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사피엔스 김태수 | 인공지능이 만드는 목소리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인터뷰 Part.1) 3271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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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 음성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네오사피엔스 창립자 김태수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바이오 및 뇌공학으로 박사를 받았다.
LG전자와 퀄컴에서 10년간 음성 분야에서 기술 개발 경력을 쌓았다.
직장에 다니며 김 대표가 보유한 특허기술은 40여개에 달한다.
‘오케이 구글’, ‘헤이 알렉사’와 같이 음성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깨우는 보이스엑티베이션이 그의 대표 특허기술이다.
2017년 말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네오사피엔스를 창업했다. 2020년 2월, MBC 특집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서 아이의 음성을 합성·재연하는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근 웅진씽크빅과 협업해 인공지능 성우 오디오북을 출간했다. 기업과 크리에이터, 광고제작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성을 제공하는 ‘타입캐스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에게
꿈과 비전을 물었다.
▒네오사피엔스 공식 홈페이지 : http://neosapience.com/news/
▒네오사피엔스 타입캐스트 사이트 : http://typecast.ai/
▒네오사피엔스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60IVKod5qaYEyOEEwCbm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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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 나무위키

네오사피엔스(Neosapience)는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LG전자와 퀄컴(Qualcomm)에서 오디오 머신러닝을 연구한 김태수 대표가 동료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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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5/2022

View: 6020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 한국콘텐츠진흥원

목소리에 감성을 담다 AI 성우 ‘타입캐스트’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바야흐로 AI(인공지능)의 시대다. AI와 다양한 문화의 융합이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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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cca.kr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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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AI 성우’ 서비스로 주목받는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서울 강남 네오사피엔스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성우 서비스와 향후 출시될 AI 연기자 서비스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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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troseoul.co.kr

Date Published: 8/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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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22] 네오사피엔스 ‘타입캐스트’ – 전자신문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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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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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 창간특집 기획]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곧 사람과 AI …

네오사피엔스는 퀄컴(Qualcomm)과 카이스트(KAIST) 출신의 AI 음성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설립한 기업이다. 소량의 음성 데이터로도 특정인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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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igitalchosun.dizzo.com

Date Published: 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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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박진호가 만난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 – 브런치

첫 번째 주인공은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다.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 연기자를 활용해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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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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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김태수 “영혼 느껴지는 ‘AI 성우’ 현실화” – IT동아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영혼 느껴지는 ‘AI 성우’ 현실화” … 2019.10.01. [IT동아 김영우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본격화로 인해 AI(인공지능)가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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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t.donga.com

Date Published: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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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SK 출신 이응곤 부대표 영입 – 데이터넷

[데이터넷] 가상 연기자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 개발사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국내 사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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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tanet.co.kr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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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주식회사 김태수 대표이사의 경력, 학력 정보

업무 능력.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리더십. 경력 : 네오사피엔스 주식회사 Co-founder/CEO. 김태수 님과 함께 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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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ocketpunch.com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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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만드는 목소리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인터뷰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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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네오 사피엔스 김태수

  • Author: 새벽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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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0i-zbSB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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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AI(인공지능)의 시대다. AI와 다양한 문화의 융합이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하고 있다. 목소리도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을까. 음성 합성 기술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가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영혼과 감정이 깃든 목소리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풍성한 콘텐츠를 완성해준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는 김태수 대표를 만났다.

위로를 전하는 목소리를 만들다

지난 2월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VR 콘텐츠로 불가능한 일을 현실로 만들어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희귀 난치병으로 하늘로 떠난 딸의 생전 모습을 구현해 엄마와 만나는 장면을 만들어 큰 화제를 모은 것. 아이의 모습은 생전 사진과 동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얼굴 표정과 몸짓, 목소리 등을 분석해 복원했다. 아이는 VR 세상에서 만난 엄마에게 “엄마 어디 있어?”, “내 생각했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세상을 떠난 아이의 목소리를 복원한 곳이 바로 ‘네오사피엔스’다.

“지난해 가을, 방송 제작진이 찾아왔어요. 목소리를 복원하고 싶다고요. 당시 아이의 생전 모습이 담긴 휴대폰 영상을 보여줬는데, 걱정이 앞섰지요. 1분 남짓 영상인데 완벽한 문장을 구사한 게 아니었어요. 음성 복원도 어렵거니와 자칫 윤리적인 논란의 여지가 있을 우려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김태수 대표는 방송의 좋은 취지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부족한 데이터 분량은 또래 아이 목소리로 각 800문장 이상의 더빙 후, ‘딥 러닝’ 과정을 거친 끝에 작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네오사피엔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였다.

