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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하철 여행 요즘 많이들 하시죠?
모스크바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 아름다운 지하철 역을 다녀왔습니다.
몇개 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어요. 정말 이쁘게 돼있고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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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은 러시아 전기열차 여행! 타짜 고니처럼 뛰어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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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열차 간 간격은 보통 약 2분 간격이나 출퇴근 시간에는 90초마다 한 대꼴로 오기도 한다. 일일 이용자는 평균 2,442만에 달하며 모스크바의 대중교통 중 가장 높은 이용률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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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시 도로 및 교통인프라시설에서 집회 – 세계법제정보센터
교통 문제 해결과 교통 체증 방지를 위해 모스크바 시에서 회의, 집회, 시위, 행렬, 쟁의에 대한 러시아 연방 국민의 권리 실현 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모스크바 시 법률 …
Source: world.moleg.go.kr
Date Published: 12/3/2021
View: 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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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모스크바 교통
- Author: 라이준 [소련 라이프] Sovie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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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4.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yLgFeEWwis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모스크바 지하철
Московский метрополитен
지하철 노선도 정보 종류 도시 철도 국가 러시아 모스크바 상태 운행 중 노선 수 17 역 수 328 일일 이용자 2,442만 (2017년 기준) 운영 개통일 1935년 5월 15일 소유자 모스크바 지하철 운영자 모스크바 지하철 시설 총 영업거리 598.8 km
모스크바 지하철(러시아어: Моско́вский метрополите́н)은 모스크바 지하철 공사에서 운영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지하철이다. 1935년 5월 15일에 개통되었으며, 소비에트 연방의 첫 번째 지하철이다. 모스크바 지하철의 길이는 총 447 km에 달하며, 15개 노선에 265개 역을 가지고 있다. 지하철은 오전 5시 30분에 개장,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영업한다. 열차 간 간격은 보통 약 2분 간격이나 출퇴근 시간에는 90초마다 한 대꼴로 오기도 한다. 일일 이용자는 평균 2,442만에 달하며 모스크바의 대중교통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주중에는 700만을 초과할 때도 있으며, 주말에는 그보다 낮아진다.
역사 [ 편집 ]
모스크바 지하철은 1935년 5월 15일 개통되었다. 처음 완성되었을 당시, 지하철 노선은 11.5 km에 13역이 있었으며, 14개의 열차가 운행되었다. 첫 노선은 소콜니키역에서 파르크 쿨투리역까지 이어졌고, 중간에 스몰렌스카야역으로 가는 분선이 있었다. 이 선은 나중에 아르바트 선이 되었으며, 1938년 키옙스카야역까지 확장되었다. 독소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1938년 5월에는 아르바트선에 쿠르스카야 역(현재 아르바츠코 포크롭스카야 선 소속)이 추가되었다. 1938년 9월에는 플로샤디 스베르들로바 역(1990년 테아트랄나야(러시아어: Театральная)역으로 개칭되었다)에서 출발해 소콜역까지 운행되는 고리콥스키-자모스크보레츠카야 선(현재의 자모스크보레츠카야 선)이 열렸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모스크바 지하철은 독일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한 대피소로 사용되었다. 독일군이 모스크바 근처까지 진격한 1941년 10월 15일에는 모스크바 지하철의 책임자인 카가노비치는 비밀리에 지하철 폭파 명령을 내렸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전 구간에 걸쳐 독일군이 지하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거를 지시하는 한편, 차량은 대피시키기로 계획했다.
