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증대 | 2022년 농업전망과 소득증대방안 25772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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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농가소득 477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

농림축산식품부는 ’21년 농가소득이 477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하였다고 4.28(목) 밝혔다. – (농업소득) 농작물·축산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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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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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외소득 증대의 방향과 전략 – KREI Repository

1990년대 중반 이. 후의 농가소득 감소는 외환위기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개방경제 하. 농업소득 증대의 한계, 농가의 노령화에 따른 농외취업의 한계 등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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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pository.krei.re.kr

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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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소득 4776만원…전년 대비 6.1% 증가 | 뉴스

지난해 농가소득이 평균477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273만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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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9/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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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교육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미치는 영향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농업교육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미치는 영향: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교육을 사례로 The Effect of Agricultural Education on Farm Income: A Case Study of Uga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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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0/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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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가 소득창출 방안.hwp – 한국은행

ㅇ 더욱이 갈수록 벌어지는 도 ․ 농간 소득격차가 농촌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 활성. 화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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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k.or.kr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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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농업소득 1000만원 이대로는 안된다 ③ 전문가 지상좌담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전체 농가소득의 25% 정도에 불과한 농업소득에만 매몰되지 말고 농외소득 증진에도 열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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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flnews.co.kr

Date Published: 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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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농가부업이라함 – Korea Science

농한기에도 수입을 올리지. |농한기 소득증대를 위한 부업대책’. 농촌진흥청 지역개발과장. 1. 이. 원. 희. 일반적으로 농가부업이라함. 은 농가의 주업인 농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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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8/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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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업전망과 소득증대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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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농가 소득 증대

  • Author: 건강한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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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yDjE_h9VHU

지난해 농가소득 4776만원…전년 대비 6.1% 증가

지난해 농가소득이 평균 4776만원으로 전년 대비 6.1%(273만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수급안정, 농촌관광 회복 등의 영향으로 농업소득은 9.7%, 농업외소득은 7.7% 증가했다.

농업소득은 농작물·축산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1296만원으로 전년 대비 9.7%(114만원) 증가했다.

강원 춘천시 우두동 논에서 농부들이 누렇게 익은 벼를 추수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목별로는 미곡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이 양호해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반면 수확기 쌀값은 1.1% 하락해 수입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702만원이었다.

채소, 과수는 생산·판매규모 증가와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수매비축 등 적극적 수급 대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채소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982만원, 과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495만원이었다.

축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한우·돼지·계란 등 주요 축산물 수요 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계란·닭고기 공급량 감소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1081만원으로 조사됐다.

농업외소득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비대면 판로 지원과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7.7%(128만원) 증가했다.

이전소득은 농업인 대상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기초연금·국민연금 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8%(55만원) 증가한 1481만원이었다.

경영주 연령별로는 60세 미만 경영주 농가의 소득은 7253만원, 60대 경영주 농가는 5584만원으로 농가 전체 평균소득보다 높았으며 70세 이상 경영주 농가의 경우 3637만원으로 전체 평균소득의 76.1%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지규모별로는 소규모 농가를 배려하는 구조의 공익직불금(소농직불금, 역진적 단가의 면적직불금),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공적보조) 증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중소규모 농가의 전년 대비 소득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0.5ha 미만은 11.5%, 0.5~1ha 미만은 7.1%, 1~2ha 미만은 9.8%, 2~3ha 미만은 1.8%, 3~5ha 미만은 2.8%, 5ha 이상 1.7%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농가의 평균 자산은 5억 85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 부채는 3659만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함에 따라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6.2%로 축소됐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 044-201-1715

농업교육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미치는 영향: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교육을 사례로