가능성을 현실로, 기대를 기회로

김태수 대표가 네오사피엔스를 창업한 건 지난 2017년.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그는 LG전자와 퀄컴에서 오디오 머신러닝을 연구하다 직장 동료 그리고 카이스트 연구실 후배와 함께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우리만의 인공지능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목표 아래 음성 합성 혁신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사람의 목소리는 뉘앙스나 화법의 미묘한 변화에 따라 천차만별의 의미를 지닌 터. 이러한 목소리의 특성을 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하는 것이 가능할까에 대한 물음을 안고 연구에 매진했다. 작은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몰두한 것. 그 결과 목소리를 그저 또박또박, 기계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목소리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첫 실험으로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가 한국을 주목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에 한국어를 입히는 영상을 만들었다. 이 영상이 해외 유명 사이트에서 입소문을 타고 세계적 관심을 받았고 급기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어 합성 영상까지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초이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 세계적으로 아무도 안 한 프로젝트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더욱 발전된 기술을 연구하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감정이 깃든 목소리, 유저를 사로잡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해 대표적인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선보였다. 타입캐스트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음성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문장을 작성한 후 성별, 연령, 콘텐츠 분위기 등 성우를 캐스팅하면 전문 성우가 녹음한 것과 같은 음성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감정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처음 만든 회사입니다. 사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 to Speech)는 30여 년 전부터 사용됐던 서비스입니다. 지하철 안내 방송이나 영화 “스타워즈”에서 로봇이 말하는 목소리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시리나 스마트 스피커 등에 적용된 것도 기존 기술이지요. 하지만 전문 성우의 음성을 활용해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운율을 더한 고도화된 음성 합성 기술은 우리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입캐스트 서비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다큐멘터리 등 방송, 영상 더빙, 뉴스 제작, 오디오 북, 교육 콘텐츠 등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기업 관계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론칭 7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다.

“유저들이 타입캐스트를 이용해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보람이 밀려들죠. 우리의 서비스가 콘텐츠를 만드는 하나의 수단이 되는 셈인데, 완성도 높은 콘텐츠에 도움이 될 때면 참 뿌듯합니다.”

기술의 진화는 계속된다

네오사피엔스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서며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R&D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 국내 AI 대가로 꼽히는 카이스트 이수영 AI센터장이 주관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감성형 오디오북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듣는 책’ 오디오북 인기가 높아지고 있잖아요. 특히 해외에서는 오디오북에 대한 수요가 많아요. 기존의 기계음을 벗어나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지난해에 대교와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2권의 오디오북을 완성했어요. 예상보다 일찍 성과가 나서 고무적입니다. 올해 말까지 연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요.”

김태수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다양한 니즈를 가진 사용자에 따라 개선 및 보완 사항이 발견되는 만큼 기술 개발은 늘 현재진행형임을 잘 알고 있다. 기술적인 품질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다양한 니즈를 수용해 더욱 효용성 있는 기술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종종 처음 창업할 때의 목표를 떠올리곤 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평소 우리는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기술이나 서비스를 두고 ‘누가 요즘 이렇게 해? 편리한 서비스가 있는데’라는 말을 자주 하잖아요. 먼 훗날, ‘요즘 누가 이렇게 콘텐츠를 만들어? 네오사피엔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하지’라는 말을 듣는 게 꿈이자 목표입니다.”

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네오사피엔스. 또 어떤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이들의 행보가 자못 궁금해진다.

[WIS 2022] 네오사피엔스 ‘타입캐스트’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선보인다.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가상 연기자 목소리로 녹음된 비디오 파일을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네오사피엔스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 기술은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 목소리를 학습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운율과 감정을 우수하게 표현한다. 영상 합성 기술은 음성에 적합한 표정, 입 모양을 표현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예컨대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봄을 즐기고 계신가요?”라는 문장을 입력하고 ‘기쁨’ 감정을 고르면 된다. 이처럼 기쁨, 슬픔, 분노, 응원, 절규 등 다양한 감정과 함께 원하는 가상 연기자를 선택할 수 있다. 마치 실제 연기자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 같은 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최근 구독형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협력해 AI 성우를 이용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각종 드라마, 홈쇼핑, 온라인동영상(OTT) 플랫폼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타입캐스트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해 20여개 국가에서 두터운 유료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향후 일본어, 스페인어 등으로 서비스 언어를 확장해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email protected]

