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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산물 공동 브랜드 아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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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공동브랜드 – 단양소개 – 단양군청
단양군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표등록 · 등록증명 : 2007. 3. 9. (제40-0701286호) · 인증처 : 특허청장 · 사용방법 : 단양군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후 사용권 부여 …
Source: www.danyang.go.kr
Date Published: 8/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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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공동브랜드 | 농업기술센터 – 합천군청
해와인 브랜드 로고-자연과 하나되고자 하는 합천군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마크. 합천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해인사의 어원을 이용한 컨셉으로 자연을 …
Source: www.hc.go.kr
Date Published: 6/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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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브랜드 시대…지자체 공동상표 출원 활발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농업이 기업화하고 농산물도 공산품처럼 규격화된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5/13/2022
View: 3248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글로벌네이밍 전략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글로벌네이밍 전략- 경상북도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 A Strategy on Global Brand Naming of Agricultural Co-brand- Focused on the …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7/27/2021
View: 2452
농산물공동브랜드 | 함안군청
함안군청, 분야별정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코너, 농산물브랜드안내, 농산물공동브랜드.
Source: www.haman.go.kr
Date Published: 9/8/2021
View: 1934
농산물 공동브랜드화 실태와 발전 전망 – KREI Repository
공동브랜드로 분류된 것 중에는 브랜드화 추진 주체가. 시․군 등과 같은 지자체의 행정조직, 생산자조직의 연합체 외에도. 개별조합, 개별 작목반, 개별 법인, 기타 생산자 …
Source: repository.krei.re.kr
Date Published: 10/28/2021
View: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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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농산물 공동 브랜드
- Author: 아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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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d6MdammDJo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야기 1 / 네임 부문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야기 1 / 네임 부문 By brandinglead on 2015-02-14 in Brand Column |
본 칼럼은 지난 2012년 6월에 작성된 것입니다. 당시와 비교하여 브랜드 현황이 다소 바뀌었지만 일부 유효한 내용도 있어서 홈 페이지에 다시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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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토에 들어가면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브랜드 (공동, 개별 포함)가 포화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5,000개가 넘을 것 같은 농축산물 브랜드의 우후죽순 현상은 아파트 브랜드와 비슷한 궤적을 그리며 부풀어왔다. 너도나도 현상이 그것이다. 브랜드만 만들면 히트를 칠 것 같은 예감에 사로잡히는 것도 유사한 현상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대다수 건설사가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한 이후 신규 브랜드 수요가 주춤하는 것과 달리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열공’ 중이라는 사실 !
어쩌면 이는 당연한 것이다. 아파트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건설사는 한정적인 반면, 농축산물은 지자체, 단위 농협, 연합사업단, 영농조합, 농축수산 유통사 등 신규 수요를 필요로 하는 주체가 많을 뿐 아니라, 농장 규모가 큰 개인의 경우에도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단일 제품 성격이 높고 관여도가 큰 부동산 브랜드와 달리 농축산물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될 뿐 아니라, 중소규모이기에 자체 브랜드에 대한 소망은 오히려 더 간절한 경우가 많다.
지난 10 여 년 간에 걸쳐서 생성된 농축산물 브랜드는 이제 걸음마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이고, 그 와중에 소멸된 브랜드도 부지기수이며 태어나는 브랜드도 아직은 여전하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농축산물 브랜드 역시 부익부빈익빈 현상에 의해 대형브랜드와 중소규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종종 들려오는 것을 보면, 올바른 농축산물 브랜드의 전개 방향은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얻게 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이에 아직은 구체적인 방향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듯한 농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검토를 해 보기로 한다.
참고로 다음 자료는 2011년 07월 25일, 중앙일보 기사에 나타난 표를 인용한 것이다.
농축수임산물 (공동, 개별 포함) 브랜드는 2011년 현재 전국에 5,340개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어느 정도는 추정치일 것이다. 아마도)
2. 검토 대상의 추출
5,340개의 농축산물 브랜드 전체를 확보하여 그 형태적 특성과 지향하는 의미 등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학구적 방법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내공이 깊지 않은 필자가 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과제이다.
간편하게 검토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최근 2-3년간 언론 등에 꾸준히 오르내리면서 가능성을 엿보고 있는 브랜드를 모아서 일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람하다 보면, 무언가 방향이 보이지 않을까? 농축산물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추론할 수 있는 단서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잠시 틈을 내어 나름 모아 보았다.
모아지는 브랜드가 너무 많아도 분석이 어렵고, 너무 적으면 나타난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으로 모으다 보니 얼추 50여개가 마련되었다. 그 정도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으리라 판단하면서 더 이상의 추가 브랜드 추출은 하지 않았다. (학술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님으로)
모아진 50개 농축산물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언론 등의 주목을 더 받는 것 같다. 최근 뉴스 (2012-2011) 중심으로 추출하다 보니, 다수가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50개로 한정)
3. 네임의 의미 특성 검토
50개의 농산물 공동 브랜드를 일람한 소감은?
아하… 거의 한글이구나. 지자체 명칭이 결합되는 경우도 많구나. 3음절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걸. 자연을 이야기하는구나 … 아마 100여개 정도를 모아도 비슷한 느낌이 들 것이다. 통계적으로 혹은 상대적으로 어떤 스타일이 더 우세를 보인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달라질 것 같지 않다.
네임을 개발하면서 혹은 네임 후보안을 앞에 놓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로 거론되는 이슈도 상기 느낌과 비슷한 질문들이다.
가. 우리 지역의 특성을 잘 부각시킬 수 있을까
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다. 남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까
농산물 특성, 마케팅 목표 등은 모든 프로젝트마다 서로 다르기에 상기 외에도 검토해야 할 이슈는 보다 세부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을 것. 디자인 개발이 용이한 네임일 것. 스토리 발굴이 쉬울 것. 이해하기 용이할 것. 수출을 염두에 둘 것 등등
그렇지만, 다수의 부가적인 이슈는 상기 나열한 3가지 이슈에 대부분 포함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상기 세 가지 기준을 준거틀로 삼아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가. 우리 지역의 특성을 잘 부각시킬 수 있을까
해당지역 농축산물이라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품목이 있다.
