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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기술 질문은 모두 준비한 범위 내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 정확한 답변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접의 난이도는 꽤 높았고, 기술 답변은 잘 한 것 같지만 인성 답변이 좀 꺼림칙해서 스스로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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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공채 면접 후기 및 합격 후기

2021 하반기 네이버 채용 일정 정리 · 코딩 테스트 : 10/9 (토) · 코딩 테스트 합격 통지 : 10/29 (금) · 1차 면접 일정 공지 : 11/5 (금) · 1차 면접 :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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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starblog.tistory.com

Date Published: 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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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네이버 하반기 기술직군 공채 합격 후기

2021 네이버 하반기 기술직군 공채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후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면접을 준비할 때 봤던 많은 후기글들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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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udyandwrite.tistory.com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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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취준 후기 및 회고 – 2. 네이버 공채 – 코린이의 블로그

네이버는 20년도까지만 해도 하반기에만 공채가 열렸었다. 그런데.. 갑자기 네이버가 000명 개발자 채용 및 상반기 공채를 선언했다. 또한, 졸업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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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una-dev.tistory.com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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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면접후기 | 잡코리아

네이버(주)의 최근 몇년간의 상반기, 하반기 면접 후기에 대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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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4/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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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네이버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 후기

나중에 회고할 목적으로 기억이 생생할 때 후기를 남겨 봅니다. 상반기에 코테 광탈했던 네이버 공채… 하반기에도 공채를 진행하길래 바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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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atfun.tistory.com

Date Published: 1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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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네이버 2차 면접 후기 – 스터디룸

네이버 2차 면접은 정말 면바면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들어맞는 면접이 아닐까 싶다.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모든 2차 면접 후기, 유튜브에 업로드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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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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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네이버 상반기 신입 공채 최종 합격 후기 – velog

1차 면접 후기. 어라, 코테에 붙어버렸습니다. 면접도 좋은 경험이죠. 그래도 질문에 대답을 하나도 못하면 자존심 상할테니까 열심히 준비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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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log.io

Date Published: 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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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상반기] 네이버 공채 1차 면접 후기 – J4J Storage

J4J입니다. 네이버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에 합격해서 1차 면접을 보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21.05.14(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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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forj.tistory.com

Date Published: 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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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차 면접 문제/유형/난이도/준비방법  [취준쩜]
네이버 1차 면접 문제/유형/난이도/준비방법 [취준쩜]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이버 공채 후기

  • Author: 쩜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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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1. 5.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amAeZOD8qc

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후기

⚠️ 면접과 코딩 테스트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보안 서약 작성으로 인해 공개할 수 없습니다. 메일이나 댓글로 여쭤보셔도 답변을 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초 학교에 복학한 후, 지금까지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그 사이 못다 한 학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2021년도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기술 직군에 최종 합격 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12월에 마무리가 된 4개월 간의 대장정이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직접적으로 회사 관련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대기업 공채는 사실 처음 경험해보는 프로세스다보니 새롭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4개월 간의 공채 프로세스 후기를 한 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보안 서약 작성으로 인해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채에 지원하시려는 주니어 개발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류 전형

공채의 시작을 알리는 서류 전형입니다. 서류 전형은 9월부터 진행됐는데, 광고나 채용 SNS 등으로 소식을 미리 접해서 알고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채용 페이지가 열리고 난 직후부터 서류 작성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일정은 위와 같은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각 단계 별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조금 루즈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가 궁금했는데, 2022년 8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혹시나 합격을 하게 된다면 졸업할 때까지 입사를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솔직히 막학기는 좀 꿀빨면서 다니고 싶었습니다).

모집 직군은 위와 같았습니다. 총 3개까지 지망이 가능한데, 저는 1지망으로 프론트엔드 하나만 썼습니다. 2, 3지망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안 썼는데… 다른 지원자분들은 할 줄 모르는 것도 2, 3지망에 그냥 막 쓰시는 거 같더라구요?

이 때 나도 2, 3지망 넣을 걸 그랬나 싶어서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저는 면접 때 괜히 모르는 거 물어볼까봐 자신 있는 것만 지원했습니다.

눈에 띄었던 것은 채용 사이트에 적혀져 있는 선배들이 전해 주는 면접 TIP 섹션이었는데, 기본, 기초, 원리, 왜, 딥다이브, 가치관, 자세 등의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듣던대로 네이버는 기본기에 대한 역량 을 특히나 많이 볼 것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서류 작성은 네이버 인재 채용 사이트에서 이루어집니다. 포맷을 정해주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작성하면 됐습니다. 크게 개인정보 입력,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첨부로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정보야 그냥 시키는 대로 입력하면 되고 포트폴리오는 기존에 써두었던 이력서를 다듬어 올리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만, 자기소개서는 고민을 많이 하고 상당한 시간을 쏟으며 작성했습니다. 답변해야 하는 질문은 크게 세 개였는데요,

희망직군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전공과목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작성하기

크게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지만, 3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달라는 내용이 여러 번 강조되어 있었던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러면 안 됨

그래서 여태껏 쌓아온 블로그 짬을 이용해서 정말 상세하게 적었습니다. 방금 워드에서 확인해봤는데 7장 정도 분량이 나오더군요. 다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이건 제가 좀 오버를 한 편이긴 합니다…만 저는 시키는 대로 썼을 뿐인데요? 히히히. 물론 양이 많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고, 내용의 질이 더 중요한 건 말 안해도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용도로 깃허브와 블로그 링크도 같이 입력하고 제출을 눌렀습니다.

서류 전형도 합격/불합격이 있다고는 하는데, 면접 대상자는 서류와 코딩 테스트 결과를 합쳐서 평가한다고 합니다. 즉 정성/정량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코딩 테스트에서 점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류 때문에 불합격한 사람도 있었고, 코딩 테스트 점수가 낮았음에도 서류 덕분에 합격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서류 전형이 꽤나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으니, 대충 작성하면 안되겠죠?

저는 서류 마감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 코딩 테스트 대상자라고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

온라인 코딩 테스트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일괄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플랫폼은 프로그래머스였고, 검색 금지/IDE 금지/화면 공유 필수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규칙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코딩 테스트 당시를 기준으로 약 7~8개월 전부터 꾸준히 백준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공부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코딩 테스트 공부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산업기능요원으로 회사 구직할 때 이후로 거의 2년 만에 다시 취업을 준비하다보니 알고리즘을 거의 다 까먹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같이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알고리즘을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까지는 solved.ac 기준 골드 2 정도까지의 티어는 찍었기 때문에, 중간 난이도의 문제라면 어떻게 한 번 비벼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코딩 테스트라고 해서 특별히 뭔가 준비하지는 않았고, 평소 실력으로 응시하겠다는 마인드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풀지 못했습니다. 전체 4개 문제 중 2개를 풀었습니다. 세 번째 문제를 풀다가 시간이 끝나버렸습니다. 알고리즘을 응용하는 문제라기보다는 구현에 가까운 문제들이 많이 나왔는데, 앞선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뺐겼기 때문입니다.

