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 차 면접 |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인기 답변 업데이트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네이버 2 차 면접 –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쩜튜브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7,137회 및 좋아요 135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 2 차 면접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 네이버 2 차 면접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쩜의 클래스101 자기소개서 작성 강의!!!
https://class101.page.link/P7NA

네이버 2 차 면접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2021 하반기 네이버 2차 면접 후기 – 스터디룸

네이버 2차 면접은 정말 면바면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들어맞는 면접이 아닐까 싶다.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모든 2차 면접 후기, 유튜브에 업로드 된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8iggy.tistory.com

Date Published: 1/9/2022

View: 6330

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후기 – 재그지그의 개발 블로그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네이버 신입 공채에 참여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 붙은 게 다행이면서도 2차 면접은 지금보다 더 피 튀기는 경쟁이 될 거라는 …

+ 여기를 클릭

Source: wormwlrm.github.io

Date Published: 2/23/2021

View: 6562

[21년 상반기] 네이버 공채 2차 면접 후기 – J4J Storage

면접은 면접관 2, 지원자 1의 2:1 면접으로 50분 정도의 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과 동일하게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이었습니다 …

+ 더 읽기

Source: jforj.tistory.com

Date Published: 2/5/2022

View: 2739

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공채 면접 후기 및 합격 후기

코딩 테스트 : 10/9 (토) · 코딩 테스트 합격 통지 : 10/29 (금) · 1차 면접 일정 공지 : 11/5 (금) · 1차 면접 : 11/16 (화) · 2차 면접 : 12/8 (수) · 최종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ostarblog.tistory.com

Date Published: 10/5/2021

View: 844

인적성·면접후기 | 잡코리아

네이버(주)의 최근 몇년간의 상반기, 하반기 면접 후기에 대해서 확인해보세요.

+ 여기에 표시

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3/18/2022

View: 686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네이버 2 차 면접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이버 2 차 면접

  • Author: 쩜튜브
  • Views: 조회수 7,137회
  • Likes: 좋아요 135개
  •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1. 6.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9o854HIf_A

2021 하반기 네이버 2차 면접 후기

막상 1차 면접을 복기하며 애매하게 답했던 내용을 다시금 복습하는 동안 생각보다 키워드 꺼낼 내용은 다 꺼냈음을 보고 생각보다 1차 면접은 통과할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혹시 모른다”는 일말의 불안감은 굉장하긴 했다.

네이버 2차 면접은 정말 면바면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들어맞는 면접이 아닐까 싶다.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모든 2차 면접 후기, 유튜브에 업로드 된 후기 영상들을 모조리 찾아보면서 인성 100%, 기술/인성 50%, 기술 100% 등 굉장히 비율이 다양했다. 필자는 인성 90%에 기술 10%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초반에 자칫 기술 10%를 더 할 수 있었으나 감점을 각오한 혼신의 드리블로 기술 질문을 틀어막아 인성 면접 위주로 면접을 유도했다.