보성의 녹차, 횡성의 한우, 이천의 쌀, 창녕의 양파, 의성의 마늘, 영광의 굴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품목은 지역명 그 자체가 이미 브랜드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에 또 다른 브랜드 네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산지임이 명확하게 입증될 수 있어야 하며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관리주체를 명확히 하는 상태로 하여 ‘지리적 표시제’에 의한 상표권 획득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 특산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할 수 있는 농축산물은 한정적이며, 해당 지역 전체에서 해당 농축산물만 생산된다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 보성지역에서는 녹차만 생산되는가? 쌀도 있을 것이고, 고구마, 양파, 마늘, 야채, 심지어 축산농가도 얼마나 많을까… 보성녹차의 명성을 활용하는 ‘녹차먹인돼지’같은 브랜드는 지리적 표시제를 원용한 스타일이다. 얼마나 많은 녹차를 먹이는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지역 이미지 강조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농축산물 생산지역을 강조한다는 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방향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충남 홍성은 상당한 청정지역이다. 문제는 과거에 석면광산이 있었다는 점이다. 석면에 대한 부정적 뉴스가 나올 때마다 홍성 농축산물이 직간접적으로 받아야 하는 피해는 자못 클 것이라 생각한다.
그 때마다 노심초사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한다면, ‘홍성’은 농축산물 브랜드에 표기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브랜드란 해당 지역의 생산자가 좋아할 만한 네임이 아니라,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이미지를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가장 첫 번째 이슈로 거론한 ‘우리 지역의 특성을 잘 부각시킬 수 있을까’를 확보된 50개의 네임에 대입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표본이 많지 않음으로 통계적 검토는 하지 않음)
// 검토 1 : 지명의 직접 등장
통영바다, 생거진천, 안성맞춤, 증평장뜰…
상기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는 지명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네임은 해당 지역의 생산농가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줄 뿐 아니라 수도권 등 타지로 이사한 지역민의 향수도 불러 일으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을수록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질 수 있다.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지 않아도, 패키지 디자인만으로도 목표로 하는 이미지가 잘 구현되기에 관리 주체가 지자체일수록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고자 희망하고 참가하는 생산농가도 많으리라 추정된다. 왜? 이보다 더 확실하게 해당 지역 농산물임을 강조할 수 있는 브랜드가 어디에 있는가?
문제는 조금 전에 지적한 것처럼 브랜드 이미지 통제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다소 고립되어 있는 듯 했던 내륙도시인 안동에서 왜 구제역이 발생한단 말인가? 국내 몇몇 안 되는 명품으로 인정받던 ‘안동한우’는 어찌되는가? 해당 지역의 인지도를 등에 업은 ‘안동한우 식육식당’들은 간판을 바꾸어야 하는가? 해당 지역의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해당 지역의 비극적, 돌발적 사건 발생은 지속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힘을 약화시킨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몇몇 품목은 끝내 타지역 명품과 경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생거진천 쌀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더라도 이천쌀과 비교해서 상대적 우수성을 인정받기란 참으로 어렵다. 진천 마늘이 의성마을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고, 진천의 한우가 횡성 한우보다 낫다고 주장하여도 고개를 끄덕일 소비자가 많지 않으리라 짐작된다. 결국 지명을 강조하는 공동 브랜드는 최고 이미지를 포기하고 대중적 이미지를 획득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질 때 고려해 볼 만한 방향이다.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많이 소진하지 않아도 인지도 확보가 용이하니까….
지명 직접 결합의 장단점
(브랜드의 앞 혹은 뒤에 생산지역을 직접 표기하는 방식)
// 검토 2 : 브랜드에서 지명이 사라지면…
햇사레, 별그리고, 굿뜨레, 어사품, 아침마루…
상기는 어느 지역 브랜드인지 알기 어려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들이다. 이러한 스타일은 대형 식품사의 식품 통합 브랜드와 유사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광고 등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가 아니라, 단순한 네임 그 자체만 바라보자… 굿뜨레, 청정원, 어사품, 풀무원, 아침마루, 햇살담은… 각각 농산물 공동 브랜드와 식품사 통합 브랜드를 대비시켜 나열해 본 것이다.
농산물 혹은 축산물의 공동 브랜드를 이러한 형태로 가져가면 통제 불가능에 대한 브랜드 매니저의 근심을 덜어 줄 수 있다. 나아가 상기 스타일은 확장성이 우수하다. 특정 지역을 명기하기 않았기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주변지역의 농축산물까지 동시 유통시킬 수 있다. 흡수 통합 능력이 뛰어난 것이다. 더 나아가 해당 지역을 유달리 싫어할 수도 있는 (지역 감정)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재주도 부린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바라보자. 도대체 어디에서 온 브랜드인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사생아 같다. 근원도 없고 줄기도 없다. 어디에서 스토리의 끈을 만들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결국 내릴 수 밖에 없는 결론은 많은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투입하자는 쪽으로 귀결된다. 지명이 사라진 공동 브랜드는 이것이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로 부각된다. 일정 기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하기 전까지 가시밭길을 걷는 기분일 것이다.
지명을 결합하지 않은 브랜드의 장단점
(대형 식품사의 일반 농축산물 브랜드와 유사한 스타일)
// 검토 3 : 지명의 간접, 상징 등장
나주오, 산엔청, 창에그린, 서래야… 하늘그린, 내포천애, 단풍미인, 칠갑마루…
방금 나열한 브랜드들은 무언가 알듯말듯한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가?
지명과 관련해서… 나주지역이니까 ‘나주오’, 산청이니까 ‘산엔청’ 그럼 ‘창에그린’은? 창원 ! ‘서래야’는? 서천 !