테스트가 끝난 후, 주변에서 함께 응시한 분들에게도 난이도를 물어봤는데 대부분 3개 이상을 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탈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오는 것도 기대하지 않고 깨끗이 잊고 있었습니다.

결과가 나온 것도 몇 주가 지난 후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상치 못하게 합격을 했습니다. 함께 응시한 분들 중에서도 3개를 풀고 불합격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코딩 테스트에서의 모자랐던 부분을 자기소개서가 메꿔주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차 면접

붙여줘서 감사…! 압도적 감사…!

예상치 못하게 1차 면접까지 도달을 하게 됐습니다. 중간고사 시험 기간 도중에 코딩 테스트 합격자 발표가 났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후부터는 부랴부랴 면접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네이버에서는 1차 면접자를 대상으로 면접 키트를 등기로 보내줍니다. 면접 키트에는 면접 진행에 필요한 스마트 펜과 스마트 노트, 그리고 네이버 서비스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코드가 선물로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넣고 싶은데 지금 안 갖고 있어서 나중에 추가해볼게요.)

1차 면접에 대해서는 아는 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구글와 유튜브에서 닥치는대로 검색하며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그런데 1차 면접은 여태껏 경험해봤던 평범한 기술 면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케바케가 굉장히 심하다는 이야기가 공통적이었고, 전공 지식에 대한 검증 뿐만 아니라 인성 면접, 손코딩 또는 라이브코딩, 코테 피드백, 심지어 논리 퍼즐을 푸는 유형의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께 코딩 테스트를 합격한 친구와 함께 모의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그냥 각자 면접관, 면접자 입장이 되어서 서로 문제를 내주고 푸는 방식이었습니다. 모의 면접 내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질문을 커버할 수는 없었지만 실제 면접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건 실제 면접에서도 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스터디도 오래 준비하지는 않았고 면접 일주일 전부터 매일 진행했었습니다.

그렇게 면접 디데이가 됐습니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1시간 반 정도 진행됐는데, 시작하기 전부터 정말 입이 바싹바싹 마를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 명의 면접관과 다대일 면접을 했는데, 서류 전형에서 작성한 희망 직군과 크게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한 대로 기술적인 것은 정해진 내부 규격에 따르는 일괄적 면접이 기본이되, 면접관이 개인적으로 궁금한 걸 추가 질문하시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면접이 끝난 직후에는 내가 했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며 복기를 했습니다. 물론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을 좀 더듬기도 했지만 기술적으로 크게 잘 못 접근한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문제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유도해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도 계속 중얼중얼거리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푸는지 끊임없이 말씀드렸고 덕분에 티키타카가 잘 됐다고 느껴졌습니다.

복기 후 질문을 성공적으로 받아친 대답 비율이 80~90% 정도 된다고 판단했고, 면접 중간에 칭찬도 들은 게 있어서 합격 시그널이 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와는 다르게 웬만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몇 주가 지난 후 결과가 발표되었고 1차 면접까지 합격을 했습니다. 당시 저는 네이버 공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들어가 있었는데, 결과 발표 후 사람들이 탈락했다고 우르르 나가는 걸 보니… 붙은 게 다행이면서도 2차 면접은 지금보다 더 피 튀기는 경쟁이 될 거라는 생각에 좀 무서웠습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사실 1차 면접보다 정보를 더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정보를 검색해봤지만 2차 면접이라고 해서 단순한 인성 면접이 아니라, 기술과 인성이 적절히 혼합된 형태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2차인데도 100% 기술 면접을 봤다고 해서 상당히 오금이 떨렸습니다. 결국 케바케라는 말은 더 심해졌고 도저히 뭐를 준비해야 할지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1차 면접처럼 기술을 기반으로 준비하되, 인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더 보충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각 질문에서 파생되어 나올 수 있는 꼬리질문을 계속 생각해보면서, 면접에서 만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최대한 예측해 보았습니다.

인성 질문은 사실 너무 나올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모의 면접 스터디까지는 하지 않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오래 준비한 건 아니었고 면접 일주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정리를 시작했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학교 시험을 버린다. 오케이!

사실 면접 준비 기간이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랑 겹쳤는데, 학교 시험은 버린다 는 마인드로 면접에 올인을 했습니다. 학교 수업이야 망해도 다시 들으면 그만이지만, 2차 면접은 여태까지 준비해 온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을 봐서라도 꼭 붙어야 한다는 마음이 더 강했습니다.

그렇게 면접 당일이 됐습니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당시에 살고 있던 집(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는 바람에 소음이 너무 심해가지고 도저히 집에서 면접을 볼 수가 없더군요. 집 근처에 1인실이 있는 스터디 카페같은 것도 없어서, 면접 당일에는 집 근처에 모텔에 가서(…) 좀 열악하게 면접을 봤습니다.

아무튼 면접을 다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복기를 해봤는데… 사실 이번 면접은 좀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인성 질문을 깊게 파고 드는 질문이 이어졌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말이 좀 꼬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질문 답변이 빙글빙글 돌기도 했고, 즉석에서 답변을 떠올리기 좀 곤란한 질문도 있어서 어버버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 느꼈던 합격 시그널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기술 질문은 모두 준비한 범위 내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 정확한 답변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접의 난이도는 꽤 높았고, 기술 답변은 잘 한 것 같지만 인성 답변이 좀 꺼림칙해서 스스로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결과 발표

2차 면접 이후 최종 발표까지 일주일이 걸렸는데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긴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도, 밥을 먹다가도,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도, 자려고 침대에 누울 때에도 문득 이런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아, 면접 때 그 질문에는 이렇게 답변했었어야 했는데.

사실 머리 속에서는 이미 피터지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어짜피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편해~” 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가 “여기까지 와서 떨어지면 너무 아쉽자나!” 라는 생각이 서로 엎치락 뒤치락 싸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기도 메타로 가자

사실 면접 직후에 복기할 때는 그냥 결과가 알쏭달쏭한 정도였는데,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다보니 불합격 하겠다는 결론이 머리속을 계속 헤집고 다녔습니다. 물론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결과를 바꿀 순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 집중이 안 되고 잡생각이 떠오르다보니 그때부터는 기도 메타(…)를 시도했습니다.

