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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주식수와 자본금이 함께 늘어나는 대신 액면가는 그대로입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수가 늘어나고 액면가는 줄어드는 대신 자본금은 그대로입니다. 무상증자와 달리 액면분할은 아무런 회계처리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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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복잡할 수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추가로 질문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부족한 영상이 금융학습에 시간을 할애하시는 분들과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무상증자 #액면분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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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무상증자로 널뛰는 주가…꼭 알아야할 포인트

하지만 액면분할은 ‘증자’가 아니라 발행주식을 늘린만큼 액면가를 줄인 것이기 때문에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 * 자본금 = 발행주식수 X 액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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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무상증자는 2배 이상의 주식수 증가가 드물지만, 액면분할은 1:5, 1:10 등의 분할을 통해주식수의 획기적 증가가 발생하며, 주식배당은 주식수 증가가 가장 작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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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무상 증자 액면 분할

  • Author: 궁뚜비의 금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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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URQ9NDOxBA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은 뭐가 다를까?

회사가 아무런 밑천도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는 없죠. 이때 회사가 가지고 시작하는 밑천을 자본금이라 합니다. 상법에서 자본금을 최소 5천만 원 이상으로 제한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제한이 풀리면서 100만 원 이상만 있으면 회사를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어요. 주식회사는 주식 발행을 통해 이 자본금을 납입합니다. 액면가 5000원인 주식 200주를 발행하고 그 전체 주식 가격인 100만 원을 납입해주면, 그것이 바로 자본금이 되는 겁니다. 그 발행주식을 누가 얼마나 많이 갖느냐에 따라 지분율이 결정되는데, 만약 발행주식 200주를 공동창업자 두 사람이 각각 50만 원씩 납입하고 지분도 100주씩 함께 가졌다면, 지분율 50%를 나눠 갖게 되겠지요.

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면 이 주식수를 더 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유상증자예요. 외부 투자자가 보기에 그 회사가 너무 잘 될 것 같아서 자신도 투자금을 낼 테니 주주로 받아달라고 제안할 수 있겠죠. 그러면 회사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주식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주식을 팔거나, 새로 주식을 발행해서 파는 것이죠. 전자를 구주거래, 후자를 유상증자라고 부릅니다. 구주거래는 기존 주식 수나 자본금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지만, 유상증자는 새로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므로 주식 수도 늘어나고 자본금도 늘어날 거예요. 유상증자를 하면 기존 주주의 주식을 건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들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해요. 이것을 ‘희석효과’라고 부르는데,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줄어드니까 그것 자체는 반길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상증자가 회사의 미래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더 많은 투자금을 내서라도 주식을 받겠다는 것이니 그만큼 주식 가치는 오를 거예요. 지분율 희석으로 얻는 손해보다 주식 가치 상승으로 얻는 이익이 더 크다면 당연히 기존 주주에게도 무척 반가울 일입니다. 참고로 이런 이유 때문에 주가 상승과 상관없이 제삼자인 임직원에게 낮은 행사 가격으로 주식을 부여하는 스톡옵션은 기존 주주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액면가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발행가를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액면가가 5000원인 주식 100주를 사들인다면 원래 50만 원만 투자하면 되는 것이겠지만, 이 주식을 사고 싶은 투자자들이 많다면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겠죠. 그래서 가령 30만 원을 더 얹어서 80만 원에 사겠다는 투자자에게 신주를 발행해 팔 수 있는데 이것을 할증발행이라 합니다. 이때 회계처리는 액면가에 따른 50만 원은 보통주자본금으로 인식하고(우선주라면 우선주자본금), 초과하는 30만 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라는 자본잉여금 계정으로 인식해 줍니다. 그럼 최초 회사 설립 시 자본금 납입과 유상증자를 묶어서 회계 처리한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유상증자하실 때 한 가지 참고하실 점이 있는데요, 주식 액면가로는 50만 원이지만 외부 투자자가 80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 할증발행하는 것은 위의 예시처럼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회사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특수관계자 본인이 스스로 회사 가치를 아무 근거 없이 80만 원으로 보고 할증발행을 한다면 아무래도 어색합니다. 회사가치를 셀프로 고평가한 셈이니까요. 그러니 특수관계자가 자신의 회사를, 혹은 모회사가 자회사에 할증발행으로 유상증자를 할 때는 그만한 가치로 평가한 게 맞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자료를 구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가치평가 보고서를 의뢰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돈을 받고 자본금을 늘리는 게 유상증자라면, 회사가 무상으로 그냥 자본금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무상증자라고 해요. 현금이 추가로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자본금을 늘리는 재원은 어디서 올까요? 그 실마리는 유상 증자할 때 자본잉여금을 쟁여놨던 돈, 주식발행초과금에 있습니다. 이 금액을 자본금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건데, 법적 용어는 ‘준비금의 자본금 전입’이라 부릅니다. 만약 액면가 5000원인 주식 60주로 추가로 발행하면서 무상증자를 한다면, 30만 원의 주식발행초과금이 사라지면서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는 것이죠.