지금 인용한 네임들은 사알짝 건드려만 주어도 해당 지역이 연상될 수 있는 네임들이다. 지역을 노골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아도 지역 이미지가 나타난다. 무심한 일반 소비자에게는 평범한 농축산물 브랜드 중 하나로 비칠 수도 있다. 그러나, 패키지 디자인 등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의미가 나타나는 순간 제작자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빙긋 미소를 지을 만하다.
이에 비해 하늘그린, 칠갑마루 등은 한번 더 생각해야만 지역 이미지가 나타나는 네임들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브랜드이지만 지역을 너무 강조하는 것도 어렵고 그렇다고 뿌리 없는 네임을 선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고심작으로 보인다. 만약 이러한 방향으로의 네임이 가능성을 인정받는다면, 순뜰 (순창 혹은 순천), 남실남실 (남원) 등의 공동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본인이 보기로는 지역 공동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기반을 확보하기에는 상기 형태가 다양한 대안 중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상기 형태는 지명을 직접 표기하는 방법 혹은 그 반대되는 방법의 장단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볼 때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지 않나 싶다. 지역 내 돌발적,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여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통합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
그러면 ‘나주오’는 나에게 주세요… ‘산엔청’은 푸른 산천의 푸른 농산물 등의 이미지로 전개될 것이다. 해당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 ‘나주의 Organic Food’로 이야기하면 된다.
다만, 한번 더 생각해야 근원을 알 수 있는 하늘그린(천안), 단풍미인(정읍) 등은 지역을 연상시킬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소비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천안의 하늘은 푸르고 (하늘그린), 인제의 하늘은 땅까지 내려왔다 (하늘내린). 단풍은 설악산도 유명하다 (단풍미인)
지명을 간접적으로 연상시키거나 상징화한 네임의 장단점
간단하게나마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에 해당 지역이 직접 나타나는 것이 마케팅에 도움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을 살펴 보았다. 지역 강조는 인지도 확보에는 유리하지만 협소성으로 인해 대형 브랜드로 키우기가 어렵고 지역 이미지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돌발적 사건에도 매우 취약하다는 결론이 나타났다.
그렇다고 일반 식품 가공 브랜드처럼 전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높지 않은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가 취하기에는 다소간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검토해 본 것이 지역 이미지의 간접 혹은 상징화 방안을 찾자는 것이었다. 지역에 기반을 둔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는 상기 이슈를 비교적 명확히 한 다음에 브랜드의 목표 이미지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두 번째 이슈로 제기한 ‘우수성’에 대한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우수하다는 것은 우수하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 뛰어나다고 하는 것을 상징화하는 네임을 찾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Excellent, Top, Prime, Super 등과 같은 등급표시형 키워드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면 소비자들이 네임 그 자체만을 보고 ‘최고’를 지향한다고 쉽게 평가해 주지 않는다.
아래의 브랜드는 스스로 최고임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전개된 네임처럼 보인다.
참진주, 탑마루, 이로운, 슈퍼오닝 …
브랜드가 가진 내재적 의미를 충분히 음미하면서 생각해 보자.
참진주라… 진주지역 공동 브랜드이다. 진주 지역 진정한 농축산물임을 네임에서 강조한다. 그러면, 진주지역에서 ‘참진주’ 브랜드를 적용하지 않는 농산물은 ? ‘이로운’도 마찬가지이다. 해당 지역 내 다른 브랜드의 농산물은 이롭지 아니한가? 스스로 뛰어나다, 우수하다 하고 강조하면 할수록 조금씩 저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필자만의 편견일까?
지하철을 타면 가끔씩 보게 되는 자리양보 캠페인이 있다.
한 임산부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탄다. 다소 딱딱한 표정의 아저씨가 배려석에 앉아 책을 보는 중이다. 물론 그는 임산부와 어린아이가 방금 전철을 탔는지 모르고 있다. 어린 아이가 두리번거리다가 그 아저씨 앞에서 다소 큰 목소리로 외친다. “어- 아저씨도 배속에 어린아이가 있나 봐요?” 문득 고개 드는 아저씨, 미안한 듯 머리를 글적글적 긁으며 자리를 양보한다. 그 옆에서 아이는 “고맙습니다”
하지만… 어찌 얄미운 생각부터 드는 것은 엎드려 절 받기식 스타일에 대한 반감 때문일까? 자랑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자화자찬격으로 ‘우수함’을 강조하는 브랜드는 뒷담화를 좋아하는 인간성을 거스르는 경우이기에 역풍이 우려되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그런 스타일의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면, 우수하다는 것은 무엇으로 강조 혹은 증명하여야 할까?
‘우수함’은 네임이 아니라 디자인 혹은 광고 등의 영역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물론 우수하다는 근거가 나타나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 패키지를 통해 ‘최고’를 강조하는 방법도 있다. 과일 제품일 경우, 브릭스 (당도) 표기를 할 수도 있고, 패키지 표면에 등급표시를 할 수도 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무엇’을 차별성이라 한다면 , ‘우수성’이란 결국 등급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것은 동일한 제품 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같은 과수원의 과일도 똑같지는 않다.
동일 브랜드 내 같은 제품군 내에서의 등급을 표시하는 방법은 맥주, 커피믹스 등에서 종종 발견된다. 농산물처럼 해마다 품질의 수준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제품은 명확한 등급 표시를 통하여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브랜드 자체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은 패키지 디자인 혹은 광고 등의 영역으로 돌려놓은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등급 혹은 라인 확장 사례
다. 남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까
이처럼 현대 마케팅에 있어서 소중하게 대접받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다.
나는 다르다, 나는 특별하다, 나는 가수다 … Differentiation !!!!!!!