휴대폰 배경을 합격 인증 사진으로 바꾸기도 하고, 인터넷에 있는 합격 후기글을 수십 번씩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면접 보고나서도 자꾸 잡생각이 떠올라서 기말고사 공부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소속이 불안정한 입장에서 구직을 하다보니,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 너무나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취준생들의 절박함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상태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갑자기 시험을 두 시간 앞두고 최종 결과가 떴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를 딱 보는 순간 정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고, 채용 페이지에 접속할 때에는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심장이 뛰었습니다. 결과 확인 창을 누를 때에는 손으로 두 눈을 가리고, 손가락 틈새를 벌려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뒤에서부터 글자를 하나씩 읽어나갔습니다.

”…!”

처음에는 거짓말인가 싶었습니다. 잘못된 건가 싶어서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합격했다는 기쁨, 모든 게 끝났다는 안도감이 섞인 긴장이 풀리면서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사실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긴 했는데 조금 흥분을 가라앉힌 후 제일 먼저 가족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덕분에 후련한 마음으로 기말고사도 잘 치고 왔습니다.

느낀 점

사실 대기업 신입 공채는 처음 지원해봤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합격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겸손이 아니라 2차 면접에서 진짜로 떨어질 줄 알았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합니다.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느낀점의 핵심을 요약했습니다. 다음 주 중으로 올릴 올해 회고글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고 이런 것들을 좀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바라는 신입의 모습은 좀 달랐다. 스타트업에서는 프로젝트 경험을, 대기업은 탄탄한 전공 지식을 원하는 것이 체감될 정도로 많이 느껴졌다.

면접과 코딩 테스트는 여유가 된다면 계속 참석하면서 경험치를 쌓자.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서만 운적인 요소를 줄일 수 있더라.

올해 초부터 취준 모드로 들어간 것은 옳았다. 알고리즘 테스트와 면접 통과 기대율을 유의미하게 끌어올리는데 대략 1년이 걸렸기 때문이다.

여러 프로젝트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제대로 했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본인이 기획과 개발, 배포, 운영까지 해본 프로젝트 하나 쯤은 있으면 더 좋다. 나는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면접에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채용에 있어서도 운이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당일 컨디션이라던가 면접관의 기분처럼 운적인 요소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성실함과 노력을 통하면 운삼기칠(運三技七)까지는 만들 수 있더라.

마무리

저는 아직 4학년 1학기고, 2022년 8월에 졸업할 예정이라서 입사를 한 학기 미루기로 했습니다. 사실 막학기에 학점을 많이 안 듣기에, 졸업 전에 미리 취업해서 학업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입사를 앞두고 즐기는 이런 여유(?)를 지금이 아니라면 다시는 못 누릴 것 같아서 그냥 얌전하게 졸업하고 가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공부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공부하고, 노는 것도 좀 부담없이 즐기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합격을 기도하면서 심신 안정(?)을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수십 번씩 찾아 읽은 자료를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사실 코딩 테스트든 면접이든 끝난 후에는 후련하게 털고 잊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사람 마음이란게 자꾸 아쉬웠던 부분이 계속 생각나게 되니까요.

혹시나 현재 공채를 진행 중이신 분이 이 포스트를 보게 되신다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일상에 집중하기가 힘이 들겠지만, 저처럼 지나치게 과몰입하지는 않고 꾸준히 평소 루틴을 유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공채 면접 후기 및 합격 후기

12월 중순 경, 가고 싶어하던 기업에서 최종 합격 결과를 전달받고 이제 막 신입 개발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기를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취준 오픈카톡방, 선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었기에 향후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개발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개발자분들에게 나의 후기, 준비과정을 전달하기에는 블로그를 통해 보다 생생한 글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직접적인 면접 질문들보단 기억나는 선에서 나의 준비 과정과 일정, 후기들을 끄적여보고자 한다.

2021 하반기 네이버 채용 일정 정리

코딩 테스트 : 10/9 (토)

코딩 테스트 합격 통지 : 10/29 (금)

1차 면접 일정 공지 : 11/5 (금)

1차 면접 : 11/16 (화)

2차 면접 : 12/8 (수)

최종 합격 결과 통지 : 12/15 (수)

코딩 테스트

2021 하반기 코딩 테스트는 10/9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하반기의 경우, 삼성전자 인턴을 다녀온 이후 코테 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9월부터 타이트하게 코테 공부를 진행했기에 별도로 코테를 준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카카오 1, 2차 코테와 금융권 코테를 준비하면서 9월부터 꾸준히 하루에 1~2문제씩 풀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코테 시기가 다가오면 프로그래머스만으로 푸는 연습을 진행해서 IDE 없이 푸는 연습을 진행해 꽤나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에는 주로 백준의 문제들을 IDE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웬만한 기업 코테는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네이버 코테 전에 일주일 정도는 아예 IDE를 켜지도 않았던 것 같다.

IDE 없이 프로그래머스 브라우저 화면에서만 코드를 써내려 가다 보면, 잔실수들이 실전에서도 보였던 경험이 많았다. 따라서 사소한 변수 네이밍, 함수 파라미터같은 곳에서 실수가 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신경을 써서 진행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기업에 따라 검색을 금지하는 경우도 많아서,, 자신이 선택한 언어의 자료구조 라이브러리나 함수들은 손에 익도록 연습해두면 검색 금지의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하반기 코테에서는 3솔로 코딩테스트를 통과했다. (물론 3문제 모두 완벽하게 풀었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네이버의 경우 코테 채점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반기 코딩 테스트에서 2.5솔로 불합격한 경험이 있던 터라, 코테 결과에 더욱 자신이 없었다.

네이버 코테는 개인적으로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IDE 없이 에러 케이스를 찾아내, 보다 정확한 채점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차 면접

1차 면접은 11/16일에 진행되었다.

면접 일정이 카카오 2차 면접과 매우 근접하게 붙어 있는 바람에 사실 네이버 1차 면접을 따로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또 개인적으로 카카오 2차 면접까지 달려오면서 이미 지친 상태였던 탓에 1차 면접 준비에 온전히 집중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다.