면접은 연차가 높아보이는 면접관 분들이 들어오시고 JD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 툭툭 던지며 꼬리물기로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게 기술일 수도 인성 관련일 수도 있다. 인성면접은 면바면이 없게 만들 수 있다는 말에 따라 예상 질문을 거의 11페이지를 만들어간 덕분인지 생각보다 답변을 잘 할 수 있었다. 인성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질문 1-2개는 압박을 해보려고 억까스러운 질문을 만들기는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본인 포폴과 자소서만 정리해 온 공대생이라면 답변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과 직장생활이 문과라 살았지 싶다. 1차 면접 후기에서 자소서에 정말 자신있는 내용을 넣으라고 했는데 학력으로 넣어둔 석사과정과 관련해서 질문이 박힐 줄은 몰랐다. 반쯤 포기했던 석사라 그나마 관심있게 보던 주제가 있었어서 찾아봤던 내용들을 두루뭉실하게 기술 질문이 들어올 수 없게끔 방어했다. 아마 여기서 감점이 조금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기술 면접은 질문이 두 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깊이가 깊어서 순간 속으로 “엌”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주 어려운 개념은 아닌 듯한데 그렇다고 신입 개발자 면접 질문으로 들어올 만한 문제는 전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완전히 헤맸고 하나는 석사과정 수업 때 스치듯 들었던 기억이 나 답변을 해서 겨우 무마했다. 면접이 끝나고서 찾아본 결과 실무 관점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겪게 될 개념이었고 남들이 으레 전공지식을 깃헙에 정리한 목록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내용이었다. 주변에 물어보니 학부 전공수업 때도 다루지 않는 내용이고 교수님이 스쳐가듯이 한 번 꺼내봄직한 주제라는 답변을 들었다. 개발자로 활동 중인 아는 동생은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동료 개발자로부터 언뜻 들어봤다는 답을 주었다. 면접 순간에는 내가 말하는 내용이 정답인지 모르겠어서 최대한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하려고 범위를 좁히며 명확하게 define하고자 했다. 그리고 답변은 알고 있는 개념들 하나씩 꺼내보면서 풀어나가는 자세를 보여주려고 했다. 물론 경력직 면접에서 이러면 나가리겠지만…’-`

2차 면접의 총평은 이력서 및 지원자가 제출한 내용들 하나씩 보며 가볍게 던지는 듯한데 생각보다 오고가는 질문이 많아 결국 거의 다 훑어본 듯 했다. 심지어 나는 포폴도 적었어서 1차 때 면접 결과가 같이 왔을테니 더 이상 털어낼 게 없었다. 그래도 개발자의 성장 키워드나 개발자로의 직군 전환 이유, 공부하는 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는 자세 등 다양한 예상 질문을 뽑아내고 답하기 위해 “나”라는 사람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과정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인성면접은 감점요소가 거의 없었다고 자신한다. 기술면접 비중이 더 높았으면 대참사가 났을텐데 그렇지 않아 다행인 면접이었다.

결과 : 2차 면접 통과해서 최종합격 통보받았습니다. 예전부터 2-3년 간 컴퓨터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나 간단히 파이썬이나 다루며 코드 리딩이 가능한 수준이었고 본격적인 “개발자”로 직군을 전환하기 위한 준비는 대략 1년 3개월 정도 했습니다. 여러 기업에 동시에 지원서를 걸어두고 전형을 진행하느라 최종적으로는 1년 반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런지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경험도 없고 전공지식도 얕은 편이라 계속 키워드를 찾으며 공부를 이어나가려 합니다.

합격 인증 사진. 이 곳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기를 받아가길 바라며

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후기

⚠️ 면접과 코딩 테스트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보안 서약 작성으로 인해 공개할 수 없습니다. 메일이나 댓글로 여쭤보셔도 답변을 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초 학교에 복학한 후, 지금까지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그 사이 못다 한 학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2021년도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기술 직군에 최종 합격 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12월에 마무리가 된 4개월 간의 대장정이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직접적으로 회사 관련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대기업 공채는 사실 처음 경험해보는 프로세스다보니 새롭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4개월 간의 공채 프로세스 후기를 한 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보안 서약 작성으로 인해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채에 지원하시려는 주니어 개발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류 전형

공채의 시작을 알리는 서류 전형입니다. 서류 전형은 9월부터 진행됐는데, 광고나 채용 SNS 등으로 소식을 미리 접해서 알고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채용 페이지가 열리고 난 직후부터 서류 작성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일정은 위와 같은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각 단계 별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조금 루즈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가 궁금했는데, 2022년 8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혹시나 합격을 하게 된다면 졸업할 때까지 입사를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솔직히 막학기는 좀 꿀빨면서 다니고 싶었습니다).

모집 직군은 위와 같았습니다. 총 3개까지 지망이 가능한데, 저는 1지망으로 프론트엔드 하나만 썼습니다. 2, 3지망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안 썼는데… 다른 지원자분들은 할 줄 모르는 것도 2, 3지망에 그냥 막 쓰시는 거 같더라구요?