[The AI 창간특집 기획]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곧 사람과 AI가 함께 만든 콘텐츠 보게 될 것”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AI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개발한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입니다. 카이스트(KAIST)에서 기계학습(머신러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LG전자, 퀄컴에서 10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약 3년 전인 2017년 11월 네오사피엔스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회사 설립 전 업계 선후배와 교수님들의 조언을 받고, AI로 혁신할 수 있는 사업은 어떤 것이 좋을지 오랜 기간 고민하다가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Q. 네오사피엔스는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우리는 AI 를 통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혁신하는 회사입니다. 네오사피엔스의 ‘타입캐스트’는 차별화된 AI 음성 합성 기술로, 개성 있고 감정이 풍부한 목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수십 명의 개성 있는 AI 성우가 펼치는 목소리 연기가 이용자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인데, 우리의 독보적인 음성 합성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완성되는 AI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이후 미디어 산업의 큰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AI 성우 목소리를 이용해 다큐멘터리와 같은 방송 및 영상 더빙, 뉴스 제작, 오디오 북, 교육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Q. 네오사피엔스의 핵심 기술과 사업영역은 어떻게 됩니까?

네오사피엔스의 핵심 기술은 독보적인 음성∙언어분야의 AI 원천 기술입니다. 소량의 녹음량으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학습 후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음성 합성 기술과 특정인의 목소리로 외국어를 합성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 중입니다.

더불어, 주요 출판 기업과 협업해 고음질 음성 엔진으로 오디오 북을 제작했으며, 음성 복원부터 커스텀 음성 제작도 가능합니다. 또한 AI 음성이 필요한 기업에게 API 및 SDK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Q. AI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AI 분야의 사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A: 일단 제가 해 오던 기존의 커리어와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이었고, 한 길을 걸어온 터라 특별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사실 항상 접하던 기술이라 세상에서 떠들썩 하게 AI를 언급하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기술의 발전 속도가 예전과 다르게 급속히 발전하는 것을 직접 느끼다 보니 이것이 세상을 크게 바꿀 수 있고 미래에는 누구나 접해야 되는 기술이 될 것이라는 것이 너무나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큰 변화를 먼저 만들어 내고 더욱 가치 있는 변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Q.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질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스타트업은 운영할 사업이 없는 상태에서 그것을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중에 페이팔을 창업한 피터틸이 쓴 ‘제로투원’이라는 책에서는 스타트업은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1에서 10, 100, 1000을 만들어내는 일인것 같은데, 거기까지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스타트업은 아직 0에서 1을 만들어내지 못한 회사이고 이 1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어떤 패턴이 있거나 누군가를 따라서 가는 일이면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겠지만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기존에 없던 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사람들이 쓰게 만드는 일은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포브스 박진호가 만난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

패스트파이브에 기고한 글을 한 번 더 소개합니다

패스트파이브가 포브스 파워리더, 박진호 뷰스컴퍼니 대표와 함께 다방면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혁신가들을 만나 대담하는 시리즈를 진행한다. 패스트파이브 멤버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상을 바꾸고 혁신적인 미래를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다.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 연기자를 활용해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2월, 실리콘밸리 투자사인 블루런벤처스의 주도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치고 글로벌 유니콘 회사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베타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 생각보다 많은 지원서가 들어와 나 또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꼼꼼히 읽어봤다. 만나고 싶은 분이 꽤 있었지만, 첫 번째 임팩터는 기존에 있던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AI 음성업계에서 핫하게 떠오른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를 모셨다.

그간 포브스 인터뷰를 진행할 때마다 느낀 바가 있다면 외부에 알려진 이야기와 실제로 만나서 듣는 인사이트가 너무도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큰 기대를 안고 패스트파이브 강남 4호점으로 향했다.

[‘2022 AI FESTIVAL’에서 진행을 맡은 AI 주현영 영상 캡처]

“좋은 질문? 지적? 암튼 감사합니다.”

최근 ‘AI 주현영’이 대전에서 열린 ‘2022 AI FESTIVAL’ 행사의 진행을 맡아 크게 화제가 됐다. 코미디쇼 ‘SNL코리아’에서 독특한 억양과 발성을 가진 인턴기자를 연기하며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풍자한 바로 그 주 기자다.