1차 면접은 쩜튜브와 각종 블로그의 네이버 면접 후기글들을 읽어보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선 기존 면접들과는 다르게 문제 풀이 형식이라는 것을 알고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효율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CS 준비 : CS는 네이버 면접에서 별도로 공부하지 않았었다. 다만 카카오 1, 2차 면접을 준비하면서 Github CS 정리 레포지토리와 전공책들을 다시 훑으면서 공부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 회독을 돌렸던 것 같다. 자세한 CS 면접 준비는 카카오 면접 후기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자소서 기반 질문 대비 : 짧은 준비 기간에 그래도 가장 준비를 열심히 했던 부분이었다. 네이버 자소서 작성 당시 타기업 자소서 제출과 겹치는 바람에 생각보다 허점 투성이로 제출했던 탓에 대비해야 할 질문들이 산더미였다.. 이 때 가장 큰 교훈은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은 자소서에 기입하지 말자였던 것 같다. 수행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진행해던 프로젝트 2~3개 정도를 추려서 사용 기술들을 최대한 깊게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꼬리잡기 질문들을 최소 2~3개 깊이까지 !?) 항상 느끼지만 다양하게 공부해본 것보단,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심도있게 공부해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문제 풀이 대비 : 이건 정말 따로 준비를 못했다. 대신 하루 전날부터 다른 것 다 제쳐두고 “구글 창의수학 면접 문제”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신박한 문제들만 집어서 풀어보고 면접에 들어갔다. (지나고 보면 이렇게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볼 것까진 없었던 것 같다)

1차 면접은 한시간 30분 동안 꽤나 긴 시간의 면접이었다.

문제 풀이, 자소서 기반 질문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지원자별로 문제풀이만 주구장창 진행된 경우도 있고, CS, 자소서 기반 질문들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고 해서 정해진 틀이 딱 있는 면접인 것 같지는 않았다.

1차 면접의 전반적인 소감은 역시나 면접관분들은 정말 젠틀하셨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는 않아 오히려 문제 풀이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타 면접에서 라이브 코테를 경험해본 덕분인지 면접관들이 지켜보시는 와중에도 비교적 덜 긴장하고 문제를 풀긴 했지만, 문제 풀이 세션은 정말 연습이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다. (면접관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멘탈 잡고 침착하게 자기 생각을 펼쳐 나간다면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행스럽게도 면접관분들께서 나의 역량을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셨는지 1차 면접에 합격했다.

1차 면접을 되돌이켜보면 타 회사와는 분명 다른 타입의 면접이었다. 면접 전에는 ‘문제 풀이? 이런 건 대체 어떻게 준비해야되지?’ 라는 걱정에 오히려 쓸데 없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문제 풀이 또한 CS 기초에서 기반된 문제들이 많았고 자소서, 전공지식 질문들은 신입 지원자들의 기초 역량을 세심하게 살펴보려 하시는 듯 했다. 그래서 다른 지원자 분들께도 나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여느 면접을 준비하듯 CS, 자소서에 대비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1차 면접 결과가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진행되었다.

사실 2차 면접의 경우에는 검색해도 후기 글이 많지 않고, 지원자마다 형식이나 질문 종류들이 천차만별이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더 감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에 타 회사에 이미 최종합격 결과를 받은 상태였기에 부담감이 덜했던건지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차 면접은 약 40분 정도 진행되었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다.

면접관 분들께서는 내 답변을 진지하게 귀담아 들어주시고 답변에 대한 재질문을 여러개 던져주시며 지원자에 대한 관심을 표해주셨던 덕분에 좋은 기억의 면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 같다.

모든 면접에서 느꼈던 것이지만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최종 합격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여전히 배움이 한참 모자란 신입 개발자이지만 시작을 꿈의 직장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입사를 꿈꾸는 많은 예비 개발자 분들께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 최종 합격 결과를 받은 당시를 항상 떠올리며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

2021 네이버 하반기 기술직군 공채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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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면서

2021 네이버 하반기 기술직군 공채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후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면접을 준비할 때 봤던 많은 후기글들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회고일 것 같아 한 번 써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해드릴 수 있는 범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1. 서류

서류에서 작성하는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먼저 경력사항과 어학성적에는 이전에 했던 인턴 경험 두 번과 가지고 있던 영어성적을 기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있는 분야를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적는 란이 있는데요. 저는 1지망으로 BE 개발 하나만을 기재했습니다. 프론트엔드와 iOS 개발은 거의 해본 적이 없었고, 이 부분이 약간 흠이 되려나 걱정은 했지만 이후 면접 등에서 한 번도 언급하시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또는 좋아하는 컴퓨터공학 과련 이수 과목의 성적과 이유를 적는 란이 있었습니다. 최대 6개까지 적을 수 있었는데 저는 4개만 기재했습니다. A 이상을 받은 수업을 그냥 더 적으려다가 위 질문에서 자신있거나 좋아하는 과목을 적으라길래 양심에 찔려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적었던 네 가지 과목(컴퓨터네트워크,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운영체제)은 나름대로 잘 알고 있거나 좋아했던 과목이라는 자신(?)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과목을 채택한 이유도 솔직하고 간결하게 기재했습니다.

마지막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적는 부분입니다.

사실 저는 남들보다 어려운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거나 남들이 해보지 않은 프로젝트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내용을 쓸 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결국 제가 이전에 인턴을 하면서 겪었던 CORS 문제에 관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시면 해결책도 많이 나와있고 제가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도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 문제를 해결했을 때 꽤 뿌듯했고 정말 많이 고민해봤던 경험이라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적는 부분은 1) 진짜 그 경험을 했는가, 2)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보기 위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어려운 내용을 적는 것보다는 자신이 진짜 머릿속으로 바로 떠오르는 그 고민들을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내용 자체가 정말 도전적이고 자신이 잘 해결했다면 베스트겠지만요.

1-2. 코딩테스트

네이버 공채는 서류와 코딩테스트를 합산해서 1차 결과 발표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코딩테스트로만 봤을 때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번 코딩테스트에서 4문제 중에서 3문제를 풀었고 마지막 문제를 읽고 30분 정도가 남았는데 도저히 이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남는 시간동안 이전 문제에 대해 테스트케이스를 더 생성해보고, 코드에 주석을 달아서 제출했습니다.

네이버 코딩테스트는 테스트 케이스가 정말 조금 주어져서 자신의 풀이가 맞는지 확신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용한 알고리즘이 과연 이 문제에서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도 고민해봐야 하는데요. 이 두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평소에도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백준에서 문제를 풀 때 반례가 무엇이 있을지 항상 고민해보고 어떻게 풀면 시간초과가 날 지(?) 등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IDE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연습을 하실 때도 쉬운 문제는 IDE의 도움 없이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상반기까지는 거의 대부분의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졌는데 하반기 때는 코딩테스트에서는 별로 안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코딩테스트 준비를 할 때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자신이 쓴 알고리즘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완전탐색이라면 이 알고리즘이 어떤 순서로 완전탐색을 해가는지, 그래프 탐색이라면 어떤 노드부터 탐색을 해가는지, 혹은 재귀라면 어떤 순서로 재귀 함수가 호출되는 지 등을 생각해보는 것이죠.