이 때 나도 2, 3지망 넣을 걸 그랬나 싶어서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저는 면접 때 괜히 모르는 거 물어볼까봐 자신 있는 것만 지원했습니다.

눈에 띄었던 것은 채용 사이트에 적혀져 있는 선배들이 전해 주는 면접 TIP 섹션이었는데, 기본, 기초, 원리, 왜, 딥다이브, 가치관, 자세 등의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듣던대로 네이버는 기본기에 대한 역량 을 특히나 많이 볼 것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서류 작성은 네이버 인재 채용 사이트에서 이루어집니다. 포맷을 정해주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작성하면 됐습니다. 크게 개인정보 입력,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첨부로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정보야 그냥 시키는 대로 입력하면 되고 포트폴리오는 기존에 써두었던 이력서를 다듬어 올리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만, 자기소개서는 고민을 많이 하고 상당한 시간을 쏟으며 작성했습니다. 답변해야 하는 질문은 크게 세 개였는데요,

희망직군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전공과목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작성하기

크게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지만, 3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달라는 내용이 여러 번 강조되어 있었던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러면 안 됨

그래서 여태껏 쌓아온 블로그 짬을 이용해서 정말 상세하게 적었습니다. 방금 워드에서 확인해봤는데 7장 정도 분량이 나오더군요. 다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이건 제가 좀 오버를 한 편이긴 합니다…만 저는 시키는 대로 썼을 뿐인데요? 히히히. 물론 양이 많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고, 내용의 질이 더 중요한 건 말 안해도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용도로 깃허브와 블로그 링크도 같이 입력하고 제출을 눌렀습니다.

서류 전형도 합격/불합격이 있다고는 하는데, 면접 대상자는 서류와 코딩 테스트 결과를 합쳐서 평가한다고 합니다. 즉 정성/정량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코딩 테스트에서 점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류 때문에 불합격한 사람도 있었고, 코딩 테스트 점수가 낮았음에도 서류 덕분에 합격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서류 전형이 꽤나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으니, 대충 작성하면 안되겠죠?

저는 서류 마감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 코딩 테스트 대상자라고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

온라인 코딩 테스트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일괄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플랫폼은 프로그래머스였고, 검색 금지/IDE 금지/화면 공유 필수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규칙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코딩 테스트 당시를 기준으로 약 7~8개월 전부터 꾸준히 백준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공부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코딩 테스트 공부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산업기능요원으로 회사 구직할 때 이후로 거의 2년 만에 다시 취업을 준비하다보니 알고리즘을 거의 다 까먹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같이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알고리즘을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까지는 solved.ac 기준 골드 2 정도까지의 티어는 찍었기 때문에, 중간 난이도의 문제라면 어떻게 한 번 비벼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코딩 테스트라고 해서 특별히 뭔가 준비하지는 않았고, 평소 실력으로 응시하겠다는 마인드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풀지 못했습니다. 전체 4개 문제 중 2개를 풀었습니다. 세 번째 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끝나버렸습니다. 알고리즘을 응용하는 문제라기보다는 구현에 가까운 문제들이 많이 나왔는데, 앞선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뺐겼기 때문입니다.

테스트가 끝난 후, 주변에서 함께 응시한 분들에게도 난이도를 물어봤는데 대부분 3개 이상을 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탈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오는 것도 기대하지 않고 깨끗이 잊고 있었습니다.

결과가 나온 것도 몇 주가 지난 후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합격을 했습니다. 함께 응시한 분들 중에서도 3개를 풀고 불합격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코딩 테스트에서의 모자랐던 부분을 자기소개서가 메꿔주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차 면접

붙여줘서 감사…! 압도적 감사…!

예상치 못하게 1차 면접까지 도달을 하게 됐습니다. 중간고사 시험 기간 도중에 코딩 테스트 합격자 발표가 났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후부터는 부랴부랴 면접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네이버에서는 1차 면접자를 대상으로 면접 키트를 등기로 보내줍니다. 면접 키트에는 면접 진행에 필요한 스마트 펜과 스마트 노트, 그리고 네이버 서비스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코드가 선물로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넣고 싶은데 지금 안 갖고 있어서 나중에 추가해볼게요.)