그래서 자문해 본다. 무엇이 다른가? 어떤 면에서 차별화되는가? 왜 차별화를 이야기하여야 하는가? 차별화의 효과는 무엇인가? 처음에는 분명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차별화’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 우리 제품 A는 타사 제품 B에 비하면 확실히 친환경적이다. 그래서 친환경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별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다시 보니, 시장에는 5,000여개의 브랜드가 있는데 그 중 300여개가 친환경을 표방한다. 나의 차별화는 소비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
친환경, 청정, 깨끗함, 정성, 건강, 행복 …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과 관련하여 하도 많이 반복된 키워드이기에 새로울 것 없는 키워드만 머릿속에서 윙윙거린다.
* 우리의 브랜드는 ‘5無’입니다.… 넣지 않은 다섯 가지는 …
* 햇살 가득한 들녁에서 자란 청정 농산물입니다. 햇살가득… (동굴속에서 자란 식물도 있습니까?)
* 농부의 정성을 가득 담았습니다… (정성이 없으면 잡초만 무성할 터…)
자 – 2~5음절의 짧은 네임이 가져야 할 핵심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그래 ‘자연’이다…
통영바다, 단풍미인, 지평선, 굿뜨래, 별그리고, 참별미소, 산엔청, 잎맞춤, 햇사레…
자연을 노래하는 농산물 브랜드는 참으로 많다. 자연을 상징하는 구체물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별, 산, 푸르름 특히 햇살은 네이밍의 단골 주제이다. 자연의 선물을 노래하는 것이리라.
농축산물과 관련하여 브랜드 네임을 만들자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자연’일 것이다. 문제는 이미 이미지가 선점된 경우가 있거나 (햇빛 – 햇사레), 누구의 것인지 (별그리고, 참별미소) 알기 어려운 경우에 봉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분명 농산물 공동 브랜드임은 알겠는데, ‘해나루’는 어느 지역 브랜드인지 ‘해와인’은 또 어떤 지역 농산물인지 헷갈리기 십상이다. 삼면이 바다요, 지역마다 강과 산이 있고, 햇빛 들지 않는 지역이 어디 있는가. 물론 패키지 등을 통하여 제품 출생지를 밝히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정성을 다하여 브랜드 네임이 가진 의미를 되새김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용할 만한 소비자 조사 자료는 없지만(게을러서), 추정컨데 ‘자연을 지향’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은 소비자 마음속에서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 있으리라 짐작된다. 아니면 소화불량에 걸려서 그러한 브랜드에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자연지향적 브랜드의 아쉬운 점은 차별화의 방향은 분명한데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식품 특히 농축산물과 관련하여 자연을 빼버리고 나면 무엇이 남겠는가. 자연을 깊고 그윽하게 담을수록 여운이 짙지 않을까. 녹음은 우거지고 햇살을 빛난다. 그 속에서 영근 과일, 채소, 곡물은 자연이 준 선물이 된다. 그래서 너도나도 ‘자연’을 노래한 결과, 자연은 점점 소음으로 변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지금도 농산물 브랜드 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자연친화를 떠올릴 분들이 무수히 많을 것 같다. 그런 마음이 들더라도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방향은 없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할까.
그래서 ‘정성’이다…
안성마춤, 증평장뜰, 본마늘, 뜨라네, 예스민, 예담채 …
농부의 깊은 정성은 ‘자연지향’보다는 차별화가 더 쉬울 것이란 생각이 드는 방향이다.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하지 않을까 하는 점 ! 자연이 주는 천혜의 선물을 정성으로 보답한 농축산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2차원적 접근을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스토리 발굴’이 용이하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아도 ‘자연에 더한 정성’은 표현할 수 있는 표현방법이 보다 다양해 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렇지만 이 방향도 아쉬움이 많기는 마찬가지이다. 위의 브랜드를 네임 그 자체로만 바라보자. 과연 농산물 브랜드로 보일까? 예담채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식당으로 더 맞을 것 같다. 식품에서, 농산물에서 정성 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엉뚱하게도 다른 제품처럼 느껴지는 할 가능성이 있다. 농산물 관련 보고시마다 ‘제품과의 연관성이 미약합니다’ 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정성을 강조하는 후보안에서 그러한 문제가 제기된다.
미래는 ‘건강이다’ …
이로운, 천년만년, 안심한우 …
상기 예로 드는 후보안이 적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은 식품과 관련하여 점점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키워드이다. 현대인의 식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주저없이 ‘건강!’ 하고 대답하겠다는 식품 마케터들을 여럿 만났다. 게다가 건강은 효과 지향적이다. 농산물이 건강해야 식탁도 건강해지기에… 건강한 농산물은 당연히 친환경적이고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따라서, ‘건강’을 강조한다는 것은 자연의 선물과 농부의 정성을 더하고 유통의 신선함까지 보장한다는 의미도 된다. 상당히 고차원적 접근의 브랜드 개발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려되는 점은 건강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결국 건강기능식품 이미지가 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또 하나는 ‘건강’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사실상 몇 되지 않기에 이를 네임으로 나타내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측면이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이미지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네임으로 정착된 사례가 드문 이유가 그것이다.
또 다른 차별화 방향은 없는가
자연, 정성, 건강 – 이 세가지는 어쩔 수 없이 상당히 오랫동안 농산물 브랜드의 핵심 주제이자 목표 이미지가 될 것이다. ‘자연,정성,건강’이 모두 결합된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를 개발한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언어에 대한 감성은 개인마다 달라서 그 세가지가 모인 브랜드라고 강하게 주장하여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다면 결국 그러한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지 않다는 것과 동일하다.
고향의 정을 강조하거나 재래농법, 품격을 강조하는 것도 대안의 일부가 될 수는 있다. 결국 농산물 브랜드는 핵심 되는 3가지 범주를 어떻게 조립하면서 최적의 이미지를 창출하는가 하는 것에 대부분 목표가 맞추어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
네임의 지향 이미지
– 상기 표에 나타난 지향 이미지는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기에 개략적으로 정리된 것입니다.