이렇게 자신만의 학습 전략을 가지고 200~300문제 정도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시면 코딩테스트는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1차 면접

1차 면접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준비할 수 있는 면접이 아니었습니다.

1시간 30분동안 수리/창의 문제들과 손코딩, CS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나왔는데요. 수리/창의 문제는 어떻게 연습할 방법이 딱히 없는 것 같지만, 문제를 해결할 때 면접관님들께 의견을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코딩과 CS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고 손코딩은 자료구조를 알면 풀기 쉬운 문제들로, CS 문제도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했다면 어렵지 않은 문제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창의/수리, 손코딩은 잘한 것 같은데 CS 지식을 묻는 질문에서 정말 쉬운 내용인데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아 답변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서도 면접관님께 “혹시 앞자리 한 글자만 힌트 주시면 안 될까요?”하고 여쭤봐서 답을 했고 면접관님들도 웃어 넘기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1차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도 지식이지만 의견을 주고 받는 태도와 자세인 것 같습니다!

3. 2차 면접

2차 면접은 사람들마다 정말 다른 질문을 받았다는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인성 면접 위주로 봤다는 분도 계셨고, 기술 질문만 100% 받았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제가 컴퓨터과학 복수전공을 했기 때문에 기술 질문 위주로 물어보시지 않을까 생각했고, 인성 면접 준비도 했지만 기술 질문에 대한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면접은 거의 90% 기술적인 질문 위주로 이루어졌는데요. 다만, 그 질문들이 틀에 박힌 질문들이 아니라 면접관님께서 그때 그때 궁금하시거나 제가 답한 내용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는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질문들은 정답이 있는 것도 있었고, 정답이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는 1차 면접 때와 비슷하게 면접관님께 힌트도 얻어가며 제 생각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가 말한 답이 정답이 아니여도 면접관님께서 힌트를 더 주시거나, 올바른 답을 말씀해주셔서 그 나름대로 공부가 됐던 것 같습니다. 정답이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나름대로 답변을 잘 한 것 같지만 답하지 못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질문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질문들이 공통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은 하나로 관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의사소통을 잘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가?”

특정한 질문으로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면접관님들께서 면접을 진행해나가는 방식이 지원자 입장에서 정말 편안했고 잘하고 못하고를 보는 것보다 이전까지 잘 배워왔고 앞으로도 잘 배울 의지가 있는지를 보시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4. 정리

면접 질문이나 자세한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보안서약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은데요.

과거에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똑같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는 ‘기본기’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모두 같이 열심히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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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취준 후기 및 회고 – 2. 네이버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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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 [후기 및 회고] – 2021 후기 및 회고 – 1. 네이버 웹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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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채

네이버는 20년도까지만 해도 하반기에만 공채가 열렸었다. 그런데..

갑자기 네이버가 000명 개발자 채용 및 상반기 공채를 선언했다. 또한, 졸업 제한이 여름 졸예자 뿐만 아니라 겨울 졸예자까지 지원을 받았다. 겨울 졸예자인 나는 전부터 그랬듯이 무지성으로 지원했었다. 자소서 항목은

BE, FE, APP 중 직무 지망

들었던 과목 중 좋아하거나 잘하는 과목의 성적 및 1줄 이유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경험이나 고민

으로 3문항이 있었지만 1,2번은 거의 포맷이 정해져있어서 결국 3번만 쓰면 됐었다.

코테

네이버 공채 코테는 서류 적부로 졸업 제한만 안걸리면 모두 다 보게 해주었다. 코테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되었으며, 화면 공유 및 캠 온라인 감독을 하였다.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문제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1, 2번 단순 구현에 3번 알고리즘 1문제, 4번 삼성류 구현이었던 것 같다. 나는 1,2,3 번 풀어서 총 3제출로 마무리 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서류 + 코테 점수를 종합적으로 보기때문에 코테를 잘봤다고 해서 면접을 가지는 않아서, 네이버도 역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결과는 네이버 답게..(채용 프로세스 정말 느리다고 소문난..) 코테 봤다는 것을 까먹을때쯤 1달 뒤에 나왔다.

면접키트 배송지 입력과 인성검사까지 같이 안내해준다.

면접키트는 웹 브라우저에 연동되는 노트 + 펜과 함께 면접비의 일환으로 바이브 이용권, 웹툰 쿠키 100개, 오디오북 이용권을 줬다.

1차 면접

1차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테 합격 발표 이후 약 2주 정도 후로 잡혔다. 1차 면접일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앞 순서로 보신분들은 준비할 시간이 1주일 정도도 없었던 것 같았다.

네이버 웹툰 인턴 면접 준비하면서 정리했던 것들 + 자소서에 적은 기술들 위주로 공부하면서 준비했다.

면접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처음에는 자소서에 적힌 인턴 경력이나 내용들 물어보면서 어떤 것을 했는지부터 프로젝트 구조 및 기술 질문들을 여쭤보셨다. 또한, cs 기초적인 질문을 하시고 거기서 한단계 정도만 파고드는 질문을 하셨다.

그리고 면접키트 때 받은 노트와 볼펜을 활용해서 손코딩 문제를 풀었고, 해당 문제와 관련해서 상황을 주어지고 이럴땐 어떤 것을 할건가? 라는 질문들을 하신다. 상황을 계속 파고 들어가서 내가 잘 모르겠다고 하면, 면접관님이 힌트를 조금씩 주신다. 이런 것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방금 말한 부분 접근은 좋다 등등. 그래서 내가 최대한 정답에 도달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시고, 정답을 말했을 때 그것을 뭐라고 부른다 라고 까지 알려주셨다.(나중에 그 개념을 공부해서 다른 면접에서 잘 써먹었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수리 문제를 풀었다. 첫번째 문제를 시원하게 틀리고, 면접관님이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같이 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정답에 도달할 수 있게끔 계속 힌트를 주시면서 진행했다. 두번째 문제는 시간이 좀 걸려서 풀긴 했다. 그래서 면접관님이 어려웠냐고, 오래 걸린 이유가 어떤 것이냐는 질문을 마지막으로 면접을 마무리 했다.

면접 경험은 정말 좋았다. 면접관님들이 내가 최대한 정답에 도달할 수 있게끔 같이 노력해주셨고, 내가 대학생을 비유로 들어서 했던 부분이 있는데, 안그래도 힘든 대학생 괴롭히지 말라고 농담도 던져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다. 문제도 잘 못풀고 헤메어서 결과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결과는 1차 면접 전체 다 끝나고 약 2주 뒤에 나왔다.