1차 면접에 대해서는 아는 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구글와 유튜브에서 닥치는대로 검색하며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그런데 1차 면접은 여태껏 경험해봤던 평범한 기술 면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케바케가 굉장히 심하다는 이야기가 공통적이었고, 전공 지식에 대한 검증 뿐만 아니라 인성 면접, 손코딩 또는 라이브코딩, 코테 피드백, 심지어 논리 퍼즐을 푸는 유형의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께 코딩 테스트를 합격한 친구와 함께 모의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그냥 각자 면접관, 면접자 입장이 되어서 서로 문제를 내주고 푸는 방식이었습니다. 모의 면접 내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질문을 커버할 수는 없었지만 실제 면접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건 실제 면접에서도 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스터디도 오래 준비하지는 않았고 면접 일주일 전부터 매일 진행했었습니다.

그렇게 면접 디데이가 됐습니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1시간 반 정도 진행됐는데, 시작하기 전부터 정말 입이 바싹바싹 마를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 명의 면접관과 다대일 면접을 했는데, 서류 전형에서 작성한 희망 직군과 크게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한 대로 기술적인 것은 정해진 내부 규격에 따르는 일괄적 면접이 기본이되, 면접관이 개인적으로 궁금한 걸 추가 질문하시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면접이 끝난 직후에는 내가 했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며 복기를 했습니다. 물론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을 좀 더듬기도 했지만 기술적으로 크게 잘 못 접근한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문제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유도해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도 계속 중얼중얼거리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푸는지 끊임없이 말씀드렸고 덕분에 티키타카가 잘 됐다고 느껴졌습니다.

복기 후 질문을 성공적으로 받아친 대답 비율이 80~90% 정도 된다고 판단했고, 면접 중간에 칭찬도 들은 게 있어서 합격 시그널이 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와는 다르게 웬만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몇 주가 지난 후 결과가 발표되었고 1차 면접까지 합격을 했습니다. 당시 저는 네이버 공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들어가 있었는데, 결과 발표 후 사람들이 탈락했다고 우르르 나가는 걸 보니… 붙은 게 다행이면서도 2차 면접은 지금보다 더 피 튀기는 경쟁이 될 거라는 생각에 좀 무서웠습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사실 1차 면접보다 정보를 더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정보를 검색해봤지만 2차 면접이라고 해서 단순한 인성 면접이 아니라, 기술과 인성이 적절히 혼합된 형태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2차인데도 100% 기술 면접을 봤다고 해서 상당히 오금이 떨렸습니다. 결국 케바케라는 말은 더 심해졌고 도저히 뭐를 준비해야 할지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1차 면접처럼 기술을 기반으로 준비하되, 인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더 보충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각 질문에서 파생되어 나올 수 있는 꼬리질문을 계속 생각해보면서, 면접에서 만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최대한 예측해 보았습니다.

인성 질문은 사실 너무 나올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모의 면접 스터디까지는 하지 않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오래 준비한 건 아니었고 면접 일주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정리를 시작했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학교 시험을 버린다. 오케이!

사실 면접 준비 기간이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랑 겹쳤는데, 학교 시험은 버린다 는 마인드로 면접에 올인을 했습니다. 학교 수업이야 망해도 다시 들으면 그만이지만, 2차 면접은 여태까지 준비해 온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을 봐서라도 꼭 붙어야 한다는 마음이 더 강했습니다.

그렇게 면접 당일이 됐습니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당시에 살고 있던 집(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는 바람에 소음이 너무 심해가지고 도저히 집에서 면접을 볼 수가 없더군요. 집 근처에 1인실이 있는 스터디 카페같은 것도 없어서, 면접 당일에는 집 근처에 모텔에 가서(…) 좀 열악하게 면접을 봤습니다.