이 회계처리가 끝나면 누적 기준으로 보통주자본금은 180만 원이 되고, 주식발행초과금은 0이 되겠습니다. 총 발행주식 총수도 360주로 늘어나겠죠. 만약 자본잉여금이 부족하다면 별도로 적립해 놓은 이익잉여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정기주주총회때 이익잉여금 일부를 이익준비금으로 처분해 놓는 절차가 필요해요. 그럼 무상증자로 늘어난 주식 60주는 회사가 전부 꿀꺽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대로 분배합니다. 기존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지분율이 희석되지도 않으면서 손에 쥔 주식이 더 많아지는 것이니, 좋은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럼 무상증자는 왜 하는 것일까요? 유상증자는 신규 자금을 유치하는데 그 방점을 둔다면, 무상증자는 주식 거래가 더 활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마치 시중에 돈이 잘 돌아야 경기가 살아나는 것처럼 주식이 많이 풀리면 주식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레 주가 상승을 견인하려는 의도인 것이죠. 그래서 아직 주식 시장에 상장 전인 스타트업 회사에서 무상증자를 하는 일이 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IPO를 통해 주식 시장에 진입하려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주로 무상증자를 시행하지요. IPO에 대비해 유통주식수를 미리 늘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본금에 비해서 주식발행초과금이 너무 비대해서 균형을 맞춰 줄 필요에 따라 무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10억 원 이상이 되면 소규모회사로서 누리던 여러 혜택이 사라지니, 이 점은 꼭 참고해주세요!

(참고글 : 자본금이 10억 원 미만이면 무슨 혜택이 있을까?)

무상증자랑 무척 비슷한 게 있는데, 바로 액면분할입니다. 액면분할도 무상증자처럼 유통주식수를 늘려서 주식 거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종종 시행합니다. 카카오가 500원이던 주식 액면가를 100원으로 낮추었던 사례가 이런 경우예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가도 1/5로 줄어들겠죠. 주식 가격은 떨어지고, 유통주식은 더 많아지니 거래가 더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액면분할과 무상증자가 다른 점은 뭘까요? 무상증자는 주식수와 자본금이 함께 늘어나는 대신 액면가는 그대로입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수가 늘어나고 액면가는 줄어드는 대신 자본금은 그대로입니다. 무상증자와 달리 액면분할은 아무런 회계처리도 필요 없습니다. 법인등기부등본에 액면가 변경 사항을 등기만 해주면 되지요.(물론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도 주식수가 변경되었음을 등기해야 합니다.)

한줄 요약 : 유상증자는 신주를 추가발행하여 유상거래하는 것이고,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은 둘 다 무상으로 주식을 늘리되 무상증자 시에만 자본금이 증가한다.

#스타트업을위한치명적인재무상식 #스위치 # 스타트업 #재무상식 #직장인 #업무팁 #유상증자 #무상증자 #액면분할 #자본금 #준비금 #주식발행초과금 #준비금의자본금전입 #할증발행

[공시줍줍]무상증자로 널뛰는 주가…꼭 알아야할 포인트

최근 무상증자 이슈만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회사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요. 노터스, 태웅로직스, 공구우먼 등이에요.

무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비율만큼 주가가 낮아지는 권리락을 기점으로 이런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주식시장이 워낙 침체해 있어 무상증자를 테마주와 같은 이벤트로 인식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권리락에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로 매수세가 몰려드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오늘 공시줍줍에서는 무상증자와 이와 유사한 주식분할을 한데 묶어 주의점과 알아둘 점을 짚어볼게요.

주가 널뛰는 무상증자 테마

노터스는 동물임상실험 전문기업으로 지난 5월 9일 흔치 않은 1:8 무상증자 공시를 냈어요. 노터스 주식 1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에게 무상으로 8주를 더 주는 건데요.

노터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 2일. 이날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무상증자 신주를 받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 주식결제 시스템(매수일+2일)을 감안하면 지방선거(휴일)가 치러진 1일을 제외하고 5월 30일까지 노터스 주식을 매수해야 2일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요.

5월 31일은 주식을 사도 무상 신주를 받을 수 없어 무상증자 권리가 떨어지는 권리락일이에요. 권리락날에는 무상신주를 받지 못하는 투자자를 위해 보상차원에서 가격을 낮추는데요.

무상증자 발표 당일 노터스 시세는 4만9100원(5월9일 종가). 전날 주가(6만9500원)를 기준으로 늘어나는 주식비율만큼 가격을 낮춘 7730원을 기준가(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했어요.

* 무상증자 권리락 공식

(권리락 전일 종가×증자 전 주식수)÷증자 후 주식수

이날 이후 노터스 주가는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한때 4만3000원을 넘기기도 했는데요.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는 권리락 기준가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비슷한 시기 1:1 무상증자를 발표한 국제물류 주선업체 태웅로직스. 5월 11일 무상증자 공시 이후 9000원대이던 주가가 13000원대로 급등했는데요. 권리락(5월 25일)날 기준가 6620원에서 시작해 2~3일 반짝 상승하던 주가는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 권리락 기준가 아래인 5000원대를 기록하고 있어요.