네웹 인턴 면접때도 분위기도 좋았고 대답도 잘 했는데 떨어졌어서 정말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면까몰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1차 결과 발표하고 1주일정도 시간이 주어졌다.

작년 2차 면접은 다른 후기들 찾아봤을 때 정말 사바사라고 했다. 기술면접 보신분도 있고, 인성 면접을 보신분도 있다고.. 그래서 나도 우선 1차때 준비했던 것들을 다시 보면서 좀 더 공부하고, 인성 면접도 준비를 했었다.

2차 면접도 화상으로 40분정도 진행되었다. 책임 리더 2분이 들어오셨고, 네이버 클라우드 보안, Search CIC에서 1분씩 오셨다.

전체적으로 나는 인성 면접 정도의 기술면접(?)을 보았다. 기술적으로 파고드는 게 아니라, 내가 자소서에 적은 내용들에 관해서 여쭤보시고 해당 부분에서 어려웠던 부분이 뭐였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관심을 두셨다. 내가 크롤링을 사용한 프로젝트를 자소서에 적었는데 Search CIC 리더님이 관련한 기술들을 자주 사용하시다 보니 해당 부분에 좀 관심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프로젝트에 관해서 물어보시고 내가 놓쳤던 부분에 관해서 ‘이건 정말 보너스 질문인데요’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여쭤보셨다 ㅋㅋㅋ. 그리고 내가 2번 문항에 정보보안 과목을 적었는데, 그 부분은 보안 리더님이 질문해주실거라고 하시면서 넘기셨다. 다행히 그분이 보안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았다 ㅎ

이런저런 기술 질문들이 끝나고 Search CIC 리더님이 ‘이제 끝낼까요?’ 했는데 보안 리더님이 1개만 더 물어보시겠다고 하셨다. 그게 내가 처음 받은 인성 질문이었다.. ㅋㅋㅋㅋ

그렇게 면접이 끝났고 면접 분위기, 경험 모두 좋았다. 그래서 나도 내심 기대를 했던 면접이었다.

2차 면접 결과는 면접 일정이 마무리 되고 약 10일? 정도 후에 5시에 발표되었다.

내가 네이버에 합격하다니 믿기지가 않았었다. 그냥 당연히 안될거라고 지원했던 공채에 내가 되댜니.. 나는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들 실력이 있으니깐 합격했겠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비하인드가 있다.

비하인드

네이버 공채는 특정 계열사를 제외하고는 면접 전형부터는 중복 진행이 불가하다. 즉, 네이버 공채 1차 면접과 네이버 클라우드 면접을 같이 진행하지 못하고 둘 중 1개를 선택해야된다. 나는 네이버 웹툰 인턴 면접과 네이버 공채 1차 면접을 앞둔 상태였으며, 둘 중 1개를 선택할려고 했었다. 그래서 나는 그땐 cs 면접 공부를 하나도 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네이버 공채 면접을 뚫을 자신이 없어, 좀 더 하고 싶은 직무인 네웹 인턴 면접을 보려고 했다. 네이버 공채 담당자에게 면접 포기 메일을 보냈고, 다음날 인사팀 분이 전화를 하셨다.

인사팀 : 혹시 네이버 어느 계열사 면접을 보시려고 하시는 건가요?

me : 네이버 웹툰을 보려고 합니다.

인사팀 : 제가 알기로는 네이버 웹툰은 이번에 분사해서 면접 동시 진행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네이버 웹툰쪽 인사팀에 여쭤보고 메일로 회신드릴게요.

알아봐주신 결과 둘다 진행할 수 있어서 네이버 공채 1차 면접을 볼 수 있었다.

갑자기 네이버가 상반기에 공채를 열었고, 인사팀분이 전화를 해주셔서(심지어 1번 못받음) 1차 면접 (웹툰도 분사해서)을 볼 수 있었고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네웹은 면접에서 떨어지고, 네이버 공채를 합격한 것이다.

내가 운이 좋았다는 이유이다. 다시 한 번 그 인사팀 분께 감사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2021.12.12 – [후기 및 회고] – 2021 취준 후기 및 회고 – 3.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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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네이버 1차면접은 전화로 진행되었으면 시간은 점심시간 쯤에 봤습니다.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과 지원자 1:1 전화 면접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습니다.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과 지원자 1:1 전화로 진행됩니다.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전화가 오면 우선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IT 전문 회사인 만큼 기본 IT 상식에 대해 묻습니다.

20분 정도 진행 후에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로 연관 질문을 합니다.

어렵고 복잡한 질문은 지양하는 듯 하며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으면서 까다로운 IT 기술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 HTTP의 Keep/Alive에 대해 설명하세요 A. Keep Alive란 연결된 socket에 IN/OUT의 access가 마지막으로 종료된 시점부터 정의된 시간까지 access가 없더라도 대기하는 구조입니다. 즉 정의된 시간내에 access가 이루어진다면 계속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Q. REST에 대해 설명하세요 A. URI와 HTTP 메소드를 이용해 객체화된 서비스에 접근하여 이용하는 것입니다. URL이 아닌 직관적인 URI를 이용해서 객체의 멤버를 추적하는 것처럼 리소스에 접근하여 HTTP 메소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조작하는데 주로 데이터를 조회할 때 사용됩니다.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면접관이 전화 면접이다 보니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끝까지 들으려고 합니다.

전화로만 설명하고 설득하는 부분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이해해 주려고 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면접관은 쉽게 질문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일면식도 없이 전화로만 진행되다 보니까 분위기는 조심스럽게 진행됩니다.

동시에 비즈니스 전화 예절도 보는 듯한 분위기였고 오히려 그 것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줬던 것 같습니다.

또한, 분위기는 다정다감하게 긴장안 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것 같습니다.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이 검색이 되는 PC 앞에서 면접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부다 검색해서 대답할 수는 없지만 간단 간단하게 참고하면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장시간 전화를 들고 있어야 하니 이어폰이나 핸드프리를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2021년 네이버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 후기

나중에 회고할 목적으로 기억이 생생할 때 후기를 남겨 봅니다.

상반기에 코테 광탈했던 네이버 공채…

하반기에도 공채를 진행하길래 바로 지원하였습니다.

지금 봐도 설레는 네이버 신입 공채 공고

네이버 공채가 늘 그렇듯…

전형 사이의 간격이 매우 길었습니다.

제가 진행한 과정은 1차 면접까지입니다.