아무튼 면접을 다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복기를 해봤는데… 사실 이번 면접은 좀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인성 질문을 깊게 파고 드는 질문이 이어졌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말이 좀 꼬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질문 답변이 빙글빙글 돌기도 했고, 즉석에서 답변을 떠올리기 좀 곤란한 질문도 있어서 어버버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 느꼈던 합격 시그널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기술 질문은 모두 준비한 범위 내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 정확한 답변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접의 난이도는 꽤 높았고, 기술 답변은 잘 한 것 같지만 인성 답변이 좀 꺼림칙해서 스스로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결과 발표

2차 면접 이후 최종 발표까지 일주일이 걸렸는데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긴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도, 밥을 먹다가도,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도, 자려고 침대에 누울 때에도 문득 이런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아, 면접 때 그 질문에는 이렇게 답변했었어야 했는데.

사실 머리 속에서는 이미 피터지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어짜피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편해~” 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가 “여기까지 와서 떨어지면 너무 아쉽자나!” 라는 생각이 서로 엎치락 뒤치락 싸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기도 메타로 가자

사실 면접 직후에 복기할 때는 그냥 결과가 알쏭달쏭한 정도였는데,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다보니 불합격 하겠다는 결론이 머리속을 계속 헤집고 다녔습니다. 물론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결과를 바꿀 순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 집중이 안 되고 잡생각이 떠오르다보니 그때부터는 기도 메타(…)를 시도했습니다.

휴대폰 배경을 합격 인증 사진으로 바꾸기도 하고, 인터넷에 있는 합격 후기글을 수십 번씩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면접 보고나서도 자꾸 잡생각이 떠올라서 기말고사 공부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소속이 불안정한 입장에서 구직을 하다보니,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 너무나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취준생들의 절박함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상태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갑자기 시험을 두 시간 앞두고 최종 결과가 떴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를 딱 보는 순간 정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고, 채용 페이지에 접속할 때에는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심장이 뛰었습니다. 결과 확인 창을 누를 때에는 손으로 두 눈을 가리고, 손가락 틈새를 벌려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뒤에서부터 글자를 하나씩 읽어나갔습니다.

”…!”

처음에는 거짓말인가 싶었습니다. 잘못된 건가 싶어서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합격했다는 기쁨, 모든 게 끝났다는 안도감이 섞인 긴장이 풀리면서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사실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긴 했는데 조금 흥분을 가라앉힌 후 제일 먼저 가족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덕분에 후련한 마음으로 기말고사도 잘 치고 왔습니다.

느낀 점

사실 대기업 신입 공채는 처음 지원해봤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합격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겸손이 아니라 2차 면접에서 진짜로 떨어질 줄 알았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합니다.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느낀점의 핵심을 요약했습니다. 다음 주 중으로 올릴 올해 회고글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고 이런 것들을 좀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바라는 신입의 모습은 좀 달랐다. 스타트업에서는 프로젝트 경험을, 대기업은 탄탄한 전공 지식을 원하는 것이 체감될 정도로 많이 느껴졌다.

면접과 코딩 테스트는 여유가 된다면 계속 참석하면서 경험치를 쌓자.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서만 운적인 요소를 줄일 수 있더라.

올해 초부터 취준 모드로 들어간 것은 옳았다. 알고리즘 테스트와 면접 통과 기대율을 유의미하게 끌어올리는데 대략 1년이 걸렸기 때문이다.

여러 프로젝트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제대로 했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본인이 기획과 개발, 배포, 운영까지 해본 프로젝트 하나 쯤은 있으면 더 좋다. 나는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면접에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채용에 있어서도 운이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당일 컨디션이라던가 면접관의 기분처럼 운적인 요소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성실함과 노력을 통하면 운삼기칠(運三技七)까지는 만들 수 있더라.