공구우먼도 노터스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여성의류 플랫폼인 공구우먼은 상장 3개월 만에 1:5 무상증자를 발표했어요. 공모가 2만원으로 시작해 지난 14일 무상증자 발표 후 주가가 급등, 한때 1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지난 29일 권리락으로 기준가가 1만5000원으로 정해졌고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에요. 문제는 이후 주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가예요.

▷관련기사:[공시줍줍]상장 3개월 만에 무상증자하는 ‘공구우먼’

권리락 착시 주의해야!

통상 무상증자는 주식 물량이 늘며 거래가 활발해질 수 있어 호재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현재와 같은 주가 급등락 모습은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첫째로 무상증자는 ‘공짜로 주식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따져보면 공짜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늘어나는 주식비율만큼 인위적으로 주가를 낮춰 한 주당 주식가치가 떨어지는 권리락이 있기 때문.

둘째로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신주가 상장되기까지 잠깐 시총 왜곡이 발생하는데요. 권리락을 기점으로 늘어나는 주식만큼 주가를 낮췄지만, 무상 신주가 상장되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있어 낮춘 주가만큼 시총이 줄어 보이는 현상이에요.

이때 평소보다 주가가 크게 낮아지거나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착시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노린 작전세력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어요.

이에 따라 한꺼번에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는데요. 반짝 이벤트에 그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에요.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나 성장성에 변화가 없기 때문!

참고로 무상증자의 ‘증자’는 자본금을 증가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신주를 나눠줘 돈을 받지 않지만 무상증자후 실제 자본금은 늘어나요.

대신 이 자본금은 회사가 가지고 있던 자본(순자산)의 일부인 자본잉여금에서 가져오는데요. 자본에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종잣돈인 ‘자본금’과 영업 등을 통해 벌어들여 남긴 ‘잉여금’으로 돼 있어요.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 중 일부를 자본금으로 옮겨놓는, 즉 회사 장부에 기재한 돈을 왼쪽 주머니에서 오른쪽 주머니로 옮겨 담는 셈으로 자본총량 자체에는 변화가 없어요.

무상증자와 닮은 꼴이 있다?

무상증자와 주식분할 차이점/그래픽=유상연 기자 prtsy201@

무상증자와 비슷해 주주들이 오해하기 쉬운 게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주식분할.

흔히 액면분할로 많이 알고 있는데요. 액면분할은 주권에 찍힌 액면가를 쪼개 주식수를 늘리는 방법이에요. 당연히 쪼개는 비율만큼 주식수가 늘어나고, 늘어난 주식비율만큼 주가를 떨어트려요.

주식의 양을 늘리고 가격을 낮춘다는 점에서 무상증자와 비슷한데요. 외부에서 현금을 끌어오지 않는다는 점도 공통점이에요. 하지만 액면분할은 ‘증자’가 아니라 발행주식을 늘린만큼 액면가를 줄인 것이기 때문에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

* 자본금 = 발행주식수 X 액면가

무상증자가 왼주머니에 있던 돈을 오른쪽 주머니로 옮긴 거라면, 액면분할은 1000원짜리 지폐를 동전으로 바꾼 것과 비슷해요. 주당 가격이 높아 거래가 어려운 주식을 액면가를 쪼개 단가를 낮춰 거래가 쉬운 주식으로 바꾸는 것인데요. 때문에 액면분할 효과는 한 주당 주가가 높은 종목일 때 효과가 커요. 국민주로 내려온 삼성전자가 대표적인 예에요.

▷관련기사:[공시줍줍]에스엘바이오닉스 액면 쪼개기 약발 먹힐까

주주와 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는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모두 외부의 현금 유입 없이 주식 수만 늘리는 것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것과 관계없이 ‘시가총액, 즉 기업가치에 전혀 변화가 없다’는 점이에요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무상증자나 액면분할은 주가가 싼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로 매수 물량이 모여드는 경향이 있다”라며 “주가가 잠시 상승할 수는 있지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 외에 기업가치나 본일에는 변화가 없어 주가가 무상증자나 액면분할 이전으로 회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어요.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 주가와 거래량 효과

본 연구는 2006~2011년 기간을 대상으로 한국 상장기업의 무상주 발행 수단인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무상주 발행활동이 단·장기 주가성과와 거래량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세 수단은 모두 발행 주식수를 증가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식수 증가배율, 실행수월성, 발행동기, 기업특성 등의 차이 때문에 서로 간 대체성은 작아 보인다. 예를 들어, 평균 주식수 증가배율은 액면분할(664.8%), 무상증자(68.6%), 주식배당(5.5%) 순으로 큰 차이를 나타낸다. 다시 말해 무상증자는 2배 이상의 주식수 증가가 드물지만, 액면분할은 1:5, 1:10 등의 분할을 통해 주식수의 획기적 증가가 발생하며, 주식배당은 주식수 증가가 가장 작게 발생하는 수단이다. 이사회 결의만으로 실시될 수 있는 무상증자에 비해, 주식배당과 액면분할은 각각 주주총회 보통결의,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수익성 등 기업특성 면에서 무상증자와 주식배당 실시기업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반면, 액면분할은 감자-액면분할-유상증자로 이어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시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 기업특성이 가장 나쁜 편이다.