진행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정 서류 접수 코테 대상자 발표 코딩 테스트 코테 결과 발표 1차 면접 1차 면접 결과 날짜 9.17 ~ 9.29 10.06 10.09 10.29 11.10 ~ 11.16 11.25

보시면 알겠지만 전형 사이 기간이 매~우 깁니다.

코테 응시 후 결과 발표까지 약 3주가 소요되고, 코테 이후에 1차 면접을 보기까지 1달이 넘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1차 면접 통과하신 분에 의하면 2차 면접은 12월 초 (12월 6일부터)에 진행되고, 최종 결과 발표는 12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과정이 길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지원자 입장에서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제가 가장 크게 기대하고,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채용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외에는 공채 과정 중 불만도 없었고, 적합한 지원자를 찾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코딩 테스트는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대부분의 다른 코테와 달리 온라인 감독 기능을 켜야 했습니다.

문제는 약 4문제가 나왔고, 저는 3문제를 풀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코딩 테스트 합격

코딩 테스트 결과와 지원서류를 종합해서 보고 1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합니다.

저는 코딩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낸 덕분인지 다행히 1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듣기로는 3솔 (정확히는 3제출)을 하고도 탈락하신 분이 있는가 하면, 2솔을 하고도 합격하신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그만큼 서류 (자기소개서)에 담긴 내용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차 면접에 앞서 네이버에서 면접 키트를 따로 보내 주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보내준 면접 키트

면접 키트는 스마트펜 및 패드, 그 외 선물 (네이버 웹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점 역시 제가 감탄한 부분입니다. 스마트펜은 컴퓨터와 연결하면 손글씨가 컴퓨터 상에 나타나도록 해 주는 펜인데,

비대면 면접 중에는 화이트보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네이버의 배려가 너무 감사했어요.

네이버의 면접은 여러모로 악명(?)이 높습니다.

면접관분들은 굉장히 젠틀하고 예의 바르시지만, 지원자들의 밑바닥까지 털어버리는 면접이라는 얘기를 듣고… 엄청 걱정하고 긴장했습니다.

면접 준비 스터디를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픈톡방을 통해서 약 5명 정도로 스터디를 꾸려서 준비하기로 했어요.

2020년 공채와 2021년 상반기 공채가 또 진행 방식이 달라서… 두 공채 후기를 모두 참고하였습니다.

2020년 공채의 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면접에서는 자소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은 들어오지 않는다.

창의수리, CS질문이 들어온다. 창의수리는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시하며, CS질문은 꼬리물기 질문이 예상한 것 이상으로 들어온다.

이를 코드로 나타내는 손코딩 질문이 들어오기도 한다.

그 외 지원 분야 (BE, FE 등…)에 따른 질문이 들어오기도 한다.

또, 2021년 상반기 공채의 경우엔 다음과 같았습니다.

1차 면접에서 자소서 및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이 들어온다.

창의수리, CS질문 등에 대한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고, 안 들어올 수도 있다.

이를 코드로 나타내는 손코딩 질문이 들어오기도 한다.

그 외 지원 분야 (BE, FE 등…) 에 따른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고, 안 들어올 수도 있다.

어째 가면 갈수록 미리 알고 준비하기 어려운 면접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준비한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CS 내용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여, 주요 과목의 핵심 내용은 물론, 지엽적인 부분까지 모두 공부했습니다. 주요 과목: 자료구조/알고리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모든 내용에 왜? 라는 질문을 붙이면서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IPC (inter-process communication)는 언제 쓰이고 왜 쓰이는지? 어떤 방법이 존재하고,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이 중 실제로 어떤 방법을 많이 쓰며 그 이유는 어떻게 되는지

자소서에 작성한 모든 내용에 대해 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해결했던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왜?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이런 방법을 시도했고, 이 방법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으며, 진행 중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었고, 이 방법의 기술적 배경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이후에 어떤 방법으 더 시도해 보았는지? (BE를 1순위로 작성한 경우) BE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경험한 과정이나 노력이 있는지?

창의수리 문제를 인터넷에서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실제 면접처럼 힌트 및 피드백을 받아 가며 해결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너 이거 풀 수 있어?” 같은 느낌이 아닌, “우리가 같이 봐줄 테니까 이거 한번 해볼래?” 같은 느낌으로 문제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위의 모든 내용을 포함하여, 실제로 면접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설명할 수 있도록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 한 사람이 아는 대로 설명하면, 다른 사람들이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부족한 내용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창의수리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함께 푸는 듯한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자소서의 경우 사실 지원자끼리 서로 디테일한 질문을 하기는 어려우므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스터디원들 앞에서 자소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준비한 과정이 복잡하고 많죠?

그만큼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몰랐고, 모르는 만큼 포괄적으로 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스터디를 구했던 점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나태해지지 않게 꾸준히 동기부여도 되고, 다른 분들과 대화도 나누며 지치는 취준 과정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하며, 면접 준비도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위해 참고한 GitHub repository 및 후기 역시 많았는데요.

이는 내용이 좀 많으므로 접은글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성심성의껏 준비하였으나…

1차 면접 탈락

아쉽게도 1차 면접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스스로 분석해 본 면접 탈락 요인입니다.

아팠음 – 당시 제가 열이 나고 몸이 아프다가 얼마 후에 입원을 했습니다. 이는 이번 달 중 작성할 2021년 회고록에서 후술.

BE 경험 부족 – API 설계 경험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부 해본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BE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진정성 면에서 의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부족함 – 답을 구하고, 검산까지 꼼꼼히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식 부족 – 컴퓨터구조 등 미처 챙기지 못한 과목에 대한 지식 부족, 용어 혼동 등

2021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열심히 준비한 전형이었고, 비록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가장 크게 배운 전형이기도 합니다.

특히 CS지식의 경우 제 아킬레스건에서 제 강점으로 변화하였고, 면접 스터디를 통해 ‘아는 것을 효율적으로 말하는 방법’ 을 익히기도 하였습니다.

또, 함께 면접을 준비한 다른 스터디원분들을 보며 동기부여도 많이 받고, 개발자로써 그만큼 성장 욕구를 많이 느꼈습니다.

네이버는 감사하게도 공채를 1년에 두 번 진행합니다.

내년에 또 기회가 닿는다면, 또 도전하고, 많이 배우고 싶은, 그런 공채였습니다.

2021 하반기 네이버 2차 면접 후기

막상 1차 면접을 복기하며 애매하게 답했던 내용을 다시금 복습하는 동안 생각보다 키워드 꺼낼 내용은 다 꺼냈음을 보고 생각보다 1차 면접은 통과할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혹시 모른다”는 일말의 불안감은 굉장하긴 했다.