주현영 배우가 핫해서 화제가 됐냐고? 아니다. 배우 본인은 그 행사에 오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IP를 빌려줬을 뿐이다. 이 모든 건 네오사피엔스의 오랜 연구 결과물이다. 인간의 얼굴, 표정 그리고 말투를 네오사피엔스의 기술력을 통해 AI로 구현한 것이다.

김태수 대표가 이끄는 네오사피엔스는 타입캐스트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100만 명 이상의 가입자 수를 자랑할 만큼 이미 많은 사람이 타입캐스트를 통해 AI 기반의 가상연기자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많은 시도와 끊임없는 피봇팅이 있었다고 말했다.

마침내 우리가 상상하던 AI 시대의 문이 열렸다

네오사피엔스를 창업한 계기가 궁금하다.

전 직장에서 일하던 와중 갑자기 심근경색이 찾아왔다. 그때까지 미국에 등록한 특허가 40개, 논문 20편, 논문을 인용한 횟수는 2400건 정도인데 죽음 앞에서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더라. 에디슨이나 테슬라처럼 죽기 전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물론 처음부터 AI 음성에 대한 목표가 있던 건 아니다. 완벽한 비즈니스 모델도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기술이나 산업은 누군가 선도적인 걸 발표하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는 거였다. 엔지니어로서 혁신적인 무언가를 선보이고 싶었고, 당시 가장 관심 있던 AI 개발에 눈이 갔다. 그렇게 퇴사를 결심하고 동료들을 설득해 조준철, 이영근과 함께 네오사피엔스를 창업했다.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데 어떻게 투자를 유치했나.

2017년에도 이미 보고 듣는 것에 대한 기술개발은 어느 정도 이뤄진 상태였다. 그런데 말하고 행동하는 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판단했다. 원래 새로운 기술이 학계에 나오더라도 상용화되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학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해 논문을 발표하고 추후 그 기술을 발전시켜 응용해 상용화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느린 게 아니라는 뜻이다. 마켓 니즈와 기술의 온도 차는 생각보다 크기에, 말하고 행동하는 영역에서는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봤다. 그렇게 연구에 매진하던 중 6초의 음성 샘플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재현해내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먼저 피칭했고, 투자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한국말 하는 트럼프’가 탄생한 건가.

맞다. 우리에겐 사람들을 주목시킬 무언가가 필요했다. 어떻게 하면 화제가 될까 고민하다가 당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를 한국어로 합성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는 신생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되는 좋은 경험을 가져다줬다.

서비스를 찾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했겠다.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 사람들이 지갑을 열진 않았다. 일례로 한글 테스트를 영어 음성으로 변환하는 단순한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7만 명이 모였다. 그들은 10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개를 더 이용하려면 1달러를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아무도 돈을 쓰지 않았다. 마켓은 생각보다 냉정했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이번엔 성우 목소리 녹음을 통해 광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작해 페이스북에 광고를 돌렸다. 정말 필요한 사람만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에 서비스 신청 시 많은 내용의 구글 폼을 작성하게 했는데 단 3일 만에 3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이게 타입캐스트의 시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버튼도 제대로 없을 시절의 얘기다. 이때부터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타입캐스트는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크리에이터가 쓰는 툴이다. 쉽게 말하면 콘텐츠를 만들 때 폰트를 구입하거나 음악의 효과음,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 등을 구입하는 것과 비슷하다. 타입캐스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본인의 IP 사업과 능력을 부스트 업 시킬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 외에도 오디오북, 더빙, 교육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네오사피엔스의 상용화는 곧 IP 사업의 스타트

실제로 네오사피엔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다고 하지만 업계에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 실질적으로 이들의 레퍼런스를 통해 대기업에서 접었던 사업들이 다시금 활성화됐고, 음성 관련 AI 인력 구직이 많지 않았는데 인더스트리 자체가 활력을 되찾으며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점점 카피캣도 생겨나고 있지만, 김 대표는 오히려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iOS용 음성 인식 대화 소프트웨어인 시리(Siri) 역시 6개월 된 스타트업이었을 때 애플이 인수해 아이폰에 출시됐고,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음성 관련 비즈니스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다. 업계를 혼자 이끄는 것보다 여러 경쟁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싶다는 김 대표의 마인드가 가슴 속 깊이 와닿았다.