공시에 대한 주가 단기반응은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 모두 유의적인 양(+)의 평균 CAR 값을 나타내지만, 세 수단 간 평균 CAR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횡단면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상주 발행 수단 간 CAR의 차이는 없었으나, 주식수 증가배율이 높을수록 CAR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공시 후 1년~3년간 장기주가성과는 세 수단 모두 평균 BHAR(즉, 매입보유초과수익률)이 거의 유의성이 없었고, 절반 이상의 실시기업이 음(-)의 BHAR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식수 증가배율이 높다고 해서 장기주가성과가 더 우월하지는 않았다. 주가조정이 일어나는 권리락일, 배당락일, 신주상장일 전후 기간 시장참가자들의 착시효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다는 이른바 가격 착시효과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었다. 마지막으로 거래유동성을 분석하였는데, 주식수 증가배율이 높은 액면분할은 유의적인 거래회전율의 증가가 발생하지만,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은 거래회전율의 증가가 미미하였다. 결론적으로 무상주 발행 세 수단은 서로 간 대체성이 없으며, 일시적으로 긍정적 주가반응을 이끌어낼지는 모르나 장기주가부양 효과는 없어 보인다. 액면분할의 경우만 거래유동성이 증가하며, 이 또한 장기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 #주가성과 #신호효과 #Bonus Issues #Stock Splits #Stock Dividends #Stock Price Effect #Signaling Effect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 주가와 거래량 효과

본 연구는 2006~2011년 기간을 대상으로 한국 상장기업의 무상주 발행 수단인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무상주 발행활동이 단·장기 주가성과와 거래량에 미치는효과를 검증한다. 세 수단은 모두 발행 주식수를 증가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식수 증가배율, 실행수월성, 발행동기, 기업특성 등의 차이 때문에 서로 간 대체성은 작아 보인다. 예를 들어, 평균주식수 증가배율은 액면분할(664.8%), 무상증자(68.6%), 주식배당(5.5%) 순으로 큰 차이를 나타낸다. 다시 말해 무상증자는 2배 이상의 주식수 증가가 드물지만, 액면분할은 1:5, 1:10 등의 분할을 통해주식수의 획기적 증가가 발생하며, 주식배당은 주식수 증가가 가장 작게 발생하는 수단이다. 이사회결의만으로 실시될 수 있는 무상증자에 비해, 주식배당과 액면분할은 각각 주주총회 보통결의, 특별결의가필요하다. 수익성 등 기업특성 면에서 무상증자와 주식배당 실시기업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반면, 액면분할은 감자-액면분할-유상증자로 이어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시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 기업특성이가장 나쁜 편이다. 공시에 대한 주가 단기반응은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 모두 유의적인 양(+)의 평균 CAR 값을나타내지만, 세 수단 간 평균 CAR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횡단면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상주발행 수단 간 CAR의 차이는 없었으나, 주식수 증가배율이 높을수록 CAR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공시 후 1년~3년간 장기주가성과는 세 수단 모두 평균 BHAR(즉, 매입보유초과수익률)이 거의 유의성이없었고, 절반 이상의 실시기업이 음(-)의 BHAR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식수 증가배율이 높다고해서 장기주가성과가 더 우월하지는 않았다. 주가조정이 일어나는 권리락일, 배당락일, 신주상장일전후 기간 시장참가자들의 착시효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다는 이른바 가격 착시효과에 대한 증거는거의 없었다. 마지막으로 거래유동성을 분석하였는데, 주식수 증가배율이 높은 액면분할은 유의적인거래회전율의 증가가 발생하지만,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은 거래회전율의 증가가 미미하였다. 결론적으로무상주 발행 세 수단은 서로 간 대체성이 없으며, 일시적으로 긍정적 주가반응을 이끌어낼지는 모르나장기주가부양 효과는 없어 보인다. 액면분할의 경우만 거래유동성이 증가하며, 이 또한 장기기업가치상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This paper studies (i) bonus issues, (ii) stock splits and (iii) stock dividends. Korean firms often use these methods to award shares of common equity to shareholders with no consideration (i.e., with no capital transfer from shareholders to the firm). Our dataset consists of a total of 400 cases of bonus issues, stock splits and stock dividends that were performed by Korean firms over the period 2006~2011. Although all three methods increase the number of shares in circulation, they do not appear to be substitutes for one other.For example, the mean share increase ratio varies widely among them—664.8% for stock splits, 68.6% for bonus issue, and 5.5% for stock dividends. This means that stock splits increase the number of stocks dramatically—e.g., through 1-for-5 or 1-for-10 stock splits; it is rare for bonus issues to more than double the number of shares; and stock dividends increase the number of shares only slightly. Bonus issues are easy to carry out (only with board approval), whereas stock dividends and stock splits require ordinary and special shareholder resolutions, respectively. We find that the short-term price reaction to announcements (for example, as measured by the mean CAR (-1, 1)) is significantly positive in all three methods. However, cross-sectional regressions show that there is little difference in CAR among these methods, although CAR tends to increase significantly with the share increase ratio. Meanwhile, the long-term stock price performance over 1 to 3 years after announcements (as measured by the mean value of BHAR) is not significant in any method; moreover, more than half the firms in our sample display negative BHAR. We find little evidence in favor of the so called “the illusion-effect-hypothesis” that postulates that stock returns on ex-dates or new-share listing dates tend to be positive because downward adjustments of stock prices at the beginning of those days makes shares appear cheaper to investors who then push up stock prices. Finally, liquidity, as measured by the stock turnover ratio, increase significantly in stock splits, but not in bonus issues and stock dividends. In conclusion, the three methods are not substitutes to one another. While they may give rise to favorable stock price responses to announcements, their long-term stock price effects are non-existent or even negative. Liquidity increases only after stock splits and this increase in liquidity does not appear to generate long-term stock price gains.