– 디자인, 광고 등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가 아니라 네임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추론하여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4. 음절 특성 검토
한글 네임일수록 음절에 대해 주목하는 분들이 많다. ‘너무 길어도 안 되고, 너무 짧아도 임팩트가 약해’ 라는 기준을 제시하면서. 농산물을 포함한 일반 식품의 통합 브랜드는 가장 최적의 형태가 3음절이라는 인식도 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 발음도 용이하고 적절한 의미를 담아내기 편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그 이유 때문에 3음절이 좋은 것일까?
2음절 네임은 간결하기에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이 높을 것 같지만, 실질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시청각 양 측면 모두에서 임팩트가 약하다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무언가 빠져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아마도 할 말은 많은데 그 내용을 다 담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 따라서 네임을 개발하거나 검토하는 과정 속에서 적극적인 검토 후보군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농산물 브랜드의 특성을 살피기 위해 임의로 추출한 50개 브랜드 중에서 2음절 형태는 ‘올본 / 향수’ 2개 뿐이다.
그럼 4음절은 어떠한가?
4음절 형태의 브랜드는 상당히 많다.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의 대부분은 3~4음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토 음절군 중 하나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네임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지켜보다 보면 의외로 4음절에 주목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다. 왜 그럴까?
일부 마케터들에게서 들은 속설 중 하나는 4음절 브랜드로서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아 네임 선택시 의도적으로 4음절 후보안은 피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것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자체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4음절 브랜드라면 별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3음절에 주목한다는 것이 해당 마케터의 이야기였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 통계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청정원, 풀무원, 햇사레 등 3음절 형태로서 성공한 브랜드는 쉽게 연상이 되나 4음절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4음절은 글자수가 많아서 패키지 적용도 어렵고, 개별 브랜드와 결합하기에도 용이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더 나아가 받침이 두어개만 있어도 발음이 딱딱해지기에 그 역시 세련미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동양권 사고에 입각하면 4는 썩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死)
그렇긴 하지만 4음절 브랜드는 상당히 많으며, 적극적으로 검토되는 방향이다. 2가지 이상의 이미지 결합이 용이할 뿐 아니라 리듬감을 살리기에도 적절하다. 속설에 근거하지 않는 한 브랜드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약화될 이유가 특별히 없다고 생각된다.
5음절 이상으로 음절수가 늘어나면 이제 문장형 스타일로 진입한다. 쑥먹인 한우, 파인토피아, 행복한 아침 등이 그것이다. 5음절 이상으로 전개되는 브랜드는 그 자체로서 완결된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다만,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 것이 5음절 이상 브랜드의 특성이다.
그럼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알려진 3음절 브랜드의 장점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이야기되는 의견은 발음 안정성이다. 대다수 3음절 브랜드는 2,4음절 브랜드 대비 감각적 측면에서 발음 혼돈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한다. 또 하나는 시각적 안정성이다. 어떠한 패키지상에서도 한글로고가 우위로 적용될 경우 3음절은 2,4음절 대비 공간화에 용이한 측면이 있다. 의견을 더한다면 개별 브랜드 혹은 제품명과의 결합성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무엇보다 강점은 성공한 브랜드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할 만한 방향이라는 것도 적극적인 검토의 근거가 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3음절 브랜드는 형태적 측면에서 식품 브랜드가 가장 선호하는 방향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 때문에 입는 피해도 상당히 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그러한 스타일이 많기 때문에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차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 눈에는 그것이 그것처럼 보일 가능성이 높게 되었다.
항간에 떠도는 이러한 주관적 견해들은 무시하고 법적인 측면을 살짝 들여다 보자.
기존 상표와의 유사성으로 인해 법적으로 가장 등록 받기 힘든 음절은 어떤 것일까? 2음절, 3음절, 4음절 혹은 그 이상?
본인이 경험한 바로는 4음절 형태가 법적으로 가장 세심하게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음절이다.
2음절은 워낙 짧기에 1개 음절만 달리해도 등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쌈촌’과 ‘삼촌’은 다른 브랜드로 인지될 가능성이 높다. ‘쌈촌’과 ‘쌈촉’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받침 하나의 차이점이 등록 가능성을 높여 준다. 3음절의 경우에도 한 개 음절이 확연히 다르면 등록 가능성이 높아진다. ‘청정원’과 ‘녹정원’은 다르게 판단될 가능성이 있다. ‘청정원’과 ‘청정지’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것이 4음절로 가면 다소 다르게 판단되는 경향이 있다. 4음절 브랜드는 앞의 2음절, 뒤의 2음절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그 둘 다 유사 혹은 동일한 상표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즉, 분리되는 문제로 인하여 등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뚝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다 보면 4음절은 5음절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5음절 브랜드는 문장형 스타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기에 다른 음절 대비 관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관념이 서로 다르면 유사로 판단하지 않기에 문장 스타일의 5음절은 상대적으로 등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행복한 아침’과 ‘행복한 미소’는 다르게 판단될 소지가 높다.
각 음절별 예상해 볼 수 있는 장단점
5. 언어 특성 검토
‘身土不二’ 라는 단어가 있다.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뜻으로, 자기가 사는 땅에서 산출한 농산물이라야 체질에 잘 맞음을 이르는 말이다. 다수의 공산물 공동 브랜드는 언어적 관점에서 보면 신토불이를 적극적으로 고수한다. 즉, 한글 우위의 세계이다. 한자도 한글의 범주에 넣게 되면 그 비중은 80%정도에 육박할 것이다. IT, 바이오, 의류, 화장품 등 타산업과 대비시 식품, 특히 농축산물 브랜드는 몇 남지 않은 한글 Creative의 세계이다.
이처럼 한글이 우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이야기하는데 영어나 제 2외국어가 동원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측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글 그 자체가 ‘우리 농산물’을 보증하는 증표가 된다. 더불어 농축산물 브랜드는 개발 과정에서 생산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미디어, 인터넷의 영향으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적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향토 정서가 강한 분들이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에 영어보다는 한글 혹은 한자에 더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30~40대 주부층이 핵심인 소비자 역시 이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모국어이기 때문에 친근감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한글이 영어나 기타 언어에 비해 농축산물 브랜드에 더 어울리게 다가올 것이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농축산물의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언어가 한글이요, 한자가 된다.