네이버 2차 면접은 정말 면바면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들어맞는 면접이 아닐까 싶다.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모든 2차 면접 후기, 유튜브에 업로드 된 후기 영상들을 모조리 찾아보면서 인성 100%, 기술/인성 50%, 기술 100% 등 굉장히 비율이 다양했다. 필자는 인성 90%에 기술 10%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초반에 자칫 기술 10%를 더 할 수 있었으나 감점을 각오한 혼신의 드리블로 기술 질문을 틀어막아 인성 면접 위주로 면접을 유도했다.

면접은 연차가 높아보이는 면접관 분들이 들어오시고 JD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 툭툭 던지며 꼬리물기로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게 기술일 수도 인성 관련일 수도 있다. 인성면접은 면바면이 없게 만들 수 있다는 말에 따라 예상 질문을 거의 11페이지를 만들어간 덕분인지 생각보다 답변을 잘 할 수 있었다. 인성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질문 1-2개는 압박을 해보려고 억까스러운 질문을 만들기는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본인 포폴과 자소서만 정리해 온 공대생이라면 답변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과 직장생활이 문과라 살았지 싶다. 1차 면접 후기에서 자소서에 정말 자신있는 내용을 넣으라고 했는데 학력으로 넣어둔 석사과정과 관련해서 질문이 박힐 줄은 몰랐다. 반쯤 포기했던 석사라 그나마 관심있게 보던 주제가 있었어서 찾아봤던 내용들을 두루뭉실하게 기술 질문이 들어올 수 없게끔 방어했다. 아마 여기서 감점이 조금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기술 면접은 질문이 두 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깊이가 깊어서 순간 속으로 “엌”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주 어려운 개념은 아닌 듯한데 그렇다고 신입 개발자 면접 질문으로 들어올 만한 문제는 전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완전히 헤맸고 하나는 석사과정 수업 때 스치듯 들었던 기억이 나 답변을 해서 겨우 무마했다. 면접이 끝나고서 찾아본 결과 실무 관점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겪게 될 개념이었고 남들이 으레 전공지식을 깃헙에 정리한 목록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내용이었다. 주변에 물어보니 학부 전공수업 때도 다루지 않는 내용이고 교수님이 스쳐가듯이 한 번 꺼내봄직한 주제라는 답변을 들었다. 개발자로 활동 중인 아는 동생은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동료 개발자로부터 언뜻 들어봤다는 답을 주었다. 면접 순간에는 내가 말하는 내용이 정답인지 모르겠어서 최대한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하려고 범위를 좁히며 명확하게 define하고자 했다. 그리고 답변은 알고 있는 개념들 하나씩 꺼내보면서 풀어나가는 자세를 보여주려고 했다. 물론 경력직 면접에서 이러면 나가리겠지만…’-`

2차 면접의 총평은 이력서 및 지원자가 제출한 내용들 하나씩 보며 가볍게 던지는 듯한데 생각보다 오고가는 질문이 많아 결국 거의 다 훑어본 듯 했다. 심지어 나는 포폴도 적었어서 1차 때 면접 결과가 같이 왔을테니 더 이상 털어낼 게 없었다. 그래도 개발자의 성장 키워드나 개발자로의 직군 전환 이유, 공부하는 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는 자세 등 다양한 예상 질문을 뽑아내고 답하기 위해 “나”라는 사람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과정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인성면접은 감점요소가 거의 없었다고 자신한다. 기술면접 비중이 더 높았으면 대참사가 났을텐데 그렇지 않아 다행인 면접이었다.

결과 : 2차 면접 통과해서 최종합격 통보받았습니다. 예전부터 2-3년 간 컴퓨터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나 간단히 파이썬이나 다루며 코드 리딩이 가능한 수준이었고 본격적인 “개발자”로 직군을 전환하기 위한 준비는 대략 1년 3개월 정도 했습니다. 여러 기업에 동시에 지원서를 걸어두고 전형을 진행하느라 최종적으로는 1년 반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런지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경험도 없고 전공지식도 얕은 편이라 계속 키워드를 찾으며 공부를 이어나가려 합니다.

합격 인증 사진. 이 곳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기를 받아가길 바라며

[21년 상반기] 네이버 공채 1차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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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4J입니다.

네이버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에 합격해서 1차 면접을 보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21.05.14(금)에 코딩 테스트의 결과가 문자로 가장 먼저 오고 그 뒤로 면접 키트 배송지와 인성 검사를 위한 메일이 21.05.18(화)에 왔습니다.

면접 키트를 보내주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때문에 비대면 면접이어서 면접에 필요한 물품들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면접 키트를 전달받기 위한 주소를 입력하고 인성 검사를 마쳤고 이후로 1차 면접의 세부 일정을 21.05.27(목)에 메일로 전달받았습니다.

면접 대상자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면접을 진행하기까지 시간이 너무나도 충분히 있어서 매일 조금씩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들과 프로젝트 등을 정리하며 면접을 준비했었습니다.

면접은 면접관 3, 지원자 1의 3:1 면접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네이버는 면접을 보기 전 면접과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는 서약을 하는 과정이 있어서 면접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전달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간단하게 면접에 대해서 요약을 하자면 기초 지식 검증 + 문제 풀이 였습니다.

어디까지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처음 네이버 면접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내용을 덧붙이자면 우선 기초 지식 검증은 제가 지금까지 집중해서 공부해온 지식들에 대한 검증이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모든 지원자들에게 물어보는 건가 싶을 정도로 공통적인 기초 지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 문제 풀이라고 하는 것은 라이브 코딩 + 아이디어를 이용한 문제 해결 정도로 생각합니다.

면접 시간 동안 인성 및 경험과 관련된 질문 하나도 없이 위의 내용들만 질문받으면서 면접을 끝마쳤었습니다.

면접이 모두 끝나고 처음 들은 생각은 이거 떨어진 거 같은데? 였습니다.

지금까지 면접 본 것 중 정말 참신하면서도 처음 접하는 면접 유형이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진 것 같았고 결국 대답도 제대로 못한 부분들이 계속 생각나서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21.06.02(수) ~ 21.06.16(수)까지 진행되었고 결과 발표는 21.06.24(목)에 문자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채용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본 결과 합격이었습니다.

떨어질 것 같았는데 합격을 받아서 정말 얼떨떨했었지만 기쁨을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

2차 면접도 합격해서 네이버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준비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2차 면접을 보고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차 면접 합격

+ 추가적으로 면접 보시려는 분들을 위해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자면 면접관 분들은 제가 어떤 분야에 관심 있는 것과 별개로 랜덤으로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 면접관 분들이 아는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면접 질문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최대한 폭넓게 IT 지식들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유리한 면접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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