씨젠 무상증자, 카카오 액면분할…주가 오르는건가요? [2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주식거래 활동 계좌가 40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주식을 시작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위 말하는 핫한 섹터나 종목에 투자하는, 공부하지 않는 쉬운 투자는 매우 위험합니다. 투자는 운이 크게 좌우하는 분야이지만 늘 행운이 따르지는 않고, 계속 행운에 배팅하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죠.

이에 매일경제 유튜브 ‘매일경제 에브리데이’가 정말 기초부터 탄탄히 주식의 기본기를 다져줄 ‘샌타샤와 놈놈놈’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주식 고수 박민수(필명 샌드타이거샤크·최고민수)와 단타 치는 놈, 해외주식만 하는 놈, 모르는 놈 등 주린이 3인방의 좌충우돌 주식투자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유튜브와 함께 기사로 매주 일요일 오전 주린이들이 알아야 할 주식 상식 다섯 가지를 살펴봅니다. 영상은 #매일경제 유튜브 에서 볼 수 있습니다.

“500원이랑 5000원 주식 중에 어떤 주식이 더 싼 주식일까요?”주식공부 유튜브나 책을 보면 첫 장에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직관적으로 우리는 주식투자를 할 때 눈에 보이는 숫자가 적으면 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현대백화점 8만7200원 주식보다는 신세계 27만6500원 주식이 훨씬 비싸 보이잖아요. 하지만 정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왜냐하면 얼마나 주식을 쪼개서 발행했느냐에 따라서 액면가가 달라지고 이와 연동되는 주가 역시 달라지기 때문인데요.2화에서는 원래 호가창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습니다만 최근 카카오의 ‘액면분할’, 씨젠의 ‘무상증자’ 등 뉴스에서 많이 다뤄지는 이슈를 먼저 설명하려 합니다. 앞선 질문의 답을 찾아가면서 액면가와 시가총액을 시작으로 액면분할·병합, 유상증자·감자, 무상증자·감자 등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실제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려면 시가총액을 보라는 말을 합니다. 시가총액이란 쉽게 말하면 시장에서 생각하는 그 기업의 가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시가총액은 주가×발행 주식 수로 구할 수 있는데요. 다시 앞서 말씀드렸던 신세계 주식 27만6000원을 삼성전자 8만원, 주가만 비교해보면 신세계 주식이 훨씬 비싸 보이죠.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삼성전자가 기업가치가 더 높은 회사입니다.삼성전자의 주가가 낮은 이유는 더 많은 주식을 발행했기 때문입니다. 발행 주식이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어떤 기업의 가치를 볼 때는 주가에 발행 주식 수를 곱해서 시가총액을 구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한 겁니다. 시가총액으로 다시 보면 신세계는 2조7025억원, 삼성전자는 501조4617억원. 주가와 달리 삼성전자가 훨씬 가치가 큰 주식인 거죠. 참고로 올해 연초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5위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물론 최근 카카오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5위권에 곧 진입할 것으로 보이지만요.앞서 말한 발행 주식수는 액면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액면가란 주식회사가 최초로 주식을 발행할 때 주당 가격입니다. 액면가는 회사마다 다른데 100원 이상이면 기업 마음대로 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액면가를 높이면 발행 주식이 적어지고, 액면가가 낮으면 주식수는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인 A기업이 액면가를 500원으로 설정했다면 2만주, 5000원으로 설정했다면 2000주를 발행하게 되겠죠. 이후 우리가 그 주식을 거래하는 가격을 주가(시가)라고 하죠.일반적으로 주가가 액면가보다 높은 것이 정상입니다. 경영을 잘하는 기업이라면 기업 가치가 갈수록 늘어나는 게 정상이니 처음 발행했을 때보다 가격이 높아야 하는 거죠. 기업의 주가가 만약 액면가의 20% 미만으로 30일 지속되면 비정상적인 종목으로 판단되어 관리종목에 편입시키고 편입 이후에도 주가가 회복되지 않으면 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됩니다.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은 글자 그대로 액면가를 나누거나 합친다는 겁니다. 최근에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했죠. 카카오는 약 55만원이었는데 15일 5대1로 액면분할을 해 약 11만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애초 액면가가 500원이었는데 100원으로 분할한 겁니다. 주식수는 반대로 5배로 늘었겠죠.액면분할이 호재인가를 가장 궁금해 하실 텐데요. 예컨대 그림처럼 빵 하나를 2개로 쪼개 판다고 해서 빵의 맛이 좋아진다거나 빵의 크기가 커지는 건 아니잖아요. 원칙적으로는 가치에는 변함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자체로 대단한 호재는 아닌거죠. 다만, 액면분할로 주가가 낮아지면 기업가치가 그대로라지만 사람들에게는 싸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통량도 많아지니 거래가 활발해지고요. 이 영향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1주에 200만원이 넘어 개인인 투자자가 담기 힘들어 ‘황제주’라 불렸지만 50대1로 액면분할을 해 ‘국민주’로 거듭난 바 있죠. 