그런데, 한글도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아침마루, 신토불이, 통영바다’ 등 사전에 그 의미가 실려 있는 자연어와 ‘뜨라네, 햇사레, 햇살드리, 나주오’ 등 조어 스타일로 전개되는 네임으로 나누어진다. 한글의 조어 능력은 의외로 우수한 편이어서 연음화, 약칭화 등의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기 용이하다. 특히, ‘나주오’처럼 알파벳화하여도 발음상 큰 무리가 없는 네임은 수출용으로도 적합하다. 한글로 만들어진 네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등록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한글을 사용하는 국가는 우리나라 외에는 없기 때문에 영어, 프랑스어 등에 비해 훨씬 더 독특한 네임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자는 한글에 비해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가진다. 이는 한자 고유의 발음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농산물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한자의 수는 많지 않은 편이어서 ‘예담채’처럼 조어화하기는 용이하지만 몇 안 되는 키워드가 주를 이룬다. (예담채를 한글로 볼 것인가 한자로 볼 것인가도 다소간 의문이 들기는 하다)
농산물 브랜드에 영어를 적용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외적인 발상이다. 그런 면에서 ‘슈퍼오닝, 파인토피아’ 등을 공동 브랜드로 선정한 평택시, 봉화군의 결정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했으리라 추정된다. 다만, 그것이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다. 농축산물 브랜드에 영어를 적용할 경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언어가 가진 의미나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네임을 전개하지 않으면 생경스러울 뿐 아니라 가공식품이나 외국계 브랜드로 보일 위험이 있다.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슈퍼오닝’을 바라보자. 코카콜라나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음료 브랜드처럼 보이지 않는가? 물론 언어에 대한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기에 일률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중국에서 수입한 농산물에 ‘파인토피아’를 적용한다고 해서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러한 시각을 ‘케이멜론’에까지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K’가 Korea를 상징한다는 브랜드 의미를 제거하더라도 ‘케이멜론’은 쉬운 네임이다. 멜론 그 자체가 국내 과일은 아니었기에 생경함이 다소 덜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학력 수준에 상관없이 접근성이 높아진다. 국내 농산물이지만 차별성을 위하여 영어를 도입하겠다고 결정할 경우, 이러한 ‘쉬운 정도’에 대한 판단은 진지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 쉬운 네임은 이미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현실적으로 볼 때 영어로 농축산물 브랜드를 전개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언어 형태는 2가지 이상의 언어가 복합화된 네임이다. (한글 + 한자 스타일은 제외) ‘올본’의 경우, 영어 All + Born 으로 볼 수도 있지만 ‘All + 本’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굿뜨레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어의 Good과 한글 ‘뜨레’가 복합되어 전개된 네임처럼 본인다. ‘하늘그린’처럼 명확하게 ‘하늘’과 ‘Green’으로 나누어져 이해되는 네임도 있다. (하늘그린을 ‘하늘을 그리는, 하늘을 그리워하는’등으로 이해한다면 복합어가 아니다)
복합어는 중의어와 더불어 고도의 Creative가 전개되었다고 칭찬받는 경우가 많다.
중의어란 조금 전의 ‘하늘그린’에서 보듯 (하늘+ Green, 하늘을 그림) 한 단어속에 2가지 이상의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글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 (例 : 그린, 鮮 …)가 영어로서의 의미도 가지고 있을 경우, 두 가지 의미가 동시에 담기게 된다. 의도적으로 이러한 스타일을 네임을 찾는 메이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복합어이든 중의어이든 브랜드를 개발하는 공급자는 만족시킬 수 있는데 비해 소비자들이 만족하는가 하는 것은 또다른 숙제로 남는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는 관점은 공급자들이 보는 관점과 상당히 다른 것 같다. 상당히 많은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면서 신제품의 성공에 사운을 거는 기업과 달리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러한 기업의 노력에 별 관심이 없다. 그들은 일람한다. 주욱 – 훑어볼 뿐이다. 그리고 잠깐 생각하다가 어떤 제품을 집어 든다. 그들의 머리속을 스치는 생각은 많지 않다. 본인 스스로 소비자가 되어 농산물을 구입하다고 생각해 보라. 브랜드의 의미에 디자인의 충실성에 광고의 위력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가 ?
복합어나 중의어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그런 면에서 소비자 눈높이와 조금 다른 접근 방법이 아닌가 한다.
6. 화제성의 강화
‘야 ! 뜨네’란 브랜드가 있다. 괴산군이 전개하고 있는 공동 브랜드이다. 해당 브랜드를 놓고 어떤 xx가 만들었느니 하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대표적 사례라는 것이다. 이처럼 비논리적이고 우스꽝스럽고 재치도 없는 브랜드를 내세우는 생산자 단체의 지성이 의심스럽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본인도 처음에는 실소를 금치 못했지만…
이보단 더한 브랜드로는 ‘일파만파’가 있다. 부산 명지동에 있는 명지농협에서 사용하던 ‘파’공동 브랜드이다.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일파만파’가 파와의 연계성은 우수하지만 그 자체의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은 어렵다는 것이다. 일파만파 번져가나는 것은 빈정거림 가득한 웃음이고, 제품이 팔려나가는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 비판의 골자였다.
그러면 ‘쇼’는 어떠한가 ? 전국민적 쇼를 하게 만든 브랜드는?
알다시피 ‘쇼’는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쇼 하고 XX졌네’하는 비속어는 꽤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되었던 말이다. 그러한 상태에서… ‘Show’는 탄생되었다. 그리고, 당시로서는 SKT의 ‘생각대로 T’보다 더 많은 선호도와 더 많은 인기를 누린 브랜드로 기억된다. (KTF와 KT의 합병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아직도 Show를 하고 있을 것이다)
네이밍 과정에서는 ‘Negative Image Check’를 한다. 혹시나 하여 비속어로 문제가 없을까 혹시 타 언어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나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것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은 스코틀랜드 방언으로 ‘돈이 없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Hana) 스코틀랜드에 하나은행이 진출한다면 참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 재미있는 브랜드가 의외로 많다.