연구목적: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교육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농가소득 수준에 따라 어떠한 교육과목들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의 중요성: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는 반 면 여전히 빈곤층은 농촌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면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가 큰 농업은 개도국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분야로써 경제적으로 중요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개발도상국 농민들은 농업기술과 같은 정보 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회가 많지 않다. 이에 우리나라의 농업기술 전문가 들의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 농업인의 소득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에 대한 확인으로 농업교육 지원에 대한 효과성 확인과 실시되고 있는 교육과 목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연구방법론: 농업인 소득제고 영향 분석으로 2018년, 2019년 교육생 및 미교육 생을 대상으로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및 소득 직접비교를 진행하였고, 교육과 목들에 대한 소득제고 영향 파악을 위해 농가소득수준 및 교육유형별로 대응분 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2018년 농업교육은 저소득 농가의 비율을 감소시켰고 2019년 농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의 소득감소율은 미교육 농업인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원 예 분야는 농업생산관련 기술 과목이 농가소득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였으 며, 양계 분야에서는 농가소득 수준에 따라 질병관리, 선진지 견학, 양계사료 과목에서 소득제고 영향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및 시사점: 우리나라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우간다 농업지도 자연수원 농업기술 교육 커리큘럼은 수혜대상 농민의 소득증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수준별로 분야별 소득제고 영향을 받 은 교육과목들이 상이하게 나타나 향후 국제협력을 통한 비정규 농업교육 진행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ing the impact of the education of ‘Uganda National Farmers’ Leadership Center’ on the income increase of farmers, and what educational programs have a significant effect according to income level of farm households. Originality: Agriculture is an important industrial sector for developing countries to grow, but farmers don’t have many methods and opportunities to obtain information such as agricultural technology. It’s necessary to present the direction of agricultural education by confirming how the NFLC education has had an effect on income increase of farmers. Methodology: To analyze the impact on income growth,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and direct income comparison were conducted for trained and non-trained farmers. In order to understand the impact of education curriculum on farm income improvement, response analysis was conducted by income level. Result: 2018 education reduced the proportion of low-income farmers, and 2019 education’s income decrease rate is lower than that of non-trained. In the horticultural sector, agricultural production-related technical subjects contributed to the increase of farm household income, and in the poultry field, the impact of increasing income was high in disease management, field trip, and poultry feed, depending on the level of farm household income. Conclusions and Implication: The educational program produced based on Korean agricultural technology and experience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ncome increase of Ugandan farmers. Since educational programs affected by income enhancement by income level and sector appeared differently, it’s necessary to refer to it when conducting non-regular agricultural education through international cooperation.

[Issue+] 농업소득 1000만원 이대로는 안된다 ③ 전문가 지상좌담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Issue+] 농업소득 1000만원 이대로는 안된다 ③ 전문가 지상좌담

2018년 처음으로 농가소득이 4000만 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역시 4118만2000원으로 2년 연속 4000만 원대를 넘는 외형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들의 경영불안은 여전하다.

이에 농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부터 농업소득 제고를 통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임정빈 교수

■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농산물 소비 영역, 먹거리 넘어 소재분야로 영역넓혀야

“농가소득은 오르고 있지만 농업소득은 수 십년째 10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오히려 매해 줄어드는 상황이다. 선진국일수록 농가소득 내 농업소득의 비율이 낮아지는 건 일반적이지만 이 같이 장기간 정체 내지 감소세를 유지하는 건 문제다. 농업소득이 낮은 주된 이유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낮아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이유 등이 있다. 국산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얼마든지 대체 소비할 수 있는 수입농산물이 넘쳐난다. 공급과잉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락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에 농업소득을 높이려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며, 높은 부가가치를 인정하고 소비를 해줄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농산물 소비의 영역은 먹거리를 넘어 소재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 지금도 농식품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친환경 벽지 등의 소재로 활용되기 위해 해외에서 수입되는 농산물이 많다. 국내 농가도 식품·화장품·친환경소재·생물의약 기업 등과 연계해 소재로써 소비되는 국산 농산물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판로도 다양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농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일이다. 정부는 농가가 이처럼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소비처가 요구하는 고품질·기능성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등의 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박현출 회장