마무리

저는 아직 4학년 1학기고, 2022년 8월에 졸업할 예정이라서 입사를 한 학기 미루기로 했습니다. 사실 막학기에 학점을 많이 안 듣기에, 졸업 전에 미리 취업해서 학업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입사를 앞두고 즐기는 이런 여유(?)를 지금이 아니라면 다시는 못 누릴 것 같아서 그냥 얌전하게 졸업하고 가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공부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공부하고, 노는 것도 좀 부담없이 즐기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합격을 기도하면서 심신 안정(?)을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수십 번씩 찾아 읽은 자료를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사실 코딩 테스트든 면접이든 끝난 후에는 후련하게 털고 잊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사람 마음이란게 자꾸 아쉬웠던 부분이 계속 생각나게 되니까요.

혹시나 현재 공채를 진행 중이신 분이 이 포스트를 보게 되신다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일상에 집중하기가 힘이 들겠지만, 저처럼 지나치게 과몰입하지는 않고 꾸준히 평소 루틴을 유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21년 상반기] 네이버 공채 2차 면접 후기

300×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J4J입니다.

코딩 테스트와 1차 면접을 모두 합격하게 되어 2차 면접을 보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21.06.24(목)에 문자를 통해 1차 면접 합격에 대한 연락을 전달받았고 21.06.29(화)에 2차 면접에 대한 세부 일정을 전달받았습니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과 달리 면접 일정을 전달받고 여유 시간이 일주일 정도만 존재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일주일만 있어도 준비하는 데는 문제없다고 생각을 하며 준비했었고 1차 면접과 달리 인성과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많이 물어볼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제가 겪어온 경험들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보며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면접관 2, 지원자 1의 2:1 면접으로 50분 정도의 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과 동일하게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이었습니다.

또한 1차 면접처럼 면접과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겠다는 서약을 했기 때문에 2차 면접도 자세한 내용들을 언급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큰 주제로만 말씀을 드리면 저 같은 경우는 인성 + 기술 + 경험이 모두 조화롭게 이루어진 면접이었고 1차 면접과 마찬가지로 제가 지원한 분야와 관련없는 면접관분들이 들어오셨었습니다.

질문 자체는 다른 회사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질문들이 조금 매섭게 느껴졌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물어보더라도 “이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처럼 단순하게 질문하시지 않고 어떠한 근거를 대며 논리적으로 물어보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알고있는 내용들을 면접관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며 면접을 치렀고 면접이 모두 끝나고 난 뒤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말들은 다 한 거 같지만 면접관분들의 반응을 보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정말 힘겨웠습니다.

면접은 21.07.05(월) ~ 21.07.08(목)동안 진행되었고 결과 발표는 21.07.15(목)에 문자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채용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본 결과 불합격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회사였기 때문에 상당히 큰 타격으로 돌아왔었습니다.

왜 맨날 최종에서 떨어지는지… 허허…

비록 합격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배운 것들이 많았었고 새로운 면접 경험들도 겪어서 얻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 했으면 이렇게 고생한 거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았을 텐데… 허허…

네이버보다 저에게 더 적합하고 좋은 회사로 가라는 의미로 생각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21 네이버 신입 공채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적으로 면접 꿀팁하나 말씀드리자면 1차 면접에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공부를 다시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를 포함하여 1차 면접때 얘기했던 내용들을 다시 물어봤던 케이스들이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728×90

반응형

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공채 면접 후기 및 합격 후기

12월 중순 경, 가고 싶어하던 기업에서 최종 합격 결과를 전달받고 이제 막 신입 개발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기를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취준 오픈카톡방, 선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었기에 향후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개발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개발자분들에게 나의 후기, 준비과정을 전달하기에는 블로그를 통해 보다 생생한 글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직접적인 면접 질문들보단 기억나는 선에서 나의 준비 과정과 일정, 후기들을 끄적여보고자 한다.

