 장소다. 모뉴먼트 밸리는 나바호 자치 지구 안에 있는 곳이어서 입장할 때 별도의 입장료를 받는다. 미국 공원 Annual Pass는 안 통하는 장소. 그렇게 지불 후 안쪽으로 들어오면 기념품 샵과 The View Hotel이 있는데. 모뉴먼트 밸리를 목적지로 한다면, 이곳 The View Hotel에서 꼭 머물러야 한다고 한다. (아래 파란 타원) 우린 당연히 예약 실패했으니 카이옌타에서 묵은 것이다. 더 뷰 호텔 옆 광장에서 빨간색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모뉴먼트 밸리 주변의 구글 맵 Joshua야, 이곳이 네가 가고 싶다했던 그곳이란다. 게임과 연관성이 보이니?
이곳과 그 게임의 연관성은 나도 모르겠다. Joshua도 사실 몰랐던 것 같다. 그렇지만 자연은 참 신기하다. 황무지가 끝없이 펼쳐진 곳에 어떻게 이 곳에만 이렇게 메사나 뷰트들이 멋지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일까.
Joshua가 바라보고 있는 곳으로 보면 길이 하나 나 있고, 차들이 가는 것이 보인다. 이제 우리도 그곳을 향해 움직였다.
모뉴먼트 밸리 안쪽으로 향하는 차들
밸리로 들어가는 입구 초반은 많이 울퉁불퉁했다. SUV 차량은 차고가 높아서 별 무리 없이 들어가는데, 지상고가 낮은 승용차들은 약간씩 긁힐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아주 힘든 것은 아니어서 승용차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고 들어왔다. 입구의 경사로 부분만 통과하면 밸리 안쪽 도로는 그냥 비포장 도로일 뿐이다.
멀리 사진을 찍던 가족 John Ford Point
안내 지도를 하나 가지고 몇군데 있는 포인트들을 찍어가면서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위 장소는 John Ford Point라는 곳인데, 근처에 조랑말이 하나 있고, 근처에서 구경하고 있다보니 어디선가 카우보이 복장의 남자가 나타났다. 저 사진의 포인트에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당연히 유료다.
Joshua 는 어디에 있을까요? 파노라마로 담은 풍경 1 파노라마로 담은 풍경 2
과연 이곳의 모뉴먼트 밸리 게임의 연관성은 무엇이었을까를 끊임없이 생각해 보며 돌아다녔지만, 끝끝내 답을 얻을 수는 없었다. Joshua도 아마 답을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신비하게 솟아 있는 붉은 암석들은 왜 저들만 있을까 싶었다. 그렇게 둘 다 해결하지 못한 의문만 가지고.. 이제 나의 버킷 리스트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이동이다. 여러 캐년들을 다녔지만, 그랜드 캐년이 왜 그랜드라는 명칭을 가져갔는지, 가보면 알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간만의 먹샷. 카이옌타에 있던 버거킹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그랜드캐년으로 가기 전, 미국의 버거킹을 먹어 보기 위해 들렀다. Joshua는 마요네즈를 안 먹으니 마요를 뺀 주니어. 나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한국에선 못 본 메뉴를 도전했다. 어니언 링이 들어있던 와퍼인데, 결국 다 못 먹고 남겼다.
비포장을 달렸다 와서 엉망이 된 앞 유리창
비포장을 한참 달리고 나서인지, 앞유리가 엉망이 되었다. 오늘도 전날 달려왔던 길을 거꾸로 되돌아간다. 여전히 쭉쭉 뻗은 도로.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 보면 그랜드 캐년의 East Entrance로 향하는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로터리 형식으로 되어 있던 이곳에서 일단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옆에 보이던 휴게 장소를 들렀다.
그랜드 캐년쪽으로 바라본 풍경 마트에 붙어 있던 커뮤니티 보드
먼길을 달려왔으니, 잠시 물도 마시고 음료도 사려고 작은 마켓에 들어갔다. 들어가니 마을 사람들이 쓰는 보드 같은게 보인다. 이것저것 적혀 있는데 우리가 갔던 그날 저녁에도 뭔가 한다고 파란색 종이에 적혀 있다. 여행을 다니느라 요일 감각을 잊은지 오래여서 그 날이 일요일인 줄도 몰랐던 것 같다.
마켓에서 산 슬러시를 먹으며 그랜드 캐년의 초입을 보러 오는 Joshua Little Colorado River Gorge Outlook
캐년 들어가는 길 옆으로 Scenic Point 표시가 있어서 들어가 본 리틀 콜로라도 강의 협곡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제 겨우 그랜드 캐년으로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의 초입일 뿐인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입체감이 있는 협곡이 보인다. 물은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여기를 흐르고 흘러 그랜드 캐년으로 흘러간다.
우리가 본 곳이 오른쪽 아래의 빨간 원부분. 위성으로 보면 그저 초라한 곳.
구글 어스로 보면, 그저 초라한 크기로 밖에 안 보이던 오른쪽 아래의 빨간 원 부분. 대체 그랜드 캐년은 얼마나 대단한 규모란 말인가.
해답을 찾기 위해 그랜드 캐년으로! Grand Canyon NP East Gate
마지막으로 남은 길을 고도를 높여가며 따라 올라가면, 드디어 그랜드 캐년의 East Entrance를 만난다. 우리는 여유롭게 Annual Pass를 준비한다. 이미 이 패스를 구입한 값어치는 충분히 했다. 사진 처럼 통과하기 위하여 대기를 하다가, 드디어 나의 버킷 리스트인 그랜드 캐년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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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항상 멋진 경험이지만, 어둑한 여명에 옷을 챙겨입고 일출이 잘 보이는 전망대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수고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에서는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침대에 누워 창밖을 보니 곧 해가 뜰 것 같아서, 발코니로 나왔다. 부지런한 사람들 몇명은 벌써 저기 레스토랑 앞의 전망대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성스러운 계곡의 아침이 붉게 깨어나고 있다~ 11월말이라서 태양은 남쪽의 Spearhead Mesa 위로 떠올랐지만, 해가 긴 여름에는 저 3개의 돌기둥 사이로 떠오르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이라고 한다. 우리가 모뉴먼트밸리의 일출을 본 곳은 바로 여기, 비지터센터 건물과 붙어있는 2008년 12월에 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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