■ 박현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장

내수시장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농업정책 추진필요

“농업소득을 좌우하는 것은 크게 농산물 생산량과 가격이다. 소득을 높이려면 생산량을 늘리든지 가격을 많이 받아 마진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맞는 지점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설정할 수 없다. 국내 농산물 가격이 높아지면 대체할 수 있는 수입 농산물도 얼마든지 있다. 그렇다면 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데, 기존보다 10~20% 높이는 건 이젠 큰 의미가 없다. 현재 국내 농가의 평균 농업소득이 1000만 원 정도인데 생산량이 10% 늘어나 소득이 1100만원이 됐다고 해서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나.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렇다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해외 수요를 늘려야 한다. 국내 농업인이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걱정하지 않고 생산량을 늘려 농업소득을 높이려면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물량 공급이다. 이제까지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한 시도가 계속돼 왔으나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어려워 무산된 경우가 많다.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요를 늘리는 데 한류 문화 확산은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한류 문화와 함께 곡류와 채소 비중이 높은 한국의 식문화가 전파된다면 세계시장에서의 국내 농산물 수요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큰 방향성으로 삼고 농업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안은 미래 농업을 위한 것이다. 국내 농업이 고령농업인에게 적은 소득을 안겨주는 수준에서 벗어나 식량안보를 책임지며 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이제 농업 발전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

강석용 부장

■ 강석용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장

농업소득에만 매몰되지 말고 농외소득 증진에도 열중해야

“지난해 농업소득은 전년 대비 20% 가량 하락했다. 이는 농산물 수취가 하락과 경영비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농협은 농가 수취가 제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적정생산·판매 등을 통해 쌀, 마늘, 양파 등 주요 작물에 대한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소비자 기호·트렌드 변화 반영 △기후 변화 대응 △수입 농산물 대체 △지역특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농촌 작목 전환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영비 절감을 위해선 영농작업 대행, 인력중개 등을 통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비료, 자재 등의 공동구매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농업소득만을 높이기 위한 활동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겸업소득 등 농외소득 제고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가공과 수출 등 겸업소득 증가로 농외소득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올라가 농업소득 상승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전체 농가소득의 25% 정도에 불과한 농업소득에만 매몰되지 말고 농외소득 증진에도 열중할 필요가 있다.

농협은 현재 마늘분말과 김치살사 개발 등 다양한 요리에 우리 농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가공사업은 지역 공동으로 운용시 효과가 배가 된다. 이에 농가와 지자체, 농협, 회원 농·축협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정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박준기 선임연구위원

[기고] 농업소득, 이대로는 안 된다

– 박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농가의 경제활동 성과지표인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농외소득, 이전소득으로 구성돼 있다. 종합지표인 농가소득은 지난 2005년 3000만 원대에 진입한 이후 완만하게 증가해 왔으며, 2018년에 4207만 원으로 10여년만에 4000만 원대에 진입했다. 이같이 도·농간 소득격차는 크게 줄지 않았고, 고령영세농의 소득문제가 상존하고 있지만 농가소득이 완만하게나마 늘어온 것은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농가의 영농활동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인 농업소득은 어떨까? 농가소득의 완만한 증가추세와 달리 농업소득은 1994년에 1000만 원대에 진입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면서 정체돼 있다. 그 결과 농업소득의존도(농업소득/농가소득×100)는 2005년 38.7%에서 2019년 24.9%로 13.8%포인트 감소했다. 농촌사회의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농외소득 활동 혹은 이전소득 비중이 높아진 점도 농업소득의존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농업소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농외소득과 이전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왜 농업소득만은 여전히 정체 상태로 횡보하고 있는지, 이러한 현상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방안 모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농업소득 정체 현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시적 가격등락 대응과 같은 단기적·대증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생산·유통·경영안정 등 다차원적 측면에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소비자의 농산물 수요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농업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재인식해야 한다. 소비자의 농산물 수요는 안전성과 고품질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투입·다수확 방식의 관행적 농법으로부터 환경친화적 농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시장가치를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음으로 농산물 시장에서 농업인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농업인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정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제값을 받게 하라는 것이 기본 접근방식이었다. 그러나 도매시장, 직거래, 온라인 거래 등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입장을 우선으로 하는 농산물 유통방식은 마련되지 못했다. 여전히 농산물가격은 불안정하고, 농가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볼멘소리만 반복되고 있다. 이제부터는 농업인들이 자조금조직 혹은 산지유통조직과 같은 자발적 생산자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산물 시장에서 가격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지원제도를 확충해야 한다.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과 자연재해가 빈발하며, 농작업의 기계화에 따른 농업인의 안전재해 노출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는 등 농가가 직면하는 농업경영위험은 다양화되고, 규모와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농업 현장의 경영위험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충해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농업소득 제고를 위해서는 특정 부문이 아닌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 농산물 소비패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시장에서 생산자 역할을 확대하며, 농업경영위험을 체계적 관리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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