2021 하반기 네이버 채용 일정 정리

코딩 테스트 : 10/9 (토)

코딩 테스트 합격 통지 : 10/29 (금)

1차 면접 일정 공지 : 11/5 (금)

1차 면접 : 11/16 (화)

2차 면접 : 12/8 (수)

최종 합격 결과 통지 : 12/15 (수)

코딩 테스트

2021 하반기 코딩 테스트는 10/9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하반기의 경우, 삼성전자 인턴을 다녀온 이후 코테 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9월부터 타이트하게 코테 공부를 진행했기에 별도로 코테를 준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카카오 1, 2차 코테와 금융권 코테를 준비하면서 9월부터 꾸준히 하루에 1~2문제씩 풀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코테 시기가 다가오면 프로그래머스만으로 푸는 연습을 진행해서 IDE 없이 푸는 연습을 진행해 꽤나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에는 주로 백준의 문제들을 IDE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웬만한 기업 코테는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네이버 코테 전에 일주일 정도는 아예 IDE를 켜지도 않았던 것 같다.

IDE 없이 프로그래머스 브라우저 화면에서만 코드를 써내려 가다 보면, 잔실수들이 실전에서도 보였던 경험이 많았다. 따라서 사소한 변수 네이밍, 함수 파라미터같은 곳에서 실수가 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신경을 써서 진행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기업에 따라 검색을 금지하는 경우도 많아서,, 자신이 선택한 언어의 자료구조 라이브러리나 함수들은 손에 익도록 연습해두면 검색 금지의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하반기 코테에서는 3솔로 코딩테스트를 통과했다. (물론 3문제 모두 완벽하게 풀었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네이버의 경우 코테 채점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반기 코딩 테스트에서 2.5솔로 불합격한 경험이 있던 터라, 코테 결과에 더욱 자신이 없었다.

네이버 코테는 개인적으로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IDE 없이 에러 케이스를 찾아내, 보다 정확한 채점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차 면접

1차 면접은 11/16일에 진행되었다.

면접 일정이 카카오 2차 면접과 매우 근접하게 붙어 있는 바람에 사실 네이버 1차 면접을 따로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또 개인적으로 카카오 2차 면접까지 달려오면서 이미 지친 상태였던 탓에 1차 면접 준비에 온전히 집중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다.

1차 면접은 쩜튜브와 각종 블로그의 네이버 면접 후기글들을 읽어보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선 기존 면접들과는 다르게 문제 풀이 형식이라는 것을 알고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효율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CS 준비 : CS는 네이버 면접에서 별도로 공부하지 않았었다. 다만 카카오 1, 2차 면접을 준비하면서 Github CS 정리 레포지토리와 전공책들을 다시 훑으면서 공부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 회독을 돌렸던 것 같다. 자세한 CS 면접 준비는 카카오 면접 후기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자소서 기반 질문 대비 : 짧은 준비 기간에 그래도 가장 준비를 열심히 했던 부분이었다. 네이버 자소서 작성 당시 타기업 자소서 제출과 겹치는 바람에 생각보다 허점 투성이로 제출했던 탓에 대비해야 할 질문들이 산더미였다.. 이 때 가장 큰 교훈은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은 자소서에 기입하지 말자였던 것 같다. 수행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진행해던 프로젝트 2~3개 정도를 추려서 사용 기술들을 최대한 깊게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꼬리잡기 질문들을 최소 2~3개 깊이까지 !?) 항상 느끼지만 다양하게 공부해본 것보단,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심도있게 공부해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문제 풀이 대비 : 이건 정말 따로 준비를 못했다. 대신 하루 전날부터 다른 것 다 제쳐두고 “구글 창의수학 면접 문제”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신박한 문제들만 집어서 풀어보고 면접에 들어갔다. (지나고 보면 이렇게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볼 것까진 없었던 것 같다)

1차 면접은 한시간 30분 동안 꽤나 긴 시간의 면접이었다.

문제 풀이, 자소서 기반 질문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지원자별로 문제풀이만 주구장창 진행된 경우도 있고, CS, 자소서 기반 질문들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고 해서 정해진 틀이 딱 있는 면접인 것 같지는 않았다.

1차 면접의 전반적인 소감은 역시나 면접관분들은 정말 젠틀하셨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는 않아 오히려 문제 풀이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타 면접에서 라이브 코테를 경험해본 덕분인지 면접관들이 지켜보시는 와중에도 비교적 덜 긴장하고 문제를 풀긴 했지만, 문제 풀이 세션은 정말 연습이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다. (면접관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멘탈 잡고 침착하게 자기 생각을 펼쳐 나간다면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행스럽게도 면접관분들께서 나의 역량을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셨는지 1차 면접에 합격했다.