하지만 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하고 ‘4만 전자’가 되어 오히려 한동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식고수 박민수(필명 샌드타이거 샤크)는 “액변분할 자체는 주식에서 큰 호재라고 볼 수 없다”며 “액면분할보다는 이후 그 기업에 새로운 뉴스나 호재 등이 계속 있을지를 더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참고로 액면분할의 반대 개념으로 액면병합이 있는데요. 액면가를 높여 주식수를 줄이는 겁니다. 실제로 ‘동전주’라 불리는 주당 1000원 미만 주식을 발행한 회사에서 종종 액면병합을 하고는 합니다. 소위 동전주는 가격이 낮은 덕분에 개인들이 진입하기에 장벽이 낮다는 강점이 있지만 반대로 가격이 싸 기관이 잘 진입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격 상승에 제한이 있는데요. 이런 점을 개선하고자 할 때 액면병합을 결정하죠.증자는 쉽게 말하면 주식수를 늘려 자본금을 늘리는 겁니다. 유상증자는 주주가 회사에 추가로 돈을 넣고 회사가 그 주주에게 주식을 발행해 주는 것입니다. 보통 세 가지 방식 기존 주주배정, 일반공모 방식, 제3자 배정 등으로 이뤄집니다.사실 주식시장에서 절대적인 악재나 절대적인 호재는 없습니다. 유상증자는 악재라는 인식이 많지만 목적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악재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재도 될 수 있습니다. 일단 기업 상태가 중요해요. 결국 투자금을 더 달라는 거잖아요. 해당 기업이 성장 중인데 돈이 부족해 추가적으로 자본금을 더 필요로 한다면 호재겠죠. 반대로 재무 상태가 악화되어서 빚을 탕감하기 위해서 유상증자를 한다면 악재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그 회사가 펀더멘털이 괜찮아서 빚을 갚은 이후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호재가 될 수 있겠죠. 다만, 주가 측면에서만 보면 아까 말했던 것처럼 발행주식이 느는 것인 만큼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요 공급법칙을 생각해 보면 쉬워요. 공급(주식량)이 늘어나니까 가격이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사람들 생각에 ‘유상증자=악재’라는 관념이 있어서 심리적 요인으로 떨어지기도 하고요.무상증자는 주주가 돈을 넣지 않고 회사가 스스로 자본금을 늘려서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발행해 주는 겁니다. 주주입장에서는 공짜로 주식수가 늘어나는거죠. 최근에 씨젠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죠. 다만, 무상증자로 인해 주식이 늘어나면 일단 주식 가치는 그만큼 하락합니다. 예를 들면 총 100주 1만원인니다. 무상으로 추가 100주를 주면 총 200주니깐 평균 주당 가격은 동일한 시가총액 100만원에 맞춰 5000원이 되는 겁니다. 다만 주주에게는 가격이 떨어지는 만큼 주식수도 똑같이 늘어나니 손해는 없죠. 게다가 무상증자 이후 사람들이 주가가 싸다는 인식과 유통 주식수 증가 (액면분할과 비슷하죠) 효과로 대체로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 무상증자는 호재라는 인식이 있습니다.또, 무상증자는 기업이 자기의 잉여금으로 주식을 발행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에 잉여금이 많다는 건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의미인데다 공짜 주식도 받을 수 있으니 주식 자체 인기가 높아지겠죠. 참고로 무상증자로 인한 추가 주식을 받고 싶다면 신주배정기준일을 기준으로 2영업일 전까지 사서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후에 사면 못 받으니까 주의(씨젠을 예로 들면 신주배정일이 4월 26일. 영업일이 아닌 주말을 빼고 2영업일 전인 22일 장 마감까지 씨젠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증자의 반대는 감자입니다. 감자는 자본금과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감자는 투자자에게 보상하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무상감자는 반대로 보상을 하지 않는 건데요. 무상감자는 대표적인 주식시장의 ‘악재’로 평가됩니다. 원래 기업이 돈이 더 필요하면 유상증자를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시가가 액면가보다 낮으면 증자가 안 되어요. 그러니 차선책으로 무상감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무상감자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기업이 너무 힘들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는 거죠.2화에서는 요즘 뉴스에서 자주 다뤄지는 액면분할과 무상증자 등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다음 번에는 원래 다루기로 했던 호가창 위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기자페이지를 구독 하시면 다음 기사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김연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 둘 다 공짜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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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상증자의 권리락 및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만약 삼성전자 100주를 가지고 있다가