이 때문에 다음날인 16일 오전 모스크바 지하철은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운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일 저녁에 독일군이 모스크바 근교에서 진격을 멈춤에 따라 폭파 명령은 취소되었고 지하철은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모스크바 지하철의 3차 공사는 독소전쟁 중 계속되었다. 지하철 건설은 1942년 5월에 재개되었다. 1943년 1월에는 플로샤디 스베르들로바 역(현재의 테아트랄나야 역)에서 자보드 이메니 스탈리나역(1956년 압토자보드스카야(러시아어: Автозаводская)역으로 개칭되었다)이 개통되었으며, 파벨레츠카야역과 노보쿠즈네츠카야역은 훨씬 나중인 1943년 11월에 개통되었다. 1944년 1월에는 쿠르스카야 역에서 파르크 이즈마일롭스키 역(2005년 파르티잔스카야(러시아어: Партизанская)역으로 개칭됨.)을 잇는 부분이 완성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콜체바야 선과 키옙스카야 역에서 플로샤디 레볼류치 역(러시아어: Площади Революции)까지 이르는 공사가 재개되었다. 파르크 쿨투리 역에서 쿠르스카야 역에 이르는 첫 번째 선은 모스크바를 원형으로 가로지르는 순환도로 밑에 있었다. 하지만 콜체바야선의 북쪽 부분은 순환 도로에서 1km에서 1.5km 떨어져 짓기로 결정되었고, 역의 개수도 일곱 역에서 아홉 역으로 늘려 짓게 되었다. 콜체바야 선은 1950년 개통되었으며, 개통 당시 쿠르스카야 역에서 벨로루스카야 역을 이었다. 콜체바야 선은 1954년에는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아르바트선이 지하 깊숙이 건설된 이유는 당시 냉전이 시작되기도 해서였다. 깊은 곳에 지하철을 짓는 것은 적의 공습과 핵전쟁으로부터 방공호로 쓸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아르바트 선의 1953년 새로운 구간이 완공된 이후에는 기존에 건설하고 있던 부분(현재의 필룝스카야 선의 알렉산드롭스키 사드역부터 키옙스카야역까지의 부분)을 폐쇄했다. 이 구간은 필룝스카야 선의 일부로 1958년 다시 개장되었다.[1]
2009년 12월, 아르바츠코 포크롭스카야 선은 키옙스카야역에서 미티노역까지 연장되었다. 같은 해, 류블린스코 드미트롭스카야 선은 츠칼롭스카야역에서 마리나 로샤역까지 노선을 확장했다. 2010년 5월 15일 모스크바 지하철은 개통 75주년을 맞아 모든 역에 해당 역이 건설된 날짜와 건축가의 이름이 새겨진 청동 기념판을 세웠다.[2]
노선 [ 편집 ]
현재 모스크바 지하철에는 총 13개의 지하철 노선(경전철 노선 1개 포함)과 1개의 모노레일 노선을 포함한 4개의 기타 철도 노선이 있다.
부톱스카야 선은 경전철 노선이다.
사건 및 사고 [ 편집 ]
2010년 3월 29일에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41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다.
2014년 7월 15일 현지시각 오전 8시 39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9분) 발생한 탈선 사고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16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아르바츠코 포크롭스카야’ 3호선의 ‘슬라뱐스키 불바르’역과 ‘파르크 파베디’역 사이를 달리던 전동차의 전압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급정거 하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3]
각주 [ 편집 ]
[모스크바] 모스크바 대중교통 종류
우리나라에는 없는 교통종류죠?
트롤리버스는 버스와 기본적으로 탑승방법은 동일하지만
트램처럼 지붕 위에 전기 안테나를 이용하여 달리는 버스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지느이 혹은 트로이카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티켓팅 및 교통수단 구독서비스 시작
사진=게티이미지
모스크바 교통부가 구글, 삼성, VTB은행, 마스터카드 등과 협력, 버추얼 트로이카 티켓팅( Virtual Troika Ticketing)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교통부는 또 도시 대중교통과 택시 서비스를 통합 구매할 수 있는 ‘멀티트랜스포트(MultiTransport’라는 이름의 구독형 모빌리트 서비스’Maas: Mobility-as-a-Service’ 솔루션을 시험할 예정이라고 스마트시티월드가 보도했다.
버추얼 트로이카 티케팅 플랫폼을 사용하면 승객들은 스마트폰의 교통카드로 모스크바 메트로는 물론 도시를 동심원 모양으로 운행하는 모스크바 순환선(MCC: Moscow Central Circle), 모스크바와 근교를 연결하는 모스크바 중앙환승철도(MCD: Moscow Central Diameters), 버스와 트램 등 지상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보도에 대한 보충의 의미로 모스크바의 지하철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팁을 소개하자면, 모스크바 지ㅏ철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로 꼽힌다. 44개의 역이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을 정도다. 이용객이 하루 900만 명에 이르며 90초 마다 운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하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온라인으로 요금을 지불하려면 NFC 모듈, 구글페이 또는 삼성페이 지갑이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버추얼 트로이카 카드’에 다운로드된 티켓이 필요하다. 버추얼 트로이카 카드로 티켓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상점에서 물건 구매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과 다를 것이 없다.