네오사피엔스의 상용화는 곧 IP 사업의 스타트와 같다.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본인의 능력을 10배 아니 100배, 1000배까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한번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생각해보자. 기획/대본, 촬영/녹음, 콘텐츠 리소스, 편집, 게시까지의 단계 중 촬영/녹음을 제외하고는 모두 컴퓨터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타입캐스트를 이용하면 촬영/녹음까지 방 안에서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AI 주현영이 대전 행사에서 사회를 본 것처럼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떠나 마음껏 자신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부캐와 같이 이미지 소비를 신경 쓰지 않고 빠르게 흐름을 타야 하는 경우 그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해진다.

[타입캐스트 톤 & 감정 조절 태그] [타입캐스트 음성 샘플]

네오사피엔스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의 핵심은 상황, 내용, 감정 등을 분석해 그에 따라 스타일과 운율을 넣어 음성을 자연스럽게 만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객관식의 형태로 주어진 감정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주관식으로 감정 이입을 시킬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배우가 연기할 때 감독이 상황을 설명해 더 나은 결과물을 이끌어내듯 주관식 형태로 가이드를 줘 같은 대본이라도 감정과 억양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지금까지는 AI 기술이 인풋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는 아웃풋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라고 말했다. 인지보다 표현의 기술이 발전할 거라는 뜻이다. 이에 따라 재정립한 네오사피엔스의 미션은 ‘The Future of creativity driven by AI’다. 이들은 이제 국내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선두 주자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표현하는 AI가 가져올 미래, 그 뒤에는 네오사피엔스가 있다.

박진호 대표는 2022년 포브스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이자 K-Beauty Trend Analyst로 뷰티 전문 마케팅사 뷰스컴퍼니를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닥터자르트, 파파레서피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수인 1,600개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Glossy-days 글로시박스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뷰티에 접목시키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 출처=패스트파이브, 네오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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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김태수 “영혼 느껴지는 ‘AI 성우’ 현실화”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영혼 느껴지는 ‘AI 성우’ 현실화” 김영우 [email protected]

[IT동아 김영우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본격화로 인해 AI(인공지능)가 사람의 일을 대체하는 사례가 확연히 늘어나고 있다.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이끄는 역할 역시 이전에는 사람의 일이었으나 앞으로는 음성 합성과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탄생한 ‘AI 성우’가 상당부분 이 일을 대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제는 ‘목소리’라는 수단의 특징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같은 말을 하더라도 감정에 따라 느낌이 확연하게 달라지며, 뉘양스의 미묘한 변화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품기도 한다.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특성을 디지털 기술로 완벽히 재현하는 것이 가능할까?

AI 기반 음성 합성기술 스타트업인 ‘네오사피엔스(Neosapience)’는 그런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사에서 선보인 ‘타입캐스트(TypeCast)’ 서비스는 문자를 단순히 음성화 하는 것을 넘어 특정인의 음성을 학습하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배우나 가수, 성우 등의 유명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상품화하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9월 27일,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를 만나 그들이 선보인 AI 음성 합성기술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봤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Q.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2007년에 카이스트에서 오디오 머신러닝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LG전자에서 3년, 퀄컴에서 7년을 일하며 각종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퀄컴 근무 시절, 항상 켜져있는 마이크를 이용한 지능형 음성 인식기술을 개발해 2013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현장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 기술이 아마존의 AI 음성 비서 서비스인 ‘알렉사’의 기반이 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에도 적용됐다. 그 외에도 애플 ‘시리’등의 유사 서비스가 등장하는데도 적잖게 영향을 줬다. 네오사피엔스를 설립한 건 2017년 11월의 일이다.

Q. 대기업 소속의 안정적인 지위를 버리고 독립하게 된 이유는?

사실 2016년 겨울에 갑작스럽게 쓰러져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적이 있다. 그런 와중에 시간의 유한함을 문득 느꼈다. 내가 떠나면 가족들은 어쩌지? 세상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등의 생각을 하다가 뭔가 좀 크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일을 해보자고 결심했다.

Q. 네오사피엔스 타입캐스트 서비스에 어떤 기술을 적용했는가?

기존의 음성 합성 기술은 단순히 단어나 음소를 붙여 넣는 방식이라 실제로 결과물을 들어보면 대단히 어색했다. 그래서 딥러닝(인공신경망 기반 기계학습) 기반의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딥러닝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수치와 수식을 조합, 합성하니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감정도 합성 가능하다. 이를테면 화를 내더라도 아주 ‘나긋하게’ 화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미묘한 차이점을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Q. 기존 음성 합성 서비스 대비 타입캐스트 서비스의 특징은?