LPG 브랜드인 ‘E1’은 ‘2원’이 되고 (그래도 1원 보다는 많으니까) 사라진 브랜드인 ‘애니콜’은 ‘길거리 여자’로 변하며, 담배 브랜드인 ‘클라우드 나인’은 마약으로 바뀐다.
지금은 사라진 맥주 브랜드인 ‘Nex’가 있었다. 오비맥주에서 나온 최초의 비열처리 맥주였는데 한 때 ‘하이트’와 경쟁하던 브랜드이다. 문제는 ‘Nex’가 라틴어로 ‘죽음, 객사, 파멸’을 뜻한다는 것이었다. . 이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하고자 라틴어 사전을 복사하여 가지고 다니신 분도 계셨다. 지금은 SK가 인수한 Hynix를 보자. 다수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하이닉스는 한 때 현대그룹의 중요한 계열사였고, 현대전자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얼마나 ‘현대’가 미웠으면… Hyundai Nix일까? Nix는 영어로 ‘거부하다 퇴짜를 놓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Hyundai Electronics를 합성한 것인가 Hyundai Nix인가는 해석하기에 달린 문제이다. CASS는 어떠한가? 발음 측면에서 너무 쓴 맛 이미지가 난다. 그래서 우기면 그렇게 들리는 것이 사람의 심리 구조이다. ‘누비라’는 누더기를 더덕더덕 기워 붙인 것이고 …
‘야 뜨네’의 장점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히트’를 친다는 의미로 ‘야!뜨네’를 바라보면 그렇게 보인다. 실제로 그런 의미를 담고자 선정된 브랜드일 수 있다. 너무 많은 브랜드 홍수 속에서 ‘차별성’을 제 1목표로 담았다면 ‘경박성’을 무시했을 수도 있다. ‘Show’처럼… 네임을 보는 관점, 네임을 선정하는 관점, 네임을 브랜드로 육성하는 관점은 이처럼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치킨 브랜드로 특허청 전산망에 가끔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가 ‘홀닭’이 있었다. 이것을 멋지게 완성시킨 브랜드가 ‘누나홀닭’이었다. 보고 참 많이 웃었는데, 치킨 배달점이 아니라 치킨을 주안주로 하는 맥주집이라면 나름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업의 귀천은 따로 없지만, ‘백정’이란 말을 들으면 거칠고 투박하고 무식하게 건장한 사람이 땀을 번들거리면서 가축을 잡는 모습이 연상된다. 식당 네임으로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강호동 = 백정’은 참 잘 어울린다.
‘야 ! 뜨네’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한다.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꾼 세계적 브랜드로는 흔히 ‘Poison’을 이야기한다. ‘독약’을 뜻하는 ‘Poison’을 ‘이성(異性) Killer’개념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클라우드 나인 역시 기가 막힐 정도로 멋드러진 이름이다. 담배향기에 취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황홀감에 빠지게 하는가를 노래하고 있지 않은가.
브랜딩 과정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네임이기에 네임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분이 상당히 많은데 현실적으로 보면 네임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범위는 의외로 좁다. 특히, 식품과 관련해서는… 네임은 두번째의 주목과 관련해서는 큰 상관이 없다. 네임이 가지는 가장 큰 역할은 최초 구매에 대한 도움이다. 주저주저 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살짝 바꾸어 구매를 권유한다.
해당 제품이 본인의 스타일에 맞거나 입맛에 적합하면 지속적인 구매를 하게 된다. 네임은 그러한 지속적 구매의 최초 단서만을 제공하고 사라지는 연기와 같다. 장기적으로도 힘을 발휘한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그 때 발휘하는 힘은 네임이 아니라 브랜드이다.
네임, 디자인, 광고 등 이미지 영역 뿐 아니라 맛, 가격 등의 제품 능력에 더하여 유통 파워까지 가세를 해야 하는 것이다. ‘2%부족할 때’가 롯데칠성이 아니라 지방의 소규모 음료제조사에서 출시된 제품이라면 그렇게 히트했을까 의문이 든다. 언론 등의 주목율을 높이고 광고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히트 제품이 되는 것이다. 하나가 잘 해서 전체가 빛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그런 면에서 디자인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검토해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든다.
농산물공동브랜드 < 브랜드 < 상징 < 단양소개 : 단양군청
단양군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표등록
등록증명 : 2007. 3. 9. (제40-0701286호)
: 2007. 3. 9. (제40-0701286호) 인증처 : 특허청장
: 특허청장 사용방법 : 단양군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후 사용권 부여
『단고을』브랜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은?
제 29류 : 강낭콩 등 288건
제 30류 : 뮤즐리 등 222건
제 31류 : 귀리 등 252건
제 33류 : 증류주 등 20건
『단고을』브랜드의 상표등록 목적은?
단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에 대하여 그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단고을』브랜드를 사용하려면?
『단고을』 브랜드 사용을 위해 단양군청 농산물마케팅사업소 유통기획팀(042-420-3462)으로 문의를 주시면 신청대상자, 신청절차, 신청방법 및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단고을』브랜드 사용에 제재를 받습니다.
해와人
자연과 합천군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동브랜드
합천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해인사의 어원을 이용한 컨셉으로 자연을 대표하는 “해”는 합천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뿐만 아니라 사계절 풍요로움을 주는 태양계의 별-무한한 가치-을 의미한다. 한자 “人“은 합천군민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농산물도 브랜드 시대…지자체 공동상표 출원 활발
2007년 이후 올해까지 4천340건…연평균 400건 넘어
지자체의 대표적인 농산물 공동브랜드 [특허청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농업이 기업화하고 농산물도 공산품처럼 규격화된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상표출원하는 추세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각 지자체의 농산물 관련 상표출원은 모두 4천340건에 달했다.