결제 옵션은 비접촉식 은행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터미널과 개찰구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스크바 교통 담당 막심 릭수토프 부시장은 “버추얼 트로이카는 모스크바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디지털 교통 서비스”라면서 “버추얼 카드가 모스크바 시민들 사이에서 오프라인에서 널리 사용되는 실제 트로이카 카드 못지않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아울러 “모스크바 시민들이 사용에 익숙해지면 수백만 명이 스마트폰에 장착된 교통카드를 매일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정부는 승객들이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 지불 수단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말까지 버추얼 트로이카 티케팅으로 어떠한 지하철 개찰구에서나 교통비를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모스크바는 이미 지난해 승객들이 모스크바의 모든 메트로 지하철 역에서 생체 인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 ‘페이스 페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모스크바 교통부는 또한 VTB은행 및 모빌리티 앱 얀덱스 고(Yandex Go)와 함께 서비스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 ‘멀티트랜스포트’도 시작한다.
멀티트랜스포트의 초기 단계는 모든 대중교통과 택시(가장 가까운 메트로, MCC 또는 MCD 역까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메트로 모스크바’ 또는 ‘얀덱스 고’ 모바일 앱에서 구독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에는 승차공유는 물론 스쿠터나 자전거 등 마이크로모빌리티 교통수단 대여 서비스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월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매달 최대 10% 정도까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서비스의 유연성을 확보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스크바 시는 이를 대중교통 배차에도 활용해 교통 흐름을 보다 균등하게 분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스크바시 도로 및 교통인프라시설에서 집회, 행진 조직에 관한 규정 예정 < 러시아 < 법제동향 < 자료실
[러시아 입법동향] 모스크바시 도로 및 교통인프라시설에서 집회, 행진 조직에 관한 규정 예정 2011 년 3 월 22 일 모스크바시 당국은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도로 및 교통 인프라 시설에서 집회 및 행진의 조직에 관한 규정을 정확히 법률로 명문화하고자 하고 있다 . 교통 문제 해결과 교통 체증 방지를 위해 모스크바 시에서 회의 , 집회 , 시위 , 행렬 , 쟁의에 대한 러시아 연방 국민의 권리 실현 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모스크바 시 법률 개정에 관한 개정법안이 모스크바 시장인 세르게이 소뱌닌에 의해 제출됐다 . 현재 교통 인프라 시설에서 공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법률로 허용되었으나 , 그 실시규정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 . 본 개정안에 규정된 교통 인프라 시설이란 운송에 사용되는 공용철도 , 전차 , 강 , 자동차도로 , 터널 , 고가도로 , 다리 , 정거장 , 철도역 , 버스역 , 지하철 , 강 항구 , 비행장 , 공항을 말한다 . 모스크바 당국은 공적 행사의 진행으로 인한 교통 체증 없이 차량을 통행할 수 있도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교통 인프라 설비에서 공적 행사를 진행한다는 통보를 받은 후 전권 기관은 이 행사의 진행지와 시간을 정하기 위해 통보서 사본을 도로 이동 안전 부문 관리와 감독을 실시하는 집행권력기관에 발송한다 . 또한 정기적인 승객 , 환물의 수송을 보장하기 위하여 공적 행사 진행의 변경이 생겼을 경우 이 내용을 국민들에게 공적 행사 진행에 관한 통보서를 받은 날로부터 3 일 이내에 통보해야 한다 . 개정안에 따라 공적 행사는 그 등록이 되어있고 , 국가기술검열을 통과하고 강제차량책임보험증 및 기타 자동차 소유주가 의무적으로 소지해야 하는 문서가 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진행할 수 있다 . 공적 행사 진행 시 운송 수단은 대중교통이송이을 위해 할당된 지역 , 수리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 교차로를 사용할 수 없다 . 출처 : www.rg.ru
서바이벌 가이드: 모스크바의 교통상황
우리가 예전에 안내서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차가 막혀 세 시간을 마냥 서 있어야 할 위험 없이 모스크바에서 자가용을 타고 움직이는 것은 5월 국경일 기간에나 가능한 일이다. 이때는 일반적으로 모스크바 사람 대다수가 도시를 벗어나는 시기다. 그런데 밖은 아직 오월이 아니고, 무슨 일이 있어도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지를 우리는 미처 설명하지 못했다. 이제 보완하겠다. 이짧은 기사에서 우리는 한 지하철역 ‘아르바츠스카야’와 다른 지하철역 ‘아르바츠스카야’를 구분하는 법, B 경로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법, 크게는 모스크바에서 대중교통으로 알맞게 이동하는 법을 제대로 알려주려 한다.