1:1 무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100주를 무상증자를 받으면

내 자산은 2배가 될까?

답은 No

목차

-. 권리락 날짜 확인하기

-. 무상증자 받는 법

–3편 (현재글)–

4. 무상증자 후 주가

-. 내 수익이 2배가 될까?

5.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

4. 무상증자 후 주가

-. 내 수익이 2배가 될까??

무상증자를 1:1로 하게 되면 내가 가진

주식 수만큼 추가 주식을 얻게 됩니다.

1000주 넣었으면 1000주를 받게 되는 건데…

아닙니다. 1억 넣고 1000주 가지고 있다가

무상증자로 1000주를 또 받아도

내 재산은 1억으로 유지됩니다.

황당하시겠지만 천천히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편에서 무상증자는 회사의 잉여금이

자본금으로 이동했다는 걸 알려드렸습니다.

쉽게 말해 오른쪽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왼쪽 주머니에 넣은 것이 무상증자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시총에 변화가 없고

시총에 변화가 없다는 말은

(시총 = 발행 주식 수 x 주가)

1:1 무증을 통해 발행주식이 2배가 되면

주가는 반토막이 난다는 뜻이 됩니다.

맞습니다. 빈껍데기이죠. 주주 입장에서는

변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굳이 좋은 점을 찾아보면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고 가격이 저렴해지니

활발한 거래가 생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 정도

5.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

이쯤 되면

‘이거 액면분할 똑같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 액면분할 : 주가를 낮춘 비율만큼 유통주식을 늘리는 행위)

투자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 둘의 차이는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대충 2가지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액면가의 감소

무상증자는 신규주를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의 액면가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액면가도 그 비율만큼 낮아지게 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후 신규 주식 보증금 같은 게

낮아져서 발행에 수월함이 있습니다.

2) 자사주는 무상증자받지 않는다.

(※ 자사주 : 회사가 보유한 주식)

무상증자를 할 때 자사주는

무상증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만 무상증자에 해당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주식비율보다.

투자자의 주식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주총회에서 더 크게 떠들어도

함부로 내쫓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본연의 목적으로 봤을 때 무상증자는

개인에게 호재입니다.

지금까지 3편에 걸쳐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보고 액면분할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 수 증가)이던

감자, 병합 (주식 수 감소) 던

그 행위 자체만으로는 시총에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보통 무상증자는 재무가 탄탄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고

감자는 악재로 작용하여 주가가 변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상증자는 종종

호재로 작용하여 잠깐 상승 후

배당락 전후에 하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조심하셔야 하고

감자는 예나 지금이나

뜨겁고 맛있습니다. (?)

ㅎㅎㅎ

하락에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실제 많이 배운 카페이며

원고료 같은 건 없이 자발적인 링크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bisuwithyou/50

https://open.kakao.com/o/gMK2cd7

(CODE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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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액면분할 차이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중에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이라는 용어를 접하고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향후 주가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지 이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액면분할은 한개의 주식을 여러개의 주식으로 쪼개는 것을 말합니다. 만일 어떤 기업의 주식이 한주당 1만원이고 100개가 발행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해당 기업에서 주식을 2 : 1 로 액면분할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면 액면분할된 이 기업의 주식은 한주당 5천원이 됩니다. 그리고 주식의 개수는 100개에서 200개로 늘어납니다. 하지만 액면분할 전후로 봐도 시가총액은 한주당 가격 X 주식수를 하면 동일하게 1,000,000 원입니다.

다음으로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상증자와 다르게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누어주는것을 말합니다. 어떤 기업의 주식이 10,000원이고 100개가 발행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해당 기업에서 기존의 주주들에게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면 무상증자 후의 이 기업의 주당 가격은 5,000원이 됩니다. 그리고 주식의 개수는 200개가 됩니다. 하지만 이역시 시가총액은 무상증자 전이나 후나 동일하게 1,000,000원이 됩니다.

주주 입장에서는 여기까지 보면 액면분할과 무상증자가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중요한 차이점은 기업입장에서 재무상의 차이가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잉여이익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실제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지만 무상증자를 했다는 것은 기업의 이익을 많이 냈고 이로인해 기업이 튼튼해졌다는 사실이므로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합니다.