대표적인 특징은 톤이 자연스럽다는 것 외에 목소리에 ‘캐릭터’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문재인, 트럼프 대통령 등의 특정인물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미 30여개의 캐릭터가 등록된 상태다. 그리고 성능을 확인한 후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봤는데,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외국인의 목소리로 한국어를, 혹은 그 반대로 구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로 한국어를, 문재인 대통령의 목소리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어 구사 합성 장면을 담은 네오사피엔스의 유튜브 동영상

<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어 구사 합성 장면을 담은 네오사피엔스의 유튜브 동영상>

Q. 위와 같은 기술적 특성을 이용해 어떤 응용이 가능한가?

이를테면 CNN 같은 외국 언론에선 외국인 인터뷰를 영어로 더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떤 한류스타가 외국 팬을 상대로 외국어 음성 메시지를 전하고자 할 때도 있다. 혹은 외화를 한국어로 더빙하고자 할 때 ‘모건 프리먼’ 같은 외국 배우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한국어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응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Q. 현재 서비스 상황은 어떠 한가?

타입캐스트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명이 쓰고 있다(10월 중 유료화 예정). 특히 유튜버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이들도 자신의 콘텐츠에 넣을 목소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자사의 홍보자료, 안내용 콘텐츠를 만들 때도 종종 이용하고 있다. 이들이 사람을 직접 고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교의 오디오북 사업에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대교는 이야기책 등의 문자 콘텐츠를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성우나 내레이터를 직접 고용하고 녹음 및 편집을 하려면 한 권당 최소 수백만원의 비용과 2주 정도의 시간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타입캐스트 적용 이후 작업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현재 대교에서 타입캐스트 기반 오디오북을 실제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사람이 직접 녹음한 기존 오디오북과 이용요금이 동일한데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의 반응은 좋다.

Q. 유명인의 목소리를 합성해서 표현 가능한 것이 법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

심하게 규제를 하려 한다면 이런 합성 음성을 쓸 때마다 배경에 ‘가짜 음성입니다’ 하는 메시지를 넣어야 하는게 의무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걸고 넘어진다면 어떤 기술도 시도를 할 수 없게 된다. 오히려 연예기획사 등에서 이런 기술에 호응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고 실제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다소 논란이 될 수 있으나 이는 시장 초기라 그런 것이며, 조만간 사회적으로 합의점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Q. 음성 콘텐츠의 매력은 무엇이며 그 미래에 대한 예상은?

음성 콘텐츠는 영상 콘텐츠와 달리 멀티태스킹(다중작업)이 가능하다. 음성 방송을 들으며 글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운전이나 운동도 가능하다. 사용자의 시간을 빼앗는 영상과 달리, 음성 콘텐츠는 시간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라디오가 아직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리고 세상에 가장 많은 콘텐츠가 아직 문자 기반이다. 이를 멀티미디어화 하는데 타입캐스트가 그 시발점이자 관문이 될 것이다. 또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도 음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입캐스트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

그리고 우리는 향후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하는 기술의 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리나 빅스비 같은 AI 서비스가 이미 있지만 아직도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 우리의 기술이 이런 음성 AI에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영혼을 불어넣을 수 있다. 또한 AI 기반의 디지털 인간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들은 목소리가 없어서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우리의 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email protected])

네오사피엔스, SK 출신 이응곤 부대표 영입

[데이터넷] 가상 연기자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 개발사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국내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이응곤 전 SK(주) 스타트업 투자팀 한국 오피스 리드를 부대표(Chief Business Office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표는 IBM과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를 거쳐 마스터카드의 한국 및 일본 지역 컨설팅 부문 총괄 이사를 역임하고 SK 수펙스 내 스타트업 투자팀 한국 오피스를 리딩하는 등 지난 15년간 각종 사업 전략 수립 및 신규 사업 추진 경험 등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네오사피엔스 합류 직전에는 산업 인공지능 기반 B2B AI 스타트업인 원프레딕트에서 사업 운영 전반 및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올해 2월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네오사피엔스는 전사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성장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응곤 CBO는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독보적인 AI 기술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돕는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는 네오사피엔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함께 타입캐스트의 시장 혁신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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