이는 지자체의 전체 상표출원 건수 1만5천688건의 27.6%에 해당하며, 연평균 400건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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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전남이 8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848건, 강원 500건, 충남 420건, 경기 407건의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경북 안동시 170건, 울진군 112건, 제주시 106건, 전남 담양군 104건, 순천시 85건의 순으로 농산물 상표를 출원했다.
이들 상표는 지자체가 큰 비용과 노력을 들여 직접 상표를 개발·출원하고 육성해, 지역 농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한 공동브랜드가 대부분이다.
경북도의 통합 과수브랜드 ‘daily’는 전국 점유율이 높은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등 4개 품목 중 품질이 우수한 상위 50%에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공동브랜드다.
농협 중앙회의 멜론 브랜드 ‘K-melon’은 전국 연합브랜드로 국내 유통시장 1위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해 연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공동브랜드다.
김제의 ‘지평선’은 당초 쌀 브랜드로 상표 등록된 뒤 점차 다른 농산물에도 공동브랜드로 확대 사용되다, 지금은 지역축제행사 브랜드로도 발전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특색 있는 상표다.
지자체들이 앞장서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상표출원 하는 것은 전문성이 부족한 농민이 개별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에서 성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 공동브랜드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제는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브랜드화한 농산물이 소비자의 의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고품질의 농산물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와 트렌드 변화 속에 지자체가 주도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표출원이 계속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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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글로벌네이밍 전략- 경상북도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
본 연구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네이밍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지 그 네이밍을 살펴하고 전략을 제안하는데 있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개발한 공동브랜드로 국한한다. 연구방법은 주요 지방자치단체 현장답사와 인터뷰를 이용하였다. 연구의 내용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선행연구 검토, 각 지방자치단체ㆍ농업기술센터의 홈페이지 등의 2차 자료를 활용한다. 분석 결과, 경상북도 23개 시군과 도를 포함한 공동브랜드의 네이밍은 사과의 공동브랜드 Daily를 제외하면 글로벌시장을 고려하지 않고 내수시장만을 목표로 공동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하였다.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글로벌네이밍 전략은 다음과 같이 길잡이(Guide)가 실행되어져야 한다. 첫째, 브랜드네이밍은 생산지역명ㆍ국가명을 가급적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Dole, Zespri를 들 수 있다. 둘째, 차별적이고 주도적 리더 농산물 품목을 중심으로 네이밍을 작명하도록 해야 한다. 추종 생산품목은 리더 품목에 의존해 가는 전략이 경제적 편익을 얻는다. 셋째, 글로벌네이밍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종교적 색채가 어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네이밍은 5음절 이내로 작명하여 기억하기 쉽게 해야 한다. 넷째, 농산물 브랜드네이밍이 어필되는 우위의 특정시장을 표적으로 설정하고 그 시장을 집중공략한 후 확산시키는 침투→교두보 확보→시장유지→확산의 단계를 밟는다. 다섯째, 포장(Package)은 국가별로 국민성을 감안한 컬러를 이용해야 한다. 가령, 중국소비자에게 파랑박스 용기에 사과를 담아 팔려는 시도는 백전백패이다. 여섯째, 글로벌 브랜드 네이밍을 작명하기에 앞서 글로벌 표적시장 선정을 고민해야 한다. 가령, 동남아는 한류로 K-food를 선호하므로 이런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도 시장우위전략의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특정지역시장을 고려할 때는 반드시 특정지역 국가의 농식품 관련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는 글로벌네이밍의 개발로 글로벌시장에서의 교두보 확보와 실패비용을 예방하는데 있다.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global brand naming strategy for agricultural co brand of local governments in gyeongsangbuk-do province. Specifically, we are going to analyze the definition of the agricultural co brand, the status of our country’s co brand, the types of co brand name, and the degree of internationalization. The research method is based on secondary data that is newspaper, report data, homepage of local government and interview with a person in charge of co brand in a local government. and utilizes the theory of relationship development between consumer and brand. The analysis of the data resulted in the following reports. First, it is desirable to avoid names of production areas and countries as much as possible. Second, naming should be created with the focus on the discriminatory and leading leader agricultural products. Third, agricultural branding targets specific markets of dominance and spreads them after intensive attack. Fourth, for overseas consumers, avoid religious colors, and naming is easy to remember with less than five syllables. Fifth, packages should use color considering national characteristics by country. Sixth, Before naming a global brand name, we need to figure out which market to target. Finally, when considering specific regional markets, certification of the country’s agricultural and food related safety standards must be obtained.
농산물공동브랜드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e-아라리’는 excellent의 ‘e’와 아라가야 함안의 ‘아라’를 함께 표현하여
‘e-아라리’로 탄생되었다. 품질우선의 농업경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농업을 지향하는 함안군의 모든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함안군의 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하였다.
그리드스케일규정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e-아라리’는 사용시 형태를 왜곡 시키거나 변형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규정에 따라야 한다. 광고물 제작 시에는 그리드에 따라 정확히 작도해야 하며, 특별히 크게 확대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그리드 스케일 비례 규정에 따라 제작하여야 한다. PANTONE 1788C
LIME GREEN
PANTONE 717C
BLACK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전용색상(별색)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를 별색으로 재현할 경우의 색상규정이다. 색상은 전용매체 상호에 따라 규정색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M100 + Y100
C45 + Y100
M50 + Y100
BLACK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전용색상(4원색)
전용색상의 재현은 별색사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별색 인쇄가 불가능한 신문, 잡지, 홍보물 등 4원색의 인쇄매체는 예시의 4원색 비율의 인쇄규정을 지켜야 한다.
유통박스 적용규정(백색)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를 백색유통박스에 적용할 경우 아래의 형태를 취하며 다른 그래픽 요소와 조합되는 경우 이를 기본으로 사용하되, 특별한 경우는 전담 부서와 협의하여야 한다.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응용형
키워드에 대한 정보 농산물 공동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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