1. 흠, 일단 자전거부터 시작하자
비교적 규모가 큰 유럽의 도시라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아는 바이다. 직장인들이 출근할 때, 대학생들은 (학교에 가긴 한다면) 학교에 갈 때, 주부들은 장을 보러 갈 때 자전거를 이용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모스크바는 유럽과 비슷한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쏟았다. 도심에서 이 시스템은 의미가 있다. 그런데 당신이 살거나 일하는 지역이 도시 중심부가 아니라도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에 시간을 무한정 쏟아부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첫째, 모스크바에서는 거리 자체가 매우 멀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아주 이른 시간에 집에서 출발해 사무실에서 샤워하길 권한다. 둘째, 모스크바 시 당국이 자전거는 마련했지만, 자전거 도로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해 지난한 과정을 겪고 있다. 그래서 아직 자전거 도로가 없는 구간이 많다.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모스크바 운전자들을 실어서 모스크바 아닌 다른 곳에 갖다 놓을 수는 있지만, 그들이 만들어 놓은 도시의 공격성은 이제 그 무엇으로도 없앨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2. 모스크바 지하철은 별도의 이야기 거리
러시아에서는 보통 지하설 노선을 색깔로 구분하여 부른다. 한국처럼 ‘1호선’, ‘2호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옆 자리 승객에게 환승 역을 물어 본다면 색깔이 아니라 노선의 정식 명칭을 대며 답을 해 주긴 한다. 하지만 보통은 색깔로 노선을 설명한다.
만약 당신이 ‘스몰렌스카야’나 ‘아르바츠카야’역으로 가야한다면, 미리 무슨 노선에 있는 역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같은 이름의 역이 모스크바 지하철에 두 곳 씩 있다. 모스크바 주민조차 때때로 헤맬 정도로 혼동하기 쉽다.
지하철이 종료 시간이 다가오면 모스크바 지하철 차량은 노선의 마지막 역까지 운행하지 않고 당신이 가야 할 역으로 가기 전에 있는 차고지까지만 운행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 그게 그리 끔찍한 일은 아니라 해도 엄청나게 괴로운 일인 건 맞다. 다음 열차가 사람이 더 많아서 콩나물시루처럼 끼어 타야 하는 상황이라면 특히 심란할 것이다.
하지만 모스크바 지하철 노선도를 다른 노선도, 예컨대, 런던이나 뉴욕 지하철 노선도와 비교해본다면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길을 잃기는 실제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긴 어떻게든 길을 잃는 법을 알아내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어쨌든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 모스크바 지하철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 모스크바 지하철엔 화장실이 없었다?
3. 제3 순환도로
언제라도 볼 수 있는 ‘사물 명부’에 제3 순환도로(TTK, 사람들은 보통 ‘트료시카(‘셋째’라는 뜻)’라고 부른다)의 정체 상황이 등재되었을 때 모스크바 시 당국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심사숙고 끝에 찾아낸 해결책이 TTK를 따라 도는 새로운 지상형 지하철 ‘순환’ 노선을 만드는 것이었다.
‘라스토치카(‘제비’라는 뜻)’라는 시적인 이름의 새 차량들은 소치에서 동계올림픽 관람객들을 한 클러스터에서 다른 클러스터로 실어나르던 차량인데, 이곳으로 옮겨져 새로운 지하철 노선에 투입되었다. 내친 김에 덩달아 다수의 환승역 정비공사도 진행되었다. 모스크바 사람들은 시 당국이 주도하는 사업 중에서 많은 이들이 공동으로 열정을 보이는 일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유일한 단점은 지하철에서 지상 노선으로 환승하려면 때로 보기 흉한 지역에서 꽤 긴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게 싫어서 지상형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편을 택한다.