이에 반해 액면분할은 단순하게 주식 수의 증가, 주식 가격의 감소를 통해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효과에 있습니다. 유통 주식수가 적으면서 가격이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기업인 경우 액면분할을 통해 주식 거래의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습니다.

근래 액면분할한 사례중에 지난 4월 15일 카카오가 5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했습니다. 유동성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호재라고 볼수있는데 액면분할 당시 큰 폭의 급등락이 있었습니다. 반면 지난 7월 30일 무상증자를 실시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큰 폭의 급등이 있었습니다. 단순 비교만을 놓고 봤을때는 액면분할보다 무상증자가 해당 주가에 더 큰 호재로 작용한다고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주식을 쪼갠다? 액면분할, 무상증자, 유상증자 이야기

2017년 12월 현대중공업이 이사회를 열어 1250만주 규모로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당시 중공업 경기가 나빠지면서 현금이 필요했던 현대중공업이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본금을 늘린 것이죠. 1250만 주에 해당하는 가격만 총 1조2875억원이었는데요. 그땐 기존 주주들만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를 주주배정방식이라고 합니다.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회사가 발행한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지만, 주식수가 늘어난다고 하루 아침에 그 회사가 돈을 더 많이 벌거나 하진 않겠죠? 그래서 주가는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자본을 마련한 회사가 좋은 사업에 투자해 득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액면분할, 무상증자, 유상증자를 비교해봤는데요. 이제 차이점에 대해 잘 이해하실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이 기업의 분할, 증자 소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무상증자 권리락 ? 액면분할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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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권리락이란 무엇일까?

액면분할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본을 증가 시키기 위해서 돈을 지급 받고서 주식을 늘리는 행위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유상증자보다는 돈 한푼 받지 않고 진행하는 것 같은 무상증자가 더욱더 궁금해 지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상증자는 무엇인가? 그리고 무상증자 후에는 주가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액면분할과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에 대한 궁금증을 한번 해결하기 위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상증자란 무엇일까요?

증자라는 것은 주식을 발행해서 회사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는 발행한 주식을 주주들에게 돈을 받고서 팔아서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는 반대되는 개념이겠죠?

무상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공짜로 Free로 주식을 나누어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기서 잠까? 자본을 증가시키는 말은 돈이 늘어난다는 뜻인데요…

왜? 어떻게? 주식을 공짜로 나누어 주면서 회사 자본을 늘릴 수 있는 걸까요?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회사의 잉여이익금이 발생하는 경우에 이 이익금을 자본금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금으로 남아도는 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주식으로 바꾸어서 배당 형식으로 지급해 주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무상증자는 왜? 하는 것일까요?

자본금이나 이익잉여금이나 모두 회사의 돈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늘려서 주주들에게 준다는 것으로 회사 자체는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주식을 배당하는 그 자체가 이익금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마이너스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데도 왜? 무상증자를 할까요?

무상증자를 하는 행위 자체는 회사에 그만큼 이익잉여금, 이익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방법입니다.

회사 이미지 상승 효과를 충분히 볼 수가 있습니다.

무상증자 후 주가 변화가 이런 호재를 증명하는 것으로 인해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권리락은 무엇인가요?

주식이 증가하게되면 늘어난 만큼 회사에 대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권리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체 주식이 1만주가 있는 회사에 10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나는 10%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입니다.

이 회사가 무상증자를 통해 전체 주식이 2만주가 되면, 나는 5%를 보유한 주주가 되면서 이 회사에 대한 권리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되서 권리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볼때 권리락의 경우에는 늘어난 주식만큼 반영이 되니 어느 정도 감안을 하기는 해야 합니다.

그럼, 무상증자 후에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앞서 언급 한 것 처럼 증가한 주식 만큼 주가는 떨어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대게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의 경우 100 퍼센트 일반적이거나 무조건 적이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이익잉여금이 발생했거나 자본금이 증가하는 만큼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무상증자를 통해서 10만원 수준의 주가가 5만원이 된다면 유동성은 커지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상증자 이후 주가 상승 기대를 해볼 수는 있습니다.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럼 액면분할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궁금해 집니다.

증자와 비슷하게 주식수는 증가를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차이는 바로 자본금의 증가 유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의 경우에는 주식에 적혀 있는 액면가를 나눈다는 의미 입니다.

5,000원짜리 주식 액면가를 500원짜리 10장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 합니다.

1,000원짜리 빵을 10개씩 10명에게 나누어주다가 10개를 더 만들어서 나누어 주어서 500원을 만들면 무상증자 !

빵을 2개로 잘라서 20개를 만들어서 주면 액면분할 ! 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액면분할의 경우는 주식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려고 진행을 합니다.

최근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상증자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상증자 후에 주가 변화, 액면분할과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는 달리 공짜, Free라는 개념이라서 더욱더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100% 이론적이지 않으니 이 점은 꼭 유의해서 주식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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