1차 면접을 되돌이켜보면 타 회사와는 분명 다른 타입의 면접이었다. 면접 전에는 ‘문제 풀이? 이런 건 대체 어떻게 준비해야되지?’ 라는 걱정에 오히려 쓸데 없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문제 풀이 또한 CS 기초에서 기반된 문제들이 많았고 자소서, 전공지식 질문들은 신입 지원자들의 기초 역량을 세심하게 살펴보려 하시는 듯 했다. 그래서 다른 지원자 분들께도 나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여느 면접을 준비하듯 CS, 자소서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1차 면접 결과가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진행되었다.

사실 2차 면접의 경우에는 검색해도 후기 글이 많지 않고, 지원자마다 형식이나 질문 종류들이 천차만별이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더 감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에 타 회사에 이미 최종합격 결과를 받은 상태였기에 부담감이 덜했던건지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차 면접은 약 40분 정도 진행되었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다.

면접관 분들께서는 내 답변을 진지하게 귀담아 들어주시고 답변에 대한 재질문을 여러개 던져주시며 지원자에 대한 관심을 표해주셨던 덕분에 좋은 기억의 면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 같다.

모든 면접에서 느꼈던 것이지만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최종 합격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여전히 배움이 한참 모자란 신입 개발자이지만 시작을 꿈의 직장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입사를 꿈꾸는 많은 예비 개발자 분들께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 최종 합격 결과를 받은 당시를 항상 떠올리며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네이버 1차면접은 전화로 진행되었으면 시간은 점심시간 쯤에 봤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과 지원자 1:1 전화 면접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과 지원자 1:1 전화로 진행됩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전화가 오면 우선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IT 전문 회사인 만큼 기본 IT 상식에 대해 묻습니다.

20분 정도 진행 후에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로 연관 질문을 합니다.

어렵고 복잡한 질문은 지양하는 듯 하며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으면서 까다로운 IT 기술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 HTTP의 Keep/Alive에 대해 설명하세요 A. Keep Alive란 연결된 socket에 IN/OUT의 access가 마지막으로 종료된 시점부터 정의된 시간까지 access가 없더라도 대기하는 구조입니다. 즉 정의된 시간내에 access가 이루어진다면 계속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Q. REST에 대해 설명하세요 A. URI와 HTTP 메소드를 이용해 객체화된 서비스에 접근하여 이용하는 것입니다. URL이 아닌 직관적인 URI를 이용해서 객체의 멤버를 추적하는 것처럼 리소스에 접근하여 HTTP 메소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조작하는데 주로 데이터를 조회할 때 사용됩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면접관이 전화 면접이다 보니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끝까지 들으려고 합니다.

전화로만 설명하고 설득하는 부분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이해해 주려고 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면접관은 쉽게 질문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일면식도 없이 전화로만 진행되다 보니까 분위기는 조심스럽게 진행됩니다.

동시에 비즈니스 전화 예절도 보는 듯한 분위기였고 오히려 그 것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줬던 것 같습니다.

또한, 분위기는 다정다감하게 긴장안 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것 같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이 검색이 되는 PC 앞에서 면접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부다 검색해서 대답할 수는 없지만 간단 간단하게 참고하면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장시간 전화를 들고 있어야 하니 이어폰이나 핸드프리를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네이버 2 차 면접

다음은 Bing에서 네이버 2 차 면접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 개발직군
  • 개발자
  • LG CNS 채용
  • 네이버 개발자 채용
  • 네이버 공채
  • 네이버 개발자 공채
  • 네이버 최종면접
  • 네이버 최종면접 문제
  • 네이버 최종면접 후기
  • 네이버 면접 후기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YouTube에서 네이버 2 차 면접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최종 면접 후기 [취준쩜] | 네이버 2 차 면접,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