4. 트램(전차) – 느리지만 믿음직스럽다
만약 당신이 쉘든 쿠퍼(미드 ‘빅뱅 이론’의 주인공)처럼 지하철을 끔찍하게 싫어하고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모스크바에도 지상 대중교통 시스템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사도보예 콜초'(모스크바 중심가를 잇는 환상도로)를 왕복하는 트롤리버스의 노선 ‘B’는 밤늦게까지 운행되며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일반버스도 당연히 운행되고 있지만, 운행시간표에 11시 15분 도착이라고 쓰여 있다고 해서 정확히 그 시간에 도착한다고 우리가 보증할 수는 없다.
모스크바에는 트램(전차)도 있다. 트램 이용객은 버스나 트롤리버스 이용객만큼 아직 많다. 목적지까지 무엇을 타고 가든 상관없다면 트램을 이용해보길 권한다. 트램 안에서는 최소한 다른 사람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지 않고서도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모스크바 도로가 얼마나 차로 넘쳐나든 간에 그곳의 대중 교통시스템이 사람들의 생활을 아주 수월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지하철이나 버스가 자가용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달한다고 한 마디로 결론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해결책 없이 꽉 막힌 도로에서 자가용에 앉아있거나 버스에서 걱정하며 있는 것보다는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있으면 언제라도 좋지 않겠는가.
>>> 서바이벌 가이드: 러시아인과 술 마시는 법
러시아 모스크바의 도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적용된 스마트 교통량 센서
모스크바 시의 교통 정체 통계는 그리 고무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스크바 시는 최근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를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신호등이 존재하는 교차로에서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모스크바 시 당국은 FLIR Systems의 전문 기술을 채택했습니다. 3,000개 이상의 TrafiCam x-stream 차량 감지 센서가 설치되었으며, 교통 신호의 주기가 실제 교통량에 적합한지를 확인합니다.
모스크바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지역 중 하나이며, 낮에는 1천 6백만명의 유동 인구와, 6백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스크바 시의 교통 밀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모스크바는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혼잡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모스크바의 경우, 러시아워 시간 대에,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평균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그 어느 도시보다도 지연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스탄불, 바르샤바 및 마르세이유는 모스크바 다음으로 가장 혼잡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3,000개 이상의 TrafiCam x-stream 차량 감지 센서가 교통 신호로 제어되는 다수의 혼잡한 교차로 구역에 설치되었습니다.
이러한 교통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 당국은 교통 체증의 해소를 목표로, 연방 정부 및 시 관료들을 주축으로 한 ITS Moscow라는 프로젝트에 착수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 (ITS) 부문에는 약 2억 유로의 예산이 책정되었으며, 관련 조치들이 2015년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ITS Moscow 프로젝트에는 모스크바의 주요 교통 문제 및 교통 정체를 완화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ITS)의 개발 및 유지 활동 계획이 포함되었습니다. 관료들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 (ITS) 를 통해 트래픽을 20%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교차로
ITS Moscow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은 FLIR Systems의 스마트 센서가 도시 교통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소위 스마트 교차로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3,000개 이상의 TrafiCam x-stream 차량 감지 센서가 교통 신호로 제어되는 다수의 혼잡한 교차로 구역에 설치되었습니다. 교차로 당 4개의 TrafiCam x-stream 센서 장치를 설치하였으며, 이에 따라 FLIR의 기술을 토대로, 750 개 이상의 교차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대기 중이거나 접근하는 차량을 모두 감지함으로써 이러한 지능형 올인원 카메라는 교통 신호 타이밍을 최적화합니다. FLIR의 TrafiCam x-stream 센서는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FLIR Systems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인 Artem Kryvobok는 “TrafiCam x-stream 센서의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최신 시스템은 교통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주기를 변경합니다. “완전히 작동하면 FLIR 센서의 총량은 모스크바 교통 신호에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TrafiCam x-stream 차량 감지 센서는 CMOS 카메라와 비디오 디텍터를 하나의 장치로 통합 설치한 솔루션입니다. 이 통합형 센서는 신호가 운영되는 교차로에서 움직이는 차량과 정지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솔루션입니다. 탐지 출력 또는 IP 프로토콜을 통해, 차량 감지 정보가 트래픽 컨트롤러로 전송되며, 이를 토대로 신호등의 표시 시간을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호 구간에서의 차량 대기 시간은 감소하게 되며, 따라서 교통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rafiCam x-stream 센서는 기존 유도 루프 기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FLIR TrafiCam 시리즈는 교통 운영자가 차량 감지 영역을 정확히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차량 감지 영역은 비디오 이미지 상에 표시되므로 트래픽 상황이 바뀌면 그 위치를 적절히 손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TrafiCam x-stream은 IP 주소 할당이 가능한 장치로, 일반 교차로 감시를 위해 전체 프레임 속도로 MPEG-4 또는 H.264 방식의 컬러 스트리밍 비디오를 제어 센터에 제공합니다.
최고의 성능
“2012년, 모스크바의 도로에는 FLIR Systems의 TrafiCam x-stream 센서를 사용한 시범 프로젝트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Artem Kryvobok은 말합니다. “프로젝트 당국의 철저한 평가를 거친 후 TrafiCam x-stream은 최고의 기술 솔루션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FLIR 센서는 모스크바의 심하게 오염된 도시 환경에서도 우수한 탐지 결과를 제공합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많기 때문에 교통 카메라 렌즈가 오염되며, 이는 감지 성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TrafiCam x-stream의 경우에는, 이러한 조건들이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 당국은 교통 관리 통제실에서 카메라 스트림을 시각화하는 기능 또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TrafiCam x-stream은 IP 주소 할당이 가능한 장치로, 일반 교차로 감시를 위해 전체 프레임 속도로 MPEG-4 또는 H.264 방식의 컬러 스트리밍 비디오를 제어 센터에 제공합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실 운영자는 비디오 소스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볼로콜람스카야 교통허브의 교통흐름에 관한 연구
문제:
모스크바 지하철 역과 교통 교환인 볼로콜람스카야는 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의 주요 도로 교통은 인근 지역들과 모스크바 지역의 교외 지역에서 온다. ITS컨설팅은 2025년까지 기간 내 트래픽의 관점 증가를 고려하여 피크 트래픽 시간(아침과 저녁) 동안 계획된 도로망의 효율성을 시험하기 위해 계약되었다.
해결책:
각종 조명과 신호화된 접점, ‘본도’와 ‘기브웨이’ 표지판, 여러 개의 승차·배차선,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크기와 이동 논리의 공공·민간 교통을 포함하는 도로교통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모델링을 위해 컨설턴트는 현재 미리보기 모드에 있는 AnyLogic Road Traffic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 시뮬레이션 모델은 2025년까지 기간 내에 가능한 도로망 개발 시나리오를 시험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모델링 프로세스에는 표에서 찾을 수 있는 세 가지 단계가 포함되었다.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매개변수를 편집하고 조정하여 대화형 모드에서 모델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
교통 흐름 밀도
신호 위상 지속 시간
주차장에 정차할 확률
버스 및 고정 노선 택시의 비율
교통 혼잡 지역
결과:
1단계에서 모델은 교통이 혼잡한 지역을 보여주었다. 노출된 두 개의 병목현상은 신호등 앞에 위치해 있었고 차선에는 65대와 80대의 대기열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2단계에서 실행 중인 모델은 교통량 증가를 원근법으로 볼 때 교통량이 많은 지역의 상황이 점점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 흐름은 제1구간 65대에서 80대로, 제2구간 80대에서 140대로 늘어난다.
시뮬레이션 모델링 결과에 기초하여, 고객에게 도로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두 섹션 모두에서 컨설턴트는 차선과 만을 추가하여 신호 위상 최적화를 제공했다. 또 2절에서 주차장 입구 재설계를 제안했다.
3단계에서는 재건축 계획을 반영하고 교통 흐름을 전망하는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졌다. 주행모델은 10년 내(2025년까지) 도로시스템 용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섹션 1에서 대기열 길이는 한 차선에 25대의 차량이, 섹션 2에서는 이 대기열은 한 차선에 20대의 차량이 될 것이다.
도로교통 시뮬레이션 모델은 고객이 네트워크 재구성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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